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딱 불안형인데 전 연애를 너무 힘들게 했어서 이번에는 조금 재미없어보이더라도 엄청 안정되어 보이고 건강한 사람 만나봤는데, 한결같은 신뢰와 사랑을 받으니까 내가 변하는게 점점 느껴짐. 가끔 밤에 혼자있을때 불안이 찾아오기도 하는데 조금만 견디고 아침이 오면 그 사람은 또 나한테 사랑을 주고 그러면 점점 아무렇지 않아짐. 그리고 나도 그 사람처럼 더 점점 나아지려고 노력하게 되면서 선순환이 생김.
정말 고마운 분을만나셨어요. 저 역시 불안또는회피라, 간혹 비정상적인 불안이 느껴지고 또 때론 관계에서 떠나고 싶은데 그럼에도 언제나 자존심에 쉽게 맞받아치는 방식으로 대응하지 않고 늘 같은 자리에서 저를 환영해주는상대를 보며 미안하고 고맙고 배우기도 하고 잘못 불안했다고 느끼고 그렇습니다! 그럴때 상처주기도 했는데 지나고 나면 저에게 이런 따뜻하고 한결같은 귀인 그 자체로 있음에 운이 억수로 좋은 것 같다고도 느껴요. 서로 다른 점에선 제가 욕심에 회피하려는게 문제 지만요.. ㅎㅎ
총론 : 자기 자신을 포함해서 사람을 좋아하지 않고 감정이나 마음을 마주하는 것이 귀찮은 사람 회피형, 자기 자신과 인생이 잘 정리정돈 되어 있지 않고 감정이나 마음에만 집착하는 사람 불안형, 인생을 살면서 자기 자신이 겪은 경험을 잘 받아들이고 스스로의 감정과 마음을 잘 받아주고 혼자서도 추스릴 수 있는 사람 안정형(절대로 매달리지 않음/적당한 거리를 둘 줄 아는 형/자기 감정만 알아달라고 강요하지 않아서)
아무리 그래도 회피형은. 답이 없어요 ㅠㅠ 결정적인 순간, 갈등의 순간에 늘 도망가는 사람들이라 상대의 없던 불안도 만들거든요. 회피형이 스스로를 깨닫기 위해 동원(?) 되는 연애상대는 얼마나 많은 상처를 입을지... 행동하지 않고 늘 도망만 가는 그들을 뒤에서 바라보기만 하는게 정말 고문이나 다름없답니다.
연애를 해서 나를 발견하는게 아닙니다. 나를 먼저 알아야 좋은 사람 만나서 연애할 수 있는거죠. 제발 인과관계 순서를 바꿔 이해해서 돈, 시간낭비 하지마세요. 헤어진 연애를 좋은 경험이었다고 자기합리화 할 시간에 스스로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신경써주고 자기개발하다보면 사람 보는눈도 자연스레 길러집니다. 그 과정에서 멋진 사람이 된 자신의 수준과 맞는 사람도 만날 수 있구요. 연애 많이 하면 점점 더 좋은 사람 찾을 수 있을거같죠? 결국 자기 발전이 없으면 계속 비슷한 사람만 꼬입니다. 나를 먼저 사랑합시다!
@@elliotslow5203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ㅎㅎ 제 생각은 '연인을 사랑할 때의 모습'이 '연애하지 않을때의 내 모습'과 다르지 않아야 건강한 연애를 할 수 있다고 봐서요. 그냥 내 모습 그대로를 인정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진짜 행복하더라구요ㅎㅎ 저도 상대를 있는모습 그대로 좋아해주고 말이죠. 굳이 연애할 때의 모습을 알아내고 배운다는 생각을 할 필요가 없는거죠. 그냥 연애 할때도 내 모습은 그 전과 다르지 않으니까요
저는 회피형과 불안형을 왔다갔다 했다가 좋은 사람을 만나 안정형으로 바뀐 유형인데 이렇게 바뀌는 경우는 많이 없는거 같긴 하더라구요. 좋은 사람을 만나 안정형으로 바뀔 생각으로 좋은 사람을 만날 생각만 하고 자기 자신이 바뀔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거에요. 곁에서 묵묵히 지켜봐주고 사랑해준 그 사람의 덕이 크다는건 여전히 변함없는 사실이지만 스스로 변할 용기가 없었다면 전 아직도 그 자리에 머물렀겠죠. 그러니 용기를 내셨으면 좋겠어요. 변할 수 있어요 충분히😊
맞아요. 그런 사람이 바로 안정형입니다. 근데 이런 모습이 회피형과 헷갈릴 수 있어요. 회피형도 스스로를 긍정하는 면이 있거든요. 차이는 이겁니다. 회피형은 타인을 믿지 못하는 거구요, 안정형은 자신을 믿는 겁니다. 그래서 회피형은 자기 자신만은 믿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자기도 믿지 못할 수 있구요, 안정형은 자기 자신 뿐 아니라 타인을 믿기도 하는 거죠.
야 이거 진짜 중요한 이야기네요... 엄마가 화가난 아이의 감정을 물어봐주고 공감해줘야 한다고 미디어에서 많이 들 말하지만 이렇게까지 그 근간을 알려주는 영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감정을 감정으로만 아는 것... 살면서 정말 중요한 가치인데 그걸 엄마가 어렸을때부터 해줄 수 있다니! 저는 그걸 살면서 알게 되기까지 정말 오래 걸렸거든요.. 미래의 아이를 위해 체크체크🤭💗
이거 진짜 맞는게 제가 불안형이여서 그런가 진짜로 거의 회피형들한테 끌리고 회피형들만 만나서 거의 다 짧은 연애로 끝났어요ㅠ.ㅠ 그러다 정신이 피폐해지고 힘들어서 노잼이지만 한번 만나나 보자하고 엄청난 안정형인 지금의 남친을 만났는데 지금3년 넘게 만나고 있어요 진짜 불안형들은 확 끌린다 싶음 만나지 마세요ㅠ.ㅠㅋㅋ경험입니다
완전공감입니다...헤어진후 저동영상에 나온글을 생각햇던것같네요 (너무 멋지다생각해보니 알고보니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들이였고) 이부분 완전 공감됩니다 저도 불안형인데 회피형을 사귄후 제 힘든이야기를 하며 입장을 이야기한적이잇는데 그때 자기자신만 생각하더라고요 그리고 헤어지잔 소리를 들엇고요 그런사람절대 만나지마세요 저도 확시작하고 불꽃튀듯만나다가 사그라든 연애라 ...지금은 함부로 연애하기 싫어서 자신밖에모르는인간들(저에게 관심가지는남자들) 다 쳐내고 연애를 안하고 잇지만.. 전에 만낫던 그땐 몰랏던 안정형이엿던 남자분들이 기억에 남네요
마지막에 나온 회피형에서 안정형으로 바뀐 사람입니다.. 많이 아팠어요. 그래도 서로의 잘못이 아니었고.. 서로 노력했던 것들을 돌이켜보고. 그렇게 보내주었습니다. 후회가 안돼진 않아요. 아니 후회보다는 아쉬움이겠지요. 지금처럼 안정적인 마음으로 더 잘해줄 걸. 조금 더 빨리 깨달을 걸. 하지만 나아가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헤어지기 전에 넌스레 헤어지면 너가 나보다는 덜 행복했으면 라고 했는데. 지금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젠 만날 수 없지만. 정말 고마웠어요. 행복하세요. 라고 전하고 싶네요.
