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을 다루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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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3 ต.ค. 2024
- 슬픔을 다루는 심리학적 방법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그림 instagram twitter @_lam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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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은 정신분석가인 박우란 작가님의 신간 “애도의 기술”를 참고하였으며 유노라이프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슬픔
#심리학
#박우란
![불안과 억울함을 다루는 방법과 지적호기심이 필요한 이유 | 최성운의 사고실험 [김지윤] 2부](http://i.ytimg.com/vi/rjZZcgpYYVA/mqdefault.jpg)
![[LIVE] : ONE ลุมพินี : คู่มวยแห่งยุค (11 ตุลาคม 2567)](http://i.ytimg.com/vi/aTc7-tPYuJM/mqdefault.jpg)
삶에서 크고 작은 애도가 필요한 모든 분들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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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엄마가 돌아가셨습니다..저는 40대 미혼여성이고 어린시절 엄격하고 냉혹할 정도로 저에게 차가왔던 엄마와는 당연히 사이가 좋지 않었어요. 아버지와 엄마는 늘 불화셨고 아버지는 딴집살림을 차렸죠. 외동이었던 저는 밖에 나가면 명랑하고 잘 웃던 아이였지만 집에서는 늘 숨죽이며 엄마눈치를 보느라 바빴어요. 유일한 낙은 책을 읽고 옆집 강아지와 노는것이 다였죠...그러던 엄마도 제가 성인이 되고 늙으시니 약해지셔서 제가 짜증내거냐 화를 내면 어린날의 저처럼 제 눈치를 보시더군요. 그 모습이 또 불편하고 화가 났어요. 우리는 결국 제대로 화해하지 못하고 10여년을 떨어져 살았습니다. 명절이나 생일때만 보던 엄마는 점점 병들어 가셨고 저는 바빠서 곁에 있어주지 못했어요. 아니 사실은 곁에 있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엄마가 돌아가시기 직전, 엄마의 아픈얼굴과 마른손을 붙잡고 울었습니다...엄마, 사랑해, 엄마 안미워해, 미안해, 아프지마....
이게 엄마가 들은 저의 마지막 말이었어요. 장례식이 끝나고 몇달을 남아있는 감정과 여러 절차를 정리하느라 썼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
가장 감사한게 마지막으로 엄마에게 사실은 사랑했다는 것,
미워한게 아니라 사랑받고 싶었다는 것, 미워해서 미안했다는 걸 제가 말할 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피하고 싶었지만 피하지 않아서
가질수 있었던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잘 헤어진거 같아서 눈물이 나고 슬픔은 느껴지지만 더이상 엄마가 밉거나 원망스럽지 않습니다...
저는 할 말을 다 했고 어떤 의식을
다 치룬 것이니까요...
고맙고 감사할 뿐이더라구요.
태어난 것, 태어나서 죽지않게 돌보아 진것, 잘 자란것, 건강한 것 모두요...
이번 영상도 너무나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감정 자주 느끼시길 기도해요♡
애도의 기술도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앗쉬 눈물나네...
잘 하셨어요:) 어머니도 그 마음 아실 거에요
ㅜㅜ....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정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끄집어내서 받아들이고 충분히 느끼자..
저는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에도 정이들어서 못버리는데 물건한테 고마웠어, 고생했어 같은 말을 하고 버리면 좋다고 들어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되게 후련해요!ㅎㅎ
가족중..누군가 죽었다고 상싱했을때 눈물이 안나오는것은 그 죽은이가 살았을때 나를 눈물나게 한 일이 많았 기때문입니다..내가 아는 누군가가 죽었다고 상상했을때 눈물 나는건 그 사림이 살아있을때 웃음과 기쁨을 많이 준 사람이기때문입니다
존재의 고통
부재의 고통
그런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구요
사람은 님이 생각하시는것보다 엄청 다양하답니다
꼭 그런건 아닌듯
저도 상처만 주고 떠난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거의 울지않았죠. 지금까지도 거의 울지않습니다. 살아생전에 제가 아버지와의 인연을 스스로 정리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저를 가족들 누구도원망하지않았어요. 그래도 마지막 장례식 참석 다했고 납골당비도 제가 냈습니다. 하지만 찾아가진않죠. 이런 내용의 글을볼때마다 내가 제대로 헤어진건가..아버지때문에 맘고생 몸고생 심했던 엄마가 가실땐 어떨까를 생각하면 지금 이순간도 눈물이납니다..
