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오십년 전에 쓰이던 한국 말에 머물러 있는 저로써 선생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또 한가지 표현은 “같아요” 라는 말입니다. 맛 있게 잔뜩 먹고 나서, ”정말 맛있던 것 같아요” 라고 말하는것은 행동과 일치하지 않는 표현입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거의 말끝마다, “같아요” 를 부칩니다.
유익한 강의 잘 들었습니다.. 우리말 "고맙습니다 "의 어원이 궁금했었는데 고대국어전공자로 부터 듣기론 "고마"는 '곰'에서 파생되었는데 고대언어의 '감' 검' '곰'.. 은 神을 뜻하는 단어이고 현대에도 그 흔적이 지명등 여러곳에 남아있죠.. 감천..감동(구포) 곰내..왕검...신성하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고맙습니다' 의 뜻은 '당신을 神처럼 귀하게 여기겠습니다'라고 합니다. 고대로부터 전래되어 온 소중한 우리의 순우리말입니다 반면에 '감사합니다 '는 중국어의 '感謝' 감사(깐시에)'고마와서 사례하고픈 느낌이 든다'는 뜻의 단어를 그대로 차용해 쓴 한자어이기에 두 단어가 같은 의미이지만 순우리말이고 격이 더 높은 '고맙습니다 '에 훨씬 정감이 갑니다..
구분해보자면 고맙다는 형용사고 감사하다는 동사입니다. 그래서 고맙다는 내 마음의 상태를 나타내주고 감사하다는 행동을 나타내주죠. 어느게 더 높고 낮고가 아니라 상황에따라 상태를 강조하고 싶거나 행동을 강조하고 싶을때 골라쓰면 되는건데 사실상 이제는 앞서 말씀하신 너무와 같이 거의 구분없이 쓰고 있어서 뭐가 맞다 틀리다가 크게 의미가 없어진거 같습니다. 다만 예시로 들어주신것처럼 아직도 특정 문장이나 상황에서는 한쪽만 쓰는경우가 있어서 그런부분만 주의해 주면 될것 같습니다. 문법이라는게 계속 변하는거라서 정의된대로 어떤게 꼭 맞다라고 말하는것보다 그것을 그렇게 자주 쓰는지, 많은 사람들이 쓰는지를 생각해보는게 좋을것 같네요.
'너무'라는 말은 '지나치게'의 의미가 담겼다는 것이 바른 것이에요. 조선시대부터 그랬습니다. 사람들이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이를 반영했다고 해서 바른 표현은 아니에요. 바른 표현과 부득이한 수용은 구별해야지요. 즉 바른 표현의 학습을 강화해야지, 아무렇게나 사용해도 어때 하면서 우기고 계속 사용하면, 언젠가 통용된다는 잘못된 사례를 늘린다면, 오히려 어휘 사용의 축소가 초래될 뿐입니다. 또한 '저희 나라'의 언급을 허락한다는 것은 한심하네요. 나라는 한 사람의 것이 아니므로, 여전히 '우리나라'가 바른 표현이지요.
ㅎㅎ 거의 전국민이 다 사용하는데 틀리다고 하란 뜻인가요? 잘 생각해 보세요 본인은 정말 사용 안하는지. 사용은 습관의 문제라서 이론적인 것과는 다르거든요 짜장면 틀렸다고 엄청 떠들어대고 학교 시험 문제 출제되고 할때도 틀렸다고 생각하면서도 나도 다른 사람과 같이 짜장면이라고 했으니까요 사실 언어는 맞다 틀리다의 문제가 아니죠 사용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죠
감사합니다. 저도 '너무'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된다고 배웠는데, 언젠가부터 '너무 예쁘다' '너무 맛있다' 등과 같이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게 이상하더라고요. 그래서 사전 찾아봤더니 부정적인 의미가 아닌 단어로 바뀌었더라고요. 그래서 얼마 전부터 '너무'를 긍정적인 의미로도 사용합니다. '가장 ~한 것 중의 하나'라는 표현은 저도 이상하게 여겼는데 명쾌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수업 덕분에 속이 시원합니다.
저는 이수연 선생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영상에서도 '저희 나라로 쓰는 경우가 얼마나 되겠습니까마는..'이라고 조심스레 짚으며 예시를 들었죠. 여기서 얘기하는 '저희 나라'는 '제가 태어나 자란 나라는...., 즉 제 모국인 한국은' 과 같은 의미가 내재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긍정적일때 ‘너무’를 쓰면 ‘정말’을 쓸 때 보다 좀 더 강조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미국 TV 에서도 새끼 동물 보여 주면서 Too cute 라는 표현을 써요.원래는 so cute 를 써야 맞죠.그걸보고 언어라는 게 뭔가 공통점이 있구나 했네요. 가장 큰 것들 중 하나다 .. 이건 정말 한국적 사고로는 말도 안되는 표현인 줄 진작에 알았는데.. 영어는 그 점에 있어서 좀 두루뭉술 또는 관대하다고 해야할 지 자주 쓰더라고요. 그는 가장 훌륭한 작가중에 하나다 이런 표현 보면 뭔가 가장 훌륭한 사람이 꼭 한명일 필요가 없다고 느끼게 되거나.. the most 가 어쩌면 우리말의 ‘가장’과 완전히 일대일 매치가 되는 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 좋은 강의 잘 듣고 갑니다 .
수량으로 매길 수 없는 분야라면 '가장'을 하나로 콕 짚을 수 없긴 하죠. 저 영상에선 the most를 '아주'로 바꾸라고 권하지만, 솔직히 의미가 잘 살아나지 않는 듯하고요. 영어 번역투일지라도 좋은 점이 있으면 과감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언어는 변화하고, 솔직히 따지고 보면 한자어도 번역투입니다. 최우수상 위에 대상 있는 것도 의미 자체만 따지고 보면 이상한데 아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고요.
국수주의자는 아니지만 사대 모화주의의 명맥은 오늘에도 이어지고 있어 이제는 우리말보다 영어 단어를 더 멋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가령 "숲속에 오니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이다 "라고 한다. 숲이 답답했던 마음풀이를 해준다고 하지 않는다. 전후 가난하던 시절 해외 경력을 은근히 드러내려 섞어쓰던 영어단어가 이제는 일상어가 되어버렸다.
어법에 맞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건 주관적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 모인 결과 가장 아름다운 곳이 복수인 경우가 타나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질문을 하였을 때, 나는 A산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이견도 존중을 하여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입니다.' 라고 자연스럽게 표현이 되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제가 신경에 거슬렸던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특히 요즘 MZ들의 국어 실력 기초가 너무 모자란것 같아요. 중고딩때 학교에서 정확히 가르쳐야 하는데 교사들도 그냥 넘어간걸까요... 예를 들어 아무곳에나 극존칭 사용하는것이 듣기에 정말 거슬리더라구요. 1000원이시구요, 어쩌고 저쩌고. 편의점이나 매장에서 20대 직원들 거의 그럽니다.
