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250은 천재다. 나운도를 통해 그가 표현하고자 하는 세계를 정확히 표현한다. 이 노래 때문에 '뽕을 찾아서' 다큐멘터리를 다 봤다. 뽕짝이라는 '촌스러움의 상징', '경박함' 그 자체로 그의 세계를 표현한다. 그가 재해석한 뽕짝은 전혀 촌스럽지 않다. 이 소리는 속이 꽉 찼다. 또 나운도씨가 표현하는 끈적한, 아니 끈적하다 못해 야한 사운드는 왜 30대가 된 내 가슴을 후벼파는가.. 미쳤다. 진짜 한국에서만 나올 수 있는 사운드다. 한국인만이 느낄 수 있는 그 느낌을 찾아낸, 그리고 표현해버린 250은 천재다. 미쳤다... 미친놈 대박이다. 야하다.
제작되었으나 앨범엔 실리지 못했던 '춤을 추어요'를 온스테이지에서 라이브로 연주했다. "고속도로의 황태자"로 불리는 나운도가 리드 신스와 보컬로 나섰다. 원곡은 장은숙의 '춤을 추어요'다. "나운도님의 목소리에 온전히 집중하게 하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 이대화 (온스테이지 기획위원) 원고 전문은 온스테이지 공식 페이지(더보기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건 댓글 쓸 수 밖에 없네요 뉴진스를 알게 되고 250 프로듀서로 이어지고... 그렇게 검색 엔진에 걸렸는데 제가 50 대 후반이라 춤을 추어요란 노래는 잘 알고 있는데... 이걸 마이너 코드 진행으로 바꾸고 특유의 뽕 신세사이져 연주... 몽환적인 백그라운드... 정말 놀랬습니다. ㅎㅎㅎ
이노래를 우연히 접하고, 뽕을 찾아서 5부작 다 보고 문득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이 생각 났다. 미국인 프로듀서가 잊혀졌던 예전 쿠반 재즈의 전설들을 찾아다니면서 앨범 한장을 만들게 된 스토리. 앨범 발매일부터 아직도 가끔 듣고 있는 앨범이지만 '재조명'과 '장르부흥'에서 끝난 부에나비 소셜 클럽의 노래와 다르게, 이오공님의 '뽕' 앨범은 전성했던 옛것의 '재 조명'과 그만의 색깔로 재탄생 시킨 그만의 '새로운 장르 개척'이라는 느낌이었다. 나운도 선생님의 재발견과, 김중산 선생님의 재발견, 그리고 그것을 온전히 이오공 그만의 스타일로 승화시킨 것. '뽕' 이란 이 앨범은 5년동안의 그의 집요함과 광기가 만들어 낸 박사의 '논문', 그리고 예술가의 '작품'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누가 뽕짝을 이렇게 만들거라 생각했다. 어느 젊은 세대가 뽕짝에 한이 있을 거라 생각했나 싶다. 그냥 대단하다라고 밖에 생각을 못하겠다.
이 영상은 계속 찾아오게 한다.. 250 스타일의 봉봉 깔리는 사운드에 끈적한 나운도 선생님의 목소리가 발라드 재즈 블루스보다 훨씬 와닿는다.. 정말 음악의 세계는 끝이 없고 그 어떤 장르도 무시받을 수 없다는 걸 뽕 앨범을 통해 다시 느꼈다.. 그리고 저 보이스와 연주는 진짜 뽕의 시대에 산 사람이 아니면 나올 수가 없는 바이브다.. 진짜 250이 뽕을 찾아서 에서 말했듯이 무언가 내면에 베베 꼬이고 콱 막혀있는 게 있는 사람들의 한과 슬픔을 표출하는 그런 음악이 뽕이고 그런 음악을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나운도 선생님.. 그냥 미쳤음 이 음악은.. 말로 설명하기 힘듬 이 음악을 지금 알게 되다니 그냥 2년손해봄
대략 10년전에 온스테이지에서 검정치마 - I Like Watching You Go를 봤을때부터,, 간간히 봐오면서,, 온스테이지는 한국 대중음악의 아카식 레코드인가,, 이런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 좋아하는 250에,, 나로선 영원히 알수 없을 나운도 할아버지의 음성을 들으니.. 진짜 이건 미쳤다.
