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내츄럴 관람과 함께 헐리웃 키드의 인생이 시작되었죠. 당시 대한극장이 자랑했던 70mm스크린과 돌비 사운드 시스템에 압도당해 버려서 신문 하단 극장광고를 보고 화제작들 개봉만 기다리던 그 시절의 행복함은 이루말할 수 없었네요. 충무로의 대한극장을 위시로 조금 밑쪽 을지로에 흩어져 자리했던 명보, 스카라, 국도.. 두세블록 떨어진 종로3가를 대표했던 단성사와 피카디리, 조금 늦게 만들어진 서울극장.. 명동쪽을 담당했던 중앙과 코리아극장, 영등포에서 주로 홍콩영화와 극장용 애니를 담당했던 명화,연흥극장까지 너무 생생합니다. 그중에서도 최고는 누구나 인정하는 충무로의 대한극장이였고 대한에서 상영하는 영화들은 명작일거라는 당연한 기대감이 있었죠. 특히 87년 한여름 빽투더 퓨처 개봉시 폭염속에서 그 엄청난 대기줄로 장관을 이뤘던 극장앞 풍경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극장마다 선착순으로 나눠주던 조잡한기념품을 받기위해 새벽부터 대기해도 즐겁기만 했던 아름다운 추억들..ㅠ
74 년생 한국에서 군산국민학교 다니던 혼혈인 입니다. 89 년도에 미국에들어와 살다 한인와프만나 행복하게살고있읍니다. 지금은 미국 할리우드에서 살고있습니다. 이영상들보니 옛날 어렸을때 생각이나네요. 그땐 정말 모든것이 환상적이었어요. 나와 같은 또래들은 공감하리라 생각됩니다
저 시절에는 극장에서 같이 깔깔 웃고 박수치고 한숨쉬고 감탄사 남발하는..그런 관객호응도가 자연스레 형성되었죠..만원관객에 같이 영화본다는 집단감성이 형성되었던 희귀한 시절임..지금은 뭐? 누가 금지시킨것도 아닌데 거의 금기시 되었죠? 지금같이 넷플릭스같은게 없어서 그런지 잘 몰라도..영화 한편이 계절과 그 시절 사회분위기 까지 영향을 주었던 미스테리한 보석같은 시절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 때는 특정극장에서만 그 영화를 볼 수 있었고. 영화관은 하루종일 같은 영화만 틀어줬죠. 그래서 한편보고 숨어있다가 한번 더 보고 그랬었는데... 극장도 1류극장 2류극장 3류극장이라고 해서 1류극장에서 상영이 종영되면 2류극장에서 볼 수 있었고 그다음 3류극장으로 넘어왔죠. 3류극장에 넘어올때쯤에는 비디오로도 볼 수 있었구요.
80-90년대가 영화의 황금기죠. 엄청난 명작들이 저당시 많이 나왔죠. 미국영화, 홍콩영화 등등.. 한국영화의 전환점이 된 영화는 역시 쉬리(1999년)구요. 쉬리이후 더빙영화가 사라지고 동시녹음으로 다양한 한국영화들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했죠. 지금영화들은 기술이 발달해서 화면은 좋아졌지만 리메이크아니면 애니실사화 이런것만 나오는시대죠.
@@펜토바르비탈-r9d 이게 왜 그렇냐면.. 이미 그 때 나올 수 있는 소재가 거의 다 나왔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아니, 당연하게도 그 당시에 명작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새로운 스토리가 없죠. 현존하는 모든 영화의 주제가 결국 줄이고줄이면 20개내외로 줄어드니깐요.. 그럼에도 꾸준히 명작이라고 불리는 영화들이 나오는 걸 보면 인간의 창의력이 무한하다는 방증일수도..?
저 때는 영화산업이 흥했던 때라.. 지금같이 넷플릭스같은 것도 없고 티비랑 비디오만 있던 시절이라.. 사람들이 많이 보기도 했고, 그만큼 인기있는 영화를 만들려고 여러가지 주제로 다양한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던 시기. 극장비도 지금같이 부담스러운 금액도 아니었고. 저 때의 다양했던 영화들이 그립다.. 요즘은 영화산업이 죽어가는듯..
