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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스트 캐슬에 성에 대한 부분이 나오는데 진짜 곱씹어볼만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첫째 :성의 위치 적을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고지에 있어야 한다. 둘째: 성의 성벽 적의 모든 타격을 버틸 정도로 튼튼해야 한다 셋째 :성의 수비대 살상을 위해서 잘 훈련된 군인들이 있어야 한다 네번째: 깃발 매일마다 성의 깃대에 깃발이 펄럭여야 한다. 그 깃발이야 말로 이 성은 바로 깃발의 주인이 성을 지배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그것이 완벽하게 갖춰지는 순간 바로 진정한 성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보다 애청자로써 이번 편도 재밌게 봤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서양사나 중국사를 다룬 콘텐츠에 비해 한국사를 다루는 콘텐츠가 적어 아쉽습니다.. 콘스탄티노플처럼 한국의 요새인 삼년산성 같은 이야기를 다뤄도 정말 재밌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만약, 제작진분들이 제 글을 보신다면 한국사를 다루는 영상들도 자주 제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5:07 4십몇년전 영화에서 그 거대한 청동대포의, 돌을 다듬어 만든 대포알이 수박 만했던, 산넘고 물건너고 사막을 지나 콘스탄티노플을 공격하러 고생고생 끌고가 장엄한 대포로 성벽을 파괴하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파괴된 성벽을 향해 달려가는 여주인공이 수성군의 총에 쓰러지는 장면도,,,,
안녕하세요 평소 역사를 보다를 자주 애청하고 있는데요 궁금한 게 있어 댓글을 작성해봅니다 박현도 교수님께서 종종 이슬람교에선 위생/청결을 지키면 신앙의 반을 행한 거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슬람교에서 유독 이런 걸 신경쓰는 이유가 무언가요? 사막기후라 살 수 있는 공간이 한정적이라 그런지 아니면 움마처럼 공동체주의에서 나온 교리인지 궁금합니다
최근 국제적으로 대부분의 나라에 큰 이슈가 되는 게 이주민 문제인데 이주의 역사에 대해서 고대부터 중세까지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나라도 조선초만 하더라도 중국이나 여진족이 많이 들어와 한국인이 된 걸로 압니다만. 혈통과 문화가 뒤섞이며 역사가 생동감을 가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재밌는 것 같습니다.
"배가 산으로 갔다!" ^^ 1453년 5월말 동로마제국이 멸망한 대사건과 1453년 11월(양력 12월) 조선에서 계유정난이 일어난 정황이 서로 연관성이 깊어보이는데, 어떠신가요?^^ '공주의 남자'였던가요? 드라마로도 방영되었던 설화로 알고 있는데, 저는 아마 아래와 같은 배경 속에서 나온 설화가 아닐까 싶었답니다^^ 계용묵 선생의 '백치아다다' 작품 속의 '아다다'의 "실제 모델이 고종이다 순종이다"는 논쟁이 일제 시대 출판되던 당시 회자되어 계용묵 샘이 당시 총독부 기관지격인 어떤 잡지에 해명성 작품을 추가로 발표하기도 했다는 평론도 인터넷에 있더라구요^^ 그 일제강점기 당시까지도 망국의 군주들일지라도 어떤 식으로든 누군가 디스하면 D질 각오를 해야했던가 추정됩니다^😊^ 요즘은 이란 제목으로 유력언론사 기자가 역사소설 형식의 다큐멘터리 책을 당당히 출간하는 시대가 되었지만요. 