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날.. 그냥 집에서 보고 있는데 하석주가 사상 최초의 선제골 넣었을때 진짜 그 새벽에 아파트 전체가 떠들썩하게 사람들이 환호하는게 베란다 밖으로 들리던거 생각난다. 그리고 나서 정말 1분만에 말도 안되게 하석주 퇴장당하고.. 무력하게 역전패 당하고 나서.... 사람들 다 나와서 담배피고 씨발 그럼그렇지 하고 들어가던 기억 ㅋㅋㅋㅋㅋㅋ
2:55 선수 소개 (대한민국) 3:04 선수 소개 (멕시코) 3:30 경기시작 3:42 멕시코 첫 슈팅 3:50 멕시코 (블랑코) 돌진 4:23 하석주 돌진 5:00 이민성 백태클 (경고) 5:24 김병지 선방 5:37 이민성 크로스 -> 캄푸스 선방 5:50 블랑코 VS 홍명보 6:02 고종수 탈압박 6:08 반칙 얻어내는 노정윤 (상대선수 경고) 6:19 하석주 프리킥 선제골 6:40 이경규 6:50 하석주 백태클 (퇴장) 7:15 멕시코 찬스, 한국 위기 7:28 멕시코 슈팅 7:40 고종수 슈팅 -> 캄푸스 선방 7:56 전반전 종료 8:17 짜장면 시키신분 9:00 후반전 시작 9:04 멕시코 찬스 9:13 멕시코 프리킥 -> 김병지 선방 9:48 멕시코 코너킥 -> 멕시코 동점골 10:08 김도훈 오버헤드킥 (나로호 슛) 10:16 블랑코 개구리 점프 1회 10:30 블랑코 개구리 점프 2회 11:03 양팀 선수 교체 (서정원 IN , 고종수 OUT) 11:09 한국 위기 11:25 멕시코 크로스 -> 멕시코 역전골 (루이스 에르난데스) 12:08 멕시코 돌진(블랑코) -> 멕시코 추가골(루이스 에르난데스) 12:33 멕시코 크로스 -> 헤딩 -> 김병지 선방 12:53 경기 종료
멕시코 팀 자체가 그전까지 어수선했던 건 맞지만, 한달 남기고 비공개 훈련으로 전력 엄청나게 끌어올림. 무려 저 당시 세계 4위팀 상대로 한 명 퇴장 당하고 저정도면 잘한 것임. 그리고 능,지 타령하는 건 좀 아닌 게, 하석주 프리킥, 크로스, 경기 흐름 읽는 능력은 대한민국 탑이었음. 그러니깐 월드컵 선발출전하고 골까지 넣지. 하석주 지능이 문제라면,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 지능이 문제였단 걸로 수렴되는데? 저건 그냥 평소 습관의 문제였던 것뿐. 능지랑은 별개임. 그리고 하다못해 회사에서 프레젠테이션 발표할 때 기본적인 것 갑자기 버벅거릴 수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처럼, 월드컵 관중석 꽉 찬 곳에서의 아드레날린 분비 상태면 정신이 없을 수 있다고 봄. 전형적인 방구석 ㅇㅏ가릐 존문가들 판이네ㅋㅋㅋㅋ
지금와서 다시보니 백태클도 그냥 백태클이 아니었네ㅋㅋ 뒤에서 그것도 스터드를 든 채로 여기에 양발로 볼은 못 건드리고 상대방 다리를 거는 태클. 요즘이면 스터드 들고 태클, 백태클, 양발태클 1개만해도 상황에 따라서 바로 레드인데 ㅋㅋ 하석주 태클은 그걸 모두한 종합세트 같은 태클이네. 만에하나 선수 발목에 들어갔으니 상대 선수 생활 끝장냈겠다. 톰 밀러가 이청용한테한 개태클은 애교였네
분위기 파악 못하는 하석주가 시범 케이스로 제대로 걸린 경기지.. 1998 프랑스 월드컵이 축구역사에 의미있는 대회인데 저 대회부터 오프사이드 룰 바뀌고 백태클에 대해 강력 제재하기 시작했음. 그전까지는 무조건 상대 최종수비 뒤에서 공 받아야했는데 저 대회부터 동일선상을 허용하기 시작했음. 백태클에 대해 경고없이 바로 퇴장 가능하게 했고.
4:00 다시 보니 하석주는 이때 심판에게 한번 보이지 않는 경고를 먹은 상태였네요. 바뀐 규정에 따라 다이렉트 퇴장이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옐로 받기엔 약간 부족하고.. 이때 휘슬이 울려서 반칙으로 받은 것으로 구두 경고 정도로 넘어감. 5:00 이민성의 백태클로 옐로카드 주면서 우리 선수들 전체에 마지막 경고 6:49 하석주의 백태클. 하지 말라고 2번이나 얘기했음에도 반복된 태클로 레드카드.
다시 보면 아시겠지만 5:00 때의 이민성의 백태클이 하석주의 백태클보다 훨씬 더 위험하게 들어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옐로우 카드로 그친 것은 이미 그것으로 심판이 한국 대표팀 수비들에게 1차 경고를 준 셈이었는데, 득점 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 했던 하 선수의 명백한 판단 착오였죠. 지금 봐도 참 아쉬운 순간입니다.
가장 욕먹어야될 집단은 축협이지.. 97년에 좋은 경기력 보여주면서 본선티켓 따낸이후 98년에 축협 핵심인물들이 바꼈던걸로 알고있는데 98년부터 삐걱대기 시작했음.. 가장 미친짓은 프랑스 출국 하루전날 아무 도움 안되는 중국과의 평가전을 차범근 감독은 반대했음에도 축협이 무리하게 강행해서 황선홍 부상 당하고 선수들 컨디션 개판으로 만들었지
@@footballismright6236 그 3.1절 경기가 다이너스티컵이라고 지금의 동아시안컵 전신인데 그때 패한거 복수한답시고 4.1일날 한일전을 잡은 기억이 나네요.. 아마도 이무렵에 유럽전지훈련을 계획한듯 합니다. 그런 조중연이 네덜란드전 끝나고 기자들앞에서 차범근 감독에 대해 엄청나게 질타하면서 경질 발표했던 영상도 본거 같네요. 이미 축협의 일처리만 봐도 실패하는게 당연한 월드컵이었죠
90년대 후반에 국대경기 많이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해설위원들, 전문가들 모두가 국대에게 '거친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었죠. 그래야 상대가 주눅들어서 월드컵에서 성적을 낼 수 있다나 뭐라나.. 특히 신문선이 가장 적극적이었는데 발을 높이 들거나 깊이 들어가는 태클을 과감하게 구사해야 한다는 멘트를 수시로 했었죠. 멕시코전 초반부를 보면 한국선수들이 거친 동작과 백태클을 막 난사하는데.. 축구계 선배들에게 잘못된 충고를 들은 영향도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컨디션도 좋았고, 자신감에 차있었다. 다만 현실을 너무 몰랐던게 98월드컵이었다. 말그대로 우물안 개구리였다.. 하석주 퇴장외에도 그만큼 세계축구와의 격차가 컸다. 전반만 해도 엄청나게 밀렸다. 겨우겨우 막아내고있었고 이민성 백태클때부터 이미 심판이 경고를 준 상황.. 고종수, 김병지 이 선수들만 그때 기억으로도 돋보였다. 내생각엔 하석주 퇴장 아니었어도 리드 지키기 힘들었을것..이때의 충격이 해외축구로 나가고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지. 멕시코 블랑코, 네덜란드 베르캄프의 플레이는 놀라웠다.. 지금도 그렇겠지만 당시에는 정말 몇수는 위였다.
그 당시 경기 티비로 봤습니다.하석주 퇴장 안했다면 해볼만 했어요.그 때 대한민국 대표팀 계속 밀어부쳤구요..분위기 좋았습니다..그런데 하석주 1골 넣고 흥분해서 날뛰다가 퇴클 심하게 들어가서 퇴장 당하고 난뒤 수비진에서 급격히 흔들리게 되면서 역습으로 뜷리게 되고 블랑코가 공 끼워놓고 폴짝폴짝 뛰는 개인기 하면서 수비진 멘붕 옵니다.숫적인 열세 아니었다면 아마 무승부는 최소한 했을 겁니다
@@눈큰어피치 기억이 왜곡되셧나봐요 ㅋ 하석주 퇴장전에도 멕시코한테 밀렷엇구요...누가봐도 객관적전력상 멕시코가 한국부다 두 수는 위엿는데요?ㅋㅋ오른쪽측면 이민성이 블랑코에 전혀 대응못햇엇고...최전방 김도훈은 월드컵에서 골 넣을만한 실력이없는 선수엿습니다....우리나라 중앙도 에르난데스를 막을 역량도 솔직히 부족햇엇구요...이 대회때 우리나라 골이 하석주의 월맞고 들어간 이 골과, 마지막경기 벨기에전 유상철의 골 단 두 골이엇죠...김도훈,최용수는 그저 국내용,아시아용일뿐이엇거든요
아 추억입니다!! 선취골 넣고도 바로 동점골을 먹힐 줄 알았나요? 이렇게 맥시코전에서 1:3으로 지고 네델란드에게 0:5로 지고 차범근 감독님 도중에 불려오시고 감독님이 없는 상태에서 벨기에와 마지막 경기 치열한 접전 끝에 1:1 동점 으로 끝... 벨기에전 집에서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저때 네델란드 감독이 히딩크 감독님이었죠!!!
이번 컨텐츠는 참신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간 과거 스포츠 관련 컨텐츠는 그냥 하이라이트만 저화질로 보여줘서 라떼 느낌이 강했는데 뉴스자료부터 당시 광고영상까지 전부 자료의 퀄리티가 최상이네요 당시로 돌아가서 보는것 같은 생동감이 느껴져요 앞으로도 한국 스포츠 경기들 이런 구성으로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냉정하게 따져서 우리의 기대가 워낙 컷던게 문제지 현실적으로 우리가 16강&1승을 한다는거 자체가 힘든 대회였음. 우리 선수들은 열심히 했지만 사실 상대팀들에 비해 우리의 진짜 실력이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는걸 깨닫게 됐을뿐..94년 대회 우여곡절 끝에 본선에 나갔는데 선전했던데 비해 98은 너무나도 쉽게 본선 진출한 만큼 우리 실력이 엄청 대단한 줄 착각에 빠져 있었던거임. 비단 우리뿐 아니라 아시아 국가들과 유럽&남미권의 세계적 축구 강국과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였음. 그 와중에도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함. 특히 김병지 없었으면 저정도 실점으로 안끝났을거라고 봄. 그나마 김병지의 선방쇼가 있었으니 저정도였지. 다행히 그 후에 우리 축협도 잠시나마 정신차리고 자국대회 버프까지 받아서 2002년 대회때 각성했으니 98대회는 우리에게 큰 아픔과 교훈을 함께 준 대회였음
저 대회에서 가장 아쉬운게 황선홍의 결장이었음. 당시 황선홍이 리그에서 8연속골 넣고 있는 등 최상의 폼이었는데 아쉽게 대회 직전 중국과 평가전에서 부상당해 결장...황선홍의 선수생활중 가장 컨디션이 무르익은 때였지.. 94월드컵이나 나이가 많았던 2002월드컵때보다 98때가 가장 폼이 좋았던 때였음. 만일 황선홍의 부상이 없었다면 대타로 나간 최용수와 김도훈 둘중 하나는 월드컵에 가지 못했겠지...98대회는 하석주 퇴장까지 불행이 겹친 아까운 대회였음..
