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아이언맨을 보고 극장을 나서는데 팔이 저릿하고 목 뒤까지 소름 돋은 기분이 사라지지 않았던게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매번 오매불망 마블의 개봉을 기다렸다 달려가서 보고, 스토리의 앞뒤를 모르거나, 연결을 모르는 지인들에게 그림까지 그려가며 알려주기를 11년간 반복.. 마블 전도사였는데.. 11년의 떡밥 회수.. 엔드게임의 마지막에는 정말 눈물이.. SF 히어로물 극장판 보면서 울어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듯 (외국 극장이었다면 소리도 질렀을 듯) 덕분에 11년간 두근두근 설레였고.. 덕분에 잘 놀았고..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스탠리 옹과 함께 순수한 열정이 넘쳐보였던 마블을.. 잘.. 보내드렸습니다
여담으로 어벤져스를 처음 상영한 곳이 우리나라였는데요, 시사회 때 로다주는 "이거 끝나고 하나 더 찍으러 가야 한다" 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장면은 슈와마 먹는 장면이었다고 합니다(그 장면을 찍을 시기 캡아 역의 크리스 에반스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를 찍기 위해 수염을 기르던 시기라 입을 가렸다고 하죠).
정확히 언제부터 영화 산업이 시작됐고 언제부터 시리즈물이 나와서 얼마나 큰 사랑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마블 시리즈가 나온 시기에 적당한 나이대(20초~)로 충분히 다 즐길수 있었다는게 정말 큰 행운이지 않았나 싶다. 꼭 마블 뿐 아니라 해리포터 시리즈, 반지의 제왕 시리즈, 트랜스포머 시리즈, 그리고 마블 세계관/영화 처럼 변해가는 DC 세계관 영화까지, 예전 완전 어렸을땐 보기 힘들었던 어떻게 보면 단품영화에서(물론 스타워즈, 007, 터미네이터, 에일리언 등 많은 대작들이 있었긴 했지만) 시리즈물로 변해가는 과도기에 아주 성공스러운 변화를 내 20,30를 할수 있었다는게 정말 행운이라 생각한다
하나 빠진게 아이언맨1 이후에 인크레더블 헐크도 쿠키영상이 있었죠 쿠키영상에서 아이언맨인 토니스타크가 나오고 로스장군과 대화하면서 팀을 꾸리자고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다른 영화 주인공이 나올정도로 임팩트가 있던 최초의 쿠키였던지라 이게 엄청 의미가 큰 쿠키영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영화가 다른 주인공이지만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이 되고 하나의 영화가 나온다하면 당연하다는듯 이전 영화들 한번더 정주행 해주고. 친구에게 소개시켜줄때는 내가 외운 순서를 읊어주며 꼭 보고오라고 신신당부까지했던.. 엔드게임의 의미가 진짜 나에게 마블의 엔딩이 될줄은 몰랐지..
참 뭔가 영화마다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느낌이 들어 매번 새 영화 나올 때마다 연관성 찾는 것도 하나의 관람포인트였고 쿠키영상도 당연히 그 부분 중 하나였고.. 스택 쌓고 서사 짜서 올리다가 엔드게임에서 빵 터뜨린 게 너무나도 좋았는데 요즘은 TV시리즈부터 해서 여기저기서 엮는 게 아니라 계속 확장에 확장만 해나가니 점점 따라가기가 힘들어지니 보기가 싫지
그 확장에 확장을 거듭하는데 정작 작품간의 연결고리와 스토리 서사는 더욱 부실해졌죠.. 일단 새로운 막을 여는 시점에 좀 더 기존 스토리를 끌고 와서라도 팬들을 앉혀놓고 확장을 했어야하는데 이게 우리가 알던 마블인가? 싶을 정도로 모든걸 한번에 뒤집어서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봐야할지 시작부터 포기하게 만든듯
아직 대학생이던 2008년 학교 친구들과 아이언맨1 을 보면서 간만에 재미있는 오락영화 나왔네 하던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 쿠키에 닉퓨리 나오는거 보고 당시에는 마블을 잘 몰랐던지라 궁금해서 찾아보기까지 했었죠. 어느덧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러버리고 그때가 아련하고 그립네요. 좋은영상 고맙습니다
인피니티 사가 스토리는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아주 설득력 있고 개연성 있게 쌓고 마무리한 반면 그 이후 멀티버스 사가 스토리는 이상하게 스토리 빌드업이 너무 중구난방이라 삽질을 많이 하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납니다. 인피니티 사가 때는 어벤져스 영화의 사건을 기점으로 1~3페이즈 스토리가 구별된 반면 파프롬홈 이후 4페이즈를 넘어 벌써 5페이즈가 시작됐다는데 대체 4페이즈와 5페이즈를 구분짓는 결정적인 사건이 무엇인지도 정확히 모르겠음. 앞으로의 스토리 역시 계속 이렇게 빈약하다면 더이상 관객들을 끌어모을 매력이 사라질 거라 생각합니다.
