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언어를 다양한 언어로 번역하기 위해서는 단어 사용시에 단어사전에 나와있는 몇번째 뜻인지를 문서에 표현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준비해야되는 과정이기도 하고요. 외국 단어로 번역하기 어려운 단어는 유사한 단어로 표현하되, 같은 뜻은 아니다라는 부연설명도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예를 들어서 설명하는 것인데, 증강현실 기술, 동영상 설명, 그림 설명 등의 스마트폰 기술 지원이 필요합니다. 아직은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진 않고 있지만, 앞으로 다문화 사회에서는 단어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가 나올거라 믿고 있어요. ^-^
에바씨... 정말 대단한 한국어 구사능력에 감탄을 금할수가 없네요... 구사하는 단어나 표현력을 보면 지식수준이나 응용능력은 보통의 한국사람 보다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라 생각이 듭니다. 발음도 눈감고 들으면 한국사람이라 해도 무방하네요 한마디로 대단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응원합니다...^^
'발간'은 '빨간'의 잘못된 표현인데, 시를 쓸 때 시적허용된 표현으로 빨간색보다 더 옅은 색감을 의미할 때 많이 씁니다. 단순히 옅은 색이 아니라 붉은색이 그라데이션을 이루면서 퍼지는 느낌이며(예:발간 볼) 뻘건색은 붉은색이 짙다못해 검은빛이 도는 색을 의미합니다. 사전에는 '어둡고 짙게 붉다'로 나옵니다. 시뻘건은 채도가 아주 높은 매우 뻘건 색을 말하고요. 빨간색의 다 다른 색감을 의미하는 말로 감정 결합으로 만들어진 말이 아닙니다. 다만 특정 표현이 특정 상황과 결합하여 자주 쓰이다 보니 감정과 결합된 것처럼 느껴지는 거지요. 감정과 상관없이 다 다른 색입니다.
발간색이라는 말도 있는가보네요 발간색은 처음들어보는데 발갛다 의 파생어 같기도 하구 바알갛게, 발갛다 뭔가 빨간색에서 많이 빨간게 덜어진 느낌의 말인건 맞는데 발간색..발갛다+색. 이렇게 되는 단어인가? 낯선단어 같기도한데 또 확실히 알기는 알던 단어같기도 하구.. 오!! 아무래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발간색이랑 발갛다랑 아예 뜻이 같네요 발간색; 밝고 엷은 붉은 색 발갛다; 연하게 빨간색/ 밝고 엹게 붉다
멋진 방송입니다. 잘 봤습니다. 저도 외국어에 관심이 많아서 몇 개 공부하고 있지만 정말 어렵다는 것을 느끼는데 두분 정말 대단합니다. 에바님은 대한외국인에서도 정말 대단한 분이다. 생각했었어요. 제가 금년에 환갑인 사람이고 평생을 아이들 교육을 해왔고 몇년 전 은퇴하고 지금은 작가 생활을 하고 있는데, 저도 아직 한국어가 어렵습니다.^^ 저보다 젊은 분들이지만 대단한 분들이세요.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일단 먼저 소복소복은 아까 듣다보니 두 분이 눈이 내리는 상태도 포함해서 생각하시는 것 같기도 했는데 소복소복은 눈이 내리는 상태는 아니고 과거완료형에 가깝습니다. 즉 눈이 쌓인 상태를 보고 표현하는 말이죠. 또 의성어는 아닙니다. 의태어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복소복은 수북수북의 작은 말 입니다. 중첩 표현을 해서 좀더 강조하거나 좀더 예쁘게 보이게 만드는 걸 좋아하는 한국적 특징에서 쓰는 말로 수북하다, 소복하다 이게 수북수북, 소복소복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수북은 어떤 것들(특히, 입자가 작은 것들)이 많은 상태를 수북하다라고 하고 수북수북하다고 중첩해서 강조합니다. 그리고 수북은 약간 부정적 표현도 할 수 있습니다. '마당에 먼지가 수북하다' '다리에 털이 수북하다' 등등으로 사용할 수 있고, 반면에 소복하다. 소복소복하다는 좀더 귀엽고 밝게 표현하며 좀더 작고 앙증맞게 쌓인 상태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게 그렇게 되는 것은 한국은 언어에 음양의 법칙이 있습니다. 