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공무원인데, 동사무소 근무하다 구청갔는데 날마다 울면서 다니고 있어요 늦은나이에 공부해서 힘들게 들어갔는데 민원대도 힘들었지만 구청은 책임감이 더 크고 부담스러운 자리라 더 힘들어합니다 그리고 인수인계가 제대로 되지않은 상태에서 일을하다 보니 더 더욱 힘들어 합니다 인수인계가 제대로 되도록 개선이 절실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어느자리든 일행직은 대민업무라 힘들고 그만 두는게 정답인건 알겠는데 30대 적은 나이도 아니고 요즘 같이 취업이 어려운때라 그만 두는것도 쉽지 않고 딸이 너무 안스럽네요 더 다니다간 정신병 걸릴거 같아 더 다니라고 말도 못하겠네요 몸도 마음도 피폐해지고 워라벨은 꿈도 못꿉니다 평일도 11시 넘어서 퇴근 토일도 나가서 일하고 일한만큼 돈을 받는것도 아니고 박봉에 잘못한것도 없는데 민원인들 한테 욕듣고 자존감은 바닥이고 이럴줄 알았으면 공무원 하는게 아니였는데 안정적이라는거 하나보고 들어갔다 몸도 마음도 많이 다쳐 너무 속상하고 안쓰럽네요 젊은인재들 취업이 어렵다보니 어려운 경쟁력 뚫고 합격했는데 합격이 끝이 아니네요 심하게 면직 고민하고 있습니다
@@gasdresfa6245 답글이 늦었지만 너무 감사합니다 님 말씀처럼 다른일 찾아보자고 말도 해봤습니다 다행히 업무고충 면담후 지금은 다른부서 이동해서 잘 다니고 있는데 어떤 업무를 맡느냐에 따라 업무강도가 다른듯 하네요 정말 힘들면 다른일 찾아보는게 답인거 같긴하네요
@@행운의여신-f6j 네 저도 공무원이에요..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사직서도 내보고 인사고충으로 팀도 옮겨보고 병가도 써봤는데 기질적으로 공무원생활이 안맞는 사람도 있어요 업무가 힘들 수도 있는데요 , 이게 내부 상황때문에 힘듦이 배가 될 수도 있는 변수가 좀 많아서요 .. 상사가 어떤 사람이냐에따라 혹은 업무분담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같이 일하는 동료가 누구냐에 따라 천지차이입니다.. 따님은 성실하게 일을 잘해도 상황이 때로는 사람때문에 자존감 떨어지고 힘들어하는 걸 수도 있어서요 제 얘기구요 면직 고려중인 공무원으로서 따님한테 정말 따뜻한 말 한마디만 부탁드릴게요 .. 그러면 따님은 좋은 선택하실거예요 미련없이 공직생활 끝내고 나올 수도 있고요 더 좋은 길 찾을 수도 있는거구 역량에 맞게 더 공직생활 버텨서 오래할 수도 있는거구요 옆에 있는 가족한테 듣고 싶은 말은 몰아세우는 게 아니라 ㅠ 선택을 존중해 주는 거예요 부디 따님이 좋은 선택 하셔서 앞으로 후회없는 나날들 보내시고 항상 행복하고 무탈하기를 바랄게요!!!! -지나가는 4년차공무원-
말씀하시는 것 보니 일 잘하셨을 것 같아요. 중학생도 하는 일이라고 무시하는 발언...그거 정말 상사로서 모자란 행동이에요. 대놓고 민원인 앞에서 부하직원 나무라면, 어느 직원이 일을 열심히 하고 싶을까요. 일의 난이도가 낮아도 양이 많거나, 이 것 저것 자질구레한 것 몽땅 몰아주면, 큰 일 하는 것보다 더 짜증나요. 어렵고 큰 일은 해내면 할 때는 힘들어도 배우는 것도 있고, 이직할 때 뭐 했었는지 설명하기도 좋더라구요.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 찾으시길 바랍니다.
주민센터에 있는데 일반 관내 주민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때문에 주말에 직원들 절반 가까이가 출근했습니다. 모르겠네요... 주민들을 위한 일이고, 선제적인 대응일 수 있겠지만, 자살 사건에 일단 소방경찰이 있는데 주민센터에서 나와서 뭘 한건지... 좋은 나라로 가고 있는 거죠. 국민을 위한 ㅎㅎ 그래서 저도 누려보려고 이직하려고 공부중입니다. 지방직은 진짜 할 게 못됩니다
전 교사인데 교사도 똑같더라고요… 고경력자들 일안하려고 하고 만만한 애들한테 독박씌우는거 공무원 집단 특징인거 같아요. 저도 학생, 학부모님과 생기는 일은 이게 제 직업이라고 생각하니까 당연히 받아들이는데, 그 공무원 집단 특유의 만만한 사람(신규, 저경력)한테 일 몰아주는 분위기 그거 진짜 못참겠더라고요. 교사는 수업-담임-행정업무 이렇게 세 파트로 업무가 구성되는데요, 담임업무는 일반적으론 기피업무 중 하나고, 행정업무도 교사들이 ‘기피업무’로 간주하며 무조건 피하려는 업무가 몇 가지 있어요. 근데 웃긴 건 나이든 교사들요 진짜 일 안하는 사람들은 담임도 행정도 다 안해요. 그럼 그 사람들이 안하는 걸 다 저경력교사가 가져가는 구조에요. 저경력교사한테 기피업무 담임, 기피 행정업무 다 몰아주는거죠ㅎ 그렇게 일 배분하는 교장, 교감 그게 불합리하다는거 충분히 알고 있고요 저경력교사가 우울해하고 개만도 못한 대우 받으며 죽어난다는거 충분히 인식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규나 저경력교사한테 폭탄처럼 일 안겨줘요. 왜냐? 저경력인 니가 아무 말 못할거 아니까ㅎㅎㅎ 여기서 공무원이라는 직종의 특성상 빡침이 올라오죠. 일을 더 많이 한다고 월급이 오르는 것도 내 스펙이 쌓이는 것도 아닌데 나만 일하고 있고 월급 4,5백 받아가는 저 인간은 일을 안하네?
구구절절 공감하며 댓글 읽었습니다. 제 주변에 유독 교사로 일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그 친구들 이야기 들을 때마다 공무원 조직이란 게 별 수 없구나 싶었어요ㅠㅠ 특히 마지막줄.. 일을 더 한다고 돈을 더 주는 것도 아닌데 돈 많이 받는 인간들은 꿀 빨고 있고 🤯교사 편하다, 꿀직장이다.. 이런 이야기는 수업만 하시는 분들 이야기고요.. 학교가 돌아가는 데 수업만 있는 게 아닌데.. 교사가 엄청 쉽게 일하는 직업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보면.. 제가 교사도 아닌데 열받더라고요!! 건너서 듣기로 요즘 학생들은 또 예전과 달라서 더 고충이 많다고 들었어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ㅠㅠㅠㅠ
@@wjddbdgnpd 선생님 주변에 교사로 일하는 분들이 많아서 답글 남깁니다.. ㅎ 그 교사분들 많이 힘들어하시나요? ㅠㅠㅠㅠ 저는 간호학과고 졸업만 1년 남겨두고있는데,, 수능을 다시봤고, 교대와 사범대 갈 성적이 나와 옮길까 생각중이였거든요 ㅠㅠㅠㅠㅠ 물론 세상에 안힘든일이 없겠지만,, 간호사 너무 힘들고 저와 안맞아 교사로 진로를 바꿀까 했는데 교사분들은 어떤 일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실까요? ㅠㅠㅠㅠㅠ 여기가 너무 공개적이면 메일로 여쭤보고 싶습니당 ㅜ
진짜 저래요. 지방직 공무원의 민낯 그 자체네요. 일을 안하는 사람은 안시켜요. 일을 하는 사람은 일을 더줘요. 보여주기식 면피식 직원대기... 코로나땐,,, 정말 혹사 그 자체...게다가 구청은... 헬이에요.... 4년 내내 선거운동 하는 기분... 일... (공무원들은 무슨 말이신지 알듯,,,)
저도 지방직 의원면직자인데... 전 민원대 보다가 2개월차에 주민등록 총괄을 맡았다는... ㅋㅋ 근데 윗선에서는 민원대 자체를 하찮게 봐요.. ㅋㅋㅋ 무튼 여기에 더해서 저도 비슷한 이유들로 그만뒀네요. 진짜 내가 눈감을 때 내 인생한테 미안해질 것 같아서.. 지금은 더 잘 지내요 전 ㅋㅋㅋ
2개월이면 쌩신규 소리 들을 때인데 주민등록을.... 고생하셨겠네요ㅠㅠ 맞아요 민원대 굉장히 하찮게 보죠.. 아무 고민 없이 할 수 있는 단순업무고... 본청 근무보다 일이 없다는 이야기도 귀에 딱지 앉게 하시고 ㅋㅋ 퇴직하고 잘 지내신다니 저도 막 힘이 나네요!!! 우리 열심히 잘 살아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
저는 27살 신규 들어오자마자 바로 주민등록 이었는데....ㅠㅠㅠ 그 짓을 2년 4개월 하면서 인간혐오 대인기피 심신의 병만 더 도지고..ㅜㅜ 지금은 구청에 있는데 사전투표 사무원 이틀 개고생 하고 코로나 걸려서 집에 있어요...ㅜ 왜 나만 이러고 사나 싶어요..공무원 3년동안 내 삶은 그냥 병들고 피폐해져만 가는 기분
저도 지방직 공무원이예요 전 처음에 진상 많기로 유명한 동으로 발령이 났어요 조선족이 많은 동네였는데 한국말도 잘 못하고, 못 알아듣는데 고집은 쎄서 몇번씩 설명해도 그냥 해달라고 우기고 큰소리내고.., 예를 들어 외국인 재난지원금 줄때였는데 불법체류자가 와서 돈 달라고 큰소리내며 우길 정도였으니까요 ㅎㅎ 조선족한테 거기 앉아서 돈이나 받고 뭐하는거냐? 소리도 들어봤어요 2년 거기서 근무하며 나는 한국 공무원인데 왜 내가 이렇게 조선족들한테 시달려야하나 환멸이 왔죠 조선족들 뿐만 아니라 대낮부터 술먹고 와서 시비 걸고, 지들끼리 여기와서 싸우는 인간들이 있질않나...일명 vip손님들이 많아서 경찰 부르는거는 일도 아니었구요 경찰도 오기싫어하더라구요ㅎㅎ 그리고나서 다음 발령 시기가 되어 구청으로 발령날 순서였는데 또 동으로 보내더라구요? 그 고생을 했는데 오 얘 버티네? 싶어서였을까.. 거기도 인구 3만5천의 헬동이었어요;; 사람들은 비교적 순했지만 민원이 많아서, 발령시즌에 민원대 직원들 바뀌었을때는 한동안 점심 민원 다 빠지고나서 점심을 혼자 2시 넘어 먹을 정도였어요. 그리고 전화도 어찌나 오던지, 민원보고 있으면 전화가 울리고, 잠시만요 전화 좀 받을게요 하고 전화를 받고있으면 옆에 공간으로 사람이 와서 말을 겁니다.. 그런 상태로 하루종일을 보냅니다 화장실도 겨우 가요 하루종일 그렇게 말하면 목이 쉬어서 남자목소리가 나와요 그렇게 거기서 1년 일해서 민원대 3년을 했더니 사람이 거의 돌겠더라구요 인사팀에 상담해서 구청으로 보내달라했는데 7급이 개고생해서 6급 승진하고, 힘들다고 고충쓰고 나간 자리에 보내네요 ㅎㅎ전 지금 갓 8급인데요. 뭘믿고 저를.. 엉망진창 주먹구구 업무분장에 고생하는 사람만 계속 고생하는 시스템.. 정말 환멸납니다 인내심이 머리 끝까지 차서 누가 불씨만 일으키면 전 그만둘거같아요 ㅎㅎ
