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붙여서 해석을 해보면, 영상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가장 중심된 키워드는 "명예" 와 "영광" 이죠. 그 키워드들의 추가적인 의미는 등장인물들의 여러 대사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명예로운 삶" 과 "영광스러운 죽음"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영상 회상씬의 초반부, 라인하르트와 발데리히의 대화를 들어보면 "난 (오버워치에) 부름을 받았고 응답해야하네. 명예로운 의무지." "크루세이더로서의 영광을 포기한다?" 로, 오버워치 - 명예 - 삶 - 발데리히 크루세이더 - 영광 - 죽음 - 라인하르트 처럼 키워드들이 유사성을 가진 채 묶이게 됩니다. 둘의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보면 "크루세이더는 조국 독일의 굳건한 수호자입니다. 사람들은 우리의 무용담과 유산을 길이 전하겠지요." "우리의 유산은 우리가 만드는 것이네." 라는 대화를 나누는데, 애초에 라인하르트는 자신의 죽음을 전제하며 미래 자신의 죽음 이후에 길이 전해질 명성을, 발데리히는 모두의 생존을 전제로 직접 모두의 손으로 일궈낼 현재를 중요시합니다. 이는 역시 삶과 죽음의 대비로, 키워드의 확고함과 현재와 미래의 대비로까지 이어주며 의미의 확장을 보여주죠. 라인하르트가 선술집(크루세이더)의 식탁에 칼로 자신의 이름을 새기는 것을 보면, 그의 자신에 대한 신념이 확고하고 그만큼 변하기 쉽지 않을 것임을 알려주는 장치로 활용되는데, 이는 이후 라인하르트의 신념의 변화가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크게 다가오게 하는 역할로 작용합니다. 조금 더 들어가서 그 직후 전투의 각 캐릭터 전투 스타일까지 캐치해본다면 라인하르트 -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고 *망치*로 돌격하여 적들을 무찌르는 데에 초점을 가짐. 발데리히 - *방패*를 들고 아군을 보호하며 라인하르트를 구하는 둥 자신의 존재자체('삶')가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스타일을 가짐. 처럼 어쩌면 캐릭터의 상반성을 극명히 드러내기위해 (공격적vs방어적) 전투 스타일마저 대립되는 모습을 여실히 잘 보여주는데요. 애초에 "난 부름을 받았고 응답해야하오" 라는 대사 자체 의미가 '나를 찾는 곳에 언제나 내가 가서 모두를 지켜야한다. 내가 응답하지 않고 그들을 지키지 않으면 모두의 생존이 위태로워질테니까' 의 의미로 해석해본다면 그의 방패만을 들고있는 모습이 충분히 이해가 가죠. 마지막 전투를 직전에 앞두고 발데리히는 라인하르트에게 후퇴를 명하며 "대원들에겐 네가 필요하다. 그들의 방패가 되거라." 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발데리히는 오버워치 패를, 라인하르트는 자신의 망치를 주며 서로가 상징하던 신념(여기선 전투 스타일)을 주고 받습니다. 이로써 앞서 비슷한 의미를 가진 키워드들이 상호에 모두 교환됨을 짐작할 수 있는데, 바로 다음 장면의 전투씬에서 발데히리는 자신의 '삶' 자체로 아군들을 보호해주는 '명예'로운 '방어적' 스타일을 버리고/ 도망가지 않으면 '죽음'이 뻔할 전투를 자처하며 적진에 달려들어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마저도 "내가 막을테니","난 여길 지키겠다"의 대사로, 끝까지 지키는 것에 의미를 둔 싸움이었죠.) 라인하르트 역시 마지막 스승의 죽음을 담보로한 자신의 후퇴 직후에, 그는 자신의 몸을 던져가며 아군들을 보호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또한 스승의 추구하던 신념에 기반한 행동을 보이게 된 거죠. "방벽이 위험하다" 란 대사는 인게임에서 아주 친숙한 대사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신념의 교환 직후 그의 이런 대사는 '방벽이 위험하니 방벽 뒤의 아군들은 어서 안전지대로 피해라'는 뻔한 의미 속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버리고 스승의 길을 택한 모습이 명확히 들어나 더욱 인상 깊었습니다. 회상씬이 끝나고, '왜 다시 응답하려 하는 것이냐. 오버워치에 전부를 바쳤지만 버려지지 않았냐'는 브리기테의 질문에, "난 부름을 받았고 응답해야하오 (초기 발데리히의 대사)" 를 나즈막히 되뇌이며 다시 한번 오버워치로 돌아가려는 그의 모습은, 스승과의 상호 교환 후 스승이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이했듯, 자신 또한 끝까지 명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응답한 모습이라 볼 수 있습니다. 스승이 자신을 구해줬을 때에 남은 왼쪽 눈의 상처가 영원히 남아있듯, 그리고 마지막 장면 라인하르트의 온 몸이 상처투성이가 될만큼 남들을 지키는 삶을 여태 살아왔던 그 모습에서, 이젠 스승의 신념을 업고 살아가는 라인하르트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제는 그의 신념이 스승이 몸 담고자했던 오버워치에서, 스승이 추구하고자했던 신념으로, 방패를 들고 자신의 대원들을 지키며 자신의 삶 자체를 타인을 구하는 데에 쓰는, '명예로운 삶'을 이어가는 방향으로 되어버린 것입니다. + 추가로 명예와 영광은 그렇게 의미의 차이가 깊지 않습니다. 명예를 검색해보면 비슷한 의미라는 유의어로 영광이 뜨는데요. 같은 갑주 갑옷을 입고 있으면서도 신념의 차이를 보인 것에 대해, 키워드의 차이를 극명히 보여주면서도 궁극적 그들이 지향하는 바는 비슷하거나 결국엔 합일된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영상 내내 자신의 뒤로 후퇴하라는 명령밖에 내리지 않은 발데리히. 그는 어쩌면 처음부터 '영광스러운 죽음'을 각오한 '명예로운 삶'을 살고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명예로운 삶을 추구하며 오버워치에 합류하려던 발데리히, 영광스러운 죽음을 원하며 크루세이더로서 남으려던 라인하르트인데 조금 억지일 수도 있지만 오버워치 마크(명예로운 삶)와 망치(영광스러운 죽음)를 교환함으로써 명예로운 삶을 추구하던 발데리히의 영광스러운 죽음과 영광스러운 죽음을 원하던 라인하르트가 앞으로 오버워치로써 명예로운 삶을 살아갈 것을 상징하는 장면 같네요..재미와 감동을 둘다 챙긴 이번 시네마틱 진짜 짱입니다.
영상 초반에는 라인하르트가 방벽없이 아군을 지키지 않고 공격만 하고 스승은 방벽으로 수비만 하였죠 하지만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 부터 둘의 행동이 바뀌게 되면서 라인하르트는 영상 처음으로 방벽을 사용하여 아군을 지킵니다. 이 장면과 라인하르트의 스승이 라인하르트를 지키는 장면의 구도가 매우 비슷합니다.악수 장면 또한 처음 악수는 스승의 뜻을 거르는 악수 였지만 마지막 악수는 스승의 뜻을 이어받음과 동시에 오버워치 코인을 받음으로써 스승의 역할까지 이어 받는 것 입니다. 즉, 스승의 역할과 사명을 라인하르트가 물려받았다고 볼 수 있겠지요.
처음엔 발대리히는 명예로운 삶을 위해 싸웠고 라인하르트는 영광스런 죽을을 위해 전장에 나갔지만 전장에서 발데리히는 죽음을 앞두고 라인하르트에게 명예로운 삶을 살라고 하고 라인하르트는 발데리히에게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라 하네요. ㅠ 그리고 라인은 바라던 영광스러운 죽음이 아니라 유언대로 계속해서 살아가며 명예를 지키네요. 저번 마지막 바스티온도 엄청 감명깊게 봤는데 이번것도 좋네요.
