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보니까 (단순하고 가벼운 추측이지만)저도 불안+회피형같아요. 불안과 회피가 섞인 애착유형을 혼란형이라고 하는군요. 내가 상처받을 때마다 안그래도 힘든데 마음이 너무 혼란스러워서 더 미칠 것 같았는데ㅠㅠ 유형이름이 제 마음을 대변해주는 듯한 느낌이네요. 저도, 댓글작성자분도, 해결책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맞아요... 정말 끌리는 분이 있는데 그 사람이 아빠랑 느낌이 너무 닮았어요 아빠는 최악의 남편이라는 걸 알기에 절대 아빠같은 사람을 만나지 말아야지 다짐했건만, 그 사람이 아빠를 닮았기 때문에 끌리지만 만나면 안된다고 이성적으로 판단을 해요...ㅎㅎ 정말 어렵습니다 ㅠ
어릴때 자주 아픈 약한 애로 태어났는데, 열이 펄펄 나서 엄마와 병원엘 가는데 걸어갔어요. 열이 많이 나서 어지러운데 엄마는 자주 아픈 제가 너무 짜증스러웠나봐요.. 손을 잡자고 했는데 엄마가 뿌리치고 먼저 걸어갔어요. 그 뒷모습이 잊혀지지않는데, 그 이후로 마음의 문을 닫고 포기하며 산 것 같아요.
부모님이 굉장히 폭력적이고 신경질적이고 통제가 심하신분들인데.. 한 4살때부터 가정에서의 애정은 받기 힘들다는걸 이해하게 되어서 가족에게 애정은 아예 기대를 안하게 됐고 밖으로만 나돌았네요 ㅋㅋㅋ 덕분에 친구는 많았고요. 저는 철학 심리학 문학 등 책 많이읽고 사람 많이 만나보고 생각많이 하고 그렇게 지냈었었습니다. 20대 초반에 연애했던걸 생각해보면 그때도 안정형이였던거 같은데 원래 좀 긍정적인편이라 타고난 기질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 부모님은 저를 안정형으로 키워주셨어요. 울면 언제든지 안아주고, 항상 지켜주고... 근데 이렇게 단순한 나를 회피형으로 만든 사람들이 참 대단하네요. 심지어 연인 관계도 아니었어요. 초등학생 시절 5년 동안 왕따를 당하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성인이 된 지금, 누군가가 저에게 먼저 말을 걸고 다가오면, 아무리 내가 그 사람에게 호감을 느껴도 절대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명 이 사람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자꾸 부정적으로만 생각돼요. '이 사람은 내가 만만해보이나? 분명 불순한 의도로 나에게 말을 건 거겠지?' 또는 '나한테 억지로라도 인사치레를 해주다니... 이 사람 비위가 강하구나'라는 생각을 항상 기본으로 깔고 갑니다.
첫 사회나 마찬가지인데 5년이라니 정말 너무 힘든 기억이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냥 제 생각일 뿐이지만 사람에 대한 의심이 크신거지 누군가 다가올 때 거부감이 든다기보다는 그래도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 있으신 것 같아요..! 물론 제 추측이니까 아닐 수도 있고요,, 부모님과의 행복하고 좋은 기억이 있으시니 또 좋은 경험을 쌓다보면 새로운 인간관계도 편안해지실 것 같아요!
저희 상담 쌤이 하신 이야기랑 똑같네요 ㅎㅎㅎ 저는 불안+회피 섞인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자취하고 안정형 남친 만나면서 열심히 새로운 길을 다지는 중입니다! 환경이 바뀌면 나의 잘못된 습관을 고치기 더 쉽더라구요 새로운 길로 한 번 갔는데 ‘어? 이 길이 더 안전하네?’ 느끼며 고쳐지는 것 같아요 우울증에 혼란형 10년차가 넘었지만 나아질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모두 화팅!!
나는 내가 감정중에 하나가 진짜 거의 메말라있다고 스스로 느껴요.. 가족과 같이하는 무언가가 재미가 없어요... 가족 여행, 식사, 영화, 산책 등등.. 제 시간을 뺏기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대부분의 시간이.. 그 시간에 다른 걸 하면 훨씬 재밌을텐데.. 라는 기분과 함께.. 혹시 이것도 제가 회피형인 것과 연관이 있을까요?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억지로 가족과 함께 하려고 하지는 마시구요. 전혀 새로운 만남을 한번 가져보세요. 가족들과는 스타일이 좀 다른 사람들이 좋습니다. 친구든 연인이든 누군가와 아주 친해져보는 경험이 필요해요. 그걸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9:50 확실히 이유를 알겠네요.. 사람에 대한 기대가 결국 나를 파멸로 이끌었을 때 그 무엇도 기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 관계에서도 큰 기대를 안 합니다. 아무래도 회피형이 되버린 결정적 이유가 되겠네요. 슬플 때 돌아봐줄거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달래야하는 건 늘 스스로 해야하는 일이 되었네요.
다들 어떤 가정생활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자신이 이러이러한 가정에서 자랐기에 이렇게 됐다 라는 말은 =선천적(부모로부터 얻은 열등함)+후천적(자신의 생각으로 만들어낸 열등함) 결국 자신도 열등하다는 걸 얘기하는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부모를 보고 자랐기에 부모의 말과 행동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일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동일한 사람으로 자라는지 혹은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한 더 넓은 이해심과 표용력을 가진 사람으로 자라는 지 사람들과의 관계 또한 그렇습니다 마음의 문이 열려있으면 이상한 사람들이 들어오고 그 사람들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으면 좋은 사람이 들어올 기회조차 사라지게 됩니다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서 기회는 평등하게 쥐어주되 쫓아내야 할 사람과 지나가게 내버려둬야하는 사람 그리고 더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을 더 잘 구분할 수 있게 계속 경험해야 합니다 누군가 나를 해치면 안되니까요 경험이 힘들다면 타인의 경험을 모아서 생각해야겠죠 인터넷에 썰로 떠도는 자극적인 것들 말고 정말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들 속에 혹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말과 행동 속에서요 제 기준에서 나를 해쳤다고 생각했던 사람은 내 마음 안에 발을 들였다가 다시 나간 그냥 그런 지나가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지만 한 발자국 디딘 사람들이 나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너무나도 약하고 여유롭지 못했던 내 자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어떤 유형이든 그런 것들은 굉장히 포괄적인 영역이고 사람은 모든 사람이 다 다르기 때문에 계속 생각하며 나는 어떤 유형이니까~ 하고 단정짓지 말고 자신이 아니라고 판단했으면 떨쳐내고 자신이 맞다고 판단했으면 밀어붙일 수 있게 본인을 더 가꿀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표면적인 이상형이나 실질적으로 무의식 중에 끌리는 사람이나 어떠한 유형이 아니라 나와 비슷한 사람이 될 테니까요 이러한 유형들은 타인을 볼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타인은 자신과 다르게 내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없으며 타인의 가치관에 따라 나와 반대로 성장할 수도 있고 또한 내가 타인에 대해 모든 걸 알지 못하기 때문에 비슷한 유형으로 묶어놓고 포기하거나 유지하거나 극복하거나 사람들 개개인마다 다르기에 마음 속으로 분류해놓고 지켜보다가 자신만의 판단을 믿어야겠죠 댓글을 보다보니 헌신적인 부모에게 자랐지만 회피형이 됐다며 자책하시는 분도 계신데 그건 당시에 누리던 것을 잃을까 하는 불안감이나 그것으로 인해 어떻게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영향을 끼친 게 아닐까 싶네요 그러니 후천적(자신의 생각)인 영향이겠죠 평소에도 생각이 많으시겠지만 부정적인 생각이라도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도와주는 거름이 되기도 하니까 나는 왜 이럴까.. 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내가 버려야 할 성향과 내가 갖고 싶은 성향을 구분짓고 버리고 싶지만 절대 버릴 수 없는 성향 하나를 꼽아서 그 자책으로 주저앉지 말고 채찍이 되어 나의 내면을 움직이게 하는 동력으로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이런 사람이야 하는 사람보다 계속 생각하고 다른 것들을 받아들이며 그것과의 작용을 생각하고 그런 식으로 생각이 꼬리를 물면서 계속 생각하게 되는 사람이 우울에 빠져들기도 더 쉽겠지만 세상을 더 다양하게 바라보며 내면적인 성장 한계치가 더 높은 사람이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완전히 회피형으로 커버렸어요..ㅋㅋ 대화가 잘 오가지 않는 집안에서 컸어요. 어렸을때부터 속상하거나 화나는 일 있으면 부모님 모두 회피하셨어요. 나한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알아서 해결하길 원하셨었죠… 본인들도 혼자 알아서 해결하며 커왔다며… 이제 다 큰 성인인데도 부모님이랑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게 어려워요. 대학생때 잠깐 사이 좋았다가 직장 다니고 나니 아예 한마디도 오가지 않아요… 내가 먼저 말 걸지 않으면 건네지도 않으시거든요. 직장에서 무슨 일이 있던지 말던지 노관심… 이제 지쳐서 저도 말 안합니다…ㅎㅎ
약간 개인주의성향이 있는데 있는줄 잘 몰랐어요. 항상 외부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긴 했거든요. 그렇다고 엄청 깊게 친해지긴 부담스러워요. 내 삶도 있어야 해서요. 자기긍정 타인부정이라고 나와요. 타인부정수치는 엄청 낮긴합니다만 어느정도 회피성이 있긴합니다. 그러니 불안정 친구들이 딱 달라붙어 있으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일단 함께 하는 것은 좋으니까 다 받아주지만 결정적으로 나를 힘들게 할 정도로 감정적으로 굴면 바로 회피하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 결과 친구들은 불안정형은 없고 비교적 안정형과 약간의 회피형만 남아있어요. 자주 만나지 않고 가벼운 연락을 주고받아도 편한 관계정도만 남았어요. 감정적으로 굴면 회피하고 싶은 심리가 있어요. 이런 상황이라 신랑도 저와 비슷한 자기긍정 타인부정이지만 타인부정이 낮은 편인 사람이에요. 회피형이 조금 있지만 그래도 너무 감정적이지 않고 독립적이고 솔직한 편이라서 편해요.
