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투수라면 완성도 여부에 따라 실전에 자주 써먹냐 아니냐의 차이가 있을 뿐, 허접하더라도 필수 장착템이죠. 당시에는 아직 생소했던 체인지업을 한국에 널리 알린 박찬호는 결국 완성시키지 못하고 가끔씩 어설프게 썼었죠. 기본적으로 강속구를 가진 투수는 어설퍼도 절대적으로 필수템.
시비거는거 아니라 말그대로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스플리터와 체인지업의 그립이 차이가 없다고 하시며 3선수의 스플리터 그립을 보여주셨는데 그 3선수 모두 일반적인 스플리터보다는 변형 스플리터 혹은 변형 체인지업 아닌지요? 일반적인 스플리터의 그립은 체인지업보다는 포크볼에 가깝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체인지업 그립의 핵심은 손가락을 벌리는것보다도 뒤에 걸치는 손가락들 하나하나의 감각을 살려 스핀도 줄이고 궤적을 떨어트리는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스플리터 그립은 포크볼처럼 2개의 손가락만이 공을 잡는것이 기본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체인지업이랑 스플리터가 같은 그립인지, 차이가 없는것인지 궁금합니다! 물론 구종 특성이 일부 체인지업과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스플리터를 체인지업 내부에 속하게 분류하는 분들의 의견에도 동의합니다. 이 질문은 그냥 그립에 대한 질문이에요!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시비 거는거 아니구 그냥 스플리터에 대해 궁금해서 여쭙는겁니당
우선 스플리터의 더큰 그룹은 오프스피드볼에 속해 있습니다. 체인지업과 그 목적이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포크볼도 마찬가지지요. 그립이 다른것도 알고 목적성도 분명히 다른것도 압니다. 그리고 확실히 명확한 궤적의 차이도 잇지요. 근데 간혹 예시를 든 선수듫처럼 그걸 뭉게트리는 선수들이 있어서 참 애매하다 생각할 뿐입니다. 반박시 반박하시는 분 말씀이 맞을 수 밖에 없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우투수보다 좌투수가 우선 디샙션이 더 용의합니다. 어쩔수 없이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렇다보니 더 보는게 조금 이나마 늦을 수 밖에 없는데, 첸접이라는게 그 타이밍을 한번 더 꼬기 때문에 좌투수의 첸접이 더 위력적이다라는 것입니다. 특히나 바깥쪽 패스트볼이 제구가 되는 좌투수들은 (루현진 선수처럼) 거의 지옥과 같은 이지선다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저도 사야3부 왼손투수인데 체인지업이 슬라이더나 커브에 비해서 가장 기복이 없습니다 다만 저는 우타자 기준 바깥쪽으로 항상 휘지는 않고 안쪽으로 들어갈 때도 있어요ㅜ 체인지업은 제구를 떠나서 '커맨드'의 개념에서 다루기 힘듭니다 많이 연습해야만 합니다 많은 선출분들한테 체인지업 어떻게 던지는지 물어봤는데 프로님들마다 전부 다릅니다 어떤 분들은 직구 그립을 잡고 그냥 던지고.. 또 어떤 분들은 이게 좋다 저게 좋다.. 하지만 사람마다 결국 스타일이 다르듯이 결국 자기 손에 가장 잘 맞는 그립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 그립을 가지고 7년 동안 체인지업을 연마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투심 그립 기준으로 실밥을 잡지 않고 중지를 중심으로 살짝 민다는 느낌을 살리되 최대한 패스트볼처럼 던집니다 중지가 개인적으로 가장 긁혔는지 긁히지 않았는지 판단하기 좋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우타자 상대할 때에는 포수 가운데를 보고 던지고 좌타자 상대할 떄에는 포수 기준 왼쪽으로 볼 하나 빼서 던지거나 왼발을 홈플레이트를 가운데로 놓고 던집니다
과거 sk왕조를 이끌었던 게리 글로버선수가 벌칸체인지업을 던진걸로 기억합니다 처음엔 손가락이 긴 외국 글로버 선수 맞춤 구종이었는데 나중가선 고효준선수도 배운 구종이죠 당시 중,약지에 실밥을 걸치고 던지는구종이 희귀했기에 포크볼로 분류되었지만 이 영상을보니 벌칸체인지업 그립인거같아 슼팬으로써 한마디 적고갑니다.
오늘 내용 좋네요. 구종이 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궤적이죠. 카메라가 정밀하지 않았던 80년대 우리나라 야구에서도 싱커니 슈트니 해설자들도 구종만 얘기했죠. 2010년대 들어 저 선수가 던지는 투심은 우투수인데 우타자쪽으로 휜다. 이렇게 해설을 하죠. 투심도 백인백색,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백인백색인데. 요새는 스위퍼니 하면서 얘기하는 걸보면 과거 슈트나 BK의 업슛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4:31 MLB위주의 채널이다보니 크보선수들은 없지만 크보에서 이의리 나균안선수가 벌컨체인지업을 씁니다. 나균안 선수의 경우 시즌 초반에 극강의 모습을 보인 이유가 세 개의 체인지업을 쓰기 때문입니다. 벌컨 체인지업과스플릿 체인지업을 검지로 눌러 아우터로 휘면서 떨어지게 하거나 중지를 눌러 떨어뜨리거나 해서 총 3개의 체인지업을 구사합니다.
