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오빠는 장애가 있으니까 너가 다 이해하고 배려해줘야해가 아니라 너 갈길 가다가 오빠가 잘 가고 있나 가끔 확인해줘라는게 얼마나 여동생에게도 똑같이 사랑을 주려고 애썼을지 보여서 울었어요... 아직 6살이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는 힘든 일이겠죠... 무엇보다도 이 가정이 행복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도라에몽솜주먹우리나라처럼 가족내에서 책임지는 시스템으로 보면 아픈오빠 두고 나가면 다소 이기적으로 보이죠.. 불편할수도 있지만 다수의 보편적인 시각이 그렇지않을까요.. 이기적인게 나쁘다는게 아니예요..동생은 동생의 삶을 살아야하니 부모도 동생에게 오빠에 대한 어떠한 책임감 같은게 생기게 하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여동생이 저 정도면 엄마 입장에서는 고민이 되는 건 사실임 나이가 아무리 어리다해도. 그러나 여동생이 저렇게 행동하는데에는 성장과정에서 엄마, 딸, 오빠 이렇게 3명의 상호작용이 충분히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임. 그렇다고 엄마를 탓할 수도 없음. 엄마도 전문가가 아니고 비장애 형제들간에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하물며 장애가 있는 오빠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가르친다는게 쉽지 않았을 겁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도 있고. 아니면 지금처럼 전문가와 꾸준히 상담을 받으시면서 양육하시면 좋겠네요.
@@qwertyu_iop123 병없는 건강한 몸으로 살아가니 무조건 참으라는 말은 너무한거 아닌가요?기아보다 니가 나으니 너의 고민은 아무것도 아니야, 넌 행복한걸 알아야해와 뭐가 다른가요? 그리고 행복의 기준과 때는 누가 정하나요? 부모였다면 언니가 아프니까 너가 참아야해 대신 좀 더 다른 말로 이해를 시키거나 부탁했어야죠. 다른 가족은 무조건 받아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같이 이해하고 소통하여 나아가는 사람이죠.
저는 언니가 지적장애가 있고 제가 동생인 입장인데 어릴땐 모르다가 커가면서 언니가 남들과 다르다는걸 알았어요 .. 같은 학교 다니면서는 놀림을 당하기도 했고 그래도 내색없이 컸는데 부모님이 언니를 더 챙기고 그런 모습에 정말 한번 크게 울면서 얘기한 적이 있네요.. 지금은 제가 아기엄마가 되었고 다행히 저희 남편이 저희 가족들을 이해해줘서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면 같이 살 예정이에요.. 가족이라는게 밉다가도 챙길수밖에 없게 되네요 살아가다보면 가족에 대해 더 알게되고 사랑하게 되는거같아요... 부디 사랑이 가득하게 살아가기를 바랄게요
안 겪어본 인간들이나 나불대는거지... 저 동생 인생이 상처일꺼다. 차라리 서로 데면데면하게 키우는게 관계에 도움된다 적당한 도덕심으로 좀 알고있는 지인 종종 들여다봐주듯 살게하는게 붙여놓고 증오심 키우면서 자신의 도덕적 모순에 괴로워 하게 키우는것 보다 낫더라 부모가 아픈아이 전적으로 케어해라 지금 동생은 나 덜봐주는 부모에 원망스럽더라도 나중에는 부담감이 줄어서 아픈아이한테 덜 영향받고 자기삶 살더라
@@Chris.O. 저 좀 궁금한게.. 진짜 상처가 컸나보다 해서 위로의 의미로 이렇게 반응하신건가요 아님 구구절절 어투 쎄게해서 댓다는거 보니 니가 상처좀 받았나보다 해서 돌려서 타박하시는 건가요? 제가 꼬인건지 뭐눈에 뭐만 보이는건지 솔직히 후자로 느껴져서 솔직히 기분이 좀 그렇습니다. 제가 겪은 스토리 비실명제에 기대서 가감없이 글쓰는거고 직접 겪었던 겪어보지 않았던 공감능력 충분하신 분들 160명 이상 계시지만 자신의 도덕적 우월감을 위해 헛소리하는 사람도 참 여럿 봤습니다. 제가 착각해서 댓다는 거면 참 놀라고 억울하실테니 죄송합니다만 이런 댓글 하나하나 상처받고 의심하고 하는 그런 삶이라는건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아에-j3b 제가 보기엔 댓글 다신분은 공감해주시는 느낌인데 님의 상처의 크키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클 수는 있지만 저분에게 혹은 넷상에서 곤두서있는 말투 사용은 한번더 생각하고 댓글 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삼자의 입장에서 보면 님이 더 공격적이시거든요
내동생이 자폐라서 여기 여동생이 왜 그러는지 너무 잘 알지. 손이 한 번이라도 더 가야 하는 자녀 때문에 정상적으로 성장하는 형제들도 힘듦. 오빠를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이기도 함. 부모가 밸런스를 잘 맞춰줘야 함. 부모도 이런 일은 인생에 있어 처음이라고는 하지만
여자들이 얼마나 본성가운데 있는 짐승들인데 남자가 작다 싶으면 엄청 업신여기는데 자폐아는 말할 것도 없지. 남자들은 군대 갔다오는데 여자들은 그 시간에 얼굴, 키 따지면서 연애나 하고있으니. 나라에 관심도 없고 이웃을 사랑하지도 않고. 옛날에는 힘 없는 여자는 인권이 없는 사회였었는데 이제는 교만하기 짝이 없으니
부모가 다 케어해야지.아니면 같이 노는식이면 갠찮은데 은연중에 더 도와주길바라고 너도 도와라고 강요하면 더 하기싫어짐. 엄마손 바라지 다른손 바라는게 아니니까요 부모들은 보면 다 사이좋게 지내기같은 겉으로보기에 쉬운걸 요구하는데 그런게 젤 어려운거같음 ..바라는것도 많고 ㅠ
정상적인 형제관계도 질투하고 우애있기 쉽지않아요. 우리아이들은 다른집과 다르게 사이가 좋았는데 제가 오빠역할을 몇달 강요했을때부터 동생을 귀찮아하고 무시하고 안놀아주더라고요. 삶의 무게가 감당하기엔 버겁겠지만 엄마의 사랑덕분인지 아이가 너무 행복해보이고 사랑스러워 보여요. 응원합니다.
@@담청-u6i 이해가 안 되시나 자폐를 가지고 있는 큰 애하고 정상적인 동생, 부모하곤 아예 지적 능력 자체가 다르잖아요 다시 말해 일반적으로 자녀들한테 하는 방식이 자폐를 가지고 있는 자녀한텐 통하지 않는 다는 말이죠, 그말인즉슨 일반적인 잣대를 들이미는게 모순이라는 말 아니겠습니까 유도리있게 일단락한후 말이 통하는 사람에게 따로 잘 얘기 함으로써 중재해주는게 맞는거죠 무조건 동일한 잣대를 적용한다고 그게 공정이 되진 않습니다
저는 자폐 당사자이며, 지능발달에는 이상이 없는 아스퍼거 증후군 범주에 속합니다. 저에게는 한 살 어린 남동생이 있으며 적절한 마스킹으로 친구들도 사귈 수 있었습니다. 저는 눈치가 없고 세밀한 손동작을 잘 해내지 못하는 것을 포함해 부족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단 한 번도 동생을 포함한 그 누구에게도 저를 책임 지라고 이야기하거나, 저와 함께 어떠한 활동을 하도록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저 역시 그런 부모님 덕에 학교생활을 할 때 제가 부족한 부분이 있고 장애인임은 인식하고 있지만 그것에 얽매여 누군가에게 의존하려고만 하지 않습니다. 또한, 저와 제 동생은 사람마다 역량이 다르다고 생각하며, 동생 역시 제가 자폐가 있어서 도움을 받는다고 인지하기보단 그저 부족한 부분을 서로 돕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디 영상에 나오신 가정에서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의무감 없이 서로를 돕는 것 역시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남자 자폐아이들은 나중에 성 관련해서도 케어가 잘 되어야해서 제지할 힘이 있는 아빠의 도움 꼭 필요하고요 엄마랑 여동생은 나중에 오빠의 힘이 버거울 날이 올 거임.. 이건 어쩔 수 없음 특히 성적인 문제가 생기지 않게 진짜 잘 해야 함 예비 범죄자 취급이 아니라 절제할 줄 모르고 옳고 그름을 잘 모르기 때문에
제 오빠는 1급 발달장애가 있습니다. 키는 192에 몸무게는 100kg을 넘어서서 나이는 21인데도 불구하고 저는 오빠가 화내도 지켜보는수밖에 없어요. 가끔씩 자신의 머리를 미친듯이 때리다가 분이 안풀리면 다른사람까지 때려서 온몸을 멍들게 합니다. 저도 경험자구요. 솔직히 말하면 저도 친구들에게 제 오빠를 알리는게 부끄럽고 싫습니다. 솔직히 가끔은 제발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계속 하곤 합니다. 오빠는 공공장소에서 소리지르고 짜증내는게 일상입니다. 하지만 가족이라는 이유로 같이다니는게 힘들고 괴로웠어요. 이 말을 하는이유는 하나입니다. 제발 경험안해보고 말하지 말아주세요 부탁입니다. 부모님만 힘들꺼라구요..? 헛소리좀 하지 마세요. 부모님 하루종일 나가있는 날에는, 비교적 훨신 어리고 작은 제가 다 감당해야 합니다. 20살도 넘은 덩치큰 성인 남성을 감당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시나요? 영상속 동생처럼 저도 어렸을때부터 자폐인 오빠때문에 관심을 많이받고 자라지 못했습니다. 이 영상 댓글들중 가끔씩 부모만 고생하는거 아니냐는 말들이 있어 달아봅니다. + 1년이 지난 지금 오빠는 치료를받고 천천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부모님도 잘 챙겨주십니다. 다들 격려의 말씀 감사드려요. 당시 글을 쓸때에 영상에 담기지못한 여동생의 상처가 공감되어 감정을 억누루지못하고 울분이 가득찬채로 글을 써, 보기 좋지않은 단어선택과 문장이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선 저도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저의 댓글의 대한 답변에 일방적으로 비판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부모님도 자폐 오빠를 키우기 위해 비교적 저에게 관심을 줄수 없었다는걸 알고있으니 부모님 욕은 하지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답변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글을보고계신분들 모두 고민과 묵혀있던 상처들이 떨어졌으면 좋겠네요. 좋은하루되세요.
어린이집 특수교사예요. 제이, 연호와 같은 상황을 매일 지켜본답니다. 많은 제이들은 형제가 다니는 수많은 치료 센터 대기실에서 엄마와 같이 시간을 보내요. 부모님의 시간과 관심이 형제에게 쏟아지는 것을 지켜봐야 하지요. 가끔은 엄마 아빠가 제이와 함께 둘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필요해요. 이 글을 볼 수많은 어른이 되었을 제이들..존경스럽고 너무 잘 견뎌와서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장애를 가진 자녀를 키우는 부모는 위대해 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인간을 이해하는 넓은 폭과 깊이가 정상적인 자녀들을 키우시는 부모들과 다를 수 밖에 없죠...두분은 이 세상을 좀 더 인간답게 만들 수 있는 아름다운 빛을 비추는 보석과 같은 분들이네요...화이팅...
어머니. 나도 아들이 자폐고 여동생은 비장애예요. 나도 그시절을 다겪었답니다.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 어머니, 근데요..울고불고 지지고 볶고 하다보니 또 하루 한달 일년..살아지대요. 그리고 절대 클것 같지않은 아이의 마음속 세계가 조금씩 자라고 있더라구요.. 울지말란 소리 안해요. 울고싶을때 우리 그냥 펑펑 울어요. 자폐아이 키우는건., 키워보지 않고선 모르죠. 울수밖에 없어요. 그래도 또 펑펑 울고 일어나요 어머니! 우리 할수 있어요!! 같이 힘냅시다!
아버님께서 말씀하실때 자식의 대한 깊은 사랑이 느껴지면서 마치 가슴으로 우시는 것 같아 너무 먹먹해서 눈물이 뚝뚝.. 그런데 어머님 말씀 시작하자마자 눈물이 앞을 가릴만큼 미친듯이 터지고야 말았네요.ㅜㅜ 지내오셨던 부모님의 아픔을 어찌 제가 감히 상상하겠어요. 근데 조금은 알 것만 같고 아프지마시라고 잘하시고 있었다고 제 눈물이 대신했나봐요. 부모님의 건강한 마음과 강인함을 가지신 만큼 두 남매들도 의연하게 잘 성장할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모든 날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존경합니다!