그때 축구본 사람들은 알고 있겠지만, 당시 98멕시코가 대회 한달전부터 각종 평가전들을 많이 했습니다. 근데 무슨 프랑스 현지 2부리그팀한테도 지는 등 전력 자체가 불안정하다는 평가는 받고 있었죠. 근데 멕시코가 그 이후 본선 직전까지 연습으로 한달간 전력 확 끌어올린 거.. 그걸 비공개로 훈련했으니 전부 다들 속았죠.. 멕시코가 대회 한달 전까지의 그 약체로 착각했던 거임...
@ChoJJa 네덜란드 기복 심한팀이라 네덜 컨디션이 안좋을때 붙으면 해볼만한데 네덜란드 컨디션 좋은날 잘못걸리면 아주 개박살이 나게 되어있음. 네덜란드 삘받는날에는 2014 스페인 네덜란드 1:5 이런경기도 나옴. 그게 네덜란드 축구임 삘받으면 우승후보고 뭐고 얄짤없음
하석주의 백태클은 정말 길이길이 남을 이해 안되는 플레이였습니다 거기가 백태클할 자리도 아니고 골키퍼와 1대1상황에서 했으면 이해가 되지만 백태클할 자리가 아니였습니다 그냥 가까이 가주기만 하면 되는 자리에서 왜 백태클을 했는지 정말 대한민국 축구사의 길이 남을 아쉬운 장면임은 분명합니다
하석주 그 태클 뿐만아니라 다른선수들도 백태클 많이 햇엇죠...이게 바로 그당시 축구 분위기엿죠...학원축구도 그렇고 국내리그도 그렇고 시도때도없이 백태클하던 시절이엇고, 그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분위기엿음...그러니깐 피파에서 98월드컵때는 백태클에대해 강하게 처벌한다고 공표햇던거임...조기축구해보면 알겟지만, 지금도 그당시 축구햇던 세대는 백태클 마구 들어옴 ㅋㅋ 즉 한국 대표팀이 멍청햇다는거임...멕시코는 시작부터 한국선수들이 백태클해대니깐, 오히려 유도하려고 작정하고 공만잡으면 등지고, 태클들어오면 연기 들어가고잇는데, 그것도 모르고 평소하던대로 피파공표는 무시하고 백태클 난발하니 뭐가 되겟음...이걸 경기전에 코칭스탭이 선수들에게 강조햇어야됏는데 그게 없엇다는게 패배의 원인...대비적으로 히딩크는 이태리나 포루투갈 선수들이 다혈질인걸 파악하고 그걸 심리적으로 경기에 이용햇엇는데 차범근은 그렇지 못햇다는거가 두 감독의 결정적인 차이임....특히 이태리전보면 전반에 이태리선수들이 팔꿈치를 마구 날렷지만 우리나라선수들은 감정적으로 대응안햇죠...이건 미리 히딩크가 선수들에게 주지햇던거임...선수들 심리를 잘 컨트롤하는것도 감독의 역량인데 차범근은 마음씨좋은 동네 아저씨같은 성품이라 감독으로서는 부족함....히딩크는 선수시절 무명선수에 불과햇지만 감독으로서는 명장이엇고, 반면 차범근은 선수시절 엄청난 스타선수엿지만 감독으로서는 졸장...이게 제가 그동안 차범근감독의 대표팀,케리그 감독시절을 보면서 느낀 평가임..
저 대회 전까지 다른 나라들도 백태클 다 했어.. 백태클 강력 제재하기 시작한 게 저 대회부터임. 오프사이드규칙도 저 대회부터 바뀌었고. 그 전까지는 무조건 상대 최종수비 뒤에서 공 받아야했는데 저 대회부터 동일선상을 허용하기 시작함. 1998 프랑스 월드컵이 축구역사에 의미있는 대회임
멕시코전 워스트는 하석주, 김병지, 이상윤 3명이라고 봅니다. 하석주야 전반에 퇴장당했으니 말이 필요없고.. 김병지는 프로수준의 GK라면 당연히 잡았어야 할 2번째 실점을 멍때리다 내줬죠. 이상윤은 좀 안타까운 경우인데 훈련중 동료의 슈팅을 머리에 맞는 바람에 정신이 혼미해진 상태에서 경기에 나섰죠. 그 결과 멕시코전 이상윤의 퍼포먼스는 심신상실 그 자체였죠. 사이드에서 갑자기 의미도 없는 3연속 저글링을 하더니 크로스를 뻥 차버린다든지..
저 때 저 대회 백테클 특히 제재 강하게 하겠다고 했음에도 한 골.넣고 세상 촌스러운 세레모니한 이후에 제대로 백태클 멋지게 하고 자랑스럽게 명예로운 퇴장을 당하신 우리.석주성님^^ 최곱니다^^ 석주님이 이 경기자체… 이 경기를 지배하셨습니다 얼굴도 플레이도 세레모니도^^ 👍👍👍
대회 전 1승 상대라고 만만히 봤던 멕시코가 막상 붙어보니 예상보다 훨씬 더 전력이 강했고....우리 팀은 대회 직전에 중국과의 (안해도 되었을) 평가 전에서 황선홍을 잃으면서 플랜B를 가동할 수 밖에 없었기에...이 경기에서 하석주 선수가 퇴장을 당하지 않고 11대 11로 붙었어도...우리가 이기기 쉽지 않았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아마, 한 골차로 지거나 잘해야 비겼을 정도의 경기력 차이가 났지요. 하석주 선수가 퇴장을 당하는 바람에 스코어가 3대1까지 벌어졌고, 패배의 모든 책임을 혼자 다 뒤집어 쓰긴 했지만.....사실은, 당시 대표팀의 경기력은 세계적인 수준과는 너무 동떨어져 있었고, 축구협회는 제대로 된 정보 수집력과 분석력, 그리고,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세한 지원이 부족한 우물 안 개구리 수준이었고, 시청률 올리기에 급급한 방송사들을 비롯한 언론들은 과도한 설레발로 국민들의 기대치에 괜한 헛바람만 들여놨기에 이 경기의 결과가 더 아프게 다가왔던 것 같네요. 그런데, 왜 23년이나 지나도 여전히 달라지지 않았을까요..ㅎ
94월드컵때 선전을 햇는데, 그때보다 98때는 아시아최종예선을 더 좋은 성적으로 치뤗기 때문에 94때보다 전력이 더 강햇다고 햇던 당시 분위기가 생각나네요...당시 학창시절을보냇엇는데, 94때 선전이후 당시 학생들 사이에 축구가 굉장히 붐이엇는데 언론도 전문가들도 98전력이 더 좋다고 방송에서 주구장창 떠드니 그게 진짜인줄 알고 98때 기대가 상당햇엇죠..그런 와중에 멕시코전 패배와 이어진 네덜란드전 대패로 완전 실망햇엇는데 그 덕분이엇는지....98때 감독이엇던 차범근은 한국축구에서 최고의 선수엿던 감독이엇기때문에 차범근을 감독으로 햇음에도 월드컵을 완전 망쳣기에, 2002 자국월드컵에서는 반드시 외국인감독을 선임해야된다는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됏엇죠...즉 98의 폭망이 2002의 히딩크선임으로 이어졋다고 봅니다...히딩큰 한국축구사에 최초 외국인감독이엇으니깐요...이게 얼마나 파격적이엇냐면, 히딩크 선임이후 성적이 좋지 않자, 당시 축구전문가,언론,여론 할것없이 온 국민이 득달같이 까댓엇거든요 ㅋㅋ그만큼 한국축구대표팀에 외국인감독이라는건 그 당시만해도 매우 경계가 심햇다는건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몽준은 히딩크로 끝까지 밀고갓고 그게 성공을 거둔거...
세계축구와의 격차도 어마어마했었고 상대팀의 정보는 더더욱 전무했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상대팀이 남미팀이라면 언론과 축협에서는 남미팀은 다혈질이기때문에 상대의 기를 눌러야하며 기를 살려주면 우리가 불리해진다는 주먹구구식의 전술을 항상 애기하곤 했습니다 저는 여전히 세계축구와 동떨어진 행정을 하고있는 축협의 교체가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더
94월드컵때 너무 아쉽게 탈락했었고, 4년이라는 시간이 너무나도 길었다.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98월드컵... 아마 2002월드컵보다 더 기대하지 않았나 싶은데 멕시코전 3대1 패배는 정말 실망스러웠지... 당시 축알못도 한번쯤은 들어본 베르캄프의 네덜란드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멕시코전 패배는 곧 예선탈락을 의미하는 결과였음...
반면 우리 한국은 아시아예선 개깡패였고 98평가전도 유로 준우승팀 체코와 2-2로 비기는 등 경기력이 괜찮았었죠. 그래서 전력이 불안정해 보이는 멕시코는 우리가 한번 잡을 만한 1승 제물이라고 봤던 거.. 그 당시에는 불합리한 예상은 아니었습니다만 뭐 멕시코의 개인기와 저력이 본선에서는 저 정도일 줄은 몰랐던 거죠..
멕시코가 94월드컵 이후 단 한번도 16강 아래로 떨어져본적이 없을줄 누가 알았을련지..월드컵본선은 기본옵션에 16강까지는 그래도 올라오는 멕시코인데..자국리그도 북중미에서 가장 탄탄하기로 소문났고..우리가 상대를 제대로 파악 못한죄이죠..과거 월드컵도 2번이나 치룬 나라였는데요..
황선홍이 낙마하면서 최종명단 자리만 차지했는데 상비군에 있던 안정환을 합류시켰어야하고 최용수에게 전적으로 기회를 줬어야함 아님 교체를 했어야하는데 아예 기용안한게 의문. 차범근은 현실을 처절하고 냉정하게 인정하고 수비적인 전술을 의무적으로 들고 갔어야하는데 체력도 약한 대표팀에 체력을 요하는 쓰리백 시스템에서 중앙싸움에서 가능성없는 3-6-1 선택과 김도근 노정윤에게 허리를 맡겼다는게 이해 안가는 전술.
@@횬리오넬 그당시 분위기를 말해주죠..벨기에가 비록 나이가 많이 먹은선수들이 있다한들 그래도 벨기에를 가볍게 볼수없는상대입니다...90월드컵 벨기에전을 보면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참패당한것도 있고 벨기에는 유럽예선에서 그 막강한 네덜란드와 홈앤드어웨이다 비긴팀입니다..'그당시 벨기에가 지금의 그리스? 86월드컵4강 90 94월드컵 16강진출 2002월드컵 16강진출...벨기에가 마지막에 한국이 기를 쓰고 덤벼드는바람에 비겨서당시 분위기를 말해주죠..벨기에가 비록 나이가 많이 먹은선수들이 있다한들 그래도 벨기에를 가볍게 볼수없는상대입니다...90월드컵 벨기에전을 보면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참패당한것도 있고 벨기에는 유럽예선에서 그 막강한 네덜란드와 홈앤드어웨이다 비긴팀입니다..'그당시 벨기에가 지금의 그리스? 86월드컵4강 90 94월드컵 16강진출 2002월드컵 16강진출...벨기에가 마지막에 한국이 기를 쓰고 덤벼드는바람에 비겨서 98월드컵 16강진출 실패했지 벨기에는 월드컵에 나온이상 거의 16강진출을 다하는팀인데 어디 그리스와 같아요? 그리고 멕시코는 96애틀란타올림픽에서 한국이 멕시코와 상대를 했지만 밀리지도않고 골결정력이 없어서 그렇지 그렇지 않았다면 이겼을것이라 봅니다...당시 한국은 유럽공포증이 있는데 멕시코는 신장이 한국와 비슷하다는면에서 네덜란드와 벨기에는 상대하는것보다는 낫습니다....