내가 약간 회피형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이 채널을 보고 든 생각은 나는 안정형이겠다 라는 확신이 듭니다. 회피성향에도 끌리지 않고 불안성향에도 끌리지 않습니다. 안정적인 감정형태를 가진 사람들 속에서 안정을 가지는 타입입니다. 불안한 친구유형은 대부분 인연이 끊겼으며 회피형은 알아서 끊어버렸습니다. 끊어진 인연에 연연하기 보단 안정적인 주변 사람들과 안정적인 인간관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네요.
안정형 만나서 안정형으로 바뀐 불안형인데, 그냥 친구같이 가족같이 편한거랑은 달라요. 편안한데, 그 편안함이 힘든 바깥세상에서 이런저런 고통을 느끼다가도 오로지 그사람 곁에서만 언제든 안식을 취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드는 따뜻함이더라고요. 열정은 그 편안함에 재미까지 북돋아주는 양념이구요
저는 연애5년, 22년차 부부인데요. 저는 늘 화가 나는 사람이였는데 이 사람과 결혼 생활하고부터 그 화가 사라졌어요. 남편이 한마디만해주면 화가 안나고 그냥 편안해요. 그런데 친정만 다녀오면 다시 화가 끓어서.. 정말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 받아 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부모님으로부턴.
오랫동안 회피형으로 은둔자생활을 하다가 주변에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이제는 안정형이 된 것 같고 전반적으로 삶이 만족스러운데 연애가 유일한 고민입니다 늘 회피형한테 꽂혀서 주변을 맴돌다가 나가떨어지게 되네요.. 최근에 회피형에게 잠수를 당해서 크게 충격을 받은 후에 이제는 믿을 수 있는 한결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어요.. 이성 보는 눈을 키우고 싶네요😂
오래오래 불안형으로 지내면서 한 7년정도 거의 애인이 없던 적이 없을만큼 계속해서 날 안정시켜줄 사람을 찾아 헤매왔는데요, 내가 내 불안을 상대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책임지라고 해왔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셀프 안정형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안정형 애인을 만나면서 연습을 한다면 참 좋겠지만, 누군가의 영향 때문이 아니어도 홀로 온전하고 안정될 수 있도록 꾸준히 홀로서기 연습을 하면 바뀔 거라고 생각하며 노력해보고 있어요. 외국 유학을 가지 않고도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게 된 사람들처럼요! 예시 자료로 쓸 안정형의 생각 매커니즘이나 언어, 행동 등이 궁금한데 유튜브에는 불안정애착 유형들이 어떻게 말하고 느끼고 행동하는지 위주의 영상들이 많더라구요. 교본(?)처럼 안정형의 생각법, 언행 예시 같은 것들을 다루는 영상도 조심스럽게 요청해봅니다.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썸을 3개월 타시고 오래오래 관찰하신 다음 사귀어보시는것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이게 제 다음 전략입니다..ㅋㅋㅋㅋㅋ 처음엔 간 쓸개 다 빼줄것처럼 연기하다가 갑자기 자기는 원래 이랬다면서 편한 연애하자고 주장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회피형은..! 저도 이런 성향이라 잘 압니다.
선생님 글, 영상 볼 때마다 느끼는 게 선생님은 이 힘들고 알 수 없는 세상에서 자신감 자존감 다 떨어져서 지쳐서 스스로를 무지하게 책망하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자비롭지만 신비한 아주예리한 통찰력을 가진 사람이 나타나서 내 얘기 좀 들어볼래? 하는 것 같아요. 통찰력이 너무 신비해서 빠져들어서 듣는데 또 얘기가 다 끝나면 그냥 훅 떠나시는..?ㅋㅋ(매번 영상볼 때 입을 못 다물면서 보는데 마무리를 거창하게(?) 마무리 안하시고 감사합니다~하고 훅 끝내셔서..ㅋㅋ) 근데 얘기를 빠져들어서 듣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일상의 질이 훨씬 나아져있어요 마음이 훨씬 덜 다치게 살게 되요.. 이번주 영상도 너무 잘 봤습니다ㅠㅠ 정말 늘 감사합니다😭💕
저는 확신의 안정형인데 그래서 그런지 연인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혼자서도 쉽게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에 누군가를 만나면 두 배로 더 행복해야 맞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확실한 건 두 배로 행복하게 느끼게 해준 사람은 가족 말고는 그닥… 특히 과거에 연인이였던 남자들은 더 아니였고; 그래서 그렇게 학습한 뒤에 누군가를 만날 생각이 더 사그라들었어요ㅋㅋ
불안형과 회피형이 만나 결혼까지 했네요....😅😂 너무 힘든데...서로 안정형이 되어가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ㅠㅠ너무 뼈를 깎는 것 같지만요...그래도 저는 남편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하겠다고 다짐했기에....진짜 길님이 불안형은 회피형한테 끌린다고 이야기하셨을때 얼마나 놀랐는지...진짜 길님 동영상에서 고개만 몇번 끄덕였는지 모르겠어요...남편한테도 이 영상 보여줘야겠네요ㅠ 남편은 지독한 회피형이고 또 모쏠이었는데...휴...저희 잘 해나갈수 있겠죠? 불안형 회피형 안정형 다 모두 건강한 사랑할 수 있게 파이팅입니다...
사람을 싫어하는 회피형은 사랑과 사람을 좋아하고 아낌없이 퍼주는 불안형에게 받기만 하려고 드는것같아요. 그래서 목이 마른느낌과 외로움이 커져가고 소리쳐봐도 회피형은 시큰둥하죠...뭐든건 상호작용인데 양방의 작용이 아닌 일방적인 느낌을 언제까지 버틸수있을까 점점 성격이 안좋아져가서 전 이제 끝내려고해요~ 100세 시대인데 곪아가는 내자신을 보호하기로 했어요~ 전 안전형이였다가 회피형만나서 답답함에 감정기복이 커진 불안형입니다ㅜ
회피형 만나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첫 연애였는데 저는 계속 매달리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으나, 상대방은 항상 문제를 회피하더라고요. 마지막도 그랬습니다. 제가 불안형인지 안정형인지 모르겠는데, 불안형에 가까웠던 거 같네요. 마지막 기억이 너무 싫어서 연애 중에 행복했던 기억마저 잊어버리고 싶었는데..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울컥했네요. 사랑하는 방법, 사랑받는 방법을 알려준 고마운 사람입니다. 마무리는 안좋았지만 그냥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겠습니다. 다음엔 더 안정된 사람을 만나서 사랑하고 싶네요.
최근에 길님 채널 보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나는 왜 혼자가 편한가'라는 책에서 테스트해본 결과 전 혼란애착형이던데.. 저와 만났던 사람 중엔 처음엔 안정형이었더라도 모두 불안정형으로 바뀌더라구요. ㅠㅠ 그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혼란애착형에 대해 잘 알고 계시다면 제 타입에 대해서도 많이 다뤄주셨으면 해요.
저는 학교 다닐 때 따돌림을 당하고 나서 마음의 문을 닫아 버렸는데 그렇게 되니까 제 유형도 자연스럽게 회피형 성격이 되더군요.. 그때는 정말 한치 앞의 미래도 보이지 않고 '나'라는 사람의 존재가 너무 하찮게 보여서 자살까지도 고민을 했었는데 지금은 극복을 잘 해서 안정형과 회피형이 번갈아 나오곤 합니다. 극복을 할 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나는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었는데 저와 비슷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조그마한 것이라도 좋으니 자기 자신을 칭찬할 꺼리를 만들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산책을 꾸준히 하시는 것도 좋고, 독서를 하시는 것도 좋고, 알바를 성실하게 나가는 것도 좋고
회피형 남자입니다. 썸(?)이랄까 아무튼 다음주에 만나기로 했어요. 보통은 누가 저한테 적극적으로 다가오면 진실성을 의심하고 지나치면 불쾌해하기도 했는데, 안정형이나 불안형이 타인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저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속는 셈 치지 뭐' 생각하고 조금씩 노력해보려고요. 근데 어떤 마음가짐이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아직...