야구에 입문한 지 5~6년이 되었지만, 사실 디테일한 부분을 알고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 야잘알인 친구가 옆에서 이것저것 알려주는데 저도 흥미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구종을 보는 재미까지 생겼는데 아직도 이게 무슨 구종인지 모르겠는 경우가 너무 많더라고요. 그래서 스포츠 한입 채널에 있는 영상 다 보다 보니 좀 감도 잡히고, 마지막 멘트에서 또 너무 디테일에만 집착하고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역시 야구는 알면 알수록 더 재밌고, 또 가끔은 맥주 한 캔 하면서 가볍게 보기에도 참 좋은 스포츠인 것 같습니다.
진짜 야구를 볼수록 변화구 분류가 큰 의미는 없다는게 느껴짐. 선수마다 그립도 다 다르고 궤적도 다 다르니... 스플리터는 예전에는 스플릿 핑거 패스트볼의 줄임말이라고 했었는데 요새는 또 오프스피드로 분류하는 추세인것 같고... 슬라이더의 한 분류라는 스위퍼의 그립은 오히려 투심 패스트볼이랑 비슷함. 뭐로 분류해도 애매하지.
반대편 타선의 최고의무기 좌투수가 우타자를 상대하면서 느끼는 압박감을 떨쳐준 무기 우타자 상대로 우투수가 던지는 슬라이더랑 우타자 상대로 좌투수가던지는 체인지업은 궤적은 비슷하지만 체인지업이 치는난이도는 훨신 어렵고 타자가 받는 스트레스가 심함 이건 사람의 동체시력이 바깥쪽에서 시작해서 바같쪽으로 흘러나가는 궤적 자체를 인식하는데 한계때문임 류현진이 국내에서 씹어 먹었던 이유를 여러가지를 말하지만 제생각은 우투수 수보다 적은 좌투수가(생소함) 처음으로 완벽한 체인지업을 던졌고(생소함) 태생적 천적구종 관계까지 맞물려 우타자가 죽어나간거라 생각함
그리고 체인지업이랑 스플리터를 구분하는게 애매할 수 밖에 없는게 두 구종 모두 추구하는게 같기 때문이죠. 체인지업의 의도는 포심그립의 중지 검지의 힘보다 약한 손가락으로 포심과 같은 릴리스포인트에서 회전수와 구속을 의도적으로 떨어뜨리는 반면 스플리터는 심을 덜 걸치거나 걸치지 않게 던져서 회전수와 구속을 떨어 뜨리는 구종인데 이처럼 두 구종의 도착지는 결국 포심 패스트볼처럼 보이는 브래이킹볼 이기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는 스플리터를 체인지업에 포함시키는 경우도 많아 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jjj.s7622 스피드 각도 모두를 갖춘 투수는 지옥에나 있습니다 150km에 각도까지 좋은 투수가 10년 꾸준한 성적을 내는것은 기적에 가깝습니다 슬라이더 투수의 치명적 단점은 팔스윙이 빠르면서 비틀어야 해서 한 3년 뛰면 90%는 팔꿈치에 문제가 문제가 생긴다는 점이죠120km 느린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도 부상위험이 큰데 150km 고속 슬라이더는 3년안에 팔 망가지고 서서히 하락세가 되는것이 현실이죠 슬라이더는 각도가 좋아도 직구에 가까울 만큼 빠르지 않은 이상 헛스윙은 잘 나오지 않습니다 타자가 맞추는 재능만 좋으면 투수를 괴롭히기 좋은 구종이죠
@@북극곰-g3v 랜디존슨은 2미터가 넘는 장신이라 슬라이더 각이 컸던것이죠 키가 170cm미만이었다면 두들겨 맞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타이밍 상으로도 싱커와 스플리터는 직구타이밍 일때 파울볼이라도 칠수있으니까요 그래서 스플리터와 싱커 투수들은 공을 던질때 양발을 최대한 벌려서 하체를 고정시켜주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구요
체인지업은 다른 변화구와 다르게 찍어 누르는게 아닌 손에서 놓듯이 던진 다음 손가락에 걸리게 만들어서 궤적을 바꾸는 변화구라 감각으로 던지는 공이라고 하죠. 그 감각을 익히지 않으면 아무리 연습해도 못 던지고, 그 감각만 알면 1년만 연습해도 실전에서 쓴다고 하네요. 천하의 커쇼도 몇년을 연습했지만 최근에 아예 포기했어요
마지막 스플리터랑 첸접 그립간 구분을 설명할때 저같은 경우는 확실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두 구종다 검지가 공의 한부분을 받쳐 주는건 맞지만 공을 투구할때 첸전 같은 경우는 검지를 제외한 세손가락(중.약.새끼)을 이용해서 여러가지 첸접 구종을 만들어내는 반면 스플이나 포크는 결국 검지와 중지 사이에서 그 두손가락의 힘으로 공이 투구 되는것이기에 이걸 비슷하다고 보는건 좀 무리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게 따지면 커브도 손에서 나가기 전까지는 첸접 그립이랑 같다고 봐야 될 거 같아요.
