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너클볼 하나만 죽어라파서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를 수만 있다면 투수로서는 진짜 좋은 공이긴 한데요... 팔이나 어깨에 부담도 별로 없고 투구 이후에 수비자세로 전환하기도 좋고 연투도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다른 투수에비해 부상위험도 적고 선수생활도 오래할 수 있고... 너클볼을 던질수 있는 투수만 있다면 전담포수 한 명 두더라도 너무 장점이 많죠... 진짜 제대로된 너클볼러 한 명 나와주면 야구보는 재미가 훨씬 배가될텐데요... 너클볼투수 명맥이 끊어지는건 너무 아쉽습니다
그 '전담 포수'라는 개념 자체가 사실 정신나간 수준의 문제죠...너클볼 전담포수의 스펙부터가 커다란 소프트볼 글러브 끼고 도루저지능력 일단 버리고, 동체시력만 초월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려진 포수인데 이거 자체부터가 엄청 희귀하고 기형적인 능력의 선수라 이런 인재를 발굴하는 것보다 아틀란티스 인양하는 게 더 빠름.
하지만 니크로의 지적대로 너무도 긴 연습시간과 뼈를깍는 노력이 필요한지라... 누구든 그 경지를 넘어서는게 정말 힘들지요. 이건 마치 신선이 되는거나 마찬가지랄까? 필과 조 니크로 형제와 호이트 윌헬름, 찰리 허프와 톰캔디오티, RA 디키와 팀 웨이크필드 긴긴 빅리그사에서 기억나는 너클볼러는 10명도 채 안될 정도로 희소성 자체지요.
@@이정환-x7p 하지만 정석에 비해 어렵다는 이유로 그런시도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단정짓는건 아니라봅니다. 왜 우리가 오타니에 열광하고 아쿠냐에 열광할까요? 오타니야 이도류이기 때문에 그렇지만 아쿠냐는? 존재감이 없어지던 발야구가 다시 되살아나니 팬들이 그걸 보는 재미에 좋아하듯이 정석이 있지만 그걸 뛰어넘고자 하기위해 새로운 플레이스타일 개발하는게 스포츠의 핵심중 하나가 아닐까요? 농구도 가드나 포워드의 공수역할 구분이 무의미하다는걸 알아차리기 전 팬들이 공수둘다 하는게 불가능하다 생각했다죠. 하물며 가장 인기가 많은 축구도 아직도 못찾아낸 플레이가 없나하고 꾸준히 개발하는데 너클볼을 좀더 효율적으로 던지는 방법을 찾는게 전 생각이상으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ratronatro 야구도 결국 비즈니스라 선수들도 당장 본인들에게 이득이 더 되는 방법을 택할 수 밖에 없죠 그런 점에서 너클볼은 마스터하기까지 난이도가 너무 높고 시간도 너무 오래 걸려서 잘 채택되지 않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너클볼을 오랜 시간을 들여서 마스터해봤자 나이가 많아졌을땐 대형계약 못따내니까요 부상이 따를지라도 파이어볼러는 전성기에 임팩트를 남겨주면 대형계약 따내기 비교적 쉽죠 아무래도 이런 점도 크게 작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너클볼을 배운다고 다 대성하는 것도 아니기도 하고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너클볼러는 손에 꼽히니까요
재작년 작년 즈음에 보스턴이 너클볼러로 투웨이 양성 시도했다는 거 같은데..ㅋㅋㅋㅋ 쉽지는 않은지 별 소득이 없네요 너클볼은 정말 신기하죠ㅋㅋㅋㅋ 스탯캐스트에 정확하게 측정되지도 않고, 또 아예 회전이 없으면 난류 형성에 지장이 간다고도 하니 확실성을 높이는 추세에 불확실성의 극치인 너클볼은 애매하긴 하죠... 기막히게 던지는 놈도 없고
@@이정환-x7p 단점이 저거 한 가지가 아니긴 하죠 애초부터 너클볼 전문 포수라고 해도 공이 빠질 가능성이 항상 크고 컨디션 안 좋으면 아리랑볼 던져서 얻어맞고 공 빠져서 대형사고 일어나죠 게다가 다른 구종은 던지지도 못하는데 그런 투수를 위해서 포수를 둬야하니까요 실제로 필 니크로의 전담 포수의 경우 타격 실력이 안 좋아서 문제가 됐다고 해요
필니크로는 명전에 올라간 레전드지만 당대엔 업적만큼 인정을 많이 안해준거죠. 니크로가 지금 나왔다면 아마 사이영 상도 여러번 받고 훨씬 더 각광받았을 겁니다. 특히나 탁월한 견제능력과 수비실력으로 여러번 20승도 해내지 않았을까 싶고요. 무엇보다 선발 니크로 다음에 올라오는 불펜투수들은 얼마나 니크로 덕을 봤을지 ㅋㅋㅋㅋㅋㅋ