광고는 촌시러웠으나 영화는 극강이던시절 2023년 현재 대중문화는 1980년대 문화의 아류일뿐 창의성 기발함 기술이란것이 대중문화부터 경제 과학 모든것이 폭발하고 급성장 꽃피던 찬란한 시기 즐길 문화가 단순해서 저시절 극장을 간다는건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설레임이었다. 서울 대한극장, 피카디리, 서울 ,단성사 대구 한일극장 ,아카데미 ,대구, 만경관 단관극장 거대한 규모와 명절 2백미터 이상 줄서는 풍경 극장티켓암표상도 있던시절,극장앞 입구는 그당시 만남의 핫플레이스 최고의 장소 였지 입장할때 설레임 두근거림 그정취 그때 그극장냄새가 어제같이 선명하다 고구마튀김,오징어,쥐포,군밤,군은행 냄새가 너무 선명함😊
선생님 안녕하세요! 옛날 대중문화 관련 영상 만드는 유튜버 복고맨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고 이번에 넷플릭스 드라마 관련 영상을 만들고 있는데, 이 영상에 있는 예고편을 첨부해도 괜찮을지 여쭤보려고 댓글 남겨요! 부담 드리는 건 절대 아니니 편하게 답변주세요! 감사합니다 :)
고등학교를...혜화동에서 다녔는데 , 아침등교길에. 피카디리,서울,단성사, 국도,아세아 극장에서 명함 사이즈 만한..영화포스터 나눠 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띠부띠부 실 처럼..스타워즈 씨리즈 폴리스스토리 씨리즈 모두 모았었는데 집 이사 몇번 다니면서 모두 없어진게 지금와서 너무 아쉬워요 ~~
이 때 영화 광고들은 tv에서 해줄 땐 주로 밤 11시~12시 사이에 많이 해줬던 기억..^^ 지금이야 저 시간대가 국내 오락프로그램이 방송되는 나름의 황금 시간대지만.. 당시엔 외화 시리즈가 많이 하던 때라 외화도 보고 영화광고도 보고.. 저같은 헐리웃키드에겐 나름 행복한 시간대였음 ㅋㅋ 그나저나.. 기억엔 매드맥스 썬더돔은 명보극장 개봉으로 알고있었는데.. 스카라 라니;;; 완전 기억의 오류네 ㅡㅡ;;;
지금은 어딜 가나 멀티플렉스라서 상상이 안가겠지만 저 때만 해도 한 영화가 들어오면 영화관 한 둘에서만 개봉해서 어느 영화관에서 개봉하는지에 따라 느낌이 조금씩 다르기도 했었음. 대한극장이 화면이 제일 컸고 호암아트홀이 사운드가 제일 좋고 뭐 그런게 있었음. 추억 돋는다
양지운 손정아.
두 성우 분이 씹어드신 80년대.
크. 지금 들어도 넘사벽 입니다.
구독.
여자분 목소리, 손정아 아니구 박영남 아닌가요?
@@supernachos 몰라요. 알아보십시오 :)
짱구 박영남임
손정아 선생님 건강하세요😢
아! 영화배우 곽민석 입니다. 1985년 정도로 기억되는 지금은 사라진 국도극장에서 본 코만도 기억나네요. 어릴적 추억의 그시절로 소환 시켜주는 귀중한 영상들이네요
오! 영화나 드라마에서 뵌것 같아요! 잘보셨다니 감사합니다^^
@@옛날뉴우스-u5z 활약을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채널에 자주 올것 같아요. 예전 추억을 볼수 있다는게 참 신기하고 좋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국도극장에서 본 영화 3개 코만도 고스트버스터스 종횡사해 기억나네요
저땐 강하면 전부 지옥에서 왔데...ㅋㅋㅋ
저때엔 영화도 참 귀했고 보고 나면 감동도 오래갔지
맞습니다.
또 영화가
잼났었죠.
참 귀한 정도는 아니고, 지금에 비해 수가 많이 적긴 했음.
극장에서 보는 경험이
넘사벽 이었.
로보카압 퇫 투우
@@일지매-y4f
ET, 람보, 코만도, 사랑과영혼, 로보캅, 터미네이터 진짜진짜 너무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 시절 넉넉치 않은 살림이었는데 부지런히 극장 데리고 다녀와주신 부모님이 너무 고맙구요.
가슴뛰던
시절이었죠.
지금시대엔
그런 감흥이
없어진것같네요. ㅠ
ㅎㅎ 부럽군여 그땐 영화가 꽤 사치재여서 저희집도 무조건 1년에 한편으로 제한돼있었죠 한창 감수성 예민할때 영화라도 신나게 보고 살았으믄 좋았을터인데..