@@no_taste_mintchoco 뭔소리지? PC가 흑인 인종 관련만이 아님;; 페미니즘 우겨넣은 요소도 많음. 닉퓨리 와칸다 헤임달은 오히려좋은데 , 블랙팬서2 도 채드윅 헌정 이나 1편 블랙팬서 공백 어떻게 매꿀지 기대했던 팬들에게 정작 여자 블랙팬서가 왕위 계승하는 내용과 차세대 아이언맨 포지션을 흑인여성이 계승한다는 내용이 더 커서 욕 먹는데, 그리고 마블 디플 에서 런칭한 드라마들 다 PC처발려있음. 마블에 pc 요소가 어딨냐는 말은 또 첨 듣네 ㅋㅋ
엔드게임에는 쿠키영상은 없지만 마지막을 알리는 ‘사운드’는 있었죠. 아이언맨1 에서 토니가 처음으로 수트를 만들던 소리...(깡.깡.깡. 하는..) 당시 마블은 지금에 이르기까지엔 아이언맨1이 있었다는 걸 다시 한번 알리는 것과 동시에 엔드게임을 끝으로 떠난 아이언맨을 더 임팩트있게 마침표찍는 사운드라며 마블덕후들이 환장하며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네 바로 제가요..
영화관에서 엔드게임 봤는데 다들 나가려다가 배우들 이름이랑 싸인 쭉 나열되는 거보고 다들 멈춰서 멍하니 보더라... 진짜 내 어린시절과 함께 커온 시리즈의 마침표 느낌이다보니 뭉클해짐
그리고 그것이 진짜 마침표가 됐지
마지막에 망치소리 얘기가 없네...
@@Hamzeroy 마블의 시작과 끝.."I am ironman"
제 주먹맛은 안 보나요?
ㅈㄹ ㅋㅋ
저 시절 마블은 진짜 낭만이 있었지 거기에 마치 드라마처럼 1~2화 놓치면 이해못하고
빌드업이 잘된 영화였지 인피니티스톤 떡밥으로 10년이상을 잘이어왔으니 영화채널들이 인피니티 떡밥 해석하는 재미도있고
지금은 드라마도 다 봐야해 하는데 닥스2만봐도 너무 애매했음
안보면 완다가 왜 저리 히스테릭한지를 모르고 그렇다고 드라마를 봐도 완다가 꼭 저렇게까지 해야했나하고 이해도 못하는 상황을 만들어서
아직도 사람들이 앞으로도 드라마를 꼭 봐야하나 말아야하나 의견이 나눠지긴 함
2008년 아이언맨을 보고 극장을 나서는데 팔이 저릿하고 목 뒤까지 소름 돋은 기분이 사라지지 않았던게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매번 오매불망 마블의 개봉을 기다렸다 달려가서 보고, 스토리의 앞뒤를 모르거나, 연결을 모르는 지인들에게 그림까지 그려가며 알려주기를 11년간 반복.. 마블 전도사였는데..
