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이렇게 말씀을 잘하시나요 당당한 애국심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영화비평가하셔도 좋겟네요 말씀을 지치시도않고 숨도 안쉬시는거같아요 내가 보면서 긴장이되지만 와 ..좋은표현도좋고 잘생긴 대한민국청년에게 큰 박수보내고 많은감동에 눈물이나옵니다 아직도 안봣어요 곧 볼려고합니다 덕분에.... 건강하세요 또 봐요 부모님께서 우리아들 장하다^^ 하실거 같네요 ㅎ 사랑해요 💜
7살때 이민 갔는데 누가 보면 교환학생으로 잠시 다녀온 것 같은 한국말 수준 ㅋ... 존조는 6살때 이민가서 완벽하게 한국말 다 잊어먹고 6살 수준이라던데...언어는 집안에서 부모님이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달라지는듯. 스티븐 연 한국어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네이티브 영어쓰는 사람이 열심히 노력해서 저 정도 했구나 하는 선에 익스큐스가 가능한 분위기입니다. Lost 김윤진 남편으로 나왔던 분이랑 비교하면 거의 아나운서급이라는 말도 있구요.....ㅋ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은 미국에서 태어나서부터 가수 하려고 한국 오기 전까지 쭉 미국에서 나고 자란 미국인인데 집안에서 부모님이 굉장히 엄격히 한국말을 쓰도록 했다고 해요. 어릴 땐 그게 어렵고 싫었는데 한국와서 보니 그게 어떤 의미였고 얼마나 중요한 거였는지 알았다고.. 한국에서 살다가 간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 입장에서는 영어가 모국어고 한국어가 외국어같은 느낌으로 익혔을텐데 굉장히 한국말 잘 하잖아요. 위화감 없이.
저도25전에 호주에서 6개월 살았는데 한날은 그때 아이가 14개월이 지났는데 유학생들과 남편이랑 오빠랑 아기랑 같이 얘기를 하고 있는데 아들이 사라진줄을 몰랐는데 밖에서 할머니들이 오셔서 아기가 길에서 뛰어 다니고 있다고 전해주면서 걱정해주셔서 아이 찾으러 난리가 났었는데 그때도 바로 신고하면 아이 방치한죄로 잡혀 간다고 하더라고요 버우드라는 동네에 할모니들 호주 원주민들은 항상 친절했었어요
전 스티브 연 한국식 영어 할때, 인상 깊게 봤어요~! 좋게 봤어요, 말투에 역할과 한국인에 정체성을 담으려고, 노력했구나~ 준비도 많이 하고, 연기 잘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마치 블랙펜서 주인공이 아프리카식 영어 발음 하는 것과, 비슷한 감동을 받았는데요~! 전 영어를 못하니, 블랙펜서 처음 보고, 아프리카 국적 배우를 썼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알고보니 그냥 모두 다 미국인이더군요~ 말투도 연기였어요. 그래서 히어로 영화지만, 더욱 연기 잘한다는 인상을 받았는데요~ 미나리 보기전에, 인터뷰를 봐서, 배우들이 모여 한국어 대사와 한국식 영어 발음을 연습했다는걸 알고 있었는데, 영화를 막상 보면서 스티브연에 연기가 더욱 인상 깊었습니다. 연기를 준비 많이 하고, 노력했다는 것이 느껴졌어요~! 스티브연에 연기가 블렉팬서에 아프리카식 영어를 쓰는 배우들에 노력과 비슷한 감동이 있었습니다.~! 물론 영어에 능통한 교포분들에겐, 한국식 영어 연기가 어색하고 부족한걸 느낄수 있겠지만, 한국식 영어를 처음 보는 외국인들은, 인상 깊게 볼수도 있을꺼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영어 모르는 제가 블렉팬서를 보고 느낀것처럼, 비영어권 영어권 외국인들도 인상깊게 보신분도 있을겁니다.~!
영화 설명이 전문가 아니신데 하고 싶은 말씀 알기 쉽게 너무 잘 하시는데요^^ 유머도 있으시구요~ 완전 한국에서만 산 사람 으로서 봤을때 스티븐 연 한국어 발음이 가끔 어색할때도 있었지만 영화 보는데 크게 거슬리지 않을정도로 한국어도 좋았어요 윤여정 배우님이 스트븐 연이 촬영기간 내내 엄청 노력 했다고 하셨는데 진짜 노력이 느껴 지더라구요~ 저는 워킹데드를 안본 스티븐 연 팬인데요 ㅎㅎ 요즘 스트븐 연 영상 찾아보다 워킹데드 장면 가끔 보는데 왜 워킹데드 최애 캐릭터 였는지 알겠더라구요~ 화제가 많았던 글렌 죽는 장면 어제 밤에 보고 너무 충격 받고 슬퍼서 계속 생각나요^^;
미국교포의 입장에서 인상적인 비평을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비평도 아주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미국교포입장에서의 비평이 많이 있으면 좋겟네요. 영화는 지루하지않을정도로 빠져들게 되었는데 금방 2시간가량이 가버리더군요. 아마도 미국생활을 경험으로인새서 그리고 미국문화도 어느정도 알아서 그렇게 빠져드는지도 모릅니다. 앞도적인 것은 비평한대로 barn burning 이 일어나는 시점까지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가고있는데, barn burning 에서 클라이막스로 가고 그렇게 특별히 주인공이 농장을 성공하거나 그런 반전은 없고 그러나 미국의 문화와 생활에 순응하는 그런 자연스런 모습이 그것이 관객에게 마지막주는 메셋지로 감동을 준 것 같군요. 미나리와 barn burning, 메고가는 십자가, 그리고 할머니, 물줄기 찾는 막대기가 이영화의 주요한 이야길 이루는 것 같습니다. 영화는 너무나 단순해 보이는데도 아주 깊이가 있고 잘짜여진 각본으로 구성되어 있다고생각해요. 처음에 한인교회 및 한인사회가 싫어서 시골로 왔다고 해지만, 그러나 농장작물은 한인사회에서 사주어야하고 그리고 결국 어려울때 한인가게의 사장이 계약을 하게되어 주인공은 결국은 한인의 도움을 받게되는 점도 너무나 현실적인 이민실상을 그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barn burning이 나오는 영화는 여러게 본적이 잇지만, 물론 서부영화에서는 자주나와서 의미부여불가하고, 존스타인벡의 barn burning, 이창동의 반버닝(무라카미하루키 소설, 스티브 연 출연), danny lee lewis의 there will be blood, 등이 있는데, 무리하게 가장 비슷하다고 하면 there will be blood의 반버닝이 가장 비슷하다고 봅니다. 불태우는 것이 원래 종교적인 의미가 강하지요 미신적인 요소도 잇고, 모든 것을 승화시키는 효과가 크다고봅니다. 영화내용도 나름 비슷해요, 켈리포니아에 몰려온 이민자들이 일확천금을 노리고 금광 그리고 석유사업을 하는 것인데, 그러나 주인공은 미국문화의중요한 요소인 교회와 목사에 대한 개인적인 적대감을 갇고 자신의 모순을 미국문화에 도전하는 행위로도 보이는 점은 미나리와는 전혀 다른 색깔이라고 봅니다만. 오히려 백인들의 영화라서 그런 미국문화를 거부저항하는 행위도 미국문화의 일부로 보이게하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만. 미나리는 아시아의 소수의 이민자들이야기이고 다수의 백인의 이민자들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고 한인의 정체성을 알게하고 미국사회에 한인이민과정을 이해하게 하는데 큰 역활을 한다고 봅니다.
