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첩.. 저에게는 젊은시절 평생의 추억거리로 남아있는 경기랍니다. 붉은악마의 첫 해외원정 합류. 경기전날 도쿄 민박집에서의 응원 준비/논의. 경기당일 경기장 들어가면서 느낀 파란색의 공포.. 경기 중 심장이 터질듯한 환희/감동. 그리고 경기 후 도쿄시내 한복판에서 기쁨의 뒷풀이 그리고 애국가 합창... 이 모든것이 잊혀지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있답니다. 물론, 2002년 폴란드전, 미국전, 포르투칼전, 스페인전, 독일전 직관도 했지만(16강전만 못갔네요ㅠㅠ), 나의 기억의 한쪽을 차지하고 있는 97년의 경기는 앞으로도 최고로 남을겁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97년 붉은악마가 처음 대중앞에 나설때 욕을 정말 많이 먹었는데... (시끄럽다. 경기장에 쓰레기 버린다. 돈받고 뭔짓이냐 등등) 도쿄대첩을 계기로 이미지가 많이 바꼈답니다. 덕분에 97년11월 한국에서 열린 한일전에서 당시 붉은악마 회원들이 꿈꾸던것처럼 경기장 관중석이 온통 붉은색으로 물들었었죠. 그때의 열정이 지금은 그립기도 하고...그러네요.
아 ㅋㅋㅋ 진짜 이때만해도 한일전 하면 볼게 티비 밖에 없으니 아빠 일찍 퇴근하고 엄마 고기해놓으면 소주하나 갖다놓고 아빠 이거 보면서 옆에 재떨이 담배수는 늘어나면서 같이 고기 먹으면서 보다가 골나오면 온 아파트가 지진난것처럼 울렁 되고 심지어 경기끝나고 나와서 태극기 흔드는 아저씨도 있었음.. 아 이떄 한일전은 웬만한 월드컵 올림픽 보다 더했음
힘들 때마다 찾아서 보고 있는데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코로나 시국에 힘들지만 화이팅 하자구요 ^^ 또한 다시는 볼 수 없는 유상철 선수 2002 한일 월드컵 폴란드전 2번째 골의 주인공 당신은 레전드!!! 한국 축구 역사의 획을 그은 선수로써 응원했습니다. 하늘나라에서도 한국 축구의 수호신으로 거듭나 돌아오는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00:45 전설의 송재익 캐스터 이분은 중계에 집중이 되는 이유가 경기에 여러 명이 티키타카를 할 때 선수의 이름을 순발력 있게 다 불러 준다. 그래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난다. 요즘 캐스터는 볼 잡은 선수의 연계에 넘어 가는 선수를 안 불러 누가 중간에 중요한 역활을 했는지 알수가 없다. 골 넣은 선수만 외칠뿐; 그부분이 답답하고 결국 오디오에는 해설가 말하는 소리에 치중이 되서 시청자가 경기 시청 중에 순간적으로 볼을 어떤 선수가 우당탕 속에서 해결을 했는지 가늠이 안되는 중계 오디오에 엉뚱한 해설만 들리는 답답함이 밀려 온다. 이런 부분은 캐스터가 알아서 해설 오디오를 끊고 중계 운영을 현상 상황 빠르게 끼어 들어 시청 흐름을 이어 갈수 있게 해야 함. 송재익 캐스터 이후 경기 흐름이 좋은 오디오를 들은게 없다
정작 98월드컵 지역 예선의 문제는 이 다음 경기인데 우리는 이 경기만 거론하고 그 담 경기는 언급하길 터부시하고 고의로 묻어버려서 당시를 안 살아본 국민들 다들 모르고 있다는 사실.. 알다시피 월드컵 지역 예선은 홈앤어웨이 한경기 씩인데 홈경기에선 일본한테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완벽하게 쳐발려버렸음.. 하도 분통이 터져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게 나네..
저때는 한일전 하면 경기시작전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음. 90년대 초반 일본이 급격하게 한국을 따라잡기 시작했음..그러면서 93년에 J리그가 열리면서 한국과의 격차는 급격하게 줄어들었음..일본은 이기겠지 라는 마음이 기본에 깔려있긴 했지만 한국의 체격싸움에 일본은 패싱게임으로 응수했던 그때 그시절이 참 그립기도 하다.
야마구치가 선제골 넣고 가모 슈 감독이 걸어잠그는 선택으로 로페즈를 빼고 아키타를 교체하는데, 이게 대한민국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빌미가 되었죠. 전반에 주도권을 잡았다고 되어 있었는데 오히려 대한민국이 일본한테 밀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골대도 맞은 적도 있고 특히 로페즈를 제대로 못막아서 대한민국이 애를 먹었었는데, 공격수가 빠지니까 오히려 대한민국한테는 땡큐가 되어버린거죠.
