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존(Bookma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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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 말기에 태어나 현대의 한국을 살아가는 무적비비탄 허풍개의 이야기
명, 송 등 중국을 배경으로 한 대다수 무협과 달리 한국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새로운 무협의 장을 시도했던 검미성의 [21세기 반로환동전], 그 한계와 가능성
'00:00-01:05 프롤로그: 120살 무림 고수의 등선분투기’
'01:06-02:13 한국의 근현대를 배경으로 한 무협’
'02:14-04:18 무적비비탄 허풍개의 일생'
'04:19-05:45 장점 :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무협'
'05:46-07:46 단점 : 디테일이 미흡한 무협'
'07:47-08:49 삶과 죽음, 노화와 젊음에 대한 고찰의 기회'
'08:50-10:03 에필로그: 우리의 '반로환동'을 꿈꾸며'
#21세기반로환동전 #검미성 #허풍개 #퓨전무협
มุมมอง: 623

วีดีโอ

니체 철학으로 인생의 성공을 스스로 발굴했던 애플 CEO, 스티브 잡스
มุมมอง 562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철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삶에 적용할 수만 있다면 큰 부를 창조할 수 있는 저력이 있다는 사실을 스티브 잡스는 보여줍니다. '00:00-01:05 프롤로그 : 평범한 일상에 변화를 주는 철학’ '01:06-04:17 신은 죽었다 : 이제 우리가 인생의 주인공’ '04:18-06:00 익숙함과 결별하기 :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라' '06:01-07:31 권태는 필요하다 : 지루함을 즐겨라' '07:32-08:44 너 자신이 되어라 : 진정한 나를 찾아서' '08:45-09:49 영원 회귀 : 매 순간을 소중히 여겨라' '09:50-10:31 에필로그 : 니체 철학이 우리 삶을 바꾸는 법' #니체 #스티브잡스 #애플 #성공철학
천재 물리학자 유카와 마나부 교수가 두 건의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갈릴레오 시리즈 세 번째 영화, [ 침묵의 퍼레이드]
มุมมอง 6069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평소에도 작품에 사회적 메시지를 담기를 즐겨하는 작가는 무능한 공권력이 사건을 해결하지 못할 때 사적인 제재의 의미와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00:00-00:53 프롤로그 : 천재 물리학자의 사건 해결극’ '00:54-02:16 갈릴레오 시리즈 중 세 번째 극장판’ '02:17-04:21 가수 데뷔를 앞둔 소녀의 죽음' '04:22-05:25 정의란 무엇인가' '05:26-06:23 유카와, 우츠미는 Good, 쿠사나기는 So So' '06:24-08:18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08:19-09:03 에필로그 : 우리 자신과 사회를 더 깊이 이해하는 여정' #히가시노게이고 #갈릴레오시리즈 #유카와마나부
LA타임즈 기자 출신으로 소설가로 데뷔한 마이클 코넬리의 작가 첫 데뷔작이자 히에로니머스 보슈를 알린 범죄 스릴러, [블랙 에코]
มุมมอง 9612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이제는 미국 범죄 스릴러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단골손님이 된 범죄 스릴러 [해리 보슈] 시리즈의 첫 작품, 놓치면 곤란합니다. '00:00-01:08 프롤로그 : 해리 보슈를 알린 데뷔작’ '01:09-03:17 능력 있는 범죄 전문기자, 작가로 변신하다’ '03:18-05:23 중의적인 의미를 가진 제목, [블랙 에코]' '05:24-07:25 고독한 코요테 같은 주인공, 해리 보슈' '07:26-10:09 베트남전 전우의 죽음에 얽힌 비밀' '10:10-11:36 트라우마, 정의, 인간 : 다양한 주제 탐구' '11:37-12:43 이 작품을 강추하는 독자층' '12:44-13:34 에필로그 : 현대 범죄 스릴러의 새 지평을 열다' #마이클코넬리 #해리보슈 #미키할러 #범죄스릴러
[칠석야], [쟁선계]의 무협작가 이재일이 쓴 SF 게임소설, [리셋 지구] 읽어볼만 할까요?
มุมมอง 1.4K19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우리가 사는 이 지구가 사실은 초월적인 존재들이 지루함을 해소하기 위해 만든 심심풀이 게임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SF소설, 문제의 해결과정과 결말이 무척이나 흥미롭습니다. 00:00-01:12 프롤로그 : 무협작가가 SF소설을?’ '01:13-02:09 지구와 주인공의 운명을 리셋하다’ '02:10-03:16 게임을 통해 인생을 관조하는 소설' '03:17-04:18 진퇴양난에 빠진 게임 개발자' '04:19-05:21 전 세계 인류, NPC와 몬스터가 되다' '05:22-06:22 게임 지구 매각 요청과 거절' '06:23-07:33 상상을 초월한 킬러들의 공격' '07:34-08:52 세계의 운명을 건 프레젠테이션' '08:53-09:48 SF 팬과 게이머 & 이재일 팬들이라면 추천' '09:49-...
진정한 강함을 추구하다 모든 것을 내려놓는 흑저를 통해 '집착과 내려놓음'에 대해 묻는 무협철학 에세이, [생사박]
มุมมอง 1.2Kวันที่ผ่านมา
강호 최강의 무공을 이루어놓고 다시 무공을 버린 후 불승의 길을 가는 파나한 흑저의 백절불굴 투쟁기, 좌백의 [생사박], 강추합니다. '00:00-01:19 프롤로그 : 조막손의 강호 투쟁기’ '01:20-03:02 작품 개요와 제목의 의미’ '03:03-04:12 파계승이 된 사미승 법현' '04:13-06:25 금룡장을 삼키려는 구신(九神)과의 대결' '06:26-07:28 주인공 내외의 갈등 구조' '07:29-09:13 무공의 차별성과 [독보건곤]과의 비교' '09:14-10:16 욕망과 집착 그리고 내려놓기' '10:17-11:19 에필로그 : 자신만의 생사박을 이루길! '
신무협에 군림천하(君臨天下)가 있다면 판타지 무협에는 광마회귀(狂魔回歸)가 있다.
มุมมอง 3.7Kวันที่ผ่านม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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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호러 장르에서 SF 미스터리 장르로의 전환을 꾀한 기생수(寄生獸) 스핀오프 만화, [기생수 리버시]
มุมมอง 26914 วันที่ผ่านม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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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하고 미욱하기만 했을 뿐 아름답지는 않았던 구와 담의 사랑
มุมมอง 86214 วันที่ผ่านม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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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호텔 숙박객과 연인들을 죽여 돈을 벌었다는미국 최초의 연쇄살인마, 헨리 하워드 홈스
มุมมอง 18114 วันที่ผ่านม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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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읽기 전에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겁니다.
มุมมอง 1.3K21 วันที่ผ่านม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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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봐야 할 5가지 이유와 안 봐도 좋은 3가지 이유
มุมมอง 69521 วันที่ผ่านม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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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의 믿음에 보답하고자 스스로 자객이 되어 제환공을 암습했던 노나라 장군 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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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 영화가 노벨상 수상작을 원작으로 한 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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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한 추리소설보다 훨씬 나은 본격 미스터리 무협, [삼휘도에 관한 열두 가지 이야기] #삼휘도 #다시칠석야 #이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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ความคิดเห็น