경기 시작에 아직 선수들이 긴장이 풀리지 않아서 조금 밀린 거 같았는데, 그 중에서도 고종수하고 하석주라인이 먹히고는 있어서 그나마 나았는데 하필 하석주는 정말 중요한 핵심멤버였는데 골 넣어버리고 바로 퇴장당하는 바람에 그래도 퇴장 안 당했으면 호각으로 싸웠다고 생각하고 싶다
저때 황선홍이 없었던게 너무 아쉬웠다. 황선홍이 90년, 94년, 2002년에도 국대였지만 98년이 가장 기량이 만개했을때인데...90년엔 어려서 주전감도 아니어서 별 활약이 없었고 94년엔 골찬스는 많았지만 슛이 너무 떠서 독일전 한골만 넣었고 2002때는 나이가 많아 활동량이 적어 폴란드전 한골을 제외하고는 골찬스를 많이 잡지 못했는데 98년은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폼이 좋았었음. 당시 K리그에서 8경기 연속골을 넣을 정도였으니... 8경기 연속골이면 거의 전무후무한 일 아닌가...그런데 월드컵 직전 하필 중국하고 평가전을 잡는 바람에...당시 평가전에 도움도 안되는 중국과 평가전 잡은 축협의 인간이 누군지...
@남해바다 그래도 김도훈, 최용수를 비교하는건...황선홍은 2002 폴란드전도 그렇고 94 미국 대회 독일전에서도 골을 넣었으니 웬만큼은 한 것임. 황선홍은 가장 컨디션이 좋은때가 98년인데 이때 결장했으니 정말 아까운 것임. 최용수는 1998 벨기에전과 2002 미국전에서 그 좋은 찬스에서 삽질한걸 보면 월드컵에서 골넣을 선수는 못됨. 김도훈도 2002때 대표팀에 뽑히지 못한걸 보면 역시 그렇고...
@@redsun4783 아뇨 그런 수준이 아니라 무조건 이길수 있다. 1승 제물이다 이런식르로 갔어요. 차범근 감독이 왜 경질됐는지 아시죠. 당대 최강 네덜란드를 상대로 비기기 작전을 했다고 해서 초유의 월드컵 도중 경질을 당했습니다. 무지했어요 세계 축구에 대해. 그리고 저때 당시 벨기에는 지금처럼 강호가 아니였죠. 98월드컵 조별예선 탈락
멕시코가 8강 갈수있는 호기가 바로 다음 월드컵인 02년..우리나라가 포르투갈을 집으로 돌려보낸덕에 상대적으로 해볼만하다 여긴 지역라이벌 미국이랑 붙었는데 그걸 또 져갖고 탈락~8강에서 독일이 미국 상대로 겨우 1골 때려박고 버티기 갔던걸 보면 멕시코 입장에선 독일하고도 해볼만했고 준결승 상대는 다름아닌 한국이라는 결과에 두고두고 입맛을 다시는 대회였음..
@Nal_rA 네,동감입니다..경기에 만약이란 없죠..바꿔말하면 미국이 포르투갈도 이겼고 독일 상대로도 그렇게 버틴걸보면 그만큼 미국이 강했던것도 있겠지요..히딩크도 나중에 가장 힘들었던 경기가 미국전이라했으니..그리고 강한팀이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팀이 강한것이며 운도 실력이라 본다면 독일과 브라질의 대진이 환상이긴했죠..
@@보라빛너구리-l2m 진짜 그랬겠네요.미국도 8강 독일만 넘었으면 4강상대가 한국,결승 브라질도 비교적 붙어볼만했죠.조별 폴투갈 3-2로 잡던 날처럼 삘 받으면 우승했을지도ㅋㅋ전 미국팀 좋아해서 그런 if도 해봤음^^ 미국의 매력이 누구랑 붙어도 안 쫄고 플레이한다는 것.(니네가 축구강호야?우린 유일 초강대국,세계1등시민이야 뭐 그런 선민의식이 은연중 멘탈에도 영향주지않을까 싶다는.) 09 컨페드때 직전 유로 먹은 황금기 스페인도 잡아봤고. 아,그때 멕시코 보르헤티의 360도?회전헤딩골 떠오르네요 진기명기였던^^
@@azpi6396 뭔 본척 그만이라는건지 강팀 약팀도 상대적인 개념 아닌가 사우디 이란같은 팀 당시에도 한국팀이 간단히 씹어먹을 수준은 분명히 아니였는데? 다들 한국한테 걸기적거릴만한 팀들 죄다 상대조로 가니 그런 예선결과가 나온거고 거기에 혹해서 미쳐날뛴 언론과 국민들도 무지했고
저날.. 그냥 집에서 보고 있는데 하석주가 사상 최초의 선제골 넣었을때 진짜 그 새벽에 아파트 전체가 떠들썩하게 사람들이 환호하는게 베란다 밖으로 들리던거 생각난다. 그리고 나서 정말 1분만에 말도 안되게 하석주 퇴장당하고.. 무력하게 역전패 당하고 나서.... 사람들 다 나와서 담배피고 씨발 그럼그렇지 하고 들어가던 기억 ㅋㅋㅋㅋㅋㅋ
2:55 선수 소개 (대한민국)
3:04 선수 소개 (멕시코)
3:30 경기시작
3:42 멕시코 첫 슈팅
3:50 멕시코 (블랑코) 돌진
4:23 하석주 돌진
5:00 이민성 백태클 (경고)
5:24 김병지 선방
5:37 이민성 크로스 -> 캄푸스 선방
5:50 블랑코 VS 홍명보
6:02 고종수 탈압박
6:08 반칙 얻어내는 노정윤 (상대선수 경고)
6:19 하석주 프리킥 선제골
6:40 이경규
6:50 하석주 백태클 (퇴장)
7:15 멕시코 찬스, 한국 위기
7:28 멕시코 슈팅
7:40 고종수 슈팅 -> 캄푸스 선방
7:56 전반전 종료
8:17 짜장면 시키신분
9:00 후반전 시작
9:04 멕시코 찬스
9:13 멕시코 프리킥 -> 김병지 선방
9:48 멕시코 코너킥 -> 멕시코 동점골
10:08 김도훈 오버헤드킥 (나로호 슛)
10:16 블랑코 개구리 점프 1회
10:30 블랑코 개구리 점프 2회
11:03 양팀 선수 교체 (서정원 IN , 고종수 OUT)
11:09 한국 위기
11:25 멕시코 크로스 -> 멕시코 역전골 (루이스 에르난데스)
12:08 멕시코 돌진(블랑코) -> 멕시코 추가골(루이스 에르난데스)
12:33 멕시코 크로스 -> 헤딩 -> 김병지 선방
12:53 경기 종료
짜장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촤용수를 선발 출전 시켰어야 했다.
5:00 이민성을 보고도 못배웠으니 당연한 결과고~@Role_playing_comment
저 때 백태클 자체규정이 없고 대부분 당연히 편한 백태클을 택하지
캄포스주터 저 땐 나라들 색채로 하던. 테크노 98보면 느낌 옴
그냥 하이라이트만 보여주는게 아니고 당시의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주는 훌륭한 구성이네요!! 중간에 깨알같은 CF까지ㅋㅋㅋㅋ
공감합니다
송재익 신문선콤비가 최고임.
감회가새롭습니다^^
좋은게임보는데이경구가왜나와
@@김성구-z4b MBC 프로그램 이경규가 간다가 프랑스월드컵부터 했기때문이죠
그렇게도 백태클 위험하다고 경기전에도 계속 그랬었고
이미 이민성이 경고 먹었는데도 하석주는 그대로 똑같이 백태클.
축구는 지능과 절제도 상당히 중요하다는걸 보여주는 계기
멕시코 완전히 무너지고 있었는데..평가전도 계속 지고 ...울 나라 경기전에는..사기 올리겠다고 대학팀하고 붙었는데.. 5대0으로 깨짐 ㅋㅋㅋㅋㅋㅋㅋㅋ 울 나라 한골 먼저 넣고..완전히..상승세였는데.. 하석주 백태클로..멕시코한테 농락 당함 ;;
맞습니다 하🪨🍶
멕시코 팀 자체가 그전까지 어수선했던 건 맞지만, 한달 남기고 비공개 훈련으로 전력 엄청나게 끌어올림. 무려 저 당시 세계 4위팀 상대로 한 명 퇴장 당하고 저정도면 잘한 것임.
그리고 능,지 타령하는 건 좀 아닌 게, 하석주 프리킥, 크로스, 경기 흐름 읽는 능력은 대한민국 탑이었음. 그러니깐 월드컵 선발출전하고 골까지 넣지. 하석주 지능이 문제라면,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 지능이 문제였단 걸로 수렴되는데? 저건 그냥 평소 습관의 문제였던 것뿐. 능지랑은 별개임.
그리고 하다못해 회사에서 프레젠테이션 발표할 때 기본적인 것 갑자기 버벅거릴 수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처럼, 월드컵 관중석 꽉 찬 곳에서의 아드레날린 분비 상태면 정신이 없을 수 있다고 봄.
전형적인 방구석 ㅇㅏ가릐 존문가들 판이네ㅋㅋㅋㅋ
지금와서 다시보니 백태클도 그냥 백태클이 아니었네ㅋㅋ 뒤에서 그것도 스터드를 든 채로 여기에 양발로 볼은 못 건드리고 상대방 다리를 거는 태클.
요즘이면 스터드 들고 태클, 백태클, 양발태클 1개만해도 상황에 따라서 바로 레드인데 ㅋㅋ 하석주 태클은 그걸 모두한 종합세트 같은 태클이네. 만에하나 선수 발목에 들어갔으니 상대 선수 생활 끝장냈겠다. 톰 밀러가 이청용한테한 개태클은 애교였네
분위기 파악 못하는 하석주가 시범 케이스로 제대로 걸린 경기지..
1998 프랑스 월드컵이 축구역사에 의미있는 대회인데 저 대회부터 오프사이드 룰 바뀌고 백태클에 대해 강력 제재하기 시작했음.
그전까지는 무조건 상대 최종수비 뒤에서 공 받아야했는데 저 대회부터 동일선상을 허용하기 시작했음.
백태클에 대해 경고없이 바로 퇴장 가능하게 했고.
4:00 다시 보니 하석주는 이때 심판에게 한번 보이지 않는 경고를 먹은 상태였네요. 바뀐 규정에 따라 다이렉트 퇴장이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옐로 받기엔 약간 부족하고.. 이때 휘슬이 울려서 반칙으로 받은 것으로 구두 경고 정도로 넘어감.