이야 요즘은 구종들 진짜 떨어지는각이 무시무시하네...옛날야구에서는 저렇게 떨어지는 변화구는 포크볼이 유일했고 커브는 떨어지는 궤적이 크긴해도 뭔가 뭉툭하게 긴궤적을 그리면서 떨어졌음...그런데 요즘은 무슨 슬라이더도 땅까지 떨어트리고...체인지업이 옛날 포크볼 보다도 더 떨어지네...ㄷㄷㄷ 형이 올려주는 영상을 보면서 느끼는건데...요즘은 슬라이더 포크볼 체인지업 이 3가지 구종은 구분의 의미가 크게 없는듯...진짜 무슨 체인지업이 무브먼트가...ㄷㄷㄷ 형 이러다가 나중에는 패스트볼 브래이킹볼 개념도 없어지는거 아님?? 165짜리 패스트볼을 땅으로 떨어트리는 무브먼트를 보여주는 공이 나올지도 모른다는...말도안돼는 상상을 하게 만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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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f3tㅈ포츠 똘마니 왓누❤
@@유투브-f3t나는 영어 쓰면서 더 포크볼 이러는게 더 멋있음
샌디 알칸타라의 몰락에 대해서 분석해주세요!!
지금 몰락까지는 아니지만 최근 좀 맞고있는 오타니 문제점 분석도 해주세요!!
야구에 요소 요소적인 부분을 되게 디테일하게 그렇다고 딱딱하게 분석적으로 해석하는 것도 아니고 재밌으면서도 흥미롭게 풀어내는 게 정말 매번 보지 않을 수 없게끔 만드시는 것 같네요
어우 ㅎㅎ 감사합니다
류현진 컴백각 보이니까 아껴놨던 체인지업 영상 바로 올리는 스포츠한입 폼 미쳤다
류딸의 써클첸접!
ㄹㅇㅋㅋ
류현진 주무기 ㄷㄷㄷ
류핸진 선슈의 써클첸쥐업
현진 류~
오늘도 구종 분석 흥미롭게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셔
좋은 하루 되세요!
요즘 매일 이 채널 영상 올라오는 것만 기다리는것 같네요.. 정말 재밌게 잘 보고있습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되세요
메커니즘이 고민일때 알려주는 한입
슬라이더 안되면 보는 한입
체인지업 안되니 어김없이 올라온 한입
고마워요 한입❤
감사합니다 :)
포크볼은요?
@@phago-s7uㅋㅋㅋㅋㅋㅋㅋ
체인지업을 연습하려고(물론 독학) 벽에다 공을 여러번 던졌지만 정말 힘들고 움직임도 밋밋한 직구가 되어버려 포기했음.... 그만큼 체인지업 잘던지는 선수는 정말 부러움
밋밋한 직구처럼 힘없어 떨어지는게 첸접인디욤
멋은 없어도 사야에서 개잘통함ㅋㄲ
@@123-d7s8z덜 떨어졌나보죠
그냥 무난하게 떨어지는 직구였나봄
항상 양질의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일요일마다 야구하는 낙으로 한주를 버티는데 중간중간 이런영상 올려주시니 너무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오 기대 했던 구종인 체인지업이네요! 잘 보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체인지업을 완성시키는건 직구 던질때랑 구분이 안되는 완벽한 투구폼인듯 류현진이 그런면에서 넘버원인듯
어쩌면 변화구를 하나하나 이름을 붙이는 것보다는 그저 대략적인 떨어지는 방향만 알고 대처하고/관람하는 것이 더 즐거운 방향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호프만의 패스트볼은 80마일 대로, 절대 빠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높은 화전수와 수직무브먼트로 좋은 구위를 만들어 팜볼과 함께 타자들을 요리했죠.
해놓고 나서도 사실 ,,말을 바꿀가 했습니다. ㅋㅋ 그냥 구위가 좋은 선수로
역시 아주 좋으십니다
저도 호프먼의패스트볼이 빠르단 자막보고 흠칫했습니다..
호프먼 구속이 느리니 샨디에고 혼 구장에서 호프먼의 구속을 실제보다 더 빠른 구속으로 전광판에 나타냈다는 썰도 있었을 정도로 호프먼의 패스트볼은 파이어 볼러는 아니었지만 타이밍을 뺐는 팜볼이 정말 일품이었죠.
아마도 팜볼에 비해 빠른 패스트볼이란 의미로 그렇게 설명하셨던 것 같아요
1:46 그걸 구대성에게 배운지 한달도 안되서 써먹은 류현진은 도대체…
???: 체인지업은 탑스핀입니다.