힘내세요. 저는 그게 얼마나 힘드신지 이해가 가고 공감이 갑니다. 저는 자페증은 아니지만 태어날때부터 유전성 희귀질환이라고 불리는 프다더윌리 신드롬 장애를 갖고 있는 19살 소녀 입니다. 저는 그 맘을 알기에 항상 눈치를 봅니다.. 저만 아프게 태어나지 않았다면 부모님께서 눈물을 흘리시지 않아도 되고 고생하지 않았을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그게 다 저때문인것 같아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살지만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지켜주신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으니 어머님도 힘내시기 바랄께요.
부모 입장도 둘째 입장도 이해갑니다. 그래도 첫째 둘째에게 주는 애정과 관심의 양이 동등해야 해요. 첫째는 아프니까... 는 부모의 생각이구요. 둘째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맘으로는 똑같아요는 자기위안입니다. 그렇게되면 가뜩이나 힘든데 더 힘들겠죠. 부모입장에서는요. 그래도 둘째 또한 부부가 결정해서 낳은 자식 아닌가요. 솔직히 둘째 입장에서 선택해서 태어날 수 있었다면 나왔을까요. 첫째도 물론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게 평생 쉽지 않을거고 둘째는 가족이 장애가 있다는 패널티를 가지고 살아야 해요. 결혼하기도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부모는 무슨 죄야 하겠지만 최소한 부모는 자식을 낳을지 말지 결정할 권리는 있었잖아요...... 솔직히 첫째가 아픈데 둘째를 낳는 건 부모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비난할 수 있을까 물으면 답할 수 없어요...... 사람이니까요. 다 제각각 무게를 지고 살아가는 게 사람이고 넘치고 부족해도 어우러져서 살아가니 사람이잖아요. 아직 둘째 어리니까 제촉하지 마시고 각자 각자 애정을 주신다면 잘 자랄 거에요.
구구절절 동감입니다. 제가 둘째로 자폐첫째 집에 태어날 예정인데 태어날지 말지 선택할 수 있다면 저는 태어나지 않기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4살차이 이기에.. 첫째의 장애여부를 모르고 둘째를 가졌을 확률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세살때 아이가 자폐인지 아닌지 판단/진단내리기엔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음 제가 알기로 분명한 자폐라면 생애극초기 부모와의 아주 기본적인 교류부터 일반적인 아이들과 다르다고 배웠습니다 연년생이나 두살 차정도까지라면 모를까 세네살 물론 판정이 정확치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 같은 또래 남들 다 엄빠 똑바로 바라보며 웃고 눈 굴리고 부르면 대답하고 말 배우고 이것저것 관심갖고 소통할 나이는 진작 시작된 이후는 아녔을까... 첫 아이라서 뭐가 늦된 건지 모르고 막연히 아닐꺼야 아니겠지 믿고만 싶으셨던 건 아니실까…아님 정말 자폐 스펙트럼이란 현상에 대해 완벽히 무지하셨던 걸까 세 돌 애매한 나이고 기왕 생겨버린 둘째라면 뭐 어쩔 수 없으셨을 수도 후유 뭐 이제 와선 다 늦은 얘기겠지만요..
@@MinSua 압니다 퇴행. 그래서 애매한 나이라는 표현도 썼고요 저 영상에서 어린 동생아이가 오빠가 엄마한테 관심받는 만치 충분히 잘 케어받고 있다고 느껴졌다면 저 뿐 아니라 다른 아무도 이런 생각 섣불리 안 했을 겁니다. 하지만 영상의 모습 내내 그리고 엄마 인터뷰에서 (철저히 자기 입장인)고맙다 외에는 진짜로 딸의 마음을 그것도 고작 여섯살짜리인 아이를 위하고 생각하는 말도 행동도 없는 듯한 모습에 순간 고개가 좀 저어졌어요. 아직 유치원 아기인 동생이 제대로 소통도 안되는 오빠가 옆에서 코파서 더럽고 물건 던져서 놀라고 아프고 하고싶던 놀이도 방해해 못 하게 만드니까 그거 쪼금 패싱하며 피하려는 게 세상 제일 큰 걱정이시고 저렇게 딸이 엄마랑 모처럼 뭘 하고 싶어할 때마다 굳이 꼭 멀리 잘 있던 오빠까지 붙여서 억지로 같이 하게 만들려 하고… 딸이 대놓고 싫다 하는데도 왜 그리 ‘사이좋은 남매 만들기’에 골몰하시는 느낌이죠…왜? 이 ‘사이좋은’ ‘남매’라는 엄마만의 이상에서 오빠 쪽은 그럼 동생에 대해 무얼 요구받고 있나요? 엄마가 오빠만 데리고 놀아서 싫다는 아기의 분명한 외침에 부모님이 무슨 반응을 하시죠? 아버지의 멘트도 마찬가지. 지금 당장 발달기 어린 아기에게 몹시 필요한, 앞으로의 인생길 내내 마음의 기반이 되어줘야 할 부분이 부족할 지도 모르는데 당장 집안 바로 옆자리에서도 놀아주지조차 않는 듯한 분이 나중에 네 길 알아서 잘 가다가 오빠 좀 봐달라는 말씀은 참 하아… 제 예전 친구가 저 동생같은 입장이던 걸 곁에서 봤던 터라 영 좋게 봐지지가 않네요.
결국 마지막에 남기는 말도 연호한테는 자기 인생만 언급하고 재이한테는 오빠 이야기밖에 없네요 재이의 인생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는 것이… 이 가정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ㅠ 방은 좀 분리를 해주시지… 재이는 하루종일 오빠오빠오빠 생각만 하고 살 것 같네요 ㅠㅠ
@@박걸삼-b4f 가족이든 천륜이든 뭐든 결국 나 아니면 전부 남입니다. 인생 대신 살아줄 수도, 숨 대신 쉬어줄 수도 없으니까요. 부모가 책임질 일을 오빠와 동생이라고 떠넘기는건 아직 어리고 한참 자라야하는 아이에게 큰 짐을 지게 만드는거죠. 사춘기 오면 더 예민해질텐데 그때 참고있던게 폭발하면 답없습니다.
오빠가 경미한 자폐 장애가 있어서 어릴적부터 엄마의 육아 스트레스 화풀이 대상으로 자랐던 저는 두분이 너무 대단해 보이네요 저는 틈만나면 오빠를 '무시' 한다고 온갖 폭언과 폭력에 시달렸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10살도 안되는 어린아이가 무시를 해봤자 얼마나 했겠습니까 가끔 장난스럽게 바보라고 놀리는 정도지 심지어 오빠는 아주 경미한 자폐 성향이어서 겉으로 봤을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어요 지금도 그 부분에 있어서는 엄마를 증오합니다 그 부분은 평생 원망하면서 살거고요 오빠도 미워해요 전 오빠 때문에 힘들었던 부분이 너무 많았거든요 제 삶에서 애들은 기억 못할거 같은데 상처받아요 그때 생긴 불안장애 수면장애로 성인이 될때까지 잠을 못자서 그 어린나이에엄마 수면제를 몰래 훔쳐 먹으면서 잤고요 문제있는 자식만 자식은 아니니까 저같이 부모 원망하면서 크지 않도록 둘째도 잘 돌봐주세요 저같은 경우는 오빠가 장남이라서 더 차별받고 자란 부분도 있었네요 아마 요즘 세대 부모님이라 그런 부분은 좀 적을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형님이 자폐이고 오랜세월이 흘러 제가 49이 되고 향님은 부모님두분이 전적으로 도맡아 키우셨어요. 어릴적 니가 큰아들 노릇해야한다라고 주위에서 항상 하신 말씀이 귓가에 남았는데 이영상을 보니 저희부모님의 그동안 저에게 짐을 안주려고 형을케어하며 사신 세월이 떠올라서 울게되네요..돌이켜보면 형같은 형이 있어서 지금 제가 이렇게 잘 살고있는듯합니다. 인생의 살아갈 동기가 되서...이걸 운명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누구나 다 그런 아픔이 있으니까요
거참 아빠가 아들이든 딸이든 하나는 좀 맡지 같이 논다고 가족 다같이 둘러앉았는데 아빠는 드러누웠다가 장난감만 만지작거리며 외따로 혼자 앉고 아이 둘이 다 엄마만 쳐다보네요. 뻔히 코앞에서 작은애가 엄마가 오빠만 데리고 놀아서 싫다 크게 외치는데도 쳐다도 안 보셔….갈등상황 보여주기 위해 연출된 장면이길 제발 바랍니다. 엄마 몸은 하난데... 제가 본 장애아동 아빠는 차라리 한아이가 엄마 부족한 정 고파할 때 장애 있는 아이를 데리고 밖에 나가기라도 하던데
저랑 같은 입장이였네요ㅎ 전 여동생입장이였어요 오빠가 항상 귀찮고 없었으면 하는 존재였는데 저도 어렸기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웠던거같애요 커서는 오빠에게 장애가있다는걸 받아들였고 오빠는 내가 보호해줘야되는 존재라는 인식을 하게되면서 오빠와의 관계도 많이 개선되었어요 하지만 완전한 다른남매와 같긴 어렵더라구요ㅎㅎ 시간이 어느정도는 해결해주긴할건데 부모님이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걸보니 저보다 훨씬 나아질거라믿어요~^^ 화이팅!!
6살짜리 어린아이에게 너무 큰 짐과 책임감을 덧입히는거 같아요. 저 나이는 떼쓰고 투정부릴 나이에요. 둘째를 첫째의 보호자가 아닌 인격체로 대해주세요. 첫째의 잘못을 꾸짖지않고 둘째만 나무라면 둘째의 그 억울함은 아이에게 차별과 불평등함만 심어주게됩니다. 지금의 부모님 모습으로 앞으로 학교가면 오빠 잘 돌보라고 할꺼같은데 저 나이는 누군가를 책임질 나이가 아닙니다. 사춘기되면 더 예민해질텐데 그때 참던게 폭발하면 감당되시겠어요? 부모가 너무 이기적인거같아요
키워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말이 있지만 저는 동생에게 더 감정이 스며드네요... 저도 태어났을 때 부터 오빠가 그당시 흔하지 않던 아토피에 걸려있어서 항상 부모님 부터 친척,친구, 이웃들 마저 다 오빠 였었어요 둘이 같이 잘못해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된다며 제가 다 혼났던 기억과 앞에 내용 처럼 항상 엄마와 붙어있고 잘 때 마저도 엄마가 오빠는 긁으며 안된다며 오빠만을 꼭 안고 자던 그 모습 어릴 때 부터 오빠는 아프니까 너가 참고 돌봐줘야 한다는 그 말들 덕에 어릴 때 부터 아픈척 하고 일부러 다치면서 관심 받았던게 생각나네요... 정말 지긋지긋해서 도망간다는 생각으로 상경을 하고도 또 부모님의 걱정 덜어드리려 오빠와 둘이 살고 있네요.... 제대로 가스라이팅 당한거죠 뭐ㅎㅎ.....부모님이 동생에게 영상편지하는 그 자체도 갈길 가더라도 오빠 가끔씩 돌아봐달라고 하는거 자체가 저는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부디 동생에게 강요 하지 않고 아픈손가락이시겠지만 아직 어린 동생을 동등하게 대해주시고 사랑주세요!
자폐가 있는 자식 장애가 있는 자식이 있으면 둘째는 미안하지만 낳지 말았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저 비슷한 입장으로 정말 살기 싫고요 제가 결혼에 겁이 많았는데 모든걸 저에게 … 짐 을 짊어질 파트너가 필요해 보이니 결혼 하라고 강요비슷하게 하신거 같은 엄마 … 정말 너무 힘들고요 살기 싫을때가 많아요 그냥 평생 혼자 살면서 뒤치다꺼리만 하면서 살껄 왜 분에 넘치는 결혼까지 해서 남편 눈치 보며 살게 하는지 정말 죽고 싶을때가 일년에 반이 넘어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
자식 된 입장으로서. 자식은 사실 자신이 원해서 태어난 게 아니잖아 ㅋㅋㅋㅋ 과격하게 표현하자면 낳음 당한 거지 거기다가 장애 오빠까지 배려 좀 하라고? 이기적이다 정말~ ㅋ ㅋ 주변엔 없어서 모르겠다만 자폐 중증은 컨트롤이 정말 어렵다고 들었는데 딸한테 피해가 안 갔으면 좋겠다; 어휴
장애를 가진 첫 아이를 낳았다면 둘째는 정말정말 많은 고민을 하여 낳길. 그리고 낳았다면 똑같이 대우해주고 양보니 참으라니 당연하게 그런 말 하지마세요. 희생하고 살라고 낳은거 아니잖아요. 둘째는 첫째에게 뺏기고 받아들여야하는 존재가 아니예요. 물론 힘들겠지만 본인들이 선택한거잖아요. 하지만 둘째는 스스로 선택한게 아니잖아요. 배로 더 노력해서 둘째도 똑같이 관심주고 케어하세요. 말 한마디,행동 하나 신중하게하고요.
