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이들이 남긴 문장은 그 문장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죽은 나무 위에 새겨져서 고목같은 힘을 가진다. 문장들은 그 나무들이 마르고 말라 종이가 되는 동안 함께 말라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문장이 되었고 여기서 봐도 저기서 봐도, 어제 봐도 오늘, 내일 봐도 그 자리에 있는 변함없는 문장이라, 독자들은 마음 놓고 오늘 자신의 마음을 그 문장에 빗대고 어제 빗대고 내일 빗대고 10년후에도 다시 책을 열어 빗댈 수 있다. 독자가 나이가 들어가며 달라지는 생각과 가치관과 함께 문장도 함께 늙어간다. 다시 말하지만 그 문장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그 문장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려는 독자의 마음이 대단한 것이다. 오직 종이 위에 새겨진 문장만이 그러한 힘을 가진다.
서있기,
아무도 모르게
오로지 당신을 위해!
이런 시인도 있었네요! 이렇게 교수님 덕분에 알아가는 재미가 너무 행복합니다
저의 꿈의 어르신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한번들으면 기억할수밖에 없네요
푸가 내용도ㅜㅜ
검은우유 시도때도 없이 은유통곡 ㅜㅜ
그사람 평범성 악
비현실적
아주 슬픈 시네요ㅜㅜ
저 오래된 책에서 나는 추억의 냄새가 화면에서 나는듯해요^_^
죽은 이들이 남긴 문장은 그 문장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죽은 나무 위에 새겨져서 고목같은 힘을 가진다. 문장들은 그 나무들이 마르고 말라 종이가 되는 동안 함께 말라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문장이 되었고 여기서 봐도 저기서 봐도, 어제 봐도 오늘, 내일 봐도 그 자리에 있는 변함없는 문장이라, 독자들은 마음 놓고 오늘 자신의 마음을 그 문장에 빗대고 어제 빗대고 내일 빗대고 10년후에도 다시 책을 열어 빗댈 수 있다. 독자가 나이가 들어가며 달라지는 생각과 가치관과 함께 문장도 함께 늙어간다. 다시 말하지만 그 문장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그 문장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려는 독자의 마음이 대단한 것이다. 오직 종이 위에 새겨진 문장만이 그러한 힘을 가진다.
저도 할머니가 되면 선생님처럼 입고 머리도 자르고 책을 읽으며 (마당이 있다면) 마당을 가꾸며 사람들에게 친절하며 그렇게 살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댓글이나 하트같은 것은 전영애 선생님께서 직접 달아주는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