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qwer10017 멍청하기는 616완다는 오빠 잃고 비전 잃고 자식 잃어서 폭주한거고 특히 다크홀드 얻은 거 자체가 웨스트뷰 헥스에 가두면서인데, 일루미나티가 아는 완다는 폭주할 이유가 없으니까 616 완다가 폭주하기 이전의 완다랑 비슷한 힘이니까 오판을 하다가 끔살 당한거지 뭔 pc 타령이야 ㅋㅋㅋ 능지 문제를 남탓으로 변명하려 하지 맙시다
@@minchulsung5750 말 그대로 그건 코믹스 얘기고, 영화는 그렇게 갔다가는 진짜 아무도 더이상 흐름을 못 따라가고 이해를 못하거나 갑자기 메인이 되는 본 무대가 바뀌어 낯설어지니 기존 팬덤이 대거 이탈하게 됩니다.(한마디로 리셋, 리부트나 마찬가지인 셈.)이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봄으로써 저는 그 반대로 MCU는 여전히 어디까지나 메인 유니버스를 중심으로 잡고 이야기를 진행하며 멀티버스는 설정을 적용해 사용할 뿐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서사가 참 중요한듯, 한번을 쓰고 버린다해도 x맨시리즈 부터 로건까지 본 나로써는 자비에 교수가 이렇게 갑자기 나와도 반갑고 죽을때는 '아이고 교수님 이렇게 퇴장하시나 ㅠㅠ'하는 감정이 컸는데 나머지 캐릭터들은 나올때는 '뭐지?' 죽을때는 '이게 12세 관람가라고?' 하는 생각밖에 안들었음
@@boxmagic91 사실 죽지는 않고 기절만 시켰다던가 하는 느낌으로 보긴했음 정면으로 싸운다면 엔겜에서 완다가 타노스 제압할떄 처럼 붙들어두고 직접적으로 힘을 투사해야되는데 시간없으니까 그냥 기절만 시키고 도망간게 아닐까 싶은 사실 멀티버스로 가져다 붙이면 못죽일것도 없긴 하지만요 우리가 알던 원래 캡마보다는 내구성이 떨어진다던가
멀티버스가 치트키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어떤 이유든간에 배우가 대체되고 그것을 다른 차원의 캐릭터라고 대체를 하려면 필연적으로 해당 작품에서 멀티버스가 연관이 되어야 합니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되는 만능은 아니라는거죠. 그나마 이젠 멀티버스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아메리카 차베즈가 있으니까 그 캐릭터를 잘만 이용하면 멀티버스를 다루는 것이 닥스나 완다를 끌어들이는 것보단 훨씬 쉽겠죠.
넷플릭스 제작 드라마랑 디즈니 산하 - abc 스튜디오의 차이일꺼에요. 에어전트 카터는 순수 혈통이고 데어데블, 루크케이지, 아이언 피스트, 퍼니셔, 루크케이지, 제시카 존슨은 배다른......넷플릭스~~ 근본이 다름 ㅋ 참고로 인휴먼스 블랙볼트도 abc에서 제작 방영 순혈입니다.
영화는 영화대로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가줬으면 합니다. 루크케이지 제시카 존스 데어데블처럼 여러 회차로 소소하게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가 있고 어벤져스처럼 영화의 규모로 2시간 내로 강렬하게 기승전결을 보일 수 있는 이야기들이 각 각 있는데 이 두 개를 엮어버린다면 소비자는 비용을 더 내야하고, 영화의 완성도는 이번 닥스2처럼 조잡해질 것 같다는 우려가 깊습니다.
사실 마블 내에 등장하는 히어로들의 여성 형태가 나온건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근간이 되는 코믹스 세계관에서는 최근의 일이 아닌 꽤 자주 나오던 이슈라 갑툭튀는 아니긴 합니다. 다른 어벤저스 맴버인 헐크는 쉬헐크(사촌 동생), 토르는 레이디 토르 (연인이었던 제인 포스터), 아이언맨은 아이언 하트 (얘가 제일 뜬금없는 그냥 아이언맨 슈트 기술 훔친 학생),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 그웬 (스파이더맨의 연인 중 하나였던 그웬 트웨이시), 호크아이는 케이트 비숍 (클린트와 직접 연관은 없지만 코믹스 이슈 중 호크아이가 사망한 이슈가 있는데 여기서 호크아이의 이름을 이어받음) 같은 식으로 말이죠. 그렇긴 하지만 어차피 이루어져야 할 세대교체를 굳이 코믹스 세계관 내에서도 단발성 이슈나 아예 별개의 캐릭터 취급을 하는 여성 버전들을 드라마 등을 통해서 계속 시네마틱 유니버스 내에 편입시키고 있다는게 좀 그렇긴 하죠. 심지어 호크아이와 헐크 같은 경우는 아예 쉬헐크와 케이트 비숍을 드라마에 출연시키면서 세대교체를 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판이니까요.
솔직히 이번에 스트레인지랑 완다의 대규모 전투씬이나 일루미나티랑 완다의 멋진 전투라도 기대해보고 있었는데 그런거 하나도 없고 ㄹㅇ 닥스가 좀비 닥스 됐을때 뭐 영혼 조종하던데 아니면 그 영혼을 이용해서 멋진 흑마법? 이라도 펼쳐줬으면 좋았을텐데... 아니면 슈프림 닥스가 살아있는 설정으로 완다랑 싸워도 재밌었을거 같고...
입장 바꿔서 디카프리오나 톰크루즈 본인이라고 상상해봅시다 스파이더맨이나 아이언맨, 그 다중우주 중 한명으로 출연하고 싶겠어요?? 개인 생각일 뿐이지만 아마도 훗날 마블이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하고 잊혀지는 날이 온다면 멀티버스가 트리거가 될 겁니다 멀티버스가 작품의 의도가 아닌 수단으로 쓰이기 시작했고 드라마를 MCU와 통합하기 시작하는 것도 문제일 듯 합니다 영화는 긴 텀이고 한편도 짧지요, 마블팬이 아니여도 지인이 마블팬이어도 그냥 극장에 한번쯤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그 내용도 별로 어렵지 않아서 어벤져스 외에는 단편의 영화로도 충분히 완결성을 갖춘 형태로 나왔지요, 드라마는 아닙니다. 심지어 유료지요, 이번 닥스2에서만 해도 충분히 진입장벽이었습니다. 하지만 스파이더맨 닥스까지는 충분히 유대를 쌓아왔고 그 효과가 아직 남아 있지요. 근데 원년멤버가 다 사라진 후에는 어떨까요? 멀티버스 덕분에 이제 캐릭터들에 서사를 쌓고 몰입을 만들기도 이전 같지 않을 겁니다. 캐릭터가 죽으면 뭐 어때요, 다른 우주에 있을거고 어차피 캉 같은 절대자의 대본에 나와있는데로 진행되는 걸수도 있죠 머, 지들끼리 자만하던 카터가 지 방패를 못피해서 반갈죽 되고 미스터 판타스틱이 칼국수행이 되고 블랙볼트가 모지리처럼 자폭했는데 다시 나온들 서사를 쌓기가 쉬울까요? 관객들이 쉽사리 몰입해줄까요? 아아~ 다른 우주야 안심해~~ ㅋㅋ 과연요?? 가정해봅시다, 반갈죽 된게 원년 배우가 연기한 스티브고 스타크였어도 다른 다중우주니깐 웃어넘겼겠어요? 코믹스화 되어간다, 과연 코믹스 같아서 MCU가 성공했던 걸까요? 그냥 기승전 아이언맨입니다. 그와의 관계에서 파생되었고 확장되면서 인피니티 사가의 대흥행으로 이어진 것이지요, 바로 캐릭터의 힘이라는 겁니다. 만약 이 캐릭터의 매력이 MCU의 힘이었다는 제 주관이 맞다면 멀티버스는 완전 역주행하고 있는 겁니다, 인피니티 사가가 끝나고 MCU는 오히려 세계관을 좁혀야 했어요, 그 세계관에서 어벤져스를 전설로 묻어두고 2세대로서 새로운 캐릭터와 서사를 쌓았어야 해요, 그 20여편의 영화들을 못봐도 감상에 크게 무리가 없을 정도로 말이지요, 아이언맨이나 캡아 같은 제 2의 구심점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였어야 합니다. 호크 아이도 블랙위도우2도 팔콘도 충분한 가능성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커진 세계관에서 유지를 이은 호크아이 블랙위도우 2대 캡틴이 모여봤자 이제 관객이 무엇을 기대해야 하죠? 이들과 문나이트 이터널스, 쉬헐크 기타등등이 모인다고 가정합시다. 어벤져스처럼 두근대고 기대가 됩니까??? 그리고 그때쯤에는 관객들은 드라마를 몇 편이나 보고 와야 될까요??? 아니요 내용이 복잡해서 기존의 마블팬들도 다시 정주행하고 극장을 찾아야 될지도 모르겠군요, 디플에 대한 디즈니의 야심은 알겠으나 영화에서 드라마의 확장까지여야 했습니다. 주객이 전도된 지금 MCU라는 브랜드의 생명력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토르나 가오갤 등의 차기작이 지난 후쯤부터는 본격적인 검증이 아마 시작 될 겁니다.
확실한건 주축이 되는 등장인물이 진득하게 서사를 쌓다가 펑 터트리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 마블은 보기 힘들다는 것이죠. 마블이 멀티버스라는 소재로 너무 쉬운 길을 선택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저와 지인들은 닥스2보고 이젠 무슨 스토리를 쓰더라도 멀티버스라는 아주 좋은 핑계거리로 수습할 수 있겠구나 부터 생각나더라고요.
