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일주는 페니키아인들이 처음 성공했습니다. 이집트의 파라오 네코의 지원을 받았습니다만 이게 운이 디게 좋게 시계방향으로 돌았기 때문에 바람과 해류가 기가막히게 맞았던 거에요. 무려 2년에 걸쳐 성공했는데 네코가 이 항해를 해 보라고 한 것은 수에즈 운하를 만드는게 좋은지 아님 실제 항해가 가능하고 '경제성이 있는지'를 보고 어느게 나을까를 알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그 결과는 운하 이용하는게 더 낫다 였답니다. 이후 카르타고인들이 시계 반대방향으로 알프리카 시도했는데 실패한건 이 영상에 설명한대로입니다만 한노의 탐험대는 카메룬까지 갔다는 의견까지 있습니다. 항해 기록에서 '화산인데 눈이 쌓여있다'는 부분을 보고 '서아프리카에서 그런 산은 카메룬 산 밖에 없는데? 거기까지 간거 아녀?' 라는 말이 있는 거죠. 하지만 거기까진 아니었더라도 상당히 밑에까지 간 건 인정받고 있죠. 머 하지만 이 영상은 '대항해시대'게임 관련이니 당연히 빼신 것 같습니다. 이 영상에서 소개는 안되어 있지만 콜롬버스 당시 학자들과 콜롬버스가 설전을 벌인 것은 '지구가 둥그냐/평평하냐'가 아니라 "거리가 얼마고 왔다갔다에 얼마나 걸릴까?" 와 "항해하고 돌아왔을 때 그거 남는 장사임?"이었습니다. 항해거리가 길어지면 그만큼 귀환 확률이 줄어드는데다가 배의 창고에는 값나가는 물품 대신에 식량과 각종 항해용 원자재를 더 싣고 가야 하니까 벌수 있는 돈이 줄어드는데...항해기간이 길어지면 선원과 선장에게 임금을 그만큼 더 줘야 하고 그렇게 되면 후원자들이 가져갈 몫이 줄어들거든요. 이럴 때의 임금 나눠주는 방식은 의외로 소설 '모비 딕'에 나와있습니다. 거기 나오는 이스마엘과 퀴케크의 봉급을 놓고 '몇분의 일'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그게 대항해시대 당시에도 통용되던 전통적인 방법이었습니다. 거기다 콜롬부스가 내세운 조건이 이건 머 완젼히 '이 건으로 팔자 고치겠다!' 수준이라서...학자들과 관리들이 '저렇게까지 퍼주면 남을거 있을까요?' 였던거죠. 그래서 마젤란이 스페인 왕실에 '전 이득의 5%만 주시구요 돌아와서 책 낼건데 거기서 나오는 이득만 제가 다 가질께요' 라고 하자 스페인 왕실 및 관리들이 "야 마젤란 디게 착하네!!!!" 라고 했을 정도지요. 바스쿠 다 가마 관련 설명에서 바스쿠 다 가마가 성공한 것은 7:44 부분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이건 당시 동아프리카를 주름잡던 아랍 상인들의 '뱃길 안내자'를 포섭하는데 성공한 것인데. 그 뱃길 안내자를 고용하지 못했음 인도양 못뚫었습니다. 그 당시 뱃길 안내자는 나침반이 없어도 밤하늘의 별을 보고 배의 위치를 정확히 알아내는 실력자들이었거든요. 이게 중요한게 '크로노미터'라는 항해시계의 발명과 여러 항해도구들이 발명/개량되어 '현재 시간'을 정확하게 알기 전까진 '정확한 위치'를 몰랐고 그러면 게임 대항해시대에서 '네비게이션'없이 다니던가 아님 육분의 가지고 다니면서 옆에 사회과부도 펼쳐놓고(대항해시대1.2.3 때 진짜 그렇게 플레이했습니다)하기 전에는 망망대해에서 굶어죽는 거였지요...그래서 캘리컷의 이슬람 상인들이 '니들이 여기 어드렇게 온거여?' 한 겁니다. 이 영상에서 살짝 재미있는 것은 바스코 다 가마의 귀환항로를 보여주는 부분도 재미있습니다. 바스쿠 다 가마 이후 포루투칼 항해자들이 브라질쪽으로 길게 잡고 갔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왜냐면 그게 해류와 계절풍을 더 잘 이용할 수 있는데다가 거기에 육지가 있지 않았다면 포루투칼이 토르데시야스 조약을 맺을 때 거기까지 땅나누기 선을 끌고올 이유가 없었다는 거였거든요.