5:00 이민성의 백태클로 옐로카드 주면서 우리 선수들 전체에 마지막 경고
6:49 하석주의 백태클. 하지 말라고 2번이나 얘기했음에도 반복된 태클로 레드카드.
다시 보면 아시겠지만 5:00 때의 이민성의 백태클이 하석주의 백태클보다 훨씬 더 위험하게 들어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옐로우 카드로 그친 것은 이미 그것으로 심판이 한국 대표팀 수비들에게 1차 경고를 준 셈이었는데, 득점 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 했던 하 선수의 명백한 판단 착오였죠. 지금 봐도 참 아쉬운 순간입니다.
진짜 애미없는 수비네 저당시 한국축구수준이랑 지금이랑 다를게없네
이게 맞죠. 이민성 백태클할때 분명 심판이 경고를 줬는데 하석주가 또 그것도 심판 정면시야에서 백태클. 어릴땐 심판 욕했지만 충분히 레드나올 상황임.
심지어 그때 언론들도 이번 대회부터 백태클하면 얄짤없다고 조심해야한다고 계속 강조했는데 참... 다시보니 하석주만 퇴장당한게 다행일정도로 거친 태클이 많았네요.
돌대가리 새끼라 그런거임 수비맞고 들어간거지 본인이 잘차서 들어간줄알고 돌빡새끼
이민성은 왜 다이렉트 퇴장을 안받은거지
가장 욕먹어야될 집단은 축협이지.. 97년에 좋은 경기력 보여주면서 본선티켓 따낸이후 98년에 축협 핵심인물들이 바꼈던걸로 알고있는데 98년부터 삐걱대기 시작했음.. 가장 미친짓은 프랑스 출국 하루전날 아무 도움 안되는 중국과의 평가전을 차범근 감독은 반대했음에도 축협이 무리하게 강행해서 황선홍 부상 당하고 선수들 컨디션 개판으로 만들었지
@@footballismright6236 그 3.1절 경기가 다이너스티컵이라고 지금의 동아시안컵 전신인데 그때 패한거 복수한답시고 4.1일날 한일전을 잡은 기억이 나네요.. 아마도 이무렵에 유럽전지훈련을 계획한듯 합니다. 그런 조중연이 네덜란드전 끝나고 기자들앞에서 차범근 감독에 대해 엄청나게 질타하면서 경질 발표했던 영상도 본거 같네요. 이미 축협의 일처리만 봐도 실패하는게 당연한 월드컵이었죠
역시 한국 꼰대색히들은 그래서 안돼
그런 일이 있었군요.....축협 현재 임원들 다 짜르고 손정웅감독이 종신 축협회장 해야 함
차라리 프랑스랑 기후 비숫한 곳으로 가서 훈련해서 평가전 상대를 잡았다면 결과는 어땠을까 ?
@@footballismright6236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차범근 감독 전술에서 공격에 비해 수비전술은 영....한 10년은 뒤쳐진거 같은 전술..
8:43 스스로 월드컵 16강을 자신하던 CF가 끝나고 멕시코전의 좋지않은 낌새에 불안해 하는 차범근 감독의 모습이 실시간으로 이어지는게 인상적임
이분 여기도 계시네 ㅋㅋㅋ
역시 신문선 아저씨가 해설을 잘하네요 1:0앞서있어도 새롭게 시작한다는 느낌으로 임해야한다라고 하는말 정말좋습니다~
90년대 후반에 국대경기 많이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해설위원들, 전문가들 모두가 국대에게 '거친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었죠. 그래야 상대가 주눅들어서 월드컵에서 성적을 낼 수 있다나 뭐라나.. 특히 신문선이 가장 적극적이었는데 발을 높이 들거나 깊이 들어가는 태클을 과감하게 구사해야 한다는 멘트를 수시로 했었죠. 멕시코전 초반부를 보면 한국선수들이 거친 동작과 백태클을 막 난사하는데.. 축구계 선배들에게 잘못된 충고를 들은 영향도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경기땜에 게임 테크모 월드컵 한국기술 슈퍼태클임 ㅋㅋ
근데 쓰면 파울임 ㅋㅋㅋ
브라질만 스킬이3개인 테크모월드컵
ㅋㅋㅋㅋㅋㅋ 존나웃겨 맞음 기술인데 파울 선언됨ㅋㅋ
있으나 마나네
??? 월드컵 하기전에 게임나온거 아닌가?
월드컵 전에 게임 나온걸로 아는데
그리고 개임이 하루이틀만에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쓰레기 스킬 준거 개임이 일본거라서
일본 얘네는 월드컵 조별예선도 못갔는데 스시타카한다고 스루패스에 슈퍼세이브라는 사기 두 개 들고 오잖음
멕시코전 다음 날 조간 헤드라인
하 : 하나넣고
석 : 석 점이나
주 : 주다니
아주 정확한 삼행시 입니다
유치한거죠. 선수 이름 가지고 장난이나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사이먼-f9t 머냐 이 진지충은
와 ㅋㅋㅋㅋ 센스보소
경기 하이라이트와 더불어 당시 뉴스보도 및 중간중간 인터뷰가 가미되니까 훨씬 더 그 때 분위기가 생생하게 전달되네요.
아하!
등번호 6번...지금의 대한민국 레전드 국가대표!!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컨디션도 좋았고, 자신감에 차있었다. 다만 현실을 너무 몰랐던게 98월드컵이었다. 말그대로 우물안 개구리였다..
하석주 퇴장외에도 그만큼 세계축구와의 격차가 컸다. 전반만 해도 엄청나게 밀렸다. 겨우겨우 막아내고있었고 이민성 백태클때부터 이미 심판이 경고를 준 상황.. 고종수, 김병지 이 선수들만 그때 기억으로도 돋보였다. 내생각엔 하석주 퇴장 아니었어도 리드 지키기 힘들었을것..이때의 충격이 해외축구로 나가고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지. 멕시코 블랑코, 네덜란드 베르캄프의 플레이는 놀라웠다.. 지금도 그렇겠지만 당시에는 정말 몇수는 위였다.
예님의말이맞아요
아쉬운건지금도 그차이
그 당시 경기 티비로 봤습니다.하석주 퇴장 안했다면 해볼만 했어요.그 때 대한민국 대표팀 계속 밀어부쳤구요..분위기 좋았습니다..그런데 하석주 1골 넣고 흥분해서 날뛰다가 퇴클 심하게 들어가서 퇴장 당하고 난뒤 수비진에서 급격히 흔들리게 되면서 역습으로 뜷리게 되고 블랑코가 공 끼워놓고 폴짝폴짝 뛰는 개인기 하면서 수비진 멘붕 옵니다.숫적인 열세 아니었다면 아마 무승부는 최소한 했을 겁니다
@@눈큰어피치 기억이 왜곡되셧나봐요 ㅋ 하석주 퇴장전에도 멕시코한테 밀렷엇구요...누가봐도 객관적전력상 멕시코가 한국부다 두 수는 위엿는데요?ㅋㅋ오른쪽측면 이민성이 블랑코에 전혀 대응못햇엇고...최전방 김도훈은 월드컵에서 골 넣을만한 실력이없는 선수엿습니다....우리나라 중앙도 에르난데스를 막을 역량도 솔직히 부족햇엇구요...이 대회때 우리나라 골이 하석주의 월맞고 들어간 이 골과, 마지막경기 벨기에전 유상철의 골 단 두 골이엇죠...김도훈,최용수는 그저 국내용,아시아용일뿐이엇거든요
@@눈큰어피치 나도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생각했었음.
그러던 중에 하석주 선제골은 타오르는 불에 기름을 붓는 꼴이었고
@@자승자강-u3b 이젠 가물가물 하신가봐요 ㅋ 하석주 퇴장전까지 멕시코한테 그렇게밀리지는 않았습니다. 퇴장 당하고 나서부터 급격하게 밀렸어요. 유튜브에 찾아보면 그냥 경기 하이라이트 있으니 찾아보세요 ㅋㅋ 전력상으로는 멕시코가 한수 위죠 ㅋㅋㅋ 근데 요르단은 한국보다 한수위였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구는 모르는거에요 ㅋㅋㅋ 2002년 한국이 4강 전력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는거에요 ㅋㅋㅋㅋㅋ 가물가물 하신가보네 ㅎ
정신 차리고 지금 보니 심판이 많이 봐줬네. 멕시코 너무 무시했지.
ㅇㅈ 만약 비겼다면 저 심판 멕시코인한테 ㄱㅐ 까였다
발목 아작낼려고 작정하고 게임했네 ㄷㄷ
해볼만하다 햇는데 세계랭킹4위 먼데 ㅋㅋㅋ
@@guess4243 저당시 피파랭킹은 거르는게 맞다 대한민국 피파랭킹20위였고 일본이 10위권이였을거다 근데 네덜란드가25위ㅋㅋ
개인적으로 축구 캐스터 중에 송대익 캐스터 목소리가 가장 긴장감있고 절도 있고 가장 좋았는데. 이제는 나이 때문에 안나오시는걸까요
아 추억입니다!! 선취골 넣고도 바로 동점골을 먹힐 줄 알았나요? 이렇게 맥시코전에서 1:3으로 지고 네델란드에게 0:5로 지고 차범근 감독님 도중에 불려오시고 감독님이 없는 상태에서 벨기에와 마지막 경기 치열한 접전 끝에 1:1 동점 으로 끝... 벨기에전 집에서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저때 네델란드 감독이 히딩크 감독님이었죠!!!
네덜란드 저때 세계 탑급이라 어쩔수없다 쳐도 차범근이 직접 멕시코 쉬운 상대라고 단언 했을 정도로 해볼만한 상대였는데.. 저 빽테클 아니었으면 1승1무1패로 16강 해볼만 했음
에이 아님 3:1이 아닌 좀더 적은 골차로 졌을지언정 저때의 멕시코는 한국이 이길 상대가 아니엇음. 실제로 저때 조별리그에서 멕시코는 네덜란드랑 마찬가지로 1승2무로 무패16강진입
@@성후니-q4v 저당시 대충 생각나는사람만해도 베르캄프 쿨루이베르트 오베르마스 다비즈 반데사르 ㄷㄷ 야프 스탐도 생각나는데 그당시 멤버였는지는 모르겠네요.
이번 컨텐츠는 참신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간 과거 스포츠 관련 컨텐츠는 그냥 하이라이트만 저화질로 보여줘서 라떼 느낌이 강했는데 뉴스자료부터 당시 광고영상까지 전부 자료의 퀄리티가 최상이네요 당시로 돌아가서 보는것 같은 생동감이 느껴져요 앞으로도 한국 스포츠 경기들 이런 구성으로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냉정하게 따져서 우리의 기대가 워낙 컷던게 문제지 현실적으로 우리가 16강&1승을 한다는거 자체가 힘든 대회였음. 우리 선수들은 열심히 했지만 사실 상대팀들에 비해 우리의 진짜 실력이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는걸 깨닫게 됐을뿐..94년 대회 우여곡절 끝에 본선에 나갔는데 선전했던데 비해 98은 너무나도 쉽게 본선 진출한 만큼 우리 실력이 엄청 대단한 줄 착각에 빠져 있었던거임. 비단 우리뿐 아니라 아시아 국가들과 유럽&남미권의 세계적 축구 강국과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였음. 그 와중에도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함. 특히 김병지 없었으면 저정도 실점으로 안끝났을거라고 봄. 그나마 김병지의 선방쇼가 있었으니 저정도였지. 다행히 그 후에 우리 축협도 잠시나마 정신차리고 자국대회 버프까지 받아서 2002년 대회때 각성했으니 98대회는 우리에게 큰 아픔과 교훈을 함께 준 대회였음
솔까 98아시아예선도 반대쪽 사우디 이란 카타르 쿠웨이트 이렇게 한조 됬으면 본선 진출도 장담하기 어려웠지 설사 진출 했어도 저런 압도적 결과는 절대로 나올 수 없었다 한국이 유독 중동 원정에 약하기에
그렇지않습니다 황선홍 부상 아니었다면 멕시코 벨기에는 잡았을겁니다
@@웃으며살자-p2n ??