@@박혜진-i3i 전 그냥 영상보고 댓글보고 든 생각 적은거예요. 그리고 설사 낳고 첫째가 자폐인걸 알았더라도 제가 말하고자하는건 같습니다. 희생을 강요하지말고 똑같이 대우하고 케어하라는거요. 알고낳았든 모르고낳았든 선택해서 낳은거고 아이들은 스스로의 선택이 아니니까요.
더 자라면 이제 손윗형제를 서열위로 모셔야하는 유교사상 땜에 힘들어짐 여동생은 점점 자라고 어른이 되는데 초딩정신연령에서 멈춘 오빠를 대체 어떻게 손윗형제로 모실수 있겠음? 명령하거나 지시하거나 짜증내면 어떻게 감히 오빠를 무시하냐며 부모가 쪼아댈거고, 여동생이 공부 잘해도 칭찬 집 안에서 칭찬 별로 안해줄걸 오빠가 서운해할까봐. 또 여동생은 부모와 오빠를 부양해야한다는 압박감도 가지고 있을거고. 대신 부모가 공부쪽으로 지원은 잘 해줄거임 부양책이 이 아이 밖에 없으니. 장애형제를 가진 사람은 어린시절 관심를 덜받을수 밖에 없는 인생이다
둘째의 입장에서 자란 제가 적어보자면 둘째는 오빠가 자폐인게 싫은게 아니라 오빠가 자폐여서 엄마가 오빠만 챙겨주는 상황이 싫은겁니다 그거때문에 오빠를 싫어하는거에요 오빠도 둘째도 잘못한건 없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무슨 잘못이 있겠어요 저 어린아이에게 오빠가 자폐니까 니가 이해해줘 라고 해봤자 애가 그걸 100프로 이해나 할까요? 자폐란게 뭔지도 모를텐데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부모님이 그렇게 만드신거에요 제가 봤을땐 어머니가 오빠를 챙기느라 딸을 못돌보는 상황이라면 아버님이 딸을 그만큼 챙기시던지 하셔야 해요 그래야 나중에 딸이 부모님도 오빠도 원망을 안합니다 둘째는 무슨 잘못입니까 오빠가 아프게 태어난게 오빠의 잘못이 아닌것처럼 아픈 오빠를 둔 동생으로 태어난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어머님이 그래도 둘째와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자랐기 때문에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멋지신 분입니다 응원해요
정말 제 얘기 같아요. 저도 1살 차이나는 언니가 자폐를 가지고 있는데 정신연령이 한 2살 정도밖에 되지 않아요. 학교가면 친구들끼리 너 외동이야? 너 언니있어? 이런 질문들 서로 많이 주고 받잖아요. 근데 그럴때마다 언니 있다고하면 몇살이냐, 어느 학교냐, 왜 같은 학교 안 다니냐 부터 시작해서 말을 하니까 정말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알지만 언니가 너무 부끄럽고 남들과 다르기에 숨기게 돼요. 그리고 학교에서 숨기더라도 결국 다자녀 가족 혜택 같은걸로 조사한다고 손 들라고 할때마다 제가 손을 들면 너 언니도 있었냐면서 그런식으로 말하는게 너무 부담스럽고… 남들과 다른 언니를 가진 것도 너무 원망스럽고 그래요… 맨날 창피하다고 생각하고 이런 제 자신이 싫어지고… 사실 부모님께는 말 못했지만 너무 매일매일이 힘듭니다.
부모님의 마음이 온전히 전달이 되어서 저도 좀 눈물이.....ㅜㅜ 자폐아이 키우는거 쉽지 않아요. 스펙트럼이라고 해서 아이들마다 증상이 다 다르고, 연호도 겉으로 보기에는 정말 보통아이 같아 보이잖아요. 저희 애도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있는데 그래요. 그래서 사람들의 시선도 애가 공공장소에서 멜트다운이나 이상한소리 반향어 할 떄 좀 힘들더라구요. 저는 한국에 살지는 않는데, 이번에 한국 방문했다가 정말 공공장소에서 너무 힘들었어요. 근데 둘째까지 키우시면서 둘쨰 아이에게 짐을 지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연호 제이 부모님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시겠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아이들 잘 케어해주시는게 보이네요. 보통의 아이들도 형제 자매가 많으면 부모의 사랑이 한명이나 두명의 아이에게 쏠리는 현상을 자주 볼 수 있잖아요. 그래서 저렇게 노력하시는 부모님이 보기가 좋으네요. 연호는 연호대로 제이는 제이대로 살 수 있도록... 힘드시겠지만 타국에서 응원합니다.
장애는 부끄러운게 아닌데. 사회에서 살아가기는 힘들져. 부모와 가족들의 도움이 제일 필요해요. 장애가 없는 형제나 남매끼리도 어릴때는 다투면서 커요. 그러니 어느정도는 이해할부분도 있어여. 나중에 크면 오히려 동생이 오빠를 더 챙길수있어요~ 세상이 점점 복지도 좋아지니까~ 장애가 있어도 비장애인과 똑같이 살아갈수있는 날이 옵니다. 부모 형제 가족이 되는 인연은 천륜입니다. 인연중에서도 제일 큰 인연입니다. 그래서 항상 서로를 감싸고 이해하는거죠. 가족만큼 큰 울타리는 없죠. 어떠한 상황에서도 서로가 잘되길 바라니까요.
참 신기한게 장애있는 아이를 둔 가정은 아이 하나만 케어하려하지 않고 꼭 아이를 가져 형제를 만들더라... 부모 죽으면 챙겨줄 사람이 없으니까 대놓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말하지 않아도 은연중에 그렇게 생각하는거지. 정말 비장애인 아이에게 못할짓임.. 제 아픈손가락 생각하는 부모 마음은 알겠는데 그 애는 무슨 죄가 있다고 죽을때까지 아픈 형제를 등에 업고 살아하나.
사실 진짜 말로 다 하기 힘들지만 너무 안됐다고 생각함. 솔직히 첫째가 문제없고 어린 동생이 장애아동인 케이스보다는 먼저 태어난 윗형제가, 것도 터울 얼마 차이도 안나는, 그것도 오빠가 신체는 멀쩡하면서 정신은 태생적인 장애인 게…제일 힘들 케이스임 …누구나 어릴 때가 성격의 바탕이나 정서가 형성되는 제일 중요한 시기인데 여동생은 걍 태어날 때부터 관심도 못 받고 힘겨운 상황에다 자랄 수록 점점 다각도로 고통스러울 확률이 너무 높은 조합…더구나 지금 저 부모님 하는 모습까지…나도 장애인 친가족은 없지만 어릴 때 접했던 이웃과 친구네 가족중에 발달지체되던 남아 있어봐서, 친구가 저 동생과 비슷한 상황이었어서 제발, 앞으로 저 부모님이 최소한 저 영상의 모습보다는 훨씬 더 , 둘째가 원할 땐 오빠와 분리되어 편히 쉴 수도 있고 나이에 맞게 성장할 수 있는, 매순간 위협감 돌봄강요 애정결핍 죄책감 등등 따위를 조금이라도 덜 느낄 자유로운 환경과 정서적 케어를 주면 좋겠다고 바라게 됨…
본인이 그 상황에 처해있지않다면 아무것도 모르는겁니다. 장애아동이 있어도 형제를 낳는건 오로지 그 부부의 결정이지 누가 이래라 저래라 할 부분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정상적인 형제자매도 저 시기에 다들 저렇게 성장합니다. 물론 훨씬 힘든 상황들이 많겠죠~~하지만 사랑은 생각보다 위대합니다 부부가 좋으신분들이니 잘 이겨내리라 생각합니다
저런 집 많다. 자폐 또는 저능아.발달장애인 첫째를 위해 둘째를 낳은 집. 그러면서 둘째에게 강요를 하더라. 니가 니 오빠를 챙겨야하고, 니가 책임져야하고 니가 키워야하고. .. 어린이이고 사랑받고 싶고 케어해줘야하는데도 둘째는 뒷전인...동생도 동생의 인생이 있는데, 첫째를 위해 희생하라고만 하지 말아주세요.
너희 오빠는 장애가 있으니까 너가 다 이해하고 배려해줘야해가 아니라 너 갈길 가다가 오빠가 잘 가고 있나 가끔 확인해줘라는게 얼마나 여동생에게도 똑같이 사랑을 주려고 애썼을지 보여서 울었어요... 아직 6살이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는 힘든 일이겠죠... 무엇보다도 이 가정이 행복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참으로 견해가 높으세요..
아버님의 저말 진짜 가슴 아리네요..
가끔 확인만 해줘.. 딸의 인생에 부담주지 않으려는... 아버지 마음 ㅜㅜ
분명 조은부모님이고 어디에도 없는 이아이들에게 조은 보금자리여서 아이들이 잘자랄거라 믿습니다~
두분모두 존경합니다.
그렇게 가끔 확인해주다 결국...
딸은 평생 무슨죄냐ㅋㅋㅋ 전생에 조비새끼마냥 황위찬탈이라도 핫나
그치... 고작 6살임. 오빠랑 노는게 정말 재미가 없으니까 안놀려는 것 뿐인데, 부모님이 걱정을 너무 크게 하고 계심.
그거... 기원전 시대였으면 추방당하거나 혈족이 다 제물대 올려져 불타 죽어야합니다
동족애가 존재하지 않은 죄인거죠
이래서 현대사회의 인간이 싫은겁니다
둘째 그 어린 친구가 감당하기엔 너무 힘들고 이해하기 버거운 스트레스이긴 하겠네요..ㅠㅠ
침대 구조를 보니 오빠랑 방도 같이 쓰는것 같은데.. 진짜 사사건건 예민해지기 쉽겠어요ㅠㅠ 너무 안타깝습니다
집 보니까 방이 없어서 그런 거 같음 혼자 쓰기엔 저 방이 크니까.. 아마 초등학교 입학하면 방 따로 쓰게 해주지 않을까 싶다
엄마아빠가 정서적으로 건강하신분이라 정말 다행이고 아이들을 잘 케어하시고 이겨내실거에요
ㄹㅇ
아...여동생아기도 이해가되고 가슴아프네여 연호도 ㅠㅠ 상처받지 않고 성장했음 좋겠다 ㅠㅠㅠㅠㅠㅠㅠ눈물이 울컥합니다
부모님도 건강하시고 늘 응원합니다.... 이렇게 용기내어 방송 나오신것도 대단하십니다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맞아..여동생한테 어떤 도덕심이나 연민같은 감정을 강요하면 안됨.
차라리 이기적인 동생이면 때되면 떠나서 살게되겠지만 우리동네에 결혼안하시고 자폐오빠랑 사시는 분 계시는데 글쎄...50대중반에 60대오빠를 모시고 삼ㅠ그 여자분이 오빠를 시설에 보내고 자기인생 사셨어야 되지않았을까..?늘 생각함
@@도라에몽솜주먹우리나라처럼 가족내에서 책임지는 시스템으로 보면 아픈오빠 두고 나가면 다소 이기적으로 보이죠..
불편할수도 있지만 다수의 보편적인 시각이 그렇지않을까요..
이기적인게 나쁘다는게 아니예요..동생은 동생의 삶을 살아야하니 부모도 동생에게 오빠에 대한 어떠한 책임감 같은게 생기게 하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도라에몽솜주먹 댓글분은 님이랑 똑같은 의견을 말씀하고 계신데 단어 하나에 꽂혀서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 꼴이…. 제대로 이해좀하세요
그분도 참 ...힘든길을 알아서 가셨네요. 시설보내고 결혼하고애낳고 사셔야 되지않았을까. 가끔 확인하러가고 .여자분들중에 그러신분 간혹 계시던데...남자사례는 못봄여;;인생 망쳐요...