250 의 뽕을 찾아서는 말 그대로 Discovery 였다고 생각되네요 기성세대 뽕짝, 트로트 아티스트들에게 적절한 프로듀싱이 가미되니까 완전히 달라지는게 참 놀라워요 원래 설운도가 락커였다면 진짜 기깔난 락스타였겠다 같은 상상을 가끔 하곤 했는데 제 상상을 현실화 시켜준 250님의 발자취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너무 많이 마셨던 걸까, 집으로 향하는 택시 안이 갑자기 갑갑했다. 넘어오려는 속을 삼켰다. 귓가에 맥박 소리가 선연했다. 다음번은 참을 수 없다는 걸 직감했다. 빨간불에 기사 양반이 천천히 브레이크를 잡을 때 문을 덜컥 열고 뛰쳐나왔다. 기사양반, 미안허이. 휘청이는 세상을 달리며 생각했다. 나는 무엇으로부터 도망치는가. 기사양반? 갑갑했던 택시? 문득 양복 안주머니에 넣은 사직서가 생각났다. 지미랄 거. 가로수에 기대 고개를 치들자 네온사인 간판이 아지러이 잔상을 늘어뜨린다. 그 밑으로 새어 나오는 음악 소리가 잔잔하다. 함께 춤을 추어요, 행복한 춤을 추어요.... 눈을 비비고 쳐다봤다. 싸나이 댄스 크럽, 크럽이면 술도 팔겠지. 주머니 속 꼬깃꼬깃한 만원 몇 장을 만지며 안으로 향했다. 또 다시 도망이었다.
청송휴게소(영덕방향) 녹슨 푸른 포터에서 흘러나오는 버전의 구슬픈 something about us
아 인정 맞네맞네요
inet 채널에 출연한 the weeknd
카
찐 포터 아재들은 안 신나면 안들어요 ㅋㅋ
@@springbank 맞긴한데 아 1절만 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로트,, 뽕짝에 대한 저의 고정관념을 후려갈길정도의 엄청난 무대와 음악이네요… 250 그는 대체… 다프트뽕크…
다프트뽕크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웃겨
다프트 뽕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너가 다해
Hello
소리에서 삶이 멀어져가는 미장센이 느껴진다 가사처럼 슬픈이야기들을 잊어버려야 하는데 왜이리 외롭고 슬프냐
짧은 노래에서 인간 삶의 본질적인 슬픔, 외로움이 느껴집니다. 남루하고 힘든 일상, 행복한 기억 보다는 슬픈 기억이 더 많지만, 그럼에도 너무나 빨리 흘러가 버리는 세월....
댓글에 누가 시를 써놨어....
250 보러 왔다가 몰라뵀던 마에스트로 한분 영접 잘하고 갑니다.
너무 슬프고 힘들었는데 이 노래 듣고 멘탈 회복했어요
딱 한줄 “잊어 버려요 당신의 슬픈 이야기들을…“
감사합니다 ㅠㅠ
슬픈 이야기는 잊어 버리고, 위스키 한잔 마시고, 다시 살아 나갑시다 힘내세요
와... 250은 천재다. 나운도를 통해 그가 표현하고자 하는 세계를 정확히 표현한다. 이 노래 때문에 '뽕을 찾아서' 다큐멘터리를 다 봤다. 뽕짝이라는 '촌스러움의 상징', '경박함' 그 자체로 그의 세계를 표현한다. 그가 재해석한 뽕짝은 전혀 촌스럽지 않다. 이 소리는 속이 꽉 찼다. 또 나운도씨가 표현하는 끈적한, 아니 끈적하다 못해 야한 사운드는 왜 30대가 된 내 가슴을 후벼파는가.. 미쳤다. 진짜 한국에서만 나올 수 있는 사운드다. 한국인만이 느낄 수 있는 그 느낌을 찾아낸, 그리고 표현해버린 250은 천재다. 미쳤다... 미친놈 대박이다. 야하다.
야하고 끈적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슬프고 처연한... 살면서 맘 속에 화가 가득 찼지만 화를 풀 방법이 없어 그냥 슬쩍 울고 넘기는 그런 슬픔이랄까요... 화려한 드레스에 짙은 립스틱을 발랐지만 이제는 예전만큼 예쁘지 않은 늙은 여자의 춤을 보는 듯 합니다.