일루미나티의 죽음이 가볍게 다뤄진 것으로 보아 멀티버스라는 것은 확장의 의미가 아닌 이벤트성이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 인버전을 막는 것으로 멀티버스의 이벤트는 끝이 나고 다시 현재의 지구에서만 일어나는 일들로 다뤄지지 않을까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유는 처음에 쓴것처럼 비중있는 멀티버스 캐릭터들의 죽음이 너무 가볍게 다뤄졌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주인공 빌런인 스칼렛 위치의 강함을 보여줘야 했지만 타노스도 끝짱내버린 일루미나티가 순삭당한다거나 그간 닥스가 보여준 전투능력..특히 타이탄에서 타노스랑 일대일로붙은 장면 등.. 아무리 설정상 스칼렛 위치가 상위라고 해도 별다른 마법도 못쓰고 도망치기 급급한 밸붕이 너무 거슬렸습니다
마블은 진짜 영화 한편, 드라마 한 시즌이 아니라 마블 자체의 세계관을 구축해냈다는거에서 대단하다고 느껴짐.. 마블 영화 한편 나오면 늘 진입장벽 얘기가 많은데, 이제는 진입장벽이라는 표현 보다도 그냥 그 세계관에 발을 들여야 한다고 말해야 하는 수준이 아닌가.. 미디어 매체 연결성이 원작 만화나 소설을 영화/드라마 제작으로 한정됐던거랑은 다르게 코믹스 / 드라마 / 영화 등등 미디어 매체들을 다양하게 이용해버려서 진짜 스케일 엄청크게 구축한 세계관이라는거 ㄹㅇ 참신하고 재밌음ㅋㅋㅋ 마블 큰그림 오졌다
@@burninglime9960 그럼 완다비전 2편당 하나씩 영화로 내면 보러갈거라는건가? 실제로 결제해야되서 귀찮고 추가로 지출나가니까 징징대는애들이 많으니까하는소리임. 당연히 다르지 영화랑 드라마는 ㅋㅋㅋㅋ 그거가지고 징징대는애들 1도못봄^^ 그리고 긴 서사 캐릭터설명에 단편 영화보다 드라마가 더심도있고 세밀하게 다룰수 있어서 더좋은데? 그리고 그만큼 mcu에 그렇게 진지하지 않을거면 그냥 영화만보면되고 드라만 안보면 그만인데 왜징징데지 ㅋㅋㅋㅋ 마찬가지로 누군 코믹스 원작까지 다보지만 나는 코믹스 안보거든 거기까지 자신없으니까
@@fickdich12345 진짜 이해를 못하고있네 소요되는 시간이 천지차이잖음 물론 돈가지고 징징거리는 거지들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것보다 더 큰건 시간을 엄청나게 할애해야 한다는거지 애초에 마블은 그냥 킬링타임용 액션컨텐츠인데 거기에 시간을 미친듯이 갈아넣는게 부담이 너무 크니까 반발이 많은거임 그리고 mcu에 진심이 아니면 영화만 보면 그만이라고 했는데 지금 마블의 행보는 영화만 보면 이해가 안되는 수준에 다다르고 있잖슴 '영화관 돈 몇만원씩 주면서 팝콘 콜라 먹음서 보러' 가는데 이해 하나도 안되고 그냥 화면 번쩍거리는거만 보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함? 마찬가지로 누군 드라마까지 다 보지만 누구는 드라마 안보거든 거기까지 자신 없으니까
@@fickdich12345 님도 당연히 존중함 마블은 님같은 소비자를 선택해서 더 깊이 파고들 수 있게 컨텐츠를 확장하는거니까 다만 지금 시점에서 '드라마안보면 영화를 100% 이해 못하게 하는건 아닌거 같다' 라는 비판을 내는 사람들을 모두 돈없는 거지 취급은 하지 않아줬으면 해서 답글 남긴거임
닥스2에 등장한 캡틴카터 같은 경우는 왓이프의 캡틴카터와는 다르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왓이프의 캡틴카터는 혈청만 카터가 맞았지 우리가 알던 스티브로저스와 정의감, 겸손함 등의 인품은 별 차이가 없는데 같은 인물이라면 닥스2에서 일루미나티 일원들의 오만방자함과 닥스를 무시하는 그런 행위는 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극히 긍정적인 부분만 얘기를 하셨군요 이번 영화에서 멀티버스에서 등장한 캐릭터들 전부 그저 완다가 세다는 걸 보여주는 장치로만 쓰여지고 한 큐에 다 죽어버렸는데요. 그것도 연출이 매끄럽냐 하면은 영상에서 말씀하신 캐릭터들 모두가 아무것도 못하고 학살 당하는 바람에 오히려 완다가 전혀 세보이지 않는 실패한 연출로 느껴졌습니다. 이런 상황이니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와 영화의 유기적인 연결이 이럴 땐 오히려 독이 되는 부분들이죠. 저는 디플 나오자마자 구독하고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지만 닥스2를 보고 끊을까말까 고민하고 있거든요. 토르 러브앤 썬더까지 보고 판단할 예정이긴 하지만. 이렇게 볼때 저는 멀티버스라는게 디즈니와 마블이 진짜 자기들 편할대로 써먹을 수 있는 아주 독이 되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뭘하던 응~그거 멀티버스에서 일어난 다른 차원의 일이야 하면 끝이니까요. 이러면 제작자들이야 편하겠지만 소비자들은 재미가 반감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아뇨 저같은 찐 마블팬 즉 아이언맨부터 닥스2까지 모두 재밌게 본 사람이고 코믹스도 보고 드라마 애니 다 챙겨본 진정한 팬들은 이번 페이즈 4~6 사가가 시크릿워즈 사가이구나 라고 알고 있는데요. 님이 시크릿워즈 사가를 모르니까 멀티버스를 불편해 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시크릿 인베이전도 코믹스로 챙겨본 사람으로서 그런식이면 죄다 얘는 사실 스크럴이었다 이런식으로 취급하면 된다로 받아들여지는데 실상 해외 마블팬들 한국 마블 원작팬들은 시크릿 인베이전, 시크릿 워즈 등을 매우 재밌게 본사람들인데요. 저는 마블이 언제까지고 유입하는 사람들 신경쓰고 그러면 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유니버스를 구축한 이상 그리고 수십편의 마블작품이 나온이상 그런걸 매번 신경쓰며 갈수가 없단말이죠. 그런 반응은 이해가 가질 않네요.
ㅇㅇ완다가 센게 아니라 일루미나티가 존나 허접해보였음 페기카터 방패액션은 진짜 너무 굼떠보여서 뭔 초딩몸싸움같았고 앞에 남캐 둘은 걍 병신처럼 그려놨더라구요 ㅋㅋㅋㅋ 완다가 어떤 X인지 아는 놈이 싸운답시고 하는짓이 그냥 고무고무 팔뻗기? ㅋㅋㅋㅋ그러고는 뿌애애애앵 ㅠㅠㅠ 하면서 바로 즉처 시발 ㅋㅋㅋㅋㅋ
10년간 마블과 함께하면서 느꼈던 수많은 희노애락이 멀티버스시대가 열리면서 사라지는 느낌이라 슬프네요,어벤져스가 처음 나왔던 그 감격 그리고 아이언맨의 숭고한 희생,눈물 그런거없구 누가누가 더 많은정보를 가지고 영화를 보나 경쟁하는 느낌? 이제는 마블이 피로해지려구해서 속상해요 ( ˃̣̣̥᷄⌓˂̣̣̥᷅ )
뭔가 영화 앞에 주요 드라마에 대한 요약을 5분 정도로라도 압축해서 보여줘야 할 거 같아요. 닥터스트레인지2도 완다비젼을 조금만 요약해서 보여주고 시작했어도 완다에 대한 몰입감이 달랐을 거 같은데 말이죠. 저 같은 경우 정말 영화 보는 내내 엄청 울면서 봤는데, 같이 본 여자친구는 반은 잤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멀티버스를 서사 속에 끌어들이는 것의 가장 큰 약점은 그 개념 자체가 현재로서는 직간접적인 경험이 불가능한 것이라는 거죠. 머리로 어느 정도의 이해는 하고 보더라도 스티브 로저스의 이상적인 짝이었던 페기 카터가 캡틴이 되어 나타나는 순간 내가 그 둘에게 몰입했던 감정이 산산조각나버릴 수 있기 때문에. 마블은 엔드게임 이후 불가피했던, 그리고 기존 코믹스에서 벼려왔던 양날의 검을 꺼내든 것이고 그게 관객들에게 미칠 영향을 잘 계산하고 감당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는 마블 영화를 보면서 예전 같은 감동을 얻기가 힘드네요. 영화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 혹은 나의 세상의 이야기인 것 같을 때가 늘 가장 감동적이었는데 멀티버스는 일단 나의 세상이 전부라는 걸 부정하고 난 다음 얘기를 시작하는 것 같아서 그런 것 같아요.
마블 tv시리즈배우중 찰리콕스가 연기하는 맷 머덕은 mcu영화에 나온 첫번째 배우가 아니라 두번째입니다^^;; 첫번째는 에이전트 카터에 나왔던 인간 자비스 역으로 맡은 배우님이 자비스역 그대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나왔어요 무척 반가웠는데 ㅎ 이번 닥스2에나왔던 블랙볼트역으로 나왔던 배우님이 세번째이네요^^ 드라마 인휴먼즈 참 안타까운 작품이긴하네요 과연 인휴먼즈도 나올지 모르겠네요? ㅎ 그것보다 환타스틱 4좀 어떻게 살려낼수 있을지 가장 궁굼하네요 ^^;;;;;; 앞으로의 mcu 기대 합니다 ^^ 캡틴카터는 어떤식으로도 다시 나올것 같은데요 닥스2에 나왔던 캅틴카터랑 what if에 나왔던 캡틴 카터랑은 같은인물이 아닐듯 하네요^^
저는 사실 닥스 2에서 일루미나티가 나왔을 때 완다에게 패배하는 역할로 나온다는 것은 괜찮습니다. 다만, 이런 상징성을 의도했을 지라도 너무 B급 공포영화 에 나오는 "떠벌이고 나대다 자폭하는 조연"정도로 취급이 너무 안 좋게 됐단 게 아쉽다는 거 같네요. 시빌워로 따지면 얘내들은 공항 전투에 히어론데 걔내들이 자기 화살 맞고, 자기 미사일 맞고 퇴장하는 그런 예우를 받았다는 느낌이죠. 시빌워 공항 전투는 스토리 상 크게 중요한 전투도 아니었지만 새로 등장한 히어로 들의 좋은 첫 인상을 안겨주어서 새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도 키워줬는데, 이번 닥스2는 과연 어떻게 이런 멀티버스에 케릭터 들을 다시 등장 시켜도 좋게 봐줄까 같은 의문점이 생기게 되죠. (감독 하기 나름 이지만) 개인적으로 샘 레이미 감독님 존중하지만 후속작은 다른 감독이 맡아서 좀 더 MCU 색깔에 맞되 코믹스의 느낌도 살릴수 있는 (루소즈, 존 왓츠 감독) 사람이 맡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일루미나티가 그렇게 소모된게 더 완다의 힘을 부각시키는것 같아서 괜찮게 봤는데 관점차이가 꽤 크네요. 우선 영화위주로 마블을 접한사람이 일루미나티에 대한 내용을 보면 아 이쪽차원의 어벤져스구나 라고 생각하고 이쪽 어벤져스역시 타노스를 물리칠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않을까요. 그런 일루미나티를 완다가 말그대로 찢어발기는 장면은 완다의 힘과 그에대한 공포심을 확실히 각인시키려는 의도고 제대로 먹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물론 그럴꺼면 15세 하지 왜 12세로 했다 싶긴 합니다만.. 또한 완다는 카마르타지를 공격하면서 이제 더 이상 이성적으로 대하지 않겠다고 했죠. 그런상태의 완다라면 메인세계의 어벤져스와 싸워도 솔직히 일루미나티꼴이 안날거같진않습니다. 어벤져스는 완다의 힘을 잘 알고있으니 최대한 준비하고 대응한다는, 일루미나티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지만 정말 거침없이 죽일생각으로 덤빌 완다랑 대등하게 싸울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어중간하게 멀티버스캐릭터를 강조하겠다고 단신으로 카마르타지를 점령해버린 완다를 상대로 방패쟁이와 고무인간이 부비적거린다는 스토리는 되려 별로지 않을까..