이 경기가 지금껏 회자돼는 한일전 최고의 명승부로 유명한 이유로 개인적으로 꼽는 3가지는 1. 경기의 중요성 이당시 축구는 최고의 인기 스포츠였고 아시아의 맹주로 일컫는 대표팀 경기는 그중 인기가 많았음 그런데 항상 우리보다 한수아래로 여겨지던 축구에서 ( 야구는 우리가 상대도 안돼게 자주 졌었음 ) 일본이 J리그 출범하고 외국인 선수 귀화시키고 등등하면서 한두번씩 우리나라를 이기기 시작하고 대표팀간 경기에서 조금 밀리는듯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할때쯔음임... 게다가 그런 시점에 월드컵최종예선전 중요한 경기 수많은 국민들의 절대적 관심이 쏠린 경기였음 2. 해설진들의 맛깔진 해설 재미나고 구수하며 그리고 캐스터와 해설자의 맛깔난 조합이 좋은 음식에 딱맞는 양념처럼 위와같이 관심이 실린 경기를 더더욱 맛나게 해줌 3. 경기자체의 극적 전개 첫골이 후반 22분에 나왔는데 고정운의 미스로 인한 거였음 화나지.. 야구에서도 에러뒤에 점수조고 지면 열받는거처럼 동점골이 후반 38분이었음 야구로 치면 8회에 상대가 슬슬 필승조 가동할때 2~3점차 동점으로 따라간격 그리고 역전골 41분... 이민성이라는 골잡이가 아닌 선수가 누구나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먼거리에서 정말 기가막히게 발등에 걸려 원바운드로 골문 바깥쪽을 가른 골이었음 골 자체도 의외의 순간에 의외의 선수에서 그리고 극적으로 나왔는데다가 2:1로 역전하는 골이었음 축구의 펠레스코어가 3:2라고 하는데 후반에 20분 넘어가는 시간대에 이렇게 3골이 동점.. 역전으로 터지는 경기 흔치않음 이 경기 끝나고 지금도 기억하는데 뉴스데스크에서 초반 10~20분 가량을 축구얘기만 했었고 그게 3~4일 갔음 며칠동안 계속 떠들었음 " 오늘도 우리 국민들은 축구 얘기로 화기애애했습니다 " 대략 위 따옴표같은 맥락이 얘기가 티비아나운서의 입에서 나왔었음 ㅋㅋ 나는 이 경기 볼때당시 사정상 혼자서 봤었는데 지금도 그때 흥분이 기억남 특히 이민성이 골 넣을 당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당시 대학교 3학년 이었을땐데 동아리 후배들과 MT 갔다와서 전반전은 봉고차 안에서 라디오 듣고 후반전은 학교에 돌아와서 근처 막걸리 집에서 빈대떡&해물파전 시켜놓고 봤던게 생각이 납니다🙃1-0으로 지고 있다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추가로 자취방에서 코가 삐뚤어지게 술판을 벌였던 기억이 생생하네여😉
이 경기 역전승이 진짜 레전드였던건 실점한 시점이 후반 22분이었기 때문. 전반전 양팀이 비교적 수비적으로 나왔고 한골싸움이라고 봤기 때문. 근데 후반 22분에 실점을 해버리니 경기가 순간적으로 넘어가버림. 근데 후반 38분에 동점골이 나오고 후반 41분에 역전골이 나왔으니 그야말로 레전드 지금이야 일본이 6번이나 월드컵 본선에 나오고 아시안컵도 여러번 우승에서 아시아 최강 소리를 듣지만 저때만 해도 월드컵 본선 진출 1번도 못한 그냥 아시아 상위권 팀이었음. 지금으로 비유하면 우즈백 같은 느낌. 근데 원정에서 우리한테 역전패하니까 쟤들 입장에선 ptsd가 온거임. 실제 이후 경기도 일본은 엄청 해맸고, 한국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이기고 반등해서 간신히 본선진출함
진짜 개소리네 ㅋㅋㅋㅋ 저때 일본이 우즈벡이었다니.. 저때 제이리그 뛰던 선수들이 어떻고 리그타산성이 한국의 몇배규모였는데. 축구 얘기하면서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 좀 하지말라고. 92년 다이내스티컵 이후 한일전이 거의 박빙이었는데 경기내용은 일본이 더 세련됐다는 소리를 들었고, 94년 예선에서 이미 조깨졌었는데 뭔 우즈벡같은 개헛소리를.
