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이런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싶은 연인을 만났지만 가까워지니 또 멀어지려는 제가 있었습니다. 강렬한 감정이 사그라드니 사랑하는게 맞나? 고민이 돼고 그 사람과 결혼하면 잘 살 것 같은데 결혼이 너무나 겁이 났어요. 이런 마음으로 선택하는게 맞나? 그러다 결국 함께하는 기간동안 느낀 행복을 바라보지 못하고 힘든 마음만 끌어안은채 연인이 절 떠나가게 만들었습니다. 그 사람은 저의 불안함과 과거의 상처들을 어루만져주고 절 오랜 시간 기다려줬는데 그것도 미안했고요. 저부터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어도 잘 헤어졌다, 잘 떠나보냈다 생각했는데 시간이 흐르고 제가 조금씩 괜찮아질수록 왜 그때 그렇게까지 힘들어했을까, 그 사람 앞에서 내가 작아진다고 생각했고 내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단걸 왜 몰랐을까, 책이나 티비에서 보이는 영화같은 사랑만 사랑이 아닌건데, 그 사람을 위해 챙겨주고 신경써준 내 모습도 사랑했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건데 왜 지금의 행복을 못 느끼고 과거와 미래의 불안으로 인해 행복하지 않다고 느꼈을까 많은 후회 속에서 오래도록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앤드쌤이 말씀하신 것중 상대방과 나는 동등하니까 그녀가 나를 거부한거라면 나도 거부해야 한다, 내가 그녀를 너무 좋게만 봤을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혹시나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으시며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상대방을 거부하게 만든 거라면, 상대방이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나에게 있는 한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은 그 사람이 맞습니다. 더 이상 부정하지 마세요. 그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그 사람과 함께 하는게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겠지만 나중에 후회할 때의, 난 지금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상황일 때의 고통과 후회는 몇 곱절 더 힘듭니다. 지금을 바라보세요. 강렬함만 찾지 마세요. 하루하루 눈 뜨고 할 일 하고 밥 먹고 사는 잔잔한 일상도 그저 소중한 겁니다.
상대방도 아마 많이 그립고 생각나고 그럴 것 같습니다. 좀 더 기다렸으면 어땠을까 후회도 했을거구요. 아마 상대방도 성숙하지못했던 자신을 알기에 글쓴님께 미안하고, 다른 이와 연애할수록 더 생각나고 고맙고 그리울거예요. 그리고 좋은 분임을 알기에 행복하시길 바라고 빌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스스로를 잘 챙기시다 좋은 인연 만나서 더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선생님.. 이 뼈를깎는 노력은 평생해야하는거죠... 참.. 괜찮아 지는거 같으면서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저를 보면서 자꾸 한계에 부딪히네요 나를 알아차리고 나를 받아들이고 나를 안정적이게 해주는것이 사실는 안되는것일까, 가능한것일까 라는 마음이 들때마다 너무 슬퍼요😢😢 감사해요 영상잘봤어요 ㅎㅎ
진짜 제가 보낸 사연같네요. 오래만난 남친이 결혼 얘기만 하면 제가 계속 회피하다가 결국 헤어졌는데, 그 이면에는 어릴때 엄마 아빠가 싸우고 폭력을 쓰고 하던것이 트라우마로 남아 제 결혼도 엄마 아빠와 같은 길을 걷게 될까두려워 하게 된것 같아요..😢 제가 극복해야할 부분이란건 인지 했지만 막상 그 상황이 되면 계속 피하게 되네요ㅠㅠ
저도 그런이유로 많은 좋은사람들을 한 두번 만나고 맘속으로 울면서 보냈는데 인연이라는게 있는지 드라마같은 스토리와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한지 20년 .....대신 부모와는 거의 참고살다 최근에 손절... 님이 하고 싶은데로 사세요 참고참고 40년을 넘게 사니 내 인샘이 헐벗고 피폐해집니다 인연이 있을거에요 그래서 전 조건보다 마음을 봤어요 내 가정환경이 엉망이라서..... 연인같은 느낌보다 아빠같이 보듬어주는 사람으로 만났어요 그래서 지금 잘 삽니다 응원합니다 😅😅😅😊
죄송할 뿐입니다. 제가 한계가 있어서요.ㅜㅜ 유튜브 시작하고부터는 제가 일일이 응대해드릴 여유가 없어서, 앞으로는 월 1회 하는 워크숍에 참가 후, 추가로 상담 신청하시는 분들을 신청 받으려고 합니다. 부디, 상담이 필요하실 때를 놓치지 마시고, 좋은 상담쌤을 찾으시길 빕니다.
