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열음 라흐3번이 임윤찬이나 조성진보다 훨씬 박력있음. 무슨 소콜로프 연주 보는 것 처럼 인정사정없는 것 같음. 물론 누구 연주가 가장 좋냐는 개인 취향이긴 하지만, 라흐3번은 이런 식으로 좀 강하게 치는 것도 꽤 잘 어울리는 것 같음. 그리고 항상 느끼는게, 저정도 레벨에서는 피아니스트 연주도 중요하지만, 정말 오케스트라도 중요하고, 심지어 음향 녹음 상태도 중요한 것 같음. 손열음도 그렇고 임윤찬도 그렇고 비교적 콩쿨 녹음이 피아노를 꽤 잘들리게 잡아줘서 피아노에 집중해서 듣기에는 꽤 좋다고 느껴짐. 그에 반해 조성진 라흐3번은 손열음 임윤찬 버전만큼 피아노 위주로 녹음된 영상이 없음. 그리고 발레리 게르기에프같은 거장이랑 연주한 영상보다, 좀 더 자유롭게 연주한 이탈리아 토리노 영상이 훨씬 좋음. 사실 실제로 공연장 가보면 피아노라는 악기 특성상 음량이 큰 악기는 아니라서 오케가 터지면 묻히는 경우도 많고, 우리가 접하는 영상은 어느정도 녹음해서 보정을 한거라고 생각해야함. 조성진 영상에 비해 손열음, 임윤찬 영상이 모두 피아노가 잘 들리게 음향 녹음을 해서 좋음.
예전부터 잘 보고 있는 구독자 입니다. 다만 저는 잘 클래식 모르는 일반인인데요. 이 전의 임윤찬 편이나, 여성맴버분 두분과 같이 했던 편도, 이번화도 일반인 입장에서는 솔직히 무슨 얘긴지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면 이 음악을 듣고 느낀점을 음식맛으로 표현하라 라는 과제의 과제물 제출 같은 느낌이랄까요. 너무 추상적이라 혹은 전공자들이나 애호가들만 이해할만한 표현들은 난해하네요. 외국 유투브 보니까 반클 콩쿨때 임윤찬의 라흐3번을 기술적으로 분석한 영상이 있던데,피아노 전공자 분들이시니 특정 구간 악보를 보여주거나 직접 치시면서 차이점을 보여주시면 참 좋을거 같다는 의견을 남겨봅니다.
어떤 의미로 적으셨는지 백번 이해합니다. 다만 아는만큼 보인다 라는 말과 같이 특정 연주자의 연주 스타일, 풍겨나오는 분위기, 테크닉 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연주자가 연주한 곡의 작곡가, 그 곡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 곡을 연주한 과거의 연주자들은 어떤 사람들이고 어떤 분위기인지, 본인이 이해하고자 하는 연주자는 어떤 연주자의 영향을 받았는지, 사사받은 스승은 누구이고 그분은 어떤 연주 스타일을 갖고 계신지 등등 많이 찾아보고 여러 연주자들의 연주들을 들어봐야 전공자들의 설명이 와닿습니다. 물론 이걸 하지 않아도 감상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고 설명해준 표현이 꽤 추상적이지만 일상에서 접해볼만한 느낌이라 어떤 뉘앙스인지는 알 수 있죠. 사실 경지에 올라선 피아니스트들은 테크닉은 완성단계이고 그 테크닉이 손 크기, 사사받은 스승, 영향받은 과거의 피아니스트들 등등 여러 요소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배경지식 없이 테크닉을 분석한다고 이 연주자와 저 연주자의 차이점과 각자 풍기는 분위기들을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클래식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연주자들의 특색들, 연주에서 흘러나오는 분위기들이 잘 들리지 않고 무슨 느낌인지 아리송하니 전공자들이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일상에서 접해본 감정, 느낌들로 풀어서 설명하는거죠.
음악을 잘 모르는 한사람이지만 손열음과 임윤찬은 둘다 비슷하기도하고 틀린부분도 많은것같습니다...근데 제느낌은 손열음은 꼭필요한지점에서 음이 좀 부족한거같고 기계적인거같은데 박자가 좀느릴때도있고 아무튼 임윤찬의곡이 전체적인 음이 듣기좋고 울림이 더한거같습니다...음 자체로는 세계최고인거같습니다...순전히 제생각입니다 ㅎㅎ
라이브방송을 매우 가볍게 편집한 영상입니다 매주 화요일 저녁9시 라방 많이 시청해주세요~
열음님 특유의 그 탄성감 있는..?터치감이랄까요.. 손끝의 단단함..? 한음한음 옹골찬 느낌 그게 너무 좋아요 ㅠ
야하게 친다~ 흑화한 손열음~ 표현을 듣고보니 정말 그렇게 들려요~ 어떤 의미인지 알것 같아요^^ 아찔하게 너무 아름답네요. 손열음, 임윤찬, 조성진 세분 다 다르게 너무 아름다워요~ 멋진 피아니스트분들의 라흐3번을 유튜브로 다 감상할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너무 아찔하게 아름답다 이것도 정말 좋은 표현이네요! 다음에 그 좋은 표현도 차용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손열음, 조성진, 임윤찬 모두 상상할 수 없는 넘사벽이지만 제 귀에는 손열음이 제일 좋네요.
