세운 상가 가 살짝 아쉬운 점은, 오래된 물건들을 사러 가면 , 너무 비싸다는 거다. 좀 대중화 된 가격이면 좋은데, 앰프 나 턴 테이블 알아 보러 가면 , 생각하는 가격보다 비싸서 발길을 그냥 돌린 적이 몇 번이다. LP 판이 200 여 장 정도 있는데 그거 듣고 싶어 , 장비 좀 마련하러 갔다가 빈 손으로 귀가 한 적이 몇 번 있다.
종로쪽 세운상가 건물은 이미 철거되었네요~ 용산 전 한국 전자전기통신의 메카였는데... 60년대 초 세운상가가 생길 때부터 늘 함께 했던... 추억의 장소~ 사는 곳이 그리 멀지도 않은데 이젠 이쪽으로 갈 일이 없다 보니 오랜만에 보게 되네요~ 잘 보고 갑니다~ PS. 한복 보니... 세운상가에 수예점들도 입점해 있던 시절이 있었네요~
비디오 사라고 옷깃 붙잡혀서 뿌리치고 돌아서는데 옷에서 부욱 찢어지는 소리가 나서 보니 내옷이 좀 찢어졌고 ㅋㅋ 그래도 상대하기 싫어서 걍 재빨리 빠져나왔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약 40년가까이 지난 기억이네요^^ 참...그랬던 시절이었어요. 종로거리 걷기만 해도 재미있었던 학생때가 아련하게 기억 납니다.
예전 꼬맹이때 세운상가는 진짜 종로에서 충무로까지 이어져서 정말 거대했던 건물임.. 그래서 친구들이랑 여기 2층 올라가서 탐험 놀이했던게 추억 돋네요 진짜 거대해서 무슨 미래도시 여행하는 기분이었슴.. 지금이야 낡디 낡은 흉물이지만 예전에는 진짜 세운상가 첨 보는 사람들은 문화 충격 그 자체였슴;;
세운상가 가면 휴대용 오락기 살 수 있다고 해서 2층으로 올라갔던 기억이 나는 데, 거기서 야한 영화 파는 삐끼들도 있었고, 예전엔 인터넷이 없었으니, 그렇게 음성적인 거래도 있었고, 왠만한 가전제품 가장 저렴하게 사려고 하면 강북구 주민들은 세운상가는 필수였지 집근처에서 버스타면 종로까지 가는 가는 길에 세운상가가 있어서 교통편도 좋았음 세운상가,,여기는 그냥 추억이지 내가 노래방 옥소리 사운드 카드 달려고 엄니랑 같이 같던 기억이 난다. 메모리도 업그레이드 하고.. 아~~~옛날이여!
우리 나라 전자산업의 이력을 확인하려면 세운상가에 가보면 안다. 국산 브랜드의 존재감이 어느 정도인지를. 괜히 국뽕에 취해 한국이 IT 첨단 선도국이란 망상에서 깨어나 맘을 다잡아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라도 과거와 이어진 현주소를 정확히 인지해야 한다. IT 또한 말할 것도 없이 전자공학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80년대에 일명 키트라고 하는 전자회로 사러 자주 갔고, 2층에 책팔던 아저씨들...ㅋㅋㅋ.... 그 분들은 요즘 뭐하시려나 싶고.... 내부로 들어가면 애플2.... 그 뒤 2000년대 초반 동료가 세운상가로 이직 면접보러 갔다 해서 물어보니.... 바다이야기 만드는 회사였다고... 프로그램에 버그 있으면 안된다 했다기에...가지 말라고 했었죠(버그없는 프로그램이 어딨어요...ㅋㅋㅋ)
열 번도 안 돌린 삼성 dvd, vtr 플레이어 고장나서 서비스센터 갔더니 수리 안 된다고... 안 될 이유가 없을 것 같은데. 오히려 저기 가면 수리 가능할까 싶음. 카세트 플레이어도 몇 년 지나면 벨트가 나가서 여러 번 교체했었는데 일 년에 한 두 번 작동하는 것을 위해 고치기도 뭐하고 근처에 수리점들도 찾기 어렵고. 주차비 비싸지 않으면 겸사겸사 구경하러 가보고 싶은데 복잡한 동네라 운전도, 주차도 쉽지 않아서 선뜻 도전하기 어렵다.
86년에 중학교 1학년이 었고 컴퓨터 학원을 다녀 애플2 가지고 있었는데 복사판 컴퓨터 게임 사려면 그 당시는 세운상가를 갔어야 했습니다. 갔다가 2층 밖에 있는 이상한 아저씨들 한테 엮어서 게임은 못사고 겁나서 어쩔수 없이 아저씨들이 파는 복사판 야동 사고 친구들에게 빌려줬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들이 그 야동 볼려면 예약이 2주일 넘게 되었어요.