4:33 이장면은 진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함 서로에게 물건을 전해주는 장면인데 이것은 자신의 원래 의지를 상징한다고 볼수있음, 라인하르트는 적들을 섬멸하는데 의지를 두었기 때문에 망치가 자신의 의지를 표명하고 그것을 스승 발데리히에게 건내줌, 그렇다면 발데리히의 의지는 무엇인가. 바로 지키는것임. 그런 발데리히가 라인하르트에게 건내준것은 오버워치 문장임. 오버워치는 결국 지키는것을 모토로 하고 있는것. 나중에 라인하르트가 오버워치문장을 돌려주는데 이것은 지키고자하는 의지를 라인하르트가 스스로 얻었다는 것을 뜻하는것같음
-조형준님 댓글 저장용 덧붙여서 해석을 해보면, 영상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가장 중심된 키워드는 "명예" 와 "영광" 이죠. 그 키워드들의 추가적인 의미는 등장인물들의 여러 대사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명예로운 삶" 과 "영광스러운 죽음"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영상 회상씬의 초반부, 라인하르트와 발데리히의 대화를 들어보면 "난 (오버워치에) 부름을 받았고 응답해야하네. 명예로운 의무지." "크루세이더로서의 영광을 포기한다?" 로, 오버워치 - 명예 - 삶 - 발데리히 크루세이더 - 영광 - 죽음 - 라인하르트 처럼 키워드들이 유사성을 가진 채 묶이게 됩니다. 둘의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보면 "크루세이더는 조국 독일의 굳건한 수호자입니다. 사람들은 우리의 무용담과 유산을 길이 전하겠지요." "우리의 유산은 우리가 만드는 것이네." 라는 대화를 나누는데, 애초에 라인하르트는 자신의 죽음을 전제하며 미래 자신의 죽음 이후에 길이 전해질 명성을, 발데리히는 모두의 생존을 전제로 직접 모두의 손으로 일궈낼 현재를 중요시합니다. 이는 역시 삶과 죽음의 대비로, 키워드의 확고함과 현재와 미래의 대비로까지 이어주며 의미의 확장을 보여주죠. 라인하르트가 선술집(크루세이더)의 식탁에 칼로 자신의 이름을 새기는 것을 보면, 그의 자신에 대한 신념이 확고하고 그만큼 변하기 쉽지 않을 것임을 알려주는 장치로 활용되는데, 이는 이후 라인하르트의 신념의 변화가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크게 다가오게 하는 역할로 작용합니다. 조금 더 들어가서 그 직후 전투의 각 캐릭터 전투 스타일까지 캐치해본다면 라인하르트 -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고 *망치*로 돌격하여 적들을 무찌르는 데에 초점을 가짐. 발데리히 - *방패*를 들고 아군을 보호하며 라인하르트를 구하는 둥 자신의 존재자체('삶')가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스타일을 가짐. 처럼 어쩌면 캐릭터의 상반성을 극명히 드러내기위해 (공격적vs방어적) 전투 스타일마저 대립되는 모습을 여실히 잘 보여주는데요. 애초에 "난 부름을 받았고 응답해야하오" 라는 대사 자체 의미가 '나를 찾는 곳에 언제나 내가 가서 모두를 지켜야한다. 내가 응답하지 않고 그들을 지키지 않으면 모두의 생존이 위태로워질테니까' 의 의미로 해석해본다면 그의 방패만을 들고있는 모습이 충분히 이해가 가죠. 마지막 전투를 직전에 앞두고 발데리히는 라인하르트에게 후퇴를 명하며 "대원들에겐 네가 필요하다. 그들의 방패가 되거라." 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발데리히는 오버워치 패를, 라인하르트는 자신의 망치를 주며 서로가 상징하던 신념(여기선 전투 스타일)을 주고 받습니다. 이로써 앞서 비슷한 의미를 가진 키워드들이 상호에 모두 교환됨을 짐작할 수 있는데, 바로 다음 장면의 전투씬에서 발데히리는 자신의 '삶' 자체로 아군들을 보호해주는 '명예'로운 '방어적' 스타일을 버리고/ 도망가지 않으면 '죽음'이 뻔할 전투를 자처하며 적진에 달려들어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마저도 "내가 막을테니","난 여길 지키겠다"의 대사로, 끝까지 지키는 것에 의미를 둔 싸움이었죠.) 라인하르트 역시 마지막 스승의 죽음을 담보로한 자신의 후퇴 직후에, 그는 자신의 몸을 던져가며 아군들을 보호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또한 스승의 추구하던 신념에 기반한 행동을 보이게 된 거죠. "방벽이 위험하다" 란 대사는 인게임에서 아주 친숙한 대사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신념의 교환 직후 그의 이런 대사는 '방벽이 위험하니 방벽 뒤의 아군들은 어서 안전지대로 피해라'는 뻔한 의미 속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버리고 스승의 길을 택한 모습이 명확히 들어나 더욱 인상 깊었습니다. 회상씬이 끝나고, '왜 다시 응답하려 하는 것이냐. 오버워치에 전부를 바쳤지만 버려지지 않았냐'는 브리기테의 질문에, "난 부름을 받았고 응답해야하오 (초기 발데리히의 대사)" 를 나즈막히 되뇌이며 다시 한번 오버워치로 돌아가려는 그의 모습은, 스승과의 상호 교환 후 스승이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이했듯, 자신 또한 끝까지 명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응답한 모습이라 볼 수 있습니다. 스승이 자신을 구해줬을 때에 남은 왼쪽 눈의 상처가 영원히 남아있듯, 그리고 마지막 장면 라인하르트의 온 몸이 상처투성이가 될만큼 남들을 지키는 삶을 여태 살아왔던 그 모습에서, 이젠 스승의 신념을 업고 살아가는 라인하르트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제는 그의 신념이 스승이 몸 담고자했던 오버워치에서, 스승이 추구하고자했던 신념으로, 방패를 들고 자신의 대원들을 지키며 자신의 삶 자체를 타인을 구하는 데에 쓰는, '명예로운 삶'을 이어가는 방향으로 되어버린 것입니다. + 추가로 명예와 영광은 그렇게 의미의 차이가 깊지 않습니다. 명예를 검색해보면 비슷한 의미라는 유의어로 영광이 뜨는데요. 같은 갑주 갑옷을 입고 있으면서도 신념의 차이를 보인 것에 대해, 키워드의 차이를 극명히 보여주면서도 궁극적 그들이 지향하는 바는 비슷하거나 결국엔 합일된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영상 내내 자신의 뒤로 후퇴하라는 명령밖에 내리지 않은 발데리히. 그는 어쩌면 처음부터 '영광스러운 죽음'을 각오한 '명예로운 삶'을 살고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처음에 명예로운 삶은(상징:오버워치 배지)라인하르트의 스승,발데리히가 갖게 되고 영광스러운 죽음을(상징:방패와 망치)라인하르트가 갖게 되었는데, 중간에 젊은 라인하르트는 대원들을 멸시하는 태도로 전쟁에 임했으나, 후반부 쯤 라인하르트는 스승인 발데리히가 팀원들을 지켜주러 가라는 말을 듣고 명예와 영광을 스승 혼자 독차지하려는 생각인 줄 알고 "헤쳐나가시지요! 함께!"라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발데리히가 가면을 벗고 진심어린 눈으로 여긴 내가 맡겠네, 너는 팀원들을 지키게! 크루세이더끼리의 약속을 했잖나..."라는 스승의 진심어린 말을 듣고 라인하르트는 성장합니다. 그리고는 스승의 교훈을 듣고 망치를 스승에게 주고 배지(오버워치의 상징)를 받습니다. 이로써 명예로운 삶은 라인하르트가 갖게 되고 치열한 전투 끝에 아이헨발데 성 안의 옴닉들을 모두 처리한 후 왕의 의자에 앉는 것으로 생을 마감한 것이 영광스러운 죽음 같네요. 여기서 라인하르트가 망치를 스승인 발데리히에게 줬다는 것은 예전의 팀원들을 지키지 않고 자신의 명예로운 삶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오로지 팀원의 방패가 되겠다는 일념을 가지고 스승 발데리히에게 망치를 넘겨준것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망치를 주는 라인하르트를 보고 스승인 발데리히는 약간 놀란 표정을 슬며시 짓고 미소짓습니다. 이건 제자의 성장을 흐뭇해하는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라인하르트가 "영광스러운 '죽음'을... 스승님"이라는 말을 남기고 안타깝고 애처로운 표정으로 돌아섭니다. 라인하르트가 간 뒤, 옴닉들이 성문을 파괴시키고 들어온 것으로 알수 있죠. 그때의 스승을 비꼬는 라인하르트보다 지금의 라인하르트가 방패와 망치, 둘 다 있다는 것이 성장의 의미가 아닐까요? 처음에 라인하르트의 스승인 발데리히가 "난 부름을 받았고(오버워치로부터)부름에 응해야 하네."(오버워치 요원들의 든든한 방패가 되어야 된다는 뜻 같네요.)그리고, 오버워치의 배지를 다시 스승, 발데리히의 묘에 가져다 놓고(진정한 오버워치는 당신이라는 뜻 같네요.),스승과 똑같은 말을 합니다. "난 부름을 받았고(오버워치로부터), 그 부름에 응해야 하오."라고 하는데, 저는 그때 소름이 쫘-악 돋았습니다. 그리고 느꼈죠. '이건 명작이다. ' 하는 느낌이 빡 왔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나오는 여자의 왼팔에 토르비욘의 볼트 마크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아빠도 말하기를...'이라고 하는 것 보니 토르비욘의 딸인것 같네요.)제 해석이 어떠셨나요? 맞지 않는 부분은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젊은 날의 치기로 라인하르트는 스승 발데리히를 질투하며 그의 정신을 가볍게 본다. 하지만 발데리히가 죽음을 선택하고 제자가 명예로운 삶을 살길 원하는 숭고한 정신에 라인하르트는 각성한다. 그렇기에 이기적인 자아가 아닌 영웅의 길을 선택하면 동료들을 지킨다. 스승의 유해 앞에서 치기어린 시절 목숨으로 가르침을 준 스승을 떠올리는 그에게 영웅을 원하는 부름은 백발이 된 나이에도 가볍지 않다.
4:35 라인하르트가 자신의 망치를 넘겨주고 대원들을 지키기 위해 떠나고, 발데리히는 오버워치 배지를 넘겨주고 성에 남는 이 장면는 의미는 배지는 전우들을 지키는 방패이자 오버워치에서의 영웅으로써의 명예로운 삶을, 망치는 옴닉들의 진군을 홀로 막아내며 죽음을 맞이하는 영광을 상징하는것 같네요
옵치2 스토리영상 나올때마다 재평가된다고 본다. 옵치 2 스토리모드에서는 항상 호탕하고 우렁찬 모습을 보여주는 라인하르트지만 그의 내면에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과거와 신념이 있다는 것을 항상 일깨워주는 영상. 그가 변하는걸 체감할때마다 이 영상에서의 모습을 떠올리면 그의 내면엔 어떤 고민과 고충이 있고 그가 얼마나 입체적인 캐릭터인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덧붙여서 해석을 해보면,
영상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가장 중심된 키워드는 "명예" 와 "영광" 이죠.