진짜 적절한 말인듯. 사운드가 굉장히 야하고 끈적함
표현 진짜 섬뜩할정도로 공감합니다
좋은 댓글 제가 긁고싶던 표현까지 긁어주셔서 감사합니디😢
GQ 작가세요? ㅎㅎ
가슴을 후벼판다 에 한표 ㄷㄷㄷ
제작되었으나 앨범엔 실리지 못했던 '춤을 추어요'를 온스테이지에서 라이브로 연주했다. "고속도로의 황태자"로 불리는 나운도가 리드 신스와 보컬로 나섰다. 원곡은 장은숙의 '춤을 추어요'다. "나운도님의 목소리에 온전히 집중하게 하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 이대화 (온스테이지 기획위원)
원고 전문은 온스테이지 공식 페이지(더보기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식음원 출원을 기다립니다.. 애플뮤직에서 듣고싶어요.
당신의. 두눈에는. 눈물. 자욱이. 있어요. 에서. 소름이. 돋습니다. 운도님. 너무. 찐한. 감동임니다. 멋저요. 잘 들었습니다. 멋진. 하루되세요. 사랑함니다. ❤😂🎉🎉🎉
뒤에서 250님이 베이스깔아주니
사운드가 고급져지네요
뽕이 아니라 한국 소울 그 자체인듯
진짜 귀한 재발견 입니다
정말요.. 한국소울 너무 찰떡
이건 댓글 쓸 수 밖에 없네요
뉴진스를 알게 되고 250 프로듀서로 이어지고... 그렇게 검색 엔진에 걸렸는데
제가 50 대 후반이라 춤을 추어요란 노래는 잘 알고 있는데...
이걸 마이너 코드 진행으로 바꾸고 특유의 뽕 신세사이져 연주... 몽환적인 백그라운드...
정말 놀랬습니다. ㅎㅎㅎ
마지막 석양처럼 붉은 조명이 어두워지면서 두 분의 실루엣만 남는 것이 노래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문 닫을 시간이 된 변두리 나이트클럽에서 혼자 연주하고 있는 듯한 느낌...
하... 어떤 느낌인지 절절하게 느껴져서 눈물이..ㅜㅜ
짱이네요..
실제로 250 뽕을첮아서 다큐에서 이와 비슷한 코멘터리가 있었죠 이중산 기타리스트 선생님 반주에서 밤무대 홀로 고독히 연주하는 기타리스트를 떠올리게 한다고
옛날의 을지로와 새롭게 바뀐 을지로를 동시에 보는 듯한 기분
비유한번 기가막히네
크으 이거다.
노숙자 행님~ ㄴㄴ 벌집마냥 떼지어 사는곳
비유가 정말 기가 막혀요~~
슈뢰딩거의 을지로
운도님 당신의 검은.머리도. 하얀꽃이. 피었는데. 함께 춤을 추어요. 노래는. 마치. 청년이. 부르는 듯한 생동감 이. 넘치심니다. 잊어버려요. 라는. 대목에서는. 제노래. 처럼. 딱. 마음이 멈춰버리네요. 지금. 너무. 억울한. 일들을. 잊을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봄니다. 운도님. 당신은. 진짜 멋진. 최고의. 가수심니다. 화이팅 임니다. ❤😂🎉🎉🎉
나운도님 보컬 매력 진짜 미쳤다... 미친듯한 깊이감과 울림..
담담한 목소리여서 더 슬픔
진짜 찰떡임
미쳤네 진짜.. 이 좋은 걸 여러분들끼리만 듣고 있었어요? 열받아.. 아 아닌가.. 이걸 이제야 안 내가 잘못한 걸까..
ㅋㅋ
크크크크크
그저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음악인줄 알았던 뽕짝, 트로트가 250의 감각과 세련미를 등에 업으니 그 어떤 최신곡보다 제일 트렌디하다 ㄹㅇ 250이 올해의 프로듀서 안하면 누가하냐ㅋㅋ
조심스레 한대음 올해의 일렉트로닉 앨범 예상해봅니다. 혹시 올해의 앨범까지...?