이 경기가 최종예선3번째 경기 두팀 다 중요한경기인데 1번시드 한국에 유리한 스케줄이였음 1.2차전은 홈 3차 일본원정 반면 일본은 1차 홈 2차 중동원정 3차 홈인데 일주일만에 경기라 후반전 급격한 체력저하 결국 후반전 대역전극 ㅋㅋ 다시 보니 생각나네... 나도 어릴적 선수들 좀 외웠었는데 ㅋ
유상철 선수 이제 하늘에서 편히 숴십시오 그대가 있어 행복했습니다
네 미투 입니다
너무 아까우신분
골을 넣고 환하게 웃으며 두팔을 힘차게 휘두르던 그 모습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숴 ----> 쉬
아 유상철 뒤졌냐?ㅋㅋ
@@young5686o
Nj😢😢 8:25
도쿄대첩.. 저에게는 젊은시절 평생의 추억거리로 남아있는 경기랍니다. 붉은악마의 첫 해외원정 합류. 경기전날 도쿄 민박집에서의 응원 준비/논의. 경기당일 경기장 들어가면서 느낀 파란색의 공포.. 경기 중 심장이 터질듯한 환희/감동. 그리고 경기 후 도쿄시내 한복판에서 기쁨의 뒷풀이 그리고 애국가 합창... 이 모든것이 잊혀지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있답니다.
물론, 2002년 폴란드전, 미국전, 포르투칼전, 스페인전, 독일전 직관도 했지만(16강전만 못갔네요ㅠㅠ), 나의 기억의 한쪽을 차지하고 있는 97년의 경기는 앞으로도 최고로 남을겁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97년 붉은악마가 처음 대중앞에 나설때 욕을 정말 많이 먹었는데... (시끄럽다. 경기장에 쓰레기 버린다. 돈받고 뭔짓이냐 등등) 도쿄대첩을 계기로 이미지가 많이 바꼈답니다. 덕분에 97년11월 한국에서 열린 한일전에서 당시 붉은악마 회원들이 꿈꾸던것처럼 경기장 관중석이 온통 붉은색으로 물들었었죠. 그때의 열정이 지금은 그립기도 하고...그러네요.
일본한테 스포츠밖에 이길수있는게 없었으니까요..
@@KoreanMonkey-IQ.60-80 ㅋㅋㅋ 일뽕 버럭지 에휴
당신이 애국자입니다
@@KoreanMonkey-IQ.60-80 전자, 조선, 연예계 등등 우리가 더 잘나가는것도 많은데요? 꼭 상대를 폄하해야 자존감이 오르십니까, 일본인의 피가 흐르시면서 한국어 쓰시는 분?
멋진 인생의 한 페이지가 있었네요~~
4:32 유상철 감독님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 명복을 빌겠습니다
아직도 기억난다. 이민성 외치며 아파트 전체가 행복한 층간소음을 일으켰던ㅋㅋㅋㅋㅋㅋㅋ
이 경기는 자자손손 대대로
물려봐야할 나라의 국보같은 경기가 되버렸다.
아직도 볼때마다 끓어오르네요.
아 ㅋㅋㅋ 진짜 이때만해도 한일전 하면 볼게 티비 밖에 없으니 아빠 일찍 퇴근하고 엄마 고기해놓으면 소주하나 갖다놓고 아빠 이거 보면서 옆에 재떨이 담배수는 늘어나면서 같이 고기 먹으면서 보다가 골나오면 온 아파트가 지진난것처럼 울렁 되고 심지어 경기끝나고 나와서 태극기 흔드는 아저씨도 있었음.. 아 이떄 한일전은 웬만한 월드컵 올림픽 보다 더했음
이번엔 최종예선에서 일본만났으면 좋겠네요
정작 도쿄대첩은 토요일 오후였다는거
@@名前苗字 일요일 이였습니다
와 우리아버지랑 똑같네요 담배가 수북히 쌓였던게 기억나네요 저희아버지는 올해 62세에요 참 저때만 해도 30대였던 아버지였는데 님의 댓글보니까 옛날생각이 많이나네요
일본선수이름 빨간펜으로 써놓고 분신사바 하고 그랬었음 ㅋㅋㅋㅋㅋㅋㅋ
9:19 알고보니 이 경기 최용수의 인생 경기였네.. 환상적인 첫골 헤딩 어시스트 외에 이민성 레전드 골도 양보성의 차분한 '자 차 봐라' 역전 어시스트 까지 덜덜덜...
@@Kkkkkkkkorean 하지만 본선에서는...
최용수는 프랑스 지역예선 전경기가 인생경기입니다만...
ㄹㅇ 아시아예선은 호로관 여포였음. 골 엄청 넣고 박살냈는데 본선에서는 버로우
카자흐스탄전 헤트트릭이 레전드였죠...그냥 힘으로 눌러서 우겨넣어버리는... 5경기 7골 2어시인가 과장좀 보태서 아시아팀들이 최용수 나오면 오줌지렷죠.....
요즘 한국 국대에는 이런 아시아 여포조차 없다는 뭣같은 현실
힘들 때마다 찾아서 보고 있는데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코로나 시국에 힘들지만 화이팅 하자구요 ^^
또한 다시는 볼 수 없는 유상철 선수 2002 한일 월드컵 폴란드전 2번째 골의 주인공 당신은 레전드!!! 한국 축구 역사의 획을 그은 선수로써 응원했습니다.