그 키워드들의 추가적인 의미는 등장인물들의 여러 대사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명예로운 삶" 과 "영광스러운 죽음"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영상 회상씬의 초반부, 라인하르트와 발데리히의 대화를 들어보면
"난 (오버워치에) 부름을 받았고 응답해야하네. 명예로운 의무지."
"크루세이더로서의 영광을 포기한다?"
로,
오버워치 - 명예 - 삶 - 발데리히
크루세이더 - 영광 - 죽음 - 라인하르트
처럼 키워드들이 유사성을 가진 채 묶이게 됩니다.
둘의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보면
"크루세이더는 조국 독일의 굳건한 수호자입니다. 사람들은 우리의 무용담과 유산을 길이 전하겠지요."
"우리의 유산은 우리가 만드는 것이네."
라는 대화를 나누는데,
애초에 라인하르트는 자신의 죽음을 전제하며 미래 자신의 죽음 이후에 길이 전해질 명성을,
발데리히는 모두의 생존을 전제로 직접 모두의 손으로 일궈낼 현재를 중요시합니다.
이는 역시 삶과 죽음의 대비로,
키워드의 확고함과 현재와 미래의 대비로까지 이어주며 의미의 확장을 보여주죠.
라인하르트가 선술집(크루세이더)의 식탁에 칼로 자신의 이름을 새기는 것을 보면, 그의 자신에 대한 신념이 확고하고 그만큼 변하기 쉽지 않을 것임을 알려주는 장치로 활용되는데, 이는 이후 라인하르트의 신념의 변화가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크게 다가오게 하는 역할로 작용합니다.
조금 더 들어가서 그 직후 전투의 각 캐릭터 전투 스타일까지 캐치해본다면
라인하르트 -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고
*망치*로 돌격하여 적들을 무찌르는 데에 초점을 가짐.
발데리히 -
*방패*를 들고 아군을 보호하며 라인하르트를 구하는 둥
자신의 존재자체('삶')가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스타일을 가짐.
처럼 어쩌면 캐릭터의 상반성을 극명히 드러내기위해 (공격적vs방어적) 전투 스타일마저 대립되는 모습을 여실히 잘 보여주는데요.
애초에 "난 부름을 받았고 응답해야하오"
라는 대사 자체 의미가
'나를 찾는 곳에 언제나 내가 가서 모두를 지켜야한다. 내가 응답하지 않고 그들을 지키지 않으면 모두의 생존이 위태로워질테니까'
의 의미로 해석해본다면 그의 방패만을 들고있는 모습이 충분히 이해가 가죠.
마지막 전투를 직전에 앞두고 발데리히는 라인하르트에게 후퇴를 명하며
"대원들에겐 네가 필요하다. 그들의 방패가 되거라." 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발데리히는 오버워치 패를,
라인하르트는 자신의 망치를 주며
서로가 상징하던 신념(여기선 전투 스타일)을 주고 받습니다.
이로써 앞서 비슷한 의미를 가진 키워드들이 상호에 모두 교환됨을 짐작할 수 있는데,
바로 다음 장면의 전투씬에서
발데히리는
자신의 '삶' 자체로 아군들을 보호해주는 '명예'로운 '방어적' 스타일을 버리고/
도망가지 않으면 '죽음'이 뻔할 전투를 자처하며 적진에 달려들어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마저도 "내가 막을테니","난 여길 지키겠다"의 대사로, 끝까지 지키는 것에 의미를 둔 싸움이었죠.)
라인하르트 역시
마지막 스승의 죽음을 담보로한 자신의 후퇴 직후에, 그는 자신의 몸을 던져가며 아군들을 보호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또한 스승의 추구하던 신념에 기반한 행동을 보이게 된 거죠.
"방벽이 위험하다" 란 대사는 인게임에서 아주 친숙한 대사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신념의 교환 직후 그의 이런 대사는
'방벽이 위험하니 방벽 뒤의 아군들은 어서 안전지대로 피해라'는 뻔한 의미 속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버리고 스승의 길을 택한 모습이 명확히 들어나 더욱 인상 깊었습니다.
회상씬이 끝나고,
'왜 다시 응답하려 하는 것이냐. 오버워치에 전부를 바쳤지만 버려지지 않았냐'는 브리기테의 질문에,
"난 부름을 받았고 응답해야하오 (초기 발데리히의 대사)"
를 나즈막히 되뇌이며 다시 한번 오버워치로 돌아가려는 그의 모습은,
스승과의 상호 교환 후 스승이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이했듯, 자신 또한 끝까지 명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응답한 모습이라 볼 수 있습니다.
스승이 자신을 구해줬을 때에 남은 왼쪽 눈의 상처가 영원히 남아있듯, 그리고 마지막 장면 라인하르트의 온 몸이 상처투성이가 될만큼 남들을 지키는 삶을 여태 살아왔던 그 모습에서, 이젠 스승의 신념을 업고 살아가는 라인하르트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제는 그의 신념이
스승이 몸 담고자했던 오버워치에서,
스승이 추구하고자했던 신념으로,
방패를 들고 자신의 대원들을 지키며 자신의 삶 자체를 타인을 구하는 데에 쓰는,
'명예로운 삶'을 이어가는 방향으로 되어버린 것입니다.
+ 추가로 명예와 영광은 그렇게 의미의 차이가 깊지 않습니다. 명예를 검색해보면 비슷한 의미라는 유의어로 영광이 뜨는데요.
같은 갑주 갑옷을 입고 있으면서도
신념의 차이를 보인 것에 대해,
키워드의 차이를 극명히 보여주면서도
궁극적 그들이 지향하는 바는 비슷하거나 결국엔 합일된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영상 내내 자신의 뒤로 후퇴하라는 명령밖에 내리지 않은 발데리히.
그는 어쩌면 처음부터 '영광스러운 죽음'을 각오한 '명예로운 삶'을 살고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국어 선생님이세요?
왜 이거는 좋아요 27개고 돌진 박으세요 길게하지는 말고요 이런거는 몇천개임? 좋아요 박는다
많이 부족한데 칭찬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다시 영상을 보고, 세심하게 포인트를 잡고 댓글을 전체적으로 수정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바뀐 댓글을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8j3h7j1 그래서 선생님이에요? 정말궁금해요!
@@팍준하 ㅎㅎ 아닙니다 평범한 대학생이에요
이거 아직도 보는사람 있냐.. ㄹㅇ 가슴이 웅장해진다.. 첨엔 그냥 발데리히 멋진스승이다 멋있다..라고 생각했는데 ..
지금은 스승의 신념을 계속 이어가고있는 라인하르트도 멋있네ㅜ
심심할때마다 한번씩 보러오는.. 그시절 오버워치 그립다
ㄹㅇ 명작
ㄹㅇ
저요 ㅋㅋㅋㅋ
명예을 위해..
0:42 6:45 젊었을 때 라인하르트는 발데리히의 말에 코웃음을 치지만, 시간이 흐른 후 발데리히의 신념을 이어받은 것을 보여주는 대사.. 개인적으로 명대사라고 생각함.
ㅇㅈ
수미상관
ㄹㅇ
어느세계관이든 틀딱이라고 욕해도 결국 젊은이를 생각하는건 늙은이구나.
@@PARK11_3 ?
옛날에 625 참전 용사들이랑 대화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그때 전 물어봤어요 "왜 우리나라를 위해 싸웠어요?" 그러더니 한 백인 할아버지가 한 말이 "다른 사람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것은 군인으로서 할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일이다" 이 말이 떠오르네요
와… 순간 울컥했네요..ㅠㅠ
그 가치관...저도 배우겠습니다
감동적이다ㅠ
근데 우리나라 참전용사 들은 폐지 줍고있음
@@제로-t2kㄹㅇ 미국은 그나마 낫던데 ㅠ
야밤에 눈물 쏙 빼네ㅠㅠ 오늘부터 라인만 한다. 넘쳐나는 트롤들 사이에서 한줄기 빛으로 밝게 빛나다 명예로운 죽음을 택하겠습니다.....
소신도 감복했습니다. 흑
*영광스러운 죽음을....*
진짜 싱호님이네
근데 트롤들 사이에서 죽는건 명예도 영광도 없는 개죽음 같은데...
이거보고 운 1인
개인적으로 스토리중 제일 슬프다고 봄
스승님도 희생해서 돌아가시고
그자리를 묵묵히 견뎠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그래도 약속 지키러 다시가야하는 뒷모습도 그렇고
BJ ReN ??? : 아저씨 그 영웅맞죠 그쵸
탱커의 삶이다.
@@최기호-b8g 이젠 아니야.... 궁 판정이 ㅈ됬거든
아 싀바 ㅋㅋㅋㅋ 감동파괴 뭐냐고 ㅋㅋㅋㅋㅋ 궁 판정 이즤랄 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
궁판정 어케됐는데? 라인유전데 난 시즌3에 접어서 모름
6:45 이대사 들으려고 가끔씩 본다,,
응애(?) 야하오(?)
군대 입대자들이 들으면 굉장히 다른의미로 울컥할것같은데
@@라이언-i1m ㄹㅇ군대임ㅠㅠ
난 징병을 당했고, 끌려가야 하오. 언제든..
