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07년생인데 제가 16년도 쯤에 이사가기 전까진 제가 살던 층에 1호부터 8호까지는 싹 다 친한 사이로 애들 끼리도 친했고요 다른 층에 사는 사람도 많이 친했습니다 뭐 맛있는거 먹을 땐 몇개 씩 만들어서 이웃집에도 가져다 주고 근데 이제 이사오고나니까 거기 사람들하고도 연락이 끊기고 지금은 내 옆집 윗집 아랫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게 됬네요
연립주택 마져도 애들끼리 형 동생 언니 누나로 다 알고 김장도 같이하면서 1년중 여름에 때되면 1번은 차들모아서 가까운 계곡이나 강가 같은데 연립 전체가 야유회겸 놀러가기도 했었습니다 심지어 상을 당했는데 연립 주차마당 할거 없이 옆집이 마루 안방까지 내어주고 조그만방에 6식구가 2일 지내면서 도왔던 적도 있었죠 지금보다 물자는 모잘랐지만 그 시절이 그립군요
응8 1회부터 재시청 시작했는데 다시 봐도 첫화에 가족들 다 모여서 밥상에 둘러앉아 TV도 보고 TV보면서 노래도 따라 부르는 게 너무 따뜻하고 좋아 보이더라 거기 나온 배우들 나이대만 되도 그런 경험들이 다 있을 터, 분명 더 불합리하고 불편한 점도 많았던 시대지만 그만큼 더 인간적이고 따뜻하기도 했던 시대
저때는 온동네 친구들이 다 같이 놀다가 저녁밥도 아무집이나 가서 먹곤 했어요.. 앞집뒷집 전부 문을 다 열어놓고 살았죠.. 눈이 펑펑오던 겨울엔 골목에서 편먹고 눈싸움 하던게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저 버터케이크 진짜 저 꽃장식 떼어내고 크림도 포크로 걷어내고 빵만 먹었더랬죠.. 나이가 드니 옛날생각을 떠올리기만 해도 좋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user-vh4hi1cj8b 저는 그럴때 종이봉투에 메모랑 같이 넣어놔요! 여름엔 상할 수 있어서 자제하지만 날이 추울땐 "안녕하세요 000호사는 사람입니다~ 제가 요리를 했는데 양도 많고 꽤 맛있게 돼서 나눠드립니다~ 맛있게 드시고 좋은하루 되세요~ㅎㅎ" 이렇게 메모랑 같이 남겨놓으면 그분도 뭔가 주고 가시기도 하고 감사인사 쪽지가 남겨져 있기도 하고 좋아요ㅎㅎ
나도 2000년대, 유치원,초등학생 때 시절 아파트에 살았었는데 80년대랑 마찬가지로 정말 소꿉친구, 소꿉친한 동생들이 많았을 정도로 옆집, 엄마와 친한 자상한 동네 아주머니들과 엄마 친구들과 아파트 친구들이 많았었는데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서 부터는 기억 속에만 남아있던 추억... 너무 그립네요
옛날 라면이 더 맛있다는 건 반은 사실이고 반은 조금 미화가 됐을 수도 있는게 일단 그땐 뭔들 맛없었겠습니까..;; 요즘처럼 저같은 촌놈들도 고급랍스타랑 참치회,오세트라 캐비어를 가끔이라도 기분내며 먹을 수 있는 현시대엔 라면이 그저 그런 간식(?)취급이나 받겠지만, 저때 당시엔 라면은 진짜 간식 그 이상의 것이었지요... 저는 지금도 8,90년대에 먹었던 '빙그레 이라면'의 걸쭉한 국물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ㅠㅠ 어머님께서 '빙그레 이라면' 남은 국물에 밥넣고 약한 불에 살살 볶아주시던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ㅠㅜ 빙그레 우리집,빙그레 맛보면,빙그레 캡틴 컵라면,빙그레 매운콩,빙그레 뉴면,등 정말 맛있었는데..ㅠㅠ 물론 먹고 살기 힘들었던 그 시절 '빙그레 이라면'도 고급라면이라서 다른 라면들보다 비쌌기 때문에 자주 사먹을 수도 없었더랬죠... 그리고 그 시절 모든 라면들을 우지로 튀겼다고 착각하시는 어린 분들께서 계시던데 우지로 면을 튀긴 기업들은 삼양,오뚜기,청보들이었고 나머지 농심,빙그레,팔도들은 라면사업 시작부터 쭈욱 팜유로 튀겼었답니다~!! 그리고 우지를 사용하던 기업들도 80년대에 들어서부터 '우지 + 팜유' 이런 식으로 그 당시 신세대들의 입맛과 시대흐름을 맞춘다고 기름들을 섞어서 생산하다가 '89년도 우지파동(무죄로 판결) 사건'으로 인해 우지를 사용하던 기업들이 억울하게 피해를 보게 되면서부터 국내에선 우지로 면을 튀긴 라면제품들을 찾기가 불가능해져버렸다지요..;; 참고로 지금 저희들이 먹는 햄맛이 나는 삼양라면맛은 옛날 삼양라면의 맛은 아니고요 94년도쯤에 다시 리뉴얼된 부대찌개를 모티브로 한 햄맛 삼양라면이 재출시를 하면서부터 현재까지 그 햄맛이 이어져오는 것이랍니다~~!!