@@두유-y1k노미 성공
@@용연-e8v제가 볼 때 올해의 음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일렉트로닉 음반 석권임
@@두유-y1k 드실수 있는거 다드셨습니다,,
@@두유-y1k 든-든하게 실질적으로는 6관왕ㅋㅋㅋ
이노래를 우연히 접하고, 뽕을 찾아서 5부작 다 보고 문득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이 생각 났다. 미국인 프로듀서가 잊혀졌던 예전 쿠반 재즈의 전설들을 찾아다니면서 앨범 한장을 만들게 된 스토리. 앨범 발매일부터 아직도 가끔 듣고 있는 앨범이지만 '재조명'과 '장르부흥'에서 끝난 부에나비 소셜 클럽의 노래와 다르게, 이오공님의 '뽕' 앨범은 전성했던 옛것의 '재 조명'과 그만의 색깔로 재탄생 시킨 그만의 '새로운 장르 개척'이라는 느낌이었다. 나운도 선생님의 재발견과, 김중산 선생님의 재발견, 그리고 그것을 온전히 이오공 그만의 스타일로 승화시킨 것. '뽕' 이란 이 앨범은 5년동안의 그의 집요함과 광기가 만들어 낸 박사의 '논문', 그리고 예술가의 '작품'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누가 뽕짝을 이렇게 만들거라 생각했다. 어느 젊은 세대가 뽕짝에 한이 있을 거라 생각했나 싶다.
그냥 대단하다라고 밖에 생각을 못하겠다.
'잊어버려요 당신의 슬픈 이야기들을..' 그리고 끝없는 솔로잉.. 아.. 핑크플로이드 따위..ㅋ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운도 선생님 몇십년 내공으로 춤을 추듯이 키보드 갈기시는 모습에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호로날두 ㅛ
진짜 힙하기도하고 어떻게 들으면 프렌치디스코같기도하고 미치겠다 ㅋㅋㅋ 계속듣게돼
250이 대단한 뮤지션인것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나운도 선생의 재발견이 인상깊다. 3년인가 4년전에 나운도 전자 올겐 메들리 듣고 뭐 이런 사람이 있나 하고 엄청 놀랬는데...그 능력이 250 덕분에 다시금 재발견 되는 느낌
건반 치시는거 보면 트렌드하신거같음
이박사님도 좀 더 떴으면...
나운도님 기존 트로트식 발성에서 담담한 스타일로 부르시니 매력이 배가 되네요.
신스 멜로디는 분명 뽕짝스럽지만 동시에 전체적인 분위기는 2020년대 서울식 PB R&B스럽기도 하다. 놀라운 작품ㅠㅠㅠㅠ
매우 적절한 표현으로 사료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았던 70 80 뽕, 10년대 20년대의 EDM, PBR&B 얼터너티브R&B 등등 트렌드를 다 빼려박으니 난생 처음보는 충격적인 작업물이 탄생했죠
나는 80년대에 나왔던 우중충하고 음울한 영화에 나왔던 술집에서 흘러나오는그런 느낌이었음
서울식 R&B 키야...
내 신세를 생각하며 울고, 엄마 아빠 생각하며 울고...
그러다보니 좀 개운해지고 뭐 그런... 좋은 노래였습니다
250 뉴진스의 아버지로 알고 있었는데 나운도님과의 무대를 보니까 확실히 음악을 이미지화 시키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신 듯. 같이 작업하는 이들에게 엄청난 영감을 주겠는디. 물론 리스너들도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이 영상은 계속 찾아오게 한다.. 250 스타일의 봉봉 깔리는 사운드에 끈적한 나운도 선생님의 목소리가 발라드 재즈 블루스보다 훨씬 와닿는다.. 정말 음악의 세계는 끝이 없고 그 어떤 장르도 무시받을 수 없다는 걸 뽕 앨범을 통해 다시 느꼈다.. 그리고 저 보이스와 연주는 진짜 뽕의 시대에 산 사람이 아니면 나올 수가 없는 바이브다.. 진짜 250이 뽕을 찾아서 에서 말했듯이 무언가 내면에 베베 꼬이고 콱 막혀있는 게 있는 사람들의 한과 슬픔을 표출하는 그런 음악이 뽕이고 그런 음악을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나운도 선생님.. 그냥 미쳤음 이 음악은.. 말로 설명하기 힘듬 이 음악을 지금 알게 되다니 그냥 2년손해봄
미쳤다…. 앨범에 안 실린 게 아쉬울만 하다…..
원곡 찾아서 들어봤는데 분위기가 하늘과 땅 차이네요.
나운도 선생님 그간 노래들도 들어봤는데 뭔가 말이 안나옵니다.