11년의 떡밥 회수.. 엔드게임의 마지막에는 정말 눈물이.. SF 히어로물 극장판 보면서 울어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듯 (외국 극장이었다면 소리도 질렀을 듯)
덕분에 11년간 두근두근 설레였고.. 덕분에 잘 놀았고..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스탠리 옹과 함께 순수한 열정이 넘쳐보였던 마블을.. 잘.. 보내드렸습니다
ㅠㅠ진짜 이렇게 진심으로 마블을 즐길수 있는사람이 제주변에 없었는데 지금에서야 이렇게 영상으로 댓글로 공유하게되어 세월이 많이 지났다는걸 새삼 느끼네요. 2008년 아이언맨 볼때가 겨우 중3이였는데
지금도 너무 재밌어요 드라마와 함께 하는날들이 있어 영화와 영화간 공백을 채울수 있어요 ㅠㅠ
아이언맨1 영화관에서 보신 분들 젤 부럽... 진심 그냥 팬서비스 차원에서 재개봉했으면 좋겠어요...ㅠㅠ
여담으로 어벤져스를 처음 상영한 곳이 우리나라였는데요, 시사회 때 로다주는 "이거 끝나고 하나 더 찍으러 가야 한다" 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장면은 슈와마 먹는 장면이었다고 합니다(그 장면을 찍을 시기 캡아 역의 크리스 에반스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를 찍기 위해 수염을 기르던 시기라 입을 가렸다고 하죠).
오.. 좋은정보
한때는 십여초짜리 쿠키영상보려고 십몇분을 가슴설레며 남아있기도 했고 예고편 나오면 수십번을 돌려봤는데... 마블이 어쩌다 이리 된건지 ㅠ
엔드게임을 끝으로 팬메이드 영상을 제외하곤 정식시리즈가 안나오는게 가슴아픕니다.
모든 역사가 그랬듯이
전성기를 찍고 나면 내려오는 일만 남은거죠 뭐..
엔드 게임을 끝으로 엔드가 되었죠.
이제 진짜영화 내놔라~
진짜 존나 슬퍼요😂😢
@@javaxerjack ¿¿¿：이젠 가망이 없어
3000만큼 사랑했다 마블
과거형ㅋㅋㅋㅋ
??? : 사랑을 했다~~~
사랑했었다 ㅠㅠ마블
저말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
아이언맨1부터 엔드게임까지 정말 즐거운 10년이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 마블에 감사합니다. 엔드게임이후는 ...뭐...할말이 없네요...
저 슈와마 씬은 개인적으로 최고라고 생각함. 엄청난 전투후에 조용히 먹고 있는 모습이 되게 허무한 무언가를 보여주는거같음
@@user-banana-n8f 맛이 얼마나 없었으면...
@@utaker502 토니가 맛집이라 했음
슈와마 맛있음
그냥 외계인이랑 싸우고 난 초인들인데 전투 끝나면 박수세례 지나가거나 빛깔나게 지내는게 아니라 일반사람처럼 슈와마나 처먹고 있다는게 현실적으로 다가와서
더 매력있게 느껴지는듯
차라리 순대국에 소주를 먹으러가지
3:36 저때 에반스는 당시 설국열차 촬영을 마저 해야 해서 수염을 길러야 했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턱을 괴고 있었고 (가짜 턱을 괴고있었다고 함) 음식도 일부러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젠 가망이없다던 박지훈.... 그는 대체..... 신인가....
선지자는 늘 지탄 받는다...
종말론자 박지훈......
올려치기 ㅋㅋㅋㅋ지린다 ㅋㅋㅋㅋㅋ이런거 좋아 ㅋㅋㅋㅋ
슬슬 이 드립도
스냅 5년후를 본것인가..
정확히 언제부터 영화 산업이 시작됐고 언제부터 시리즈물이 나와서 얼마나 큰 사랑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마블 시리즈가 나온 시기에 적당한 나이대(20초~)로 충분히 다 즐길수 있었다는게 정말 큰 행운이지 않았나 싶다. 꼭 마블 뿐 아니라 해리포터 시리즈, 반지의 제왕 시리즈, 트랜스포머 시리즈, 그리고 마블 세계관/영화 처럼 변해가는 DC 세계관 영화까지, 예전 완전 어렸을땐 보기 힘들었던 어떻게 보면 단품영화에서(물론 스타워즈, 007, 터미네이터, 에일리언 등 많은 대작들이 있었긴 했지만) 시리즈물로 변해가는 과도기에 아주 성공스러운 변화를 내 20,30를 할수 있었다는게 정말 행운이라 생각한다
10대 40대는 그럼 불행이냐
@@쾌남-d4d다른 행복이 있겠지
@@쾌남-d4d이런 꼬인 마인드로 살아가는게 불행일듯
@@서울-k2s 니 인생이 불행이다
@@쾌남-d4d ㅋㅋㅋ 불행은 누구 낳고 미역국 먹은 누구 애미가 불행이고ㅋㅋ
하나 빠진게
아이언맨1 이후에 인크레더블 헐크도 쿠키영상이 있었죠
쿠키영상에서 아이언맨인 토니스타크가 나오고
로스장군과 대화하면서 팀을 꾸리자고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다른 영화 주인공이 나올정도로 임팩트가 있던 최초의 쿠키였던지라
이게 엄청 의미가 큰 쿠키영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진짜 스파이더맨 홈커밍 두번째 캡틴아메리카 쿠키영상은 인상적이었습니다 ㅋㅋㅋ;;;영화관 모든 사람들이 어이없어하면서 떠났던 ㅋㅋㅋㅋㅋㅋ
아 시발을 제일 많이 들었던 날..