참으로 격세지감이 들지 않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계용묵 샘의 '백치아다다'는 뤼신의 '아Q정전'을 벤치마킹하여 썼을 것으로 추정되고, 아Q정전의 주인공 '아Q'는 '명나라 태조 주원장을 실제모델'로 삼았을 걸로 추정하거든요^😅^ 다시 수양대군의 딸과 김종서의 아들(또는 손자)이 혼인하였다는 설화가 나온 배경을 추정해 보자면, 그 설화 자체가 민간에 전승되어 내려왔느냐의 여부는 논외로 치고 그런 설화를 퇴임한 선비 서유영이 죽기 직전 자신의 문집 '금계필담'에 수록한 배경이 1870년대 당시 격랑에 휩쓸린 조선의 존망을 우려하던 당시 선비들의 우국충정이 담겨있지 않나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거든요^^ 오늘날 유튜브 역사채널에서도 단 하나도 예외없이 '계유정난'을 다루고 거의 예외없이, 그 계유정난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을 시대적 배경이나 나아가 '당시 국제정세의 격변 등'을 다루려는 노력은 찾을 수 없고, 표피적으로만 '어떻게 삼촌이 조카의 왕위를 찬탈했느냐'에 즉 국가윤리를 가족윤리로 환원시켜 관점을 갇히게 만들고 있더라구요. 아마도 99.99% 조선이 멸망하기까지도 그런 정서로 수백년간 지속되어 왔을 것으로 추정되기에, '금계필담' 문집에 이 설화를 수록했던 선비는 수양대군과 김종서 사이의 화해 곧 후손들끼리라도 어떤 식으로든 '화해'를 도모하는, 거국적 노력으로 나라 존망의 위기를 벗어나야지 않것는가 하는 충정을 피력했을 거로 추정됩니다^^ '금계필담' 문집이 형성된 시기가 1873년경 즉 흥선대원군이 10년집권 후 물러난 직후였을 것으로 추정되기에, 고종과 대원군 부자지간의 화해 내지 화목 못지않게 수양대군 후손들(고종 및 대원군 포함)과 김종서 후손들(유림 세력 포함) 사이의 화해 내지 화목 (요즘 식으로 '민족대통합 정신')이 당시 위기에 처했던 나라의 존망과 직결된다는 충정이 담긴 설화는 아니었을까 싶구요^^ 개인적 소견으론, "1453년 5월 30일에 동로마 제국이 오스만투르크 제국에게 무력으로 처참하게 멸망당했었고" 바로 오스만투르크 제국이 동서세계무역 루트를 봉쇄시키자 당시 세계경제가 1929년 세계대공황급 이상으로 파탄을 맞게 되자 고려시대의 무역중심경제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던 조선경제도 1997년 IMF 관리체제를 맞았던 한국 경제상황 이상으로 직격탄을 맞았을 테고, 같은 해 곧 1453년 11~12월 쯤엔 조선왕조 자체가 존망의 기로에 몰렸을 거라서 그때 수양대군이 왕실의 최고 어른이던 양녕대군의 채근과 후원을 얻어 '계유정난'을 단행한 게지, 이러한 당시 국제정세 급변과 조선 국내 경제파탄 상황 등은 도외시하고서 '삼촌이 조카를 죽이고 왕위를 찬탈했으니~ 하면서 파렴치한 사건으로만 해석'한다면 중국 춘추전국 시대 550년간에는 이런 사건 정도는 뉴스감에도 들지 못할 정도로 숱했었거든요^^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고 왕이 되는 경우도 숱했고, 초영왕 등 삼촌이 조카를 죽이고 왕이 되는 경우는 당시엔 '거의 당연한 수순'으로 받아들였을 정도였구요. 인도 5천년 역사에서 유일하게 '전륜성왕'으로 추앙받아온 '아쇼카 왕'은 동복동생 1명을 제외하고 이복형제 99명(총 형제 101명 중)을 모조리 살육하였었지만, 오늘날 인도인들은 "그건 왕실 내부 사정일 뿐~"이라면서, 여전히 아쇼카 왕을 우리나라에서 '세종대왕' 마냥 존경하는 인물으로 삼아, 배춧잎 지폐의 모델로 올라 있다더라구요~ (중앙승가대 교수이신 자현스님의 붓다로드 강의 중에서)^^ 물론 수양대군의 처사를 "참 잘했어요!"라고 👏 치는 건 아니고, 정치를 (개인적) 도덕 중심으로만 바라보다보면 보다더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수가 많다는 점과 사안의 객관적 진실은 놓치기 쉽고 불필요한 분쟁과 파당을 양산하면서 수백년간이 지나도 해소할 수 없는 갈등만 양산해 갈 우려가 크기에 '결국 나라가 영구히 멸망해야만 끝나는 구조로 고착화될 수도 있것다(예로, 중국의 일개 성으로 흡수되는 등)'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 시대의 석학이자 지성이신 도올 김용옥 교수님도 어느 (공영 방송?) 강의에선가 "나는 수양대군이 싫어요. 왜냐? 박정희. 전두환 등에게 쿠데타~~~(생각을)~ 심어줬잖아!~~~" 하시던 기억이 있거든요^😀^ 서울시립대 이익주 교수님이 운영하는 개인 유튜브(이익주는역사) 채널에 제가 이런 취지의 댓글을 올렸더니, 한참 후 임진왜란을 다루는 영상에서 '임진왜란 전후의 일본과 중국 등 당시 주변국들의 국제정세'에 포커스를 맞춘 영상을 올리시기에 국사 학계라도 변화의 조짐이 보인 듯 싶어 참으로 반가웠었답니다^😙^ BODA 채널에서도, 시야를 '보다' 더 넓혀주시는 편성을 바래보면서, 새해에도 건승하시고 천만 구독자 달성을 응원드립니다 😊🤗💞