이 집은 참 설명이 깔끔해 굿😊
감사합니다😊
타자의 타이밍을 뺏어 자세를 무너뜨리는 정복감이 좋은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대신 직구폼이랑 똑같아야함
구대성 체인지업 그립이 서클 체인지업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띄우는 그립이었던 걸로 기억나네요ㅋㅋ저는 그렇게 잡으니까 기존 서클보다 편하고 잘 구사되더라구요^^
항상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선수들 지도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 :)
여담이지만 페드로 마르티네즈는 글러브안에서 직구 그립으로 잡은 후에 글러브에서 빼면서 체인지업 그립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체인지업이 타자의타이밍을 뺏는것이라면 커터는 더진화한 타이밍을속이는구종임 직구처럼오지만 마지막터널링구간에서 살짝좌타자기준몸쪽으로 꺽이면서 빗맞은타구를양산함
류헨진 슨슈의 샤클체인지업 게적이 증말 조크든요
늘 재미지네요
5:11 요한산타나 체인지업도 버퍼링걸린거 같다고 버퍼링 체인지업 이라고 불렸던거 같은데
굳이 요한 산타나 체인지업을 구분한다면 어느쪽에 속하는건가요? 팜볼성에 가까워보이기도하고....
6:27 롯데 구드럼
드디어 나왔다~~~
그 구종~❤❤❤
프로투수라면 완성도 여부에 따라 실전에 자주 써먹냐 아니냐의 차이가 있을 뿐,
허접하더라도 필수 장착템이죠.
당시에는 아직 생소했던 체인지업을 한국에 널리 알린 박찬호는 결국 완성시키지 못하고
가끔씩 어설프게 썼었죠.
기본적으로 강속구를 가진 투수는 어설퍼도 절대적으로 필수템.
시비거는거 아니라 말그대로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스플리터와 체인지업의 그립이 차이가 없다고 하시며 3선수의 스플리터 그립을 보여주셨는데 그 3선수 모두 일반적인 스플리터보다는 변형 스플리터 혹은 변형 체인지업 아닌지요?
일반적인 스플리터의 그립은 체인지업보다는 포크볼에 가깝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체인지업 그립의 핵심은 손가락을 벌리는것보다도 뒤에 걸치는 손가락들 하나하나의 감각을 살려 스핀도 줄이고 궤적을 떨어트리는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스플리터 그립은 포크볼처럼 2개의 손가락만이 공을 잡는것이 기본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체인지업이랑 스플리터가 같은 그립인지, 차이가 없는것인지 궁금합니다!
물론 구종 특성이 일부 체인지업과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스플리터를 체인지업 내부에 속하게 분류하는 분들의 의견에도 동의합니다.
이 질문은 그냥 그립에 대한 질문이에요!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시비 거는거 아니구 그냥 스플리터에 대해 궁금해서 여쭙는겁니당
우선 스플리터의 더큰 그룹은 오프스피드볼에 속해 있습니다.
체인지업과 그 목적이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포크볼도 마찬가지지요.
그립이 다른것도 알고 목적성도 분명히 다른것도 압니다.
그리고 확실히 명확한 궤적의 차이도 잇지요.
근데 간혹 예시를 든 선수듫처럼 그걸 뭉게트리는 선수들이 있어서
참 애매하다 생각할 뿐입니다.
반박시 반박하시는 분 말씀이 맞을 수 밖에 없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spobite 아하 네네
영상 내에서는 구종 자체보다도 그립이 차이가 없다고 설명하셔서 오해했습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반박 아니고 그립에서 어떤 부분이 같은것인가 생각이 들어서 여쭈어봤네요
류현진은 이틀인기 배워 실전사용
원래는 오른손잡이 인데 왼손으로
한국 미국 활약
대단한놈
그냥 난놈임
체인지업 언제나오나 기다리고 있었네 ㅋㅋㅋ
개인적으로 젤 좋아하는 페드로 👍😍❤
요한 산타나도 첸접 기가 막히게 던졌죠 🔥🔥🔥
산타나, 모이어 모두 인정인데, 좀 다양하게 하다보니 넣지 못했네요 ㅠㅠ
클레이튼 커쇼 선수가 유망주 때부터 추가 할려고 햇다가 장착하지 못한게 체인지업 이죠 (몇번씩 구사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많이 안던집니다)
윤석민 선수 인터뷰 중에 좌투의 서클체인지업은 우투의 그것과는 완전 다른 마구라고 평했는데 그 이유가 뭔가요? 저는 야구를 본지 얼마안돼서 그냥 팔 반대 방향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그 뜻으로 선수가 말했을 것 같진 않아서요...
우투수보다 좌투수가 우선 디샙션이 더 용의합니다.
어쩔수 없이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렇다보니 더 보는게 조금 이나마 늦을 수 밖에 없는데,
첸접이라는게 그 타이밍을 한번 더 꼬기 때문에
좌투수의 첸접이 더 위력적이다라는 것입니다.
특히나 바깥쪽 패스트볼이 제구가 되는 좌투수들은 (루현진 선수처럼)
거의 지옥과 같은 이지선다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체인지업이 구분이 제일 애매하긴 한듯 ㅋㅋ 구종의 이름이 궤적이나 그립에서 오질 않고 공을 던지는 목적에서 이름을 따오다보니 그 목적만 이루면 뭐든 다 체인지업이라.. ㅋㅋ
마자요 진짜 그런것 같아요.
