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면직 한지 벌써 2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꿈에서 사무실에서 일하는 악몽을 꿉니다. 자고일어나면 온몸이 식은땀... 당시 폰번호까지 바꿔서 부모님과 절연후 타지역에 다른직종으로 일하고있네요..ㅎㅎ행복합니다 훨씬. 공무원일이 가장힘든것도있었지만 내 사정을 부모님에게 말했을때 그 어떠한 공감하나 해주지않고 광신도 마냥 공무원이 최고다 라고 하는사람들과는 같이할수없겠더라구요. 수면장애 우울증 위염 과호흡 등등 지금은 완치되고 잘살고있습니다. 가끔 기사로 극단선택 공무원들 보면 너무 안타까울뿐입니다.
훨씬 어리신분인데 눈물흘리며 공감합니다. 저도 늦게합격해서 사회생활 안해보고 들어온것도 아닌데 여기는 진심 죽고싶을정도에요. 비정상적 갑질과 보수적인 조직문화 그리고 과도한 업무량에 정신과 다니는중입니다. 날 괴롭히는 미친인간들은 따로 있는데 왜 내가 약먹어야하나 피해의식까지 생기고 진짜 살기싫어요. 인사담당자는 라떼는 시전하면서 참으라 소리나해대고. 대한민국 공직사회 진짜 바뀌어야됩니다.
부모님이 공무원만 하셔서 현실감각이 떨어지는건 이해하는데 그래도 자식이 힘들어 죽고싶다는데 거기서 관두면 자살한다니..자식의 안위보다 본인의 위신이 떨어지는것(본인이 공무원인데 자녀가 공무원을 그만둔다는것)이 더 중요한 사람들인거 같네요. 해외로 뜨신거 정말정말 잘하셨습니다. 낳아줬다고 다 부모는 아닙니다. 저도 공무원 출신인데 공무원 그만두고 다른일로 행복하게 1인분하며 잘살고 있습니다. 공무원 그만두면 다른거 못버틴다는말들은 그냥 못그만두게하려는 늙은 여우들의 가스라이팅일뿐이에요. 무슨 일을 하시든 응원합니다. 본인 마음 편한게 세상에서 제일 중요합니다. 세상 모든 짐을 본인이 짊어지려고 할필요도 없고 그럴수도 없어요 우린 우주의 먼지보다 더 조그마한 존재들이니 그냥 하고싶은거 하며 즐겁게 삽시다
울 부모님도 그러셨어요 사회부적응자니 이것도 못버티면 뭐 먹고 살래 등등 정말 상처 많이 주셨어요 모니터 보면서 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주르륵 흐르기도 하고 숨도 못쉬겠던적도 있고 죽어야 끝나나 했어요 결국 그만두었고 오랜 요양? 생활하면서 건강해져가고 있네요 넘 공감해요.우리 힘내요
옛날 분들이 그런 가스라이팅을 많이 하시죠 ㅎㅎ 본인들이 정해둔 틀을 벗어나면 실패한 인생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렇게 십수년을 가스라이팅 당하면 진짜 그런줄 알고 살게되는데 이게 은근 무섭더라구요 .. 인생에 정해진 답은 없는데 말이죠 그 틀을 깨고 나오신걸 축하드려요 진심으로 !! 저도 공무원이 최고라는 세뇌아닌 세뇌를 듣고 자랐고, 공무원이 된 지금도 업무환경에는 만족하지만 왠지모르게 평생 직장이라는 생각은 안들어 이리저리 고민하던 중이었거든요 좋아하는 일 쭉 하시고 더더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3:57 공무원 버티는 정신력이면 다른거 진짜 잘 버틸 수 있습니다 적어도 사람스트레스로는요... 저 중소기업 - 대기업 - 공무원 되어서 지금 8년차인데 사람스트레스 하나는 공무원이 압도적1위. 상상을초월해요. 업무량은 대기업에서도 갈려나갔던 적이 있어서 뭐라 못하겠어요 근데 거긴 돈을 두 배 주잖아요?^^ 이 집단은 조현병이나 분노조절장애 환자인 직원도 자르지 '못'하는 게 최대단점입니다. 철밥통이 장점이자 단점... 최대한 나이스한 사람인척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무한경쟁으로 받는 스트레스 vs 자신의 폐급인성을 당당히 드러내는 사람들과 평생 하향평준화되며 같이가야한다는 스트레스 낮은임금과 고강도노동은 사리추가! 저는 나이가 차서 다른기업은 생각못하고 전문직 자격증 준비중입니다. 20대면 진짜 뭐든 할 수 있어요. 30대에 그만두시고도 잘사시는 유튜바 덱시님을 추천드리며 구독하고갑니다 파이티잉 ❤
정말 저랑 상황이 너무 비슷해서 깜짝놀랐어요.. 저도 공무원이 최고고 공무원안하면 망한 인생이라는 소리를 계속 듣고 자라서 어린나이에 그 말이 당연히 맞는줄 알고 공부해서 필기붙고 최불했었습니다.. 저는 최불하고 다시는 공부하기 싫었어서 부모님께 울면서 그만두고싶다고 말했는데 너같은 스팩에 공무원아니면 어디가서 대우나 받을 수 있을거같냐 공무원안할거면 지원안해줄테니까 당장집에서 나가라부터 별의별 말을 듣고있는 상태에요!! 저는 몇번 또 가스라이팅 당할뻔 했지먼 꿋꿋이 안한다고 버티고 아르바이트 하면서 적성 찾아보고 있습니다! 정말 제 이야기랑 부모님들의 태도가 너무 비슷해서 매우 공감하면서 봤어요ㅠㅠ 앞으로의 길을 진짜 응원하구 사회가 만들어놓은 성공이 과연 누구를 위한 성공인가 싶어요.. 지금 행복해야 앞으로가 행복한 인생이라구 생각해요!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부모 반대 물리치고 공무원 그만두고, 로스쿨 진학을 앞두고 있습니다(심지어 30대 후반). 절연하든 말든 신경안쓰겠다고 하고 나왔더니 결국 체념하시더라구요. 그 나이대분들은 IMF의 기억으로 안정성을 과도하게 중시하는 경향이 있으시죠 ㅎㅎ;;;; 아직 젊으시니 여러가지 경험하시고 행복하게 사시면, 부모님도 결국은 받아들이실겁니다. 가족이란게 잘 안맞는데도 계속 같이가야되는 그런 부분들이 있죠. 너무 관계를 끊겠다 이런생각까진 하지 마시고, 계속 무시한다라는 마인드로 독립해보세요. 절연보단 싸가지없는자식으로 ㅎㅎㅎ
알고리즘 추천받은 교사입니다... 너무 잘하셨습니다!! 영상보면서 저도 우울했던 시기들 상기되었는데 사는게 우선입니다. 공무원아니어도 안정적인 직장이 아니어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불안한 미래때문에 지금을 내려놓지말고 오늘을 내가 원하는것 하면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중견 회사도 다니다가 사정상 지방직 공무원도 해봤는데 개인적으로 공무원이 더 힘듭니다. 특히 사내 문화가 너무 윗사람의 기분에따라 좌지우지 돼요 보고받는 사람이 실무자도 아닌데 휴가,출장보고 안한거로 갈구고, 민원나가면 아는 사람이라 결국 제 잘못이고 별것도 아닌거로 트집잡히니까 어느 순간 그냥 제가 무능하다는 생각이 들고, 정신병걸릴거 같아서 면직했습니다.
근데 사실 공무원 붙을 정도로 열심히 공부하고 일까지 해본 20대가 저런 걸 다 생각안해보고 결정했을까,,? 주변 사람들 반응도 알아듣겠지만 굳이 저런 얘기 할 필요도 없음.. 어차피 다 먹고 살 길은 있고 정말 나중에 공무원이 하고싶으면 다시 공부해서 잘 붙으실듯 그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결정하시고 워홀도 오신거 보면 인생에 대한 의지도 많이 보이네요 죽어서 뉴스에 나오면 뭐합니까 본인이 원하는 길 가세요 좀 웃긴 말이지만 어차피 언젠가 다 죽는 몸, 누구한테 이해받으려고 살 필요는 없어요 앞으로 더 꽃길 걸으시길
저도 공공기관에 다니다가 주말출근.. 맨날 10시까지 야근.. 상사의 욕설.. 집에 오면 번아웃.. 설거지 청소 할 힘도 의욕도 없이.. 술만 마시고.. 그러다가 하고 싶은 일도 있고 도전하고 싶은 일이 있어 몇번의 고민끝에 퇴사를 하게 되었어요 ㅜ 주변에서 지금까지 한게 안아깝냐.. 넌 이런씩으로 하면 다른곳가도 똑같다.. 나가면 할거없다 등등 다 흘려버리고 한번사는 인생인데 이렇게 날릴수없다 생각하여 부모님설득끝에 과감히 퇴사했는데.. 솔직히 퇴사하니 불안하고 힘들긴 하는데 제가 원하는 목표만 이룰수있으면 견딜만 합니다.. 인생은 한치앞을 모르는거 같아요ㅜㅜ 지금은 힘들어도 장차 좋아질거라 생각하고 나아가봅시다! ㅎ파이팅 입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알고리즘 떠서 보게 됐는데, 저도 같은 98년생이고 직장으로 인해 정병 얻게 된 입장으로서 공감이 많이 되네요. 저도 운전하다가 가드레일 박는 상상 많이 했는데...ㅋㅋ 워홀을 가기로 생각하고 또 바로 실행에 옮기신 점 대단해요. 영상 편집도 보기 편하고요. 재능이 많으셔서 다른 일을 하셔도 충분히 잘 하실 것 같아요. 화이팅하십쇼!!
