𝐏𝐥𝐚𝐲𝐥𝐢𝐬𝐭. 𝑰𝒔 𝒊𝒏𝒏𝒐𝒄𝒆𝒏𝒕 𝒕𝒓𝒖𝒔𝒕 𝒂 𝒔𝒐𝒖𝒓𝒄𝒆 𝒐𝒇 𝒔𝒊𝒏

#인간실격 #플레이리스트 #어쿠스틱카페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
"인간의 삶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신께 묻습니다. 무구한 신뢰는 죄의 원천입니까"
"이제 저는 더 이상 인간이 아니었습니다"
📚다사이 오사무의 책 [인간실격] 중에서
며칠 전 우연히 [인간실격]을 접했습니다
책 한 권에 이런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일본 소설 특유의 잔인하면서도 음침한 분위기 때문에
당장 책을 덮어버리고 싶다가도
인간의 정신적 나약함을 그대로 드러내주는
그의 솔직한 세상에서 나도 모르게 위로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에게 미움받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여
스스로 '남'들을 웃게 해주는 익살꾼이 되기를 자처했던 주인공.
그는 왜 마지막까지 스스로는 웃게 하지 못했을까

[@lu2s_film]

0:00 Acoustic Cafe_Long Long Ago
5:49 Acoustic Cafe_Last carnival
10:03 Acoustic Cafe_Tears
16:03 Acoustic Cafe_From there
19:01 Acoustic Cafe_Pray
이후 반복

[@user-ld9pd2jb4x]

인간실격.. 우울하면서도 위로받는 소설

[@user-rf9zo5bf9m]

저는 인간실격이라는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글귀 중에
사람들에게 미움받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여
스스로 '남'들을 웃게 해주는 익살꾼이 되기를 자처했지만,
그는 왜 마지막까지 스스로는 웃게 하지 못했던 주인공이라면
왠지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의 주인공 마츠코와 닮아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궁금해지는데요. 꼭 읽어볼게요. 마츠코 일생도 참 대단?! 했거든요.
빈둥빈둥플리 휴식기를 틈타서 플리 뚝딱 만들어내시는 것 보고
저도 긴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현악기 선율이 긴장을 완화시켜주네요.

[@lu2s_film]

ㄹㅇ 플리 유튜버 등판!
인간실격 책 추천합니다😊
인간내면의 나약함을 극도로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패전 후 일본 많은 젊은이들에게 위로를 줬다고 합니다
플리 컨텐츠는 포기입니다
표현하고 싶은 분위기의 음악 고르는게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