코만도호~~~~ㅋㅋㅋ
ㅋㅋㅋㅋㅋ
짧지만 임팩트가 있는 댓글 베플가자하~~
다니던 직장을 코만도호~~~~
ㅋㅋㅋ
80년대감성 너무좋아
1985년 7살때 마산 창동시민극장에서 코만도 ㅎㅎ 아직눈에 선하다
영화시간 기다리며 삼촌하고 다방에서 요쿠르트 한잔 하고 ㅋ
아 추억이아니라 죽고싶을만큼의 아련함
대부분 개봉때 봤
바로 그저께 넷플릭스로 탑건 다시 보고 가슴뛰었는데 80년대 예고편이 눈앞에 나오는구나...걸작은 역시 시대를 타지 않는다
중학생때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내츄럴 관람과 함께 헐리웃 키드의 인생이 시작되었죠. 당시 대한극장이 자랑했던 70mm스크린과 돌비 사운드 시스템에 압도당해 버려서 신문 하단 극장광고를 보고 화제작들 개봉만 기다리던 그 시절의 행복함은 이루말할 수 없었네요. 충무로의 대한극장을 위시로 조금 밑쪽 을지로에 흩어져 자리했던 명보, 스카라, 국도.. 두세블록 떨어진 종로3가를 대표했던 단성사와 피카디리, 조금 늦게 만들어진 서울극장.. 명동쪽을 담당했던 중앙과 코리아극장, 영등포에서 주로 홍콩영화와 극장용 애니를 담당했던 명화,연흥극장까지 너무 생생합니다. 그중에서도 최고는 누구나 인정하는 충무로의 대한극장이였고 대한에서 상영하는 영화들은 명작일거라는 당연한 기대감이 있었죠. 특히 87년 한여름 빽투더 퓨처 개봉시 폭염속에서 그 엄청난 대기줄로 장관을 이뤘던 극장앞 풍경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극장마다 선착순으로 나눠주던 조잡한기념품을 받기위해 새벽부터 대기해도 즐겁기만 했던 아름다운 추억들..ㅠ
오 자세하게 아시는거 보니 시네키드셨네요^^
TV에서 해주던 네츄럴 예고편이 어렴풋이 기억나네요ㅋ
람보2.
개봉시에는
람보프린터.
티셔츠를
줬었어요.
그거받으려고
친구들과
밤새
극장앞에서
돗자리깔고
자던기억.
그립네요.
@@옛날뉴우스-u5z 근데 이 채널 방송국에서 운영하는건가요? 자료가 너무 많아요 ㅋ
생생한 에피소드.
설레이고 흐믓 ㅎ
와... 이런 초 레어 자료를 어떻게 찾고 모으시는지 정말 대단하시네요... 정말로... 능력자들이 정말 많음...
74 년생 한국에서 군산국민학교 다니던 혼혈인 입니다. 89 년도에 미국에들어와 살다 한인와프만나 행복하게살고있읍니다. 지금은 미국 할리우드에서 살고있습니다. 이영상들보니 옛날 어렸을때 생각이나네요. 그땐 정말 모든것이 환상적이었어요. 나와 같은 또래들은 공감하리라 생각됩니다
정말 그땐 신세계..환상적이였단 표현이 맞네요ㅋ
저보다 4살 형님이시네요. ^^ 이 당시에는 TV에서 나오는 영화 광고만 봐도 마구 설렜던 것 같아요.
@@PETER-ug5of 맞아요 동생. 주말에 명화 랑 영화극장 에서 카우보이 서부영화 를 온식구들이랑 모여서 볼땐 정말 행복했죠
와. 성공하셨네요 😊
호랑이띠 동갑친구~ 한국말 진짜 잘하네요. 아버님이 공군 출신이신가봐요. 반가워요~
몇편의 영화를 빼면 명화극장이나 비디오로 본 것들인데 참 잼있었음 성우분들의 나레이션 왜 이리 정겹지?중간중간 깨알같은
드립 찰지고 돌아가신 분들도 있고ㅠㅠㅠ이렇게 아재는 추억에 잠깁니다...
양지운 손정아.
두 성우 분이 씹어드신 80년대.
크. 지금 들어도 넘사벽 입니다.
와.. 추억 돋네.. 이런 유니크한 영상을 올려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어릴적 로보캅 등장은 시내 극장가를 들썩이게 만들었죠. 시대를 앞서간 명작
맞습니다.맞습니다.ㅜㅜ 당시 대한극장 버스타고 지나갈때 로보캅 큰 모형 광고로봇을 보고 너무 보고 싶었네요.ㅜㅜ
로보캅과 터미네이터는 진짜 세기말 꿈과 희망의 작품.