😅😅😅 남들이 우와하는 직업보다 내가 우와하는 일을 하는게 맞는거같습니다..저는 이십대에 부러워하던 공무원을 둘러둘러서 사십넘어 합격했는데 정말 내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인생은 내가 주인공이지 남은 그냥 나의좋은거는 칭찬하고 별로인것은 깎아내립니다...아무튼 뭐든 뜻하시는걸 잘 해내시길 빕니다😊😊😊
각자에게 맞는 길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할수있는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자꾸 기존에 했던일로 재입사했다가 퇴사하고 이짓을 3번이나 반복해서 아닌 길 억지로 걸을려다가 대인기피 피해망상 우울증 무기력 으로 2년간 허송세월 했습니다. 이젠 이길은 진짜 아니구나 판단내리고 정말 하고싶던 일을 하기위해 32살에 대학원 준비를 합니다~~
영상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쓰고싶은 말이 많지만 영상에 나온 마음가짐이 다 맞는 것 같아요 살아만 있으면 뭐든 괜찮으니까요. 그게 제일 1순위! 부모랑 분리되는 게 참 힘들어서 거리적으로라도 멀리있는 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다 잘하실 겁니다 ❤ 그리고 꼭 잘하지 않으셔도 돼요 행복합시다 우리!
부모라는 존재도 완벽하지 않은… 오히려 더 부족할수도 있는 한 사람일뿐임을 성인되서 많이 느꼈어요 어차피 내인생 대신 살아주는것도 아니고 고통스러운 인생이라해도 내몫이고 내가 당하는거잖아요… 내가 죽겠다는데 그만큼 힘들다는데… 나 아니면 누가 날 책임져줌? 그냥 타인공감성도 이해성도 없는 사람들 기준 맞춰주려고 사는 인생만큼 허무한게 없고 본인을 위한 선택이 최고인거같아요 이상 20대때 제대로 불효한번 해주겠다, 결심한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뭐 살인을 저질렀나 범죄를 저질렀나 -이 얘기가 넘 공감갔어요 - 자기 기준대로 안사니까 불효어쩌구 세상 나쁜 자식쓰레기로 만든 부모님 보고 계시나요, 당신은 당신이고 나는 난데 당신이 뭔데 당신기준으로 내인생을 멋대로 재단하고 휘두를려고 해요..? 본인인생이나 잘살지 )
안녕하세요~ 저도 공노비로서 많이 공감이 됩니다...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솔직히 이 조직이 너무 어린직원들 차별도 하고, 짬처리는 도를 넘고... 그렇다고 윗분들이 능력이 있냐?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옆에 6급 아재들이 하는 것보다 차라리 첨부터 내가 다 하는 것이 맘 편함😂😂 에효 성실한 사람들이 손해보는 구조예요 이 조직은. 저도 늦기전에 새로운 길 한 번 찾아보려합니다 넘 고생 많으셨습니다 🎉🎉 건강 잘 챙기세요 훗카이도 설경이 너무 이쁘네요~~
20대중반 공무원인데 저도 그만두고 싶어요 그전에 휴직이라도 해보려고 정신과에 가려했는데 부모님은 그정도도 못버텨서야 뭐하고 살꺼냐고 약에 의존하면 폐인이나 되는데 니 인생 그렇게 망칠거냐고 하셔서 더 정신병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냥 사람한테서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아무도 안만나고 싶고 말도 하기싫고 지나가는 모든사람이 혐오스럽고 그래요
아이고ㅠㅠㅠ 속이 안 좋으면 내과에 가고, 충치가 생기면 치과에 가듯이 정신적으로 과도한 스트레스 받아서 일상생활이 힘들면 병원에 가는 게 맞는데.. 😭 부모님들 세대는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서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저는 부모님말 무시하고 몰래라도 치료 받으시는 걸 추천드려요ㅠㅠ 그리고 약에 의존한다는 말도 참.. 암환자한테도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ㅎㅎ
제 친구도 공무원 관두고 싶다고 진지하게 상담하던데.. 생각보다 일이 너~무 많다고.. 같이 밥 먹으면서 이야기 듣다가도 폭설오니까 긴급 출근하던 그 뒷모습.. 며칠 전에도 만났는데 이미 마음은 굳혔고 언제 나갈 지의 문제라고 하더라고요. 현실적으로 돈은 좀 모으고 나가야 하지 않겠냐고.. 저는 사기업에서 서버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데 가끔 저도 일본으로 훌쩍 떠나서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혼자 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비상근무..ㅠㅠ 한국 공무원들, 특히 실무자들 이렇게 고생하는데 월급은 쥐꼬리고.. 남들은 공무원들 놀면서 월급 받는다 욕하고.. 친구분도 공무원 관두신 뒤에 꽃길만 걸으실 수 있길..🙏 /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사는 게 저한테는 정말 신선한 경험이었던 거 같아요!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뭔가 신기하고 즐거워요..! ㅋㅋㅋ
가족이 그렇게 말하면 슬푸더라고요 저도 전세 구하면서 나쁜 부동산 만나서 고생 했는데 어쩌라고 니 선택이고 책임이다 하셨는데 나중에 보니 부모님이 자신이 대신 해줄 수도 없고 답답한 상태에서 저한테서 부정적이고 날카로운 말을 들으니 그런말이 나가신거라 했어요 저는 20대 후반인데 나이드니 부모님은 슈퍼맨도 긍정맨도 현자도 아니더라고요ㅎㅎ
질병휴직중에 이 영상을 보니 눈물이 나오네요. 공무원이 좋은 직업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들어가보니 그렇게 좋지만은 않더라구요. 과호흡, 수면장애, 우울증 모두 저의 이야기같습니다. 면직후에 워홀까지 새로운 도전에 용기내신거 너무 대단하고 축하드려요! 저는 아직 그 용기가 없어서 하루에도 수십번 자존감이 바닥을 치네요. 앞으로도 영상으로 일상 많이 공유해주세요. ❤️
선생님..ㅠㅠㅠ😭 일단 유튜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영상에서도 말했지만, 공무원까지 하셨으면 정말 뭐든 하실 수 있을 거예요..ㅠㅠ 자존감이 바닥을 치신다고 하셔서 너무.. 맘이 아픈데.. 나쁜 생각 안 하고 살아남았으셨잖아요..! 저는 그것도 용기라고 생각해요. 남들이 뭐라고 떠들든지 말든지 휴직하시는 동안 푹 쉬시고, 본인 먼저 생각하고 챙기셔요..! 🥹
잘하셨습니다. 부모는 내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아요. 공무원이 거지같은 그 숨막히는 느낌은 해본 사람만 압니다. 꽉막히고 답은 정해져있고 소통이라는 것도 없고 무엇보다 저렇게 늙고싶지않다는 것, 일은 죽어라하는데 내 전문성은 O, 이 직장이 아니면 더 매몰되어버리는 삶, 월급도 최저시급에 못 미치며 정년까지 나중에 가면 의미가 있겠지만 그동안 그 의미없는 시간들은? 기회비용이 너무 듭니다. 자책하지마시고 잘 하셨습니다. 내 삶을 사세요.
힘들면 다 던지는 게 맞아요 싹 버리고 무조건 쉬어야 합니다 나이도 어린데 두려울 게 없습니다 뭔 공무원 관둔다고 부모 가슴에 대못을 박는단 소릴 주변에서 하는지 이해x 아니 공무원이 뭐길래; 누가보면 신의 직장인줄ㅠ 월 천 번다고 해도 사람이 저정도로 힘들면 관두는 것이 맞지..! 정말 진심으로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냥 평범하게 직장생활하는 30대 남자에요. 저도 너무 부럽네요.. 그런데 용기를 못 내는 이유는 나중에 혹시 모를 결혼이라던가 연애라던가 (특히 남자에게 요구하는 사회적인 책임감), 나중에 저축이라던가 빚.. 돈 모으지 못하면 건강이 나빠질 경우는 어떡하지? 이런 마음이 생겨서 그런것 같아요. 대리만족하고 가요 다양한 인생의 길 많이 올려주세요!