하늘나라에서도 한국 축구의 수호신으로 거듭나 돌아오는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민성골은 진짜 애국가도 애국가인데 넣는 순간 ㅋㅋ 미치는줄
유상철 감독님 영상으로 볼때마다 아직도 가슴이 메이내요..
볼때마다 감동의 눈물입니다. 그대의 이민성 굉장했다 온국민의 열화같은 감동
이민성 골 장면 예전 공중파 방송 시작과 끝에 나오는 애국가 영상에도 삽입 되었던걸로 기억해요. 본적이 있는듯합니다. 정말 한일전 최고의 명장면인듯.
인생의 몇안되는 역전 명경기 베스트 3 안에 들어가는 경기... 당시 일본도 잘했지만 태극전사들이 더 잘싸워줘서 행복했던 경기
유상철 형님 편히 쉬세요~
유상철님 그곳해서 평안하시길...ㅠ.ㅠ
이경기가 월드컵02 때보다 더 치열했었죠, 진짜 레전드오브 레전드 이때 공기와 집 분위기 다 기억이 나네요 이민성 진짜!! 최고입니다!!
타국에서 우리나라 저렇게 열심히 응원하다가 골넣는거보고 세상 좋아하는 국민들보니 가슴이 뭉클
김흥국도 있음
이민성 골은 진짜 예술이다 ㅋㅋ
00:45
전설의 송재익 캐스터 이분은 중계에 집중이 되는 이유가 경기에 여러 명이 티키타카를 할 때 선수의 이름을 순발력 있게 다 불러 준다. 그래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난다. 요즘 캐스터는 볼 잡은 선수의 연계에 넘어 가는 선수를 안 불러 누가 중간에 중요한 역활을 했는지 알수가 없다. 골 넣은 선수만 외칠뿐; 그부분이 답답하고 결국 오디오에는 해설가 말하는 소리에 치중이 되서 시청자가 경기 시청 중에 순간적으로 볼을 어떤 선수가 우당탕 속에서 해결을 했는지 가늠이 안되는 중계 오디오에 엉뚱한 해설만 들리는 답답함이 밀려 온다. 이런 부분은 캐스터가 알아서 해설 오디오를 끊고 중계 운영을 현상 상황 빠르게 끼어 들어 시청 흐름을 이어 갈수 있게 해야 함.
송재익 캐스터 이후 경기 흐름이 좋은 오디오를 들은게 없다
진짜 해설이 맛깔난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덧붙여서 송재익 캐스터는 니편내편이 강해서 상대가 실수했을때 돌려까는 표현도 재미졌죠ㅎㅎ
6:55 와 미쳤네 터닝으로 속이고 칩이라기엔 ㅈㄴ 퍼올린 슛 창의성 대박이네 ㄷㄷ 저때 저런창의성있는 선수가있었다니
2002 월드컵정도의 여파를 단일경기에 느낄수 있었던 경기... 얼마전에 했던 한일전과 너무 극과극이지~~~
보고 또 봐도 정말 감동입니다 😊😊
이스타 영상보고 보러왔습니다😋
나만 그런 게 아니었자너
ㄷㄷ나도
너두? 나두 야나두
???:일본애들은 조져야되요~
??:스미마셍..
나도 알고리쯤 떠서 옴ㅋㅋ
진짜 주심이 경기운영을 제대로 해줘서 다행이었음. 이경기에서 가장 기억나는건 시종일관 더러운 플레이로 일관하던 오무라였음.
오물이라 그렇습니다 ㅎㅎ 오물아
@내채널에30초만에 2만원받는법 있음.어그로x 조회수올릴려고 용쓴다 응 안봐
모우라라고 하는줄 ㅋㅋㅋ
주디오무라 시바
최고의 경기 벅차다 감격 다시봐도 👍
옛날 사람들은 알겠지만 저 이민성 세레머니 장면은 그 후에 방송에서 국뽕 업 시키려고할때마다 사용된 진짜 유명한 장면임.
이경기는 닥치고 송재익-신문선 조합으로 봐야 그때 그 감성을 느끼면서 볼수있다..
그냥 역대 한일전경기중에 가장 역대급경기
그야말로 "도쿄대첩"
그리고 얼마후 한국은 일본을 홈으로 불러들여 2대0으로 완벽히 침몰당했다^^
대첩은 크게 이겨야 쓸수있는단어인데..2-1 이 크게이긴건 아님
@@강아지-x6s 일본 수도이자 국립경기장에서 역전승으로 장식했으니 대첩도 틀린말은 아닌듯요
@@asgrimm8165 국뽕 사그라드는 팩트.. 최소한 비기기라도 했어야지 되로주고 말로 받냐....