오 너클볼이다! 스티븐라이트가 설마 제 생의 마지막으로본 너클볼러가 아니였으면 좋겠어요 필 니크로 할아버님 돌아가시고 더이상 너클볼러 나오기 힘들지않겠냐 이런말이있던데... 너클볼 다큐멘터리 재미있었습니다 너클볼러들끼리는 다들 모임가지고 너클볼 연구회처럼 연구하는모습 대단하더라구요
알려주는데는 10분 배우는데는 평생이며 던지는 투수도 받는 포수도 치는 타자도 어디로 날라갈지 모르는 매력적인 구종이지만 정말 소수의 인원만이 살아남아 점점 멸종의 길로 걸어가는 너클볼....과연 그 명맥이 유지될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최고'의 너클볼러인 필 니크로는 세상을 떠났지만 웨이크필드라던가 디키가 남아있으니 이 선수들이 부디 너클볼을 후배들에게 알려줘서 명맥이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spobite 전수자는 분명히 존재하고 각자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개량했으나 극의 의 길에 다다른자 는 단 한명밖에 없는 무공같은 느낌이죠 그동안 여럿 너클볼러(조 니크로, 찰리 허프, 톰 캔디오티, 팀 웨이크필드, R.A디키, 스티븐 라이트)들이 톰 니크로 옹 에게 너클볼을 시사받고 자신만의 너클볼을 구사했지만 너클볼 이란 오의 의 극을 본 선수는 아직까지 필 니크로 옹 뿐이란 생각을 지우긴 어렵네요
전문포수를 둬야하는 것 자체로도 단점이지만 먼저 전문포수를 육성 또는 발굴하는 것 부터가 어렵다는게 큰 이유인 것 같음 너클볼 전문포수는 노력보다는 동체시력, 반사신경 등 재능의 영역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거기다 그러한 재능있는 선수를 데려다가 느린 너클볼의 단점인 도루취약성을 이겨낼 뛰어난 도루저지 능력을 길러야하고 위의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전문포수를 만들어내서 매칭 했다쳐도 이번에는 투수의 실투율을 극단적으로 줄여야 한다는 난점이 있음 조금이라도 어설픈 너클볼은 배팅볼로 전락하기 때문에 투수는 항상 완벽에 가까운 너클볼을 던질 수 있도록 실력을 끌어올려야함 이렇게 바늘구멍같이 힘든 포수/투수 조건을 모두 만족시켜서 완성된 너클볼 배터리를 만들었다 쳐도 랜덤성이 기초하는 너클볼의 특성상 승부의 결과는 하늘에 맡겨야함 ㅋㅋㅋㅋ 완벽한 투구를 했음에도 난기류 운빨이 없어서 스트존에서 벗어나 계속 볼질이 되어버리면 결국 투구가 중앙으로 쏠리게 되면서 아무리 너클볼이라도 얻어맞을 수 밖에 없기 때문 만화같은 로망이 있는 꿈의 구종이지만 재능과 노력과 실력과 운빨까지 모두 갖춰져야 성립되는 구종이기 때문에 점차 사라지는게 필연이라고 생각함
너클볼러에게 정말 힘든건 자신의 몸이 더 이상 속구와 브레이킹볼을 던질 수 없다는 절망감을 이겨내고, 죽었다 살아났다를 무수히 반복하는 불확실한 너클볼에 선수 생명을 걸어야하는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제대로 안떨어지는 너클볼을 던질 수 있고 두어경기 망칠 수 있다. 하지만 자신감과 인내심을 가지고 절대 포기하지마라. 일단 내 손에서 벗어나면 나머지는 세상에 맡겨야하니까. 라고 했던 너클볼 다큐 대사가 참 명언입니다.
기류에 구와 같은 굴곡이 존재하는 모양이 회전하지 않은 상태로 부딪히면 구 뒤 쪽에 카르만 소용돌이가 생성됩니다. 그러면 뒤의 공기가 무작위적으로 이동해 기압차이가 발생하는데 그로 인해 공이 진동하게 됩니다. 물위에 원모양 뭁체를 놓고 한방향으로 보내면 뒤에 생기는 소용돌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포수 미트에 도달하는 순간까지 회전이 4회전 이상만 들어가도 배팅볼로 전락해버리는 구질이라 진짜 낭만 하나만 보고 던지는 변화구
디키가 너클볼에 대해 한 말이 하나 있죠
"배우는데 30분 익히는데 평생"
너클볼 요정 필 니크로도 서른 후반에서야 너클볼의 정수를 깨우친 마공같은 구종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너클볼 하나만 죽어라파서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를 수만 있다면 투수로서는 진짜 좋은 공이긴 한데요... 팔이나 어깨에 부담도 별로 없고 투구 이후에 수비자세로 전환하기도 좋고 연투도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다른 투수에비해 부상위험도 적고 선수생활도 오래할 수 있고... 너클볼을 던질수 있는 투수만 있다면 전담포수 한 명 두더라도 너무 장점이 많죠...