@@도라에몽솜주먹 아픈 형제자매를 안 돌보는 것도 이상하지
@@도라에몽솜주먹 엥 천천히 다시봤는데 똑같은 의견인거같은데요 ..? 사람마다 같은 말이라도 해석하는게 이렇게 다르다는걸 또한번 느끼네요 혹은 님이 너무 공격적인 성격이시거나
지적 장애는 아니지만 유전 희귀 난치성 질환이 있는 언니와 금방 싸우고 부모님께 언니가 아프니까 니가 참아야 해 라는 말을 듣고 너무 속상한 상태로 이 영상을 보게 되었다가 펑펑 울었어요 .. 둘째 동생의 마음도 꼭 헤아려주세요
여동생이 저 정도면 엄마 입장에서는 고민이 되는 건 사실임 나이가 아무리 어리다해도. 그러나 여동생이 저렇게 행동하는데에는 성장과정에서 엄마, 딸, 오빠 이렇게 3명의 상호작용이 충분히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임. 그렇다고 엄마를 탓할 수도 없음. 엄마도 전문가가 아니고 비장애 형제들간에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하물며 장애가 있는 오빠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가르친다는게 쉽지 않았을 겁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도 있고. 아니면 지금처럼 전문가와 꾸준히 상담을 받으시면서 양육하시면 좋겠네요.
토닥토닥
@@qwertyu_iop123 그 행복이 올 일이 언제인지 모르니 더 힘든 걸 수도 있어요… 무작정 참으라고 하는 건 잔인한 말이죠 언젠가 행복할 날이 아니라 늘 행복해야하는건데
@@qwertyu_iop123 병없는 건강한 몸으로 살아가니 무조건 참으라는 말은 너무한거 아닌가요?기아보다 니가 나으니 너의 고민은 아무것도 아니야, 넌 행복한걸 알아야해와 뭐가 다른가요? 그리고 행복의 기준과 때는 누가 정하나요? 부모였다면 언니가 아프니까 너가 참아야해 대신 좀 더 다른 말로 이해를 시키거나 부탁했어야죠. 다른 가족은 무조건 받아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같이 이해하고 소통하여 나아가는 사람이죠.
ㅉㅉ 언니한테 잘좀해라
저는 언니가 지적장애가 있고 제가 동생인 입장인데 어릴땐 모르다가 커가면서 언니가 남들과 다르다는걸 알았어요 .. 같은 학교 다니면서는 놀림을 당하기도 했고 그래도 내색없이 컸는데 부모님이 언니를 더 챙기고 그런 모습에 정말 한번 크게 울면서 얘기한 적이 있네요.. 지금은 제가 아기엄마가 되었고 다행히 저희 남편이 저희 가족들을 이해해줘서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면 같이 살 예정이에요.. 가족이라는게 밉다가도 챙길수밖에 없게 되네요 살아가다보면 가족에 대해 더 알게되고 사랑하게 되는거같아요... 부디 사랑이 가득하게 살아가기를 바랄게요
님같은 동생은 언니를 위해 보내준 수호천사인가봅니다. 평범한 제가 일상에 짜증을 부리는것조차 부끄럽네요. 응원합니다.
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저는 동생이 그래요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지셨네요
그맘이 너무 아름답네요
부디 화합한맘으로
나중일을 잘 하실것 같아요
남편분이 참 감사하네요
끝까지 자기의 부분달란트
를 사용해서 서로 돕는관계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축복받으실겁니다
남편한테 평생잘하고 사세요
은혜를 당연시 말고요
@@아짐검프 님 말도 맞긴 한데 뭘또 그렇게 까지 말하나요 글쓴님을 선택 하셨을땐 가정 상황을 알고 선택했을테니 아픔까지 끌어 안는게 부부 아닐까요 서로서로 잘해야지요
안 겪어본 인간들이나 나불대는거지... 저 동생 인생이 상처일꺼다. 차라리 서로 데면데면하게 키우는게 관계에 도움된다 적당한 도덕심으로 좀 알고있는 지인 종종 들여다봐주듯 살게하는게 붙여놓고 증오심 키우면서 자신의 도덕적 모순에 괴로워 하게 키우는것 보다 낫더라 부모가 아픈아이 전적으로 케어해라 지금 동생은 나 덜봐주는 부모에 원망스럽더라도 나중에는 부담감이 줄어서 아픈아이한테 덜 영향받고 자기삶 살더라
@Deaa 안겪었는데 이런 댓글 달겠음? 내가 저 동생입장이다. 생각좀 해보면 바로 답나오는걸 뭘 비꼬는지ㅎ
상처가 정말 크셨나보네요..
@@Chris.O. 저 좀 궁금한게.. 진짜 상처가 컸나보다 해서 위로의 의미로 이렇게 반응하신건가요 아님 구구절절 어투 쎄게해서 댓다는거 보니 니가 상처좀 받았나보다 해서 돌려서 타박하시는 건가요? 제가 꼬인건지 뭐눈에 뭐만 보이는건지 솔직히 후자로 느껴져서 솔직히 기분이 좀 그렇습니다. 제가 겪은 스토리 비실명제에 기대서 가감없이 글쓰는거고 직접 겪었던 겪어보지 않았던 공감능력 충분하신 분들 160명 이상 계시지만 자신의 도덕적 우월감을 위해 헛소리하는 사람도 참 여럿 봤습니다. 제가 착각해서 댓다는 거면 참 놀라고 억울하실테니 죄송합니다만 이런 댓글 하나하나 상처받고 의심하고 하는 그런 삶이라는건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UCi2GZRG6fWaLklEOT53iHIg 왜겠어 생각없이 남인생에 훈수두는 놈들이 넘처서겠지
@@아에-j3b 제가 보기엔 댓글 다신분은 공감해주시는 느낌인데 님의 상처의 크키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클 수는 있지만 저분에게 혹은 넷상에서 곤두서있는 말투 사용은 한번더 생각하고 댓글 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삼자의 입장에서 보면 님이 더 공격적이시거든요
6살 자식이 이해하기엔 너무 어려운 문제다...
그만큼 요즘 세상 어른들이 애들한테 바라는게 많은거죠
행복을 바란다며? 그럴거면 강요는 하면 안되지
내동생이 자폐라서 여기 여동생이 왜 그러는지 너무 잘 알지. 손이 한 번이라도 더 가야 하는 자녀 때문에 정상적으로 성장하는 형제들도 힘듦. 오빠를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이기도 함. 부모가 밸런스를 잘 맞춰줘야 함. 부모도 이런 일은 인생에 있어 처음이라고는 하지만
엄마가 천사 였나봐요~
귀한 아들 감당할수 있는 능력을 주시고 분명 훌륭한 청년으로 성장할거라 마음 담아 응원 합니다~~~~ 늘 축복이 함께 하시길!!!!
다 큰 어른들도 이해하기 힘들어 하는 장애를 아직 크고 있는 6살 어린 아이에게 이해를 요구하면서 배려를 하길 원하는 거 자체가 아이에게는 짐이 될 거라는 걸 아시면서도 그걸 원하는 게..아이가 너무 빨리 어른이 될까봐 조금 안쓰러워요
여자들이 얼마나 본성가운데 있는 짐승들인데 남자가 작다 싶으면 엄청 업신여기는데 자폐아는 말할 것도 없지. 남자들은 군대 갔다오는데 여자들은 그 시간에 얼굴, 키 따지면서 연애나 하고있으니. 나라에 관심도 없고 이웃을 사랑하지도 않고. 옛날에는 힘 없는 여자는 인권이 없는 사회였었는데 이제는 교만하기 짝이 없으니
부모가 다 케어해야지.아니면 같이 노는식이면 갠찮은데 은연중에 더 도와주길바라고
너도 도와라고 강요하면 더 하기싫어짐. 엄마손 바라지 다른손 바라는게 아니니까요
부모들은 보면 다 사이좋게 지내기같은 겉으로보기에 쉬운걸 요구하는데 그런게 젤 어려운거같음 ..바라는것도 많고 ㅠ
저렇게 어릴때부터 무관심이면 나중에 크면 완전 남보다 못한사이가됩니다 제가 장담하죠
보면서 눈물이.. 아프지만 않게 자라줘도 고마워야할 아이들에게 바라는게 너무 많은 엄마를 반성하게 되네요.
연호제이는 좋겠다!
저런 멋지고 따뜻하고 좋은분들이 엄빠여서!
건강하게 자라렴!
엄마도 장애인 형제가 있었고 크면서 힘들었던 마음을 알기에 딸에게도 그 힘듦 주지 않으려 노력하고 계시네요, 부모님이 정신적으로 건강하셔서 두 남매가 멋지게 잘 자랄것 같습니다~ 가정에 행복과 평화로움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아빠의 마음이 가득담긴 말한디 한마디가 가슴뭉클하게 와 닿네요.... 좋은 부모님을 만났으니 그안에서 앞으로 더 좋아지리라 믿습니다... ♡♡ 힘내세요 !!!!
영상보니 어머님은 강한 마음을 가진분이고 아버님은 현명하신분으로 보여요 장애가 있어도 어느 일반 가정보다 더 교육도 잘하시고 진심을 다해 키우고 계시니 남매 모두 충분히 잘 자랄수 있다고 봅니다
충분히 잘하고 있음을 방송으로 확인받은 시간이 되셨음해요~
세상엔 모든 아이들이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컸으면해요. 간절히 🙏
저도요..
@@jucheck5449 고건 인정함 그런데 부모 싹수가 존나 노랗고 오냐오냐 키우는걸 보면 개념을 말아 먹은 애들이 많음
몸 건강한 것도 필수, 인성 부분도 필수.
@@bbanghoda 그런 애들은 건강하게 안크는게 세상에 이로울수 있음
백신때문입니다
엄마.아빠 마음 너무 이쁘네요.화이팅입니다좋은 뷰모님이세요
아들은 아빠가 놀아주면 되지
그럼 안싸울건데
동생이 오빠가 몸이 아프닌까 엄마가 넘 오빠만 챙겨주는것같아서 질투가 좀 있어보이네요.
그게 둘째로써의 설움이죠..
부모는 둘째를 자기 자식취급도 안하니까요
@@thefirsthuman_Adam 무슨 개소리죠 부모는 둘째를 자기 자식취급을 안한다니 자식은 모두 똑같은 귀하고 소중한 자식입니다 이 가정은 아픈 오빠라는 특수한 상황이 있어서 일뿐 대체 어떤 가정에서 크신건지
여동생한테는 평생 짐이지...
부모님은 안아픈 자식도 있어서
좋겠지만 둘째 입장에서는...안밀어내는 게 비정상
수정한거 아는데 더 이쁘게 할수는 없었음?? 짐이 뭐야ㅠㅠ 내가 짐이라고 하는거랑 3자가 짐이라고 하는건 느낌이 확 달라
현실은 짐이고 걸림돌이죠
@@lnaeaenlw2545 뭐래;;;
@@1321shkkg 짐...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조금만 다른 방향에서 봐라 보면 짐이 아닐수도 있겠죠.
정상적인 형제관계도 질투하고 우애있기 쉽지않아요. 우리아이들은 다른집과 다르게 사이가 좋았는데 제가 오빠역할을 몇달 강요했을때부터 동생을 귀찮아하고 무시하고 안놀아주더라고요. 삶의 무게가 감당하기엔 버겁겠지만 엄마의 사랑덕분인지 아이가 너무 행복해보이고 사랑스러워 보여요. 응원합니다.