저도 동감이요 838 지구에서나 완다가 위험한 존재가 아니지 616 지구의 타락해버린 스칼렛위치는 처음 상대하는거니까 일루미나티가 허세부리다가 완다에게 허무하게 제거된 것도 영 설득력 없게 느껴지진 않더라고요 그만큼 스칼렛위치로 각성한 완다의 능력이 다른 세계의 모든 히어로들을 압도할 정도로 강력하구나 라는 걸 보여준 것 같기도 하고요
일루미너티 죽는게 문제가 아니고 연출자체를 멤버들이 전반적으로 파워다운했다는 느낌을 받아서 별로였음 타노스다굴칠때처럼 적어도 여러명이 동시에 본인능력치에 맞는 공격을 하다 안통하고 죽어야되는데 두명은 암것도 안하고 죽고 남은 두명도 따로따로 노는수준에 캡틴카터는 아장아장뛰어댕기는데 헛웃음이 나올정도였습니다
@@suhyunpark3509 그말대로 소모성으로 쓴게 맞는거같아요. 솔직히 그 세계가 다시 마블영화에 등장할 일도 없을거같으니까요. 혼자살아남은 모르도가 흑화해서 복수할려고 기어코 넘어오는 정도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그렇게 넘어갈 세계죠. 물론 자비에나 블랙볼트 리드 같은 경우는 차후에 다시 등장할 것 같습니다. 제 망상입니다만 결국엔 그냥 슥슥 지나갔던 멀티버스중에 메인유니버스와 비등한 중요도를 갖는 제 2의 메인유니버스를 만들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닥스2에서도 완다는 뮤턴트가 아닌 마녀로 나온것도 그렇고 지금 MCU 메인유니버스는 뮤턴트같은 거대한 새 집단을 등장시키기엔 포화상태가 아닌가 싶어요. 베놈도 할일없이 티비에 침이나 바르고 술먹다 찌꺼기나 흘리고 갔고 디플의 문나이트도 고대이집트때부터 존재했던 신에 대해 이터널스가 전혀 언급하지 않은데다 밤하늘을 뒤바꾸는 권능을 쓰고 그걸 일반인들도 알수 있을정도인데 닥스가 가만히 있던것도 이상하고요. 앞서 말한 집단의 캐릭터들과 기존캐릭터들이 살짝 어레인지된 그런 새로운 유니버스와 메인유니버스간의 접촉이 다음 어벤져스의 내용이 되면 어떨까... 싶긴 합니다. 판포는 비교적 소수니 메인유니버스에 등장할만도 하고요. 잡설이 길어졌지만 결론적으론 캡틴카터같은 진짜 이벤트성캐릭이 아닌 자비에나 판포 인휴먼스는 차후 제대로 다시 등장시키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 인휴먼스는 몰라도 엑스맨 판포는 오피셜이니 다시 등장하겠네요. 궁극적으론 두개의 유니버스를 메인으로 한쪽은 어벤져스 한쪽은 엑스맨+a가 중심이 되는 그런 전개..? 서로 접촉하며 생기는 갈등과 대립 후에 이어지는 정복자 캉과의 각각의 전투 그리고 힘합쳐서 싸움. 정도면 서사정리만 완성시키면 엔겜 이상의 웅장함이 이뤄질만 하지 않을까요. 2대로 이어지느라 좀 부족한 부분도 메꿔지고. 차후 시크릿워즈까지는 세상이 쪼개지고 이어붙이고 하는게 너무 현실성없어서 안될거같지만.. 아 역시 마블을 즐기는데는 망상이 반이네..
ㅇㄷ 616지구 히어로들 그렇게 죽여버렸다고(특히 프로페서) 썽까지 내는 사람도 있던데😳😅 저는 이 분 대댓글까지 굉장히 동의함 아니 어치피 동일한 838세계의 동일한 캐릭터인 것도 아니고..;;; 오히려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캐릭터들의 명성에도 불구하고 허무하리만큼 아주 발라버려지는 느낌이라 맘먹고 흑화한 '스칼릿 위치'의 힘이 제대로 보여지고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이번에 등장한 인커전 이라는 개념이 X맨을 비롯한 수많은 별도 유니버스와의 연결을 용이하게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특히나 X맨과의 세계관 통합은《시크릿 워즈》와 《X맨 vs 어벤저스》가 적절하게 배합된 시리즈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ㅎㅎ
드라마를 보기 위해서 영화를 봐야 하고 영화를 보기 위해서 드라마를 봐야 한다? 이렇게 되면 영화 또는 드라마 만 보는 사람들이 좋아할지 모르겠네요 저도 마블 영화만 보는 사람인데 드라마를 안 보면 이해가 안 된다고 한다면 마블 영화를 이제 안 보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 닥스2때 멀티버스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던게 각 차원마다 같은 존재라도 다르게 살수도 있다는 걸 캡틴카터나 캡틴마블을 보면 알 수 있죠. 그런데 닥스는 왜 타차원 닥스에게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동생이 어떻게 죽게 되었는지 말하는 걸로 증명을 했을까요? 이게 가능하려면 각 차원의 같은 존재는 똑같은 삶을 산다는 전제가 있어야 하는데 이미 드라마로키나 왓이프만 봐도 그렇지 않다는걸 알수 있죠. 그 차원의 동생이 다르게 죽었을 수도 있고 아직 살아있을수도 있는 건데 .. 뭘까죠. 세계관이 너무 넓어지니 자기들 편한데로 쓰기 시작한 걸까요.
마블에서 멀티버스 이슈를 쓸 때는 모든 영웅이 어떤 멀티버스에서 살고 있더라도 변하지 않는 큰 변곡점은 가지고 있다는 식으로 묘사를 합니다. 닥스 본편에서도 언급이 되기도 하지만 특히 스파이더맨에서 이 부분이 잘 나오는데 스파이더맨은 코믹스 세계관이건 MCU 세계관이건 간에 피터 파커는 밴 삼촌을 잃은 경험을 했다 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거든요. (이 부분은 스파이더맨이 메인이 된 멀티버스 이슈 영화인 노웨이홈과 애니메이션인 뉴유니버스에서도 직간접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어느 세계의 닥터건 그 사람의 아이덴티티를 형성하게 만드는 중요한 사건의 의미에서 그 부분을 집어넣은 거겠지만 솔직히 이건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심지어 왓이프에서도) 이야기하지 않은 부분이 갑자기 튀어나온 거라 뭐지? 싶을 수 밖에 없긴 하지만요.
왓이프의 캡틴 카터와 닥스2의 캡틴 카터는 다른 존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아메리카 차베즈와 닥스가 멀티버스를 이동할 때 만화형식으로 그려진 세계도 잇었기 때문에, 왓이프의 캡틴카터가 닥스2와 동일인물이려면 애니형식으로 그려진 세계관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캡틴 카터는 그냥 다른 멀티버스라서 캡틴 아메리카가 여자인 세계이구나라고 생각했고 캡틴 마블은 대충 알고 프로페서 X는 매그니토인줄 알았고 판타스틱은 본 영화라서 알고 블랙 볼트는 보자말자 누구세요?라고 생각했지만 대충 설명듣고 초음파 능력자라고 생각하면서 봤네요 ㅋㅋㅋㅋㅋㅋ 매그니토도 이름이 기억안나서 같이 본 친구들한테 그그 누구더라? 이러면서 이름 알아냄
안녕하십니까! 이메일과 댯글로 문의에 대답해주지 않다는걸 알아도 문의 해보려고합니다. 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인데 이영상들을 참여 자료로 써도 되는지를 궁금해서 물어 보려고 합니다. 정확히 얘기하면은 이 영상들은 유튜브에다가 우리 말로 번역하고 올려도 되나 싶어서 문의 드립니다.
근데 캡틴마블이 원작에서도 좀 성격이 고집쌔고 강한 사람에 우주적 관점으로 세상을 봐서 어벤져스 안에서도 갈등을 야기 하는 편인데 보다보면 브리라슨이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음 캡틴 마블이 mcu에서 한번 자기 성격으로 똥싸지르는 일이 생길 것 같은데 그게 에밀리 블란트가 하면 억까 하는 것 처럼 보여서 싫을것 같음
일단 지금 멀티버스에 대한 반발이 심한 이유 1.타노스가 죽은 뒤 빌런의 등장이 미묘함 멀티버스라는 소재가 도입된지 거의 1년이 돼가고 있는데 TV시리즈인 로키에서만 후 10년정도의 메인빌런인 캉이 모습을 드러냈음 앤트맨 3에서 나온다고 하지만 좀 일찍 영화 제작을 해서 멀티버스라는 소재를 사람들에게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했으면 좋았을 것 같음 2.TV시리즈를 못보면 영화를 이해하기 힘듬 TV시리즈를 안봤으면 영화를 이해하기가 힘들게 되고,거부감이 들게됨 3.일회성 캐릭터들의 난무 TV시리즈,영화 에서 일회성 캐릭터를 계속 뿌려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걸로 멀티버스를 이해 시키기 보다 앤트맨과 같은 향 후 캉,멀티버스와 관계가 있는 영화를 만드는게 나을 것 같다
캐릭터가 마구 쏟아진다고 재미진 건 아니니 이야기가 얼마나 응집력 있느냐가 중요할 듯하지만 이번 영화를 보면 엔드게임까지 보여 준 이야기의 끈끈함이 없어서 많이 아쉽네요. 벌써 스파이더맨, 샹치, 이터널스까지 네 편이나 나왔는데 여기다 드라마까지 하면 8편인가 9편인가 모를 정도인데 아직도 멀티버스가 머 어쨌다는 건지를 모르겠네요.
@@introna74 잘 아시는 것 같으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로키 마지막에 멀티버스가 난리가 났는데 지구는 왜 멀쩡한가요? 스파이더맨에서도 멀티버스 문처럼 보라색 하늘이 찢겼는데 기억 지웠다고 그게 없던 일이 된 건가요? 닥스 대혼돈에서 완다가 멀티버스 세계를 휘젖고 다니는데 로키 잡아간 애들은 어디 갔나요? 이터널스에서 인도양에 거인 시체가 생겼는데 이 정도 일은 전 지구적인 일이 아닌 건가요? 스파이더맨이나 닥스가 모르는 건가요? 샹치를 데려가면서 큰일이 벌어졌다는데 무슨 큰일이며 그건 닥스 대혼돈 전인가요 후인가요? 전이라면 샹치 어디갔나요? 닥스 대혼돈에서 마법사들이 그렇게 전력을 다해 싸우는데 이미 같이 싸운 경험이 있는 팔콘이나 완다를 알고 있는 헐크 이런 애들은 왜 안 부른 건가요? 그 외에도 많지만 일단 여기까지... 답변 바랍니다 ^^
음... 마블 유니버스는 사실 원작 코믹스의 세계관을 의미하는 말이라서 조금 애매하네요. 그리고 판타스틱 4 뿐만 아니라 디펜더스 시리즈 중 하나인 아이언 피스트, 그리고 인휴먼스도 심폐소생술이 시급하죠. 데어데블의 디즈니 플러스 방영이 확정되면서 기존 데어데블 시리즈의 소프트 리부트가 이루어질거라는 말도 이와 관련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마블 스튜디오 측도 아이언 피스트나 인휴먼스를 그대로 끌고 오기는 힘드니까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고 보는거겠죠. 그리고 일루미나티 멤버들의 소비는... 좀 많이 유감스럽더군요. 어차피 멀티버스 설정이니 또 등장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이미지 훼손이 될 수 밖에 없는데...
다른 세계에서 드림워킹으로 자신들의 유니버스에 침입한 완다는 문제가 아니고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고 의기양양하더니 너무도 손 쉽게 각개격파 되고 일루미나티 일원이 죽어도 시원찮은 반응으로 동료애가 없어보여서 상당히 우습게 느껴졌습니다
개웃겼음
그냥 여성대체 히어로로 pc질 한번 끼워넣는거로밖에 안보였는데
존나 개망한 영화..
ㅇㅈ..
@@qwerqwer10017 멍청하기는 616완다는 오빠 잃고 비전 잃고 자식 잃어서 폭주한거고 특히 다크홀드 얻은 거 자체가 웨스트뷰 헥스에 가두면서인데, 일루미나티가 아는 완다는 폭주할 이유가 없으니까 616 완다가 폭주하기 이전의 완다랑 비슷한 힘이니까 오판을 하다가 끔살 당한거지 뭔 pc 타령이야 ㅋㅋㅋ 능지 문제를 남탓으로 변명하려 하지 맙시다
솔직히 이번 영화를 통해서 케릭터를 마구잡이로 소비할수도 있다는 부분이 드러난것 같기도 해서 전 좀 아쉬웠습니다... 이제 누가 죽고 누가 살던지 신경 안쓰게 돨꺼같은...