애도라는건 애도받을 자격이 있는사람을 위한건 아닐까요?
너무 충격적이라 실감이 안 나서 눈물을 안 흘리는 사람도 많답니다 오히려 시간이 흐른뒤 체감 되면서 몰려오는 감정에 슬퍼하는 사람도 많아요
슬픔이나 아픔을 받아들이는 것도 습관인 것 같아요. 그럼에도 선택하는 것.
그게 피해를 최소회하며 가장 빨리 회복하는 길이고, 이후에는 한단계 성장하는 것 같구요. 동시에 문제해결 능력도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그냥 그렇게 하게되는 것 같아요.
제가 가장 소중하게 간직하는 말은,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차분함, 그 둘을 구분하는 지혜.’ 입니다.
그리고,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여야,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꿀 수 있게 된다는 것도 배웠네요😊
가슴에 와닿네요.
저는 눈물이 많은 편이라 스스로를 싫어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슬퍼하고 힘들어하던걸 피하다보니 제가 성장을 하지 않는다는걸 슬픔이란 감정을 받아들이고 난 후부터 알았습니다. 슬퍼해야 털어낼 수 있고, 넘어져야 다시 일어설 수 있는걸요. 이게 얼마나 제가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전남친과 헤어질 때도 일주일동안 툭하면 눈물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슬퍼하고나니 얼굴을 봐도 무덤덤하더군요. 그래서 전 슬픔이 딱히 나쁜 감정은 아닌 것 같아요. 물론 계속 가지고 있으면 병이 되겠지만 그건 기쁨도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뭐든 과하면 병이니까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정에 솔직한게 좋은거같아요.
저도 본받고 싶네요
저는 항상 감정을 피하고 도망치기만 했어서 후폭풍이 많이 찾아오는 편이거든요.. 이제라도 감정을 똑바로 마주보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나가야겠어요
즐거울때는 충분히 즐거워하고 슬플때도 충분히 슬퍼하고 언제나 지금을 충실하게
마음껏 슬퍼할 수 있는 것도 용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영상에 공감이 가네용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거 맞아요 저도 최근에 이별해서 계속 불안하고 붙잡으려고도 하고 증오하기도 했어요. 매일매일 버스에서도 울고 집에서도 을고 충분히 슬퍼하니깐 이젠 눈물이 안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사람을 미워해봤자 나만 더 힘들고 내 안에 악마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증오하는게 오히려 붙잡고 있다는 말이 너무 공감이 되네요
이젠 그 사람 미워하지도, 슬퍼하지도 관심있지도 않습니다
다만, 톡으로 허무하게 끝낸 케이스라서 한번 더 얼굴보고 끝낼 생각이었는데 이 영상에서 이게 역시 중요한 의례라고 나오네요ㅎㅎ..
