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보다가 질문이 생겼습니다. 항성의 파괴를 예시로 드셨는데, 레이는 그럼 어떤 존재가 됐을까 싶어서요~ 더 강력한 존재로 탄생한건지 아니면 그저 죽은 것인지 궁금해요. 왜 이렇게 느끼냐면, 일단 1. 레이의 최후에 빛의 거인처럼 변한 뒤 헤일로(신적 상징)가 머리에 뜬 점 2. 엄청난 폭발에도 시체가 남아 있었다는 점. 호수가 파일 정도로 큰 폭발이 있었다면 레이의 형체는 커녕 파일럿의 생명보존을 위한 엔트리 플러그 흔적조차 남지 않을 것이고. 엔트리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터져나온 장면에서, 어마어마한 에너지 혹 압력이 빠져나온 흔적이라면, 정상적인 육체로는 시체의 어느 부분도 남지 않을 거라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리츠코는 레이의 엔트리 플러그를 보면서 모든 것을 은폐하고 없애버린다기보다는 '플러그 회수 후 나머지 부품을 버린다' 고 했거든요. 별이 큰 폭발로 블랙홀같은 더 무시무시한 존재가 되었다면, 제가 생각하기로 회수하고자 하는 레이는 아담의 그릇(사도) 과 릴리스 영혼이 합쳐진. 임팩트를 혼자서도 일으킬만한 존재가 된게 아닐까요?(라고 주절주절 해보지만 전혀 근거는 없어요) 그래서 리츠코는 이 사실을 철저하게 은폐하려 했던 것이며. 다음 레이는 사실 그 폭심지에서 살아남은 그 레이는 맞지만, 사도와 합쳐져 있는 레이로서 카오루가 헤븐즈 도어 열 때 다들 사도 또 있다고, 패턴 청이 또 뜬게 아닐까요(내려간 카오루도 사도, 레이도 사도가 되었기 때문에)
별의 파괴는 파괴 되어 존재가 사라지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블랙홀 같은 더 강력한 무안가가 되거나, 새로운 물질과 별의 탄생까지 이어집니다. 에너지가 물질이 되고 물질이 사물이나 생명이 되는 것이라는 과학적 근거에 의해 해설한 내용인 만큼 기존의 바탕을 잠시 내려 놓으시고 차분하게 즐겨주세요^^
예전 에반게리온은 명작이라는 생각엔 이견이 없지만, 감독 스스로가 뜬금없이 등장한 신캐릭에 자기 마누라를 자아의탁해 작품 전체의 주제의식을 그저 "너네가 결혼 못해서 불행한거야" 로 전락시켜 버린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것 때문에 에반게리온이라는 작품이 그냥 있어보이는걸 떡칠해 세기말 감성을 운좋게 탄 졸작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써 버렸으니까요 ㅜㅜ
![[에반게리온] 기초반클래스 | 캐릭터 설정의 기원 | 신화와 신들](http://i.ytimg.com/vi/fDHyQJb-aas/mqdefault.jpg)
![[에반게리온] 기초반클래스 | 캐릭터 설정의 기원 | 신화와 신들](/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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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정말로 부활했을까?f.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김학철 교수 [더 릴리전]](http://i.ytimg.com/vi/OEJINdUwgLc/mqdefault.jpg)
![[에반게리온 TVA 해설] 제26화 | TVA 끝!!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는 짐승](/img/n.gif)
와 정신 없이 보고 있다가 러닝 타임을 봤는데 3시간이요? 목이 빠져라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명절 선물인가요? 믿고 있었다구요! 대사 하나, 장면 하나까지 다 뜯어 주는 세상 디테일함에 벌써 배가 부릅니다...
딥 다이브 하실 거 하나 더 갑니다^^
추석연휴마지막날 최고의 선택
칭찬 감사합니다~
예전부터 열심히 본 애청자입니다.
이런 긴영상과 멋진해석을 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으아니~ 감사합니다^^ 맛있는 거 챙겨먹고 힘내서 EOE 올릴게요^^
아니 이 사람아, 3시간 짜리를 한번에 올리시면..영상 보다가 잘듯…끊어서 볼께요~~😅
보고 또보고^^ ㅋ 이런 합본도 못올리고 있었어요^^;;
고생많으셨습니다. 덕분에 행복한 연휴가 되었네요!