에이리언2 프레데터도 추가요
저 시절은 극장 한 번 가는 것도 즐거운 집안 행사였었는데...저 때의 설레임과 극장안 특유의 냄새가 참 좋았었다...어느덧 내 나이 반세기를 넘기고 있구나...
80년대 초등학생때 가장 기억에남는 영화는 로보캅과 에일리언2. 30년도 넘었는데 아직도 그때의 설레던 감정이 생생하네요
저 시절에는 극장에서 같이 깔깔 웃고 박수치고 한숨쉬고 감탄사 남발하는..그런 관객호응도가 자연스레 형성되었죠..만원관객에 같이 영화본다는 집단감성이 형성되었던 희귀한 시절임..지금은 뭐? 누가 금지시킨것도 아닌데 거의 금기시 되었죠? 지금같이 넷플릭스같은게 없어서 그런지 잘 몰라도..영화 한편이 계절과 그 시절 사회분위기 까지 영향을 주었던 미스테리한 보석같은 시절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극장가는게
쉽지않던 시절이고
한편의 영화를
보고난뒤.
감동과 여운이
지금 50대의나이에도
남아있읍니다.
정말.
소중한시절.
입니다.
극장에서 보는 경험이
넘사벽 이었습니다.
그건 결코 폄하 비하받을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맞아여 약간 지금의 인도처럼 관객들이 함께 웃고 박수치고 누군가 크게 농담치기도 하고 좀잘치면 다같이 웃기도 했져 ㅎ 나름 낭만 넘쳤던 ㅎ
저때 영화보구선
팜플렛 돈주고 사서
모았는데...
그립네요~
이걸 검색해서 들어온 사람은 없을듯
ㅋㅋㅋ
나 이씀
나도 있다
87년 겨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친구랑 로보캅을 보고 난 후 오는 버스 내내 여운이 가시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초딩때 로보캅 되기전 손목아지 날라가는 장면 충격이엇음
원초적 본능, 스타쉽 트루퍼즈 등...폭력 자극 묘사에 일가견있던 폴 형님의 인생작?출세작?
ㅎㅎ
@@팩트폭격기-u7h 중딩인 저도 충격이었네요 😅😅
Vj특공대 성우가 많이 나오네요
로보캅 미성년자 관람불가 였는데
와~~진짜 전설의영화들만 모아놓아네요♥근데 세월이 참 빠르네요ㅠㅠㅠ
요즘 CG가 판치는 영화보다 그당시 영화들이 더 기억나고 재미있었던것같네요.
저 때는 특정극장에서만 그 영화를 볼 수 있었고. 영화관은 하루종일 같은 영화만 틀어줬죠. 그래서 한편보고 숨어있다가 한번 더 보고 그랬었는데... 극장도 1류극장 2류극장 3류극장이라고 해서 1류극장에서 상영이 종영되면 2류극장에서 볼 수 있었고 그다음 3류극장으로 넘어왔죠. 3류극장에 넘어올때쯤에는 비디오로도 볼 수 있었구요.
87년생이지만 저 광고들을 보고나니 비디오가게에서 비디오 빌려보던 어린 시절이 그립습니다 ㅜㅜ
저는 조금 더 나이든 연배지만
비디오 가게는 사랑이었죠 😂
로보캅때 극장 관람료가 2500원이었는데 비디오대여료가 1500원이라 무쟈게 비싼 가격이었죠...극장가는게 초이득이던 시절...
이런 자료 가지고 계신거 대단하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진짜 짱.
터미네이터 1탄. 진짜 명작이었다.
그게 80년대초 영화였다니..시대를 얼마나 앞서간건가.
에일리언 79년
그래 이게 바로 시대 드립이라는거야 이게 맞다.그 당시 터미네이터1은 시대를 앞선 영화였지
역시 미국이란 나라는 참 대단하다
혹성탈출 1968년도 대단하다 ㅋㅋ
플레튠 복성고조 쾌찬차
이래서 유튜브 채널을 찾는듯합니디 옛 기억이 새록새록 감사합니다
제가 감사합니다^^
코마안~도~오
웃기다.
E.T 80초쯤 초딩때 봣엇는데~ 참 추억이 새록새록..
극장에 가는것이 최대의 즐거움이 엿던...어린시절
이시절 영화는 대단했다. 지금의 디지털 영화는 아날 로그 감성을 따라올수 없다.
멀티관이 아닌 개봉관 에서본 영화는 평생 영화로 가슴에 남는다.