진짜 제대로된 너클볼러 한 명 나와주면 야구보는 재미가 훨씬 배가될텐데요... 너클볼투수 명맥이 끊어지는건 너무 아쉽습니다
그 '전담 포수'라는 개념 자체가 사실 정신나간 수준의 문제죠...너클볼 전담포수의 스펙부터가 커다란 소프트볼 글러브 끼고 도루저지능력 일단 버리고, 동체시력만 초월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려진 포수인데
이거 자체부터가 엄청 희귀하고 기형적인 능력의 선수라 이런 인재를 발굴하는 것보다 아틀란티스 인양하는 게 더 빠름.
요즘st에서는 너클볼안던져도됨 예전보다 투심 구속이 엄청올라간상황이라 맞으면장타인너클을던질이유가없음
투심으로안타인빠따는 너클이면장외임
이유는 공의회전방향때문임
@@sukchansu-hak맞으면 장타인데 거의 맞지가 않음
너클볼러가 주자 내보내면 줄창 도루하는데 1루에 머물러야할 주자가 항상 2루에 있게되는 불합리한 게임을 해야함
@@sukchansu-hak 어찌저찌 쳤다고해도 너클자체가 회전이 없어서 타구에도 회전이 별로 안들어가서 멀리 안날라가요
공에 단 한 번의 회전수를 올리기 위한 시대에서 나 홀로 하나의 회전수라도 줄이기 위해서 던져야 하는 너클볼은 어쩔 수 없이 지금의 야구에서는 앞으로 쉽게 나가기 어렵다는 것은 확실하네요...
너클볼러는 오직 너클볼만 던져야 합니다. 빅리그사에서 의미있는 너클볼러는 10명도 채 안되지요. 그만큼 희소성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근데 포수가 잡지도 못하는거면 공자체는 완전 언터쳐블같긴한데ㅋㅋ
긁어서 던져 회전력을 높여 던지는 여타 구질들과 달리, 팔 스윙과 손목 그리고 손가락의 힘으로 밀어서 던지는 너클볼은 그 메커니즘이 아예 다르기 때문에.... 다른 구질들과 공존하기 매우 힘들죠.
웨이크필드는 지금 시대에도 통할듯. 근데 일단 너클볼러는 성공 확률이 극악임..
회전력은 시대랑 상관없는데
이분만큼 영상편집 깔끔하고 보기좋은 스포츠채널이 몇 없어요 영상 감사하게 잘 보고있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문제는 배구의 플로터서브나 축구의 무회전킥은 상대가 못받게 하는게 주 목적인데 야구의 너클볼은...그걸 포수는 받아야한다는거지
맞네.........
맞네요 공이 지저분하게 들어가야 효과가 있는 공들인데 야구는 그걸 포수가 받아야 인정이되니 다른 무회전을 이용한 공들에 비해 써먹기가 힘드네여
못받아도 인정되죠 단 주자가 있을때는 문제가 되죠
↑🔔
그래도 요즘 구속이 오른만큼 투수들의 부상도 심해져가는데 오히려 묻혀져가는 투구방식이 재해석, 재개발되어서 다시 나와야 야구가 재밌어진다고 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하지만 니크로의 지적대로 너무도 긴 연습시간과 뼈를깍는 노력이 필요한지라... 누구든 그 경지를 넘어서는게 정말 힘들지요. 이건 마치 신선이 되는거나 마찬가지랄까?
필과 조 니크로 형제와 호이트 윌헬름, 찰리 허프와 톰캔디오티, RA 디키와 팀 웨이크필드 긴긴 빅리그사에서 기억나는 너클볼러는 10명도 채 안될 정도로 희소성 자체지요.
@@이정환-x7p 하지만 정석에 비해 어렵다는 이유로 그런시도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단정짓는건 아니라봅니다.
왜 우리가 오타니에 열광하고 아쿠냐에 열광할까요? 오타니야 이도류이기 때문에 그렇지만 아쿠냐는? 존재감이 없어지던 발야구가 다시 되살아나니 팬들이 그걸 보는 재미에 좋아하듯이
정석이 있지만 그걸 뛰어넘고자 하기위해 새로운 플레이스타일 개발하는게 스포츠의 핵심중 하나가 아닐까요?
농구도 가드나 포워드의 공수역할 구분이 무의미하다는걸 알아차리기 전 팬들이 공수둘다 하는게 불가능하다 생각했다죠.
하물며 가장 인기가 많은 축구도 아직도 못찾아낸 플레이가 없나하고 꾸준히 개발하는데 너클볼을 좀더 효율적으로 던지는 방법을 찾는게 전 생각이상으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너클볼은 투수로 경쟁력이 없을때 차선책으로 선택하는 길이라..
