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사라지고 아파트가 들어 섭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아쉽기만 합니다. 낡고 가난한 동네였지만 그곳에서 이웃 간에 복작거리며 살아 갔었던 역사가 있던 동네였습니다. 어르신이 몸이 좋지 않아서 들것에 누워서 내려 갈 때면 가는 길마다 이웃 주민 분들이 인사를 했었던 곳이었네요. 이웃집에 누가 사는지 좋은 것이 생길 때면 나눠주던 정이 있었습니다. 큰 길이 나면서 이웃의 대부분이 떠나고, 이제 완전히 허물어 지면서 내가 태어나고 부모님과 조부모님이 살아가셨던 그런 고향집이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아파트에서 유튜브를 통해 옛날 영상들을 보면서 그때를 추억합니다.
이동네서 자랐는데 엄청 못살았던 어린시절 다신 가고 싶지 않았고 나쁜 기억들이 너무 많아요 골목에 바바리맨이 있었던걸로 기억나요 그리고 우리집은 굴속같았고 집 앞에 비석이 있었고 화장실은 공동화장실이라 남자화장실에서 위로 내려다보는 기억도 나네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이민가서 지금은 미국에서 살고 있어요
저는 4년전 대학병원 뒤 아파트로 이사왔어요 나빴던 기억은 버리고 그리운 추억으로 남기를요 62년전 아기때 어머니가 아미초등학교 선생님 이셨었는데 이 동네와 제가 인연이 있었던가 봐요 나름 편리하게 잘 살아요 바로밑 토성역이고요 ㅎㅎ 요즘엔 그 마을에 관굉객들이 찾아 온답니다 ㅎ 외국인들이요
일제시대에도 이미 사람들이 많이 살던 동네라서 오래된 것 위에 오래된 것이 오르고 개별적으로 개발되고 하다보니 그야말로 자연발생적인 마을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예전에 서부경찰서 방순대에서 의경으로 있을 때 아미 파출소는 관내 파출소 중에서도 남부민 충무동과 함께 험한 파출소였죠 나중에 충무동으로 합쳐지며 없어졌는데 20년 전 꼬불꼬불 길 걸어다니며 순찰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해병대 후임을 찾습니다. 이름 심용주. 해병 포항 1사단 유격대 조교였습니다.헤어진 날은 2000년쯤. 제가 서울로 이사를 가먼서 헤어졌습니다. 심용주 해병은 예전에 홀어머니랑 둘이서 아미동을 살았고요. 제가 놀러도 자주갔고 집에서 같이 자기도 했어요. 지금은 연락을 할 방법이 없네요. 아미동을 찾아가도 너무 변해 심용주 해병이 살던 집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나이가 더 들기전에 한번 만나고 싶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아미국민학교
10회졸
영상보고
눈무나네요
세월이빨리가네요!
마을이 사라지고 아파트가 들어 섭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아쉽기만 합니다.
낡고 가난한 동네였지만 그곳에서 이웃 간에 복작거리며 살아 갔었던 역사가 있던 동네였습니다.
어르신이 몸이 좋지 않아서 들것에 누워서 내려 갈 때면 가는 길마다 이웃 주민 분들이 인사를 했었던 곳이었네요.
이웃집에 누가 사는지 좋은 것이 생길 때면 나눠주던 정이 있었습니다.
큰 길이 나면서 이웃의 대부분이 떠나고, 이제 완전히 허물어 지면서 내가 태어나고 부모님과 조부모님이 살아가셨던
그런 고향집이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아파트에서 유튜브를 통해 옛날 영상들을 보면서 그때를 추억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영상 눈여겨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월의 흔적을 품고있는 이제는 몇 안되는 지역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이동네서 자랐는데 엄청 못살았던 어린시절 다신 가고 싶지 않았고 나쁜 기억들이 너무 많아요 골목에 바바리맨이 있었던걸로 기억나요 그리고 우리집은 굴속같았고 집 앞에 비석이 있었고 화장실은 공동화장실이라 남자화장실에서 위로 내려다보는 기억도 나네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이민가서 지금은 미국에서 살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영상 눈여겨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나고 나면 다 그리운것 같습니다 먼곳에서도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4년전 대학병원 뒤
아파트로 이사왔어요
나빴던 기억은 버리고 그리운
추억으로 남기를요
62년전 아기때 어머니가
아미초등학교 선생님 이셨었는데
이 동네와 제가 인연이 있었던가
봐요 나름 편리하게 잘 살아요
바로밑 토성역이고요 ㅎㅎ
요즘엔 그 마을에 관굉객들이
찾아 온답니다 ㅎ 외국인들이요
아미초등학교 밑에 살다가 40년전에 타지역으로 이사왔어요. 고딩졸업하고직장다니다가결혼하면서 떠나왔는데 그날들이그리워 검색하다가 영상보게되어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영상 눈여겨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게 해드렸다니 기쁩니다
저두 아미동 그리워서 들어왔어요 혹시 아미동 뒷문밑에 사셨나요!
단편영화 아미동 제작후 편집중 입니다. 참고로 일본국제화해영화제 대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예고편입니다. #캡틴유th-cam.com/video/sZZqjfjqO1k/w-d-xo.html
*스릴러버전
th-cam.com/video/O1il_vPp4rU/w-d-xo.html
제나이 50세 13세부터 살았던 산19번지 아미동
일제시대에도 이미 사람들이 많이 살던 동네라서 오래된 것 위에 오래된 것이 오르고 개별적으로 개발되고 하다보니 그야말로 자연발생적인 마을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예전에 서부경찰서 방순대에서 의경으로 있을 때 아미 파출소는 관내 파출소 중에서도 남부민 충무동과 함께 험한 파출소였죠 나중에 충무동으로 합쳐지며 없어졌는데 20년 전 꼬불꼬불 길 걸어다니며 순찰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부산의 옛동네를 다니다 보면 시간이 만들어낸 커다란 작품속에 들어와 있는듯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해병대 후임을 찾습니다. 이름 심용주. 해병 포항 1사단 유격대 조교였습니다.헤어진 날은 2000년쯤. 제가 서울로 이사를 가먼서 헤어졌습니다. 심용주 해병은 예전에 홀어머니랑 둘이서 아미동을 살았고요. 제가 놀러도 자주갔고 집에서 같이 자기도 했어요. 지금은 연락을 할 방법이 없네요. 아미동을 찾아가도 너무 변해 심용주 해병이 살던 집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나이가 더 들기전에 한번 만나고 싶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영상 눈여겨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인연이 다시 이어질 수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저두요~
가난한 동네 나의 10대가 슬픈곳 봉제공장 나쁜 새엄마가 날 학교 안보내고 80년대 봉제공장 보냈지 나쁜년 찾아가서 죽이고싶을정도로 구박받고 내 힘들게 번돈 다가져갔다 이름 박춘의 용서할수가 없다 악녀 마귀 사탄 반듯히 벌받길
도로가 나는가봐요
기존의 도로를 넓히는 공사인듯 합니다
아미동 2가 244번지 아시는분?
배경음악이 뭔지 알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음악은 Simple Sonata입니다 유튜브 오디오보관함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음악입니다~
감천동 가는길인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영상 눈여겨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맞습니다 고개 넘어가면 감천동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