MBTI도 잘 보고있지만 언젠가 에니어그램도 다시 다뤄줬으면 합니다 MBTI가 온갖 가지로 뻗어나가며 설명해주시는 영상 보면 감탄하면서도 이 영상이 에니어그램 영상이었어도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만큼 선생님이 풀어주시는 애니어그램 영상이 정말 재밌고 흥미로웠어요
유형별 심화편이라던가 MBTI와 연계한다던가(이미 있지만 그래도 더 자세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애니어그램 조회수가 너~무 안 나왔어서 ㅠ.ㅠ 흑흑
에니어그램이 더 재밌는데..😂 아무래도 좀 더 어려워서 그런 거 같아요ㅜ 호응없는 영상도 힘드실테니
이별후 슬퍼할 겨를이 없이 너무 바빴어요 몇달간 바쁘다가 평온이 찾아오니 이별한 슬픔이 그제서야 찾아오더라고요... 이별후 온전히 슬픔을 경험해야만 이별을 극복할수 있는것 같아요..!! 사랑과 이별은 세트입니다😭😭
이래서 헤어지자하고 확실히 헤어진 전애인보다
이루어지지못하고 흐지부지하게 끝난 관계가 시간이지나도 아쉬움으로 더 오래 기억속에 남게되는거구나
참.. 많이 배우기도했고 아파하기도했고 이별이 이렇게 아팠던 적은 처음이였어 이렇게 힘들만큼 널 좋아했는데 그땐 나도 내 마음을 잘 몰랐었나보다 정말 많이 울고 잡기도해보고 주변사람들에게 힘들다고 티도 내보니까 이제야 좀 나아진 것 같아 그래도 한 때 날 진심으로 사랑해준 너가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사랑했어 정말
아..... 제가 그렇게 했어요 호감있는 사이였지만.. 환경적인 문제로 멀리 떠나보내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상대방도 저에게 정뗄려고 피하는게 느껴져서 그냥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끝내려고 했는데.. 내 마음이 뭔가 남은 것 같아서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후회나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 위해..진심을 담아서 편지를 썼습니다. 상대방도 저에게 정성껏 답장을 해주었구요. 헤어질 때는 제대로. 정말 공감합니다. 상대방의 반응은 생각하지 않고 보냈습니다. 며칠 지나니까.. 감정이 많이 해소 되었어요. 정말.. 괜찮아졌어요. 솔직한게 최고입니다. 떠나 보내는 것도 용기인것 같네요 이책 꼭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저도 슬픔을 잘 느끼지 못하거나 주로 참는 편입니다 언제부턴가 슬퍼할 수록 잠식 되는거 같아 잠식 될빠엔 참는게 낫다고 생각을 했고 버릇이 되어버려 슬플때 마음껏 슬퍼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슬픔뒤에 다른것이 온다는 말에 정말 공감 합니다 저같은 경우 내감정과 생각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방황중입니다 어떤 감정을 느끼고 충분히 아파해야 성장할수 있다고하는데 아프기도 전에 어떤 감정인지 모르니까 문제의 해결이 더 오래 걸리는것 같네요 슬픔이란게 이렇게 중요한 감정인줄 알았으면 회피란 선택을 하지 않았을꺼 같습니다 오래 걸리겠지만 지금부터라도 점차 노력해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슬픔 자체를 인식을 못하면서 살다가 이제서야 쌓여있던 슬픔이 몰아치도라구요
슬픈감정이 고통스럽게 느껴져서 감정을 억누르고 피해버렸어요
저와 비슷한 분들이 더 있으시다는 것에 위로를 얻고 갑니다
처음엔 낯설 수 있으니 간접적으로 표출해보는 연습도 괜찮아요
감정적으로 느꼈던 사건을 떠올리며 그림을 그려보시거나 비슷한 감정의 노래를 불러보세요
묵은 감정이 올라와서 낯선 느낌이 무섭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나는 이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이런 감정을 느껴도 괜찮다.'
그렇게 마무리 하면서 내 마음을 안아줘보세요
사랑을 주고 받는 것 만큼 헤어짐을 잘 받아들이는 것도 너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소중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오늘 외할머니 3일장 끝내고 해양장으로 보내드리고 왔는데 때마침 올라온 길님 영상이 작은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혼란형과 헤어진 지 얼마 안 됐는데 애착유형에 이어 이별 얘기까지~ 타이밍 미쵸따
헝 저도ㅠㅠ 귀신같은 타이밍이네여.. 알고리즘의 무서움인가ㅠㅠ
@@gyurikim9489 ㅋㅋㅋ 혹시 혼란형과 연애하셨나요?
@@hanwool_kim 오로지 제 생각이지만 제가 만난 사람은 혼란형 혹은 회피형이었던 거 같아요(무튼 그지같았다..)ㅋㅋ 잊어야지 하는데 아직도 그 사람이 생각나서 제가 다 혼란쓰~😭
@@gyurikim9489 “무튼 그지같았다”ㅋㅋㅋㅋㅋㅋㅋ 자신을 돌보고 건강히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추운 겨울 너무 속상해하진 않으시길!
@@hanwool_kim 뭐야 이 천사는ㅠㅠㅋㅋ 따듯한 말씀 감사해요🙆🏻♀️ 한울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우리 모두 하루하루 보다 괜찮아지길 바랍니다!