@@문정호-v6s 그 차선책이 성공하면 먹고 들어가는 이닝수가 다르다는 장점이 생기기도하죠.
@@ratronatro 야구도 결국 비즈니스라 선수들도 당장 본인들에게 이득이 더 되는 방법을 택할 수 밖에 없죠 그런 점에서 너클볼은 마스터하기까지 난이도가 너무 높고 시간도 너무 오래 걸려서 잘 채택되지 않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너클볼을 오랜 시간을 들여서 마스터해봤자 나이가 많아졌을땐 대형계약 못따내니까요 부상이 따를지라도 파이어볼러는 전성기에 임팩트를 남겨주면 대형계약 따내기 비교적 쉽죠 아무래도 이런 점도 크게 작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너클볼을 배운다고 다 대성하는 것도 아니기도 하고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너클볼러는 손에 꼽히니까요
예전에..... 웨이크필드 전담포수 트레이드 했다가...난리났었던 적이 떠오르네요 ㅋㅋㅋㅋ 급하게 다시 델고 와서 망정이지 없었으면... 워우..
심지어 그때 양키스가 고춧가루 입찰해가지고 진짜 난리날뻔함ㅋㅋ
덕 미라벨리 이야기죠
미라벨리ㅋㅋㅋㅋㅋㅋㅋ
재작년 작년 즈음에 보스턴이 너클볼러로 투웨이 양성 시도했다는 거 같은데..ㅋㅋㅋㅋ 쉽지는 않은지 별 소득이 없네요
너클볼은 정말 신기하죠ㅋㅋㅋㅋ 스탯캐스트에 정확하게 측정되지도 않고, 또 아예 회전이 없으면 난류 형성에 지장이 간다고도 하니
확실성을 높이는 추세에 불확실성의 극치인 너클볼은 애매하긴 하죠... 기막히게 던지는 놈도 없고
천연기념물을 넘어 고대동물이 될것 같아요 ㅠㅠ
요새는 인자강 신체능력으로 마구를 만들어 버려서 굳이 너클볼 같은 로또 구종을 던질 필요가 없어서 그런것 아닐까 싶네요ㅋㅋ오타니 스위퍼 센가 포크 보니깐 그냥 마구
그나마 스티븐 라이트가 있었는데, 이 사람도 부상 한번 당하더니 그냥 증발해버렸네요
@@정찬호-j5w 스티븐 라이트 약물 걸리더니 그 이후로는 이렇다할 성적을 못냈음 ㅋㅋ 사실상 너클볼러 계보는 RA디키가 마지막이라 봐아죠
그리고 너클볼투수가 부활했습니다
너클볼은 전담 포수가 필요하다는 말을 처음 들었던 옛날에는 "두면 되지, 뭐가 어려워?" 하고 생각했는데, 로스터 인원 수가 중요해진 지금 보니까 아... 이게 또 엄청난 단점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ㄷㄷ...
단점만 보면 그럴수 있지만 선발진에 너클볼러가 있게되면 우리팀은 좌우완 선발구색을 모두 갖추는거 이상의 비밀병기를 가지는겁니다. 굉장한 장점이죠. 당일경기는 물론 그 다음날경기에도 상대타선의 타격감을 흐트러트리는 효과를 기대할수 있으니까요.
@@이정환-x7p 단점이 저거 한 가지가 아니긴 하죠
애초부터 너클볼 전문 포수라고 해도 공이 빠질 가능성이 항상 크고 컨디션 안 좋으면 아리랑볼 던져서 얻어맞고 공 빠져서 대형사고 일어나죠
게다가 다른 구종은 던지지도 못하는데 그런 투수를 위해서 포수를 둬야하니까요
실제로 필 니크로의 전담 포수의 경우 타격 실력이 안 좋아서 문제가 됐다고 해요
대신 너클볼러는 이닝이터로서 불펜진의 부담을 낮춰줄 수 있고, 그럼으로서 전담포수로 인한 로스터 부담도 완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용
전담포수가 백업포수로 준수한 실력이면 괜찮은데 보통 마이너리거 수준인 경우가 대부분인게 문제
사실 주전포수가 못나오는거야 어짜피 엔간한 철강왕 + 올스타급 포수가 아닌이상 휴식 겸하면 되는거라 문제는 안되긴 함
솔직히 재밌을거같긴함ㅋㅋ
비밀병기로
필니크로는 명전에 올라간 레전드지만 당대엔 업적만큼 인정을 많이 안해준거죠. 니크로가 지금 나왔다면 아마 사이영 상도 여러번 받고 훨씬 더 각광받았을 겁니다. 특히나 탁월한 견제능력과 수비실력으로 여러번 20승도 해내지 않았을까 싶고요. 무엇보다 선발 니크로 다음에 올라오는 불펜투수들은 얼마나 니크로 덕을 봤을지 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불펜투수한테 플러스영향까지주는거 감안하면 war 더쳐줘도되겟어요 ㅋㅋㅋ
아 근데 영상보니 포수에 대한 마이너스 영향을 감안하면 또이또이군요 ㅋㅋ
@@킴멸치-r7m 아니죠 다음날 경기까지 타자들에게 주는 악영향을 고려하면 분명 남는 장삽니다.