90년대 꼬꼬마 였던 나에게 대항해시대2는 마법의 문 같은거였음. 강원도 촌구석 인터넷도 없는 시절 PC로 대항해시대를 플레이하며, 세상은 굉장히 넓다는걸 막연하게 알게됬음. 조안페레로로 유럽 이곳저곳을 가보며, 도트 그래픽위에서 하게되는 상상들. 아마 그것에 영향이 컸을듯. 어른이 되서, 유럽 여기저기에서 살아보고, 미국에 정착해서, 외국인과 결혼하고, 가정도 만들고, 주말에 스테이크 구면서 이 영상 보고있는것 보면.
서양이 동양을 이기게 된건 중앙아시아의 이슬람세력이 중국(당나라)이긴게 결정적 입니다. 이때쯤 중국의 종이,화약 등이 이슬람을 거쳐 서방으로 퍼졌거든요. 중국이 이겼다면 중국 왕조 특유의 폐쇄성으로 서양의 발전이 더뎠겠지요 이슬람은 무역에 적극적 이었지만 중국은 중화사상 때문에..
대항해시대를 처음 한 것이 1992년이었습니다. 하이텔의 고전게임동호회(고게동) 자료실에서 다운받아서 시작했네요. 이후 대항해시대 2는 KBS게임잡지에서 부록CD에 들어있어서 했었지요 이제 30년이라니...참 이전에 어느 역사학자의 책을 읽었는데 2:53에 나오는 카라벨선을 평가하길 '그 당시 시대의 아폴로 우주선이다' 라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그게 요기 영상에 소개된 대로입니다. 망망대해에서 자력으로 살아돌아오는 것이 당시에는 20세기의 달에 갔다오는 것과 맞먹는 일이었다는 것이고 그런 항해가 가능한 배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런 대역사가 가능했다는 거죠. 대항해시대1,2,3 때는 지금 '대항해시대온라인'에서 쓰는 '네비게이터' 가 없다보니 대형서점 가서 사회과 부도를 다시 사서 세계지도 곳곳을 펼쳐가며 항해중 육분의/경의위 등을 켜 놓고 위도/경도 살펴가면서 항해사던 생각도 나네요... 고증이 뛰어난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가끔가다 육지/바다의 위도-경도를 잘못 구현한 곳도 있어서 실제 지형과 달라서 당시 하이텔의 고게동의 관련자료 게시판에 그런거 정리한 분들도 계셨고...무역 팁으로 여러 삼각무역 하고 다녔습니다. 실제 삼각무역을 그대로 구현하지는 않았지요. 최고의 이득내는 상품인 '노예'를 구현해 놓지 않았거든요. 그 이유야 여러분들도 잘 아실 겁니다. 대항해시대 2편을 하면서 전 캐릭터 엔딩 보는 거라던가 대항해시대 3편을 하면서 '젠장 이 게임 엔딩은 어디냐...' 하며 시간을 보내던 생각이 또 납니다. 그래서 오리진 이야기 나오면서 베타테스팅 관련 있을 때 마다 신청했고 테스트를 했었습니다. 물론 사전예약은 당연히 했지요! 여튼 '대항해시대' 라는 게임은 '제 인생 게임'은 아니지만 '저와 같이 오래오래 한 게임'입니다. 벌써 30년이라니...참 오랫동안 한 게임이네요... 이 영상에서 언급은 안되어 있지만 지금 대항해시대 온라인에 구현된 여러가지들을 보면 깜짝깜짝 놀랍니다. 오늘은 대항해시대의 엔딩곡 seventh sea 를 들어봐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Uncharted Waters seventh sea" 나 "대항해시대 seventh sea"로 검색하면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7대양으로 출발!
문명 시리즈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에서도 등장하는 엔판트 동 엔히크, 항해사 헨리 또는 엔리케 왕자 문명6 의 위대한 제독으로 나오는 페르난디드 마젤란. 엘카노의 복수 도전과제도 있고 필리핀의 세부에는 마젤란을 살해한 라푸라푸 기념비와 마젤란이 가져온 십자가가 관광명소로 유명.
