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물을 좋아하신다면 저와 성향이 찰떡이십니다. ^^ 얼마 전에 올린 이재일의 단편무협 는 아마 마음에 꼭 드실 겁니다. 단편인데도 아우라가 어마어마하죠. 용작가의 도 추천합니다. 무협 장르에서는 정말 보기드문 복선과 추리, 반전이 일품입니다. 혹시 보시거나 이미 보셨다면 의견 써주세요. ^^
지금 유행하는 판무와는 확실히 분위기나 문체가 다르죠. 그런데 바로 그 점때문에 읽는 독자들이 있는 거구요.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추천할만한 다른 작품으로는 좌백 작품은 구대검파와 천마군림을 제외한 모든 작품, 풍종호의 경혼기와 분뢰수, 용대운의 전작, 이재일의 전작, 의사이자 작가인 한백림의 작품 등입니다. 더 필요하시면 제가 올린 영상 댓글에 많은 분들이 추천한 작품이 있으니 참조하면 유용할 겁니다. 저도 그분들이 추천한 작품들을 지금 읽고 있는데 추천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
@@니다므그라 네. 마지막이 일종의 반전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공심이 얼마나 사형을 사랑하고 배려하는지 한눈에 알수 있었던 장면이라고 봅니다. 먼치킨으로 무조건 때려부수다 끝나는 무협으로는 꿈도 꿀 수 없는 경지고, 어느 정도 클래스에 올라가면 장르구분이 무의미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역시 좌백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니다므그라 분명히 나이를 먹어서 그럴 수도 있고, 추측이지만 두 가지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병이 악화되어서 집중력이 떨어졌을 테고, 두 작품이 오래 전부터 구상하던 구룡쟁패의 일부분인데 그 프로젝트가 중간에 잘 안 되어서 말아먹은 영향이 클 거 같네요. 구대검파의 경우 구무협스러운 스타일을 감수하고라도 구룡쟁패의 큰 부분으로 포함시키려 애쓴 거 같은데 결과는 이도저도 아닌 게 되어버렸어요.
![무림의 혼란을 초래한 무공비급의 정체, 작가 본인이 최고라 뽑는 작품! [영화리뷰/결말포함]](http://i.ytimg.com/vi/wnu4o9f4X5c/mqdefault.jpg)
오래전에 소장만 해놓고 다른 작품들 읽다보니 차일피일 미루다 읽지 못했는데
오늘 리뷰를 보고 빨리 읽어보고 싶네요.
추리성이 다분한 무협을 무척 좋아하는 편인데 리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추리물을 좋아하신다면 저와 성향이 찰떡이십니다. ^^ 얼마 전에 올린 이재일의 단편무협 는 아마 마음에 꼭 드실 겁니다. 단편인데도 아우라가 어마어마하죠. 용작가의 도 추천합니다. 무협 장르에서는 정말 보기드문 복선과 추리, 반전이 일품입니다. 혹시 보시거나 이미 보셨다면 의견 써주세요. ^^
북마존님께서 댓글로 알려 주셔서, 밀리의서재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최근 트랜드와는 다른 느낌의 무협이었지만 재밋게 읽었습니다. 더 많은 작품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유행하는 판무와는 확실히 분위기나 문체가 다르죠. 그런데 바로 그 점때문에 읽는 독자들이 있는 거구요.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추천할만한 다른 작품으로는 좌백 작품은 구대검파와 천마군림을 제외한 모든 작품, 풍종호의 경혼기와 분뢰수, 용대운의 전작, 이재일의 전작, 의사이자 작가인 한백림의 작품 등입니다. 더 필요하시면 제가 올린 영상 댓글에 많은 분들이 추천한 작품이 있으니 참조하면 유용할 겁니다. 저도 그분들이 추천한 작품들을 지금 읽고 있는데 추천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
이 작품 명작입니다. 중간에 답답한 전개도 있었는데 결말을 보면 마음이 찡한게 다가옵니다. 역시 소림사 고승.
@@니다므그라 네. 마지막이 일종의 반전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공심이 얼마나 사형을 사랑하고 배려하는지 한눈에 알수 있었던 장면이라고 봅니다. 먼치킨으로 무조건 때려부수다 끝나는 무협으로는 꿈도 꿀 수 없는 경지고, 어느 정도 클래스에 올라가면 장르구분이 무의미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역시 좌백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seokcopy3388 좌백 작가의 구대문파는 어때요? 전 중도하차. 3류 무협소설 같아서요.
@@니다므그라구대검파 아닌가요? 구대검파가 맞다면 좌백 작품 중에서는 과 함께 가장 떨어지는 작품이라고 봅니다. 두 작품 모두 좌백스러운 느낌이 안 나는 편이에요. ^^
@@seokcopy3388 예. 그렇군요. 나이 먹어서 필력이 떨어져 가는구나 느낄정도였어요.
@@니다므그라 분명히 나이를 먹어서 그럴 수도 있고, 추측이지만 두 가지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병이 악화되어서 집중력이 떨어졌을 테고, 두 작품이 오래 전부터 구상하던 구룡쟁패의 일부분인데 그 프로젝트가 중간에 잘 안 되어서 말아먹은 영향이 클 거 같네요. 구대검파의 경우 구무협스러운 스타일을 감수하고라도 구룡쟁패의 큰 부분으로 포함시키려 애쓴 거 같은데 결과는 이도저도 아닌 게 되어버렸어요.
공령은 사제가 어떤 괴이한 짓을 해도 믿어 줍니다. " 사제는 언제나 옳았다 "
다른 사람은 공심의 튀는 모습만 봤겠지만 100년 이상 같이 살아온 공령은 공심의 내면과 진짜 모습을 알고 있었을테니까요.
혈기린외전 사인회가서 좌백님께 소림쌍괴 마저 써주세요 했을때 좌백님이 예 준비하고 있습니다 했는데 그뒤로 한참걸려서 나왔죠 정말 좋아하는 작품 좌백 최애작은 비적유성탄 하고 이거 그리고 혈기린외전 입니다
와우, 직접 좌백님을 만나보셨군요. 건강 문제가 아니었더라면 지금 더 많은 작품을 볼 수 있었을텐데 안타깝습니다. ㅠㅠ
"만등칠일"도 리뷰 부탁드립니다.
@@임홍철-m2m 혹시 볼 수 있게 되면 꼭 리뷰하겠습니다.^^
좌백 작가는 정말 무협계의 보석이며 김용을 이미 능가 했다는 생각이다
그렇습니다. 김용의 작품이 아무리 좋다 해도 전혀 부럽지 않죠. ^^
못들어 봤네 좌백작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