댓글 작성자님이 적응 못 한 게 절대 아닐거예요...ㅠㅠㅠ 다들 말은 안 하지만 비슷한 질병으로 휴직하거나 면직하는 분들이 꽤 많다고 들어서.. ‘아 이건.. 개인이 아닌 조직의 문제일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휴직하실 정도로 고생하셨을 거 생각하니 같은 경험자로서 마음이 아프네요.. 앞으로눈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ㅠㅠ
현재 과로로 인한 심각한 불안 우울증으로 질병휴직중인 현직으로서 정말 공감이 갑니다. 사기업에서 오랫동안 근무를 했고 나름 산전수전 다 겪었다 생각을 했는데 남들의 편견과 같이 공직 근무 만만히 봤다가 직접 체험(?) 후 몸과 마음이 다 망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봐도 님은 공직보다 창조적이고 활동적인 곳에 종사하는 게 적성에 맞다고 보이네요. 그리고 부모님의 충고(?)를 가장한 가스라이팅에 괘념치 않는 모습이 오히려 건강해보입니다. 자녀의 행복보다 남들에게 비춰지는 모습(공무원 자녀를 뒀다는 자부심과 명예)에 전전긍긍하는 부모님들이 오히려 안쓰럽습니다. 저도 휴직하면서 일본어 공부를 하다보니 워홀 준비하는 젊은 친구들을 보면서 한편으로 부럽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건강도 참 중요하더라고요 어차피 내 인생은 내가 사는 거니까 내가 뭘하든 책임만 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인생사 새옹지마니까 기회 속에 위기가 있듯이 남들은 위기라고 할지 몰라도 길게 보면 또 기회고 그렇지 않습니까 저도 퇴사하고 제가 진짜 하고 싶은 일 찾았어요! 응원합니다~~~~
너무 잘하셨어요. 저도 2년차에 그만두려고 했다가 팀장님이랑 직원분들이 집까지 찾아와서 다시 다니게 되었는데.. 이제 20년되었고.. 아직도 공무원하기 정말 싫습니다. ㅜㅜ 점점 더 힘들어지고 메리트도 없는거 같아요. 제 자녀들은 절대 공무원 안 시키려구요. 오늘 아파서 출근 못했는데.. 우연히 영상이 떠서 보게 되었어요. 늘 행복하시기를 바랄게요. ^^
결정하고 선택하시기까지 너무 고생많으셨네요.. 공무원 의원면직 영상 중에 이렇게 현실적이고 저랑 비슷한 환경이신 분은 처음 뵙는 것 같아요ㅠㅠ.. 공무원 면직하면 인생이 망한다는 무언의 압박과 심리적 불안감을 조성하는 가족과 친척들.. 무조건 후회할거다 할 줄 아는 것도 없지않냐 인생 패배자다 얘기꺼내지마라 스트레스받는다 이것도 못 버티면 다른 데 어딜가서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냐 다들 스트레스 받는 거 참으면서 사는거다 혼자 약한소리하지마라..... 전 겁쟁이라 이런 말들의 영향때문에 아직 면직을 못했지만 몇 년 안에는 정리를 하려고 해요ㅎㅎ 지금은 병가랑 휴직쓰면서 쉬고 있어요! 제가 꼭 해보고싶은 것 중 하나가 일본 워홀인데 너무 부럽고 멋있으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구독하고 앞으로의 일본생활도 응원합니다 :> !!!
@@무찌-n7w 무찌님도 맘고생 진짜 많이하셨을 것 같아요..ㅠㅠ 아니 정말.. 공장에서 찍어냈나? 싶을정도로 다들 레파토리가 똑같네요..😂 다들 스트레스 받응 거 참으면서 산다 < 어떻게 봐도 비정상적이고.. 건강하지 못한 사회라는 거잖아요ㅠㅠ 다들 참다가 우울증 걸리고 공황오고 정신병 엔딩인데.. / 겁쟁이라고 생각 안 해요 ! ! 저는 진짜 더 다니면 죽을 것 같아서(자살시도할 것 같아서) 바로 때려친건데, 그런 상황이 아니시라면 천천히 계획 세워서 나오시는 게 좋긴 하죠!ㅎㅎ 건강 잘 챙기시구요..ㅠㅠ 무찌님이 원하는 일 찾아서 행복해지시길 바랄게요 !
현재 30대 소방공무원이고 저도 한때 일본워홀을 꿈꿨습니다. 아니 전 eju로 일본대학을 가고 싶었고 일본취업해서 일본에 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현실과 나이의 벽에 부딪혀 못했습니다. 잘한 결정입니다. 전 아직도 일본이 너무 그리워서 일본여행 계속 가고 있고 일본인여친도 사귀고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일본가서 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고 현실에 부딪혀 한국에 사는 게 지옥같습니다. 한국에 사는 것 자체가 힘들다는 게 아니고 내가 원하던 것을 못하고 현실에 맞춰서 산다는 게 지옥같다는겁니다. 부럽고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안녕하세요 알고리즘이 이 영상을 왜 보여준지는 모르겠으나ㅎㅎ 보다보니 영상을 끝까지 다봤네요. 저는 20대에 합격해서 현재 10년차인 30대 공무원입니다. 저는 오히려 젊을때 빨리 결정하고 의원면직한게 잘하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주변에서 좋은직업 이라고 해도 나와 안맞으면 그 직업은 내게 좋은직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공무원말고도 좋은직업은 많습니다. 제가 주위에서 먼저 합격했었는데 친구들에게 공무원시험공부 하지 말라고 하고 다녔습니다...ㅎ 부모님께서 걱정스러운 마음에 하시는 말씀이긴 하겠으나 내가 죽어라 공부해서 붙은 시험인데, 그걸 그만두겠다고 하는 나의 심정을 헤아려주시지 못하는 건 참.. 듣는 저도 스트레스인데 심적으로 많이 힘드셨겠어요. 어차피 내 인생이고 내가 살아가야합니다. 걱정 그 이상의 조언으로 스트레스받지 말고 하고 싶은 걸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 힘든 시기에 워홀까지 합격하시고 이렇게 실제 가셔서 해내고 계신걸 보면 알으로도 잘 해내실 수 있는 분 같습니다:)
자식이 온전히 어른이 되기 위해선, 부모를 이길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말 따윈 무시하는 불효자가 되라는 말이 아니라, 부모가 어른이어서, 나를 낳아준 부모이기 때문에 그 의견만 계속 존중하고 따라주다가는 온전한 어른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자신의 확고한 뜻과 의지가 있다면, 자신의 생각을 더 존중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부모의 의견은 말이 부모지 남의 의견입니다. 억압적인 부모로부터의 분리는 무조건 물리적 분리가 먼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계속 부정적인 얘기를 한다면, 그냥 연락을 차단하고 아예 연락을 끊으세요. 그정도로 해야 정신차리십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힘든일 생겨도 연락하지 마세요. 힘든일 있었다 얘기하면 거봐라 가면 고생할거라 하지않았냐 내말이 맞지 않았냐 할거에요. 그냥 워홀 있는동안 바빠서 연락 자주 못한다 하고 최대한 하지 마세요. 앞으로도 그냥 최소한의 연락만 하며 지내세요.
원래 부모님 실망시키는 순간부터가 내 인생 시작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가세요! 거기서 얻는 성공이든 실패든 다 ‘내 거’입니다. 저도 대학졸업후 도쿄로 워홀을 가서 잊지못하는 추억들 많이 만들고 왔어요. 갔다와서 코로나 블루+개인적인 사정으로 공백기가 엄청 생겨서 자살생각하고 우울하게 살았었거든요? 근데 그래도 지금까지 제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 중에 하나가 워홀이예요. 지금은 극복해서 나름 열심히 사는 중인데, 지금 이 순간들까지의 과정들이 진짜 내 인생이더라구요. 어차피 한치 앞에 뭐가 있을지 알수도 없는데, 기쁘든 괴롭든 그냥 ‘나’ 그 자체로 살고싶어요. 남의 기대나 결정해준 길을 따라 가는게 편하면 그렇게 하세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우리들은 벗어나서 자기 삶 살러 떠나도 됩니다. 저도 돈 모아서 나이 더 차기전에 영어권으로 또 떠날겁니다 ❤ 후회없이 살아보자구요
2:16 니선택인데 어떡하겠냐는 어머니가 이렇게 말씀하셔서 주변에서 공무원 강요같은건 없었을줄 알았는데 뒤에 얘기 듣다보니.... 아니 자식 직장 관두지 않게 하고싳으면 말이라도 따뜻하게 하면서 잘 구슬리면서 격려해주던가;; 유정님한테 죄송한 말씀이지만 개또라이부모님이시네요 자식을 트로피삼는 부모;; 여기서 끊지 않고 이대로 갔으면 결혼이랑 임신 출산 육아까지 조온나 간섭했을거ㅖ요 자식이 효를 해주길 바라면 부모 본인들이 효받을짓부터 하라 그러세요....;; 하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정님 잘 견디고 버텨주셔서 참 대견하네요 여태까지 부모 말 잘들어왔으니까 알빠노스탠스로 드가세요😂
부모님 둘 공무원이시고 건강 문제 없으시면 그들 걱정 마시고 성인이시니까 이번 기회에 독립해서 알아서 살아보세요. 다 인생 경험이니까요! 나이도 20대시니까 ㅎㅎ 20대에 여러 일들 해보고 경험해보는 게 정말 좋지요. 혹시 모르지 않습니까? 여러 일과 경험을 해보다 인생 직업을 찾을 수도 있고 어떤 귀인이나 운명적인 상대(?)를 만날지도 모르는 거고 유튜브도 워홀이든 여행이든 계속 하신다면 떡상할지 누구도 모르는거잖아요? 해보고 싶은 거 하면서 본인만의 인생 스토리를 써나가 보세요~ 응원합니다!
저도 98년생이고 1월에 홋카이도 다녀왔어요!! 그리고 올해 여름 입직 예정인데…^^ 몇 년을 준비했던 시험인데 아직은 잘 와닿지 않지만 면직 하는 분들 보면서+주변 업무 얘기 들으면 벌써 돔황치고 싶습니닷ㅋㄷ 돈을 모을 수나 있을까 싶고~ 부모님 마인드도 저희랑 비슷한 거 같아여 그치만 일단 버텨보겠습니다^_~ 아 그리고 면직하신 거 축하드려요! 내 정신 건강이 좋지 못한데 직업 때문에 버티는 건 정말 아닌 거 같아요.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자살하는 공무원들 많은데 진짜 잘 탈출하셨어요 정말로!!