그 사람이 오늘 뭐했는지 매일 일기처럼 기록해두겠다는 심정으로 관심을 의도적으로라도 가져주세요....! 약간 미션처럼...? 연애 = 내 시간과 노력 들이기 이기때문에 왜 그래야하는지 이해만 하셨다면 (필요할때만 찾는 연애 x) 행복한 연애 하실수 있을겁니다. 저도 회피형 성향이 강해서 이 부분에서 항상 막혔는데 각오를 가지고 내게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랑만 연애한다고 생각하면 판단하기 쉬울겁니다. 만약 그만큼 좋아하지 않는다면 깔끔히 놓아지기도 하고요. 경험상 2-3개월이 고비더라고요...ㅋㅋㅋㅋㅋ 전 관심이 빨리 사그라들거나 만나면서 마음이 편해지지 않는 큰 단점이 있어서 이걸 뛰어넘는게 목표입니다.
보면서 소름 돋았어요. 전 불안형이고, 현재 남친한테 꽂혀서 따라다니다가 연애 성공했는데, 겪어보니 남친은 회피형입니다. 사귀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서로 악영향을 주는게 느껴집니다. 건강해지려면 헤어지는거밖에 답이 없을까요? 서로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어떻게 행동하려고 노력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회피형에서 안정형된 사람이에요. 와 이 영상 정말 많은 분들이 봤으면 좋겠어요. 특히 영상 마지막 융의 이론 나올 때부터는 연애하고 싶은 사람 필청구간..!! 저도 안정애착은 회피형인데 워낙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해서 지인만 많았어요. 근데 몇 번 만나보면서 실수도 하고 미안하게 된 일도 있고..ㅋㅋ 동시에 너무나도 큰 행복과 짜릿함을 느꼈던 적도 있구요. 그런 과정을 통해서 연애를 해야만 발견할 수 있을 제 모습도 발견하게 됐어요. 예전에는 사랑 허무주의가 있었는데, 경험을 하다보니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 게 의미가 없는 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됐어요. 이제 상대의 요상한 면도 품을 수 있는 사랑을 할 일만 남은 것 같네요. 다들 화이팅!!❤
보통씨의 말이 맞는 듯 불안형과 회피형은 사랑을 뭔가 신화처럼 미스테리한 것이라고 생각함 안정형이 되기 위해서는 사랑이 뭔가 내 인생을 다 해결해줄 것 같고, 이 사람이 나에게 모든 감정을 맞춰 줄 것이며, 매일 즐겁고 설레는 일이 있을 것이다 라는 신봉을 깨고 현실을 받아들여야 함 사랑은 유지하는데 있어 의미가 있음 하루하루 살아가고 같이 지내는 것이 가장 중요 거기에 관계를 유지하려는 책임감과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있을뿐 불안형과 회피형들이 생각하는 팡파레 울리는 축제 같은 것도 나에게 너무나 딱 맞아 이견이 없는 퍼즐은 없음 안정형은 눈 앞에 벌어진 싸움도 예상할 수 없는 앞의 일로 급해지지 않음 인생에 잠깐의 일이라는 걸 알고 언젠가 풀릴 일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그러니 불안형들과 회피형들은 사랑은 생각보다 별거 없구나 라는 인정하기 힘든 사실을 받아들이고 생각을 줄이고 운동을 하면 언젠가 재미없지만 든든한 안정형과 만나게 될꺼고 안정형이 될꺼임 다들 화팅
맞아요 저는 사랑에 되게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편이고, 사랑에 빠지는 이유도 단순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평소 안정형이라고 느껴졌던 친구들이랑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 친구들이 제가 너무 많은 의미를 두고 복잡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에서 되게 놀라더라고요. 저는 머리로 이 사람이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알지만 마음이 끌리지 않아서 만나지 않았던 적이 많아요. 마음이 끌리는 사람은 어딘가 나랑 비슷한 구석이 있어보이고 예민한 감성을 갖고 있어보여서 남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나도 잘 이해해줄 것 같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끌린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불안정한 애착유형에 끌렸던 것 같네요.
길님 정말 잘 보고 있어요 최근에 헤어졌는데 생각해볼수록 상대가 저를 많이 불안하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저도 안정형인데 살짝 불안형이 있는 것 같네요 어린시절 연애때문에 상처받은 기억이ㅜㅜ.. 저는 이성관계에 자신감이 있는편인데 끌리는 타입은 말 없고 묵묵한 사람인데 이건 엠비티아이와 관련이 있는건가요? 제가 estp라 i한테 상당히 끌리는 편이에요 근데 지나고나면 다 회피형이였던 경험이..ㅋㅋㅋㅋㅋㅋ 많이 데이고 그래서 불안형으로 되었던 것 같습니다 ㅠ 저는 생각해보면 표현 했다가 아니다 싶으면 발 빼는 타입인데 불안형태도가 아니겠죠?
선생님 제가 이 영상을 보면서 많은 걸 깨닫게 되는데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애착유형 시리즈들을 볼때 뼈맞는 느낌과 큰 통찰이 옵니다. 그래서 이걸 제대로 공부하고 싶어요.. 저를 잘 알고 싶습니다. 혹시 추천해주실 책이 있으실까요? 저는 더 파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잘 알고 좋은 연애. 애착관계를 만들고 싶습니다. 꼭 부탁드려요... 어떤 책들로 시작해서 공부해야할지 알려주세요
박사님 질문이 있습니다 회피, 불안, 안정유형이 있지만 사람마다 달라지는 경우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꼈을 때가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예를들면 회피형이 더 회피형을 만날 경우 상대적으로 다른 쪽(회피유형이 상대보다 약한)이 불안형으로 보일 때가있고 불안형이 더 불안형을 만날 경우 다른 쪽(불안유형이 상대보다 약한)이 회피형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럴땐 제가 제 유형이 잘못 파악한건지 아니면 이러는 경우가 실제로 일어나는게 맞는지 헷갈립니다. 이것에 대한 박사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느낀게 맞는건지도 궁금합니다.
흥미로운 아이디어네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사실 애착유형 자체가 상대적인 개념이죠. 안정형과 불안정형을 가르는 기준이 따로 있는 게 아니에요. 그런 걸 무슨 수치화할 수도 없는 거구요. 그저 사람들을 모아놓았을 때 안정형 쪽에 가까운 사람이 있고 불안정형 쪽에 가까운 사람이 있다는 겁니다. 불안형-회피형의 관계도 그럴 수 있겠죠. 다가가고 물러서는 관계니깐요. 상대적으로 더 다가가는 사람이 불안형, 더 물러서는 사람이 회피형이 되는 거겠네요. 이런 이론을 본 적은 없지만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애정결핍이 있고 남과의 거리감이 미숙했던지라 상처를 많이 받은 뒤 성격장애 증상도 나올 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당연히 불안형으로 나오더라구요 근데 그 증상 전후로는 전부 안정형이 나와요. 애정결핍이 좀 있어도 안정형일 수 있구나 했었답니당 다들 애착유형 좋아하시는데 개인적으로는 mbti와 연결짓기엔 꽤나 거리가 있는 유형들로 보입니다…! 00)
내가 좋은 사람이 된다-> 1. 좋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눈이 생긴다 2. 좋은 사람도 나의 가치를 알아본다-> 좋은 사람끼리 만난다
내가 딱 불안형인데 전 연애를 너무 힘들게 했어서 이번에는 조금 재미없어보이더라도 엄청 안정되어 보이고 건강한 사람 만나봤는데, 한결같은 신뢰와 사랑을 받으니까 내가 변하는게 점점 느껴짐. 가끔 밤에 혼자있을때 불안이 찾아오기도 하는데 조금만 견디고 아침이 오면 그 사람은 또 나한테 사랑을 주고 그러면 점점 아무렇지 않아짐. 그리고 나도 그 사람처럼 더 점점 나아지려고 노력하게 되면서 선순환이 생김.