천차만별의사람 입맛에 다맞을순 없고 맞힐수도 없지요. 미나리는 이민자의 아니든 어느나라 사람이든 모두가 각자의 인간 '미나리' 입니다 . 코로나 시대를 지나 다시 살라가야할 전세계 인간 미나리 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미국 이중국적 할머니. 개인적으로 기생충 보다 훨씬 좋아요.
그 영화를 본 후감은 꼬마 남자애가 가장 연기를 잘 햇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가 가지고온 고추가를 손가락으로 찍어 먹으면서 어머 달다고 하는 장면은 정말 인상적이엿다 고추가루 찍어 먹으면서 달다고 환소성을 지르는 사람은 한국 사람 밖에 없을거다 정말 인상적이로 뭔지 잘 모르겠던 장면은 십자가를 지고 다니는 남자다 ㅎㅎㅎ 미나리의 자라는 모습은 정말 실망 스러웟다 일단 심은 장소가 미나리가 자라는 특성과 썩 잘 어울리지 않앗다 자라난 미나리도 미나리같지 않앗다 미나리를 좀더 보여 줬으면 참 좋앗을텐데 미나리가 미나리인지를 알아 볼수 없엇던게 정말 아쉬웠다
솔직한 평가와 감상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에 스티븐연이 미국문화를 받아들이고 동화되어 감을 보여주는 소재로 물스틱을 받아들이는 장면을 택한 것은 굉장한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실제로는 비과학적인 방법이고 스티븐연이 처음 물 찾았던 이른바 한국식 방법이 더 과학적인 방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결국 미국식 방법을 택했으니까요. 단순하게 선진국의 더 나은 기술을 받아들이는 소재였다면 별감흥이 없었을텐데 이 영화는 영리하게도 더 선진국인 미국의 미신같은 기술마저 받아들이는걸로 표현했으니까요.
아..그렇군요. 아칸소라는 지역은 우리에게 생소하지요. 진짜 동양인 한 명 없는 시골같아서 더 막막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수맥 (물) 찾기 위해 나뭇가지 이용하는 거요,,,한국에서도 옛날부터 그렇게 해요. 그래서 놀랐는데요? 저는 농장 다시 재건하기 위해 돈 제대로 쓰고(300불이었나 그렇죠) 시작하겠다는 다짐으로 봤답니다 ^^ 매우매우 탁월하신 평 잘 들었습니다.
병아리 엉덩이 농장 ```` 병아리 감별장 stick `````꼬챙이 방았간````컨테이너 창고 한국말 억양이 하나도 어색하지 않네요 7살에 미국가서 아주 건강하게 한국인 답게 성장하셨네요 앞으로도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사시길 바랍니다 만약 영화배우가 되신다면 패기 넘치는 한국인 역이 잘 어울리겠습니다 한국의 할매가 썼습니다
계속 이야기 되는 것이지만 저는 "미나리"가 절대 한국(만의) 영화가 될 수 없으며, 오히려 전형적인 "미국 영화"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한국말 대사가 대부분이고 디렉터와 배우들이 한국계이긴 하지만, 영화는 대한민국에 사는 한국인의 이야기는 절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미국 사람의 이야기이지요... 만일 영화의 디렉터와 배우들이 한국계가 아니라 감자 농사 망쳐서 넘어가게된 아일랜드나 포도주 담그다 지주들에게 쫓겨나 건너온는 것이지만 저는 "미나리"가 절대 한국(만의) 영화가 될 수 없으며, 오히려 전형적인 "미국 영화"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한국말 대사가 대부분이고 디렉터와 배우들이 한국계이긴 하지만, 영화는 대한민국에 사는 한국인의 이야기는 절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미국 사람의 이야기이지요... 만일 영화의 디렉터와 배우들이 한국계가 아니라 감자 농사 망쳐서 넘어가게된 아일랜드나 포도주 담그다 지주들에게 쫓겨나 건너온 독일계 또는 돈 벌러 온 이태리계 이었더라도 세세한 에피소드는 다를 수 있겠지만, 영화를 통해 관통하는 보편적인 이민자들의 정서는 크게 변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면에서 생각해 보면 미나리는 한국이나 한국계의 이야기가 아닌 보편적인 이민자들에 대한 이야기일 수 밖에 없을 것이며, 이러한 정서를 공감하고 있는 미국인들이 이 영화에 열광하는 이유라 생각됩니다.
100%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저는 캐나다에서 25년 살았지만 영화에 몰입되기 힘들었습니다. 영화의 배경이 좀 애매하다는 생각이 보는 내내 들었고 약간 주마간산식의 나열이 좀 거슬렸습니다. 배우들의 열연에 비해 전체적인 메세지가 부족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들이 많은 발전으로 이어지리라는 믿음은 강하게 생겼습니다.