영화한편 보려면 하루. 단성사.피가다리.명보.스카라.대한.서울.중앙.국도.씨네하우스. 신영.연흥.명화.아세아.남도
추억은 미화되는겁니다 ㅎㅎ
심지어... 신작영화 광고간판도 사진이 아니라 그린 그림.ㅋㅋㅋ
극장에서 보는 경험이
넘사벽 이었.
@@noname-qn4eq소중하게 간직한 추억 하나 없는 분입니까. 가여운.
@@LeadingWorshiper 아름다운 추억이 다있죠ㅎㅎ 근데 기술적으로, 연출적으로 대단한건 아니란 의미였어요, 저도 저 시절 감성이 그립습니다ㅎㅎ
너무 귀한 자료들
감사할 따름^^
저때 조조타임엔 선물 엄청 줬었죠. 팜플렛은 기본이고 티셔츠, 모자등등..로보캅 상영하는 대한극장에선 로보캅과 사진찍기 진짜 인기였는데 ㅋㅋㅋㅋㅋ
2500원인데 2000원으로 할인.. 조조할인
맞아요 기억나네요ㅋㅋ
마져마져
저땐 선착순으로 기념품 선물 참 많이 줬었죠
로비에는 다음에 상영할 영화들 팜플렛 비치해둬서 기다리는 동안 그거 보는 재미도 있었는데
정겹다 😅
터미네이터 아무도 막을수 없다 닥치는데로 희생될뿐이다 터미네이터 , 이거 아침 뉴스 하기전에 한 열번씩 광고 했던 기억이 , 어쩔수 없이 보러 갔다가 너무 재미잇어서 친구들 다 데리고 가서 몇번을 봤는데
뷰투어킬...! 영화는 못봤는데 어릴적 듀란듀란의 파워넘치는 주제가로 기억에 더 남아요. 그땐 팝송 매니아였습니다. 그리고 어릴적 보고 감동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깨닫게 해준 전설의 영화 ET! 극장에서 2번 봤었지요..ㅋㅋㅋ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듀란듀란 팬이라 서울극장서 친구랑 같이 봤어요
인디아나 존스는 중학교때 단체 관람으로 보았는데...
아 옛날이여....
ㅎㅎㅎㅎㅎ
저 당시엔 극장들이 단관이고 어디 극장에서 몇시에 개봉하는걸 신문에서 찾아봄ㅎ
맞아요ㅋㅋ
저도 얼핏 기억나네요 신문에서 어디 극장 몇시에 뭐뭐 상영하면 엄마손 잡고 서울 가던 ㅋ
전부 극장에서 본 ~ 저땐 영화 개봉 하면 보러 가는 낙이 상당했던 시절~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어머니가 남포동에서 장사하셔서 국민학교때 부터 용돈 받아서 영화보러 다녔던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연초에는 보수동가서 학습지 싸게사고 남은 돈으로 돌고래집가서 순두부사먹고 영화보고 그 시절이 좋았습니다
작은 기쁨들이 행복이였죠ㅋ
캬 정말 옛날생각~~~
감사합니다 ~~~
학창시절에 극장에서 본 영화들인데 그땐 몰랐지만 지금 보니 예고편이 정말ㅎㅎㅎ 옛날 생각하면서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재밌게 보셨다니 보람잇네요^^
이때의 분위기가 너무좋다
저두요ㅋ
저두요~ㅎ
저두요
✋️
추억 돋게 해주는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국딩때 레드소냐 보고 첫사랑에 빠졌드랬죠 ㅋㅋ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추억의 극장들이 많이 등장하네요..
요즘이야 멀티플렉스도 대기업들이 다 나눠먹기 하는 시절이지만, 그때만 해도 단관 극장들이 많아서 극장 가는 재미도 쏠솔했었는데..
맞아요 극장마다 성향도 있었구요ㅋ
라이벌 흥미진진
멘트들이 살아숨쉰다!!♥
80-90년대가 영화의 황금기죠. 엄청난 명작들이 저당시 많이 나왔죠. 미국영화, 홍콩영화 등등..
한국영화의 전환점이 된 영화는 역시 쉬리(1999년)구요. 쉬리이후 더빙영화가 사라지고 동시녹음으로 다양한 한국영화들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했죠.
지금영화들은 기술이 발달해서 화면은 좋아졌지만 리메이크아니면 애니실사화 이런것만 나오는시대죠.
80년대 영화나 외화들이 유난히 기억에 남는것 같습니다^^
@@펜토바르비탈-r9d 요즘 시대가 리메이크 유독 많이 나오는건 사실임.
