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가 그런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싱어도 소위 인간 중 '가장자리 인간'이라고 해서 도덕적 능력이 없는 인간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 것인가를 논리적으로 논증하고 있어요! 그러니 싱어 입장에서도 '도덕적으로 무능력한 가장자리 인간이라고 해도 쾌고감수능력이 있다면 도덕적 지위 인정->도덕적으로 무능력한 동물들 중 쾌고감수능력 있는 일부 동물도 도덕적 지위 인정' 이런식으로 동의할 수 있는 선지라고 생각하셔도 돼요:)
@@3334 답변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ㅜㅠ 이미 문제 제기 시간이 지나 선생님께 갈 순 없지만 그래도 덕분에 제가 틀린 주장으로 억지를 부리지 않았다는걸 확신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 그래도 선생님 영상을 밥 먹을때나 머리 말릴때 등등 생활하면서 계속 본게 도움되어 1등급 받을 수 있었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용 영상 잘 보고있어요!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게 있어서요 ㅜㅜ 2016 3월 20번 기출에서 ‘인간은 생명공동체에서 하나의 구성원에 불과하다’라는 선지가 있었는데요 레오폴드와 테일러는 동의하는데 레건은 틀렸다고 하는데 레건은 틀렸다고 하는 이유가 뭔가요?
레오폴드는 대지윤리의 사상가이고 테일러는 생명중심주의 사상가이잖아요..! 레오폴드는 생명체+무생명체+대지까지 도덕적 가치를 지닌다고 보고 테일러는 인간 동물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의 도덕적 가치를 인정하잖아요..! 근데 레건은 동물중심주의 사상가인데 생명공동체는 식물과 같은 생명체도 포함이기 때문에 식물보단 인간과 동물이 더 큰 도덕적 가치를 지닌다고 보는 거 아닐까요..?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영상 보다가 남겨보아요…
자원, 실험 대상, 사냥감, 놀잇감으로 취급한다 = 수단으로'만' 대우한다 = 물건처럼 취급한다 레건에게는 이렇게 같은 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삶의 주체인 동물을 수단으로 대우할 수는 있음 = 동물과 놀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건 괜찮음 삶의 주체인 동물을 수단으로만(자원으로 취급) 대우하면 안 됨 = 동물에게 의도적으로 해를 입하거나 사냥감, 실험 대상, 이익을 뽑아내는 수단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됨 이렇게 외우시면 될 거에요 ㅎㅎ
삶의 주체가 1살 이상의 고등 포유류면 1살 미만의 모든 존재는 삶의 주체가 아니니까 도덕적으로 고려를 안해도 되는건가요? 근대 그렇게 따지면 시간이 지나면서 나이를 먹으니까 그냥 삶의주체가 아닌 모든 존재가 도덕적 고려대상 아닌가요,,,? 도덕적 무능력자라도 삶의주체라면 도덕적 고려 대상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요ㅜㅜ
도덕적 무능력자=도덕적 행위능력(이성)이 없는 자 라고 거칠게 보면 되고, 도덕적 무능력자 중 인간은 모두 도덕적 고려대상+1살이상 고등포유류도 도덕적 고려대상 그 외의 도덕적 무능력자(1살이상 아닌 포유류/포유류 외 생명/무생물)들은 도덕적 고려대상 아님 요정도만 기억하면 됩니다!
칸트의 '수단으로'와 '수단으로만'의 차이를 기억하시면 되어요! 자원처럼 대함=수단으로만 대함=물건처럼 취급함 이고 레건에게는 삶의 주체에게 절대 금지, 수단으로 대한다는 건 고양이나 강아지랑 놀면서 그들에게 즐거움을 얻어도 된다(하지만 삶의 주체로서 의무론적으로 내재적 가치를 가진 존재로 대해야 함) 정도로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ㅜㅜ 1. 레건은 동물을 자원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보았는데 그러면 생존과 같이 꼭 필요한 상황에서도 이용할 수 없는건가요? 2. 레건 말고 다른 사상가들(싱어나 테일러, 레오폴드 등..)은 동물을 자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본건가요?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수능 생윤 공부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고있어요 ㅎㅎ
1. 정확히 말하면 '삶의 주체인 동물'이고, 아예 '삶의 주체에게는 의도적으로 해악을 끼쳐선 안됨'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만 기억하시면 되어요 2. 레오폴드는 명시적으로 자원 이용이 가능하다고 못 박은 사상가고, 싱어나 테일러 등등도 지금까지 생윤 기출에서 정확히 단어로 제시하지는 않더라도 가능하다고 본 사람으로 생각하셔도 무리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화이팅!
헷갈리는 것들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1.싱어는 동물중심주의지만 그래도 대체로 인간이 우월하다는 우열판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레건도 똑같은 입장인가요? 2.싱어는 동물에게 도덕적 지위를 부여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보는데 레건은 도덕적 지위를 부여해도 무방하다고 보나요?(레건 입장과 근거 궁금합니다) 3.도덕적 대우=도덕적 지위를 가짐
애초에 공리주의 사상가들은 쾌락과 고통을 중점적으로 보는 입장이라 내재적 가치/본래적 가치와 같은 표현을 잘 쓰지 않습니다! 이익을 평등하게 고려하라고 말할 뿐이죠 ㅎㅎ 깊이 들어가면 두 단어의 뜻을 다르게 쓰는 사상가들도 있지만...내재적 가치와 본래적 가치는 생활과 윤리 내에서는 사실상 같은 단어로 다뤄집니다. 그렇게만 알고 계셔도 될 것 같아요!