저도 교포남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 stick이 내포하고 있는 뜻이 많다고 생각해요. 다만 일반적으로 영화에서 인종차별을 그리는 것 자체가 쓸데 없는건 아니라는 점은 강조하고 싶어요. 영화나 매체에서 아시아인들이 겪는 인종차별이 더 많이 드러나고 아시아인들의 목소리를 담는 이야기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교포남님이 그런 의도로 말씀하신것은 아니겠지만 혹시나 이 영상으로 보고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싶어서 남기고 갑니다... 이 영화의 초점은 말씀하신 것처럼 이민자의 정착을 그려낸거고, 할머니가 미나리를 통해서 미국에서 사는 가족들한테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의 뿌리를 내리게 해줬다는 그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봐요.
하이 브라이언! 저는 교포 엄마/아줌마에요 ^^ 우리 아들이 커서 브라이언처럼 한국말 유창하게 잘하면 좋겠단 생각부터 들었다는.. 저도 이민생활하면서 하는 생각들 담은 비디오 만들어 올리는데 살림육아 사이사이 시간 쪼개서 하느라 마음만큼 자주 못하게 되네요. 앞으로 브라이언님의 비됴 내용들 기대가 됩니다~~ 구독하고 가요!!
영화보는 동호회사람들하고 같이 봤는데.. 이민자가 아닌 한국인 입장에서는 밋밋하게 보이는게 사실이더군요.. 그래도 인스턴트 범벅인 신파질하려 작정하고 드는 클리셰범벅 한국영화보다는 건강한 자연주의 음식을 먹은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이민자가 아니다보니 이민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 비해서는 감상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는 느낌을 다시한번 받네요
평생 한국을 두달이상 떠나본적이 없는 저로서 이민자들의 삶은 먼나라 얘기였어요. 그래서 영화내용에 공감하기 어려울거라 생각하고 별기대없이 영화관에 들어섰지만 감동을 가득 안고 영화의 마지막 타이틀까지 지켜보았어요 제가 본 미나리는 가족드라마였어요. 새로운 환경의 막막함 가운데 가족이 서로 버팀목이 되기도하고 서로 갈등하기도 하는 과정 에서 캐릭터들의 감정에 몰입했어요. 시대적 배경이 80년대 초이니 젊은 주인공부부가 70중반이신 나의 부모님과 겹쳤구요.
th-cam.com/video/mk2cwFwY4mo/w-d-xo.html 느낀점의 마지막 부분에 대한 답을 이 영상을 통해 어느정도 이해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링크 올려드려요 님과 겪은 시대적 상황이 다르고 이민자가 정착해가는 과정이 미국인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뤄지는지 논리있게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강가에 미나리(원더풀: 약초. 좋은나물)를 심었는데, 쓰리빠에 양말신고 갈만큼 집에서 가까운 곳에 물이 있다. 그런데 우물을 파고 밭에 물 주려고...그나마도 없어서 집에서 쓰는 수도물을 썼다...미국 갈때 고추장 된장.화투장...갖고간다..? 나중에는 치매에 걸린다..할머니 윤여정의 역활이 뭣이었기에 상을 탔나???? 냄새가 없더냐?는 질문에 나는개가 아니다!.....씨원한 답변은 일품이었다...
당연히 어떤 영화든 솔직히 본인의 감상과 평을 얘기하면 되죠. 동일한 영화에 대해 같은 환경에서 자란 형제들도 다른 인상을 받을 수가 있고 논쟁도 하게 되죠. 그런데 해외에서 수상하거나 호평 받은 한국 영화는 이상하게 한국에서 교육받고 자란 중산층 문화 배경의 사람들에게는 크게 공감이나 감동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외국인이 한국 영화에서 흥미를 느끼는 시각은 한국인들이 영화에서 기대하는 무언가와 상당히 차이가 난다 싶어요. 미나리는 미국 자본에 의한 미국 국적의 연출가가 만든 미국 영화 이기도 하지만요..사실 크게 기대하진 않아요. 불까말까..선택에 참고로 할게요
진행자님 감상평 잘 들었습니다! 각자의 느낌과 감상을, 혹은 비판을 할 수 있기에, 옳다 그르다의 판단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이 영화는 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는 한 가족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지, 한국인 이민사를 다루거나,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영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새로운 환경에서 한 가족이 역경과 고난을 극복해가는 인류 공통의 보편성을 띠고 있다고 봅니다.
사고가 완전 1차원이네. 인종차별씬을 안넣어서 잘했다고 한게 아니고, 영화 흐름에 불필요한 내용을 억지로 끼워넣지 않은걸 잘했다고 한거잖아요ㅎㅎ 미나리는 인종차별을 주제로 한 영화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인종차별 심하게 겪는 씬을 억지로 집어넣었다면 흐름 끊기고 감정에 호소하는 뻔한 클리셰 범벅 영화가 됐을것임. 영화 전개상 불필요한 씬을 억지로 넣어 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은걸 저분은 잘했다고 말한거고.
I watched the movie yesterday, it was a so so boring movie, I was dissappointed with all the hype, I would not recommend it. Now parasite, that is an awesome movie. This is just my opinion.
너무 잘 듣고 갑니다. 그런데 '교포'라는 말을 많이 쓰기는 하지만, 뜻이 약간 비하의 뜻이 있는데 알고 계신지 몰라서 알려 드립니다. 교포에서 교는 더부살이한다, 거지처럼 남의 집에 잠시 머문다는 뜻이 있어 요새는 쓰지말자고 하는 추세가 있습니다. '한인'이란 말 많이 쓰고, 실제로 한국계 모임을 '한인회'라고 합니다. 채널명으로는 괜찮을 지 모르지만, 한국에서 보고 '교포'라는 말이 그냥 써도 되는 말이구나 생각할까봐 걱정되어서 글 남겨봅니다.
보지 마라~ 반성하라~니 타인한테 명령질 오지시네요.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고, 감동도 느낌도 주관적인 건데 내가 재미없으니까 너도 보지 말라니 오지랖이신 건지 어디 편찮으신 건지. 지금 미나리가 세계적으로 상도 참 많이 받고 비평가들한테도 평이 좋은데, 님이 영화를 몇 편 보시고 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수천 수만 편 보고 그걸로 밥 벌어 먹고 사는 사람들보다 많이 보셔서 이렇게 타인의 관람 여부에 관심이 많으신 건지 궁금하네요. 여기 저기 댓글 다실 정도로 한가하시면 그 시간에 근처에 좋은 곳 검색해서 꼭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시길 저는 "명령"아니고 "권유"해 드립니다.