갑작스런 슬픔은 당황스러워 울음이 나다가.. 제정신이 들다가..왔다갔다합니다..
점점 생활속 빈자리에서 슬픔이 젖어듭니다.
가족은 절대로 사별했다고해서 헤어지지 못 합니다.
남는이들의 슬픔은 계속 증폭되지요.
이별한지 열흘째인데.. 이 영상 보고 내가 지금 눈물 흘리고 가슴 아파하는 것이 너무나 정상적인 일이고 더 맘 편히 슬퍼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너무 아쉽고 미안한 점은 상대가 마지막이더라도 얼굴을 봤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 이별의 감정들과 순간을 맞딱드리기 무서워서 카톡으로 마무리한 거예요.. 그동안 고마웠다고 잘지내라고 보냈지만 얼굴 보고 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가 살짝 되네요
제가 딱 한달 전 그 상대 상황이었는데 누군지는 모르지만 저한테라도 위로가 되네요
얼굴보고 헤어져봤자 다를거없어요 그냥 헤어짐은 헤어짐인거임
오히려 헤어질때 얼굴보면 몇배로 힘듦
이거 맞는게 아빠 돌아가시고 어린마음에 그상황을 회피했더니 10년넘게 아빠 이야기만 나오면 울었어요 지금은 괜찮아졌는데 슬퍼할땐 슬퍼해야하더라고요
ㅋㅋㅋ 마음이 가장 여린 두 mbti가 썸네일을 장식했군요!
인프제와 인피프인가요 ㅎㅎ
난 아직 열애중..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하는 중 ㅠ..
@@최미정-v5r이별택시 kexi..@
전남자친구가 극불안형이라 대면이별이 무서워 카톡으로 이별을 고했어요. 밤늦게 술먹고 찾아온 남친이 무서워 친구집으로 도망가기도 했었죠…
지금도 후회해요. 그래도 이별에 예의를 다할 걸.
제가 제 스스로한테 실망한 큰 사건으로 남았네요.
이제는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나중에 또 이별의 순간이 온다면 그때보다는 성장한 모습의 이별을 할 수 있기를요
본인이 무서워서 그 순간 도망치셨다면, 그것은 본인의 몸에서 극도로 불안한 '위협'감을 느끼셔서 피한 직관때문이었을 거예요. 아주 잘하셨어요. 옛남친께서 '극불안형'이었다면, 1. 성장시 어린시절 그의 가장 가까운 1차 보호자인 '엄마'와 아마도 애착관계 형성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입니다. '감정조절'에 실패한 유형으로 성장한 유형인데다가 온전한 정신이 아닌 '술'의 힘을 빌려서 성의 없는 소통을 시도한 사실은 이미 님과의 성심이 부족했다는 뜻이라고 보여져요. 2. 저런 감정조절에 실패한 경우는 '애정결핍', 심하면 자신과 타인들의 안전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파국적인 행위를 서슴치 않는 유형으로 수많은 우발적 범죄에 노출되거나 가해자가 된다고 심리학과 정신과에서는 논합니다.
데이트 폭력에서 피하시길 잘 하셨어요.
정신병자랑은 대면이별하는거아닙니다
끝을 잘끝내고 싶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 올수도 있다. 상대방이 나를 회피하는 경우도 있다. 그저 행복을 사랑함을 좋아함을 시작하지 않는게 오히려 편할지도 모르겠다
영어로는 closure 라고 하죠 확실히 했을때 마음의 안정이 더 빠르게 오는것같아요
시작과 성장과 끝을 함께 해주시네요. 많이 힘든데, 나아질 수 있다고 아직 믿고 있는데, 상대는 아닌가봐요. 꼭 안정형이 되어 상대를 품어주고 싶었는데, 혼란형끼리의 연애는 참 힘드네요. 끝은 더욱.. 이제 사람에게 마음주기가 더 힘들어질 것 같네요. 성장했다고 생각했는데..