@@동호한-k3p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우리최종예선상대가 일본 유럽에서 넘어온지 얼마안된 우즈벡 카자흐스탄이었는데..일본도 거의 탈락위기까지 갔다가 감독교체 강수둬서 간신히 이란과 플옵으로 월드컵진출함
@@웃으며살자-p2n 당시 멕시코도 우승 후보급 아니였나요? 언론에서 하도 해볼만 하다고 해서 과소평가 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저 대회에서 가장 아쉬운게 황선홍의 결장이었음. 당시 황선홍이 리그에서 8연속골 넣고 있는 등 최상의 폼이었는데 아쉽게 대회 직전 중국과 평가전에서 부상당해 결장...황선홍의 선수생활중 가장 컨디션이 무르익은 때였지.. 94월드컵이나 나이가 많았던 2002월드컵때보다 98때가 가장 폼이 좋았던 때였음. 만일 황선홍의 부상이 없었다면 대타로 나간 최용수와 김도훈 둘중 하나는 월드컵에 가지 못했겠지...98대회는 하석주 퇴장까지 불행이 겹친 아까운 대회였음..
아시아에서만 있다보니 너무 우물안개구리였다는게 밝혀졌던..
저때 네덜란드 베르캄프,클루이베르트,코쿠
감독은 딩크형
어찌이겨ㄷㄷㄷ
구성도 깔끔하고 그냥 하이라이트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경기 전의 분위기, 스포츠 뉴스와 국민들의 영상을 통하여 저 당시 멕시코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수 있어서 시간가는지 모르고 재밌게 봤어요!
그나저나 비켜달래요... (1:47)
난 옛날 광고들도 같이 넣어주는게 너무 좋음. 그때로 돌아가서 티비 보는 느낌이 들면서도 아련하고 향수에 젖게 해줘서 뭔가 기분이 좋아짐ㅋㅋ
이런 구성 좋네요. 진짜 그때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에르난데스 , 블랑코,, 미우라 ,베르캄프 ,클리스만. 그냥 내개인적인 생각에서 잊을수없는 선수들이었다.. 한국에게 아픔을 준선수들이었지..
이거보니 아직도 기어남 초딩때였는데 늦은밤인가 새벽인가 겨우 부모님 설득해 축구봤는데 하석주 골에 기뻐하다가 빽태클... 우리아버지 바로 티비 끄라고 하셨고 나도 잤다.
그때 축구본 사람들은 알고 있겠지만, 당시 98멕시코가 대회 한달전부터 각종 평가전들을 많이 했습니다. 근데 무슨 프랑스 현지 2부리그팀한테도 지는 등 전력 자체가 불안정하다는 평가는 받고 있었죠. 근데 멕시코가 그 이후 본선 직전까지 연습으로 한달간 전력 확 끌어올린 거.. 그걸 비공개로 훈련했으니 전부 다들 속았죠.. 멕시코가 대회 한달 전까지의 그 약체로 착각했던 거임...
한 국가의 대표들이 겨루는 국가 대항전에서 상대가 약체면 뭐 여유라도 부림? 그냥 못한걸가지거 이리 포장을
@@응애나애기뉴비 선수들 말고 그때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했나보지
이경기는 예고편에 불과했지..
바로 다음경기에서 히딩크의 네덜란드한테
0대5로 처참히 쳐발렸지ㅋ
오렌지군단!
@박성민 06년에도 졌습니다.
5골보다 2골 줄였지만
그때는 반더 바르트를 못 잡아서 졌어요
@ChoJJa 네덜란드 기복 심한팀이라 네덜 컨디션이 안좋을때 붙으면 해볼만한데 네덜란드 컨디션 좋은날 잘못걸리면 아주 개박살이 나게 되어있음. 네덜란드 삘받는날에는 2014 스페인 네덜란드 1:5 이런경기도 나옴. 그게 네덜란드 축구임 삘받으면 우승후보고 뭐고 얄짤없음
고종수 탈압박, 중거리슛.. 진짜 아까운 천재..ㅜㅜ
그치만 수비가 안되죠
@@레고하는로빈 수비 잘해야하는 포지션도 아닌데 지금의 축구흐름을 들먹이면안되죠 ㅋㅋ
우리나라에서 창조성있고 패스 중거리슛 진짜 좋았던 선수죠
저대로 발전 잘해줬으면 유럽무대 진출도 가능했었을 그런 재능이었는데 아쉬움
@@boxmaker4125 아시아에서 좀 뛰어난 정도죠..
당시 한국에 플레이 메이커가 없어서 과대포장된 선수..유럽가려면 특출난 무기가 있어야 했는데..
프리킥 빼곤 평범했어요.스피드도 느리고..몸싸움
싫어하고 패스도 킬링패스 넣는 스탈도 아님..
@@ggjs9561 발전을못해서그렇죠뭐
패스재능은 확실했다고봐요. 당시만해도 공격형미드의 로망이던시대라서 지금 이강인처럼 주류에서 비켜난거도 아니고 발전만 햇다면 나름 유럽하위권팀에 진출했을 정도는 되지않앗나 생각합니다. 발전못한 고종수는 뭐 님말대로긴하지만요
이때 8살이였는데 네덜란드전이랑 멕시코전 아빠랑 봤던거 기억남ㅋㅋㅋㅋㅋ 단전에서 나오는 아빠의 쌍욕이랑 멕시카나였나 페리카나 양념치킨이랑ㅋㅋㅋㅋㅋ
하석주의 백태클은 정말 길이길이 남을 이해 안되는 플레이였습니다 거기가 백태클할 자리도 아니고
골키퍼와 1대1상황에서 했으면 이해가 되지만 백태클할 자리가 아니였습니다 그냥 가까이 가주기만
하면 되는 자리에서 왜 백태클을 했는지 정말 대한민국 축구사의 길이 남을 아쉬운 장면임은 분명합니다
골넣고 흥분
하석주 그 태클 뿐만아니라 다른선수들도 백태클 많이 햇엇죠...이게 바로 그당시 축구 분위기엿죠...학원축구도 그렇고 국내리그도 그렇고 시도때도없이 백태클하던 시절이엇고, 그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분위기엿음...그러니깐 피파에서 98월드컵때는 백태클에대해 강하게 처벌한다고 공표햇던거임...조기축구해보면 알겟지만, 지금도 그당시 축구햇던 세대는 백태클 마구 들어옴 ㅋㅋ 즉 한국 대표팀이 멍청햇다는거임...멕시코는 시작부터 한국선수들이 백태클해대니깐, 오히려 유도하려고 작정하고 공만잡으면 등지고, 태클들어오면 연기 들어가고잇는데, 그것도 모르고 평소하던대로 피파공표는 무시하고 백태클 난발하니 뭐가 되겟음...이걸 경기전에 코칭스탭이 선수들에게 강조햇어야됏는데 그게 없엇다는게 패배의 원인...대비적으로 히딩크는 이태리나 포루투갈 선수들이 다혈질인걸 파악하고 그걸 심리적으로 경기에 이용햇엇는데 차범근은 그렇지 못햇다는거가 두 감독의 결정적인 차이임....특히 이태리전보면 전반에 이태리선수들이 팔꿈치를 마구 날렷지만 우리나라선수들은 감정적으로 대응안햇죠...이건 미리 히딩크가 선수들에게 주지햇던거임...선수들 심리를 잘 컨트롤하는것도 감독의 역량인데 차범근은 마음씨좋은 동네 아저씨같은 성품이라 감독으로서는 부족함....히딩크는 선수시절 무명선수에 불과햇지만 감독으로서는 명장이엇고, 반면 차범근은 선수시절 엄청난 스타선수엿지만 감독으로서는 졸장...이게 제가 그동안 차범근감독의 대표팀,케리그 감독시절을 보면서 느낀 평가임..
걍 미친 살인태클임 그것두 양발 미친 ㅋㅋㅋㅋㅋ
흥분을 주체를 못했것죠ㅋㅋ
그 당시에 언론에서는 멕시코가 압박에 약하다, 강하게 나가야 한다, 멕시코 특유의 흥 축구가 나기 전에 기선제압 해야 한다 등 멕시코 잡는 핵심전략으로 떠들었죠
13:27 분석이 날카롭다
90년대 한국축구 특징 그대로 다 나온다. 허둥지둥 다 놓치는 수비, 부정확한 패스, 먼거리 뻥슛 남발...오랜만에 새록새록 생각이 나네 ㅋㅋㅋ
우리나라가 백태클 엄청하긴했네 ㅋㅋㅋㅋㅋ
국제정세를 못따라가서 그럼
마치 지금의 중국축구처럼..
98년도가 최약체 대표없군
저 대회 전까지 다른 나라들도 백태클 다 했어..
백태클 강력 제재하기 시작한 게 저 대회부터임.
오프사이드규칙도 저 대회부터 바뀌었고. 그 전까지는 무조건 상대 최종수비 뒤에서 공 받아야했는데 저 대회부터 동일선상을 허용하기 시작함.
1998 프랑스 월드컵이 축구역사에 의미있는 대회임
멕시코전 워스트는 하석주, 김병지, 이상윤 3명이라고 봅니다. 하석주야 전반에 퇴장당했으니 말이 필요없고.. 김병지는 프로수준의 GK라면 당연히 잡았어야 할 2번째 실점을 멍때리다 내줬죠. 이상윤은 좀 안타까운 경우인데 훈련중 동료의 슈팅을 머리에 맞는 바람에 정신이 혼미해진 상태에서 경기에 나섰죠. 그 결과 멕시코전 이상윤의 퍼포먼스는 심신상실 그 자체였죠. 사이드에서 갑자기 의미도 없는 3연속 저글링을 하더니 크로스를 뻥 차버린다든지..
저 때 저 대회 백테클 특히 제재 강하게 하겠다고 했음에도 한 골.넣고 세상 촌스러운 세레모니한 이후에 제대로 백태클 멋지게 하고 자랑스럽게 명예로운 퇴장을 당하신 우리.석주성님^^ 최곱니다^^ 석주님이 이 경기자체… 이 경기를 지배하셨습니다 얼굴도 플레이도 세레모니도^^ 👍👍👍
하석주 꽃미남
오 제대로 기억하시네요 저 대회때 빽태클에 대해서 빡세고 엄격하게 잡는다고 계속 이야기했던 대회고 우리 대표팀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바뀐 기준을 주의하는 분위기였는데...석주 형님이 한골 넣고 기분 업되어서 냅다 꽂아 버렸죠 ㅎㅎ;
하석주가 하석주 했네요!ㅋㅋ
하석주, 이민성 백태클은 지금 봐도 미쳤다 ㅋㅋㅋ
포르투갈,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애들은 맨날 하는거임 ㅋㅋㅋ
백태클 유럽 애들 가위차기 하듯 해도 경고 먹어도 존나 머라함 ㅋㅋㅋ퇴장이라하면 엄청 싸울듯이 덤벼들고 ㅡㅡ
저때부터 강화된 룰이라서 시범케이스로 경고 먹고 퇴장당하고 했지. 이전에는 아예 걷어차고 레슬링 기술 걸어도 왠만하면 경고로 끝났음...
