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매일 아침을 모짜르트 곡으로 시작하는 사람입니다. 주로 Brendel, Barenboim, Ashkenazy, Grimaud 듣지만, 한국 연주가 중에서는 손열음 씨가 유일한 듯 합니다. 런던 BBC 프롬 연주 잘 봤습니다. 저는 연주가들에게 일종의 애잔함을 느낍니다, 듣는 사람 만큼의 자유가 주어지지 않고, 폭이 넓지 않지만, 여전히 완전함을 갖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값진 여정이 되시길, 그리고 모짜르트에게 주신 하느님의 은혜가, 연주자에게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모짜르트 거의 모든 피아노 소나타 1악장 맨 마지막 마디에 도돌이표가 있어 재반복연주구간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연주자는 이 구간을 똑같은 스타일로 재연주하기에 지루하거나 혹은 생략하고 2악장으로 넘어가게 되곤 합니다만.. 손열음피아니스트의 이 재반복 연주구간의 재해석연주는 정말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흡사 글렌굴드가 바흐 해석할 때 처럼 그 느낌처럼 때론 과감하고 신선했죠...😊..취미생이든 전공자든 누구나 모짜르트를 연주하기 전 한번쯤은 배우고 참고해야할 연주입니다..😊
모짜르트 협주곡 21번 2악장이 그야말로 딱 들어맞아서 안지루하게 느껴진건 손열음이 유일했다. 세계적 대가니 뭐니 해도 죄다 이 2악장 끝까지 못듣고 그만두곤 했다. 모짜르트는 완벽하지 않으면 아예 듣기힘든 곡이 꽤 많다. 손열음씨가 연주하는 협주곡 10번 (두대의 피아노 - 다른 연주자는 상관없음) 내 생전 듣는게 작은 소원이다.
이번에 손열음씨 연주회를 처음 갔는데 왜 항상 전석 매진을 기록하시는지 알겠습니다.
무대매너, 청중을 생각하는 마음, 소통 등
모든 것이 듣는 이에게 너무나 감사할 따릅입니다.
손열음씨 정말 열심히 사는 아티스트에요. 연주회도 너무 좋았고요. 프로그램지 구성도 참신하고 유튜브나 인스타 소통도 좋더라고요. 뉴스에서 초대해주셔서 감사해요❤
품격있는 진행과 대화, 영상 등이 잘준비된 멋진 뉴스브리핑😊
열음씨 감사합니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손열름 피아니스트~~화이팅!!
인터뷰 멋지네요 🎉
손열음 피아니스트~! 차이코프스키 쿵쿨 2011 보고 좋아하게 되었어요 ❤
웃는게 참 예쁘신 분. 어딘가에서 우연히 만난적 있는데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기억이 납니다.
진짜 가식이라고는 1도 없는 진솔한 사람. 연주에서도 그 성향이 그대로 드러나네요.
모차르트 제일 잘치는 연주자❤
열음님 보면 느낌이 김연아 선수랑 비슷해요..외모 느낌도 비슷하구요..
성격도 비슷해보임 자기 분야에 모습이
오랜만에 SBS에 감사드립니다
손열음님 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셔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뉴욕에서 매일 아침을 모짜르트 곡으로 시작하는 사람입니다.
주로 Brendel, Barenboim, Ashkenazy, Grimaud 듣지만,
한국 연주가 중에서는 손열음 씨가 유일한 듯 합니다.
런던 BBC 프롬 연주 잘 봤습니다.
저는 연주가들에게 일종의 애잔함을 느낍니다,
듣는 사람 만큼의 자유가 주어지지 않고,
폭이 넓지 않지만,
여전히 완전함을 갖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값진 여정이 되시길,
그리고 모짜르트에게 주신 하느님의 은혜가,
연주자에게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모차르트 해석이 진짜 최고임...
열음님!전석매진으로 티켓팅 못했어요..아쉬워요..
항상 솔직하고 거리낌없고 소탈하고 연주는 대단한 손열음…게다가 음악 활동도 다채롭게 하는 피아니스트. 인터뷰 질문과 대답 모두 재밌었어요.
모짜르트 거의 모든
피아노 소나타 1악장 맨 마지막 마디에 도돌이표가 있어
재반복연주구간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연주자는 이 구간을 똑같은 스타일로 재연주하기에 지루하거나 혹은 생략하고 2악장으로 넘어가게 되곤 합니다만..
손열음피아니스트의 이 재반복 연주구간의 재해석연주는 정말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흡사 글렌굴드가 바흐 해석할 때 처럼 그 느낌처럼 때론 과감하고 신선했죠...😊..취미생이든 전공자든 누구나 모짜르트를 연주하기 전 한번쯤은 배우고 참고해야할 연주입니다..😊
모짜르트 협주곡 21번 2악장이 그야말로 딱 들어맞아서 안지루하게 느껴진건 손열음이 유일했다. 세계적 대가니 뭐니 해도 죄다 이 2악장 끝까지 못듣고 그만두곤 했다. 모짜르트는 완벽하지 않으면 아예 듣기힘든 곡이 꽤 많다. 손열음씨가 연주하는 협주곡 10번 (두대의 피아노 - 다른 연주자는 상관없음) 내 생전 듣는게 작은 소원이다.
열음씨 엄청 소탈하시네요~~^^
피아니스가 되기 위하여 피아노를 칠 때
마라톤을 달릴 때
군대훈련에서 행군을 할 때
마도로스가 대항해를 할 때
신혼부부가 백년해로를 위할 때
소설가가 장편소설을 집필할 때
Chopin Nocturne Op. 9, No. 1 이 곡은 좀 딱딱하게 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