모든 선택에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용기있는 선택 박수드리고 싶어요 :) 저도 친구들 대학다닐 때 공무원 시험 준비해서 합격하고 난 후 6개월 정도 시간이 남아서 소원이었던 유럽 여행을 가려고(내가 일해서 모은 돈으로) 했는데 그 때 엄마가 있는 돈으로 방 얻을 생각을 해야지 그런 데 쓰냐며 너 여행 가면 호적 파버린다고 못 가게 하셨었어요.. 그래서 그 황금같은 6개월을 알바하면서 보내다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2년차때부터 비슷한 이유로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다라는 생각에 그만둘까 갈등을 했지만 결국 저도 휴직으로 제 자신과 합의를 봤고, 부모님께 설득 아닌 통보 후 1년간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10년차를 바라보는 지금까지도 항상 퇴사를 생각하지만 실행에 옮기고 있지 못하고 있어요.. 하지만 언젠간 결국엔 제가 바라던 선택을 하게 될 것 같고요 주변에 죄다 공무원 계속 하라는 사람들 얘기만 듣다가 우연히 영상을 보게 됬는데 많은 공감과 위로받고 갑니다! 새출발 응원할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2024년을 살아가는 현재에 자녀를 자신의 소유물(?)로 인식하는 부모를 보는 것 같아 씁슬하네요 ;; 저도 저 '자살' 협박의 경험이 있어서 알지만, 최악의 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 두고두고 잊혀지지 않는 말이에요. 어쨋든, 본인 인생을 부모가 책임져 주지 않으니 님께서 옳다고 생각하시는 삶을 사시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왜 나한테 알고리즘으로 뜨지 그만두라는 신호인가
ㅋㅋㅋㅋㅋ
저도요 ㅋㅋㅋ 알고리즘에 퇴사를 많이 치긴 함
야나두
인정 ㅋㅋ
저도 ㅋㅋㅋㅋㅋ
의원면직 한지 벌써 2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꿈에서 사무실에서 일하는 악몽을 꿉니다. 자고일어나면 온몸이 식은땀... 당시 폰번호까지 바꿔서 부모님과 절연후 타지역에 다른직종으로 일하고있네요..ㅎㅎ행복합니다 훨씬. 공무원일이 가장힘든것도있었지만 내 사정을 부모님에게 말했을때 그 어떠한 공감하나 해주지않고 광신도 마냥 공무원이 최고다 라고 하는사람들과는 같이할수없겠더라구요. 수면장애 우울증 위염 과호흡 등등 지금은 완치되고 잘살고있습니다. 가끔 기사로 극단선택 공무원들 보면 너무 안타까울뿐입니다.
제 지인도 죽을 것 같다고 말하니까
부모님이
부 : 그만두면 내가 널 죽일 거다.
모 : 진짜 죽을 것 같은 마지막 날까지만
출근 해. 죽으면 돈 나오나? 그냥 궁금해서 묻지도 못하나?!
함정 : 공무원시험 준비 기간
의식주나 책 값
대학등록금 등 지원해준 적 없음
지옥에서 탈출 하셔서 다행이에요
저도 공무원인데 공무원이 최고다 이소리만하는 부모님땜에 미치겠어요
@@hajinpyeon5469 와.. 쌍것들
저도 작년에 3년차에 면직했어요
진짜 잘하셨어요
지금은 사기업 다니고 있고 출근길에 봤는데 용기가 대단하셔요
뭘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주변사람들이 뭐라건 간에 참고만 하시고
눈감고 귀닫고 본인이 원하는 거 하세요!
응원할게요✨
훨씬 어리신분인데 눈물흘리며 공감합니다. 저도 늦게합격해서 사회생활 안해보고 들어온것도 아닌데 여기는 진심 죽고싶을정도에요. 비정상적 갑질과 보수적인 조직문화 그리고 과도한 업무량에 정신과 다니는중입니다. 날 괴롭히는 미친인간들은 따로 있는데 왜 내가 약먹어야하나 피해의식까지 생기고 진짜 살기싫어요. 인사담당자는 라떼는 시전하면서 참으라 소리나해대고. 대한민국 공직사회 진짜 바뀌어야됩니다.
부모님이 공무원만 하셔서 현실감각이 떨어지는건 이해하는데 그래도 자식이 힘들어 죽고싶다는데 거기서 관두면 자살한다니..자식의 안위보다 본인의 위신이 떨어지는것(본인이 공무원인데 자녀가 공무원을 그만둔다는것)이 더 중요한 사람들인거 같네요. 해외로 뜨신거 정말정말 잘하셨습니다. 낳아줬다고 다 부모는 아닙니다. 저도 공무원 출신인데 공무원 그만두고 다른일로 행복하게 1인분하며 잘살고 있습니다. 공무원 그만두면 다른거 못버틴다는말들은 그냥 못그만두게하려는 늙은 여우들의 가스라이팅일뿐이에요. 무슨 일을 하시든 응원합니다. 본인 마음 편한게 세상에서 제일 중요합니다. 세상 모든 짐을 본인이 짊어지려고 할필요도 없고 그럴수도 없어요 우린 우주의 먼지보다 더 조그마한 존재들이니 그냥 하고싶은거 하며 즐겁게 삽시다
“공무원도 못 버티면 아무것도 못 한다.”
그 말이 틀렸다는 걸 제 존재가 증명하고 있으니까요!😂
좋은 말씀, 응원 너무 감사해요!
난 우리아버지가 공무원 38년6개월 지금은 퇴직했는데
현직에있을때 무슨일이있어도 너는 공무원 할생각 하지말아라 했던 부모님께 감사합니다ㅋㅋ
부모님은 지금도 공무원을 했던걸 후회함 인생잘못살았다고
하고싶은걸하면서 살으라함
맞눈 말 이십니다
@@유닝티비 옛날엔 연금메리트라도 있지 지금은 연금박살사서 의미없습니다ㅋㅋ 연금받고싶으시면 군무원을하시길ㅋㅋ
영혼털리고 세월 흘 러가면좆같은인생만 남는거에요
30년이던49년이던퇴직하면 절대 근무하던곳 커피도 못맛이러옵니다 맞아죽을까봐 국장퇴직한 놈이 주차딱지삼 마넌짜리빼달 라고오면 한마디하죠 거기놓고가요
그러면서들 리게 한마디해요
국장달고 톼직한게 딱지빼달 라고 찾아오냐 시발놈 이런소리럼청들어요 실화.입니다
와...
보통 아버지세대들은 공무원 죽어도 하라고하던데
울 부모님도 그러셨어요
사회부적응자니 이것도 못버티면 뭐 먹고 살래 등등 정말 상처 많이 주셨어요
모니터 보면서 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주르륵 흐르기도 하고 숨도 못쉬겠던적도 있고 죽어야 끝나나 했어요
결국 그만두었고 오랜 요양? 생활하면서 건강해져가고 있네요
넘 공감해요.우리 힘내요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게 진정 자유고 행복이라고 하더라구요, 부모로 부터 독립하는게 첫걸음인 것 같습니다🥲 힘든 시간 보내신 만큼 스스로를 믿어보셔도 될 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힘든 시기를 보내서 그런가 뭐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ㅋㅋㅋ😂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
맞아요.. 죽고싶은 사람이 어디있어요
사실 다 살고싶다는 발버둥인건데 힘들다는 말도.. 너무 고생하셨어요 정말
워홀 결정도 쉽게 내린 결정이 아닐 거라 생각해요!
정말 용기있으시고 앞으로의 날들 응원할게요..!
너무 공감해주시니까 댓글 읽다가 눈물이...ㅋㅋㅋㅠ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2024년 보내실 수 있길 바랄게요!
옛날 분들이 그런 가스라이팅을 많이 하시죠 ㅎㅎ 본인들이 정해둔 틀을 벗어나면 실패한 인생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렇게 십수년을 가스라이팅 당하면 진짜 그런줄 알고 살게되는데 이게 은근 무섭더라구요 .. 인생에 정해진 답은 없는데 말이죠 그 틀을 깨고 나오신걸 축하드려요 진심으로 !!
저도 공무원이 최고라는 세뇌아닌 세뇌를 듣고 자랐고, 공무원이 된 지금도 업무환경에는 만족하지만 왠지모르게 평생 직장이라는 생각은 안들어 이리저리 고민하던 중이었거든요
좋아하는 일 쭉 하시고 더더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현재 재직중이시군요..! 항상 고생이 많으십니다..😭
십수년 동안 같은 말을 들어도 주관만큼은 확실했는데
정신적으로 약해지니까 저부터 의심하게 되더라구요..😢
주변사람들 말이 맞나..? 내가 틀렸나..? 나중에는 설마 이게 바로 가스라이팅인가..하는ㅋㅋㅠ.ㅠ
3:57 공무원 버티는 정신력이면 다른거 진짜 잘 버틸 수 있습니다 적어도 사람스트레스로는요... 저 중소기업 - 대기업 - 공무원 되어서 지금 8년차인데 사람스트레스 하나는 공무원이 압도적1위. 상상을초월해요. 업무량은 대기업에서도 갈려나갔던 적이 있어서 뭐라 못하겠어요 근데 거긴 돈을 두 배 주잖아요?^^ 이 집단은 조현병이나 분노조절장애 환자인 직원도 자르지 '못'하는 게 최대단점입니다. 철밥통이 장점이자 단점... 최대한 나이스한 사람인척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무한경쟁으로 받는 스트레스 vs 자신의 폐급인성을 당당히 드러내는 사람들과 평생 하향평준화되며 같이가야한다는 스트레스 낮은임금과 고강도노동은 사리추가!
저는 나이가 차서 다른기업은 생각못하고 전문직 자격증 준비중입니다. 20대면 진짜 뭐든 할 수 있어요. 30대에 그만두시고도 잘사시는 유튜바 덱시님을 추천드리며 구독하고갑니다 파이티잉 ❤
정말 저랑 상황이 너무 비슷해서 깜짝놀랐어요..
저도 공무원이 최고고 공무원안하면 망한 인생이라는 소리를 계속 듣고 자라서 어린나이에 그 말이 당연히 맞는줄 알고 공부해서 필기붙고 최불했었습니다..
