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적굴 브금 슬퍼요 ㅠㅠㅠㅠㅠ 바연에서 오랜만에 듣고 너무 좋았어요 근데 도안 안 떨궈서 개빡쳤던 ... 지긋지긋한 산적굴 벗어나고 싶고 화날때마다 배경음악 소리만 왕창 켜두고 들으며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엇네요 ㅋㅋㅋ 지금은 돈 없을때나 호박 캐러 가끔 내려갑니다... 그 많던 사람들 이제 다 고여서 위로 올라가고 채널만 많고... 다 텅텅 비어서 산적들만 바글바글한데 그 와중에 브금은 너무 슬퍼서 괜히 쓸쓸해지는 기분이에여 ㅠㅠ
산적굴은 모든 것이 다 빨랐던 던전이었다. 인식, 이동, 공격 전부 무료화 되고 얼마 안 가 산적굴이 궁금했던 차, 들러본 적이 있는데 갑작스레 터져나오는 무거운 피아노음과 입구 쪽에서 가공할 만한 속도로 뛰어오는 산적들이 기억에 남음. 주술사라 무장이 형편없어서 칼찜질을 몇번 당하니 체력이 너덜너덜해져서 급박하게 노란비서로 도망을 갔었고... 도입부에서 놀라고 경악할 만한 몹들의 이동속도에 놀라고 참ㅋㅋ 나중에 좀 성장해서 오니 다르게 느껴졌던 곡 장비 내구도 아끼려고 이리저리 피해다니면서 스킬을 난사하고 다시 또 코앞까지 쫓아오면 또 피해다니다보니 마치 미니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이 때 음악에서 다소 장난끼가 느껴졌다 다른 버전은 일월대도를 파밍하려는 사람이 아니었다면, 영웅용전 배경음으로 더 많이 알려져있을 거라 생각. 45000의 풀경을 채우기 위해 칼같은 위치선정과 한치의 오차도 없는 초상비 무빙, 아이템창 템 정렬부터 대화 명령어를 미리 입력시켜두는 등... 서랍 꺼내는 듯한 소리가 늘 궁금했는데 혹시 무슨 소리인지 아십니까? 2:31, 2:46
눈 깜짝할 사이에 포위되고 한대한대가 너무 무서운 녀석들이라 마비대신 절망걸고 잡았던 기억이 납니다. 마비는 20초 절망은 50초 정도 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절망으로도 움직임을 저지할수 있음 + 지속시간 끝나가는 타이밍에 마비 붙여놓고 다시 절망걸기 가능 이런점 때문에 공력증강 쓰고 체력 100이 되어도 안전하게 사냥할 수 있었네요 😅
예전에 3차 현인이 유리섭에 1~2명이던 시절, 저는 1차 도인이었는데 우연히 3차 현인 에이즈 라는 사람이랑 산적굴에서 사냥하게 됐습니다. 그당시 산적굴은 쎈 던전이었는데, 엄청 유명한 사람이랑 사냥하는 긴장감때문에 현인 안 죽게 하려고 열심히 노력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바람 작업 때엔 마스터링 개념도 모를 때라, 신디사이저 소리 녹음한 게 최종 결과물이었네요. 그 이후부터 이런저런 오디오 프로세싱을 한다는 건 후일 알게 되었습니다. 리마스터는 대략 비슷한 구성으로 하고 있는데.. spl iron, shadow hills mastering compressor, weiss mm-1로 전체적 볼륨 밸런스를 잡고 flux alchemist, soundtheory gullfoss로 톤을.. noiseash의 stereo finalizer로 스테레오 이미지 약간 조정하고 있습니다. uvi의 sparkverb 살짝 더하기도 하고.