아ㅋㅋ 아무튼 살리면 된다고
아니죠. 메인 유니버스의 캐릭터들 죽음은 의미있게 비중을 갖고 다뤄지는데 그외에 멀티버스의 다른 캐릭터들 죽음을 너무 가볍게 다룬다는 것이죠. 따라서 메인 캐릭터들은 죽으면 신경 쓰이지만 다른 멀티버스 캐릭터들은 신경 안 쓴다는 거죠.
@@이종석-d1p 이미 코믹스에서는 메인 지구라는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에 나중에 소재 고갈되면 언제 지구를 갈아탈지 알 수 없는 일이죠 그게 평행세계 세계관 작품의 가장 큰 단점이기도 하구요
@@이종석-d1p 아님 그냥 이제 작가들이 개편해짐 어떤 캐릭을 죽여도 다른 우주의 똑같은 캐릭을 가져오면 된다는 거지 중요한 캐릭이든 아니든
@@minchulsung5750 말 그대로 그건 코믹스 얘기고, 영화는 그렇게 갔다가는 진짜 아무도 더이상 흐름을 못 따라가고 이해를 못하거나 갑자기 메인이 되는 본 무대가 바뀌어 낯설어지니 기존 팬덤이 대거 이탈하게 됩니다.(한마디로 리셋, 리부트나 마찬가지인 셈.)이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봄으로써 저는 그 반대로 MCU는 여전히 어디까지나 메인 유니버스를 중심으로 잡고 이야기를 진행하며 멀티버스는 설정을 적용해 사용할 뿐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서사가 참 중요한듯, 한번을 쓰고 버린다해도
x맨시리즈 부터 로건까지 본 나로써는 자비에 교수가 이렇게 갑자기 나와도 반갑고 죽을때는 '아이고 교수님 이렇게 퇴장하시나 ㅠㅠ'하는 감정이 컸는데
나머지 캐릭터들은 나올때는 '뭐지?'
죽을때는 '이게 12세 관람가라고?' 하는 생각밖에 안들었음
디즈니플러스 결제하라고 ㅋㅋ
저도 이게 왜 12세인지 의문이었음 고어한 장면 너무 많던데....초6이 봤으면 트라우마 남을만한데
+광속으로 날면서 우주미아된 아이언맨 구해올정도로 빠르고 맨몸으로 타노스 우주선 관통하는 피지컬의 캡틴마블이(다른사람이긴 하지만) 동상에 깔려서 죽을때 엥? 싶었음 스티로폼에 깔린정도 충격일텐데ㅋㅋㅋ
@@boxmagic91 사실 죽지는 않고 기절만 시켰다던가 하는 느낌으로 보긴했음 정면으로 싸운다면 엔겜에서 완다가 타노스 제압할떄 처럼 붙들어두고 직접적으로 힘을 투사해야되는데 시간없으니까 그냥 기절만 시키고 도망간게 아닐까 싶은
사실 멀티버스로 가져다 붙이면 못죽일것도 없긴 하지만요 우리가 알던 원래 캡마보다는 내구성이 떨어진다던가
@@thy2039 캡마 피지컬 생각하면 기절한것도 이해가 안되긴 하지만... 말씀대로 멀티버스니까 가능ㅋㅋㅋㅋㅋㅋ멀티버스가 너무 치트키화 되는듯하긴 해요ㅜㅜ 개인적으로는 노웨이홈 정도가 딱 좋았음..
멀티버스가 치트키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어떤 이유든간에 배우가 대체되고 그것을 다른 차원의 캐릭터라고 대체를 하려면 필연적으로 해당 작품에서 멀티버스가 연관이 되어야 합니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되는 만능은 아니라는거죠. 그나마 이젠 멀티버스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아메리카 차베즈가 있으니까 그 캐릭터를 잘만 이용하면 멀티버스를 다루는 것이 닥스나 완다를 끌어들이는 것보단 훨씬 쉽겠죠.
10:50 블랙보트를 설명할때 TV시리즈에 나왔던 인물이 영화에 나온 적 없다고 하셨는데
에이전트 카트에서 자비스라는 인물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에도 나왔던 예시가 있습니다
ㄹㅇ
이거 말할려고 했는데
역시 역할은 미비했더라도 마블빠라면 반가웠을 장면이였죠ㅎ
근데 에이전트 카터는 원래부터 영화랑 같은 세계관인 게 명확했는데 데어데블이나 블랙볼트는 그 세계관이 영화랑 이어지는지 불확실했던 걸 해결해줘서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넷플릭스 제작 드라마랑 디즈니 산하 - abc 스튜디오의 차이일꺼에요.
에어전트 카터는 순수 혈통이고 데어데블, 루크케이지, 아이언 피스트, 퍼니셔, 루크케이지, 제시카 존슨은
배다른......넷플릭스~~ 근본이 다름 ㅋ
참고로 인휴먼스 블랙볼트도 abc에서 제작 방영 순혈입니다.
빨도형~ 광고도 좋지만, 이런 분석영상은 구독자들에게 넘 큰 힘이 돼! 형의 분석력은 일반 마블렉카들과 비교할 수 없어. 진짜 최고야!!!!
영화는 영화대로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가줬으면 합니다. 루크케이지 제시카 존스 데어데블처럼 여러 회차로 소소하게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가 있고 어벤져스처럼 영화의 규모로 2시간 내로 강렬하게 기승전결을 보일 수 있는 이야기들이 각 각 있는데 이 두 개를 엮어버린다면 소비자는 비용을 더 내야하고, 영화의 완성도는 이번 닥스2처럼 조잡해질 것 같다는 우려가 깊습니다.
요즘처럼 SNS에 올린 한줄 글로 배우 뿐만 아니라 그 배우가 맡은 배역의 이미지까지 망치는 경우가 더러 있는걸 보면, 멀티버스라는 설정은 언제든 문제있는 배우를 없었던걸로 하고 쉽고 새롭게 리부트 할 수 있는 써먹기 좋은 장치겠죠
궁금했던 모든 부분을 빨도님이 해결해준 시원한 느낌
완다가 일루미나티 그냥 뚝빼기 깰때, 완다가 처음에 '이성적' 인 선처라는게 이해됐지
뤼이이저너블
엔드게임이후 이런 부분떄문에 pc에 거부감을 갖게되고 안보게 만드는데
완다나 블랙위도우같은 캐릭터가 아니라 기존의 남자 캐릭터를 그대로 모방한 캐릭터를 만들어넣고 되도않는 메세지나 던져 주려는게 너무 피곤함
사실 마블 내에 등장하는 히어로들의 여성 형태가 나온건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근간이 되는 코믹스 세계관에서는 최근의 일이 아닌 꽤 자주 나오던 이슈라 갑툭튀는 아니긴 합니다.
다른 어벤저스 맴버인 헐크는 쉬헐크(사촌 동생), 토르는 레이디 토르 (연인이었던 제인 포스터), 아이언맨은 아이언 하트 (얘가 제일 뜬금없는 그냥 아이언맨 슈트 기술 훔친 학생),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 그웬 (스파이더맨의 연인 중 하나였던 그웬 트웨이시), 호크아이는 케이트 비숍 (클린트와 직접 연관은 없지만 코믹스 이슈 중 호크아이가 사망한 이슈가 있는데 여기서 호크아이의 이름을 이어받음) 같은 식으로 말이죠.
그렇긴 하지만 어차피 이루어져야 할 세대교체를 굳이 코믹스 세계관 내에서도 단발성 이슈나 아예 별개의 캐릭터 취급을 하는 여성 버전들을 드라마 등을 통해서 계속 시네마틱 유니버스 내에 편입시키고 있다는게 좀 그렇긴 하죠. 심지어 호크아이와 헐크 같은 경우는 아예 쉬헐크와 케이트 비숍을 드라마에 출연시키면서 세대교체를 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판이니까요.
솔직히 이번 닥스2를 보면서 이제 영화만 보면 됐던게 드라마까지 봐야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드라마에서의 일이 영화로까지 이어진다면 바쁜 직장인으로써 안 보게 될것같더군요.
매력적인 신캐릭터를 단순한 완다 힘 과시용으로 소비시키는 마블의 선택이 과연 맞나...
일루미나티 라면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완다에 대해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캐릭터들이 소비 된 거 보면... 이게 맞나?
난 여기서 조금 이상했음...
짜피 멀티버스라는거 이용헤서 언제든 등장해도 이상할거없음
'멀티버스'단어로 모든게 가능함. 838지구의 일루미나티는 바보같은 멤머들이라면 840이나 850 지구의 일루미나티들은 똑똑할수도 있는게 멀티버스임.
@@boramlee7553 애초에 멀티버스가 삼스파나
드래곤볼vs원피스 등 팬들과 제작자들이 원하는 최상의 소재를 다루기위해 있는건데
지들이 작품 병크냈을때 변명거리로만 사용하는게 문제죠
솔직히 끔살 당하고 일루미나티가 져도 상관없는데 시작도 전에 둘을 죽이고 나머지 둘도 허무하게 싸우니 그게 아쉽더라구여 특히나 이번 작은 전투씬들이 약해서 일루미나티때라도 좀 파워풀하고 재밌게 싸우면 좋았을텐데
솔직히 이번에 스트레인지랑 완다의 대규모 전투씬이나 일루미나티랑 완다의 멋진 전투라도 기대해보고 있었는데 그런거 하나도 없고 ㄹㅇ 닥스가 좀비 닥스 됐을때 뭐 영혼 조종하던데 아니면 그 영혼을 이용해서 멋진 흑마법? 이라도 펼쳐줬으면 좋았을텐데... 아니면 슈프림 닥스가 살아있는 설정으로 완다랑 싸워도 재밌었을거 같고...
멀티버스가 이제 영웅들을 너무 쉽게 죽여버리는 그런 구조가 되어버리는거 같네요.예전에는 영웅들에 대한 존경..죽을때는 그래도 예우를 해줬는데..ㅠ.ㅠ
어찌보면 코믹스로의 근본, 초심 되찾는거라고 볼 수 있음ㅋㅋㅋ
DC든 마블이든 허구헌날 죽어대고 멀티버스로 대체되던 살리던 염병떠는게 근본이지
전 차라리 다른 멀티버스속 카메오들을 진짜 카메오정도로만 나와서 좋던데, 사실 이 영화속에서 감성적인 부분을 닥스와 완다에 집중할수 있어서 좋았음. 우리가 참 좋아라 하는 케릭터들이지만 닥스2속에서 만큼은 듣보잡 역할이니
세계관이 커지고 등장인물들이 많아지는데 모든 등장인물을 다 비중있고 스토리 있게 다루기는 힘들어요.
@@500mg3 하지만 스토리 있게 다루기 힘들다고 저런 식으로 쉬운 죽음으로 해결하는 것도 답은 아닌거 같아요.
@@물보라-k1i 쉬운 죽음이 아닌 게 뭘 말하는 건가요. 좀 더 싸우다가 죽는거?