보건소 공무원 엄마입니다 코로나 업무로 일주일에 7일 근무하고요 날마다 야근하고 빨리퇴근할때가 9시입니다 보통 11시에 퇴근합니다 화장실도 맘대로 못가고 물도 못마시고 코로나확진자들 병원 또는 치료센타 모셔다드리는데 확진자가 벼슬인줄알고 되려 큰소리 뻥뻥 친대요 왜 나를 이곳으로 델다주냐 맛있는거 달라 등등 확진자 한명만 나와도 동선파악 등 할일은 산더미고요 더이상 힘들어 못하겠다 그만두겠다 울고 다녀요 정말 넘 힘들어 그만두라고 했네요
주민센터 있으면서 현타 세게왔는데 비상근무라든가 다 공감합니다. 특히 코로나때 업무는 늘어났는데 기존 업무도 다해야하고 유독 올해는 상반기 선거도 두번이어서 쉽지 않았죠. 지방직으로서 주민센터말고 본청에 있으면 또 본청에서의 고충도 남다른데 그런부분들까지 해서 정말 요새는 공무원 메리트가 뭐가 있나싶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공뮌....ㅋㅋ 한마디로 에바~ 공뮌이 목표였던 젊은시절이 있었는데....이제 퇴사했네요... 조직생활하면서 조직의 더러운면을 너무나 봤네요 정신, 몸 다 피폐해지면서 이렇게 살아야하나~~ 많은 고민과 생각끝에... 결론은 내가 살아야겟다ㅋㅋ 조금씩 정신과 몸이 예전의 나로 돌아오는걸 느끼는데,,,왜 진작 그만두지 않았는지 후회가 됩니다. 이제는 남들눈치보며,,, 살지 않으렵니다...머니머니 해도 내가 젤 중요하니까요..인생그렇게 길지 않습니다...알바를 하더라도 공뮌 생활보다 나아요... 행복해지자구요
저희 구청만 그랬는지는 몰라도... 세무직으로 일하시는 분들은 확실히! 제가 영상에서 겪은 일들을 겪으실 일이 없으셨습니다. 일단은 동 근무를 하실 일이 없고요! 마계인천님. 합격한 두 직렬 사이에서 고민하시느라 고민하셨을텐데... 제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기쁩니다! 행복한 공직 생활 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
국가직 갔다가 지방직 교류했는데 다시 국가직 알아보고 있습니다. 국가직 가십시오. 지방직은 와보니 단점이 너무 많네요. 게다가 전 연고지가 아니다보니 더욱 더 단점밖에 없구요. 그럼 왜 국가직 다니지 지방직으로 왔갸냐 물으신다면 전국순환이 사실 너무 싫었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국가직 중에 전국순환이 되도록 없는 곳을 찾고 있습니다. 업무자체는 사실 지방직이 더 쉽습니다. 다만 잔일. 당직 자주오고 눈오면 치우고 비오면 대기해야되고 코로나 자자격리자 업무등... 국가직이 업무 난이도는 더 높지만 일과시간에 다 끝내면 아무것도 없는 내 시간입니다.
@@하드캐리-e1b 와 생생하고 구체적인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맞아요.. 국가직 업무가 난도는 높지만 숙달만 되면 더 편한 듯요. 전문성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들고요. 일단 쓸 데 없는 잡무가 지방직에 비해 없기 때문에 편하기도 하고... 하드캐리님 꼭 교류 성공하셔서 국가직 가시길... 🙏
돈은 많이 받아가면서 일 안맡으려는 고참들 은근 많습니다. 시골로 가면 갈수록 더 심하죠. 혹여 그런 고참들끼리 일 떠맡기 싫다고 싸움 나면 그 위에서는 괜한 말썽나면 머리 아프니까 일 더 시켜도 아무 말 못하는 만만한 하급직 직원한테 몰빵. 그 결과 업무몰빵 받은 직원이 버티면 우울증, 공황장애 같은 각종 질병 걸리고, 못 버티면 의원면직하더라구요.
맞아요...! 윗분들은 잡음 안 나는 게 최고시죠.. 잡음 낼 짬도 안 되는 신규가 일 받게 되어 있어요... 공무원의 최대 장점이자 단점이 그거 아닐까요. 일 미루고 월급루팡짓 해도 안 짤린다는 거... 성격상 그렇게는 못 살고 책임감 있으신 분들이 스트레스 어마어마하시더라고요. 아닌 분들은 공무원 최고라고 떠들고 다니시고요 ㅋㅋ
공감 너무 되네요ㅋㅋㅋ 그냥 이거저거 해달라는 전화 엄청 옵니다...자기 옆집 나무 좀 잘라달라, 자기 집 뭐가 부서졌으니 고쳐달라. 오래전 헤어진 친구의 연락처가 알고 싶은데 알려달라..또 법원이나 출입국사무소, 등기소, 세무소 등에서 하던 업무를 동 민원대로 밀어넣는 업무가 점점 더 많아집니다 ㅋㅋㅋㅋㅋ 그럼 서류 발급하는 쪽이 민원대이니까 실질적으로 업무를 하지 않는데 서류에는 제 번호가 찍혀서 나가니 내용적인 오류가 생기면 우선적으로 저에게 문의를 함..이것도 너무 열받는 부분. 폭염,태풍 등등 기상 상황에 따른 비상근무나 점검을 하라는데 주민을 위해서 뭔가 하는거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정말 필요한 업무인지 생각들때도 많음. 그리고 업무도 정말 체계가 없음. 무슨 업무를 시키면 매뉴얼이라도 좀 잘 주던가. 어떤 동은 하고 어떤 동은 안하고 그때그때 일터지만 여기저기 전화해서 알아보고 처리해야함. 미리 인터넷에서 이런저런 글이랑 영상도 보고 각오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ㅋㅋㅋㅋㅋ 이렇게 일이 돌아가나??싶고. 그리고 진상에 대해서 보호받을 길이 없습니다ㅜㅜ 민원인만 진상이 있을 줄 알았는데 동이나 구청 이런데 있으면 그때그때 임시인력을 많이 뽑아써요. 이때 임시 인력이 진상이어도 대처 방법이 없어요 ㅋㅋㅋ 자기발로 나가지 않으면 계약기간 동안은 그 진상이랑 같이 일해야 함. 직원한테 욕을 해도 딱히 제재를 가할 방법이 없음. 그리고 진상이 있으면 주로 말단 직원들이 먼저 마주치게 되는데 아무래도 창구에 있으니까. 이때 직원은 안그래도 당황스러운데 아무도 나서주지 않는 상황도 많고 ,,최근에 재난지원금 이야기를 해보자면 온라인신청이 6일인데 6일날 월요일 아침부터 전화가 어마어마하게 왔습니다 ㅋㅋㅋㅋ 뻔히 뉴스를 보면 알 수 있는 내용 확인하는 거부터, 온라인신청날짜이라고 하면 왜 지금 가면 안되냐 화내고 선불카드로 준다고 하면 왜 다른 방식 계좌, 상품권 등은 제공이 안되는냐 화내고. 사용처가 왜 이거밖에 안되냐 화내고....... 그냥 욕받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저도 입직하고 아예 초반부터 내가 이 일을 정년까지는 못하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 언제 그만둘지는 모르겠지만 3년안에 그만두리라 봅니다 ㅋㅋ
와, 제가 왜 이 이야기를 안 했을까요.. 법원, 출입국사무소, 세무서 등에서 하는 일을 민원대로 자꾸 몰아요... 진짜 해마다 뭔가 새로운 것이 추가됨. 간단한 서류 발급만 들어오는 거긴 하지만.. 민원인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하시니까.. 세무서 서류 떼시면서 세무상담을 저한테 함... ㅋㅋㅋㅋㅋ 업무에 체계가 없다는 것도 공감. 동마다 다 다르고.. 그러다 보면 "저쪽 동에서는 해 주는데 너네는 왜 깐깐하게 구냐.. 저쪽 구에서는 해 주는데 너네 구만 왜 그러냐.." 이런 이야기 들어야 하고 ㅠㅠㅠ 재난지원금 업무 진짜 힘들지요.. 신청 방법, 지급 방식 등 지자체에서 정한 것도 아닌데 민원대가 욕받이 노릇 ㅎ modorie G님 정년 전에 탈출 잘 하시길 빌어요 😭
정말 구구절절 공감합니다..고생많으셨어요. 저도 이거 60살까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직준비중인데, 집중이 잘 안되고 늘어질때가 많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의지 다잡기 위해 주기적으로 보러오겠습니다 !!! 저는 융휑님처럼 용기가 있는 편은 아니라 출근하면서 공부를 계속 할 것 같은데 탈출하는 그 날까지 파이팅하겠어요!! 구독하고 갑니다.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공무원 일할때 발생할수 있는 민낮을 거의다 말씀해준것같네요ㅎㅎ 현직이고 이곳저곳 직장생활 많이 해봤는데.. 사람사는데 다 똑같더라고요.. 월급쟁이로 돈많이받으면서 일쉽고 스트레스도안받고 워라벨도 지키고 근무지도 가깝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좋고.. 이런 완벽한 직장은 절대 없습니다. 돈많이벌라면 사업이나전문직해야져. 이것들도 리스크가 있고 시간의 기회비용생각하면 또 쉽진않져..