@@이정환-x7p 로스터 자리까지 생각하면 거의 또이또이 아닐까요 ㅋㅋ
@@킴멸치-r7m 어차피 포수는 최소두사람은 필요하고 너클볼러가 선발로 나오는 하루정도는 주전포수가 쉴수 있으니 그도 딱히 나쁜건 아니죠.
아마단계에서는 밀어던져서 무회전으로 18.44m를 스트라이크 언저리로 던지는거 자체가 힘든 일임
진짜로 너클볼을 해주시다니....오늘 영상도 잘 보고 갑니다.
너클볼러는 그날의 컨디션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문 너클볼러들은 대체로 부상으로 구속이 안나오는 투수들이 최후의 보루라는 느낌으로 도전하는 구종이죠
04:33 클로버필드 🤣🤣🤣
오늘도 좋은영상 잘보고갑시다 👍👍
ㅋㅋㅋㅋ감사합니댜
스포츠한입님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투수 교체를 할 때 코치나 감독이 심판에게 공을 받고 마운드에 올라가는데 그 이유나 유례를 알 수 있을까요?
제가 한번 찾아보겠습니다^_^
너클볼 영상 정말 기다렸는데 감사합니다!
↑👁
오 너클볼이다! 스티븐라이트가 설마 제 생의 마지막으로본 너클볼러가 아니였으면 좋겠어요 필 니크로 할아버님 돌아가시고 더이상 너클볼러 나오기 힘들지않겠냐 이런말이있던데... 너클볼 다큐멘터리 재미있었습니다 너클볼러들끼리는 다들 모임가지고 너클볼 연구회처럼 연구하는모습 대단하더라구요
@숏포츠 웨이크필드옹은 진짜 오래했는데 디키나 스티븐라이트는 너무 짧게 활동한...
알려주는데는 10분 배우는데는 평생이며 던지는 투수도 받는 포수도 치는 타자도 어디로 날라갈지 모르는 매력적인 구종이지만 정말 소수의 인원만이 살아남아 점점 멸종의 길로 걸어가는 너클볼....과연 그 명맥이 유지될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최고'의 너클볼러인 필 니크로는 세상을 떠났지만 웨이크필드라던가 디키가 남아있으니 이 선수들이 부디 너클볼을 후배들에게 알려줘서 명맥이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스티븐 라이트가 사라져서 진짜 아쉬움...
트레버 호프만
이게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죠
배우긴 쉽지만 체화시키기 어렵고
컨트롤이 가능해야하는게 현대 야구 트랜드인데 컨트롤이 안 되는
다행인건 너클볼 투수들이 본인 팀 여부와 상관없이 역사가 끊기지 않게 계속 전수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겁니다....
본인한테 이득이 되지 않지만 본인또한 선배들한테 배웠기때문이죠.
너클볼 그 자체 필 니크로
통산 타율 0.231이지만 너클볼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윀옹의 전담포수로 우승반지도 2개나 낭낭하게 낀 덕 미라벨리...
미라벨리처럼 너클볼 받아내는 것도 재능입니다
사실 백업포수라 수비만 괜찮으면 낫배드긴 한데 진짜 문제는 보스턴 주전포수가 올스타급 포수인 배리텍이었다는거..
너클볼러에게 필요한건 단단한 손톱과 승려같은 마인드라고 인터뷰에서 말했죠. 사실 마인드는 분야를 막론하고 성공의 필수요소인것 같은데 평범하게 살다보니 신기루 같은거로 생각되네요.
마인드가 다예요.
어느 정도의 재능같은 조건만 갖춰 졌다면요.
강한 마인드로 임계점을 넘어 본 적이 없다면 신기루 같이 느껴지겠죠.
혼자 던질 줄 안다고 되는 구질이 아니라서 사라지는거임 포수도 같이 키워야하니.... 주전포수가 해준다면 그것보다 좋을것이 없지만
투수도 타자도 포수도 다루기 힘든공이죠
현 너클볼의 대부 필 니크로 옹이 타계후 너클볼은 절멸할꺼란 이야기가 있는데 점점 그렇게 되어가는거 같아서 기분이 씁쓸하네요.