아니죠 기준이 좀 더 까다로운 거죠 ㅎㅎ싱어는 '쾌고감수능력만 있으면' 도덕적 지위 인정, 레건은 '쾌고감수능력+의식+복지+희망+목적+미래 등등의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도덕적 지위 인정입니다! 그래서 싱어에게 쾌고감수능력(유정성)은 도덕적 지위의 필요충분조건, 레건에게 쾌고감수능력은 도덕적 지위의 필요조건이라고 얘기하죠 ㅎㅎ
저건 진짜 큰 문제가 될 수 있는데....'삶의 주체는 무조건 내재적 가치를 가짐 but 내재적 가치를 가지는 모든 존재가 다 삶의 주체인 것은 아님'이라는 뜻입니다! 즉 삶의 주체 외에도 내재적 가치를 가질 수 있는 존재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근데 이게 실제로 출제된다면 기존 평가원 기출문제에 나왔던 선지 중 일부를 부정해버리는 거라...올해 수능에 출제되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레건은 1살 이상의 포유류인 동물들은 스스로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라도 인간을 위해 사용되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고요.! 싱어는 인간의 불가피한 생존을 위해서라면 동물을 자원으로 사용하는 게 어느정도 허용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말씀드린거라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좀 더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당..
2017 9월 10번에 테일러의 혼자만의 관점으로 '인간이 다른 어떠한 생명체보다 우월한 존재는 아니다'가 맞다고 나왔는데 2016 7월 학평 8번 3번선지에서는 슈바이처 레건 싱어의 모두 긍정할 질문으로 '도덕행위의 주체인 인간이 다른 존재보다 우월한가?'가 정답선지로 나왔습니다. 내재적가치를 지닌 동물이라면 본래 인간이 더 우월하다고 할 수 없는거 아닌가요??? 근데 9평 선지는 왜 테일러만의 관점으로 나온건가요??
말씀하신 2016 7월 학평 8번 3번 선지는 정답이 아닌데요...?그 문제 정답 2번이에요 ㅋㅋ슈바이처/레건/싱어 모두 인간이 동물(정확히는 '일부 동물'-싱어에게는 쾌고감수능력있는/레건에게는 삶의 주체)보다 우월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러니 테일러도 슈바이처와 마찬가지로 인간이 다른 어떠한 생명체보다 우월한(모든 생명체에 비해서 우월한 가치를 지니는)존재는 아니라고 보겠죠?
진짜..ㅠㅠ 어디서 강의하시나요? 중간고사 생활과 윤리 준비 중인데, 찾아가고 싶을 정도로 설명 잘하시네요.. 학교 수업 인터넷 강의 다 듣고 결국 찾아오게 되는 곳은 여기인 것 같아요! 이렇게 질 높은 강의 올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꼭 열심히 준비해서 원하는 결과 얻을게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ㅜㅜ 수특에 나온 선지인데, 레던은 도덕 행위자와 도덕 무능력자는 동등한 내재적 가치를 지닐 수 있다고 했어요. 도덕행위자는 인간이고, 도덕 무능력자는 동물일 텐데, 이 말이 싱어에게도 맞는 말이 될 수 있나요 ? 또 생명 중심주의에 대입하면 도덕 무능력자가 동물에서 생명체까지 확장될 수 있는 건지 궁금해요..
레건에게 도덕 무능력자가 무조건 '동물'인 건 아닙니다! 엄밀히 따지면 도덕 무능력자는 '정상적 인간이 아닌 모든 존재', 즉 도덕적 무능력자인 인간(아기/정신지체자 등), 모든 동물, 모든 식물, 모든 무생물들까지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다만 모든 인간과 1살 이상의 포유동물들은 삶의 주체이므로 동등한 도덕적 지위를 가지니 '도덕 행위자와 도덕 무능력자(들 중에서 삶의 주체인 존재들)은 동등한 내재적 가치를 지닐 수 있다'는 정답이 되는 것이죠 싱어는 인간과 동물의 '생명의 가치'가 다를 수 있다고 봤기 때문에 '동등한 내재적 가치'라는 표현은 다소 애매하지만, 싱어도 모든 쾌고감수능력을 가진 존재는 내재적 가치/도덕적 지위를 가진다고 봤으므로 '도덕 행위자와 도덕 무능력자는 내재적 가치를 가진다는 점에서 동등하다'정도의 표현이 나오는 선지라면 맞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은...생명중심주의자뿐 아니라 모든 사상가들에게 '도덕 무능력자'란 도덕적 행위능력이 없는 모든 존재로, 사상가마다 '인간은 무조건 도덕적 행위능력을 가지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에 따라 범위가 조금 달라지긴 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인간이 아닌 존재(동물/식물/무생물)는 무조건 다 포함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1.싱어와 레건 둘 다 일부 동물은 인간과 동등한 도덕적 지위(내제적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하나요? 2.싱어는 어쨌든 결과에 따른 유용성을 절대적으로 중시하는 입장인데 동물 중심주의자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거 아닌가요? 인간의 쾌락을 위해서 동물을 자원으로 소비해야 한다고 주장하잖아요. 3. 도덕적 지위, 도덕적 권리, 도덕적 행위, 이 3개의 개념이 너무 헷갈려요!
1. 정확히는 '일부 동물은 인간과 같이 도덕적 지위(내재적 가치)를 갖고 있다'라고 표현해야겠습니다. 다만 '일부 동물은 인간과 동등한 도덕적 권리(혹은 이익관심)를 갖고 있다'라고 표현하면 틀린 게 되는 거죠! 2. "인간의 쾌락을 위해서 동물을 자원으로 소비해야 한다고 주장하잖아요" => 그렇지 않습니다. 싱어의 책 제목이 '동물 해방'이에요. '쾌고감수능력이 있는 동물들은 인간처럼 내재적 가치, 도덕적 지위, 도덕적 권리 또한 가질 수 있으니 인간의 사소한 이익을 위해 그들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가하는 것은 악한 행위다'라는 게 싱어의 주장입니다. 정말 필요한 경우(동물 실험을 예로 들면, 어떤 동물에 대해 실험을 함으로써 수많은 인간들의 목숨을 살릴 수 있는 경우)가 아니면 동물에게 지나친 고통을 주는 행위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싱어가 동물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동물중심주의에 속하는 거구요^^ 3. 도덕적 지위와 도덕적 권리는 같은 개념이 아닙니다. 도덕적 지위는 도덕적으로 대우받을 수 있는 위치를 뜻하므로, 도덕적 권리를 가지고 있으면 도덕적 지위 또한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동물 중심주의자들은 일부 동물에게 도덕적 지위와 도덕적 권리가 있다고 보지만, 그들의 도덕적 권리가 '인간과 동등하다'는 데에는 동의하지 않죠. 개나 소들에게 인간에게 주어지는 도덕적 권리인 투표권 등을 줄 필요는 없다는 걸 예시로 들 수 있겠네요. 도덕적 행위는 도덕적으로 행동하는 것 그 자체를 뜻합니다. 동물들에게도 도덕적 지위가 있다고 주장하는 동물 중심주의자들의 입장에서는 동물들의 지위를 인정하지 않고 그들을 학대하는 인간의 행동은 비도덕적 행위, 가능한 동물들의 권리를 인정하며 그들을 존중하는 것이 도덕적 행위가 되겠죠.