이건 내꺼다! 인줄알앗다,,,
4:50에서 라인이 스승님한테 망치를 주고 방벽만 들고 가는 걸 보면 팀원들의 방패가 되라는 스승님의 뜻을 이어나가겠다는 암묵적 표현도 있는 거 같음
"너 딜 개못넣잖아"
'방벽이나 켜라 라붕아'
“아 무거워 버려야겟다”
오버워치는 진짜 16년 갓 나와서 롤의 점유율을 제쳤던 그 당시 고급시계 시절이 그립다.
스토리 게임성 캐릭터 특징까지 진짜 너무 잘 살렸는데 참.. 블리자드는 너무 용두사미를 좋아한다...
한때 옵치는 진짜 레전드였지 롤이랑 비등비등 했지만 옵치 진입장벽이 훨씬 더 낮아서… 유지 관리만 잘 했으면 지금도 높은 자리에 있었을텐데
진짜....
영웅 1달에 1개씩 추가하고 맵 3달에 한번, 밸패는 2주단위로 했으면 지금쯤 넷플에 옵치 애니 나오고 1위하고 있었을것
@@티리스-t3i 1달에 한개는 좀 ㅋㅋㅋ 애초에 롤보다 훨씬오래걸리는데 인게임에서 니오려면
@@ililllil878 좀 과장한거지만 그래도 최소한 3달에 하나씩 나오고 탱딜힐 1:1:1 비율 맞추고 밸패는 진짜 2주에 한번씩 했으면 이정도까지 안왔음
돌아가 대원들을 지키게!!
쉬프트 쿨마다 쓰는 라인들에게 일침
라인유저로써할말 돌아와서 라인좀지켜주게
KFlonic ?
5:28 에 라인이 부수고 나온것도 인게임에 구현되있는 블자 당신들은 대체..
김찬영 ㅎㄷㄷ
선제작 후복선
그러고보니 구조상 성안에서 어찌나온거지
주점안에 칼로 라인하르트라고 세긴것도 있음 ㅋㅋ저 맥주잔옆에
5:54 걸리적거리기만 할 뿐이라던 대원들을 온몸으로 감싸안고 품속에 넣어 보호하는 장면 하나로 라인하르트의 정체성과 성장, 그 배경 전부를 설명했다고 본다. 진짜 잘 만들었음
와 6일 동안 엄청 많은 사람들이 봤네... 진짜 연출 스토리 다 미쳤음
@zyxwv ㄹㅇㅋㅋ
@zyxwv ㄹㅇㅋㅋ
@zyxwv ㄹㅇㅋㅋ 아 오리사나오면 라인빼라고 ㅋㅋ
@@yuni0909 오리사 전 버전으로 오리사의 기본 베이스가 된거로 알아요
명예로운 삶을 추구하며 오버워치에 합류하려던 발데리히, 영광스러운 죽음을 원하며 크루세이더로서 남으려던 라인하르트인데 조금 억지일 수도 있지만 오버워치 마크(명예로운 삶)와 망치(영광스러운 죽음)를 교환함으로써 명예로운 삶을 추구하던 발데리히의 영광스러운 죽음과 영광스러운 죽음을 원하던 라인하르트가 앞으로 오버워치로써 명예로운 삶을 살아갈 것을 상징하는 장면 같네요..재미와 감동을 둘다 챙긴 이번 시네마틱 진짜 짱입니다.
명예로운 죽음을 죽으면서 왕의 의자같은곳에 앉는걸로 표현함 블자 표현력 ㄹㅇ
허운 서로 원하는걸 준건가
허운 !
오히려 파괴와 공격을 상징하는 망치를 버림으로써 앞으로 동료를 지키는 방패가 되겠다는 의미를 가지는거같이 보이는거같기도함
세계의 모든 라인하르트 유저들의 마음을 울린 애니메이션...
돌진만 처하면 잣된다
오리사 웰케 쎄
오버워치 최고 시네마틱 ㅠㅠ.
뭔데 하루만에 196좋아요를 받지?
ㅇ
이게 단편중 제일잘만든거같아요 라인하르트가 어째서 지금처럼됐는지 잘나와있네요
0:43 "난 부름을 받았고 응해야 하네." 발데리히
6:43 "난 부름을 받았고 응해야 하오." 라인하르트
ㅠㅠㅠ
와 6분 빼면 43초 똑같네 ㄷㄷ
스승님에 부탁이니깐 똑같이 말한뜻
난 부름을 받았고 응애야 하네.
똑같은 대사지만 똑같은 말이지만 그 분위기는 그 의미는 다르게 말하고있는..미친 대사
04:50 하나밖에 없는 무기를 스승에게 넘긴다는것은 본연의 임무인 '엄호'를 소홀히했던 그 오만함을 스승에게 대속시킴과 함께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회심의 의지인가 보네. 그것을 본 스승은 미소로 화답했고
TMI
이게 완벽한 해석이네
이거 들고 싸우러 가라고 주는 줄
'그'펀치날리는 영웅은 스승 죽이던데
@@이현-g4q 걘 스승 죽이고 납작해졌다 말할놈이지
2:08 돌진충 라인의 생각을 매우 잘 표현한 장면
ㅋㅋㅋ
2:16 돌진충 라인을 본 딜러들의 모습
@@LHS819 아메가메 돌잔
ㅋㅋㅋ
ㅋㅋㅋㅋㅅㅂㅋㅋㅋ
이 단편이 ㄹㅇ 연출이 극점에 달한것 같다 아직은 다른 단편들이 연출을 못따라온다
맥크리꺼 기대중인데 진짜 석양씹간지를 어떻게 연출할지....
안나올수도있지만 나왔으면좋겠다 맥크리 제발ㅠ
메이꺼 좋지 않았나요ㅋㅋㅋ
스토리&연출은 라인이고 영상미는 바스인듯..
메이가 가장 재밌던뎅..
심장이 제일 재밌는데?
이 편 처음 봤을 때의 감동이 아직도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아서 가슴 뭉클해지고 싶을 때마다 가끔씩 계속 보러오게됨. 아직도 많은 사람이 보고있긴 하지만 시간 속에서 점점 잊혀지면서 인기를 잃어가기엔 특히나 너무 아까운 편 같음
진짜 생각날 때마다 다시 봐도 이 편만큼 기억에 남는 편이 별로 없음
발데리히 스킨하나에 이런 이야기를 숨겨 놓았던거잖아..... 블리자드 대단하다 이제 아이헨발데 맵만봐도 짠하다...
통 통 아이헨발데 옆에 구멍뚫려있는 건물도 떡밥이었음 ㄷㄷ 갓리자드
사실 마지막 바스티온에서 이 아이헨발데전투를 다루긴했지만 크루세이더의 입장에서 다룬걸 보니 감회가 새롭군요
라인 대사나 아이헨발데 몇몇 오브젝트에서도 이런 이야기들이 있었다니....ㄷㄷㄷㄷ
아이헨발데로 떠납니다
뚫려있는 건물 어딜 말하는거임 ㄹㅇ 모르겠어 어디어디!!
이하늘 아마 A거점지역에 그 구멍뚫린 건물을 말하는걸꺼에요
블리자드가 다 망쳐도 시네마틱을 못만드는걸 본적이 없다
세르탄얏세 ㅋㅋㅋ
파워아머가 좋아요? 아니면 크루세이더 갑주가 좋아요?
마치 윾디 소프트와 같은...
게임회사말고 영화회사로 갈아타야할듯
ㄹㅇ 인정
원래는 라인하르트가 아니라 발데리히가 오버워치 들어가는거였구나.. 제자에게 모든걸 남기고 가는 멋진 스승이다.
O U O ㅇㅈ ㅠㅠㅠ
O U O ㅇㅈ 저런 스승은 엿ㄱ사에 남을 스승이다 .
한발의헤드샷 엿사라.....엿 먹어라 이건가?ㅋㅋㅋㅋ
Alfheim 아 노잼 ㅡㅡ
Alfheim 갑분싸..
6:36 이 연출은 아직까지도 소름 돋는다ㄷㄷㄷ 단순히 시간이 흘렀다는걸 표현한 것 뿐만 아니라 라인하르트의 죄책감 또한 묘사된 것 같음
옴닉은 어둡게 스승은 밝게 묘사함으로써 누가 전투에서 이겼는지까지..
@@w0nzzy 와 진짜 레전드는 레전드다…
@@w0nzzy 와 그렇네 ㄷㄷ
보면 조명 방향도 다릅니다.
@@Qiewazh12 조명이 아니라 아침(동쪽해) 저녁(서쪽해) 아닌교...
영상 초반에는 라인하르트가 방벽없이 아군을 지키지 않고 공격만 하고 스승은 방벽으로 수비만 하였죠 하지만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 부터 둘의 행동이 바뀌게 되면서 라인하르트는 영상 처음으로 방벽을 사용하여 아군을 지킵니다. 이 장면과 라인하르트의 스승이 라인하르트를 지키는 장면의 구도가 매우 비슷합니다.악수 장면 또한 처음 악수는 스승의 뜻을 거르는 악수 였지만 마지막 악수는 스승의 뜻을 이어받음과 동시에 오버워치 코인을 받음으로써 스승의 역할까지 이어 받는 것 입니다. 즉, 스승의 역할과 사명을 라인하르트가 물려받았다고 볼 수 있겠지요.