어쩜 이렇게 말씀을 잘하시나요
당당한 애국심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영화비평가하셔도 좋겟네요
말씀을 지치시도않고 숨도 안쉬시는거같아요
내가 보면서 긴장이되지만 와 ..좋은표현도좋고
잘생긴 대한민국청년에게 큰 박수보내고
많은감동에 눈물이나옵니다
아직도 안봣어요 곧 볼려고합니다
덕분에....
건강하세요 또 봐요
부모님께서 우리아들 장하다^^
하실거 같네요 ㅎ
사랑해요 💜
7살때 이민 갔는데 누가 보면 교환학생으로 잠시 다녀온 것 같은 한국말 수준 ㅋ... 존조는 6살때 이민가서 완벽하게 한국말 다 잊어먹고 6살 수준이라던데...언어는 집안에서 부모님이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달라지는듯. 스티븐 연 한국어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네이티브 영어쓰는 사람이 열심히 노력해서 저 정도 했구나 하는 선에 익스큐스가 가능한 분위기입니다. Lost 김윤진 남편으로 나왔던 분이랑 비교하면 거의 아나운서급이라는 말도 있구요.....ㅋ
정말 케바케인거 같에요!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은 미국에서 태어나서부터 가수 하려고 한국 오기 전까지
쭉 미국에서 나고 자란 미국인인데 집안에서 부모님이 굉장히 엄격히 한국말을 쓰도록 했다고 해요. 어릴 땐 그게 어렵고 싫었는데 한국와서 보니 그게 어떤 의미였고 얼마나 중요한 거였는지 알았다고.. 한국에서 살다가 간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 입장에서는 영어가 모국어고 한국어가 외국어같은 느낌으로 익혔을텐데 굉장히 한국말 잘 하잖아요. 위화감 없이.
저도25전에 호주에서 6개월 살았는데
한날은 그때 아이가 14개월이 지났는데 유학생들과 남편이랑 오빠랑 아기랑 같이 얘기를 하고 있는데 아들이 사라진줄을 몰랐는데 밖에서 할머니들이 오셔서 아기가 길에서 뛰어 다니고 있다고 전해주면서 걱정해주셔서 아이 찾으러 난리가 났었는데
그때도 바로 신고하면 아이 방치한죄로 잡혀 간다고 하더라고요 버우드라는 동네에 할모니들 호주 원주민들은 항상 친절했었어요
어릴때 미국 이민갔는데 한국말 발음이 대단하네요.
잘보고갑니다
저온저장고입니다.
전 스티브 연 한국식 영어 할때, 인상 깊게 봤어요~! 좋게 봤어요,
말투에 역할과 한국인에 정체성을 담으려고, 노력했구나~
준비도 많이 하고, 연기 잘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마치 블랙펜서 주인공이 아프리카식 영어 발음 하는 것과, 비슷한 감동을 받았는데요~!
전 영어를 못하니, 블랙펜서 처음 보고, 아프리카 국적 배우를 썼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알고보니 그냥 모두 다 미국인이더군요~ 말투도 연기였어요.
그래서 히어로 영화지만, 더욱 연기 잘한다는 인상을 받았는데요~
미나리 보기전에, 인터뷰를 봐서, 배우들이 모여 한국어 대사와 한국식 영어 발음을 연습했다는걸 알고 있었는데,
영화를 막상 보면서 스티브연에 연기가 더욱 인상 깊었습니다.
연기를 준비 많이 하고, 노력했다는 것이 느껴졌어요~!
스티브연에 연기가 블렉팬서에 아프리카식 영어를 쓰는 배우들에 노력과 비슷한 감동이 있었습니다.~!
물론 영어에 능통한 교포분들에겐, 한국식 영어 연기가 어색하고 부족한걸 느낄수 있겠지만,
한국식 영어를 처음 보는 외국인들은, 인상 깊게 볼수도 있을꺼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영어 모르는 제가 블렉팬서를 보고 느낀것처럼, 비영어권 영어권 외국인들도 인상깊게 보신분도 있을겁니다.~!
한국말 참 잘 하는 젊으니 고마워요 한국인의 자부심으로 세계속 에서 뛰어난 민족으로 선한 영향력을 모든 민족에게 펼칠수있길~~~~~~~자부심 화이팅
얼굴 표정이랑 제스쳐 행동들은 미국인인데 소리 키면 한국말하시는게 너무 신기해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적에 갔는데 한국말 정말 잘한다. 정말 교포예요? 이런분 처음봤어요
교포 맞습니다!
오~~~ 설명 넘 좋아요.
이민자로서의 공감된 감정,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칭찬 먼저, 친절한 비평 나중~^^ㅋ👍👍
감사합니다!!~~
영화 설명이 전문가 아니신데 하고 싶은 말씀 알기 쉽게 너무 잘 하시는데요^^ 유머도 있으시구요~ 완전 한국에서만 산 사람 으로서 봤을때 스티븐 연 한국어 발음이 가끔 어색할때도 있었지만 영화 보는데 크게 거슬리지 않을정도로 한국어도 좋았어요 윤여정 배우님이 스트븐 연이 촬영기간 내내 엄청 노력 했다고 하셨는데 진짜 노력이 느껴 지더라구요~ 저는 워킹데드를 안본 스티븐 연 팬인데요 ㅎㅎ 요즘 스트븐 연 영상 찾아보다 워킹데드 장면 가끔 보는데 왜 워킹데드 최애 캐릭터 였는지 알겠더라구요~ 화제가 많았던 글렌 죽는 장면 어제 밤에 보고 너무 충격 받고 슬퍼서 계속 생각나요^^;
7살에 미국으로 이민가서 한국에서만 살앗는갑다
왜 이리 한국말을 잘해
미국보다는 한국에서 더 많이 살고
한국 학교에서 갖가지 전문 과목을 공부 햇나보다
그런 생각이 드네
뭐라고 영어를 더 잘한다고
질투가 나네
우리말 유창해서 좋아요.