▶ 대항해시대 오리진 사전예약하기! bit.ly/3PwBSCf
사전예약 안되요 유효하지 않는 코드라고 뜹니다
나 어렸을때 대항해시대 온라인인가? 그거했는데 그거 후속작인가요?
Invalid tracking code 오류만 계속 뜨네요;;;
저도 계속 오류뜸 ㅠ
광고주 측에 문의해본 결과 문구에 오류라고 떠도 신청은 완료된다고 합니다~!! ㅎㅎㅎ 그래도 링크 교체해 두었으니 한 번 확인해 주세용! 감사합니다!
대항해시대 광고가 제일 어울리는 유튜브 채널!
대항해시대 겜유튭해도 고개끄덕일듯
받을만한 이유가 다 있으
ㄹㅇㅋㅋ 광고영상 보면서 소름돋은건 처음
@@롱신병자 ㅇㅈ
슈카형은 이게 광고인지 까는건지 모르겠음ㅋㅋㅋㅋ
지도가 역사에 따라서 업데이트 되는 디테일 지렸다...
그냥 세계 지도에 색 칠해 놓는게 아니라, 아예 존재하지 않고 막혀 있는 당시 세계관을 그대로 반영한 아이디어가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진짜 미쳤음
@wa세이렉 ㄷㄷ 퀄리티가 하도 좋길래 꽤 큰 기업 형태인줄 알았는데, 그런 뒷 이야기가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쩝니다....
진짜 지식해적단에 걸맞는 광고네요. 대항해시대 간편역사까지 뚝딱.
걸맞은
당시 향신료무역으로 얻는 이득이 어마어마해서 10척의 배를 보내서 9척이 침몰하고 단 한척만 살아돌아와도 투자금회수는 기본에 투자자들에게 배당금을 주고도 한참남을정도 였다죠..
와우 향신료주식 엄청나네
왕이 후추콩 뿌리면 귀족들이 금줍듯 줍줍했다는 썰을 본거같네요
@@레드캣-v5t ???: 인도 갈끄니깐~!
@@xestia2749 3초안에 주워야 하니까
@@정이지-r8e ㅋㅋㅋㅋㅋ
진짜 광고다운 광고... 아주 칭찬해 ㅋㅋ
어렸을 때 열심히 했던 대항해시대의 신작이 드디어 나와서 넘 좋네요...
코에이 일러가 몰입에 한 몫 하는 듯 호주섭 해보고 있는데 말은 많아도 응원합니다 제발 흥해라~
Tmi: 마젤란이 도중에 죽었음에도 세계일주가 성공했다고 보는 이유는 2가지인데, 하나는 몰루카 제도를 지났을 때 이미 경선을 넘었기 때문이며, 다른 하나는 살아남은 18명의 선원들이 배 1척과 함께 세비야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몰루카가 아니라 말라카...
@@판테온-j5t 몰루카제도와 말라카 해협은 다릅니다
@@hydrocynus415 몰?루
이전에 마젤란은 태평양을 횡단하기 전에 이미 인도양을 거쳐 몰루카를 방문한 적이 있죠
@@연공-c6r 영상에 나옵니다
아프리카 일주는 페니키아인들이 처음 성공했습니다. 이집트의 파라오 네코의 지원을 받았습니다만 이게 운이 디게 좋게 시계방향으로 돌았기 때문에 바람과 해류가 기가막히게 맞았던 거에요. 무려 2년에 걸쳐 성공했는데 네코가 이 항해를 해 보라고 한 것은 수에즈 운하를 만드는게 좋은지 아님 실제 항해가 가능하고 '경제성이 있는지'를 보고 어느게 나을까를 알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그 결과는 운하 이용하는게 더 낫다 였답니다.
이후 카르타고인들이 시계 반대방향으로 알프리카 시도했는데 실패한건 이 영상에 설명한대로입니다만 한노의 탐험대는 카메룬까지 갔다는 의견까지 있습니다. 항해 기록에서 '화산인데 눈이 쌓여있다'는 부분을 보고 '서아프리카에서 그런 산은 카메룬 산 밖에 없는데? 거기까지 간거 아녀?' 라는 말이 있는 거죠. 하지만 거기까진 아니었더라도 상당히 밑에까지 간 건 인정받고 있죠. 머 하지만 이 영상은 '대항해시대'게임 관련이니 당연히 빼신 것 같습니다.