안녕하세요 오늘도 영상 잘봤습니다!! 영상을 보고 댓글을 보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을 드리게 됐어요 먼저 생명중심주의자뿐 아니라 모든 사상가들에게 '도덕 무능력자'란 도덕적 행위능력이 없는 모든 존재로, 사상가마다 '인간은 무조건 도덕적 행위능력을 가지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에 따라 범위가 조금 달라지긴 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인간이 아닌 존재(동물/식물/무생물)는 무조건 다 포함된다라고 말씀하셨는데 모든인간이 도덕적행위주체가 될 수있다고 모든학자들 동의하는데 그럼 인간은 무조건 도덕적행위능력을 가지는가에 대해서도 모든학자가 동의하는것 아닌가요? 아니라면 인간은 무조건 도덕적행위능력가진다는것에 반대하는 학자는 누가있나요? 그리고 도덕적 지위의 뜻이 도덕적으로 대우받을 수 있는 위치라고 하는데 싱어는 인간과 동물은 도덕적지위가 동등하다고 보잖아요 그렇다면 인간과 동물은 도덕적으로 동등한 대우를 해야한다고 하면 맞는걸까요? 또 동등한 대우가 안되는것은 이익관심만 안되는건가요? 그리고 질문과는 별개로....인강듣고 항상 마지막에는 현자타임님 영상으로 정리하는거 같아요 진짜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고 주변에 생윤하는 친구들에게 현자타임님 영상 무조건 보라고해요ㅋㅋㅋㅋㅋㅋㅋ늘 감사합니다!!
1) 첫번째 질문 : 철학은 방대하기 때문에 그런 학자들이 물론 존재하지만, 생윤에 등장하지는 않습니다 ㅎㅎ생윤에서는 인간이 도덕적 행위능력을 가지는 것에 모든 학자가 동의한다고 보셔도 괜찮아요! 2) 두번째 질문 : 동등한 대우와 동등한 권리는 안 돼요! 대우는 쉽게 '대접'이라고 생각하셔도 되는데, 우리가 동물을 동등대우하는 것은 코끼리를 사람이 자는 침대에서 재우는 것과 같아요! 동등한 권리는 고양이에게 인간처럼 투표권을 주자는 말이구요..말이 안 되죠 ㅎㅎ동물과 인간을 동등대우하자고 주장하는 사상가는 없다고 보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싱어 입장에서 일단 쾌고감수능력이 있다면 인간이든 동물이든 '동일한 고통을 동일하게 취급'하고, (이익관심에 대한) 동등한 '배려/고려'를 해야 한다는 것만 기억해 두시면 돼요! 친구들한테 널리 퍼뜨려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ㅋㅋㅋ
전 솔직히 싱어의 주장에 회의적입니다 글쎄요.......... 저렴한 비용으로 행해진 동물실험이나 가축화는 실로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가집니다 즉, 그 결과로써 얻어지는 의약품과 식품을 빈곤층도 사용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죠 이 또한 공리주의라고 생각한다면 저라면 이 상황에서 빈곤층을 위해 움직일 것 같습니다 즉 동물의 권리를 무시하는 대신 빈곤층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면 저는 그걸 선택할 거라는 겁니다 물론 이것에 대해서는 다들 생각이 다르겠지요
수능 한달전에 생윤 시작햇습니다...
사상가들 머릿속에서 정리가 잘 안됏는데 감사합니다 ㅎㅎ... 다음주가 수능이네요...
어떻게 됐어요?
@@mynameischim 3개인가 틀려서 3등급 받았어요 인서울미대합격햇습니당
@@교-o5r아개부럽다 미대재수생인데 지금죽을거같아요!!!!!
@@mi_pp7734힘내이세요!!
진짜 이형님 미치게 재밌게 이해시키게 해주시네
서양의 직업윤리두 찍어주실 수 있나욤 ! 진짜 이해가 쏙쏙 가네용ㅠㅠㅠ😍😍😍
최고네요
2024 생윤 수특에 레건도 쾌고감수능력을 지녀야한다는 해설이 나오는데 왜 그런 건가용..?레건은 의무론에 기초한 입장인데 공리주의적 관점을 가질 수 있는 건가요.??
수능 1일 전, 생윤러 최고의 선택
진짜 너무 좋고 항상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현자쌤 진짜 최고예요. 어려운 용어때문에 머리싸매다가 한방에 이해했어요ㅠ
도움이 됐다니 뿌듯하군요:)빠이팅이에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수.특보다 더 내용이 잘 들어오네요
수특은 좀 딱딱하긴 하쥬:)
내재적 가치와 삶의 주체의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
내재적 가치 안에 삶의 주체가 포함된건가요?
내재적 가치 - 수단적 가치 이외의 가치로, 그 자체로 가치가 있으며 도덕적 지위가 있다는 뜻
삶의 주체 - 레건이 제시한 개념으로, 삶의 주체에 해당하는 동물은 모두 내재적 가치를 가짐
이렇게 알고 계시면 되어요!
@@3334 감사합니다!!
3:42
깔끔하고 정확한 설명 너무너무너무너무좋아요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이명학쌤 팬이시네요 ㅋㅋㅋㅋ영어도 만점 윤리과목도 꼭 만점받으시길 바라요:)
자율적 행위 능력이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요?