지금은 바뀌었지만 몇십년 전까지만 해도 단어가 양음으로 시작하면 모두 양음으로 구성하고 음으로 시작하면 음으로 구성해야 하는 규칙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오늘날 우리의 발전을 위하여"라는 문장이 있다면 "오날날 우리의 발전을 위하야" 라는 식입니다. 몇십년 전 그 규칙이 없어지고 양으로 시작해서 음으로 마치는 형태가 만들어졌습니다. "ㅏ ㅑ ㅗ ㅛ" 이런 게 양음이고, "ㅓ ㅕ ㅜ ㅠ" 이런게 음음이죠. 아무튼 그런 기준으로 음음은 조금 어둡고 부정적이거나 크고 웅장하거나 그런 것에 많이 쓰고 양음은 조금 작고 귀엽고 밝은 그런 표현에 주로 쓰입니다. 수북수북, 소복소복 - 불룩불룩 볼록볼록 - 얼룩덜룩, 알록달록 같은 식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외국어로 번역이 어려운 단어의 경우 한국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억지로 번역하려 하지말고 고유 언어로 그대로 유지해주실 수는 없을지 라는 의견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도 외국에서 들어온 것을 굳이 한국어로 번역하지 않습니다. 그대로 외래어로 받아들여서 그대로 씁니다. 예를 들어 '햄버거' 같은 것이나 '샌드위치' 같은 거 또 요즘 한국 사람들 보면 '필' 이라든가 '썸'이라든가 그런 감정적 표현도 한국어로 굳이 번역하려하지 않고 그대로 그 느낌을 살려서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바로 이웃나라 중국을 보면 모든 외국 것들을 억지로 중국어로 만드려고 합니다. 그래서 굉장히 듣기에 어색해집니다. 예를 들어 와인을 홍주라고 한다든가 맥주를 비주라고 한다든가 그런 식으로 억지로 중국어로 또 한자로 바꾸려고 애씁니다. 그러다보니 어색해집니다. 우리의 경우 중국 북경을 베이징이라고 불러주는데 중국 사람들은 서울을 서울이라고 부르지 않고 억지로 쇼우얼 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니 어색한 단어가 만들어지게 되지요. 그런 것 보다 그대로 받아들여서 자국어화 해주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몇년 전 '비빔밥' 이라는 한국 음식을 표현하는 단어가 미국의 사전에 정식으로 등재되었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 매우 기분 좋게 들렸습니다. 저는 그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좋은 방송 너무 감사합니다.^^
07:58 오늘 의 주제에 대한 저의 생각 및 소신이었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국에만 있는 단어들을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요?
의역보다는 그 단어 그대로 알리고 무슨뚯인지 첨부를 해야합니다
그래야 그단어를 고유하게 알릴수있습니다
이는 한국어뿐이 아니라 다른나라언어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크리스?
ㅈㄴ 시끄럽네
한국의 언어를 다양한 언어로 번역하기 위해서는 단어 사용시에 단어사전에 나와있는 몇번째 뜻인지를 문서에 표현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준비해야되는 과정이기도 하고요. 외국 단어로 번역하기 어려운 단어는 유사한 단어로 표현하되, 같은 뜻은 아니다라는 부연설명도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예를 들어서 설명하는 것인데, 증강현실 기술, 동영상 설명, 그림 설명 등의 스마트폰 기술 지원이 필요합니다. 아직은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진 않고 있지만, 앞으로 다문화 사회에서는 단어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가 나올거라 믿고 있어요. ^-^
두분다 언어 천재들
소복소복 어려우면
수북수북 은 더 어려움요
ㅎ
내눈에는 그냥 두분이 한국사람으로밖에 안보이는데...이게무슨 외국인이야..
외국인에 탈을쓴 한국인이지..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외국인의 탈
ㅎ ㅎ ㅎ 정말 그러네요, 백번공감입니다.
정말 즐거운 영상이에요~^^
의
크리스 말에 동의합니다.