@@콩맨-e1b영상 다시보시고 얘기하세요... 만리장성이 의미없다는 소리는 현대 미국의 태평양함대가 아무이유없이 아시아에 있다는급의 소리임 규모와 크기가 너무 과장된게 문제인거지 이민족들은 만리장성을 정공법으로 넘은적이 한번도없음 산해관부터 가욕관까지 이민족을 막아주는데 엄청난 기여를 한 성벽이고 고도를 표현해놓은 지도를 보면알겠지만 양 끝단을 제외한 중간은 해발4~5천미터의 산맥이 막고있거나 사막,매우 협소한 협곡밖에없습니다 당연히 가운데로 들어오는 세력은 머릿수+수비에 고전 할 수밖에없고 (몽골조차 남송과 같이 금을 공격하면서 허술해진 협곡을 통과) 만리장성을 넘으면 바로 북경 그리고 강을 따라가면 중원입니다
@@참치마요-x2m먼소리인지..시간을 끄는 효과가 있었다라는 아서 아슬론의 주장이 있으나 만리장성은 연속성벽이 아니라 굳이 이민족이 정공법으로 뚫고 갈 필요가 없었는데? 그냥 빈틈으로 쳐들어가면 되는데 이걸 장성함락을 안했다고 정공법으로 돌파된적이 한번도 없다? 너무도 무식한 주장인데요?? 개축 보수된 현대 만리장성이 실제 진시황이 만든 만리장성이 같다고 생각하시나봄?
베네치아 공화국 때문에 비잔틴제국은 망한거나 마찬가지임. 십자군 전쟁때 베네치아의 농간으로 성이 제대로 털리고 오스만과 마지막 공성전때도 베네치아함대가 지원 간다고 하고 안왔음. 결국엔 지중해 해상권은 오스만제국에 넘어갔음. 그 이유로 베네치아는 점점 망해갔고 지중해가 오스만으로 넘어가서 포루투칼과 스페인이 신대륙을 발견하는데 일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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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영상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부분을 채우고, 시청자들이 궁금했던 내용을 담았습니다. 옛사람들의 지혜를 전하는 따뜻한 시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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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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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시리즈중에 과학을보다. 역사를 보다 둘이 최고임. 허준님은 ytn 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 보면서 좋아했는데. 역사를 보다를 진행하시는것도 참 좋아보이십니다.
윤교수님 오신 뒤로 토크가 쉬지 않고 달려가는데 그래서 더 집중해서 보고 있습니다 자주 나와주세요!!!
나만 한 생각이 아니었군요.
윤교수님 박식하시고 전달력 좋아 말씀이 참 재밌네요^^
윤영휘교수님과 어우러진 강의 정말 좋군요. 너무도 감사합니다 👏🏽👏🏽👏🏽
윤영휘 교수님 너무 좋아요 네분 합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네분 조합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 전쟁사 교수님 말씀 재밌게 하심
윤영휘 교수님 짱
허준씨 엠씨가 가장 편안해요~ 재밌게 보겠습니다! 🎉
bgm때문에 안본편인데
제거하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BGM 없에니 이렇게 퀄리티가 올라가네!!
요즘 시국이 이래서 그런지 전쟁 전투이야기가 흥미가 많네요. 자주 좀 해주세요
고대로마부터 중세로마까지 사실 하나의 국가였으니 이미 2000년 역사를 가진 미친 국가 로마
심지어 그걸 현대 유럽으로 바꾸면 46개국이 되어버림.
이스탄불 여행중입니다 이전에 보고 이스탄불 와서 보니 더 새롭네요 강제 지식링거 항상 감사드릿니다
허준! 허준! 허준 MC 멋쟁이~!
역사 수업에서 단편적으로 알던 지식들을 쉽고 세밀하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윤영휘 교수님 자주 나와주세요 설명이 너무 재밌어요~~!!
일요일 아침은 보다로 시작합니다. 쌩유!!
보다 컨텐츠 담당자 천재아님? 어떻게 대학교수님들 모셔놓고 mc제외 개그맨 1명도 없이 이렇게 몰입감 넘치는 컨텐츠를 만드는지 ㅎㄷㄷ
mc 도 역사 예능 출연한 지 십 년 넘었음. 단순한 연예인이 아님.