  • @songtaeyong4929
    @songtaeyong4929 17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오늘 소개하신 작품은 저도 이미 소장은 하고 있었지만 아직 손도 대지 못한 작품들이 워낙 많은지라아직 읽지는 못했습니다. 리뷰를 보니 조금 제 취향과는 안맞는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나름대로 천편일률적인 무협과는 달리 독특한 소재와 나름 의미 있는 시제가 엿보이는 작품이라니 관심이 가네요. 인간이 반로환동하거나 불로장생한다면 정말 행복하기만 할까요?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보는 얘기지만 현실이 되었을 때 어떠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겠지요 ㅎㅎ 작품 길이도 짧은 편이라 호기심에서라도 한번 읽어보아야겠습니다. 현재 지금 저는 < 무림서부 >를 읽고 있는데 평점이 높고 작품평도 비교적 좋은지라 독특한 소재의 무협인 것 같아 읽기 시작해서 삼분지 일 정도 읽고 있습니다만 초반에는 별로 땡기지 않았는데 읽을수록 흡입력이 생기고 기존의 무협과는 많이 다르고 독특한 소재의 작품이긴 하네요. 완독하면 의견을 댓글로 남겨보겠습니다. 작품 리뷰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 @seokcopy3388
      @seokcopy3388 15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무림서부도 평이 괜찮아서 조만간 읽어보려 합니다. 저는 지금 장경님의 <암왕>을 읽고 있는데 역시 명불허전이네요. 필력은 2000년대 작가들을 현 작가들이 따라갈 수가 없어요. ㅠㅠ

  • @songtaeyong4929
    @songtaeyong4929 วันที่ผ่านมา

    일본 추리소설은 < 마쓰모토 세이초 >, < 아카가와 지로 > 등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종종 읽어보았으나일본 추리영화는 별로 감상하지 않았는데 리뷰를 해주시니 책으로도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일본 영화는 주로 역사극과 사무라이류의 명작영화 등을 주로 보았는데 이번 기회에 추리영화도 찾아서 감상해 보아야겠군요. 추천해 주시니 찾아서 감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seokcopy3388
      @seokcopy3388 วันที่ผ่านมา

      아이고...마쓰모토 세이초까지 올라가면 제가 완전 밀리는데요..? ㅎㅎㅎㅎ 히가시노 게이고는 이과 출신으로 읽기 편하면서도 독특한 트릭과 인간미 넘치는 문장으로 써서 좋습니다. 최근에는 이케이도 준의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를 읽고 있는데 은행원으로서 은행 내 부패와 비리, 거래처 문제 해결사라는 점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직장인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몰입할 수 있습니다. ^^

  • @Olive_dang98
    @Olive_dang98 2 วันที่ผ่านมา

    전 이책 작가출판 기념회 가서 직접 사인받았죠 사인회에서 진산님 이재일님 백야님도 보고 저의 최애 작품입니다 저를 김용무협에서 한국 신무협으로 이끈 작품

    • @seokcopy3388
      @seokcopy3388 2 วันที่ผ่านมา

      ㅎㅎㅎㅎ 진기한 경험을 하셨군요. ^^

  • @Olive_dang98
    @Olive_dang98 2 วันที่ผ่านมา

    영웅문 시리즈 는 예전 고려원판이 번역을 잘한거 같아요 그 이후에 출판된거 읽었는데 고려원에서 번역한거 보다 영 아니었는지 재미가 없더군요

  • @Olive_dang98
    @Olive_dang98 2 วันที่ผ่านมา

    전 좌백을 첨 접한게 대학다닐때 바둑신문이라는곳에 혈기린외전이 연재했었는데 우연히 보았다가 충격먹었죠 사냥꾼이 무림고수를 사냥하는것에 그전에 읽은 무협소설은 강기니 장풍이니 검강이니 그런거였는데 함정을 파고 사냥꾼이 사냥감을 사냥하듯 처절하게 무림고수를 상대하는 사냥꾼이 주인공이라니 그전엔 김용이 최고인줄 알았는데 그이후 전 좌백이 최고였습니다 2부 연재하다 신문 폐간되어서 연재가 중단되어서 환장했었죠 그 이후 표사 시리즈 야광충 생사박 대도오 다 읽었죠

    • @seokcopy3388
      @seokcopy3388 2 วันที่ผ่านมา

      저 역시 김용 작품이 확 다가오지는 않더군요. 특유의 중화사상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고요. 뫼 출판사 사단 출신들이 글도 잘 쓰고 문학의 기본도 잘 지켰던 것 같습니다. 제 채널에 오시는 상당수 분들이 2천년 대 신무협을 많이 그리워하는 것 같습니다. 요새 판무들은 참...할 말이 없고요.

    • @Olive_dang98
      @Olive_dang98 2 วันที่ผ่านมา

      @@seokcopy3388 저도 신무협작가들이 그립네요 좌백작가는 거의 다 좋구 이재일 쟁선계 묘왕동주는 최고죠 풍종호 경혼기 지존록 장경의 빙하탄 암왕 정말 좋아했는데 사망소식듣고 얼마나 슬펐는지 ㅜㅜ 임준욱도 이젠 집필안하고 한상운씨는 요즘 드라마 작가로 활동하시고 진산님은 이제 무협은 안쓰시고 다들 그립네요 언제 장경의 빙하탄 암왕 리뷰 부탁드립니다

    • @seokcopy3388
      @seokcopy3388 2 วันที่ผ่านมา

      @@Olive_dang98 장경작가가 사망했군요. 몰랐습니다. ㅠㅠ 말씀하신 작품들은 꼭 근시일 내에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이대로 신무협 작가들이 사라지면 무협이 다시 전성기를 회복하는 일은 어려울텐데 정말 안타깝네요. 그런 면에서 일본이 참 부럽습니다.

  • @songtaeyong4929
    @songtaeyong4929 5 วันที่ผ่านมา

    마이클 코넬리의 작품 중 저는 <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 < 블러드 워크 BLOOD WORK > 등은 전에 흥미롭게 읽은 적이 있는데 < 블랙 에코 >는 아직 읽어보지 않았네요. 리뷰를 보고 나니 관심이 가서 꼭 찾아서 읽어봐야겠습니다. 제 취향에 딱 맞는 작품이네요. 앞으로 시리즈로 리뷰하신다니 기대가 됩니다. 제가 대표적으로 아직도 인상에 남는, 그래서 혹 리뷰해 주셨으면 하는 몇몇 작품이라면 우선 엘러리 퀴인의 대표작 < Y의 비극 >, 프레드릭 포사이드의 < 재칼의 날 >, 존 르 카레의 < 추운 나라에서 온 스파이 >, 윌리엄 아이리시의 < 환상의 여인 > 등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작품이 있지만 우선적으로 리뷰해줬으면 하고 기대하는 작품들입니다. 아마 북마존님이 알고 계신 작품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무협과 함께 재미있는 추리작품들의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 @seokcopy3388
      @seokcopy3388 5 วันที่ผ่านมา

      말씀하신 작가 중 프레드릭 포사이스는 글을 정말 재미있게 대중적으로 쓰는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재칼의 날>은 정말 명작이구요. 본문에도 거론했지만 <어벤저>와 <코브라>도 재미있습니다. 두 작품 모두 심리적 표현보다는 액션 스릴러로 볼 수 있는데 결말도 좋습니다. 존 르 카레의 경우에는 이상하게도 읽기가 어렵더군요. 몇 번이나 도전했는데도 안 읽혀서 지금은 거의 포기 상태입니다. 저와 안 맞나 봐요. 앨러리 퀸도 잊으면 안 되는 추리작가죠. 이번 기회에 존 르 카레에 다시 도전해볼까요??