@@반전매력-f8u 붕뉴럽(북유럽), 이뱅녀대(200여대), 공중금뉴(공중급유)... 사투리가 표준발음을 밀어내네요. 이러니 외국에서 맹모닝(맥모닝. 발음하는 사람은 차이를 못 느낌)달라고 해서 종업원이 못 알아 듣는 거죠. 우리말, 우리글은 표현/표기능력이 뛰어나고 다양한데 실제 사용은 훨씬 못한 일본, 중국을 따라가는 느낌(화웨이->후아웨이, 꽝똥->꾸앙똥).
제가 오래 전 듣기로는 감사(感謝)하다는 한자식 표현이고 고맙다는 순 우리말 표현이라고 했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외국 같은 경우에는 존칭이 따로 없다는데 그런 외국인과 얘기하면서 굳이 자신을 낮추는 '저희'라는 단어를 쓸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또한 나라는 개인이 아니므로 굳이 '저희 나라'라고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어를 잘 아는 외국인 연장자라면 '저희 부모님'정도의 표현은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 나라를 호칭할 때는 '우리 나라'가 옳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고맙습니다를 선호합니다. 감사하다는 말은 한자이고 고맙다는 말은 순 우리말입니다. 우리말을 쓰면 좀 격이 낮아보인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마치 일식집은 고급 음식점이고 한식당은 일식집보다 급이 낮은곳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처럼요. 될수있으면 우리말을 가르쳐 쓰게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좋은 강의를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고맙습니다를 연결형에 잘 쓰지 않는 것 자체가 이미 오해에서 비롯된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고맙습니다가 더 우리말 표현이므로 연결형에도 고맙지만/고마운데(윗사람에게 사용해도 전혀 존칭에 문제가 없다)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이나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우리말을 가볍게 생각하고 상대적으로 외국어나 외래어를 더 고급스럽게 생각하고 사용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지와 지속의 차이에서는 유지는 현재의 상태나 조건을 그대로 보존하고 관리하여 외부로부터 변화를 방지하는 데 방점이 있고, 지속하다는 어떤 행위나 상태가 중단없이 시간적으로 계속 이어나간 다는 단순한 사실에 주안점을 둔 단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경우에는 두 가지 용어를 차별없이 사용해도 되는 문맥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마운데, 감사한데는 윗사람에게 말할 때는 예의에 어긋나 보입니다. 예를들어, 동년배나 아랫사람과 얘기할 때는 “그렇게 말해주니 고마운데 난 생각이 달라”는 문제가 없지만, 연배가 높은 사람에게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고마운데(감사한데) 전 생각이 좀 다릅니다.” 후자의 경우는 이거 반말이죠. 윗사람에게는 ~해서 고마운데요, 감사한데요. 처럼 ~요를 붙여야 존대가 됩니다. 고맙지만도 고맙지만요가 존대구요.
고맙습니다 란표현은 가까운 사람이거나 자주보는 사람 감사합니다 란표현은 슈퍼나 자주보지 않는 분에게 사용 한다 방송 아나운서도시청자를 매일 보기 때문에 뉴스 끝나면 항상 고맙습니다 란표현을 쓰지요 그리고 윗 사람 에게도 고맙습니다 라쓰야지 가깝고 친근해보이기때문에 상사 에게는 고맙습니다 란표현이 적당 합니다
나이가 60이 되기 전서부터도 60이 되었어도 여전히 궁금했었던 이 두 말에 대한 의문이 쭉 있었거든요. 넓게 보면 같은 말이긴 해도 세밀하게 보면 좀 다른 말들이라고 생각했어요. 감사(感謝)는 물질적인 것에 대한 흐뭇함이라면 고마움은 물질은 물론이거니와 물질을 넘어선 것에 대한 칭송같은 흐뭇함을 말하는 것 같더라고요. 전자가 한 마리의 물고기를 일용할 양식으로 주는 것이라면 후자는 일용할 양식이면서도 그 일용할 양식을 계속적으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흐뭇함 이라는 거지요. 어려운 말로 하면 전자(감사)는 형이하학적인 표현인데 반해 후자(고마움)은 전자를 포함한 형이상학적인 표현이라는 거지요. 무릇 말이나 글들도 그 어원이나 어의를 알고 사용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의 차이는 마치 우리집을 표적으로 한 불청객 도적을 그냥 도적으로 대하는 것과 그 도적의 입장에서 불청객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인지하는 것 같은 차이라고 생각해 봤어요. 저는 아파트 같이 다중고층집 같은 곳에서 살아보진 않았는데요, 그 아파트의 이름들도 너무 다문화적인 이름들로 되어 있더라고요. 월드메리앙이며 더샾에 롯데캐슬을 비롯한 뜻도 국적들도 불분명한 아파트들의 이름들 머릿결은 염색으로 물들일 순 있지만 눈동자의 색깔까지는 바꿀수가 있을까요? 국제결혼으로 혼혈아를 낳지 않은 상태에서 말이죠.