@123carth 오오 허준옹은 토전사때부터 팬이라 엄청 똑똑하신걸로 기억하긴해요
한국인만 가득한 호기심..외국은 이런 거 싫어..도 아니고 관심도 없음..
@@다함께야호 근데 왜 자연과학은 서양에서 발달했나요?(진짜모름)
@@다함께야호또또 개소리 시작하네
성이무너질때는 외부의 공격보다
내부의 붕괴로 스스로 자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성은 외부 공격이 많고 제국이 무너질때는 90%이상이 내부분열 떄문임
아랍무슬림들이 식민지배도 있고해서 터키 안좋아한다지만 '이스탄불' 자부심은 대단하대요. 무함마드가 훗날 콘스탄티노플 차지할거라고 예언(쿠란에도 써있는지는 모르겠음)한게 이루어진거라서.
영화 라스트 캐슬에
성에 대한 부분이 나오는데
진짜 곱씹어볼만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첫째 :성의 위치
적을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고지에 있어야 한다.
둘째: 성의 성벽
적의 모든 타격을 버틸 정도로 튼튼해야 한다
셋째 :성의 수비대
살상을 위해서 잘 훈련된 군인들이 있어야 한다
네번째: 깃발
매일마다 성의 깃대에 깃발이 펄럭여야 한다.
그 깃발이야 말로
이 성은 바로 깃발의 주인이 성을 지배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그것이 완벽하게 갖춰지는 순간
바로 진정한 성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잘 보겠습니다
어차피 여러번 보니까 또 볼게요
학교다닐때도 교수님 목소리만 들으면 잠이 솔솔오더라니
이거 완전 개꿀 수면제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가서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킬 수 있다."
저는 이 말을 참 좋아합니다.
그리스 정교회, 동방정교회, 콥트교 등이 늘 조금씩 헷갈렸는데 정리가 되었어요.
너무나 재밌는 시간!!!
보다 애청자로써 이번 편도 재밌게 봤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서양사나 중국사를 다룬 콘텐츠에 비해 한국사를 다루는 콘텐츠가 적어 아쉽습니다..
콘스탄티노플처럼 한국의 요새인 삼년산성 같은 이야기를 다뤄도 정말 재밌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만약, 제작진분들이 제 글을 보신다면 한국사를 다루는 영상들도 자주 제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계사는 너무 방대하고 양도 많아서 어렵지만 그래도 너무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윤교수님 예전 벌벗사에서부터 봐왔었는데 조곤조곤 때려넣는게 넘 좋아요
꿀 같은 단어들을 조합하는
연금 술사들~
책으로 보면 꼽아주는 것만 봐도
몇년은 걸릴텐데...
이런걸 들을수 있는 세상이 도래 하다니~
너무 좋아...^^
교수님들이 오늘따라 특히 치열하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박교수님 분량 많아서 좋음. 우리나라의 전쟁사에 대해서도 많이 다루어주세요. 사극에서도 보면 거의 공성전인데 사실 우리나라 역사인데도 모르는 것들이 많아요.
오파츠 특집편 기대해도 될까요! 가짜 오파츠와 진짜 오파츠들을 교수님들의 생각과 함께 듣고 싶어요! ❤
곽민수 소장님 너무 좋아용
왜 다시 올리지 여튼 한번 더 봄
두번보라는 제작진들의 큰그림 잘 알겠습니다😊
또또 올린다 해도 굿잼😅😅
보다를 한번더 볼수있다니 완전 럭키비키잖아
돈
ㅋㅋ
아 역사 너무 재밌어....
꺄아아아 40분 넘어서 넘 좋아여 ㅎㅎㅎㅎ
오늘도 넘 재밌게 잘 봤습니다!!
윤영휘 교수님 자주 나와주세요!!!
25:07 4십몇년전 영화에서 그 거대한 청동대포의, 돌을 다듬어 만든 대포알이 수박 만했던, 산넘고 물건너고 사막을 지나 콘스탄티노플을 공격하러 고생고생
끌고가 장엄한 대포로 성벽을 파괴하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파괴된 성벽을 향해 달려가는 여주인공이 수성군의 총에 쓰러지는 장면도,,,,
티무르이야기도 다뤄주세요 , 투르크까지 깨부수며 중동을 정복했고, 몽골 후예 + 명나라 정복 시도 등 동서양을 다 아우를 수 있는 존재라 보다에서 다루면서 교수님들 이야기 들으면 흥미로울 거 같아요 매우.
