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에 틀고 싶은 음악이라고 항상 주변에 정미조 선생님을 소개해요. 살아온 세월을 한 곡 속에서 대변해주시는 것 같고, 어느 때는 씁쓸했다가도 또 다른 때는 희망이 피어오르고 그래요. 지는 노을 같다가도 이내 타오르는 햇살 같은 목소리, 늘 잘 듣고 있습니다. -20대 팬
그대 웃음 위로 맑은 햇살 퍼지니 오늘은 우리 헤어지기 좋은 날 함께 했던 날에 입맞추며 감사를 다가오는 날들 앞에 축복만이 있길 그대 가는 그 길이 강물처럼 흘러서 바람보다 더 멀리 자유롭게 가길 그대 가는 그 길이 내 맘으로 이어져 어디서든 언제든 아주 잊지 않길 그댈 보는 내 맘 부족함이 없으니 오늘 우리 헤어져도 괜찮을 것 같네
지난 금요일 제게는 정말 특별했던 존재인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지난 11월 이 노래가 나왔을 때, 자꾸만 할머니와의 이별이 그려져 눈물이 나더라구요. 한참을 잊고 살다가, 돌아가신 직후 이노래가 떠올랐지만 쉽게 듣지를 못하겠더라구요. 노래 가사처럼, 햇살이 비추는 날, 웃는 얼굴로 잘 가셨답니다. 실의에 가득차있는 저에게 친구가 보내 준 이 영상에 많은 의미를 부여해 봅니다. 마치 잘 가셨다고, 말해주시는 것 같네요. 감사해요.
정미조 선생님 아름다운 노래 감사합니다 .가사 하나하나에 진심이 가득담겨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 오늘따라 첫 소절부터 울컥하고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서 들으니 더 마음이 울렸네요 ...^^ 소중한사람, 보고싶은 마음을 늘 숨겨두고 감정을 마주하면 너무 힘들까봐 괜찮아 하면서 외면했는데 오랜만에 그 감정을 직면하고 울기도하며 위로받았습니다. 아름다운 선물 감사합니다 ^^
이 노래가 너무 좋아서 뻐렁치는 마음을 주체할 길 없어 댓글이라도 남겨요. 도입부 피아노 선율만 들어도 지노대장님 곡이라는 걸 알 수 있는... 아주 찐한 전진희 냄새가 베어있는 것 같아서 더 좋고요. 어떤 날은 아침부터 이 노래가 생각나서 깨어나서부터 계속 듣게 되네요. 이 노래의 어디가 그렇게 좋은건진 잘 모르겠어요. 특유의 있는 듯 없는 듯한 다소 허약하지만 노래에 귀기울일 수 있게 해주는 피아노 연주 때문인지, 정미조 선생님의 너무나도 적당한 노래 때문인지... 다 잘하고 좋은데 어느 부분은 여백처럼 좀 비어있는 것 같아서 더 좋기도 하고요. 힘이 적당히 빠져 있어서 더 좋은 걸까요. 이유를 찾자면 수가지인데 그 모든 것이 다 이유가 되는 것이 맞을지, 그냥 좋다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노래로 인해 너무 행복해져서 이런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함께 만들고 연주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올 2월 쯤, 아빠 곁에 앉아 보던 가요무대에서 처음 뵈었어요. 청춘과 성숙함이 함께 느껴지는 선생님께 순수하게 감탄했답니다. 삶이 고스란히 담긴 노래와 토크에 감동받아 선생님에 대해 찾아보기도 하고, 오늘 그날 이야기를 써내리기도 했는데.. 놀랐습니다☺️ 사랑해 마지 않는 진희님의 피아노 선율에 선생님의 목소리가 얹어지니 오늘 밤은 이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성악가 유채훈님이 넘좋다고해서 들어볼려고 왔네요 유채훈님이 하루종일 이 노랠듣는다고해서 어떤노래길래하고 호기심에~ 잘듣고 갑니다 조용하고 감정이입이되는군요
장례식에 틀고 싶은 음악이라고 항상 주변에 정미조 선생님을 소개해요. 살아온 세월을 한 곡 속에서 대변해주시는 것 같고, 어느 때는 씁쓸했다가도 또 다른 때는 희망이 피어오르고 그래요. 지는 노을 같다가도 이내 타오르는 햇살 같은 목소리, 늘 잘 듣고 있습니다. -20대 팬
암투병하던 동생을 보내고 우연히 이 곡을 듣게 되었는데 얼마나 눈물이 났던지요..몇 년이 지나도록 그 순간이 생각나 저는 지금도 이곡을 들으면 동생을 보내주던 그 때가 다 기억납니다.
하늘에서도 동생은 낚시하며 즐거우리라 믿습니다.