이성적, 합리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으로, 일반적으로는 인간에게만 있다고 평가받는 능력이라고 알고 계시면 됩니다!
레건은 꼭 필요한 것들은 자원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자원으로 대하는 것은 안된다고 볼까요?
삶의 주체의 경우에는 예외없이, 어떤 경우를 막론하고 자원으로 대우하면 안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삶의 주체 외에는 가능하구요:)
@@3334 감사합니당!
아니 근데 진짜로 정리를 ㅈㄴ 맛깔나고 재밌게 잘해주신다 ㅋㅋ 이렇게 좋은걸 시험기간에 와서야 알았네... 덕분에 이해라도 하고 갑니다
선생님 문제를 풀다가 궁금한게 생겼는데요ㅜ!
’인간 종에 속하지는 않지만 일부 동물은 도덕적 무능력자라도 도덕적 지위를 지닌다‘라는 선지는 싱어와 레건 둘 다 해당할 수 있나요?
싱어는 도덕적 무능력자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으니 해당하지 않는건가요?
싱어가 그런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싱어도 소위 인간 중 '가장자리 인간'이라고 해서 도덕적 능력이 없는 인간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 것인가를 논리적으로 논증하고 있어요! 그러니 싱어 입장에서도 '도덕적으로 무능력한 가장자리 인간이라고 해도 쾌고감수능력이 있다면 도덕적 지위 인정->도덕적으로 무능력한 동물들 중 쾌고감수능력 있는 일부 동물도 도덕적 지위 인정' 이런식으로 동의할 수 있는 선지라고 생각하셔도 돼요:)
@@3334 답변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ㅜㅠ
이미 문제 제기 시간이 지나 선생님께 갈 순 없지만 그래도 덕분에 제가 틀린 주장으로 억지를
부리지 않았다는걸 확신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 그래도 선생님 영상을 밥 먹을때나 머리 말릴때 등등 생활하면서 계속 본게 도움되어
1등급 받을 수 있었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온-t3c 아이고 쌤이 좀 늦게 답변을 줬군요 ㅠ열공하고 있다니 뿌듯하네요 앞으로도 빡세게 해서 시험들 다 잘 보길 바라요:)
싱어 사상가에 대해 질문 있습니다
싱어는 동물이 고통에서 해방될 권리를 가진다고 주장한다고 하셨는데,
동물이 도덕적 권리를 지닌다는 말과는 다른 건가요?
두 분장이 사실상 같은 말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3334 감사합니다! 유익한 영상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해욤
선생님 안녕하세용 영상 잘 보고있어요!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게 있어서요 ㅜㅜ
2016 3월 20번 기출에서 ‘인간은 생명공동체에서 하나의 구성원에 불과하다’라는 선지가 있었는데요
레오폴드와 테일러는 동의하는데 레건은 틀렸다고 하는데 레건은 틀렸다고 하는 이유가 뭔가요?
레오폴드는 대지윤리의 사상가이고 테일러는 생명중심주의 사상가이잖아요..!
레오폴드는 생명체+무생명체+대지까지 도덕적 가치를 지닌다고 보고 테일러는 인간 동물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의 도덕적 가치를 인정하잖아요..!
근데 레건은 동물중심주의 사상가인데 생명공동체는 식물과 같은 생명체도 포함이기 때문에 식물보단 인간과 동물이 더 큰 도덕적 가치를 지닌다고 보는 거 아닐까요..?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영상 보다가 남겨보아요…
@@user-nc4es6mp4p 와!! 단번에 이해가 갔어요!
정말 이해가 안 갔는데 감사합니다!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당❤️
너무 유익해여~~ 보다가 싱어랑 레건은 그럼 고기 안먹나? 이 생각 들었을 때 영상에 바로 채식주의자라는 내용 나와서 놀람 ㅋㅋㅋ 좋은영상 감사해용
안녕하세요!
2분13초에 나오는 싱어의 "~" 영어원문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익관심은 영어로 무엇인가요?
제가 영상에 쓰는 거의 모든 원전은 수능 기출문제에 나왔던 내용입니다! 해당 내용을 구글에 검색해보시면 보통 원문이 수록된 책이 나오니 한번 찾아보셔도 될 거에요:)
그리고 이익관심은 일반적으로는 INTEREST로 번역됩니다 ㅎㅎ
감히 사랑한다고 말해도 될까요
내가더 ♥♥♥♥
이익 관심을 지닌 모든 개체는 동등하게 고려해야 한다 에서 싱어는 개체를 동물로 고쳐야 긍정하나요? 아니면 저 이익관심 자체로 싱어의 입장에서 동물로 한정되는건가요??
싱어에게 있어 쾌고감수능력은 이익관심의 필요충분조건이므로 이익 관심을 지녔다=쾌고감수능력을 지녔다 이고 이익관심을 지닌 모든 개체는 물론 쾌고감수능력을 지닌 동물일 것이기 때문에 따로 고치지 않아도 맞는 선지입니다:)
@@3334 감사합니다ㅠㅠ
미쳤다 이 강의 뭔 도덕적 의무 주체 이런말만 주구장창나와서 멘붕이던찰나에 구세주
이해 잘 됐다니 다행입니다:)항상 빠이팅이에요!
@@3334 후잉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 채널 영상 보면서 공부할게요😉
나중엔 이투스에도 한번 놀러와요 케케
레건이 의무론자면 동물을 수단(자원)과 목적둘다로 대우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ㅠㅜ 헷갈리네요
자원, 실험 대상, 사냥감, 놀잇감으로 취급한다 = 수단으로'만' 대우한다 = 물건처럼 취급한다
레건에게는 이렇게 같은 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삶의 주체인 동물을 수단으로 대우할 수는 있음 = 동물과 놀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건 괜찮음
삶의 주체인 동물을 수단으로만(자원으로 취급) 대우하면 안 됨 = 동물에게 의도적으로 해를 입하거나 사냥감, 실험 대상, 이익을 뽑아내는 수단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됨
이렇게 외우시면 될 거에요 ㅎㅎ
장문의 답변 감사합니다!