제 얘기 같네요. 새벽에 집에 불나고, 다방 빈 건물에 밤에 불나고, 공장에 불나고, 저때는 ai. 구제역. 산불. 주말 동네 잔치. 누가 밤에 술먹고 큰 가로등 받아 부러뜨려 차다니는 도로위 전선 위에 걸쳐 있고. 밤에 수도 계량기 터져 도로로 물 넘치는데 새벽에 얼면 도로 사고난다고 물 잠그라고. 새벽에 물 안나온다고 전화 받아 욕먹고. 9시 넘어 퇴근해 집에 거의 다 왔는데, 도청직원이 밤늦게 공장 불난곳에 점검 나와다시 차 돌려 돌아가 만나느라 집에 자정 넘어 들어가던 기억. 바로 옆에 앉아 자기 부동산. 차. 돈자랑 하던 계장부터 너무 힘들고 점점 말수가 줄던 기억이. 점점 지쳐가던 기억이 나네요.
서울시로 전입해서 주민센터 민원대근무하는데 코로나 재난지원금부터 수해 무더위 폭설 보안 각종비상근무 너무 싫어요 워라밸은 개뿔~~ 위에서 민원대 무시하는경향도 기분나쁘고 화장실,물 마시러 갈 시간조차 부족한것도 너무 짜증나고 한명 연가쓰면 40분이내로 밥먹고와야되고. 진짜 그만두고싶어요ㅠㅠ
아고... 말씀 주신 것들 중에 간단한 문제 1도 없는걸요??? 저는 주리님 댓글 한 글자 한 글자 다 공감갔어요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고생 많으세요ㅠㅠㅠ 화장실 갈 시간, 물 마실 시간조차 부족한 거.. 진짜 인권문제예요ㅠㅠ 저도 겪어봐서 댓글 보면서 흰 머리 생기는 기분??? 고생 많으세요😭😭😭
큰 목소리로 우기기만 하는 노인들, 알콜릭이나 정신이상자들 와서 3개월 내에 경찰 출동이 7번. 복지파트 고질민원 와서 깽판치고. 동사무소 오자마자 한달 보고 현타와서 나도 모르게 한국사랑 토익인강 결제함. 퇴근하고 공부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함. 지옥을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아서 희망과 기대를 품으며 그나마 살아가는 중 ㅜ ㅠ
우연히 영상 봤는데 너무나도 공감이 되어서 글 남깁니다. 코로나백신예약업무,주말엔 교회점검, 재난지원금 업무 ,자가격리자 관리 그리고 내 본업무인 청소 및 주민자치를 하면서 2년간 제대로 쉬지를 못하네요. 거기에 비상근무.. 행정복지센터 근무하면서 인간혐오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한달째 연속 출근인데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여름휴가 못갔습니다. 내가 사회초년생이었으면 관뒀을것 같아요. 인생경험치로 버티고 있는중
와 저도 댓글 보고 공감 백배였습니다! 코로나 관련 업무는 지금도 코로나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니 편집했는데.. 코로나 관련 업무 정말 헬이죠... 고생이 많으세요. 제가 있었던 곳에서도 청소 담당하셨던 주임님이 가장 고생이 많으셨어요...ㅠㅠ 저는 공무원을 그만두고 나왔지만, 공무원은 버티는 게 갑이잖아요 사실.. 오래 할 수록 좋은 직업인 것은 분명하지요. 인생 경험치로 버틴다는 말 멋져요! 시노빅님 공직 생활이 수월해질 그 날을 응원합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
원칙무시하는 진상들 민원넣거나 구청 주민센터 방문을 수요일 오전으로 제한하고 면담시간도 30분 제한하고 또다시 폭언, 욕설, 협박, 폭행 등을 했을시 방문금지 민원금지 거부시 강제퇴거조치를 할 수 있는 권한을 자치단체장뿐만아니라 업무담당자에게도 줘야하되 업무담당자의 말이 우선시 되어야 될듯합니다.
지방공기업은 더 체계없어요. 신규한테 차석, 기획, 직원복무, 채용등 총괄하는 일 시키네요. 연봉 7000이상 하는 것들은 널럴한 일하며 잡담, 훈계나 하고 있음. 승진을 해야하는 조직특성상 팀장 이상 자리만 많아지고 그럴수록 실무자들이 힘듬. 팀장 1, 그 밑 실무자 2~3. 이런 경우도 있음
주변 동료들도 대부분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구청 가서 사업 맡으면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것 때문에 참 힘들다고요.. 그래도 민원대는 퇴근하고 나면 일 생각 안 해도 되니 편하다고요.. 제가 그만둔 시점이 구청으로 발령나기 직전이었는데 구청 근무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퇴직을 서두른 것도 있어요! 준현님 자세히는 모르지만 공직에 계신 것 같은데 평탄한 공직 생활하시길 기원합니다 ㅠㅠ
얘기를 들어보니 어디 계셨는지 주민센터 바로앞에 있는 아파트 주민수준이 딱 나옵니다...아파트 신축 분양사무실을 예를 든다면요...집값싼동네 분양사무실에선 이렇게 한답니다...아이스크림같은거 도난위험이 있으니 알바생에게 자릴 꼭 지켜서 방문객이 한개씩 가져가도록 꼭 자리를 지켜란말을 신신당부 해서 알바생이 이게 무슨말인지 몰라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가 화장실에 간 10분사이에 아이스크림이 전부 없어졌다는 일화가 있습니다...발령이 운이 없었네요...화이팅 입니다..!.영상 잘 봤습니다...고맙습니다 !!
공무원의 문제는 대부분 공무원 내부조직에서 발생하는 일,특히 비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스스로 과다한 업무량에 시달림. 허나 일반인들이 보면 현장업무 처리가 개판이라 세금 축내는 공무원이라는 이미지가 강함. 서류업무 처리가 지금보다 느려지더라도 현장업무에 더 신경쓰면 공무원에 대한 이미지가 바뀔듯.. 지금은 쓰레기처리 개판에 거리에 불법광고전단지가 난무해도 제대로 단속하나 못하는게 현실. 인도는 물청소 안해서 존나 더럽고 말이죠.
대한민국에 남아있는 악질기업의 대표적 직장이 관공서죠.. 임원,부장들은 하청업체 불러서 등쳐먹고 과장,대리는 능숙하지만 딱 자기 일만 하고 맘에 들거나 이용해먹을만한 후배사원한테만 잘해주고... 사장은 가족 어쩌구 하면서 공자님말씀만 하고... 성질더러운 하청업체 사장이 낫들고 쳐들어오면 사무실엔 말단여사원만 남죠...친구나 가족은 안정된 직장에 들어갔다고 추켜 세우는데 이게 더 괴로운거죠.. 그런데 누군가 월급 제때 나오니 얼마나 좋냐.. 말하면 참았던 울분이!! 그래 난 따박따박 사료챙겨주는 주인님 만나 행복한 개돼지다 ㅠㅠ
아고... 면직을 결심하시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이 있으셨을까요..ㅜㅜ 면직 후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정말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네 우리 힘냅시다!!!! 회사가 보호해주던 울타리를 벗어나 떠났을지언정 제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도브라님도 조직을 떠나 홀로서기... 순탄히 잘 하시길 바랍니다! 🥰
사기업 다니다 공직에 들어온지 8년 됐는데..저는 80퍼 만족합니다.. 사기업은 민원만 없지 성과에 대한 스트레스가 어마 무시합니다.. 그리고 40대 중반만 돼도 슬슬 퇴사하라는 무언의 압박이 있는 거 같습니다.. 저랑 같이 근무 하셨던 부장님도 40대 중반에 명퇴하셨습니다..퇴사 후 치킨집 차리셨더라구요..ㅎㅎ 그런 걸 보니 안정적인게 최고인거 같습니다..그래서 회사를 다니며 4년 공부해 지방직에 들어왔습니다.. 공무원 되니 미래를 계획 할 때도 편하더군요..대출도 잘 나오고 평생 직장이니 멀리 볼 수 있구요.. 저는 창작의 고통이 얼마나 힘든 줄 사기업 다니며 알았기 때문에 다람쥐 챗바퀴 도는 삶이 저랑 맞아요.. 일은 좀 지루하지만 삶이 안정되니 모든 게 편해지더라구요..물론 민원업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도 적응 되니 뭐...그런데로 괜찮아요.. 융님도 100프로 맞는 직업을 가지면 좋지만 70프로 이상 맞으면 그냥 그거 하세요..ㅎ 세상 내맘같은게 어디 있겠어요..나머지 30프로는 맞춰가는거죠..
와... 회사 다니시면서 공부하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정말 대단하세요! 제 주변에도 사기업 다니다가 공무원 되신 분들이 가장 만족도가 높으시더라고요..ㅎㅎㅎ 맞아요. 대출이나 미래 계획... 저도 그만두면서 가장 주저했던 부분이 그런 것들이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100퍼센트 맞는 직업을 찾기는 힘들테지만 그래도 아직 젊으니 조금이라도 더 저와 맞는 직업을 찾는 데 시간을 써 보려 합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 어린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다람쥐하늘님~~ 저번 영상에서 밝은 모습을 칭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이번에는 힘들었던 일을 이야기하게 되어서.. 마냥 밝은 모습을 담을 수는 없었네요 ㅠㅠ 공감가는 말씀이에요. 평생직장을 평생 스트레스 받으며 다니기가 싫었어요 저는.. 🤯 이번 영상도 시청해 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딸이 공무원인데, 동사무소 근무하다 구청갔는데 날마다 울면서 다니고 있어요 늦은나이에 공부해서 힘들게 들어갔는데 민원대도 힘들었지만 구청은 책임감이 더 크고 부담스러운 자리라 더 힘들어합니다 그리고 인수인계가 제대로 되지않은 상태에서 일을하다 보니 더 더욱 힘들어 합니다 인수인계가 제대로 되도록 개선이 절실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어느자리든 일행직은 대민업무라 힘들고 그만 두는게 정답인건 알겠는데 30대 적은 나이도 아니고 요즘 같이 취업이 어려운때라 그만 두는것도 쉽지 않고 딸이 너무 안스럽네요 더 다니다간 정신병 걸릴거 같아 더 다니라고 말도 못하겠네요 몸도 마음도 피폐해지고 워라벨은 꿈도 못꿉니다 평일도 11시 넘어서 퇴근 토일도 나가서 일하고 일한만큼 돈을 받는것도 아니고 박봉에 잘못한것도 없는데 민원인들 한테 욕듣고
자존감은 바닥이고 이럴줄 알았으면 공무원 하는게 아니였는데 안정적이라는거 하나보고 들어갔다 몸도 마음도 많이 다쳐 너무 속상하고 안쓰럽네요 젊은인재들 취업이 어렵다보니 어려운 경쟁력 뚫고 합격했는데 합격이 끝이 아니네요 심하게 면직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만둬도 괜찮다 니 몸과 마음이 더 중요하다 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면 따님은 버틸겁니다 근데 공무원 나가서 뭐할거냐 라는 식으로 몰아가면 정말 생사을 오갈 거예요..
