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 2020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쉽게 알아보기

[@지윤-u8m]

올해 처음으로 생기부 받아 본 고1 학생인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ㅠㅠ 오히려 이런 정보를 학교 선생님들도 잘 모르시는 거 같아요
저는 너무 잘 하고 싶어서 제 생기부 보고 이것저것 고칠 것 여쭤보고 다녔는데 오히려 너무 깐깐하게 한다, 대학교에서 다 걸러서 본다 등등 따가운 눈초리를 받고 있네요ㅠㅠ 대학교에서 걸러서 본다는 게 사실인가요?ㅠㅠ
기업명 들어가면 안 된다고 하셨는데 유엔이나 유럽연합 등 국제적인 기구?에 대해 공부한 내용이 세특에 있는데 기재 불가능할까요? '00책을 보고 유니세프에 관심을 가짐' 이런 말도 안 될까요?ㅠㅠ
해당 학년 생기부는 언제까지 수정 가능할까요?ㅠㅠㅠㅠㅠ

[@지윤-u8m]

창의적체험활동상황에 자율탐구는 세특에만 들어갈 수 있었던 탐구활동을 자율활동 란에 넣을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2021학년도 기재 사항에서 구체적인 제목이나 내용은 입력할 수 없다고 하셨는데 2020학년도에서는 가능한가요? 학교에서 00특색활동 이렇게 교과수업 연장?으로 보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했는데 ~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런 내용 써도 되는 건가요?

[@bsm3879]

학생처럼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학생부를 살펴보는 것은 좋은 현상입니다. 단지 그에 맞는 수업참여와 적극적인 학교활동이 필요하지요.
아마도 학생은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대견하네요.
대학에서 가려서 본다는 말의 의미를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더 정확하게 상세히 적혀있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bsm3879]

하지만 세특은 교사의 고유권한이므로 학생이 "적어주세요"라고하는 것은 안됩니다. 단지 수업에서 이루어졌던 활동등의 자료를 자기평가서나 수행평가 결과물로 드리는 것은 괜찮습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선생님들과 소통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엔이나 유니세프 등은 학교의 입장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안된다고하면 그냥 국제기구나 국제구호기구 등으로 바꾸면 됩니다.

[@bsm3879]

학교마다 약간씩 규정이 다를 수 있는데 학교에서 다른 이야기가 없다면 유엔이나 유니세프는 그냥두어도 될 것 같구요. 혹시 학교에서 안된다 하면 국제기구, 국제구호단체 등으로 바꾸면 될 것 같아요.
자율탐구활동은 학년초에 계획되어 교육계획서에 나타난 경우, 학생의 증빙자료를 보관하는 상태에서 자율특기사항에 입력가능합니다.
2020년의 경우에는 자율탐구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잘 나타나 있지 않아 학교 또는 교육청 기준을 따르면 될 것 같습니다.

[@woong123]

선생님 연수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영어기재 금지인데 원서는 영어로 기록가능한가요?

[@bsm3879]

원서 제목과 저자는 영어로 기록가능합니다.^^

[@woong123]

바쁘실텐데 답변 감사합니다!!

[@joyfuljulaf4989]

그리고컴퓨터를 통한 TED 강연 시청도 학생이 참여한 교육활동 강의인가요...? TED 강의의 연사 이름을 언급하면 안될까요?

[@bsm3879]

강연을 들은 것을 교사가 직접 확인가능하다면 "TED"라는 단어는 적을 수 없고, 자신이 들은 강의의 강사 이름도 적을 수 없지만 인터넷 강의를 들었다고는 적을 수 있습니다.

[@joyfuljulaf4989]

@@bsm3879 강의의 제목이나 주제가 포괄적이라면 그것이 들어가는 것은 문제가 없나요? 또 강의 제목이 영어인데... 제목을 그대로 기재하는 것도 불가능한가요ㅠㅠ?

[@joyfuljulaf4989]

@@bsm3879 또 저희 동아리 이름이 테드연구반인데.... 그래서 테드 강연을 본 내용이 들어가 있는데... 동아리명부터 활동내용까지 모두 수정해야하나요?

[@bsm3879]

@@joyfuljulaf4989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에 대한 강의를 듣고 라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강의제목은 적을 수는 있습니다..자희 학교는 ~관련 강의를 듣고라고 적기는 합니다.

[@joyfuljulaf4989]

@@bsm3879 넵ㅠㅠ 너무 고맙습니다!!

[@joyfuljulaf4989]

선생님ㅠㅠㅠㅠ 그러면 상호명 기재 관련해서도, 구글의 어떤 행사에 참여했다라는 표현은 안돼도 구글의 이러한 경영철학에 감명을 받아 라는 식으로는 쓸 수 있는건가요?

[@bsm3879]

네, 아쉽지는 지금 상황으로는 구글이라는 단어도 적을 수 없습니다. ㅠㅠ

[@joyfuljulaf4989]

@@bsm3879 저희 학교 선생님들께서 이 모든 사항을 오늘 인지하셔서 내일까지 고쳐오라고 말씀하셔서 너무 혼란스러웠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

[@joyfuljulaf4989]

@@bsm3879 번거로우시겠지만... 몇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혹시 이런 어이없는 원칙(제가 보기엔 그런데요ㅠㅠ) 존재 의의가, 아니면 합리적 이유가 무엇인지 간단히만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또 구글이나 유튜브 등을 기재할 수 없다면 G사, Y사로 기재하는 것은 영어기재금지원칙에 어긋나나요? 또 책 제목, 강연 제목에 구글이 포함되면 그것도 적디 못하나요?ㅜㅜ 감사합니다...

[@bsm3879]

@@joyfuljulaf4989 의의라고까지는 할 것은 없지만 특정 회사에서 활동한 것이 어드벤티지가 될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예전에 정외과 가는 아이가 봉사활동을 한나라당 대표 국회의원실에서 했다 이런 것이 학생부에 적혀 있던 아이들이 있었는데 이런 것이 모두 부모의 능력이 드러나는 것이기 때문에 회사, 강연자 등의 이름을 적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bsm3879]

G, Y보다는 그냥 인터넷 관련 회사 라는 표현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G, Y도 추측 거능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윤미선-p8z]

선생님 교육부ppt 자료는 어디서 받을수 있나요?

[@bsm3879]

학교생활기록부 지원 포털에서 받으실 수 있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