사실 티무르가 오스만 완전히 해체시켰어야했음 그냥 술탄만잡아가니까 다시 재건했음
안녕하세요
평소 역사를 보다를 자주 애청하고 있는데요 궁금한 게 있어 댓글을 작성해봅니다
박현도 교수님께서 종종 이슬람교에선 위생/청결을 지키면 신앙의 반을 행한 거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슬람교에서 유독 이런 걸 신경쓰는 이유가 무언가요?
사막기후라 살 수 있는 공간이 한정적이라 그런지
아니면 움마처럼 공동체주의에서 나온 교리인지 궁금합니다
십자군전쟁도 올라왔음 재밌을거 같아요^^
최근 국제적으로 대부분의 나라에 큰 이슈가 되는 게 이주민 문제인데 이주의 역사에 대해서 고대부터 중세까지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나라도 조선초만 하더라도 중국이나 여진족이 많이 들어와 한국인이 된 걸로 압니다만. 혈통과 문화가 뒤섞이며 역사가 생동감을 가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재밌는 것 같습니다.
37:8 이 부분에 강교수님이 말씀하시는 로마의 기갑진 이라고 나오는 자막이 방패로 위와 정면을 막으며 전진하는 로마의 귀갑진 말하는거죠??
매번 잘보고 있어요😊😊😊😊
나의 일요일이 찾아왔다
3:35 뭉탱이에서 흠칫한 나 ㅋㅋㅋ
얘!
Yeah~
오~옹 나이쓰~
뭉텅이로 고쳐쓰기 ㅎㅎㅎ
역시 공성전이 재밋내ㅎ 👍
함께하는 세계사님 말을 빌려 이야기하면 인간의 역사는 늘 더 좋은 환경, 나은 보금자리를 찾는 여정의 연속이고
그 옛날 훈족의 게르만 대이동도 그렇고
미국의 골드러쉬도 그렇고
바다의 민족, 5호 16국 시대의 북방 유목민들 다 그런 경우겠죠
3:38 뭉탱이 크크크
"배가 산으로 갔다!" ^^
1453년 5월말 동로마제국이 멸망한 대사건과 1453년 11월(양력 12월) 조선에서 계유정난이 일어난 정황이 서로 연관성이 깊어보이는데, 어떠신가요?^^
'공주의 남자'였던가요? 드라마로도 방영되었던 설화로 알고 있는데, 저는 아마 아래와 같은 배경 속에서 나온 설화가 아닐까 싶었답니다^^
계용묵 선생의 '백치아다다' 작품 속의 '아다다'의 "실제 모델이 고종이다 순종이다"는 논쟁이 일제 시대 출판되던 당시 회자되어 계용묵 샘이 당시 총독부 기관지격인 어떤 잡지에 해명성 작품을 추가로 발표하기도 했다는 평론도 인터넷에 있더라구요^^
그 일제강점기 당시까지도 망국의 군주들일지라도 어떤 식으로든 누군가 디스하면 D질 각오를 해야했던가 추정됩니다^😊^
요즘은 이란 제목으로 유력언론사 기자가 역사소설 형식의 다큐멘터리 책을 당당히 출간하는 시대가 되었지만요. 참으로 격세지감이 들지 않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계용묵 샘의 '백치아다다'는 뤼신의 '아Q정전'을 벤치마킹하여 썼을 것으로 추정되고, 아Q정전의 주인공 '아Q'는 '명나라 태조 주원장을 실제모델'로 삼았을 걸로 추정하거든요^😅^
다시 수양대군의 딸과 김종서의 아들(또는 손자)이 혼인하였다는 설화가 나온 배경을 추정해 보자면, 그 설화 자체가 민간에 전승되어 내려왔느냐의 여부는 논외로 치고 그런 설화를 퇴임한 선비 서유영이 죽기 직전 자신의 문집 '금계필담'에 수록한 배경이 1870년대 당시 격랑에 휩쓸린 조선의 존망을 우려하던 당시 선비들의 우국충정이 담겨있지 않나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거든요^^
오늘날 유튜브 역사채널에서도 단 하나도 예외없이 '계유정난'을 다루고 거의 예외없이, 그 계유정난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을 시대적 배경이나 나아가 '당시 국제정세의 격변 등'을 다루려는 노력은 찾을 수 없고, 표피적으로만 '어떻게 삼촌이 조카의 왕위를 찬탈했느냐'에 즉 국가윤리를 가족윤리로 환원시켜 관점을 갇히게 만들고 있더라구요.