오프스피드볼 이라고 하는게 정말 가장 맞을것 같은 너낌
싱커때 첸접 다뤄주셔서 안해주시나 했는데 감사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구종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0:43 좀 더 정확하게는 "타격은 타이밍이고, 피칭은 그 타이밍을 뺐는것이다" 라고 할수 있겠네요
오랜만에 구종 영상이네요
저도 사야3부 왼손투수인데 체인지업이 슬라이더나 커브에 비해서 가장 기복이 없습니다
다만 저는 우타자 기준 바깥쪽으로 항상 휘지는 않고 안쪽으로 들어갈 때도 있어요ㅜ
체인지업은 제구를 떠나서 '커맨드'의 개념에서 다루기 힘듭니다 많이 연습해야만 합니다
많은 선출분들한테 체인지업 어떻게 던지는지 물어봤는데 프로님들마다 전부 다릅니다
어떤 분들은 직구 그립을 잡고 그냥 던지고.. 또 어떤 분들은 이게 좋다 저게 좋다..
하지만 사람마다 결국 스타일이 다르듯이 결국 자기 손에 가장 잘 맞는 그립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 그립을 가지고 7년 동안 체인지업을 연마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투심 그립 기준으로 실밥을 잡지 않고 중지를 중심으로 살짝 민다는 느낌을 살리되 최대한 패스트볼처럼 던집니다
중지가 개인적으로 가장 긁혔는지 긁히지 않았는지 판단하기 좋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우타자 상대할 때에는 포수 가운데를 보고 던지고
좌타자 상대할 떄에는 포수 기준 왼쪽으로 볼 하나 빼서 던지거나 왼발을 홈플레이트를 가운데로 놓고 던집니다
nc팬은 아니지만 저는 아직도 무브먼트 좋은 체인지업을 하면 kbo 에서는 이재학 선수가 바로 생각나더라고요 생각보단 빠르게 커리어가 꺾여서 아쉽지만 전성기 시절 리그를 지배할 정도의 체인지업이 저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었던거 같네요
NC팬인데 이재학 선수는 속구보다 체인지업을 더많이 던지니까 타자들의 눈에 익은거죠 그래서 속구 아니면 체인지업 이렇게 예측이 가능했던거죠 모 아니면 도 이런식으로... 무브먼트는 좋지만요
과거 sk왕조를 이끌었던 게리 글로버선수가 벌칸체인지업을 던진걸로 기억합니다 처음엔 손가락이 긴 외국 글로버 선수 맞춤 구종이었는데 나중가선 고효준선수도 배운 구종이죠 당시 중,약지에 실밥을 걸치고 던지는구종이 희귀했기에 포크볼로 분류되었지만 이 영상을보니 벌칸체인지업 그립인거같아 슼팬으로써 한마디 적고갑니다.
당연 우리나라 선수보다는 NPB 혹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구종가치 무브먼트가 더 좋기때문에 영상에 참고하시는것은 알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잘던지는 선수들을 이야기 하시면서 국내 선수들과 1명혹은 2명정도 소개시켜주시면 좋겠네요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
사회인 야구에서는 보기 어려운 구종이죠.. 구속이 안받쳐주면 중력직구 같아서...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차라리 커브가 낫죠 사회인에서는 ㅎㅎ
야구가 재미있어지게 만드는 지식 감사합니다.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올스타전에서 페디가 노시환에게 스위퍼를 알려줄 때 커브처럼 손목을 커브처럼 꺾어야한다고 알려주며 꺾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를 보고 슬라이더보단 커브 중에 슬러브에 가까운 구종이 아닌가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스위퍼가 슬라이더가 맞는지 궁금합니다.
구분자체는 슬라이더가 맞습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말했다시피, 변화구의 구분이 정말 애매모호합니다.
실제로 슬러브도 커브와 슬라이더 사이그 어디인가잖아요?
이 스위퍼도 커브성을 보이는 슬라이더라고 생각이듭니다.
@@spobite 성실한 답변 감사합니다. 도대체 무슨 일을 하셨길래 구종, 투구, 스윙 메커니즘까지 분석 할 수 있는 그런 전문적인 두뇌를 가지게 되신건가요ㅋㅋㅋ 항상 수준 높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확실히 싱커나 체인지업 무브먼트 좋은 투수는 공던질때 궤적 보는 재미가 있어요ㅋㅋㅋㅋ
맞아요 잼있어요 그게 ㅋㅋ
국내에서도 벌칸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는 많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쵸적으로 함덕주 선수가 있겠네요 확실히 위력적이긴 하더라고요
그런것 같습니다.
커브도 슬라이더도 던지는 그립 투구폼에 따라서 궤적이 달라지니..
얘기하기 쉬우라고 명명하는거라고 생각함.
그건 그렇고 외계인의 체인지업은 지금봐도 무섭네 ㅋㅋ
오늘 내용 좋네요. 구종이 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궤적이죠. 카메라가 정밀하지 않았던 80년대 우리나라 야구에서도 싱커니 슈트니 해설자들도 구종만 얘기했죠. 2010년대 들어 저 선수가 던지는 투심은 우투수인데 우타자쪽으로 휜다. 이렇게 해설을 하죠. 투심도 백인백색,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백인백색인데. 요새는 스위퍼니 하면서 얘기하는 걸보면 과거 슈트나 BK의 업슛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체인지업은 구종이 아니라 사실상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모든 게 체인지업이라고 어디서 본 거 같은데 이 영상을 보면 체인지업 종류가 워낙 다양하고 모호해서 그런 얘기가 나온 것 같기도 하고...