저는 최불하고 다시는 공부하기 싫었어서 부모님께 울면서 그만두고싶다고 말했는데 너같은 스팩에 공무원아니면 어디가서 대우나 받을 수 있을거같냐 공무원안할거면 지원안해줄테니까 당장집에서 나가라부터 별의별 말을 듣고있는 상태에요!!
저는 몇번 또 가스라이팅 당할뻔 했지먼 꿋꿋이 안한다고 버티고 아르바이트 하면서 적성 찾아보고 있습니다!
정말 제 이야기랑 부모님들의 태도가 너무 비슷해서 매우 공감하면서 봤어요ㅠㅠ
앞으로의 길을 진짜 응원하구 사회가 만들어놓은 성공이 과연 누구를 위한 성공인가 싶어요..
지금 행복해야 앞으로가 행복한 인생이라구 생각해요!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아버지가 공무원이 최고고 공무원 안하면 망함 인생이다 공무원 안할거명 지원 안해준다 이런말 했는데..저는 결국에 6년 공부해서
최불2번하고 결국에 합격해서 경찰생활 하고있네요 근데 저도 최불하고 그만 뒀어야 했는데
요즘에 이런 생각하네요
공무원 아니여도 할거는 진짜 많아요
막상 들어오면 월급도 박봉이고 민원도 많이 받아서 스트레스 받고
여기 들어와서 의원면직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하는일 잘되셨으면 좋겠네요
공무원 그만둔거 진심 하나도 안 아까워요
옛날에나 좋은직업이었지 요즘시대엔 아닌거 같아요
그만두신거 너무너무 잘하셨어요
응원합니당💛
저도 부모 반대 물리치고 공무원 그만두고, 로스쿨 진학을 앞두고 있습니다(심지어 30대 후반). 절연하든 말든 신경안쓰겠다고 하고 나왔더니 결국 체념하시더라구요. 그 나이대분들은 IMF의 기억으로 안정성을 과도하게 중시하는 경향이 있으시죠 ㅎㅎ;;;; 아직 젊으시니 여러가지 경험하시고 행복하게 사시면, 부모님도 결국은 받아들이실겁니다. 가족이란게 잘 안맞는데도 계속 같이가야되는 그런 부분들이 있죠. 너무 관계를 끊겠다 이런생각까진 하지 마시고, 계속 무시한다라는 마인드로 독립해보세요. 절연보단 싸가지없는자식으로 ㅎㅎㅎ
헉,,,, 혹시 사무관이신가요,???
@@koo5823아뇨 주무관이요ㅎ 학교 동기중에 주무관출신 종종있어요~
알고리즘 추천받은 교사입니다... 너무 잘하셨습니다!! 영상보면서 저도 우울했던 시기들 상기되었는데 사는게 우선입니다. 공무원아니어도 안정적인 직장이 아니어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불안한 미래때문에 지금을 내려놓지말고 오늘을 내가 원하는것 하면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진짜 나는 문제가 아니다... 여기는 환경이 이상하다 정말로...
저도 곧 면직하구 워홀가는데 명이없어님 영상 봐서 넘 반갑읍니다
언제나 행복하기를~~!!!
중견 회사도 다니다가 사정상 지방직 공무원도 해봤는데 개인적으로 공무원이 더 힘듭니다. 특히 사내 문화가 너무 윗사람의 기분에따라 좌지우지 돼요 보고받는 사람이 실무자도 아닌데 휴가,출장보고 안한거로 갈구고, 민원나가면 아는 사람이라 결국 제 잘못이고 별것도 아닌거로 트집잡히니까 어느 순간 그냥 제가 무능하다는 생각이 들고, 정신병걸릴거 같아서 면직했습니다.
똑똑하시고 현명하셔서 다행입니다😂
내가 최고 중요하지.. 경제적으로 서포트 해주실 것 아니면 부모님 말은 이젠 듣지 않으셔도 되요!!
건강이 우선이니까 먼저 챙기시고 공부하던 가닥이 있으시니까 좀 쉬셨다가 다른 일 충분히 하셔요❤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들 진짜... 레전드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근데 사실 공무원 붙을 정도로 열심히 공부하고 일까지 해본 20대가 저런 걸 다 생각안해보고 결정했을까,,? 주변 사람들 반응도 알아듣겠지만 굳이 저런 얘기 할 필요도 없음..
어차피 다 먹고 살 길은 있고 정말 나중에 공무원이 하고싶으면 다시 공부해서 잘 붙으실듯
그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결정하시고 워홀도 오신거 보면 인생에 대한 의지도 많이 보이네요
죽어서 뉴스에 나오면 뭐합니까 본인이 원하는 길 가세요
좀 웃긴 말이지만 어차피 언젠가 다 죽는 몸, 누구한테 이해받으려고 살 필요는 없어요
앞으로 더 꽃길 걸으시길
저런 말을 들으면 아직도 기분 나쁘지만,
’타인의 기분 망치는 게 인생의 유일한 낙인 불쌍한 사람들이구나..‘ 하고 생각하면 어느정도는 그냥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응원과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정말 현실적인 이야기 감사합니다 힘내시구 저도 힘내겠습니다 부모님께 상처받은 게 공감되네요 사실 제일 먼저 너를 위해 그만둬라 라고 말해줘야할 사람들인데..🥲 진짜 자식을 위하는게 무엇인지 모르시나봐요
저도 공공기관에 다니다가 주말출근.. 맨날 10시까지 야근.. 상사의 욕설.. 집에 오면 번아웃.. 설거지 청소 할 힘도 의욕도 없이.. 술만 마시고.. 그러다가 하고 싶은 일도 있고 도전하고 싶은 일이 있어 몇번의 고민끝에 퇴사를 하게 되었어요 ㅜ 주변에서 지금까지 한게 안아깝냐.. 넌 이런씩으로 하면 다른곳가도 똑같다.. 나가면 할거없다 등등 다 흘려버리고 한번사는 인생인데 이렇게 날릴수없다 생각하여 부모님설득끝에 과감히 퇴사했는데.. 솔직히 퇴사하니 불안하고 힘들긴 하는데 제가 원하는 목표만 이룰수있으면 견딜만 합니다.. 인생은 한치앞을 모르는거 같아요ㅜㅜ 지금은 힘들어도 장차 좋아질거라 생각하고 나아가봅시다!
ㅎ파이팅 입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알고리즘 떠서 보게 됐는데, 저도 같은 98년생이고 직장으로 인해 정병 얻게 된 입장으로서 공감이 많이 되네요. 저도 운전하다가 가드레일 박는 상상 많이 했는데...ㅋㅋ
워홀을 가기로 생각하고 또 바로 실행에 옮기신 점 대단해요. 영상 편집도 보기 편하고요. 재능이 많으셔서 다른 일을 하셔도 충분히 잘 하실 것 같아요. 화이팅하십쇼!!
사실 진짜 병원 가야할 사람들은 병원에 안 가고, 멀쩡한 사람 괴롭혀서 정병 걸리게 만들죠..
/
같은 고비를 넘겼네요 저희..😂
댓글 작성자님이 지금은 건강해지셨길 바라며..
98년생 파이팅!!!✊❤️
😅😅😅 남들이 우와하는 직업보다 내가 우와하는 일을 하는게 맞는거같습니다..저는 이십대에 부러워하던 공무원을 둘러둘러서 사십넘어 합격했는데 정말 내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인생은 내가 주인공이지 남은 그냥 나의좋은거는 칭찬하고 별로인것은 깎아내립니다...아무튼 뭐든 뜻하시는걸 잘 해내시길 빕니다😊😊😊
정말 잘하신 선택인 것 같아요. 공무원이 인생에 전부다? 옛날이면 모르겠는데 현시대는 그거말고 다른 공부해도 먹고 살 만한 일들 훨씬 많아요. 단지 열심히 공부 하냐 안하냐 차이지 그만두고 현재에 충실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항상 화이팅 하세요ㅎㅎ
너무 공감되네여 예전에 어떤 회사 다닐때 아침에 사고나는 상상하고 밤에 맨날 울고... 그만두고 나서 다 좋아졌어요 저도 98년생이에요 구독했어용 멋진 앞날응 응원합니당🩵
일이 바빠서 답글다는 게 늦었네요🚰·̫🚰
힘든 상황에서도 안 죽고 살아남은 우리들!! 파이팅입니다🥹❤️
저랑 똑같네요..저두 공무원생활하다가 우울증 판정받고.. 전 우울증이 엄청 심해여 지금도..정신과 다닌지 1년됐어여ㅠㅠ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남일같지가 않네요 ㅜㅜ
일단 질병휴직하는데..저도 사직서 쓸거같네여..저두 워홀 생각하고있거든요ㅠㅠ
병원 다니는 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라
혼자 치료 중단해서 더 심해지는 분들이 많다고 하던데
1년 넘게 꾸준히 다니신 게 대단한 거 같아요!!👍
우울증을 앓았던 사람으로서 응원합니다..!
분명 호전될 수 있을 거예요! 😎
각자에게 맞는 길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할수있는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자꾸 기존에 했던일로 재입사했다가 퇴사하고 이짓을 3번이나 반복해서 아닌 길 억지로 걸을려다가 대인기피 피해망상 우울증 무기력
으로 2년간 허송세월 했습니다.
이젠 이길은 진짜 아니구나 판단내리고 정말 하고싶던 일을 하기위해 32살에 대학원 준비를 합니다~~
끝내 하고싶은 일을 선택하신 게 정말 멋지세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영상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쓰고싶은 말이 많지만 영상에 나온 마음가짐이 다 맞는 것 같아요
살아만 있으면 뭐든 괜찮으니까요. 그게 제일 1순위! 부모랑 분리되는 게 참 힘들어서 거리적으로라도 멀리있는 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다 잘하실 겁니다 ❤ 그리고 꼭 잘하지 않으셔도 돼요 행복합시다 우리!