아름다운 한국말 잘 지켜주세요.
영화평 잘 봤어요.
1년만 있다와도 혀가 꼬이는 사람 많던데 ㅎㅎ
미나리 꼭 봐야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시원 시원하게..잘봤습니다~
당당한 모습으로 자기생각 말해주는거 참 좋아요~
구독하고 나중에 또 볼께요~
감사합니다!
정말 훌륭한 평가이십니다. 어떻게 글로 다 나열할슌 없지만 아주 예리하게 정직하게 평가하신듯 하네요. 참고로 전 유럽생활 24년째 입니다.
미국에서 자란 교포님들의 영화평이 궁금했는데 솔직한 후기 좋습니다~
이민오신분의 평도 궁금했었는데~^^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이번주 개봉하자마자 보고 왔는데 유투브님 말씀 공감이 많이가네요 ㅎ
오!!!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리뷰 영상도 만들었는데
영상을 만드는 도중에 할머니께서 돌아가시는 일이 생겨 더욱 마음에 남는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정이삭 감독님처럼 저도 훗날 '미나리'라는 이름을 통해 할머니를 기억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 정말 감사합니다. I'm so sorry for your loss but good to hear you're coping through it through the movie.. hope the best for you
@@GYOPONAM Thank you for your concern..
한국말 너무 잘하시네,,,이민가신지도 오래 되셨는데,,,,평소에 영어만 사용하시지 않는듯..
잘 들어 습니다 근대 어릴때 이민 가셔는대 지금 한국에 살고 있는 나보다 발음이 더 조으시내 ㅎㅎ 그곳에서 행복하시길
미국교포의 입장에서 인상적인 비평을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비평도 아주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미국교포입장에서의 비평이 많이 있으면 좋겟네요. 영화는 지루하지않을정도로 빠져들게 되었는데 금방 2시간가량이 가버리더군요. 아마도 미국생활을 경험으로인새서 그리고 미국문화도 어느정도 알아서 그렇게 빠져드는지도 모릅니다. 앞도적인 것은 비평한대로 barn burning 이 일어나는 시점까지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가고있는데, barn burning 에서 클라이막스로 가고 그렇게 특별히 주인공이 농장을 성공하거나 그런 반전은 없고 그러나 미국의 문화와 생활에 순응하는 그런 자연스런 모습이 그것이 관객에게 마지막주는 메셋지로 감동을 준 것 같군요. 미나리와 barn burning, 메고가는 십자가, 그리고 할머니, 물줄기 찾는 막대기가 이영화의 주요한 이야길 이루는 것 같습니다. 영화는 너무나 단순해 보이는데도 아주 깊이가 있고 잘짜여진 각본으로 구성되어 있다고생각해요. 처음에 한인교회 및 한인사회가 싫어서 시골로 왔다고 해지만, 그러나 농장작물은 한인사회에서 사주어야하고 그리고 결국 어려울때 한인가게의 사장이 계약을 하게되어 주인공은 결국은 한인의 도움을 받게되는 점도 너무나 현실적인 이민실상을 그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barn burning이 나오는 영화는 여러게 본적이 잇지만, 물론 서부영화에서는 자주나와서 의미부여불가하고, 존스타인벡의 barn burning, 이창동의 반버닝(무라카미하루키 소설, 스티브 연 출연), danny lee lewis의 there will be blood, 등이 있는데, 무리하게 가장 비슷하다고 하면 there will be blood의 반버닝이 가장 비슷하다고 봅니다. 불태우는 것이 원래 종교적인 의미가 강하지요 미신적인 요소도 잇고, 모든 것을 승화시키는 효과가 크다고봅니다. 영화내용도 나름 비슷해요, 켈리포니아에 몰려온 이민자들이 일확천금을 노리고 금광 그리고 석유사업을 하는 것인데, 그러나 주인공은 미국문화의중요한 요소인 교회와 목사에 대한 개인적인 적대감을 갇고 자신의 모순을 미국문화에 도전하는 행위로도 보이는 점은 미나리와는 전혀 다른 색깔이라고 봅니다만. 오히려 백인들의 영화라서 그런 미국문화를 거부저항하는 행위도 미국문화의 일부로 보이게하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만. 미나리는 아시아의 소수의 이민자들이야기이고 다수의 백인의 이민자들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고 한인의 정체성을 알게하고 미국사회에 한인이민과정을 이해하게 하는데 큰 역활을 한다고 봅니다.
대한민국 위상이 우리에게 큰 힘입니다
Very amazing video!
Thanks!
알고리즘으로 채널 알게 됐는데
님의 얘기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좋아요 구독 꾸욱~~~
잘생기시고 말씀도 잘하시고
감상평도 잘 들었습니다
아직 못봤는데 빨리 보고싶네요 😂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꼭 한번보세용!
천차만별의사람 입맛에 다맞을순 없고 맞힐수도 없지요. 미나리는 이민자의 아니든 어느나라 사람이든 모두가 각자의 인간 '미나리' 입니다 . 코로나 시대를 지나 다시 살라가야할 전세계 인간 미나리 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미국 이중국적 할머니. 개인적으로 기생충 보다 훨씬 좋아요.
영화 시대 배경이 1970년대 그 시대를 이해 하면 . 공감이 더 갑니다.
이분 재밌으시네ㅋㅋ 뭐라고 하는건지 듣기 위해 끝까지 다봄ㅋㅋ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본 그 어떤 미나리 평론 보다 뛰어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번 봐야겠어요 미나리!
들어보기만하고 어떤 내용인지도 몰랐었는데 감상평 감사합니다
시간되시면 꼭 한번 보세요!
와우 제스쳐 잘 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한국말 잘해서 좋아요^^
한국말 넘 잘하네요. 멋져요.
대단해요.👍👍👍
미나리영화를 넘 잘 말씀해 주시네요.