7:19 아마도 태극당이라는 제과점인데 먹어봤더니 머리가 너무 아프더라구요,거의60%가 버터인거 오히려 살만쪘습니다 그리촛농맛난다는 꽃은 그냥 보관해두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곰팡이가 안나고 악취도 없어서 족히 1~2년은 가더라고요 하지만 모나카는 개맛있어요 꼭드세요 아니 두번드세요
처음에 응팔 드라마 얘기듣고 내가 그때 태어났는데 연령 타갯층이 어케 되는겨? 했다가 뭔가 그럼에도 공감가는 장면이 있어서 재밌게 봤었습니다 ㅎㅎㅎ근데 케잌표현이 너무 찰진게 진심 그래서 제가 아직 생크림케잌을 싫어하거든요 ㅋㅋㅋㅋ 눈사람 사각사각은 아직도 생각나는게 뭔가 각설탕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이질적 단맛이고 꽃은 촛농맛 엌ㅋㅋㅋㅋ 데코에 대한 식감과 맛 표현잌ㅋㅋㅋ어케 아시나요 진짜?ㅎㅎㅎㅎ
추가로 조금 알아보고 적어보자면, 당시 삼양이 사용했던 우지는 미국 기준으론 공업용은 맞습니다. 다만 16단계 중 1단계만 식용이며, 삼양에서 사용한 건 2, 3단계 입니다. 숫자가 클수록 품질이 좋지 않습니다. 현재 우지는 4단계로 분류하고 있는데, 삼양이 사용했던 우지는 아마 현재의 카테고리 3, 즉 식용 바로 아래 단계에 분류될 것 같습니다. 이는 공업용은 맞으나 (비누 생산 등), 동물 사료로도 사용하며, 인간이 먹어도 문제는 없으나 그에 합당하게 생산된 우지는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공업용' 기름이 수입 과정에서 더 싸다고 합니다. 이후부턴 단순 인터넷 검색만으론 신뢰성 검증이 어려운 자료들입니다. 한국에서 소비되는 우족 등의 소 부산물들도 미국에선 공업용 내지는 폐기물로 분류하니 당시 3단계 우지까지는 한국에선 문제 없이 식용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지도 엄연히 미국에서 식용으로 사용되는 만큼 (맥도날드 감튀 등) 맹신하기엔 어렵다고 봅니다. 일본, 농심에서도 2, 3단계 우지를 사용했으며, 튀김에도 쓰인다곤 합니다. 결론적으론 원래보다 훨씬 부정적이고 건강에 좋지 않게 들리는 '공업용' 이란 워딩은 삼양 입장에선 억울한 건 맞으나, 요즘 시대에서도 당당하게 같은 품질의 기름을 식품 기업에서 상업적 판매 목적으로 쓸 수 있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먹어도 문제는 없지만 엄격해야하는 판매되는 식료품에 쓰이기는 어려움) 다만 당시 정부가 국민 건강을 위해 우지를 권장했기에 우지를 사용해왔던 점, 이후 대체된 팜유가 오히려 더 싸고 (당시엔 더 비쌌다고도 합니다), 보관도 어렵고 맛도 떨어진다는 점 등은 고려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가슴에 칼이 한두개 꽂힌게 아니지만 초반에 칭찬이 넘 많아서 어? 내가 몰랐던 쌍문동이 이렇게 많았나했습니다! 감사합니다~영광이네요 빠퀴님이 우리 쌍문동 지도까지 넣어주시다니!! 적어도 도봉구에서 둘리마을로 만든 홍보효과에 몇십배는 더 홍보효과있을듯ㅋㅋ ㄹㅇ몇조씩들어서 왜그렇게 만든지 모르겠음
버터케이크보니까는 옛날생각많이 나네요. 집에 잔치하거나 아버지 생신때나 한번씩 먹던 케이크 였는데.체리먼저 먹을려고 눈치 엄청 봤죠 ㅋㅋㅋ 정작 아버지는 안드시고 저희끼리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그때는 그게 왜그리도 맛있었는지.니글니글한 크림에 빵도 뻑뻑했는데 그래도 꼭 한번 딱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최근에 옛날 무지개롤케이크는 사서 먹었거든요
89년 생인데 어릴 적 동네에서 친구들과 놀다 보면 어느샌가 해가 뉘엇뉘엇 지고, 대문 밖으로 엄마들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했었죠. 누구누구야~ 밥 먹어라~~ ㅎㅎㅎ 저는 늘 저희 언니가 그렇게 저를 목이 터져라 불렀었는데 그립네요 사루비아 꽃의 꿀을 따먹던 그때가 ... ㅠㅠ
빠퀴님!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어요. 근데 영상 편집하시는 방식이 좀 바뀌신 것 같은데 마우스가 이리저리 왔다갔다하고, 화면 옆으로 밀어서 확대하고... 사진을 띄우는 효과가 너무 정신없는 것 같아요. 영상 초반에는 편집 방식이 바뀐거에 오~~~했는데 보면 볼수록 너무 정신없어서 감상에 방해가 될 정도였어요 ㅠ 효과를 조금만 넣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89년생이고 같은 아파트 단지 거주하며 초등학교 친구들도 지금도 가장 친한 절친들이고 그때 알게된 이웃 아주머니와 저희 엄마는 아직도 친하게들 지내셔서 그 아주머니 장례식 다녀왔습니다 … 아직도 얼굴이 눈에 선한데 … 그땐 미쳐 알지 못하셨겠죠 마지막가는 길까지 배웅하는 사이가 될 줄은 ..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며 살아야겠습니다
7:48 가바가..... 가게 바이 가게........ 버터크림케이크 진짜 맛있게 하는 집 있었는데....... 2000년대 중반에 파바로 바뀜 ㅠ 동네 빵집이 진짜 맛집 많았는데 ㅠ 아쉽.090년 후반에 한창 생크림 유행하기시작할때 엄빠가 생크림 케이크 맛있다고 만말 생크림케잌 사와서 짜증났음... 나는 버터크림 케이크 좋아했는데......
동네 쌀집에 칼라 텔레비전이 처음 생겼었는데 찐옥수수랑 찐감자 소쿠리에 담아 놓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모여 칼라 텔레비전 봤던 기억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그런 저녁이면 마을 잔치처럼 즐거웠었는데 그 시절이 참 그립습니다. 그때는 가정에 냉장고 같은 가전 제품 자체는 거의 없었던 때라 냉장고가 있던 이웃집에 수박도 넣어 놓고 반찬도 넣어 놓고 선 마을 사람들끼리 나누어 먹고는 했었습니다. 저도 고향이 상계동 달동네인데 가난했지만 참 행복하고 정이 넘치던 시절이었습니다.
