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다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마주보며 숨을 쉴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힘이 들면 눈물 흘릴 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라는 거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나눠먹을 밥을 지을 수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저린 손을 잡아 줄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되지 않는 위로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라는 거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하늘을 달리다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쫓고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 이상 발 디딜 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구원이었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머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내가 미웠지 난 결국 이것밖에 안 돼 보였고 오랜 꿈들이 공허한 어린 날의 착각 같았지 울먹임을 참고 남몰래 네 이름을 속삭였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희망이었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머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허약한 내 영혼에 힘을 날개를 달수있다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머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당연한 것들 그때는 알지 못했죠 우리가 무얼 누리는지 거릴 걷고 친굴 만나고 손을 잡고 껴안아주던 것 우리에게 너무 당연한 것들 처음엔 쉽게 여겼죠 금세 또 지나갈 거라고 봄이 오고 하늘 빛나고 꽃이 피고 바람 살랑이면은 우린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우리가 살아왔던 평범한 나날들이 다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버렸죠 당연히 끌어안고 당연히 사랑하던 날 다시 돌아올 때까지 우리 힘껏 웃어요 잊지는 않았잖아요 간절히 기다리잖아요 서로 믿고 함께 나누고 마주 보며 같이 노래를 하던 우리에게 너무 당연한 것들 우리가 살아왔던 평범한 나날들이 다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버렸죠 당연히 끌어안고 당연히 사랑하던 날 다시 돌아올 거예요 우리 힘껏 웃어요 당연히 끌어안고 당연히 사랑하던 날 다시 돌아올 거예요 우리 힘껏 웃어요
빨래 빨래를 해야겠어요 오후엔 비가 올까요 그래도 상관은 없어요 괜찮아요 뭐라도 해야만 할 것 같아요 그러면 나을까 싶어요 잠시라도 모두 잊을 수 있을지 몰라요 그게 참 맘처럼 쉽지가 않아서 그게 참 말처럼 되지가 않아서 무너진 가슴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난 어떡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그대가 날 떠난 건지 내가 그댈 떠난건지 일부러 기억을 흔들어 뒤섞어도 그새 또 앙금이 가라앉듯 다시금 선명해져요 잠시라도 모두 잊을수 있을까 했는데 그게 참 맘처럼 쉽지가 않아서 그게 참 말처럼 되지가 않아서 무너진 가슴이 다시 일어설수 있게 난 어떡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뒤집혀 버린 마음이 사랑을 쏟아내도록 그래서 아무것도 남김없이 비워내도록 난 이를 앙다물고 버텨야했죠 하지만 여태 내 가슴속엔 그게 참 말처럼 쉽게 되지가 않아서 무너진 가슴이 다시 일어설수 있게 난 어떡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빨래를 해야겠어요 오후엔 비가 올까요
걱정 말아요 그대 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 합시다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에 깊이 묻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 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새로움을 잃어 버렸죠 그대 슬픈 얘기들 모두 그대여 그대 탓으로 훌훌 털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