동시녹음도 그렇지만 저는 90년대 초반에 이창동, 김기덕, 홍상수 감독 나오면서부터 인것 같아요 초록물고기, 악어,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 .... 감독마다 자기 색깔이 뚜렷하더라고요.
@@펜토바르비탈-r9d 이게 왜 그렇냐면.. 이미 그 때 나올 수 있는 소재가 거의 다 나왔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아니, 당연하게도 그 당시에 명작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새로운 스토리가 없죠. 현존하는 모든 영화의 주제가 결국 줄이고줄이면 20개내외로 줄어드니깐요.. 그럼에도 꾸준히 명작이라고 불리는 영화들이 나오는 걸 보면 인간의 창의력이 무한하다는 방증일수도..?
지금보면웃음만 나옵니다ㅋㅋ
진짜 저 시대는 왜 저렇게 다 활기차고 행복해보일까... 저 당시 억양도 너무 우아하고 듣기 좋아
그러게요ㅋ
당시는 격동과 희망인데 지금은 불만과 불평이 팽배한 시기인듯.
저 시대가 우리나라 3저호황의 경제 리즈 시절이죠
@@양원종-u4g 좌파들은 정권을 잡기위해서 궁민을 선동해서 불평과 불만이 팽배하게 만들어야 하니까 그런거죠.
저 때 굉장히 우울한 시대였는데 지나고 나니 좋아보이지 ㅡㅡ 30년 뒤에는 지금이 좋은 시절이였다 이럴수 있음
저 당시만 해도 한류 열풍 상상도 못했고 티비애니도 전부 철학적이고 우울해서 애들이 전부 다 감성적이였음
와.. 다 추억이다.. 감사합니다
구독추천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요.
저 때는 영화산업이 흥했던 때라.. 지금같이 넷플릭스같은 것도 없고 티비랑 비디오만 있던 시절이라.. 사람들이 많이 보기도 했고, 그만큼 인기있는 영화를 만들려고 여러가지 주제로 다양한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던 시기. 극장비도 지금같이 부담스러운 금액도 아니었고. 저 때의 다양했던 영화들이 그립다.. 요즘은 영화산업이 죽어가는듯..
광고는 촌시러웠으나 영화는 극강이던시절 2023년 현재 대중문화는 1980년대 문화의 아류일뿐
창의성 기발함 기술이란것이 대중문화부터 경제 과학 모든것이 폭발하고 급성장 꽃피던 찬란한 시기
즐길 문화가 단순해서 저시절 극장을 간다는건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설레임이었다.
서울 대한극장, 피카디리, 서울 ,단성사
대구 한일극장 ,아카데미 ,대구, 만경관
단관극장 거대한 규모와 명절 2백미터 이상 줄서는 풍경 극장티켓암표상도 있던시절,극장앞 입구는 그당시 만남의 핫플레이스 최고의 장소 였지
입장할때 설레임 두근거림 그정취 그때 그극장냄새가 어제같이 선명하다
고구마튀김,오징어,쥐포,군밤,군은행 냄새가 너무 선명함😊
옛날이 그립다..
80~90년대 영화가 진짜 명작이 많은듯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팝송도 그렇죠!
80년대.
영화의
전성기.
특히 성우들 목소리
우와... 별 자료가 다 있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최공!
감사합니다^^
따봉
저때만의 갬성이 있었지..
당시 화질 구린 카피본 비디오 빌려보던 생각나네요 ㅎㅎㅎ 인기 많은건 하루만 보고 갔다줘야 함 ㅎㅎ
맞아요 ㅎ
30년 지나면 우리가 보는 영상도 저렇게 느껴지겠지 ㅋㅋ?
그렇쵸ㅎㅎ
탑건 씨네하우스에서 봣던 영화 탐크루즈 발킬머 너무 멋진분들 이엿는데 다시 돌아가고싶은 너무그리운 시절입니다
한때 직업이 영사기사였는데 추억 돋네요 ㅋㅋㅋ
와우 영사기사! 영화 많이 보셨겠네요^^
많이 봤는데 이게 일로써 보니까 온전하게 즐기지는 못했던거 같아요 ㅎㅎ@@옛날뉴우스-u5z
상영도중 필림 끊어지면 쏟아지는 야유~~~와 욕설~~ ㅋㅋ
너무 친절한 설명
대한극장 가서 보는데, 예고편에 나와있지만 로보캅이 마약 소굴의 문을 걷어찰 때, 소리가 장난 아녔음....귀청 떨어지는 줄...감성이나 특수효과나 시대를 앞서간 작품임...