아마도 99.99% 조선이 멸망하기까지도 그런 정서로 수백년간 지속되어 왔을 것으로 추정되기에, '금계필담' 문집에 이 설화를 수록했던 선비는 수양대군과 김종서 사이의 화해 곧 후손들끼리라도 어떤 식으로든 '화해'를 도모하는, 거국적 노력으로 나라 존망의 위기를 벗어나야지 않것는가 하는 충정을 피력했을 거로 추정됩니다^^
'금계필담' 문집이 형성된 시기가 1873년경 즉 흥선대원군이 10년집권 후 물러난 직후였을 것으로 추정되기에, 고종과 대원군 부자지간의 화해 내지 화목 못지않게 수양대군 후손들(고종 및 대원군 포함)과 김종서 후손들(유림 세력 포함) 사이의 화해 내지 화목 (요즘 식으로 '민족대통합 정신')이 당시 위기에 처했던 나라의 존망과 직결된다는 충정이 담긴 설화는 아니었을까 싶구요^^
개인적 소견으론, "1453년 5월 30일에 동로마 제국이 오스만투르크 제국에게 무력으로 처참하게 멸망당했었고" 바로 오스만투르크 제국이 동서세계무역 루트를 봉쇄시키자 당시 세계경제가 1929년 세계대공황급 이상으로 파탄을 맞게 되자 고려시대의 무역중심경제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던 조선경제도 1997년 IMF 관리체제를 맞았던 한국 경제상황 이상으로 직격탄을 맞았을 테고, 같은 해 곧 1453년 11~12월 쯤엔 조선왕조 자체가 존망의 기로에 몰렸을 거라서 그때 수양대군이 왕실의 최고 어른이던 양녕대군의 채근과 후원을 얻어 '계유정난'을 단행한 게지, 이러한 당시 국제정세 급변과 조선 국내 경제파탄 상황 등은 도외시하고서 '삼촌이 조카를 죽이고 왕위를 찬탈했으니~ 하면서 파렴치한 사건으로만 해석'한다면 중국 춘추전국 시대 550년간에는 이런 사건 정도는 뉴스감에도 들지 못할 정도로 숱했었거든요^^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고 왕이 되는 경우도 숱했고, 초영왕 등 삼촌이 조카를 죽이고 왕이 되는 경우는 당시엔 '거의 당연한 수순'으로 받아들였을 정도였구요.
인도 5천년 역사에서 유일하게 '전륜성왕'으로 추앙받아온 '아쇼카 왕'은 동복동생 1명을 제외하고 이복형제 99명(총 형제 101명 중)을 모조리 살육하였었지만, 오늘날 인도인들은 "그건 왕실 내부 사정일 뿐~"이라면서, 여전히 아쇼카 왕을 우리나라에서 '세종대왕' 마냥 존경하는 인물으로 삼아, 배춧잎 지폐의 모델로 올라 있다더라구요~ (중앙승가대 교수이신 자현스님의 붓다로드 강의 중에서)^^
물론 수양대군의 처사를 "참 잘했어요!"라고 👏 치는 건 아니고, 정치를 (개인적) 도덕 중심으로만 바라보다보면 보다더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수가 많다는 점과 사안의 객관적 진실은 놓치기 쉽고 불필요한 분쟁과 파당을 양산하면서 수백년간이 지나도 해소할 수 없는 갈등만 양산해 갈 우려가 크기에 '결국 나라가 영구히 멸망해야만 끝나는 구조로 고착화될 수도 있것다(예로, 중국의 일개 성으로 흡수되는 등)'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 시대의 석학이자 지성이신 도올 김용옥 교수님도 어느 (공영 방송?) 강의에선가 "나는 수양대군이 싫어요. 왜냐? 박정희. 전두환 등에게 쿠데타~~~(생각을)~ 심어줬잖아!~~~" 하시던 기억이 있거든요^😀^
서울시립대 이익주 교수님이 운영하는 개인 유튜브(이익주는역사) 채널에 제가 이런 취지의 댓글을 올렸더니, 한참 후 임진왜란을 다루는 영상에서 '임진왜란 전후의 일본과 중국 등 당시 주변국들의 국제정세'에 포커스를 맞춘 영상을 올리시기에 국사 학계라도 변화의 조짐이 보인 듯 싶어 참으로 반가웠었답니다^😙^
BODA 채널에서도, 시야를 '보다' 더 넓혀주시는 편성을 바래보면서, 새해에도 건승하시고 천만 구독자 달성을 응원드립니다 😊🤗💞
로마가 분열되기도 전부터 동로마가 중심이었음. 그리고 고대세계의 중심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처럼 항상 동쪽이었고 이게 중세 이후까지 감.