성장한 게 맞아요 이렇게 한 번의 시도가 마침표를 찍었으니까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또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지난 연애에서 배웠던 점, 좋았던 점 그리고 있었던 실수를 돌이켜보면서 조금 쉬다보면 또 새로운 연이 들어오실 거에요😊
모든것에는 필요성이 있기에 존재함을...
3년 만나던 사람에게 이별을 통보할 때 그 사람의 슬픔을 볼 자신이 너무 없어서 문자 한 통으로 끝냈습니다.
그 후 4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그 기억들이 저를 따라다니고 연애라는 게 너무 큰 슬픔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요즘도 가끔 생각나면 울 정도로 슬퍼요.
이 영상, 참 많은 걸 생각하게 하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할 지 알겠어요.
문자 이별 통보라니...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정말 어이없고 얼굴이라도 보며 끝내지 싶을텐데.... 용기가 너무 없어서 그럴수도 있군요...몰랐어요.
👏🏻👏🏻👏🏻 슬픔을 잘 받아들이고 해결하는 법! 무의식중에 인간관계 속 헤어짐이라는 게 두려워서 관계 맺기를 거절하던 때가 있는데, 시야가 탁 트이는 느낌 들면서 마음이 후련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어떤 관계든 잘 끝내고 싶어도 상대가 내 이야기를 들은 척도 안한다거나 또 싸움이 된다거나 하면 더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냥 더이상 노력하지 않고 끝내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내가 노력해도 상대가 같은 마음이 아니면 소용없는 방법 같아요 그리고 충분히 슬퍼하는 법, 슬픔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방법에 대해서도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첫남친이 환승이별 했어서 몇년 괴로웠는데 어느날 제가 화가 더이상 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고 이메일을 보냈어요. 나 이제 너에게 화 같은거 나지 않으니까 잘 살라고 나도 어려서 너 힘들게 한 것 같다고. 그 뒤로 마음이 후련하더라구요.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로 계속 아버지, 동생, 강아지랑 살고 있는데 결혼식도 독립도 못 하겠어요... 이별을 두려워 하는거겠죠... 착찹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
카톡 이별을 당한 적이 있어요. 절절하게 붙잡아도 얼굴 보고 헤어질 용기가 없다더군요. 붙잡아도 보고 화도 내보고 했는데 응답이 없었어요. 한달 정도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단호하게 끊어줘서 고맙다 싶더군요. 그 친구도 그렇게 끝낸 거에 대해서 후회하고 저를 조금은 붙들고있었기를 바라네요..
좋게 헤어지는 방법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렇게 얘기하면 금방 잊혀질것같군요
마침 어제 남자친구한테 문자로 이별을 고하고 잘지내라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했는데 이 영상이 올라와서 놀랐어요😢 마지막으로 한번이라도 얼굴 보고 진짜 끝내자고 해야겠어요. 너무 슬퍼서 엉엉 울면서 그 문자를 작성했었는데 애도의 기술 책도 읽어봐야겠어요.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 슬픔을 제대로 겪고 언젠가는 그 사람을 마음속에 묻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슬픈데 헤어진거면 이유가있으세여?!.ㅜ
상대가 큰 잘못을 저지르거나 안전 문제가 없다면 최소한 영상 통화라도 하면서 제대로 보내주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자주 봤던 사이인데 그 시간들을 존중해줘야 할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끈끈한 사이가 아니었고 상대가 거부를 했기 때문에 (무언도 답이므로.. ) 스스로 정리했었습니다. 가까운 사이었다면 후에 고통스러웠을것 같아요.
할머니 돌아가시고 일년은 생각만해도 눈물나서 생각안할려고 했어요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힘드니까 그래 그냥 계속 생각하자 하고 실제로 계속 생각했더니 익숙해져서 슬프지 않더라구요 그렇게 보낸거 같아요
오래사귄 전남친은 제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사랑했고 헤어지기 연습 그리고 헤어지고 나서도 직장이같아서 매일 보면서 가끔 밥도 먹고 대화도하고
제가 외국갈때 공항에 데려다 줬고 외국 생활이 바빠서 그런건지 아예 생각이 안나더라구여
아님 엔프피 특징인가 싶기도 하고 미련은 없었어요
모두들 이별 잘 하시길 덜 슬프기❣️
연인관계는 보통 최선을 다한 쪽이 헤어져도 덜 슬픈 거 같아요
@@디에고시메오네-m4p 많이 안 좋아한 쪽도 슬프지 않죠....