음식명은 그나라 고유어로 바로 표현하는게 맞습니다. 비빔밥 이나 떡볶이 처럼 고유명사로 표현하는게 보다 더 음식을 이해할 수 있지요.
그래야 그 음식명이 단어로서 살아남을 수 있구요.
파스타도 파스타고; 타코도 타코이고; 스시도 스시이고; 스테이크도 스테이끼고; 비빔밥도 비빔밤이라야죠...
에바씨...
정말 대단한 한국어 구사능력에
감탄을 금할수가 없네요...
구사하는 단어나 표현력을 보면
지식수준이나 응용능력은 보통의
한국사람 보다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라
생각이 듭니다. 발음도 눈감고 들으면
한국사람이라 해도 무방하네요
한마디로 대단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응원합니다...^^
에바님의 한국어 실력은 한국인도 함부로 범접하기 힘들만큼 뛰어난 것 같습니다...
대한외국인 보면 어머니가 한국어 15년인가?20년인가 했다고하니 말 다했죠
고급단어 사용도 되게 많더라구요 대단한. 동시번역 하는거 보고 깜놀했었던 기억이 ㅎㅎ
언어감각도 뛰어나고 어릴때 한국에서 잠깐 살았던것도 큰 도움이 된듯하고 실력이 뛰어나니 번역을 했겠지만 번역을 하면서 더 단계가 높아진듯 작가님들은 다르겠지만
한국인들이 한국어를 사용하면서 단어 하나하나 깊게 생각해보진 않죠
걍 한국인보다..잘함
눈감고 들으면 백퍼 한국여자같아요 ㅋㅋ
우리 음식명 그대로 전세계로 퍼뜨리자는 크리스 의견에 백만번 동감♡ 그 나라 음식은 그 나라 이름으로 알려 주는 게 정답이죠 ㅎㅎ 다만 설명은 사진과 함께 친절하게 ^^
맞습니다. 우리가 예전에 어설프게 외국인에게 음식 친절하게 소개한다고 서울시가 각 음식점에 음식이름을 영어로 번역해 음식목록에 올렸는데 우리도 이해 안가는 단어로 했었지요. 외국음식명은 우리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데 굳이 스파이스니 뭐니 소개할 필요 없지요.
에바의 명석함은 한국인이라면 다 알지요. 느낌으로만 알 수 있는 한국말을 번역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 생각 됩니다. 대단해요! 에바레스트!
대화를 보니 크리스씨와 에바씨는 민간 외교관입니다.
한국어학자의 소명을 갖고 있으시네요. 감사합니다.
멋집니다.
ㅋㅋㅋㅋ그러네요 홀로독 설입자 독립박수 맞네요 ㅎㅎㅎㅎㅎ
이때까지 우리말 하는 외국분들 수두룩하게 유투브로 봐왔지만, 저는 진짜 크리스와 에바씨가 우리말 실력 최고 같아요!
에바는 왠만한 한국인보다 잘함
인요한박사님...
그분은 한국 사람이었던가?
엄청 웃었네..ㅋㅋ
@@windwest5351 그분은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라서 한국에서 평생 현재까지 사시는 찐 한국인 (부모님도 외모만 미국사람 미국선교사님)
영상 안보고 목소리만 들으면 외국인인줄 모를 듯ㅋㅋㅋㅋ
외국인이 한국인들도 거의 안하는 주제로 갖고
진짜 디테일하고 섬세하고 꼼꼼하게 이야기를 재밋게 잘풀어서 좋다
크리스 제발 공중파 스타 좀 되자!
최고!
크리스 유머감각,놀라운 순발력... 가히 입이 쩍!
맞아요. 눈이 쌓인 모습을 '소복소복' 쌓였다고 표현하고 싶으면 그말을 그대로 써야 한다고 봐요. 전세계인이 So-Bock So-Bock 이라 발음할 때까지 GO GO
한 여름 밤 유니폼으로 하얀 소복을 전세계의 여인들이 입을 때까지 !!!
소복을 겹겹이 덧대입어서 생겨난 말
한국말의 적절한 표현력 정서적인 표현은 여느 외국인 보다 크리스가 훨~ 뛰어납니다👍
아이고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감사합니다.