인생에서 이런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싶은 연인을 만났지만 가까워지니 또 멀어지려는 제가 있었습니다. 강렬한 감정이 사그라드니 사랑하는게 맞나? 고민이 돼고 그 사람과 결혼하면 잘 살 것 같은데 결혼이 너무나 겁이 났어요. 이런 마음으로 선택하는게 맞나? 그러다 결국 함께하는 기간동안 느낀 행복을 바라보지 못하고 힘든 마음만 끌어안은채 연인이 절 떠나가게 만들었습니다. 그 사람은 저의 불안함과 과거의 상처들을 어루만져주고 절 오랜 시간 기다려줬는데 그것도 미안했고요. 저부터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어도 잘 헤어졌다, 잘 떠나보냈다 생각했는데 시간이 흐르고 제가 조금씩 괜찮아질수록 왜 그때 그렇게까지 힘들어했을까, 그 사람 앞에서 내가 작아진다고 생각했고 내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단걸 왜 몰랐을까, 책이나 티비에서 보이는 영화같은 사랑만 사랑이 아닌건데, 그 사람을 위해 챙겨주고 신경써준 내 모습도 사랑했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건데 왜 지금의 행복을 못 느끼고 과거와 미래의 불안으로 인해 행복하지 않다고 느꼈을까 많은 후회 속에서 오래도록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앤드쌤이 말씀하신 것중 상대방과 나는 동등하니까 그녀가 나를 거부한거라면 나도 거부해야 한다, 내가 그녀를 너무 좋게만 봤을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혹시나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으시며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상대방을 거부하게 만든 거라면, 상대방이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나에게 있는 한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은 그 사람이 맞습니다. 더 이상 부정하지 마세요. 그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그 사람과 함께 하는게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겠지만 나중에 후회할 때의, 난 지금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상황일 때의 고통과 후회는 몇 곱절 더 힘듭니다. 지금을 바라보세요. 강렬함만 찾지 마세요. 하루하루 눈 뜨고 할 일 하고 밥 먹고 사는 잔잔한 일상도 그저 소중한 겁니다.
상대방도 아마 많이 그립고 생각나고 그럴 것 같습니다. 좀 더 기다렸으면 어땠을까 후회도 했을거구요. 아마 상대방도 성숙하지못했던 자신을 알기에 글쓴님께 미안하고, 다른 이와 연애할수록 더 생각나고 고맙고 그리울거예요. 그리고 좋은 분임을 알기에 행복하시길 바라고 빌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스스로를 잘 챙기시다 좋은 인연 만나서 더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선생님.. 이 뼈를깎는 노력은 평생해야하는거죠...
참.. 괜찮아 지는거 같으면서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저를 보면서 자꾸 한계에 부딪히네요
나를 알아차리고 나를 받아들이고 나를 안정적이게 해주는것이 사실는 안되는것일까, 가능한것일까 라는 마음이 들때마다 너무 슬퍼요😢😢
감사해요 영상잘봤어요 ㅎㅎ
진짜 제가 보낸 사연같네요. 오래만난 남친이 결혼 얘기만 하면 제가 계속 회피하다가 결국 헤어졌는데, 그 이면에는 어릴때 엄마 아빠가 싸우고 폭력을 쓰고 하던것이 트라우마로 남아 제 결혼도 엄마 아빠와 같은 길을 걷게 될까두려워 하게 된것 같아요..😢
제가 극복해야할 부분이란건 인지 했지만 막상 그 상황이 되면 계속 피하게 되네요ㅠㅠ
정말 많이 힘드셨겠어요 ㅜㅜ
우리 모두 더더 행복하려고 살고 있는 거잖아요! 응원할게요!
저도 그런이유로 많은 좋은사람들을 한 두번 만나고 맘속으로 울면서 보냈는데 인연이라는게 있는지 드라마같은 스토리와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한지 20년 .....대신 부모와는 거의 참고살다 최근에 손절...
님이 하고 싶은데로 사세요
참고참고 40년을 넘게 사니 내 인샘이 헐벗고 피폐해집니다
인연이 있을거에요 그래서
전 조건보다 마음을 봤어요
내 가정환경이 엉망이라서.....
연인같은 느낌보다 아빠같이 보듬어주는 사람으로 만났어요
그래서 지금 잘 삽니다
응원합니다 😅😅😅😊
이제 나를 거절한 사람은 그냥 두고 가렵니다
돌아보지 않을거예요
실행하기 정말 어렵지만, 그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
쌤은 친근감있는 말투^^
지루하지않는 그런 매력이 있어서 좋아요^^
항상 편하게 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실용적이고 좋은 내용 배우고 가요! 이젠 앤드쌤 영상 볼 때마다 일단 노트랑 펜부터 꺼내요😂 모두 좋은 저녁 보내시길 바라요
쏙쏙 들어오고 이해 잘되게 말씀 잘 하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와 오늘 내용 제가 고민하던 포인트, 저와 접점이 많은 이야기들이라 너무 도움이 많이 됐어요! 이렇게 또 하나 배워갑니다 :) 감사합니다!
좋다^^ 이야기가~~^^
앤드쌤 감사합니다
크으 너무 좋은내용이라 와닿았어요😍
매번 정말 좋은 영상들 감사합니다!
앤디쌤! 항상 유튜브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제 고민을 상담받고 싶은데, 혹시 어느 경로를 통해 전달 드릴 수 있을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
죄송할 뿐입니다. 제가 한계가 있어서요.ㅜㅜ 유튜브 시작하고부터는 제가 일일이 응대해드릴 여유가 없어서, 앞으로는 월 1회 하는 워크숍에 참가 후, 추가로 상담 신청하시는 분들을 신청 받으려고 합니다. 부디, 상담이 필요하실 때를 놓치지 마시고, 좋은 상담쌤을 찾으시길 빕니다.
@@andsam_ 엔디쌤의 상담뿐만 아니라 다른 타인들의 의견도 댓글을 통해 공감받고 싶기도 한 너무 무겁진 않지만 꽤 진지한 고민이라 여쭤봤어요! ㅎㅎ 바쁘신데 유튜브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월 1회 하는 워크숍은 유튜브에 따로 공지하실 예정이실까요?
@@mnmn-dp6jn 현재 커뮤니티에 공지되고 있습니다.
좋다 ^^이야기가 ~~^^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