@@hangyulchoi646 따듯한 답글 너무 고맙습니다 따듯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정말 힘들어서 그만두려다 업무고충 면담후 부서이동해서 지금은 잘다니고 있는데 부서이동할때 어떤업무를 맏게될지 복불복이라 ...정말 힘들어하면 그만두는게 맞겠죠
@@gasdresfa6245 답글이 늦었지만 너무 감사합니다 님 말씀처럼 다른일 찾아보자고 말도 해봤습니다 다행히 업무고충 면담후 지금은 다른부서 이동해서 잘 다니고 있는데 어떤 업무를 맡느냐에 따라 업무강도가 다른듯 하네요 정말 힘들면 다른일 찾아보는게 답인거 같긴하네요
@@행운의여신-f6j 네 저도 공무원이에요..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사직서도 내보고 인사고충으로 팀도 옮겨보고 병가도 써봤는데 기질적으로 공무원생활이 안맞는 사람도 있어요 업무가 힘들 수도 있는데요 , 이게 내부 상황때문에 힘듦이 배가 될 수도 있는 변수가 좀 많아서요 .. 상사가 어떤 사람이냐에따라 혹은 업무분담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같이 일하는 동료가 누구냐에 따라 천지차이입니다.. 따님은 성실하게 일을 잘해도 상황이 때로는 사람때문에 자존감 떨어지고 힘들어하는 걸 수도 있어서요
제 얘기구요 면직 고려중인 공무원으로서 따님한테 정말 따뜻한 말 한마디만 부탁드릴게요 .. 그러면 따님은 좋은 선택하실거예요 미련없이 공직생활 끝내고 나올 수도 있고요 더 좋은 길 찾을 수도 있는거구 역량에 맞게 더 공직생활 버텨서 오래할 수도 있는거구요 옆에 있는 가족한테 듣고 싶은 말은 몰아세우는 게 아니라 ㅠ 선택을 존중해 주는 거예요
부디 따님이 좋은 선택 하셔서 앞으로 후회없는 나날들 보내시고 항상 행복하고 무탈하기를 바랄게요!!!!
-지나가는 4년차공무원-
민원대만 벗어나면 공무원은 진짜 좋은 직업이 맞아요.
이것저것 원칙도 없이 행정력을 제공해주다 보니까
이제는 자기집 앞 눈 치우는거나
폭우에 쓰러질 위험있는 자기집 담벼락까지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
이상한 나라가 되어가구 있는것 같아요.
맞아요! 원칙 없는 행정력.. "친절"이라는 미명 하에 공무원이 국민에게 제공해야 할 행정서비스가 정도도 없이 확장되는 느낌.. 저도 담벼락 고쳐달라는 전화 여러 차례 받았어요 ㅋㅋㅋ 물 새는 것 고쳐달라는 민원인 분도 계셨고..
표때문이죠. 인구 쓰러져가는 지방자치단체는 공무원이 밥을 씹어서 주민에게 mouth to mouth로 먹여줘야하는 실정
공무원의 민낯을 여과없이 보여주시네요... (흔히 말하는 철밥통으로, 공무원 하는게 뭐냐가 아닌) 얼마나 공무원들이 하루하루 버텨내는지 말이죠...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맞아요 지방직 실상 다 표현해주셨네요 공감합니다 저도 의원면직
본업무 만으로도 빡센데 세상 모든 짐 다 짊어지는듯해요
저도 정융휑님처럼 국가직 있다가 서울시 모 구청으로 전입갔는데 최근에 의원면직 했습니다.
지금은 국가직 재시험 쳐서 다시 합격했고요.
지방직 그 지옥같았던 나날들 생각하면 아직도 트라우마네요.
지방직에 가시면 신과함께에 나오는 7지옥을 모두 경험하실수 있습니다.
서울시 일행으로 전입가신 건가요?
지자체장을 지역주민에 의한 선출직으로 뽑으면서 생떼쓰는 민원도 다 받아주는 문화가 된 건 아닌지 참 걱정입니다. 무조건 달래고 받아주라니... 규정도 무시하고. .
말씀하시는 것 보니 일 잘하셨을 것 같아요.
중학생도 하는 일이라고 무시하는 발언...그거 정말 상사로서 모자란 행동이에요.
대놓고 민원인 앞에서 부하직원 나무라면,
어느 직원이 일을 열심히 하고 싶을까요.
일의 난이도가 낮아도 양이 많거나, 이 것 저것 자질구레한 것 몽땅 몰아주면,
큰 일 하는 것보다 더 짜증나요.
어렵고 큰 일은 해내면 할 때는 힘들어도 배우는 것도 있고, 이직할 때 뭐 했었는지 설명하기도 좋더라구요.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 찾으시길 바랍니다.
오천프로 공감. 비가와도 눈이와도 바람이 불어도 공무원탓
@@joonyang2 공무원은 세금 안내냐 멍청한것도 정도껏이지.
@@joonyang2 세금을 받는게 아니라,
국가에 고용되어서 노동을 하고 임금을 받는거지
주민센터에 있는데 일반 관내 주민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때문에 주말에 직원들 절반 가까이가 출근했습니다. 모르겠네요... 주민들을 위한 일이고, 선제적인 대응일 수 있겠지만, 자살 사건에 일단 소방경찰이 있는데 주민센터에서 나와서 뭘 한건지... 좋은 나라로 가고 있는 거죠. 국민을 위한 ㅎㅎ 그래서 저도 누려보려고 이직하려고 공부중입니다. 지방직은 진짜 할 게 못됩니다
민원대5개월차.. "을의갑질" 이거 진짜 사람이 겪기 힘든일같아요... 저는 이직 준비합니다... 진짜 환멸나요.. 사람이 싫어지고 제 정신이 병드는것 같아요
너무 설명 잘해주셔서 아 ptsd 올거 같아요 지방직 공무원하고자 하는 분들은 이 영상 꼭 보셔야 됩니다 그래야 후회 안해요
전 교사인데 교사도 똑같더라고요… 고경력자들 일안하려고 하고 만만한 애들한테 독박씌우는거 공무원 집단 특징인거 같아요. 저도 학생, 학부모님과 생기는 일은 이게 제 직업이라고 생각하니까 당연히 받아들이는데, 그 공무원 집단 특유의 만만한 사람(신규, 저경력)한테 일 몰아주는 분위기 그거 진짜 못참겠더라고요. 교사는 수업-담임-행정업무 이렇게 세 파트로 업무가 구성되는데요, 담임업무는 일반적으론 기피업무 중 하나고, 행정업무도 교사들이 ‘기피업무’로 간주하며 무조건 피하려는 업무가 몇 가지 있어요. 근데 웃긴 건 나이든 교사들요 진짜 일 안하는 사람들은 담임도 행정도 다 안해요. 그럼 그 사람들이 안하는 걸 다 저경력교사가 가져가는 구조에요. 저경력교사한테 기피업무 담임, 기피 행정업무 다 몰아주는거죠ㅎ 그렇게 일 배분하는 교장, 교감 그게 불합리하다는거 충분히 알고 있고요 저경력교사가 우울해하고 개만도 못한 대우 받으며 죽어난다는거 충분히 인식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규나 저경력교사한테 폭탄처럼 일 안겨줘요. 왜냐? 저경력인 니가 아무 말 못할거 아니까ㅎㅎㅎ 여기서 공무원이라는 직종의 특성상 빡침이 올라오죠. 일을 더 많이 한다고 월급이 오르는 것도 내 스펙이 쌓이는 것도 아닌데 나만 일하고 있고 월급 4,5백 받아가는 저 인간은 일을 안하네?
구구절절 공감하며 댓글 읽었습니다. 제 주변에 유독 교사로 일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그 친구들 이야기 들을 때마다 공무원 조직이란 게 별 수 없구나 싶었어요ㅠㅠ 특히 마지막줄.. 일을 더 한다고 돈을 더 주는 것도 아닌데 돈 많이 받는 인간들은 꿀 빨고 있고 🤯교사 편하다, 꿀직장이다.. 이런 이야기는 수업만 하시는 분들 이야기고요.. 학교가 돌아가는 데 수업만 있는 게 아닌데.. 교사가 엄청 쉽게 일하는 직업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보면.. 제가 교사도 아닌데 열받더라고요!! 건너서 듣기로 요즘 학생들은 또 예전과 달라서 더 고충이 많다고 들었어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ㅠㅠㅠㅠ
전 그렇게살기도 진짜 싫고 닮고싶지가 않은데
웃고 사는건 저들임.. 맨날 지들도 뭐가 억울하대고 힘들대고. 저러니 일하는 사람만 더 힘들어짐
예전말에 선생 똥 도 안발는다
웁 ..... 그래서 민간기업에서는 나이 많은 사람들 채용안하고 사십만 넘어도 짤라버리려고 하는거죠. 꼰대짓도 모자라 생산성 떨어지니.