일대종사의 문주가 사라진 가문의 무공같은..ㅠㅠ
@@spobite 전수자는 분명히 존재하고 각자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개량했으나 극의 의 길에 다다른자 는 단 한명밖에 없는 무공같은 느낌이죠
그동안 여럿 너클볼러(조 니크로, 찰리 허프, 톰 캔디오티, 팀 웨이크필드, R.A디키, 스티븐 라이트)들이 톰 니크로 옹 에게 너클볼을 시사받고 자신만의 너클볼을 구사했지만 너클볼 이란 오의 의 극을 본 선수는 아직까지 필 니크로 옹 뿐이란 생각을 지우긴 어렵네요
최초의 호흡… 필니크로 옹😢
어깨에 부담이 없는 너클볼인데 왜 디키는 반짝 빛나고 사라진건가요?
현대 야구에서 어쩔 수 없는 태생적 한계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용 진짜 알차네요!ㅎㅎ 이 내용들이 5분30초에 담기다니! 너무 잘 보고 갑니다ㅎㅎ
진짜 마구네요ㅎㅎ 좋은 정보 재밌게 보고 갑니다!
전문포수를 둬야하는 것 자체로도 단점이지만 먼저 전문포수를 육성 또는 발굴하는 것 부터가 어렵다는게 큰 이유인 것 같음
너클볼 전문포수는 노력보다는 동체시력, 반사신경 등 재능의 영역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거기다 그러한 재능있는 선수를 데려다가 느린 너클볼의 단점인 도루취약성을 이겨낼 뛰어난 도루저지 능력을 길러야하고
위의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전문포수를 만들어내서 매칭 했다쳐도 이번에는 투수의 실투율을 극단적으로 줄여야 한다는 난점이 있음
조금이라도 어설픈 너클볼은 배팅볼로 전락하기 때문에 투수는 항상 완벽에 가까운 너클볼을 던질 수 있도록 실력을 끌어올려야함
이렇게 바늘구멍같이 힘든 포수/투수 조건을 모두 만족시켜서 완성된 너클볼 배터리를 만들었다 쳐도 랜덤성이 기초하는 너클볼의 특성상 승부의 결과는 하늘에 맡겨야함 ㅋㅋㅋㅋ
완벽한 투구를 했음에도 난기류 운빨이 없어서 스트존에서 벗어나 계속 볼질이 되어버리면 결국 투구가 중앙으로 쏠리게 되면서 아무리 너클볼이라도 얻어맞을 수 밖에 없기 때문
만화같은 로망이 있는 꿈의 구종이지만 재능과 노력과 실력과 운빨까지 모두 갖춰져야 성립되는 구종이기 때문에 점차 사라지는게 필연이라고 생각함
익히기 힘든 너클볼을 던질바에 다른구종을 던지는게 훨씬 효율적이지요
슬라이더 스플리터 만 하더라도 익히기 별로 어렵지 않은 구종이라
커브 투심 기타등등 포함 변화구2종이상 익히는게 더 낫지요
아쿠냐주니어 영상은 왜 내려간건가요? 스포츠한입님 덕분에 그 선수 팬이됬습니다
4:35 이쯤에 클로버필드는 웨이크필드를 말씀하시는거죵??
네............ㅋㅋㅋㅋㅋㅈㅅㅈㅅ
썸네일 오른쪽 위에 숏포츠는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요...?그냥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제 수요일 컨텐츠 프로그램 명입니다.
뭐 짧은 스포츠 소식을 전달하자 그런 취지였고
2월 22일인가 만들었고
예상하는 그 사람은 4월에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볼넷도 많이 나오는 구질이기도 해서. 타자가 안타를 하나도 안 치고도 주자말루가 나올 수 있죠.
RA디키선수는 팔에 인대가 없어서 야구를 못하는 팔인데 이걸 전혀 쓰지않는 너클볼을 터득하고 야구인생이 달라졌다고 하죠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함돠
설명이 너무 찰지게 잘해요 목소리도 좋고 영상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역시 최고는 '너클볼' 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찾아서 보는 것이죠.
정우영 선수 투구폼 관련 영상도 나중에 올려주세요!!
넵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렇다믄 한경기에 몇개 정도 너클볼 던지고 다른 거 던지는 투수들도 나타나는 거. 손톱 안깨질 정도로만 던지고 . 결국 너클볼이 100개 200개 던져도 어깨에 부담이 없다고 하지만도
실은 손톱이라는 피지컬이 작용해서 훨씬 피지컬적으로 드문 거
너클볼에 요구하는 근육이 달라서 너클볼을 익힐 수록 구속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너클볼이 투수쪽에서 보면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타자나 포수입장에서보면 볼이 상하좌우로 막 흔들리면서 오기때문에 치기도 힘들고 받기도 힘든거죠.
너클볼러에게 정말 힘든건 자신의 몸이 더 이상 속구와 브레이킹볼을 던질 수 없다는 절망감을 이겨내고, 죽었다 살아났다를 무수히 반복하는 불확실한 너클볼에 선수 생명을 걸어야하는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제대로 안떨어지는 너클볼을 던질 수 있고 두어경기 망칠 수 있다. 하지만 자신감과 인내심을 가지고 절대 포기하지마라. 일단 내 손에서 벗어나면 나머지는 세상에 맡겨야하니까. 라고 했던 너클볼 다큐 대사가 참 명언입니다.