아무튼 한번 더 보겠습니다
동로마이야기랑 바다민족 이야기 개꿀잼 ㅋㅋㅋ
기후변화로 인한 이동이었다고 한다면 쳐들어간 집단에도 딱히 먹거리가 없었을 수도 있었겠네요. 점령지의 먹거리가 떨어지면 또 다른 곳으로 쳐들어가거나 하지 않았을까요?
Helloween이 부릅니다
Walls of jerico/Ride in the sky
편집 진짜 잘 하시네요~~
21:32 이런 근대 성곽의 대표적인 예시가 일본 훗카이도에가면 고료가쿠라고 남아있습니다. 신선조가 마지막까지 발악하면서 실제로 공성전이 벌어진 성곽인
관전포인트: 모르는 척 하는 허준 MC, 토전사부터의 짬빱으로 오늘 나온 이야기는 거진 대강 다 아는 이야기 ㅋㅋㅋ
만리장성 함락얘기도 해주세요. 맨날 유목민들이 중국을 점령한 얘기가 많은데, 만리장성 얘기는 없네요. 항상 궁금했던 겁니다.
또한, 장안성이나 양양성 같은 난공불락일거 같은 성들이 어떻게 함락될 수 있는지도 설명해주세요.
이거 2편 만들어야 됩니다.
만리장성은 그냥 아무 의미도 없는 성채 입니다. 보다 영상을 계속 보셨으면 모를 수가 없는데 이미 만리장성에 대해 대해 언급한 영상이 있습니다.
@@콩맨-e1b영상 다시보시고 얘기하세요... 만리장성이 의미없다는 소리는 현대 미국의 태평양함대가 아무이유없이 아시아에 있다는급의 소리임
규모와 크기가 너무 과장된게 문제인거지 이민족들은 만리장성을 정공법으로 넘은적이 한번도없음 산해관부터 가욕관까지 이민족을 막아주는데 엄청난 기여를 한 성벽이고
고도를 표현해놓은 지도를 보면알겠지만 양 끝단을 제외한 중간은 해발4~5천미터의 산맥이 막고있거나 사막,매우 협소한 협곡밖에없습니다
당연히 가운데로 들어오는 세력은 머릿수+수비에 고전 할 수밖에없고 (몽골조차 남송과 같이 금을 공격하면서 허술해진 협곡을 통과) 만리장성을 넘으면 바로 북경 그리고 강을 따라가면 중원입니다
@@참치마요-x2m먼소리인지..시간을 끄는 효과가 있었다라는 아서 아슬론의 주장이 있으나 만리장성은 연속성벽이 아니라 굳이 이민족이 정공법으로 뚫고 갈 필요가 없었는데? 그냥 빈틈으로 쳐들어가면 되는데 이걸 장성함락을 안했다고 정공법으로 돌파된적이 한번도 없다? 너무도 무식한 주장인데요?? 개축 보수된 현대 만리장성이 실제 진시황이 만든 만리장성이 같다고 생각하시나봄?
@@콩맨-e1b 저도 이거 한편도 안빼고 본사람인데, 다른 영상에서 만리장성을 언급한적은 있으나 어떻게 성벽을 넘었는지는 내용없었습니다.
@@콩맨-e1b만리장성이 아무 의미 없다는 거에는 동의를 못하겠네요;;
장성은 군사적으로나 정치외교 심지어 경제까지 의미가 있는데...
12:47 콘스탄티니예 라는것도 있던데, 이건 먼가요?
30:33 신라가 쌓은 3년산성도 유명한데, 영상에서 소개한 시리아의 난공불락의 요새와 비슷합니다.
"콘스탄티니예"는 콘스탄티노플의 오스만어 발음이라고 하네요.
윤영휘 교수님 고정 바래봅니다. 설명도 쏙쏙들어오고 경청하시는 모습도 딱 고정멤버로 오시면 역사를보다가 더 풍성해질거 같습니다.
27:32 공인인증서 원리랑 비슷하네요^^
괜히 고려거란전쟁 보고싶어짐ㅋㅋ
용두사미? ㅋㅌ
플라잉 왕
강인욱 교수님 진짜 똑똑하신듯
비주류 비인기 순수학문일수록 일자리가 극도로 적으니 해외 유학파나 국내 서울대가 다 해먹음. 즉 그 극소수 일자리조차 결국 똑똑한 자들이 다 차지함. 그냥 적당한 지방대만 나와도 서울 주요 대학이랑 크게 차이도 없는 공학계열이랑은 다르죠.