반찬 나누기야 말할 것 없고 집열쇠가 없는 상황에서 부모님이 외출(저땐 지금 같은 도어락이 아니었음)했을때 이웃집에서 잠깐 지내는 것도 일상이었죠 여담으로 전 버터크림 케이크를 어렸을때 한번도 못 먹어 봤는데 저희 어머니가 저 케이크가 아닌 생일때도 롤케이크만 사주셔서.. 그 덕분에 생크림 공포증은 없지만요
내가 저 생크림 공포증의 당사자임...당시엔 저 크림이 버터인지도 몰랐음 왜냐 당시엔 어른들의 사정에 의해 눈속임이 많았거든 예를들면 일본만화를 수입해 자의적 로컬라이징을 통해서 방영하거나 비디오가게에서 수입해 빌려주던 시절이어서 그냥 케이크면 케이크지 그 크림의 내용물이 뭔지가 중요한 게 아니었음
저 당시의 유사 버터크림케익 먹고 생크림케익 싫어했던 사람 완전 제얘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땐 몰라서 저게 생크림인줄 알았죠ㅋㅋ 분명 달고 느끼한거 잘 먹었을 나이인데도 저 케익만은 도저히 느끼해서 좋아할 수가 없엇음 그러다 급식때 우유생크림케익 먹어보고 이게 리얼 생크림이구나 알앗죠. 파바 알바하면서 버터크림 케익이라는 게 있다는 걸 알았구요.. 저 케익만큼은 정말 추억미화가 하나도 안됨ㅋㅋㅋ
어릴때 썰을 하나 풀면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친구 학원갔다고 친구 어머님이 들어와서 방에서 컴퓨터하면서 기다리라고 했죠 친구가 학원갔다가 집에 돌아올때쯤 친구 어머니가 우리집에 전화해서 오늘 후니 밥먹이고 보낼께요 하시며 우리어머님께 전달하기도 했죠. 그 시대 부모님들이 내자식 남의자식 할꺼없이 다 같이 키우던 그때의 따뜻했던 기억있네요
빠퀴님의 영상을 보다가 마지막 생크림 케이크 이야기 들으니까 생각난건데, 제가 생크림 케이크 자체를 안 먹거든요? 진짜 어렸을 때부터 생크림 케이크 자체를 "맛 없다.", "너무 느끼한데?"라고 생각했었고 억지로 먹고 나면 항상 속이 불편했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다른 케익들은 모르겠는데 생크림 케이크는 지금도 안 먹기도 하고 못 먹어요.. 뭔가 영상에서 제가 생크림 케이크를 안 먹게 된 이유를 찾게 된 느낌이에요.ㅎㅎ 그리고 전 생크림 케이크 생각하면, 항상 위에 올라가 있던 체리(?)라고 해야 할까요? 그것도 싫어해서 더 케이크 자체를 안 먹게 된 것 같네요..!
보라가 가정형편때문에 법학과를 포기하고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갔던것도 80년대 특징이겠죠. 그 때 당시 국립대 사범대는 학비 공짜에 임용고시없던 시절이라 국립대 사범대생은 바로 공립학교 교사로 취직. 반면에 사립대 사범대 학생은 사립학교 찾아다니며 알아서 취업준비해야했고요
빠방이들은 응팔 속 가장 맛있어 보이는 먹방이 뭔가요?! 전 역쉬 라면!!
전 케익
전 그 동일형님이 정팔이 집서 통째로 들고드신 생선이 잊혀지질 않네요
전 꼬막무침 쌓아두고 먹던거 기억나네요 ㅠㅜ
@@LESSER 저도 꼬막요.. 제가 꼬막 무쟈게 좋아하거든요. ㅎ
그 꼬깔콘이요
산타는 없어 할때
이웃사촌문화는 90년대까지는 남아있었습니다. 당시엔 복도식 아파트가 대세라 같은 층의 이웃끼리 서로 알고 지내곤 했죠. 하지만 이후 계단식 아파트가 대세가 되면서 점점 사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은 복도식 아파트 하면 집값 떨어진다고 찬물 신세가 되었죠.
지방에는 2000년도까지도 서로 알고
이것저것 챙기고 그랬어요ㅎ
근데 이제는 누가 사는지도 모르죠ㅠ
06년생인데 저도 어릴 때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알고 친하게 지냈어요😢
지금도 대강 알음알음 알고지냅니다.
강북사는데 이사 오기 전에 살았던 우리 빌라 기준 2018년도까지 저랬음 반찬 교환하고 같이 고기 구워먹고 우리집에서 가끔 윗층 꼬맹이 유치원 끝나고 오면 맡아주고
전 07년생인데 제가 16년도 쯤에 이사가기 전까진 제가 살던 층에 1호부터 8호까지는 싹 다 친한 사이로 애들 끼리도 친했고요 다른 층에 사는 사람도 많이 친했습니다 뭐 맛있는거 먹을 땐 몇개 씩 만들어서 이웃집에도 가져다 주고 근데 이제 이사오고나니까 거기 사람들하고도 연락이 끊기고 지금은 내 옆집 윗집 아랫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게 됬네요
진짜 응팔보면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힐링되고, 저 시대의 정을 한 번 느껴보고 싶기도 하고,덕선이가 되고싶단, 그런 심심찮은 생각도 들어요..응답하라 시리즈 복귀했음 좋겠다ㅠㅠ
덕선이의 이름에도 당시 모습이 보이죠. 극 중에서도 덕선이가 왜 언니 이름은 보라고 자신은 덕선이냐며 화내는데 남아선호사상 때문이에요. 첫째가 딸이고 둘째까지 딸일 때 둘째 이름이 촌스럽고 이상하면 셋째는 아들을 낳는다는 미신이 있었다고 하네요...
헐... 그럼 둘째 입장에서는 되게 화날 듯...
제 친구도 언니는 민경이인데 제 친구는 덕진이 ..
근데 셋째 없어요 그집에 ㅠㅠ 그냥 이쁘게좀 지어주지
서울 다세대 주택단지 살앗는데 2000년대 초반까지는 저런문화가 일부 남아잇긴햇어요
옆집 친구불러다가 같이 골목에서 축구하고
앞집에서 카레먹고, 윗집에 게임하러 놀러가기도 햇어요 그러다가 이제 큰사건들 터지고나서 사라졋고요 ㅠ
동네친구들끼리 여름이면 고무다라이 큰거 놓고 냉수목욕하고 반찬나눠먹고 부모님 집에 안계시면 앞집가서 놀면서 기다리고... 별똥별 떨어지던 날 새벽에 다같이 옥상에 모여서 감탄하며 보던 기억... 앞집에 아기 태어나서 제가 포대기로 업고 다닌 기억도 있어요
심지어 열쇠도 앞집에 맡겼다는... 그때는 90년대였었는데도 이웃사촌문화가 있었답니다 너무그립네요
맞아요.. 여름이면 고무다라이에 찬물받아서 형들이랑 홀딱벗고 물놀이 했는데..