@@qwert1274-c5q 저 때 월드컵 전에 백태클하면 시범케이스로 조진다고 계속 말했음. 뉴스에도 맨날 나와서 이미 다 알고있었는데 그걸 알고도 저렇게 백태클 들어간거면 심판이 많이 봐준거임
이미 이민성때 경고로 한번 봐줬는데 몇분지나지도 않아서 또 하는데 퇴장이지. 논란 일으킬거도 없는 퇴장임. 심지어 우리나라선수도 아쉬워만하지 항의도 못할만큼 빼박
크 저때 언론 설레발들 대단했지 멕시코를 제물로 삼아 16강 진출 발판을 삼아야한다는둥..본선 1승도 못해본 나라가
월드컵 본선 단골에다 2라운드는 기본으로 올라가는 강팀인데
퇴장만 안당했으면 비기기 이상도 가능은 했음~마지막 벨기에도 강호였는데 끝끝내 이악물고 뛰어서 마지막에 동점골 넣고 비겼지~그때 전술은 02년 히딩크때 비하자면 한참 떨어졌지만 선수들 수준이 최하수준으로 떨어졌던것은 아님
난 그래도 한국의 그런 밑도 끝도 없는 패기가 좋음. 그런 용기가 있었기에 지금의 한국이 있는거지 ㅎㅎ
한국이하면 패기, 중국 일본 베트남이하면 주제도 모르는 설레발
@@hyunjunjung8308 그럴수도 있죠. 그런데 몇년전 선수들의 인터뷰가 있었는데 선수들이 그러더군요. 퇴장을 안당했어도 어차피 졌다고. 뛰면서 수준차 엄청 느꼈다고...당시 선수들이 직접한 인터뷰 입니다.
@@guard244 하석주 있어도 우리가 초반에 확실히 밀리는 성향이 보였고, 첫 선재골은
실력으로 집어 넣었다기 보다는
운 좋게 넣었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프리킥 위치도 하석주 존이였습니다.
98년 월드컵 개최 직전 심판들에게 주어진 키워드는 백태클이었음. 그래서 백태클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했었고... (이는 당시 언론을 통해서도 알려진 내용...) 2002년 심판들 키워드는 헐리웃 액션이었고...
단군이레 용서받을수없는 단한명의 운동선수 하석주
안봐도 홍명보 선임에 찬성함 하석주 ㅋㅋㅋ
피파랭킹 4위 멕시코를 1승제물삼아 16강 간다고 설레발치다가 예선 광탈한지 정확히 16년만에 알제리를 1승제물삼아 16강 간다고 설레발치다가 또 예선광탈...
그 두 대회에 다 있었던 홍명보..
뚜껑을 열어보니 우리가 상대팀이 보기에 만만한 팀이었음 ..
알제리전 이후 4년만에 스웨덴 1승제물로 16강 설레발치다 스파이 1명에 의해 개박살나며 광탈
하지만 이땐 물귀신 작전으로 독일이랑 같이 떨어졌지
@@memory-j4w 다들 도대체 무슨 근거로 역대 준우승팀 스웨덴을 1승 제물(?) 이딴 소리를 했는지 모르겠어요
조별리그는 예선이 아니라 본선입니다 그게 예선이면 아시아 최종예선이라는 말에서 최종을 빼야겠죠
6:02 전개 아름답다..
와 편집자 진짜 칭찬해...cf까지 넣다니.. 추억돋네 ㄷㄷ
생각지도 않은 골이 들어가다 보니 흥분한거지....
98년 월드컵은 아시아 예선에서 나름 잘했음... 2002년 월드컵전에는 최고의 성적은 94년 미국 월드컵이지... 도하의 기적으로 겨우 갔는데도 불구하고 스페인하고 2:2 볼리비아 0:0 독일 2:3 역대 최고 성적.....
나름 잘한게 아니라
일본한테만 1패하고
최용수가 폭격하면서
압도적으로 진출함
05:01 이때부터 백태클 조짐이
다시보니 심판은 우리편이었네~
멕시코도 제3세계의 개도국이기도 그때당시 해서
아니다. 너무 크다 퇴장이 옐로카드였다면
이민성 원래 바로 퇴장인데, 봐준듯
98대회 빽테클 강력제재 하는건데 이민성 한테 퇴장 안주고 경고를 준게 팀자체에게 한번 봐준거 오스트리아 주심 한국편이었음
애들이 참 빽태클 계속하네 사전 교육 받았을텐데
한국언론:해볼만 하다
다른 팀이 보는 한국: 3승점 자판기
근대 이건 지금도 이럴듯
지금도그러는데몰 맨날시발 아시아팀이랑만 평가전하니 늘것냐?
@@속사포랩퍼-n4h ㅋㅋㅋㅋ 응 카타르 월드컵 16강임
@@내마음속에어서오세요 2020년 당시에도 자판기는 아니었던...
30년이 다 되어가도 지금 40대 50대에게 잊을 수 없는 이름
에르난데스 블랑코...
특히 토끼처럼 발사이 공잡고 뛰어넘는
블랑코 ..엄청 치욕스러웠던 경기
저땐 진짜 16강이 우리나라 축구수준에서는 우승과도 같은 벽이었음... 석주행님 25년지났으니 이제 훌훌 털어버리세요...
1승이였죠 1승 16강은 너무 멀고
털긴 뭘 털어? 명백한 지 잘못인데.
대회 전 1승 상대라고 만만히 봤던 멕시코가 막상 붙어보니 예상보다 훨씬 더 전력이 강했고....우리 팀은 대회 직전에 중국과의 (안해도 되었을) 평가 전에서 황선홍을 잃으면서 플랜B를 가동할 수 밖에 없었기에...이 경기에서 하석주 선수가 퇴장을 당하지 않고 11대 11로 붙었어도...우리가 이기기 쉽지 않았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아마, 한 골차로 지거나 잘해야 비겼을 정도의 경기력 차이가 났지요.
하석주 선수가 퇴장을 당하는 바람에 스코어가 3대1까지 벌어졌고, 패배의 모든 책임을 혼자 다 뒤집어 쓰긴 했지만.....사실은, 당시 대표팀의 경기력은 세계적인 수준과는 너무 동떨어져 있었고, 축구협회는 제대로 된 정보 수집력과 분석력, 그리고,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세한 지원이 부족한 우물 안 개구리 수준이었고, 시청률 올리기에 급급한 방송사들을 비롯한 언론들은 과도한 설레발로 국민들의 기대치에 괜한 헛바람만 들여놨기에 이 경기의 결과가 더 아프게 다가왔던 것 같네요.
그런데, 왜 23년이나 지나도 여전히 달라지지 않았을까요..ㅎ
여전히 국민들상대로 그냥 국뽕만끌어올림 매월드컵마다 ㅋㅋ 우리나라 지금 선수진만봐도 손흥민.황희찬.김민재 정도빼곤 그냥 국내 우물인데 ㅋㅋㅋ 그냥 현실을받아드리고 1승목표로 하는게 더좋을텐데 그놈에 2002ㅋㅋㅋ
94월드컵때 선전을 햇는데, 그때보다 98때는 아시아최종예선을 더 좋은 성적으로 치뤗기 때문에 94때보다 전력이 더 강햇다고 햇던 당시 분위기가 생각나네요...당시 학창시절을보냇엇는데, 94때 선전이후 당시 학생들 사이에 축구가 굉장히 붐이엇는데 언론도 전문가들도 98전력이 더 좋다고 방송에서 주구장창 떠드니 그게 진짜인줄 알고 98때 기대가 상당햇엇죠..그런 와중에 멕시코전 패배와 이어진 네덜란드전 대패로 완전 실망햇엇는데 그 덕분이엇는지....98때 감독이엇던 차범근은 한국축구에서 최고의 선수엿던 감독이엇기때문에 차범근을 감독으로 햇음에도 월드컵을 완전 망쳣기에, 2002 자국월드컵에서는 반드시 외국인감독을 선임해야된다는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됏엇죠...즉 98의 폭망이 2002의 히딩크선임으로 이어졋다고 봅니다...히딩큰 한국축구사에 최초 외국인감독이엇으니깐요...이게 얼마나 파격적이엇냐면, 히딩크 선임이후 성적이 좋지 않자, 당시 축구전문가,언론,여론 할것없이 온 국민이 득달같이 까댓엇거든요 ㅋㅋ그만큼 한국축구대표팀에 외국인감독이라는건 그 당시만해도 매우 경계가 심햇다는건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몽준은 히딩크로 끝까지 밀고갓고 그게 성공을 거둔거...
@@꿍낑꿍낑 목표는 높게 잡는거지 2002 아니라도 그 이후 2014 빼고 최소 1승은 했음
@@자승자강-u3b 최초의 외국인 감독은 아님. 차범근 전임 감독도 외국인이었음
@@wolfjangsan 비쇼베츠나 크라머 말하는거라면 둘 다 올대 감독이었죠
하기사 당시는 국대나 올대에서 큰 차이가 없었으니..
세계축구와의 격차도 어마어마했었고 상대팀의 정보는 더더욱 전무했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상대팀이 남미팀이라면 언론과 축협에서는 남미팀은 다혈질이기때문에 상대의 기를 눌러야하며 기를 살려주면 우리가 불리해진다는 주먹구구식의 전술을 항상 애기하곤 했습니다 저는 여전히 세계축구와 동떨어진 행정을 하고있는 축협의 교체가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더
그냥 지금은 우리나라 실력이 딸리는거임.
적폐들은 2017년에 죄다쳐내서 지금 축협은 생각보단 양호함
그리고 까놓고 현대가 지원 없으면 축협 망함
신문선이 진짜 해설이 노련했다.
퇴장 당할 줄 미리 알고 있는듯 했다.
한국선수들 고생하셨습니다.
월드컵에서 골넣는게...정말 하늘에 별따기 시절이고, 한골 넣고 너무 기분업(흥분) 되어서...어이없이 백태클인데 너무 깊게 들어감;;; 경험하지 못했던 흥분이 경기 망침
김학범 해설이 맞습니다. 이민성과 김태영의 맨투맨이 정말 문제 있었습니다. 특히 에르난데스 너무 놔준 김태영.
특히 이민성은 아시아용
김학범 감독님도 해설을 하신적이 있으시군요
몰랐어요 저는요
놔준게 아니라 놓친거죠 ㅋㅋ
그런 김태영을 사람 이상의 벽을 만든 히딩크 당신은 대체...
94월드컵때 너무 아쉽게 탈락했었고, 4년이라는 시간이 너무나도 길었다.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98월드컵... 아마 2002월드컵보다 더 기대하지 않았나 싶은데 멕시코전 3대1 패배는 정말 실망스러웠지... 당시 축알못도 한번쯤은 들어본 베르캄프의 네덜란드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멕시코전 패배는 곧 예선탈락을 의미하는 결과였음...