이건 새로운 장르인거 같아요. 알앤비앤뽕.
주름진 손가락, 벗겨진 머리
잊어달라 부르짖으시지만
당신이 입으신 양복처럼
주름하나 보이지않습니다
고마워요 250 사춘기 이후로 노래듣고 울긴 너무 오랫만입니다
노래 듣고 눈물 흘렸고, 댓글 보고 또 울컥합니다.
그냥 이분이 연세가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여러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것 같음. 노래 분위기도 오지는데 반주 정말 미쳐서 정말 이건 언제 콘서트에서 꼭 라이브로 듣고싶단 생각. 끈적하고 애환도 잇어서 눈물흘릴 준비 완료
진심 진짜 개멋있다 와
인트로 개소름 돋네
새로운 감각이 깨어난 느낌
보컬 진짜 개좋음
하입보이 싸운드가 넘 좋아서 작곡가 찾다가 여기까지 왔네 와 진심 미쳤다bb
춤을. 추어요. 언제. 어디서. 들어도. 감동.임니다. 멋지심니다. 화이팅. 요 사랑함니다❤😂🎉🎉🎉
대략 10년전에 온스테이지에서 검정치마 - I Like Watching You Go를 봤을때부터,, 간간히 봐오면서,, 온스테이지는 한국 대중음악의 아카식 레코드인가,, 이런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 좋아하는 250에,, 나로선 영원히 알수 없을 나운도 할아버지의 음성을 들으니.. 진짜 이건 미쳤다.
오타쿠시군요. 아마도 저랑 비슷한 연배의...
음원보다 더 죽이네요. 나운도 선생님의 보컬과 연주 너무 멋집니다
한대음 수상기념으로 다시 왔어요... 여러 상 받으셨지만 올해의 음반 수상은 꼭 축하하고 싶었습니다!
음악에 대한 편견이 무너지면서 완전 빠져드는 이 쾌락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게 해준 250 나운도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250 의 뽕을 찾아서는 말 그대로 Discovery 였다고 생각되네요
기성세대 뽕짝, 트로트 아티스트들에게 적절한 프로듀싱이 가미되니까 완전히 달라지는게 참 놀라워요
원래 설운도가 락커였다면 진짜 기깔난 락스타였겠다 같은 상상을 가끔 하곤 했는데 제 상상을 현실화 시켜준 250님의 발자취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캬..디스커버리..올드패션의 재해석!!
나운도인데 설운도?
very disco
@@강민구-x7s 나운도씨는 나름의 멋을 가지신분이고 설운도씨는 제 상상일뿐이에요. 예로 든거라 좀 헷갈릴 수 있었네요
음악에서 나오는 찐득한 위스키내음이 코를 찌르다못해 정신까지 취하게 만든다
장은숙씨가 부를때도 알듯 말듯한 슬픈 분위기가있는데 나운도씨는 눈물샘에 물파스를 들이 붓네요 ㅎㅎ
그나저나 나운도씨의 건반 연주는 너무나 훌륭합니다
힘든 일로 정처없이 떠났다가 우연히 만난 노인과의 작은 대화가 귀를 뚫고 심장에 박히는 느낌
가사가 이렇게 깊이 느껴지다니 이오공의 힘인가 고속도로황태자의 힘인가
와…. 미쳤다 … 너무 고급스러워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했는데 친숙한 아이러니가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이다… 와…
250님 덕분에 나운도선생님의 매력을 느낍니다👍
와 나운도 선생님 보컬부터 솔로까지 미치네 진짜...
하 새벽 2시에 들으니 듣기만 해도 취한다 인생이여..
처음 비트 나올 때부터 공기에서 술 냄새남...슬픔과 고독의 냄새랄까...
이글을 새벽두시에봄ㄷㄷ
광화문에서 250님 음악을 처음 알게되었고
낯설지만 팬층이 두터운것 같기에
신기해서 찾아보고 있는데
이 노래가 저는 가장 퀄리티 높고
매력적인 정도로 느껴지네요
와 뭐냐 라이브 버전 진짜 미쳤다..
즐거운 운율안에 서글픔을 극대화시키다니...보물같은 뮤지션이네 당신
무시당하고 비웃음 당하던 할배가
초세련된 힙한형이 되었다.
오공형 운도오빠 영원히 응원합니다
아들 간수도 못하는 누가 나운도형 까는거 보고 속상했는데 사람 마음은 똑같은건가요?