같이 걸을까 피곤하면 잠깐 쉬어가 갈길은 아직 머니깐 물이라도 한잔 마실까 우리는 이미오랜 먼길을 걸어 온 사람들 이니깐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에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길을 잃은 때도 있었지 쓰러진적도 있었지 그러던 때마다 서로 다가와 좁은 어깨라도 내주어 다시 무릎에 힘을 넣어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에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어느곳에 있을까 그 어디로 향하는 걸까 누구에게 물어도 모른채 다시 일어나 산을 오르고 강을 건너고 골짜기를 넘어서 생에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Rain 오늘도 이 비는 그치지 않아 모두 어디서 흘러오는 건지 창밖으로 출렁이던 헤드라잇 강물도 갈 곳을 잃은 채 울먹이고 자동응답기의 공허한 시간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기다림은 방 한 구석 잊혀진 화초처럼 조금씩 시들어 고개 숙여가고 너를 보고 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모든 흔적 지웠다고 믿었지 그건 어리석은 착각이었어 이맘때쯤 네가 좋아한 쏟아지는 비까진 나의 힘으로도 어쩔 수 없는 걸 너를 보고 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하루 하루 갈수록 더 조금씩 작아져만 가는 내게 너 영영 그치지 않을 빗줄기처럼 나의 마음 빈 곳에 너의 이름을 아로새기네 너를 보고 싶어서 너를 보고 싶어서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겐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나에겐 마르지 않는 눈물 흘러내리게 해줬으니 누가 이제 이 빗속에
매듭 사랑이 너무 무거워 서로 짐이 되어 내려 놓을 수 밖에 없던 서러웠던 그 기억은 끊어지지 않네 지친 마음을 묶고 있네 그대라는 오랜 매듭이 가슴속 깊이 남아서 아무것도 풀지 못하고 있지만 날이 지날수록 더 헝클어진 생각은 버릴수가 없어 그대여 가느다란 미련만은 손에 움켜쥐고 떠밀려오듯 지난 날들 실낱같은 희망의 끈 더욱 꼬여가는 지친 마음을 받아드네 그대라는 오랜 매듭이 가슴속 깊이 남아서 아무것도 풀지 못하고 있지만 날이 지날수록 더 헝클어진 생각은 버릴수가 없어 그대여 되감을 수 없는 일들을 되감으려고 해봐도 예전처럼 되지 않는거 알지만 부질없는 사랑 그대와 나눈 약속을 맺지도 끊지도 못한 나 엉켜버린 시간속에서 날이 지날수록 더 헝클어진 생각은 버릴수가 없어 그대여 놓을수가 없는 그대여
그대랑 솔직히 겁이 나요 사실이 그래요 앞길은 한치앞도 모르니 그대도 그런가요 마찬가지인가요 떨고있는 내가 우습지는 않나요? 그대랑 함께 갈래요 꼭 끌어안고 갈래요 서로에게 서로라면 더 할 나위가 없어요 오싹한 낭떠러지도 뜨거운 불구덩이도 상관없어요. 두렵지 않아요. 이제 내손 잡아줘요. 아무런 말도 (필요)없고 어느 누구도 말릴 수 없어요. 그대랑 하나되어 간다면 우리가 우리가 되어 간다면 그럼 충분해요. 어깨동무하고 팔(짱)을 엮고서 떨려오는 마음을 가라 앉히고서 그대랑 함께 갈래요. 꼭 끌어안고 갈래요. 서로에게 서로라면 더 할 나위가 없어요. 오싹한 낭떠러지도 뜨거운 불구덩이도 상관없어요. 두렵지 않아요. 이제 내손 잡아줘요. 아무런 말도 필요없고 어느 누구도 말릴 수 없어요. 그대랑 하나되어 간다면 우리가 우리가 되어 간다면 그럼 충분해요. 허풍이 될지도 몰라요. 흔들릴 수도 있겠죠. 그럴 땐 둘이서 되새기기로해요 . 지금의 마음을 처음의 이 큰 설렘을 아무런 말도 필요없고 어느 누구도 말릴 수 없어요. 그대랑 하나되어 간다면 우리가 우리가 되어 간다면 그럼 충분해요.
달팽이 집에 오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 나는 더욱더 지치곤 해 문을 열자마자 잠이 들었다가 깨면 아무도 없어 좁은 욕조 속에 몸을 뉘었을때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내게로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속삭여줬어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모두 어딘가로 차를 달리는 길 나는 모퉁이 가게에서 담배 한 개비와 녹는 아이스크림 들고 길로 나섰어 해는 높이 떠서 나를 찌르는데 작은 달팽이 한마리가 어느새 다가와 내게 인사하고 노랠 흥얼거렸어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내 모든 걸 바쳤지만 이젠 모두 푸른 연기처럼 산산이 흩어지고 내게 남아 있는 작은 힘을 다해 마지막 꿈속에서 모두 잊게 모두 잊게 해줄 바다를 건널거야
Really relaxing songs to listen to! I enjoy them but for some reason they make me think of fall/winter holiday songs. Either way I'll add them to the playlist.