6:11 국립국어원의 기존 답변은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과 대화할 때도 나라에 대해서는 "저희 나라"라고 낮출 필요가 없기 때문에 "우리 나라" 또는 붙여 쓰는 "우리나라"를 사용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국립국어원의 답변은 답변하는 사람에 따라 답이 다른 경우가 종종 있는데 어느 게 맞는지 통일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애이고, 한국어 평생 사용하면서도 이제야 알았습니다. "너무" 이 단어를 아무 대나 사용해서 듣기도 불편해서 나는 많이 예쁘다, 많이 감사합니다 등 너무 단어 대신 "많이" 뭐 뭐 합니다. 이런 식으로 쓰곤 했습니다. 오늘 확실히 알았습니다. 너무 는 부정적 일 때 쓰고 긍정적 일 때는 정말, 진짜, 참 등을 쓴다는 것을 정말 고맙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 외래어를 순화하는 용어집을 이미 만들어 놓았습니다. 먼저 검색해 보시고 각성을 요청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순화어를 사람들이 사용하기엔 아직 어색한 점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로드킬 -> 찻길 동물 사고, 스포일러 -> 영화 헤살꾼, 돈가스 -> 돼지고기 너비 튀김 등으로 순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볼 때 무조건 외래어를 못 쓰게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만 말씀하신 댓글의 의도를 보면 이미 한국어처럼 사용되는 "외래어"가 아닌 무분별한 "외국어" 사용을 지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언어의 본래기능 중 중추가 되는 것이 '의미전달, 소통'이므로 세상이 흘러가는 것을 표준이라는 틀에만 맞춰나갈 수는 없지만.. 때로는 외래어가 의미전달에서 더 편리하고 앞설 때도 있으니까 탄력적인 자세로 수용하는 융통성도 필요합니다. (가령 영어소설을 우리말로 번역한 것에서 느낄 수 없는 맛, 운치를 영어로 된 원서를 읽으면 느껴지는 면도 있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우리나라 것을 아끼고 사랑하는 애국행위는 다른 여러가지 형태로 행할 수 있는 점도 있고요)
우연히 오늘 좋은 강의를 들렀습니다 제가 한가지 부탁드립니다 1. 가늘다와 두껍다를 바르게 쓰도록 교육부탁드립니다 (예) [팔이 굵다. 가늘다] 라고해야할 것을 [팔이 얇다. 두껍다] 라고 방송에 출연하는 사람들까지도 많이 쓰고 있어요 2. [착하다]라는 형용사도 잘못 사용되고 있어요 (예) 착한 가격. 착한 가게. 이런 말은 완전히 잘못 사용된 상태로 정착이 되어가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우리나라를 지칭할때 "저희나라"로 할 경우가 있다고 (있을 수 있다고)하셨는데, 과연 그런 경우가 있을까요? "우리나라"를 낮추어 상대를 높여야 한다면 하느님과 대화할 경우 밖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언제나 어느 누구 앞이든 "우리나라"일 뿐입니다. 저희 집, 저희 학교, 저희 회사는 몰라도 저희나라는 없습니다.
1.너무(부정) 정말,참,진짜(긍정) 2.가장(여럿 중에 최상,단 하나) 3.우리나라(합성어 한단어) 4.고맙다(16C-존경,공경),감사하다(연결형 유력) 5.유지(상태그대로 보존.긍정),지속(상태가 오래 계속성) 상세하고 간결한 설명 너무 고맙습니다.
요약 감사합니다 귀에 쏙쏙 들어 오네요 😅
너무고맙습니다하면안되는거에요
너무 고맙습니다 가 아니라
정말 혹은 대단히 고맙습니다로 표현함이
바른 표현일듯.
맞습니다. 오십년 전에 쓰이던 한국 말에 머물러 있는 저로써 선생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또 한가지 표현은 “같아요” 라는 말입니다. 맛 있게 잔뜩 먹고 나서, ”정말 맛있던 것 같아요” 라고 말하는것은 행동과 일치하지 않는 표현입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거의 말끝마다, “같아요” 를 부칩니다.
공감요 같아요 라는 표현을 너무 많이 써요 불확실성 표현
동감입니다. 님의 글 끝의 '부칩니다.' 는 '붙입니다'.가 맞습니다.
유익한 강의 잘 들었습니다..
우리말 "고맙습니다 "의 어원이 궁금했었는데 고대국어전공자로 부터 듣기론 "고마"는 '곰'에서 파생되었는데 고대언어의 '감' 검' '곰'.. 은 神을 뜻하는 단어이고 현대에도 그 흔적이 지명등 여러곳에 남아있죠.. 감천..감동(구포) 곰내..왕검...신성하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고맙습니다' 의 뜻은 '당신을 神처럼 귀하게 여기겠습니다'라고 합니다.
고대로부터 전래되어 온 소중한 우리의 순우리말입니다
반면에 '감사합니다 '는 중국어의 '感謝' 감사(깐시에)'고마와서 사례하고픈 느낌이 든다'는 뜻의 단어를 그대로 차용해 쓴 한자어이기에 두 단어가 같은 의미이지만 순우리말이고 격이 더 높은 '고맙습니다 '에 훨씬 정감이 갑니다..
맞네요,,한자말보다는 우리말이 더 아름다워요,국어선생님들이 이런걸 많이 깨우쳐야 할 것 같네요.
저도 그래서 감사보단 고맙습니다를 쓴지 오래되었습니다.
잘 모르는 우리나라 꼰대들은 고맙다고 하면 기분 나빠 합니다.
그 덕분에 알바생들이 사물 높임을 하구요.
결국 아이들이 가진 나쁜 버릇이나 습관은 다 자기 부모 어른들에게 배우게 됩니다.
가정 교육이 그 출발점 입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댓글 적고 님 댓글을 보았네요.. 정확히 이해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현대학습의 폐해로 외국의 문물이나 말을 우리 것보다 상위의 개념으로 쓰는 것.
이해가 "정말" 잘 되게 설명을 해주시네요. 아마 한글에 대해 "가장" 잘 가르치시는, "우리나라"의 귀중한 보배라고 생각합니다. 귀한 강의 "정말" "고맙습니다". 뛰어난 강의실력 계속 "유지" 가능하시죠? 화이팅!!
멋져요, 님^^
한글이 아닌 한국어에 대해가 더 알맞겠네요
정말 은 굳이 왜 쓰시는거죠?
많은 사람들이 이런 영상을 많이 보아야 합니다
어법에 맞지 않는 단어를 쓰는 문장을 보면 저는 너무 불편합니다
그런데 어법에 맞게 철자에 맞게 쓰려는 분들도 적지 않아 저도 늘 정확하게 쓰려고 노력합니다
어법이 생기고 말이 생긴게 아니라, 말하는 것을 보고 어법을 만든거다.
개인 또는 특정 무리가 만들어 쓰는 말을 어법으로 만든다면 한 민족의 언어가 어떻게 유지 될까요?
70년대 학창시절에 '너무'는 부정적인 의미여서 대신 '매우'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알맞게 적용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의미가 확장된 시대여서 그 사용이 자유롭게 되었네요.
저도 그런 느낌입니다.
' 너무 악랄하다 '
' 너무 못 생겼다 '
등 부정적일 때 쓰는 부사라고 생각합니다.
' 너무 예쁘다. '
' 너무 착하다 ' 라는 말은 그래도 덜 어색하지만, 별로 적절한 용어는 아니라는 느낌입니다.
절대(부정) / 무조건(긍정) 이제는 혼용해서 쓰죠
바래 바라에서 이미 국어는 신뢰와 기준을 잃었어요 더이상 공부할 가치가 없으니 대충 쓰고 살면 됩니다
@@davidqw4763 오바하지 마세요.
정확에 이어 적확이란 말이 이제 많이 쓰입니다. 일물일어설이란 말처럼 가장 적확한 표현을 규정해 두지 않으면 말글살이가 무너집니다.
좋은 강의 고맙습니다.