옛날엔 참 재밌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ㄹㅇㅋㅋ
엌ㅋㅋ
마자용
2008년 아이언맨 1편보고 충격 그 잡채였었는뎅
그게 2019년까지이어졌음~
엔드 게임은 정말 후 넘나 감동적..!
그렇게 추억에 잠긴 늙은이가 되는 겁니다. ㅋㅋㅋ 재밌었지 그 놀라움과 신기함, 기대감
10년대 마블은 전설이었다
쿠키영상이라고 따로 만들진 않았지만 처음 시초는 성룡영화인듯. 항상 영화 끝나고 앤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동안 영화의 ng장면이나 에피소드를 넣어주는게 관객들을 끝까지 앉아있게 했었음.
폴리스 스토리 NG장면 지렸죠😮
나도이생각햇어요!! 쿠키는 내기억에선 성룡이시작임!!!!!
저도 동감합니다.
오~비슷한 생각 하셨구나 ㅎㅎ 러시아워에서 엔딩크러딧에서 크리스터커?랑 티키타카에 1~3까지 개봉한 시리즈물이라 2편보면서 또 나오려나 하는 기대감으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성룡의 CIA
마블에 더 이상 미래는 없다... 이렇게 과거 영상을 추억 하며 재탕하는 수밖에..흑흑
영화가 다른 주인공이지만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이 되고
하나의 영화가 나온다하면 당연하다는듯 이전 영화들 한번더 정주행 해주고. 친구에게 소개시켜줄때는 내가 외운 순서를 읊어주며 꼭 보고오라고 신신당부까지했던..
엔드게임의 의미가 진짜 나에게 마블의 엔딩이 될줄은 몰랐지..
3000만큼 사랑한 명작들
엔드게임은 역시 마지막 토니 망치질 사운드가 제일 가슴에 남습니다.. 진짜 울뻔했던..
오열 1인...😢
엔드게임에서 스탠리의 등장까지 마지막이었기에 다른 의미로도 진짜 시리즈를 끝내는 영화였죠..
스탠리는 캡틴마블을 찍으시고 돌아가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잘못 알고 있었나요?
@@user-itisna 엔드게임에서두 시간이동 중에 나와여
@@rulurala. ㅓ… 까먹었네요. 암것도 모르고 깝쳐서 죄송합니다.
@@user-itisna 몇년지난거니까 헷갈릴만하쥬
캡틴마블의 뜬끔없는 쿠키도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스가 태서렉트를 뱉어낸 것이, 어벤져스1에서 닉 퓨리가 어떻게 테서렉트를 가지고 있었는지 알려주는 것이니까요. 앞으로 영상 만들 때 참고해주세요! (오피셜입니다)
닉값
쿠키영상이 없을꺼라던 엔드게임이지만 긴 크레딧 다올라갈때까지 혼자 남아있다가 마지막에 그 아이언맨 망치소리 듣는데 왠지 모르게 소름 돋았었지...쿠키영상도 아닌데 끝까지 남아있길 잘했다 생각한건 처음이였음
인크레더블헐크 쿠키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빠져서 아쉽네요.
매해 다음 마블영화 개봉을 기다리며 살았는데 엔드게임이 끝나고도 몇년이 지났네요..
시간이 진짜 빠르고 무상한 세월이여...