경쟁력이 있었던거는 다 이유가 있는건데 MB때 개발이익에 눈이멀어 종로~퇴계로 까지 세운 대림 광도상가와 그 주변 배후상가 까지 다 작살내고, 여기저기 옮겨가고 옮겨간곳에서도 시너지가 잘 안나 상가들이 흐지부지 중소 공장이나 양산업체들이 작살나기 시작한 시기하고 겹칩니다. 작은 기업들이 기술을 소싱하는데가 저기였는데 다 작살 났어요
중학교 입학하며 교복산 생각 , 화신백화점서는 구두사고 50년전
세운 상가 가 살짝 아쉬운 점은, 오래된 물건들을 사러 가면 , 너무 비싸다는 거다. 좀 대중화 된 가격이면 좋은데, 앰프 나 턴 테이블 알아 보러 가면 , 생각하는 가격보다 비싸서 발길을 그냥 돌린 적이 몇 번이다. LP 판이 200 여 장 정도 있는데 그거 듣고 싶어 , 장비 좀 마련하러 갔다가 빈 손으로 귀가 한 적이 몇 번 있다.
황학동은 어떤가요? 예전엔 아날로그 턴테이블 같은 거 거기가 쌌었는데
@@jhlim6161 글쎄요 거긴 안 가봐서 모르겠네요. 헌데 거긴 쓸만한 전자 제품이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황학동은 가지마세요 쓸만한게 없어요
중 고등학교 때 빽판 사러 거의 매일 갔었는데.. 2층에 올라가면 어떤 형님들이 다가와서 붙잡고 플레이보이 잡지나 포르노 테잎 강매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환경이 아주 좋아졌네요...
그 형님들 팔턴 테잎 포르노 테잎이 아니고 가짜 를 팔았어요
@@스타워즈1 70프로는 가짜...한곳은 비디오로 틀어줬었음 ㅋㅋㅋ 거기랑 거래 많이함.. 좀 비싸긴 했음..94년95년 이었는데도 2만5천원 정도 ㅋㅋ
그 빨간책 보는게 우리 청소년남들은 소원이엇지 ㅋㅋㅋㅋ
근데 테잎사서 틀어보면 동물의왕국 또는 전원일기 ㅋㅋㅋㅋ
너무 새롭네요 서울 그리고 세운상가 안 가본지도 40여 년 ..세운상가 내부 모습은 옛날 모습 그대로 인 것 같습니다❤
세운상가하면 80년대초 도색잡지를 사러 상경했던 생각이 이젠 추억이 되네요..
세운상가 근처에서 직장 다니고 있는데 세운상가 예전 부터 지금도 바가지 엄청나요
눈으로 쇼핑하고 사고싶은것 가격 물어보고 네이버. 당근 에서 사세요
솔직히 옛날에 여기서 비디오나 빨간책 산적 있던 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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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쪽 세운상가 건물은 이미 철거되었네요~ 용산 전 한국 전자전기통신의 메카였는데... 60년대 초 세운상가가 생길 때부터 늘 함께 했던... 추억의 장소~ 사는 곳이 그리 멀지도 않은데 이젠 이쪽으로 갈 일이 없다 보니 오랜만에 보게 되네요~ 잘 보고 갑니다~ PS. 한복 보니... 세운상가에 수예점들도 입점해 있던 시절이 있었네요~
저런곳은 전문가 아니면 거의 다 후려칠거예요 전문가아니면 가서 사지마세요.
비디오 사라고 옷깃 붙잡혀서 뿌리치고 돌아서는데 옷에서 부욱 찢어지는 소리가 나서 보니 내옷이 좀 찢어졌고 ㅋㅋ 그래도 상대하기 싫어서 걍 재빨리 빠져나왔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약 40년가까이 지난 기억이네요^^ 참...그랬던 시절이었어요. 종로거리 걷기만 해도 재미있었던 학생때가 아련하게 기억 납니다.
가슴 두근거리며 책 기다리던 생각이 나는구먼 ..
삼촌이 바지속으로 책 넣어주었지~~
좋은 삼촌을 두셨네요 ㅋ
예전 꼬맹이때 세운상가는
진짜 종로에서 충무로까지 이어져서
정말 거대했던 건물임..
그래서 친구들이랑 여기 2층 올라가서
탐험 놀이했던게 추억 돋네요
진짜 거대해서
무슨 미래도시 여행하는 기분이었슴..