늘 고"맙습니다."를 써왔는데, 앞으로도 자주 쓰고 싶은 귀한 우리말입니다.
차분한 목소리와 설명이 참 좋습니다~
하늘의 신이 이마, 땅의 신이 고마 임.
이마 = 임 = 니마 = 님.
고마 = 곰 = 금 = 가미 = 가무이
하늘의 신과 땅의 신을, 인간 세상과 연결해주는 제사장이 그래서 님곰 = 임금 인것임.
구분해보자면 고맙다는 형용사고 감사하다는 동사입니다.
그래서 고맙다는 내 마음의 상태를 나타내주고 감사하다는 행동을 나타내주죠. 어느게 더 높고 낮고가 아니라 상황에따라 상태를 강조하고 싶거나 행동을 강조하고 싶을때 골라쓰면 되는건데 사실상 이제는 앞서 말씀하신 너무와 같이 거의 구분없이 쓰고 있어서 뭐가 맞다 틀리다가 크게 의미가 없어진거 같습니다.
다만 예시로 들어주신것처럼 아직도 특정 문장이나 상황에서는 한쪽만 쓰는경우가 있어서 그런부분만 주의해 주면 될것 같습니다.
문법이라는게 계속 변하는거라서 정의된대로 어떤게 꼭 맞다라고 말하는것보다 그것을 그렇게 자주 쓰는지, 많은 사람들이 쓰는지를 생각해보는게 좋을것 같네요.
'너무'라는 말은 '지나치게'의 의미가 담겼다는 것이 바른 것이에요. 조선시대부터 그랬습니다. 사람들이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이를 반영했다고 해서 바른 표현은 아니에요. 바른 표현과 부득이한 수용은 구별해야지요. 즉 바른 표현의 학습을 강화해야지, 아무렇게나 사용해도 어때 하면서 우기고 계속 사용하면, 언젠가 통용된다는 잘못된 사례를 늘린다면, 오히려 어휘 사용의 축소가 초래될 뿐입니다. 또한 '저희 나라'의 언급을 허락한다는 것은 한심하네요. 나라는 한 사람의 것이 아니므로, 여전히 '우리나라'가 바른 표현이지요.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도 이에 동의합니다
@@세연-q4c 좀 욕도 널리 활용되면 합법화?가 될듯.
ㅎㅎ 거의 전국민이 다 사용하는데 틀리다고 하란 뜻인가요? 잘 생각해 보세요 본인은 정말 사용 안하는지. 사용은 습관의 문제라서 이론적인 것과는 다르거든요 짜장면 틀렸다고 엄청 떠들어대고 학교 시험 문제 출제되고 할때도 틀렸다고 생각하면서도 나도 다른 사람과 같이 짜장면이라고 했으니까요 사실 언어는 맞다 틀리다의 문제가 아니죠 사용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죠
언어는 시간이 지나면서 끊임없이 생성되고 소멸하고, 그 의미가 변하기도 하는 것이라 배웠습니다.
무분별한 외래어나 조어, 줄임말 등을 좋아하진 않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그 의미가 쉽게 전달될 수 있다면 굳이 사용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감사는 한문, 고맙다는 우리말이라서 고맙다는 말을 쓰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연결형하곤 상관없다고생각합니다
예 하고 응 정도차이
그친구한테고맙고 고마운데,
그분한테고맙고 고마운데,
고맙다 고맙습니다 구분이있는데 고맙습니다하면 뭔가어색하죠 요즘은
한문이 고상하다고느끼는ᆢㅎ
한글이 요즘보면어지러워요
가령 커피나가실게요
커피나왔습니다 하면되는데 과잉존대랄까
감사합니다와 고맙습니다. 잘 구분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교육청 외부 감사 일을 하고 있는데 감사를 하면서 또 "감사합니다."하기 뭐해서 가급적으로 "고맙습니다"를 사용했는데
연결형만 아니면 상관없다하시니 의문이 풀렸습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사연이 재미있어요.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참 유익한 강의입니다. 우리 말의 무분별한 오용이 습관적으로 사용 된다면 무분별한 국어가 되는데 선생님 같이 우리말의 오남용을 바로 잡어주는 국어 공부는 필요 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가장이란 표현에 대해서 저도 평소에 엄청 말을 많이하던건데..
심지어 언론에서도 저런표현을 마구쓰다보니 아이들이 햇갈려하던데..
아나운서나 PD나 작가나 국어점수 다시보고 뽑아야겠습니다.
속이다 시원하네요
다음번엔 "하실께요, 누우실께요" 라는 식의 표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국적없는 근본없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말하는것이 가장 거슬리는 표현입니다
께요가 아닌 게요가 맞습니다
병원 등에 가면 '누우실께요' 와 같은 말을 하던데 기분이 좋지 않고 어색한 표현으로 들렸습니다. 오히려 '누우십시오' 또는 '누우세요'라고 해야 할 것 같더군요. 좋은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john-ck1yd국어가 혼탁한 미친 표현이죠 사물에 존칭을 부치는 말처럼 커피가 나오실게요 부터 시작하더니 병원부터 게요를 붙이더니 일상화 되어 버렸어요 들을 때마다 화가 나요 아무 곳에나 게요를 쓰다니 어처구니 없지요
난 고맙다가 뭔가 둥글둥글하고 감사하다는 날카로운 기분이 들어서 친한사람한테는 고맙다 거리가 있는 사람한테는 감사하다라고 쓰는데
늘 감사를 썼었는데 고맙을 입에 붙여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너무'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된다고 배웠는데, 언젠가부터 '너무 예쁘다' '너무 맛있다' 등과 같이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게 이상하더라고요. 그래서 사전 찾아봤더니 부정적인 의미가 아닌 단어로 바뀌었더라고요. 그래서 얼마 전부터 '너무'를 긍정적인 의미로도 사용합니다. '가장 ~한 것 중의 하나'라는 표현은 저도 이상하게 여겼는데 명쾌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수업 덕분에 속이 시원합니다.
S님.
언어 감각이 대단하시네요.
이수연 선생님의 강의에 자주 글을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한국인들이 하도 부정적인 단어를 써 대고 우겨대니 어쩔 수 없이 인정한 것이겠지요. 너무는 여전히 듣기 거슬리고 싫은 단어랍니다.
이상할거 없네요.. 당신이 너무 좋아.. 자연스런 표현이죠
90년대 부터 TV방송에 연예인들이 "아주좋다" 대신 "너무좋다"를쓰기 시작하면서 점차적으로 유행하듯이 퍼져서 지금은 아무렇지않게 많이 쓰고있어요.
6:33 고맙다, 감사하다.