2000년대 중반까지 이웃사촌 문화있었죠 2002년 월드컵때도 아파트 이웃끼리 모여서 어른들은 한잔하며 집에서 안주 만들어 응원하고 애들은 장난감에 피자에 콜라 먹으며 응원하고
그때나 1짤
나도 1살
90년대초 아파트살때 크리스마스에 관리사무소에서 애들 선물주고 영화보여주고 다들 모여서 재밌게 보낸기억이 많네요
맛있는 냄새나면 반찬 바꾸러가고 아빠들 모여서 포장마차도 가시고... 무슨 일 생기면 다 같이 즐거워하고 슬퍼하고 했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연립주택 마져도 애들끼리 형 동생 언니 누나로 다 알고
김장도 같이하면서 1년중 여름에 때되면 1번은 차들모아서 가까운 계곡이나
강가 같은데 연립 전체가 야유회겸 놀러가기도 했었습니다
심지어 상을 당했는데 연립 주차마당 할거 없이 옆집이 마루 안방까지 내어주고
조그만방에 6식구가 2일 지내면서 도왔던 적도 있었죠
지금보다 물자는 모잘랐지만 그 시절이 그립군요
응칠이랑 응사도 해줬으면 좋겠다… 특히 응팔은 사랑에 너무 치중된 느낌이라 응칠 엄청 좋아했어서
응8 1회부터 재시청 시작했는데
다시 봐도 첫화에 가족들 다 모여서 밥상에 둘러앉아 TV도 보고 TV보면서 노래도 따라 부르는 게 너무 따뜻하고 좋아 보이더라
거기 나온 배우들 나이대만 되도 그런 경험들이 다 있을 터,
분명 더 불합리하고 불편한 점도 많았던 시대지만 그만큼 더 인간적이고 따뜻하기도 했던 시대
맞아요. 막내인 94년생 혜리도 아마 그런기억있을거예요. 이웃들..... 거의 막 세대? 2000년초중반까지만해도 도시 뿐 아니라시골은 그랬을거예요.
@@엄마딸-x9q 거의 마지막이죠... 94년생인데 제 기억으로 초등학교 쯤 지나고 부터 거의 사라졌던거같아요.
요새는 그 버터케이크 위에 있는 젤리가 자주 생각나고 그래요. 케이크는 느끼해서 많이 못 먹었지만 딸기젤리는 새콤해서 정말 좋아했는데ㅠ
8:11 여기에 공감... 2000년대초에도 저런케이크가 꽤많았는데 생일날좋다고먹다가 느끼해서못먹고 남은거 냉장고에넣었다가 다음날먹으면 겉에크림이 단단해져서 식감이 진짜 버터굳은맛이었죠 그뒤로 생크림케이크 라는거 쳐다도안보다가 먹기시작한게 3~4년정도된거같네요
나도 국민학생때 저 케잌 먹고 지금까지도 케이크 쳐다도 안봄 ㅋㅋ
저때는 온동네 친구들이 다 같이 놀다가 저녁밥도 아무집이나 가서 먹곤 했어요.. 앞집뒷집 전부 문을 다 열어놓고 살았죠.. 눈이 펑펑오던 겨울엔 골목에서 편먹고 눈싸움 하던게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저 버터케이크 진짜 저 꽃장식 떼어내고 크림도 포크로 걷어내고 빵만 먹었더랬죠.. 나이가 드니 옛날생각을 떠올리기만 해도 좋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하 글만 봐도 행복하다
솔직히 저는 응팔 보면서 가족 다 모여서 밥먹고 한 동네 다 같이 나눠 먹는 반찬으로 정이 오가던 장면 하나하나가 다 너무 정겹고 너무 아름다웠어요 한번씩 다시 정주행 하는데 볼때마다 행복한 눈물로 보니 더 기억에 남는 응팔이다 보니 또 보고싶네요
무슨 인생을 사셨길래 그런거가지고 눈물까지 ㄷㄷ
19살까지 시골에서 자라서 저 문화가 익숙함ㅋㅋㅋ
서른 넘어도 몸에 베여있어서 오피스텔에서 혼자 김치전 부치다 너무 많아서 경비실 나눠드리고 작은거라도 받으면 꼭 보답하고ㅋㅋㅋㅋ제주도 게하에서 알게된 동생은 정을 느꼈다며ㅋㅋㅋ
왜 제 주변엔 님이 없는걸까요ㅠㅠ 저도 베이킹한거 이웃이랑 나누고 싶은데 쫄보라서 어렵네요ㅋㅋㅠ
@@user-vh4hi1cj8b 저는 그럴때 종이봉투에 메모랑 같이 넣어놔요! 여름엔 상할 수 있어서 자제하지만 날이 추울땐 "안녕하세요 000호사는 사람입니다~ 제가 요리를 했는데 양도 많고 꽤 맛있게 돼서 나눠드립니다~ 맛있게 드시고 좋은하루 되세요~ㅎㅎ" 이렇게 메모랑 같이 남겨놓으면 그분도 뭔가 주고 가시기도 하고 감사인사 쪽지가 남겨져 있기도 하고 좋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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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파트에 살긴 하나 옛날 아파트라 지금도 음식 나누며 살고 있어요~~아직 까지는 오고가는 정이 있더라구요~~
저도 아파트에 사는대 이웃 분이 매일 반찬을 드려요
역사수업 안해도 되겠다
옛날 문화가 머리에 다 박히네요 ㅋㅋ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탄 가즈아ㅏ!!!!!!!!!!!!!!!!!!!!!!!!
옛날 기억으로 버터크림 케이크는 거들떠도 안봤는데
요새 유행하는 인스타 느낌 케이크 먹고 띠용했던거 기억나네요... 버터크림 이녀석 이렇게 맛있었으면서....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옛날에 재밌게 봤었는데 아주 반갑네요~ 이렇게 보니 새롭기도 하고요 .. 빠퀴님 재밌게 보고 갑니다아!
4:01 간장게장이 아니고 게 찐건데,,다리는 보라 아부지가 먹고 몸통만 보라 싸준거,,
지금은 너무 널려 귀하지 않지만
80년대까진 바나나가 크게 수입되지 않아서
국민학교 다닐때까진 세상서 제일 귀한 과일
바나나 를 생일때만이라도 1개 먹고 싶었던 시절
8:11 그게 바로 나요...
23살까지도 크림 들어간 케이크 보지도 않고 치즈 케이크만 먹었습니다. 그리고 어쩌다 친구가 사준 초코 케이크 먹고 요즘 생크림은 맛있네? 생각했죠...
나도 2000년대, 유치원,초등학생 때 시절 아파트에 살았었는데 80년대랑 마찬가지로 정말 소꿉친구, 소꿉친한 동생들이 많았을 정도로 옆집, 엄마와 친한 자상한 동네 아주머니들과 엄마 친구들과 아파트 친구들이 많았었는데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서 부터는 기억 속에만 남아있던 추억... 너무 그립네요
옛날 라면이 더 맛있다는 건 반은 사실이고 반은 조금 미화가 됐을 수도 있는게 일단 그땐 뭔들 맛없었겠습니까..;;
요즘처럼 저같은 촌놈들도 고급랍스타랑 참치회,오세트라 캐비어를 가끔이라도 기분내며 먹을 수 있는 현시대엔 라면이 그저 그런 간식(?)취급이나 받겠지만,
저때 당시엔 라면은 진짜 간식 그 이상의 것이었지요...