그게바로 깨달음이란겁니다
인간은 반드시 깨달아야만 합니다
인간으로써 동족으로써 말이죠
엄마아빠가 아이들 진심으로 사랑하며 키우시는게 보이네요. ㅜ 복받은 이쁜남매 잘 자라거라♡♡♡
큰애가 작은애한테 잘못했을때 부모가 큰애를 나무라야 작은애가 위안을 하는데 부모는 큰애 아프다고 편을 들어주니 작은애 성격형성에 악영향입니다
둘 다 지적으로 정상일 때나 하는 얘기지 자폐라면 얘기가 다르지
적어도 현 대한민국에서 장애가 있다면 사회적 최약자기 때문에 그런 잣대는 좀 무리
@@흰수염고래-s3r 그건 큰애와 부모의 편의에 따른 가용적인 입장이고 작은 애는 당연히 억울하죠
6월스케쥴 후딱 86300원대 ㄷㅎㅌㅅㄸㅅㅌㅅㅌㅅㅌㅅㄷㅅㅌ66ㄷㅅㅌㅅㄷ6ㅌㅅㅌ96ㅅㄸㅅㄷㅅㄷㅅㄷㅅㄷㅎㄷㅎㄷㅎㄸ6ㅎㄸㅎㄸㅅㄷㅆㄷㅅㄷ66ㄷㅅㅌㅅㄷㅅㄷ8ㅅㄷㅅㄷㅎㄷㅅㄷㅎㄷㅅㅌ6ㄷㅎㄸㅈㄷ6ㄷㅎㅌㄷㅅㄷㅅㄷㅅㄸㅅㄷㅅㄷㅅㄷ6ㄷㅎ8ㄷㅈ8ㄷㅅㅌㅅ8ㅅㅈ8ㅅ8ㅅ8ㅅㄷ6ㅅㅌ6ㅅㅌㅅ8ㅆ8886ㄷ666ㄷㅅ8ㅅㅌ6ㄷㅎ8ㅌㅅㄷㅅ8ㅅㄷㅅㄷㅎㅌㅅ8ㄷㅅㄷㅎㄷㅅㄷ6ㅈ6ㅅㅌㅎㄷㅅㄷㅅ8ㅅㅌㅎㄷㅎㄷㅅㅌ68ㄷㅅㅌㅈㅌㅅㄷㅅㄸㅅㅌㅅㄷㅆㅌㅅㄷㅆㄷㅈㄷ6ㅅㅌㅅㅌㅎㅌㅅㅌ66ㅅㄸㅎㄷㅅㄷㅎㄷㅅㅌㅅㄸㅅㅌㅅㅌㅆ8ㅅㄷㅎ8ㅎㄷㅆㅌㅎㄷㅎㄷ6ㄷㅅㅌㅅㅌㅅㅌ6ㅅㄸㅅㅌㅅㅌ6ㅅㅌㅅㅌㅅㄷㅅㅌㅅㄷㅅㅌㅅㄷㅅㄷㅅㅌㅅㄷㅅ8ㄷㅆㄷㅎㄷ6ㅎㅌ6ㄸㅈㄷㅅㅌㅈㄷㅅㄷㅅ8ㄷㅆㄷㅅㄷㅅㄷㅎㄷㅎ8ㅆㄷㅎㄸㅅ8ㄷㅅㄷㅇㄷㅅㄷ6ㅅㄷㅅㄷ6ㅌㅅㅌ6ㅆㄷㅈㅅㅌ6ㅎㄷㅅㄸㅅㅌㅅ8ㅌㅈㅎㄷㅅㄷ6ㅅㅌㅎ8ㅅㄷㅎㄷㅅ88ㄷ68ㄷㅅㄷㅅㄷㅅㄷㅎㄷㅅㄷㅈㅅㅌㅅ8ㅎㄷㅆㄷㅅㄷㅅㄷㅅ8ㅌㅅㄷㅅㄷㅆㅌ668ㅅㄷㅎㄷ6ㅅㄷㅅㅈㅌㅅㄷㅅㄷㅎ8ㅌㅅㄷㅆㄷㅆ88ㅌㅅㄷㅎ8ㅎㄷㅅㄷㅎㄷㅎㄷㅅ8ㅅㄷㅅㄷ6ㅅㄷㅅ8ㅎㄷㅅ8ㄷㅆ8ㅌㅈ68ㅅㄷㅅㄸㅈ8ㅅ8ㄷㅆ8ㅅㄷㅆㄷㅅㄷㅅ88ㅈㅆ868ㅅ8ㄷ6ㅎ88ㅅ888ㅅㄷ688ㄷㅅㄷㅆㄷㅅ88ㅈㅅㄷㅅㄸㅡㅅ
@@담청-u6i 이해가 안 되시나 자폐를 가지고 있는 큰 애하고 정상적인 동생, 부모하곤 아예 지적 능력 자체가 다르잖아요
다시 말해 일반적으로 자녀들한테 하는 방식이 자폐를 가지고 있는 자녀한텐 통하지 않는 다는 말이죠,
그말인즉슨 일반적인 잣대를 들이미는게 모순이라는 말 아니겠습니까
유도리있게 일단락한후 말이 통하는 사람에게 따로 잘 얘기 함으로써 중재해주는게 맞는거죠
무조건 동일한 잣대를 적용한다고 그게 공정이 되진 않습니다
@@흰수염고래-s3r 사회적 약자이기 때문에 이해하고 참으라고 말하기엔 아이가 너무 어린데요?
저는 자폐 당사자이며, 지능발달에는 이상이 없는 아스퍼거 증후군 범주에 속합니다. 저에게는 한 살 어린 남동생이 있으며 적절한 마스킹으로 친구들도 사귈 수 있었습니다. 저는 눈치가 없고 세밀한 손동작을 잘 해내지 못하는 것을 포함해 부족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단 한 번도 동생을 포함한 그 누구에게도 저를 책임 지라고 이야기하거나, 저와 함께 어떠한 활동을 하도록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저 역시 그런 부모님 덕에 학교생활을 할 때 제가 부족한 부분이 있고 장애인임은 인식하고 있지만 그것에 얽매여 누군가에게 의존하려고만 하지 않습니다. 또한, 저와 제 동생은 사람마다 역량이 다르다고 생각하며, 동생 역시 제가 자폐가 있어서 도움을 받는다고 인지하기보단 그저 부족한 부분을 서로 돕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디 영상에 나오신 가정에서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의무감 없이 서로를 돕는 것 역시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남자 자폐아이들은 나중에 성 관련해서도 케어가 잘 되어야해서
제지할 힘이 있는 아빠의 도움 꼭 필요하고요
엄마랑 여동생은 나중에 오빠의 힘이 버거울 날이 올 거임.. 이건 어쩔 수 없음
특히 성적인 문제가 생기지 않게 진짜 잘 해야 함
예비 범죄자 취급이 아니라 절제할 줄 모르고 옳고 그름을 잘 모르기 때문에
중성화 수술하면되요
그부분으로 문제 심각함... 괜히 시설보내는게 아님...
@@entermoon5005고아련
보통 이런 영상들 보면 대게 비슷함. 아버지의 역할이 부족함. 아이들이 싸우든 말든, 아내가 아이들을 케어하든 말든 아무 말 없이 묵묵히 듣고만 있고 나서질 않음. 아이들과 대화조차 잘 안함. 왜 그런건지 난 이해가 안됌. 평소에 좀 대화하고 잘 챙겨줘야지 하아…
묵묵히 듣고 나서지 않는게 아니라 나설 능력이 없어서임. 성인 자폐스팩트럼임. 자폐는 유전.
오빠가 자폐가 있을 뿐이지 그냥 평범한 가정같아요.. 오빠 동생 사이도 저정도 나이에서는 자폐 스펙트럼이 없어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같고요. 응원합니다 참 따뜻한 가족..
왜 나는 오빠를 위해 살고 태어났지 그럼 죽을때까지 오빠를 위해 나는 이렇게 살아야하나 라는걸 죽을때까지 못벗어남
엄마 힘내세요. 꼭 꽃길만 걸으시길. 이 가정에 쏟아지는 행복이 가득하길요🙏
저 나이때는 원래 그러지않나 ㅠㅠㅠㅠㅠ둘째도 너무 어린데 뭘 바라시는거임
@@범어위브더제니스 웅깸찍아
제 오빠는 1급 발달장애가 있습니다. 키는 192에 몸무게는 100kg을 넘어서서 나이는 21인데도 불구하고 저는 오빠가 화내도 지켜보는수밖에 없어요. 가끔씩 자신의 머리를 미친듯이 때리다가 분이 안풀리면 다른사람까지 때려서 온몸을 멍들게 합니다. 저도 경험자구요. 솔직히 말하면 저도 친구들에게 제 오빠를 알리는게 부끄럽고 싫습니다. 솔직히 가끔은 제발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계속 하곤 합니다. 오빠는 공공장소에서 소리지르고 짜증내는게 일상입니다. 하지만 가족이라는 이유로 같이다니는게 힘들고 괴로웠어요.
이 말을 하는이유는 하나입니다. 제발 경험안해보고 말하지 말아주세요 부탁입니다. 부모님만 힘들꺼라구요..? 헛소리좀 하지 마세요. 부모님 하루종일 나가있는 날에는, 비교적 훨신 어리고 작은 제가 다 감당해야 합니다. 20살도 넘은 덩치큰 성인 남성을 감당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시나요? 영상속 동생처럼 저도 어렸을때부터 자폐인 오빠때문에 관심을 많이받고 자라지 못했습니다. 이 영상 댓글들중 가끔씩 부모만 고생하는거 아니냐는 말들이 있어 달아봅니다.
+ 1년이 지난 지금 오빠는 치료를받고 천천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부모님도 잘 챙겨주십니다. 다들 격려의 말씀 감사드려요. 당시 글을 쓸때에 영상에 담기지못한 여동생의 상처가 공감되어 감정을 억누루지못하고 울분이 가득찬채로 글을 써, 보기 좋지않은 단어선택과 문장이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선 저도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저의 댓글의 대한 답변에 일방적으로 비판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부모님도 자폐 오빠를 키우기 위해 비교적 저에게 관심을 줄수 없었다는걸 알고있으니 부모님 욕은 하지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답변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글을보고계신분들 모두 고민과 묵혀있던 상처들이 떨어졌으면 좋겠네요. 좋은하루되세요.
우리 모두에겐 행복할권리가 있습니다 나의 권리를 주장할수있는 성인이 되시면 나의 권리를 찾으시길 바래봅니다 ...
부모 진심 개고생하는 거 보고 이딴 마인드면 부모가 진짜 힘들겠다.
20살되시면 독립하셔야되요..부모님 돕는답시고 옆에 있다가 어느순간 동생분이 오빠를 감당하고 있을지도 몰라요..매정하게 들리겠지만..
@@Dynorphin 부모만 고생해야지…
님..이제라도 원룸이든 얻어서 독립하세요..딸들이 대부분 아픈 부모님 형제자매 병수발을 자처하는데 한번쁀인 인생입니다.. 혹여 부모님이 이기적인 딸이라 욕해도 연끊을생각으로 본인만의 인생사세요 댓글보니 결혼도 안하고 아픈형제자매 보살피는 노인분들도 많이 보이네요 ㅜ
너무 따뜻하고 좋은 부모님이 계셔 아이들이 현재 가진 상황을 잘 이겨낼 힘을 갖게 될 것 같아요.
잘못되면 둘째애 성격까지 잘못 될수있으니 일단 둘째애를 잘 돌봐주세요...그리고 시간가면서 둘째애에게 잘 일러주심 어떨까요? 둘다 잘못됨 그땐 더 힘들어 집니다...
ㅇㅈㅇㅈ
어짜피 잘못되면 세상 인간들이 젊은것이 어저구 저쩌구 욕할게 뻔하죠
그런 세상을 겪어봤다면 잘 하겠죠
아이의 어머니에게는 둘다 자식이고 큰아이의 마음도 둘째의 마음도 이해되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고 힘드실까ㅠㅠ 힘내세요!!
11:07 부모님이 좋으신 분들이신 것 같아요ㅠㅠ 행복만 하길
진짜 아버지말씀을 들으니 눈물이 왈칵 쏟
아지네요ㅠ 제발 연호와 제이가 걸어 가는 길이 너무 힘들지만 않게 해주소서 🙏
행복하세요~연호와 제이도 예쁘게 잘키우시고 힘내세요 ..응원할께요~
어머니가 어릴때 비슷한 상황이었어서 그런지 딸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시는게 영상 넘어서 느껴졌어요~
딸도 이해하는 날이 올거예요
따뜻하신 두분 응원합니다❤️
어린이집 특수교사예요. 제이, 연호와 같은 상황을 매일 지켜본답니다. 많은 제이들은 형제가 다니는 수많은 치료 센터 대기실에서 엄마와 같이 시간을 보내요. 부모님의 시간과 관심이 형제에게 쏟아지는 것을 지켜봐야 하지요. 가끔은 엄마 아빠가 제이와 함께 둘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필요해요. 이 글을 볼 수많은 어른이 되었을 제이들..존경스럽고 너무 잘 견뎌와서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힘내세요! 연호, 제이 엄마 아빠! 두분을 뵈니 아이들이 행복하게 잘 성장해 가리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꼭 그렇게 될거예요.
장애를 가진 자녀를 키우는 부모는 위대해 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인간을 이해하는 넓은 폭과 깊이가 정상적인 자녀들을 키우시는 부모들과 다를 수 밖에 없죠...두분은 이 세상을 좀 더 인간답게 만들 수 있는 아름다운 빛을 비추는 보석과 같은 분들이네요...화이팅...