지금이야 낡디 낡은 흉물이지만
예전에는 진짜 세운상가 첨 보는 사람들은
문화 충격 그 자체였슴;;
빨간책의 성지 ..이기도
ㅋㅋ
세운상가 가면 휴대용 오락기 살 수 있다고 해서 2층으로 올라갔던 기억이 나는 데, 거기서 야한 영화 파는 삐끼들도 있었고, 예전엔 인터넷이 없었으니, 그렇게 음성적인 거래도 있었고, 왠만한 가전제품 가장 저렴하게 사려고 하면 강북구 주민들은 세운상가는 필수였지
집근처에서 버스타면 종로까지 가는 가는 길에 세운상가가 있어서 교통편도 좋았음
세운상가,,여기는 그냥 추억이지
내가 노래방 옥소리 사운드 카드 달려고 엄니랑 같이 같던 기억이 난다. 메모리도 업그레이드 하고..
아~~~옛날이여!
추억의 세운상가
우리 나라 전자산업의 이력을 확인하려면 세운상가에 가보면 안다. 국산 브랜드의 존재감이 어느 정도인지를. 괜히 국뽕에 취해 한국이 IT 첨단 선도국이란 망상에서 깨어나 맘을 다잡아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라도 과거와 이어진 현주소를 정확히 인지해야 한다. IT 또한 말할 것도 없이 전자공학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추억 이 생각 이 나네요
청계천 하면
수입오디오 카메라
전자부품 알록달록 잡지 VTR 테프
길거리 노파상 등 휴일
자주 들렀는데
안간지 벌써
10 몇년전
생각 해보니
내나이 도 어느세 청계천 세운상가 처럼
저물어 가는 나이가
되었네요 ㅠ
저기 너무 튼튼하게 지어서 철거하기도 힘들거에요
강자갈 강모래로 만들어서 부식이 전혀안되고
나라의 선전 사업이라 더더욱 철근 안빼돌리고 만든거같습디다.
바닥 도끼다시보면 원래바닥같은데 튼튼한거보세요.
세계적인 디자인 리모델링으로 디자인 부분변경만해도 아름다울듯함
다시 활성화 잘 되기 바랍니다.
울 아버지가 아주전자 하셨었는데...
아세아 극장에서 서유기:대전비인 봤던 아득한 기억
급 센치해지네요~
3달 전에 세운상가 앞을 지나가보니
공사한다고 가림막을 다 둘러놨던데 철거하는 것 아닌가요?
70~80년대 저 동네 죽돌이로 살았는데. 추억의 동네입니다.
청계천쪽 세운상가 옆 상가 골목은 전자부품 가게들이 많았고 가끔 철거한 방송장비나 통신장비 들이 놓여있으면 필요한 부품 알아서(가격협상)해서 떼어가고들 했지요
80년대에 일명 키트라고 하는 전자회로 사러 자주 갔고, 2층에 책팔던 아저씨들...ㅋㅋㅋ.... 그 분들은 요즘 뭐하시려나 싶고.... 내부로 들어가면 애플2....
그 뒤 2000년대 초반 동료가 세운상가로 이직 면접보러 갔다 해서 물어보니.... 바다이야기 만드는 회사였다고... 프로그램에 버그 있으면 안된다 했다기에...가지 말라고 했었죠(버그없는 프로그램이 어딨어요...ㅋㅋㅋ)
예전 제가 다니던 코스와 똑같네요ㅋ, 시간이 정지된 곳이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부모님 옆에 계셨는데 같이 봤어요!
예전에 마란츠 튜너 하나 구입했는데... !
주인 분들도 나이가 많아지셔서...ㅉ!
저도 늙고!
열 번도 안 돌린 삼성 dvd, vtr 플레이어 고장나서 서비스센터 갔더니 수리 안 된다고... 안 될 이유가 없을 것 같은데. 오히려 저기 가면 수리 가능할까 싶음.
카세트 플레이어도 몇 년 지나면 벨트가 나가서 여러 번 교체했었는데 일 년에 한 두 번 작동하는 것을 위해 고치기도 뭐하고 근처에 수리점들도 찾기 어렵고.
주차비 비싸지 않으면 겸사겸사 구경하러 가보고 싶은데 복잡한 동네라 운전도, 주차도 쉽지 않아서 선뜻 도전하기 어렵다.
걸어가면서 녹화를 하시는데 화면의 높낮이가 거의 울렁이지 않고 영상을 보면서 부담이 없습니다. 녹화에 신경을 많이 쓰신 것같습니다.