  • @songtaeyong4929
    @songtaeyong4929 7 วันที่ผ่านมา

    와, 속독능력이 그렇게 빠르시다니 많이 부럽네요. 저는 종이책으로도 읽고 때로는 유료사이트 들어가서 E북으로도 읽고 때로는 유료로 다운받아 소장하고 있는 스캔본으로도 읽기도 하고 다양한 경로로 읽는 편입니다. < 은하영웅전설 >은 저도 종이책으로도 소장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총 10권인데 크게 민주주의와 독재, 그리고 상업자본주의 국가가 서로 다투는 과정에서 각국 세계관의 장단점이 부딪치는 삼파전이 주요 주제인지라 생각보다 스토리라인과 세계관이나 주제는 그다지 복잡하지는 않은 편인지라 북마존님이 한두번만 읽어도 리뷰에 크게 어려움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고전 삼국지처럼 개성있는 주요 등장인물들 표현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뿐입니다. 물론 그 주제가 간단한 문제는 아니지만 어차피 그런 문제들은 영원히 평행선일 수 밖에 없으니까요. 스토리라인도 절대 지루하지 않은 편이라 북마존님의 속독능력이라면 아마 금방 완독할 것 같네요 ㅎ 저는 추리소설은 주로 과거 고전급인 엘러리 퀴인, 프레드린 포사이즈 작품들을 주로 읽었고 그 외에 레이몬드 챈들러, 윌리엄 아이리시 등의 작품을 좋아했습니다. 최근에 읽은 작품은 국내작품인 박하민 작가의 시대추리극 < 경성 탐정 사무소 >를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처음 이 작품을 접했을 때 추리가 가미된 로맨스라고 소개해서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하도 호평이 많아서 읽어보았는데 예상 외로 로맨스는 별로 없고 일제강점기 경성을 시대적 배경으로 한 추리와 오랜 시간에 걸친 시대적 아픔과 악연과 처절한 복수가 전편 가득히 긴장감 넘치게 흐르는 잘 짜여진 스토리가 한번 읽기 시작하니 순식간에 읽혀지더군요. 리뷰와 상관없이 취향에 맞으실 것 같으니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리소설을 소개하신다니 기대하겠습니다.

    • @seokcopy3388
      @seokcopy3388 7 วันที่ผ่านมา

      태영님의 열화같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추리소설 리뷰 첫 작품은 제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인 마이클 코넬리의 데뷔작 <블랙 에코>로 하겠습니다. 오래 전부터 하려고 벼르던 작품인데 기회가 온 셈이네요. 저는 정통 추리작가 중 반 다인과 에드거 앨런 포를 좋아하고 영미소설 쪽으로는 레이몬드 챈들러, 코난 도일, 마이클 코넬리, 제프리 디버, 할런 코벤, 존 그리샴을, 중국에는 찬호께이, 마보융을, 일본에서는 히가시노 게이고, 이사카 고타로 등을 좋아합니다. ^^ 수천 권에 달하지만 내용을 다 잊어버렸다는....ㅠㅠ 리뷰하려면 다시 찾아서 읽어야 할 거에요. 다른 분들도 반응이 좋으면 마이클 코넬리와 제프리 디버 시리즈는 연작으로 리뷰할 예정입니다. <은하영웅전설>은 마음에 품고 있다가 꼭 리뷰하겠습니다. ^^

  • @who-cr4zj
    @who-cr4zj 8 วันที่ผ่านมา

    네이버 시리즈에서 보고..정말 행복했던 소설임. 아니 그런데 유진성 작가는 새 작품으로 언제 오는지.. 빨리 오세요.

    • @seokcopy3388
      @seokcopy3388 8 วันที่ผ่านมา

      잘 쓴 작품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지요. 열정을 쏟았으니 어느 정도 충전기를 갖지 않을까요? ^^

  • @songtaeyong4929
    @songtaeyong4929 8 วันที่ผ่านมา

    아, 이재일 작가가 SF 게임 소설도 발표했군요. 저는 사실 SF나 게임소설을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거의 읽은 작품이 없습니다. 특히 게임소설은 아예 손도 대지 않았지요. 그나마 가장 재미있게 읽은 SF 소설은 오래전에 읽었던 일본작가 다나카 요시키의 너무 유명한 SF 고전명작 < 은하영웅전설 >이었죠. 그야말로 SF삼국지로서 작품성이나 재미 모두 뛰어나서 세 번이나 읽은 기억이 있지요. 애니로도 총100편을 소장하고 있지만 역시 소설만큼 감동은 없더군요. 혹 나중에 기회 되면 이 작품도 리뷰 좀 부탁합니다. 근데 무협작가가 가끔 무협 이외의 장르로 현대판타지를 발표하는 경우는 종종 보았지만 SF 게임 소설을 발표하는 경우는 처음 보는 것 같네요. 제가 정보가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러고보면 북마존님의 작품 리뷰 장르 분야가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그런데 한가지 정말 궁금한 점은 이렇게 하루 이틀 또는 삼사일에 한번 리뷰하시던데 독서 주행 속도가 엄청나신 것 같네요. 아니면 전에 읽었던 작품을 리뷰하시는건가요? 저는 단 한편 선정해서 읽는데도 물론 바쁜 것도 있지만 1~5권 또는 총 10권짜리 읽는데도 일주일이상 걸리는 경우도 많은데 리뷰가 최소한 평균 하루 걸러 한번 이상은 올라오는 것 같아 참으로 대단하시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작품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워낙 선호하지 않는 장르라서 시간내서 읽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ㅎ

    • @seokcopy3388
      @seokcopy3388 8 วันที่ผ่านมา

      은하영웅전설은 책을 갖고 있는데 엄두가 안 나서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한 번 봐서 리뷰가 될 것 같지도 않아서요. [리셋지구]는 아주 재미있습니다. 이재일 작가 특유의 복선과 꼼꼼한 개연성이 마음에 들거든요. 추리소설 좋아하신다니 태영님을 위해 조만간 마이클 코넬리와 제프리 디버, 존 그리샴을 비롯한 추리소설가들의 작품도 준비해 볼께요. 주신 질문에 답을 드리자면 책은 제가 좀 빨리 읽는 편입니다. 읽는 속도를 리뷰 속도가 못 따라갑니다. 1년에 천권까지 읽은 적이 있는데 그게 자랑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책 읽는 속도보다는 읽고 뭘 느끼고 남겼는지를 중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매번 읽은 책의 내용을 일부 잊어서 리뷰를 위해 다시 읽습니다. ㅠㅠ 지금 올리는 책들은 다 제가 읽는 거구요. 밀리의 서재와 온라인 전자도서관 등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항상 관심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