대성하세요.~~~
그 영화를 본 후감은 꼬마 남자애가 가장 연기를 잘 햇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가 가지고온 고추가를 손가락으로 찍어 먹으면서 어머 달다고 하는 장면은 정말 인상적이엿다
고추가루 찍어 먹으면서 달다고 환소성을 지르는 사람은 한국 사람 밖에 없을거다
정말 인상적이로 뭔지 잘 모르겠던 장면은 십자가를 지고 다니는 남자다 ㅎㅎㅎ
미나리의 자라는 모습은 정말 실망 스러웟다
일단 심은 장소가 미나리가 자라는 특성과 썩 잘 어울리지 않앗다
자라난 미나리도 미나리같지 않앗다
미나리를 좀더 보여 줬으면 참 좋앗을텐데
미나리가 미나리인지를 알아 볼수 없엇던게 정말 아쉬웠다
몰입해서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솔직한 평가와 감상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에 스티븐연이 미국문화를 받아들이고 동화되어 감을 보여주는 소재로 물스틱을 받아들이는 장면을 택한 것은 굉장한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실제로는 비과학적인 방법이고 스티븐연이 처음 물 찾았던 이른바 한국식 방법이 더 과학적인 방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결국 미국식 방법을 택했으니까요.
단순하게 선진국의 더 나은 기술을 받아들이는 소재였다면 별감흥이 없었을텐데
이 영화는 영리하게도 더 선진국인 미국의 미신같은 기술마저 받아들이는걸로 표현했으니까요.
맞아요.. 그 문화와 그들의 생각과 조언들을 먼저 귀담아 듣는게 중요한데 사실 쉽진 않아요.. 핏속에 흐르는 정체성이 있으니까요.. 삶은 깨달아가는 과정이니까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존재한다는거..^^♡ 영상 감사해요~~
좋은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와~!정말 대단하신분이네요 !! 잠깐 남주인공이랑 바뀌었다면 하고 생각해봤네요!
미남이시고 한국어도 완벽하시고~!
ㅋㅋㅋㅋㅋ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그렇군요. 아칸소라는 지역은 우리에게 생소하지요. 진짜 동양인 한 명 없는 시골같아서 더 막막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수맥 (물) 찾기 위해 나뭇가지 이용하는 거요,,,한국에서도 옛날부터 그렇게 해요. 그래서 놀랐는데요? 저는 농장 다시
재건하기 위해 돈 제대로 쓰고(300불이었나 그렇죠) 시작하겠다는 다짐으로 봤답니다 ^^ 매우매우 탁월하신 평 잘 들었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병아리 엉덩이 농장 ```` 병아리 감별장
stick `````꼬챙이
방았간````컨테이너 창고
한국말 억양이 하나도 어색하지 않네요
7살에 미국가서 아주 건강하게 한국인 답게 성장하셨네요
앞으로도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사시길 바랍니다
만약 영화배우가 되신다면 패기 넘치는 한국인 역이 잘 어울리겠습니다
한국의 할매가 썼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어바인저희단자같아반가워요말씀정말잘하시네요미나히이제봐야겠네요
계속 이야기 되는 것이지만 저는 "미나리"가 절대 한국(만의) 영화가 될 수 없으며, 오히려 전형적인 "미국 영화"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한국말 대사가 대부분이고 디렉터와 배우들이 한국계이긴 하지만, 영화는 대한민국에 사는 한국인의 이야기는 절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미국 사람의 이야기이지요...
만일 영화의 디렉터와 배우들이 한국계가 아니라 감자 농사 망쳐서 넘어가게된 아일랜드나 포도주 담그다 지주들에게 쫓겨나 건너온는 것이지만 저는 "미나리"가 절대 한국(만의) 영화가 될 수 없으며, 오히려 전형적인 "미국 영화"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한국말 대사가 대부분이고 디렉터와 배우들이 한국계이긴 하지만, 영화는 대한민국에 사는 한국인의 이야기는 절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미국 사람의 이야기이지요...
만일 영화의 디렉터와 배우들이 한국계가 아니라 감자 농사 망쳐서 넘어가게된 아일랜드나 포도주 담그다 지주들에게 쫓겨나 건너온 독일계 또는 돈 벌러 온 이태리계 이었더라도 세세한 에피소드는 다를 수 있겠지만, 영화를 통해 관통하는 보편적인 이민자들의 정서는 크게 변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면에서 생각해 보면 미나리는 한국이나 한국계의 이야기가 아닌 보편적인 이민자들에 대한 이야기일 수 밖에 없을 것이며, 이러한 정서를 공감하고 있는 미국인들이 이 영화에 열광하는 이유라 생각됩니다.
영화평 디테일하게 잘하십니다 가족중 할머니가계신지 한국사는사람보다 한국말 더잘하네요 영화감독 꿈을키워도됄듯 아뭏튼 자기개발해보시길......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 똑같은 생각했어요~ 조금 자연스럽지 못한 스티븐 연 배우님의 한국어는 아쉬웠지만 외국 사람들은 잘 모를 테니까 하고 넘겼고 반대로 앨런 킴 배우님의 어눌한 한국어는 극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한 것 같아요. 영상 잘 봤습니다.
맞아요! 두분다 대단한 연기를 선보였다고 생각합니다!
100%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저는 캐나다에서 25년 살았지만 영화에 몰입되기 힘들었습니다.
영화의 배경이 좀 애매하다는 생각이 보는 내내 들었고 약간 주마간산식의 나열이 좀 거슬렸습니다.
배우들의 열연에 비해 전체적인 메세지가 부족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들이 많은 발전으로 이어지리라는 믿음은 강하게 생겼습니다.
마음 아픈장면은 병아리 감별 하시는분의 말씀 교회가 싫어서 외곽으로 이사왔다는 장면이 부끄러웠다
저도 교포남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 stick이 내포하고 있는 뜻이 많다고 생각해요. 다만 일반적으로 영화에서 인종차별을 그리는 것 자체가 쓸데 없는건 아니라는 점은 강조하고 싶어요. 영화나 매체에서 아시아인들이 겪는 인종차별이 더 많이 드러나고 아시아인들의 목소리를 담는 이야기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교포남님이 그런 의도로 말씀하신것은 아니겠지만 혹시나 이 영상으로 보고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싶어서 남기고 갑니다... 이 영화의 초점은 말씀하신 것처럼 이민자의 정착을 그려낸거고, 할머니가 미나리를 통해서 미국에서 사는 가족들한테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의 뿌리를 내리게 해줬다는 그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봐요.
