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너에게도 슬픔을 주겠다. 사랑보다 소중한 슬픔을 주겠다. 겨울밤 거리에서 귤 몇 개 놓고 살아온 추위와 떨고 있는 할머니에게 귤 값을 깎으면서 기뻐하던 너를 위하여 나는 슬픔의 평등한 얼굴을 보여 주겠다. 내가 어둠 속에서 너를 부를 때 단 한 번도 평등하게 웃어 주질 않은 가마니에 덮인 동사자가 다시 얼어 죽을 때 가마니 한 장조차 덮어주지 않은 무관심한 너의 사랑을 위해 흘릴 줄 모르는 너의 눈물을 위해 나는 이제 너에게도 기다림을 주겠다. 이 세상에 내리던 함박눈을 멈추겠다. 보리밭에 내리던 봄눈들을 데리고 추워 떠는 사람들의 슬픔에게 다녀와서 눈 그친 눈길을 너와 함께 걷겠다. 슬픔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기다림의 슬픔까지 걸어가겠다.
아 진짜 국어시간에 쌤이 시낭송 영상 찾아서 틀어주셨는데, 어 이거... 종려 성우...? 하고 찾아보려 했다가 까먹었거든요... 이제 드디어 생각나서 찾다가 죽는 줄!! 역시 ㅠㅠ 목소리에서 종려가 쫌쫌따리 흘러나와서 너무 ㅠㅠ 좋아요!! 표영재 성우님, 정말 존경합니다! 항상 감사하고 항상 멋진 목소리 들려주셔서 감사드려요! ❤
성우님의 낭송이 올라올 때마다 시를 한번 더 찾아보고 담긴 뜻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늘 성우님의 좋은 목소리로 좋은 시들을 많이 배워갑니다ㅠㅠ 정말 일석이조가 따로 없어요.. 이번에도 여운깊은 낭송 감사합니다!! p.s. 오늘은 왠지 종려 느낌의 톤이네요ㅎㅎ 종려 생각하며 들으면 종려가 말하는 것 같기도 해요
표영재 성우님 안녕하세요 처음 댓글 달아봅니다. 표영재 성우님의 시 낭독 즐겁게 듣고 있어요 감정이 느껴지니 시를 듣는 재미가 생기고 그 시의 관심이 생기는 것 같아요 앞으로 멍 때릴 때 표영재 성우님의 낭독 자주 듣겠습니다! 저, 혹시 표영재 성우 님께서 낭독 요청을 받으실 때 자작 시도 받으신다면 제가 쓴 시를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그저 요청이니 곤란하시다면 안 해주셔도 됩니다.
왠지 이 시는 들을때마다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 덤덤하게 건네는 위로 같기도 하고, 무심하게 건네는 원망 같기도 하고. 모르겠네 , 그 심경. 오늘도 소중한 낭송,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 평온한 밤 되세요 :) 혹시 마음에 드신다면, 『 고은 - 문의 마을에 가서 』 부탁드립니다. 존버...몇일차였더라...ㅇ>- < 아마 4일차입니다...:)
![[시낭송모음] #정호승시모음12편ㅣ외로우니까사람이다♡정호승시낭송 (낭송:봉경미/음악:손방원팬플룻)외](http://i.ytimg.com/vi/kKowbo-FLNs/mqdefault.jpg)
![[시낭송모음] #정호승시모음12편ㅣ외로우니까사람이다♡정호승시낭송 (낭송:봉경미/음악:손방원팬플룻)외](/img/tr.png)
![[시낭송 모음][50분][현대시 31편][이상 박목월 서정주 나태주 안도현 외]](http://i.ytimg.com/vi/nYtMWQe0Unc/mqdefault.jpg)
![타인에게 얽매이지 않고 온전한 나로 사는 법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img/n.gif)
나는 이제 너에게도 슬픔을 주겠다.
사랑보다 소중한 슬픔을 주겠다.