전진희님 피아노도 참 좋습니다.
좋은 곡을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대 웃음 위로 맑은 햇살 퍼지니
오늘은 우리 헤어지기 좋은 날
함께 했던 날에 입맞추며 감사를
다가오는 날들 앞에 축복만이 있길
그대 가는 그 길이 강물처럼 흘러서
바람보다 더 멀리 자유롭게 가길
그대 가는 그 길이 내 맘으로 이어져
어디서든 언제든 아주 잊지 않길
그댈 보는 내 맘 부족함이 없으니
오늘 우리 헤어져도 괜찮을 것 같네
감사해요...
가사읽는데 눈물이... ㅠㅡㅜ
너를 보는 내 맘이 부족함이 없어서, 헤어져도 괜찮다는 말이 이해되는 나이가 되니, 너무 슬프고 인상 깊네요.
채훈님으로 인해 알게된 노래인데 채훈님은 채훈님대로 정쌤은 정쌤대로 온전히 노래에 취하여 듣게됩니다 정말 멋진 아티스트 두분이세요 ❤
라포엠의 유채훈님이 말씀하셔서 원곡 들어러왔는데 너무 좋네요 정미조가수님 노래 역시 좋네요
노래들으면서 대성통곡 느낌으로 울어보긴처음이네요... 뭐죠 이 감정
유채훈님 단독 콘써트에서 이곡을 부르셨는데 원곡 들으려왔어요
선생님의 귀로도 부르셔서 많이 들었어요
채훈님의 감성이 선생님곡이랑 잘 맞는거같습니다
귀로 ,석별 너무 가슴을 울리네요
명곡입니다. 며칠 전에 우연히 듣고 하루종일 이 노래만 듣네요.
가수 유채훈님이 최근 펴낸 에세이 읽고 있습니다. 206쪽 큐알코드 찍으니 이 곡으로 연결되네요. 참 좋습니다, 전부터 좋아했지만.. 채훈님이 돌아가신 할머님을 기리며 올린 곡이네요..
진짜 좋은 노래다. 영혼이 치유되는 것 같다. 어떠한 노래를 들어도 아무런 감정이 일어나지 않았는데 유일하게 내가 마지막에 죽기전에 듣고 싶은 노래다.
어린 나이에 선생님을 알게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부디 건강히 오래오래 저릿한 노래 들려주세요. 저희 젊은층도 선생님의 노래를 접할 기회가 적을 뿐, 저처럼 한 번 접하면 헤어나오지 못할거라 확신합니다.
지난 금요일 제게는 정말 특별했던 존재인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지난 11월 이 노래가 나왔을 때, 자꾸만 할머니와의 이별이 그려져 눈물이 나더라구요. 한참을 잊고 살다가, 돌아가신 직후 이노래가 떠올랐지만 쉽게 듣지를 못하겠더라구요.
노래 가사처럼, 햇살이 비추는 날, 웃는 얼굴로 잘 가셨답니다. 실의에 가득차있는 저에게 친구가 보내 준 이 영상에 많은 의미를 부여해 봅니다. 마치 잘 가셨다고, 말해주시는 것 같네요. 감사해요.
그렇게 옛적에 떠나보낸 이와
또 한 번 이별하는 거네요..
삶의 깊이가 이런것인가요?
넘 감동입니다.
존경합니다 선생님❤
노래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마운 음악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댈 보는 내 맘 부족함이 없으니라는 가사 너무 좋아요
마지막까지 아낌없이 아쉬움 없이 사랑해주고 싶어요
정미조 선생님 아름다운 노래 감사합니다 .가사 하나하나에 진심이 가득담겨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
오늘따라 첫 소절부터 울컥하고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서 들으니 더 마음이 울렸네요 ...^^ 소중한사람, 보고싶은 마음을 늘 숨겨두고 감정을 마주하면 너무 힘들까봐 괜찮아 하면서 외면했는데 오랜만에 그 감정을 직면하고 울기도하며 위로받았습니다. 아름다운 선물 감사합니다 ^^
슬프지만 마냥 아프지는 않은, 애틋하고도 사랑스러운 노래
첫소절 부터 눈물이 나왔다......... 저 깊이 흐른 세월의 바랜 향기가 너무도 짙게 다가와서 가슴을 때린다 정말
왜 음악을 시작했었는지
다시금 상기시켜주는 노래네요
좋은 곡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사랑합니다 최고입니다 박수 👏
와.. 헤아릴 수 없는 감정의 깊이가 느껴진다..
