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020 나눔은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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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8 ก.ย. 2024
  • 홀로 삼형제를 키우는 엄마
    호진(가명)이의 엄마는 아빠와 이혼 후 3형제를 홀로 키우고 있습니다. ADHD를 앓고 있는 13살인 호영(가명)이와 지적장애 3급인 11살인 호진이, 4살 호민(가명)이까지 아이들을 키우는 일은 엄마는 힘들지만 형제를 포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엄마는 아이들을 위해 투잡, 쓰리잡까지 열심히 일을 하며 과로로 인한 천식과 하지정맥 등 여러 질병을 앓게 되었습니다. 또 ADHD로 인해 학교생활이 쉽지 않았던 첫째 호영이의 학업문제로 어쩔 수 없이 아무런 연고도 없는 제주로 작년 가을 이사를 와 주변에 도움을 받을 곳도 없는 상황입니다. 아이들의 아빠는 재혼을 했고 이후 양육비가 끊겨 월세와 공과금, 아이들의 치료비 등 경제적인 부담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 경제적인 부담은 엄마에게 우울증을 불러왔고 현재 약물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DHD를 앓고 있는 형 호영이와 지적장애 3급 동생 호진이
    초등학교 6학년인 첫째 호영이는 ADHD로 인해 학교생활이 매우 어려워 초등학교 3학년때 홈 스쿨링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하루 종일 어른이 없는 집안에 호영이를 혼자 둘 수 없어 학비가 저렴한 대안학교를 알아보다 제주도로 가족이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호영이가 다니는 대안학교의 학비는 월 50만원으로 가족에게 작지 않은 돈이지만 호영이의 미래를 생각해 엄마는 포기할 수 없습니다. 호영이는 ADHD로 포기했던 학교생활에 다시 적응 중이며 대학병원에서 상담치료를 계속 진행 중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호진이는 최근 지적장애 3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지역아동센터에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나 언어, 발달 및 심리치료가 장기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1회 치료비만 4~5만원에 달해 장기적으로 꾸준히 치료가 가능할지 엄마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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