저두요 대한극장서 봤어요!
@@신승수-l2e 로보캅이 문 뽀개고 들어갈 때 정말 박력있지 않았나요? ㅋㅋ 극장 벽스피커쪽은 아녔는데도 장난 아녔어요.
볼만합니다! 과대광고 없는 시대가 있었군요!
솔직하죠ㅋ
저 당시 유명극장가들이 핫플레이스였지 ㅎㅎ 아날로그적이지만 저땐 정말 사람내새나는 세상이였지
극장마다 영화성향도 달라서 개성도 있었지요^^
아련한 추억을 다시 재생시키는 영화 예고편들...TV spot 이라 하던가? 너무 잘봤습니다.
두 개 빼고 다 개봉관에서 본거네.
되돌아보니 살기 좋고 평화로웠던 시절.
Certain Fury 빼놓곤 전부다 봤네...ㅋㅋ..인디아나존스 국민학교6학년때..탑건은 중2때.....진짜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감사합니다^^
08:59 블랙후라이데이에는 새카맣게 탄 계란 후라이를 먹어야 하나여?
후다닥~~~~~~~~~~~~~~~~~~~~~
이런 추억돋는 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ㅋㅋㅋ제가 감사합니다^^
ㅎㅎ 로보캅 고 1 시험 끝나고 대한극장 가서 봤어요 ... 그시절이 그립네요 ~
저땐 극장에 가면 별세상에 온 것과 같은 가벼운 흥분을 느끼며 정말 몰입해서 재미있게 봤었지.
극장갈때랑 소풍갈때가 설레였지~
폴리스아카데미,고스바스타~! 극장에서 봤었지요~
로보캅을 초등학교때 학교에서 틀어줬었는데, 그때 머피가 갱들에게 총에 난사당하는 장면이 얼마나 잔인했는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저도 그장면에서 눈감았어요ㅋㅋ
마자요 머피가 로봇되기 전 스토리가 되게 충공깽였죠
마즘.
당시에 그게 고등학생이상 관람가였는데, 지금봐도 무조건 청불인 영화를 학교에서 틀어준 만행임
코만도~~~~~~ 아~ 추억 돋네요. 정말 재미있게 봤었는데...
예고편보다 성우들이 더 끌리네
지방지역은 필름이라서 삼재개봉관까지 와야 볼수 있었음
서울 개봉한후 최소 한두달은 자나야 지방 개봉..그사이 필름이 낡아질대로 낡아서 비가 내리는 최악의 화질이었지만 그시절 마법같은 감동이란~
선생님 안녕하세요! 옛날 대중문화 관련 영상 만드는 유튜버 복고맨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고 이번에 넷플릭스 드라마 관련 영상을 만들고 있는데, 이 영상에 있는 예고편을 첨부해도 괜찮을지 여쭤보려고 댓글 남겨요! 부담 드리는 건 절대 아니니 편하게 답변주세요! 감사합니다 :)
네~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형이 여기서 왜 나와?
고등학교를...혜화동에서 다녔는데 ,
아침등교길에. 피카디리,서울,단성사,
국도,아세아 극장에서
명함 사이즈 만한..영화포스터 나눠 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띠부띠부 실 처럼..스타워즈 씨리즈
폴리스스토리 씨리즈 모두 모았었는데
집 이사 몇번 다니면서 모두 없어진게
지금와서 너무 아쉬워요 ~~
낭만이 있었던 시절...
저 때는 국민학교 하교길에 극장포스터 앞에서 죽치고 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폈었죠.
맞아요 ㅋ 그때는 김밥부인 옆구리 터졌네도 포스타 나오는걸보고 한참 봤네여
86년 후라이트 나이트 포스터 앞을
무서워서 못지나갔던 기억나네요ㅎㅎㅎ
@@Take1me 중3때 인데 포스터보고 오줌 지렸지~ 존나 무섭게 그려놔서..
위쪽에 5개포스터 밑쪽에 5개포스터
제 친구가 포스터붙이는 알바하고 공짜영화본다고 자랑했었는데..ㅎ
포스터 하나하나 소중하 봤던😅
대부분은 극장에서 못 보고,
주말의 명화나 명절 특집때 이런 영화들 보곤 했어요...그립네요...