삶의 주체가 1살 이상의 고등 포유류면 1살 미만의 모든 존재는 삶의 주체가 아니니까 도덕적으로 고려를 안해도 되는건가요? 근대 그렇게 따지면 시간이 지나면서 나이를 먹으니까 그냥 삶의주체가 아닌 모든 존재가 도덕적 고려대상 아닌가요,,,? 도덕적 무능력자라도 삶의주체라면 도덕적 고려 대상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요ㅜㅜ
도덕적 무능력자=도덕적 행위능력(이성)이 없는 자 라고 거칠게 보면 되고, 도덕적 무능력자 중 인간은 모두 도덕적 고려대상+1살이상 고등포유류도 도덕적 고려대상
그 외의 도덕적 무능력자(1살이상 아닌 포유류/포유류 외 생명/무생물)들은 도덕적 고려대상 아님
요정도만 기억하면 됩니다!
와 다 이해갔어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이 되셨다니 기분이 좋네요:)제가 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해요 ㅠ 인강보다 훨씬 컴팩트하고 내용전달도 잘 돼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
와우와우 이해 쏙되네 많은내용 앞으로도 부탁드려욥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오세욥!
레건은 그럼 삶의 주체인 포유동물은 결코 자원으로 사용할수 없다는건가요?? 비도구적 가치를지닌 비이성적 존재를 수단으로 사용할수 있다는 선지를 본거 같은데 자원으로 사용=수단으로 사용이 같은말 아닌가요?ㅠ 헷갈리네요
칸트의 '수단으로'와 '수단으로만'의 차이를 기억하시면 되어요! 자원처럼 대함=수단으로만 대함=물건처럼 취급함 이고 레건에게는 삶의 주체에게 절대 금지, 수단으로 대한다는 건 고양이나 강아지랑 놀면서 그들에게 즐거움을 얻어도 된다(하지만 삶의 주체로서 의무론적으로 내재적 가치를 가진 존재로 대해야 함) 정도로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334 헐 ㅠㅠ완전 감사해요 이해가 바로 됐어요!!
에잇 이제야 이 채널을 알게 되다니
질문이 있습니다 ㅜㅜ
1. 레건은 동물을 자원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보았는데 그러면 생존과 같이 꼭 필요한 상황에서도 이용할 수 없는건가요?
2. 레건 말고 다른 사상가들(싱어나 테일러, 레오폴드 등..)은 동물을 자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본건가요?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수능 생윤 공부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고있어요 ㅎㅎ
1. 정확히 말하면 '삶의 주체인 동물'이고, 아예 '삶의 주체에게는 의도적으로 해악을 끼쳐선 안됨'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만 기억하시면 되어요
2. 레오폴드는 명시적으로 자원 이용이 가능하다고 못 박은 사상가고, 싱어나 테일러 등등도 지금까지 생윤 기출에서 정확히 단어로 제시하지는 않더라도 가능하다고 본 사람으로 생각하셔도 무리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화이팅!
@@3334 소중한 시간 내서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됐어용 ㅎㅎ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저거 보고 동물 중심주의 부분에서 정답이 의외로 많이 나왔어요)
👍🎓
크으으 영상덕에 다 맞추셨다면 정말 행복합니다:)
헷갈리는 것들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1.싱어는 동물중심주의지만 그래도 대체로 인간이 우월하다는 우열판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레건도 똑같은 입장인가요?
2.싱어는 동물에게 도덕적 지위를 부여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보는데 레건은 도덕적 지위를 부여해도 무방하다고 보나요?(레건 입장과 근거 궁금합니다)
3.도덕적 대우=도덕적 지위를 가짐
공리주의에서 내재적 가치와 본래적 가치가 차이가 있을까요...??
애초에 공리주의 사상가들은 쾌락과 고통을 중점적으로 보는 입장이라 내재적 가치/본래적 가치와 같은 표현을 잘 쓰지 않습니다! 이익을 평등하게 고려하라고 말할 뿐이죠 ㅎㅎ
깊이 들어가면 두 단어의 뜻을 다르게 쓰는 사상가들도 있지만...내재적 가치와 본래적 가치는 생활과 윤리 내에서는 사실상 같은 단어로 다뤄집니다. 그렇게만 알고 계셔도 될 것 같아요!
궁금한 점이 있습니디 싱어가 권리는 다를 수 있다고 보았는데 그렇다면 싱어에게 이익은 고통의 부재인데 이익은 평등하게 고려하는 것 뿐 아니라 이익 자체가 평등한 것도 맞는 건가요?!
그냥 '이익이 평등하다'고 하면 애매하죠! 사람과 동물의 이익관심은 모두 다르니까요(인간은 돈을 원하지만 고양이는 츄르를 원하는 것처럼)
다만 싱어가 '동일한 양의 쾌락/고통은 인간이 느끼든 동물이 느끼든 똑같이 취급해야 한다'고 말한 것 정도는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3334 감사합니다! 혹시 그럼 싱어는 동물과 인간이 서로 다른 도덕적 권리를 가지는 것이죠?!
선생님 질문있는데요 레건한테 수단화랑 자원시는 다른 의미인가요??
크게는 아니고 조금 다릅니다! 수단으로'만' 대하는 것 = 자원시하는 것이라고 기억하시면 됩니다
@@3334 감사합니다ㅠㅠㅠ!!!👍🏻🙏🙏
그럼 레건이 싱어보다 도덕적 지위를 가진다고 생각하는 동물의 기준이 낮은건가요?
아니죠 기준이 좀 더 까다로운 거죠 ㅎㅎ싱어는 '쾌고감수능력만 있으면' 도덕적 지위 인정, 레건은 '쾌고감수능력+의식+복지+희망+목적+미래 등등의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도덕적 지위 인정입니다! 그래서 싱어에게 쾌고감수능력(유정성)은 도덕적 지위의 필요충분조건, 레건에게 쾌고감수능력은 도덕적 지위의 필요조건이라고 얘기하죠 ㅎㅎ
선생님 수능완성에 “삶의 주체는 내재적 가치를 갖기 위한 충분조건은 되지만 필요조건은 아니다.”라는 말이 있는데 삶의 주체가 아닌 내제적 가치를 지닌 동물도 존재한다는건가요?