@@neoely 그때 우리는 이미 6승1무로 본선 확정 지은 상태라 좀 경기를 느슨하게 한 것도 있었음. 반면 일본은 이기지 못하면 탈락
9:07 저 장면도 생방송으로 봤었지 ...
9:23 후지산 침몰슛
이게 그냥 친선전이 아니라 월드컵 최종 예선이었음. 일본은 월드컵 한번도 못나가봐서 어떻게든 이기려고 목숨 건 상황 ㅋㅋ
우리나라도 월드컵 나가려면 악쓰고 이겨야했음
정작 98월드컵 지역 예선의 문제는 이 다음 경기인데
우리는 이 경기만 거론하고 그 담 경기는 언급하길 터부시하고 고의로 묻어버려서 당시를 안 살아본 국민들 다들 모르고 있다는 사실..
알다시피 월드컵 지역 예선은 홈앤어웨이 한경기 씩인데 홈경기에선 일본한테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완벽하게 쳐발려버렸음.. 하도 분통이 터져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게 나네..
그 비참했던 한일전 패배 때문에 치명타를 입은 우리는 탈락 위기에 처해있었고 마지막 경기까지 일본이 올라갈 듯 보였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이라크가 최선을 다해줘서 기적적으로 우리가 올라감.
그건 98월드컵 아님 뭔소리임
94월드컵예선임 도하의기적은
@@김두자-t8f 맞다 그땐 둘다 올라갔지.. 너무 어려서 헷갈림
저때는 한일전 하면 경기시작전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음. 90년대 초반 일본이 급격하게 한국을 따라잡기 시작했음..그러면서 93년에 J리그가 열리면서 한국과의 격차는 급격하게 줄어들었음..일본은 이기겠지 라는 마음이 기본에 깔려있긴 했지만 한국의 체격싸움에 일본은 패싱게임으로 응수했던 그때 그시절이 참 그립기도 하다.
역시 한국의 인자기 서정원 !! 고3때 친구들과 라이브로 보면서 열심히 응원하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봐도봐도 시원한 태극전사들~
유감독님 명족을 빏니다
7:13 송재익 왈 "역시 김병지가 앞으로 나왔어요~~" 아놔~~~ ㅋㅋㅋ 난 이 말을 지금 현재에서 들으니 왜이리 웃긴지 모르겠네~~~ 정말 김병지를 한마디로 적나라하게 표현한 말같다~~~ ㅎㅎㅎ
7:13 외국 축구팬들의 시각에서는 툭하면 치고나오는 키퍼인줄알듯!ㅋㅋㅋㅋㅋ
7:07 야마구치 칩샷하나는 인정!!!👍~ㅋ.ㅋ~
agnes lee 툭하면 치고 나오는게 일반적인 골키퍼보다 매우 많았고 국내프로리그에선 경기 막판에 골까지 넣었죠~~ 대단한 김병지~~
야마구치의 골은 적이지만 칭찬해줄 만큼 감각적인 골임은 분명한 사실이죠~~
나오는게 맞는듯 각 줄일려면.. 킥이 좋았음
@@k파피루스 그러게요~~ 적이지만 킥이랑 볼처리가 정말 침착했어요~~
골 골 골이에요~😁👍 저때 정말 동네 난리났었지~👏👏👏 이민성 중거리슛은 언제봐도 짜릿하네요~^^
최용수 감독님 2어시스트 ^^
저 경기 고등학교때 이발소에서 친구들하고
같이본 경기인데~~지금봐도 자랑스럽습니다
나는 진짜 내가 본 최고의 경기였다.
2002 월드컵 4강 진출보다 이 경기 이겼을 때가 더 좋았다 ㅠ.ㅠ
유상철 감독 젊었을때 개멋있었네.모델 해도 될 뻔.
10:19
"과거 애국가 주연배우" - 자막 킬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마구치가 선제골 넣고 가모 슈 감독이 걸어잠그는 선택으로 로페즈를 빼고 아키타를 교체하는데, 이게 대한민국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빌미가 되었죠. 전반에 주도권을 잡았다고 되어 있었는데 오히려 대한민국이 일본한테 밀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골대도 맞은 적도 있고 특히 로페즈를 제대로 못막아서 대한민국이 애를 먹었었는데, 공격수가 빠지니까 오히려 대한민국한테는 땡큐가 되어버린거죠.
선수들 투지가 빛나고 경기 정말 치열하다 이게 한일전이지
내 인생중 최고의 행운은 저걸 현장에서 봤다는것
코카콜라 응원단 당첨되서
와.....전 이 경기 tv로 본것만해도 엄청난 행운이었는데.....님은 인생운을 이 경기 현장에서 본것으로 다 썼다해도 과언은 아닐듯하네요...부럽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할 기억이겠네요ㅋㅋㅋ 부럽습니다!!