네 맞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이언맨보다 늦게 개봉했지만 사실 미국에서는 아이언맨보다 먼저 개봉된 영화였고
헐크 이후 아이언맨 영화가 나온다는 떡밥 쿠키였는데 국내에서는 헐크가 늦게 나온 바람에 쿠키 시간상 순서를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많았음
@@MrhankyH저 1년 전 댓글에 죄송한데요 북미에서도 아이언맨이 1달 먼저 개봉했고 헐크는 우리나라에서 최초 개봉했는데요😅 너무 사실처럼 적어놔서 속을뻔 했네요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토니가 로스장군에게 우리가 팀을 만들거다 라고 한것도 있어요!
그리고 가오갤2에 쿠키 총 5개인데 욘두 죽고나서 크레글린이 화살촉 이어받아서 사용해보다가 드렉스가 찔려서 크레글린이 ㅈ됐다! 하는 장면도 있어요!
박지훈 번역가는 분명 멀티버스를 체험하고 온것이 분명하다.
저 땐 알지 못했지... 저 때의 마블이 대단했다고 추억하는 날이 엔드게임 후 몇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이 될 줄은...
마블영화는 쿠키볼려고 엔딩크레딧 올라와도 다 기다리고 있는게 재밌었는디..
ㄹㅇㅋㅋ 화장실 급해도 엔딩 크레딧만 보고 가려고 참았던 적이...
@@OWEL-d5f 엔딩 크레딧때 화장실 다녀와야죠.그리고 쿠키영상 보면됨.
인피니티사가 까지 재미없던 영화도있었지만 즐겁게 관람했고 다른영화와 영화가 합쳐진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매순간이 즐거웠고 기대됬던 영화였어요 그후로 마블 영화가 그전보다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다시 언젠가 날아오를꺼라 믿어요
3:36 이 장면 젤 조아요 ㅎㅎㅎ 지친 히어로들이 슈와마 식사 ㅎㅎ
가오갤 2에 쿠키 4개 아니고 5개입니다!
크래글린이 욘두에게 물려받은 화살 연습하는 장면 있습니다!
그거 진짜 슬펐는데😢
참 뭔가 영화마다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느낌이 들어 매번 새 영화 나올 때마다 연관성 찾는 것도 하나의 관람포인트였고 쿠키영상도 당연히 그 부분 중 하나였고.. 스택 쌓고 서사 짜서 올리다가 엔드게임에서 빵 터뜨린 게 너무나도 좋았는데 요즘은 TV시리즈부터 해서 여기저기서 엮는 게 아니라 계속 확장에 확장만 해나가니 점점 따라가기가 힘들어지니 보기가 싫지
그 확장에 확장을 거듭하는데
정작 작품간의 연결고리와 스토리 서사는 더욱 부실해졌죠..
일단 새로운 막을 여는 시점에 좀 더 기존 스토리를 끌고 와서라도
팬들을 앉혀놓고 확장을 했어야하는데
이게 우리가 알던 마블인가? 싶을 정도로
모든걸 한번에 뒤집어서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봐야할지
시작부터 포기하게 만든듯
두편으로 쪼개지는 심정이 캡아의 연설과 같은 심정이란 걸 알고있군요!!! 😂
그때가 참 좋았어요. 엔드게임 마지막 쿠키 사운드 망치소리 6방은 지금도 울컥!! ㅜㅜ
1:20 에브라 연기폼 미쳤다
이걸 모아볼 생각은 한 번도 못 해봤는데.. 모아보니까 엄청 많네요 ㄷㄷ
0:19 이때 캡틴이 주먹으로 입을 가리는 것은 설국열차 촬영 때문임 ㅋㅋㅋㅋㅋ 수염 기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쿠키 촬영생겨서 이거 하루때문에 설국망치기 싫어서 수염안자름
엔드게임 이전 쿠키영상은 힙하게 "자, 잘봤어? 좀 웃고가" 라면
지금은 "다음편 궁금하지? 그러니까 제발 봐줘.."라는 느낌이드네요
마블이라면 아묻따 극장으로 달려가던 시절이 그립다..이젠 마블 히어로가 누가 있는지도 모르겠음..