네 맞습니다! 레건의 입장에서 삶의 주체 외에도 내재적 가치를 가진 존재가 (극히 일부겠지만) 있다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이게 문제로 나온다면 기존 기출 중 일부와 충돌하기 때문에 평가원이 이걸 가지고 문제를 낼 것 같지는 않네요..ㅎㅎ
질문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수능완성에 레건이 삶의 주체는 어떤 존재가 내재적 가치를 갖기 위한 충분조건은 되지만 필요조건은 아니다라고 나와있는데 이 문장이 이해가 안가용..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저건 진짜 큰 문제가 될 수 있는데....'삶의 주체는 무조건 내재적 가치를 가짐 but 내재적 가치를 가지는 모든 존재가 다 삶의 주체인 것은 아님'이라는 뜻입니다! 즉 삶의 주체 외에도 내재적 가치를 가질 수 있는 존재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근데 이게 실제로 출제된다면 기존 평가원 기출문제에 나왔던 선지 중 일부를 부정해버리는 거라...올해 수능에 출제되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동물의 이익 관심과 인간의 이익 관심을 평등하게 고려해야 되고, 동물의 권리와 인간의 권리에 차이를 두는 것은 비윤리적 행위가 아니며, 동물의 고통과 인간의 고통이 동일하다. 라고 이해하는 게 맞는 건가요 ? (싱어)
레건은 동물은 도덕적 지위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지만 도덕적 지위의 기준인 삶의 주체에 해당하는 포유류는 도덕적 지위가 있다고 보는건가요..?
아뇨! 레건은 동물은 도덕적 지위가 있다고 주장하는 학자입니다. 다만 '모든 동물'이 아닌 (일부)동물 인거죠!
그 일부 동물이 삶의 주체인 포유류들이구요ㅎㅎ
@@3334 아.. 제가 이해를 잘못 했었네요.. 설명 감사합니다..!!
@@3334 오늘 생윤 시험 봤는데 덕분에 딱 하나 틀렸어요 ㅎㅎㅎ 지금까지 시험 본거 중에 최고점수네요ㅎㅎ 진작에 채널 구독 할걸..
와 이거 국어 토론시간 (채식급식관련) 에서 전문가의견 인용하면 되겠네
추천합니다!
선생님 혹시 그럼 싱어는 동물을 자원으로 이용하거나 실험으로 이용하는 것을 아예 반대하나요?
싱어 또한 공리주의였기 때문에 공공의 이익이 매우 클 경우에 일부 허용하긴 했습니다
아예 반대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인간의 치료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동물실험 같은 경우는 인정했습니다.
예외적으로 허용했습니당!
3:44 영상에 나와있습니다!
레건이 1살이상의 포유류를 도덕적 고려의 대상이라고 보니까 만약에 보기에 "레건은 모든 동물을 도덕적 고려의 대상으로 본다"라고 제시가 된다면 틀린것인가용??
네 모든 동물이 삶의 주체가 아니므로 틀립니다 (일부) 동물은 맞구요!
@@3334 오 옛날 영상인데도 빠르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신유진-t5c 제가 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질문 편하게 주세요~
쌤 레건이 싱어에게 하는 비판으로
성장한 포유동물은 결코 인간을 위한 자원으로 대우빋아서는 안 됨을 간과한다
가 옳은 선지인데
싱어도 동물을 도덕적으로 고려하지 않나요?
왜 이 비판이 옳은건가요
레건은 1살 이상의 포유류인 동물들은 스스로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라도 인간을 위해 사용되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고요.!
싱어는 인간의 불가피한 생존을 위해서라면 동물을 자원으로 사용하는 게 어느정도 허용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말씀드린거라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좀 더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당..
😢👍👍
몰입도 1000%영상
쵝오~~ 많은 사람들이 함께 꼭 알았으면 해요~~!!
감사합니다!열심히 하겠습니다:)
레건도 칸트처럼 동물을 인간을 위한 수단으로 간주할 수 있나요? ㅠㅠㅠㅠㅠ
그렇게까지 들어가실 필요는 없고, (삶의 주체인) 동물은 자원시해서는 안 된다는 식으로만 외워두셔도 무방합니다!
동물중심주의는 인간과 동물의 도덕적지위가 동등하진 않다고 주장하는건가요?
도덕적 권리가 동일하다/동등한 대우를 해야 한다 에 부정적 답변을 한다고 보시면 되고,
도덕적 지위(내재적 가치)는 인간에게도, 동물에게도 동등하게 존재한다고 보는 게 동물 중심주의의 입장입니다!
귀에 쏙쏙 들어와욤 ㅠ ㅠㅠㅠ 사회문화도 해쥬시면....러브....💛
곧 사회문화 영상 올라갑니다😉
헐헐ㄹ 저 알람 설정까지 해놨어요ㅎㅅㅎ
2017 9월 10번에
테일러의 혼자만의 관점으로 '인간이 다른 어떠한 생명체보다 우월한 존재는 아니다'가 맞다고 나왔는데 2016 7월 학평 8번 3번선지에서는
슈바이처 레건 싱어의 모두 긍정할 질문으로 '도덕행위의 주체인 인간이 다른 존재보다 우월한가?'가 정답선지로 나왔습니다.
내재적가치를 지닌 동물이라면 본래 인간이 더 우월하다고 할 수 없는거 아닌가요??? 근데 9평 선지는 왜 테일러만의 관점으로 나온건가요??
말씀하신 2016 7월 학평 8번 3번 선지는 정답이 아닌데요...?그 문제 정답 2번이에요 ㅋㅋ슈바이처/레건/싱어 모두 인간이 동물(정확히는 '일부 동물'-싱어에게는 쾌고감수능력있는/레건에게는 삶의 주체)보다 우월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러니 테일러도 슈바이처와 마찬가지로 인간이 다른 어떠한 생명체보다 우월한(모든 생명체에 비해서 우월한 가치를 지니는)존재는 아니라고 보겠죠?
