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에피소드가 굉장히 인상깊었던게 저정도로 액팅아웃을 보진 않았지만 흡사하게 실습하다가 말걸면서 적어놓은 숫자 뭐냐고 물어봤더니 내 통장 돈이라고 너한테 준거라고 이제 다시 나한테 돌려내라면서 살벌하게 쳐다보던 환자가 있었습니다...ㅋㅋㅋ 저 에피를 보는데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나네요. 진짜 저정도로 액팅아웃하는데 SR에 안들어가는게 신기할따름ㅋㅋ 드라마니까 허용되는 부분이어서 오히려 좀 흥미롭게 보긴 했습니다ㅎㅎ
저는 망상 있으신 분 액팅아웃 장면 봤는데, 지금 전쟁이 났다고 "폭격이다!!!" 소리 치면서 이불이랑 베게 챙기며 뛰셔서..... 그대로 격리실로 피난 가시는 거 본 기억이 떠올라요ㅎㅎ 실습하셨으면 앞으로 의사, 간호사, 상담사... 같은 직종에서 근무하실 분일텐데, 전문가 끼리는 전문용어를 사용하더라도, 평소에는 일상 언어 사용을 연습 하시면, 환자, 보호자의 눈높이에 맞춰서 대화할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될거에요! 😉
8분 26초 중에 8분이 진승쌤 목소리네여.... 여긴 닥프 아니고 멘탈탄탄인뎁 🙄 녹화 때 진짜 진승쌤만 말하는 건지 (그렇다면 그 나름대로 아쉬운 점이지만) 편집할 때 컷 편집을 진승쌤 중심으로 하는 건지... (??인지도 때문인가...) 5:51 오늘도 이준용 선생님은... 여기서 한 마디 하는 거 외엔... 으음, 끄덕끄덕, 듣기만 하고... 개인적으로 초창기 때부터 출퇴근 하면서 닥프를 봤는데, 닥프가 재미있던 이유는, 선생님들의 티키타카가 웃겨서 였거든요ㅎㅎ 혈당 재는법, 저는 당뇨가 없어서 굳이 알필요 없지만, 그럼에도 영상을 끝까지 볼 수 있던 이유는 서로의 티키타카가 진짜 찐친 같아서ㅋㅋㅋ 공복 유지 하랬는데 서로 까먹고 밥 먹고 온 것도, 바늘로 찔리기 싫어서 서로 미루는 것도, 이젠 하기 싫다 😮💨며 한숨 쉴때 옆에서 웃는 모습도 웃기기도 하지만, 나랑 내 친구도 비슷한 대화를 하니까, 친근감도 느껴지고 진솔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거 같아서 좋았어요. '의사' 선생님이 멀게 느껴졌는데 사실 나랑 다름 없는 사람이네? 사람 다 비슷하네ㅎㅎ 진짜 친구같다ㅎㅎㅎ 는 생각으로 봤던 영상 또 보고, 또 봤어요! 그래도 웃기고, 자꾸 보다 보면 뭔가 배우게 되더라고요. 요새는 닥프도, 멘탈탄탄은 더더욱, 정보 전달에만 치우치니까 친구 같은 의사 선생님들의 모습은 별로 안보이고, 단순한 정보는 책, 검색, 다른 채널으로도 알 수 있는데, 멘탈탄탄만 가진 유니크한 면이 없어서 아쉬워요ㅠㅠ 진승 선생님께만 분량을 몰아주는 것도 아쉽고ㅎㅎㅎ 서로 의사와 환자가 되어서 각자의 진료 방식을 보여주는 영상이나 (상황극), 벨런스 게임 (일 못하는데 착한 선배 vs 일 잘하는데 싸가지 없는 후배) 특이한데 웃긴 주제(닥프의 경우 엉덩이는 하나있가, 두개인가)로 토론을 하거나ㅎㅎ 재미있는 컨셉으로 구독자와 라포를 쌓으면서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컨텐츠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 (물론 편집자님께서 3명 모두에게 골고루 분량 분배 하고요.)