저는
모르고 써왔지만
고맙습니다라는말이 정감있고 순수한것같아서
항상 써왔습니다.
어느날.
친구가 좀 품위있게 감사하다는말을 쓰라하기에 뜻의내용이 궁금하던차에 오늘 일게되어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방송에서 반복적으로 잘못 사용되어 나도 모르게 따라 쓰게 된 말들에 대한 정확한 지적과 교육에 대해서 감동합니다.
이런 교육이 있었다는 것에 놀라울뿐입니다.
요즘 방송인들, 작가들이 이 채널을 의무적으로 보게하면 좋겠네요. 특히 존칭 용법이 위험 수위까지 다다른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 당뇨 환자분이 몇 명 계시나요?' 등등 너무 많아요ㅗㅗ. 누군가가 나서야 합니다. 국어 정화 운동!
옳은말씀입니다
내가항상주장했던말
티브에서어떤연예인은너무로시작해서너무로끈나는사람이있어요단어를골고루사용할줄몰라요
고맙습니다.EBS❤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네요
선생님 우연히 강의를 보게 되었는데, 덕분에 평소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렵지만 어렴풋이 틀리거나 다르다고 느끼는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업무에서 항상 신경쓰는 내용도 담겨 있어 더욱 유용했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철학자 베이컨이 말한 시장의 우상에 해당되는 내용이네요
언어의 오류가 있어도 통하는게 한글이긴 해도 틀린 문장이 옳다고 말할수는 없지요
속으로 표현에 문제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제 생각대로 시원하게 설명해줘서 속이 시원하네요
긍정문에서 너무를 쓰는 것이 어색한 것은 공감합니다. 그런데 너무 대신 정말, 참, 진짜를 쓰는 것은 상대방 말을 불신한다는 전제가 깔려있는 부사 같습니다. 예전에 국어선생님께서 긍정문에서 '아주' '매우'라는 부사가 적절하다고 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ㅎㅎ
“진짜 예쁘다”
'저희 나라'라는 표현에 동의할 수 없음. 상대 외국인의 지위와 연령의 고하에 상관없이 '우리나라'로 써야 할 것임.
저도 동의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를 누구에게 낮춰 말한다는 것입니까?
국가건에는
우리나라가 맞습니다
식민사관인가
신하국이 황제국한테 또는 식민지가 정복국한테 말할때 저희 나라 라고 안하면 모가지 날라갈듯ㅋㅋ
저는 이수연 선생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영상에서도 '저희 나라로 쓰는 경우가 얼마나 되겠습니까마는..'이라고 조심스레 짚으며 예시를 들었죠.
여기서 얘기하는 '저희 나라'는 '제가 태어나 자란 나라는...., 즉 제 모국인 한국은' 과 같은 의미가 내재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Gabalus_elio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아예 처음부터 쓰면 안된다고 봅니다...
긍정적일때 ‘너무’를 쓰면 ‘정말’을 쓸 때 보다 좀 더 강조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미국 TV 에서도 새끼 동물 보여 주면서
Too cute 라는 표현을 써요.원래는 so cute 를 써야 맞죠.그걸보고 언어라는 게 뭔가 공통점이 있구나 했네요. 가장 큰 것들 중 하나다 .. 이건 정말 한국적 사고로는 말도 안되는 표현인 줄 진작에 알았는데.. 영어는 그 점에 있어서 좀 두루뭉술 또는 관대하다고 해야할 지 자주 쓰더라고요. 그는 가장 훌륭한 작가중에 하나다 이런 표현 보면 뭔가 가장 훌륭한 사람이 꼭 한명일 필요가 없다고 느끼게 되거나.. the most 가 어쩌면 우리말의 ‘가장’과 완전히 일대일 매치가 되는 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
좋은 강의 잘 듣고 갑니다 .
수량으로 매길 수 없는 분야라면 '가장'을 하나로 콕 짚을 수 없긴 하죠. 저 영상에선 the most를 '아주'로 바꾸라고 권하지만, 솔직히 의미가 잘 살아나지 않는 듯하고요. 영어 번역투일지라도 좋은 점이 있으면 과감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언어는 변화하고, 솔직히 따지고 보면 한자어도 번역투입니다. 최우수상 위에 대상 있는 것도 의미 자체만 따지고 보면 이상한데 아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고요.
@@김정완-p6r 쓰는 사람은 그런 의도로 쓸 수도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듣는 사람은 그런 표현이 아주 거슬리게 들립니다. 말이란 변하게 마련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쓰는 말이 되기 전까지는 '말 참 이상하게 하네....'로 평가 받게 됩니다.
"가장 큰 것 중 하나이다" 이 말 꼬라지 정말 보기 싫었는데
저 말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는게 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어린친구에게 "도와줘서 감사해"보다 "도와줘서 고마워"가 어색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맞아요. 이래서 감사합니다는 높임말, 고맙습니다는 일상어같은 느낌이 있어요.
한자어에 높임말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 공식용 . 문어체 라고 하면 좋을듯@@lyjest
강의 내용도 "참" 좋았고 선생님의 스피치는 너무 아니 " 매우 " 듣기 좋네요
이 영상을 본 사람 중 응용을 가장 잘 하는 분이군요. ㅎㅎ
중요한건.. 이런 영상은 필요한 세대, 필요한 사람들은 클릭을 안해요.. ㅠㅠ 댓글들 보세요. 다들 전문가 수준의 관심러들..
ㅋㅋㅋㅋㅋㅋ그러니까요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우리나라와 저희나라의 구분은 대화의 상대가 포함되면 우리 포함되지 않으면 저희라고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군요. 대한민국 국민끼리 대화를 할 때는 우리나라로 외국인과의 대화에서는 저희나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우리회사와 저희회사도 같은 개념으로 생각해왔습니다.
국수주의자는 아니지만 사대 모화주의의 명맥은 오늘에도 이어지고 있어 이제는 우리말보다 영어 단어를 더 멋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가령 "숲속에 오니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이다 "라고 한다.
숲이 답답했던 마음풀이를 해준다고 하지 않는다.
전후 가난하던 시절 해외 경력을 은근히 드러내려 섞어쓰던 영어단어가 이제는 일상어가 되어버렸다.
고맙습니다~ 의 가치와 의미를 알고싶었는데,
따~악 맞춤 교육 준비해 주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선생님께서도 다음 시간까지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는 순수 우리말이고 감사합니다는 한자표현. 당연히 한국인 이라면 고맙습니다라고 하는게 더 좋다고 봄.
고마움과 감사함~.
전자는 한글 어휘고
후자는 한자 어휘지만
전자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일이 이루어지게 해준 사람에게 하는 말이고
후자는
생각하면서 도움을 요청했는데 대상자가
그것을 이루어 줬을 때
쓰는 말이라는 거지요.