    • @brians2192
      @brians2192 5 วันที่ผ่านมา

      @@seokcopy3388 저도 속독하는 편이긴 합니다. 무협소설은 삼십분이면 한권 읽죠 보통 두세시간이면 6권짜리 소설 다 읽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려운 책은 정독합니다. 그리고 몇번을 반복해서 읽어요. 그래야 이해가 가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일부러 좀 천천히 읽으려고 합니다. 그래도 속독이 습관이 되다보니무협소설은 한권 읽는데 한시간을 못넘기겠습니다. 속독의 장점은 빠른 속도로 많은 책을 접할수 있다는거겠죠 3대 sf소설작가들의 작품이나 3대 무협소설작가들의 작품은 어렸을때 전부 섭렵했던것 같네요. 다른 영상도 뭐가 있나 한번 봐야겠네요 ㅎ

    • @seokcopy3388
      @seokcopy3388 5 วันที่ผ่านมา

      @@brians2192 맞습니다. 제가 윗글에서 말했다시피 빨리 읽는 게 자랑이 아니에요.그보다는 읽은 책을 얼마나 기억하고 생활에 적용하는지가 중요하죠. 저도 어지간한 소설은 빨리 읽지만 인문학이나 철학은 꼭꼭 씹으면서 봅니다. 속독만 하다 보면 나중에 기록만 남고 남는 게 없다는 걸 알게 되는 날이 옵니다.

  • @김지명-w9w
    @김지명-w9w 9 วันที่ผ่านมา

    지랄하네 병신새끼 좌빨새끼야~그렇게 북한이 좋으면 거기로꺼져 병신아

  • @이현석-t2z
    @이현석-t2z 10 วันที่ผ่านมา

    전통무협에서 신무협으로 바뀌게 된 첫작품. 아 그때 뫼에서 나온 작품은 다 읽었는데...

    • @seokcopy3388
      @seokcopy3388 10 วันที่ผ่านมา

      @@이현석-t2z 뫼 출판사가 없었다면 신무협도 나오기 힘들었을 겁니다. 용대운, 좌백, 풍종호, 진산, 장경 등이 다 그곳을 거쳤으니까요.

  • @CanthoMC
    @CanthoMC 10 วันที่ผ่านมา

    제 기준에서는 아직 이 소설을 능가하는 카타르시스를 준 소설은 없었습니다

    • @seokcopy3388
      @seokcopy3388 10 วันที่ผ่านมา

      그러시군요. 확실히 좌백 작가가 철학을 전공한 덕분인지 이야기에 메시지와 주제를 잘 녹이는 듯 합니다. 그냥 킬링타임용 무협과는 수준이 달라요. ^^

  • @songtaeyong4929
    @songtaeyong4929 10 วันที่ผ่านมา

    생사박도 오래전에 흥미있게 읽었던 작품인데 리뷰를 보니 다시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처음 읽기 전 작품 소개를 들었을 때 주인공이 소림사 승려라고 해서 좀 읽기를 꺼려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독자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소림사 승려가 주변 등장인물로 나오는거야 상관없지만 완전 주인공이라 하면 좀 고리타분한 분위기의 이야기로 흘러가지 않을까 해서 사실 아직도 저는 솔직히 무협에서 소림사 등의 승려가 주인공이다 하면 읽기가 꺼려지는 경향은 어쩔 수 없더군요. 그러나 죄백의 이름값을 믿고 읽기 시작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오히려 편견에 사로잡혀 읽지 않았다면 후회할 뻔했습니다. 밑바닥까지 떨어진 인생이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제대로 묘사한 작품은 꼭 무협이 아니더라도 항상 감동스럽지요. 거기다 무협의 비장함과 장쾌함이 가미되니 더 끌릴 수 밖에요. 문득 저는 오래전에 제가 무협소설만이 아닌 본격적인 무협만화에 첫발을 들이게 한 이재학 작가의 < 검신검귀 > < 무사에게 보낼 꽃은 없다 > 등의 작품이 생각나는군요. 이재학 작가의 작품의 특징은 무협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장엄한 마지막 비극적인 결말이 백미지요. 당시 무협이라는 고정관념의 장르에서 처음 느낀 탄식 어린 감동은 정말 컸습니다. 무협 소설에서 과연 이런식으로 쓴 작품이 있을까요? 아마 소설을 이런식으로 무협을 쓴다면 성공하기 힘들어서 안나오는걸까요? 진산 작가의 < 정과 검 >이나 < 홍엽만리 > 등의 작품도 사실 스토리 전개상 결말이 장엄한 비극으로 끝났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무협스런 분위기가 아닌 전개에도 많은 비판이 따르는 현실에서 아마도 비극적인 결말이었다면 쫄딱 망했을테지요. ㅎ < 생사박 >의 결말을 이렇게 장엄한 희생과 함께 비극적인 결말이었다면 어땠을까 한번 주절주절이 상상해보았습니다. ㅎㅎ 좋은 작품 리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seokcopy3388
      @seokcopy3388 8 วันที่ผ่านมา

      언제나 태영님의 댓글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사실 <생사박>은 비극이든, 희극이든 어느 쪽으로 끝나도 이상하지 않은 작품이라고 봅니다만, 작가가 희극으로 양보를 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그 정도로는 성이 안 찼는지 금룡장주 소운이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 것으로 대신한다고나 할까요? 조연들도 이미 몇 명 죽은 상태이고 구신들 중 대다수가 비극적인 최후을 맞았으니 완전히 희극이라고 볼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 @레이미안
    @레이미안 10 วันที่ผ่านมา

    좌백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박투와 조막손 흑저의 고단한 인생이야기가 너무 잘 조화된 소설 거기에 조연들의 캐릭터 설정까지 완벽한 최고의 신무협 너무 오래전이라 디테일은 희미하지만 좌백의 무협을 가장 잘 표현한 치열한 생존무협의 느낌은 남아있네요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리뷰 감사합니다 포에버좌백!

    • @seokcopy3388
      @seokcopy3388 10 วันที่ผ่านมา

      용대운 작가의 태극권과 독보건곤을 합친 듯한 느낌을 줍니다. '생존무협' - 생사박을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있는 단어네요. ^^

  • @배진영-w4o
    @배진영-w4o 11 วันที่ผ่านมา

    정말 좋은 작품

    • @seokcopy3388
      @seokcopy3388 11 วันที่ผ่านมา

      네. 보기드문 작품입니다.

  • @nickvahn4869
    @nickvahn4869 13 วันที่ผ่านมา

    회귀물은 맞지만 이계전생은 아닌듯? 보통 이계라는 표현은 이세계라는 뜻인데 광마는 회귀물이지만 이세계물은 아니잖아요

    • @seokcopy3388
      @seokcopy3388 13 วันที่ผ่านมา

      님은 이계를 완전히 다른 세계로 이해한 반면 저는 이자하의 과거로 돌아갔을지라도 그 당시와 같은 세상은 아니라는 의미에서 이계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과거에 하나의 변수라도 더해지는 순간 같은 세상은 아니니까요.