이 영상에서 소개는 안되어 있지만 콜롬버스 당시 학자들과 콜롬버스가 설전을 벌인 것은 '지구가 둥그냐/평평하냐'가 아니라 "거리가 얼마고 왔다갔다에 얼마나 걸릴까?" 와 "항해하고 돌아왔을 때 그거 남는 장사임?"이었습니다. 항해거리가 길어지면 그만큼 귀환 확률이 줄어드는데다가 배의 창고에는 값나가는 물품 대신에 식량과 각종 항해용 원자재를 더 싣고 가야 하니까 벌수 있는 돈이 줄어드는데...항해기간이 길어지면 선원과 선장에게 임금을 그만큼 더 줘야 하고 그렇게 되면 후원자들이 가져갈 몫이 줄어들거든요. 이럴 때의 임금 나눠주는 방식은 의외로 소설 '모비 딕'에 나와있습니다. 거기 나오는 이스마엘과 퀴케크의 봉급을 놓고 '몇분의 일'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그게 대항해시대 당시에도 통용되던 전통적인 방법이었습니다. 거기다 콜롬부스가 내세운 조건이 이건 머 완젼히 '이 건으로 팔자 고치겠다!' 수준이라서...학자들과 관리들이 '저렇게까지 퍼주면 남을거 있을까요?' 였던거죠. 그래서 마젤란이 스페인 왕실에 '전 이득의 5%만 주시구요 돌아와서 책 낼건데 거기서 나오는 이득만 제가 다 가질께요' 라고 하자 스페인 왕실 및 관리들이 "야 마젤란 디게 착하네!!!!" 라고 했을 정도지요.
바스쿠 다 가마 관련 설명에서 바스쿠 다 가마가 성공한 것은 7:44 부분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이건 당시 동아프리카를 주름잡던 아랍 상인들의 '뱃길 안내자'를 포섭하는데 성공한 것인데. 그 뱃길 안내자를 고용하지 못했음 인도양 못뚫었습니다. 그 당시 뱃길 안내자는 나침반이 없어도 밤하늘의 별을 보고 배의 위치를 정확히 알아내는 실력자들이었거든요. 이게 중요한게 '크로노미터'라는 항해시계의 발명과 여러 항해도구들이 발명/개량되어 '현재 시간'을 정확하게 알기 전까진 '정확한 위치'를 몰랐고 그러면 게임 대항해시대에서 '네비게이션'없이 다니던가 아님 육분의 가지고 다니면서 옆에 사회과부도 펼쳐놓고(대항해시대1.2.3 때 진짜 그렇게 플레이했습니다)하기 전에는 망망대해에서 굶어죽는 거였지요...그래서 캘리컷의 이슬람 상인들이 '니들이 여기 어드렇게 온거여?' 한 겁니다. 이 영상에서 살짝 재미있는 것은 바스코 다 가마의 귀환항로를 보여주는 부분도 재미있습니다. 바스쿠 다 가마 이후 포루투칼 항해자들이 브라질쪽으로 길게 잡고 갔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왜냐면 그게 해류와 계절풍을 더 잘 이용할 수 있는데다가 거기에 육지가 있지 않았다면 포루투칼이 토르데시야스 조약을 맺을 때 거기까지 땅나누기 선을 끌고올 이유가 없었다는 거였거든요.
와 정말 감사합니다!
누구신데 도대체 이런 전문적인 지식을 탑재하고 계신건가요?
교수님..
이정도면 교수님 수준인데
90년대 꼬꼬마 였던 나에게 대항해시대2는 마법의 문 같은거였음. 강원도 촌구석 인터넷도 없는 시절 PC로 대항해시대를 플레이하며, 세상은 굉장히 넓다는걸 막연하게 알게됬음. 조안페레로로 유럽 이곳저곳을 가보며, 도트 그래픽위에서 하게되는 상상들. 아마 그것에 영향이 컸을듯. 어른이 되서, 유럽 여기저기에서 살아보고, 미국에 정착해서, 외국인과 결혼하고, 가정도 만들고, 주말에 스테이크 구면서 이 영상 보고있는것 보면.
