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시절 조훈현구단의 실력은 실질적 세계일인자고 국내기사와의 차이는 정선도 힘든 수준차였는데(나이 많은 분들은 기억하실거지만 조훈현대 나머지 국내정상프로기사끼리 치수고치기 대국이 있었습니다.치욕이라 여길수도 있지만 실력차가 워낙나서) 그런 조훈현을 상대로 승리를 중간중간 챙길려면 얼마나 서봉수기사가 처절한 바둑을 두었겠습니까? 흉내바둑부터 안해본게 없었죠! 그래서 서봉수의 바둑이 깔끔함과는 거리가먼 지저분하고 처절한 바둑이죠! ㅎㅎ 불새출의 천재기사와 그천재에게 이길려는 평범한 범인의 혈투였죠!
어우 속기 바둑인데다가 두 분 호흡도 굉장히 빠르시고, 요즘 기사 분들하고 감각도 많이 다른 느낌이라 색다른 맛이 있네요 ㅋㅋㅋㅋ 끊임없이 전투도 계속돼서 이거 뭐 처음부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ㅋㅋㅋㅋㅋ 중간중간 담배 피우면서 바둑 두는 그 옛날의 맛, 우리나라 바둑 최고봉이셨던 분들이 20대 시절의 모습으로 좌우로 몸 흔들거리면서 바둑 두는 모습도 볼 수 있고 너무 좋네요
무릇 생명이 있는것들은 기운이 고르며 본체도 같거늘 어찌하여 어질지 못하는가? 그것은 자기를 내세우기때문이다. 이몸뚱이 때문에 사사로이 경계를 지어놓으니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걷잡을수 없이 일어나 가만히 있질 못하는것이다. 대인은 참된 마음을 갖고있어 마음으로 하늘의 법칙을 보니 처음부터 인색과 교만으로 자신을 갉아먹는 일이 없다. 그러므로 뜻을장수로 삼고 기를 졸개로 삼으라. 하늘의 뜻을 받든다면 누가 나를 업신여기리오. 싸우고 치달아 사사로움을 이기고 욕망을 억누르니 옛날의 원수와 도적들도 이제는 신하나 종복이된다. 사욕을 이기지 못했을때는 집안을 궁색하게 하고 고부가 다투는듯하니 어찌 그런것들을 취할것인가.
담배피던 손으로 바둑돌 만지면 위생상으로도 안좋고 돌에서 냄새날텐데.. 그리고 담배재가 들어갈 수도 있어서 다음 사람이 저 바둑돌을 사용할때에 상당히 불쾌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바둑이 예의있는 종목으로 알고있는데요, 자기가 바둑돌 더렵혔기때문에 바둑끝난 후 바둑돌을 전부 깨끗이 딲고 가셨겠죠?
결승전 끝나고 해설자와 대국자들이 같이 해설판을 보면서 복기하는 모습이 이채롭네요😊
조국수님은 그냥 일본유학파 최고의 엘리트 서명인님은 우리기억에 차민수프로,갬블의 황제가 극찬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80년대가 왜이리 그리운가요ㅠ
와 티비중계에 담배를 피다니.ㅎㄷㄷ 그나저나 두분다 엄청 젊네요. 매우 진귀한 자료입니다. 잘봣습니다.
귀한자료 잘 보았습니다~^^
조훈현 대 서봉수. 총전적 2대1 정도. 타이틀전 전적 약 4대 1 정도. 하지만 대부분의 타이틀전이 단판이 아닌 3전2선승제 5전 3선승제, 7전4선승제였던 걸 감안한다면 서봉수의 승부욕이 얼마나 대단했던 건가를 느낄수 있죠. 두분 모두 이시대 최고의 위인입니다
저시절 조훈현구단의 실력은 실질적 세계일인자고 국내기사와의 차이는 정선도 힘든 수준차였는데(나이 많은 분들은 기억하실거지만 조훈현대 나머지 국내정상프로기사끼리 치수고치기 대국이 있었습니다.치욕이라 여길수도 있지만 실력차가 워낙나서) 그런 조훈현을 상대로 승리를 중간중간 챙길려면 얼마나 서봉수기사가 처절한 바둑을 두었겠습니까? 흉내바둑부터 안해본게 없었죠! 그래서 서봉수의 바둑이 깔끔함과는 거리가먼 지저분하고 처절한 바둑이죠! ㅎㅎ 불새출의 천재기사와 그천재에게 이길려는 평범한 범인의 혈투였죠!