오은영 선생님이 스스로 감정조절 못하는 아가들 가르칠때 다리 + 팔로 다치지 않게 감싸고 몇 시간이 걸려도 기다리는 것처럼, (다 큰 어른을 의사 다리 사이에 끼울 순 없자나요 🤣) 병실 보다 더 안전한 환경 (스펀지 벽, 환자 자신 외에 다른 물건 반입 금지 등)을 통해 자타해 위험을 줄여놓고, '스스로' 감정 조절이 가능한 상태가 되도록 (분노, 흥분, 눈물 등을 다시 일상적인 상태로 돌릴 때까지) 기다려주는 곳이에요ㅎㅎㅎ 차분해지면 다시 나올 수 있고, 또 타인 머리 뜯으면 들어가서 스스로 감정조절 하면서 말로만 하던 설명을 체득 시키는 거에용ㅎㅎ
![How does a psychiatrist treat a self-harming stuffed animal? [feat. Dolly] [The Ward/Die Anstalt]](http://i.ytimg.com/vi/0qdSiNWsKUQ/mqdefault.jpg)
여환이 주치의인데 다은간호사가 망상대상이 돼서 괴롭힘 당하는데 아무 조치도 안 하고 연애만 한다는 얘기를 의사들이 하니까 넘 웃기네요 ㅋㅋㅋㅋ실제라면 심각한 얘기죠
이 에피소드가 굉장히 인상깊었던게 저정도로 액팅아웃을 보진 않았지만 흡사하게 실습하다가 말걸면서 적어놓은 숫자 뭐냐고 물어봤더니 내 통장 돈이라고 너한테 준거라고 이제 다시 나한테 돌려내라면서 살벌하게 쳐다보던 환자가 있었습니다...ㅋㅋㅋ 저 에피를 보는데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나네요. 진짜 저정도로 액팅아웃하는데 SR에 안들어가는게 신기할따름ㅋㅋ 드라마니까 허용되는 부분이어서 오히려 좀 흥미롭게 보긴 했습니다ㅎㅎ
SR이 뭔지 모르겠지만 뭔가 액팅아웃하는 환자들 들어가는 데인가봐요
@@wasist-j7q쉽게 말해 안정실이라 보면 됩니다
@@wasist-j7q저도 정신과 간호사가 아니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뉘앙스로 보자면 격리실 같습니다.
저는 망상 있으신 분 액팅아웃 장면 봤는데, 지금 전쟁이 났다고 "폭격이다!!!" 소리 치면서 이불이랑 베게 챙기며 뛰셔서..... 그대로 격리실로 피난 가시는 거 본 기억이 떠올라요ㅎㅎ
실습하셨으면 앞으로 의사, 간호사, 상담사... 같은 직종에서 근무하실 분일텐데, 전문가 끼리는 전문용어를 사용하더라도,
평소에는 일상 언어 사용을 연습 하시면, 환자, 보호자의 눈높이에 맞춰서 대화할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될거에요! 😉
너무 좋아요. 저는 간호사는 아니지만 생활 속에서 마주칠 수 있는 크고 작은 망상이 있는 사람들과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도움을 받는 좋은 내용이네요~! 감사해요
너무너무 재밌어요 리뷰! 정다은 간호사가 우울증으로 다른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다시 복귀하게 되었을때 겪는 어려움들은 어떻게 보셨는지가 제일 궁금해요! 끝까지 리뷰 부탁드려요
재미있게 본 드라마인데 의사선생님들이 리뷰해주시니까 새로운 시각에서 보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선생님들 입장에서 보니까 더 새롭고 흥미로워요😊
리뷰가 정말 재밌어요. 회차별 무슨 증상인지 딱 짚어줘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우울증이 있다가 지금 조울증으로 바뀐 것 같은데 리튬약을 먹고 있고 저도 망상이 있었어요. 제가 망상을
하는 걸 제가 알고 스스로 망상이니까 틀렸다고 계속 생각을 고치려고 했는데 자동적으로 망상을 했어요.
지금 댓글에 설명하신 그으대애애로 의사 선생님께 말씀 드리면 약과 증상 조절을 도와주실 거에요! 건강해질 때까지 진료 잘 받아봐요, 우리 🙂🙌🏻
@@psychologist_Diary 말씀드리고 약 더 받았어요. 원래도 먹던 약이었어요. 감사해요☺️
@@wasist-j7q그래도 스스로 인지하고 노력하시는 거, 엄청 멋져요👍🏻 응원할게요😊
우와ㅏㅏㅏ올라왔다!
더 길게 길게 해주셔도 되는데~~~짧아서 아쉬워요~^^ 리뷰 감사합니다~~
마자여!! 영상 길이가 점점 짧아져요ㅠㅠ
역시 의사선생님들 똑똑하시군요
요새 리뷰보는게 젤 재밌다
이 드라마 리뷰 중에 젤 재밌게 하심 길게 좀 해주세요😂😂😂
영상 잘 보고 있어요!!! 다른 리뷰 영상처럼 몇화인지 적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끝까지리뷰다해주세용❤❤❤
넘 재밌어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와요 드라마 5, 7, 8, 12화 리뷰가 재생목록에서는 빠져있어서 일일이 검색해서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네요! 재생목록에 회차 순서대로 포함시켜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노인들 중에 저런 환자들 정말 많은데~~~~~~~제일 어이 없는 말이 "나이 먹을수록 현명해지는 법이여. 빼~~~~액"
도서관 컴퓨터실에서 일하는데 어떤 피해망상 있으신 분이 제가 본인 좌석의 키보드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걸 봤다고 하면서 집요하게 하루에 10통정도 전화를 합니다. 그분의 망상 대상이 되었는데 어떻게 상대해야되는건가요? ㅠㅠ 저는 전문 지식이 없습니다
세 분이 나오는데 한 분만 계속 얘기하고 한 분은 목소리도 못 들어본 것 같은ㅋㅋㅋ
각 에피소드마다 파트를 나눠서 진행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진행할거면 굳이 세 분까지 필요한가 싶어요
완전 동의해요!!!