@@b-e 헉 빠르고 상세한답변 너무감사드립니다. cubase 기본 플러그인만 사용해서 maximizer 랑 compressor로 lufs만 맞춰 조정하다보니 결과물이 너무 허접하더라구요..ㅠㅠ 말씀해주신것들 참조해서 도전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디렉터님 👍
바람연하면서 두달동안 듣고있는곡이네요 ㅋㅋ
음악만으로도 어느지역에 있는지 알수있게하는 작곡가님의 능력에 감탄합니다
산적굴 브금 슬퍼요 ㅠㅠㅠㅠㅠ 바연에서 오랜만에 듣고 너무 좋았어요 근데 도안 안 떨궈서 개빡쳤던 ... 지긋지긋한 산적굴 벗어나고 싶고 화날때마다 배경음악 소리만 왕창 켜두고 들으며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엇네요 ㅋㅋㅋ 지금은 돈 없을때나 호박 캐러 가끔 내려갑니다... 그 많던 사람들 이제 다 고여서 위로 올라가고 채널만 많고... 다 텅텅 비어서 산적들만 바글바글한데 그 와중에 브금은 너무 슬퍼서 괜히 쓸쓸해지는 기분이에여 ㅠㅠ
산적굴은 모든 것이 다 빨랐던 던전이었다. 인식, 이동, 공격 전부
무료화 되고 얼마 안 가 산적굴이 궁금했던 차, 들러본 적이 있는데 갑작스레 터져나오는 무거운 피아노음과 입구 쪽에서 가공할 만한 속도로 뛰어오는 산적들이 기억에 남음. 주술사라 무장이 형편없어서 칼찜질을 몇번 당하니 체력이 너덜너덜해져서 급박하게 노란비서로 도망을 갔었고...
도입부에서 놀라고 경악할 만한 몹들의 이동속도에 놀라고 참ㅋㅋ 나중에 좀 성장해서 오니 다르게 느껴졌던 곡
장비 내구도 아끼려고 이리저리 피해다니면서 스킬을 난사하고 다시 또 코앞까지 쫓아오면 또 피해다니다보니 마치 미니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이 때 음악에서 다소 장난끼가 느껴졌다
다른 버전은 일월대도를 파밍하려는 사람이 아니었다면, 영웅용전 배경음으로 더 많이 알려져있을 거라 생각. 45000의 풀경을 채우기 위해 칼같은 위치선정과 한치의 오차도 없는 초상비 무빙, 아이템창 템 정렬부터 대화 명령어를 미리 입력시켜두는 등...
서랍 꺼내는 듯한 소리가 늘 궁금했는데 혹시 무슨 소리인지 아십니까? 2:31, 2:46
어떤 소리라고 표현하려니 저도 잘 모르겠네요. 퍼커션의 이런저런 전자적인 무언가라고 해야할 지...
브금 들으러 산적굴을 자주 갈 정도로 좋아하는 브금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버전의 브금들 업로드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포위되고 한대한대가 너무 무서운 녀석들이라 마비대신 절망걸고 잡았던 기억이 납니다.
마비는 20초 절망은 50초 정도 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절망으로도 움직임을 저지할수 있음 + 지속시간 끝나가는 타이밍에 마비 붙여놓고 다시 절망걸기 가능
이런점 때문에 공력증강 쓰고 체력 100이 되어도 안전하게 사냥할 수 있었네요 😅
어린시절 두근두근 산적굴 가던게 생생하네요! 특히 고층부 브금이 갑자기 확 느낌이 달라졌던게 기억에 남았는데 이런 비하인드가 있었네요. 원곡자분의 자세한 설명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솬체류당했던 기억이 .. 펑펑 울었었는데
그 시절 산적굴은 피지컬 좋았던 술사, 현사들의 사냥터로 유명했었죠
저는 주술사를 되게 늦게 시작했어서 당시에는 못들어봤지만, 연대기 고두막 옷자락 치는거 할때 고층부를 처음 들어봤네요 ㅋㅋ
예전에 3차 현인이 유리섭에 1~2명이던 시절, 저는 1차 도인이었는데 우연히 3차 현인 에이즈 라는 사람이랑 산적굴에서 사냥하게 됐습니다.