사실상 닥2는 완다비젼과 왓이프를 보지않은 관람객에게는 완다의 심리 상태와 행동을 이해하기 불가능한게 사실일 겁니다. 디즈니 마블시리즈를 시청하지 않는 경우 앞으로 더 심해지겠죠
너무 빨리 순삭되서;;
까메오라 반가웠지만 제 힘도 못 내고 그냥 가버렸어요
입장 바꿔서 디카프리오나 톰크루즈 본인이라고 상상해봅시다
스파이더맨이나 아이언맨, 그 다중우주 중 한명으로 출연하고 싶겠어요??
개인 생각일 뿐이지만 아마도 훗날 마블이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하고 잊혀지는 날이 온다면 멀티버스가 트리거가 될 겁니다
멀티버스가 작품의 의도가 아닌 수단으로 쓰이기 시작했고 드라마를 MCU와 통합하기 시작하는 것도 문제일 듯 합니다
영화는 긴 텀이고 한편도 짧지요, 마블팬이 아니여도 지인이 마블팬이어도 그냥 극장에 한번쯤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그 내용도 별로 어렵지 않아서 어벤져스 외에는 단편의 영화로도 충분히 완결성을 갖춘 형태로 나왔지요,
드라마는 아닙니다. 심지어 유료지요, 이번 닥스2에서만 해도 충분히 진입장벽이었습니다.
하지만 스파이더맨 닥스까지는 충분히 유대를 쌓아왔고 그 효과가 아직 남아 있지요.
근데 원년멤버가 다 사라진 후에는 어떨까요?
멀티버스 덕분에 이제 캐릭터들에 서사를 쌓고 몰입을 만들기도 이전 같지 않을 겁니다.
캐릭터가 죽으면 뭐 어때요, 다른 우주에 있을거고 어차피 캉 같은 절대자의 대본에 나와있는데로 진행되는 걸수도 있죠 머,
지들끼리 자만하던 카터가 지 방패를 못피해서 반갈죽 되고
미스터 판타스틱이 칼국수행이 되고 블랙볼트가 모지리처럼 자폭했는데
다시 나온들 서사를 쌓기가 쉬울까요? 관객들이 쉽사리 몰입해줄까요?
아아~ 다른 우주야 안심해~~ ㅋㅋ 과연요??
가정해봅시다, 반갈죽 된게 원년 배우가 연기한 스티브고 스타크였어도 다른 다중우주니깐 웃어넘겼겠어요?
코믹스화 되어간다, 과연 코믹스 같아서 MCU가 성공했던 걸까요?
그냥 기승전 아이언맨입니다. 그와의 관계에서 파생되었고 확장되면서 인피니티 사가의 대흥행으로 이어진 것이지요,
바로 캐릭터의 힘이라는 겁니다.
만약 이 캐릭터의 매력이 MCU의 힘이었다는 제 주관이 맞다면 멀티버스는 완전 역주행하고 있는 겁니다,
인피니티 사가가 끝나고 MCU는 오히려 세계관을 좁혀야 했어요,
그 세계관에서 어벤져스를 전설로 묻어두고 2세대로서 새로운 캐릭터와 서사를 쌓았어야 해요,
그 20여편의 영화들을 못봐도 감상에 크게 무리가 없을 정도로 말이지요,
아이언맨이나 캡아 같은 제 2의 구심점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였어야 합니다.
호크 아이도 블랙위도우2도 팔콘도 충분한 가능성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커진 세계관에서 유지를 이은 호크아이 블랙위도우 2대 캡틴이 모여봤자 이제 관객이 무엇을 기대해야 하죠?
이들과 문나이트 이터널스, 쉬헐크 기타등등이 모인다고 가정합시다. 어벤져스처럼 두근대고 기대가 됩니까???
그리고 그때쯤에는 관객들은 드라마를 몇 편이나 보고 와야 될까요???
아니요 내용이 복잡해서 기존의 마블팬들도 다시 정주행하고 극장을 찾아야 될지도 모르겠군요,
디플에 대한 디즈니의 야심은 알겠으나 영화에서 드라마의 확장까지여야 했습니다.
주객이 전도된 지금 MCU라는 브랜드의 생명력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토르나 가오갤 등의 차기작이 지난 후쯤부터는 본격적인 검증이 아마 시작 될 겁니다.
멀티버스가 오히려 캐릭터 고유성을 파괴하고, 새로운 히어로물이 나오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네요. 동감하는 바입니다.
확실한건 주축이 되는 등장인물이 진득하게 서사를 쌓다가 펑 터트리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 마블은 보기 힘들다는 것이죠. 마블이 멀티버스라는 소재로 너무 쉬운 길을 선택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저와 지인들은 닥스2보고 이젠 무슨 스토리를 쓰더라도 멀티버스라는 아주 좋은 핑계거리로 수습할 수 있겠구나 부터 생각나더라고요.
일루미나티가 완다랑 싸울때 너무 아무것도 못하고 죽어서 아쉬웠죠.. 일루미나티가 강력하게 나왔다면 그 강한 일루미타니를 완다가 이겨서 훨씬 강해보일수 있었을텐데요..
다르게 말하면 838닥스가 다크홀드까지 써서 타노스를 상대한 이유가 저딴 멤버들론 절대 이길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jonghoonkim8409 ㅋㅋㅋㅋㅋㅋ
@@jonghoonkim8409 넌 천재다
@@jonghoonkim8409 ???:가망이 없었어
@@jonghoonkim8409 거기다 그런 힘이 있으면서 다크홀드까지 억누르고 순순히 처형당한거보면 ㄹㅇ 위인 맞네
닥터스트레인지에 대한 이야기 보다 디즈니 마블시리즈 차후 등장할 영화 소개와 타 영화 캐릭터까지 등장시키면서 이것이 닥터스트레인지인지 완다비전인지 참으로 짜증스럽더라. .마블시리즈를 모두 보지 않는이상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앞으로도 이해하기 힘들듯. .
일루미나티의 죽음이 가볍게 다뤄진 것으로 보아 멀티버스라는 것은 확장의 의미가 아닌 이벤트성이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 인버전을 막는 것으로 멀티버스의 이벤트는 끝이 나고 다시 현재의 지구에서만 일어나는 일들로 다뤄지지 않을까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유는 처음에 쓴것처럼 비중있는 멀티버스 캐릭터들의 죽음이 너무 가볍게 다뤄졌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주인공 빌런인 스칼렛 위치의 강함을 보여줘야 했지만 타노스도 끝짱내버린 일루미나티가 순삭당한다거나
그간 닥스가 보여준 전투능력..특히 타이탄에서 타노스랑 일대일로붙은 장면 등..
아무리 설정상 스칼렛 위치가 상위라고 해도 별다른 마법도 못쓰고 도망치기 급급한 밸붕이 너무 거슬렸습니다
엔드게임에서도 노템 타노스는 완다한테 순식간에 죽을뻔 했었죠.. 닥스2에서는 완전 각성한 스칼렛 위치라 노템 타노스는 아예 상대도 안될듯요..
캡틴마블은 어느우주 다른사람이 캡틴마블이 되어도 X가지는 우주저편에 두고 오는듯 아무래도 아무런 노력도 없이 얻은 힘이라 그런듯 일루미나티를 보고 느낀점이 838닥스가 다크홀드까지 써서 캐리한 이유가 저딴 멤버들론 절대 타노스를 이길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능력은 다 씹사긴데 기만자들 밖에 없어서 아쉬웠던....
우주도 왔다갔다 거리는 캡틴마블이 돌에 깔려서 죽는 아주 똥같은 전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보고 개 허무해졌음 완다가 너무 쌔다라고 느끼는게 아니라 일루미나티 제낸 뭔데 저 자리에 있었나 느낌
캡마가 왜 아무런 노력도 없이 얻음 ㅋㅋㅋ 당시로서는 여자 조종사가 없을 정도로 척박한데 마리아 램보랑 둘이서만 조종사 돼서 조종하고 그러다가 태서랙트에 노출된건데 ㅋㅋ
에이젼트 카터 드라마 출연한 오리지널 캐릭터 자비스 배우가 엔드게임에 출연했을때 부터 드라마 배우가 영화에 진출한 첫번째 사례인 것 같네요.
잘봤습니다!👏👍
마블은 진짜 영화 한편, 드라마 한 시즌이 아니라 마블 자체의 세계관을 구축해냈다는거에서 대단하다고 느껴짐..
마블 영화 한편 나오면 늘 진입장벽 얘기가 많은데, 이제는 진입장벽이라는 표현 보다도 그냥 그 세계관에 발을 들여야 한다고 말해야 하는 수준이 아닌가..
미디어 매체 연결성이 원작 만화나 소설을 영화/드라마 제작으로 한정됐던거랑은 다르게
코믹스 / 드라마 / 영화 등등 미디어 매체들을 다양하게 이용해버려서 진짜 스케일 엄청크게 구축한 세계관이라는거 ㄹㅇ 참신하고 재밌음ㅋㅋㅋ
마블 큰그림 오졌다
완자비전도 영화로 내지 왜 드라마로 내야고 결제해야한다고 불평하는애들 꽤 있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영화관 돈 몇만원씩 주면서 팝콘 콜라 먹음서 보러가는 돈은 안아까운데
디즈니 플러스 결제할 돈은 아까운게 레알 코미디 ㅋㅋㅋㅋ
@@fickdich12345 이게 돈 문제로 보임?ㅋㅋㅋㅋ 드라마 정주행이랑 영화 한편보는거랑 어떻게 다른지 이해를 못하고 있네
@@burninglime9960 그럼 완다비전 2편당 하나씩 영화로 내면 보러갈거라는건가?
실제로 결제해야되서 귀찮고 추가로 지출나가니까 징징대는애들이 많으니까하는소리임.
당연히 다르지 영화랑 드라마는 ㅋㅋㅋㅋ
그거가지고 징징대는애들 1도못봄^^
그리고 긴 서사 캐릭터설명에 단편 영화보다
드라마가 더심도있고 세밀하게 다룰수 있어서 더좋은데?
그리고 그만큼
mcu에 그렇게 진지하지 않을거면 그냥 영화만보면되고 드라만 안보면 그만인데 왜징징데지 ㅋㅋㅋㅋ
마찬가지로 누군 코믹스 원작까지 다보지만
나는 코믹스 안보거든 거기까지 자신없으니까
@@fickdich12345 진짜 이해를 못하고있네 소요되는 시간이 천지차이잖음
물론 돈가지고 징징거리는 거지들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것보다 더 큰건 시간을 엄청나게 할애해야 한다는거지
애초에 마블은 그냥 킬링타임용 액션컨텐츠인데 거기에 시간을 미친듯이 갈아넣는게 부담이 너무 크니까 반발이 많은거임
그리고 mcu에 진심이 아니면 영화만 보면 그만이라고 했는데 지금 마블의 행보는 영화만 보면 이해가 안되는 수준에 다다르고 있잖슴
'영화관 돈 몇만원씩 주면서 팝콘 콜라 먹음서 보러' 가는데 이해 하나도 안되고 그냥 화면 번쩍거리는거만 보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함?
