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동 옛 춘천터미널이 1975년부터 2002년까지 운영했으니, 당시는 그저 교통만 편하면 되었다 했지만, 시간이 갈 수록 편의시설의 부족과 낙후에 스트레스가 쌓였겠군요. 중학시절 반공일(토요일) 오전 수업이 끝나면, 고향집에서 어머니계신 지금은 없어진 과수원 흔적을 간직하던 주공3단지(1984~2016, 1999년 고등학교 배정으로 6년만에 컴백, 그 해 석사동 퇴계주공 이주)를 오가기도 했는데... 정겹습니다. 후평 주공3단지의 건설당시와 철거 후 우미린 건설까지 영상자료 부탁합니다.
어린시절 외할머니와 함께탔던 경춘선 무궁화호 통일호... 그리고 21사단 훈련소에서 훈련 마치고 전경으로 차출되서 춘천역으로 집결후 청량리역으로 갔던 기억... 모든게 지금보다 불편했고 지금보면 참 촌티 팍팍나지만.. 정말 그 시절이 너무 그립네요 그 시절엔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살아계셨죠..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
크... 저도 춘천에 미군기지 있을적을 겪은 세대라 옛날 터미널 춘천역 진짜 추억독네요 ㅋㅋ 어릴적 기억 춘천 번성했던 시기는 미군기지가 주둔했을때까지인듯 이후 바로 itx들어서고 서울양양 고속도로 생기고 인원 다 빠져나감 어릴적 미군기지있을때는 명동에 사람많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물씬났는데
ㅠㅠ 제가 그 맛을 찾을려고.. 춘천에서 다 다녀봤지만 우동 자체를 안 파네요... 가락국수를 다행히 1년 전 제천역을 가니 딱 한곳이 그렇게 해서 진짜 맛있게 먹고 왔던 기억이 ㅎㅎ 외삼촌이 노량진 살아서 초등학교,중학교때 남춘천역에서 청량리역 가서 항상 먹었던 가락국수 ㅎㅎ 서울에 또 있나 함 찾아봐고 조만간 서울 올라가서 먹고 와야겠네요 ㅎ
내가 저 때 1987년도에 고등학생이었는데, 춘천에서 속초를 가야 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북새통이었고, 입석으로 20여 명 탔음. 그중에 남자 노인네가 한 명 있었는데, 입석으로 올라와서 좌석에 앉은 군인에게 자리를 양보하라고 강요하였음. 노인네는 말이 없었는데, 그 자식새끼들이 군인을 갈궈서 일어나네 만들었음. 그 군인 똥 씹은 얼굴로 자리 양보해서 속초까지 네 시간 동안 서서 갔음. 경로 우대 시대였는데, 그 자식새끼들 하는 꼬락서니를 보니, 경로 우대하고 싶지 않았음!!!
근화동 옛 춘천터미널이 1975년부터 2002년까지 운영했으니, 당시는 그저 교통만 편하면 되었다 했지만, 시간이 갈 수록 편의시설의 부족과 낙후에 스트레스가 쌓였겠군요. 중학시절 반공일(토요일) 오전 수업이 끝나면, 고향집에서 어머니계신 지금은 없어진 과수원 흔적을 간직하던 주공3단지(1984~2016, 1999년 고등학교 배정으로 6년만에 컴백, 그 해 석사동 퇴계주공 이주)를 오가기도 했는데... 정겹습니다. 후평 주공3단지의 건설당시와 철거 후 우미린 건설까지 영상자료 부탁합니다.
서울에서 나들이 온 젊은이들 실어나르느라 서울 가는 버스는 일요일 오후 되면 거의 5분에 한 대씩 출발했는데도 줄은 수백명이 서서 줄지도 않고 막차 까지 이어졌었죠. 기차 만원도 모자라 버스도 어마어마 ㅋㅋㅋ
다시 기억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터미널과 역뿐만 아니라 춘천의 예전 모습을 담은 또다른 영상들도 궁금하네요..^^
내 고향 춘천, 1979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직장 따라 떠나왔지만 지금도 그리운 옛 추억의 터미널과 남춘천역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기차 레전드 중 하나가, 고등학생 기차 특별편이 구성 된 적이 있었어요. 모든 학생이 기차를 타고 서울로 야구 응원전하러 갔던 기억이 나네요.
가끔 용산역에서 itx청춘열차에 내 몸과
자전거를 실고 춘천가는데 그때만큼은
왜이리 설레던지요
추억이 되어버린 오래전 익숙했던 장면을 보니 그때는 못느꼈던 감성이 대뇌의 전두엽까지 전달 되네요 ㅎㅎ
와 추억 돗는다~ 춘천이 고향인데 청량리나 성북역에서 남춘천역 많이 이용했고 - 춘천역은 교통이 불편해서 대부분 남춘천역에서 내림- 시외버스터널도 기억나내 공지천 부근에…
어린시절 외할머니와 함께탔던 경춘선 무궁화호 통일호... 그리고 21사단 훈련소에서 훈련 마치고 전경으로 차출되서 춘천역으로 집결후 청량리역으로 갔던 기억...