@@krisissue
전 크리스님 찐팬인데 ㅎㅎ
항상 응원합니다
오늘하루도 화이팅~^-^
유머는 타고 나셨네
이렇게 자연스러울 수가
크리스는 맞아. 언어습득도 단계와 수준이 있는데 가장 높은 수준은 농담쌈치기 크리스는 그정도 수준이니 한국어의 달인으로 인증함. 그냥 언어만 유창한 게 아니고 문화적 이해도가 깊어.... 대단한 크리스야
어머나 ㅋㅋㅋ 티비에서 종종 봤는데 한국인들이 흔히쓰는 말이지만 외국인들은 알기어려운 다양한 어휘를 구사하네요 ㅋㅋㅋ 최고예요~ 발음까지 대단하다는..
에바님이 전문가가 맞군요.
한국어는 "감정"과 결합된 형태의 단어들이 많습니다.
붉은 색에 긍정적인 감정이 더해지면 발간색이 되고 부정적 감정이 더해지면 뻘건색이 되는 것처럼요.
인식하지 못했는데 듣고 보니 행동에 관한것도
감정에 따라 세분화 되어 있는 것 같네요 감탄사
역시 마찬가지인것 같고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네요.
ㅎ
단어에
감정및 높임과 낮춤. 존경.비하 등
묘하게 쓸수 있는 단어가 여러가지니...
'발간'은 '빨간'의 잘못된 표현인데, 시를 쓸 때 시적허용된 표현으로 빨간색보다 더 옅은 색감을 의미할 때 많이 씁니다. 단순히 옅은 색이 아니라 붉은색이 그라데이션을 이루면서 퍼지는 느낌이며(예:발간 볼)
뻘건색은 붉은색이 짙다못해 검은빛이 도는 색을 의미합니다. 사전에는 '어둡고 짙게 붉다'로 나옵니다. 시뻘건은 채도가 아주 높은 매우 뻘건 색을 말하고요.
빨간색의 다 다른 색감을 의미하는 말로 감정 결합으로 만들어진 말이 아닙니다.
다만 특정 표현이 특정 상황과 결합하여 자주 쓰이다 보니 감정과 결합된 것처럼 느껴지는 거지요. 감정과 상관없이 다 다른 색입니다.
발간색이라는 말도 있는가보네요 발간색은 처음들어보는데 발갛다 의 파생어 같기도 하구
바알갛게, 발갛다 뭔가 빨간색에서 많이 빨간게 덜어진 느낌의 말인건 맞는데
발간색..발갛다+색. 이렇게 되는 단어인가?
낯선단어 같기도한데 또 확실히 알기는 알던 단어같기도 하구..
오!! 아무래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발간색이랑 발갛다랑 아예 뜻이 같네요
발간색; 밝고 엷은 붉은 색
발갛다; 연하게 빨간색/ 밝고 엹게 붉다
전통적으로 우리 민족이 타민족에 비해 상당히 정서적인 면이 강하다 보니 그런 정서적인 표현들이 매우 많이 발달한 것 같아요.
에바씨는 무슨 발음이 한국에서 태어나서 평생 살아오신분인줄...
미세한 느낌의 표현인데
원탑 이라고 생각되는 에바씨도
문화 차이인듯 합니다
초등학교를 한국에서 다님
16년 살았다고 저렇게 한국사람이랑 구분 안가게 한국어 구사가 돼는군요. 대단하네요. 외모만 외국인인데요.
중요한거는 어느 시기에 배우느냐인데...초등학교를 한국에서 다녀서 그럴거에요.
대한외국인 보면 존과 맥 한국말 잘하는데 초등학교를 국제학교가 아닌 일반초등학교 다닌다네요.
어린시기에 한국에 있어서 그런 듯
초등학교에서 배운 언어가 모국어다. 김어준이 에바에게 한 말.
언어발달 시기라 발음 잡을라면 그때가 가장 배우기 쉬움
그만큼 언어능력자👏👏
우유는 따뜻하게 데워먹으면 고소한 맛이 납니다. 한국어를 사랑하시는 대한외국인들이네요.. 정말 멋지시네요^^
에바씨, 언어적으로 재능이 띄어난 분이네요. 부렀습니다.