마찬가지로 누군 드라마까지 다 보지만
누구는 드라마 안보거든 거기까지 자신 없으니까
@@fickdich12345 님도 당연히 존중함
마블은 님같은 소비자를 선택해서 더 깊이 파고들 수 있게 컨텐츠를 확장하는거니까
다만 지금 시점에서 '드라마안보면 영화를 100% 이해 못하게 하는건 아닌거 같다' 라는 비판을 내는 사람들을 모두 돈없는 거지 취급은 하지 않아줬으면 해서 답글 남긴거임
닥스2에 등장한 캡틴카터 같은 경우는 왓이프의 캡틴카터와는 다르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왓이프의 캡틴카터는 혈청만 카터가 맞았지 우리가 알던 스티브로저스와 정의감, 겸손함 등의 인품은 별 차이가 없는데 같은 인물이라면 닥스2에서 일루미나티 일원들의 오만방자함과 닥스를 무시하는 그런 행위는 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글쎄요.. 일루미나티 자체가 하나의 집단이고 카터가 닥스를 무시했다기보단 일루미나티가 있던 세계에선 닥스 때문에 인커젼이 일어났고 완다는 충분히 제압할 수 있는 정도였기에 닥스를 위험인물로 본 거 같습니다.
@@user-ld8sy8yf2n 하지만 실제로는 제압은 커녕 상대도 되지 못했죠.. 왓이프의 캡틴카터였다면, 완다와 자신들의 차이를 알았다면 더더욱 닥스를 풀어줬을 것이며 차이를 몰랐다면 닥스의 말을 귀기울여 들으며 조심스러웠겠죠.. 다른 인물이 맞는 것 같습니다
@김Jade 스포일러 당하기 싫으면 닥스2 설명 영상에 들어오지 말던가,, ㅈㄴ 현자인척 오지네
@@user-ld8sy8yf2n 닥스가 가장위험한 인물이기 때문에그런거임
지극히 긍정적인 부분만 얘기를 하셨군요 이번 영화에서 멀티버스에서 등장한 캐릭터들 전부 그저 완다가 세다는 걸 보여주는 장치로만 쓰여지고 한 큐에 다 죽어버렸는데요. 그것도 연출이 매끄럽냐 하면은 영상에서 말씀하신 캐릭터들 모두가 아무것도 못하고 학살 당하는 바람에 오히려 완다가 전혀 세보이지 않는 실패한 연출로 느껴졌습니다.
이런 상황이니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와 영화의 유기적인 연결이 이럴 땐 오히려 독이 되는 부분들이죠. 저는 디플 나오자마자 구독하고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지만 닥스2를 보고 끊을까말까 고민하고 있거든요. 토르 러브앤 썬더까지 보고 판단할 예정이긴 하지만.
이렇게 볼때 저는 멀티버스라는게 디즈니와 마블이 진짜 자기들 편할대로 써먹을 수 있는 아주 독이 되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뭘하던 응~그거 멀티버스에서 일어난 다른 차원의 일이야 하면 끝이니까요. 이러면 제작자들이야 편하겠지만 소비자들은 재미가 반감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아뇨 저같은 찐 마블팬 즉 아이언맨부터 닥스2까지 모두 재밌게 본 사람이고 코믹스도 보고 드라마 애니 다 챙겨본 진정한 팬들은 이번 페이즈 4~6 사가가 시크릿워즈 사가이구나 라고 알고 있는데요. 님이 시크릿워즈 사가를 모르니까 멀티버스를 불편해 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시크릿 인베이전도 코믹스로 챙겨본 사람으로서 그런식이면 죄다 얘는 사실 스크럴이었다 이런식으로 취급하면 된다로 받아들여지는데 실상 해외 마블팬들 한국 마블 원작팬들은 시크릿 인베이전, 시크릿 워즈 등을 매우 재밌게 본사람들인데요. 저는 마블이 언제까지고 유입하는 사람들 신경쓰고 그러면 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유니버스를 구축한 이상 그리고 수십편의 마블작품이 나온이상 그런걸 매번 신경쓰며 갈수가 없단말이죠. 그런 반응은 이해가 가질 않네요.
@@SAlNTLAURENT mcu 자체가 오덕스러움을 덜고 라이트하게 만들어서 히트한건데. 님 말대로면 그들만의 리그되는거임.
일루미나티 개발리는거보고 완다 개쎄네했는데
ㅇㅇ완다가 센게 아니라 일루미나티가 존나 허접해보였음 페기카터 방패액션은 진짜 너무 굼떠보여서 뭔 초딩몸싸움같았고 앞에 남캐 둘은 걍 병신처럼 그려놨더라구요 ㅋㅋㅋㅋ 완다가 어떤 X인지 아는 놈이 싸운답시고 하는짓이 그냥 고무고무 팔뻗기? ㅋㅋㅋㅋ그러고는 뿌애애애앵 ㅠㅠㅠ 하면서 바로 즉처 시발 ㅋㅋㅋㅋㅋ
이러한 방식의 해석은 정말 훌륭하네요
이러한 점 때문에 제가 빨강도깨비님을 몇 년이 넘도록 제일 좋아하는 영화 유튜버로 여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0년간 마블과 함께하면서 느꼈던 수많은 희노애락이 멀티버스시대가 열리면서 사라지는 느낌이라 슬프네요,어벤져스가 처음 나왔던 그 감격 그리고 아이언맨의 숭고한 희생,눈물 그런거없구 누가누가 더 많은정보를 가지고 영화를 보나 경쟁하는 느낌? 이제는 마블이 피로해지려구해서 속상해요 ( ˃̣̣̥᷄⌓˂̣̣̥᷅ )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매니아 및 라이트팬들이 확실하게 갈린듯 합니다.
저도 엔드게임 이후 마블 영화에 관심이 떨어졌는데 저 처럼 영화로만 접한분들은 전보다 마블 영화 안볼듯 하네요
뭔가 영화 앞에 주요 드라마에 대한 요약을 5분 정도로라도 압축해서 보여줘야 할 거 같아요.
닥터스트레인지2도 완다비젼을 조금만 요약해서 보여주고 시작했어도
완다에 대한 몰입감이 달랐을 거 같은데 말이죠.
저 같은 경우 정말 영화 보는 내내 엄청 울면서 봤는데,
같이 본 여자친구는 반은 잤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멀티버스를 서사 속에 끌어들이는 것의 가장 큰 약점은 그 개념 자체가 현재로서는 직간접적인 경험이 불가능한 것이라는 거죠. 머리로 어느 정도의 이해는 하고 보더라도 스티브 로저스의 이상적인 짝이었던 페기 카터가 캡틴이 되어 나타나는 순간 내가 그 둘에게 몰입했던 감정이 산산조각나버릴 수 있기 때문에.
마블은 엔드게임 이후 불가피했던, 그리고 기존 코믹스에서 벼려왔던 양날의 검을 꺼내든 것이고 그게 관객들에게 미칠 영향을 잘 계산하고 감당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는 마블 영화를 보면서 예전 같은 감동을 얻기가 힘드네요. 영화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 혹은 나의 세상의 이야기인 것 같을 때가 늘 가장 감동적이었는데 멀티버스는 일단 나의 세상이 전부라는 걸 부정하고 난 다음 얘기를 시작하는 것 같아서 그런 것 같아요.
마블 tv시리즈배우중 찰리콕스가 연기하는 맷 머덕은 mcu영화에 나온 첫번째 배우가 아니라 두번째입니다^^;; 첫번째는 에이전트 카터에 나왔던 인간 자비스 역으로 맡은 배우님이 자비스역 그대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나왔어요 무척 반가웠는데 ㅎ 이번 닥스2에나왔던 블랙볼트역으로 나왔던 배우님이 세번째이네요^^ 드라마 인휴먼즈 참 안타까운 작품이긴하네요 과연 인휴먼즈도 나올지 모르겠네요? ㅎ
그것보다 환타스틱 4좀 어떻게 살려낼수 있을지 가장 궁굼하네요 ^^;;;;;; 앞으로의 mcu 기대 합니다 ^^
캡틴카터는 어떤식으로도 다시 나올것 같은데요 닥스2에 나왔던 캅틴카터랑 what if에 나왔던 캡틴 카터랑은 같은인물이 아닐듯 하네요^^
오늘도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완다의 강함을 표현하는건 좋은데 너무 쉽게 보낸게 참 아쉬웠네요ㅠ
11:05 사실 첫번째 사례는 엔드게임의 인간 자비스(에드윈 자비스)입니다. 에이전트카터의 캐스팅을 그대로 가져왔죠.
저는 사실 닥스 2에서 일루미나티가 나왔을 때 완다에게 패배하는 역할로 나온다는 것은 괜찮습니다. 다만, 이런 상징성을 의도했을 지라도 너무 B급 공포영화 에 나오는 "떠벌이고 나대다 자폭하는 조연"정도로 취급이 너무 안 좋게 됐단 게 아쉽다는 거 같네요.
시빌워로 따지면 얘내들은 공항 전투에 히어론데 걔내들이 자기 화살 맞고, 자기 미사일 맞고 퇴장하는 그런 예우를 받았다는 느낌이죠. 시빌워 공항 전투는 스토리 상 크게 중요한 전투도 아니었지만 새로 등장한 히어로 들의 좋은 첫 인상을 안겨주어서 새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도 키워줬는데, 이번 닥스2는 과연 어떻게 이런 멀티버스에 케릭터 들을 다시 등장 시켜도 좋게 봐줄까 같은 의문점이 생기게 되죠. (감독 하기 나름 이지만)
개인적으로 샘 레이미 감독님 존중하지만 후속작은 다른 감독이 맡아서 좀 더 MCU 색깔에 맞되 코믹스의 느낌도 살릴수 있는 (루소즈, 존 왓츠 감독) 사람이 맡았으면 좋겠습니다.
공감... 기존 마블 느낌이 너무 없어져서
???: 스칼렛 위치는 이길 수 있다.
and 5 minuits later
모두 머리터지고 깔리고 방패로 배 관통되고 정신조종당해서 목꺾여 사망
진짜 샘감독님 너무좋아하지만 이번닥스연출은 진짜 아닌거같아요.
맡아서
공황 전투에 나오다니 공황장애 걸리겠네요
와 이런영상 너무좋네요.오늘영상도 감사합니다빨도님♡
코믹스를 얕게나마 접한 사람은 완다가 저정도의 힘을 발휘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할거에요 근데 영화로만 보던 사람들은 히어로를 소모품으로 쓰인다 생각 하는것 같더라구요 수어사이드 스쿼트가 차라리 더 낫다면서
샘레이미 감독 다운 설정들이네요 마블은 오히려 비싼 출연료를 줘야하는 배우보다 오히려 적은 인지도를 가진 배우를 아이언맨 혹은 캡틴 아메리카로 다시 설절할수도 있겠네요 디즈니는 적은 제작비로 그동안 인기있던 케릭터를 부활시키니 1석 2조겠군요
10:45 이거 '에이전트 카터'에서 하워드 스타크 집사로 나오는 에드윈 자비스 역의 제임스 다시가 처음 아닌가요?
블랙팬서가 나왔으면 재미있었을텐데....
개인적으로 왓이프 너무 재미있었어요 ㅋㅋ
애니특정상 호불호가 갈리는데 운동할때 우연치않게 보게되었는데 스토리도 탄탄하고 개연성,떡밥(복선회수)마무리까지 좋았음.
또한 고퀄의 애니여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다들보시면 재미있을꺼예요!
뉴비 유입을 막고 고인물만 남게 되는것 아닐지
기우였음 좋겠네요
6:53 MCU에서 엑스맨 최초의 캐릭터는 TV시리즈 완다비전에서 나왔던 퀵실버 아닌가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보충수업 잘 듣고 보고 갑니다 ㅎㅎ
마블 영화는 웬만해서 다 챙겨보고 닥스 보기전 영화관에서 스파이더맨을 봐서 그런지 스파이더맨이랑 너무 비교되고 중간중간 내가 보지않는 드라마내용이 섞여있어서 이제는 매니아층이 아니면 보기 꺼려질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아, 역시 영화 분석은 빨간도깨비님😻
와,,, 그동안 내가 빨간도깨비님 영상에 단 댓글이 91개네 ㄷㄷ
마블 드라마에서 자비스로 나오고 엔드게임에서 과거 시간이동 신에서 인간 자비스로 나온 인물도 있지 않나요??