모든게 지금보다 불편했고 지금보면 참 촌티 팍팍나지만.. 정말 그 시절이 너무 그립네요
그 시절엔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살아계셨죠..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
4:28 기차 뒤편 청화아파트 아직도 있다는거 소름...
청와아파트
@@아로하-h7u 지금도,......ㅎ
춘천에서 83년 7월에 재대한 사람으로서 춘천시외버스터미널 정말 기억난다 "강원운수" "제일여객"등 ㅎ ㅎ 겨울에는 꼭 1대는 밤새도록 시동을 켜놓았지 아침에 시동안걸리는 다른버스 견인해서 시동거는 역할로 ....
춘천에서 軍생활시절 자주 이용했던 근화동시절버스터미널및 옛 춘천역 그립네요
너무 그립네요 돌아가고싶은 내 소중한 추억이네요
할모
@@유로이-s7d 니
터미널 보고 눈물짓던 때(1992~1998)가 생각납니다.
크... 저도 춘천에 미군기지 있을적을 겪은 세대라 옛날 터미널 춘천역 진짜 추억독네요 ㅋㅋ
어릴적 기억 춘천 번성했던 시기는 미군기지가 주둔했을때까지인듯 이후 바로 itx들어서고 서울양양 고속도로 생기고 인원 다 빠져나감
어릴적 미군기지있을때는 명동에 사람많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물씬났는데
87춘천MBC 사옥 천막속에 중계차버스 생각나네요
지금 편의점 있더군요
아하 그때그시절그립습니다.
춘천역과 남춘천역에서 비둘기호 탔을 때 기억이 나네요. 1997~1998년 쯤이었던 같네요.
춘천역 앞에는 캠페이지(캠프페이지)가 있었고, 남춘천역 앞은 논밭이었죠.
90년대 후반에 남춘천역앞이 논밭이였다구요..?
이 시리즈 너무 재밌어요 제가 태어나기 전의 춘천의 모습을 보니 신기하네요
저기 춘천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 계단올라가서 들어갈때
좌측이 남자용 우측이 여자용이었고 가운데 휴지하고 라이터와 껌 팔던 방같은 구조의 가판대가 있었습니다.
화장실에서도 담배를 피울수있었으니까요.
거기 일하시던 할머니 제가 아는 지인분이셨는데 어릴때 그 방에서 뒹구르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미 고인이 되신지 한참 되었지만, 그분이 저를 귀여워 해주셨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와 청량리역 ㅋㅋㅋㅋ
어린시절 할아버지 사는 묵호역 가려고 야간 열차 타러 갔던곳인데 그립다 통일호...
기억난다..ㅋ
저기 줄서서 고향가는데, 홍천가는데6시간 걸렸었는데.😂
지금과 달리 버스도 매연이 구름같이 쩌는시절,,, 신경쓰이지만ㅜㅜㅜㅜ 즐건 추억의 여행~~
옛날 춘천터미널 자리엔 강원고속 버스차고지가 자리잡았죠 ㅎㅎ
다 허물고 호텔 세워지지 않았나요?
@@kkanboo호텔은
옆뒷쪽으로 차고지는 여전히있고
1:14 4:54 NDC 무궁화호 디젤동차도 다녔군요.
근화동시절 터미널 엄청 좁아보였는데 남춘천역 인근으로 이전하면서 여유로워졌죠.
춘천고속터미널이 컨테이너로 된 터미널이었는데 고속터미널도 이전했는데 너무구석으로... 노선도 광주, 대구, 부산이었는데 광주와 대구만 운행하고 있죠.
부산은 따로 시외로 운영하더라구요. 만약에 홍천이나 횡성에 예매한 승객없으면 바로 부산으로 달리는 ㅋㅋ
@@이성택-v3e 부산은 고속과 시외가 같이 있었습니다.
여기 잘못된 정보는 춘천역은 2010년이 아닌 2005년 10월1일까지 운영되었고 복선전철 공사로 운영이 중단되었고 복선전철 개통당일 오후까지 남춘천역까지만 운행되었고 2010년부터 지금까지 운행중이죠
저기 청와아파트가 아직도있다는 사실...
우왕ㅎㅎ
진짜 살기 좋아졌다 느껴집니다
와... 청와아파트 실화?
추억 돋네요..702특공 군인들도 보이네요 ㅎ
01~03년 702특공에서 보냈습니다...
그때의 그모습 그대로네요 ㅎ
휴가갈때의 그 셀레임..그리고 복귀할때의 아쉬움..
전역하고 집에갈때 마지막으로 이용했던 춘천역..