파이어볼러 중에는 체인지업이 지나치게 빨라서 베팅볼이 되는 케이스도 있다네요. 그립에 따라서 감속되는 정도가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패스트볼도 다뤄주세요❤.
4:31 MLB위주의 채널이다보니 크보선수들은 없지만 크보에서 이의리 나균안선수가 벌컨체인지업을 씁니다. 나균안 선수의 경우 시즌 초반에 극강의 모습을 보인 이유가 세 개의 체인지업을 쓰기 때문입니다. 벌컨 체인지업과스플릿 체인지업을 검지로 눌러 아우터로 휘면서 떨어지게 하거나 중지를 눌러 떨어뜨리거나 해서 총 3개의 체인지업을 구사합니다.
나중에 따로 크보 선수들도 다뤄보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의리 선수는 벌칸 보다는 스타, 스리핑거가 맞지 않나 싶네욤.
어쨋든 이야기 해보도 잼있을 것 같습니다. :)
체인지업에 손가락 감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예시가 윤석민 선수라 생각합니다. 슬로 비디오로 보면 중지부터 약지까지 모두 긁으면서 본인말로는 70m 던질때 30m가 휜다고 합니다
여기서 맨앞에 보여준 그립은 투심그립체인지업이며 류현진이 던지는 체인지업은 포심그립체인지업이며 체인지업중에는 후자 즉 포심그립으로 잡고던지는 투수가 훨씬 많습니다.
야구에 입문한 지 5~6년이 되었지만, 사실 디테일한 부분을 알고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 야잘알인 친구가 옆에서 이것저것 알려주는데 저도 흥미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구종을 보는 재미까지 생겼는데 아직도 이게 무슨 구종인지 모르겠는 경우가 너무 많더라고요. 그래서 스포츠 한입 채널에 있는 영상 다 보다 보니 좀 감도 잡히고, 마지막 멘트에서 또 너무 디테일에만 집착하고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역시 야구는 알면 알수록 더 재밌고, 또 가끔은 맥주 한 캔 하면서 가볍게 보기에도 참 좋은 스포츠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류현진 얘기가 안나올수 가 없지요~^^
조회수 진짜 잘나오시는데 이유가 뭘까요 궁금하네용 내용이 훌륭해서 그런가
진짜루. 저도 잘...
진짜 투수입장에서 좌타자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체인지업에 헛스윙 나오면 쾌감 지림
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이면 완성형 투수라고도 불린다고합니다
류현진선수는 단 3일만에 체인업을 던졌다고..
진짜 야구를 볼수록 변화구 분류가 큰 의미는 없다는게 느껴짐. 선수마다 그립도 다 다르고 궤적도 다 다르니... 스플리터는 예전에는 스플릿 핑거 패스트볼의 줄임말이라고 했었는데 요새는 또 오프스피드로 분류하는 추세인것 같고... 슬라이더의 한 분류라는 스위퍼의 그립은 오히려 투심 패스트볼이랑 비슷함. 뭐로 분류해도 애매하지.
개인적으로 포심 투심 커터 체인지업 4가지를 똑같이 디셉션하고 릴리즈할 줄알면 크보 씹어먹지 않을까함.
그건 메이저도 마찬가지....
정통체인지업은 회전수가 직구에비해서 어떤가요
낮습니다. 그리고 낮아야 합니다.
하지만 데빈 선수는 커브 수준으로 높습니다.
그래서 거의 싱커와 같은 모양의 궤적도 자주 나옵니다.
다음 영상 스크류볼 어떤가요? 요즘 야구에서는 사장되다시피 했는데
자료 찾는게 쉽찌 않아서 ㅠㅠ
드디어 나왔다 류현진 복귀를 내다본 큰그림 미쳤다 진짜...
데빈 윌리엄스는 보다보면 무슨 스크류볼 처럼 들어가는듯한 느낌... 예전에 손민한 선수가 마지막에 소개 해주신거 처럼 스플리터를 던졌는데 그때 당시에 체인지업이다 스플리터(포크)다 이야기 나왔던 기억이 나는거 같네요
단연 국내 최고의 체인지업 투수 류현진
체인지업과 스플리터를 명확하게 구분하는건 사실 크게 의미없죠. 궤적이 거의 비슷해서 프로선수들도 둘 중 하나를 던지지 둘 다 던지는 경우가 없죠.
그 둘은 그래도 슬라 커브 처럼 구분은 가능해서
체인지업이 패스트볼 계열의 변화구지만 그립을 잘 못 잡으면 구사하기 어렵고, 한 번이라도 타자에게 역으로 투구 패턴이나 로케이션에서 간파 당하여 장타를 허용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 스플리터에 버금 가는 양날의 검인 구종입니다.