대한외국인 9단계 에바레스트~ 항상 즐겨보고 응원합니다... 헐벌나게 멋져부러~
에바가 오네게로 바뀌었는데 지식은 에바가 더 나은것 같아요
@@설계된세상-c7l 바뀐 게 아니고 출연자 스케줄 등에 따라 출연 여부를 조정하는 겁니다.
대단하신 이에바씨.크리스씨.대한민국 사랑해줘서 고맙습니다...늘행복하시길.....
에바씨 한국어를 많이 살려주세요
살린다고 고생이 많습니다.
화이팅 !!!
와 에바님 대단하시네요.
나보다 한국발 잘하시는듯
억양도 와 ㅋㅋㅋ
일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크리스님과 에바님 말씀에 완전 동의합니다. 저도 번역하거나 통역할 때 머리 터지거든요. 짠돌이, 싱거운 사람, 고소한 사람...이런 표현도 있잖아요. 한국어 가르칠 수록 정말 힘든데..두 분 한구어 실력
대단하시네요!!!
크리스 씨랑 에바 씨, 두 분의 한국어실력 대단합니다.
국어를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공감하는 것이 많았어요.
번역하기 어려운 한국어는 그대로 세계어화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일에 앞장 서주길 바랍니다.
유튜브 보면서 크리스씨 따라서 박수 쳐보긴 처음 입니다.
에바씨는 언제나 놀라워요.
한국인으로서 존경합니다.
그리고 크리스씨 고마워요.
크리스는 한국문화를 너무 많이 알아요..몇대손인지까지 그런개념도 알고.ㅋㅋ
크리스도 언어 상상력 천재네..
에바씨는 보통의 한국인보다 언어 감각이 뛰어난 것 같아요~
'짜다','짭쪼름하다'의 해석을 아주 기가 막히게 하시네요!! 에바님 최고네요!!
에바 씨는 이미 알고 있었는데 크리스 씨가 한국말을 이렇게나 잘 했었군요!
억양이나 느낌까지 딱 한국적이네요.
그동안 한국생활 하면서 부쩍 늘었나봐요~^^
자랑스럽네요!
와 감사합니다.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한국인 패치 완성된 사람들...
감정표현의 달인이 되었습니다.
그 많은 느낌. 형용사적 단어를 자연스럽게 맛깔나게 표현하다니..
천재들이심.
에바 응원해요~^^
두분의 언어 표현이 마술같다고나 할까 순간적인 재치에 순발력또한 뛰어나
매번 놀랜답니다.
항상 두분 사랑합니다.
에바 너무 이쁘다. 팬 됐어요
신사임당 에바님 존경 합니다.......
손은 똥손이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다만 영감과 언어가 신사임당급이니.....!!!!
동의합니다!
와 현모양처→신사임당→오만 원권 좋아해요, 이 대화는 정말 한국인의 의식의 흐름 그 자체네요.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분이 방송하면 정말 너무 재미있고 배꼽 찢어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립박수에 쓰러짐! ㅋㅋㅋㅋㅋ
두분다 한국어 능력이 대단하시네요
눈(snow)의 종류도 싸락눈(pellets).함박눈(flake).진눈깨비(snow&rain mix).가루눈(powder).상고대
진짜 한국어 능력 뛰어난 외국인 둘 훈훈합니다 ㅎ
에바님 얼굴이 헬쓱해지셨네요 다이어트중이신가요 이쁘세요
주제 잘 정해서 신사임당급 게스트 모셔서 재미있는 토론, 이야기 잘 들었어요 크리스~! 굿잡!
에바는 지금은 괜찮은데 나이들면 몸이 대간해질것 같다. 행복한 하루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 여성분 같이 언어의 깊은 뜻을 번역해야 소설이나 글들이 제데로 외국어로 전달이 될듯.. 진따 외국어인데도 대단하신분인듯..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를 우리보다 더 사랑하는 크리스~!! 열일하는 크리스~!! 멋져요~^^
정말~ 두분다 멋지다.