선물 그대 마음속에 별빛 그대 기억 속에 숲 그대 귀를 적신 바람 다시 한번 손에 쥐고 너에게로 달리고 싶어라* 나는 작고 못난 떠돌이 허나 그댄 너무 찬란한 태양 보잘 것 없는 내 사랑이 소리 없이 힘이 되어 그 한숨 거둘 수만 있다면 *그대 마음속에 햇살 그대 기억 속에 강 그대 눈을 덮은 들판 다시 한번 손에 쥐고 너에게로 달리고 싶어라* 아주 오래 전도 아니지 허긴 어쩌면 오래된 이야기 우리 처음 맛본 사랑이 희미하게 아스라이 혀끝에 맴돌고만 있듯이 **다리를 건너 계곡을 지나 꿈꾸던 저 비밀스런 추억을 찾아 눈물방울과 더운 입김까지 나의 품에 안고 그대에게로**
하늘나라로 먼저 떠난아들~~
가사도 멜로디도 잔잔하게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지금은 조금 평안해지셨기를 바랍니다
@@amyjeon7397 감사합니다
이제 가슴에 품으렵니다
맘을 따뜻하게
하네요
너무 좋아요
00:01 걱정말아요 그대
03:53 Rain
08:43 다행이다
12:18 당연한 것들
15:41 하늘을 달리다
20:06 그대랑
23:53 달팽이
28:51 매듭
32:41 조조할인(feat.이적)
36:41 같이 걸을까
39:58 비포 선라이즈
43:50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48:23 그땐 그랬지
52:28 나침반
56:15 그땐 미쳐 알지 못했지
1:00:45 빨래
당신은 좋은사람💜❤️
다행이다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마주보며 숨을 쉴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힘이 들면 눈물 흘릴 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라는 거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나눠먹을 밥을 지을 수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저린 손을 잡아 줄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되지 않는 위로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거친 바람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라는 거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하늘을 달리다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쫓고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 이상 발 디딜 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구원이었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머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내가 미웠지 난 결국 이것밖에 안 돼 보였고
오랜 꿈들이 공허한 어린 날의 착각 같았지
울먹임을 참고 남몰래 네 이름을 속삭였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희망이었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머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허약한 내 영혼에 힘을
날개를 달수있다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머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당연한 것들
그때는 알지 못했죠 우리가 무얼 누리는지
거릴 걷고 친굴 만나고
손을 잡고 껴안아주던 것
우리에게 너무 당연한 것들
처음엔 쉽게 여겼죠 금세 또 지나갈 거라고
봄이 오고 하늘 빛나고
꽃이 피고 바람 살랑이면은
우린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우리가 살아왔던 평범한 나날들이 다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버렸죠
당연히 끌어안고 당연히 사랑하던 날
다시 돌아올 때까지 우리 힘껏 웃어요
잊지는 않았잖아요 간절히 기다리잖아요
서로 믿고 함께 나누고
마주 보며 같이 노래를 하던
우리에게 너무 당연한 것들
우리가 살아왔던 평범한 나날들이 다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버렸죠
당연히 끌어안고 당연히 사랑하던 날
다시 돌아올 거예요 우리 힘껏 웃어요
당연히 끌어안고 당연히 사랑하던 날
다시 돌아올 거예요 우리 힘껏 웃어요
이적님 발성, 노래, 가사가 다 너무 좋아요
빨래
빨래를 해야겠어요 오후엔 비가 올까요
그래도 상관은 없어요 괜찮아요
뭐라도 해야만 할 것 같아요 그러면 나을까 싶어요
잠시라도 모두 잊을 수 있을지 몰라요
그게 참 맘처럼 쉽지가 않아서 그게 참 말처럼 되지가 않아서
무너진 가슴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난 어떡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그대가 날 떠난 건지 내가 그댈 떠난건지 일부러 기억을 흔들어
뒤섞어도
그새 또 앙금이 가라앉듯 다시금 선명해져요
잠시라도 모두 잊을수 있을까 했는데
그게 참 맘처럼 쉽지가 않아서 그게 참 말처럼 되지가 않아서
무너진 가슴이 다시 일어설수 있게 난 어떡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뒤집혀 버린 마음이 사랑을 쏟아내도록
그래서 아무것도 남김없이 비워내도록
난 이를 앙다물고 버텨야했죠
하지만 여태 내 가슴속엔
그게 참 말처럼 쉽게 되지가 않아서
무너진 가슴이 다시 일어설수 있게
난 어떡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빨래를 해야겠어요 오후엔 비가 올까요
걱정 말아요 그대
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 합시다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에 깊이 묻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 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새로움을 잃어 버렸죠
그대 슬픈 얘기들 모두 그대여
그대 탓으로 훌훌 털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
요정재형보고 오랫만에 찾아 들어봅니다.