아직입니다^^
연휴 잘 보내셨나요?ㅎㅎ 이렇게 더운 추석은 첨 입니다! 막판 더위 조심하시고 영상 나눠서 잘 볼게용~😊
으아닛!! 앙파상 님 ㅜㅠ 커피 잘 마시겠습니다 ㅠㅠ
오타쿠들.. 안노가 리아쥬 되니까 흥분한거 제법 재밌어요 ㅋㅋㅎㅎㅋㅋㅋ 저는 에반게리온을 오컬트장르로 보고 있습니다 메카를 곁들인.. 해석영상 너무 조아요 잠 안 올때마다 찾아와서 볼래요 감사합니다
종교에 대한 해설도 준비 하겠습니다^^
우와... 파트1 부터 너무 몰입이 되서 파트3까지 정주행 하는게 너무 힘이 들었는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너무 너무 잘 봤습니다.
논란의 여지를 없애려고 모든 것을 해설하여 증명하다 보니 길어졌습니다^^;; 곧 EOE도 나올 예정이니 천천히 기다려주세요^^
이럴 수가 왜 이제 뜬 거지 ㅠㅠ 국군의 날엔 역시 에반게리온
ㅋㅋ 연휴엔 에반게리온^^
52:15 본 장면에서 해석이 어려운 3단어 중 일본어 2단어의 의미는 サワラナイデ(만지지마), オカアサン(엄마) 인것 같습니다. 에바 해설 너무 놀랍도록 자세하게 잘해주신 것 같습니다.
오오~~ 설명란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뭐야 추석선물을 이렇게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이건 디저트에요^^
조금만봤는데도 미친퀄리티 다시 정독
틀어놓아주시기만 해도 ...ㅜㅠ 감동입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있고 앞으로도 잘 볼게요.
앞으로 하나 더 갑니다~
와 드디어!!!!!!!!!!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아직 몇 개 남았습니다^^
재밌게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일상복귀 축하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보겠습니다😢😂
늘 그렇지만 우리 모두 파이팅!
잘 보겠습니다 +.+
이번엔 1빠 놓치셨습니다용^^ 추석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길 바래요~
책출판 기원 1일차... 너무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다가 질문이 생겼습니다.
항성의 파괴를 예시로 드셨는데, 레이는 그럼 어떤 존재가 됐을까 싶어서요~ 더 강력한 존재로 탄생한건지 아니면 그저 죽은 것인지 궁금해요.
왜 이렇게 느끼냐면,
일단 1. 레이의 최후에 빛의 거인처럼 변한 뒤 헤일로(신적 상징)가 머리에 뜬 점
2. 엄청난 폭발에도 시체가 남아 있었다는 점.
호수가 파일 정도로 큰 폭발이 있었다면 레이의 형체는 커녕 파일럿의 생명보존을 위한 엔트리 플러그 흔적조차 남지 않을 것이고.
엔트리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터져나온 장면에서, 어마어마한 에너지 혹 압력이 빠져나온 흔적이라면, 정상적인 육체로는 시체의 어느 부분도 남지 않을 거라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리츠코는 레이의 엔트리 플러그를 보면서 모든 것을 은폐하고 없애버린다기보다는 '플러그 회수 후 나머지 부품을 버린다' 고 했거든요.
별이 큰 폭발로 블랙홀같은 더 무시무시한 존재가 되었다면, 제가 생각하기로 회수하고자 하는 레이는 아담의 그릇(사도) 과 릴리스 영혼이 합쳐진. 임팩트를 혼자서도 일으킬만한 존재가 된게 아닐까요?(라고 주절주절 해보지만 전혀 근거는 없어요) 그래서 리츠코는 이 사실을 철저하게 은폐하려 했던 것이며.
다음 레이는 사실 그 폭심지에서 살아남은 그 레이는 맞지만, 사도와 합쳐져 있는 레이로서
카오루가 헤븐즈 도어 열 때 다들 사도 또 있다고, 패턴 청이 또 뜬게 아닐까요(내려간 카오루도 사도, 레이도 사도가 되었기 때문에)
별의 파괴는 파괴 되어 존재가 사라지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블랙홀 같은 더 강력한 무안가가 되거나, 새로운 물질과 별의 탄생까지 이어집니다. 에너지가 물질이 되고 물질이 사물이나 생명이 되는 것이라는 과학적 근거에 의해 해설한 내용인 만큼 기존의 바탕을 잠시 내려 놓으시고 차분하게 즐겨주세요^^
@@G_Nom 감사합니다! 억측이라 궁금해서 여쭤봤어요 ㅎ 매화 컨텐츠 잘 보고 있습니다
@sunof007 감사합니다^^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와! 에게리 해설영상!