겨울밤 거리에서 귤 몇 개 놓고
살아온 추위와 떨고 있는 할머니에게
귤 값을 깎으면서 기뻐하던 너를 위하여
나는 슬픔의 평등한 얼굴을 보여 주겠다.
내가 어둠 속에서 너를 부를 때
단 한 번도 평등하게 웃어 주질 않은
가마니에 덮인 동사자가 다시 얼어 죽을 때
가마니 한 장조차 덮어주지 않은
무관심한 너의 사랑을 위해
흘릴 줄 모르는 너의 눈물을 위해
나는 이제 너에게도 기다림을 주겠다.
이 세상에 내리던 함박눈을 멈추겠다.
보리밭에 내리던 봄눈들을 데리고
추워 떠는 사람들의 슬픔에게 다녀와서
눈 그친 눈길을 너와 함께 걷겠다.
슬픔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기다림의 슬픔까지 걸어가겠다.
감사해요 뚜렁님~!
😃🤗
뚜렁님 시 줄거리 잘읽고있습니다.
요청해주신 구독자님 오래 기다리셨어요
존버의 보람과 기쁨이 있으시길..!^^
모두들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네네넨 항상 감사합니다 성우님~~!!!!
성우님도 더위 조심하세요~!!
좋은 컨텐즈 너무 감사해요 성우님도 더위 조심하세요!!
주간 표영재 오늘도 즐겁습니다
듣고싶은 시여서 신청했었는데 진짜 낭독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7
주말에도 감사합니다~~~
아 진짜 국어시간에 쌤이 시낭송 영상 찾아서 틀어주셨는데, 어 이거... 종려 성우...? 하고 찾아보려 했다가 까먹었거든요... 이제 드디어 생각나서 찾다가 죽는 줄!! 역시 ㅠㅠ 목소리에서 종려가 쫌쫌따리 흘러나와서 너무 ㅠㅠ 좋아요!! 표영재 성우님, 정말 존경합니다! 항상 감사하고 항상 멋진 목소리 들려주셔서 감사드려요! ❤
오늘도 최최최고로 좋은 시낭송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러 무더위날에 시낭독하실다니 감상평을 전달야겠네요 감미로운면서 한결같이 쌀쌀한 가슴이 몽클어집니다. 표형선생님 시낭독 되풀어가면서 새겨지겠습니다
p.e 자연의 담긴 시인 낭독해주었으면 좋겠네요
행복하다...
제가 이걸 1학기에 들었으면 공부 200% 했을텐데요 ㅋㅋㅋㅋ.........너무 좋아요 이 세상에 존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성우님이 팬미팅겸 시 낭송회를 열어주셨으면 좋겠다... 한국 어디서 하시더라도 갈수있다. 라이브로 들으면 고막 녹을거같다..
성우님 시낭송 정말 최고에요 ㅠㅠ🔥
들어도 들어도 매번 감동적이네.
M.bc
표영재 성우님
멎찐 목소리로
좋은시를 들어니
너무좋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더운날씨에 건강
잘챙기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너무 더워서 지치는 일요일 ㅠ ㅠ
성우님 목소리로 힐링!!!!💕
정말 힐링되네요 ㅠㅠ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번에도 변함없이 좋은 시낭송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성우님💕
으악 성우님 ㅠㅠㅠ 기다리고 있었어요 오늘도 잘 듣겠습니다❤️
성우님의 낭송이 올라올 때마다 시를 한번 더 찾아보고 담긴 뜻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늘 성우님의 좋은 목소리로 좋은 시들을 많이 배워갑니다ㅠㅠ 정말 일석이조가 따로 없어요.. 이번에도 여운깊은 낭송 감사합니다!!
p.s. 오늘은 왠지 종려 느낌의 톤이네요ㅎㅎ 종려 생각하며 들으면 종려가 말하는 것 같기도 해요
오늘도 좋은 시낭송 감사합니다.
일주인전쯤에 올라온 명일방주 한국어 더빙기념 영상에서 모습이 엄청 '댄디'해보이십니다! 아니지... 목소리부터 엄청....