@@3334 2017 9월 모평10번에 테일러의 "인간이 어떠한 생명체보다 본래적으로 우월한 존재는 아니다"가 레건을 제외하고 맞다고 나온것은 '어떠한 생명체보다' 라는 워딩에서 레건은 삶의 주체가 아닌 생명체는 인간이 더 우월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인가요????
@@정효영-t7t 네 정확하게 보신 겁니다:)
@@3334 항상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ㅏ... 시험에서 틀린부분이 여기서나오네ㅠㅠ
ㅜㅜㅜㅠ다음시험은 만점가즈아
진짜..ㅠㅠ 어디서 강의하시나요? 중간고사 생활과 윤리 준비 중인데, 찾아가고 싶을 정도로 설명 잘하시네요.. 학교 수업 인터넷 강의 다 듣고 결국 찾아오게 되는 곳은 여기인 것 같아요!
이렇게 질 높은 강의 올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꼭 열심히 준비해서 원하는 결과 얻을게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목동 사과나무학원과 평촌S1학원, 압구정 김소강사탐학원에서 수업 중입니다:)
꼭 오프라인에서 수업듣지 않으셔도 영상으로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행복합니다ㅋㅋㅋ
원하는 결과 꼭 얻으시길 항상 바랄게요!! 중간고사 만점 가시쥬
좋아요 구됵은 기본이지
◟( ˘ ³˘)◞ ♥
본 직업이 강사신가 ㄷㄷ 임정환쌤 급이네
강사 맞아요 ㅋㅋㅋ임정환쌤을 롤모델로 삼고 있습니다:)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ㅜㅜ
수특에 나온 선지인데,
레던은 도덕 행위자와 도덕 무능력자는 동등한 내재적 가치를 지닐 수 있다고 했어요.
도덕행위자는 인간이고, 도덕 무능력자는 동물일 텐데, 이 말이 싱어에게도 맞는 말이 될 수 있나요 ?
또 생명 중심주의에 대입하면 도덕 무능력자가 동물에서 생명체까지 확장될 수 있는 건지 궁금해요..
레건에게 도덕 무능력자가 무조건 '동물'인 건 아닙니다! 엄밀히 따지면 도덕 무능력자는 '정상적 인간이 아닌 모든 존재', 즉 도덕적 무능력자인 인간(아기/정신지체자 등), 모든 동물, 모든 식물, 모든 무생물들까지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다만 모든 인간과 1살 이상의 포유동물들은 삶의 주체이므로 동등한 도덕적 지위를 가지니 '도덕 행위자와 도덕 무능력자(들 중에서 삶의 주체인 존재들)은 동등한 내재적 가치를 지닐 수 있다'는 정답이 되는 것이죠
싱어는 인간과 동물의 '생명의 가치'가 다를 수 있다고 봤기 때문에 '동등한 내재적 가치'라는 표현은 다소 애매하지만, 싱어도 모든 쾌고감수능력을 가진 존재는 내재적 가치/도덕적 지위를 가진다고 봤으므로
'도덕 행위자와 도덕 무능력자는 내재적 가치를 가진다는 점에서 동등하다'정도의 표현이 나오는 선지라면 맞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은...생명중심주의자뿐 아니라 모든 사상가들에게 '도덕 무능력자'란 도덕적 행위능력이 없는 모든 존재로, 사상가마다 '인간은 무조건 도덕적 행위능력을 가지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에 따라 범위가 조금 달라지긴 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인간이 아닌 존재(동물/식물/무생물)는 무조건 다 포함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1.싱어와 레건 둘 다 일부 동물은 인간과 동등한 도덕적 지위(내제적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하나요?
2.싱어는 어쨌든 결과에 따른 유용성을 절대적으로 중시하는 입장인데 동물 중심주의자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거 아닌가요? 인간의 쾌락을 위해서 동물을 자원으로 소비해야 한다고 주장하잖아요.
3. 도덕적 지위, 도덕적 권리, 도덕적 행위, 이 3개의 개념이 너무 헷갈려요!
1. 정확히는 '일부 동물은 인간과 같이 도덕적 지위(내재적 가치)를 갖고 있다'라고 표현해야겠습니다.
다만 '일부 동물은 인간과 동등한 도덕적 권리(혹은 이익관심)를 갖고 있다'라고 표현하면 틀린 게 되는 거죠!
2. "인간의 쾌락을 위해서 동물을 자원으로 소비해야 한다고 주장하잖아요" => 그렇지 않습니다. 싱어의 책 제목이 '동물 해방'이에요. '쾌고감수능력이 있는 동물들은 인간처럼 내재적 가치, 도덕적 지위, 도덕적 권리 또한 가질 수 있으니 인간의 사소한 이익을 위해 그들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가하는 것은 악한 행위다'라는 게 싱어의 주장입니다. 정말 필요한 경우(동물 실험을 예로 들면, 어떤 동물에 대해 실험을 함으로써 수많은 인간들의 목숨을 살릴 수 있는 경우)가 아니면 동물에게 지나친 고통을 주는 행위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싱어가 동물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동물중심주의에 속하는 거구요^^
3. 도덕적 지위와 도덕적 권리는 같은 개념이 아닙니다. 도덕적 지위는 도덕적으로 대우받을 수 있는 위치를 뜻하므로, 도덕적 권리를 가지고 있으면 도덕적 지위 또한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동물 중심주의자들은 일부 동물에게 도덕적 지위와 도덕적 권리가 있다고 보지만, 그들의 도덕적 권리가 '인간과 동등하다'는 데에는 동의하지 않죠. 개나 소들에게 인간에게 주어지는 도덕적 권리인 투표권 등을 줄 필요는 없다는 걸 예시로 들 수 있겠네요.