저는 지금도 8,90년대에 먹었던 '빙그레 이라면'의 걸쭉한 국물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ㅠㅠ
어머님께서 '빙그레 이라면' 남은 국물에 밥넣고 약한 불에 살살 볶아주시던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ㅠㅜ
빙그레 우리집,빙그레 맛보면,빙그레 캡틴 컵라면,빙그레 매운콩,빙그레 뉴면,등 정말 맛있었는데..ㅠㅠ
물론 먹고 살기 힘들었던 그 시절 '빙그레 이라면'도 고급라면이라서 다른 라면들보다 비쌌기 때문에 자주 사먹을 수도 없었더랬죠...
그리고 그 시절 모든 라면들을 우지로 튀겼다고 착각하시는 어린 분들께서 계시던데 우지로 면을 튀긴 기업들은 삼양,오뚜기,청보들이었고 나머지 농심,빙그레,팔도들은 라면사업 시작부터 쭈욱 팜유로 튀겼었답니다~!!
그리고 우지를 사용하던 기업들도 80년대에 들어서부터 '우지 + 팜유' 이런 식으로 그 당시 신세대들의 입맛과 시대흐름을 맞춘다고 기름들을 섞어서 생산하다가 '89년도 우지파동(무죄로 판결) 사건'으로 인해 우지를 사용하던 기업들이 억울하게 피해를 보게 되면서부터 국내에선 우지로 면을 튀긴 라면제품들을 찾기가 불가능해져버렸다지요..;;
참고로 지금 저희들이 먹는 햄맛이 나는 삼양라면맛은 옛날 삼양라면의 맛은 아니고요 94년도쯤에 다시 리뉴얼된 부대찌개를 모티브로 한 햄맛 삼양라면이 재출시를 하면서부터 현재까지 그 햄맛이 이어져오는 것이랍니다~~!!
7:19 아마도 태극당이라는 제과점인데 먹어봤더니 머리가 너무 아프더라구요,거의60%가 버터인거 오히려 살만쪘습니다 그리촛농맛난다는 꽃은 그냥 보관해두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곰팡이가 안나고 악취도 없어서 족히 1~2년은 가더라고요 하지만 모나카는 개맛있어요 꼭드세요 아니 두번드세요
소기름으로 튀긴라면 ㅈㄴ 맛있음 기억보정이 아니라 라면먹다 남긴적거의 없었으니까
처음에 응팔 드라마 얘기듣고 내가 그때 태어났는데 연령 타갯층이 어케 되는겨? 했다가 뭔가 그럼에도 공감가는 장면이 있어서 재밌게 봤었습니다 ㅎㅎㅎ근데 케잌표현이 너무 찰진게 진심 그래서 제가 아직 생크림케잌을 싫어하거든요 ㅋㅋㅋㅋ 눈사람 사각사각은 아직도 생각나는게 뭔가 각설탕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이질적 단맛이고 꽃은 촛농맛 엌ㅋㅋㅋㅋ
데코에 대한 식감과 맛 표현잌ㅋㅋㅋ어케 아시나요 진짜?ㅎㅎㅎㅎ
삼양라면이 밀린 건 우지파동이 컸죠. 식용 소기름으로 면을 튀기는데 공업용 기름으로 튀긴다고 잘못된 뉴스가 퍼져서 상당한 타격이 컸었죠
잉 공업용기름 썼다고 당시에 뉴스에도 나고 난리났었는데 그게 거짓이라고요?
@@Jeehan84 네 거짓이에요ㅠㅠ 아직까지도 그렇게 알고계신분이 많더라고요ㅠㅠ
@@Jeehan84 오히려 이후 소기름에서 다른 걸로 바뀌어서 맛이 달라졌다는 후문이... 고소한 소기름으로 면을 튀기던 과거가 더 맛있었다고 해요.
추가로 조금 알아보고 적어보자면, 당시 삼양이 사용했던 우지는 미국 기준으론 공업용은 맞습니다. 다만 16단계 중 1단계만 식용이며, 삼양에서 사용한 건 2, 3단계 입니다. 숫자가 클수록 품질이 좋지 않습니다.
현재 우지는 4단계로 분류하고 있는데, 삼양이 사용했던 우지는 아마 현재의 카테고리 3, 즉 식용 바로 아래 단계에 분류될 것 같습니다. 이는 공업용은 맞으나 (비누 생산 등), 동물 사료로도 사용하며, 인간이 먹어도 문제는 없으나 그에 합당하게 생산된 우지는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공업용' 기름이 수입 과정에서 더 싸다고 합니다.
이후부턴 단순 인터넷 검색만으론 신뢰성 검증이 어려운 자료들입니다.
한국에서 소비되는 우족 등의 소 부산물들도 미국에선 공업용 내지는 폐기물로 분류하니 당시 3단계 우지까지는 한국에선 문제 없이 식용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지도 엄연히 미국에서 식용으로 사용되는 만큼 (맥도날드 감튀 등) 맹신하기엔 어렵다고 봅니다.
일본, 농심에서도 2, 3단계 우지를 사용했으며, 튀김에도 쓰인다곤 합니다.
결론적으론 원래보다 훨씬 부정적이고 건강에 좋지 않게 들리는 '공업용' 이란 워딩은 삼양 입장에선 억울한 건 맞으나, 요즘 시대에서도 당당하게 같은 품질의 기름을 식품 기업에서 상업적 판매 목적으로 쓸 수 있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먹어도 문제는 없지만 엄격해야하는 판매되는 식료품에 쓰이기는 어려움)
다만 당시 정부가 국민 건강을 위해 우지를 권장했기에 우지를 사용해왔던 점, 이후 대체된 팜유가 오히려 더 싸고 (당시엔 더 비쌌다고도 합니다), 보관도 어렵고 맛도 떨어진다는 점 등은 고려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우지파동 전에 이미 농심에 따라잡혔었음 우지파동이 못을 박아버린거지
ㅋㅋㅋㅋㅋㅋㅋ가슴에 칼이 한두개 꽂힌게 아니지만 초반에 칭찬이 넘 많아서 어? 내가 몰랐던 쌍문동이 이렇게 많았나했습니다! 감사합니다~영광이네요 빠퀴님이 우리 쌍문동 지도까지 넣어주시다니!! 적어도 도봉구에서 둘리마을로 만든 홍보효과에 몇십배는 더 홍보효과있을듯ㅋㅋ ㄹㅇ몇조씩들어서 왜그렇게 만든지 모르겠음
80년대세대가 아닌데도 먹을거보면 침넘어가네요 ㅋㅋ
버터케잌 때문에 생크림케잌도 기피했었습니다 먹어보기전까지
먹어보고 오~~~했었죠
지금도 시간이 지난 후에는 영상 속 80년대처럼 신기하고 낯설게 느껴지겠지 생각하니 뭔가 아련하면서 씁쓸..