저렇게 완벽하게 언어를 습득하다니~
어머 에바씨 너무 매력 있다 ~~~ 친해지고 싶은 친근감, 똑부러짐이 있으시네요
두분 한국어 실력 정말 놀랍네요. 외국인이 어떻게 한국어를 이정도로 이해하고 느낄 수 있나요. 정말 놀랍다~~
에바 너무 잼있어..나보다 한국말 잘하는거 같아서 쪼금 쫄리긴 하는데 그래도 잼있으니 용서함
크리스 얼떨떨 한것 같으면서도 똑소리 날만큼 박식한것 같아요
에바는 한국 사람 보다 박식하고 해박한것 같아요 두분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대화가 풍만 한것 같네요 두분 매력이 철철 넘쳐요
두분 열렬히 응원 합니다
크리스가 "우리말 한국어입니다. 외국이 한 분 모셨습니다." 뭔가 모를 미소가 지어지네요...ㅋ😁😁😁
둘의 한국어 합은 머...👍🏻👍🏻👍🏻
우리말 우리나라ㅋㅋㅋㅋㅋ
03:43 크리스님이 한국을 우리나라라고..ㅋㅋ 크리스님은 한국인 이셨군요ㅎ
에바 님의 한국어 수준이 고급인 줄은 알고 있었지만, '짜다'와 '짭조름하다'의 긍부정 차이를 논하시는 걸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암튼 두분 모두 대단하십니다~^^
에바씨 한국어 능력 아니 실력은 대단하네요. 목소리만 들으면 원어민이네.
에바님은 정말 똑소리 나시고
크리스님 딸들 어서와에서 보고파요~
따님들 너무 귀여워요~큰딸의 반미감정.ㅋㅋ
소복소복 골뱅이 과메기 한 화병 이런걸 논하는 에바님 한글을 어떻게 배웟는지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어디? 어디? 러시아 사람 어디있어요?
암만 찾아도 없는디!. 에바 왤케 이뻐요?!
독립박수에 빵터졌어요 ㅋㅋㅋ
크리슈씨도 한국말 잘하시네요. '삼천포로 빠진다'는 말도 알고 있네요. 삼천포는 가보셨나요?
아니 이거 모습만 외국인이지 소리만 들으면 만담하는 전형적인 한국인 남매네요.
우리말 정말 잘 하시네요.
얘기들다 보니, 정말로 한국어가 어렵겠구나...
그리고 똑같은 말이라도 늬앙스에 따라 뜻이 180도로 바뀌는데 (비꼽우면)
에바씨 대화 진행과정에도 한글에 대한 감정표현을 너무 정확하게 이해하고 표현하시네요
부럽습니다
크리스씨는 어떠한 조미료를 단1도 넣지 않고도 진짜 참 맛을 느끼게 해주시는 멋진 모습 감사 드립니다.
두분 모두 화이팅~~~!
더욱 더 멋진 모습 기대 하겠습니다.
우하하하~ 통쾌하게
배꼽이 빠지게 크게 간만에 웃어 보네요
정말 재미있는 유튜브 채널 이네요 감사! 감사!
골때녀에 나오시는분 아니신가
에바는 진짜 천재급이네요ㅋㅋㅋ 교수님 되시길!!!
멋진 방송입니다. 잘 봤습니다.
저도 외국어에 관심이 많아서 몇 개 공부하고 있지만 정말 어렵다는 것을 느끼는데 두분 정말 대단합니다. 에바님은 대한외국인에서도 정말 대단한 분이다. 생각했었어요.