이 노래가 너무 좋아서 뻐렁치는 마음을 주체할 길 없어 댓글이라도 남겨요. 도입부 피아노 선율만 들어도 지노대장님 곡이라는 걸 알 수 있는... 아주 찐한 전진희 냄새가 베어있는 것 같아서 더 좋고요. 어떤 날은 아침부터 이 노래가 생각나서 깨어나서부터 계속 듣게 되네요. 이 노래의 어디가 그렇게 좋은건진 잘 모르겠어요. 특유의 있는 듯 없는 듯한 다소 허약하지만 노래에 귀기울일 수 있게 해주는 피아노 연주 때문인지, 정미조 선생님의 너무나도 적당한 노래 때문인지... 다 잘하고 좋은데 어느 부분은 여백처럼 좀 비어있는 것 같아서 더 좋기도 하고요. 힘이 적당히 빠져 있어서 더 좋은 걸까요. 이유를 찾자면 수가지인데 그 모든 것이 다 이유가 되는 것이 맞을지, 그냥 좋다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노래로 인해 너무 행복해져서 이런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함께 만들고 연주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뉴공에서 듣고 찐감동이라 여기까지 찾아왔어요! 노래로 마음을 움직이는 진짜 가수!!!😭😭😭
아름답다
깊이 아프도록 사무치게 아름답다
올 2월 쯤, 아빠 곁에 앉아 보던 가요무대에서 처음 뵈었어요. 청춘과 성숙함이 함께 느껴지는 선생님께 순수하게 감탄했답니다. 삶이 고스란히 담긴 노래와 토크에 감동받아 선생님에 대해 찾아보기도 하고, 오늘 그날 이야기를 써내리기도 했는데.. 놀랐습니다☺️
사랑해 마지 않는 진희님의 피아노 선율에 선생님의 목소리가 얹어지니 오늘 밤은 이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정미조님 목소리가 가사가 잘 어울려
심금을 울리네요
내가 살아온 날들..
살아갈 날들을 떠올리며
자꾸 듣게 되네요
정미조 선생님 앨범을 우연히 듣고난뒤 계절마다 꼭 챙겨들어요. 선생님 음악이나 목소리는 그자체로 클래식이네요. 어느때나 어느공간에나 짙게 스며들어요
아, 정미조 님.
아름다운 목소리로 아름다운 노래들을 불러주셔서 넘 감사해요.
뒤늦게 정미조 님을 알게 되어 참 좋네요, 정말.
진심 요즘 내 심장에 머무는 노래...
뉴공에서 듣고 아침부터 울었었어요ㅎ 한동안 계속 듣다가 아껴듣는다며 넣어뒀었는데 여기서 듣게되어 반가워요!
요즘 늙지 않는 성대들에 놀라기도하고 감사하기도 한데 그런분들 중 한분이세요ㅎ
노래가 너무 따뜻해서 절 감싸주는 것 같아요 눈물이 계속 나네요
다른 생각을 하고 싶어도 묘오한 기분에 푹 잠기게 되네..
목소리가 참 귀하시다
노래가 슬퍼요, 눈물이 나요.
유채훈님이 요즘 빠져있는 음악이라고ᆢ
궁금해서 찾아 듣고 있네요🤔
좋다 진짜좋아..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스럽습니다.
개여울 노래가 너무 좋았는데 알림 뜨자마자 바로 찾아왔어요! 내가 아는 정미조님인가.
늘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더하지도 덜하지도
아름답다❤
아 오랫만에 좋은 노래 들었다 정말...
So beautiful
노래 너무 좋아요 피아노랑 목소리랑 섞여서 저를 울리네요
진짜.......너무좋다................
눈물난다..
아름다운 곡을 알게되었어요.. 감사합니다ㅠㅠ
다시들어도 굿…🥲👍
좋은 음악, 좋은 노래, 좋은 목소리 정말 감사합니다
피아노, 목소리, 분위기...
The feels...
Didn't understand a word (because I'm not bi-lingual) but I got everything she sang. What a voice.
하... 좋다!
진짜가 나타났다!
헤어지기 좋은날이라는 가사가 참 슬프네요ㅜㅜ
바람 보다 더 멀리..
아~~~~
신곡도 너무 좋습니다 :)
Art......
이태원 참사 생존자이자 희생자인 16살 소년 이재현의 어머니, 송해진씨가 듣고 위안을 느꼈다는 노래입니다. 밭고랑같이 깊은 생채기를 솜이불처럼 덮어 주는 것 같습니다.
유일유일.. 듣고있어..?
트롤리 롤리..너도 듣니?
Aww 😇✌ muy melancolico. Aunque no se que dice :v
ㅠㅠ
소름..
👏👏👏
Oooooh
1분전은 참치찌개
이상해요... 눈에서 물이 나와요......
그르지 마요
황혼이혼 대표곡
누나ㅏㅏㅏ 아니,,.. 이모....!! 아니..할머니@@ 나죽어@!!~
정미조 넘 멋져요 대단해요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