@@cashg64 어떤 미친새끼가 왜 운도형님을 깠죠?
@@cashg64 태진아 말씀?ㅋㅋ 본인 가창력과 자식농사에서부터 후달리는게 진아인데
@@헐랭-c6w 늘 그렇듯 가짜들은 깎아내리지 않으면 실력으로 이길 수 없기에..
@@cashg64 그 양반 한국 아티스트 최초 일본 부도칸에서 공연한 이박사도 드럽게 싫어하던 인간임 딴따라 수준 밖에 안되는 인간이 진짜 아티스트를 알아볼리가..
250님 하고 이박사 콜라보도 보고싶네요.
전에 사운드클라우드에서 XXX, 이센스 노래들을 듣다 우연히 들어본 적이 있는 노래인데
힙합류의 곡들을 듣다 이질적인 소리에 어리둥절했지만 그게 싫지는 않은 ...
프로듀서 250님의 모든 앨범들 진짜 장르 막론하고 한번 듣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진짜
중2임?
잊으려고 할 때 더욱더 선명해지니 그러니 마주하고 울면서라도 그저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그것 이외에 뭘 더 할 수 있겠어요.
1:42 와 소름돋는다 진짜
클래지콰이의 보사노바 사운드가 생각나는 세련됨 이랄까요.... 한번 듣고나니 계속 여운이 남아서 찾아듣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미쳤다 진짜... 음알못이라 표현은 못하겠는데 신구의 조화? 분명 뽕끼가 넘치는데 어떻게 이리 세련되게 들리는지... 뉴진스로 유입된 알못 머리 깨지고 갑니다
이 뉴트로 뽕은 절대 외국인이 표현할 수 없다고 장담해봅니다...감격ㅠㅠ
뉴진스가 여기까지 오게 했는데 ... 노래 진짜 안질리고 들을때 마다 좋네요
와 진짜뭐냐이거….
아진짜 뽕최고 뽕이짱이야ㅠㅜㅜㅜㅜ
뭐긴뭐야 명곡이지
앨범에 빠지면 안됐었는데요ㅠㅠㅠ
@@plusNminus999 물론 이 곡 자체는 명곡이라고 생각하지만 앨범단위의 통일성은 좀 많이 해치는거같아요 그래서 빼지 않았을까요 그냥 따로라도 내주면 좋겠음...
너무너무 슬프게 들린다.
이게 탑골 뉴진스여
디토 듣고도 울었는데 이건 그냥 눈물이 왈칵...ㅠㅜ
ㅁㅊㅋㅋㄱㅋㅋ
운도님. 두분 의. 연주 와. 노래. 멋지 심니다. 최고최고. 셔요. 옛날에. 들어떤. 함께. 춤을. 추어요가. 아님니다. 감동예요. ❤😂🎉🎉🎉
감성과 낭만이 넘쳐 흘러버리는 노래네요....
자연스럽게 눈감게 되네요👏👏👏
너무 많이 마셨던 걸까, 집으로 향하는 택시 안이 갑자기 갑갑했다. 넘어오려는 속을 삼켰다. 귓가에 맥박 소리가 선연했다. 다음번은 참을 수 없다는 걸 직감했다.
빨간불에 기사 양반이 천천히 브레이크를 잡을 때 문을 덜컥 열고 뛰쳐나왔다. 기사양반, 미안허이.
휘청이는 세상을 달리며 생각했다. 나는 무엇으로부터 도망치는가. 기사양반? 갑갑했던 택시? 문득 양복 안주머니에 넣은 사직서가 생각났다. 지미랄 거.
가로수에 기대 고개를 치들자 네온사인 간판이 아지러이 잔상을 늘어뜨린다. 그 밑으로 새어 나오는 음악 소리가 잔잔하다. 함께 춤을 추어요, 행복한 춤을 추어요....
눈을 비비고 쳐다봤다. 싸나이 댄스 크럽, 크럽이면 술도 팔겠지. 주머니 속 꼬깃꼬깃한 만원 몇 장을 만지며 안으로 향했다. 또 다시 도망이었다.
영화 한 편 잘 보고 갑니다
너무 아프기도 울컥하기도한 슬픈독백. 음악과 너무나 잘 어울려서 마치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본 느낌이에요.