  • @jasonlee3753
    @jasonlee3753 13 วันที่ผ่านมา

    장르 소설 하도 많이 보다보니 말론 설명할 수 없지만 필력이 좋다라는게 어떤건지 느껴짐. 그러다가 나민채 작가를 알게되고 필력이 좋다라는게 어떤건지 절실히 깨닫게되고 전생자에서 필력의 정점을 찍음. 그 이후 어지간한 작품은 필력이 너무 유치해서 읽기 힘든 작품들이 너무 많음. 간혹 괜찮은 작품도 있긴했지만 나민채 작가와 비교하면 너무나 부족해서 만족스러운 것이 없었는데 가장 최근에 이 광마회귀를 보고나서 정말로 오랫만에 배부르게 먹은 기분이 느껴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작가분의 작품을 더 찾아볼 생각입니다.

    • @seokcopy3388
      @seokcopy3388 13 วันที่ผ่านมา

      유진성 작가의 작품은[ 권왕환생], [검에 비친 달을 보다], [시리도록 불꽃처럼], [칼에 취한 밤을 걷다]가 있네요. 현재 [권왕환생]을 읽고 있는데 하나 걱정되는 것이 초반이긴 하지만 [광마회귀]의 CTRL+V 버전이네요. [광마회귀]가 유작가의 정점인 건지 모르겠으나 조금은 실망입니다. 끝까지 읽고 나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songtaeyong4929
    @songtaeyong4929 13 วันที่ผ่านมา

    드디어 기다리던 < 광마회귀 >를 리뷰해주셨군요. 최근에 읽었던 작품이라 내용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가운데 리뷰를 보니 훨씬 더 재미있고 집중있게 보았습니다. 북마존님이 지적했던 천악과의 급진전한 관계의 변화하는 모습은 저도 약간 부자연스럽게 느낀 부분으로서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는 크게 지루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아마 말씀하신 것처럼 전편 중에 가장 어색한 설정으로 기억합니다. 유진성 작가의 작품 대부분을 섭렵한 독자로서 소감을 말한다면 아마 유머스런 독설과 현실에 맞선 반항과 비판과 인간의 다양한 군상의 모습 등을 가장 통렬하게 잘 표현한 작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보편적으로 유진성 작가의 작품이 대부분 지루함 없이 짜임새 있고 유머스런 표현은 많지 않아도 주인공의 정신세계관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지만 이 작품에서 크게 빛을 발했다고 봅니다. 저는 유진성 작가의 작품 중 < 광마회귀>를 가장 재미있고 뛰어난 작품으로 꼽고 싶고 그 다음으로는 독자들마다 생각이 저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 시리도록 불꽃처럼 >을 두번째로 꼽고 싶네요. 북마존님의 리뷰를 보다보니 대부분 동의하는 부분이고 또 제가 꼼꼼하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도 일깨워주셔서 더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리뷰하시느라 고생하셨네요. 감사드립니다.

    • @seokcopy3388
      @seokcopy3388 13 วันที่ผ่านมา

      <시리도록 불꽃처럼>을 추천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이 작품도 볼 수 있으면 보는 대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영님의 정성어린 댓글이 리뷰에 큰 힘이 된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 @전재경-j2s
    @전재경-j2s 13 วันที่ผ่านมา

    이 작품도 좋으면 환생표사 및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도 좋아요^^

    • @seokcopy3388
      @seokcopy3388 13 วันที่ผ่านมา

      알겠습니다. 시간되는대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

    • @전재경-j2s
      @전재경-j2s 13 วันที่ผ่านมา

      감사합니다 ^^​@@seokcopy3388

    • @seokcopy3388
      @seokcopy3388 13 วันที่ผ่านมา

      @@전재경-j2s제가 더 감사하죠. ^^

  • @레이미안
    @레이미안 13 วันที่ผ่านมา

    3회차 정주행중 용두용미, 낭만,협의,의리,통쾌함에 가슴먹먹한 감동까지 담은 무협소설의 백미 용대운 장경 좌백 설봉등의 신무협 이후 웹기반의 수준이하 무협소설들속에서 그야말로 홀로 우뚝 선 명작 "그게 바로 나다" 그러나 포에버좌백!

    • @seokcopy3388
      @seokcopy3388 13 วันที่ผ่านมา

      맞습니다. 추락한 판무계에 홀로 빛나는 수작이라고나 할까요. 아니면 제가 모르는 작품이 더 있을런지도... 희망을 갖고 기다려 보렵니다. ^^ 그나저나 좌백 팬이신가봐요. <생사박>하고 <야광충> 리뷰해야 하는데 ㅋㅋ

  • @시린마음
    @시린마음 13 วันที่ผ่านมา

    작가의 필력이 뛰어나다는 점 극공감입니다. 설명듣고 킬링타임으로 읽었던 제가 부끄럽네요 작가의 정성이 많이 들어간 작품이었군요

    • @seokcopy3388
      @seokcopy3388 13 วันที่ผ่านมา

      필력이 뛰어나다는 건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전 그중에서도 대화를 통해 상황을 만들고 그 속에서 유머를 창출하는 능력이 무척이나 부럽더군요. 제가 유머 감각이 없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쿨럭...ㅜㅜ

  • @nickvahn4869
    @nickvahn4869 14 วันที่ผ่านมา

    근데 왜 군림천하는 무기한 연중 상태인걸까? 작가로서의 책임감도 없는가? 전업작가가 아닌 취미로 글쓰는 사람인가?

    • @seokcopy3388
      @seokcopy3388 14 วันที่ผ่านมา

      글쎄요. 작가 말로는 쓰다 보니 허점과 구멍이 너무 많이 보여서 다시 쓰는셈 친다고 하는데 그게 사실이라도 너무 오래 쉬었죠. ^^;;;

  • @pelnandeslachio
    @pelnandeslachio 14 วันที่ผ่านมา

    이건 봐도 좋다고 생각한다

    • @seokcopy3388
      @seokcopy3388 14 วันที่ผ่านมา

      @@pelnandeslachio 네. 한번쯤은 중국 무협과 한국무협의 차이를 알기위해서라도 보는 것도 좋습니다. 봐야 좋은지 나쁜지, 내게 맞는지 안맞는지 알수 있으니까요.

  • @sunglee3935
    @sunglee3935 15 วันที่ผ่านมา

    못들어 봤네 좌백작품인데

  • @장바다-c3d
    @장바다-c3d 15 วันที่ผ่านมา

    설봉의 초기작품들 강추합니다!

    • @seokcopy3388
      @seokcopy3388 15 วันที่ผ่านมา

      설봉 작가 작품은 초기에 한두 작품 읽은 거 같긴 한데 난해하다는 기억만 남아 있네요. 추천 감사드리고 기회가 되면 찾아서 읽어보겠습니다. ^^

  • @IIllIll
    @IIllIll 16 วันที่ผ่านมา

    진산신녀의 가치는 바로 무협에 문학의 가치를 더한 필력이지요. 한국 무협의 위대한 자산이죠.