영상 초반의 라인이 딱 내가 라인할 때 모습이지 방벽따윈 없다 방벽은 내가 개피일때 든다.
ㅋㅋㅋ 미친
저기서 명예와 영광이 나왔구나
명예로운 삶과
영광스러운 죽음을
해태 제가한마디하께여 인게임에서는 라인방벽쓰면 느려지자나요 근데 저기서는 왜 방벽을 들어도 빠를까요?
방벽으로총알도막는데왜방벽으로안때릴까여
데하카쿵해쪄염 방벽이 피해만 흡수하지 실제로는 통과가 됩니다
싸우다 죽어라! 아이어를 위하여!
FT aper 리ㅡ시빙
가슴이 웅장해진다... 설마 2020년에도 이거 보는 사람 있냐
나
공허의 유산에서 여까지왔다
나나나나나나나
ㅈ ㅓ
예
옵치 시네마틱 올타임 넘버원. 키리코가 화려하고 힙한 영상미로 역대급이란 수식어를 받아냈지만 이 영상을 뛰어넘을 수는 없었다. 이게 진짜 역대급이지
ㄹㅇ 진짜 개지림
아니 투잰이 여기에?
이젠 아니야..
키리코 시네마틱이 더 잼던데
@@권현운 그저 재미만 따지는게 아니라 영상에 담긴 메세지가 중요한 거란다
라인분들 돌진하세요. 원래 맞으면서 크는겁니다. 점수는 안 크지만요
아실 ASHIL ㅇ
끄덕)
돌진은 짱짱입니다.
아 물론 짧게 박으세요 길게 가면 좀 뭐합니다.
나의 점수에 영광스러운 죽음을
스승님이 쓰신 쌍망치 라인이 필요합니다
내 앞으로 오게 그대들이 내 방패라네
ㅋㅋㅋ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보다 터짐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미친
6:46 ㅈㄴ 간지나게 PC방 갈 핑계 대는법
ㅋㅋㅋㅋㅋ엄마한테 써본다 앜ㅋㅋㅋㅋ
엄마:그래?그럼숙제해.
@@riyq896 집안에서 숙제가 빗발친다
시밬ㅋㅋㅋ
@@riyq896 ㄴㄷㅆ
발데리히가 원했던 명예로운 삶은 라인하르트가 살게 되었고
영광스러운 죽음은 라인하르트가 원했지만 발데리히가 맞이하게 되었네요...
언제 봐도 진짜 명작같습니다 ㅜㅜ
와 ㅁㅊㄷ
2:17 “라인하라트는 어디야?!”
와 현실반영 지렸다
대체 왜 우리팀 라인은 언제부터 딜러였을까?
@@겁나좋군-d7k 크흠..
@@겁나좋군-d7k 경쟁에서 상대팀 겐지하르트봄 뒤돌아서 암살할려는데 암살 실력마저 겐지임 ㅋ;;
@@겁나좋군-d7k 흠흠..
@@겁나좋군-d7k 옵치 출시때부터 옛날 라인 휘둘르는거 댐지 지금 겐지 용검댐지랑 똑같음120 ㅎㄷㄷ
지금은 75..... 잦밥
처음엔 발대리히는 명예로운 삶을 위해 싸웠고
라인하르트는 영광스런 죽을을 위해 전장에 나갔지만
전장에서 발데리히는 죽음을 앞두고 라인하르트에게 명예로운 삶을 살라고 하고
라인하르트는 발데리히에게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라 하네요. ㅠ
그리고 라인은 바라던 영광스러운 죽음이 아니라 유언대로 계속해서 살아가며 명예를 지키네요.
저번 마지막 바스티온도 엄청 감명깊게 봤는데 이번것도 좋네요.
오 이 해석이 제일 맞는거 같네여 영광스러운 죽음을 위해 무리하면서 싸웠던 라인이 이제 명예로운 삶을위해 사람들을 보호하는 방패같은 존재가 된 것이로군여
"그들에게 니가 방패가 되라"
이거 인게임에서 "내가 그대들의 방패라네" 생각나게함 .. 아마, 스승이 해준 말을 기억하고 있는거겠지 싶음 ㅜㅜ
저도 딱 그생각함
깡총깡춍토끼 이 댓글 보고 울먹였습니다
사스가 곽효인 놀이악기
이동현 동현아 너 내가 아는 동현이니?
박지윤 되 맞는데요
2016~2017.. 옵드컵이 성공하고 애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게임으로 등극했던 오버워치.. 피시방에서 한줄 두줄 꽉채워서 떠들면서 경쟁전하던 그 따뜻함.. 시네마틱이 올라오면 눈이 즐겁고 귀가 즐겁던 그 시절.. 그립네
발로란트 한테 발린 그게임
진짜 개인적으로 단편 애니메이션 중에서 가장 잘만들었다고 생각하는 단편.... 감정표현이 너무 잘되어서(찡긋) 몰입감이...ㄷㄷ
@@junmoo111 5252 수정했다구^^
너모 슬퍼 . ㅠㅠ
바스티온이랑 이거 글고 위아오버워치하는영상3개가 탑급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2021년 2월 8일 오버워치 영상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감동적으로 생각하는 영상이다. 여러번 봤지만, 정말 가슴을 울리는 장면과 대사들이 있다.
2:31 불쌍한 솔저가 궁킬때 유저들 반응
목표를 포착으어어어
ㅋㅋㅋㅋㅋㅋ
전술 조준경 활성화아아아아앍
레꼬단!
레자바지
명예로운 삶을 살았지만 영광스럽지 못한 죽음을 맞이한 블리자드....
가도 그따구로 가냐고 ㅠㅠ
무슨 이유인지 알수있을까요...?
요즘도 보는 사람 최소20명 이상
@@myong-i3j블리자드 직원들이 성추행한 사실이 알려짐
@@흐잉-c8u ㄴㅇㅁㅇㄱ! 그렇군요
진짜 이 작은 폰때기화면으로도 소름돋는데 영화관에서 상영하면 진짜...
모든 단편애니메이션 100여분정도될때 영화관에서상영된다면 좋겠다. ㄹㅇ 역대급애니메이션
안냐쎄요 1만원 주고 보라고 해도 볼듯 퀄리티가...ㄷㄷㄷㄷㄷㄷㄷㄷ
나도 그런생각함 처음보는데 영화만큼 퀄이 ㄷㄷ....
맹금류 나중에 트레이서 나오는 영화 나와요 앙 개모띠!!!!
유팝 진짜여? 어캐알아요!
흑수민t v 영화 제목은 모르는데 트레이서 나오는 영화라고 쳐보세요 나와요ㅎㅎ
단편 애니메이션 하나만큼은 진짜 미친 퀄리티..
최루이 루이님 !!!!
최루이 문제는 애니메이션만든다고 본게임 운영 다말아먹거나 신캐출시가 너무늦는다
그건 아님 지금 블리자드에서 개발중인 모바일겜도 있고 애초에 블리자드는 시네마틱만 만드는 팀이 따로있음 외주가 아니라 상관이 없음 서로
윤빈 으딜가나있는 ㅈ목풍
입 싱크로율이....
오버워치2 영상트레일러 까지 나왔지만 아직도 난 이영상이 지금까지 나온 단편 애니메이션 중에는 최고라고 생각함.
아이헨발드 맵이 먼저 나오고 왕좌에 앉아 있는 크루세이더 갑옷이 뭘까라고 생각하던 와중에 나온 이 영상은 그냥 내 눈물벨이 되버렸음.
진짜 저 갑옷이 이 갑옷이었다는게 너무 슬프고 인상적이었음
트레일러 나오자마자 뽕맛에 발데리히 바로 직구 현실은 망치!! 수면
라인하르트의 스승은 현세의 오버워치 영웅 누구보다 진짜 영웅이구만
@겐지충 20년은 훨씬 지난걸로 보임 라인늙은거만 봐도
궁굼한게욥.. 영상에서 따지는게 무슨소용인가싶긴 하지만은..
갑옷안 발데리히의 시신은 어떻게 되었는지 궁굼하네요
갑옷이 움직여지진 않은것같은데 설마
갑옷이 관이 된건가
블자가 하는 행보 때문에 악감정 있어도 이 시네마틱은 몇번을 다시 보게되고 감동적이다, 마소에 인수됐으니 마소가 잘 이끌었으면 좋겠다
게임은 미워해도 시네마틱은 미워할 수 없음..
응 그런거 절대없어~ 두창 on
개같이 쏠저햄 게이행
마소는 엑티보고 인수한거지 블쟈보고 한거 아님 그리고 아직 인수 안됨ㅋㅋㅋ
들뜨고 자신만만했던 젊은 라인하르트가 스승의 죽음으로 각성했네요
각성!!!
옵치 시네마틱들이 in게임 스킬들을 자연스레 녹여내는 방법이 참 멋지다. 돌진충 라인이 오리사의 방어강화(시프트) 스킬에 처음으로 막힌 후 당황하는 모습이라던지.
ㄹㅇ ㅋㅋ
사실 방어 강화는 오리사에만 둠피 저격용으로 개발자가 만든거고 저 모델에는 그런거 없음 실제로 눔바니 맵에서 저 오리사 비슷한 애들이 둠피 공격에 찌그러져 있는 흔적을 볼 수 있음
@@2eung2eung 방어강화 안만드면 둠피한테 탈탈 털리니까...