정말 고마운 분을만나셨어요. 저 역시 불안또는회피라, 간혹 비정상적인 불안이 느껴지고 또 때론 관계에서 떠나고 싶은데 그럼에도 언제나 자존심에 쉽게 맞받아치는 방식으로 대응하지 않고 늘 같은 자리에서 저를 환영해주는상대를 보며 미안하고 고맙고 배우기도 하고 잘못 불안했다고 느끼고 그렇습니다! 그럴때 상처주기도 했는데 지나고 나면 저에게 이런 따뜻하고 한결같은 귀인 그 자체로 있음에 운이 억수로 좋은 것 같다고도 느껴요. 서로 다른 점에선 제가 욕심에 회피하려는게 문제 지만요.. ㅎㅎ
로맨틱해요😊
영화 이프온리 마지막이 생각나네요. '사랑하는법을 알려줘서 고마워 또 사랑받는 법도.'
안정형과 회피형의 만남이었을듯 하네요
총론 : 자기 자신을 포함해서 사람을 좋아하지 않고 감정이나 마음을 마주하는 것이 귀찮은 사람 회피형, 자기 자신과 인생이 잘 정리정돈 되어 있지 않고 감정이나 마음에만 집착하는 사람 불안형, 인생을 살면서 자기 자신이 겪은 경험을 잘 받아들이고 스스로의 감정과 마음을 잘 받아주고 혼자서도 추스릴 수 있는 사람 안정형(절대로 매달리지 않음/적당한 거리를 둘 줄 아는 형/자기 감정만 알아달라고 강요하지 않아서)
안정적인 연애는 롤러코스터 같지도, 아슬아슬하지도, 계속 간질간질하지도 짜릿하지도 않습니다... 그것만 깨달으신다면 안정형 찾으실 수 있죠
아무리 그래도 회피형은. 답이 없어요 ㅠㅠ 결정적인 순간, 갈등의 순간에 늘 도망가는 사람들이라 상대의 없던 불안도 만들거든요. 회피형이 스스로를 깨닫기 위해 동원(?) 되는 연애상대는 얼마나 많은 상처를 입을지... 행동하지 않고 늘 도망만 가는 그들을 뒤에서 바라보기만 하는게 정말 고문이나 다름없답니다.
맞아요...
연애를 해서 나를 발견하는게 아닙니다. 나를 먼저 알아야 좋은 사람 만나서 연애할 수 있는거죠. 제발 인과관계 순서를 바꿔 이해해서 돈, 시간낭비 하지마세요. 헤어진 연애를 좋은 경험이었다고 자기합리화 할 시간에 스스로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신경써주고 자기개발하다보면 사람 보는눈도 자연스레 길러집니다. 그 과정에서 멋진 사람이 된 자신의 수준과 맞는 사람도 만날 수 있구요. 연애 많이 하면 점점 더 좋은 사람 찾을 수 있을거같죠? 결국 자기 발전이 없으면 계속 비슷한 사람만 꼬입니다. 나를 먼저 사랑합시다!
일부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영상에 말한건 조금 달라요. 나의 모습 중에 "연인을 사랑할 때의 모습"을 혼자서 알아낼 수는 없잖아요? 그런 나의 모습을 연애경험을 통해 알게돼서 다음 연애에도 도움이 된다는거에요 ㅎ
@@elliotslow5203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ㅎㅎ 제 생각은 '연인을 사랑할 때의 모습'이 '연애하지 않을때의 내 모습'과 다르지 않아야 건강한 연애를 할 수 있다고 봐서요. 그냥 내 모습 그대로를 인정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진짜 행복하더라구요ㅎㅎ 저도 상대를 있는모습 그대로 좋아해주고 말이죠. 굳이 연애할 때의 모습을 알아내고 배운다는 생각을 할 필요가 없는거죠. 그냥 연애 할때도 내 모습은 그 전과 다르지 않으니까요
무슨 말씀인진 알겠는데, 연애할때 (사랑을 할때) 내 모습은 하기 전에 아무리 사회생활하고, 자기발전을 해도 다를 수 있더라구요. 결국 내 경험만큼 내가 제대로 배울수 있는 오답노트는 없는거 같아요.
그래도 자기 반성없이 실전만 하는것도 의미가 없을 거 같긴해요 ㅎㅎ
저는 회피형과 불안형을 왔다갔다 했다가 좋은 사람을 만나 안정형으로 바뀐 유형인데 이렇게 바뀌는 경우는 많이 없는거 같긴 하더라구요. 좋은 사람을 만나 안정형으로 바뀔 생각으로 좋은 사람을 만날 생각만 하고 자기 자신이 바뀔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거에요. 곁에서 묵묵히 지켜봐주고 사랑해준 그 사람의 덕이 크다는건 여전히 변함없는 사실이지만 스스로 변할 용기가 없었다면 전 아직도 그 자리에 머물렀겠죠. 그러니 용기를 내셨으면 좋겠어요. 변할 수 있어요 충분히😊
안정형이 되가는 건 결국 내 자신이 어떠한 모습이라도 사랑한다는 거네요.
맞아요. 그런 사람이 바로 안정형입니다. 근데 이런 모습이 회피형과 헷갈릴 수 있어요. 회피형도 스스로를 긍정하는 면이 있거든요. 차이는 이겁니다. 회피형은 타인을 믿지 못하는 거구요, 안정형은 자신을 믿는 겁니다. 그래서 회피형은 자기 자신만은 믿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자기도 믿지 못할 수 있구요, 안정형은 자기 자신 뿐 아니라 타인을 믿기도 하는 거죠.
@@gilshumanlab와 ㅠㅠ 정말 맞는 것 같아요 동시에 안정형은 자존감 또한 높을 가능성이 많겠네요
@@gilshumanlab 오 이 부분 설명 좀 더 듣고싶네요..🙇🏻♀️
제가 생각하는 이 채널의 가장 큰 장점은 나의 정체성에 대해 알아가는데 도움을 주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마치 상담사 같이요. 😊😊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
연애의 경험은 나를 발견한다는 말이 와닿네요.
돌이켜보고 뭐가 부족했는지 어떻게 나아가야하는지 생각해보게 되는거 같아요 :)
이런 영상 필요했어요 .. 불안형 or 회피형 연인 안정형 만들기 .. 서로 안정적인 연애가 지속되며 성장할 수 있도록 ..