캬 공감요
젊은시절의 레전드기사들모습보니 새롭네요
좋은 수면영상이네요 공부할때 백색소음으로도 좋네요
사회분 목소리가 너무 맑네요 요즘하고 예능 처럼하는 아나운서하고는 참 다른 느낌입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저분이 최양락씨 알까기 모티브가 된 분입니다.
예!!!
조훈현의 행마는 깃털 처럼 가벼우나 그 자리는 태산 같이 무거운 수다.
상대로서는 참으로 숨이 막히는 상대.
어우 속기 바둑인데다가 두 분 호흡도 굉장히 빠르시고, 요즘 기사 분들하고 감각도 많이 다른 느낌이라 색다른 맛이 있네요 ㅋㅋㅋㅋ 끊임없이 전투도 계속돼서 이거 뭐 처음부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ㅋㅋㅋㅋㅋ 중간중간 담배 피우면서 바둑 두는 그 옛날의 맛, 우리나라 바둑 최고봉이셨던 분들이 20대 시절의 모습으로 좌우로 몸 흔들거리면서 바둑 두는 모습도 볼 수 있고 너무 좋네요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최근꺼는 많이 봤는데 오래된건 처음이라서 새롭군요
서명인 이야말로 조훈현 독주를 막을수 있는 유일한 대항마였지요
82년에 준우승 상금 120은 적은 게 절대 아님. 서명인 옛날 집이 강남 아파트로 기억하는데, 일반 직장인이 비교할 정도는 아니었지...
82년과 2002년은 엄청나게 차이나는 거 같은데.. 2000년은 엇그제 같구나..
82와 02는 시대가 다른 느낌이고
02와 22는 세대가 다른 느낌
@@sksinfndkxk7 현명하심..
¡Bravo!. 😀😘
고풍스럽고 좋네요.
세월은 흘렀어도 명인과 국수의 대결은 경탄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
조훈현 9단은 장미 담배 7갑을 피우고나서야 대국이 끝나고는 했답니다.
담배 몇보루씩 가지고 들어갈듯
이분의 해설을 모티브로 만든게 최양락의 알까기 해설임. 😁
잘보겠습니다 ^^
joke Festival 매번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헤어스타일때문이겠지만..
확실히 요즘 30, 40대와 비교해도 비쥬얼들이 늙어보이네요 ㅎㅎ
참고로 윤기현 만40 (42년생), 동갑내기 조서9단 만 29세(53년생)
53년생도 20대였던 시절이 있었구나 신기하네용 !
曺훈현 기사님의 귀국은 한국 바둑을 60년 앞당겼습니다
언제 sbs연승바둑최강전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sbs배는 1회 이후 자료찾기가 쉽지가 않네요ㅠ 기회가 되면 업로드 하겠습니다.^^
@@kimsudam 결승전이 아니라도 괜찮아요. ㅠㅠ
그곳도 굴복을 시켰군요 지독합니다 ...실화 ㅋㅋ
서봉수는 거의 모든 기전에서 조훈현이라는 벽에 막혀 번번히 준우승.
만약 조훈현이 한국에 오지않았다면 서봉수의 독무대였을듯.
나중에 조훈현도 이창호에 모든 타이틀을 빼앗기지만, 몇년후 절치부심해서 많은 타이틀을 다시 차지하지...
천재 조훈현, 신 이창호.
사실상 조훈현도 이창호급 천잰데 나이 때문에 밀렸다고 생각
해설이 정감간다~
둘이 호선 바둑이 아닌 것 같네. 조훈현9단이 설렁설렁 가지고 노는 느낌이고, 서봉수9단 바둑판에서 손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조훈현9단은 일본에서 바둑을 제대로 배워서 그런지 완전 기계같이 완벽한 느낌이다. 명불허전이네
통산전적도 3대1이니 당연히 호선이 아니지. 최하 선접히는 치수.
3대1은아니고 2대1정도임 근데 저때 결승전 1,2국을 보면 저정도로 실력차이가 나는데 3판중에 한판 가까이 건져가는 서봉수 9단도 대단한 승부사인듯
330번둬서 100번 서봉수명인이이겼네요
조훈현 멋집니다!!!