전자가 봉사라면
후자는 거래라고 할 수 있지요.
알고리즘에 이수연 선생님 강의를 접하고 바로 구독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강의 많이 부탁드립니다! ^^
그러게 아나운서들 보면 고맙습니다 그러지 감사합니다라고 안쓰더라고요 그런데 어른들께는 왠지 감사합니다가 존칭같은 생각이 듭니다
우리 국어 사용, 정확하게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8:31 고맙다...예전 기억이 나네요.
한학을 하시고 서당하신 어르신께서 이르시길
고맙다는" 당신은 신입니다 " 라는 뜻으로 극존경의 의미라고 하셨던 기억이..
정확한 우리말을 구사해야 한다고 하면서 '가장 OO중에 하나다'라는 영어식 표현을 하는 아나운서 집단들.
늘 안타까운 대목이었는데 정확히 짚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어 단어 가져다 이상하게 발음하고 이상하게 쓰는 것부터 하지 말아야 함
고맙습니다.==> 물건 등 필요한것을 누가 나에게 줄때 / 감사합니다==> 필요치 않은 남에게 배려시 고마움 느낄때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는 잘못된 국어 교육의 폐해...
이런 좋은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법에 맞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건 주관적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 모인 결과 가장 아름다운 곳이 복수인 경우가 타나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질문을 하였을 때, 나는 A산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이견도 존중을 하여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입니다.' 라고 자연스럽게 표현이 되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 공부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무생물 주어에 존칭을 쓰는 것이 무척 불만인데, 수십년 전부터 이를 극존칭이라며 서비스업 종사자에게 강요하고 있는 세태가 너무 개탄스럽습니다. 이를 바꿀 수는 없겠죠? 제가 적응해야 하겠죠? ㅠ.ㅠ
듣는 사람도 불편하니 본인은 안 쓰면됩니다.
물건ㅇㅔ 극존칭 쓰면 못배운사람으로 보임
@@미뇽한다물건에는 극존칭을
정작 사람에겐 막말을.
이게 요즘 시류같습니다.
우와! 이런 좋은 강의가 있었네요.
말씀도 쏙쏙 이해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제일 짜증 나는 것은.. 용변을 보다의 의미인 "누다" 라는 단어가 거의 쓰이지 않고 실례를 해버리는 의미인 "싸다"가 널리 쓰이고 있다는 점이에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오줌 쌌어? 너무 보편화 되어 있죠.. 너무 속상합니다 오줌누다 는 어디 갔을까요? ㅠ;ㅠ
눴어? 쌌어? : 제 생각에 어린 아이와 소통할 때, '워'보다 '아' 가 발음하기 쉽다고 느끼기 때문에, 번갈아 쓰다가도 최종적으로 사용자가 발음하기 쉬운 표현을 선택, 사용하다보니 그런 것이 아닐까요....
사투리 같아요.
제가 자라온 곳과 성인이돼서 살았던 곳, 결혼 후 산 곳, 출산 후 산 곳이 다 다른데
40년 넘게 살면서 '쌌다'라고 표현하는 곳은 한 곳밖에 없었어요.
싸다는 성적 느낌도 있고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더 더럽게 생각..
용변은 보다. 똥은 싸다. 혹은 누다. 로 많이 쓰지 않나요.
라는 표현이 더 친숙합니다
이수연선생님~~ 좋은 공부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네요. ^^ 좋은 가르침 고맙습니다.
평소에 제가 신경에 거슬렸던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특히 요즘 MZ들의 국어 실력 기초가 너무 모자란것 같아요.
중고딩때 학교에서 정확히 가르쳐야 하는데 교사들도 그냥 넘어간걸까요... 예를 들어 아무곳에나 극존칭 사용하는것이 듣기에 정말 거슬리더라구요. 1000원이시구요, 어쩌고 저쩌고. 편의점이나 매장에서 20대 직원들 거의 그럽니다.
국립국어원이 "언어의 사회성"을 내세워 부사 "너무"의 의미를 고칠 것이 아니라,
"아주, 정말, 무척, 매우"를 많이 사용하도록 홍보하고 교육하라.
동의합니다.
잘못사용되고 있는 단어가 많이 쓰인다고 그 의미를 고친다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아요...
본래의 의미와 잘못 사용되는 단어의 올바른 사용을 제대로 교육하고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국립국어원장이란 사람부터 윤석열을 윤서결이 아니라 윤성렬로 발음하는 게 틀리지 않다고 할 정도이니 이미 한국어의 기준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렸다고 할 수 있죠.
@@반전매력-f8u저도 동의합니다.
본인이 듣기좋다고 해서 그렇게 우리말을 마음대로 바꿀수 있을까요?
저는 윤서결이 맞다고 생각하고 항상 그렇게 발음합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저도 부족하지만 요즘 맞춤법 이상하게 사용하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그들이 잘못 사용한다고 본래의 뜻을 고치면 되겠습니까?
@@반전매력-f8u 붕뉴럽(북유럽), 이뱅녀대(200여대), 공중금뉴(공중급유)... 사투리가 표준발음을 밀어내네요. 이러니 외국에서 맹모닝(맥모닝. 발음하는 사람은 차이를 못 느낌)달라고 해서 종업원이 못 알아 듣는 거죠. 우리말, 우리글은 표현/표기능력이 뛰어나고 다양한데 실제 사용은 훨씬 못한 일본, 중국을 따라가는 느낌(화웨이->후아웨이, 꽝똥->꾸앙똥).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훌륭한 강의.
국어를 막쓰고 잘모르는 요즘 세대들에게 필수 강의네요
고맙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고맙다는 말이 더 친근하고 정겨워서 더 자주 합니다. 상대방 반응도 더 좋은 느낌이 듭니다.
너무 좋은 배움입니다. 고맙습니다.
유익한시간 입니다. 고맙습니다~~
4:30 "길동이는 1반에서 키가 가장 큰 사람 중에 하나이다. 이상하시죠, 이것도요?"라고 하셨는데, 이상하시죠가 아니라 이상하죠, 이것도요? 라고 하셔야 맞는 것은 아닐까요?
가장 큰키가 190이고 둘 이상이 있다면 맞는 문장임.
@@강호대-m2o가장 큰 키는 190 이상인 둘중에 더 큰 한사람이겠죠~ 190이상이 가장 큰키라는 기준도 이상한거죠.
그냥 190이건 200이건 제일 큰사람 그 한사람이 가장 큰 사람입니다.
사전 단어 뜻을 읽으면서,
단어들 뜻에, 신기해하곤 했는데,
직접 들어도 신기하고 좋네요.