머리에 그림이 그려지는게... 엄청나시네요
현대소설이네
캬~ 한잔해
이거 요즘 맨날들음;;;;;;;;;;;;;;;;;;; 중독성 쩐다........
250은 어떤 색다른거 해도 안에 말로 못할 고급짐이있음
오늘도 듣는중 250 최고
운도 선생님의 목소리가 귀에 참 맴돌아요 너무 좋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 음악해주세요
멋진님 이시여. 연주. 노래. 춤을. 추어요. 라이브. 에서. 박미란. 가수님 의. 노래로. 듣던. 때와는. 완전. 격이. 다름니다 당신에. 마음이. 담겨진. 깊이있는 노래.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이밤도. 평안 하싶시오. 사랑함니다. ❤😂🎉
진짜 좋네요
묵직한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는 무대
앨범 전곡을 온스테이지 라이브에서 듣고 싶어지네요! 특히 가 제일입니다
@@letspartymoon 정말이요!
저도 꼭 들어 보고 싶네요.
인정!!!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랄까.... 역시 ... 좋은 음악은 세대를 관통합니다.
나운도 선생님 테크닉 지리네
250이 드디어 온스테이지에!!!!!👍🏻
예전에는 미국팝이 대단하고 선진음악이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국내 아티스트들이 더 대단한거 같아요.. 멋진영상 잘 보았습니다~
매일 들으러와요
졸라 멋있다
너무 좋네요 공연 보러가고파
인트로부터 소름돋고 갑니다.. 뽕을 찾아서도 정주행하고 왔는데 깊이가 정말 남다른.. 말로도 설명이 힘들 정도의 인상이 팍 머리에 남네요.. 좋은 음악 듣게 해주시고 편견을 무너뜨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멋지다. 감동이다. 한국의 과거와 미래가 합쳐진 예술의 정점을 보는 느낌입니다.
슬픈 사연을 잊으라고 하시는데 더 생각나요ㅠㅠㅠ
어릴때 들었던 그 노래 맞군요
이렇게 또 색다를수가
넘 고마워요
그 때의 향수도 느껴지고 넘 좋아요
Great synth-pop vibe, reminiscent of Kraftwerk. Love his voice.
나운도님의 테이프 붙은, 세월 묻은 신디사이저가 기억에 남습니다. 나운도님의 손가락이 마치 호나우지뉴의 발재간 같이 느껴지네요. 앞으로도 자주 좋은작품으로 들려주세요!
와 존나 멋있다 뉴트로인가 이것이 이것이 시공의 폭풍인것인가!!
250님 뽕을 찾아서에서는 뭔가 친근한 동네 이웃 느낌(?)이셨는데, 라이브할 때 진짜 멋있네요
나운도 선생님 후반 솔로 죽입니다 ㄷㄷ
이거 왜 앨범에 안넣었어요ㅜㅜㅜㅜ 끈적끈적해서 너무 좋아요
너무 끈적해서 사람들이 이어폰을 귀에서 뗄수 없게 될까봐 안전 차원에서요
우와.쌤님.최고.최고.멋쩌요~♡♡^^~
함께. 춤을 추어요. 예전에. 한 두번. 들었던. 노랜데. 그때는 생각없이. 듣던. 노래가. 운도님의. 음성을. 통해서. 들으니. 너무. 멋짐니다. 너무. 매력있고. 감동 임니다. 세련되고. 새롭습니다❤😂🎉🎉🎉
brilliant musicians
베이스 연주를 뒤로 한 채 계속 떨리면서 흘러나오는 신디 사운드에서, 흘러가는 세월, 하나둘씩 늘어만 가는 흰 머리, 점점 다가오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별, 옛날에 헤어진 사랑했던 여인... 여러 상념들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울컥하고 눈물이 나나 봅니다.
선생님 아니 느낌 너무 좋네요 진짜
I grew out of this style of music back in the 70's, when it was fresh.
너무 멋지다... 빠져들게됨
나운도 선생님이 온스테이지에? 이건 못참지
와 ᆢ끝내줌니다. 젊은 날에. 좋아했던. 노랜데. 운도님. 멋지심니다. 최고최고. 화이팅 임니다. ❤😂🎉🎉🎉
너무멋있어요.
나운도 선생님 정말 멋지십니다❤
250님 계속 음악 해주세요. 음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에 ㄹㅇ 취해버리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