부모라는 존재도 완벽하지 않은… 오히려 더 부족할수도 있는 한 사람일뿐임을 성인되서 많이 느꼈어요
어차피 내인생 대신 살아주는것도 아니고 고통스러운 인생이라해도 내몫이고 내가 당하는거잖아요… 내가 죽겠다는데 그만큼 힘들다는데… 나 아니면 누가 날 책임져줌?
그냥 타인공감성도 이해성도 없는 사람들 기준 맞춰주려고 사는 인생만큼 허무한게 없고 본인을 위한 선택이 최고인거같아요
이상 20대때 제대로 불효한번 해주겠다, 결심한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뭐 살인을 저질렀나 범죄를 저질렀나 -이 얘기가 넘 공감갔어요 - 자기 기준대로 안사니까 불효어쩌구 세상 나쁜 자식쓰레기로 만든 부모님 보고 계시나요, 당신은 당신이고 나는 난데 당신이 뭔데 당신기준으로 내인생을 멋대로 재단하고 휘두를려고 해요..? 본인인생이나 잘살지 )
안녕하세요~ 저도 공노비로서
많이 공감이 됩니다...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솔직히 이 조직이 너무 어린직원들 차별도 하고, 짬처리는 도를 넘고...
그렇다고 윗분들이 능력이 있냐?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옆에 6급 아재들이 하는 것보다 차라리 첨부터 내가 다 하는 것이 맘 편함😂😂 에효 성실한 사람들이 손해보는 구조예요 이 조직은. 저도 늦기전에 새로운 길 한 번 찾아보려합니다
넘 고생 많으셨습니다 🎉🎉
건강 잘 챙기세요
훗카이도 설경이 너무 이쁘네요~~
우울증을 겪어왔고 지금도 겪고 있는 저와 같은 상황과...심정이시네요...진짜 너무 공감되고 왜인지 모르게 저한테 위로가 돼요. 워홀 생활 응원하고 몸 건강하게 새로운 경험 많이 얻으시기를 바라요!
우울증은 치료만 꾸준히 받으면 언젠가는 호전되니까요! 우울증 앓았던 사람으로서 응원합니다..! 🥲 파이팅이에요!✊
나쁜생각 안하시고 면직하신 용기 있는 결정 잘 하셨어요~~
저는 19년차 공무원인데...용기가 부족하여 아직 이 곳에 남아 있습니다ㅠㅠ 앞으로의 인생 여정에 꽃길이 펼쳐지길 바랍니당~^^
20대중반 공무원인데 저도 그만두고 싶어요 그전에 휴직이라도 해보려고 정신과에 가려했는데 부모님은 그정도도 못버텨서야 뭐하고 살꺼냐고 약에 의존하면 폐인이나 되는데 니 인생 그렇게 망칠거냐고 하셔서 더 정신병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냥 사람한테서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아무도 안만나고 싶고 말도 하기싫고 지나가는 모든사람이 혐오스럽고 그래요
아이고ㅠㅠㅠ 속이 안 좋으면 내과에 가고, 충치가 생기면 치과에 가듯이 정신적으로 과도한 스트레스 받아서 일상생활이 힘들면 병원에 가는 게 맞는데.. 😭
부모님들 세대는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서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저는 부모님말 무시하고 몰래라도 치료 받으시는 걸 추천드려요ㅠㅠ
그리고 약에 의존한다는 말도 참..
암환자한테도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ㅎㅎ
좋은 말씀이세요
아주 진료과 명칭을 뇌건강의학과로 개정했으면 좋겠어요
제 친구도 공무원 관두고 싶다고 진지하게 상담하던데.. 생각보다 일이 너~무 많다고.. 같이 밥 먹으면서 이야기 듣다가도 폭설오니까 긴급 출근하던 그 뒷모습.. 며칠 전에도 만났는데 이미 마음은 굳혔고 언제 나갈 지의 문제라고 하더라고요. 현실적으로 돈은 좀 모으고 나가야 하지 않겠냐고.. 저는 사기업에서 서버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데 가끔 저도 일본으로 훌쩍 떠나서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혼자 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저도요.. 극단적으로 저는 개명까지 생각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지금까지 살아온 이 인생이 너무 답답하게 느껴지네요🥹
비상근무..ㅠㅠ 한국 공무원들, 특히 실무자들 이렇게 고생하는데 월급은 쥐꼬리고.. 남들은 공무원들 놀면서 월급 받는다 욕하고..
친구분도 공무원 관두신 뒤에 꽃길만 걸으실 수 있길..🙏
/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사는 게 저한테는 정말 신선한 경험이었던 거 같아요!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뭔가 신기하고 즐거워요..! ㅋㅋㅋ
05년도 임용된 20년차 지자체 팀장입니다. 내일 복직합니다.
옳은 선택 하신것 같아요 응원 할께요😊
가족이 그렇게 말하면 슬푸더라고요 저도 전세 구하면서 나쁜 부동산 만나서 고생 했는데 어쩌라고 니 선택이고 책임이다 하셨는데 나중에 보니 부모님이 자신이 대신 해줄 수도 없고 답답한 상태에서 저한테서 부정적이고 날카로운 말을 들으니 그런말이 나가신거라 했어요 저는 20대 후반인데 나이드니 부모님은 슈퍼맨도 긍정맨도 현자도 아니더라고요ㅎㅎ
진짜 너무 공감되고
무슨 말인지 너무 알겠어요
탈출 축하드리고
항상 행복하세요❤
잘한 결정이에요. 저도 이십대때 탑은행 다니다가 관두고 미국와서 어찌저찌 정착하고 살고 있어요.
질병휴직중에 이 영상을 보니 눈물이 나오네요. 공무원이 좋은 직업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들어가보니 그렇게 좋지만은 않더라구요. 과호흡, 수면장애, 우울증 모두 저의 이야기같습니다. 면직후에 워홀까지 새로운 도전에 용기내신거 너무 대단하고 축하드려요! 저는 아직 그 용기가 없어서 하루에도 수십번 자존감이 바닥을 치네요. 앞으로도 영상으로 일상 많이 공유해주세요. ❤️
선생님..ㅠㅠㅠ😭 일단 유튜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영상에서도 말했지만, 공무원까지 하셨으면 정말 뭐든 하실 수 있을 거예요..ㅠㅠ
자존감이 바닥을 치신다고 하셔서 너무.. 맘이 아픈데.. 나쁜 생각 안 하고 살아남았으셨잖아요..! 저는 그것도 용기라고 생각해요.
남들이 뭐라고 떠들든지 말든지 휴직하시는 동안 푹 쉬시고, 본인 먼저 생각하고 챙기셔요..! 🥹
@@nipsamay 흐엉 ㅜㅜ 너무 감사해요!🥲
잘하셨습니다. 부모는 내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아요. 공무원이 거지같은 그 숨막히는 느낌은 해본 사람만 압니다. 꽉막히고 답은 정해져있고 소통이라는 것도 없고 무엇보다 저렇게 늙고싶지않다는 것, 일은 죽어라하는데 내 전문성은 O, 이 직장이 아니면 더 매몰되어버리는 삶, 월급도 최저시급에 못 미치며 정년까지 나중에 가면 의미가 있겠지만 그동안 그 의미없는 시간들은? 기회비용이 너무 듭니다. 자책하지마시고 잘 하셨습니다. 내 삶을 사세요.
힘들면 다 던지는 게 맞아요 싹 버리고 무조건 쉬어야 합니다 나이도 어린데 두려울 게 없습니다 뭔 공무원 관둔다고 부모 가슴에 대못을 박는단 소릴 주변에서 하는지 이해x 아니 공무원이 뭐길래; 누가보면 신의 직장인줄ㅠ 월 천 번다고 해도 사람이 저정도로 힘들면 관두는 것이 맞지..! 정말 진심으로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잘 하셨어요! 응원합니다❤
그냥 평범하게 직장생활하는 30대 남자에요. 저도 너무 부럽네요.. 그런데 용기를 못 내는 이유는 나중에 혹시 모를 결혼이라던가 연애라던가 (특히 남자에게 요구하는 사회적인 책임감), 나중에 저축이라던가 빚.. 돈 모으지 못하면 건강이 나빠질 경우는 어떡하지? 이런 마음이 생겨서 그런것 같아요. 대리만족하고 가요 다양한 인생의 길 많이 올려주세요!
똑같은 증상으로 휴직중인 1인이에요
저는 제가 이상하고 조직에 적응못하는 사람이라고 주위에 울면서 상담을햇는데 저같은분이 많다고해서 놀람과 위로를 동시에 받았스1니다. ㅜ업무바뀌고 한달만에 인생에서 제일끔찍한 기억을 얻었네요
댓글 작성자님이 적응 못 한 게 절대 아닐거예요...ㅠㅠㅠ
다들 말은 안 하지만 비슷한 질병으로 휴직하거나 면직하는 분들이 꽤 많다고 들어서..
‘아 이건.. 개인이 아닌 조직의 문제일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휴직하실 정도로 고생하셨을 거 생각하니 같은 경험자로서 마음이 아프네요..