같이 걸을까
피곤하면 잠깐 쉬어가 갈길은 아직 머니깐
물이라도 한잔 마실까 우리는 이미오랜 먼길을 걸어 온
사람들 이니깐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에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길을 잃은 때도 있었지 쓰러진적도 있었지
그러던 때마다 서로 다가와 좁은 어깨라도 내주어
다시 무릎에 힘을 넣어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에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어느곳에 있을까 그 어디로 향하는 걸까
누구에게 물어도 모른채 다시 일어나
산을 오르고 강을 건너고 골짜기를 넘어서
생에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Rain
오늘도 이 비는 그치지 않아
모두 어디서 흘러오는 건지
창밖으로 출렁이던 헤드라잇 강물도
갈 곳을 잃은 채 울먹이고
자동응답기의 공허한 시간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기다림은 방 한 구석 잊혀진 화초처럼
조금씩 시들어 고개 숙여가고
너를 보고 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모든 흔적 지웠다고 믿었지
그건 어리석은 착각이었어
이맘때쯤 네가 좋아한 쏟아지는 비까진
나의 힘으로도 어쩔 수 없는 걸
너를 보고 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하루 하루 갈수록 더 조금씩
작아져만 가는 내게 너 영영 그치지 않을 빗줄기처럼
나의 마음 빈 곳에 너의 이름을 아로새기네
너를 보고 싶어서
너를 보고 싶어서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겐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나에겐 마르지 않는 눈물
흘러내리게 해줬으니
누가 이제 이 빗속에
이적 넘 방력있고 지적이게 노래하시는네요❤❤❤
담백하게 부른다의 완벽한 표본임
매듭
사랑이 너무 무거워 서로 짐이 되어
내려 놓을 수 밖에 없던
서러웠던 그 기억은 끊어지지 않네
지친 마음을 묶고 있네
그대라는 오랜 매듭이 가슴속 깊이 남아서
아무것도 풀지 못하고 있지만
날이 지날수록 더 헝클어진 생각은
버릴수가 없어 그대여
가느다란 미련만은 손에 움켜쥐고
떠밀려오듯 지난 날들
실낱같은 희망의 끈 더욱 꼬여가는
지친 마음을 받아드네
그대라는 오랜 매듭이 가슴속 깊이 남아서
아무것도 풀지 못하고 있지만
날이 지날수록 더 헝클어진 생각은
버릴수가 없어 그대여
되감을 수 없는 일들을 되감으려고 해봐도
예전처럼 되지 않는거 알지만
부질없는 사랑 그대와 나눈 약속을
맺지도 끊지도 못한 나
엉켜버린 시간속에서
날이 지날수록 더 헝클어진 생각은
버릴수가 없어 그대여
놓을수가 없는 그대여
그대랑
솔직히 겁이 나요 사실이 그래요
앞길은 한치앞도 모르니
그대도 그런가요 마찬가지인가요
떨고있는 내가 우습지는 않나요?
그대랑 함께 갈래요 꼭 끌어안고 갈래요
서로에게 서로라면 더 할 나위가 없어요
오싹한 낭떠러지도
뜨거운 불구덩이도 상관없어요.
두렵지 않아요. 이제 내손 잡아줘요.
아무런 말도 (필요)없고
어느 누구도 말릴 수 없어요.
그대랑 하나되어 간다면
우리가 우리가 되어 간다면 그럼 충분해요.
어깨동무하고 팔(짱)을 엮고서
떨려오는 마음을 가라 앉히고서
그대랑 함께 갈래요. 꼭 끌어안고 갈래요.
서로에게 서로라면 더 할 나위가 없어요.
오싹한 낭떠러지도
뜨거운 불구덩이도 상관없어요.
두렵지 않아요. 이제 내손 잡아줘요.
아무런 말도 필요없고
어느 누구도 말릴 수 없어요.
그대랑 하나되어 간다면
우리가 우리가 되어 간다면 그럼 충분해요.
허풍이 될지도 몰라요. 흔들릴 수도 있겠죠.
그럴 땐 둘이서 되새기기로해요 .