단어들 설명 잘 들었습니다.
정말 도움이 됐어요. 고맙습니다! 👍
긍정적 표현은 '아주' 입니다.
'아주' 좋다.'
'아주 멋있다'
국민학교때 국어 선생님이 하신말씀
물질적인 도움엔 고맙습니다. 정신적인 도움엔 감사합니다. 맞는 말인지
그런데 사실 같은 뜻인데 하나는 고유어이고 하나는 한자어죠.
한국어는 같은 뜻의 고유어와 한자어를 혼용해서 쓰는 사실상 2개 언어를 쓰는겁니다
제가 오래 전 듣기로는 감사(感謝)하다는 한자식 표현이고 고맙다는 순 우리말 표현이라고 했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외국 같은 경우에는 존칭이 따로 없다는데 그런 외국인과 얘기하면서 굳이 자신을 낮추는 '저희'라는 단어를 쓸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또한 나라는 개인이 아니므로 굳이 '저희 나라'라고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어를 잘 아는 외국인 연장자라면 '저희 부모님'정도의 표현은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 나라를 호칭할 때는 '우리 나라'가 옳다고 생각합니다.
@@ish-xs6vi 동의합니다. 그리고 '있습니다'로 바뀐지 오래 되었답니다.
저도 고맙습니다를 선호합니다.
감사하다는 말은 한자이고 고맙다는 말은 순 우리말입니다.
우리말을 쓰면 좀 격이 낮아보인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마치 일식집은 고급 음식점이고 한식당은 일식집보다 급이 낮은곳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처럼요.
될수있으면 우리말을 가르쳐 쓰게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당연하죠.
우연찬게 모니타화면 오른쪽의 관련된 연관동영상을 보다가 본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고맙다/감사하다 중에서 고맙다는 순우리말이고, 감사하다는 한자에서 유래된 말이라고알고있었는데, 정말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네요.....^^
좋은 강의를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고맙습니다를 연결형에 잘 쓰지 않는 것 자체가 이미 오해에서 비롯된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고맙습니다가 더 우리말 표현이므로 연결형에도 고맙지만/고마운데(윗사람에게 사용해도 전혀 존칭에 문제가 없다)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이나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우리말을 가볍게 생각하고 상대적으로 외국어나 외래어를 더 고급스럽게 생각하고 사용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지와 지속의 차이에서는 유지는 현재의 상태나 조건을 그대로 보존하고 관리하여 외부로부터 변화를 방지하는 데 방점이 있고, 지속하다는 어떤 행위나 상태가 중단없이 시간적으로 계속 이어나간 다는 단순한 사실에 주안점을 둔 단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경우에는 두 가지 용어를 차별없이 사용해도 되는 문맥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마운데, 감사한데는 윗사람에게 말할 때는 예의에 어긋나 보입니다. 예를들어, 동년배나 아랫사람과 얘기할 때는 “그렇게 말해주니 고마운데 난 생각이 달라”는 문제가 없지만, 연배가 높은 사람에게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고마운데(감사한데) 전 생각이 좀 다릅니다.” 후자의 경우는 이거 반말이죠. 윗사람에게는 ~해서 고마운데요, 감사한데요. 처럼 ~요를 붙여야 존대가 됩니다. 고맙지만도 고맙지만요가 존대구요.
유지와 지속의 차이를 아주 명확하게 설명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참 좋은 내용입니다. 당장 딸 아이 시청 루틴에 포함시켜야겠어요. 좋은 수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내용의 강의 입니다. 고맙습니다.
아주좋아요,감사합니다,좋은하루돼세요
고맙습니다 란표현은 가까운 사람이거나 자주보는 사람 감사합니다 란표현은 슈퍼나 자주보지 않는 분에게 사용 한다 방송 아나운서도시청자를 매일 보기 때문에 뉴스 끝나면 항상 고맙습니다 란표현을 쓰지요 그리고 윗 사람 에게도 고맙습니다 라쓰야지 가깝고 친근해보이기때문에 상사 에게는 고맙습니다 란표현이 적당 합니다
그러니까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뭘쓰던 상관이 없다는걸까요?? 아니면 같은 의미지만 고맙습니다가 존경과 존중의 의미가 더욱 들어가 있다는 걸까요??
같은 의미이지만 가능한 우리말인 고맙습니다를 사용하는 걸 권장합니다. 게다가 순우리말인 고맙다의 어원을 보면 고맙습니다가 감사합니다 보다 더 멋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60이 되기 전서부터도 60이 되었어도 여전히 궁금했었던 이 두 말에 대한 의문이 쭉 있었거든요.
넓게 보면 같은 말이긴 해도 세밀하게 보면 좀 다른 말들이라고 생각했어요.
감사(感謝)는 물질적인 것에 대한 흐뭇함이라면
고마움은 물질은 물론이거니와 물질을 넘어선 것에 대한 칭송같은 흐뭇함을 말하는 것 같더라고요.
전자가 한 마리의 물고기를
일용할 양식으로 주는 것이라면
후자는 일용할 양식이면서도 그 일용할 양식을 계속적으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흐뭇함 이라는 거지요.
어려운 말로 하면
전자(감사)는 형이하학적인 표현인데 반해
후자(고마움)은 전자를 포함한 형이상학적인 표현이라는 거지요.
무릇 말이나 글들도 그 어원이나 어의를 알고 사용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의 차이는
마치 우리집을 표적으로 한 불청객 도적을 그냥 도적으로 대하는 것과 그 도적의 입장에서 불청객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인지하는 것 같은 차이라고 생각해 봤어요.
저는 아파트 같이 다중고층집 같은 곳에서 살아보진 않았는데요,
그 아파트의 이름들도 너무 다문화적인 이름들로
되어 있더라고요.
월드메리앙이며 더샾에 롯데캐슬을 비롯한 뜻도 국적들도 불분명한 아파트들의 이름들 머릿결은 염색으로 물들일 순 있지만 눈동자의 색깔까지는 바꿀수가 있을까요?
국제결혼으로 혼혈아를 낳지 않은 상태에서 말이죠.
6:11 국립국어원의 기존 답변은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과 대화할 때도 나라에 대해서는 "저희 나라"라고 낮출 필요가 없기 때문에 "우리 나라" 또는 붙여 쓰는 "우리나라"를 사용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국립국어원의 답변은 답변하는 사람에 따라 답이 다른 경우가 종종 있는데 어느 게 맞는지 통일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옳소!!