제가 금년에 환갑인 사람이고 평생을 아이들 교육을 해왔고 몇년 전 은퇴하고 지금은 작가 생활을 하고 있는데, 저도 아직 한국어가 어렵습니다.^^ 저보다 젊은 분들이지만 대단한 분들이세요.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일단 먼저 소복소복은 아까 듣다보니 두 분이 눈이 내리는 상태도 포함해서 생각하시는 것 같기도 했는데 소복소복은 눈이 내리는 상태는 아니고 과거완료형에 가깝습니다. 즉 눈이 쌓인 상태를 보고 표현하는 말이죠. 또 의성어는 아닙니다. 의태어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복소복은 수북수북의 작은 말 입니다. 중첩 표현을 해서 좀더 강조하거나 좀더 예쁘게 보이게 만드는 걸 좋아하는 한국적 특징에서 쓰는 말로 수북하다, 소복하다 이게 수북수북, 소복소복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수북은 어떤 것들(특히, 입자가 작은 것들)이 많은 상태를 수북하다라고 하고 수북수북하다고 중첩해서 강조합니다. 그리고 수북은 약간 부정적 표현도 할 수 있습니다. '마당에 먼지가 수북하다' '다리에 털이 수북하다' 등등으로 사용할 수 있고, 반면에 소복하다. 소복소복하다는 좀더 귀엽고 밝게 표현하며 좀더 작고 앙증맞게 쌓인 상태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게 그렇게 되는 것은 한국은 언어에 음양의 법칙이 있습니다. 지금은 바뀌었지만 몇십년 전까지만 해도 단어가 양음으로 시작하면 모두 양음으로 구성하고 음으로 시작하면 음으로 구성해야 하는 규칙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오늘날 우리의 발전을 위하여"라는 문장이 있다면 "오날날 우리의 발전을 위하야" 라는 식입니다. 몇십년 전 그 규칙이 없어지고 양으로 시작해서 음으로 마치는 형태가 만들어졌습니다. "ㅏ ㅑ ㅗ ㅛ" 이런 게 양음이고, "ㅓ ㅕ ㅜ ㅠ" 이런게 음음이죠. 아무튼 그런 기준으로 음음은 조금 어둡고 부정적이거나 크고 웅장하거나 그런 것에 많이 쓰고 양음은 조금 작고 귀엽고 밝은 그런 표현에 주로 쓰입니다. 수북수북, 소복소복 - 불룩불룩 볼록볼록 - 얼룩덜룩, 알록달록 같은 식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외국어로 번역이 어려운 단어의 경우 한국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억지로 번역하려 하지말고 고유 언어로 그대로 유지해주실 수는 없을지 라는 의견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도 외국에서 들어온 것을 굳이 한국어로 번역하지 않습니다. 그대로 외래어로 받아들여서 그대로 씁니다. 예를 들어 '햄버거' 같은 것이나 '샌드위치' 같은 거 또 요즘 한국 사람들 보면 '필' 이라든가 '썸'이라든가 그런 감정적 표현도 한국어로 굳이 번역하려하지 않고 그대로 그 느낌을 살려서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바로 이웃나라 중국을 보면 모든 외국 것들을 억지로 중국어로 만드려고 합니다. 그래서 굉장히 듣기에 어색해집니다. 예를 들어 와인을 홍주라고 한다든가 맥주를 비주라고 한다든가 그런 식으로 억지로 중국어로 또 한자로 바꾸려고 애씁니다. 그러다보니 어색해집니다. 우리의 경우 중국 북경을 베이징이라고 불러주는데 중국 사람들은 서울을 서울이라고 부르지 않고 억지로 쇼우얼 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니 어색한 단어가 만들어지게 되지요. 그런 것 보다 그대로 받아들여서 자국어화 해주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몇년 전 '비빔밥' 이라는 한국 음식을 표현하는 단어가 미국의 사전에 정식으로 등재되었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 매우 기분 좋게 들렸습니다. 저는 그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좋은 방송 너무 감사합니다.^^
크리스님 한국어실력 볼때마다 대박!!! 크리스님 팬이에요😭😭
두분다 진짜 천재에요!!
제 생각을 잘 표현하셨어요😊🤩
두분은 만담의 천재네요. 다시 만담이란 장르가 두분에 의해서 살아 숨쉬는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에바 그래서 이쁘고 귀여워~!
아니 대화하는 뉘앙스가 너무 한국인 ㅋㅋㅋㅋ 갑자기 이제와서? 하는데 너무 웃김 ㅋㅋㅋ
나는 에바 열열팬 자꾸 이뽀지고 더더욱 똑똑해지고 멋져진다
ㅎㅎㅎ
질문 있어요~ 외국 사람들끼리 한국말 할 때 안 친한데 반말하면 기분 나쁜가요?