5분안에 꽉꽉 눌러담은 효율좋은 영상이네
김서현 선수가 최강야구 선수들 상대로 몇번 던져서 ... 프로에 가서도 던질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클볼은 낭만이죠
노모가 생각이 나네요ㅋㅋ 잘 보고 갑니다!
1:07 그와중에 오승환 직구 진짜 지린다.. 처음에 오승환인줄 모르고 160짜리 개쩌는 직구인가보다 생각했는데 150 던지는 오승환이었네 ㅋㅋ
저때 오승환 공은 진짜 지리긴 합니다.
다시 보고싶네요 저시절 오승환
분명히 작대기 직구인데 아무도 못치던 시절 ㄷㄷ
지금은 부상이지만 미친 홈런페이스 보여준 피트알론소 해주세요~
먼시,저지,오타니 다했는데 현 홈란 1위를 안다루는건 좀..ㅎㅎ
당연히 해야죠 ㅎㅎ
4:35 클로버필드라는 너클볼러도 있었나요???
웨이크필드입니다........ㅈㅅ
웨이크필드와 RA디키의 전성기 현역시절을 모두 다 본게 정말 귀한 경험이구나... 한때 미쳐서 빌제임스 핸드북까지 사서 봤는데...
4:33 클로버필드는 무슨말인가요?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선수이름이여
혹시 AI 심판이 도입된다면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구종이 아닐까 싶네요
캐칭을 엉망진창으로 해도 AI는 존에만 들어오면 무조건 잡아주니까요
오 이건 생각하지 못했는데ㅋㅋ
어깨에 부담이 없는 것은 사실이나 200개씩 던지지는 못합니다. 악력이 떨어지면 배팅볼이 되거든요
또 다른 단점 잘못 던지면 배팅볼이 돼서 홈런 맞기 쉬움
너클볼은 다른 구종과는 완전히 결이 다른 구종이고 그래서 한계가 있군요! 궁금해서 주제 신청 해봤었는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 너클볼만 던지는게 아니라 갖가지 너클볼을 던지는 마지막 투수 대단하네요
KT위즈 창단팬으로써,
옥스프링선수 잠시나마 너클볼 아주 야무지게 봤는데,
KBO 통틀어서 너클볼 제대로 던지는 선수가 없어 너무 아쉽습니다.
피어밴드도 2년간 잘 던져줬지요.
히어로즈 시절엔 던지지 못한 너클볼을 장성우가 받아줘서요.
가장 기억에 남는 너클볼 투수는 바로 KBO에서 LG,롯데,KT에서 뛰었던 호주의 크리스 옥스프링 이죠 당시 파트너 강민호 조차 깜놀하며 잡았던 너클볼 이 가장 인상깊게 남아있습니다.
컨트롤 안되면 가만히 서잇으면 볼넷이고
몰리면 베팅볼이라 맞으면 홈런인데
당연히 안던지죠
너클볼 컨트롤이 난이도가 졸라 쉬운것도 아니고
던지는 거 자체는 쉽지만 타자를 잡을 정도로 던지려면 그냥 기존의 다른 구종을 던지는게 백배 나으니까
R.a 디키는 너클볼만으로 그 해 사이영 탄건가요?
네 ㅎㅎ
포수가 잡기 어려울정도면 진짜 치는게 엄청 어렵겠네용 야구 알못이라 ㅎㅎ
가장 좋아하는 건 컷패스트볼인데 요즘은 너클볼이나 팜볼 같은 회전이 거의 없는 구종에 빠졌음 근데 너클볼 영상 이건 못 참지
후훗
저거는 한쪽손가락 짤라야한다고 야구 드라마에서 본듯 제데로던질려면 손가락 짜르고 너클볼은 아무리 잘쳐도 절대홈런이 안되는 이상적인 공이라 들었어여 ㅋㅋ
그거는 공포의외인구단 조상구
이제 abs면 그래도 너클볼에 대한 포수의 부담이 덜해지지 않을까?
그러고보니 구OB 베어즈가 82년때 최초로 우승했죠. 그 때 최고 공로자인 박철순 투수가 주로 애용한 투구도 너클볼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건 팜볼이요
하긴 축구나 배구는 상대방이 모두 부담하니까 무회전이 강력한 옵션이 되는데 야구는 포수도 그걸 감당해야 하니까 꺼려질 수 밖에 없는듯
영상 감사합니다!!
던지기도 힘들고 받기도 힘들고 전담포수에 재수없으면 1루주자 3루까지 가고 홈까지 갈수도 있음. 슬라이더 커브라는 최고의 변화구가 있는데 너클볼를 던질 이유가?