ㅎㅎ.. 이별한지 한 달이 되어가는데요. 생각이 많이 나는 거 보면 아직 저 스스로가 이별하지 못했나봐요. 제대로 얼굴 보고 하고 싶은 말을 전하지 못해서 그런 걸 수 있겠네요. 자꾸 떠오르고 슬픈 감정 억누르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봐야겠어요. 하도 머리 속이 복잡해서 일기 쓰면서 제 마음을 달래고 있네요. 항상 슬픈 상태는 아니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모두 잘 견뎌봐요 ㅎㅎ
죽음이 꼭 슬픈걸까요?
삶을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사랑했기에,, 그 누군가와 함께 한 삶을 최선을 다해 용기있게 잘 살았기에,, 삶은 언제 떠나도 되는 것일텐데...
어쩌면 아빠와의 죽음에서 눈물이 나오지 않았다면,,,살아계신 동안 처절하게 사랑하고 열심히 충분히 얽혀 살아왔기 때문이라는걸..
___
죽는게 왜 슬퍼야하는가??
죽음보다 못한 삶,,
예를들면, 어느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거나 신뢰할수 없다거나 ,,
겉만 화려하고 맛있는거 먹고 여행다니고 오래산다고 이러한 삶이 진짜 삶인가??
__
죽음은 그야말로 진정한 평화로움의 상태가 아닐런지.
__
만남과 이별은 완성형이며
죽음 또한 탄생에 대한 완성형으로,, (죽음은 언제나 어디서든 도사리고 있으므로) 매우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현상이므로,, 기쁘고 즐겁게 받아들이고(내 죽음을),, 내가 아끼는 주위 사람들도 그렇게 떠나 보내면 된다.
영상을 보고나서 생각이 많아지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내가 어디있던 무얼하던 항상 나를 떠나지 않고 슬픔만이 나를 따스하게 안아줫지, 그런데 내가 어떻게 너를 미워하겟니...
남자들이 사회적으로 감정을 억눌러야되는 위치에 있는 것 같은데 이것도 회피형 남자들이 많은 것과 연관이 있나요?
이별한지 24시간도 안되서 이 글을 보니 느끼는 게 많습니다.
상대가 만나기로 한 날에 잠수를 타서, 전화도 카톡도 보지 않아 카톡으로 덤덤하게 그만 만나자고 해버렸습니다만,
상대가 회피형일 가능성이 높아서, 더이상 연락할 방법은 없어 보이고,
손편지라도 그녀의 집 안에 두고 와야 진짜 이별을 제가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네요.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당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최고에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슬픔을 잘 견디지 못하는 편인데요 슬픔의 원인은 다양해서 잘 웃지는 못해요 저도 사람들이랑 어울려서 즐겁게 눈물없이 놀고 싶은데 사람들 보는 앞에서 우면 얼굴이 빨개져요 ㅠㅠ 저도 사람들이랑 사소한 재미있게 하고 싶은 성격이라서 울면은 안된다고 자기자신한테 말하기도 해요., 그건 여렀을적 흑역사이고 지금은 가끔 그래요 아주 가끔
맞짱뜨는게 나으다
아저씨 정말 귀여워요
아이를 보내고서도 장례식을 못치뤘어요. 저는 손님들이 많이 찾을테니
1일장이라도 치루자고 했는데 말예요
어른들이나 남편은 왜이리 남들눈을 신경쓰는지
장례식안하면 내 아이가 죽은일이 없던일이 되는건지.
볼때만 안울면 슬프지않은거고
전화 안하면 보고싶은게 아닌거고
아이 물건이 남아있지않아서 생각이 조금나면 조금슬픈게 되는것도 아닌데
그렇게들
힘들어죽겠는데도 안부전화해라 강요하고
울지말라 강요하고
몇 되지도 않는 우리아이 살다간흔적도 싸그리 치워버리려고했던일만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나요.
이것도 애도가 덜 된걸까요?