네 그때 하늘로 날아가는 기분이라는것울 첨 느꼈어요
당첨된순간부터 경기 역전 할때까지 하나하나가 다 추억이었어요
와 역대급 무덤까지 가지고 갈 술안주감
오 형 짱부러워요 저때 몇살이셨어요?
전 기억이안나는뎅
중거리슛 시원하게 쳐서 속이 시원한 슛이다
실력을 떠나 지금과는 비교안되는 진짜 나라를 대표해서 싸우는 전사들 같다 멋지군
최용수 감독님 헤딩 진짜 잘한다 ㅋㅋ
이 경기 볼때 초딩이었는데 이민성이 세상에서 축구 젤 잘하는 사람인줄 알았음
이경기때 이민성형님 골이랑 2002월드컵 이태리전 안정환형님 헤딩골은 아직도 소름돋고 눈물맺힐라함
이때가 ㅈㄴ그립다
이때 한국축구는 압박능력은 약했어도 크로스나 부분전술은 오히려 지금보다 좋았음...
이 경기가 지금껏 회자돼는 한일전 최고의 명승부로 유명한 이유로
개인적으로 꼽는 3가지는
1. 경기의 중요성
이당시 축구는 최고의 인기 스포츠였고
아시아의 맹주로 일컫는 대표팀 경기는 그중 인기가 많았음
그런데 항상 우리보다 한수아래로 여겨지던 축구에서 ( 야구는 우리가 상대도 안돼게 자주 졌었음 )
일본이 J리그 출범하고 외국인 선수 귀화시키고 등등하면서 한두번씩 우리나라를 이기기 시작하고
대표팀간 경기에서 조금 밀리는듯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할때쯔음임...
게다가 그런 시점에 월드컵최종예선전 중요한 경기
수많은 국민들의 절대적 관심이 쏠린 경기였음
2. 해설진들의 맛깔진 해설
재미나고 구수하며 그리고 캐스터와 해설자의 맛깔난 조합이
좋은 음식에 딱맞는 양념처럼 위와같이 관심이 실린 경기를
더더욱 맛나게 해줌
3. 경기자체의 극적 전개
첫골이 후반 22분에 나왔는데
고정운의 미스로 인한 거였음
화나지.. 야구에서도 에러뒤에 점수조고 지면 열받는거처럼
동점골이 후반 38분이었음
야구로 치면 8회에 상대가 슬슬 필승조 가동할때 2~3점차 동점으로 따라간격
그리고 역전골 41분...
이민성이라는 골잡이가 아닌 선수가
누구나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먼거리에서 정말 기가막히게 발등에 걸려
원바운드로 골문 바깥쪽을 가른 골이었음
골 자체도 의외의 순간에 의외의 선수에서
그리고 극적으로 나왔는데다가
2:1로 역전하는 골이었음
축구의 펠레스코어가 3:2라고 하는데
후반에 20분 넘어가는 시간대에 이렇게
3골이 동점.. 역전으로 터지는 경기 흔치않음
이 경기 끝나고 지금도 기억하는데
뉴스데스크에서 초반 10~20분 가량을 축구얘기만 했었고
그게 3~4일 갔음
며칠동안 계속 떠들었음
" 오늘도 우리 국민들은 축구 얘기로 화기애애했습니다 "
대략 위 따옴표같은 맥락이 얘기가 티비아나운서의 입에서
나왔었음 ㅋㅋ
나는 이 경기 볼때당시 사정상 혼자서 봤었는데
지금도 그때 흥분이 기억남
특히 이민성이 골 넣을 당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쪽국 원정경기
5. 월드컵 성적 경쟁
6. 특별한 날
후지산 폭파됨
차범근 신드롬
영상이 올라올 때 마다 안보고 지나칠 수 없는 영상입니다~~
골~골입니다~이민성~~~^^⚽️⚽️⚽️
동해물과 백두산이~~~~
해설진 최고다
언제봐도 감동적!
저때소주먹다 열받아서 죽는줄알았는되 진짜 멋지게 이겼다. 참멋진 경기였다.
국민과 함께 웃고, 울고, 그리고 가숨 졸였던 그 순간들과 명언들, 우리에게 그 시절 추억을 나눠주셨던 송재익 캐스터 님, 그곳에서 늘 평안하시길.....
올해로 82세 되신 송재익 캐스터님은 요즘 자택에서 평안히 잘 지내고 계십니다 ㅎㅎ
저당시 대학교 3학년 이었을땐데 동아리 후배들과 MT 갔다와서 전반전은 봉고차 안에서 라디오 듣고 후반전은 학교에 돌아와서 근처 막걸리 집에서 빈대떡&해물파전 시켜놓고 봤던게 생각이 납니다🙃1-0으로 지고 있다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추가로 자취방에서 코가 삐뚤어지게 술판을 벌였던 기억이 생생하네여😉
시작부터 끝까지 손에 땀이 흥건했던 경기!