자기 인공지능 비서에 아빠 비서였던 자비스 이름을 따서 붙인거 아님?
캐릭터남발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히어로가 될수있으면 이전까지 대의를 위해 숭고한 희생과 자신의 행복사이에서 고뇌하던 기존캐릭터들의 고민이 무색해지는것같네요. 히어로가 되는과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나가다가 팔찌하나 차면 히어로되고...
샹치 얘기인가요? 아무래도 샹치의 텐링즈 각성보단 만다린의 과거 서사가 훨씬 더 매력적일텐데 말이죠
@@bmw4328 미즈마블도 그런것같습니다..
이럴거면 마블 시리즈를 넷플릭스를 포함한 여러 ott서비스에 풀던지.
디즈니 플러스에서만 풀고 있으니 마블 유니버스는 더욱더 매니아의 전유물로 굳혀 질듯.
숙제 안하니 이래좋내요 언넝 100만 갑시다
저는 일루미나티가 그렇게 소모된게 더 완다의 힘을 부각시키는것 같아서 괜찮게 봤는데 관점차이가 꽤 크네요.
우선 영화위주로 마블을 접한사람이 일루미나티에 대한 내용을 보면 아 이쪽차원의 어벤져스구나 라고 생각하고 이쪽 어벤져스역시 타노스를 물리칠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않을까요.
그런 일루미나티를 완다가 말그대로 찢어발기는 장면은 완다의 힘과 그에대한 공포심을 확실히 각인시키려는 의도고 제대로 먹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물론 그럴꺼면 15세 하지 왜 12세로 했다 싶긴 합니다만..
또한 완다는 카마르타지를 공격하면서 이제 더 이상 이성적으로 대하지 않겠다고 했죠.
그런상태의 완다라면 메인세계의 어벤져스와 싸워도 솔직히 일루미나티꼴이 안날거같진않습니다. 어벤져스는 완다의 힘을 잘 알고있으니 최대한 준비하고 대응한다는, 일루미나티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지만 정말 거침없이 죽일생각으로 덤빌 완다랑 대등하게 싸울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어중간하게 멀티버스캐릭터를 강조하겠다고 단신으로 카마르타지를 점령해버린 완다를 상대로 방패쟁이와 고무인간이 부비적거린다는 스토리는 되려 별로지 않을까..
저도 동감이요 838 지구에서나 완다가 위험한 존재가 아니지 616 지구의 타락해버린 스칼렛위치는 처음 상대하는거니까 일루미나티가 허세부리다가 완다에게 허무하게 제거된 것도 영 설득력 없게 느껴지진 않더라고요 그만큼 스칼렛위치로 각성한 완다의 능력이 다른 세계의 모든 히어로들을 압도할 정도로 강력하구나 라는 걸 보여준 것 같기도 하고요
일루미너티 죽는게 문제가 아니고 연출자체를 멤버들이 전반적으로 파워다운했다는 느낌을 받아서 별로였음 타노스다굴칠때처럼 적어도 여러명이 동시에 본인능력치에 맞는 공격을 하다
안통하고 죽어야되는데 두명은 암것도 안하고 죽고 남은 두명도 따로따로 노는수준에 캡틴카터는 아장아장뛰어댕기는데 헛웃음이 나올정도였습니다
@@suhyunpark3509 그말대로 소모성으로 쓴게 맞는거같아요. 솔직히 그 세계가 다시 마블영화에 등장할 일도 없을거같으니까요. 혼자살아남은 모르도가 흑화해서 복수할려고 기어코 넘어오는 정도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그렇게 넘어갈 세계죠. 물론 자비에나 블랙볼트 리드 같은 경우는 차후에 다시 등장할 것 같습니다.
제 망상입니다만 결국엔 그냥 슥슥 지나갔던 멀티버스중에 메인유니버스와 비등한 중요도를 갖는 제 2의 메인유니버스를 만들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닥스2에서도 완다는 뮤턴트가 아닌 마녀로 나온것도 그렇고 지금 MCU 메인유니버스는 뮤턴트같은 거대한 새 집단을 등장시키기엔 포화상태가 아닌가 싶어요.
베놈도 할일없이 티비에 침이나 바르고 술먹다 찌꺼기나 흘리고 갔고 디플의 문나이트도 고대이집트때부터 존재했던 신에 대해 이터널스가 전혀 언급하지 않은데다 밤하늘을 뒤바꾸는 권능을 쓰고 그걸 일반인들도 알수 있을정도인데 닥스가 가만히 있던것도 이상하고요.
앞서 말한 집단의 캐릭터들과 기존캐릭터들이 살짝 어레인지된 그런 새로운 유니버스와 메인유니버스간의 접촉이 다음 어벤져스의 내용이 되면 어떨까... 싶긴 합니다.
판포는 비교적 소수니 메인유니버스에 등장할만도 하고요.
잡설이 길어졌지만 결론적으론 캡틴카터같은 진짜 이벤트성캐릭이 아닌 자비에나 판포 인휴먼스는 차후 제대로 다시 등장시키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 인휴먼스는 몰라도 엑스맨 판포는 오피셜이니 다시 등장하겠네요.
궁극적으론 두개의 유니버스를 메인으로 한쪽은 어벤져스 한쪽은 엑스맨+a가 중심이 되는 그런 전개..? 서로 접촉하며 생기는 갈등과 대립 후에 이어지는 정복자 캉과의 각각의 전투 그리고 힘합쳐서 싸움. 정도면 서사정리만 완성시키면 엔겜 이상의 웅장함이 이뤄질만 하지 않을까요. 2대로 이어지느라 좀 부족한 부분도 메꿔지고.
차후 시크릿워즈까지는 세상이 쪼개지고 이어붙이고 하는게 너무 현실성없어서 안될거같지만.. 아 역시 마블을 즐기는데는 망상이 반이네..
ㅇㄷ
616지구 히어로들 그렇게 죽여버렸다고(특히 프로페서) 썽까지 내는 사람도 있던데😳😅
저는 이 분 대댓글까지 굉장히 동의함
아니 어치피 동일한 838세계의 동일한 캐릭터인 것도 아니고..;;; 오히려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캐릭터들의 명성에도 불구하고 허무하리만큼 아주 발라버려지는 느낌이라 맘먹고 흑화한 '스칼릿 위치'의 힘이 제대로 보여지고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함
@@suhyunpark3509 ㄹㅇ 이번작품은 스토리는 그렇다 쳐도 연출이 너무 구렸음. 완다가 더 압도적으로 보였어야 되는데 완다가 별로 임팩트가 없었음. 전투신들이 완다가 강해서 이겼다는 느낌보단 카마르타지나 일루미나티가 무능한 모지리 새끼들이라 이겼다는 느낌밖에 안듦.
개인적으로 이번에 등장한 인커전 이라는 개념이 X맨을 비롯한 수많은 별도 유니버스와의 연결을 용이하게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특히나 X맨과의 세계관 통합은《시크릿 워즈》와 《X맨 vs 어벤저스》가 적절하게 배합된 시리즈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ㅎㅎ
인커전으로 전멀티버스가 짬뽕되는 대형 이벤트를 열기에는 아직 빌드업이 많이 부족한듯 한데.. 아마 한참 걸릴듯하네요
씨크릿워즈 확정이니 언제기다리지
드라마를 보기 위해서 영화를 봐야 하고 영화를 보기 위해서 드라마를 봐야 한다?
이렇게 되면 영화 또는 드라마 만 보는 사람들이 좋아할지 모르겠네요
저도 마블 영화만 보는 사람인데 드라마를 안 보면 이해가 안 된다고 한다면 마블 영화를 이제 안 보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빨도님 썸네일은 역시 5년전 감성 그대로네요 ㅋㅋ
멀티버스라는 개념이 예전 영화들에서도 몇 번이나 나왔었는데 웨스트뷰나 완다의 쌍둥이 아들들 정도가 아니라 캡틴 카터의 등장을 이해 못할 정도의 사람이 있을까요...
12:00 우리가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전까지 보아왔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마블 멀티버스" 의 세계관 중 하나인 것이 되는게 아닐까요?
6:50 최초는 완다비전 퀵실버 아님?
잘봤습니다 더위조심하세요
이번 닥스2때 멀티버스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던게 각 차원마다 같은 존재라도 다르게 살수도 있다는 걸 캡틴카터나 캡틴마블을 보면 알 수 있죠.
그런데 닥스는 왜 타차원 닥스에게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동생이 어떻게 죽게 되었는지 말하는 걸로 증명을 했을까요?
이게 가능하려면 각 차원의 같은 존재는 똑같은 삶을 산다는 전제가 있어야 하는데 이미 드라마로키나 왓이프만 봐도 그렇지 않다는걸 알수 있죠.
그 차원의 동생이 다르게 죽었을 수도 있고 아직 살아있을수도 있는 건데 .. 뭘까죠. 세계관이 너무 넓어지니 자기들 편한데로 쓰기 시작한 걸까요.
마블에서 멀티버스 이슈를 쓸 때는 모든 영웅이 어떤 멀티버스에서 살고 있더라도 변하지 않는 큰 변곡점은 가지고 있다는 식으로 묘사를 합니다.
닥스 본편에서도 언급이 되기도 하지만 특히 스파이더맨에서 이 부분이 잘 나오는데 스파이더맨은 코믹스 세계관이건 MCU 세계관이건 간에 피터 파커는 밴 삼촌을 잃은 경험을 했다 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거든요.
(이 부분은 스파이더맨이 메인이 된 멀티버스 이슈 영화인 노웨이홈과 애니메이션인 뉴유니버스에서도 직간접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어느 세계의 닥터건 그 사람의 아이덴티티를 형성하게 만드는 중요한 사건의 의미에서 그 부분을 집어넣은 거겠지만 솔직히 이건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심지어 왓이프에서도) 이야기하지 않은 부분이 갑자기 튀어나온 거라 뭐지? 싶을 수 밖에 없긴 하지만요.
멀티버스라는 설정이 결국 제작사 마음대로 하려는 구실이되버림.
잘보겠습니다!
프로페서x가 최초의 엑스맨 케릭터라고 할 수 있을까요. 완다비젼에 나온 퀵실버는 어떡하죠...
2:50
아이언맨1 = 토니 스타크가 미사일과 여러 무기를 이용하여 슈트1을 만들고 동굴에서 탈출후 추락한 장면 = 마블 유니버스의 시작
로키 시즌1 1화 = 로키가 엔드게임에서 테서렉트 들고 공간 이동후 몽골 어느 사막의 추락한 장면 = 마블 멀티버스의 시작
이번 페이즈 시작의 상징으로 저도
멀티버스를 열어재끼는 로키라 생각했어용ㅋㅋ
이게 드라마로 나온 거라
영화만 그저 재밌게 보고싶은 사람들은
불만이 많은 듯;;
06:52의 공식적인 마블 데뷔는 완다비전에서 먼저 등장한 퀵실버 아닐까요?
멀티버스 전쟁에 시발점이 된 닥스2...