istp 인데 회피형 같네요.. 상대방을 좋아하는것 맞는데, 만나면 좋은데.. 일하고있거나 뭔가에 집중 할때면 생각이 잘 안난다고 해야하나? 마음은 아닌데 행동이 그렇다는.. 주변에서는 내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못만나서 그렇다고들 합니다. 지금은 싱글이지만 이젠 그 연애마져 귀찮아지고 있어요..
신경회로 얘기는 강박증세를 가진 사람에게도 중요한 내용이네요 잠깐의 불안을 참지 못하고 반복하고 해소하고 또 반복하고 해소하다 보면 그 불안을 느끼는 횟수는 점점 잦아지고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주어 점차 정상적인 사고회로가 망가지고 정신 질환을 불러오죠 눈덩이가 점점 커지다 못해 내 삶에 가득 차 돌이키기 힘든.. 그래서 초반에 치료해야한단 얘기도 신경회로가 변하기 전에, 숲이 도로로 변하기 전에 다른 좋은 습관을 들이고 행동 치료를 병행해야하는 것 같네요 또한 습관의 중요성도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사소한 습관들이 인생을 바꿀정도로 영향을 주죠..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평소엔 지인이나 썸남 모두에게 회피형인데 어쩌다가 (진짜 드물게) 연애를 시작하게 되면 불안형쪽으로 좀 바뀌는 것 같아요.. 이게 혼란형인가요? 한번 제 선이나 벽을 넘어 제 마음으로 들어오면 이사람의 기분을 계속 살피게 되고 연락에서나 데이트 할 때 컨디션이 안좋은 것 같으면 나때문인지 내가 기분 좋게 해주려고 약간 안절부절 못하게 되어요..ㅜ 저는 어렸을때 부모님이 둘 다 어떤 부분에선 과한 관심(소유욕)을, 또 어떨때는 아주 무관심하게 저를 키우셨고 성별이 다른 저보다 한살 어린 제 동생을 훨씬 예뻐하며 키우셨어요.. 아직도 생각나요 유치원생의 제가 물 한컵만 어쩌다 실수로 쏟으면 심하게 야단치며 한숨 푹푹쉬던 엄마가, 티비보는 아빠에게 이것저것 질문하고 말걸면 열번의 질문에 한번 대답할까 말까 했던 나에게 등만 보여주는 아빠가….
진짜 혼란형이라면 그것보다 훨씬 잔인하죠. 순서가 반대예요. 연애를 시작할 때 매우 적극적입니다. (불안형) 그러다가 관계가 깊어지면... 차갑게 돌아서요.(회피형) 상대의 마음이 완전히 자신에게 왔을 때 갑자기 애정이 식어버려요. 물론 이건 의식적으로 그러는 게 아니에요. 그저 이젠 왠지 관심이 안가는 것일 뿐입니다. 상대가 별로처럼 느껴지고 만나는 게 귀찮은 거예요.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그렇게 되는 거죠. 질문자님처럼 자기 자신을 돌아보면서 내가 이런가 저런가 할 정도면 심각한 상태가 아니에요. 처음엔 불안형이어도 후천적으로 안정형이 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시작이 자기 객관화예요. 나 자신을 제 3자의 시각으로 볼 수 있다면 안정형 쪽으로 가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회피형인데 두 가지 나쁜 기억이 있습니다. 초등학생 때 아빠 절친의 딸래미에게 왕따를 당했습니다. 아빠는 해결은 커녕 그 여자애 편을 들었습니다. 아빠가 대단히 계산적이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걸 하고 싶으면 아빠가 원하는 걸 들어줘야하는 구조였죠. 아빠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제 삶을 끌고가려는 마키아밸리즘이 심했고 저 원하는 일에 대한 지지는 어렸을 때부터 없었습니다. 엄마도 지지하기보단 뭘 하든 비난일색이었죠. 엄마아빠와 저를 분리하는 마음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네요. 성인이 되어서 크게 싸우고 관계를 회복했습니다. 지금은 사이좋게 잘 지내니 엄마아빠도 아주 심한 부류는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남자가 회피형이니까 연애하기는 참 힘드네요 ㅎ.ㅎ
와..진짜 .. 제가 불안형인데 제 연애를 그냥 빼다박은 설명들이에요. 행복하게 해주고 안정적인 사람을 만나면 편하고 감정쏟을일없지만, 뭔가 자꾸 자극적인 느낌을 주는 회피형에게 끌리더라구요,, 나랑 안맞다고 욕하고 또 끌리고의 반복. 끄트머리쯤엔 제 자신이 반쯤 미친거같아서 스스로를 세뇌시키며 겨우 멀어졌네요. 어떻게, 해결방법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ㅠㅠ 의식적으로 안정형을 만나면서 이게 맞는거라고 되뇌이며 안정감 안에서의 행복을 찾는게 맞을까요? 회피형의 입장도 궁금해서 다음 영상이 더 기다려지네요 항상 감사합니당
안녕하세요, mbti 약식검사 할때마다 INTJ가 나오고, 극단적인 INTJ가 나오는데 각 기능 검사에서는 주기능 부기능이 Te-Ni, 3차와 열등이 Fi-Se입니다. 주기능과 부기능이 ENTJ이고 3차와 열등기능이 INTJ입니다. 사람들한테서 외향형같단 소리도 많이 듣지만 혼자 생각하고 성찰하고 통찰하는게 제일 익숙합니다. 하지만 또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정보를 얻고 하는건 먼저 나서서 하는게 어렵지 않아요. 재밌는 말을 하는 것도 좋아하고 사람들과 있으면 재밌습니다. 그렇지만 동시에 피곤함도 느껴요. 먼저 나서서 노래를 부른다던지 이런 스타일은 전혀 아닙니다. 우울증이 낫고 나서부터는 더 외향형적이 되었습니다. 저처럼 주기능 부기능때문에 E처럼 보일 수 있나요? 스스로는 내향형이라고 확신합니다. 기능 순서가 다른 것에 대해서도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
어린시절부터 무의식적으로 형성된 애착이 성인기까지 이어져온다는 게 소름이 돋네요 어릴 적 부모님이 많이 바쁘셔서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합니다 어린이집에서 엄마 아빠가 안 와서 마지막까지 혼자 남아있었던 게 기억이 나요 그 사람은 나쁜 사람이고 저에게 100번 못해줘도 1번 잘해주는 게 매력적이었어요 안정적인 사람이 저에게 아무리 잘해줘도 왜 불안정한 사람에게 끌리는 건지 해답을 찾았네요..웃긴 건 그 남자와 깊게 사랑하다가도 불같이 싸우고 다시 매달리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제 어린시절에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참 어렵네요...