저도 4년을 기다렸는데 너무 허무하게 무너졌었습니다.
오베르마스도 공포의대상
이해가안되는게 그당시우리가 20위 네덜란드24위 였음..
@@rabbitman7861 하석주 패배의 원흉이라고 욕 많이 먹었지
반면 우리 한국은 아시아예선 개깡패였고 98평가전도 유로 준우승팀 체코와 2-2로 비기는 등 경기력이 괜찮았었죠. 그래서 전력이 불안정해 보이는 멕시코는 우리가 한번 잡을 만한 1승 제물이라고 봤던 거.. 그 당시에는 불합리한 예상은 아니었습니다만 뭐 멕시코의 개인기와 저력이 본선에서는 저 정도일 줄은 몰랐던 거죠..
고종수 축구센스 지리네요. 하석주님은 한국축구에서 가장 짧은 시간 냉온탕을 다녀온 선수로 기억되었던 경기 ㅎㅎ
거스 히딩크 감독도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많이 기용했던 인물이었죠. 그리고 적지 않은 활약도 있었구요.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최종 엔트리에는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6:16 하석주 골
9:44 펠라에스 골
11:22 에르난데스 골
12:12 에르난데스 멀티골
1:40 흥궈신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망했기에 우리가 2002년에 4강간거임
이러다 월컵 망하게 생겼거든.
현대와 축협은 물러설 곳이 없었음
솔직히 2002년 월드컵 매수월드컵아님?ㅋ
@@롱충이-t5b 이 경기 심판급으로 심판이 도와줌
멕시코가 94월드컵 이후 단 한번도 16강 아래로 떨어져본적이 없을줄 누가 알았을련지..월드컵본선은 기본옵션에 16강까지는 그래도 올라오는 멕시코인데..자국리그도 북중미에서 가장 탄탄하기로 소문났고..우리가 상대를 제대로 파악 못한죄이죠..과거 월드컵도 2번이나 치룬 나라였는데요..
86부터 16강 기본으로 가는거 아니였음?
@@최형배-k9f 맞음 86부터임
황선홍, 최용수도 못 나오고, 하석주 퇴장당한 가운데 피파랭킹 4위팀을 맞서야했기에 객관적으로 3:1 패배는 아쉽긴 했지만 그다지 놀랄 일이 아니었음..
고종수 움직임 진짜 훌륭하네
황선홍이 낙마하면서 최종명단 자리만 차지했는데 상비군에 있던 안정환을 합류시켰어야하고 최용수에게 전적으로 기회를 줬어야함 아님 교체를 했어야하는데 아예 기용안한게 의문. 차범근은 현실을 처절하고 냉정하게 인정하고 수비적인 전술을 의무적으로 들고 갔어야하는데 체력도 약한 대표팀에 체력을 요하는 쓰리백 시스템에서 중앙싸움에서 가능성없는 3-6-1 선택과 김도근 노정윤에게 허리를 맡겼다는게 이해 안가는 전술.
확실히 선수로 성공했던 사람이 ,. 감독으로 성공하긴 힘든듯 ,...
이민성 하석주 태클난사를 보면 백태클 엄벌이라는 대회 규정조차 조사 안하고 뛰는거 같음.
감독으로서의 능력은 확실히 떨어짐. 해설자가 최고임
윙을 네명 놓고 미드 훤하게 두명 배치.... 무슨 의도로 배치한건지 물어보고 싶음
다들감독이네
06:02 07:39 와.. 고종수 재능;
천재에게 성실함이 빠지면 반드시 실패한다는 교과서 같은 존재
그 놈의 리니지...
하석주가 퇴장 당하지 않았다고 해도
내가 봤을땐 이기긴 힘들었다고 본다
최소 비겼거나 똑같이 졌을듯..
하석주 이전에 이민성의 백태클때 주심이 옐로우카드 주면서 1차 경고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하석주가 선제골 넣고 너무 흥분했지
축구에서 한명차이가 얼마나 큰데 무슨 ㅋ
하석주퇴장없으면 비기긴했을듯
멕시코가 강팀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같은조 벨기에나 네덜란드보다는 상대하기 쉬운것은 사실입니다...이문제의 시발점은 중국평가전에서 황선홍이 부상되면서 최전방공격수부재가 따라오고 그럼으로 최용수기용도 어렵다고 판단해서 결국 내세운것이 김도훈인데 그게 안되고 거기에 하석주퇴장이 뼈아폈음...2018월드컵 멕시코전도 기성용파울을 심판이 모른채헤서 실점기미를 제공한거고요....유럽이나 남미국가를 상대하는것보다는 그래도 멕시코가 한국에게는 나은상대입니다... 멕시코를 상대로는 연령별대표팀은 한번도 진적도 없고 성인대표팀도 여러번 이겨본나라입니다...단지 월드컵때 한국에게 불운이 따라온다는것이 안타까움....
@@redsun4783 네덜란드야 저당시에 워낙 베르캄프 오베르마스등 엄청난선수있으니 힘든건맞는데 벨기에는 지금이야 황금세대지.. 저당시에는 지금으로 따지면 그리강팀도아니였음.. 지금으로 따지면 그리스 정도 ? 그냥 유럽의붉은악마라고 불리었고 차라리 대진이 벨기에가 1차전이였음 더편했을지도.
@@횬리오넬 그당시 분위기를 말해주죠..벨기에가 비록 나이가 많이 먹은선수들이 있다한들 그래도 벨기에를 가볍게 볼수없는상대입니다...90월드컵 벨기에전을 보면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참패당한것도 있고 벨기에는 유럽예선에서 그 막강한 네덜란드와 홈앤드어웨이다 비긴팀입니다..'그당시 벨기에가 지금의 그리스?
86월드컵4강 90 94월드컵 16강진출 2002월드컵 16강진출...벨기에가 마지막에 한국이 기를 쓰고 덤벼드는바람에 비겨서당시 분위기를 말해주죠..벨기에가 비록 나이가 많이 먹은선수들이 있다한들 그래도 벨기에를 가볍게 볼수없는상대입니다...90월드컵 벨기에전을 보면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참패당한것도 있고 벨기에는 유럽예선에서 그 막강한 네덜란드와 홈앤드어웨이다 비긴팀입니다..'그당시 벨기에가 지금의 그리스?
86월드컵4강 90 94월드컵 16강진출 2002월드컵 16강진출...벨기에가 마지막에 한국이 기를 쓰고 덤벼드는바람에 비겨서 98월드컵 16강진출 실패했지 벨기에는 월드컵에 나온이상 거의 16강진출을 다하는팀인데 어디 그리스와 같아요?
그리고 멕시코는 96애틀란타올림픽에서 한국이 멕시코와 상대를 했지만 밀리지도않고 골결정력이 없어서 그렇지 그렇지 않았다면 이겼을것이라 봅니다...당시 한국은 유럽공포증이 있는데 멕시코는 신장이 한국와 비슷하다는면에서 네덜란드와 벨기에는 상대하는것보다는 낫습니다....
솔직히 한국은 눈이 너무 높아졌음.
02년도의 환상속에서 허우적거린다고 해야하나.
현실은 본선 32강 조별리그에서 1승 정도 할 전력.
2010년은 그래도 16강까지 갔음 ㅋㅋ
저때 16강 기대치가 너무나도 높았죠.
사실 조별 구성으로 봐서는 16강은 희박했었죠.
또한 저때 멕시코는 만만한 전력이 아니었죠.
그해 여름 PD수첩(차범근 감독 경질에 관한 취재)에서 당시 울산감독하셨던 고재욱 감독께서 인터뷰~
에르난데스때문에 저때의 멕시코는 네덜란드급 강팀이었죠
ㅇㅇ 심지어 네덜란드 멕시코 무승부
그와중에 고종수 20살인데도 노련하게 잘한다.. ㅠ
이동국도 그랬고 그해 고교졸업한 아기였죠.애띤 모습에 눈물이 핑..세계적 선수들이 사방에서 왔다갔다하니 얼어서 플레이를 못하겠더라는 회고도 찡했음..어린 선수들,고맙게 분투해주고 너무 잘해줬음ㅠㅠ
황선홍 부상 하석주 퇴장 서정원 수두발병 이상윤 경기전 기절 온갖악재가 다겹쳤던 불운했던 경기
경기 시작에 아직 선수들이 긴장이 풀리지 않아서 조금 밀린 거 같았는데, 그 중에서도 고종수하고 하석주라인이 먹히고는 있어서 그나마 나았는데 하필 하석주는 정말 중요한 핵심멤버였는데 골 넣어버리고 바로 퇴장당하는 바람에 그래도 퇴장 안 당했으면 호각으로 싸웠다고 생각하고 싶다
그립다 저때 내나이가 초딩이었던거같은데 세월이...😢
저때 황선홍이 없었던게 너무 아쉬웠다. 황선홍이 90년, 94년, 2002년에도 국대였지만 98년이 가장 기량이 만개했을때인데...90년엔 어려서 주전감도 아니어서 별 활약이 없었고 94년엔 골찬스는 많았지만 슛이 너무 떠서 독일전 한골만 넣었고 2002때는 나이가 많아 활동량이 적어 폴란드전 한골을 제외하고는 골찬스를 많이 잡지 못했는데 98년은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폼이 좋았었음. 당시 K리그에서 8경기 연속골을 넣을 정도였으니... 8경기 연속골이면 거의 전무후무한 일 아닌가...그런데 월드컵 직전 하필 중국하고 평가전을 잡는 바람에...당시 평가전에 도움도 안되는 중국과 평가전 잡은 축협의 인간이 누군지...
@남해바다 그래도 김도훈, 최용수를 비교하는건...황선홍은 2002 폴란드전도 그렇고 94 미국 대회 독일전에서도 골을 넣었으니 웬만큼은 한 것임. 황선홍은 가장 컨디션이 좋은때가 98년인데 이때 결장했으니 정말 아까운 것임. 최용수는 1998 벨기에전과 2002 미국전에서 그 좋은 찬스에서 삽질한걸 보면 월드컵에서 골넣을 선수는 못됨. 김도훈도 2002때 대표팀에 뽑히지 못한걸 보면 역시 그렇고...
@남해바다 기록으로도 황선홍이 50골로 역대 A매치 2위인데(위에 차범근 밖에 없음)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하시는지? 참고로 김도훈 ,최용수는 30,27골로 차이 상당히 많이 남
8경기 연속골은 이천수도 해봤고, 황선홍은 2000년엔가 일본 리그에서 득점왕했을 때가 최전성기지
@@이기자-q6h 선수의 전성기가 2000년 한 해만 찾아오는게 아님. 황선홍 전성기는 97년쯤부터 3~4년간 지속된 것임. 그 사이에 98월드컵이 열린 것이고... 그러니 98월드컵에 결장한게 아쉽다는 것이지..
저때가 한국이 중국한테 조공축구하던때라 한국이 큰경기 나가기전에 꼭 중국이랑 한겜하고 나갔음 98월드컵 얼마 안남기고 중국이랑 평가전했다가 황선홍 다리 아작나서 월드컵 아웃된거로 기억함 그후로 중국이랑 평가전 안하는 분위기로 바뀜
6:17 운이 좋았지... 수비수 맞고 굴절된 공이었으니 멕시코 골키퍼가 어쩔수 없는 행운의 골... 하지만 저렇게 흥분한 상태에서 백태클로 퇴장..... 저 일로 평생 욕쳐먹는 하석주....