    • @seokcopy3388
      @seokcopy3388 16 วันที่ผ่านมา

      남편 좌백과 함께 하루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무협 독자들이 이렇게 기다리고 있는 줄 알고 있을까요? ㅠㅠ

  • @무한자유-p1q
    @무한자유-p1q 17 วันที่ผ่านมา

    다른 작가지만 단우비라는 무협도 완결까지 평생싸운게 성하나에세 제일세가 된거 천하는 넓고 강자는 넘쳐남을 알리며 완결

    • @seokcopy3388
      @seokcopy3388 16 วันที่ผ่านมา

      처음 듣는 무협이네요. ^^;;

  • @나만세-b1z
    @나만세-b1z 17 วันที่ผ่านมา

    무협지에 관심이 끊어진건 재미없는 이상한 무협지가 범람하고 중공에 대한 인식도 나빠진것도 한몫함. 거기다 쉬샤오둥이 중국무술 거품을 박살내어 버려서 중국무술에 대한 환상이 다깨어져 버렸다. 그래서 이젠 무협지를 봐도 별로 가슴뛰지도 않고 그래봐야 황당한 구라로 인식이 되어 동화를 보는것 같은 두근거림이 없어져 버렸다.

    • @seokcopy3388
      @seokcopy3388 16 วันที่ผ่านมา

      엽문이니 절권도니 태극권이니 하는 중국 전통 권법의 허상은 쉬샤오둥 덕분에 박살이 났죠. 덕분에 중국 권법을 소재로 한 일본만화들도 맥을 못 추는 듯 해요. 이쪽은 워낙 뻥이 심한데 현실에서는 춤추는 수준이니 뭐...그래도 무협은 시각이 아니라 상상으로 읽으니까 그나마 충격이 덜 하긴 합니다.

  • @kjseo-q2y
    @kjseo-q2y 17 วันที่ผ่านมา

    우각 내 최애스타일

    • @seokcopy3388
      @seokcopy3388 16 วันที่ผ่านมา

      먼치킨 주인공을 내세워 대리만족을 추구한다면 우각과 초우만한 작가가 없죠. ^^;;;

  • @hughlee34
    @hughlee34 18 วันที่ผ่านมา

    말씀하신 단점을 좌백님도 의식하셨는지 초판과 달리 개정판에서는 어느 정도 개연성을 부여하는 장면들이 들어갔습니다. 저는 개정판을 먼저 보고 초판을 추후에 봤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초판에서는 의아한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 @seokcopy3388
      @seokcopy3388 17 วันที่ผ่านมา

      아, 그럼 제가 본게 초판인가 봅니다. 발간해도 멈추지 않는 팬 서비스. 좋습니다. ^^

  • @아무튼유튜브-m1j
    @아무튼유튜브-m1j 18 วันที่ผ่านมา

    저 해리포터 ,정유정스릴러모든소설 ,퇴마록 국내편~말세편모두 ,호빗(반지의제왕3부작은아직안봣음), 기타등등봣는데 듄뭔가 보고싶은데 저의레벨에 읽어도되나용;; 삿는데 어렵고 그래서 안읽을까봐용;;

    • @seokcopy3388
      @seokcopy3388 17 วันที่ผ่านมา

      열혈 판타지 팬이시군요. ^^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렇게 어려운 수준은 아닌데 내용 이해를 빠르게 하시려면 이 작품에서 쓰는 용어를 미리 익히시는 게 좋습니다. 용어가 생소해서 의미를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으니까요. 저는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봤는데 확실히 이해가 빠르더군요. 영화만 보았을 때는 상황이나 배경, 용어가 이해가 안 되어서 무척 지루했는데 소설을 읽고 나니까 영화가 재미있어지더군요. 아직 영화를 안 보셨다면 최소한 용어 정도만 익히시고 들어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문장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세계관이 생경할 뿐이죠. ^^

  • @songtaeyong4929
    @songtaeyong4929 18 วันที่ผ่านมา

    리뷰 잘 보았습니다. 현실과 맹목적인 사랑, 참으로 대비되는 이야기군요. 특히 사랑을 이제 막 시작하는 청춘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는 작품같네요. 시간이 나면 한번 관심을 가져볼 만한 소설 같습니다.

    • @seokcopy3388
      @seokcopy3388 18 วันที่ผ่านมา

      제가 본 몇 가지 리뷰는 이상적인 사랑이라고 추켜세우는 글들 뿐이었는데 대학생인 큰 아이와 이야기해보니 읽다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서 포기했다고 하더라고요. 20대라면 지극한 순애보라고 여길 수도 있겠지만 30대 중반만 넘어도 치기어린 사랑이라고 말하기 쉬운 사랑 같습니다.

  • @Olive_dang98
    @Olive_dang98 18 วันที่ผ่านมา

    혈기린외전 사인회가서 좌백님께 소림쌍괴 마저 써주세요 했을때 좌백님이 예 준비하고 있습니다 했는데 그뒤로 한참걸려서 나왔죠 정말 좋아하는 작품 좌백 최애작은 비적유성탄 하고 이거 그리고 혈기린외전 입니다

    • @seokcopy3388
      @seokcopy3388 18 วันที่ผ่านมา

      와우, 직접 좌백님을 만나보셨군요. 건강 문제가 아니었더라면 지금 더 많은 작품을 볼 수 있었을텐데 안타깝습니다. ㅠㅠ

  • @user-xt8tg7lb4o
    @user-xt8tg7lb4o 19 วันที่ผ่านมา

    "힌트 갑니다"에서 건너 뛰기 싶어서 타임라인이 있나 봤더니 '타임 코드'가 없네요. 영상 올리실 때 타임코드 삽입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스포 부분을 타임코드로 표시해서 시청자가 건너뛸 수 있게 해두신다면 대성하실 겁니다.

    • @seokcopy3388
      @seokcopy3388 18 วันที่ผ่านมา

      좋게 봐주시고 관심과 주언 감사드립니다. ^^

  • @레이미안
    @레이미안 19 วันที่ผ่านมา

    무협소설의 집필환경이 개선 되어 다시 돌아오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포에버 좌백!

    • @seokcopy3388
      @seokcopy3388 19 วันที่ผ่านมา

      좌백 작가는 환경보다도 본인 건강이 더 문제라 그게 큰일입니다. 2016년 사진과 지금 사진을 보면 같은 사람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많이 나빠졌어요. ㅠㅠ

    • @Olive_dang98
      @Olive_dang98 3 วันที่ผ่านมา

      @@seokcopy3388 실명 할뻔했다고 하시던데 건강해져서 천마군림도 ㅇ한결해줬음 하네요

  • @레이미안
    @레이미안 19 วันที่ผ่านมา

    정말 요즘 무협 읽을게 없어요 네이버 평점 10점에 빛나는 유진성 작가님의 광마회귀 같은 특출난 작품도 있었지만 대부분 필력 부족으로 용두사미 아니면 의미없는 권수 늘리기로 중도 하차 좌백 장경등의 역량 있는 작가들이 보여줬던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기다립니다만 웹소설 기반의 현 상황에선 불가능할겁니다 어린친구들 그렇게 무거운 작품들 힘들어해요 ㅎㅎ;;

    • @seokcopy3388
      @seokcopy3388 19 วันที่ผ่านมา

      제가 그래서 2000년 이후에는 무협을 아예 안 보고 살아서 무슨 작품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용작가를 위시한 뫼 사단이나 한백림, 이재일과 같은 이들의 작품을 기대했지만 그 바닥이 상황이 안 좋아서 바람대로 되지 않더군요. 최근에 댓글을 통해 구독자 분들이 추천해준 무협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찾아서 읽고 있습니다. <광마회귀>는 아슬아슬하게 판무와 신무협의 경계를 넘나드는데 작가의 감각이 대단하더군요. 단점이 없지않지만 먼치킨 타령만 주구장창하거나 필력 부족의 판무와는 확실하게 차별화된 수작입니다. ^^

  • @호롱방
    @호롱방 19 วันที่ผ่านมา

    묘왕동주 20대때 정말 잼나게 읽었는데

    • @seokcopy3388
      @seokcopy3388 19 วันที่ผ่านมา

      이재일은 글도 잘 쓰지만 매번 틀에서 벗어나려 애쓰는 점이 좋습니다. 지금 판무는 모르겠는데 이 책이 나오던 당시 주인공이 남만의 야생 부족 족장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죠.