@@wjddbdgnpd 선생님 주변에 교사로 일하는 분들이 많아서 답글 남깁니다.. ㅎ 그 교사분들 많이 힘들어하시나요? ㅠㅠㅠㅠ 저는 간호학과고 졸업만 1년 남겨두고있는데,, 수능을 다시봤고, 교대와 사범대 갈 성적이 나와 옮길까 생각중이였거든요 ㅠㅠㅠㅠㅠ 물론 세상에 안힘든일이 없겠지만,, 간호사 너무 힘들고 저와 안맞아 교사로 진로를 바꿀까 했는데 교사분들은 어떤 일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실까요? ㅠㅠㅠㅠㅠ 여기가 너무 공개적이면 메일로 여쭤보고 싶습니당 ㅜ
진짜 저래요. 지방직 공무원의 민낯 그 자체네요. 일을 안하는 사람은 안시켜요. 일을 하는 사람은 일을 더줘요. 보여주기식 면피식 직원대기... 코로나땐,,, 정말 혹사 그 자체...게다가 구청은... 헬이에요.... 4년 내내 선거운동 하는 기분... 일... (공무원들은 무슨 말이신지 알듯,,,)
HAHA님도 지방직이시군요.,,,, 고생 많으십니다..
정리 잘 하셨네요..
저도 지방직 의원면직자인데... 전 민원대 보다가 2개월차에 주민등록 총괄을 맡았다는... ㅋㅋ 근데 윗선에서는 민원대 자체를 하찮게 봐요.. ㅋㅋㅋ 무튼 여기에 더해서 저도 비슷한 이유들로 그만뒀네요. 진짜 내가 눈감을 때 내 인생한테 미안해질 것 같아서.. 지금은 더 잘 지내요 전 ㅋㅋㅋ
2개월이면 쌩신규 소리 들을 때인데 주민등록을.... 고생하셨겠네요ㅠㅠ 맞아요 민원대 굉장히 하찮게 보죠.. 아무 고민 없이 할 수 있는 단순업무고... 본청 근무보다 일이 없다는 이야기도 귀에 딱지 앉게 하시고 ㅋㅋ 퇴직하고 잘 지내신다니 저도 막 힘이 나네요!!! 우리 열심히 잘 살아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
저는 27살 신규 들어오자마자 바로 주민등록 이었는데....ㅠㅠㅠ 그 짓을 2년 4개월 하면서 인간혐오 대인기피 심신의 병만 더 도지고..ㅜㅜ 지금은 구청에 있는데 사전투표 사무원 이틀 개고생 하고 코로나 걸려서 집에 있어요...ㅜ 왜 나만 이러고 사나 싶어요..공무원 3년동안 내 삶은 그냥 병들고 피폐해져만 가는 기분
@@user-ed4es5oy5e 그정도로 뮐그러세요. 아직 산너머 산이 많아요. 힘내세요.
2개월차에 주민등록은 진짜....다른분들이 너무 하셨다..ㅜ
눈감을때 내인생한테 미안할거같다는 말... 저 참았던 눈물 터졌습니다 ㅠㅠ
저도 민원대고 의원면직 준비하고 있어요
공감합니다 고생많으셨어요
저도 그 동안 꿈 꿔왔던 의원면직을 합니다.
그 동안 최선을 다했기에 할만큼했다 싶어서 미련도 없고 후련합니다. 드디어 해방!!!
현직자로서 완전공감합니다
나이도 있고 가정도 있어서 참고 다니지만
지금 공무원 준비하시는분들은 연금도 그렇고 업무강도 급여 생각하면 앞으로는 별 메리트가 없는거 같아요 지방직 보단 국가직 아님 국가직중에서도 법원쪽이 나은거 같아요
고생하셨어요~
법원직 친구 있는데 거기도 영...
@@sunbonnetblu 이유 알수있을까요????
가만히있으면 가마니가 됩니다 에서 저 짧은 문장에 정말 많은감정이 담겨 있음을 잘 알기에 너무 공감됩니다
저도 지방직 공무원이예요
전 처음에 진상 많기로 유명한 동으로 발령이 났어요
조선족이 많은 동네였는데 한국말도 잘 못하고, 못 알아듣는데 고집은 쎄서 몇번씩 설명해도 그냥 해달라고 우기고 큰소리내고..,
예를 들어 외국인 재난지원금 줄때였는데 불법체류자가 와서 돈 달라고 큰소리내며 우길 정도였으니까요 ㅎㅎ
조선족한테 거기 앉아서 돈이나 받고 뭐하는거냐? 소리도 들어봤어요
2년 거기서 근무하며 나는 한국 공무원인데 왜 내가 이렇게 조선족들한테 시달려야하나 환멸이 왔죠
조선족들 뿐만 아니라 대낮부터 술먹고 와서 시비 걸고, 지들끼리 여기와서 싸우는 인간들이 있질않나...일명 vip손님들이 많아서 경찰 부르는거는 일도 아니었구요
경찰도 오기싫어하더라구요ㅎㅎ
그리고나서 다음 발령 시기가 되어 구청으로 발령날 순서였는데 또 동으로 보내더라구요?
그 고생을 했는데 오 얘 버티네? 싶어서였을까..
거기도 인구 3만5천의 헬동이었어요;;
사람들은 비교적 순했지만 민원이 많아서, 발령시즌에 민원대 직원들 바뀌었을때는 한동안 점심 민원 다 빠지고나서 점심을 혼자 2시 넘어 먹을 정도였어요.
그리고 전화도 어찌나 오던지, 민원보고 있으면 전화가 울리고, 잠시만요 전화 좀 받을게요 하고 전화를 받고있으면 옆에 공간으로 사람이 와서 말을 겁니다..
그런 상태로 하루종일을 보냅니다 화장실도 겨우 가요
하루종일 그렇게 말하면 목이 쉬어서 남자목소리가 나와요
그렇게 거기서 1년 일해서 민원대 3년을 했더니 사람이 거의 돌겠더라구요
인사팀에 상담해서 구청으로 보내달라했는데 7급이 개고생해서 6급 승진하고, 힘들다고 고충쓰고 나간 자리에 보내네요 ㅎㅎ전 지금 갓 8급인데요. 뭘믿고 저를..
엉망진창 주먹구구 업무분장에 고생하는 사람만 계속 고생하는 시스템..
정말 환멸납니다
인내심이 머리 끝까지 차서 누가 불씨만 일으키면 전 그만둘거같아요 ㅎㅎ
진상은 어디나 존재하는법
기가차네 불법체류자따위가 한국관공서에서 큰소리를 치다니..
보건소 공무원 엄마입니다
코로나 업무로 일주일에 7일 근무하고요
날마다 야근하고 빨리퇴근할때가 9시입니다
보통 11시에 퇴근합니다
화장실도 맘대로 못가고 물도 못마시고 코로나확진자들 병원 또는 치료센타 모셔다드리는데 확진자가 벼슬인줄알고 되려 큰소리 뻥뻥 친대요
왜 나를 이곳으로 델다주냐 맛있는거 달라 등등
확진자 한명만 나와도 동선파악 등 할일은 산더미고요
더이상 힘들어 못하겠다 그만두겠다 울고 다녀요
정말 넘 힘들어 그만두라고 했네요
코로나 같은 경우도 여론에 너무 휘둘리는 정부는 공먼드리 힘들컵니다 일본같은 경우도 그리 심하게 봉쇄 하는거 같지도 않은데 허겁지겁 무슨 다죽을거 마냥 언론은 호들갑떨고 거기에
지지층이 견고하지 않은 정부는
조치부터 취하는거고
정신과가서 약먹으면서 다니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에요.
주민센터 있으면서 현타 세게왔는데 비상근무라든가 다 공감합니다. 특히 코로나때 업무는 늘어났는데 기존 업무도 다해야하고 유독 올해는 상반기 선거도 두번이어서 쉽지 않았죠. 지방직으로서 주민센터말고 본청에 있으면 또 본청에서의 고충도 남다른데 그런부분들까지 해서 정말 요새는 공무원 메리트가 뭐가 있나싶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진상민원인이 생떼를 쓰면 직원편을 들어서 그 진상새끼를 쫓아내야 하고 그게 원래 정상이야 선진국들은 다 그런다 한국만 이상하게 가고 있어 이걸 바로 잡아야 한다. 조직이 부당함에 맞서서 나를 보호해준다는 느낌을 만들어야 조직원들이 기를 펴고 다닐수 있는거야
그런데...윗대가리들이 이렇게 안하죠. 주민센터만봐도 동장,팀장들이 권위적이고 민원인들 비위나 맞추려하고요.
이게 정치인들이 행정하면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함... 아파트에 불 난 게 공무원 탓이 아니라, 아파트에 불 나도 해결하러 와줬다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정치인들이 행정인들 쪼는 거죠...
공뮌....ㅋㅋ 한마디로 에바~
공뮌이 목표였던 젊은시절이 있었는데....이제 퇴사했네요... 조직생활하면서 조직의 더러운면을 너무나 봤네요 정신, 몸 다 피폐해지면서 이렇게 살아야하나~~
많은 고민과 생각끝에... 결론은 내가 살아야겟다ㅋㅋ 조금씩 정신과 몸이 예전의 나로 돌아오는걸 느끼는데,,,왜 진작 그만두지 않았는지 후회가 됩니다. 이제는 남들눈치보며,,, 살지 않으렵니다...머니머니 해도 내가 젤 중요하니까요..인생그렇게 길지 않습니다...알바를 하더라도 공뮌 생활보다 나아요... 행복해지자구요
저도 의원면직했는데 주민센터는 귀여운 수준이고 일단 구,시청 들어가면 헬게 열리더라고요 ㅋㅋㅋㅋ매일 야근 주말출근..가족 장례식때도 출근 ..진짜…후
영상보고 행정직 준비 안하기로 다짐했습니다.지방세무랑 일행이랑 고민중이었는데... 감사합니다.
저희 구청만 그랬는지는 몰라도... 세무직으로 일하시는 분들은 확실히! 제가 영상에서 겪은 일들을 겪으실 일이 없으셨습니다. 일단은 동 근무를 하실 일이 없고요! 마계인천님. 합격한 두 직렬 사이에서 고민하시느라 고민하셨을텐데... 제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기쁩니다! 행복한 공직 생활 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
전 사기업 다니다가 공무원 시험봤어요
남들 쉴 때 일하면…ㅠㅠ 공감합니다
국가직을 선택해야겠네요 도움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사기업 다니시다가 시험 많이들 치시더라고요~~ 제 경험의 폭이 넓지 않아 선뜻 말씀드리기 좀 그렇지만.. 전 지방직보다는 국가직 추천합니다!!! 행복한 공직 생활 꾸리시길.. ☺️
국가직 갔다가 지방직 교류했는데 다시 국가직 알아보고 있습니다.