좀 싱싱한 놈으로 하나 가져오겠습니다^^
예전 에반게리온은 명작이라는 생각엔 이견이 없지만, 감독 스스로가 뜬금없이 등장한 신캐릭에 자기 마누라를 자아의탁해 작품 전체의 주제의식을 그저 "너네가 결혼 못해서 불행한거야" 로 전락시켜 버린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것 때문에 에반게리온이라는 작품이 그냥 있어보이는걸 떡칠해 세기말 감성을 운좋게 탄 졸작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써 버렸으니까요 ㅜㅜ
글쎄요^^ 아마 신극장판 해설까지 모두 확인하시면 생각이 좀 달라지실 수 있습니다^^
멋집니다.!!!
아직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남았습니다~
최근에 신극장판 정주행 했지만, 암울한 TVA 에반게리온도 그립다. 조만간 보겠네 ㅋㅋ
그냥 넋 놓고 봐도 재밌지요^^
우와아아ㅜㅜㅜㅜ 최고의 한가위 선물🎉🎉🎉🎉🎉
이것도 정리해서 올릴 사이가 없었네요^^;; 후딱 EOE 들고 오겠습니다~
끼야아아악 3시간😂❤❤
ㅋㅋ 이제 좀 더 큰 거 옵니다^^
@@G_Nom 헉!!! 드뎌
정말 허리아파 죽을 거 같아요 ㅜㅠ
와우.... 감사합니다.
아직 더 남았습니다^^
안노감독이 아무리 감독으로서의 능력이 뛰어난다한들,,,매화,,매장면마다 저렇게 디테일하게 설정을 했을까,,하네요
글쎄요^^ 저 같은 평범한 사람도 알아낼 수 있게 명확하게 작품에 심었다면 완벽히인지는 몰라도 이해 정도는 인정해줄 수 있지 않을까요?^^ 세상엔 괴물들이 많습니다^^
와우 추석 끝나고 이런선물을
워우... 프사가 심상치 않지만, 소련에서도 재밌게 보아주세요^^;;;
첨 본게 비디오로 30년전쯤 뒤에 DVD로 보고 뒤에 블루레이로 보고 지금은 블루레이판 파일 가지고 한번씩 보는데 50 넘은 지금도 볼때마다 아직도 어렵다.
편안하게 보셔도 재밌는 작품이니 마음 편한 쪽으로 즐기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다봤네요... 작품을 대사 하나 장면 하나 부검하면서 배경 지식까지 덧붙여주시니 작품이 완전히 다르게 다가옵니다. 그놈은 누구의 욕망을 욕망하나요?
저는 저의 욕망만 따르는 편입..^^;;
@@G_Nom 겐도식 인류보완계획에 부적합한 인물입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덕분에 휴일이 즐거워요!!!
+재생목록에 있는 심화반 자료에 동영상 4개가 보이지 않습니다ㅠㅠ
너무 지나친 해석이 있고, 변경된 의견이 반영될 필요가 있어서 일부러 가렸습니다^^ 작품의 이해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을거에요^^
@@G_Nom 감사합니다!!! 😆🫶
저도 감사합니다^^
굿굿
귿귿~~^^
이미 좀 늦었지만 영상에 소리 조그만하게
브금 넣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좀 덜 지루하겠지만 배경음악이라는 게 내용을 몰입하게 하는 만큼 과장 되게 하는 역할도 하게 되어서 넣지 않았습니다^^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설 속의 생명체(남초에 가까운 우리 채널에 여성을 일컫는 말이에요^^) 가 여기에 또 있네요^^ 느므느므 감사합니다^^
형님 이제 엔드오브 에반게리온 가야겠지?
하고 있습니다^^ㅋ 금방 올라올거에요~
😊
감사합니다~~ 즐거운 연휴 되세요~
에반게리온 좀 해설 할수도 있지
그럴 수도 있죠^^
워후 길다
합본인데 편수에 비해 길긴 깁니다^^;;
우아아 실화냐!!!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