나이가 29살 동갑이라는데 ... 충격
지금 2022. .
40년전 조서대결..
저 당시엔 두 분이 사이가 좋았던 시기인가? 사명에 "문화"가 들어간 방송국인데 저 대회를 참 일찍도 폐지했네.
우승상금 280만, 준우승상금 120만원. 참고로 저 당시 반포주공 30평이 5천만원 정도 했다고 함
잠실 30평은 3천만원 이었죠, 저희 부모님이 정확히 82년도에 잠실아파트 30평 3천만원에 구입해서 기억하고 있네요, 근데 웃기는건 애플컴퓨터 한대가 100만원...
@@jhj8367 2
최양락이 알까기 진행 톤 윤기원국수님 따라한거라고하던데 전혀 아니네요 ㅎㅎ
그게 아니라 여자 진행자랑 같이 해설 하면서 윤사범이 스타일이 바뀐거애요. 혼자 예~~하면 뻘쭘하자나요
윤사범님 은둔에서 해방돼셧으면 좋겟어요~~
사기꾼인데 무러 해방이 되
서명인이 승률이 25프로 정도면 나머지 기사들과 조국수님에 상대 전적은 어느 정도 였으면 1년간 조국수님 승률은 어느 정도 였을 까요 ?
당시 아주 어린나이에 바둑연감이 있었는데 조국수님이 당시 거의 모든 타이틀을 다가지고 있어서 상당히 재미 없었어요
30:03 이렇게 두어도 되는건가요 ? 물론 손은 안띠었지만 좀 이상한데요 ?
Tb H 네 ... 중국 사람들이 딱 저렇게 하더라고요
지금은 많이 바뀌어서 한번 바둑판에 닿으면 둔걸로 판정되지만 옛날엔 끌어서 두는거 많이했다네요 좀 심하게 끌기도 했고요
옛날 바둑만화인 히카루의바둑 봐도 다 바둑돌 끌고다니더라고요 ㅋㅋ
저때는 입구자라고 안하고 마늘모자라고 하는군요...
우승상금이 280만원이면 지금 돈 갚어치로 치면 음.. 7~8천만원 정도 되는듯.
그정도 안될걸요
@@user-wi4hg3zv5l 82년 당시 현대 신입사원 월급이 25만원 정도였다고 하는군요. 그렇다면 280만원은 대충 그당시 대기업 직장인 초임 연봉 수준이네요. 현재 우리나라 대기업들의 연봉은 확실히 높은편이니 그걸 감안하면 4~5천 정도 된다고 보면 되겠군요.
상금을 봉투로주는 옛날모습ㅎ
버스에서도 담배 피던 시절 ~~~~
30,40년 전에는 담배가 해로운지 몰랐나용?
@@user-dm2oy9so9e 알면서 피운듯해여
ㅄ이네 지금은 안피냐
버스 극장 학교 교무실 등등 그 당시는 다 그랬죠
40년 전 이구나. 세월이 무상하다. 윤기현은 생존해 계시나. 어디서 무얼하고 계시나. 그 양반도 저 때보다 40살을 더 먹었겠다. 다움 검색해보니 1942년생, 올해 80이다. 저 때가 40살 때...
윤기현 九단 편파 해설
서봉수가 두면 기어 나갔다고하고
조훈현이 두면 그냥 나갔다고하고
백이 던진거 아닌가요?? 왜 조훈현 9단이 제왕이에여??
김동환 흑이던졌습니다😊
이섰고 이스니까 ㅋㅋㅋ 4: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찰지네여 ㅋㅋㅋㅋ
중공의 무서움이 아니라 한국의 무서움이 됐죠.
30:03 신컨,발컨 지리놐ㅋㅋㅋ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
하도 지니까 흉내바둑까지 둬서 관계 더 틀어지게 만드는 서봉수
조훈현 의 피해자 1인 ㆍ하찬석
실력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음.
초반에 흑이 몰려서는 이미 바둑 끝이였음~
흑백, 서로 한칸 위로 뛰면서 흑은 거기서 채 10집정도 났고, 백은 그세력이 다 집으로 가니 서명인이 그 집 지우려 무리수 뒀다 싸그리 다 죽인것 이고… 조9단이 2점도 접었겠어요… 서9단 진짜 처절했네요~
무릇 생명이 있는것들은
기운이 고르며 본체도 같거늘
어찌하여 어질지 못하는가?