성우님이 진짜 대박인게 젊고 패기 넘치고 오만한 라인하르트에서 기꺼이 동료들을 위해 방패가 됨을 선택한 라인하르트까지 이건 진짜 성우 경력에서 오는 역량인듯.... 멋있어...❤️
Meng Kim 그쵸. 짬이 아니면 나올수 없는 스킬들이죠. 대한민국 영화며 게임이며 제발 정신 차리고 연애인들 쓰지말고 성우분들좀 썼으면 좋겠네요.
미국성우 못이겨요!
러여 이 국내 얘기 한겁니다 ㅎㅎ
2024년 아직 보는사람 있나?
이때의 오버워치가 그립습니다....
@@baubo_kawaiiㅠㅠ
개추
출석이요
엄
이 영상은 라인이 잘못했다라기보다는 라인이 이러한 일을 겪으면서 오버워치 어떻게 엮였고 어떤 계기로 성장한것인지 눈은 어떻게 잃었는지 왜 오버워치에 모든걸 바치는지를 7분만에 보여주는 영상이다... 7분짜리 영상에 내용 개같다고 불만하지말자
7분 밖에 안되는데도 라인하르트가 지금의 모습까지 되는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해주는 좋은 영상이죠.
7분으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엄청난 영상이기도 하죠
스승덕에 지금 라인하르트군이 생겼구려
옷이나 잘입고 다녀라 희찬아 다시는벗지말고
결국 라인하르트가 말한 영광스러운 죽음은 발데히리의 것이되었고 발데리히가 말한 명예로운 삶은 라인하르트의 것이되었다.
헐..너무 멋있어요..
오....오....
@@음매애-b5f 감사합니다 ㅎㅎ
@@Go_for_it_700kg 감사합니다 ㅎㅎ
말하시는거...너무멋있어요!!!!!
저 갑옷이 저거였구나 짠하네
김리븐 님도 옵치하심? 롤만 하는줄...
갑옷 뿐만아니라 안에 사람도 있어여
김리븐 그런지도 모르고 위에 올라가서 놀았는데.....
TH-cam Hunter 앞으로 위에 올라가면 안될듯해여..
나도
4:33 이장면은 진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함
서로에게 물건을 전해주는 장면인데 이것은 자신의 원래 의지를 상징한다고 볼수있음, 라인하르트는 적들을 섬멸하는데 의지를 두었기 때문에 망치가 자신의 의지를 표명하고 그것을 스승 발데리히에게 건내줌, 그렇다면 발데리히의 의지는 무엇인가. 바로 지키는것임. 그런 발데리히가 라인하르트에게 건내준것은 오버워치 문장임. 오버워치는 결국 지키는것을 모토로 하고 있는것. 나중에 라인하르트가 오버워치문장을 돌려주는데 이것은 지키고자하는 의지를 라인하르트가 스스로 얻었다는 것을 뜻하는것같음
와 진짜 몇번을 봐도 명작이다
이런명작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어버워치 소재로영화만들면 진짜 잘만들듯
재민박 존나 유치하구만
존나 유치한영상은 왜 쳐보고있냐 빨리 꺼져
이승용 니가제일유치해^^ 그니까 꺼져~~
인정 진짜 명작이다
격전의 아제로스나 함 보고오셈 이거랑은 차원이 틀리다
서로 티격태격 하면서도 전우애로 함께 전장을 견뎌왔다.하지만 자신의 오만함에 눈을 잃고 스승에게 짐을 얹게되었다.스승은 제자를 탓하지않고 적들과 함께 운명을 맞이했고,그의 제자는 스승을 본 받아 부름에 다시 응하게된다.
헐 이렇게 정리된 글로 보니깐 더 와닿네
돌진이 이렇게 위험한겁니다 여러분
이수빈 지금당장 쉬프트버튼을 빼세요
그렇게 루시우는 이속버프만으로 돌진을 하게 되고...
-조형준님 댓글 저장용
덧붙여서 해석을 해보면,
영상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가장 중심된 키워드는 "명예" 와 "영광" 이죠.
그 키워드들의 추가적인 의미는 등장인물들의 여러 대사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명예로운 삶" 과 "영광스러운 죽음"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영상 회상씬의 초반부, 라인하르트와 발데리히의 대화를 들어보면
"난 (오버워치에) 부름을 받았고 응답해야하네. 명예로운 의무지."
"크루세이더로서의 영광을 포기한다?"
로,
오버워치 - 명예 - 삶 - 발데리히
크루세이더 - 영광 - 죽음 - 라인하르트
처럼 키워드들이 유사성을 가진 채 묶이게 됩니다.
둘의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보면
"크루세이더는 조국 독일의 굳건한 수호자입니다. 사람들은 우리의 무용담과 유산을 길이 전하겠지요."
"우리의 유산은 우리가 만드는 것이네."
라는 대화를 나누는데,
애초에 라인하르트는 자신의 죽음을 전제하며 미래 자신의 죽음 이후에 길이 전해질 명성을,
발데리히는 모두의 생존을 전제로 직접 모두의 손으로 일궈낼 현재를 중요시합니다.
이는 역시 삶과 죽음의 대비로,
키워드의 확고함과 현재와 미래의 대비로까지 이어주며 의미의 확장을 보여주죠.
라인하르트가 선술집(크루세이더)의 식탁에 칼로 자신의 이름을 새기는 것을 보면, 그의 자신에 대한 신념이 확고하고 그만큼 변하기 쉽지 않을 것임을 알려주는 장치로 활용되는데, 이는 이후 라인하르트의 신념의 변화가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크게 다가오게 하는 역할로 작용합니다.
조금 더 들어가서 그 직후 전투의 각 캐릭터 전투 스타일까지 캐치해본다면
라인하르트 -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고
*망치*로 돌격하여 적들을 무찌르는 데에 초점을 가짐.
발데리히 -
*방패*를 들고 아군을 보호하며 라인하르트를 구하는 둥
자신의 존재자체('삶')가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스타일을 가짐.
처럼 어쩌면 캐릭터의 상반성을 극명히 드러내기위해 (공격적vs방어적) 전투 스타일마저 대립되는 모습을 여실히 잘 보여주는데요.
애초에 "난 부름을 받았고 응답해야하오"
라는 대사 자체 의미가
'나를 찾는 곳에 언제나 내가 가서 모두를 지켜야한다. 내가 응답하지 않고 그들을 지키지 않으면 모두의 생존이 위태로워질테니까'
의 의미로 해석해본다면 그의 방패만을 들고있는 모습이 충분히 이해가 가죠.
마지막 전투를 직전에 앞두고 발데리히는 라인하르트에게 후퇴를 명하며
"대원들에겐 네가 필요하다. 그들의 방패가 되거라." 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발데리히는 오버워치 패를,
라인하르트는 자신의 망치를 주며
서로가 상징하던 신념(여기선 전투 스타일)을 주고 받습니다.
이로써 앞서 비슷한 의미를 가진 키워드들이 상호에 모두 교환됨을 짐작할 수 있는데,
바로 다음 장면의 전투씬에서
발데히리는
자신의 '삶' 자체로 아군들을 보호해주는 '명예'로운 '방어적' 스타일을 버리고/
도망가지 않으면 '죽음'이 뻔할 전투를 자처하며 적진에 달려들어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마저도 "내가 막을테니","난 여길 지키겠다"의 대사로, 끝까지 지키는 것에 의미를 둔 싸움이었죠.)
라인하르트 역시
마지막 스승의 죽음을 담보로한 자신의 후퇴 직후에, 그는 자신의 몸을 던져가며 아군들을 보호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또한 스승의 추구하던 신념에 기반한 행동을 보이게 된 거죠.
"방벽이 위험하다" 란 대사는 인게임에서 아주 친숙한 대사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신념의 교환 직후 그의 이런 대사는
'방벽이 위험하니 방벽 뒤의 아군들은 어서 안전지대로 피해라'는 뻔한 의미 속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버리고 스승의 길을 택한 모습이 명확히 들어나 더욱 인상 깊었습니다.
회상씬이 끝나고,
'왜 다시 응답하려 하는 것이냐. 오버워치에 전부를 바쳤지만 버려지지 않았냐'는 브리기테의 질문에,
"난 부름을 받았고 응답해야하오 (초기 발데리히의 대사)"
를 나즈막히 되뇌이며 다시 한번 오버워치로 돌아가려는 그의 모습은,
스승과의 상호 교환 후 스승이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이했듯, 자신 또한 끝까지 명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응답한 모습이라 볼 수 있습니다.
스승이 자신을 구해줬을 때에 남은 왼쪽 눈의 상처가 영원히 남아있듯, 그리고 마지막 장면 라인하르트의 온 몸이 상처투성이가 될만큼 남들을 지키는 삶을 여태 살아왔던 그 모습에서, 이젠 스승의 신념을 업고 살아가는 라인하르트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제는 그의 신념이
스승이 몸 담고자했던 오버워치에서,
스승이 추구하고자했던 신념으로,
방패를 들고 자신의 대원들을 지키며 자신의 삶 자체를 타인을 구하는 데에 쓰는,
'명예로운 삶'을 이어가는 방향으로 되어버린 것입니다.
+ 추가로 명예와 영광은 그렇게 의미의 차이가 깊지 않습니다. 명예를 검색해보면 비슷한 의미라는 유의어로 영광이 뜨는데요.