같이 흘립니다 눈물ㅠㅠ
연년생 첫아이가 그래요
둘째가 맞이처럼 돌보고 이제는 성장하며
무시해요 오빠를 그런면도 인정하고 .강제적인 것보단 밤마다 둘째와 대화하며 아픈것은 틀린것이 아니다 이것은 아픈것이다 아픈것은 아프기에 가족이니까 이해볼래? 하고 이야기해요 어머님 이야기 하는게 제맘 같아요
그래서 아파요ㅠ.ㅠ 너무 둘째가 잘못된것이 아닌데 어려서 그런건데 제가 많은걸 바랍니다 안쓰런 둘째 또 아파서 안쓰런 둘째
힘내세요 사랑으로 키우시니 성장하며 달라질꺼라 믿어요 기도합니다 행복하기를
휘귀질환 정신질환이 있어도 저는 아들을 사랑합니다. 어머님처럼요 멋지세요
연호야 잘커주렴
제이야 고마워~~
엄마는 아들 딸 사이에서 놀아주려고 바쁜데
아빠는 옆에 있으면서 아이들과 놀아주려는 모습이 보이지 않네요
엄마아빠 두 사람이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이들은 엄마나 아빠가 노력한만큼 변하더라구요
보이는게 다가 아니랍니다.
동생아 너의 인생이 .. 참 풍요롭기를 바란다.
그럼 세계 밸런스가 안맞죠
어머니. 나도 아들이 자폐고 여동생은 비장애예요. 나도 그시절을 다겪었답니다.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 어머니, 근데요..울고불고 지지고 볶고 하다보니 또 하루 한달 일년..살아지대요. 그리고 절대 클것 같지않은 아이의 마음속 세계가 조금씩 자라고 있더라구요..
울지말란 소리 안해요. 울고싶을때 우리 그냥 펑펑 울어요. 자폐아이 키우는건., 키워보지 않고선 모르죠. 울수밖에 없어요. 그래도 또 펑펑 울고 일어나요 어머니! 우리 할수 있어요!! 같이 힘냅시다!
화이팅!!!!!!!!!!!!!!!!
화이팅!!!!!!!!!!!!!!!!!
님..이제라도 원룸이든 얻어서 독립하세요..딸들이 대부분 아픈 부모님 형제자매 병수발을 자처하는데 한번쁀인 인생입니다.. 혹여 부모님이 이기적인 딸이라 욕해도 연끊을생각으로 본인만의 인생사세요 댓글보니 결혼도 안하고 아픈형제자매 보살피는 노인분들도 많이 보이네요 ㅜ
@@하이하힝하잉히힣 아들이 자폐래요
@@jogachituja 저 분의 따님에게 전해야 할 말이겠네요. 원댓은 아들은 걍 아들이라 쓰고 본인의 딸은 아들기준으로 사고하셨는지 여동생이라고만 적어놓으니 이게 뭔 소린가 본인이 혹시 저런 남매의 동생 쪽이라는 건가 저도 혼동…
아버님께서 말씀하실때 자식의 대한 깊은 사랑이 느껴지면서 마치 가슴으로 우시는 것 같아 너무 먹먹해서 눈물이 뚝뚝..
그런데 어머님 말씀 시작하자마자 눈물이 앞을 가릴만큼 미친듯이 터지고야 말았네요.ㅜㅜ
지내오셨던 부모님의 아픔을 어찌 제가 감히 상상하겠어요. 근데 조금은 알 것만 같고 아프지마시라고 잘하시고 있었다고 제 눈물이 대신했나봐요.
부모님의 건강한 마음과 강인함을 가지신 만큼 두 남매들도 의연하게 잘 성장할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모든 날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존경합니다!
나만 그런줄 알았네..ㅜㅜ
근데.. 부모님과 동생 다 이해가요.. 힘든거 .. 얼마나 힘드실까요
힘내세요. 저는 그게 얼마나 힘드신지 이해가 가고 공감이 갑니다. 저는 자페증은 아니지만 태어날때부터 유전성 희귀질환이라고 불리는 프다더윌리 신드롬 장애를 갖고 있는 19살 소녀 입니다. 저는 그 맘을 알기에 항상 눈치를 봅니다.. 저만 아프게 태어나지 않았다면 부모님께서 눈물을 흘리시지 않아도 되고 고생하지 않았을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그게 다 저때문인것 같아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살지만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지켜주신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으니 어머님도 힘내시기 바랄께요.
누구든 굴곡 없는 삶은 없지요. 힘내세요~응원합니다!!!
감동입니다
누구의 탓도 아닙니다.
더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저도 아들 둘이 있어 알거 같은데..부모님은 본인이 그런 미안한마음 가지고 있는거에 더 속상하실거에요.. 그런생각 하지 마시고 부모님 사랑 듬뿍 받으면서 지금처럼 감사한 마음만 간직하며 행복하게 사세요! 응원할게요
한 생명 한 생명 귀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부디 행복하세요. 그 것이 님을 위한 일이요. 또한 부모님을 위한 일입니다.^^
아픈 자식은 다른자식에게 평생 짐이 돼는건 사실이다. 오죽하면 이젠 법으로도 법적상속인으로 형제자매를 제외시켰겠는가. 난 아픈자식보다 아프지 않은 자식이 더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평생 짊어질 짐...
이거 너무 맞는말임.
부모야 죽을때 마음에 걸린다지만 결국 죽으면 끝. 결국 떠안는건 멀쩡한 자식임.
결혼하기 전 장애 가족이 있으면 상대 입장에서 결혼 결정이 힘든게 사실이고 결혼 후에도 계속 짐이다.
특히 부모가 죽고 없으면 동생부부랑 같이 살아야할지도 모르는데
여기에 쓸 댓글은 아닌듯..
@@계측기상사 ???충분히 일리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되는데요.....
@@계측기상사꼰대같은 이래라저래라 가르치고있군
부모 입장도 둘째 입장도 이해갑니다. 그래도 첫째 둘째에게 주는 애정과 관심의 양이 동등해야 해요. 첫째는 아프니까... 는 부모의 생각이구요. 둘째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맘으로는 똑같아요는 자기위안입니다. 그렇게되면 가뜩이나 힘든데 더 힘들겠죠. 부모입장에서는요. 그래도 둘째 또한 부부가 결정해서 낳은 자식 아닌가요. 솔직히 둘째 입장에서 선택해서 태어날 수 있었다면 나왔을까요. 첫째도 물론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게 평생 쉽지 않을거고 둘째는 가족이 장애가 있다는 패널티를 가지고 살아야 해요. 결혼하기도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부모는 무슨 죄야 하겠지만 최소한 부모는 자식을 낳을지 말지 결정할 권리는 있었잖아요...... 솔직히 첫째가 아픈데 둘째를 낳는 건 부모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비난할 수 있을까 물으면 답할 수 없어요...... 사람이니까요. 다 제각각 무게를 지고 살아가는 게 사람이고 넘치고 부족해도 어우러져서 살아가니 사람이잖아요. 아직 둘째 어리니까 제촉하지 마시고 각자 각자 애정을 주신다면 잘 자랄 거에요.
구구절절 동감입니다. 제가 둘째로 자폐첫째 집에 태어날 예정인데 태어날지 말지 선택할 수 있다면 저는 태어나지 않기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4살차이 이기에.. 첫째의 장애여부를 모르고 둘째를 가졌을 확률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세살때 아이가 자폐인지 아닌지 판단/진단내리기엔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음 제가 알기로 분명한 자폐라면 생애극초기 부모와의 아주 기본적인 교류부터 일반적인 아이들과 다르다고 배웠습니다 연년생이나 두살 차정도까지라면 모를까 세네살 물론 판정이 정확치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 같은 또래 남들 다 엄빠 똑바로 바라보며 웃고 눈 굴리고 부르면 대답하고 말 배우고 이것저것 관심갖고 소통할 나이는 진작 시작된 이후는 아녔을까... 첫 아이라서 뭐가 늦된 건지 모르고 막연히 아닐꺼야 아니겠지 믿고만 싶으셨던 건 아니실까…아님 정말 자폐 스펙트럼이란 현상에 대해 완벽히 무지하셨던 걸까 세 돌 애매한 나이고 기왕 생겨버린 둘째라면 뭐 어쩔 수 없으셨을 수도 후유 뭐 이제 와선 다 늦은 얘기겠지만요..
@@MinSua 압니다 퇴행. 그래서 애매한 나이라는 표현도 썼고요 저 영상에서 어린 동생아이가 오빠가 엄마한테 관심받는 만치 충분히 잘 케어받고 있다고 느껴졌다면 저 뿐 아니라 다른 아무도 이런 생각 섣불리 안 했을 겁니다.
하지만 영상의 모습 내내 그리고 엄마 인터뷰에서 (철저히 자기 입장인)고맙다 외에는 진짜로 딸의 마음을 그것도 고작 여섯살짜리인 아이를 위하고 생각하는 말도 행동도 없는 듯한 모습에 순간 고개가 좀 저어졌어요.
아직 유치원 아기인 동생이 제대로 소통도 안되는 오빠가 옆에서 코파서 더럽고 물건 던져서 놀라고 아프고 하고싶던 놀이도 방해해 못 하게 만드니까 그거 쪼금 패싱하며 피하려는 게 세상 제일 큰 걱정이시고 저렇게 딸이 엄마랑 모처럼 뭘 하고 싶어할 때마다 굳이 꼭 멀리 잘 있던 오빠까지 붙여서 억지로 같이 하게 만들려 하고… 딸이 대놓고 싫다 하는데도 왜 그리 ‘사이좋은 남매 만들기’에 골몰하시는 느낌이죠…왜?
이 ‘사이좋은’ ‘남매’라는 엄마만의 이상에서 오빠 쪽은 그럼 동생에 대해 무얼 요구받고 있나요? 엄마가 오빠만 데리고 놀아서 싫다는 아기의 분명한 외침에 부모님이 무슨 반응을 하시죠? 아버지의 멘트도 마찬가지. 지금 당장 발달기 어린 아기에게 몹시 필요한, 앞으로의 인생길 내내 마음의 기반이 되어줘야 할 부분이 부족할 지도 모르는데 당장 집안 바로 옆자리에서도 놀아주지조차 않는 듯한 분이 나중에 네 길 알아서 잘 가다가 오빠 좀 봐달라는 말씀은 참 하아…
제 예전 친구가 저 동생같은 입장이던 걸 곁에서 봤던 터라 영 좋게 봐지지가 않네요.
결국 마지막에 남기는 말도 연호한테는 자기 인생만 언급하고 재이한테는 오빠 이야기밖에 없네요 재이의 인생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는 것이… 이 가정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ㅠ 방은 좀 분리를 해주시지… 재이는 하루종일 오빠오빠오빠 생각만 하고 살 것 같네요 ㅠㅠ
너무 나불나불 되신다고 생각 안하시는지.. 본인이 뭔데 문제라고 규정하고 한계를 말하고 해법을 감히 제시하나요.. 주제 넘네요
공감합니다 아이일뿐인데. 둘째도 중심이고 싶을텐데.
@@user48-n5u 지 말투는 주제넘지 않은줄 아네
그냥 다른분들 아가리닥치고 키워보시면 왜그런지알게될듯요,,^^
자폐아 하나 꼭 낳길바랍니다. 어쩔수없는선택이에요.
원래 장애가 아니더라도 남매끼리는 싸우고
첫째가 자페아면 둘째한테 부담주지말고
부모가 전적으로 케어해야합니다
어줍잖게 남매 우애 생각하지말고
둘째를 더 존중해주세요
@가을엔딸기지! 토달지마세요^^
@@박걸삼-b4f 가족이든 천륜이든 뭐든 결국 나 아니면 전부 남입니다.
인생 대신 살아줄 수도, 숨 대신 쉬어줄 수도 없으니까요.
부모가 책임질 일을 오빠와 동생이라고 떠넘기는건 아직 어리고 한참 자라야하는 아이에게 큰 짐을 지게 만드는거죠.
사춘기 오면 더 예민해질텐데 그때 참고있던게 폭발하면 답없습니다.
이게 맞지. 크고 나서야 이해하지..
@@다람이는육지생물 너도 달지마세요 ㅋㅋ
@@박걸삼-b4f 형제의 도리라는게 일방적으로 한쪽에게 배려와 희생을 강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걸 의미하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아픈 형제 무조건 더 배려하라는 남은 형제한테 상처 맞음.. 제 얘기거든요 나이 이십후반먹고도 상처로 남아있어요
엄마.아빠말을 할때 저두눈물이 하염없이 나네요.부모의입장.동생의입장.아지둘다어린아이들!!