야 이거 진짜 중요한 이야기네요... 엄마가 화가난 아이의 감정을 물어봐주고 공감해줘야 한다고 미디어에서 많이 들 말하지만 이렇게까지 그 근간을 알려주는 영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감정을 감정으로만 아는 것... 살면서 정말 중요한 가치인데 그걸 엄마가 어렸을때부터 해줄 수 있다니! 저는 그걸 살면서 알게 되기까지 정말 오래 걸렸거든요.. 미래의 아이를 위해 체크체크🤭💗
이거 진짜 맞는게 제가 불안형이여서 그런가 진짜로 거의 회피형들한테 끌리고 회피형들만 만나서 거의 다 짧은 연애로 끝났어요ㅠ.ㅠ
그러다 정신이 피폐해지고 힘들어서 노잼이지만 한번 만나나 보자하고 엄청난 안정형인 지금의 남친을 만났는데 지금3년 넘게 만나고 있어요
진짜 불안형들은 확 끌린다 싶음 만나지 마세요ㅠ.ㅠㅋㅋ경험입니다
저도 불안형인데 공감해요
완전공감입니다...헤어진후 저동영상에 나온글을 생각햇던것같네요 (너무 멋지다생각해보니 알고보니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들이였고) 이부분 완전 공감됩니다 저도 불안형인데 회피형을 사귄후 제 힘든이야기를 하며 입장을 이야기한적이잇는데 그때 자기자신만 생각하더라고요 그리고 헤어지잔 소리를 들엇고요 그런사람절대 만나지마세요 저도 확시작하고 불꽃튀듯만나다가 사그라든 연애라 ...지금은 함부로 연애하기 싫어서 자신밖에모르는인간들(저에게 관심가지는남자들) 다 쳐내고 연애를 안하고 잇지만.. 전에 만낫던 그땐 몰랏던 안정형이엿던 남자분들이 기억에 남네요
안정형이 되어가는 중이라는 말에 눈물로 겪고 느끼며 보냈던 날들이 생각나면서..
스스로가 더 좋아지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젤 재밌는 애착유형.. 제가 불안형 애착유형의 대표주자인데 경험상 불안형끼리 만나면 파국이에요.. 그리고 정말 별로 끌리지 않아 놓친 상대는 다 안정형이었던 것 같아요ㅠ
마지막에 나온 회피형에서 안정형으로 바뀐 사람입니다..
많이 아팠어요.
그래도 서로의 잘못이 아니었고..
서로 노력했던 것들을 돌이켜보고.
그렇게 보내주었습니다.
후회가 안돼진 않아요.
아니 후회보다는 아쉬움이겠지요.
지금처럼 안정적인 마음으로 더 잘해줄 걸.
조금 더 빨리 깨달을 걸.
하지만 나아가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헤어지기 전에 넌스레 헤어지면 너가 나보다는 덜 행복했으면 라고 했는데.
지금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젠 만날 수 없지만.
정말 고마웠어요.
행복하세요.
라고 전하고 싶네요.
내가 약간 회피형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이 채널을 보고 든 생각은 나는 안정형이겠다 라는 확신이 듭니다. 회피성향에도 끌리지 않고 불안성향에도 끌리지 않습니다. 안정적인 감정형태를 가진 사람들 속에서 안정을 가지는 타입입니다. 불안한 친구유형은 대부분 인연이 끊겼으며 회피형은 알아서 끊어버렸습니다. 끊어진 인연에 연연하기 보단 안정적인 주변 사람들과 안정적인 인간관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네요.
상대방이 재미없고 너무 편해져서 가족같으면 안정형이 맞는 것 같아요. 마음이 편안해진다는게 장점. 너무 편해서 연애하는 느낌이 안난다는게 단점
항상 누구를 만나든 불편했어서 정말 편해지고 싶네요...ㅎ 10년지기 친구도 오래붙어있으면 어색해서 제 이상형이 너무 편한 가족같은 남자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안정형 만나서 안정형으로 바뀐 불안형인데, 그냥 친구같이 가족같이 편한거랑은 달라요. 편안한데, 그 편안함이 힘든 바깥세상에서 이런저런 고통을 느끼다가도 오로지 그사람 곁에서만 언제든 안식을 취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드는 따뜻함이더라고요. 열정은 그 편안함에 재미까지 북돋아주는 양념이구요
음 연애 12년 결혼 3년 15년차인데 가족같은 느낌이라 재미없다 … 가 아니라 안식처, 쉼터, 안전기지 같은 느낌이 맞는 것 같아요. 좀 오바하면 이사람 곁은 천국 … 그런 느낌
저는 연애5년, 22년차 부부인데요. 저는 늘 화가 나는 사람이였는데 이 사람과 결혼 생활하고부터 그 화가 사라졌어요. 남편이 한마디만해주면 화가 안나고 그냥 편안해요. 그런데 친정만 다녀오면 다시 화가 끓어서.. 정말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 받아 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부모님으로부턴.
@@coann833ㅎㅎ.. 마지막 표현이 낭만적이고 좋아요.. 그 사람 곁은 천국이죠..ㅎㅎ
사람을 만나봐야 변화도 가능하고 자신을 객관화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불안형이 었는데 연애할때 항상 회피형이나 불안형만 만나다가 지금남편(안정형)과 결혼했어요 첨엔 남편이 너무 무매력으로 느껴지고 재미없는 사람이라 느껴졌거든요..
이제와 돌아보니 태어나서 젤 잘한일이었네요!!!
오랫동안 회피형으로 은둔자생활을 하다가 주변에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이제는 안정형이 된 것 같고 전반적으로 삶이 만족스러운데 연애가 유일한 고민입니다 늘 회피형한테 꽂혀서 주변을 맴돌다가 나가떨어지게 되네요.. 최근에 회피형에게 잠수를 당해서 크게 충격을 받은 후에 이제는 믿을 수 있는 한결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어요.. 이성 보는 눈을 키우고 싶네요😂
저도 그래요 전여친이 참...회피형이였죠....아직도 좋아하고있는데 이젠 그만하고 안정형 만나고싶어요
아셨다는게 무척 부럽습니다
와 오늘영상도 엄청 인상적이예요.. 가장 끌리는 면과 상관없이 싫음을 가릴 수 있는게 사랑이라니.. 잘 보고 가요
오래오래 불안형으로 지내면서 한 7년정도 거의 애인이 없던 적이 없을만큼 계속해서 날 안정시켜줄 사람을 찾아 헤매왔는데요, 내가 내 불안을 상대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책임지라고 해왔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셀프 안정형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안정형 애인을 만나면서 연습을 한다면 참 좋겠지만, 누군가의 영향 때문이 아니어도 홀로 온전하고 안정될 수 있도록 꾸준히 홀로서기 연습을 하면 바뀔 거라고 생각하며 노력해보고 있어요. 외국 유학을 가지 않고도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게 된 사람들처럼요! 예시 자료로 쓸 안정형의 생각 매커니즘이나 언어, 행동 등이 궁금한데 유튜브에는 불안정애착 유형들이 어떻게 말하고 느끼고 행동하는지 위주의 영상들이 많더라구요. 교본(?)처럼 안정형의 생각법, 언행 예시 같은 것들을 다루는 영상도 조심스럽게 요청해봅니다.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길님 영상 오래오래 만들어주세요.. 매 영상 퀄리티가 넘 좋아요❤❤ 많이 배우고 갑니당
10:21 특히 이 부분 공감되네요.. 나도 몰랐던 새로운 내모습을 발견하게 해준 사람을 만났을 때 정말 행복했던 것 같아요
마지막에 누가 뭐래도 나는 내가 좋아 나는 내가 마음에 들어 가 제일 기억에 남았어욥 감사합니다❤
맞다고 느끼는게 스스로를 회피형 성향이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먼저 나 좋다고 다가오는 사람들 보면 죄다 엄청 감정적인 사람들이었어요 ㅋㅋㅋ.
오랫동안 마음의 문을 닫고 지냈는데, 용기를 주시네요. 상당히 설득력 있으시고 내용도 깊은 생각하시고 표현 하셔서 늘 감사하며 보고 있습니다.
회피형들은 힘들다, 인성이 나쁜 사람들은 아닌데 만나면서 너무 아팠다.
다시는 그 기분 느끼기 싫다.