그당시 산적굴은 쎈 던전이었는데, 엄청 유명한 사람이랑 사냥하는 긴장감때문에 현인 안 죽게 하려고 열심히 노력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바람의나라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악입니다!
와.....현인 만드려고 산적굴에서 살았었는데 그때 추억이 떠오르게 하는 곡이네요ㅋㅋㅋㅋㅋ삼매 대형 열심히 맞춰가며 현사 솔플했었는데ㅋㅋ 벌써 15년도 더 된 얘기네
진짜 이노래는 라이브로 공연해도 장난아닐듯
ㅅㅂ ㅜ 이노래 들으면 아직도 심장아픔 체류당해서 연위팔찌 뺏기고 개울었는데
나두 ㅠㅠ 100만전인가 체류당해서 현타오고 접었슴..
와 연위팔찌 개아깝당 ㅠㅠ
구바람... 산적굴에서 드랍되는... 오래되서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무튼 그 간지나는 무기 휘두르면서 입구에서 스웩스웩하는 고수들이 어찌나 부러웠던지
일월대도...
바람연 하면서 정말 많이 들었던곡 지금 들어도 좋네요 ㅎㅎ
일월대도끼면 필살검무 발동속도가 빨라진다는 괴소문 돌던시절이 있었는데ㅋㅋ
입장하는것만으로도 '여기 심상치않은곳이다..' 를 느끼게 해준 음악이네요
시원시원하게 유저들을 썰던 자객몬스터들이 생각이나요
산적굴 던전에 들어가지 않고도 좋은 브금을 듣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적에 국내성, 부여성에서 벗어나 밝고 명랑한 느낌으로 제일 좋아했던 BGM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산적굴 BGM도 드라이브 공유가 가능하실 때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음색이라 15년 정도 지난 지금도 듣고 다니네요.
감히 접근할 수 없습니다.
도사or 도인 + 현사 or현인
혹은
더블 현사+현사
현인+현인
산적갔던기억이나네요 ㅜㅜㅜ
그 빠른 산적몹들 마비+활력으로 십자 삼매 대형 맞추시며 삼매쏘시던분들 예술이었죠 ㅎㅎ
주술사, 현사 전용 사냥터이자 체류장소로 유명했던 곳 항상 들어가면 시체 하나씩은 있고 했는데. 그리고 산적들 이동속도 엄청 빨라서... 죽은 이유가 이 원인이었던듯.. 지금은 산적들 겁살파수? 제외하면 이동속도느려졌습니다.
술사들이 신컨이 됬던 이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몹 이동속도가 빠른 산적굴에서 성장하면서 올라온 술사들은 진짜 컨트롤 괴물들이였는데
더 무서운건 급젠되면 ㄹㅇ 판단력+손 둘 다 안빠르면 귀환누르고 튀지 않는이상 바로 자리에서 누워야됨 ㅋㅋㅋ
그립읍니다
옛날 산적굴은 돈적굴이었음 ㅎ
붉은시약이라고 팔때 7500원이었나 하는 시약을주는데 산적이 마비가 걸리지만 이속이,상당해서 금세 둘러쌓이는데 떱헬로 돈적굴을 탈탈 털어가며 돈을 모았던 기억이있음 ㅎ
진짜 최고다...
바람의나라 클래식에서.. 21일날 업데이트하면 들을 수 있는 곡이군요!
감사합니다
산적들이 도적떼마냥 약할 것 같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꽤나 강력했다는 느낌을
주는 곡이었습니다. 그들도 나름 인생을 험하고 열심히 살았더군요
약한 산적은 다 죽었어요~
노래 너무좋아요... 2차승급하고 산적굴 떱헬하던때 생각나네요.. 혹시 마스터링 어떻게하시길래 높은 볼륨에도 찢어지지않고 빵빵하게 나오는건가요.. 기존 바람 브금보다 뭔가 좌우 스테레오도 잘 나뉘어진거같고 리마스터버전 너무좋네요
바람 작업 때엔 마스터링 개념도 모를 때라, 신디사이저 소리 녹음한 게 최종 결과물이었네요. 그 이후부터 이런저런 오디오 프로세싱을 한다는 건 후일 알게 되었습니다.