별게 다...
@@panorama4503 살면서 인종차별을 겪어보지 않으면 그렇게 말할 수 있겠지만 겪어보면 결코 그렇게 가볍게 넘길만한 게 아닙니다.
한국이민자가 주인공이긴하지만 결국 미국이민자를 타겟으로 한 거라고 보면되겠네요...^^ 미국영화라고생각하면 다 이해가능하네요^^
네 정확합니다!
한국이민자가 미국에 와서 사는 이민자 즉 ‘미국이민자’에요^^
Awesome!
하이 브라이언! 저는 교포 엄마/아줌마에요 ^^
우리 아들이 커서 브라이언처럼 한국말 유창하게 잘하면 좋겠단 생각부터 들었다는..
저도 이민생활하면서 하는 생각들 담은 비디오 만들어 올리는데 살림육아 사이사이 시간 쪼개서 하느라 마음만큼 자주 못하게 되네요.
앞으로 브라이언님의 비됴 내용들 기대가 됩니다~~ 구독하고 가요!!
오 너무 감사합니다! 집에서 한국말만 하면 충분히 할수있는거같에요... 열심히 영상 올리겠습니다!!
한글 책을 읽게 하는 것이 최고죠! 그전에 한국어로 소통하고, 한국 동영상 시청하게 하고 난 뒤의 단계입니다만!!
개동감되네..
영화보는 동호회사람들하고 같이 봤는데.. 이민자가 아닌 한국인 입장에서는 밋밋하게 보이는게 사실이더군요.. 그래도 인스턴트 범벅인 신파질하려 작정하고 드는 클리셰범벅 한국영화보다는 건강한 자연주의 음식을 먹은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이민자가 아니다보니 이민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 비해서는 감상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는 느낌을 다시한번 받네요
방앗간ㅋㅋㅋㅋ 식자재 창고 정도로 명하면 될듯
ㅋㅋㅋㅋㅋㅋㅋㅋ 또하나 배우네요
방앗간은 곡식을 찧거나 빻는 곳입니다 더 쉽게 설명하자면 곡식을 빻아 가루로 만드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유색인종 없는 학교에 적응하는 부분도 넣었으면 정말 좋았을 영화..... ㅎㅎ
굿
저도 해외살지만 인종차별 별루 없어요 아주 잘 지낸지 16년 입니다
병아리감별사...콧등 찡.
1970년대부터 영주권받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 직업으로 이민감.
병아리 수컷은 걍 고기 가는 기계로 던져저서 산체로 갈려서 개사료 공장으로 보내지죠.
평생 한국을 두달이상 떠나본적이 없는 저로서 이민자들의 삶은 먼나라 얘기였어요.
그래서 영화내용에 공감하기 어려울거라 생각하고 별기대없이 영화관에 들어섰지만 감동을 가득 안고 영화의 마지막 타이틀까지 지켜보았어요
제가 본 미나리는 가족드라마였어요.
새로운 환경의 막막함 가운데 가족이 서로 버팀목이 되기도하고 서로 갈등하기도 하는 과정 에서 캐릭터들의 감정에 몰입했어요.
시대적 배경이 80년대 초이니 젊은 주인공부부가 70중반이신 나의 부모님과 겹쳤구요.
다양한 분들이 다양한 감명을 받은 영화네요..
th-cam.com/video/mk2cwFwY4mo/w-d-xo.html
느낀점의 마지막 부분에 대한 답을 이 영상을 통해 어느정도 이해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링크 올려드려요 님과 겪은 시대적 상황이 다르고 이민자가 정착해가는 과정이 미국인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뤄지는지 논리있게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강가에 미나리(원더풀: 약초. 좋은나물)를 심었는데, 쓰리빠에 양말신고 갈만큼 집에서 가까운 곳에 물이 있다. 그런데 우물을 파고 밭에 물 주려고...그나마도 없어서 집에서 쓰는 수도물을 썼다...미국 갈때 고추장 된장.화투장...갖고간다..? 나중에는 치매에 걸린다..할머니 윤여정의 역활이 뭣이었기에 상을 탔나???? 냄새가 없더냐?는 질문에 나는개가 아니다!.....씨원한 답변은 일품이었다...
이해합니다. 경험에 따라 다를 겁니다. 늘 좋은 일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한국말도 참 잘하시고
멋지게 잘생기셨어요
요즘 아예 한국말 못하는친구들이
꽤 많더라구요
멋진청년들보면
참 뿌듯해요
너무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GYOPONAM 한글도 잘 사용하시는군요!
전 다큐멘타리 보는것 같았어요.
이민자로서 아픈자녀를 둔 부모로써
또 미국내 기독교의 위치를 잘 보여준
좋은 영화로 생각합니다
봉준호씨의 기생충 보다
더 사실적인 영화이고
미국관객을 타켓으로한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웃겨요 재미있게 들었어요 ㅋㅋ
감사합니다!
솔직히 이민사람으로써 ㅎㅎ
당연히 어떤 영화든 솔직히 본인의 감상과 평을 얘기하면 되죠. 동일한 영화에 대해 같은
환경에서 자란 형제들도 다른 인상을 받을 수가 있고 논쟁도 하게 되죠. 그런데 해외에서
수상하거나 호평 받은 한국 영화는 이상하게 한국에서 교육받고 자란 중산층 문화 배경의
사람들에게는 크게 공감이나 감동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외국인이
한국 영화에서 흥미를 느끼는 시각은 한국인들이 영화에서 기대하는 무언가와 상당히
차이가 난다 싶어요. 미나리는 미국 자본에 의한 미국 국적의 연출가가 만든 미국 영화
이기도 하지만요..사실 크게 기대하진 않아요. 불까말까..선택에 참고로 할게요
막대기. ㅎㅎ 재밋게 봤어요~~~
감사합니다!
너무 잘봤네요ㅎㅎㅎㅎ 감사해요 교포남!
7살에 미국으로 이민갓는데 네이티브스피커네요...
감사합니다!
우아~ 정말 잘생긴 청년이 입니다^^
배우해야 될 얼굴이네요^^
스티븐연보다 더 잘생겼네요^^
배우가 꿈이라면..?