이런얘기 하는 애들 다 불안형
이 채널 진짜 귀하다 보물이다 너무 좋아요 ;>
길님 영상은 마지막 멘트들이 너무 따듯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회피형 남자친구 처음 만나고 깨달은 것
정식으로 사귀기 이전에 간이검사라도 시켜서 회피형이면 사귀지 않을 것
썸을 3개월 타시고 오래오래 관찰하신 다음 사귀어보시는것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이게 제 다음 전략입니다..ㅋㅋㅋㅋㅋ 처음엔 간 쓸개 다 빼줄것처럼 연기하다가 갑자기 자기는 원래 이랬다면서 편한 연애하자고 주장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회피형은..! 저도 이런 성향이라 잘 압니다.
@@기치죠지의치킨난반 그건 회피형이라기보다.. 보통 남자들이 그런거 아닌가요? 회피형이 초반에 간쓸개를 빼준다고요...? 오히려 도망다니기 바쁘지않나요?
선생님 글, 영상 볼 때마다 느끼는 게
선생님은
이 힘들고 알 수 없는 세상에서 자신감 자존감 다 떨어져서 지쳐서 스스로를 무지하게 책망하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자비롭지만 신비한 아주예리한 통찰력을 가진 사람이 나타나서 내 얘기 좀 들어볼래? 하는 것 같아요.
통찰력이 너무 신비해서 빠져들어서 듣는데 또 얘기가 다 끝나면 그냥 훅 떠나시는..?ㅋㅋ(매번 영상볼 때 입을 못 다물면서 보는데 마무리를 거창하게(?) 마무리 안하시고 감사합니다~하고 훅 끝내셔서..ㅋㅋ)
근데 얘기를 빠져들어서 듣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일상의 질이 훨씬 나아져있어요 마음이 훨씬 덜 다치게 살게 되요..
이번주 영상도 너무 잘 봤습니다ㅠㅠ
정말 늘 감사합니다😭💕
감동 댓글이네요. 고맙습니다~🥰🤗💕
@@gilshumanlab선생님께서 하트에 답글을ㅠㅠ게다가 감동이라고 고맙다고 해주시다니..ㅠㅠ
너무 감격스러워요..😭 근데 정말 느껴진대로 고대로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ㅠㅠㅎㅎ
저는 선생님 말씀 들을 때마다 감동받습니다..
제가 훨씬 더 더 더 고맙습니다😢💕
저는 확신의 안정형인데 그래서 그런지 연인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혼자서도 쉽게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에 누군가를 만나면 두 배로 더 행복해야 맞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확실한 건 두 배로 행복하게 느끼게 해준 사람은 가족 말고는 그닥… 특히 과거에 연인이였던 남자들은 더 아니였고; 그래서 그렇게 학습한 뒤에 누군가를 만날 생각이 더 사그라들었어요ㅋㅋ
불안형과 회피형이 만나 결혼까지 했네요....😅😂 너무 힘든데...서로 안정형이 되어가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ㅠㅠ너무 뼈를 깎는 것 같지만요...그래도 저는 남편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하겠다고 다짐했기에....진짜 길님이 불안형은 회피형한테 끌린다고 이야기하셨을때 얼마나 놀랐는지...진짜 길님 동영상에서 고개만 몇번 끄덕였는지 모르겠어요...남편한테도 이 영상 보여줘야겠네요ㅠ 남편은 지독한 회피형이고 또 모쏠이었는데...휴...저희 잘 해나갈수 있겠죠? 불안형 회피형 안정형 다 모두 건강한 사랑할 수 있게 파이팅입니다...
사람을 싫어하는 회피형은 사랑과 사람을 좋아하고 아낌없이 퍼주는 불안형에게 받기만 하려고 드는것같아요. 그래서 목이 마른느낌과 외로움이 커져가고 소리쳐봐도 회피형은 시큰둥하죠...뭐든건 상호작용인데 양방의 작용이 아닌 일방적인 느낌을 언제까지 버틸수있을까 점점 성격이 안좋아져가서 전 이제 끝내려고해요~ 100세 시대인데 곪아가는 내자신을 보호하기로 했어요~ 전 안전형이였다가 회피형만나서 답답함에 감정기복이 커진 불안형입니다ㅜ
의식과 무의식의 만남 (나자신을 통합적으로 만남)
여기에 사용되는 상황이 애착관계인 연애나 결혼생활 같습니다 결국은 자기자신과의 징한 한판 승부죠 잘 싸우자구요
회피형 만나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첫 연애였는데 저는 계속 매달리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으나, 상대방은 항상 문제를 회피하더라고요. 마지막도 그랬습니다. 제가 불안형인지 안정형인지 모르겠는데, 불안형에 가까웠던 거 같네요. 마지막 기억이 너무 싫어서 연애 중에 행복했던 기억마저 잊어버리고 싶었는데..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울컥했네요. 사랑하는 방법, 사랑받는 방법을 알려준 고마운 사람입니다. 마무리는 안좋았지만 그냥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겠습니다. 다음엔 더 안정된 사람을 만나서 사랑하고 싶네요.
최근에 길님 채널 보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나는 왜 혼자가 편한가'라는 책에서 테스트해본 결과 전 혼란애착형이던데.. 저와 만났던 사람 중엔 처음엔 안정형이었더라도 모두 불안정형으로 바뀌더라구요. ㅠㅠ 그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혼란애착형에 대해 잘 알고 계시다면 제 타입에 대해서도 많이 다뤄주셨으면 해요.
그냥 불안형 회피형끼리 사귀고 안정형은 좀 냅두자
나를 아는 게 정말 중요하죠.
저는 학교 다닐 때 따돌림을 당하고 나서 마음의 문을 닫아 버렸는데 그렇게 되니까 제 유형도 자연스럽게 회피형 성격이 되더군요.. 그때는 정말 한치 앞의 미래도 보이지 않고 '나'라는 사람의 존재가 너무 하찮게 보여서 자살까지도 고민을 했었는데 지금은 극복을 잘 해서 안정형과 회피형이 번갈아 나오곤 합니다.
극복을 할 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나는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었는데 저와 비슷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조그마한 것이라도 좋으니 자기 자신을 칭찬할 꺼리를 만들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산책을 꾸준히 하시는 것도 좋고, 독서를 하시는 것도 좋고, 알바를 성실하게 나가는 것도 좋고
mbti 유형별 우울증에 대해 분석해주세요
특히 t와 f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길님 영상 다 챙겨보는데 끌리는 사람들을 보면 다 회피형이더라구요 스스로를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회피형인지 안정형인지 불앙형인자 헷갈리는ㅋㅋㅌㅋㅋ
저는 저 좋다는 사람이 좋고 표현 가득한 사람이 좋지만 불안형 마냥 정말 열정적으로 퍼주기도 하고 회피형처럼 상대에게 고민을 이야기안해요ㅠㅠ 조 걱정할까봐서...ㅋㅋ껄껄...그냥 다 섞어놓은 저네욬ㅋㅌㅌㅌㅌㅌㅌㅌ
애착유형테스트하면 어떻게나오시나요111
회피형이라 고민얘기못하는게 아니라 그냥 타인에게 의지할줄 모르는 단계인것같아요 주는건 많이 해보셨으니 이제는 마음껏 사랑받는 연습도 해보세용
사람 인 한자 처럼 서로 의지되는 관계가 좋은거에요 너무 홀로서려고 안정을 주려고 하지않으셔도 돼용
요즘 한국은 불안형 자기들끼리 싸우는 대 혐오의 시대인 듯. 자비와 여유가 없으니 물어뜯고 우월감 찾기 바쁜......