마지막 내용 너무너무 슬퍼요... 진짜 보다가 울 뻔 했어요ㅠㅠ 저도 사람에 대한 기대가 없는 편이긴 하네요 혹시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전부터 진짜 궁금한게 있어요! 회피형이라는게 보통 연애에서 대표적인 예시로 연락 잘 안되고 잠수타고 이런걸로 많이 설명되는데, 주로 하는 '행동'말고 본질적인게 궁금해요~ 회피라는게 정확히 어떤걸 회피하는 걸까요?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 밀착된 관계를 불편해 하는 걸로 이해하면 될까요? 저는 회피형에 가까운 것 같은데 그냥 예의라고 생각해서 상대방 불안할 정도로 연락 안되는 상황은 안 만들거든요.. 연락 안 될 것 같으면 미리 얘기해주고,, 근데 시시콜콜한 속마음까지 공유하고 싶지는 않을 때도 있고 좀 내가 혼자 생각할 공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누군가 갑자기 확 다가오거나 온도가 너무 뜨겁게 느껴지면 거부감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근데 이게 사람의 고유한 성향일 수도 있나요?(성향만은 아니겠지만 성향과 애착 경험의 합?) 정리가 잘 안되고 방향도 안 잡히네요ㅜㅜ
질문자님은 회피형에 가까운 안정형이거나 안정형에 가까운 회피형으로 보입니다. 진짜 회피형은 자기한테 문제가 있다는 걸 잘 못느껴요. 불안형과는 반대죠. 불안형은 주로 자기한테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회피형의 본질은 마음이 닫힌 거예요. 이들은 주양육자로부터 거부당한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무의식적 기억이죠. 이 기억이 매우 고통스럽기 때문에 아예 그 기억을 차단하는 방어기제를 갖고 있어요. 그리고 그걸 다른 방식으로 풀죠. 이번엔 자신이 타인을 거부하는 겁니다. 회피형이 누군가가 다가오는 걸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거부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좀 섬뜩하죠?^^) 이들은 누군가가 어느 선 이상 가까워지면 관계를 거부합니다. 이유는 두가지예요. 첫번째는 복수구요, (너가 나를 거부했기 때문에 나도 너를 거부한다) 두번째는 두려움입니다. (거부하지 않으면 거부당할 수 있다) 물론 이번에 관계 맺는 사람은 어린 시절 엄마가 아니죠. 하지만 회피형의 무의식은 누군가가 가까워지면 거부당한 기억을 떠올리고 그 고통을 피하는 방식으로 행동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가까운 타인을 거부하는 거예요. 회피형을 진실로 좋아했던 사람은 거부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회피형이 의도적으로 그렇게 하는 거냐면 그건 결코 아니에요. 그저 상대가 별로처럼 느껴지는 겁니다. 그냥 귀찮고 불편한 느낌이 드는 거예요. 마치 어린 시절 엄마가 나한테 그랬던 것처럼..
@@gilshumanlab ㅠㅠ긴 댓글 너무 고맙습니다!! 새로운 영상이 올라와서 혹시나 하고 들어와봤는데 자세하게 적어주셔서 정리가 좀 되었어요ㅎㅎ 가까워지는 상대가 그냥 별로처럼 느껴지고 귀찮고 불편하다니 저도 그런 기분을 종종 느껴서 찔리네요,, 믿을 수 있는 좋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꾸 연습하다보면 점차 나아지겠죠..!! 항상 흥미로운 내용을 명쾌하게 다뤄주셔서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최고최고!!!
회피형인데, 단 한번도 불안형이나 회피형 이성을 보고 좋아한 적이 없어요. 안정형인 사람이 항상 이상형이었고, 안정형을 만나서는 제 마음이 편안해지는 게 느껴져서 좋아요. 다만 안정형을 만나면서 제가 회피형인 걸 들킬까봐 불안하네요. 안정형인 척 하고 있어요. 안정형인 상대는 왜 회피형인 저를 좋아하는 걸까요?
어릴적.. 어머니는 늘 사랑을 주셨지만.. 이제 돌아보니 아버지의 가정폭력으로 어머니가 자식들에게 100퍼센트의 사랑을 줄수 없는 상태였던거 같아요.. 저는 불안형인것 같은데, 분명 사랑받고 자랐는데 왜 불안형이지? 생각해봤을때.. 주양육자인 어머니가 타의적으로 사랑을 온전히 주지 못했던 상황 + 아버지의 이중적인 모습이 결합되면서 .. 늘 가정이 안정적이지 못한것에 불안했던것 같아요.. 단순히 사랑받는 것으로 판단하는것 이상으로 자라난 환경에 대한 복합적인 여러요인도 애착유형 형성에 영향을 주는것 같네요 !
내가 왜 불안형인지 이해가 됐어요 오빠랑은 2년터울인데 오빠가 몸도약하고 엄마랑 분리되면 계속 울고 엄마를 찾는데 전 그냥 혼자놔둬도 안울도 가만히 있어가지구 오빠를 많이 챙겼더라고하더라구요 어느순간 오빠가 혼자서도 잘있게됬는데 그다음부터는 제가 엄청 엄마를 찾고 울어 재꼈다고 하던데 기억에 없던 어린시절에 엄마가 많이 보고팠나봐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 4살때에 저혼자 할머니댁에 맡겨놨는데 하루종일 울어서 엄마가 다시 데려가셨다는 ㅋㅋㅋ
전 전형적인 불안형이고 전남친은 전형적인 회피형이었어요 사실 전 걜 만나기 전까진 살면서 불안해서 미치겠다는 경험을 한 적이 없어요 어릴 때 엄마도 절 굉장히 안 불안하게 잘 키우셨고 항상 사랑받는 경험만 했는데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짝사랑하던(첫사랑) 전남친에게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밀려나는 경험을 몇 년간 겪다보니 불안형이 된 것 같아요 근데 그 친구는 어릴 떄부터 말수가 적고 조용해서 부모님께 밝은 동생과 비교당하며 거의 방치당하며 컸더라고요 그런 걔에게 애정을 가득 주면 마음을 열고 절 좀 좋아해줄 줄 알았는데 사귀고 나서 1년은 호구짓하다가 결국 제가 지쳐서 나가 떨어졌어요 대체 회피형은 상대의 고백을 왜 받아주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상대방을 좋아하기보단 불안형이 자기 좋다고 퍼주는 그 애정을 누리는 걸 즐기는 것 같더라고요
헐.대박! 회피형 불안정애착 인팁여자인데요, 회피형 븰안정애착 Estp는 이상하게 끌려요.진짜 재수없고 짜증나는 타입이기도 한데 무의식에선 매력있다고 느끼는것 같아요ㅜ 그 당시는 몰랐지만 첫 남친이 estp였고 다이나믹,처절한 장기연애를 했죠ㅜ 지금은 istj의 초성실하고 초안정형 우직한 남편을 갖고 있죠. 안정적이다 못해 숨막히기도하죠ㅋㅋ 최근 일로 만난 분이 estp남성인데, 신기하게 또 정처없이 끌려서 놀랐어요. 제 의지가 아닌 것 같은 작용. 이 관계성이 극단의 끝에서 끌어당기는 모양입니다ㅋㅋㅋ
@@사부나라 다행인지 엣팁도 유부남인데다 결혼 후 살이 10키로나 쪄서 인생최대 외모 비수기인 유부녀는 감각적으로 특히 시각에 예민한 엣팁에게 어필은 되지 않으니 무슨일은 일어나기 힘들어서 잘 넘겼습니다.ㅋ 설사 양쪽에서 눈이 맞은들 인팁의 극 이성으로 호기심에 밥 정도는 먹지 잘 부여잡고 거기까지로 끝냈을듯요ㅋㅋㅋㅋ
결국 나쁜 남자 좋아하는 심리는 유아기시절 애정과 관심 결핍이라는 이야기구만. 나쁜 남자 좋아하는 여자가 정상은 아니라는 소리. 그리고 맞벌이 가정의 급증은 그 유아들이 성장했을때 뻔히 나쁜 남자(여자)를 따라다니는게 될거고. 데이트폭력과 불륜과 이혼으로 연결될거고. 출산율은 여전히 내리막일거고.
그쵸. 상대가 선넘는 말이나 행동했을때 다 참는다. 이건 자신의 바운더리가 없다는거고 결국 니쁜사람과 만남을 이어가는 꼴이 되는거죠. 어렸을때 존중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들이 이래요. 존중 받지 않는 것에 익숙해진거죠. 내성이 생긴거에요. Putting up with all the crap. 이거 익숙한 사람만 감당하는가에요. 보통은 다들 도망가죠.
막 갖다붙이는 사람들 있음. ex) 밤에 학부모한테 연락받는게 싫은 선생이 있다고?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어쩌고...아, 그 선생은 개인적인 시간에 유별나게 민감한 스타일이라 그런거구나. 요즘사람들 참 이상하네. ex) A가 진상을 막 부린 뒤 징징거리고, 진상부린 본인을 받아주지 않는 B가 너무 차갑고 배려없다고 비난해서 B와 싸움. 한참 뒤 양보하는 멘트로 B가 본인은 그런 식의 행동을 받아주기 힘들다고 함. 그러자 A가 "아~ 너는 어릴 때부터 그런 행동 받아주는 게 힘든 성격으로 자랐구나. 그래서 그랬구나~ 너같은 사람 처음 본다." 그래도 이 채널엔 없지 않을까 싶네요.