아빠 손잡고 처음 영화관가서 본게 티라노의 발톱이엿음 쥬라기 공원이랑 티라노의 발톱 둘중에 머볼까 고민하다 심형래아저씨때문에 티라노의 발톱봣는데 처음 영화관가서 본거라 너무 재밋게봣고 아직도 추억속에 깊게 남아잇음 근데 40줄 앞두고 장가를 못가서 자식이 없음 아빠! 불효해서 미안해!!!
훗날 유재석씨가 출연했다고 해서 유명해진 영화죠^^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그시절 아빠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영화가 드래곤볼 이었어요!!
실사판ㅎㅎ
엄마 아빠랑 극장에서 용적심 본 추억이 생각나네요 ㅠㅠ
영화제목 계속 말하다가 극장이름 말할때는 새침하게 말하는거 킹받네
어렸을 때라 극장에서는 못보고 비디오로 여러번 봤던 영화들이네요 이제는 추억이 된 명화들
이 때 영화 광고들은 tv에서 해줄 땐 주로 밤 11시~12시 사이에 많이 해줬던 기억..^^
지금이야 저 시간대가 국내 오락프로그램이 방송되는 나름의 황금 시간대지만.. 당시엔 외화 시리즈가 많이 하던 때라 외화도 보고 영화광고도 보고..
저같은 헐리웃키드에겐 나름 행복한 시간대였음 ㅋㅋ
그나저나.. 기억엔 매드맥스 썬더돔은 명보극장 개봉으로 알고있었는데.. 스카라 라니;;; 완전 기억의 오류네 ㅡㅡ;;;
오 맞아요ㅋ 영화예고는 저녁에는 보기힘들었던것 같아요
코만도 국도극장 에서 재밌게본 기억나 네요 어끄제 같은데 30년이훌쩍..세월이정말
인디아나 존스는 사정없이 재밌는 오락입니다. ㅋㅋㅋ
연소자 관람불가, 3대 극장에서 모십니다. 추억돋네요.
영상감사합니다.
저때의정서로 사는게 행복할듯..
감사합니다^^
멍...하니 보다가 블랙 '후라이'데이에서 빵터지네 ㅋㅋㅋㅋ
대지극장 근처서 살았는데
지금은 흔적도 없네요..ㅡㅡ
동네 3류 극장서 2편 동시상영한던 그 시절
필름이 중간에 끊기고 야유나오고..ㅋㅋ
세월이 이렇게 흘렀네요
왠지 서글퍼지기도..ㅠㅠ
추억의 영화 극장명 성우목소리
잘~보고갑니다..^---^
지금은 어딜 가나 멀티플렉스라서 상상이 안가겠지만 저 때만 해도 한 영화가 들어오면 영화관 한 둘에서만 개봉해서 어느 영화관에서 개봉하는지에 따라 느낌이 조금씩 다르기도 했었음. 대한극장이 화면이 제일 컸고 호암아트홀이 사운드가 제일 좋고 뭐 그런게 있었음. 추억 돋는다
극장마다 개봉하는 영화 취향도 달랐죠^^
극장에 암표가 있던 시절 ㅋㅋㅋㅋ
동시상영도 있었죠
양지운 , 박일 , 배한성.... 어렸을적.. 유명하셨던 목소리 배우님들..ㅎㅎ
점잖은 여자도 흥분에 땀에 졌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쵝오다.
ㅋㅋㅋ
점잖은 여자도 흥분해 땀에 젖는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최고다.
ㅋㅋ
폭소 비빕밥
크라식!!!
대형 스크린의 소중함을 떠올리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 시절이 많이 그립네요...
저 광고 다봤슴~
영화도 다보고~
세월 참~
대한극장 앞에 진짜 로보캅이 돌아다녔음
ㅋㅋ진짜요?ㅋㅋ
기억에 콧수염 달린 로보캅 이었음
저때 대한극장 스크린이 입이 떡벌어질 정도로 컷었지~
동네비디오방에 복제테이프받아오려고 줄을 섰았죠
피카디리,명보,명화,국도 추억의 극장.. 지금 남아있는건 대한극장뿐...대한극장 평일엔 어르신들 쉼터...
대한 지금도 있나요??
@@옛날뉴우스-u5z 있습니다. 충무로에...코로나전에 어르신들 쉼터
@@옛날뉴우스-u5z 새로지은거에요. 단관시절엔 대한극장이 아니고 멀티플렉스로 새로 개관했어요. 그게 벌써 90년대죠.
@@가우스-h8n 아 글쿠나ㅋ
우와 박수...................이런 귀한 추억돋는 명영상물을 ㄷㄷㄷㄷ
코만~~도~~ 갑자기 짱구목소리가 ㄷㄷ
코-흐 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