자기자신을알아가는것 평생을걸쳐서해야하는과제인것같아요
불안형과 저는회피형이좀섞여있는타입같은데 그래도제자신을잘알고있어서 연애나 인간관계를접하면서 제자신을 알아가고 하나씩 개선해나가면서 조금씩변하게되는건있는것같습니다.영원히고정적인건없겠죠. 나를아는 힘.상대를아는힘 나이를먹을수록더중요하다는 생각이듭니다.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젠 확신했어요 회피형에서 안정형이 됐다는 것을요.
회피형 남자입니다. 썸(?)이랄까 아무튼 다음주에 만나기로 했어요. 보통은 누가 저한테 적극적으로 다가오면 진실성을 의심하고 지나치면 불쾌해하기도 했는데, 안정형이나 불안형이 타인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저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속는 셈 치지 뭐' 생각하고 조금씩 노력해보려고요. 근데 어떤 마음가짐이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아직...
그 사람이 오늘 뭐했는지 매일 일기처럼 기록해두겠다는 심정으로 관심을 의도적으로라도 가져주세요....! 약간 미션처럼...? 연애 = 내 시간과 노력 들이기 이기때문에 왜 그래야하는지 이해만 하셨다면 (필요할때만 찾는 연애 x) 행복한 연애 하실수 있을겁니다. 저도 회피형 성향이 강해서 이 부분에서 항상 막혔는데 각오를 가지고 내게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랑만 연애한다고 생각하면 판단하기 쉬울겁니다. 만약 그만큼 좋아하지 않는다면 깔끔히 놓아지기도 하고요. 경험상 2-3개월이 고비더라고요...ㅋㅋㅋㅋㅋ 전 관심이 빨리 사그라들거나 만나면서 마음이 편해지지 않는 큰 단점이 있어서 이걸 뛰어넘는게 목표입니다.
;; 이댓글 저인줄… 저도 누군가 다가오면 진실성을 의심합니다ㅠㅋ 이런모습을 보니 저도 회피형일 수 있겠네요
진실성에 대한 불안과 의문은 안정형도 있을 거예요! 다만 표현하지 않으면 가능성 아예 없어지니까요ㅜ
본인 회피형인데, 이번에 호감 표현한 사람 내치는 나 자신을 보니까 정말 정 떨어지더라..
그래도, 이번 경험에서 어떤 행동들이 어떤 감정들이 날 구렁텅이로 떠미는지 깨달았음
다음에는 제대로 행동하기를.
😂
너무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그런데 혼란형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혼란형도 다뤄주세요ㅎ
좋은 사람을 만나기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본인부터 좋은 사람이 되면 됩니다
얼굴이좋은사람
몸이좋은사람
수입이 좋은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말은 쉽지 객관화가 덜 된 사람은 그러기가 쉽지가 않죠
감사합니다!!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도움되었어요 🖤
보면서 소름 돋았어요. 전 불안형이고, 현재 남친한테 꽂혀서 따라다니다가 연애 성공했는데, 겪어보니 남친은 회피형입니다. 사귀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서로 악영향을 주는게 느껴집니다. 건강해지려면 헤어지는거밖에 답이 없을까요? 서로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어떻게 행동하려고 노력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애착이론 영상들을 보면서 회피형인데 용기가 생겼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종종 다시 보고 싶은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지쨔.. 재밌고 유익해서 넘 잘 보고 있어요!!:)
마지막 문구가너무 제게 큰 위로가 되네요 맞는 말입니다
최근 불안성향이 더 강한 혼란형 분과 연애를 해오며 안정형이었는데 점점 회피형으로 변하는 제 모습에 놀랐어요.
안정형. 자기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 충분히 이해함
불안형. 자기감정을 과대평가함.
공주병 왕자병 부분 내용이 너무 구체적이라 놀라워요 ㅋㅋㅋㅋ정말 많이 배워갑니다 ~
안정형은 무슨 죄로 불안형 받아줘야 하는 겁니꽈
불안정형이 미남 미녀라면ˀ̣ˀ̣
와 너무 유익하고 좋아요 길쌤 ㅠ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안전형이었군요..?? 불안도가 높은 사람이라 불안형일까 걱정했는데
안정형이라니 신기하네요!
회피형 개노답이네
는 나였고 ㅎㅎㅎ 사람만나는거힘듬
회피형에서 안정형된 사람이에요. 와 이 영상 정말 많은 분들이 봤으면 좋겠어요. 특히 영상 마지막 융의 이론 나올 때부터는 연애하고 싶은 사람 필청구간..!!
저도 안정애착은 회피형인데 워낙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해서 지인만 많았어요. 근데 몇 번 만나보면서 실수도 하고 미안하게 된 일도 있고..ㅋㅋ 동시에 너무나도 큰 행복과 짜릿함을 느꼈던 적도 있구요. 그런 과정을 통해서 연애를 해야만 발견할 수 있을 제 모습도 발견하게 됐어요.
예전에는 사랑 허무주의가 있었는데, 경험을 하다보니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 게 의미가 없는 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됐어요. 이제 상대의 요상한 면도 품을 수 있는 사랑을 할 일만 남은 것 같네요. 다들 화이팅!!❤
세상은 감정으로만 되는게 아니라서
안정형이 지루해서가 아니라 회피형이 조건이 더 좋아서죠
회피형은 아쉽지 않을 확률도 커요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그 녀석이 나를 안정형으로 만들어주었구나 고맙다 ㅋㅋㅋㅋㅋㅋㅋ
매우 유익하네요^^
감사해요^^
상식대로라면 불안형이 안정형을 쫒아다니고 안정형이 무관심할것 같은데,
불안형이 안정형에게 관심이 없고 회피형에게 끌린다는점이 신기하네요
1:45 저희 남편이랑 대학 아는오빠동생 시절에 여기저기 소개팅 시켜주고 다니면 종종 노잼이라 별로다 라는 피드백이 많이 들어오곤 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 것이 사랑이다.
감사합니다😊
연애 전은 안정형, 연애 후는 불안형, 문제 있을 때는 회피형 같음...
혹시 썸네일은 왜 isfp인가용? 썸넬에 이끌려 들어온 잇프피가..
안정형을 만나고 싶습니다^^ 내가 관심가는 것보다 그 사람 자체를 정확하게 볼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한 것 같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연애를 해봐야는다 이런얘기 뭔지 몰랐는데 회피형인지 안정형인지 이런걸 파악하는거군요
보통씨의 말이 맞는 듯
불안형과 회피형은 사랑을 뭔가 신화처럼 미스테리한 것이라고 생각함
안정형이 되기 위해서는 사랑이 뭔가 내 인생을 다 해결해줄 것 같고, 이 사람이 나에게 모든 감정을 맞춰 줄 것이며, 매일 즐겁고 설레는 일이 있을 것이다 라는 신봉을 깨고 현실을 받아들여야 함
사랑은 유지하는데 있어 의미가 있음
하루하루 살아가고 같이 지내는 것이 가장 중요
거기에 관계를 유지하려는 책임감과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있을뿐
불안형과 회피형들이 생각하는 팡파레 울리는 축제 같은 것도 나에게 너무나 딱 맞아 이견이 없는 퍼즐은 없음
안정형은 눈 앞에 벌어진 싸움도 예상할 수 없는 앞의 일로 급해지지 않음
인생에 잠깐의 일이라는 걸 알고 언젠가 풀릴 일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그러니 불안형들과 회피형들은 사랑은 생각보다 별거 없구나 라는 인정하기 힘든 사실을 받아들이고 생각을 줄이고 운동을 하면 언젠가 재미없지만 든든한 안정형과 만나게 될꺼고 안정형이 될꺼임
다들 화팅
맞아요 저는 사랑에 되게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편이고, 사랑에 빠지는 이유도 단순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평소 안정형이라고 느껴졌던 친구들이랑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 친구들이 제가 너무 많은 의미를 두고 복잡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에서 되게 놀라더라고요. 저는 머리로 이 사람이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알지만 마음이 끌리지 않아서 만나지 않았던 적이 많아요. 마음이 끌리는 사람은 어딘가 나랑 비슷한 구석이 있어보이고 예민한 감성을 갖고 있어보여서 남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나도 잘 이해해줄 것 같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끌린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불안정한 애착유형에 끌렸던 것 같네요.