아직 대학생이던 2008년 학교 친구들과 아이언맨1 을 보면서 간만에 재미있는 오락영화 나왔네 하던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 쿠키에 닉퓨리 나오는거 보고 당시에는 마블을 잘 몰랐던지라 궁금해서 찾아보기까지 했었죠. 어느덧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러버리고 그때가 아련하고 그립네요. 좋은영상 고맙습니다
어벤져스 1편이 개봉할때 그 전율...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봤을때 그 감동... 더이상 마블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볼때마다 이번엔 어떤 쿠키영상이 나올까 하는 설레임이 참 컸는데..
인피니티 사가 스토리는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아주 설득력 있고 개연성 있게 쌓고 마무리한 반면
그 이후 멀티버스 사가 스토리는 이상하게 스토리 빌드업이 너무 중구난방이라 삽질을 많이 하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납니다.
인피니티 사가 때는 어벤져스 영화의 사건을 기점으로 1~3페이즈 스토리가 구별된 반면 파프롬홈 이후 4페이즈를 넘어 벌써 5페이즈가 시작됐다는데
대체 4페이즈와 5페이즈를 구분짓는 결정적인 사건이 무엇인지도 정확히 모르겠음.
앞으로의 스토리 역시 계속 이렇게 빈약하다면 더이상 관객들을 끌어모을 매력이 사라질 거라 생각합니다.
엔드게임에서 쿠키영상은 없지만
모든 크레딧이 올라간 후 컴컴한 화면에서
토니가 아이언 맨1편에서 동굴에서 처음 슈트를 만들던..
망치소리가 아련하게 세번 울립니다..
깡~깡~깡~~ 하구요.. 그때 울컥..
헉....몰랐네요ㅠㅠ울컥....ㅜㅜ
크ㅡㅡㅡㅡ 분기마다 다음 마블 영화 나오는거 기다리면서 진짜 행복했는데...... 제발.......정신차리자 ㅠㅠ
어림도없지 LGBTQ맛 좀봐라!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다음 영상이 정말 기대되네요.
8:36 영화관에서 봤을 때 진짜 한숨 나왔음 ㅋㅋㅋㅋㅋ
요즘 나오는 풀타임 마블보다 쿠키모음이 더 재밌는게 맞는거냐...
PC가 미디어를 장악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주 잘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함.
@@밈분쇄기 마블은 pc로 망한게 아님 그냥 이야기를 더럽게 못짬
@@no_taste_mintchoco 억지 PC요소 우겨넣다보니 이야기가 ㅈ같아지고 산으로가고 노잼된거임.
@@밈분쇄기 마블에 pc요소가 어딨음? 해봤자 아이언하트정도인데 pc는 문제없음 헤임달,닉퓨리가 블랙워싱당해도 재밌으니 보는거 처럼 이야기가 재밌으면 pc는 아주좋은 요소로 적용되는거임
그냥 이야기가 재미없어진거
@@no_taste_mintchoco 뭔소리지? PC가 흑인 인종 관련만이 아님;; 페미니즘 우겨넣은 요소도 많음. 닉퓨리 와칸다 헤임달은 오히려좋은데 , 블랙팬서2 도 채드윅 헌정 이나 1편 블랙팬서 공백 어떻게 매꿀지 기대했던 팬들에게 정작 여자 블랙팬서가 왕위 계승하는 내용과 차세대 아이언맨 포지션을 흑인여성이 계승한다는 내용이 더 커서 욕 먹는데, 그리고 마블 디플 에서 런칭한 드라마들 다 PC처발려있음. 마블에 pc 요소가 어딨냐는 말은 또 첨 듣네 ㅋㅋ
이분은 뭔가
외국영화를 푸근한 느낌으로 해석해주는게 있네요 이래서 구독하나봐요
지나가다 숲을 봤는데 나도모르게 숲을 들어가서 힐링되는 그런기분 ㅎ
앤드게임 영화관에서 보신 분들은 다아시지 앤딩 크레딧은 완전 레전드였다 그때만큼 그때만큼 소름돋은 적은 첨이였다. 지금도 포탈씬브금 들을때마다 가슴이 쿵쾅 거림
맨마지막 망치질소리 ㅠㅠㅠㅠㅠ 잊지못함.. 엔드게임은 모든 장면이 눈물퍼인트여씀
영상 잘 봤습니다.