이민성~~~~~~~을 외치던 신문선 아재의 목소리는 잊을수 없지요
9:38 ㅋㅋㅋ 당신이했어요 자막유쾌하다 지금시절의 해설도 좋지만 저당시 두분의 전문적인 해설과 텐션이 너무그립다
신문선의원님의 오픈닝멘트가 귀에 팍팍꽃히네요!
짜릿했던 승리.
다시 한번 비슷한 승리를 재현해주세요
정말 저 때 시청률이 대박이었고,
전쟁같은 경기 였음
개인적으로 동점골로 이어진
최용수 감독님의 점프 헤딩 패스가
진짜 대단했음
고정운이화근이에요ㅋㅋ
야마구찌골은비록일본이지만세련된프레이엿음 당시아시아귄서보기힘든 세련되고기술적인 슛
최용수가 키플레이어였네
지금 봐도 행복하고, 통쾌하다 ㅋㅋㅋ
다음날 월욜 학교에서 담임선생님이 아침조회 들어오셨는데, 한일전 축구 얘기부터 하셨음 ㅋㅋㅋ
너네들 어제 축구 봤냐고 😂
사실 민성이형 골넣고 크게 셀러브레이션 없는데도 저게 지금까지도 왜이렇게 멋잇어보이냐....
일단 피지컬 개좋음 키 180넘고 글고 저때 유니폼이 지금처럼 딱 달라붙는게 아니라 적당한 슬림근육몸매에 키큰사람들이 잘어울렸음
이때는 진짜 정신력이 다했다 ㅋㅋ 이민성감독님 젊은모습보니 세월이참~~
이 경기 역전승이 진짜 레전드였던건 실점한 시점이 후반 22분이었기 때문. 전반전 양팀이 비교적 수비적으로 나왔고 한골싸움이라고 봤기 때문. 근데 후반 22분에 실점을 해버리니 경기가 순간적으로 넘어가버림. 근데 후반 38분에 동점골이 나오고 후반 41분에 역전골이 나왔으니 그야말로 레전드
지금이야 일본이 6번이나 월드컵 본선에 나오고 아시안컵도 여러번 우승에서 아시아 최강 소리를 듣지만 저때만 해도 월드컵 본선 진출 1번도 못한 그냥 아시아 상위권 팀이었음. 지금으로 비유하면 우즈백 같은 느낌. 근데 원정에서 우리한테 역전패하니까 쟤들 입장에선 ptsd가 온거임. 실제 이후 경기도 일본은 엄청 해맸고, 한국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이기고 반등해서 간신히 본선진출함
그리따짐 94년도 예선에선 도하의 기적 때문에 우리도 어부지리로 겨우 올라감 ㅋㅋ 90년대부터 이미 조짐이 스물스물 올라왔었음 마냥 개쳐바르던 건 아니었음 ㅋ
진짜 개소리네 ㅋㅋㅋㅋ 저때 일본이 우즈벡이었다니.. 저때 제이리그 뛰던 선수들이 어떻고 리그타산성이 한국의 몇배규모였는데. 축구 얘기하면서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 좀 하지말라고. 92년 다이내스티컵 이후 한일전이 거의 박빙이었는데 경기내용은 일본이 더 세련됐다는 소리를 들었고, 94년 예선에서 이미 조깨졌었는데 뭔 우즈벡같은 개헛소리를.
뭔 우즈벡 느낌이야 j리그 출범하고 지쿠같은 세계적인 스타들도 뛰고 귀화선수도 영입하는 등 우리랑 비슷하거나 위일수도 있다는 느낌이였는데
94년 도하의 기적은 그야말로 사고의 느낌이었음.
전반적인 느낌과 소감이 글쓴이분의 소회가 맞음.
98월드컵이 최초 진출이기에 만일 한국홈에서 0:2로 못이겼으면 일본은 개최할때까지 진출 못하는 상황이었음.
우즈베크 느낌의 복병팀이 맞았다.
93년 J리그 개막하면서 한창 분위기 올리는 느낌이었고
삼일절 다음날인데
생각나서 찾아봤어요 ㅋ
도쿄대첩
유상철 존멋ㅜㅜ
언제봐도 속이 시원하다.
이게 한일전이다.
어제는 선수들 실력이 아닌 태도에 더 열받았다.
군대 상병때 봤는데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상철이 형 멋있다
3.1절이어서 도쿄대첩 보러 왔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 이 경기를 본 기억이 납니다. 내무반 식구들이 이민성이 골 넣을 때 광란의 도가니를 연출했었죠ㅎㅎ.
저 당시 투지가 그립네요;. 투지, 투혼, 열정, 애국심 멋진 추억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안정환왈 이민성 얻어 걸렸다 ㅋㅋㅋ
이건 레알 팩트지 ㅎㅎ
얻어 걸려도 솔직히 이건 평생 까방권임... 그때 그 시절을 겪은 세대들은 공감함. 글고 운도 실력이 있어야 따라오는 겁니다.