손열음님 카리스마또한 대단합니다
라흐3 너무 좋아요
임윤찬 피아니스트 덕분에 좋아하게 된 라흐3번을 손열음씨도 또다른 느낌으로 잘 연주했네요❤ '야하게 친다'는 표현이 뭔지 알겠네요^^ㅎ 손열음 피아니스트 버전도 넘 좋은데요😊 암튼 대단한 우리나라의 소중한 연주자들입니다😊
손열음님은 아티스트의성향이 강한것같습니다.경연의느낌보다는 본인만의세계가 따로있는것같아요.야하다는말이 참재밌는표현인데 저는 1악장 처음들을때 굉장히 끈적끈적거린다고 생각했었거든여ㅎㅎ.3악장은 듣는재미가있죠 잘치고어쩌고를떠나서 귀가재밌어지는 특유의리듬이있습니다.
임윤찬이 지휘자를 본게 아니라 플루티스트 보고 싸인주고 씩 웃는 모습이 핫했던거 아니었나요? 그거 한국 입문자들이 뭘 몰라서 난리난건 아니고 외국 음악 커뮤에서도 핫했어요 피아노랑 플룻 소리가 착 달라붙어
손열음 피아니스트가 10도는 아무렇지 않게 짚을 수 있다는데... 여튼 큰 손으로 아주 다이내믹한 연주를 하는 게 강점 아닐까
임윤찬은 음 하나 하나를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없다. 이슬처럼 그의 마음이 녹아있다. 얼마나 고민을 많이 했는지 폭발할때는 세상을 집어삼킨다.
아르디 바리 교수가 손열음 초견을 극찬했죠. 웬만한 악보는 거의 콘서트 연주 수준으로 연주할 수 있다고 ㅋ
와~~~일타강사 강의듣는 기분???? 그냥 일반인의 막연한 느낌이 딱 정리되는 느낌…..(졸라~~~라는 표현도 하나도 찌푸리게 하지않는 신기한 경험)
손열음 라흐3번이 임윤찬이나 조성진보다 훨씬 박력있음. 무슨 소콜로프 연주 보는 것 처럼 인정사정없는 것 같음.
물론 누구 연주가 가장 좋냐는 개인 취향이긴 하지만, 라흐3번은 이런 식으로 좀 강하게 치는 것도 꽤 잘 어울리는 것 같음.
그리고 항상 느끼는게, 저정도 레벨에서는 피아니스트 연주도 중요하지만, 정말 오케스트라도 중요하고, 심지어 음향 녹음 상태도 중요한 것 같음.
손열음도 그렇고 임윤찬도 그렇고 비교적 콩쿨 녹음이 피아노를 꽤 잘들리게 잡아줘서 피아노에 집중해서 듣기에는 꽤 좋다고 느껴짐.
그에 반해 조성진 라흐3번은 손열음 임윤찬 버전만큼 피아노 위주로 녹음된 영상이 없음. 그리고 발레리 게르기에프같은 거장이랑 연주한 영상보다, 좀 더 자유롭게 연주한 이탈리아 토리노 영상이 훨씬 좋음.
사실 실제로 공연장 가보면 피아노라는 악기 특성상 음량이 큰 악기는 아니라서 오케가 터지면 묻히는 경우도 많고, 우리가 접하는 영상은 어느정도 녹음해서 보정을 한거라고 생각해야함. 조성진 영상에 비해 손열음, 임윤찬 영상이 모두 피아노가 잘 들리게 음향 녹음을 해서 좋음.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어요.
열음누나 대단하긴하네요
다음에 리뷰하실 피아니스트 장하오천 테크닉 음악성 다 세계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인지도가 왜 낮은지..
피아니스트 김태형님 연주도 설명 해주세요
야하다는 표현이 참 듣기 거북합니다 남자와 여자의 표현차이인데 야하다는 표현을 어느 댓글에서도 봣는데 시기 질투하는자들의 프레임같습니다
바교가 안된다는 말씀은 손열음 피아니스트가 압도적으로 위라는 뜻인가요?
손열음씨 표현력이 좋아요.피아노 콘체르토 2번 칠때 더
야해요
ㅋ
솔직히 샘이 말씀하시는 비유들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음악보다 비유적 표현들이 더 당황스럽고 어려운 듯요.
역시 라흐는 파워구나ᆢ
중간에 테크닉이 딸리니까 표현을 과장하는게 아니냐라는 댓글 ㅋㅋ 진짜 랑랑이랑 키신보면 기절하겠네 어떻ㄱ 저렇게 무식하고 무례한 소리를 계속하지 .. ㅠ
채팅창에 저....함부로 평가하는 극혐 악마들. 최고의 연주를 들려주면 그냥 넋놓고 감사만 하세요. 뭔 니들 주제에 평가질이야. 평가할 수준도 안되는 것들이.