국가직 가십시오. 지방직은 와보니 단점이 너무 많네요. 게다가 전 연고지가 아니다보니 더욱 더 단점밖에 없구요.
그럼 왜 국가직 다니지 지방직으로 왔갸냐 물으신다면 전국순환이 사실 너무 싫었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국가직 중에 전국순환이 되도록 없는 곳을 찾고 있습니다. 업무자체는 사실 지방직이 더 쉽습니다.
다만 잔일. 당직 자주오고 눈오면 치우고 비오면 대기해야되고 코로나 자자격리자 업무등...
국가직이 업무 난이도는 더 높지만 일과시간에 다 끝내면 아무것도 없는 내 시간입니다.
@@하드캐리-e1b 와 생생하고 구체적인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맞아요.. 국가직 업무가 난도는 높지만 숙달만 되면 더 편한 듯요. 전문성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들고요. 일단 쓸 데 없는 잡무가 지방직에 비해 없기 때문에 편하기도 하고... 하드캐리님 꼭 교류 성공하셔서 국가직 가시길... 🙏
@@하드캐리-e1b 답글 감사합니다🙏 네 사기업에서 저도 휴일에 나와서 일할 때 화가..^^
그리고 서울에서 일했지만 근무지는 일에서 너무나 부차적이었기에 일을 보고 선택하려 해요! 일과 사생활 분리 필수!
순환근무 감안하고 국가직 선택해야겠어요
국가직은 너무 책임감이 큰 일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별로임.. 눈치우고 비상대기 등등 있어도 지방직이 적응하면 훨씬 스트레스 적어요
저도 눈비올때 연휴에 불안하게 쉬어야하고 밥먹다가도 비상근무 떨어지고 달려가고 그러고 민원대 일은 정상적으로 해내야하는게 너무 버거웠어요..
수험생활 할 때 합격만 하면 행복해질 줄 알았지만,, 합격 후 하루하루,, 꾸역꾸역,, 버티는 삶을 살고있는 1인입니다,, ^^
희망이 없어요,,
돈은 많이 받아가면서 일 안맡으려는 고참들 은근 많습니다. 시골로 가면 갈수록 더 심하죠.
혹여 그런 고참들끼리 일 떠맡기 싫다고 싸움 나면 그 위에서는 괜한 말썽나면 머리 아프니까 일 더 시켜도 아무 말 못하는 만만한 하급직 직원한테 몰빵.
그 결과 업무몰빵 받은 직원이 버티면 우울증, 공황장애 같은 각종 질병 걸리고, 못 버티면 의원면직하더라구요.
맞아요...! 윗분들은 잡음 안 나는 게 최고시죠.. 잡음 낼 짬도 안 되는 신규가 일 받게 되어 있어요... 공무원의 최대 장점이자 단점이 그거 아닐까요. 일 미루고 월급루팡짓 해도 안 짤린다는 거... 성격상 그렇게는 못 살고 책임감 있으신 분들이 스트레스 어마어마하시더라고요. 아닌 분들은 공무원 최고라고 떠들고 다니시고요 ㅋㅋ
저도 공익인데 욕라면서 싸우는것도봄.
오죽하면 시골 남자들 오십살 넘어도 육십먹어도 장가 못가겠냐고요~~~~ 시골 사람들 수준떨어지는거 알아주죠.
이게 정답.
너무 공감돼요.. ㅜㅜ 원운동.,.. 부분에서 눈물나네요... ㅜㅜㅜㅜ
내 시간이 원운동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정말 공감되네요! 반갑고! 응원합니다!
공감 너무 되네요ㅋㅋㅋ 그냥 이거저거 해달라는 전화 엄청 옵니다...자기 옆집 나무 좀 잘라달라, 자기 집 뭐가 부서졌으니 고쳐달라. 오래전 헤어진 친구의 연락처가 알고 싶은데 알려달라..또 법원이나 출입국사무소, 등기소, 세무소 등에서 하던 업무를 동 민원대로 밀어넣는 업무가 점점 더 많아집니다 ㅋㅋㅋㅋㅋ 그럼 서류 발급하는 쪽이 민원대이니까 실질적으로 업무를 하지 않는데 서류에는 제 번호가 찍혀서 나가니 내용적인 오류가 생기면 우선적으로 저에게 문의를 함..이것도 너무 열받는 부분. 폭염,태풍 등등 기상 상황에 따른 비상근무나 점검을 하라는데 주민을 위해서 뭔가 하는거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정말 필요한 업무인지 생각들때도 많음. 그리고 업무도 정말 체계가 없음. 무슨 업무를 시키면 매뉴얼이라도 좀 잘 주던가. 어떤 동은 하고 어떤 동은 안하고 그때그때 일터지만 여기저기 전화해서 알아보고 처리해야함. 미리 인터넷에서 이런저런 글이랑 영상도 보고 각오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ㅋㅋㅋㅋㅋ 이렇게 일이 돌아가나??싶고. 그리고 진상에 대해서 보호받을 길이 없습니다ㅜㅜ 민원인만 진상이 있을 줄 알았는데 동이나 구청 이런데 있으면 그때그때 임시인력을 많이 뽑아써요. 이때 임시 인력이 진상이어도 대처 방법이 없어요 ㅋㅋㅋ 자기발로 나가지 않으면 계약기간 동안은 그 진상이랑 같이 일해야 함. 직원한테 욕을 해도 딱히 제재를 가할 방법이 없음. 그리고 진상이 있으면 주로 말단 직원들이 먼저 마주치게 되는데 아무래도 창구에 있으니까. 이때 직원은 안그래도 당황스러운데 아무도 나서주지 않는 상황도 많고 ,,최근에 재난지원금 이야기를 해보자면 온라인신청이 6일인데 6일날 월요일 아침부터 전화가 어마어마하게 왔습니다 ㅋㅋㅋㅋ 뻔히 뉴스를 보면 알 수 있는 내용 확인하는 거부터, 온라인신청날짜이라고 하면 왜 지금 가면 안되냐 화내고 선불카드로 준다고 하면 왜 다른 방식 계좌, 상품권 등은 제공이 안되는냐 화내고. 사용처가 왜 이거밖에 안되냐 화내고....... 그냥 욕받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저도 입직하고 아예 초반부터 내가 이 일을 정년까지는 못하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 언제 그만둘지는 모르겠지만 3년안에 그만두리라 봅니다 ㅋㅋ
와, 제가 왜 이 이야기를 안 했을까요.. 법원, 출입국사무소, 세무서 등에서 하는 일을 민원대로 자꾸 몰아요... 진짜 해마다 뭔가 새로운 것이 추가됨. 간단한 서류 발급만 들어오는 거긴 하지만.. 민원인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하시니까.. 세무서 서류 떼시면서 세무상담을 저한테 함... ㅋㅋㅋㅋㅋ 업무에 체계가 없다는 것도 공감. 동마다 다 다르고.. 그러다 보면 "저쪽 동에서는 해 주는데 너네는 왜 깐깐하게 구냐.. 저쪽 구에서는 해 주는데 너네 구만 왜 그러냐.." 이런 이야기 들어야 하고 ㅠㅠㅠ 재난지원금 업무 진짜 힘들지요.. 신청 방법, 지급 방식 등 지자체에서 정한 것도 아닌데 민원대가 욕받이 노릇 ㅎ modorie G님 정년 전에 탈출 잘 하시길 빌어요 😭
ㅋ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됩니다..
돈 시간 성취감 진짜 이거 3개가 직업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이사람은 썰을 재밌게 풀어서 좋음 내가 그자리에 있는거 같이 생생함 ㄹㅇ
정말 구구절절 공감합니다..고생많으셨어요. 저도 이거 60살까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직준비중인데, 집중이 잘 안되고 늘어질때가 많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의지 다잡기 위해 주기적으로 보러오겠습니다 !!! 저는 융휑님처럼 용기가 있는 편은 아니라 출근하면서 공부를 계속 할 것 같은데 탈출하는 그 날까지 파이팅하겠어요!! 구독하고 갑니다.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용기라기보다는 무모했어요, 저는.. 일하면서 다른 것 준비하는 게 쉽지 않은데.. 훨씬 더 현명하시고 멋지십니다..!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꼭 멋지게 탈출하시길 기원할게요 🙏
힘내요.
저도 너무너무 힘들어서 도저히 못버틸거 같아서 열심히 이직 준비하는데,,, 다니면서 준비하는게 참 몸도 마음도 힘드네요.. 그래서 이런 영상들 찾아보며 의지를 다지고 있네요. 힘들지만 열심히해서 꼭 이직 성공해봅시다!!!
공무원 일할때 발생할수 있는 민낮을 거의다 말씀해준것같네요ㅎㅎ 현직이고 이곳저곳 직장생활 많이 해봤는데.. 사람사는데 다 똑같더라고요.. 월급쟁이로 돈많이받으면서 일쉽고 스트레스도안받고 워라벨도 지키고 근무지도 가깝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좋고.. 이런 완벽한 직장은 절대 없습니다. 돈많이벌라면 사업이나전문직해야져. 이것들도 리스크가 있고 시간의 기회비용생각하면 또 쉽진않져..
맞습니다. 조직에 속해서 월급 받으면서 일 하려면 감수해야 하는 부분들이 당연히 있게 마련이고... 그런 것들을 다 따져보면 공무원 만한 직업도 없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 대로 완벽한 직장이 없으니까요!😭
저는 공기업다니다 이직한사람으로서 이말이 정답임
이직해봐야 상황이 다르고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결국 뭣같은건 똑같음 ㅋ
이 분 대단하신 분이시네요.. 말하는 걸 보니 일에 열정이 있으셨던 분인데..아쉽네요 주무관님ㅜ
제 얘기 같네요. 새벽에 집에 불나고, 다방 빈 건물에 밤에 불나고, 공장에 불나고, 저때는 ai. 구제역. 산불. 주말 동네 잔치. 누가 밤에 술먹고 큰 가로등 받아 부러뜨려 차다니는 도로위 전선 위에 걸쳐 있고. 밤에 수도 계량기 터져 도로로 물 넘치는데 새벽에 얼면 도로 사고난다고 물 잠그라고. 새벽에 물 안나온다고 전화 받아 욕먹고. 9시 넘어 퇴근해 집에 거의 다 왔는데, 도청직원이 밤늦게 공장 불난곳에 점검 나와다시 차 돌려 돌아가 만나느라 집에 자정 넘어 들어가던 기억. 바로 옆에 앉아 자기 부동산. 차. 돈자랑 하던 계장부터 너무 힘들고 점점 말수가 줄던 기억이. 점점 지쳐가던 기억이 나네요.