  • @im_hkh
    @im_hkh 20 วันที่ผ่านมา

    1등.

    • @seokcopy3388
      @seokcopy3388 19 วันที่ผ่านมา

      ㅎㅎㅎ 축하합니다. ^^

  • @으아우아오아
    @으아우아오아 21 วันที่ผ่านมา

    사조영웅전은 솔직히 첨에 재미없음. 구음백골조 너무 나와서 삼류소설같음. 처음엔 실제로 내친구는 초반부분만 보고 무협자체를 안봄.

    • @seokcopy3388
      @seokcopy3388 20 วันที่ผ่านมา

      한국정서에 안 맞는다는 게 제 생각인데 도대체 800만부를 산 사람들은 이 책의 어떤 점이 좋아서 구매를 한 걸까요? 문학성이나 스케일에서는 작품성을 인정하지만 읽는 내내 재미없다고 느꼈습니다. ㅎㅎㅎ

    • @songtaeyong4929
      @songtaeyong4929 18 วันที่ผ่านมา

      @@seokcopy3388 제가 어느 무협 채팅방에 우연히 들렸다가 김용의 작품에 관해 대화를 하길래 끼어들어 몇몇 작품을 비판했더니 얼마나 무시를 당했는지, 마치 김용을 무협의 절대신처럼 생각하는 독자들도 많더군요. 저도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상황인지라 그냥 방에서 나온 후 다시 안들어갑니다 ㅎ

    • @seokcopy3388
      @seokcopy3388 18 วันที่ผ่านมา

      @@songtaeyong4929 무엇이든 교조화하면 대화가 통하지 않죠. 잘 하셨습니다. 다름을 인정하면 되는데 그게 어려운가 봐요. ㅎㅎ

  • @songtaeyong4929
    @songtaeyong4929 22 วันที่ผ่านมา

    저도 과거 이 작품을 읽을 당시에는 과정의 답답함은 이해했지만 결말이 일반 무협처럼 시원스런 해피엔딩이 아닌 것에 실망하였으나 지금에 와서 보니 무협의 다양성 혹은 문학적인 측면에서 나름대로 의미있는 작품으로 생각합니다. 북마존님의 평대로 과정을 좀더 현실감과 함께 디테일하고 리듬감 있게 그리고 속도감 있게 다듬었다면 결말은 작가의 의도대로 했더라도 정말로 걸작이 되었을 텐데 저로서는 매우 아쉬운 면이 많은 작품입니다. 오래 전에 읽은 작품을 이렇게 북마존님의 리뷰로 다시 상기하게 되니 추억과 함께 매우 흥미롭게 집중해서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seokcopy3388
      @seokcopy3388 22 วันที่ผ่านมา

      조만간 올릴 <용병시대> 리뷰에서 이야기하겠지만 최후식 작가의 이후 행보가 좀 이상하더군요. <표류공주>의 작가가 맞나 싶을 정도로 수준이 확 낮아졌어요. 이 정도 작품을 쓸 정도면 언제든 기본 수준을 해야 하는데 그 다음 발간한 책들이 <표류공주>에 버금가는 화제가 되지 못한 걸 보면 뭔가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대로 나갔더라면 용작가나 이재일 작가에 버금가는 또 한 명의 걸출한 작가를 만날 수 있었을텐데요. 아쉽습니다.

  • @nickvahn4869
    @nickvahn4869 22 วันที่ผ่านมา

    이걸 추천하고 읽으셨다니요 읽고 나서의 그 먹먹함 답답함은 차마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요 나에게 무협은 장르소설로서의 히어로물이자 로맨스물이기 때문이죠 작가의 필력은 어마어마하지만 대리만족과 힐링을 원한다면 못견딜 소설입니다

    • @seokcopy3388
      @seokcopy3388 22 วันที่ผ่านมา

      무협소설의 장르적 특징을 생각한다면 절대 읽어서는 안 되는 작품입니다. 주화입마에 들 가능성이 높아요. ㅎㅎㅎ

    • @nickvahn4869
      @nickvahn4869 22 วันที่ผ่านมา

      @@seokcopy3388 현재 트렌드와 맞으면서 다양한 무공의 판타지를 충족시키는 청시소님의 시한부천재가 살아남는법이라는 시천살을 추천합니다. 가볍지만 싸구려스럽지 않고 30대와 40대까지 즐길만한 정통의 무협을 판타지와 적절하게 잘 버무린 글입니다.

  • @시린마음
    @시린마음 22 วันที่ผ่านมา

    맞습니다. 이처럼 인상적인 결말의 무협은 극히 드물죠 십수년 지나도 제목만 들어도 결말만 떠오르는

    • @seokcopy3388
      @seokcopy3388 22 วันที่ผ่านมา

      작가가 멋들어지게 마무리를 잘 했습니다. 비극적이지만 그 가운데에도 최선을 택했어요. 결말이 그렇지 않았다면 무지하게 욕을 먹었을 겁니다.

  • @indigoblue2645
    @indigoblue2645 23 วันที่ผ่านมา

    읽으셨군요. 다만 단점 중 '18일 만사천리' 부분은 굳이 지적하지 않아도 됐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퍼맨은 지구 주위를 도는데 무협에만 너무 엄격하신 건 아닌지.. 영상 잘봤습니다.

    • @seokcopy3388
      @seokcopy3388 22 วันที่ผ่านมา

      ㅇㅎㅎㅎㅎ 그렇게 느끼셨나요? 수퍼맨은 외계인이고 무림인은 사람인데다 발바닥이 없어지고 뼈가 드러났다는 묘사가 너무 간 것 같아서....알겠습니다. 다음부터는 좀더 너그럽게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 P.S : 광마회귀에 일월광천이 선을 넘었다고 까려고 했는데 인디고블루님 때문에 그냥 넘어가야겠습니다. ㅎㅎㅎㅎ 너그러운 무협 리뷰어, 그것이 나다!

  • @철완신
    @철완신 23 วันที่ผ่านมา

    새드 무협 창시자

    • @seokcopy3388
      @seokcopy3388 22 วันที่ผ่านมา

      읽어보셨나 보군요. ㅎㅎㅎㅎ

  • @니다므그라
    @니다므그라 24 วันที่ผ่านมา

    이 영상을 보고 다시 읽었는데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청룡부주 역해심을 독살하려는 오씨 아줌마를 괜히 죽게 할 필요가 있엇을까요?