꿈을 꼭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응원할게요~ 그런데..? 응원하려면..
이름이...? 브라이언인가요?
건행~
미나리는 한국영화가 아니고 미국영화같네요^^
그거 버드나무지요?
윤여정 오스카 수상소감 리액션 영상: th-cam.com/video/Htdd2jSDA2s/w-d-xo.html
진행자님 감상평 잘 들었습니다! 각자의 느낌과 감상을, 혹은 비판을 할 수 있기에, 옳다 그르다의 판단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이 영화는 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는 한 가족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지, 한국인 이민사를 다루거나,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영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새로운 환경에서 한 가족이 역경과 고난을 극복해가는 인류 공통의 보편성을 띠고 있다고 봅니다.
방앗간 ㅋㅋㅋㅋㅋㅋㅋ
한국말을 왜 이리 잘 하노....? 나 보다도 더 잘 하네.....
감사합니다!
얼굴이 납작하냐는 부분은 한국에서 짤렸나요 ? 안보이던데.. ㅎㅎ
아 그럴수도...
7살에갔어도 똑같이 농장을일구고 살아보고한것도아니잖아요 당신이 이민갈때하고 틀리니까 비평은 좋기는하지만
인종차별은 한국에서도 심합니다 동남아에서 온 노동자들을 냄새난다고 노골적으로 싫어해요 ㅜㅜ
배우해도 되겠다.
ㅎㅎ 영화평을 떠나서 말씀을 참 재미있게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혼날만 하네요. 남부가 인종차별이 극심한 곳인데 인종차별을 그리지 않아서 잘 했다니....이해못할 시각이군요.....
사고가 완전 1차원이네. 인종차별씬을 안넣어서 잘했다고 한게 아니고, 영화 흐름에 불필요한 내용을 억지로 끼워넣지 않은걸 잘했다고 한거잖아요ㅎㅎ 미나리는 인종차별을 주제로 한 영화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인종차별 심하게 겪는 씬을 억지로 집어넣었다면 흐름 끊기고 감정에 호소하는 뻔한 클리셰 범벅 영화가 됐을것임. 영화 전개상 불필요한 씬을 억지로 넣어 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은걸 저분은 잘했다고 말한거고.
수맥찾는가 말씀이신가봐요
수맥은 진짜 있어요 ㅎ
한국말잘하노
ㅎㅎㅎ 고마워요!!
shake my mouth, hit the chicken LOL
I watched the movie yesterday, it was a so so boring movie, I was dissappointed with all the hype, I would not recommend it. Now parasite, that is an awesome movie. This is just my opinion.
Yeah I think it wasn't as "exciting" of a movie as parasite and definitely an easier to sympathize with film if you had similar experiences
@@GYOPONAM Your analysis was very nicely done.
4:53 ... ㅜㅠㅜㅠㅠ
수맥스틱이 거기도 있나?
스티븐연보다 당신이 한국말 더 잘해요.
뭐라는 건지....영화가 내가 겪은 거랑은 몇가지 좀 다른 걸 보여줬네.. 끝??
너무 잘 듣고 갑니다. 그런데 '교포'라는 말을 많이 쓰기는 하지만, 뜻이 약간 비하의 뜻이 있는데 알고 계신지 몰라서 알려 드립니다. 교포에서 교는 더부살이한다, 거지처럼 남의 집에 잠시 머문다는 뜻이 있어 요새는 쓰지말자고 하는 추세가 있습니다. '한인'이란 말 많이 쓰고, 실제로 한국계 모임을 '한인회'라고 합니다. 채널명으로는 괜찮을 지 모르지만, 한국에서 보고 '교포'라는 말이 그냥 써도 되는 말이구나 생각할까봐 걱정되어서 글 남겨봅니다.
영어 못하는 척 하기가 더 어려웟을거 같은
ㅋㅋㅋㅋ 그랬을꺼같에요
결론은 영화가 변맛이라는 얘기
미나리는 아닌데...
한국계 미국인의 감상평, 관점이 듣고 싶었는데.. 그냥 한국사람 감상평이잖어 이거 ㅋㅋ
말은 동감은 하지만 저 예산으로 디테일하게 만든 것은 시간상 어렵다고 보입니다. 농장 가족간 갈등만 보여주는 것 같아요. 어려울때 더 갈등이 풀어진다라고 말하고 싶군요.
좋은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영웅은 아닌데 과장 표현.
여맹집단이 만든 영화같다 미나티와 미나리 는 뭐가 다른가? 일루미나티가 여명집단 -아담부부가뱀된 태호복희뱀 집단이 석공조합 프리메이슨이 일루미나티 된것이다
말을 그렇게 빨리 할 필요가 있을까 ? 교포가 봐도 명작은 아니지.때가 때 만치 준것 같네요.
감성. '''좌파의 특징이지
미나리 보지 마세요 너무 재미 없습니다 모처럼 마음먹고 본영화인데 감동도 느낌도 없고 뭘 본건지 내 인생 최악 영화 감독은 반성하라
재미없게 보신분들도 계시드라고요! 충분히 이해갑니다 ㅎㅎ
이분 다른데서도 본것같은데 똑같은 댓글 도배하고 다니시네...
모든 영화에는 호. 불호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한국인이 만든 한국인 등장하는 재미
베테랑 연기자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
그정도는 의미있지 않나요
영화에 뭔 인생까지 거시나
보지 마라~ 반성하라~니 타인한테 명령질 오지시네요.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고, 감동도 느낌도 주관적인 건데 내가 재미없으니까 너도 보지 말라니 오지랖이신 건지 어디 편찮으신 건지. 지금 미나리가 세계적으로 상도 참 많이 받고 비평가들한테도 평이 좋은데, 님이 영화를 몇 편 보시고 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수천 수만 편 보고 그걸로 밥 벌어 먹고 사는 사람들보다 많이 보셔서 이렇게 타인의 관람 여부에 관심이 많으신 건지 궁금하네요. 여기 저기 댓글 다실 정도로 한가하시면 그 시간에 근처에 좋은 곳 검색해서 꼭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시길 저는 "명령"아니고 "권유"해 드립니다.
보고 느낀감동은 내몫인데 왜 명령을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