영상 구구절절 공감이네요....... 내일모레 시보 떼는데 벌써 지긋지긋하고 고작 이돈 받으면서 이렇게 정신병만 늘어가는 게 맞나 싶고......
듣기만 하는데도 울컥하네요
서울이나 광역지자체는 좀 다를줄알았는데...
서울시로 전입해서 주민센터 민원대근무하는데 코로나 재난지원금부터 수해 무더위 폭설 보안 각종비상근무 너무 싫어요 워라밸은 개뿔~~ 위에서 민원대 무시하는경향도 기분나쁘고 화장실,물 마시러 갈 시간조차 부족한것도 너무 짜증나고
한명 연가쓰면 40분이내로 밥먹고와야되고. 진짜 그만두고싶어요ㅠㅠ
@도네샤르 너한테 얘기한거 아니니까 참견마셔
@도네샤르 복잡한 문제는 뭔데
아고... 말씀 주신 것들 중에 간단한 문제 1도 없는걸요??? 저는 주리님 댓글 한 글자 한 글자 다 공감갔어요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고생 많으세요ㅠㅠㅠ 화장실 갈 시간, 물 마실 시간조차 부족한 거.. 진짜 인권문제예요ㅠㅠ 저도 겪어봐서 댓글 보면서 흰 머리 생기는 기분??? 고생 많으세요😭😭😭
앞으로 늘 행복하시고 꽃길 걸으시길 바랍니다.진솔한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시골쥐 휑님 고생하셨습니다,, 늘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시골쥐휑ㅋㅋㅋㅋㅋㅋㅋ 너모하니님도 늘 행복하세요.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
고생 많았어요
응원합니다 힘내요!!
저는 반대로 지방직에서 국가직으로전출했는데 정말좋네여....지자체주민센터에서 겪은일 백퍼개공감합니다!!
말도안되는사무분장..민원인에게부당한대우를당할때오히려직원탓하는상사많고..그일을해본적없이리더가되가지고 민원업무하찮게보는마인드...다최악
맞아요 최근에 민원대일 해보지도않고 윗사람돼서 무시하는거 정말 짜증났어요
본인들은 그당시 등초본 떼주는거나 했겠지만 지금은 별거 다 하잖아요
하기 싫다 못한다 하면 안 시키는 거 정말 공감합니다. 일 생기면 윗사람들이 커버 안 쳐주는 것도. 하나하나.. 구구절절...
큰 목소리로 우기기만 하는 노인들, 알콜릭이나 정신이상자들 와서 3개월 내에 경찰 출동이 7번.
복지파트 고질민원 와서 깽판치고. 동사무소 오자마자 한달 보고 현타와서 나도 모르게 한국사랑 토익인강 결제함. 퇴근하고 공부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함. 지옥을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아서 희망과 기대를 품으며 그나마 살아가는 중 ㅜ ㅠ
우연히 영상 봤는데 너무나도 공감이 되어서 글 남깁니다.
코로나백신예약업무,주말엔 교회점검, 재난지원금 업무 ,자가격리자 관리
그리고 내 본업무인 청소 및 주민자치를 하면서 2년간 제대로 쉬지를 못하네요.
거기에 비상근무.. 행정복지센터 근무하면서 인간혐오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한달째 연속 출근인데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여름휴가 못갔습니다.
내가 사회초년생이었으면 관뒀을것 같아요.
인생경험치로 버티고 있는중
와 저도 댓글 보고 공감 백배였습니다! 코로나 관련 업무는 지금도 코로나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니 편집했는데.. 코로나 관련 업무 정말 헬이죠... 고생이 많으세요. 제가 있었던 곳에서도 청소 담당하셨던 주임님이 가장 고생이 많으셨어요...ㅠㅠ 저는 공무원을 그만두고 나왔지만, 공무원은 버티는 게 갑이잖아요 사실.. 오래 할 수록 좋은 직업인 것은 분명하지요. 인생 경험치로 버틴다는 말 멋져요! 시노빅님 공직 생활이 수월해질 그 날을 응원합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
교회점검은 뭐예요...? 본업무가 청소예요..??.....
@@랄라블라-r8z 제가 시노빅님은 아니지만.. 답변해 보자면! 교회점검은 교회 방역 점검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동마다 본업무가 청소이신 분들이 계십니다. 청소직만 맡는 건 아니고요!
@@랄라블라-r8z 교회가 방역수칙 잘 지키고 있는지 현장 점검 나가는거예요 본업무는 주민참여예산,주민자치,청소 등입니당 ^^
어찌 저랑 업무가 그리 똑같을까요 ㅎㅎ
서울시도 지방직은 마찬가지군요.. 이제 6년찬데 너무나 공감이 갑니다 보면서 답답하고 서러웠던 일들이 떠올라서 눈물도 났네요 저도 60까지 못할꺼같아서 이직준비를 하는데 쉽진 않네요ㅠ
원칙무시하는 진상들 민원넣거나 구청 주민센터 방문을 수요일 오전으로 제한하고 면담시간도 30분 제한하고 또다시 폭언, 욕설, 협박, 폭행 등을 했을시 방문금지 민원금지 거부시 강제퇴거조치를 할 수 있는 권한을 자치단체장뿐만아니라 업무담당자에게도 줘야하되 업무담당자의 말이 우선시 되어야 될듯합니다.
7:29 굉장히 충격적인 내용입니다. 동네 개만도 못한 취급을 받는 데도 열심히 일하시는 직원분들 고생 많으십니다.
이게 주민센터 공무원 현실ㅋ.. 선거 이거만하고 끝내야지 했는데 벌써 다음 선거 준비 시작하고 있네요..부럽
아고 이번에 선거 두 번이라 고생 많으실텐데..ㅠㅠㅠ 파이팅하세요!!! 정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앞으로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길 바랄게요!!
저랑 성향 비슷하시네요 저는 과기부 다녔었는데 면직함..ㅋ 그냥 저나 님이나 프리랜서나. 영업사원, 자영업자, 도매상 뭐 이런거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거 진짜 무덤덤하고 스님같은 사람들이 공무원하기 좋아요.
구청가셨으면 더 빨리 면직셨을거에요 전 서울시 공무원입니다..
서울시는 어떤가요?
사무치게 공감이 가네요... 전 미국 9.11 테러 때 동에 근무했었는데 매일 9시까지 비상대기를 했었다는... 먼가 납득이 안가는 일이 많지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ㅋㅋㅋㅋㅋ 미국이 테러당했는데 한국이 비상근무 ㅋㅋㅋㅋㅋ
응원합니다👍👍👍
시청과 따뜻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가 이런 영상도 올릴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적극 공감. 꼭 행복하세요.
고생하셨네요 앞으로 꽃 길만 걸으세요
진짜 공뭔은 자기 개인보단 주민을 위해 비상근무 주말근무 끊임 없어요. 거기다 윗사람 잘못만나면 정말 힘들죠. ㅠㅠ 저도 사복직 울면서 참고 다니다 면직 했어요. ㅠㅠ
신입특 : 윗사람이 너 일잘한다고 하면 진짜 자기가 일 잘하는줄 알고 신나서 시키는일 다함
와 진짜 너무 공감되요 구구절절..저는 국가직으로 옮기려고요
지방직 다니면 기능직 팀장 기능직 꼰대들이 물다 흐려놓음 imf전에 들어와서 능력 줫도 없는데 폼잡고 일 안함 ㅋㅋ 보다보면 현타 오지게옴
신분제가 없을 뿐이지 공노비 취급 받는 거죠. 옛날 옛적처럼 쉽게 들어가거나 연금제도가 그대로거나 흙수저면 참을 수 있는데 요즘 들어가는 공무원들은 세개 다 거의 해당사항 없죠.
응원드려요♡
공무원이 종류가 워낙다양해서 단정하긴 그렇지만...기본적으로 지방직보다는 국가직이..국가직보다는 법원이나 국회직(행정부가 아닌 입법부나 사법부)이 나은거 같습니다. 물론 지방직 주민센터에서도 동별로 차이는 크겠지만...기본적으로 앞선에서 민원상대하시눈분들이 힘들고 상위관청서는 사업기획하시는분들이 야근이많아서 힘들거고요. 공무원도 이제 적성에따라 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영상 잘보고갑니다~~
정치인 시장놈들이 표 의식해서 지들은 *도 않하면서 공무원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심심하면 연금을 처 깍고.. 정치하는 놈들은 심심하면 공무원을 호구 취급하고...좀 더럽다라고 생각. 잘 판단하신듯... 생각듭니다.
공뭔은 잘해도 욕 먹고 못하면 더 욕 먹는 직업이죠. 화재가 발생했는데 동사무소 공뭔이 투입될 이유가 있나 싶은데요. 경찰, 소방이 할일이죠.
뼈땨리게 느끼는 내용입니다. 민원인들이 공무원을 너무 막 대하는게 제일 힘들어요.. 욕받이도 아니고.. 공무원을 사람 취급을 안해..
저에게 도움됐습니다. 소상히 여과없이 말씀해주셔서 잘 와닿았어요 위풍당당해보이세요 어디가시든 잘 헤쳐나가시길 바래요!
현직 지방직 공무원입니다
들으면서 극공감ㅠㅠ고생많으셨어요^^
저의 개인적인 경험만 이야기한 것 같아 걱정이었는데 공감 되신다니 너무 다행입니다ㅠㅠ 토이져러스님.. 꿀보직 받으셔서 안락한 공직 생활 하시길 기원합니당.. 🙏
지방공기업은 더 체계없어요. 신규한테 차석, 기획, 직원복무, 채용등 총괄하는 일 시키네요. 연봉 7000이상 하는 것들은 널럴한 일하며 잡담, 훈계나 하고 있음. 승진을 해야하는 조직특성상 팀장 이상 자리만 많아지고 그럴수록 실무자들이 힘듬. 팀장 1, 그 밑 실무자 2~3. 이런 경우도 있음
설시 자치구 주민센터 민원대 3개월차입니다. 국가직으로 재시험 준비한지도 3개월 됐네요...ㅋㅋㅋ 진짜 ㅈ방직은 인간이 할짓이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32 공감합니다😂
민원대 앉자마자 국가직 시험 준비하시는 격이네요ㅠㅠ 저도 민원대 근무를 하다 그만뒀기에 상황이 짐작이 됩니다 ㅠㅠ 꼭 탈출하시길 바라요 😭
ㅇㅈ ㅈ방직 나도 2개월됨 다른데 너무 가고싶군
일 년 반만에 이 영상이 생각나서 다시 와보네요... 다니다가 너무 힘들어서 인사고충쓰고 구청으로 왔습니다. 주민센터보다 업무의 밀도가 높은 대신 매일같이 들던 살인충동은 없어졌네요.