같은 갑주 갑옷을 입고 있으면서도
신념의 차이를 보인 것에 대해,
키워드의 차이를 극명히 보여주면서도
궁극적 그들이 지향하는 바는 비슷하거나 결국엔 합일된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영상 내내 자신의 뒤로 후퇴하라는 명령밖에 내리지 않은 발데리히.
그는 어쩌면 처음부터 '영광스러운 죽음'을 각오한 '명예로운 삶'을 살고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0:32 재질이 진짜 현실감나네
손톱보고 ㄹㅇ 사람 손톱인줄 앎
진짜 항상 느끼는데 오버워치에 모든 성우분들 모두 너무 대단하신것같음..다 그 각자만의 매력이 잇서..
와....블리자드 이번 블리즈컨을 위해 완전 열심히 준비했나보네ㅋㅋㅋㅋㅋ
6:46 라인유저로서 여기서 눈물이 흘러내려 버리네.. 허허.. 지금은 거의 접은 상태지만 오랜만에 라인 시네마틱이 떠서 잘보고갑니다 ㅋㅋㅋ
왜...왜 접으셨소...당신은 이 댓글을 받았고...접속해야하오...
5:28 보면 A거점 벽이 왜부서져있는지 알수있음
죄송하지만 저의 판단력이 부족하여 모르겠습니다ㅋㅋㅋ
왜 게임에선 안 뚫리냐
@학의종이 오옹...고마워요 스피드왜건!
@@강한마 ??머릿속에 마군이가 꼈구나!
@@강한마 애초에 실제로 할일이 있을까요
와...성우님 실화인가
영상도 영상이지만 성우님한테 감탄하고 갑니다.
젊었을때 라인하르트의 성격과 성향을 목소리에 담으시는 능력 대단합니다
ㄹㅇ 씹인정
멩스크 성우 ..
발데리히가 말하는 '명예로운 삶'은 젊은라인하르트의 것이 되었고
젊은라인하르트가 말하는 '영광스런 죽음'은 발데리히의 것이 되었네
미친 소름돋아,
그리고 오버워치 뱃지를 스승에게 돌려준다는건 라인하르트 자신도 다시 소집된 오버워치에서 영광스런 죽음을 맞이하겠다는 다짐임ㅇㅇ 진심 띵작
헐 해석이 그렇게되나
처음에 명예로운 삶은(상징:오버워치 배지)라인하르트의 스승,발데리히가 갖게 되고 영광스러운 죽음을(상징:방패와 망치)라인하르트가 갖게 되었는데, 중간에 젊은 라인하르트는 대원들을 멸시하는 태도로 전쟁에 임했으나, 후반부 쯤 라인하르트는 스승인 발데리히가 팀원들을 지켜주러 가라는 말을 듣고 명예와 영광을 스승 혼자 독차지하려는 생각인 줄 알고 "헤쳐나가시지요! 함께!"라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발데리히가 가면을 벗고 진심어린 눈으로 여긴 내가 맡겠네, 너는 팀원들을 지키게! 크루세이더끼리의 약속을 했잖나..."라는 스승의 진심어린 말을 듣고 라인하르트는 성장합니다. 그리고는 스승의 교훈을 듣고 망치를 스승에게 주고 배지(오버워치의 상징)를 받습니다. 이로써 명예로운 삶은 라인하르트가 갖게 되고 치열한 전투 끝에 아이헨발데 성 안의 옴닉들을 모두 처리한 후 왕의 의자에 앉는 것으로 생을 마감한 것이 영광스러운 죽음 같네요. 여기서 라인하르트가 망치를 스승인 발데리히에게 줬다는 것은 예전의 팀원들을 지키지 않고 자신의 명예로운 삶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오로지 팀원의 방패가 되겠다는 일념을 가지고 스승 발데리히에게 망치를 넘겨준것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망치를 주는 라인하르트를 보고 스승인 발데리히는 약간 놀란 표정을 슬며시 짓고 미소짓습니다. 이건 제자의 성장을 흐뭇해하는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라인하르트가 "영광스러운 '죽음'을... 스승님"이라는 말을 남기고 안타깝고 애처로운 표정으로 돌아섭니다. 라인하르트가 간 뒤, 옴닉들이 성문을 파괴시키고 들어온 것으로 알수 있죠. 그때의 스승을 비꼬는 라인하르트보다 지금의 라인하르트가 방패와 망치, 둘 다 있다는 것이 성장의 의미가 아닐까요? 처음에 라인하르트의 스승인 발데리히가 "난 부름을 받았고(오버워치로부터)부름에 응해야 하네."(오버워치 요원들의 든든한 방패가 되어야 된다는 뜻 같네요.)그리고, 오버워치의 배지를 다시 스승, 발데리히의 묘에 가져다 놓고(진정한 오버워치는 당신이라는 뜻 같네요.),스승과 똑같은 말을 합니다. "난 부름을 받았고(오버워치로부터), 그 부름에 응해야 하오."라고 하는데, 저는 그때 소름이 쫘-악 돋았습니다. 그리고 느꼈죠. '이건 명작이다. ' 하는 느낌이 빡 왔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나오는 여자의 왼팔에 토르비욘의 볼트 마크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아빠도 말하기를...'이라고 하는 것 보니 토르비욘의 딸인것 같네요.)제 해석이 어떠셨나요? 맞지 않는 부분은 피드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준혁 서로가 바라던것과 서로의 입장이 반전되고 역전되었네요. 다만 안타까운것은 라인하르트는 발데리히의 몫까지 힘들게 싸워야 한다는거...
젊은 날의 치기로 라인하르트는 스승 발데리히를 질투하며 그의 정신을 가볍게 본다. 하지만 발데리히가 죽음을 선택하고 제자가 명예로운 삶을 살길 원하는 숭고한 정신에 라인하르트는 각성한다. 그렇기에 이기적인 자아가 아닌 영웅의 길을 선택하면 동료들을 지킨다. 스승의 유해 앞에서 치기어린 시절 목숨으로 가르침을 준 스승을 떠올리는 그에게 영웅을 원하는 부름은 백발이 된 나이에도 가볍지 않다.
이사람들은 진짜 영화 하나 만들 생각 없나 진짜 잘만든다 이거 와
@@문호현-p5z 네다씹
문호현 프사 보니까 니 취향 알겠다 히토미 불법 다운로드나 해라
@@문호현-p5z 한심혀..
@@문호현-p5z ㄴㄷ^^
@@문호현-p5z '그'프사 끄덕끄덕
5:12 명장면
뭐야 나 좋아요 왜이리 많아졌냐?
4:35 라인하르트가 자신의 망치를 넘겨주고 대원들을 지키기 위해 떠나고, 발데리히는 오버워치 배지를 넘겨주고 성에 남는 이 장면는 의미는 배지는 전우들을 지키는 방패이자 오버워치에서의 영웅으로써의 명예로운 삶을, 망치는 옴닉들의 진군을 홀로 막아내며 죽음을 맞이하는 영광을 상징하는것 같네요
얄아유
역시 방패보단 망치 죽더라도 패고죽자
20비?
정답,
발데리히 스승님의 마지막 가르침이구려
라인하르트의 권장 플레이 방법을 너무나도 아름답게 설명하는 환상적인 단편 애니메이션 ㄷㄷ
제발 돌진 막 쓰지 말라고!!!!!
보면서 문득 생각난건데 라인 쉬프트 캔슬할 수 있게 해줘.. 쉬프트 캔슬하면서 방벽으로 아군 지켜주는장면 너무 멋있자너
A mooge 파라 충격자탄이나 루시우한테 날라간 라인하르트가 쉬프트 중간 캔슬로 미끄러지듯 달려와서 방벽 켜주면 간지~!
라인 크루세이더 갑주는 원래 저런식으로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동반한 터닝이 됐지만
라인은 스토리상 끝까지 전장에 몸을 바치겠다는 의미로 지금은 낡아서 예전같지않은 성능를 보여주는 구식을 들고온거라 인게임처럼 재동전에 반동을 실어서 추진해야함
박강민 아 그게 스토리설정이었군요 아쉽다ㅠ 이럴때야말로 "그런데 짜잔! 절대라는건 없구요" 하면서 패치해주면 좋을텐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지금 또 보는데 너무 슬프다....이제부터 발데리히 스킨끼고 라인만 한다...
@@akn2475 ㅋㅋㅋㅋㅋㅋ 존나 묵직하네
@@akn2475 ㅋㅋㅋㄱ미친ㅋㅋ
@@akn2475 미친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뼈 오지게 때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차공격실행
발데리히 : 대원들에겐 니가 필요하다. 그들의 방패가 되거라
라인 하르트 : 두려워 말게 내가 그대들의 방패라네!!
이 댓글이 밑에도 있는데 일일이 찾아 보기 너무 귀찮아서 다시 한번 써 봤습니다 하핳.... 너무 좋더라구요
하양딸기군 (발데리히 대사수정 ..ㅇㅅ)
[ 발데리히 ] " 대원들에겐 니가 필요하다. 그들의 방패가 되거라. "
하양딸기군 이상한게뭐냐며는 2:28에 오리사가하늘에서떨어졌죠 그런데 다른오리사들과는 다르게 총이 왠쪽에 달려있드라고요 한번 잘 보세여
하양딸기군 흠 오리사 몇명도 왠쪽에 총이달려있네요
하양딸기군 제가 웃긴ㅇ이야기하께요 라인:전 선생님없인 못갑니다! 발데리히:닥쳐임마 내가 다 캐리하꺼야 넌 부대에서 걍 쳐박혀있다가뒤져라임마 ㅋㅋㅋ
라이트노벨 [SL] 죄송 합니다 너무 늦게 봤네요...ㅎㅎ 지적 감사 합니닷!