당시 아직 실증되지 않은 지역은 표시하지 않은 덕분에 더 이해도 잘되고 몰입도 잘 되네요!
그러게요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게 얼마나 어려울지 ㅋㅋ
여기서 대항해시대를 보니 너무 반갑네요. 집에 묵혀있는 사회과 부도를 볼때마다 그 시절 향수에 빠지는 사람 많을겁니다 ㅋㅋ. 다시금 집에서 그때의 바닷내를 맡을 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요! 😂
대2 하면서 세계지리 다외웠죠ㅋㅋㅋㅋ
전 대항해시대 온라인인가 그거했었는데 그거때매 별의별 도시를 알게되었어요 ㅋㅋ
광고도 흥미로운 내용을 설명해주면서 하시니 게임도 더 재미있을 것이라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항상 영상 준비하느라 고생하시고 구독자 70만 넘으신 것 축하드립니다. 앞으로의 영상들도 정말 기대됩니다. 항상 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좀 뜬금없지만 영상 보다 생각난건데 이슬람 상인에 대한 영상 만드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생각보다 되게 넓은 범위의 무역을 했던 것 같은데 잘 모르는 것 같아서요 ㅎㅎ
이거 넘 좋을것 같아요. 특히 동아프리카는 서아프리카와는 차원이 달랐다는거 흥미로운데
TMI : 많은 아저씨들의 추억이 대항해시대2 혹은 4에 머무는 동안 대항해시대는 6까지 나왔다가 망하고 오리진 이라는 2기반의 신작으로 반등을 노리는 중이다
2나 4보다는 온라인에 머무는 사람이 제일 많을듯요 ㅋㅋ
온라인이 진짜 걸작이었는데
운영이 많이 아쉬웠죠 ㅠㅠ
유럽 입장에서는 영광의 주인공
제3세계 입장에서는 침략의 선도자
전 인류 입장에서는 새로운 시대의 개막자
서양이 동양을 이기게 된건 중앙아시아의 이슬람세력이 중국(당나라)이긴게 결정적 입니다. 이때쯤 중국의 종이,화약 등이 이슬람을 거쳐 서방으로 퍼졌거든요. 중국이 이겼다면 중국 왕조 특유의 폐쇄성으로 서양의 발전이 더뎠겠지요 이슬람은 무역에 적극적 이었지만 중국은 중화사상 때문에..
대항해시대 코에이게임 1 2 3 4 다 해본사람으로서 이런 영상보기만해도 가슴이 뛴다..
대항해시대2는 진심 명작중의 명작이죠 특히나 케릭마다 다른 OST는.. 지금 들어도 심금을 울리죠
20년이 더 지났지만 아직도 OST가 머릿속에 생생히 기억남.
따단 따단 따다단 따단 따단 따다단
따다다단 따 따다다다단
새벽 두시엔 아이템 사러 가셔야죠
이번에 나오는 오리진에 대항2 ost도 포함된걸로 압니다. 오리진 클베 해봤는데 wind ahead가 나오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가마가 캘리컷에 도착했을때 총독에게 자기네 특산물을 선물로 내밀었는데 그들 입장에선 너무 초라해서 비웃음을 샀고 거래도 안받아주니까 그냥 처음부터 무력으로 캘리컷을 굴복시켜서 강제로 거래성사 시킨걸로 알고있어요
@@미어캣 아 찾아보니까 그러네요. 처음에는 그냥 아예 거래없이 쫒겨난거나 다름없었군요
최애 채널이 최애겜을 소개해주는 감사한 상황ㅜㅠ
지식해적단에 딱 맞는 주제와 게임이네요. 대항해시대 정말 좋아하는데
대항해시대 덕분에 세계지리는 자동으로 습득했죠...
국가 수도는 잘 몰라도 국가 위치랑 주요 항구는 아직도 다들 기억함 ㅋㅋ
대항해시대 신작을 광고하기에 지식해적단만큼 적합한 유튜버가 또 어딨을까요? 유익한 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문명에서 정찰하면 구름이 벗겨지는게 생각나네요 연출 너무 좋아요
스타크래프트나 워크래프트를 연상시키는 것 같아서 좋네요
@@Anwwoo 이 구름으로 미정찰지를 막은 게 아마 듄이 시초라고 알고 있어요, 언급하신 게임들은 그 이후 개발발매됐죠.