그것은 자기를 내세우기때문이다.
이몸뚱이 때문에 사사로이
경계를 지어놓으니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걷잡을수
없이 일어나 가만히 있질 못하는것이다.
대인은 참된 마음을 갖고있어
마음으로 하늘의 법칙을 보니
처음부터 인색과 교만으로
자신을 갉아먹는 일이 없다.
그러므로 뜻을장수로 삼고
기를 졸개로 삼으라.
하늘의 뜻을 받든다면
누가 나를 업신여기리오.
싸우고 치달아 사사로움을 이기고 욕망을 억누르니
옛날의 원수와 도적들도
이제는 신하나 종복이된다.
사욕을 이기지 못했을때는
집안을 궁색하게 하고
고부가 다투는듯하니
어찌 그런것들을 취할것인가.
담배와 건강은 무관하다는 자료화면..인듯..
네~~~엣
내가 인공 갖구 저시대 가서 다 작살내고 싶당, 두는거보아하니 한 석점 깔아두 이길수있을듯 ㅋ
담배도 때리고 좋네.
패 재료
뭔해설을 저리 편파적으로 하지? 서명인이 이래서 더 독해진듯
일본물 안 먹은 된장바둑 서봉수가 진정한 국수.
정작 본인은 일본책으로 공부해서 국산바둑이 아니라고 함.
😂
7 06
758
12:53
19 17 허리펴는 봉봉슈
후지사와 기성 세계에서 가장 수읽기가 빠른기사 조훈헌
24 16 당황 코긁는 서봉수
모든 기사들이 이젠 AI 한테 상대도 안되는데 보는 재미도 없고 ㅋㅋ이제 바둑은 끝이다
상금 타면 바로 가지 말래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 ㄷㄷ
더불어공산당이 아닌게 다행.
@@user-sv9vz2ey5q ㅋㅋ
해설 넘 별론데..
조훈현 적나 얍삽하게둔다. 발빠른행마 뒷맛남기기...이상하게 조훈현은 정이 안가
봉수를 훈현이의 라이벌이라고 하는데 실상은 상대전적 승률이처참하다못해 양민학살수준으로 둘간의 치수는 간격이 있다
봉수가 훈현이한테 승률이 25프로 정도이고
그나마 이렇게 4판두면 한판이라도 이길만한게
봉수의 위엄이다
죄송한데 봉수, 훈현이 뭡니까?? 못배우신분 같은데 서봉수 명인, 조훈현 국수 이렇게 부르셔야 합니다. 어디가서 그랬다간 명예훼손 고소 당해요..
가가멜//말 하는거 보쇼..당신이 나이가 많아도 훈현,봉수가 멉니까??창피한줄 아세요..그리고 앞으로 댓글 자제 하세요.
담배피던 손으로 바둑돌 만지면 위생상으로도 안좋고 돌에서 냄새날텐데.. 그리고 담배재가 들어갈 수도 있어서 다음 사람이 저 바둑돌을 사용할때에 상당히 불쾌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바둑이 예의있는 종목으로 알고있는데요, 자기가 바둑돌 더렵혔기때문에 바둑끝난 후 바둑돌을 전부 깨끗이 딲고 가셨겠죠?
이 영상은 1980년대 자료로 당시에는 바둑두면서 담배를 피는것이 자연스러웠지요. :) 현재는 대국중에 담배를 못핍니다.
@@kimsudam 담배피는 것이 잘못됬다는게 아니라 담배를 피던 손으로 바둑돌을 만지면 바둑돌에 냄새가 배기고 재가 떨어질수 있는데 그것은 어떻게 처리하였나요 ?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대국자들이 돌을 닦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대국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하셨을 걸리고요.
보통 아마추어들이 대국을 두는 기원에서는 기원 원장님께서 관리하시지요. 그렇지만 바로바로 닦지는 않습니다. 보통 대국자들이 손을 씻지요 :)
바둑돌에 냄새가 밴다는건 뭔 소리야ㅋㅋㅋ 바둑두다 바둑돌 냄새맡음?ㅋㅋㅋ
@@user-eh9tw4rc6y 손에 배겨서 담배 쩐내가 스물스물 올라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