정말 감사한 영상이다
극 TJ : 확실한 이별을 위해 27가지 애도절차를 문서와 활자로 만들었습니다. 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면 우린 완전히 헤어질 수 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미리 부모님 돌아가실날짜 카운트다운하면서 서로 bye bye인사 백만번하면 좀 나을듯😢 엄먕없이 못살아 같이가던가 벽에떵칠할때까지 살덩가
감사합니다😊
INTJ로써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참 힘들어요😢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가볍게 면담하자고 불러놓고 그자리에서 퇴사절차 진행하는 쇼츠를 봤어요 그자리에서 짐싸고 나가는것까지 지켜본다는데
기분이 이상했는데 댓글도 한국보다 깔끔해서 좋다느니 하더라구요
영상을보고 그때느낀 감정을 정리할수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이번 주도 영상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그림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는게 허무해
나는 누가 울기만해도 같이 따라 우는데..ISTP-T
1빠❤
형님 TTS 쓰지 말아주십쇼
이런부탁 원래 안드리는데, 길님 딕션으로 몰입해서 듣다가 AI목소리를 들으니 영상에 몰입이 깨져버림 ㅠㅠ
물론 이 방법은 이론적으로 가능합니다. 단 국제연애를 했을 때에 한정이지만요.... 한국에서는 사람에 대한 증오가 이미 과포화를 넘었기에
잊는건 고사하고 오히려 고소나 소송을 걸어버리니 연애에 대해서 접근 자체를 안하는겁니다. 실제로 고소나 소송 한번 잘못걸리면 인생 나
락가는거 한순간이니까요. 경험해보지 못하면 절대로 알 수없죠. 그 일련의 ㅈ같음을 말입니다. 차라리 연애를 포기하는게 생존의 기준에서
훨씬 더 낫다고 봅니다. 사별이면 몰라도 연애만큼은 동의를 할 수가 없네요. ENTP이신 채널주인장님이 가장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나
라는 연애를 할 수 없는 시스템을 고수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
국제 연애 했었는데 마지막에 직접 볼수가 없어서 상대에대한 존중으로 영상 통화로 몇시간동안 애도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때 제 나이가 20대 극 초반으로 많이 어렸었는데도 무의식으로 이렇게 헤어지는게 맞는 방식이라고 여겼었던것 같아요. 최근에 만난 인간은 30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기본적인것도 못 지킬만큼 가벼운 인간이었어요. 카톡 한줄만 남기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친구들도 다 회피해버려서 친구 한명도 없던데 계속 이렇게 회피해서 외롭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기치죠지의치킨난반 이제는 결혼이나 연애나 국제가 답입니다. 사실 한국은
골든타임을 이미 한참 넘겨버린지 오래라서 영상대로 하다간 결국 퐁스
퐁스 엔딩 또는 소송크리티컬 당해 감방신세가 되버리죠. 각자도생의 생
존이 훨씬 더 중요해진 시대. 생존을 위한 회피형 인간이 점점 더 많아질
겁니다. 물론 생존성 회피 인간은 주로 남자들일테고 여자는 피해ㅁㅅ
성 회피형 인간이라는게 차이점이겠지만요.
이거 너무 f적인 사고방식같다... (내 주관적인 의견)
저도 T이지만 관계에 있어서 맺고 끊음을 구체화 하는 것은 성향과 관계없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좀 더 과학적으로 접근하면 뇌에게 이 상황은 종료되었어. 라는 것을 각인시켜주는 과정인 것이죠.
스스로 이 관계는 끝이야! 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뇌가 만들어 둔 신경망을 없애기 힘들다는 의미겠죠. 오히려 코끼리는 생각하지 말아야지 하면 더 코끼리가 생각나는 것처럼 관계의 끝을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관계를 더 놓을 수 없게 되는 것이죠.
그러니 끝이라는 것은 어찌보면 여러가지 의식이나 절차들로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신경망을 구축해 새로운 연상과정을 만드는 것이죠.
인간 본연의 감정은 T와 F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 걸 못 느끼면 소시오패스 즉 인격장애예요
T도 사람인데ㅠㅠ
감정이란거…중요합니다 이성만큼이나 이건 f를떠나서 사람이라면 말이죠
T 100이신거에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