3:36 그립다ㅠ 다시 모이기 힘들겠지ㅠ
댓글을 쓰지 않고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수준의 동영상이네요. 고생하셨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모르도는 진짜 닥스 2편 보스빌런중 하나일거라 생각은 했었고. 1편의 시리즈최종보스라 생각했던 드래곤도 이후 등장할수 있을지가 (빌런으로 쓰이고 없던걸로?? 다음달 개봉한다는 가오갤3도 예고편만 보면 아담이 과연 어케 등장할지가..)
요약 - 마블잘나갈땐 6년후에 개봉할작품의 떡밥까지 계산할정도로 이야기와 세계관이촘촘했지만 요즘은 1년후 작품과의연결도힘들어졌다
오늘도 알찬 영상 보고 갑니다!!~
마블은 내가 가지고있는 시리즈물들 중에서도 나만의 탑3안에 들정도.. 연례행사마냥 시리즈들 보면 1년 후딱 지나감.(행복한 집순이) 하지만 빨강도깨님의 이영상을 보면서 다시한번 감탄스러움을 느끼고 가는중.. 이영상보니 다시 마블 시리즈 정주행각이네~
인크레더블 헐크는 빠졌네용
인크레더블 헐크 쿠키에서 바에서 술마시는 로스장군한테 토니스타크가 와서 군대 만들어보지 않겠냐고 했던게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
루소가 아니라 로스 장군
@@Meunuaru 머쓱☺️
과거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면 다시 영화관에서 마블영화를 볼것같아요 그때의 마블은 정말..
어벤저스 슈와마 쿠키영상에서 캡틴아메리카가 턱 괴고 있는게 설국열차 촬영중이라 기른 수염 가리려던거 맞나용??
오늘도 즐겁게 시청하겠습니다.♡
진짜 이렇게 보니까 페이즈 1이 대박이였네... 이런 영상 너무 좋네요
잘봤습니다 역시 언제나 봐도 재미있어요
쿠키영상은 그게 최고였죠
데드풀 쿠키영상!
"아직도 안갔어? 끝났어 집에들 가~
데드풀2 티저 나올까봐?
우린 그런 돈 없어...
사무엘 잭슨이라도 나올줄 아나
안대 차고 가죽 바지 입고?
가, 가~!"
잘 봤습니다. 그런데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선더볼트 장군과 아이언맨과의 만남 의미는 뭔가요? 재미지게 설명부탁드립니다.
9:40 이거 토이스토리 버즈라이트이어 팔 합성한 짤 대박 웃겼는데 ㅋㅋㅋ
ㅋㅋㅋ 쉬고 오시더니 공격적으로 올리니 너무좋다!!!!
4:00 아이언맨3 쿠키는 배너의 대사 중 " I'm not that kind of doctor"을 통해 닥터스트레인지를 암시했다는 해석도 있더군요
스티븐 스트레인지는 윈터솔져 때 처음으로 언급되기 때문에 그건 너무 확대해석이고 그냥 박사 학위랑 의사의 중의적 표현으로 얘기했다고 보는 게 타당함
그건 헐크를봤을때 사람고치는 의사는 아니다 라고 해석하는게 맞음 뭔 마블팬들은 별것도아닌거에 의미부여하냐
쿠키영상 모아보니 넘 반갑고 재밌어요 잘봤습니다
진짜 이때까지만해도...... 즐거웠다 다음 마블영화 기다리면서 어떨지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유튭찾아보면서 캡마도 그냥 그려려니하면서 봤는데 지금은..... 정말 가망이없다
엔딩크레딧 처음봤던건 고등학교때 학교 선배가 보여준 트랜스포머 1편에서였음. 영화자체도 센세이션급이었고 다보고 '재밌었다' 하고 나가려는데
영화관 안에서 문열어주는 알바생이 영화 아직 안끝났습니다~ 해서 다들 어? 뭐지? 하고 다시 앉아서 엔딩크레딧 보고 갔었더랬죠.
요새 폭풍 업로드 행복합니다ㅋ
3:36 이장면은 볼때마다 웃기네 ㅋㅋㅋㅋㅋ
점점 영상 길이 늘어나는거 아주좋아유
요즘 도깨비님...신나신거 같아 보이네요 굿럭
쿠키까지 맛있었던 그때의 마블이 그립구나..