반대편 타선의 최고의무기
좌투수가 우타자를 상대하면서 느끼는 압박감을 떨쳐준 무기
우타자 상대로 우투수가 던지는 슬라이더랑
우타자 상대로 좌투수가던지는 체인지업은
궤적은 비슷하지만 체인지업이 치는난이도는 훨신 어렵고
타자가 받는 스트레스가 심함
이건 사람의 동체시력이 바깥쪽에서 시작해서 바같쪽으로 흘러나가는 궤적 자체를
인식하는데 한계때문임
류현진이 국내에서 씹어 먹었던 이유를 여러가지를 말하지만
제생각은 우투수 수보다 적은 좌투수가(생소함) 처음으로 완벽한 체인지업을 던졌고(생소함)
태생적 천적구종 관계까지 맞물려 우타자가 죽어나간거라 생각함
체인지업 잘 던지면 거의 마구 수준 타자 입장에서는 패스트볼처럼 오다 변화 하니까 정말 지옥임
팜볼은 포크볼에서 파생된 구종 입니다. 포크볼 그립의 검지 중지 대신 엄지와 새끼 손가락으로 잡고 정회전을 거는 공이죠.
그리고 체인지업이랑 스플리터를 구분하는게 애매할 수 밖에 없는게 두 구종 모두 추구하는게 같기 때문이죠. 체인지업의 의도는 포심그립의 중지 검지의 힘보다 약한 손가락으로 포심과 같은 릴리스포인트에서 회전수와 구속을 의도적으로 떨어뜨리는 반면 스플리터는 심을 덜 걸치거나 걸치지 않게 던져서 회전수와 구속을 떨어 뜨리는 구종인데 이처럼 두 구종의 도착지는 결국 포심 패스트볼처럼 보이는 브래이킹볼 이기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는 스플리터를 체인지업에 포함시키는 경우도 많아 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한 산타나 체인지업이 많이 생각나네요 무브먼트는 약했지만 날라가다가 타자앞에서 진짜로 멈추는것 같던 챈졉
궤적도 선수마다 다 달라서 애매하죠
체인지업을 제외한다면 슬라이더 보다는 스플리터 와 싱커가 가장 魔球(마구) 가까울텐데요 슬라이더는 直球(직구) 타이밍이면 파울이라도 때리지만 싱커와 스플리터는 헛스윙 아니면 땅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안타 때리기 어려운 구종이죠
요즘 슬라이더(스위퍼)가 워낙 핫해서 현재 마구에 가깝다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jjj.s7622 스피드 각도 모두를 갖춘
투수는 지옥에나 있습니다 150km에 각도까지 좋은 투수가 10년 꾸준한 성적을 내는것은 기적에 가깝습니다 슬라이더 투수의 치명적 단점은 팔스윙이 빠르면서 비틀어야 해서 한 3년 뛰면 90%는 팔꿈치에 문제가 문제가 생긴다는 점이죠120km 느린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도 부상위험이 큰데 150km 고속 슬라이더는 3년안에 팔 망가지고 서서히 하락세가 되는것이 현실이죠 슬라이더는 각도가 좋아도 직구에 가까울 만큼 빠르지 않은 이상 헛스윙은 잘 나오지 않습니다 타자가 맞추는 재능만 좋으면 투수를 괴롭히기 좋은 구종이죠
@@jjj.s7622 각도 스피드를 모두 갖춘투수는 많아야 2,3명 이죠
@@bulletsilver3005그 반대 예시가 랜디옹 아닌가요
@@북극곰-g3v 랜디존슨은 2미터가 넘는 장신이라 슬라이더 각이 컸던것이죠 키가 170cm미만이었다면 두들겨 맞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타이밍 상으로도 싱커와 스플리터는 직구타이밍 일때 파울볼이라도 칠수있으니까요 그래서 스플리터와 싱커 투수들은 공을 던질때 양발을 최대한 벌려서 하체를 고정시켜주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구요
스플리터는 포크볼 체인지업은 반포크로 생각하면 되겄쥬?
반포크와 스플리터를 나누는게 좀 애매합니다.
사실 반포크도 스플리터 입니다.
한국에서만 반포크라고 불리울 뿐이징 ㅎㅎ
팜볼은 과거 OB베어스 박철순이 밀워키 브루어스 마이너리그에서 배워와서 잘 써먹은 적이 있습니다. 1982년에 그런 공을 던져대니 한국 타자들이 그걸 어캐 쳤겠어요.
체인지업은 다른 변화구와 다르게 찍어 누르는게 아닌 손에서 놓듯이 던진 다음 손가락에 걸리게 만들어서 궤적을 바꾸는 변화구라 감각으로 던지는 공이라고 하죠. 그 감각을 익히지 않으면 아무리 연습해도 못 던지고, 그 감각만 알면 1년만 연습해도 실전에서 쓴다고 하네요.
천하의 커쇼도 몇년을 연습했지만 최근에 아예 포기했어요
삼보컴퓨터에서 나온 체인지업이 정말 가성비 좋았습니다
수싸움의 대표적인 스포츠❤재미나지만 실전으로 해보면 생각보다 쉽지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스플리터랑 첸접 그립간 구분을 설명할때 저같은 경우는 확실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두 구종다 검지가 공의 한부분을 받쳐 주는건 맞지만 공을 투구할때 첸전 같은 경우는 검지를 제외한 세손가락(중.약.새끼)을 이용해서 여러가지 첸접 구종을 만들어내는 반면 스플이나 포크는 결국 검지와 중지 사이에서 그 두손가락의 힘으로 공이 투구 되는것이기에 이걸 비슷하다고 보는건 좀 무리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게 따지면 커브도 손에서 나가기 전까지는 첸접 그립이랑 같다고 봐야 될 거 같아요.