    • @seokcopy3388
      @seokcopy3388 24 วันที่ผ่านมา

      저도 이 부분에서 의문을 가지긴 했습니다. 단지 역해심의 신임을 받기 위해서였다면 오씨를 체포하는 게 먼저가 되어야 했는데 이미 내당으로 옮기고 사위까지 된 후인지라 선후가 뒤바뀐 상태였니까요. 그렇다면 왜 그랬을까? 역해심만 독살할 계획이었다면 처음부터 호가영들이 모두 출동하지 않아도 됐을겁니다. 역해심 정도의 고수라면 중독이 심화되기 전에 이상한 기운을 알아차렸을 가능성도 높고요. 힌트는 삼휘도의 아버지가 남긴 유언에 있습니다. 삼휘도의 아버지는 죽어가면서 역해심에게 "너와 네 식솔들을 씨도 안 남기고 죽이겠다."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일족의 가장이 남긴 이 터무니없는 유언으로 인해 호가영들은 어쩔 수 없이 모두 죽음을 각오하고 역할을 분담해서 단번에 청룡부 일족을 몰살시킬 완벽한 전략을 세워야 했습니다. 그 결과가 역해심을 포함한 전 일족의 도피였습니다. 역해심이 그런 결정을 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삼휘도의 위상과 입지를 절대로 흔들리지 않도록 만들어야 했습니다. 사위가 되었다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외부인이니까요. 단시간에 역해심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간 차를 두고 청룡부와 역해심에 대한 공격과 압박의 강도를 더하는 전략이었습니다. 성심자를 불러 중독 증세를 간파하고 오씨 아줌마를 희생시킨 건 돌다리도 두들겨본다는 의미가 강합니다. 오씨 아줌마의 암습에 더해 석량이 무원환으로 태감을 암습하는 2차 공격이 드러나면 역해심의 공포는 정점에 이르게 되니까요. 자신뿐 아니라 일족이 모두 멸망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거든요. 이때 어디로든 피해야 하는데 때마침 삼휘도가 안성맞춤의 조언을 하는 거죠. 그때까지 호가영들을 모두 죽여가면서 닦아놓은 사전작업의 효과가 빛을 발한 겁니다. 사노반의 동생 원수를 대신 갚아준 것부터 시작해서 석량이 태감을 암습한 것까지 호가영들의 모든 행위가 오직 이 순간을 위한 고육책이었던 겁니다. 이 정도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일족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역해심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 정도까지 가야 계획을 성사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도움이 되셨나요?? ^^

    • @니다므그라
      @니다므그라 24 วันที่ผ่านมา

      @seokcopy3388 와우. 대단한 서평입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철저한 준비와 희생에 대해 나같은 필부의 감정은 도움이 안되겠네요. ㅋㅋ

    • @seokcopy3388
      @seokcopy3388 24 วันที่ผ่านมา

      @@니다므그라 이재일 작가의 복선이 대단하죠. 여느 추리소설 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니다므그라
    @니다므그라 24 วันที่ผ่านมา

    다른건 몰라도 주인공이 어리버리하고 줏대없이 휘둘리면 제일 짜증나며 중도하차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

    • @seokcopy3388
      @seokcopy3388 24 วันที่ผ่านมา

      네. 정도껏 해야 말이죠. 황용이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하고 운은 기가 막히게 좋은...너무 먼치킨도 문제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한 주인공을 소설 속에서 과연 누가 바랄까요? 읽다가 정말 몇 번이나 내려놓고 싶었습니다. ㅠㅠ 나머지 삼부작 중 이부작은 아예 안 읽으려구요.

    • @songtaeyong4929
      @songtaeyong4929 22 วันที่ผ่านมา

      @@seokcopy3388 저도 영웅문시리즈를 완독한 사람으로서 동감입니다 ㅎㅎ 굳이 좋은 작품 많은데 긴 시간 내서 꼭 완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 @seokcopy3388
      @seokcopy3388 22 วันที่ผ่านมา

      @@songtaeyong4929 네. 시간은 부족하고 읽을 책은 널렸는데 이건 아니다 싶으면 과감히 덮고 다른 작품을 찾는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본전 생각하다 더 큰 피해를 입기 전에요. ㅎㅎ

  • @KangsuYi-dp2di
    @KangsuYi-dp2di 25 วันที่ผ่านมา

    좌백 작가는 정말 무협계의 보석이며 김용을 이미 능가 했다는 생각이다

    • @seokcopy3388
      @seokcopy3388 24 วันที่ผ่านมา

      그렇습니다. 김용의 작품이 아무리 좋다 해도 전혀 부럽지 않죠. ^^

  • @시린마음
    @시린마음 25 วันที่ผ่านมา

    중국환타지, 스케일이크다 신선하다. 한국무협, 전개가 빠르고 주인공캐릭 대부분이 성격이 시원시원하다. 최근 일본상업성에 물들어 하렘쪽으로 치우쳐 않좋다. 일본환타지 독자가 미쳐버린다 문장도 유치하고 캐릭들은 오버스럽거나 답답하며 주인공 외에는 라이벌 한명 남자나머지는 다 여자다. 심지어 정형화 되어 일편단심, 현모양처형 중성적인애 , 냉미녀, 로리타, 연상녀 남성성격 등 최소 8명은 나오며 이캐릭은 어떤 작품을 봐도 다 똑같다.

    • @seokcopy3388
      @seokcopy3388 24 วันที่ผ่านมา

      영상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결국은 취향인 거죠. 음식도 그렇잖아요. 누군가에게 홍어회는 음식이 아니지만 누군가에게는 별미인 것처럼 말이죠. 내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안 보면 되는 거죠. 결국 내가 아니라고 생각해도 그 분야에 돈이 될 정도로 소비자가 있기 때문에 계속 공급이 되는 거니까요.

  • @시린마음
    @시린마음 25 วันที่ผ่านมา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책표지 보고 든 생각, 짜라투스트라가 -> 조로아스트교 -> 배화교 -> 명교 -> 마교 이런 순으로 변했다고 어디서 들었는데 사실인지 궁금하네요

    • @seokcopy3388
      @seokcopy3388 24 วันที่ผ่านมา

      조로아스터교가 맞고요. 저도 어디선가 본 적이 있습니다. 배화교까지는 확실한데 명교와 마교는 확신을 못하겠네요. ^^

  • @asuvins
    @asuvins 25 วันที่ผ่านมา

    영웅문을 읽게 된게.. 86년 의천도룡기 때문이었다는 ㅎㅎ 영웅문을 읽다 보니 비로소 3권에 얽힌 복선과 떡밥을 알게 되어 놀라움을 선사 했다는.. 어찌보면 그이후의 모든 무협지의 원조 골격을 만든 작품으로 봐야 겠지요.. 특히 무당파의 시작이라던가. 그리고 교묘히 중국역사와도 연결되어 삼국지 처럼 소설이되 역사 인물같은 완성도 높은 소설이라고 봐야함 아.. 물론 읽지 않아도 되지만 무협을 논할려면 꼭 봐야 한다고 생각함

    • @seokcopy3388
      @seokcopy3388 24 วันที่ผ่านมา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통배권이라던가 현재 무협소설에 등장하는 무공의 원류가 나오는 것도 있고...가성비의 문제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