대항해시대를 처음 한 것이 1992년이었습니다.
하이텔의 고전게임동호회(고게동) 자료실에서 다운받아서 시작했네요. 이후 대항해시대 2는 KBS게임잡지에서 부록CD에 들어있어서 했었지요 이제 30년이라니...참
이전에 어느 역사학자의 책을 읽었는데 2:53에 나오는 카라벨선을 평가하길 '그 당시 시대의 아폴로 우주선이다' 라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그게 요기 영상에 소개된 대로입니다. 망망대해에서 자력으로 살아돌아오는 것이 당시에는 20세기의 달에 갔다오는 것과 맞먹는 일이었다는 것이고 그런 항해가 가능한 배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런 대역사가 가능했다는 거죠.
대항해시대1,2,3 때는 지금 '대항해시대온라인'에서 쓰는 '네비게이터' 가 없다보니 대형서점 가서 사회과 부도를 다시 사서 세계지도 곳곳을 펼쳐가며 항해중 육분의/경의위 등을 켜 놓고 위도/경도 살펴가면서 항해사던 생각도 나네요...
고증이 뛰어난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가끔가다 육지/바다의 위도-경도를 잘못 구현한 곳도 있어서 실제 지형과 달라서 당시 하이텔의 고게동의 관련자료 게시판에 그런거 정리한 분들도 계셨고...무역 팁으로 여러 삼각무역 하고 다녔습니다. 실제 삼각무역을 그대로 구현하지는 않았지요. 최고의 이득내는 상품인 '노예'를 구현해 놓지 않았거든요. 그 이유야 여러분들도 잘 아실 겁니다.
대항해시대 2편을 하면서 전 캐릭터 엔딩 보는 거라던가 대항해시대 3편을 하면서 '젠장 이 게임 엔딩은 어디냐...' 하며 시간을 보내던 생각이 또 납니다.
그래서 오리진 이야기 나오면서 베타테스팅 관련 있을 때 마다 신청했고 테스트를 했었습니다. 물론 사전예약은 당연히 했지요!
여튼 '대항해시대' 라는 게임은 '제 인생 게임'은 아니지만 '저와 같이 오래오래 한 게임'입니다. 벌써 30년이라니...참 오랫동안 한 게임이네요...
이 영상에서 언급은 안되어 있지만 지금 대항해시대 온라인에 구현된 여러가지들을 보면 깜짝깜짝 놀랍니다. 오늘은 대항해시대의 엔딩곡 seventh sea 를 들어봐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Uncharted Waters seventh sea" 나 "대항해시대 seventh sea"로 검색하면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7대양으로 출발!
대항해시대3 에서 노예가 무역품으로 나왔던게 검열로 짤리긴 했지만 당시 노예가 최고의 이득 상품은 아니었죠 ㅎㅎ 향신료에 비하면 훨씬 헐값이었습니다.
@@Aaron-ns1zz 답변 감사합니다 ^^ 3이 검열되긴 했군요. ^^ 저도 적을 때 이렇게 적는게 아니라 "최고의 교역물 중 하나"로 적었어야 맞았네요. 반성의 의미로 수정없이 고대로 냅두겠습니다 ^^
덕분에 대항해시대2에 푹 빠졌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크..
13:05 팽귄 손 넘모 귀엽고
문명 시리즈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에서도 등장하는 엔판트 동 엔히크, 항해사 헨리 또는 엔리케 왕자
문명6 의 위대한 제독으로 나오는 페르난디드 마젤란. 엘카노의 복수 도전과제도 있고
필리핀의 세부에는 마젤란을 살해한 라푸라푸 기념비와 마젤란이 가져온 십자가가 관광명소로 유명.
내 기억속의 대항해시대는 해물피자..
대항해시대 그 시대 역사는 항상 재밌따.
어릴적 대항해3부터 시작해서 세계지리는 통달 할 수 있게 일조한 인생게임중 하나 ㅎㅎ 오리진도 해봐야겠네요.
이거 만드신분들 정말 귀에 쏙쏙들어오고 수고 많으시고 멋지십시다.
감사합니다.