회피형도 좋은 상대를 만나면 놓지않고
안정형도 상대가 눈높이에 충족안되면 사랑을 안줄겁니다
안정형이랑가까워진적이없는 회피형..
결국엔 다 끼리끼리일까요?
자신부터 좋은 사람이 되면 주변에도 좋은 사람이 많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전 회피형이였는데 찐회피형 만나면서 거울치료로 안정형으로 바뀌었어요 ㅋㅋㅋ
그러면서 영상 뒷부분처럼 이사람이랑 헤어지더라도 후회없이 사랑하자는 마인드로 찐회피형에게 대했더니 상대도 조금씩 안정형으로 바뀌는거 요즘 실감하고있어요! (물론 중간과정이 고됐다는건 안비밀..😂)
두분이 모두 회피형인데 어떻게 만나게 된 건지, 연애는 어떻게 시작하게 된 건지 궁금합니다!!
공감합니다 저는 혼란형인데 회피성향도 아주 강하거든요...ㅎㅎ 전에 진짜 엄청나게 회피형 성향을 보이는 사람을 만났어서 '아 연애는 이렇게 하는게 아니구나' 아주 큰 깨달음을 얻고 바로 헤어졌습니다..!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 되는것 같더라고요 ㅎㅎ
@@기치죠지의치킨난반 맞아요.. 부딪혀보는 것도 나쁘지않다고 봐용~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였다고 생각됩니당!ㅎㅎ
좋은사람이 어딨어요?불륜해도 이해받는 세상에
편한게 안정적인거임
그래야 좋은사람이고 싶다로 다시돌아가는 순환
그럼 안정형은 어떻게 만나야할까요? 저는 안정형이라 연애가 별로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나이가 들면서 필요성을 느껴서 요즘 물색중입니다. 근데 쉽게 마음이 안열려요ㅠㅠ 안정형은 어떻게 해야 사랑에 빠지게 될까요??
길님 정말 잘 보고 있어요 최근에 헤어졌는데 생각해볼수록 상대가 저를 많이 불안하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저도 안정형인데 살짝 불안형이 있는 것 같네요
어린시절 연애때문에 상처받은 기억이ㅜㅜ.. 저는 이성관계에 자신감이
있는편인데 끌리는 타입은 말 없고 묵묵한 사람인데 이건 엠비티아이와 관련이 있는건가요? 제가 estp라 i한테 상당히 끌리는 편이에요
근데 지나고나면 다 회피형이였던 경험이..ㅋㅋㅋㅋㅋㅋ 많이 데이고 그래서 불안형으로 되었던 것 같습니다 ㅠ
저는 생각해보면 표현 했다가 아니다 싶으면 발 빼는 타입인데 불안형태도가 아니겠죠?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림이 너무 귀엽네요. 잘보고 갑니다
뼈가 으스러지는 말이군요 ㅎㅎ
역시 최고❤
하하 맞아요 연애도 실전이예요 불안형 여자들 회피형 남자들에게만 반해요 아니 반하는 게 아니고 괜히 눈길이 가요
안정형 불안형 남자와 연애 실컨하고난 후에 이제는 거울 앞에 앉은 내누이 같은 여자들이 마자막 열차인 회피남자로 환승해 요조숙녀로 10년정도 삽니다 길어야 10년
그후에 권태로 지루함으로 발작이 일어납니당
여친하고 저도 안정형 커플인데 서로한테 노력하고픈 내향형 커플입니다. 헤어지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결혼하세요~~
선생님 제가 이 영상을 보면서 많은 걸 깨닫게 되는데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애착유형 시리즈들을 볼때 뼈맞는 느낌과 큰 통찰이 옵니다. 그래서 이걸 제대로 공부하고 싶어요.. 저를 잘 알고 싶습니다. 혹시 추천해주실 책이 있으실까요? 저는 더 파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잘 알고 좋은 연애. 애착관계를 만들고 싶습니다. 꼭 부탁드려요... 어떤 책들로 시작해서 공부해야할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처음엔 좀 읽기 편한 책부터 보세요. 사랑수업 (윤홍균), 애착수업 (오카다 다카시), 그들이 그렇게 연애하는 까닭 (아미르 레빈 외) 이렇게 세 권 추천드립니다.
@@gilshumanlab 정말 감사합니다. 소중히 읽어보겠습니다.
@1:45 그렇다고해서 노잼이 안정형인건 아닙니다
쭉 그냥 살다보면 살만해집니다 한번 결혼했으면 걍 쭉 사세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밀당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좀 오래됐지만 밀고당겨야 매력있다는 게 예전에 유행이었잖아요. 이것도 안정형한테는 밀당이 마이너스가 됐던 것일까요?
그렇죠. 만약 불안형이 안정형에 흥미가 없다면 밀당의 맛(?)을 못느껴서 그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정형은 안정형끼리 가장 잘 맞아요. 그런 거 잘 못하는 사람들끼리 친해지는 거죠.
박사님 질문이 있습니다
회피, 불안, 안정유형이 있지만
사람마다 달라지는 경우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꼈을 때가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예를들면
회피형이 더 회피형을 만날 경우 상대적으로 다른 쪽(회피유형이 상대보다 약한)이 불안형으로 보일 때가있고
불안형이 더 불안형을 만날 경우 다른 쪽(불안유형이 상대보다 약한)이 회피형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럴땐 제가 제 유형이 잘못 파악한건지 아니면 이러는 경우가 실제로 일어나는게 맞는지 헷갈립니다.
이것에 대한 박사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느낀게 맞는건지도 궁금합니다.
흥미로운 아이디어네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사실 애착유형 자체가 상대적인 개념이죠. 안정형과 불안정형을 가르는 기준이 따로 있는 게 아니에요. 그런 걸 무슨 수치화할 수도 없는 거구요. 그저 사람들을 모아놓았을 때 안정형 쪽에 가까운 사람이 있고 불안정형 쪽에 가까운 사람이 있다는 겁니다. 불안형-회피형의 관계도 그럴 수 있겠죠. 다가가고 물러서는 관계니깐요. 상대적으로 더 다가가는 사람이 불안형, 더 물러서는 사람이 회피형이 되는 거겠네요. 이런 이론을 본 적은 없지만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gilshumanlab 오... 박사님께서 직접 답변주셨군요!!
궁금증 해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어용 ♥ 혼란형도 해쥬세요오오 ㅋㅋ
저는 애정결핍이 있고 남과의 거리감이 미숙했던지라 상처를 많이 받은 뒤 성격장애 증상도 나올 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당연히 불안형으로 나오더라구요
근데 그 증상 전후로는 전부 안정형이 나와요. 애정결핍이 좀 있어도 안정형일 수 있구나 했었답니당
다들 애착유형 좋아하시는데 개인적으로는 mbti와 연결짓기엔 꽤나 거리가 있는 유형들로 보입니다…! 00)
요새 진짜 꼬박꼬박 챙겨봅니다 감사해요~
이제 조금씩 조금씩 애착유형이 이해가되는것같아요
지나가던 안정형 entp입니다. 거봐 내가맞잖아!
J인데 잘 깜박하는 성격도 있어요
도움되는 영상 늘 잘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