두분!!아이들과 항상 행복하게 살길바랍니다.조금씩더디지만 하루하루 배워나가는 삶!!
잘자라길 바랩니다.
바랩니다x 바랍니다o
오빠가 경미한 자폐 장애가 있어서 어릴적부터 엄마의 육아 스트레스 화풀이 대상으로 자랐던 저는 두분이 너무 대단해 보이네요 저는 틈만나면 오빠를 '무시' 한다고 온갖 폭언과 폭력에 시달렸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10살도 안되는 어린아이가 무시를 해봤자 얼마나 했겠습니까 가끔 장난스럽게 바보라고 놀리는 정도지 심지어 오빠는 아주 경미한 자폐 성향이어서 겉으로 봤을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어요 지금도 그 부분에 있어서는 엄마를 증오합니다 그 부분은 평생 원망하면서 살거고요 오빠도 미워해요 전 오빠 때문에 힘들었던 부분이 너무 많았거든요 제 삶에서 애들은 기억 못할거 같은데 상처받아요 그때 생긴 불안장애 수면장애로 성인이 될때까지 잠을 못자서 그 어린나이에엄마 수면제를 몰래 훔쳐 먹으면서 잤고요 문제있는 자식만 자식은 아니니까 저같이 부모 원망하면서 크지 않도록 둘째도 잘 돌봐주세요 저같은 경우는 오빠가 장남이라서 더 차별받고 자란 부분도 있었네요 아마 요즘 세대 부모님이라 그런 부분은 좀 적을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는 여태 덜 누린 만큼 아니 그이상 많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얼마나 힘드셨을꼬
딱 끊어버리고 사세요
가족이 다 가족이 아닙니다
아니 근데 다 큰 어른도 이해하기 힘들고 케어하기 힘든게 자폐인데....무작정 6살애한테
이해하라고 하는것도 정서적 학대라고 생각한다
형님이 자폐이고 오랜세월이 흘러 제가 49이 되고 향님은 부모님두분이 전적으로 도맡아 키우셨어요. 어릴적 니가 큰아들 노릇해야한다라고 주위에서 항상 하신 말씀이 귓가에 남았는데 이영상을 보니 저희부모님의 그동안 저에게 짐을 안주려고 형을케어하며 사신 세월이 떠올라서 울게되네요..돌이켜보면 형같은 형이 있어서 지금 제가 이렇게 잘 살고있는듯합니다. 인생의 살아갈 동기가 되서...이걸 운명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누구나 다 그런 아픔이 있으니까요
6살....동생이 이 모든걸 이해하기에는 어렵네요
살아가면서 좋은 사람으로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한번씩은 둘째도 그나이 아이로, 자식으로 봐주세요~
가족중에 장애 있으면 진짜ㅡㅡ평생 짐이다. 부모님은 언젠가 먼저 떠나실텐데 결혼 안하고 혼자면 가족이라고는 형제밖에 없는데 형제의 자식에게까지도 짐이 됨.
기원전이었으면 진짜 제물로 바쳐졌다 ㅡㅡ
그게 짐이라 생각하면 본인 부모도 늙어서 힘없으면 짐이 되니까 요양원에 버리겠네?
꼭 그래라 뭔소리 듣나 함보자
@@thefirsthuman_Adam 그걸 부모님이랑 비교할게 된다고 생각하고 씨부림? 장애있는 형제는 다르지ㅡㅡ 태어나서 짐만 되지 뭐 한게 있냐ㅡㅡ 가족한테 고통만 줄뿐이지.
우와 진짜 좋은 부모님이시다
아빠가 좀 더 적극적으로 놀아주면 엄마한테만 쏠리지 않을거같아요
첫째 둘째 분리시키세요
둘째 불쌍해 죽겠네
어떤 방법을 쓰던 크고 작은 문제는 100퍼 생겨요 어케 장담하냐고여? 1~2살 차이도 아니고 9살 차이가 나는 친누나를 6살때부터 케어해 와서 압니다
자폐동생 있는데 난 손절침 지금 정신과 다닌다 ㄹㅇ다들 부모가 제일 힘들다는데 부모는 본인자식을 키울지 시설에 보낼지의 선택권이 있지만 형제들은 선택권이 없음...
뭐 선택권이 없어요 손절치고 독립하는게 선택권이지
그리고 시설에보내고싶어도 못보내요 시설이없어요
@@집가고싶다-p9x시설이없다고..? 찾아볼 의지가 없는 게 아니라...?
잘했다...
나도 그럴 예정이고, 우울증에 무기력 씨게와서 대학졸업까지 어거지로 버텨보려구
그리고 우리 인생이 중한 법이야,,머 우리가 무슨 부처나 예수도 아니고 동정심에 삶 버려가면서까지 케어할 힘이 있는것도 아니고....
거참 아빠가 아들이든 딸이든 하나는 좀 맡지 같이 논다고 가족 다같이 둘러앉았는데 아빠는 드러누웠다가 장난감만 만지작거리며 외따로 혼자 앉고 아이 둘이 다 엄마만 쳐다보네요. 뻔히 코앞에서 작은애가 엄마가 오빠만 데리고 놀아서 싫다 크게 외치는데도 쳐다도 안 보셔….갈등상황 보여주기 위해 연출된 장면이길 제발 바랍니다. 엄마 몸은 하난데... 제가 본 장애아동 아빠는 차라리 한아이가 엄마 부족한 정 고파할 때 장애 있는 아이를 데리고 밖에 나가기라도 하던데
부모가 한명씩 놀아줘도 딸이 안외로워했을텐데..
ㅋㅋ 페미들 많네 이러니 대한민국이 망하제 대한민국의 '정의'는 죽었다
블록놀이할때 아빠 태도.. 문제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아빠를 찾지를 않네요 애들이;;
아빠 엄마가 훌륭하시니 연호도 잘크겠네요. 힘내세요.
저랑 같은 입장이였네요ㅎ
전 여동생입장이였어요
오빠가 항상 귀찮고 없었으면 하는 존재였는데
저도 어렸기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웠던거같애요
커서는 오빠에게 장애가있다는걸 받아들였고
오빠는 내가 보호해줘야되는 존재라는 인식을 하게되면서 오빠와의 관계도 많이 개선되었어요
하지만 완전한 다른남매와 같긴 어렵더라구요ㅎㅎ
시간이 어느정도는 해결해주긴할건데
부모님이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걸보니
저보다 훨씬 나아질거라믿어요~^^
화이팅!!
엄마아빠는 나중에 노인이되면 동생한테 너가 오빠 챙겨야지 라고 은연중에 표현할거
동생은 평생 오빠에 매여있음
6살짜리 어린아이에게 너무 큰 짐과 책임감을 덧입히는거 같아요.
저 나이는 떼쓰고 투정부릴 나이에요.
둘째를 첫째의 보호자가 아닌 인격체로 대해주세요.
첫째의 잘못을 꾸짖지않고 둘째만 나무라면 둘째의 그 억울함은 아이에게 차별과 불평등함만 심어주게됩니다.
지금의 부모님 모습으로 앞으로 학교가면 오빠 잘 돌보라고 할꺼같은데 저 나이는 누군가를 책임질 나이가 아닙니다.
사춘기되면 더 예민해질텐데 그때 참던게 폭발하면 감당되시겠어요?
부모가 너무 이기적인거같아요
키워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말이 있지만 저는 동생에게 더 감정이 스며드네요... 저도 태어났을 때 부터 오빠가 그당시 흔하지 않던 아토피에 걸려있어서 항상 부모님 부터 친척,친구, 이웃들 마저 다 오빠 였었어요 둘이 같이 잘못해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된다며 제가 다 혼났던 기억과 앞에 내용 처럼 항상 엄마와 붙어있고 잘 때 마저도 엄마가 오빠는 긁으며 안된다며 오빠만을 꼭 안고 자던 그 모습 어릴 때 부터 오빠는 아프니까 너가 참고 돌봐줘야 한다는 그 말들 덕에 어릴 때 부터 아픈척 하고 일부러 다치면서 관심 받았던게 생각나네요... 정말 지긋지긋해서 도망간다는 생각으로 상경을 하고도 또 부모님의 걱정 덜어드리려 오빠와 둘이 살고 있네요.... 제대로 가스라이팅 당한거죠 뭐ㅎㅎ.....부모님이 동생에게 영상편지하는 그 자체도 갈길 가더라도 오빠 가끔씩 돌아봐달라고 하는거 자체가 저는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부디 동생에게 강요 하지 않고 아픈손가락이시겠지만 아직 어린 동생을 동등하게 대해주시고 사랑주세요!
토닥토닥 ㅠㅠ
그렇지...연민은 지나가는사람에게나 가질 수 있는거지 매일 보는...그것도 소통이 잘 안돼는 오빠를 살면서 계속 연민하고 배려하기는 참 어려움
요즘.우영우드라마를 통해서 자폐아를 많이 알게됩니다.그영향으로 하나둘 수면에 떠오르는데.. 저는 아무생각없이 재미로만 봤던 드라마를 실제 자폐스팩트럼을 가진 장애아이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해보게됩니다.ㅜㅜ
장애를가진 모든 부모님들 힘내세요.🙆♀️
자폐가 있는 자식 장애가 있는 자식이 있으면 둘째는 미안하지만 낳지 말았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저 비슷한 입장으로 정말 살기 싫고요 제가 결혼에 겁이 많았는데 모든걸 저에게 … 짐 을 짊어질 파트너가 필요해 보이니 결혼 하라고 강요비슷하게 하신거 같은 엄마 … 정말 너무 힘들고요 살기 싫을때가 많아요 그냥 평생 혼자 살면서 뒤치다꺼리만 하면서 살껄 왜 분에 넘치는 결혼까지 해서 남편 눈치 보며 살게 하는지 정말 죽고 싶을때가 일년에 반이 넘어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
ㄹㅇ 아들 하나만 낳았어야지.. 딸이 불쌍
그정도로 힘들다면 가족들 안보는게 맞습니다 부모인연끊는다고 나쁜게 아니에요 님 인생을 사세요 결혼하셔서 아이가 있다면 더욱더 그렇게하셔야해요
당신인생을 책임지지못할 사람들이야기는 신경쓰지마시구요
님 인생을 마음속깊이 응원하겠습니다😊
윗 분처럼 연 끊는 것도 답임. 님도 님 가정 이뤘는데 님 살 길 찾아야죠. 못 놓으면 평생 님이 안고 가야하는데 도저히 그렇게 못 살겠으면 포기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자식 된 입장으로서. 자식은 사실 자신이 원해서 태어난 게 아니잖아 ㅋㅋㅋㅋ 과격하게 표현하자면 낳음 당한 거지 거기다가 장애 오빠까지 배려 좀 하라고? 이기적이다 정말~ ㅋ ㅋ 주변엔 없어서 모르겠다만 자폐 중증은 컨트롤이 정말 어렵다고 들었는데 딸한테 피해가 안 갔으면 좋겠다; 어휴
장애를 가진 첫 아이를 낳았다면 둘째는 정말정말 많은 고민을 하여 낳길. 그리고 낳았다면 똑같이 대우해주고 양보니 참으라니 당연하게 그런 말 하지마세요. 희생하고 살라고 낳은거 아니잖아요. 둘째는 첫째에게 뺏기고 받아들여야하는 존재가 아니예요. 물론 힘들겠지만 본인들이 선택한거잖아요. 하지만 둘째는 스스로 선택한게 아니잖아요. 배로 더 노력해서 둘째도 똑같이 관심주고 케어하세요. 말 한마디,행동 하나 신중하게하고요.
이미 둘째 태어나고 나서 자폐진단 받은 거 아닌가요?
@@박혜진-i3i 전 그냥 영상보고 댓글보고 든 생각 적은거예요. 그리고 설사 낳고 첫째가 자폐인걸 알았더라도 제가 말하고자하는건 같습니다. 희생을 강요하지말고 똑같이 대우하고 케어하라는거요. 알고낳았든 모르고낳았든 선택해서 낳은거고 아이들은 스스로의 선택이 아니니까요.
제가생각하기에는 첫 아이인 오빠도 스스로 선택한것아니고 장애도 선택한게 아닙니다 배로 노력해서 관심줘야할껀 첫째가 아닌 둘째도 아닌 더 힘들고 아픈 아이에요 뺏기고 받아들여야한다 그런말 하나도 없었어요 그냥 당신 피해망상인것같습니다
더 자라면 이제 손윗형제를 서열위로 모셔야하는 유교사상 땜에 힘들어짐 여동생은 점점 자라고 어른이 되는데 초딩정신연령에서 멈춘 오빠를 대체 어떻게 손윗형제로 모실수 있겠음? 명령하거나 지시하거나 짜증내면 어떻게 감히 오빠를 무시하냐며 부모가 쪼아댈거고, 여동생이 공부 잘해도 칭찬 집 안에서 칭찬 별로 안해줄걸 오빠가 서운해할까봐.