이번엔 진짜 된다! 대항해시대 2의 향수! 대항해시대 3의 자유도! 그때 그 코에이의 감성! 바다의...로망...께꼬닥
오늘따라 영상 퀄이 더 좋음
광고 스킵안눌러지는거보고 짧은광고인줄알았는데.ㅋㅋㅋ
아니 영상이랑 너무자연스럽게 연결되고 거부감이 전혀없는 광고였음!ㅎㅎ
깔끔한 광고 굳굳 ㅎㅎ
게임 광고가 이리 고퀄리티..
삼국지 광고도 이런식이면 꿀 잼
다가마 진짜 저 시대에 인도까지갔다가 다시 돌아올정도면 도대체 담력이 어느정도있어야되는거냐. 나무배로 그 험한 대양을 왕복하다니...
???: 지금은 향신료가 대폭락이야...
??? = 교역소 주인
@@메릴린치 가는 곳마다 저소리 밖에 안해서 기억남
이채널은 내용도 좋지만 cg도 너무좋아 ㅎㅎ 대항해시대 2랑 외전 재밌게했던 기억으로 사전등록 완료
오우야 광고 영상보고 하고 싶다 생각한거 진짜 오랫만에 드네 ㅋㅋ 역시 지식해적단이야.
가장 반가운 선장님의 업로드으--
너무 재미있어요 ㅎㅎ
대항해시대 광고하는 영상을 시작했는데
유튜브 광고로 대항해시대가 떴음 ㅋㅋ
난 이게 영상인줄 알고 스킵도 안하고 있었고
🌊대항 오리진 정식오픈전에 꼭 봐야할 영상! 유익해도 너무 유익했다👍
오늘도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광고가 이렇게 맛있게 느껴지는건 첨이네 ㅋㅋㅋㅋ 사전예약 했고 잘보고 갑니당
이 조합 너무 찰떡이네요. 게임 안 좋아하는데 해 보고 싶어지잖아요~ 😁
대박 재밋다
연출도 끝내주고
웅장하다!!
이런식으로 콜라보도 재밌네여 ㅎㅎㅎ 항상 재밌게보지만 옛 향수가 돋아서 더꿀잼으로 보고갑니다 ㅎㅎㅎ 아 마지막 말씀대로 저도모르는 사이 사전예약까지 하고 있더라고여 ㅎㅎㅎ
대항해시대 광고보러 왔는데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네
유튜브 보면서 이렇게 거부감이 안 드는 광고는 처음이네 ㅋㅋㅋㅋㅋㅋ
이 얼마나 적합한 광고인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공부 하고 갑니다
서양 대항해시대 이전 동양의 해양무역과 나침반의 발전 역사도 다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명나라의 정화 함대 원정도 같이 하면 더 좋고요!
대항해 시대에 이름을 남긴 사람은 손에 꼽히지만
그 사람들과 같이 대항해 시대를 함께 하며 아무도 모르게 물고기 밥이 된 사람들은 헤아릴 수가 없다
목숨을 걸어야 세상에 바뀌는 거다
그리고 그렇게 목숨을 걸었을 때 꽝이 나올 확률은 99.99999%다
광고주님 광고 만족감 200%
대항해 시대를 연 주역들의 원어 이름이 생소하긴 하지만 그래도 잘 보고 갑니다!
이 영상을 보니 갑자기 대항해시대가 하고 싶어집니다.
퀄리티가 진짜 좋네요 광고 빌드업이 너무 좋아서 진짜 완벽......
오늘 영상 재밌네요
이 채널은 이번 영상이나 북극항로처럼 세계지도 펴놓고 얘기하는게 제일 재밌음 ㅋㅋ
이보다 더 어울리는 광고는 없을지니...! 와우~~! 하지만...함부로 시작할 수 없는 게임...
대항해시대 광고 나오고 뛰어넘었는데 같은 화면이라 ㅈㄴ 놀람
영상 보니까 대항해시대 2 하고 싶네요.. 조안 페레로, 카탈리나 에란초, 알 베자스로 많이 했었는데^^
ㅋㅋㅋㅋㅋ 아이딘레이스.하이레딘 레이스
해적 존나 잡아 버리면 나중에 거지 되서
술집에만 잇더라구요 ㅋㅋㅋ
대항해시대 광고를 하기에 너무나도 잘어울리는 해적!
이 채널과 딱 맞는 광고와 주제 선정 레전드다.