리마스터는 대략 비슷한 구성으로 하고 있는데.. spl iron, shadow hills mastering compressor, weiss mm-1로 전체적 볼륨 밸런스를 잡고 flux alchemist, soundtheory gullfoss로 톤을.. noiseash의 stereo finalizer로 스테레오 이미지 약간 조정하고 있습니다. uvi의 sparkverb 살짝 더하기도 하고.
@@b-e 헉 빠르고 상세한답변 너무감사드립니다. cubase 기본 플러그인만 사용해서 maximizer 랑 compressor로 lufs만 맞춰 조정하다보니 결과물이 너무 허접하더라구요..ㅠㅠ 말씀해주신것들 참조해서 도전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디렉터님 👍
정말 닌자 같은 산적들이 있는 곡이네요.ㅎㅎ
척, 데카메론 : ^^;
마10만찍고 저주+헬 한방나왔을때 개울었는데 ㅠㅠㅠㅠㅠ
겁살파수 잡는데만 1분넘게 걸렸던 시절 ㅠㅠ 다른곡도 리마스터 해주세여 ㅠㅠ
산적굴 음악 넘 좋음 거의 바람의나라에서 나의 탑 음악임 😊
감히 접근할수 없습니다.
오색빛깔 게비스콘들 이동속도 개빨라서 후달렸었는데
게비스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비 적비 흑비 등등
크...산적굴은 주술사1등 척의 무대였죠 그당시로 떱헬다니고 삼매쓰고 지폭쓰고..주술사들의 사냥터
혹시 산적굴은 음원 따로 올려주신게 있으신가요!??
조만간 뮤직팩2를 올릴 계획이 있는데, 산적굴 들어갑니다. 그때 음원 같이 올리려고 합니다.
바람 연을 망조로 들게 했던 산적굴
바람 최고 bgm
안녕하세요 작곡가님 혹시 올리신 음악들을 이용해 영상을 만들면 저작권 문제가 있나요?
넥슨의 컨텐츠 사용 정책을 지키면 문제 없습니다. 유튜브 영상에 사용하는 건 대체로 괜찮습니다.
도동넘들 1굴 가자마자 며칠 굶은 산도둑마냥 겁나 빨리 달려와서 칼질하는데 시체 줍자마자 귀환런 했던 기억이 있는 던전 ㅋㅋㅋ
타이밍굿!
황주은님 산적굴bgm 너무좋은데 제 영상에 사용해도 되나여 ???
네 됩니다.
@@b-e 정말 감사합니당 !!
둔귀촌에 처음 걸어올라가는데 성공한 사람은 누구일까...
산적굴이 레전드지
굿
어둠의전설 우드랜드가 생각나는 곡
능력자 ㅅㅅ
시발 ㅋㅋ 백현모 해죽 국민세팅이였지.. 돈없고 가난한.. 아련하다 내 세월이여~ 물론지금은 미바로 충족하고있지만 그래도 구바람이 다시 오픈하면 바로할듯..
바람 클래식 드디어 오픈.. 유투브 온통 대유행이네요ㅋㅋㅋ
@AAA-um4oz 안녕하세요?? 미바 랭커 바로 접고 클바 검객입니다
그 당시 피도 눈물도 없던 x같은 비매충들을 위한 솬빵의 성지 ㅋㅋㅋ..
근데 산적굴은 왜 제목이 영어로 따로있는건가요?
사이드 지역들은 나름 곡명을 붙였던 것 같네요.. 극지방이라던가..
심영이모험 브금이 이 브금이구나 ㅋㅋㅋ
체류의 성지 ㅋ
국내성은 신스처리 안한게 다행
닌자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