@ 님도 똑똑해보임
39:35 초나라 아니고 오나라 같습니다.
러시아 정교회가 생긴 이유를 알게 되더니 모든게 연결되어 있군요 감사합니다
역사를 보다 화이팅~
15:19 이 부분 혜안 아닌가요
바다민족 첨 알았네 역사는 항상 새롭다
허준은 꿩대가리 맞음~~토크멘터리 전쟁사 에서. 아주 잘 설명했습니다.
오늘 꺼 진짜 특히 더 재밌네 ㅋㅋㅋㅋㅋㅋ
거
21:55 미국방성 건물이 팬타곤으로 만든 이유를 알았다. 요새를 상징하는 거였구먼.
아아 이것이었나?
이런거 좋아요 역사 보다 고고고고고
5:47 기후한랭화랑 초원의 확장이 어떤 관련이 있나요?
3:38 유링게슝
얘! 학자분들께 신뢰가 될 수 있단다!
문명이란 고여있으면 새로은 문명의 전략전술에 무너지는거군요 오
이번편은 시리때문에 힘들었다….
시리가 자꾸 “네”라고 대답했다…..
이건 토전사 콘스탄티노플 공성전 꼭 보아야함ㅎㅎㅎ
눈을 뜨고 잘 수는 없는건가요?
꼭 잠은 눈을 감아야만 잘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떳다 내 tv
토요일은 과학을 보다, 일요일은 역사를 보다
건장한사람도 몸속에 병은 이길 수가 없죠
나의 오매불망은 역사 보다!😅
우리나라에 난공불락의 성이 충청도 보은인가 있음.
백제 일본 연합군이 수시로 처들어 왔지만 다 막았다고 하네요.
이거 보고 넷플릭스에 있는 오스만의 꿈 보니 꿀잼
배가 산으로 간 사례는 병자호란때 청나라도 했었음 ㅎㅎ
2차 대전에서 소련군이 많이 죽은 것은 탈영병이나 도망병들에 대해 전쟁에서 척결하였기 떄문임. (작금의 러시아 처럼)
박현도 교수님 오늘좀 귀여우시다
개꿀잼 ㅋㅋ
왜 더이상 애굽민수가 아니라 곽민수님이 된거야 아ㅡ앙
저어기...바다민족을 경험해보고 싶으시면 토탈워 파라오를 해보시면
...죄송합니다 흑흑
애굽민수 교수님은 왜 곽민수로 나오나요?😮
유럽 국왕이 영주들 소집해서 써먹는게 시간제한이 있었다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신기하네요.
3:37 뭉탱이
25:45 성호
이번에는 책홍보 안했네요 ㅎㅎ
다시 올리면 출연자에게 어느정도의 출연료 나가나요?
11:30 칠무해 기원
말씀들 들어보니 결국~쩐~의 전쟁이었내요?...
역사를 돌아보면 모든 전쟁의 가장 핵심은 결국 "돈" 이라 봅니다.전비 조달을 어케 하느냐에 대부분 전쟁의 승패가 달린것 같습니다.
철학을 보다는 유기됐나요?
천혜의 요새라 불렸던 비잔틴 제국의 수도인 콘스탄티노플이 왜 함락 됐나 궁금했는데 자세히 알고 갑니다
근데 왜 쇠사슬을 반대쪽에서 걷어내지는 못하는거에요?*
베네치아 공화국 때문에 비잔틴제국은 망한거나 마찬가지임. 십자군 전쟁때 베네치아의 농간으로 성이 제대로 털리고 오스만과 마지막 공성전때도 베네치아함대가 지원 간다고 하고 안왔음. 결국엔 지중해 해상권은 오스만제국에 넘어갔음. 그 이유로 베네치아는 점점 망해갔고 지중해가 오스만으로 넘어가서 포루투칼과 스페인이 신대륙을 발견하는데 일조함.
심지어 그 당시 향신료값이 비쌌던 이유중 하나가 베네치아가 지중해로 흘러오는 향신료들을 전부 독점해서 그렇다고..
대신 조계지의 베네치아 사람들은 끝까지 싸움 그리고 기습작전제안한게 베네치아인데 제노바가 눈치없게 지들도 낀다고 그래서 발설되었고 결국 애꿎은 함대만 더잃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