중3때..ㅎ80년대 말이 정말 살기 좋았을 때 같다!적당한 경제 발전.아직도 끊기지 않았던 정 으로 이웃을 생각 하던 때..그립다
버터케이크보니까는 옛날생각많이 나네요. 집에 잔치하거나 아버지 생신때나 한번씩 먹던 케이크 였는데.체리먼저 먹을려고 눈치 엄청 봤죠 ㅋㅋㅋ
정작 아버지는 안드시고 저희끼리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그때는 그게 왜그리도 맛있었는지.니글니글한 크림에 빵도 뻑뻑했는데
그래도 꼭 한번 딱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최근에 옛날 무지개롤케이크는 사서 먹었거든요
아!참고로 응팔 첫 영상 업로드일이 11월 17일인데 그 날이 수능날입니다.그 전에 80년대엔 학력고사가 지금의 수능같은 느낌이었죠.
학력고사(1982~94)수능(1994~22)
2:09 옆집이 같은반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여자애들은 거의다 앎..선생님께서 아시곤 크게 말씀하셔서 이젠...진짜로 이사도 같은 날에 옴..ㅋㅋ
어릴때 생크림케잌 먹고 넘 느끼해서 커서도 못먹었다가 일본여행 가서 편의점 생크림 롤케이크를 먹고 나서는 넘 맛있어서 생크림을 잘 먹게 되었다는😂 나만 어릴때 생크림케이크 싫어했던게 아녔구나 싶어서 안심이었어요 ㅋㅋㅋ
전 버터케익 세대는 아니지만 뭔가 복고풍스러운 게 맛있어 보여서 태극당 가서 산 적이 있습니다 ㅋㅋㅋ
맛은 뭐 그냥 싸구려지만 정겨움이 느껴지기도 하는 맛? ㅋㅋ
옛날 삼양라면은 소기름으로 튀겼구나..먹어보고 싶다
버터크림 케이크 그땐 그래도 맛있다고 느꼈었는데ㅋㅋ생일날 버터크림케이크 먹는게 제일 행복했었는데~
89년 생인데 어릴 적 동네에서 친구들과 놀다 보면 어느샌가 해가 뉘엇뉘엇 지고, 대문 밖으로 엄마들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했었죠. 누구누구야~ 밥 먹어라~~ ㅎㅎㅎ 저는 늘 저희 언니가 그렇게 저를 목이 터져라 불렀었는데 그립네요 사루비아 꽃의 꿀을 따먹던 그때가 ... ㅠㅠ
라면의 면을 튀기는게 소기름에서 팜유로 바뀐이유가 참 씁쓸한게 저당시 우지파동의 여파로 삼양이 큰타격을 입었고 거기에 크게 데여서 업계에서 동물성기름을 쓰는걸 엄청 꺼려해서라고함
기자들 장난에 놀아난거죠
빠퀴에서 응팔을?! 완전 환영이다
빠퀴님!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어요.
근데 영상 편집하시는 방식이 좀 바뀌신 것 같은데 마우스가 이리저리 왔다갔다하고, 화면 옆으로 밀어서 확대하고... 사진을 띄우는 효과가 너무 정신없는 것 같아요. 영상 초반에는 편집 방식이 바뀐거에 오~~~했는데 보면 볼수록 너무 정신없어서 감상에 방해가 될 정도였어요 ㅠ 효과를 조금만 넣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응답하라 시리즈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본 1988
옛날 라면 정말 맛있었어요
목욕탕 갔다가 엄마가 우리들 때밀어주고 기진맥진해 피크닉 하나씩 사주면서 , 집에가서 라면 끓여먹자 하면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던…
지금은 뭐랄까 … 라면이 짜게 끓여도 싱겁고 맛깔나는 그 맛이 없다고 해야하나요
응팔 진짜 오랜만이다 ㅜㅜ
82년생 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옛날의 추억을
진하게 느낄수 있었네요~❤
3:00 우리집 나오니까 기분이 신기하네 ㅋㅋ;;;
우리집 라면 그리워 ㅠㅠ 우리집 최애라면이였는데....
우리집라면 단종 된다고 해서 부모님이 집에 박스채로 몇박스 사다 놓은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잘봤습니다 빠퀴님의 연세가 어케되신 는지 모르겠지만 케잌 설명 감사한데 그 맛 앖는 케잌 먹고 싶어도 엄청 특별한 날..?! 아니면 먹어 보지 못한지라. 맛없다는 ... 글쎄요
89년생이고 같은 아파트 단지 거주하며 초등학교 친구들도 지금도 가장 친한 절친들이고 그때 알게된 이웃 아주머니와 저희 엄마는 아직도 친하게들 지내셔서 그 아주머니 장례식 다녀왔습니다 …
아직도 얼굴이 눈에 선한데 …
그땐 미쳐 알지 못하셨겠죠
마지막가는 길까지 배웅하는 사이가 될 줄은 ..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며 살아야겠습니다
7:48 가바가..... 가게 바이 가게........ 버터크림케이크 진짜 맛있게 하는 집 있었는데....... 2000년대 중반에 파바로 바뀜 ㅠ 동네 빵집이 진짜 맛집 많았는데 ㅠ 아쉽.090년 후반에 한창 생크림 유행하기시작할때 엄빠가 생크림 케이크 맛있다고 만말 생크림케잌 사와서 짜증났음... 나는 버터크림 케이크 좋아했는데......
동네 쌀집에 칼라 텔레비전이 처음 생겼었는데 찐옥수수랑 찐감자 소쿠리에 담아 놓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모여 칼라 텔레비전 봤던 기억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그런 저녁이면 마을 잔치처럼 즐거웠었는데 그 시절이 참 그립습니다. 그때는 가정에 냉장고 같은 가전 제품 자체는 거의 없었던 때라 냉장고가 있던 이웃집에 수박도 넣어 놓고 반찬도 넣어 놓고 선 마을 사람들끼리 나누어 먹고는 했었습니다. 저도 고향이 상계동 달동네인데 가난했지만 참 행복하고 정이 넘치던 시절이었습니다.