지기 전에 정신승리하라고 영상 편집해서 보여주신 거 고맙습니다.
이거라도 보고 위안을 삼아야겠네요.
과거 애국가 주연배우...ㅋㅋㅋㅋㅋㅋㅋ 멘트 너무 웃겨요!
도쿄국립경기장은 볼때마다 웅장하네
테크닉은 투박해도 지금은 볼 수 없는 국대 축구의 열정과 노력을 볼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지산이무너지고있습니다 크..... 다시봐도 다시들어바도 참 속이시원한 발언
이민성 저 슛이 절묘하게 페널티 박스 흰선 경계에서 불규칙 바운드가 나면서 가속도가 붙으며 그대로 골이 됨
원래 슛의 속도대로면 카와구찌가 막을 수 있었음 ㅋㅋㅋ
실제 축구 경기 중 흰색 선에 바운드 되었을때 불규칙 바운드가 간혹 난다고 함
그런걸 개 뽀록이라고 하죠 ㅋㅋ 실제로 이민성 평소와 그 이후에 기량을 보면.... 어떻게 국대가 되었는지도 의문이고 저 인생의 모든 운 몰빵한 골 하나 때문에 이후로도 국대에서 계속해서 민폐끼치며 잔존하게 되었죠....
@@neoely 저런것도 다 선수로서 자기 복이죠 뽀록이든 뭐든 역대 가장 뜨거웠던 한일전에서 역전골을 때려박은 임팩트면 ㅋㅋㅋ 천하의 손흥민도 아직 한일전 이렇다 할 골이 없는데
제발 질병이든 부상이든 뭐든지 다치지 않고 돌아와 주세요 제발
이 경기가 최종예선3번째 경기
두팀 다 중요한경기인데
1번시드 한국에 유리한 스케줄이였음
1.2차전은 홈
3차 일본원정
반면 일본은 1차 홈 2차 중동원정
3차 홈인데 일주일만에 경기라 후반전 급격한 체력저하 결국 후반전 대역전극 ㅋㅋ
다시 보니 생각나네...
나도 어릴적 선수들 좀 외웠었는데 ㅋ
도쿄대첩은 평생 못잊을
한일전마다 역전골 넣을 때 공통점:그 시끄럽던 "울트라 닛뽄"흔적도 없이 사라짐ㅋㅋ
원정 도서관은 국룰이지
참 잘했다 우리나라 선수들~~^^
송재익 아나운서의 후지산이 무너졌다는 멘트는 일품였다.ㅎㅎㅎㅎㅎ
역대 최고의 한일전 양팀간의 신경전, 양팀간 전력, 양국 국민적 관심, 승리에 대한 절박함.. 이런것들을 종합했을때
97년 도쿄대첩을 능가할 경기는 없었고 두 팀이 아시안컵 결승이나 월드컵 결승에서 만나지 않는 한
앞으로도 나오기 힘든 긴장감이었음
죽기 살기로 뛰던 저 때랑 다르게 최근 마지막 A매치는 선수들이 뛰기 싫어하는게 눈에 보여서 대실망... 모든 경기 다 져도 일본한테는 안진다던 마인드가 사라짐
유상철 감독님 젊었을적에 완전 마초남 ㄷㄷ 피지컬갑이셨네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군대 가기전 19살때 . 1997년 9월 28일 일요일 오후 14시쯤 이었지 집에서 혼자서 tv로 봤었다 .
아직도 생생하다 . 저걸 챙겨본게 신의 한수 임
우리나 일본이나 지금 저 당시의 피말리는 혈전이 완전히 없어진거같다
차후 월드컵 예선에서 다시 꼭 만났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한일전만큼은 엘클라시코에 버금가야한다고 본다
유상철 감독님 쾌유 기원 드립니다
나 콜라 병따서 당첨데서 요요기경기장 현장에 있었음.열기 정말 대단했고 이겨서 전세기타고 옴.젊은날의 추억
지금봐도 우리나라대단!
이민성 통산 A매치 2골중 한골.......국민 센터백의 한방....
이거 논산훈련소에서 봤다. 행복한 두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갔다
언제봐도 송재익 신문선 조합은 역대 최고인듯ㅋㅋ
이후 sbs로 이적하면서 2002년 월드컵과 2006 독일 월드컵을 함께했었죠.
영원히 1등 할듯
두분 진짜 리얼 그자체
최 고 의 오 두 방 정 콤 비
@@의석이-n6m ㅋㅋㅋㅋㅋ
국대 경기 중계는 진짜 넘사벽 원탑
아~~ 이민성~~~~!!
이렇게 외쳤던 기억이 납니다.👍👍
아버지 이때 거의 신내림 받은 수준으로 춤추시던 기억난다
ㅎ 재밋는표현 신내림 ㅎ 나도그랫소 내나이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