거기서 각대대 내 동기들 다 만나서 집에갔죠 ㅎ
지금 없어졌다니 아쉽네요;;
예전 안동 구 버스터미널에 2002년 당시 화장실 보고 기겁한 기억이 나네요.. 2000년대에 웬 푸세식 화장실인가 싶더군요 오죽하면 외국인도 들어갔다 욕하면서 나갈까 싶을 정도
그때 정말 터미널 화장실 뻑하면 막히고 수리를 제때 안해서 수세식인데 재래식 보다 더러웠었죠. 그때의 끔찍함이란 😱
작은아버지댁방문길 경춘선통일호열차 그립네요
시외버스타고 새벽에 서울갈때는 그때도 목숨걸고 가는 느낌... 날라다녀요..
몇년도 인지 그게 아쉽네요
서울시내 공중 화장실 10원 내고 들어갈때가 있었죠~ㅋ
그 당시 화장실은 끔찍했지만 그때가 그립네요...
남춘천 앞에 저 슈퍼 저때도 있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량리 역전우동도 생각나네요 홍익국수였나 그 맛을 이젠 어디서 다시 만나볼까
ㅠㅠ 제가 그 맛을 찾을려고.. 춘천에서 다 다녀봤지만 우동 자체를 안 파네요... 가락국수를 다행히 1년 전 제천역을 가니 딱 한곳이 그렇게 해서 진짜 맛있게 먹고 왔던 기억이 ㅎㅎ
외삼촌이 노량진 살아서 초등학교,중학교때 남춘천역에서 청량리역 가서 항상 먹었던 가락국수 ㅎㅎ 서울에 또 있나 함 찾아봐고 조만간 서울 올라가서 먹고 와야겠네요 ㅎ
홍익매점 기억나네..
이야 진짜 저시절 화장실이..찌린내가 진동... 했지 ㅋㅋㅋㅋ
저 신형 무궁화 동차 타던 사람들이 현재 ITX청춘 타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
오징어 땅콩 있어요~~
83~87년 아련한 추억. 비둘기가 500~600원 했을텐데
와 저기 옛 터미널 화면에 동창 애덜 나오네 ㅋㅋ 춘기공
차표한장은 90년대 초 노래...
네 마음이 방탕과 술취함과 삶의 걱정으로 무겁게 눌리지 않도록 하여라. 그 날이 마치 덫처럼 갑자기 네게 다가올 것이다.
옛날이 더 정겹고 좋은거 같어 ....
7분28초 우리 엄마,,,,,,,,,,, 7:28
와 ㄷㄷㄷ
항상 행복하시길
무궁화 8량이었네..... ㅡ 발전차 1량 동력 1....
근데 대우운수라는 회사는 처음 보네요
102보충대 추억의장소라....ㅋ
남춘천역은 정말 얼마 안된느낌...
강원운수 대우운수 금강운수 크....
청량리역 영등포역...열차한번타려면 저역광장을 아주빠르게 뛰어건너야했지.
'비둘기호'를 이실란가?
자동으로 차렷이 된다니까.
1973년 6월 춘천 103보충대에서 공포의 인제가면 원통해서 언제오나? 조바심했는데 . . .
남춘천역 뒤쪽이 전부 논밭 들판이엇는데 밤에 거기지나갈때마다 귀신나온다고 소리지르면서 뛰당기던 ㅋㅋ 팔호광장 중국집 복성원 벨몽드옆에서 김밥먹던 왕짱구 그리고 페리카나치킨집 아직도 여전히 영업중 .
남춘천역 앞 쪽에서 뒷쪽으로 차로 가려면 철도굴다리밑으로 다녔는데 지나다닐 때 마다 내 액샐차량의 범퍼가 매일 긁혔던 기억이
내가 저 때 1987년도에 고등학생이었는데, 춘천에서 속초를 가야 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북새통이었고, 입석으로 20여 명 탔음.
그중에 남자 노인네가 한 명 있었는데, 입석으로 올라와서 좌석에 앉은 군인에게 자리를 양보하라고 강요하였음.
노인네는 말이 없었는데, 그 자식새끼들이 군인을 갈궈서 일어나네 만들었음.
그 군인 똥 씹은 얼굴로 자리 양보해서 속초까지 네 시간 동안 서서 갔음.
경로 우대 시대였는데, 그 자식새끼들 하는 꼬락서니를 보니, 경로 우대하고 싶지 않았음!!!
그때나 지금이나 잘 생긴 사람들은 스타일이 다르구나... 지금은 다들 60~80 되셨겠네들
지금도 여주가면 구역질나는 버스터미널 화장실 있더라.
공지천 구텀...ㅎㄷㄷ 저땐 춘천은 거진 상봉이니.
옛날생각 나네요.^^
저 시절이 사무치게 그립다
여간 기합이 아니었다
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 최고 더러움 어렸을적 생각남
엠티철에 여학생이 기절을 왜 해????
아마 땀냄시 나서 그런가바요
😂
지금은 명절때조차 예매가 필요없는건 물론 할배할매들은 공짜로 닭갈비 먹방나들이 ㅋㅋㅋㅋ 그야말로 천지개벽 ㅋ
방송국 늘그니들 뛰뛰빵빵 좀 그만 쳐 깔아라 개천박하네
낭만이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