욕처먹을만함
지금보니 이민성도 퇴장감ㅋㅋㅋ
항상 느끼는건데 우리팀이 10명이 싸우면 참 힘든경기를 하는데 상대팀이 10명이 싸우면 왜 우리는 쉬운경기를 하지 못하는지...
실력차이
못한다는걸 이렇게 길게 표현하나
@@Dasoni0813 벨기에전 10명 상대로 0:1패배 전 이게 젤 충격 존나못했음 진짜
@@footballismright6236 체격 체력 기본기 축구 지능 다 떨어짐.
사실 2002년때 포루투갈도 2명퇴장당하고 한골밖에 안먹힌거면 엄청잘한거지 심지어 막판에 골대맞춘게 들어갔으면 무승부였을텐데
10:30 멘트 개 화끈하네 ㅋ
7:09 옆에 차범근 감독님 보이시고
저때 이후로 20년 동안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고 함 몇 년전 한 방송에서 만나고
밝힘
멕시코가 세계4위였다는데 무슨 ㅋㅋㅋ 쉬운상대여
ㅇㅈ ㅋㅋㅋㅋ
하지만 월드컵 끝난 이후 13위로 폭락..
하지만 지금은 6위
기량차이로 봐도 쉬운 상대는 아닌데
뭐가 쉬운 상대 ? 옘벵 ~
당시 피파랭킹은 공정성에 문제가 많았음 네덜란드가 우리보다 밑이었음
@@kmirage2 지금도 무슨 기준인지 모를때 많아요
말도 안되게 일본이 우리보다 위고
이란은 뭐 말할것도 없고
네덜란드 월드컵 직전 피파랭킹 7위입니다... 한국 보다 낮았다뇨
10:33 해설자 깊은 빡침
와 고종수 군계일학이다 진짜
이때만 해도 월드컵 1승이 목표였던 팀이 바로 담월드컵에서 4강갈줄은 눈만드럽게 높아졌어
경기는 고구마지만,,
이번 편 편집한 담당자는 칭찬 받을만 하다.
구성이 아주 알차네. 굿
당시 그 강호 멕시코 개무시했음. 월드컵 첫승 상대다 어쩌구 설레발 털면서 ㅋㅋ 걍 다른 나라 분석 이딴게 없었던거지. 예선 성적이 너무 좋아서 세계의 벽따윈 잊음. 아시아라는 우물안 개구리.
ㅇㅈ 솔직히 잘했지만 수준이 달랐음
해설도 솔직히 에바임 잘못한건데 좀..애국심으로...너무...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당시 그나마 상대할수있는팀으로 멕시코를 꼽앗을정도였지 멕시코를 무시한적은 없습니다...그럼 네덜란드나 벨기에를 1승제물상대로 꼽을수는 없었음...그당시 한국이 유럽축구에 대한 공포는 대단해서 신체능력에서 상대할수있는팀이 멕시코였을뿐이지 멕시코를 무시한적 없었음...
멕시코 당시 피파4위인데 그만큼 국제대회 경험많은데 잘하지만 주전들 전력이 떨어진상태고 독일 이태리 네덜랜드 아르헨 브라질 영국 프랑스같은 나라에 비하면 할만하다는거였지ㅋ
@@redsun4783 아뇨 그런 수준이 아니라 무조건 이길수 있다. 1승 제물이다 이런식르로 갔어요. 차범근 감독이 왜 경질됐는지 아시죠. 당대 최강 네덜란드를 상대로 비기기 작전을 했다고 해서 초유의 월드컵 도중 경질을 당했습니다. 무지했어요 세계 축구에 대해. 그리고 저때 당시 벨기에는 지금처럼 강호가 아니였죠. 98월드컵 조별예선 탈락
@@최태-b4j ㄴㄴ 무조건 이기는 상대다, 제뭉이다 이정도 수준이였어요. 다른 나라 감독 인터뷰 넣으며 국민들 머리에 아 멕시코 정도는 우리가 이길수 있는 상대구나 하고 각인을 시킬정도로 언론플레이를 했어요.
멕시코 상대로 1승 쉽게 한다는것도 웃겼지만 네덜란드 상대로 해볼만 하다 헛소리 털때도 웃기긴했음
10:33 저짓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위험지역아닌곳에서까래ㅋㅋㅋ
ㅈ
저짓을자주하는데ㅋㅋㅋㅋㅋㅋ존나웃기네
전설의 하석주빽태클사건
22년이 지난 지금도 저 영상만 보면 울화가 치민다..
저때 6학년인 내가봐도 골넣고 들떠 흥분해서 빽테클 박은게 느껴짐
참 소인배네.25년도 지난일을..더군다나 자기인생하고 상관도없는것을
백태클에 대한 규정이 변경되었는데 그런부분 숙지등이 미숙했고... 하석주의 노장으로서 판단력이 골로 인해 상실되었던
1998년 조별예선 E조 우리나라
1차전 멕시코에 3대1 패
2차전 네덜란드에 5대0 패
3차전 벨기에 1대1 무
저시기 선수들이 몸이 돌처럼 굳어가지고 유연하지못했슴
저 날 이상윤 경기 시작 전에 동료 선수 슈팅에 얼굴 맞고 잠깐 기절해서 제 정신이 아니었는데 본인이 얼마나 중요한지 책임감을 느껴서 코칭 스텝한테 괜찮다 하고 출전 강행했는데 별 도움이 안되어서 훗날 그냥 빠질걸 후회했다죠...
자신이 팽이 신인줄 알았다죠!
이때 백태클로 선수들이 많이 다쳐서 백태클시 퇴장까지 시킬거라고 했었는데 하석주가 골넣고흥분해서 백태클로 퇴장 다른나라도 백태클은 자제했었음
2002-2018기준이면 경고 정도 아닐까요? 저보다 더한것도 경고 주는거 많이 봤는데
@@lionelmessi6602 심판 판정도 시대 흐름따라 강도가 변하기 마련인데 저땐 월드컵 전부터 백태클 퇴장 주의하란 말 많았기 때문에 시범 케이스로 강력단속에 잘못 걸린것이죠. 선수들이 경각심이 부족했던거.
월드컵에서 저정도면 퇴장이 당연하지
@@lionelmessi6602 할 이유도 없는 백태클이라 웬만하면 퇴장나올듯. 수비하다가 나오는 태클도 아니어서
진짜 지금도 하석주가 왜 저랬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그렇게 급박한 상황도 아니고 구태여 빽태클을 저렇게까지 심하게 왜 했을까? 이해할수가 없다. 솔직히 존나 원망스러웠고 지금도 어처구니가 없다ㅉㅉ
저때 운동부들 훈련할때보면 악으로 깡으로 기선제압 하라고 그렇게 배움
저당시 학생 스포츠 하다 영구 장애 생기거나 부상으로 그만둔 사람들 많음 진짜 미개한 시대였고 세계화에 맞추지 못하고 첨부터 기선제압 강하게 나가면 된다고 알고 시합에 임함
하석주의 퇴장이 마르세유의 비극을 불러일으키는 신호탄이 될 줄은 누가 알았을까?
8:09 자비없는 송재익 ㅋㅋ
최근 송재익씨가 고백했었죠. 신문선씨와 방송하는게 그닥 맞지 않았다고...
(수정) 분명히 근황 올림픽인가에서 송재익씨가 신문선씨에 대해서 말하는 내용 있었는데, 나도 다시 볼려고 검색해도 안나옴. 어떻게 된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당시 언론에서 멕시코는 전력이 들쑥날쑥한다고, 도깨비팀이라고 했었음...당연히 1승깔고 간다고...ㅠㅠ 현실은 지금까지 조별예선 여포임...ㅎ
@Chang Go 사실 16강도 대단한건데 북중미가 아시아랑 같이 농어촌이라해도 조별리그 뚫은거라
근데 16강은 잘가는데 8강을 못감
멕시코가 8강 갈수있는 호기가 바로 다음 월드컵인 02년..우리나라가 포르투갈을 집으로 돌려보낸덕에 상대적으로 해볼만하다 여긴 지역라이벌 미국이랑 붙었는데 그걸 또 져갖고 탈락~8강에서 독일이 미국 상대로 겨우 1골 때려박고 버티기 갔던걸 보면 멕시코 입장에선 독일하고도 해볼만했고 준결승 상대는 다름아닌 한국이라는 결과에 두고두고 입맛을 다시는 대회였음..
@Nal_rA 네,동감입니다..경기에 만약이란 없죠..바꿔말하면 미국이 포르투갈도 이겼고 독일 상대로도 그렇게 버틴걸보면 그만큼 미국이 강했던것도 있겠지요..히딩크도 나중에 가장 힘들었던 경기가 미국전이라했으니..그리고 강한팀이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팀이 강한것이며 운도 실력이라 본다면 독일과 브라질의 대진이 환상이긴했죠..
@@보라빛너구리-l2m 진짜 그랬겠네요.미국도 8강 독일만 넘었으면 4강상대가 한국,결승 브라질도 비교적 붙어볼만했죠.조별 폴투갈 3-2로 잡던 날처럼 삘 받으면 우승했을지도ㅋㅋ전 미국팀 좋아해서 그런 if도 해봤음^^
미국의 매력이 누구랑 붙어도 안 쫄고 플레이한다는 것.(니네가 축구강호야?우린 유일 초강대국,세계1등시민이야 뭐 그런 선민의식이 은연중 멘탈에도 영향주지않을까 싶다는.) 09 컨페드때 직전 유로 먹은 황금기 스페인도 잡아봤고.
아,그때 멕시코 보르헤티의 360도?회전헤딩골 떠오르네요 진기명기였던^^
7:40 고종수 왼발 중거리 슈팅
만약 이게 들어가서 2:0 스코어가 되었다면 경기결과가 어떻게 됬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국의 월드컵 본선 경기 중에서 기성용 알제리전 미사일 슈팅과 함께 가장 아쉬운 장면이다.
캄포스 ㅠ
한국이 이겨야돼 한국 화이팅
유일하게 아시아예선을 씹어 먹고 월드컵 진출한 시기였습니다. 그만큼 기대감이 컷지만 여러가지 악재도 있었고 세계 무대와의 격차가 있었죠.
그것도 조를 잘만나서 그런거임 사우디 이란같은 강팀들은 죄다 다른조로 가서
해축보던 시절이 아닌지라 국민들 축구보는 눈도
한참 낮았죠..
@@azpi6396 뭔 본척 그만이라는건지 강팀 약팀도 상대적인 개념 아닌가
사우디 이란같은 팀 당시에도 한국팀이 간단히 씹어먹을 수준은 분명히 아니였는데?
다들 한국한테 걸기적거릴만한 팀들 죄다 상대조로 가니 그런 예선결과가 나온거고
거기에 혹해서 미쳐날뛴 언론과 국민들도 무지했고
@@azpi6396 그리고 한국 유럽 해외파 전무했던 그시절에 알리 디에이 포함해서 수많은 이란선수들이 유럽 리그에서 뛰고있던 이란이 마냥 약팀? 뭔소리야 도대체
@@최형배-k9f 니엄마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