변화한 세운상가 모습.. 오랜만에 봅니다. 감사합니다~
세운상가 바뀐후에 앰프수리 한번 갔었는데 컨덴서 한두개 갈아주고 5만원 받는거 보고 욕나오는거 꾹 참고 다시는 세운상가 안감. 세운상가는 어릴 때 참 좋아했던 곳인데....
일본제품의 유행은 2~30년전이 아니고 3~40년전 아닌가요? ㅋ
세운상가를 살렸어야 노량진 보다 높이지어 종로에서부터 퇴계로까지 장사가 더 잘되엇을 터인되
계단올라간곳이 예전에는 테이프파는데 있었는데 빨간테이프 망헀겠지요 요ㅡㅁ집에비디오도없고 화일로보잖아요
아세아 극장인가 있던 자리에 거대 오피스텔....종로 쪽 세운상가 입구 설렁탕 집. 유명했는데..
세운상가 2층에 LP빽판 사러 많이 갔었네요....
개인적으로 LP 음향에 감성은 不滅이 아닌가 합니다. 그 맛을 기억 해내지 못하는 분들은 재미없겠지많,,
80초까지도 부품 사러 거의 매주 갔었는데, 이젠 택배로 받고 있습니다.
어느 상점에서 택배로 보내줍니까?!
중삼때 쌕쌕이 복사
저랑 나이가 비슷한거 같네요... 20대 때 몇년을 세운상가에서 살았던 추억이 있네요.
애플2 부품 사다 보드에 칩 꼽아서 만들어 보기도 하고.... 그때의 노력이 지금도 컴퓨터와 관련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
추억의 세운상가..
감미옥 설렁탕 먹고싶네요 ㅠ 지금은 사라졌지만 ㅠ
감미옥 저도 추억인데….저는 여기 워크맨하고 당시 일본음악에 빠져가지고 그 머냐 종로좌판으로 음반 많이 사러가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 사장님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
86년에 중학교 1학년이 었고 컴퓨터 학원을 다녀 애플2 가지고 있었는데 복사판 컴퓨터 게임 사려면 그 당시는 세운상가를 갔어야 했습니다. 갔다가 2층 밖에 있는 이상한 아저씨들 한테 엮어서 게임은 못사고 겁나서 어쩔수 없이 아저씨들이 파는 복사판 야동 사고 친구들에게 빌려줬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들이 그 야동 볼려면 예약이 2주일 넘게 되었어요.
그 시절에 모르고 올라갔다가 강매 당하고...고놈들 잘살고있는지ㅋㅋ
노루표 VHS 사러 갔다가 꿀밤맞고 삿던 기억...
내가 쓰는 스피커도 높이 진열되어있네 ㅋ
세운상가는 워커맨 사러 갔던 기억
세운상가서 사서 고추 세운 사람 손 🖐️
여기쪽이 오락팩 많이 팔았는데 ㅋㅋㅋ 스카이라인쪽
주문만 들어오면 인공위성도 만들지 모른다는 전설의 세운상가
쓸쓸하네 옛날이네
온라인 온나인 올나인
세운상가에서 인터컴 수리한적이 있는데 수리전문가들이 많아서 수리는 문제가 없는데 가격은 전화할때마다 다르고 부르는게 값이었어요....회사돈으로 수리해서 상관은 없었지만 좀 찜찜했었네요...그래도 추억이 많은곳이고 역사적인 시설이니 보존되었으면 좋겠어요
수리비는 집수리, 기계수리든 뭐든지 가격을 정해놓고 판매하기는 어려움...
@@박종환-o2x 문제는 같은 장비를 놓고 첫날 견적과 다음날 견적이 다르다는게 문제
경쟁력이 있었던거는 다 이유가 있는건데
MB때 개발이익에 눈이멀어 종로~퇴계로 까지 세운 대림 광도상가와 그 주변 배후상가 까지 다 작살내고, 여기저기 옮겨가고
옮겨간곳에서도 시너지가 잘 안나 상가들이 흐지부지 중소 공장이나 양산업체들이 작살나기 시작한 시기하고 겹칩니다.
작은 기업들이 기술을 소싱하는데가 저기였는데 다 작살 났어요
개발에 환장한 오세훈이가 가만 냅둘까요? 피맛골 주변도 박살을 내놨는데 말입니다
플레이봇지있어.... 테이프있어 학생 보고가...... 응팔의 그 곳.......
나에게 80년대 세운상가 이미지는
ㅅㅅ 책과 비디오 죠.^^
공구리의힘 오세발이가 나대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