앞으로눈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ㅠ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위는 다 잘 적응하고 다니는데 전 병원도 다니고 자다가 공황이 세게 와서 구급차도 부르고ㅠ 전 나이가 많아서 앞날이 더 두렵습니다ㅠ
현재 과로로 인한 심각한 불안 우울증으로 질병휴직중인 현직으로서 정말 공감이 갑니다. 사기업에서 오랫동안 근무를 했고 나름 산전수전 다 겪었다 생각을 했는데 남들의 편견과 같이 공직 근무 만만히 봤다가 직접 체험(?) 후 몸과 마음이 다 망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봐도 님은 공직보다 창조적이고 활동적인 곳에 종사하는 게 적성에 맞다고 보이네요. 그리고 부모님의 충고(?)를 가장한 가스라이팅에 괘념치 않는 모습이 오히려 건강해보입니다. 자녀의 행복보다 남들에게 비춰지는 모습(공무원 자녀를 뒀다는 자부심과 명예)에 전전긍긍하는 부모님들이 오히려 안쓰럽습니다.
저도 휴직하면서 일본어 공부를 하다보니 워홀 준비하는 젊은 친구들을 보면서 한편으로 부럽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 마음고생, 몸고생 둘 다 많이 하셨을 텐데 휴직하시는 동안 푹 쉬실 수 있길..😭
건강도 참 중요하더라고요 어차피 내 인생은 내가 사는 거니까 내가 뭘하든 책임만 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인생사 새옹지마니까 기회 속에 위기가 있듯이 남들은 위기라고 할지 몰라도 길게 보면 또 기회고 그렇지 않습니까 저도 퇴사하고 제가 진짜 하고 싶은 일 찾았어요! 응원합니다~~~~
저도 공무원6년하다 사표낸지 1달됫는데요~이일을 25년더해야되는데 내인생 과연 행복할까? 생각하니 의미없더라구요 ...안맞는 조직문화와 ...민원에 안시달리니 너무 행복하고 살맛납니다ㅎ 몸도건강해지고잇구요 ㅎ 돈좀 적게벌더라도 좋아하는일을 준비하고잇구요~ 이게 사람사는맛이구나 느낍니다. 건강이최고인듯 ㅎ 응원합니다
부럽습니다
원하던 공무원이아닌 시험삼아 본 공무원시험에 얼떨결에 합격해서 임용포기하려는데 부모님의 말씀이나 주변사람들이 하는말 진짜...다 똑같네요.. 본인이 가장 고민하고 결정한거일텐데 그것도모르고 주변에서는 지나가는말이라고 많이하죠ㅠㅠ 에효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
말씀 들어보니 댓글작성자님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을 거 같아요..🥲
저희 인생 책임져줄 것도 아니면서 주변에서 참 말이 많져..ㅎㅎㅠ
너무 잘하셨어요. 저도 2년차에 그만두려고 했다가 팀장님이랑 직원분들이 집까지 찾아와서 다시 다니게 되었는데..
이제 20년되었고.. 아직도 공무원하기 정말 싫습니다. ㅜㅜ 점점 더 힘들어지고 메리트도 없는거 같아요. 제 자녀들은 절대 공무원 안 시키려구요. 오늘 아파서 출근 못했는데.. 우연히 영상이 떠서 보게 되었어요.
늘 행복하시기를 바랄게요. ^^
@@원더우먼-y4i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
댓글 작성자님두 아프지 마시구.. ㅠ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 ! 🫶
토닥토닥..
너무 고생 많았어요
같은 입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어딜가든 뭘하든 잘할거예요 이제껏 그래왔듯이요 ㅎㅎ
몸 마음 다 천천히 회복하고 밝은 기운으로 살아요 우리 !!!
응원합니다 화이팅
결정하고 선택하시기까지 너무 고생많으셨네요.. 공무원 의원면직 영상 중에 이렇게 현실적이고 저랑 비슷한 환경이신 분은 처음 뵙는 것 같아요ㅠㅠ.. 공무원 면직하면 인생이 망한다는 무언의 압박과 심리적 불안감을 조성하는 가족과 친척들.. 무조건 후회할거다 할 줄 아는 것도 없지않냐 인생 패배자다 얘기꺼내지마라 스트레스받는다 이것도 못 버티면 다른 데 어딜가서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냐 다들 스트레스 받는 거 참으면서 사는거다 혼자 약한소리하지마라..... 전 겁쟁이라 이런 말들의 영향때문에 아직 면직을 못했지만 몇 년 안에는 정리를 하려고 해요ㅎㅎ 지금은 병가랑 휴직쓰면서 쉬고 있어요! 제가 꼭 해보고싶은 것 중 하나가 일본 워홀인데 너무 부럽고 멋있으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구독하고 앞으로의 일본생활도 응원합니다 :> !!!
@@무찌-n7w 무찌님도 맘고생 진짜 많이하셨을 것 같아요..ㅠㅠ
아니 정말.. 공장에서 찍어냈나? 싶을정도로 다들 레파토리가 똑같네요..😂
다들 스트레스 받응 거 참으면서 산다 < 어떻게 봐도 비정상적이고.. 건강하지 못한 사회라는 거잖아요ㅠㅠ 다들 참다가 우울증 걸리고 공황오고 정신병 엔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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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라고 생각 안 해요 ! ! 저는 진짜 더 다니면 죽을 것 같아서(자살시도할 것 같아서) 바로 때려친건데, 그런 상황이 아니시라면 천천히 계획 세워서 나오시는 게 좋긴 하죠!ㅎㅎ
건강 잘 챙기시구요..ㅠㅠ 무찌님이 원하는 일 찾아서 행복해지시길 바랄게요 !
본인이 행복하다면 그걸로 충분해요! 그동안 고생많으셨고 힘드셨던만큼 아무것도 생각하지마시고 지금 그순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더 행복하길 바랄게요!
현재 30대 소방공무원이고 저도 한때 일본워홀을 꿈꿨습니다. 아니 전 eju로 일본대학을 가고 싶었고 일본취업해서 일본에 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현실과 나이의 벽에 부딪혀 못했습니다. 잘한 결정입니다. 전 아직도 일본이 너무 그리워서 일본여행 계속 가고 있고 일본인여친도 사귀고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일본가서 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고 현실에 부딪혀 한국에 사는 게 지옥같습니다. 한국에 사는 것 자체가 힘들다는 게 아니고 내가 원하던 것을 못하고 현실에 맞춰서 산다는 게 지옥같다는겁니다. 부럽고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멋잇어요... 뭔가 말씀하시면서도 쌓인 분노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 진짜 저도 한때 같은 생각 수도없이 (직장인은 매일 마음속으로는 사표내는) 했는데 ,, 건강, 본인이 제일 우선이죠.. 진짜 가족보다 소중한건 본인 자신입니다! 앞길 응원합니다...!
많이 힘드셨을텐데 응원합니다 누가뭐라해도 본인이 본인을 제일 아는법, 부모님은 가족이라하지만 타인이니까요. 본인의 뜻대로 하는게 맞아요 잘하고계시는것같아 응원드리고싶어요..!❤
똥을 끌어안고 있으면 묵은 똥밖에 안 됩니다 저도 의원면직했지만 하루라도 빨리 그만둘 걸이라고 후회하지 괜히 그만두었다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힘내십시오
20대에 공무원직을 합격을 하고 내려놓았다는 것이.. 20대에! 남들과 비해 엄청난 경험을 하셨군요
속이 아주 시원합니다 부모님들은 진짜 너무하세요
평양감사도 제 싫으면 그만이라는 말도 있듯이...
저도 공공기관 직장인인데 남들은 다 ‘그정도면 그냥 다녀~ 왜 그만둬~’
이야기하는데... 저는 입직 후 제 삶이 흑백으로 느껴져서 (한번도 행복해본 적이 없어서) 휴직, 면직만 생각 중이네요... ㅠㅠ
용기있는 선택이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론 행복만 하시길 ..!!!
자기를 건사하는 게 가장 큰 효도입니다. 잘하셨고요.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알고리즘이 이 영상을 왜 보여준지는 모르겠으나ㅎㅎ 보다보니 영상을 끝까지 다봤네요. 저는 20대에 합격해서 현재 10년차인 30대 공무원입니다. 저는 오히려 젊을때 빨리 결정하고 의원면직한게 잘하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주변에서 좋은직업 이라고 해도 나와 안맞으면 그 직업은 내게 좋은직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공무원말고도 좋은직업은 많습니다. 제가 주위에서 먼저 합격했었는데 친구들에게 공무원시험공부 하지 말라고 하고 다녔습니다...ㅎ 부모님께서 걱정스러운 마음에 하시는 말씀이긴 하겠으나 내가 죽어라 공부해서 붙은 시험인데, 그걸 그만두겠다고 하는 나의 심정을 헤아려주시지 못하는 건 참.. 듣는 저도 스트레스인데 심적으로 많이 힘드셨겠어요. 어차피 내 인생이고 내가 살아가야합니다. 걱정 그 이상의 조언으로 스트레스받지 말고 하고 싶은 걸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 힘든 시기에 워홀까지 합격하시고 이렇게 실제 가셔서 해내고 계신걸 보면 알으로도 잘 해내실 수 있는 분 같습니다:)
저도 꽤 어린 나이에 합격한 편이었는데 절대 하지말라고 만류하고 다녔어요ㅋㅋㅋ
앗 그리고 좋은 말씀 넘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큰 힘이 되네요ㅠㅠ..🥹❤️
부모님과 떨어지신건 정말 잘하신거 같아요ㅜ
제 동기는 어느날부터 귀가안들려서 질병휴직을했어요...1월에 복직이었는데 복직부담에 공황장애까지왔죠. 치료받고 약먹으니 부작용때문에 죽어나는데 부모님때문에 그만두지도못하고 이게 뭔가싶습니다. 7월에 복직한다는데 그게 맞지않다는걸 알면서도 마음이아프네요ㅜ
자식이 온전히 어른이 되기 위해선, 부모를 이길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말 따윈 무시하는 불효자가 되라는 말이 아니라, 부모가 어른이어서, 나를 낳아준 부모이기 때문에 그 의견만 계속 존중하고 따라주다가는 온전한 어른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자신의 확고한 뜻과 의지가 있다면, 자신의 생각을 더 존중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부모의 의견은 말이 부모지 남의 의견입니다. 억압적인 부모로부터의 분리는 무조건 물리적 분리가 먼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계속 부정적인 얘기를 한다면, 그냥 연락을 차단하고 아예 연락을 끊으세요. 그정도로 해야 정신차리십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힘든일 생겨도 연락하지 마세요. 힘든일 있었다 얘기하면 거봐라 가면 고생할거라 하지않았냐 내말이 맞지 않았냐 할거에요. 그냥 워홀 있는동안 바빠서 연락 자주 못한다 하고 최대한 하지 마세요. 앞으로도 그냥 최소한의 연락만 하며 지내세요.