이제 남은 구종은 체인지업인가요 ? 꼭 보고싶어요
넵 ㅎㅎ 아마도 첸접은 다음달이 될것 같습니당
던지지 않는 이유는 제목에 써두셨네요ㅋㅋ
투수 코치도
내보내는 감독도
받는 포수도
치는 타자도
심지어 던지는 투수도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는 공인데
경기 계획을 새우기 어려울 듯
개인적으로는 너클볼러 중 최고는 필니크로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미국 팬들에게 투표 받아도 아마 결과는 같을 걸로 예상되네요.
공하나하나가 너무 재밌는 너클볼
장점 타자가 치기힘들다. 단점 컨트롤이 어렵고 포수도 받기힘들다
도루 관련 이야기 한번 풀어주실수 있나요?
도루라~ 알겠습니당
클로버 필드는 누구임?
너클볼 좋지. 투수생명이 짧아지는게 함정이지.
무리하다가 팔꿈치 망가져서 엔딩하는 선수들 많은데
너클볼이 빛을 보려면
이걸 잡을 포수가 필수...
기류에 구와 같은 굴곡이 존재하는 모양이 회전하지 않은 상태로 부딪히면 구 뒤 쪽에 카르만 소용돌이가 생성됩니다. 그러면 뒤의 공기가 무작위적으로 이동해 기압차이가 발생하는데 그로 인해 공이 진동하게 됩니다.
물위에 원모양 뭁체를 놓고 한방향으로 보내면 뒤에 생기는 소용돌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마커스 스트로먼도 분석 해주세요 키가 170인데 지금 사이영후보를 달리고잇습니다
아무리그래도 메이저리그에 1명도 없다는게 이해가안됨 ,, 너클볼도 자주보면 파악되서 그런게아닐까요?
자주봐도 똑같은 공이 들어오지 않기에 그렇진 않을겁니다
현대야구에는 맞지 않지만 언더핸드 투구폼에 관해서도 영상 만들어주실 수 있나용 ㅎ..
현대야구엔 맞지 않는다고 단정하다니..
Kt wiz의 피어밴드가 너클볼 참 잘던졌음
너클 볼을 정말 잘 던지는 선수들과 너클 볼을 정말 잘 받을 수 있는 선수들이 2명 이상만 있으면 최고일텐데
전문성도 있고 재미있음 10분 정도 영상이면 좋을듯요
네 ㅋㅋㅋㅋ
너클볼보다 더 보기 힘든 팜볼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세요
근데 포수가 아무리 너클볼에 익숙한다해도 .. 이걸 어떻게 예측할까 ?
옛날 엘지에 있던 투수…. 아 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미국에서 너클볼 배우고 온분 있던데
너클볼 엄청 자신있어 하시던데 이름이 생각 안나네 ㅜㅜ 이종범 응원 그 영상에서 나온 투수였는데
불확실성을 줄여서 성과를 내는 수많은 방법이 생겨나는 요즘에
굳이 구태여 불확실성에 의존하는 변화구를 오랜 시간을 들여서 만들 이유가 없죠...
그게 양자역학ㅋ
다들 언급이 없는데.. 너클볼러가 주자가 나갔을 땐 정말 힘들어요. 구속도 느리고, 포수가 포구 자체도 느려서 너무 쉬운 도루허용을 합니다
모든 매커니즘이 패스트볼의 정반대에 위치한 이단아 이자 낭만...
일단 누가 되었든간에 현역에 있으면서 가르쳐주고 방향을 잡아줘야 명맥이 이어지던가 말던가 할텐데 그런 사람이 드물어도 너무 드물어서...
11월인데 모기가 계속 나와 그런데 모기가 계속 눈앞에 있다가 잡을려고 하면 사라진다 .분명 느리게 날아다니는데 움직임이 이상함 눈으로 따라갈려고 하면 비행을 이상하게함 순간이동하고 사라짐... 너클볼이 느린데 눈앞에서 사라지는 이유가 모기같아서 그런건 같다.
너클볼의 정점은 잠깐 반짝한 디키보단 너클볼로 롱런하면서 성적까지 준수했던 필니크로,찰리허프,호이트윌헬름같은 선수들이죠
또한 너클볼의 단점은......
자연환경에 영향을 너무 받는다는거죠...선수가 잘던지냐 컨디션이 좋냐가 아니라
너클볼러가 등판하는 날씨에 영향을 받아서 너클볼의 움직임이 좋냐 아니면 배팅볼처럼 되냐의 차이
그래서 구단, 감독 입장에서 예측도 잘 안되죠
예전에 옥스프링이 던졌던 너클볼이 떠오르네요
너클볼 하니 채병용이 떠오르네요
항상 재밌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디셉션도 불리해지고 던지는 메커니즘이 달라서 패스트볼과 변화구의 위력까지 같이 감소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