공무원 구청에 올라가면 더합니다 ㅜㅜ 큰사업이라도 담당하게 되면 그 무게감은 말로도 못할 부담감일거에요 차라리 여럿이 으쌰으쌰하는 눈치우기 자연재난 대비. 민원인 생떼대응은 아무것도 아니죠 ㅜ
주변 동료들도 대부분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구청 가서 사업 맡으면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것 때문에 참 힘들다고요.. 그래도 민원대는 퇴근하고 나면 일 생각 안 해도 되니 편하다고요.. 제가 그만둔 시점이 구청으로 발령나기 직전이었는데 구청 근무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퇴직을 서두른 것도 있어요! 준현님 자세히는 모르지만 공직에 계신 것 같은데 평탄한 공직 생활하시길 기원합니다 ㅠㅠ
업무분장 & 만만한 사람한테 일 떠넘기기 진짜 환멸납니다. ㅋㅋ
업무분장에도 나와있는 일을 제게 떠넘기려 하길래 이건 아닌 거 같다고 했는데
좀 왕따되는 분위기에요. ㅎㅎㅎ
올해 서울시 필합하고 최종발표 기다리고 있는데 현직썰 엄청 도움됩니다
내용에 알맹이들이 가득찬 느낌이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들었네요ㅎㅎ
중간에 진상썰 따로 있다고 언급하셨는데 조만간 꼭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서울시 일행이신가요? 2년 전 글 남기셨는데 근무는 만족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영상 감사합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어디 계셨는지 주민센터 바로앞에 있는 아파트 주민수준이 딱 나옵니다...아파트 신축 분양사무실을 예를 든다면요...집값싼동네 분양사무실에선 이렇게 한답니다...아이스크림같은거 도난위험이 있으니 알바생에게 자릴 꼭 지켜서 방문객이 한개씩 가져가도록 꼭 자리를 지켜란말을 신신당부 해서 알바생이 이게 무슨말인지 몰라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가 화장실에 간 10분사이에 아이스크림이 전부 없어졌다는 일화가 있습니다...발령이 운이 없었네요...화이팅 입니다..!.영상 잘 봤습니다...고맙습니다 !!
허.. 참 집값, 동네 수준으로 주민들 인성까지 판단하면 안 되지만... 참... 하.. 예... 그렇네요.. 🤯 관내에서도 악명이 높은 동이긴 했어요ㅠㅠ 영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기업 2년, 공무원 16년 차 입니다.
공직 1년 후 그만두고 싶었는데..참고 참고 참고 다니다보니..40대 중반 현재까지 다니고 있네요.
사기업 다닐때가 그립습니다.
그리운 정도인가요 ㅋㅋ
공무원의 문제는 대부분 공무원 내부조직에서 발생하는 일,특히 비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스스로 과다한 업무량에 시달림.
허나 일반인들이 보면 현장업무 처리가 개판이라 세금 축내는 공무원이라는 이미지가 강함.
서류업무 처리가 지금보다 느려지더라도 현장업무에 더 신경쓰면 공무원에 대한 이미지가 바뀔듯..
지금은 쓰레기처리 개판에 거리에 불법광고전단지가 난무해도 제대로 단속하나 못하는게 현실.
인도는 물청소 안해서 존나 더럽고 말이죠.
저는 하지 못한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행복한 일 찾으시길 바랍니다.
극공감!! 악성민원오면 쓱 도망감 ㅁㅊ!! 그동안 고생하셨고 앞길 응원합니다:) 영상 재밌게 봤어요~
제가 있던 곳에 윗분도 매일 도망가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은 말단이 거의다하는듯. 꾸벅꾸벅조는 고위공무원 주민센터갈때마다 봄
강사는 말 안 해주는 실전 강의....
대한민국에 남아있는 악질기업의 대표적 직장이 관공서죠.. 임원,부장들은 하청업체 불러서 등쳐먹고 과장,대리는 능숙하지만 딱 자기 일만 하고 맘에 들거나 이용해먹을만한 후배사원한테만 잘해주고... 사장은 가족 어쩌구 하면서 공자님말씀만 하고... 성질더러운 하청업체 사장이 낫들고 쳐들어오면 사무실엔 말단여사원만 남죠...친구나 가족은 안정된 직장에 들어갔다고 추켜 세우는데 이게 더 괴로운거죠.. 그런데 누군가 월급 제때 나오니 얼마나 좋냐.. 말하면 참았던 울분이!! 그래 난 따박따박 사료챙겨주는 주인님 만나 행복한 개돼지다 ㅠㅠ
원운동 표현이 탁월하십니다!!!!
코로나로 완전 갈려나간 1인입니다 저도 ㅜㅠ
ㅋㅋㅋ저민원대전산담당인데 오늘 막무가내할매랑 한판뜨고 집와서유틉보는데 이영상떠있네욬ㅋㅋㅋㅋ신기
서울은 그래도 업무분장이 체계적일거라 생각했는데 다 똑같은가보네요
제친구도 지금 사복직공무원인데 세상살면서 욕이란 욕은 다먹고있데요 할말하않..........
사복은 일행보다도 더 힘든 것 같아요ㅜㅠㅠㅠㅠㅠ 진짜 할말하않.....
너무 공감됩니다....저도 비슷한 이유로 다음달에 면직하려 합니다. 힘냅시다.ㅎ
아고... 면직을 결심하시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이 있으셨을까요..ㅜㅜ 면직 후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정말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네 우리 힘냅시다!!!! 회사가 보호해주던 울타리를 벗어나 떠났을지언정 제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도브라님도 조직을 떠나 홀로서기... 순탄히 잘 하시길 바랍니다! 🥰
제일짜증나는것. : 저렇게 일하고 월급이 300이 안됨
사기업 다니다 공직에 들어온지 8년 됐는데..저는 80퍼 만족합니다..
사기업은 민원만 없지 성과에 대한 스트레스가 어마 무시합니다..
그리고 40대 중반만 돼도 슬슬 퇴사하라는 무언의 압박이 있는 거 같습니다..
저랑 같이 근무 하셨던 부장님도 40대 중반에 명퇴하셨습니다..퇴사 후 치킨집 차리셨더라구요..ㅎㅎ
그런 걸 보니 안정적인게 최고인거 같습니다..그래서 회사를 다니며 4년 공부해 지방직에 들어왔습니다..
공무원 되니 미래를 계획 할 때도 편하더군요..대출도 잘 나오고 평생 직장이니 멀리 볼 수 있구요..
저는 창작의 고통이 얼마나 힘든 줄 사기업 다니며 알았기 때문에 다람쥐 챗바퀴 도는 삶이 저랑 맞아요..
일은 좀 지루하지만 삶이 안정되니 모든 게 편해지더라구요..물론 민원업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도 적응 되니 뭐...그런데로 괜찮아요..
융님도 100프로 맞는 직업을 가지면 좋지만 70프로 이상 맞으면 그냥 그거 하세요..ㅎ
세상 내맘같은게 어디 있겠어요..나머지 30프로는 맞춰가는거죠..
와... 회사 다니시면서 공부하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정말 대단하세요! 제 주변에도 사기업 다니다가 공무원 되신 분들이 가장 만족도가 높으시더라고요..ㅎㅎㅎ 맞아요. 대출이나 미래 계획... 저도 그만두면서 가장 주저했던 부분이 그런 것들이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100퍼센트 맞는 직업을 찾기는 힘들테지만 그래도 아직 젊으니 조금이라도 더 저와 맞는 직업을 찾는 데 시간을 써 보려 합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 어린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시작점의 차이인듯.
혹시 mbti가 뭔지 알 수 있을까요?
저 역시 비슷한 처지로서 공감합니다. 여기도 나름의 스트레스가 많지만 사기업 다닐때보다는 정신적 안정감이 훨씬 높습니다.
@@강의용계정-t1k 이러니까 엠쥐엠쥐소리가 끊이지 않지
맨처음 퇴사영상 볼땐 못느꼈는데
이번 영상에서 그동안 엄청 고생하셨다는걸 느꼈네요
평생직장이라고 해도 평생 스트레스받을 바에
본인이 좀 더 만족하며 할 수 있는일 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다람쥐하늘님~~ 저번 영상에서 밝은 모습을 칭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이번에는 힘들었던 일을 이야기하게 되어서.. 마냥 밝은 모습을 담을 수는 없었네요 ㅠㅠ 공감가는 말씀이에요. 평생직장을 평생 스트레스 받으며 다니기가 싫었어요 저는.. 🤯 이번 영상도 시청해 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어딜가셔도 잘하실것 같습니다...무지성 민원인 답이 없죠 하하 ...
공감되서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와진짜 개공감합니다.. ㅠㅠㅠ
저도 9월 1일자로 의원면직 했습니다 ㅎㅎ 100퍼 공감합니다
그리고 다음번엔 마이크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소리가 배경음에 묻히는거 같아요 ㅎㅎ
지방직 근무하다 면직하셨나요? 공감이 되어 다행입니다 😝 면직하기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민도 많으셨을 텐데... 힘내서 열심히 살아가봅시다.. 마음으로 응원할게요! 안 그래도 마이크 주문해 놓고 기다리고 있어요! 도움이 되는 조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wjddbdgnpd 네 지방직이었습니다 ㅋㅋㅋ
와 근데 편집을 정말 세련되게 잘 하세요. 아예 이 쪽 전문가 같은...재능도 많고 능력도 많으신 분인데 공직 사회(극혐)가 채널주님을 힘들게 한 것 같네요.
너무 공감되네요 ㅠㅠ
어떤 조직이든 1인분 못하는 사람이 문제...
사회의 폐기물들로 인해 조직의 발전이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