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깡통 - 박영애/詩나무/자작시 낭송/영애시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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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0 ก.ย. 2024
  • #차다와차이다사이 #열다와열리다틈에서
    #양철가슴팍이내는소리 #내려가면서웃습니다
    #詩나무 #인디언의기우제 #모던포엠/
    시 : 박영애/깡통/
    차다와 차이다 사이
    삼킨 눈물이 울컥울컥 덩어리지고
    한숨은 버석거립니다
    때로는 열다와 열리다 틈에서
    벽이 문이었음을
    쿵쿵 두들기며 울기도 합니다
    바보같이 굴다가
    구르는 복을 박차고 맥없이 구겨지는 것들
    잘못 건드리면
    걸쭉한 욕설도 쑬쑬 나올 테지요
    양철 가슴팍이 내는 소리
    채웠거나 비웠거나
    깡으로 버틴
    통 안의 속정은 깊어가고 비탈도 마다하지 않고
    내려가면서 웃습니다
    크게 웃습니다
    2022. 詩나무『PODIUM.1 인디언의 기우제』 모던포엠
    #시낭송박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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