예전부터 잘 보고 있는 구독자 입니다. 다만 저는 잘 클래식 모르는 일반인인데요. 이 전의 임윤찬 편이나, 여성맴버분 두분과 같이 했던 편도, 이번화도 일반인 입장에서는 솔직히 무슨 얘긴지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면 이 음악을 듣고 느낀점을 음식맛으로 표현하라 라는 과제의 과제물 제출 같은 느낌이랄까요. 너무 추상적이라 혹은 전공자들이나 애호가들만 이해할만한 표현들은 난해하네요. 외국 유투브 보니까 반클 콩쿨때 임윤찬의 라흐3번을 기술적으로 분석한 영상이 있던데,피아노 전공자 분들이시니 특정 구간 악보를 보여주거나 직접 치시면서 차이점을 보여주시면 참 좋을거 같다는 의견을 남겨봅니다.
저도 동감입니다. 같은 전문적인 영상들 많이 보고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실망스럽습니다..
여기 선생님들은 주로 취미반 지도 하시는 분들 아닌가요 너무 많이 바라시는듯
@@jung7823 서울대 음대 출신에 연주회,마스터클래스도 진행하시는 분들인데,이 상황에서 만큼은 취미반 지도하시는 동네 피아노학원 선생님인가요? 손열음님의 라흐3번은 뭐가 달라서 좋은지 궁금해서 봤는데 야하게친다라는 말밖에 기억이 안나서 아쉬운 마음에 적었습니다.
어떤 의미로 적으셨는지 백번 이해합니다. 다만 아는만큼 보인다 라는 말과 같이 특정 연주자의 연주 스타일, 풍겨나오는 분위기, 테크닉 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연주자가 연주한 곡의 작곡가, 그 곡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 곡을 연주한 과거의 연주자들은 어떤 사람들이고 어떤 분위기인지, 본인이 이해하고자 하는 연주자는 어떤 연주자의 영향을 받았는지, 사사받은 스승은 누구이고 그분은 어떤 연주 스타일을 갖고 계신지 등등 많이 찾아보고 여러 연주자들의 연주들을 들어봐야 전공자들의 설명이 와닿습니다. 물론 이걸 하지 않아도 감상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고 설명해준 표현이 꽤 추상적이지만 일상에서 접해볼만한 느낌이라 어떤 뉘앙스인지는 알 수 있죠. 사실 경지에 올라선 피아니스트들은 테크닉은 완성단계이고 그 테크닉이 손 크기, 사사받은 스승, 영향받은 과거의 피아니스트들 등등 여러 요소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배경지식 없이 테크닉을 분석한다고 이 연주자와 저 연주자의 차이점과 각자 풍기는 분위기들을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클래식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연주자들의 특색들, 연주에서 흘러나오는 분위기들이 잘 들리지 않고 무슨 느낌인지 아리송하니 전공자들이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일상에서 접해본 감정, 느낌들로 풀어서 설명하는거죠.
이 말 했다가 저 말 했다가 표현도 너무 모호해서 길게 시청한 보람이 없네요. 얕은 해석ㅠㅠ
내개인접으로 한국피아니스트중에 소리젤고급진3명뽑으면 손열음선우예권조성진뽑음
음악을 잘 모르는 한사람이지만 손열음과 임윤찬은 둘다 비슷하기도하고 틀린부분도 많은것같습니다...근데 제느낌은 손열음은 꼭필요한지점에서 음이 좀 부족한거같고 기계적인거같은데 박자가 좀느릴때도있고 아무튼 임윤찬의곡이 전체적인 음이 듣기좋고 울림이 더한거같습니다...음 자체로는 세계최고인거같습니다...순전히 제생각입니다 ㅎㅎ
순전히 제생각인데 임군연주는 은쟁반에 구슬굴러가드만요 제 귀엔 기술자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든데요
너무 과한 감정 표현 부담 스럽네요.
임윤찬은 절제된 열정이 보여주고요
임윤찬>조성진>손열음
피아니스트마다 각자의 개성이 있는건데 아무리 개인적 의견이라도 이런식으로 비교하고 나열하는건 옳지않은것 같습니다
여자피아니스트는 아무래도 몸이 남자에 비해 작다보니 움직임도 과하고 피아노 앞에서 남자보다 좀 아둥바둥(?)하는 느낌은 있는것 같아요 남자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모습이 더 안정적이고 드레스 때문에 집중이 안될때도 있어요
걍 성향차이고 어떤곡에 따라 어울리고 안어울리고 이런 차이가 있는것뿐.. 성시경, 이승철 누가 더 노래 잘함? 이런 질문이랑 똑같음. 사람마다 다 의견이 다름
라흐 2번 들어보면 손열음이 파워로 조성진 임윤찬 압살하고도 남는데 뭔 파워 이러고 있노 ㅋㅋ
ㅋㅋ들을줄돈 모르던 개줌마 그냥 물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