지금의 마음을 처음의 이 큰 설렘을
아무런 말도 필요없고 어느 누구도 말릴 수 없어요.
그대랑 하나되어 간다면
우리가 우리가 되어 간다면 그럼 충분해요.
남편이 교통사고로 중환자실에 있을때, 병실에 있을때 들으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던 노래입니다. 걱정말아요 그대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누구도 즐거움만 누구도 괴로움만 있지는 않습니다. 축복합니다~
지금은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한잔하며 듣습니다. 좋네요ㅎㅎ
선곡이 정말 좋네요~ ^^
달팽이
집에 오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 나는 더욱더 지치곤 해
문을 열자마자 잠이 들었다가 깨면 아무도 없어
좁은 욕조 속에 몸을 뉘었을때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내게로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속삭여줬어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모두 어딘가로 차를 달리는 길 나는 모퉁이 가게에서
담배 한 개비와 녹는 아이스크림 들고 길로 나섰어
해는 높이 떠서 나를 찌르는데 작은 달팽이 한마리가
어느새 다가와 내게 인사하고 노랠 흥얼거렸어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내 모든 걸 바쳤지만 이젠 모두 푸른 연기처럼
산산이 흩어지고
내게 남아 있는 작은 힘을 다해 마지막 꿈속에서
모두 잊게 모두 잊게 해줄 바다를 건널거야
心がやすらぎます👌👋👋👋👋
僕のチャンネルに来てくれて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楽な夜をお過ごしください!
너무좋다
이적노래 좋아해요
우리애들 저녘먹고 지금꿈나라
차한잔하면서 감상하고 있떠요 ㅎㅎ
집사님 ! 감사합니다 ㅎㅎ 노래는 잘들으셨나요? 이적의 목소리와 노래말은 위로를 주고 가끔 저의 감성을 자극해 많이 울게도 한답니다! 오늘의 이적목소리는 집사님께 위로와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어주는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hongdutv3736 이적 정인에 비포선라이즈 즐겨들어요 (우린취했고 밤은길었죠 음음~~우린어렸고 뭐든잘모르고. ㅎㅎ
@@냥까미네열넷냥이들 크 정말 명곡이죠! 저도 정말 좋아요>
🇨🇰🇨🇰
Really relaxing songs to listen to! I enjoy them but for some reason they make me think of fall/winter holiday songs. Either way I'll add them to the playlist.
선물
그대 마음속에 별빛
그대 기억 속에 숲
그대 귀를 적신 바람
다시 한번 손에 쥐고
너에게로 달리고 싶어라*
나는 작고 못난 떠돌이
허나 그댄 너무 찬란한 태양
보잘 것 없는 내 사랑이
소리 없이 힘이 되어 그 한숨 거둘 수만 있다면
*그대 마음속에 햇살
그대 기억 속에 강
그대 눈을 덮은 들판
다시 한번 손에 쥐고
너에게로 달리고 싶어라*
아주 오래 전도 아니지
허긴 어쩌면 오래된 이야기
우리 처음 맛본 사랑이
희미하게 아스라이 혀끝에 맴돌고만 있듯이
**다리를 건너 계곡을 지나
꿈꾸던 저 비밀스런 추억을 찾아
눈물방울과 더운 입김까지
나의 품에 안고 그대에게로**
너무 좋다 정말~~~이 말밖에..
비가 오는 날이면 타국에서 레인 꼭 들어요. :)
😊😊😊😊😊😊😊😊😊😊😊😊😊😊😊😊
재미있으시더라구요.요정재형 중 제일 재미잇엇어요
좋은노래
감사합니다.^^
우리 집사님 편하게 힐링하세용>
Hello〜☘️🌟🎶💛🧡
素敵な曲をありがとうm(_ _)m🎶
🧡💛👍2❤️
歌聴きながら仕事すると気分が良い!
고맙습니다!!:)
Good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nice😊
황정안이가 수입니다 황정안이 가수
걱정말아요 그대 듣는데 눈물 쏟을뻔. 가사 하나하나가 진심인듯. 근데 왼손잡이는 없네요.
이적노래가 그러합니다 ㅜㅠ 진짜 가사 하나하나 주옥같아서 놓칠수없죠 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길잡이
1:04:39
서지원♡♡♡
안녕하세요^^ 저의 채널에 방문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