캡틴 카터 슈퍼솔져는 아닌거 같던데요? 그래서 뛰어내릴때나 움직일때 부족한 내구력과 근력을 보완하려고 등에 추진기 달고 있는거 같은데
이렇게 힘들게 빌드업을 해도 시원치 않을판에 캐릭터들을 소모시켜버린 닥스2는 사실 실망이 좀 컸습니다.... 그래도 여러가지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는 영상 내용은 최고입네요
판타스틱 4는 사실 시빌 워에서 나왔었어야 하고, 그렇게 되면 토르가 진짜 토르가 아닌 복제 토르였었다라는 문제도 생깁니다. 이래저래 차라리 무리하게 나오지 말고 지금 같은 상황을 유지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6:52 MCU에 등장한 엑스맨 최초의 캐릭터는 완다비전에 나온 퀵실버죠
배우가 다르죠. 그리고 완다와 달리 퀵실버 캐릭터가 이미 영화에서 죽어서 꼬여있기도 하고...
데드풀 문닫는장면은 소니였을때였나요?
@@preserde 완다비전 드라마에 보면 엑스맨 퀵실버 배우(에반피터스)가 등장합니다
@@자1춘 데드풀2는 2018년이고 2019년에 디즈니 폭스가 완전합병되었습니다!
퀵실버는 어벤져스 에이지오브울트론에서도 나왔습니다.
이번 닥스 2보면서 영화 완성도면에서 실망을 했는데 멀티버스를 본격적으로 이용한 첫번째 작품인 이번 작품부터 소비적으로 죽어나가는 캐릭터들 보니 마블이 멀티버스를 아이디어 자판기마냥 마구잡이로 사용하는게 아닐지 걱정되네요.
왓이프의 캡틴 카터와 닥스2의 캡틴 카터는 다른 존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아메리카 차베즈와 닥스가 멀티버스를 이동할 때 만화형식으로 그려진 세계도 잇었기 때문에, 왓이프의 캡틴카터가 닥스2와 동일인물이려면 애니형식으로 그려진 세계관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실사여부로 구별할수있는건 아니지만 다른세계 인물은 맞습니다
왓이프는 만화 세계관이 아니라 묘사를 만화로 한느낌이라..
애초에 왓이프가 영화의 캐스팅 배우들을 참조하여 그린거라서 그렇게 따지고 들어가면 오히려 코믹스 세계관이랑 관련이 없게 됨.... 일단 캐릭터 자체가 왓이프의 캡틴 카터와 다른 곳이 없을 정도로 똑같이 구현됐는데 아예 다른 존재라고 하는 것도 좀 웃기긴 할듯.
크, 저 다섯 명의 카메오에도 각각의 이유와 사연이 있을 수 있다는 해석이 흥미롭네요. 빨간도깨비님의 콘텐츠는 항상 재미있고 흥미로운데 쪼금만 더 자주 올려주세요 ㅠ.ㅠ
소수는 몰라도 마블의 공장식 영화에 저런 투자가치를 느끼는 사람이 많을까? 하다못해 캐릭터가 진짜 매력적이면 모르겠는데 최근 영화들은 매력도 없고 멋있지도 않은데 죽는것도 저딴식으로 허무하게 죽여버리면....
캡틴 카터는 그냥 다른 멀티버스라서 캡틴 아메리카가 여자인 세계이구나라고 생각했고 캡틴 마블은 대충 알고 프로페서 X는 매그니토인줄 알았고 판타스틱은 본 영화라서 알고 블랙 볼트는 보자말자 누구세요?라고 생각했지만 대충 설명듣고 초음파 능력자라고 생각하면서 봤네요 ㅋㅋㅋㅋㅋㅋ
매그니토도 이름이 기억안나서 같이 본 친구들한테 그그 누구더라? 이러면서 이름 알아냄
저도 저 머리의 포크 쓴 사람은 뭐지 했는데 판타스틱4 리처드 이 멍청이 트롤러가 완다한테 약점 다 까발려서 불쌍하게 죽음 ㅠㅠ
안녕하십니까!
이메일과 댯글로 문의에 대답해주지 않다는걸 알아도 문의 해보려고합니다.
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인데 이영상들을 참여 자료로 써도 되는지를 궁금해서 물어 보려고 합니다. 정확히 얘기하면은 이 영상들은 유튜브에다가 우리 말로 번역하고 올려도 되나 싶어서 문의 드립니다.
솔직히 에밀리 블란트가 캡틴 마블을 했어야한다고 생각함….
브리라슨보다 쎈케 느낌이 없긴함
비치련 느낌이 별로 없음
근데 캡틴마블이 원작에서도 좀 성격이 고집쌔고
강한 사람에 우주적 관점으로 세상을 봐서
어벤져스 안에서도 갈등을 야기 하는 편인데
보다보면 브리라슨이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음
캡틴 마블이 mcu에서 한번 자기 성격으로
똥싸지르는 일이 생길 것 같은데
그게 에밀리 블란트가 하면 억까 하는 것 처럼
보여서 싫을것 같음
에밀리 블란트가 캡틴마블 맡으면 그 특유의 거만함?은 못느낄지도? 브리라슨이 싸가지없는 그런 연기 잘하는듯요
일단 지금 멀티버스에 대한 반발이 심한 이유
1.타노스가 죽은 뒤 빌런의 등장이 미묘함
멀티버스라는 소재가 도입된지 거의 1년이 돼가고 있는데 TV시리즈인 로키에서만 후 10년정도의 메인빌런인 캉이 모습을 드러냈음
앤트맨 3에서 나온다고 하지만 좀 일찍 영화 제작을 해서 멀티버스라는 소재를 사람들에게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했으면 좋았을 것 같음
2.TV시리즈를 못보면 영화를 이해하기 힘듬
TV시리즈를 안봤으면 영화를 이해하기가 힘들게 되고,거부감이 들게됨
3.일회성 캐릭터들의 난무
TV시리즈,영화 에서 일회성 캐릭터를 계속 뿌려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걸로 멀티버스를 이해 시키기 보다 앤트맨과 같은 향 후 캉,멀티버스와 관계가 있는 영화를 만드는게 나을 것 같다
점점 뉴비의 진입장벽을 높아만 지고~ 멀티버스는 무엇이든 가능하게 해주는 치트키
좋게말하면 유기적 연계라고 말할수 있지만, 반대로는 안보면 팬 충성도가 그만큼 떨어진다는 것.
모르고 보고 나서 호기심이 생겼을때, 유기적인 연계가 자연스레 이어지겠지만, 닥.스 2에서 봤던던건 오히려 기존시리즈에 합승해서 얻어타는 버스에 가까웠음
나같은 마블덕후로썬 매~~~~우 좋은 멀티버스소재지만 앞으로 메이져였던 마블이 다시 매니악으로 돌아갈 소재기도 하지요
캐릭터가 마구 쏟아진다고 재미진 건 아니니 이야기가 얼마나 응집력 있느냐가 중요할 듯하지만
이번 영화를 보면 엔드게임까지 보여 준 이야기의 끈끈함이 없어서 많이 아쉽네요.
벌써 스파이더맨, 샹치, 이터널스까지 네 편이나 나왔는데 여기다 드라마까지 하면 8편인가 9편인가 모를 정도인데
아직도 멀티버스가 머 어쨌다는 건지를 모르겠네요.
그동안 제대로 안보신듯? 엔드게임 이후 로키 하나만 제대로 봐도 이해가 됩니다.
@@introna74 잘 아시는 것 같으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로키 마지막에 멀티버스가 난리가 났는데 지구는 왜 멀쩡한가요?
스파이더맨에서도 멀티버스 문처럼 보라색 하늘이 찢겼는데 기억 지웠다고 그게 없던 일이 된 건가요?
닥스 대혼돈에서 완다가 멀티버스 세계를 휘젖고 다니는데 로키 잡아간 애들은 어디 갔나요?
이터널스에서 인도양에 거인 시체가 생겼는데 이 정도 일은 전 지구적인 일이 아닌 건가요? 스파이더맨이나 닥스가 모르는 건가요?
샹치를 데려가면서 큰일이 벌어졌다는데 무슨 큰일이며 그건 닥스 대혼돈 전인가요 후인가요? 전이라면 샹치 어디갔나요?
닥스 대혼돈에서 마법사들이 그렇게 전력을 다해 싸우는데 이미 같이 싸운 경험이 있는 팔콘이나 완다를 알고 있는 헐크 이런 애들은 왜 안 부른 건가요?
그 외에도 많지만 일단 여기까지...
답변 바랍니다 ^^
광고말고 이런거 올리니 얼마나 좋아
드라마 에이전트 카터에 나오는 하워드 스타크의 집사 자비스가 엔드게임에 까메오로 나온적이 있습니다.
불친절해진 마블.. 그리고 디즈니 안봐도 요약해주신 착한 빨강도깨비님. 감사합니다.
음... 마블 유니버스는 사실 원작 코믹스의 세계관을 의미하는 말이라서 조금 애매하네요.
그리고 판타스틱 4 뿐만 아니라 디펜더스 시리즈 중 하나인 아이언 피스트, 그리고 인휴먼스도 심폐소생술이 시급하죠.
데어데블의 디즈니 플러스 방영이 확정되면서 기존 데어데블 시리즈의 소프트 리부트가 이루어질거라는 말도 이와 관련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마블 스튜디오 측도 아이언 피스트나 인휴먼스를 그대로 끌고 오기는 힘드니까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고 보는거겠죠.
그리고 일루미나티 멤버들의 소비는... 좀 많이 유감스럽더군요.
어차피 멀티버스 설정이니 또 등장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이미지 훼손이 될 수 밖에 없는데...
엑스맨으로 프로페서 X 가 처음 MCU 등장은 아닌듯 완다비전에 퀵실버가 먼저 나온게 아닐까 싶은데요
일루미나티를 저렇게 허무하게 사용되는거 보고 톰형 아이언맨이 안나와서 너무 다행이라 생각했음 ㅋㅋ
마블 영화는 꼭 원작 이야기도 봐야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원작과는 많이 다르지만 캐릭터와 설정은 원작에서 갖고 오기 때문입니다.
원작 스토리는 마블원작 관련 소개하는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찾아 볼 수 있으니 꼭 체크하시고 영화보세요..더 잼있습니다.
근데 넷플에서 사라진 마블 시리즈는 어디서 봐요??디플에도 없는거 같던데...
최초로 풀어낸건 프로페서x 가 아니라 퀵실버 아닌가요? 완다비전 보면 마블 퀵실버 가 죽고나서 완다가 변조한 마을에 생긴 애들과 동생 퀵실버 가나올때 다른 영화버전 배우가 나왔는데요.
헐... 그러면 시크릿 워즈 이후에 졸업한 스티븐로저스와 토니스타크가 재합류 할 수도 있는거네요?
어쨋든 인커전 이후 한쪽 멀티버스는 사라질테니 필요한 건 남기고 겹치는 건 사라지게 하면 수월하겠네...
영화의 이해를위해 ott서비스의 tv시리즈까지 강제하게되면서 보는사람들은 더 피곤해짐.. 안그래도 이전시리즈들이 많아지면서 그 시리즈들을 다 보고 영화를 봐야하나 싶은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이렇게 컨텐츠 강제는 분명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거임
점점 진입장벽이 높아지네요 그사세가 되어가고있어요
심지어 크래신스키와 블런트는 실제부부라서 판포 부부역할로도 완전 찰떡임
3:05 디플 구독을 하게 만드는 메리트가 될지, 봐야할게 너무 많아져버린 나머지 MCU 자체에 등을 돌려버리게 될지...
후자죠 마블은 이제 끝났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