내 집이 공용공간도 아니고 기분드럽겠어요ㅋㅋ
@@원s-x8h 지금은 정말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예전에는 참 그게 즐거운 잔치 같았거든요. ^^
저 시절이 진짜 가난했는데도 마음은 정말 편했어....
주변에 피가 이어지지 않은 이모랑 삼촌이 동네 천지였지
지금은 친척도 남이나 마찬가지 교류가 없음ㅋㅋ
@@원s-x8h ㅎ 빼 마찬가지
4:22 옛날에 100원정도로 라면 하나사고 거기에다가 소면이랑 같이 먹었는 데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반찬 나누기야 말할 것 없고 집열쇠가 없는 상황에서 부모님이 외출(저땐 지금 같은 도어락이 아니었음)했을때 이웃집에서 잠깐 지내는 것도 일상이었죠
여담으로 전 버터크림 케이크를 어렸을때 한번도 못 먹어 봤는데 저희 어머니가 저 케이크가 아닌 생일때도 롤케이크만 사주셔서.. 그 덕분에 생크림 공포증은 없지만요
아ㅋㅋㅋ진짜 열쇠없는데 부모님 안계시면 옆집이고 아랫집이고 쳐들어가도 이상함이 없었죠.너무 당연하게 받아주시고 먹을거 주시고 뭐 저놈섀끼 놀꺼리 없나 신경써주시고 그랬어요ㅋㅋ
80년대를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하시는 걸 보니 궁금해졌는데 빠퀴님은 주로 어떤 연령대를 타겟층으로 하고 영상을 만드시나요?
아마 성인이나 옛날 문화를 모르는 어린 학생들 중심으로 만드는것 같아여
@@존-z8e 그럼 전연령아닌가요?
제가볼땐 채널 자체가 애니를 덕질하는 채널이니 90~0N년생의 투니버스 세대들을 타겟층으로 삼으시는 것 같아요. 투니버스 세대들엔 추억 찾는 90년대 성인들도 있고 지금 중~고딩들도 다 투니버스 세대니까요.
주 타겟층은 전연령이고 주시청층은 윗분이 말하실 투니버스 세대가 많은 것 같아요 ㅎㅎ
빠퀴 산타임?
진짜 옛날에 어렸을때 버터크림케익 드럽게 맛없어서 사람들이 케익 좋아하는거 이해안가고 성인되서도 잘안먹었는데 최근 생크림케익이나 꾸덕한 케이크들은 진짜 맛있더라
버터크림케이크는 2~3일 나뒀다 먹는 맛이 있었지요. ㅋㅋㅋ 가끔은 생각나긴 해요.
그때가 그립네요...아휴..ㅠㅠ 잉어 엿 맛 없어요...설탕으로 만든거라 .먹다보면 녹아서 손에 묻고 깨서 나눠 먹어야 함.ㅋㅋ
이웃사촌문화는..
호불호 갈리는 문화
누군가에게는 사람사는 냄새나고
다른 누군가에겐 숨이 턱 막히고
생크림 케이크는 공감가네요.
당시 케이크 먹었을 때 한입은 괜찮았지만 두세 번은 느끼하고 느글느글해서 거북했죠.
게다가 인공합성조미료? 약간 그런 인위적인 맛이 강했음.
그래서 당시 케이크하면 맛이 강한 초코케이크를 선호했던..
라면은 옛날이 맛날수 밖에 없죠.
기름차이도 잇지만 msg여부와 양도 많앗죠.
기름 차이가 가장 크고
추억 보정도 만만치 않죠
진짜 초딩때만해도 윗집 아랫집 할거 없이 마음 맞는 사람들 있으면 어른들 옥상에 모여서
고기 구워 드시고 술마시고 그랬는데....ㅎㅎ
내가 저 생크림 공포증의 당사자임...당시엔 저 크림이 버터인지도 몰랐음 왜냐 당시엔 어른들의 사정에 의해 눈속임이 많았거든
예를들면 일본만화를 수입해 자의적 로컬라이징을 통해서 방영하거나 비디오가게에서 수입해 빌려주던 시절이어서
그냥 케이크면 케이크지 그 크림의 내용물이 뭔지가 중요한 게 아니었음
그 때는 환갑잔치도 많이 하던 시절이었죠. 지금은 환갑 거의 안 하지만.
빠퀴님 뜬금없지만 코난이 슬슬 보고싶어요.. 새로운 코난 영상 좀..
우리집 제사하고 나면 동네 사람들 다 모여서 밥 먹고 했는데 이제 시골도 그런 모습 보기 힘들어요
한동안 신라면 맛이 바뀌었네 라고 느꼈는데
정말 원가절감으로 맛자체가 바뀐거였음
그래서 그좋아하던 라면한동안 안먹었죠
저 당시의 유사 버터크림케익 먹고 생크림케익 싫어했던 사람 완전 제얘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땐 몰라서 저게 생크림인줄 알았죠ㅋㅋ 분명 달고 느끼한거 잘 먹었을 나이인데도 저 케익만은 도저히 느끼해서 좋아할 수가 없엇음
그러다 급식때 우유생크림케익 먹어보고 이게 리얼 생크림이구나 알앗죠. 파바 알바하면서 버터크림 케익이라는 게 있다는 걸 알았구요..
저 케익만큼은 정말 추억미화가 하나도 안됨ㅋㅋㅋ
어릴때 삼양라면 진짜 맛있었는데 아직도 그 그 맛이 기억나요!!! 커서 먹은 삼양라면 맛이 너무 달라서 내 입맛이 달라졌나 했는데 아니었네요ㅎ
저 당시에는 과학기술이 발전하지 않아서 사람과 사람의 소통이 많았음
휴대폰이 없던 시절이라 친구집가서
oo야~놀자~ 하면서 불렀었죠ㅎ
현 시대와 비교하면 장단점이 분명히 있지만 먹고살기 힘들어도 더불어살던
옛날이 좋았던것 같네요 ㅎ
우리집라면 어릴때 당숙집가서 먹은기억이...
맥주탈색 누나들이 하는거 지켜본...
생크림케익 할아버지 할머니 생신때
고모들께서 사오시면
나중에 먹었네요 ...
지금도 생크림케익안먹는다는 그때기억때문에
어릴때 썰을 하나 풀면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친구 학원갔다고
친구 어머님이 들어와서 방에서 컴퓨터하면서 기다리라고 했죠
친구가 학원갔다가 집에 돌아올때쯤
친구 어머니가 우리집에 전화해서
오늘 후니 밥먹이고 보낼께요 하시며
우리어머님께 전달하기도 했죠.