회피형 얘기 쪼끔밖에 안나왔는데 벌써 눈물나요ㅜㅜ
소수지만 불안+회피 섞인 혼란형도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ㅠ 다른 유형들에 비해 대부분 간단한 설명밖에 접할 수 없고, 해결책도 그렇고요.. 감이 잘 안 잡힙니다 ㅠㅠ
이번 영상보니까 (단순하고 가벼운 추측이지만)저도 불안+회피형같아요.
불안과 회피가 섞인 애착유형을 혼란형이라고 하는군요. 내가 상처받을 때마다 안그래도 힘든데 마음이 너무 혼란스러워서 더 미칠 것 같았는데ㅠㅠ 유형이름이 제 마음을 대변해주는 듯한 느낌이네요.
저도, 댓글작성자분도, 해결책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너무 궁금합니다 엄마나 아빠에게 기대고 싶어도 기댈수없는 환경에서 자라서 혼란인데 연애가 늘 고통이에요ㅠㅠ
저도 혼란형인데, 정말 힘든 케이스로 언급되는 것이 일상다반사라 그냥 내려 놓았습니다. 그냥 안되는 건가봐요.
@@능이버섯-r5g 감사합니다. 저는 애착유형검사을 여러번 해봤는데 할 때마다 혼란형으로 나오더라구요...
저두 너무 궁금해요 ㅠㅠ 매번 혼란형 ㅜ
심리상담 정신과 다녀도 아무리 해도 회피형밖에 안나오는데 마지막말이 어렸을때 기억을 나게했어요 저는 아무리 울어도 엄마가 아무 반응 안했거든요
저도 저희 엄마 양육방식이 울거나 떼쓰면 그냥 안울때까지 문닫고 방치하는 거였어요
그래서 회피형이 된거 같아요. 친구가 깊게 친해지려고 하거나 좋아하는 이성과 가까워 지려하면 불안해지고 피하게 되더라구요
@@birth-yk2pm저도 체해서 아프거나 그러면 맞았어요
저는 나이 사십 훌쩍 지금도 가족들하고 마주앉아 밥 같이 안먹어여. 같이 있으면 너무 불편해서 방에 들어가 혼자 편히 먹음
단순히 우는 걸 방치하는 데서 회피형이 되는 게 아니라구... 같은 걸 봐도 이렇게 이해력이 낮은 사람들이 있네 ㄷㄷ
@@마케팅강의 그러면 어떤부분 몇초에서 그랬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이해력 좋으신분 도움 좀 받고 싶네요 ㅋㅋ
8분40초대부터 회피형 얘기나오는데 물론 방치가 무조건 회피형을 만든다고 저도 생각하진 않지만 영상엔 그렇게 나오네요
용서는 매우 힘든 일이지만, 부정적 순환에서 정말 벗어났다는 증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용서하는것은 좋은 신호입니다.
불안형인데
애착을 가진 사람에게 실망하고 미워하는 거 정말 맞아요
근데 실망과 미움이 따로 떨어질 수 있는 거라는 걸 영상을 통해 처음 깨닫게됐네요
미워하면서 제 마음을 갉아먹고있었던거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맞아요... 정말 끌리는 분이 있는데 그 사람이 아빠랑 느낌이 너무 닮았어요 아빠는 최악의 남편이라는 걸 알기에 절대 아빠같은 사람을 만나지 말아야지 다짐했건만, 그 사람이 아빠를 닮았기 때문에 끌리지만 만나면 안된다고 이성적으로 판단을 해요...ㅎㅎ 정말 어렵습니다 ㅠ
어릴때 자주 아픈 약한 애로 태어났는데,
열이 펄펄 나서 엄마와 병원엘 가는데 걸어갔어요.
열이 많이 나서 어지러운데 엄마는 자주 아픈 제가 너무 짜증스러웠나봐요..
손을 잡자고 했는데 엄마가 뿌리치고 먼저 걸어갔어요.
그 뒷모습이 잊혀지지않는데, 그 이후로 마음의 문을 닫고 포기하며 산 것 같아요.
아 당시 상황을 상상해보면 너무 슬프고 어린 아이가 불쌍하네요.. 지금은 괜찮으시길🙏
ㅠㅜ.. .
토닥토닥 눈을 감고 그 홀로 서있는 어린아이에게 다가가 꼭 안아주세요 많이 속상하고 힘들었지 하면서.. 그렇게 스스로 양육자가 되어 보살펴주었을때 상처가 조금 아뭅니다 ㅠㅠ
내새끼 아프면 내가 대신 아프고 싶은게 부모 아님? 남의 부모 욕하면 안되지만 저런 사람들은 ㄹㅇ부모될 자격도 없다
이래서 아무나 아이를 낳으면 안 된다.
부모님과의 관계는 안정적이여도 학창시절에 은따나 왕따 경험도 영향을 미칠수있어요
생각해보니 중학교때 친구들이 친하게 해주다가도 싸늘하게 대하고 이런 루트가 무한반복이였다는.. 친구가 전부인 그 시절에 저는 친구들이 변할까봐 안달복달했고요
부모님이 굉장히 폭력적이고 신경질적이고 통제가 심하신분들인데..
한 4살때부터 가정에서의 애정은 받기 힘들다는걸 이해하게 되어서 가족에게 애정은 아예 기대를 안하게 됐고 밖으로만 나돌았네요 ㅋㅋㅋ
덕분에 친구는 많았고요.
저는 철학 심리학 문학 등 책 많이읽고 사람 많이 만나보고 생각많이 하고 그렇게 지냈었었습니다.
20대 초반에 연애했던걸 생각해보면 그때도 안정형이였던거 같은데 원래 좀 긍정적인편이라 타고난 기질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가족안에서의 성장이 힘들다는 걸 깨닫고 사회 속에서 성장하셨군요. 저도 저를 바꾸고 싶어요. 어떤 책 읽으셨는지 알려주시겠어요?
회피형 남자인데 부모님이 어렸을때 이혼하셔서 혼자 독립적으로 해야할때가 많았습니다 여자를만나면 항상 제 속을 모르겠다고 많이 말했었는데 이유를 알게되서 너무 재밌어요
아무리 울어도 오지 않는 엄마.... ㅠㅠ 혼자 울고 있는 아이를 안아줍니다. 토닥토닥..
내 기질과 무의식이 기억도안나는 어린시절에 대부분 형성된다는게 좀 슬프네 이래서 운명이나 팔자라는말이 생기는듯
그러게요.너무슬픔.평생을좌우함.인생전반. 그래서 부모될 사람들은 목숨걸고 자식 어린시절 무의식 애착에 전부를 걸어야하는듯해요
성격의 반이 유전이고 나머지의 반이 만4세까지 형성된다고 정신의학에서 얘기하던데요
특히 타고난 기질..... 절대 못바꿈
유전이 50프로, 만 3세까지 나머지반의 50프로 형성 즉 성격의 75프로가 만 3세때까지 형성된다고 합니다.
애착유형 시리즈 넘 좋네요~ 여러 편으로 만들어주세요!! 자세히 알고 싶어요~~!
엄마와 딸, K장녀, 불안정형 애착형이 엄마가 되었을때 등 다양한 사례도 다뤄주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혹시 장녀이신가요? 그리고 현재 자녀가 있으신가요? 어릴 적 가정 환경이 많이 험하셨나보네요. 어머니께 쌓인 게 많으신가봐요. 부모님들은 유독 맏이에게 혹독하게 구는 경향이 있죠... 정말 마음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막내라서 회피형된거 같아요. 장남위주로 데리고 다니고 저는 어리다고 배제당했거든요.
그렇네요 울다가 지쳐서 자거나 눈물이 메말라버린 그느낌
체념의 단계..
우리 부모님은 저를 안정형으로 키워주셨어요. 울면 언제든지 안아주고, 항상 지켜주고... 근데 이렇게 단순한 나를 회피형으로 만든 사람들이 참 대단하네요. 심지어 연인 관계도 아니었어요. 초등학생 시절 5년 동안 왕따를 당하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성인이 된 지금, 누군가가 저에게 먼저 말을 걸고 다가오면, 아무리 내가 그 사람에게 호감을 느껴도 절대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명 이 사람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자꾸 부정적으로만 생각돼요. '이 사람은 내가 만만해보이나? 분명 불순한 의도로 나에게 말을 건 거겠지?' 또는 '나한테 억지로라도 인사치레를 해주다니... 이 사람 비위가 강하구나'라는 생각을 항상 기본으로 깔고 갑니다.