도덕적 행위는 도덕적으로 행동하는 것 그 자체를 뜻합니다. 동물들에게도 도덕적 지위가 있다고 주장하는 동물 중심주의자들의 입장에서는 동물들의 지위를 인정하지 않고 그들을 학대하는 인간의 행동은 비도덕적 행위, 가능한 동물들의 권리를 인정하며 그들을 존중하는 것이 도덕적 행위가 되겠죠.
싱어는 고통을 최소화하면 동물을 자원으로 사용가능하는데 레건은 동물을 자원으로 사용하는 걸 아예 반대하나요?
네 레건은 동물 권리는 고통의 최소화를 기준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고 보며 핵심 문제는 결국 삶의 주체인 동물을 자원으로 보는 우리의 태도 그 자체라고 말합니다!
싱어는 동물의 동등 대우가 아닌
동물의 고통을 동등 대우 한다
라는 말은 맞는 말인가요?
동물과 인간의 동등한 대우 X
동물과 인간의 고통을 동등하게 고려O
라고 표현하는 게 맞겠습니다!
'대우하다'라는 단어의 뜻을 생각하면 '인간과 동물의 '고통'을 동등하게 대우한다'라는 문장은 그 자체가 다소 어색한 표현이겠네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영상 잘봤습니다!! 영상을 보고 댓글을 보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을 드리게 됐어요
먼저 생명중심주의자뿐 아니라 모든 사상가들에게 '도덕 무능력자'란 도덕적 행위능력이 없는 모든 존재로, 사상가마다 '인간은 무조건 도덕적 행위능력을 가지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에 따라 범위가 조금 달라지긴 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인간이 아닌 존재(동물/식물/무생물)는 무조건 다 포함된다라고 말씀하셨는데 모든인간이 도덕적행위주체가 될 수있다고 모든학자들 동의하는데 그럼 인간은 무조건 도덕적행위능력을 가지는가에 대해서도 모든학자가 동의하는것 아닌가요? 아니라면 인간은 무조건 도덕적행위능력가진다는것에 반대하는 학자는 누가있나요?
그리고 도덕적 지위의 뜻이 도덕적으로 대우받을 수 있는 위치라고 하는데 싱어는 인간과 동물은 도덕적지위가 동등하다고 보잖아요 그렇다면 인간과 동물은 도덕적으로 동등한 대우를 해야한다고 하면 맞는걸까요? 또 동등한 대우가 안되는것은 이익관심만 안되는건가요?
그리고 질문과는 별개로....인강듣고 항상 마지막에는 현자타임님 영상으로 정리하는거 같아요 진짜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고 주변에 생윤하는 친구들에게 현자타임님 영상 무조건 보라고해요ㅋㅋㅋㅋㅋㅋㅋ늘 감사합니다!!
1) 첫번째 질문 : 철학은 방대하기 때문에 그런 학자들이 물론 존재하지만, 생윤에 등장하지는 않습니다 ㅎㅎ생윤에서는 인간이 도덕적 행위능력을 가지는 것에 모든 학자가 동의한다고 보셔도 괜찮아요!
2) 두번째 질문 : 동등한 대우와 동등한 권리는 안 돼요! 대우는 쉽게 '대접'이라고 생각하셔도 되는데, 우리가 동물을 동등대우하는 것은 코끼리를 사람이 자는 침대에서 재우는 것과 같아요! 동등한 권리는 고양이에게 인간처럼 투표권을 주자는 말이구요..말이 안 되죠 ㅎㅎ동물과 인간을 동등대우하자고 주장하는 사상가는 없다고 보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싱어 입장에서 일단 쾌고감수능력이 있다면 인간이든 동물이든 '동일한 고통을 동일하게 취급'하고, (이익관심에 대한) 동등한 '배려/고려'를 해야 한다는 것만 기억해 두시면 돼요!
친구들한테 널리 퍼뜨려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ㅋㅋㅋ
@@3334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동물들은 먹을것, 따뜻한 집, 자기가 살아갈 공간 들을 요구하니까 이것들을 제공해줘야 한다는 거네요(맞나? )
동물들에게 도덕적 지위를 인정한다면 그들을 쾌고감수능력을 가진 존재로서, 혹은 삶의 주체로서 대우해 주어야 할 필요가 있겠지요ㅎㅎ
먼저 정리가 너무 잘 되어있어 감사드립니다
사상가들마다 내재적 가치를 지닌 존재들의 범위가 다르지만 각 내재적 가치를 가진 존재들은 존재 자체로 의미 있기 때문에 인간과 비교하면 인간은 내재적 가치를 지닌 존재들보다 우월하다고 말할 수 없게 되는 건가요?!?
네 그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ㅎㅎ
@@3334 감사합니다!!
하 1학기 이후로 안봐서 좋았는데 또 자연관이라니... ptsd 옵니다악
전 솔직히 싱어의 주장에 회의적입니다 글쎄요.......... 저렴한 비용으로 행해진 동물실험이나 가축화는 실로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가집니다 즉, 그 결과로써 얻어지는 의약품과 식품을 빈곤층도 사용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죠 이 또한 공리주의라고 생각한다면 저라면 이 상황에서 빈곤층을 위해 움직일 것 같습니다 즉 동물의 권리를 무시하는 대신 빈곤층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면 저는 그걸 선택할 거라는 겁니다 물론 이것에 대해서는 다들 생각이 다르겠지요
좋은 말씀이네요 ㅎㅎ그런 의견 또한 공리주의적 사고의 한 축으로 충분히 있을 법 하다 싶습니다
인간만 생각하니까 그런 말이 나오지
@@masterplan7905인간만 생각할수밖에 없지
애초에 동물들도 지들끼리 죽이고 먹으면서 사는데 인간이 동물들을 도덕적권리 따져가며 못죽이고 못먹는게 말이안되는거지 뭔 동물의 고통 쾌락타령인지 ㅋㅋ
@@mmplm8386 그래? 인간만 잘 되면 되겠네? 다른 생명 어떻게 되든 다 실험하고 그래야겠네. 꼭 다음 생에는 니가 실험 당하는 생명으로 태어 나라. 지 인간으로 태어났다고 다른 생명 함부로 해도 된다는 매우 이기적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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