커브는 완전 다르고,
결국 그 힘이란 내가 공이 아니면 느끼지 못하는것 아니겠습니까~
결국 그걸 증명하려면 궤적이 차이가 난다 라고 해야하는데,
이게 좀 저는 애매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일뿐 반박시
반박하시는 말이 맞을 확률이 아주 높다고 생각됩니다.
타자관점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역시 야구 유튜브는 스포츠 한입이 최고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드디어 첸쟙!
린스컴 부분 10인정합니다. 첨봤을때 이게 왜 체인지업이지? 그립도 회전도 스플리터같은데라 생각했던 기억이 있네요
영상처럼 써클체인지업은 바깥쪽으로 휘는게 아니라 우투수에 우타자기준 몸쪽으로 휘면서 떨어지는거 아닌가요? 몸쪽 바깥쪽 잘못 표현하신거 아닌가싶네요😢
진짜 어렵지 체인지업 구사가 쉬웠으면 커쇼, 디그롬도 던졌겠지
하지만 요한 산타나처럼 체인지업의 의존도가 올라가면 속구의 위력이 가면갈수록 떨어지기도 한다는 거 ...양면의 동전같아요
패스트볼이 떨어져서 체인지업의 의존도가 올라가는것일까~
체인지업의 의존도가 올라가서 패스트볼의 구위가 떨어지는 것일까~
사실 연구결과가 나온 게 없어서 뭐가 정답이다라고 말씀은 확실히 드릴수가 없네요 ㅎㅎ
형아 유희관은 느리게 던지면서
왜 체인지업 안했나요?
유녀하명셔도 뭣찐 구ㅖ 적을 보유한 규종이 뭔지 아시나요? 방장님 귀엽습니다 ㅋㅋㅋ
🤔
5:15 벌렸죠? 스플리터에요
사실 체인지업은 부상 확률도 극단적으로 낮춰주니까요.
잘 섞어 쓰고 잘 속기만 하면 진짜 커브와 더불어 선수 커리어를 날로 먹는 구종이죠.
그래서 가장 완벽한 변화구라고 생각됩니다.
슬라이더에 비하면 위력은 약하긴 하겠지만, 부상 이슈는 없다고 봐야 하니깐요 ㅎㅎ
@@spobite 한 변화구를 통달한 수준 기준으로는 커브와 함께 투탑이라고 볼 수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체인지업이 사실던지기 쉬운볼이긴하나 많은선수들이 장착한 구종이라서 변형이안된 체인지업은 사실 큰 효과가없다고생각함
저의 체인지업 원탑 페드로 마르티네즈~!!
근데 체인지업 던질려면 직구폼이랑
똑같아야 되는거ㅋㅋ 똑같은 폼으로
못 던지면 던지나 마나인거ㅡㅡㅋㅋ
크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잘 보고 갑니디
lg광팬입니다 ㅎㅎ
마에다도 그립은 스플리터인데 본인은 체인지업이라고하죠ㅎ
저는 햄덕주선수 벌컨체인지업이 참 좋은거 같아요
ㅇㅈㅇㅈ
직구가 변화구 같고 변화구가 직구 같았던 페드로
이야 요즘은 구종들 진짜 떨어지는각이 무시무시하네...옛날야구에서는 저렇게 떨어지는 변화구는 포크볼이 유일했고 커브는 떨어지는 궤적이 크긴해도 뭔가 뭉툭하게 긴궤적을 그리면서 떨어졌음...그런데 요즘은 무슨 슬라이더도 땅까지 떨어트리고...체인지업이 옛날 포크볼 보다도 더 떨어지네...ㄷㄷㄷ 형이 올려주는 영상을 보면서 느끼는건데...요즘은 슬라이더 포크볼 체인지업 이 3가지 구종은 구분의 의미가 크게 없는듯...진짜 무슨 체인지업이 무브먼트가...ㄷㄷㄷ
형 이러다가 나중에는 패스트볼 브래이킹볼 개념도 없어지는거 아님?? 165짜리 패스트볼을 땅으로 떨어트리는 무브먼트를 보여주는 공이 나올지도 모른다는...말도안돼는 상상을 하게 만드네...
포크볼은 조금 따로 떼서 구분해야 한다고 봅니다 포크볼을 마치 스플리터 처럼 던져서 제대로 던지는 사람이 드물다고 생각하는데 진짜 포크볼은 직구 폼으로 너클볼과 같이 무회전으로 던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 대충 158정도로 아래로 꺾이게 만드는 녀석이 있긴합니다 ㅋㅋ
다음 영상으로 준비중이니 기대해 주세욤!
@@spobite ㅅㅅㅅㅅㅅ 전 진짜로 50년 뒤에 야구는 패스트볼 브래이킹볼의 개념도 없어지는거 아님??? 이라는 미친생각을 하게 만드네요...심지어 요즘은 투심도 옛날하고는 다르게 무브먼트가 살벌해서...포심은 뭐 거의 안쓰는 구종이 돼가고 있구요...
@@Hyuchan1002 이 채널에서 포크볼 언급은 좀... 차단 당하실 수도 있습니다
최고위키야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