사람은 부모와 친구관계 모두에게서 영향을 받는거군요.. 님 그래도 사람에게 받은 상처 다시 사람에게 치유받을수도 있고하니 희망은 간직해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분이 찾아오길 바랄게요🙏🍀
첫 사회나 마찬가지인데 5년이라니 정말 너무 힘든 기억이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냥 제 생각일 뿐이지만 사람에 대한 의심이 크신거지 누군가 다가올 때 거부감이 든다기보다는 그래도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 있으신 것 같아요..! 물론 제 추측이니까 아닐 수도 있고요,, 부모님과의 행복하고 좋은 기억이 있으시니 또 좋은 경험을 쌓다보면 새로운 인간관계도 편안해지실 것 같아요!
그건 회피형이라기보단 자존감이 낮은 거 아닌가요?
자존감이 낮은거인듯
마지막 회피형 마음이 아프네요
안아주고싶어요 여깄어 걱정하지마 불안해 하지마 괜찮아 하구
😢
너무 유익한 내용이라 감탄하며 봤어요..
항상 이해하기 쉽게 논리정연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단순 애착유형만이 아닌 인간 관계에서의 무의식적인 반응, 내가 느끼는 스트레스의 흐름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바라보게되는 시간이였네요..
저희 상담 쌤이 하신 이야기랑 똑같네요 ㅎㅎㅎ 저는 불안+회피 섞인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자취하고 안정형 남친 만나면서 열심히 새로운 길을 다지는 중입니다! 환경이 바뀌면 나의 잘못된 습관을 고치기 더 쉽더라구요 새로운 길로 한 번 갔는데 ‘어? 이 길이 더 안전하네?’ 느끼며 고쳐지는 것 같아요
우울증에 혼란형 10년차가 넘었지만 나아질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모두 화팅!!
화이팅!!!
회피형이라 마지막에 슬픔이 차올랐네여 ㅜㅜ 울다가 울다가 지친거죠 정말이지 성격형성은 어린시절 부모한테 온 결과물이 평생을 옥죕니다 가까운 사람 먼사람 인간자체가 불필요해져요 혼자 체득하는 법만 남았네요
나는 내가 감정중에 하나가 진짜 거의 메말라있다고 스스로 느껴요.. 가족과 같이하는 무언가가 재미가 없어요... 가족 여행, 식사, 영화, 산책 등등.. 제 시간을 뺏기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대부분의 시간이.. 그 시간에 다른 걸 하면 훨씬 재밌을텐데.. 라는 기분과 함께.. 혹시 이것도 제가 회피형인 것과 연관이 있을까요?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억지로 가족과 함께 하려고 하지는 마시구요. 전혀 새로운 만남을 한번 가져보세요. 가족들과는 스타일이 좀 다른 사람들이 좋습니다. 친구든 연인이든 누군가와 아주 친해져보는 경험이 필요해요. 그걸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9:50 확실히 이유를 알겠네요..
사람에 대한 기대가 결국 나를 파멸로 이끌었을 때
그 무엇도 기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 관계에서도 큰 기대를 안 합니다.
아무래도 회피형이 되버린 결정적 이유가 되겠네요.
슬플 때 돌아봐줄거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달래야하는 건 늘 스스로 해야하는 일이 되었네요.
다들 어떤 가정생활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자신이 이러이러한 가정에서 자랐기에 이렇게 됐다 라는 말은
=선천적(부모로부터 얻은 열등함)+후천적(자신의 생각으로 만들어낸 열등함)
결국 자신도 열등하다는 걸 얘기하는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부모를 보고 자랐기에 부모의 말과 행동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일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동일한 사람으로 자라는지
혹은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한
더 넓은 이해심과 표용력을 가진 사람으로 자라는 지
사람들과의 관계 또한 그렇습니다
마음의 문이 열려있으면 이상한 사람들이 들어오고
그 사람들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으면
좋은 사람이 들어올 기회조차 사라지게 됩니다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서 기회는 평등하게 쥐어주되
쫓아내야 할 사람과 지나가게 내버려둬야하는 사람 그리고 더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을
더 잘 구분할 수 있게 계속 경험해야 합니다
누군가 나를 해치면 안되니까요
경험이 힘들다면 타인의 경험을 모아서 생각해야겠죠
인터넷에 썰로 떠도는 자극적인 것들 말고 정말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들 속에
혹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말과 행동 속에서요
제 기준에서 나를 해쳤다고 생각했던 사람은
내 마음 안에 발을 들였다가 다시 나간 그냥 그런 지나가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지만
한 발자국 디딘 사람들이 나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너무나도 약하고 여유롭지 못했던 내 자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어떤 유형이든
그런 것들은 굉장히 포괄적인 영역이고 사람은 모든 사람이 다 다르기 때문에
계속 생각하며
나는 어떤 유형이니까~ 하고 단정짓지 말고
자신이 아니라고 판단했으면 떨쳐내고
자신이 맞다고 판단했으면 밀어붙일 수 있게
본인을 더 가꿀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표면적인 이상형이나
실질적으로 무의식 중에 끌리는 사람이나
어떠한 유형이 아니라
나와 비슷한 사람이 될 테니까요
이러한 유형들은 타인을 볼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타인은 자신과 다르게 내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없으며
타인의 가치관에 따라 나와 반대로 성장할 수도 있고
또한 내가 타인에 대해 모든 걸 알지 못하기 때문에
비슷한 유형으로 묶어놓고
포기하거나 유지하거나 극복하거나
사람들 개개인마다 다르기에
마음 속으로 분류해놓고 지켜보다가 자신만의 판단을 믿어야겠죠
댓글을 보다보니
헌신적인 부모에게 자랐지만 회피형이 됐다며 자책하시는 분도 계신데
그건 당시에 누리던 것을 잃을까 하는 불안감이나
그것으로 인해 어떻게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영향을 끼친 게 아닐까 싶네요
그러니 후천적(자신의 생각)인 영향이겠죠
평소에도 생각이 많으시겠지만
부정적인 생각이라도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도와주는 거름이 되기도 하니까
나는 왜 이럴까.. 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내가 버려야 할 성향과
내가 갖고 싶은 성향을 구분짓고
버리고 싶지만 절대 버릴 수 없는 성향 하나를 꼽아서
그 자책으로 주저앉지 말고
채찍이 되어 나의 내면을 움직이게 하는 동력으로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이런 사람이야 하는 사람보다
계속 생각하고 다른 것들을 받아들이며
그것과의 작용을 생각하고
그런 식으로 생각이 꼬리를 물면서 계속 생각하게 되는 사람이
우울에 빠져들기도 더 쉽겠지만
세상을 더 다양하게 바라보며 내면적인 성장 한계치가 더 높은 사람이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완전히 회피형으로 커버렸어요..ㅋㅋ 대화가 잘 오가지 않는 집안에서 컸어요. 어렸을때부터 속상하거나 화나는 일 있으면 부모님 모두 회피하셨어요. 나한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알아서 해결하길 원하셨었죠… 본인들도 혼자 알아서 해결하며 커왔다며… 이제 다 큰 성인인데도 부모님이랑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게 어려워요. 대학생때 잠깐 사이 좋았다가 직장 다니고 나니 아예 한마디도 오가지 않아요… 내가 먼저 말 걸지 않으면 건네지도 않으시거든요. 직장에서 무슨 일이 있던지 말던지 노관심… 이제 지쳐서 저도 말 안합니다…ㅎㅎ
길님 컨텐츠가 제일 유익하고 재밌어요!❤😊
느끼게 되는 게 부모님을 용서하는 것이 악순환을 끊는 첫걸음일 것 같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나를 위해 제대로 들여다보고 진심으로 용서하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약간 개인주의성향이 있는데 있는줄 잘 몰랐어요. 항상 외부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긴 했거든요. 그렇다고 엄청 깊게 친해지긴 부담스러워요. 내 삶도 있어야 해서요. 자기긍정 타인부정이라고 나와요. 타인부정수치는 엄청 낮긴합니다만 어느정도 회피성이 있긴합니다. 그러니 불안정 친구들이 딱 달라붙어 있으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일단 함께 하는 것은 좋으니까 다 받아주지만 결정적으로 나를 힘들게 할 정도로 감정적으로 굴면 바로 회피하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 결과 친구들은 불안정형은 없고 비교적 안정형과 약간의 회피형만 남아있어요. 자주 만나지 않고 가벼운 연락을 주고받아도 편한 관계정도만 남았어요.
감정적으로 굴면 회피하고 싶은 심리가 있어요.
이런 상황이라 신랑도 저와 비슷한 자기긍정 타인부정이지만 타인부정이 낮은 편인 사람이에요. 회피형이 조금 있지만 그래도 너무 감정적이지 않고 독립적이고 솔직한 편이라서 편해요.
istp 인데 회피형 같네요..
상대방을 좋아하는것 맞는데, 만나면 좋은데.. 일하고있거나 뭔가에 집중 할때면 생각이 잘 안난다고 해야하나?
마음은 아닌데 행동이 그렇다는..
주변에서는 내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못만나서 그렇다고들 합니다.
