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여객선을 타면 두미도가 종점 이었던 때. 남해 동부권 섬 중 가장 높은 산을 가진 섬. 그때 북구엔 몇가구 없을때 방파제 낚시를 한적이 있었다. 자리돔,복어,볼락 때문에 대상어는 잡지 못했지만 산 밑 통통배를 가지고 계신 이장님 댁에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다행과 즐거웠던 때. 밤 낚시땐 해달이 찾아와 같이 신경전을 하던 그때. 그후 다시 찾지 못했지만 언제나 생각나는 곳. 이장님과 할머니는 아직도 잘 계시는지. 그 시절 그때 가 너무 그립다.
40대 초반에 3년정도 마을 꼭대기 집을 매수해서 살아봤습죠....할머니가 해질녘 되면 목욕탕 의자들고 오시더라구여 ㅋ노을보러 ㅋㅋㅋ전에 누가누가 살았는데 늘 이렇게 왔었다고 ㅋㅋㅋ갈땨마다 오시길래 같이 식사 하시자등등 친해지려 하니 ㅋㅋ경로당 ㅋㅋ밥먹게 돈내라 하시더라구요 액수도 정해주시고 ㅋㅋㅋ그담부터 오실때마다 신경안쓰고 노래부르고 밤마다 노래부르고 ㅋㅋ(꼭대기라서 울립니다 ㅋ)낮에 동네 다니면서 인사^^좀 했더니 저희 집은 신경안쓰시더라구요....보건소 있고 농협지소 있고 슈퍼에 빈집도 있었지만 100가구 이상 있는 마을였숩니다 제가 몸에 그림은 없는데 외적으로 보통 사람같이 보이진 않아서 일부러 그랬습니다 결국 3년 살다 팔았구요...어르신들~ 고향 아닌데 가서 귀농 귀어 진짜 힘드실듯 합니다 나름 1억 태워야 되는데 그돈 있으시면 캠카를 사시던지 주말 농장 하시면서 해외여행 다니셔요...다는 아니지만 시골서 산 노인네들 깝깝합니다..나이들어 고집쌔지 내 영역 침ㅂ범하는 줄알지...비슷한 또래면 정신병 얻고 복귀하실듯
![[경기 양평] "나 죽을 때까진 안 올려" 주름진 손으로 한 상 푸짐하게 차려주는 6,000원 할머니 백반｜하루 딱 2시간! 30명만 받는 예약 불가 밥집｜#한국기행 #방방곡곡](http://i.ytimg.com/vi/pCHs23d4dOg/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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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과 바다는 물 고기 공기 사람들 정이 많은곳, 전라남도 신안군 청정바다가 가장 좋더군요 아름다운 절경 깨끗한 세계 문화유산이죠❤❤🎉틈나면 가는데 갈때마다 새롭죠 은퇴후 귀어할계획
문어 숙회에 동네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상가득~~^^🙏🙆♂️🙋♂️💕💕
두미도 가서 살고 싶네요 우리도 가족 둘인데요 ㅡㅡ 넘ㅡ 좋아보여요
저는 비진도가 고향이라 영상이 무척 반갑네요~ㅎ
늦가을 밭에 고메 파러 따라가는게 젤 싫었던 기억이...(힘들어요)
소 여물 끓이고 남은 잔불에 고구마도 구워먹고 겨울에 양푼에 가득 담은 식은 빼떼기 형제들과 서로 먹을려고 했던 기억이 고스란히 나네요~
정겨운이웃들과함께하시네요
고구마빼때기죽 올만에 봅니다
우리도 어릴때 참 많이도 먹었는데
이제는 그 음식이 먹고싶네요
통영에 오시면 항남동 1-67번지 가보세요. 이집 빼때기죽이 괜찮습니다.
인생❤
"내가 더 사랑한줄 알았지만
내가 더 사랑받고 살았더라!"
고성현 노래ㅡ 가사 중
통영에서 여객선을 타면 두미도가 종점 이었던 때. 남해 동부권 섬 중 가장 높은 산을 가진 섬. 그때 북구엔 몇가구 없을때 방파제 낚시를 한적이 있었다. 자리돔,복어,볼락 때문에 대상어는 잡지 못했지만 산 밑 통통배를 가지고 계신 이장님 댁에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다행과 즐거웠던 때. 밤 낚시땐 해달이 찾아와 같이 신경전을 하던 그때. 그후 다시 찾지 못했지만 언제나 생각나는 곳. 이장님과 할머니는 아직도 잘 계시는지. 그 시절 그때 가 너무 그립다.
수달입니다 바닷가에서도 살고 중요한건 우리나라는 해달이 살지 않습니다
아직 정정하셔요ㅎㅎ
고구마 빼떼기 엄청 오랜만에 보네요. 45년만에 빼떼기 보넹...옛날에 고구마로 소주 만든다고 외할머니가 만든 걸 하나씩 빼 먹었던 기억이...
두미도 들어가살고싶어라
빼떼기, 진짜 어릴때 먹은 그건데, 콩 좀 넣고 사카리도 좀 넣고….하면,ㅡ그때 최고의 추억인듯…..
예전에 한산도 바위 위에도 빼때기로 물들어있던 기억이 납니다.
40대 초반에 3년정도 마을 꼭대기 집을 매수해서 살아봤습죠....할머니가 해질녘 되면 목욕탕 의자들고 오시더라구여 ㅋ노을보러 ㅋㅋㅋ전에 누가누가 살았는데 늘 이렇게 왔었다고 ㅋㅋㅋ갈땨마다 오시길래 같이 식사 하시자등등 친해지려 하니 ㅋㅋ경로당 ㅋㅋ밥먹게 돈내라 하시더라구요 액수도 정해주시고 ㅋㅋㅋ그담부터 오실때마다 신경안쓰고 노래부르고 밤마다 노래부르고 ㅋㅋ(꼭대기라서 울립니다 ㅋ)낮에 동네 다니면서 인사^^좀 했더니 저희 집은 신경안쓰시더라구요....보건소 있고 농협지소 있고 슈퍼에 빈집도 있었지만 100가구 이상 있는 마을였숩니다 제가 몸에 그림은 없는데 외적으로 보통 사람같이 보이진 않아서 일부러 그랬습니다 결국 3년 살다 팔았구요...어르신들~ 고향 아닌데 가서 귀농 귀어 진짜 힘드실듯 합니다 나름 1억 태워야 되는데 그돈 있으시면 캠카를 사시던지 주말 농장 하시면서 해외여행 다니셔요...다는 아니지만 시골서 산 노인네들 깝깝합니다..나이들어 고집쌔지 내 영역 침ㅂ범하는 줄알지...비슷한 또래면 정신병 얻고 복귀하실듯
두미도 다양한 어족자원 👍 👍 👍
몇가구가 살고 있나요
문어는 1년생 입니다
타지인이 저런곳에서 잘살수 있을까
@@J.K.Kim1 쉽지않을겁니다
인심 좋다고 첨부터 하는거 보니 인심 조까튼 듯ㅋㅋㅋ😢😅
가조가튼~~~^^;;
두미도는 귀촌하신분들이 많으셔요ㅎㅎ 거의 신경을 안쓰십니다ㅎㅎㅎ
죄다 섬 근처에 통발 쳐 놔서 낚시를 못함 에휴
PD야! 연출 쫌 그만하고 자연스럽게 찍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