마블관련 영상 계속 올려줘서 감사합니다
아이언맨 이후 헐크의 쿠키영상에서 로스장군과 토니가 만나는 장면이 있습니다. 거기서 같은 세계관이라는걸 못을 박습니다.
그게 진짜인데 빠져있네요
박습니다
엔드게임 전까지 10여년간 영화의 쿠키를 보면서
다음 영화를 기다리던 설레임이 그립다
마블이 영화에서 TV시리즈까지 발 넓힌게 진짜 악 수..
그래도 전 완다비전, 로키는 꽤나 재미있게 봤네요.....
ㄹㅇ 그래서 내가 따라가지 못하고 놔버림
엔드게임을 끝으로 나의 마블도 엔딩이 난 것 같다 ㅠㅠ
그리운 그 시절, 그 감정과 감성들 ㅠㅠ
엔드게임에는 쿠키영상은 없지만 마지막을 알리는 ‘사운드’는 있었죠. 아이언맨1 에서 토니가 처음으로 수트를 만들던 소리...(깡.깡.깡. 하는..) 당시 마블은 지금에 이르기까지엔 아이언맨1이 있었다는 걸 다시 한번 알리는 것과 동시에 엔드게임을 끝으로 떠난 아이언맨을 더 임팩트있게 마침표찍는 사운드라며 마블덕후들이 환장하며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네 바로 제가요..
와 진짜 기승전결 너무 깔끔해요 빨도님 😊
빨도님 목소리 진짜...어쩔거야...어우야
구독했어요^^😊😊
1:14 진짜 후.. 가슴 웅장해진다..
슈와마 씬 설명이 좀 아쉽네용
본편에서 토니가 슈와마 애드립을 했는데
그걸 감독이 캐치해서 추가촬영으로 진행했습니다.
캡아가 안먹고 입을 가리고 있는건 촬영 때문에 수염을 기르고 있었기에 손으로 가리고 있던거였구요
인크레더블 헐크 쿠키영상..!
로스 장군, 아이언맨
우리 팀 만들어볼까요 하는 쿠키 있지 않나욤?
개인적으론 닥스2의 두번째 쿠키영상은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캡틴 쿠키영상같은 부류(?)라고 생각되어서 그냥 웃고 넘겼는데 다들 왜 이런걸 넣었냐고 해서 의아했던 기억이...
인크레더블 헐크의 쿠키영상은 빠진건가요!!?
그렇군요 빨강도깨비님의 마지막 마블영화도 엔드게임이군요
아니 이 형 영상 속도 미쳤네 ㅋㅋ ㅋㅋ
왜 이렇게 영상이 빨리나와요
5:35 엔드게임 전쟁에 참전하기도 한 오리선생입니당
왜 그럴때 있잖앙요...가끔 쿠키영상이 생각나서 마블영화 한편보게 되는 날이요..그러나 쭉 다 보게 된답니다...? 근데 요즘은 아니더라구요
3:09 타노스는 2014년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에도 직접 나오지 않았나요?
진짜 마블 이후로는 어떤 영화보더라도 쿠키 영상 보려고ㅠ기다렸는데ㅜㅜㅜㅜ
캡틴아메리카 연설은 진짜 허무하면서도 개웃겼음ㅋㅋㅋ
극장에서 마블 세계관을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었다.. 이젠..내겐 마블은..ㅜㅜ없다..
시리즈가 너무 많아지니 나중엔 피로도 때문에 점점 안 보게 된 것 같네요. 쿠키영상도 나중엔 숙제처럼 느껴졌어요. 뭐든 황금기가 있으면 쇠퇴기도 있기 마련..
인피니티 사가와 이후 영화를 비교하면 이전 시리즈들의 묘한 무게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있다..
마블 시리즈가 대부분 그랬지만 특히 아이언맨은 정말 저의 20대의 청춘과 함께 한 영화였습니다
인크레더블헐크도 쿠키영상있었는데ㅠ
토니스타크가 로스장군 술집에 찾아가 같이 어벤져스하자는 내용
쿠키를 보게끔 만든 영화는 성룡 영화들
아니였나요..? 성룡껀 항상 쿠키가 있었어서 재밌었거든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