지금은 싱글이지만 이젠 그 연애마져 귀찮아지고 있어요..
신경회로 얘기는 강박증세를 가진 사람에게도 중요한 내용이네요
잠깐의 불안을 참지 못하고 반복하고 해소하고 또 반복하고 해소하다 보면
그 불안을 느끼는 횟수는 점점 잦아지고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주어 점차 정상적인 사고회로가 망가지고 정신 질환을 불러오죠 눈덩이가 점점 커지다 못해 내 삶에 가득 차 돌이키기 힘든.. 그래서 초반에 치료해야한단 얘기도 신경회로가 변하기 전에, 숲이 도로로 변하기 전에 다른 좋은 습관을 들이고 행동 치료를 병행해야하는 것 같네요
또한 습관의 중요성도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사소한 습관들이 인생을 바꿀정도로 영향을 주죠..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회피형이 정말 기대되네요..
마지막 말이 위로가 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네요.
이기주의가 아닌 개인주의란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혼란형 컨텐츠도 꼭 올려주세요ㅠㅠ 길 인간학연구소×애착유형 컨텐츠 넘 좋아요 빨리 다음 컨텐츠도 올라오면 좋겠네요😢
설명을 너무너무 잘하시고 말투가 나긋나긋하셔서 듣기 좋아요! 이해가 쏙쏙되고 주제도 흥미로워서 자꾸 듣게되네요! 영상 더 많이 만들어주세요!
사람을 보는 방법이 정말 무궁무진하네요 ㅋㅋ
와.. 이분꺼ㆍ 진짜 1초도 버릴게없어..
사람에 따라 회피랑 혼란이 같이 나오는데 고치는게 진짜 어려워요… ㅋㅋ 고치려고 생각해도 막상 그런 순간이 닥치면 익숙하게 동굴로 숨어버리게 되더라고요
전남친 극도의 회피•불안형이었는데
답없다…
자기객관화 불가능-> 자기 맘편할땐 잠수+오지는집착+다분한 바람기와 애정결핍+가스라이터+입벌구
이것은 생지옥이오…
참고로 썸넬 mbti랑 딱맞음ㅋㅋㅋㅋ
왼)현남친 오)전남친
어쩐지 끌리는 사람들은 죄다 나한테 무관심한 태도고 혼자있는거 좋아했었는데 하...^^ 그런사람들이 나한테 한번씩 잘해주는걸 즐겼음 잘생긴 안정형보다 못생긴 회피형이 끌림;; 좋아하는게 아니라 끌리는거라 진짜 고치고싶다
평소엔 지인이나 썸남 모두에게 회피형인데 어쩌다가 (진짜 드물게) 연애를 시작하게 되면 불안형쪽으로 좀 바뀌는 것 같아요.. 이게 혼란형인가요? 한번 제 선이나 벽을 넘어 제 마음으로 들어오면 이사람의 기분을 계속 살피게 되고 연락에서나 데이트 할 때 컨디션이 안좋은 것 같으면 나때문인지 내가 기분 좋게 해주려고 약간 안절부절 못하게 되어요..ㅜ
저는 어렸을때 부모님이 둘 다 어떤 부분에선 과한 관심(소유욕)을, 또 어떨때는 아주 무관심하게 저를 키우셨고 성별이 다른 저보다 한살 어린 제 동생을 훨씬 예뻐하며 키우셨어요.. 아직도 생각나요 유치원생의 제가 물 한컵만 어쩌다 실수로 쏟으면 심하게 야단치며 한숨 푹푹쉬던 엄마가, 티비보는 아빠에게 이것저것 질문하고 말걸면 열번의 질문에 한번 대답할까 말까 했던 나에게 등만 보여주는 아빠가….
제얘기인줄알았네요…
진짜 혼란형이라면 그것보다 훨씬 잔인하죠. 순서가 반대예요. 연애를 시작할 때 매우 적극적입니다. (불안형) 그러다가 관계가 깊어지면... 차갑게 돌아서요.(회피형) 상대의 마음이 완전히 자신에게 왔을 때 갑자기 애정이 식어버려요. 물론 이건 의식적으로 그러는 게 아니에요. 그저 이젠 왠지 관심이 안가는 것일 뿐입니다. 상대가 별로처럼 느껴지고 만나는 게 귀찮은 거예요.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그렇게 되는 거죠. 질문자님처럼 자기 자신을 돌아보면서 내가 이런가 저런가 할 정도면 심각한 상태가 아니에요. 처음엔 불안형이어도 후천적으로 안정형이 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시작이 자기 객관화예요. 나 자신을 제 3자의 시각으로 볼 수 있다면 안정형 쪽으로 가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gilshumanlab댓글 읽고 섬뜩했어요. 제가 혼란형 증세와 똑같아요. 안정형 남편 만나고 많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소장님 영상 보며 객관화 연습하고 있어요. 그래도 쉽지 않네요.
사랑이라고 착각했던 근본적 이유는 현상만 보고 본질을 보지 못해서 였군요.
회피형인데 두 가지 나쁜 기억이 있습니다. 초등학생 때 아빠 절친의 딸래미에게 왕따를 당했습니다. 아빠는 해결은 커녕 그 여자애 편을 들었습니다. 아빠가 대단히 계산적이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걸 하고 싶으면 아빠가 원하는 걸 들어줘야하는 구조였죠. 아빠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제 삶을 끌고가려는 마키아밸리즘이 심했고 저 원하는 일에 대한 지지는 어렸을 때부터 없었습니다. 엄마도 지지하기보단 뭘 하든 비난일색이었죠. 엄마아빠와 저를 분리하는 마음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네요.
성인이 되어서 크게 싸우고 관계를 회복했습니다. 지금은 사이좋게 잘 지내니 엄마아빠도 아주 심한 부류는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남자가 회피형이니까 연애하기는 참 힘드네요 ㅎ.ㅎ
맞아요 회피형 남자에게 연애는 참.. 쉽지 않죠
여자도 마찬가지예요. 누구랑 가까워지기 너무 어렵고 힘들어요. 그렇지만 불안형은 꼭 피하시길..
여자도 회피형이면 연애 힘듭니다ㅎㅎㅎㅎ 전 그냥 안만나려고요
저도 극도의 회피형인데 쉽지 않네요 ㅋㅋㅋ
썸네일은 회피형일 가능성이 큰 mbti인가요??전 실제로 인팁인데 엣팁이랑 어쩐지 잘 맞더라고요ㅋㅋ아무리 친해도 서로 적당한 선에서 노는것 같은 느낌
극극불안형인 여자입장에서 회피형은 끌리긴해도 끝내는도저히못만나겠어요... 안정형이거나 차라리 저랑같은불안형 만나고싶어요 내가필요할때 얘가회피해버리면 꼭지돌아요미치겠어요😢
와..진짜 .. 제가 불안형인데 제 연애를 그냥 빼다박은 설명들이에요. 행복하게 해주고 안정적인 사람을 만나면 편하고 감정쏟을일없지만, 뭔가 자꾸 자극적인 느낌을 주는 회피형에게 끌리더라구요,, 나랑 안맞다고 욕하고 또 끌리고의 반복.
끄트머리쯤엔 제 자신이 반쯤 미친거같아서 스스로를 세뇌시키며 겨우 멀어졌네요.
어떻게, 해결방법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ㅠㅠ 의식적으로 안정형을 만나면서 이게 맞는거라고 되뇌이며 안정감 안에서의 행복을 찾는게 맞을까요?
회피형의 입장도 궁금해서 다음 영상이 더 기다려지네요
항상 감사합니당
어떤관계든 안정형만 가까이 두고싶다 떼쓰는 인간 막무가내인 인간은 어른되니 망나니도 그런 망나니가 없음
이게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닌거 가족전체가 시스템화 되어있는 나쁜 습관을 가족들 다 같이 상담받고 끊었버려야 안그럼 무한반복
엄마가 안온거예요
울다가 울다가
더이상 울음이 안나올때까지..
그울음이 멎으면서 회피형이 된거예요
회피형이 될수밖에 없었던 슬픈기억 ㅠ
저 회피형..ㅎㅎ 근데 과거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안정형 되기 쉽지 않겠지만 끝까지 노력은 해볼게요~!
전 회피성이 짙은데 잘해주는 사람이 좋던데…집착하면 싫고
회피형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영상 넘 재밌습니다!! 불안정형들이 안정형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자세히 알고싶어요😂❤ 저는 불안형인데 안정형 남편이 계속 안정감을 줘도 불안합니다.
안정형의 길은 쉽지않네요~!!
불안형인데 나쁜남자 좋아하는 이유가 이거였구나 깨닫고 가요 ..
안정형을 만나면 좀 나아지나요 ?