그 시대 부모님들이
내자식 남의자식 할꺼없이
다 같이 키우던 그때의 따뜻했던 기억있네요
안그래도 요즘 응팔에 미쳐 살고 있는데 이런거 올려주시니 너무 좋네요>
어른분들한테 옛날이야기 듣는기분이라 좋은 느낌☺
초코파이는 투명 포장지가 국룰. 쇠고기라면도 소고기라면 네이밍이었다고...
너무 재밌게 봤어용ㅎㅎ 빨리 2탄 내주세요^^
지금도 옆집에 이쁜여자살면 아주가깝고친한 이웃사촌이될수있습니다
이웃사촌이 생기는 중요한 요건이 몇가지있음
전업주부들이 많아야한다
같은학년이나 또래의 자녀들이 있어야한다
근데 요즘은 맞벌이도 늘어나고 1인세대도 많아져서...이웃이랑 접점이 거의 없음
접점이 없으니 친해지기도 어렵고..
다 농업에 종사하야여 한다
@@원s-x8h 집에서 농사 안지어도 저리 살았음
@@원s-x8h농사가 아니라 단독주택들이 가까이 모여 살아야죠
2탄 기대되요~
맥주에 염색을 하는거 신기해요..
우리집라면의 토코폐놀 이것도 그저그런 맛이던데.....
어릴적에 맥주로 염색도 해봤었는데 돈만 아까웠음!
그당시때 무슨 맛으로 케익을 먹었었는지....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도 안남!
오늘도 좋은영상 잘보고 갑니다
1980년대는 정말 이웃사촌이었음. 옆집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우리집에서 일어나는 일보다 더 많이 알고 있던 시절~
tmi 하나 맥주가 싸서 그걸로 탈색을 한게 아님 학교다니다 방학때 탈색은 하고 싶고 돈은 없고 한 학생들이 부모님이 마시려고 집에다 사놓은 맥주를 이용해서 탈색을 한거임 탈색은 똑바로 안되고 부모님한테 등짝은등짝대로 맞고 하혀간 그랬다는
빠뀌님 오너캐들 도트그림 직접 그리신건지 외주 맡기신건지 궁금하네요
90년생인데
생일은 맥도날드 아니면 집
그중에 집에서 하면 김밥과 잡채가 항상있던게 기억나네요
항상 놀이터가면 애들이있었고
형 누나 동생들이랑 얼음땡 짐돌 숨바꼭질도 하고
시간도 모르는데 맨날 시간되면 집에가서 밥먹고.
명절아침에 차례지내고 할거없으면 옆집가서 세배하고 인사하고
커피타서 드리고 그러다 TV보면서 술까는 어른들 보면서 옆에서 공기하다가
화투치는거 구경하고 엄마가 백원짜리 몇개주면 오락실 기웃기웃 거리고.
안그래도 요즘 응팔 재정주행중인데 어찌알고ㅠㅠ빠퀴님 쨩!!애니를 너머 케이드라마까지!!!
고등학교때 매점에서 우리집라면을 먹었는데..
그 맛을 잊지 못함 ㅠㅠ
어릴때 고사지내고 나면 어린나한테 떡돌리라고 한게 그렇게 싫었음
낯선집 돌아댕기면서 초인종 누르고 떡돌리러 왔다고 하면 세상 챙피했음.
지금생각하면 얼마나 귀여웠을까,.ㅋㅋ😂
정만턴 시절
우리집라면이랑 맛보면 진짜 존맛이었는데 ㅠㅠ 빙그레는 왜 라면 사업을 접은건지 ㅠㅠ 추억보정일 수도 있지만 어릴때 먹던 라면이 맛있는게 많았는데요 ...그립네여
가느다란면발 맛보면
그 당시엔 손님에게도 라면 대접했던
확실한 마니아를 두었지만 유지하기엔 적자가 매우 심각했다고 함요
@@연세란-y5t 미국도 시골쪽 캘리포니아 쪽은 그러더군요
난매운콩라면!!^^
이런 과거 회상하는 주제의 영상이 참 좋습니다. 검정고무신을 넘어서 응8 이야기까지 다루시는군요...
으.. 진짜 저 버터크림케이크는... 한조각도 채 안먹었는데 왜 속이 울렁거리던지..
음… 이런 일이 사실이었다라고 말해주는 영상을 만드는 시대가 왔네요 ㅎㅎ
근데 삼양이 농심에 밀린 것이 농심이 퍼트린 우지파동 때문인데 참 아쉬운…
어제 2023 수능본 고3입니다 수능 역사도 올려주세요
빠퀴님의 영상을 보다가 마지막 생크림 케이크 이야기 들으니까 생각난건데, 제가 생크림 케이크 자체를 안 먹거든요? 진짜 어렸을 때부터 생크림 케이크 자체를 "맛 없다.", "너무 느끼한데?"라고 생각했었고 억지로 먹고 나면 항상 속이 불편했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다른 케익들은 모르겠는데 생크림 케이크는 지금도 안 먹기도 하고 못 먹어요.. 뭔가 영상에서 제가 생크림 케이크를 안 먹게 된 이유를 찾게 된 느낌이에요.ㅎㅎ 그리고 전 생크림 케이크 생각하면, 항상 위에 올라가 있던 체리(?)라고 해야 할까요? 그것도 싫어해서 더 케이크 자체를 안 먹게 된 것 같네요..!
윽 저도 공감요
어릴때 그 맛때문에 생크림 입에도
안대요 ㅠㅠ
아마 2천년대 초중반에
치즈케이크가 인기엿던 이유가
이세대들이 생크림에 안좋은 기억맛땜에
치즈케이크가 혁명이엿던것 같아요
2탄 갑시다~~🎉
근데 쌍문동 진짜 살기 좋음ㅁ 곧 있으면 이사가야 한다는게 너무 아쉬울 정도…. 이 동네에 오래 살아서 그런가……?
빠퀴님 안녕자두야 올리신적 있지 않나요? 그 영상 찾으려는데 안보여서요ㅠㅠ😭
보라가 가정형편때문에 법학과를 포기하고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갔던것도 80년대 특징이겠죠. 그 때 당시 국립대 사범대는 학비 공짜에 임용고시없던 시절이라 국립대 사범대생은 바로 공립학교 교사로 취직. 반면에 사립대 사범대 학생은 사립학교 찾아다니며 알아서 취업준비해야했고요
그때도 사립대생은 교생실습 때 바로 납치 당했대요. 자기 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라고.. 워낙 교사 수가 부족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