또 여동생은 부모와 오빠를 부양해야한다는 압박감도 가지고 있을거고.
대신 부모가 공부쪽으로 지원은 잘 해줄거임 부양책이 이 아이 밖에 없으니.
장애형제를 가진 사람은 어린시절 관심를 덜받을수 밖에 없는 인생이다
부모님 하는 거 보니 쪼거나 칭찬 안해줄 것 같진 않은데;; 영상도 안봤나
@@user-ef2df1sk5z 지금 말고 커가면 무조건 그럴수 밖에 없음. 자식들 지적능력이 확연히 차이가 나고 성적이 차이 나는데 못하는 애 앞에서 잘하는 애 성적 칭찬 절대 못해
둘째의 입장에서 자란 제가 적어보자면 둘째는 오빠가 자폐인게 싫은게 아니라 오빠가 자폐여서 엄마가 오빠만 챙겨주는 상황이 싫은겁니다 그거때문에 오빠를 싫어하는거에요 오빠도 둘째도 잘못한건 없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무슨 잘못이 있겠어요 저 어린아이에게 오빠가 자폐니까 니가 이해해줘 라고 해봤자 애가 그걸 100프로 이해나 할까요? 자폐란게 뭔지도 모를텐데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부모님이 그렇게 만드신거에요 제가 봤을땐 어머니가 오빠를 챙기느라 딸을 못돌보는 상황이라면 아버님이 딸을 그만큼 챙기시던지 하셔야 해요 그래야 나중에 딸이 부모님도 오빠도 원망을 안합니다 둘째는 무슨 잘못입니까 오빠가 아프게 태어난게 오빠의 잘못이 아닌것처럼 아픈 오빠를 둔 동생으로 태어난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어머님이 그래도 둘째와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자랐기 때문에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멋지신 분입니다 응원해요
몬놈의 오빠를 돌아봐달라하냐 너라도훨훨 자유롭게 살으라해야지
저도 자폐아 여동생이 있는 17살 학생입니다. 13년동안 버틴것도 신기하고 앞으로 18,19,20 남은 3년을 더 버텨야하는게 너무 암울합니다...
고난은 성장을 위한 밑거름으로 남고, 즐거운 일도 많이 겪는 행복으로 가득한 인생을 진심으로 기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가서 괜찮은 직장에 취직하면 독립해서 본인만 생각하고 사세요. 혹시나 해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본인이 여동생을 책임지거나 인생 포기하면서 옆에 있을 이유도 필요도 없습니다!
부모님이 더 힘드실텐데
버틴것도 신기하다니..
그리구 가족인데 성인돼서 남으로 지낼거 아니잖아요ㅜㅜ..
@@Jenny_cz가족중에 장애인있으면 혼사길도 험난해짐..
얼마나 힘드실꼬 ㅠ
자폐아니라도 동생이 공부 더 잘하고 부모가 동생만 우대하면 원래 무시함..
그래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거임..
그리고 자식이 3남매 있으면 부모는 둘째와는 더 대화하고 더관심 가지고 다른 자식들 안보는데서 더 잘해줘야함..
부족하게 첫째가 태어나면 그거 맡기려고 둘째 만드는 부모들이 대부분이던데...제발 둘째를 보호자가 아닌 하나의 인격으로 대해주세요
어디서 뭘 주워듣고 이런소릴 씨부리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틀린이야기입니다 앞으로는 조금이라도 알고 씨부리셨으면합니다 참나 둘째한테 부족한첫째를 맏기고자 만든다니 ... 대체 이런 거짓사실을 어디서 들었길래 이렇게 떠드는거지...
부족하다는 표현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거 맡기려고 둘째를 만든다고요?그렇게 해석을 하시는건지, 실제 그런 부모가 있는건지 궁금해지네요
@@Rose-h8d-r6m 다르다는 표현도 좋을텐데요 인종 국적 나이 상관없이 너와 내가 다르듯이
@@pmj8282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 그런 부모가 아예 없을 거라고 단정할 수도 없죠.. 저도 예전에 매체를 통해 얼핏 들어본 것 같기도 해요
양보양보양보..진짜 저 놈의 양보
둘 다 챙기려다 둘 다 망친다
이렇게 훌륭하신 부모님 밑에서 연호도 훌륭하게 자랄겁니다!가족모두 건행기원합니다
정말 제 얘기 같아요. 저도 1살 차이나는 언니가 자폐를 가지고 있는데 정신연령이 한 2살 정도밖에 되지 않아요. 학교가면 친구들끼리 너 외동이야? 너 언니있어? 이런 질문들 서로 많이 주고 받잖아요. 근데 그럴때마다 언니 있다고하면 몇살이냐, 어느 학교냐, 왜 같은 학교 안 다니냐 부터 시작해서 말을 하니까 정말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알지만 언니가 너무 부끄럽고 남들과 다르기에 숨기게 돼요. 그리고 학교에서 숨기더라도 결국 다자녀 가족 혜택 같은걸로 조사한다고 손 들라고 할때마다 제가 손을 들면 너 언니도 있었냐면서 그런식으로 말하는게 너무 부담스럽고… 남들과 다른 언니를 가진 것도 너무 원망스럽고 그래요… 맨날 창피하다고 생각하고 이런 제 자신이 싫어지고… 사실 부모님께는 말 못했지만 너무 매일매일이 힘듭니다.
어머니 말씀 넘 잘하시네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거에요!!
착하고 건강하게 자라줘 얘들아 그리고 남매 부모님도 행복하길 응원할게요 ❤️
화가나네…. 오빠는 열살인데 방 분리도 안해놓으셨네;;; 하….. 둘째 너무 안쓰러워요. 고작 여섯살이예요.
둘째가 너무 불쌍함 아직 6살인데....
눈물이 안멈춰지네요~얼마나 슬픈지~힘내세요~항상 응원할께요~♡♡♡
아빠의 말씀처럼 곧은 길만 가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구불구불하고 때론 가던 길이 막혀서 되돌아가기도하고. 물론 연호의 길은 조금 더 불편하겠지만 따뜻하고 이해심과 사려깊은 두분이 있어 버팀목이 되어주리라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지금처럼 연호가 잘자라길 바래요
부모님의 마음이 온전히 전달이 되어서 저도 좀 눈물이.....ㅜㅜ 자폐아이 키우는거 쉽지 않아요. 스펙트럼이라고 해서 아이들마다 증상이 다 다르고, 연호도 겉으로 보기에는 정말 보통아이 같아 보이잖아요. 저희 애도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있는데 그래요.
그래서 사람들의 시선도 애가 공공장소에서 멜트다운이나 이상한소리 반향어 할 떄 좀 힘들더라구요. 저는 한국에 살지는 않는데, 이번에 한국 방문했다가 정말 공공장소에서 너무 힘들었어요. 근데 둘째까지 키우시면서 둘쨰 아이에게 짐을 지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연호 제이 부모님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시겠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아이들 잘 케어해주시는게 보이네요.
보통의 아이들도 형제 자매가 많으면 부모의 사랑이 한명이나 두명의 아이에게 쏠리는 현상을 자주 볼 수 있잖아요. 그래서 저렇게 노력하시는 부모님이 보기가 좋으네요. 연호는 연호대로 제이는 제이대로 살 수 있도록... 힘드시겠지만 타국에서 응원합니다.
동생이 제일 힘들겠네
열달 품어서 낳은 엄마들도 자폐아 온전히 자기 자식으로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데 여섯살짜리한테 대뜸 니 오빠 자폐인거 받아들이고 존중해주라는건 말이 안됨
밀어내고 쳐내도 심지어 싫어해도 그러려니 해야죠 언젠가 받아들일때까지
장애는 부끄러운게 아닌데.
사회에서 살아가기는 힘들져.
부모와 가족들의 도움이 제일 필요해요.
장애가 없는 형제나 남매끼리도 어릴때는 다투면서 커요.
그러니 어느정도는 이해할부분도 있어여.
나중에 크면 오히려 동생이 오빠를 더 챙길수있어요~
세상이 점점 복지도 좋아지니까~
장애가 있어도 비장애인과 똑같이 살아갈수있는 날이 옵니다.
부모 형제 가족이 되는 인연은 천륜입니다. 인연중에서도 제일 큰 인연입니다. 그래서 항상 서로를 감싸고 이해하는거죠.
가족만큼 큰 울타리는 없죠.
어떠한 상황에서도 서로가 잘되길 바라니까요.
너무 이해되고 안타깝네요..성인도 이해하고 받아주는게 힘든 장애를 6살밖에 안된 아이가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는건...말이안되죠..ㅠㅠ 6살 아이 눈에는 오빠에게 관심이 가는게 당연하다는걸 모르니까..
니들이 진짜 같이 살아봐라 나도 오빠가 자폐 스펙트럼인데 진짜 어렸을때가 오빠때문에 너무 힘들었었음 절대 둘째가 나빠보이지않는다 나는….저 맘이 너무 이해감
참 신기한게 장애있는 아이를 둔 가정은 아이 하나만 케어하려하지 않고 꼭 아이를 가져 형제를 만들더라... 부모 죽으면 챙겨줄 사람이 없으니까 대놓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말하지 않아도 은연중에 그렇게 생각하는거지. 정말 비장애인 아이에게 못할짓임.. 제 아픈손가락 생각하는 부모 마음은 알겠는데 그 애는 무슨 죄가 있다고 죽을때까지 아픈 형제를 등에 업고 살아하나.
가족 중에 장애인이 없는데도 이 댓글은 참 아프다
사실 진짜 말로 다 하기 힘들지만 너무 안됐다고 생각함. 솔직히 첫째가 문제없고 어린 동생이 장애아동인 케이스보다는 먼저 태어난 윗형제가, 것도 터울 얼마 차이도 안나는, 그것도 오빠가 신체는 멀쩡하면서 정신은 태생적인 장애인 게…제일 힘들 케이스임 …누구나 어릴 때가 성격의 바탕이나 정서가 형성되는 제일 중요한 시기인데 여동생은 걍 태어날 때부터 관심도 못 받고 힘겨운 상황에다 자랄 수록 점점 다각도로 고통스러울 확률이 너무 높은 조합…더구나 지금 저 부모님 하는 모습까지…나도 장애인 친가족은 없지만 어릴 때 접했던 이웃과 친구네 가족중에 발달지체되던 남아 있어봐서, 친구가 저 동생과 비슷한 상황이었어서 제발, 앞으로 저 부모님이 최소한 저 영상의 모습보다는 훨씬 더 , 둘째가 원할 땐 오빠와 분리되어 편히 쉴 수도 있고 나이에 맞게 성장할 수 있는, 매순간 위협감 돌봄강요 애정결핍 죄책감 등등 따위를 조금이라도 덜 느낄 자유로운 환경과 정서적 케어를 주면 좋겠다고 바라게 됨…
저도..이해가 되지않아요
부모의 이기심인것같고..
현실은 어차피 대부분 시설보내거나 그냥 연끊어서 등에 없진않던데
본인이 그 상황에 처해있지않다면 아무것도 모르는겁니다. 장애아동이 있어도 형제를 낳는건 오로지 그 부부의 결정이지 누가 이래라 저래라 할 부분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정상적인 형제자매도 저 시기에 다들 저렇게 성장합니다. 물론 훨씬 힘든 상황들이 많겠죠~~하지만 사랑은 생각보다 위대합니다 부부가 좋으신분들이니 잘 이겨내리라 생각합니다
어머니 연호는 더 많이 성장할거예요. 옆에서 잘 봐주면 더더 무한으로 많이 성장할거예요 연호도 제이도 가족분들 모두 행복하기 바랍니다.
왜 여섯살아이한테 이해를강요하는거지 재도 애기인데
저런 집 많다. 자폐 또는 저능아.발달장애인 첫째를 위해 둘째를 낳은 집. 그러면서 둘째에게 강요를 하더라. 니가 니 오빠를 챙겨야하고, 니가 책임져야하고 니가 키워야하고. .. 어린이이고 사랑받고 싶고 케어해줘야하는데도 둘째는 뒷전인...동생도 동생의 인생이 있는데, 첫째를 위해 희생하라고만 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