줄듯 말듯한 사람말고 그냥 잘 해주는 사람한테 바로 끌리는 금사빠 유형은 어떤 애착유형일까요??
잘해주면 끌리는건 안전형 아닐까요?
불안형은 그냥 평범한 사람한테도 끌리는 경우 많아보여요. 댓글만 봐서는 불안형인지 안정형인지는 모르겠음
불안형?? 왜냐면 나한테 사랑을 마구 쏟아주고 헌신해줄 거 같으니까
끝까지 다봤네요 너무 흡입력있어요 길박사님, 혼란형 영상도 기대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잘봤습니다..!
마지막에 회피형은 독립적인 것과 은근 헷갈리네요.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일하는 어머니와 외동딸로 둘이 살아오다 보니 어릴 때부터 외로움을 잘 못느끼는 개인주의 인간으로 살아왔는뎈ㅋㅋ 여기서 회피형 확인하고 갑니다 ㅋㅋㅋ
한마디로 대물림이라는 거군요..쒯
에혀 딱 나네.. 지팔지꼰 하고싶지 않으면 걍 혼자 살아야겠다 ㅜ
안녕하세요, mbti 약식검사 할때마다 INTJ가 나오고, 극단적인 INTJ가 나오는데 각 기능 검사에서는 주기능 부기능이 Te-Ni, 3차와 열등이 Fi-Se입니다. 주기능과 부기능이 ENTJ이고 3차와 열등기능이 INTJ입니다.
사람들한테서 외향형같단 소리도 많이 듣지만 혼자 생각하고 성찰하고 통찰하는게 제일 익숙합니다. 하지만 또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정보를 얻고 하는건 먼저 나서서 하는게 어렵지 않아요. 재밌는 말을 하는 것도 좋아하고 사람들과 있으면 재밌습니다. 그렇지만 동시에 피곤함도 느껴요. 먼저 나서서 노래를 부른다던지 이런 스타일은 전혀 아닙니다.
우울증이 낫고 나서부터는 더 외향형적이 되었습니다. 저처럼 주기능 부기능때문에 E처럼 보일 수 있나요?
스스로는 내향형이라고 확신합니다.
기능 순서가 다른 것에 대해서도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
저희 부모님도 대화로 풀생각을 안하고 동생이랑 싸울때도 조용히 하라고 하기만 하고 답이 없어서 저도 포기하고 회피형이 됬네요.
자존감이 약하기에 끌리는듯
저는 ISTP인데 회피형 애착이랑 먼가 닮은 구석이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
어린시절부터 무의식적으로 형성된 애착이 성인기까지 이어져온다는 게 소름이 돋네요
어릴 적 부모님이 많이 바쁘셔서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합니다 어린이집에서 엄마 아빠가 안 와서 마지막까지 혼자 남아있었던 게 기억이 나요
그 사람은 나쁜 사람이고 저에게 100번 못해줘도 1번 잘해주는 게 매력적이었어요 안정적인 사람이 저에게 아무리 잘해줘도 왜 불안정한 사람에게 끌리는 건지 해답을 찾았네요..웃긴 건 그 남자와 깊게 사랑하다가도 불같이 싸우고 다시 매달리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제 어린시절에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참 어렵네요...
너무재밌당 빨리올려주세요!!!😊❤
회피형잘생매력남 하트시그널4 신민규가 그 케이스 아님?
회피형관련영상 더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마지막 내용 너무너무 슬퍼요... 진짜 보다가 울 뻔 했어요ㅠㅠ 저도 사람에 대한 기대가 없는 편이긴 하네요
혹시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전부터 진짜 궁금한게 있어요!
회피형이라는게 보통 연애에서 대표적인 예시로 연락 잘 안되고 잠수타고 이런걸로 많이 설명되는데, 주로 하는 '행동'말고 본질적인게 궁금해요~
회피라는게 정확히 어떤걸 회피하는 걸까요?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 밀착된 관계를 불편해 하는 걸로 이해하면 될까요? 저는 회피형에 가까운 것 같은데 그냥 예의라고 생각해서 상대방 불안할 정도로 연락 안되는 상황은 안 만들거든요.. 연락 안 될 것 같으면 미리 얘기해주고,, 근데 시시콜콜한 속마음까지 공유하고 싶지는 않을 때도 있고 좀 내가 혼자 생각할 공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누군가 갑자기 확 다가오거나 온도가 너무 뜨겁게 느껴지면 거부감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근데 이게 사람의 고유한 성향일 수도 있나요?(성향만은 아니겠지만 성향과 애착 경험의 합?) 정리가 잘 안되고 방향도 안 잡히네요ㅜㅜ
질문자님은 회피형에 가까운 안정형이거나 안정형에 가까운 회피형으로 보입니다. 진짜 회피형은 자기한테 문제가 있다는 걸 잘 못느껴요. 불안형과는 반대죠. 불안형은 주로 자기한테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회피형의 본질은 마음이 닫힌 거예요. 이들은 주양육자로부터 거부당한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무의식적 기억이죠. 이 기억이 매우 고통스럽기 때문에 아예 그 기억을 차단하는 방어기제를 갖고 있어요. 그리고 그걸 다른 방식으로 풀죠. 이번엔 자신이 타인을 거부하는 겁니다. 회피형이 누군가가 다가오는 걸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거부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좀 섬뜩하죠?^^) 이들은 누군가가 어느 선 이상 가까워지면 관계를 거부합니다. 이유는 두가지예요. 첫번째는 복수구요, (너가 나를 거부했기 때문에 나도 너를 거부한다) 두번째는 두려움입니다. (거부하지 않으면 거부당할 수 있다) 물론 이번에 관계 맺는 사람은 어린 시절 엄마가 아니죠. 하지만 회피형의 무의식은 누군가가 가까워지면 거부당한 기억을 떠올리고 그 고통을 피하는 방식으로 행동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가까운 타인을 거부하는 거예요. 회피형을 진실로 좋아했던 사람은 거부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회피형이 의도적으로 그렇게 하는 거냐면 그건 결코 아니에요. 그저 상대가 별로처럼 느껴지는 겁니다. 그냥 귀찮고 불편한 느낌이 드는 거예요. 마치 어린 시절 엄마가 나한테 그랬던 것처럼..
@@gilshumanlab 마지막 문장이 정말이지 ... 비극적입니다.
@@gilshumanlab너무 무섭고 슬프네요ㅠㅠ
@@gilshumanlab
ㅠㅠ긴 댓글 너무 고맙습니다!! 새로운 영상이 올라와서 혹시나 하고 들어와봤는데 자세하게 적어주셔서 정리가 좀 되었어요ㅎㅎ
가까워지는 상대가 그냥 별로처럼 느껴지고 귀찮고 불편하다니 저도 그런 기분을 종종 느껴서 찔리네요,, 믿을 수 있는 좋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꾸 연습하다보면 점차 나아지겠죠..!! 항상 흥미로운 내용을 명쾌하게 다뤄주셔서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최고최고!!!
공포회피 혼란형에 대해서도 다뤄주세요 저는 ..츤데레일까요 흑흑
와 나쁜남자는 진짜 시른데
전 불안이였다가 회피였다가 지금은 안정형 비슷한 회피 😂ㅋㅋㅋ
다음편 !! 급해요!!!
공포회피형도 해주셔요😢
회피형인데, 단 한번도 불안형이나 회피형 이성을 보고 좋아한 적이 없어요. 안정형인 사람이 항상 이상형이었고, 안정형을 만나서는 제 마음이 편안해지는 게 느껴져서 좋아요.
다만 안정형을 만나면서 제가 회피형인 걸 들킬까봐 불안하네요. 안정형인 척 하고 있어요. 안정형인 상대는 왜 회피형인 저를 좋아하는 걸까요?
당신이 회피형이여서 좋은게 아니라 당신이라서 좋은거니깐요.. 안정형이 좋아하는 유형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는걸 기억하세요!
어릴적.. 어머니는 늘 사랑을 주셨지만.. 이제 돌아보니 아버지의 가정폭력으로 어머니가 자식들에게 100퍼센트의 사랑을 줄수 없는 상태였던거 같아요.. 저는 불안형인것 같은데, 분명 사랑받고 자랐는데 왜 불안형이지? 생각해봤을때..
주양육자인 어머니가 타의적으로 사랑을 온전히 주지 못했던 상황 + 아버지의 이중적인 모습이 결합되면서 .. 늘 가정이 안정적이지 못한것에 불안했던것 같아요..
단순히 사랑받는 것으로 판단하는것 이상으로
자라난 환경에 대한 복합적인 여러요인도 애착유형 형성에 영향을 주는것 같네요 !