근데 옷이 안바뀌는 걸 보면 미리 찍어둔 거라 댓글 반영이 안되는 듯 해여😅
@@psychologist_Diary 아하 그렇군요🥲😅
8분 26초 중에 8분이 진승쌤 목소리네여....
여긴 닥프 아니고 멘탈탄탄인뎁 🙄
녹화 때 진짜 진승쌤만 말하는 건지
(그렇다면 그 나름대로 아쉬운 점이지만)
편집할 때 컷 편집을 진승쌤 중심으로 하는 건지... (??인지도 때문인가...)
5:51 오늘도 이준용 선생님은... 여기서 한 마디 하는 거 외엔... 으음, 끄덕끄덕, 듣기만 하고...
개인적으로 초창기 때부터 출퇴근 하면서 닥프를 봤는데, 닥프가 재미있던 이유는, 선생님들의 티키타카가 웃겨서 였거든요ㅎㅎ
혈당 재는법,
저는 당뇨가 없어서 굳이 알필요 없지만,
그럼에도 영상을 끝까지 볼 수 있던 이유는
서로의 티키타카가 진짜 찐친 같아서ㅋㅋㅋ
공복 유지 하랬는데 서로 까먹고 밥 먹고 온 것도, 바늘로 찔리기 싫어서 서로 미루는 것도, 이젠 하기 싫다 😮💨며 한숨 쉴때 옆에서 웃는 모습도 웃기기도 하지만,
나랑 내 친구도 비슷한 대화를 하니까,
친근감도 느껴지고 진솔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거 같아서 좋았어요.
'의사' 선생님이 멀게 느껴졌는데 사실 나랑 다름 없는 사람이네?
사람 다 비슷하네ㅎㅎ 진짜 친구같다ㅎㅎㅎ
는 생각으로 봤던 영상 또 보고, 또 봤어요!
그래도 웃기고, 자꾸 보다 보면 뭔가 배우게 되더라고요.
요새는 닥프도, 멘탈탄탄은 더더욱,
정보 전달에만 치우치니까
친구 같은 의사 선생님들의 모습은 별로 안보이고,
단순한 정보는 책, 검색, 다른 채널으로도 알 수 있는데,
멘탈탄탄만 가진 유니크한 면이 없어서 아쉬워요ㅠㅠ
진승 선생님께만 분량을 몰아주는 것도 아쉽고ㅎㅎㅎ
서로 의사와 환자가 되어서
각자의 진료 방식을 보여주는 영상이나 (상황극),
벨런스 게임
(일 못하는데 착한 선배 vs 일 잘하는데 싸가지 없는 후배)
특이한데 웃긴 주제(닥프의 경우 엉덩이는 하나있가, 두개인가)로 토론을 하거나ㅎㅎ
재미있는 컨셉으로 구독자와 라포를 쌓으면서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컨텐츠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
(물론 편집자님께서 3명 모두에게 골고루 분량 분배 하고요.)
격리실은 징벌방 같은 곳인가요?
정신을 안차리면 못나가는 방?
징벌방이라기보단 최대한 외부 자극에 노출되지않게 말 그대로 외부와 격리 시켜서 환자가 진정될수 있도록 하는 병실인듯
오은영 선생님이 스스로 감정조절 못하는 아가들 가르칠때
다리 + 팔로 다치지 않게 감싸고 몇 시간이 걸려도 기다리는 것처럼,
(다 큰 어른을 의사 다리 사이에 끼울 순 없자나요 🤣)
병실 보다 더 안전한 환경 (스펀지 벽, 환자 자신 외에 다른 물건 반입 금지 등)을 통해 자타해 위험을 줄여놓고,
'스스로' 감정 조절이 가능한 상태가 되도록
(분노, 흥분, 눈물 등을 다시 일상적인 상태로 돌릴 때까지) 기다려주는 곳이에요ㅎㅎㅎ
차분해지면 다시 나올 수 있고,
또 타인 머리 뜯으면 들어가서 스스로 감정조절 하면서
말로만 하던 설명을 체득 시키는 거에용ㅎㅎ
정신병원은 감옥이 아닙니다...병원에 징벌을 위한 시설과 기구는 존재하지않습니다 병원은 치료기관입니다...
세 분 모두 골고루 얘기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한 분만.. 두 분은 게스트이신 건지? 잘 몰라서.. 그런데 게스트라면 더 배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진승쌤이 닥터프렌즈에서 이런 컨텐츠를 오래 하시기도 했고, 또 개인적 경험이 겹쳐진 경우라서 지분이 많으셨어요. 다른 두분도 함께 진행하는 분들이시고 다른 영상에서도 진행에 능숙한 진승쌤이 조금 더 분량이 있긴 하지만, 다른분들도 함께 이야기 나누십니다
고르게 말씀하시는것 같아요
헐 저두 그생각했어요!!!!
고르게 말씀 하셔도 편집 당하죠....
닥프에서 쌓은 인지도 때문에 더더욱 진승쌤에게만 분량 몰아주는 거 같아서... 저도 좀 보기에 안좋았어요ㅎㅎㅎ
여긴 닥프 아닌데..... 맨탈탄탄......인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