상황에 맞춰 끼워맞추기 하는 것 같아요
아니면 끝까지 우기다가 마지못해 둘다인정 이런 짓도 하고 ㅋ
아 감사합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알쏭달쏭한 우리 말을 정확하게 알려주셔서 고맙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회원 지속(Member Jisok) X
회원 유지(Member Yuji) O
ㅎㅎㅎ.
어느 특정인을 두고 하신 말씀?
꺄르르르르~
잘못 쓰고 있던 표현이 많았네요. 바른 표현을 쉽게 가르쳐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애이고,
한국어 평생 사용하면서도 이제야 알았습니다.
"너무" 이 단어를 아무 대나 사용해서 듣기도 불편해서
나는 많이 예쁘다, 많이 감사합니다 등 너무 단어 대신 "많이" 뭐 뭐 합니다.
이런 식으로 쓰곤 했습니다.
오늘 확실히 알았습니다.
너무 는 부정적 일 때 쓰고 긍정적 일 때는 정말, 진짜, 참 등을 쓴다는 것을
정말 고맙습니다.
어머나! 이수연씨. 반가워요.대전 문해사교육 때 개그우먼 되도 성공하셨을 것 같다고 했던 여자랍니다.
외국 노교수가 아니라 외국 정상이 와도 '저희 나라'라는 말은 써선 안된다.
고맙다는말은 원시시대 에사용하던 22개 중하나인데 배려받은것에 대하여 나도해줄생각 이라는것이지요 나도 구석기 시대에 살아보앗으니 잘알고있지요 구석기시대에 나의 메모리장치인 나의 디엔에이 dna 가 존재햇기에 잘알고 있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세종대왕 가장 존경하고 한글 가장 자랑하면서 외래어 남발합니다. 국어학자들 외래어 대체할 국어 그다지 연구 안하고 국문법은 쓸데없이 복잡하기만 합니다. 모두 각성해야 합니다. 특히 각종 언론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분들 정말 각성이 필요합니다.
그쵸
감사합니다가 외래어인데도 고급적인 인사말로 통용되고 있으니~
이젠 우리 고유어인 고맙습니다로~
국립국어원에서 외래어를 순화하는 용어집을 이미 만들어 놓았습니다. 먼저 검색해 보시고 각성을 요청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순화어를 사람들이 사용하기엔 아직 어색한 점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로드킬 -> 찻길 동물 사고, 스포일러 -> 영화 헤살꾼, 돈가스 -> 돼지고기 너비 튀김 등으로 순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볼 때 무조건 외래어를 못 쓰게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만 말씀하신 댓글의 의도를 보면 이미 한국어처럼 사용되는 "외래어"가 아닌 무분별한 "외국어" 사용을 지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언어의 본래기능 중 중추가 되는 것이 '의미전달, 소통'이므로 세상이 흘러가는 것을 표준이라는 틀에만 맞춰나갈 수는 없지만.. 때로는 외래어가 의미전달에서 더 편리하고 앞설 때도 있으니까 탄력적인 자세로 수용하는 융통성도 필요합니다. (가령 영어소설을 우리말로 번역한 것에서 느낄 수 없는 맛, 운치를 영어로 된 원서를 읽으면 느껴지는 면도 있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우리나라 것을 아끼고 사랑하는 애국행위는 다른 여러가지 형태로 행할 수 있는 점도 있고요)
힌글과 한국어를 혼동하지 말아주세요.
틀린 말 투성이네
우연히 오늘 좋은 강의를 들렀습니다
제가 한가지 부탁드립니다
1. 가늘다와 두껍다를 바르게 쓰도록 교육부탁드립니다
(예) [팔이 굵다. 가늘다] 라고해야할 것을 [팔이 얇다. 두껍다] 라고 방송에 출연하는 사람들까지도 많이 쓰고 있어요
2. [착하다]라는 형용사도 잘못 사용되고 있어요
(예) 착한 가격. 착한 가게. 이런 말은 완전히 잘못 사용된 상태로 정착이 되어가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나이가 많은 외국인과 대화중이라 해도
내나라를 낮춰서
'저희나라 '라고 하는 건 맞지 않죠.
아~~ 반갑습니다. 지난 여름 강릉연수원에서 강의 때 뵈었는데~~
유튜브 타고다니다가 여기서 뵙네요~~ 유익한 가르침 고맙습니다.
잘 정리해서 말씀해 주셔서 이해가 쉽습니다.
고맙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줬을 때,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떤 게 더 듣기에 자연스러울까요? 다들 생각이 비슷하지 않을까요??
훌륭한 영상 고맙습니다~~~
고맙다는 말은 배려받은것에 대하여 값아주고싶고 그많큼 되돌려 주겟다는 뜻 이지요. 원시시대부터 사용해온 언어입니다.나는 세게세계 인류언어학 퍽샤 입니다 영어의 띵킹유 와비슷한말입니다 땡큐;
평소 가졌던 답답함이 해소되네요.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를 지칭할때 "저희나라"로 할 경우가 있다고 (있을 수 있다고)하셨는데, 과연 그런 경우가 있을까요? "우리나라"를 낮추어 상대를 높여야 한다면 하느님과 대화할 경우 밖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언제나 어느 누구 앞이든 "우리나라"일 뿐입니다. 저희 집, 저희 학교, 저희 회사는 몰라도 저희나라는 없습니다.
"저희를 써서 저희 나라라고 쓰는 경우가 얼마나 얼마나 되겠습니까만은 '굳이' 상정을 해서 말씀 드리자면요"라고 하는데 댓글만 보면 이럴때 사용합니다라고 설명한줄 알겠어요.
'저희나라'는 동의하고
'저희 나라'에서는 무조건적인 동의는 할 수 없음.
이분의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지 저희나라란 말은 겸손하게 표현했다 할지라도 참 궁색하고 언짢은 표현입니다.
@@wang8668 동영상에서도 띄어쓰기 없는 "우리나라"에 대한 설명의 맥락에 비추어 보면, "저희나라" 아니고 "저희 나라" 이겠죠. "저희아버지"는 없고 "저희 아버지"는 있다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요??
나중에 띄웠다 아니다 주어가 있다 없다 하지말고 아예 쓰지를 말어라
뭘 굳이 까지 가져와서 쓰니마니 하냐
one of best :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우. 아름답다. 맛있다등
수치등으로 확인 가능한 것은 그냥 best 쓰면 되는 듯
이런 강의는 좋다. 국어를 담당하는 곳에서 우리말을 너무 어렵게 만든다.
막냇아들, 장맛비, 만둣가게...이런 사이 시옷 들을 땐 욕이 나왔는데, 할 일 없어서 일을 만드는 의심이 들 정도였다.
고맙습니다🙏
덕분에 배워 나아가고 있습니다
알찬강의...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