내가 왜 불안형인지 이해가 됐어요
오빠랑은 2년터울인데 오빠가 몸도약하고 엄마랑 분리되면 계속 울고 엄마를 찾는데 전 그냥 혼자놔둬도 안울도 가만히 있어가지구 오빠를 많이 챙겼더라고하더라구요
어느순간 오빠가 혼자서도 잘있게됬는데 그다음부터는 제가 엄청 엄마를 찾고 울어 재꼈다고 하던데 기억에 없던 어린시절에 엄마가 많이 보고팠나봐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 4살때에 저혼자 할머니댁에 맡겨놨는데 하루종일 울어서 엄마가 다시 데려가셨다는 ㅋㅋㅋ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저는 회피형인데 후천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저는 불안형과회피형인데 마지막 부분이 너무 가슴이 미어지네요 나도 모르게 사람들이 가깝게 지내려고 하면 피하게 되요
전 전형적인 불안형이고 전남친은 전형적인 회피형이었어요
사실 전 걜 만나기 전까진 살면서 불안해서 미치겠다는 경험을 한 적이 없어요
어릴 때 엄마도 절 굉장히 안 불안하게 잘 키우셨고 항상 사랑받는 경험만 했는데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짝사랑하던(첫사랑) 전남친에게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밀려나는 경험을 몇 년간 겪다보니 불안형이 된 것 같아요
근데 그 친구는 어릴 떄부터 말수가 적고 조용해서 부모님께 밝은 동생과 비교당하며 거의 방치당하며 컸더라고요
그런 걔에게 애정을 가득 주면 마음을 열고 절 좀 좋아해줄 줄 알았는데 사귀고 나서 1년은 호구짓하다가 결국 제가 지쳐서 나가 떨어졌어요
대체 회피형은 상대의 고백을 왜 받아주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상대방을 좋아하기보단 불안형이 자기 좋다고 퍼주는 그 애정을 누리는 걸 즐기는 것 같더라고요
맞아요. 나 좋다고 오는 사람 막지 않고 나 싫다고 가는 사람 잡지 않는거죠.
그치만 내가 맘을 다 줬는데 상대가 떠날까봐 두려워서 마음을 엄청 주지 않아요.
스스로를 과도하게 지키느라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타입이죠
저도 회피형이네요. 불안정 애착유형이라고 하지만 딱히 스스로는 오히려 안정감을 느낍니다. 정신승리라고 하면 정신승리좀 하죠. 살면서 연애든 일이든 문제는 딱히 없었어요.
저는 극심한 회피형인데, 사실 저의 엄마는 자식들에게 헌신적이었거든요? 마지막 말씀들으니 되게 씁쓸하고 죄송스럽네요 왜 이렇게 됐지
저는 근데 오히려 엄마께서 너무 헌신적이셨기도 하고 또 그 헌신을 바탕으로 저를 통금 같은 걸로 억압하시는 경우도 있었는데 지나친 간섭도 회피형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욥...!!
불안형도 아니고 회피형은 더더욱 아니고 그렇다고 안정형도 아닌거 같은 사람은 무슨 형일까요? 😂
혼란형
과거회상하게 되네요..길님 덕분에 심리학에 눈을 떴습니다 왕감사합니다
왕감쟈
우와 디게 신기하네.. 이것또한 절대적인건 아니겠지 다들 참고만 합시당 참고만ㅋㅋㅋ
나쁜남자한테 끌리는구나
그럼 인간취급도 못받게 해줘야겠네 술쳐먹고 싸대기 때리고 발로까고 그런남자 좋아한다는거잖아? 그게 진짜 나쁜 상남자지 방에 감금해두고
손발 묶어두고 줘패는 남자 여자들이 원하는게 이런거구만
난 약간 애착형 인 것 같다
안정형인데 애착형 여친을 만나면서 나도 애착하게 된 것 같다
어머.… 회피형.. 마지막… 슬프네여ㅜㅜ
썸넬에 있는 ESTP INTP가 나쁜 남자 여자라는 거에요..?
회피형들 손!
헐.대박!
회피형 불안정애착 인팁여자인데요,
회피형 븰안정애착 Estp는 이상하게 끌려요.진짜 재수없고 짜증나는 타입이기도 한데 무의식에선
매력있다고 느끼는것 같아요ㅜ
그 당시는 몰랐지만 첫 남친이 estp였고
다이나믹,처절한 장기연애를 했죠ㅜ
지금은 istj의 초성실하고 초안정형 우직한 남편을
갖고 있죠. 안정적이다 못해 숨막히기도하죠ㅋㅋ
최근 일로 만난 분이 estp남성인데,
신기하게 또 정처없이 끌려서 놀랐어요.
제 의지가 아닌 것 같은 작용.
이 관계성이 극단의 끝에서
끌어당기는 모양입니다ㅋㅋㅋ
그럼 회피형은 회피형한테 끌리는건가용?
인팁은 보통 다 estp한테 끌리는것같더라구요
허세에 능글거리며 자유롭고 단순명쾌하지만 똑똑해서 보면 속시원하달까
결혼까지하셧는데 끌리면 또 어떻게 행동하세요?
솔직하게 바람피는경우가 생기려나...
@@사부나라 다행인지 엣팁도 유부남인데다 결혼 후 살이 10키로나 쪄서 인생최대 외모 비수기인 유부녀는 감각적으로 특히 시각에 예민한 엣팁에게 어필은 되지 않으니 무슨일은 일어나기 힘들어서 잘 넘겼습니다.ㅋ 설사 양쪽에서 눈이 맞은들 인팁의 극 이성으로 호기심에 밥 정도는 먹지 잘 부여잡고 거기까지로 끝냈을듯요ㅋㅋㅋㅋ
불안형이 안정형을 만나게되면 길에 풀숲이 자라듯 적응이 될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당 ~^^
근데 불안형이 애정결핍(필요한 사랑을 충분히 받지못하면서 자람)처럼 영상에서 설명되었는데
제가 책에서 읽기론
애정결핍에 가까운 유형(집착, 잘하다가 화내다가 그럼)은 양가형이라고 나와있었어요.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네요;
회피형 영상 기다립니다…. ㅠ
불안형 개짜증나네
불안형인간한테 빠져서 날린 내감정이 너무 아깝다.
사귀면서 한다는소리가 난 나한테 너무 잘해주는남자는 별로야 ㅇㅈㄹ
남한테 그따구로 상처줄거면 투덜대지나 말던가 잘해줘고 지랄
썸네일이 회피형에 가까운 TP네요
좋은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내용을 다룬 책있나요?
혼란형은 어떤식으로 애착 형성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와우.. 내가 회피형이네 ㅋㅋ
나쁜 여자에 끌리는 착한 남자가 패가확률 훨씬 높고
여자는 착한여자가 이기나 남자는 착한 남자가 지며 남자는 착하면(위선적이면) 안되는 현실.
결국 나쁜 남자 좋아하는 심리는 유아기시절 애정과 관심 결핍이라는 이야기구만. 나쁜 남자 좋아하는 여자가 정상은 아니라는 소리. 그리고 맞벌이 가정의 급증은 그 유아들이 성장했을때 뻔히 나쁜 남자(여자)를 따라다니는게 될거고. 데이트폭력과 불륜과 이혼으로 연결될거고. 출산율은 여전히 내리막일거고.
도태남의 발악ㅋㅋ
어린왕자에서 여우가 회피형일까?
안정형 불안형 회피형은 애착유형일 뿐이지 연애때 남자가 여자가 뭐라하는거 참다참다 헤어지자던지 그런 행동을 했다고 해서 남자가 회피형이다 이렇게 판단하지마시길
그쵸. 상대가 선넘는 말이나 행동했을때 다 참는다. 이건 자신의 바운더리가 없다는거고 결국 니쁜사람과 만남을 이어가는 꼴이 되는거죠. 어렸을때 존중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들이 이래요. 존중 받지 않는 것에 익숙해진거죠. 내성이 생긴거에요. Putting up with all the crap. 이거 익숙한 사람만 감당하는가에요. 보통은 다들 도망가죠.
막 갖다붙이는 사람들 있음.
ex) 밤에 학부모한테 연락받는게 싫은 선생이 있다고?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어쩌고...아, 그 선생은 개인적인 시간에 유별나게 민감한 스타일이라 그런거구나. 요즘사람들 참 이상하네.
ex) A가 진상을 막 부린 뒤 징징거리고, 진상부린 본인을 받아주지 않는 B가 너무 차갑고 배려없다고 비난해서
B와 싸움. 한참 뒤 양보하는 멘트로
B가 본인은 그런 식의 행동을 받아주기 힘들다고 함.
그러자 A가 "아~ 너는 어릴 때부터 그런 행동 받아주는 게 힘든 성격으로 자랐구나. 그래서 그랬구나~ 너같은 사람 처음 본다."
그래도 이 채널엔 없지 않을까 싶네요.
ㄹㅇㅋㅋ
이번 영상은 조금 어려운것같아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