안아주고 싶다 지금 충분히 잘 하고 있어요 말씀하신대로 우리 인생 우리꺼니까 행복한 길로 나가요!!
원래 부모님 실망시키는 순간부터가 내 인생 시작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가세요! 거기서 얻는 성공이든 실패든 다 ‘내 거’입니다.
저도 대학졸업후 도쿄로 워홀을 가서 잊지못하는 추억들 많이 만들고 왔어요. 갔다와서 코로나 블루+개인적인 사정으로 공백기가 엄청 생겨서 자살생각하고 우울하게 살았었거든요? 근데 그래도 지금까지 제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 중에 하나가 워홀이예요. 지금은 극복해서 나름 열심히 사는 중인데, 지금 이 순간들까지의 과정들이 진짜 내 인생이더라구요. 어차피 한치 앞에 뭐가 있을지 알수도 없는데, 기쁘든 괴롭든 그냥 ‘나’ 그 자체로 살고싶어요.
남의 기대나 결정해준 길을 따라 가는게 편하면 그렇게 하세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우리들은 벗어나서 자기 삶 살러 떠나도 됩니다.
저도 돈 모아서 나이 더 차기전에 영어권으로 또 떠날겁니다 ❤ 후회없이 살아보자구요
알고리즘이랑 아무 연관이 없는데 갑자기 나한테 이 영상이 뜬다는건.... 면직할때가 됐다는 신호냐?
꽉막힌 문화, 폐쇄적인데서 오는 갑갑함..심장에 뭐 얹어놓은 느낌
2:16 니선택인데 어떡하겠냐는 어머니가 이렇게 말씀하셔서 주변에서 공무원 강요같은건 없었을줄 알았는데 뒤에 얘기 듣다보니.... 아니 자식 직장 관두지 않게 하고싳으면 말이라도 따뜻하게 하면서 잘 구슬리면서 격려해주던가;; 유정님한테 죄송한 말씀이지만 개또라이부모님이시네요 자식을 트로피삼는 부모;; 여기서 끊지 않고 이대로 갔으면 결혼이랑 임신 출산 육아까지 조온나 간섭했을거ㅖ요 자식이 효를 해주길 바라면 부모 본인들이 효받을짓부터 하라 그러세요....;; 하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정님 잘 견디고 버텨주셔서 참 대견하네요 여태까지 부모 말 잘들어왔으니까 알빠노스탠스로 드가세요😂
아직 발령도 안났는데 이게 알고리즘으로 뜰까요ㅋㅋㅋㅋㅋ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응원할게요!
뭐라도해도 잘하실듯하네요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와보셨던 길이니까 후회말구 더 많고 넓은 세상 보시길😊
부모님도 자신의 의견을 말 해도 되지만 다큰 자식에게 강요하는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를 아는것은 자신이 가장 잘 알기 때문에 공무원 아니라 고시합격 했어도 또는 의사가 되었어도 하기 싫으면 안 하는게 맞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네요. 정말 잘하셨고 다행히라 생각듭니다. 행복한 일상 응원합니다 ~ ^^
너무 멋지십니다. 스스로를 위한 위대한 결정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직접 일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죠.. 공무원이 맞지 않는 사람이 꾸역꾸역 출근하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ㅋㅋㅋ
👍똑똑한 청년
너무 공감가네요 진짜 하..
모두들 행복하세요💛
아이구 ㅠㅠ지금 행복하시면 그걸로 된거죠 ! 고생많으셨네요
저도 공직있는데 쉽지않죠.. 제가 센스있는편도 아니라 혼도 많이나는데 그래도 내능력에 여기라도 감사해야지합니다ㅜ 에휴😢
채널명 브금 둘다좋아요 신박해😂😂🎉
고생하셨습니다
부모님 둘 공무원이시고 건강 문제 없으시면 그들 걱정 마시고 성인이시니까 이번 기회에 독립해서 알아서 살아보세요. 다 인생 경험이니까요! 나이도 20대시니까 ㅎㅎ 20대에 여러 일들 해보고 경험해보는 게 정말 좋지요. 혹시 모르지 않습니까? 여러 일과 경험을 해보다 인생 직업을 찾을 수도 있고 어떤 귀인이나 운명적인 상대(?)를 만날지도 모르는 거고 유튜브도 워홀이든 여행이든 계속 하신다면 떡상할지 누구도 모르는거잖아요? 해보고 싶은 거 하면서 본인만의 인생 스토리를 써나가 보세요~ 응원합니다!
저도 98년생이고 1월에 홋카이도 다녀왔어요!! 그리고 올해 여름 입직 예정인데…^^ 몇 년을 준비했던 시험인데 아직은 잘 와닿지 않지만 면직 하는 분들 보면서+주변 업무 얘기 들으면 벌써 돔황치고 싶습니닷ㅋㄷ 돈을 모을 수나 있을까 싶고~ 부모님 마인드도 저희랑 비슷한 거 같아여 그치만 일단 버텨보겠습니다^_~ 아 그리고 면직하신 거 축하드려요! 내 정신 건강이 좋지 못한데 직업 때문에 버티는 건 정말 아닌 거 같아요.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자살하는 공무원들 많은데 진짜 잘 탈출하셨어요 정말로!!
경험상 본인 삶 열심히 살지 않고 세상에 스스로 설 수 없는 사람들이 남의 삶에 대해 쉽게 말했어요! 멍멍은 흘려 보내세요
전 뉴질랜드 워홀 후 귀국후에 공기업 입사했는데
회사는 그럭저럭 만족해요. 다만 한국 뜨고 이민가고 싶은 맘도 있네요 ㅜ
멋있다 유정아! 잘하고있네 3월에 들어오면 꼭 보자!
행복하세요 진심으로
맘 고생 많으셨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행복이죠 !!! 공무원 합격할 사람이면 다른 것을 하더라도 잘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행복하세요~^^
와 저도 똑같은 소리 들었는데 혹시 부모님이 공무원이셨나요....? 저 외할아버지 아빠 엄마 다 공무원이신데 외할머니까지 합세해서 공무원무새들이 되셔가지고 저한테 정신병을 안겨줬어요 혼잣말 존나 크게들 하시는데 들으라고 하는거같기도 하고 시발 얹혀요속이;;
헉..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 두 분 다 공무원이세요ㅠㅠㅠ 친적중에 공무원이신 분들도 많고..... 역시 공무원 집안 특징인가보네요🥲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됐는데
응원합니다....한번뿐인 인생
해보고싶은거 다해보고 즐겁게 사세요!
잘선택하셨어요
모든 선택에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용기있는 선택 박수드리고 싶어요 :)
저도 친구들 대학다닐 때 공무원 시험 준비해서 합격하고 난 후 6개월 정도 시간이 남아서
소원이었던 유럽 여행을 가려고(내가 일해서 모은 돈으로) 했는데
그 때 엄마가 있는 돈으로 방 얻을 생각을 해야지 그런 데 쓰냐며 너 여행 가면 호적 파버린다고 못 가게 하셨었어요..
그래서 그 황금같은 6개월을 알바하면서 보내다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2년차때부터 비슷한 이유로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다라는 생각에 그만둘까 갈등을 했지만
결국 저도 휴직으로 제 자신과 합의를 봤고, 부모님께 설득 아닌 통보 후 1년간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10년차를 바라보는 지금까지도 항상 퇴사를 생각하지만 실행에 옮기고 있지 못하고 있어요..
하지만 언젠간 결국엔 제가 바라던 선택을 하게 될 것 같고요
주변에 죄다 공무원 계속 하라는 사람들 얘기만 듣다가 우연히 영상을 보게 됬는데
많은 공감과 위로받고 갑니다! 새출발 응원할게요😊
끔찍한 공직사회와 대비되는 평화로운 바람소리가 일품이네요
조심스레 이민을 추천드려봅니다... 저는 성공하지못했지만 님은 탈주 성공하시길...!
응원 감사합니다! 공무원 관두고 굳이 한국에서 살아야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민도 고민하고 있어요😎
제 라이프스타일이랑 맞는 나라가 어딘가에는 있지 않을까 싶어서ㅎㅎ
@@nipsamay 탈주는 나라로부터라기 보단 부... 아닙니다.. 자유로운 관계 안에서 행복할 수 있는 사람과 장소를 찾으시길 저도 그러기를 응원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2024년을 살아가는 현재에 자녀를 자신의 소유물(?)로 인식하는 부모를 보는 것 같아 씁슬하네요 ;;
저도 저 '자살' 협박의 경험이 있어서 알지만, 최악의 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 두고두고 잊혀지지 않는 말이에요.
어쨋든, 본인 인생을 부모가 책임져 주지 않으니 님께서 옳다고 생각하시는 삶을 사시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