원래도 좋은 시인데 성우님께서 낭독해주시니 더 좋은것 같아요ㅠㅠ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ㅎㅎ 날씨 더운데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허억... 들어본 적 있는 시인데 이렇게 성우님 낭송으로 영접하네요... 오늘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신청하신 분께서 엄청 기뻐하실 것 같아요 정말 ㅠㅠㅠㅠㅠ 그리고 성우님도 건강 조심하시고 가시는 곳마다 시원하고 쾌적하길 바라요!!
ㅜㅜㅜㅜㅜ새영상 감사해요!!!!! 영상 트니까 여름인데 겨울처럼 잔잔해지는거 실화인가요...작업하면서 마저 들어야지 감사해요 성우님 사랑해요💛💛💛
고2때 내신때문에 공부했던 게 생각나네요 ㅎㅎ
와 이거 금요일에 본 시험 범위…하핳ㅎ 좋은 낭송 항상 감사 드립니다
우오아오어앙오아아오엉어어어ㅗ어어엉
낭독해주셨다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앍
내가 상상한 그대로야ㅏ아아아아앙ㄹㄱ
넘나 기쁘다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
(급 차분)그리고 여러분, 꼭 기억해 주세요.
“존버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더운 여름에 선풍기 바람 쐬면서 감사히 잘 듣고 갑니다-!!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ps.친구가 명일방주 더빙한다며 성우님께서 더빙한다고 알려주자마자 바로 설치했습니다!!
첫페이지에 있던 시
이번 내신 외부지문으로 많이 나왔는데
막상 들으니까 느낌이 다르네요 ㄷㄷㄷ
👍
항상 최고신 표영재성우님 요새 넘 더운데 더위 조심하시고 항상 시원하시길 바라요!!!!!!!!!❤️💕💓💗💖
1가정 1표영재 보급 시급합니다
표영재 성우님이 3달만 일찍 이 시를 낭송해 주셨으면 틀린 4.1점 짜리 문제 하나도 맞을 수 있었겠구만~ 아쉽군
😥=>😁
표영재 성우님 안녕하세요
처음 댓글 달아봅니다.
표영재 성우님의 시 낭독 즐겁게 듣고 있어요
감정이 느껴지니 시를 듣는 재미가 생기고
그 시의 관심이 생기는 것 같아요
앞으로 멍 때릴 때 표영재 성우님의 낭독 자주 듣겠습니다!
저, 혹시 표영재 성우 님께서 낭독 요청을 받으실 때
자작 시도 받으신다면 제가 쓴 시를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그저 요청이니 곤란하시다면 안 해주셔도 됩니다.
구독자분의 자작시를 당장은 아니어도 읽어드리고 싶다 생각하고 있어요
낭송 여부와 관계 없으시다면 먼저 이멜로 보내주시면 읽어볼께요!
@@표영재채널 네! 감사합니다! 표영재 성우님께서 읽어주신다니..두근거리는 영광스러움이에요!
왠지 이 시는 들을때마다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
덤덤하게 건네는 위로 같기도 하고,
무심하게 건네는 원망 같기도 하고.
모르겠네 , 그 심경.
오늘도 소중한 낭송,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 평온한 밤 되세요 :)
혹시 마음에 드신다면, 『 고은 - 문의 마을에 가서 』 부탁드립니다.
존버...몇일차였더라...ㅇ>- < 아마 4일차입니다...:)
곧 올라올겁니다 늘해님^^
@@표영재채널 ..어?
..어?!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에요.
적게일하고 부자...안돼. 이건 아니고.
모쪼록 편하게 일하시고 부자되세요 영재님 ㅠㅠㅠㅠㅠ
평온한 밤 되세요!
반어표현이 주를 이루어서 그런 느낌이 없잖아 있는거 같네요
혹시 다음 정호승시인의 수선화에게 해주실수있나요.........
제가 젤 좋아하는 시인데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