몇 년이 지난 지금 봐도 영화같은 시네마틱이다. 오버워치에서 영화가 나온다면 무조건 실사 말고 이렇게 만들어주길
명예와 영광: 블리자드가 버린 것들
옼
ㅠ
반박불가...ㅎㄷㄷ
맞는말
아.....
지금 다시봐도 정말 굉장하다는 감탄사밖에 나오지 않는 작품이네요. 정말...기승전결도, 인물의 스토리, 맵의 스토리도, 짧은 영상으로 이런 굉장한 작품을 만들어내다니...정말 존경스러워요.
진짜 블리자드는 마블처럼 영화를 만들었어야함 ㄹㅇ....
단편 애니메이션 만들으라니까 영화를 만들어버리네 ㄷㄷ
단편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 ○
오유찬 스토리 잘짜서 애니메이션 영화로 만들면 진짜 재밌겠는데 말야
단편영화 인정
5:17 내가 생각하는 돌진기 쓸때 내모습
2:17 팀원들이 생각하는 돌진기 쓸때 내모습
2:09 우리팀 라인
@@user-kj6xy4hf2g 걸리적거릴뿐입니다 이거 왜이렇게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리-p6e6j ㅇㅈㅋㅋ
시부럴 ㅋㅋㅋㅋㅋㅋㅋ
@@제리-p6e6j "알아서들 잘 하겠죠"
미띤 역대 최고의 감동 애니메이션 이네요 라인하르트와 블리자드에게 영광을...
ㅇㅈ
나도모르게 감동먹음ㅜ
마지막 바스티온은요
Wa tt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그리고 블자에게 명예로운 죽음을
우리나라 라인성우는 진짜 잘골랐다 다시는 성우 냅두고 배우같은거 쓰지 말자 자기들 직업마다 전문기술이 있는건데......
프사무엇ㅋㅋㅋㅋㅋ뎨옹
김기찬 팩트다 ㅋㅋ
배우쓴적있나요???
게임에만 관심있어가지고..
하 하 아마도 너의이름은 더빙판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다온TV틘민 너의 이름은 외에도 배우캐스팅으로 더빙한 작품들 많아요
이 지옥같은 메타에서 우리 라인하르트 유저들은 끝까지 라인하르트를 버리지 않을거라고 믿습니다.
명예와 영광을 위해 :)
라인 유저로서 존버타고 있습니다
존나
버스
전 부름을 받았고 응하고있을뿐이죠
기꺼이 방패가 되겠습니다
드디어 라인의 시대가 돌아오고 있소
현실 : 여러분의 안전이야말로 제 의무입니다
ㅠㅠ
옵치2 스토리영상 나올때마다 재평가된다고 본다. 옵치 2 스토리모드에서는 항상 호탕하고 우렁찬 모습을 보여주는 라인하르트지만 그의 내면에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과거와 신념이 있다는 것을 항상 일깨워주는 영상. 그가 변하는걸 체감할때마다 이 영상에서의 모습을 떠올리면 그의 내면엔 어떤 고민과 고충이 있고 그가 얼마나 입체적인 캐릭터인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이거 보면서 느낀건데 우리나라 더빙 존나 잘하지 않음??
아중빠 목소리가 찰떡임
ㄹㅇ 일본도인정했음
구독자 1000명 찍고 싶다 아무것도 안하고 느그이름은..
예전부터 한국은 블리자드 시네마틱 무비에서의 더빙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초월더빙이라고 다른 나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죠
블리자드의 성우픽 능력 + 우리나라 성우들 능력
6:45 올렸는데 떨어지면 뻘쭘할듯...
라인:어이쿠 브리야 못봤지??
ㅋㅋㅋㅋㅋ
@jo kung 킹정
jo kung 섹스
팅 데구르르
이때까지 만든것중에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좋네요ㅎㅎ
유독 탱 원챔중에 라인이 많은 이유…
진짜 다시보고 또 봐도 명작이다
망치 넘겨주는 장면..그리고 발데리히가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은 볼때마다 눈시울을 붉게 만든다..
2:28 띵↑딩↓딩--딩↓ 여러분의 안전을 책임 지
여러분의 안전은 제 의무이긴 니들이 챙겨
에피가 오리사로 바꾸면서 너프 너무 당했네 ㅋㅋ
OR14는 칼도 달렸고 총도 훨씬 쎄보이고 벽에도 착지하고 거의 바스티온 급 딜러
@@user-yq5vc4vy2p 에피가 개조한건 or15 아닌가요
@@user-yq5vc4vy2p 저땐 or14 였고..
오리사는 방어용인 or15 개조니까 뭐..
않습니다.
전에는 그냥 멋지다가 다였는데 왜 이번에는 눈물이나오지.. 어느세 감성충이 된건가 ㅠㅠ
감성충 추가요 훌쩍..
갬성ㅜ
ㅠㅠ여기두 눈물이요
저두요ㅠ.ㅠ
어른이라는 증거요 철이 빨리드셨거나
내가 요즘 너무 감성적이어졌나 단편 애니메이션 보다가 눈물 나는건 또 처음이네 진심으로...배그 때문에 오버워치 접었었는데 다시 하고싶게 만든다 진짜 블리자드가 다른건 몰라도 영상 하나는 끝내주게 만드는거같음 정말
전 초창기 때 소집, 한창 오버워치가 성행할때 마지막 바스티온, 최근에는 일어나요!, 명예와 영광 보고 눈물 났는데 저는 우울증 정도인가요...ㅜㅜ
영화임 영화 진짜;;
단편마다 다 그렇던데요 전..ㅠ
진짜 내 20대 수백시간을 플레이한 너무나도 사랑했던게임 ...
개인적으로 오버워치 단편애니메이션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영상.
진짜 애니메이션중 제일 감동적이엿다
힐러는 없고 딜러들은 딜을 못넣어서 탱커들이 딜금 킬금인 상황, 심지어 가장 잘했으면서도 욕을 가장 많이먹는 탱커 라인하르트... 탱커들에 고애를 깨달을수 있는 영상이였습니다.
블리자드 놈들이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면서 영화를 만들어왔어...
하 씨ㅂ... 라인유저로써 눈물을 안흘릴수가 없네
하......라인으로동시에팟지두번먹은사람으로써 눈물없이볼수없내
난 마지막에 라인 기분 이해한다 소중한 사람이랑 헤어질 때 존나 마음 아픈데
그래서 2시간 동안 울었음니다
난 진짜 이거 가끔 쿨타임 돌아서 찾아볼때마다 울컥함 너무 감동적이야..8ㅅ8
나도 방심하고 보다가 질질짤뻔... 같은 대사인데 뒤의 대사는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게 너무 울컥함 ...ㅠ
오 뭐야 너도 쿨타임 돌았구나
오늘 쿨 돔..2주전에 봣는데
와 진짜 우리 한국 라인하르트 성우 잘 뽑았다 진짴ㅋㅋ
ㄹㅇ 원본 영어영상 보면 목소리 똑같음
@@jjyoo ㄴㄴㄴㄴ 씹상위호환...감정 실어내는거 미친거같음...
으르신 여기 있습니다 짓☆팡☆it
맥주!
@햄토리의게임세상 권혁수 성우님 이십니다!
2:14 옴닉에게도 감정이 있다는게 느껴지내..
바스둥절 ㅋㅋ큐ㅠ
옴닉이세요?/
ㅋㅋㅋㅋㅋ바스 귀욤ㅋㅋㅋㅋ
뭐야 좋아요 갯수 왜이래
...? ㄷㄷ... 악
5:36 쌍검은 필히 죽는다... 여기서도 증명되는구만
근데 쌍검이 아닌 쌍망치라는게 함정.
너흰 아직 준비가 안됬나봄
@@angrykkm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2가되고 보아도 여전히 명작이다...
오히려 탱커가 1명이 되면서 상대팀 방어강화 오리사에게 돌진을 박고 뇌절하는
우리팀 라인하르트를 보는 느낌이라 더욱 공감이 가네요
이게 개웃기네ㅋㄱㅋㄱㅋ
2:47 우리팀 라인모습
5:19 부터 우리가 상상하는 라인모습
ㅋㅋㅋㅋㅇㅈ
오
ㅋㅋㅋㅋㅋㅋ
ㅇㅈㅋㅋㅋㅋㅋ
ㅋㅋㅋ 이건 킹정이다
5:15 수염끼면 ㅈㄴ아플듯
이거 댓글 보고 한5분동안 웃었닼ㅋㅋㅋㅋㅋ
ㅅ바 메르시가 그딴말 하지말라고ㅋㅋㅋㅋㅋ
메르시 미쳤ㅋㅋㅋ
감동 파괴하지 말라고 이것앜ㅋㅋㅋ
메르시 이쁜뎅
"내가 그대들의 방패라네!" 이 대사가 라인 대사중에 가장 맘에 들었는데
스승님이 방패가 되어주라는 말을 기억하는 것 때문이었구나. 과거의 자신이 자만해서 생긴 흉터와 함께
언제쯤 이거 보고 안우냐...... 처음 본날부터 6년째 볼때마다 움.... 심지어 이거 본 이후로 인게임에서 라인이 내가 그대들의 방패라네! 할 때 마다 울컥함 ㅜ
저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