기분 나쁘다면 ㅋㅋ 너무 귀엽당!🤣
우유에 소금타서 따뜻하게 먹으면 고소하죠!!
헉 짜다는 부정적인 느낌 짭쪼름하다는 긍정적인 느낌이라는 말 보고 헉 대박했다
두분대화만 들으면 왠만한 한국사람들 대화보다 속이 시원하네요....
과메기는 진짜 번역하기가 어렵겠네요 외국에 그런음식이 없으니 표현방법이 어려울수밖에 없죠 ㅎㅎㅎ
아 한국분이 알아주시니 좋네요 ㅜㅜ
헐!!! 애바 한국어 표현능력이나 이해능력이 나보다 뛰어나요 ㅠㅠ 난 한국인인데 ㅠ
에바씨, 정말 한국사람이다 한국어 발음및 이해력 1위입니다~
그냥 외워~!!! 크리스 말에 완전 공감~🤣🤣🤣
두분다 한국어 실력이 짱짱 에바씨 말할때 눈감고 들으면 완전한국사람 발음이네요 완벽함
웃음이 없어졌는데 크리스님 진행이 재미있어 거의 유일하게 웃는 코너인 것같네요.
에바님 응원합니다. 경주 이씨 자손과 결혼 해서 홧병을 자연스레 배우신것같아 안스럽네요. ㅎㅎ
화병 ㅋㅋㅋㅋㅋㅋㅋㅌ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죄송합니다
@@진형우-m7v 아이고 고쳤시유. ㅋㅋ
@@seoul_cats5 ㅋㅋㅋ반성하세요
에바 파이팅❤️
에바씨는 외국인 같은 억양이나 발음이 전혀 없어요. 언어천재인듯
와~이렇게 재밌는 방송이 있었다니..머찌고 재밌고 훌륭합니다..ㅋㅋ독립박수 기립박수..ㅋㅋㅋㅋㅋ
크리스 선생님은 우리말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을 정도의 한국어 어휘 수준에 도달하신 것 같습니다 👍
크리스 얘기 듣다보면 엔돌핀이 소복소복 쌓여요.
한을 사무치다 표현하시다니👍🏻음식 번역 진짜 돌아버린다에 왜 제가 공감하며ㅋㅋ우리말을 우리말로 번역하다에 빵터지고.. 포인트가 너무 많은 영상이네요.
와!!! 진짜 재밌다
우리말 번역해 주시는 에바씨 정말 그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크리스씨도 진짜 진짜 감사드려요 애국자분들이십니다!!
두 분은 언어의 천재성을 타고 나신 것 같아요. 덕분에 즐겁게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진짜 두분 다 똑똑하시다. 봐도 봐도 신기해요
두분의 한국어 실력이 정말 대단하시네요...외국어를 이렇게 완벽히 이해하고 구사할 수 있다는게 정말 감탄밖에 안나오네요.👍
크리스,에바 한국말 너무 잘하고 재미있게 진행 잘하네요
두분 응원합니다
크리스님 오프닝할때 에바님 표정 1도 변화 없는것이 넘 재밌어요 ㅋㅋ
와~~~
진짜 대단하고 훌륭합니다~~♥
크리스에게 '독립박수'를 짝짝짝짝짝~♥
에바에게 독립박수 아니 '기립박수'를 짝짝짝짝짝~♥
해석이 되지 않는 순우리말 음식이름은
그냥 그대로 부르는 게 답일 것 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ㅎ
크리스형 어휘 구사 능력이 예능계의 박노자급인듯.....
번역 얘기 너무 재밌어요ㅋㅋㅋㅋㅋ 에바님의 딥한 번역 영상 원합니당
에바씨 표현력이 대단하시네요 소복소복 흰솜이 쌓이다가 삥뽕이네요
넘 좋아요 👍 두분을 예뻐하지 않을수 없어요 👍👍👍👍👍👍
와~~~ 한국어를 한국인 감정으로 표현하고 알아듣고 하는것도 대단한데...
거기에 러시아어로 한국어 감정을 살려 번역하다니 더 대단합니다~~
에바님 잘되길 바랍니다♥
크리스님 외국인과 한국인의 감정을 다 알아서... 서로를 잇는 다리(가교)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