8:12 ㅋㅋㅋㅋㅋㅋㅋㅋ
0:25 초원길은 따로 있고, 그 사막길이 비단길 아니예요?(출처: 차이나는 클라스)
2:58 여담이지만 저는 사막의 상인 캐러밴은 알아도 이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와 왜 이제봤지 개꿀잼이네요 인1 흥해라
진짜 가슴이 웅장해진다. 저런 시도 자체가 현재의 유럽을 만든거겠지
이보다 더 완벽한 콜라보는 없다.
13:00 넷마블에서 대항온 처음 나올 적 부터 해 오다 지금은 접게 되었는데..... 여전히 대항온은 후추와 정향, 육두구(육메)로 만수르가 된다는 말 여전 하더군요 ㅎㅎ
브금 넘좋타 먼가요 혹시??
대항해시대는 2를 했던 그 희열을 다신 느낄수없다 ㅠㅠ
언젠가 대항해시대 온라인 광고가 나올 줄 알았음ㅠㅠㅠ 감동 ㅠㅠㅠ 하 대박나서 로아온 콘서트처럼 음악 콘서트 했으면 좋겠어요!!!
2002년에 대항해4 친척형한테 받아서 윈도우98컴터로 돌리면서 했었는데 20년이 지났네요 ㅎㅎ 오리진 CBT가 정말 좋았던게 한명 한명 편지를 보내줬다는 점? 단체 문자로 끝날 수 있는건데 참 별거 아니지만 아날로그 스럽고 뭔가 조합에사 퀘스트 받은거 같았습니다 ㅋㅋ
엽서 받고서 와 진짜 이제 이거 나오는구나! 싶었지요 ^^
해류하고 해풍 구현된 게임이 얼마만인지.... 고마워요 지식해적단!
이슬람권 항해사들의 대한 주제도 신청 가능한가요?
중학교 세계사책에 그려진 대항해시대 누르끼리한 범선그림을 보면서 웬지 가슴이 설레였던 기억이 있지..
이럴수가!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이런 역사가 있었다니! 지금 당장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통해 세계사 공부에 더불어 재미까지 챙겨야겠는걸??
요즘은 '신대륙'이라는 용어 안 쓰는 추세예요. 일방적 용어니까요. 교과서에서도요.
추억은 추억으로 남기에 아름다운 것
형 너무 재밌어
중학교 시절 넷마블 대항해시대 온라인으로 즐겼었는데 pc랑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이면 한 번 해봐야겠네요.
재밌다 너무 재밌다 지식해적단 최고
퀄리티 굿
게임성은 성취감이라고 해야돼나 그런 느낌을 느낄수 있고 배경같은 시각적인것에 진심인 게임.하지만 게임의 성패는 유저간 소통. 과연 🤔 게임사 수익창출을 위해 가차시스템의 수준이 얼마가 될지에 따라 게임 성패가 결정될듯.
삼국지3 대항해시대2 프린세스 메이커2....내 청소년시절의 게임들 ㅠㅠ
아 이 게임 넘 하고 싶어지게 만드시네요~^^
크... 고딩때 처음으로 대항해시대1 했었는데... 덕분에 영어공부 억지로 하게되었다는~ 그리고 고3때 접한 대항해시대2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게임이었음ㅠ.ㅠ OST는 지금 들어도 심금을 울린다는~
반찬 항상 감사합니다
와 탐험할때다 인지하는 대로 지도 바뀌는거 쩌네욤
cbt때 부족한 점 많이 있었는데 잘 개선하고 운영깔끔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대항해시대는 ㄹㅇ 사기 ip야
광고가 이정도퀄리티면 맨날봐도 꿀잼이다
키드님 목솔 좋음.
와...대항 오리진 1차 클베때는 이게 지금나오는 게임이 맞나 싶을 정도로 구데기였는데 많이 바꼈네요.
이런 영상과 광고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이렇게 찰떡 광고 못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재 대항오리진 얼리억세스섭 기준으로는 엔히크 왕자만 등장하네요 ㅎㅎ 1,2차 클베때도 마젤란이랑 콜롬버스, 바스코다가마는 안 나왔는데 얼른 나왔음 좋겠네요
영상 퀄 지리네..
정말 재밌다 진짜
와 어케 궁금한게 딱 올라오냨ㅋㅋㅋㅋㅋ 이건 못참지
사전예약은 했는데.. 언제 오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