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밤 산길에서 운전하다가 수리부엉이봤는데 진짜 섬찟했음. 그때가 70~80으로 달렸던걸로 기억하는데 헤드라이트 너머에 처음엔 뭔가 크기가 커서 2초도 안되는 시간동안 순간적으로 개? 개보다 큰데? 벌거벗은 어린애가 쪼그려앉아있나? 하고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면서 개섬뜩했는데 가까이 다가간 순간 얘가 내쪽으로 고개돌리고 내쪽 큰 눈으로 응시하던거 똑똑히 기억함. 너무 놀래서 코앞에서 피해갔는데 걔도 날개 파닥거리면서 놀래는걸 마지막으로 기억함. 피하고나서야 부엉이였어? 하고 알게되던데 크기 진짜 소름돋을만큼 크더라.
진짜 맹금류 새들은 볼 때마다 멋있는데 동시에 너무 무섭기도 하네요... 마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그리핀이나 하피 아니면 공룡들이 살았던 중생대 시대에 같이 살았던 익룡들이 생각나네요 공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애들인데.. 진짜 영상 너무 고맙습니다 ㅠ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user-mg7mq5jq2u 네 ㅋㅋ 영화에선 벨로키랍토르를 타조보다도 크게 만들었죠. 그래서 허구의 공룡이 맞아요. 다만 쥬라기시리즈 세계관을 보면 설정상 인젠사가 훼손된 공룡의 순수유전자에 현생의 조류나 파충류, 어류들의 유전자를 합성해서 키메라를 만든 것이나 다름없죠. 그 정점이 인도미누스고요. 솔직히 기술적으로는 지금도 가능은 할거같음.
맹금류의 경우 개과 동물들(여우, 늑대 포함)에게 유독 강력한 것은 개과의 경우 목을 하늘 위로 들 수 없는 구조에 앞발을 사용하지 못하기에 천적일 수 있지만, 앞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점프력이 좋은 고양이과 동물들에게는 공격했다가 오히려 역공으로 당하는 경우도 종종 펼쳐집니다.
우리동네 산책로에 하천이랑 이런게 있어서 동네 비둘기 청둥오리 많았는데 어느날 안보이고 전부 숨어있던데 보니깐 황조롱이가 틈만나면 날라와서 비둘기 사냥해감... 덕분에 비둘기가 산책로에서 완전 사라짐... 사냥하는거 딱 한번 봤는데 날라가는거 발톱으로 그대로 찍어서 들고 가더라..
군대에서 차량타고 이동 중 독수리를 실제로 처음 봤습니다.(바닥에서 무엇 인가를 먹고 있는 것이 추수가 끝난 논에 독수리의 먹이를 뿌려 놓은 것을 먹고 있는 듯 했습니다.) 저를 비롯한 일이등병들이 신기해 하니까 선탑 중이던 부사관이 차를 멈춰주며 한번 가보라고 해서 저를 포함한 3~4명이 독수리에게 뛰어갔었는데, 뛰어가다보니 손가락 정도의 크기로 보이던 독수리들이 점점커져보이면서 날개를 활짝 펴고 자기들끼리 싸우는데 사람보다 더 크게 보여 50m쯤 거리를 두고 다시 반대로 뛰어왔습니다. 그런 저희 모습을 보고 부사관과 선임들이 배꼽을 잡고 웃었지요.
@@user-tf8kt6rw7h 문명 이전 시대에 만약 인간이 맹금류에게도 포식대상이었다면 훨씬 더 위험했을지도 모른다는 얘기죠. 대부분의 동물은 맹금류가 하늘에 뜬 걸 알아채면 바로 도망쳐서 은신합니다. 사이즈가 어느 정도 되는 동물들만 신경 안쓰는데 인간이 그중 하나란 거죠.
진짜 수리부엉이를 야생에서 실물로 접해 본 사람들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친한 형님과 밤에 낚시포인트를 찾아 시골길을 헤메이다 무엇인가 길위에 우두커니 잇길래 뭐지? 하고 보고 잇엇는데 어느새 날개를 펼치는데 그 크기가 얼마나 컷던지 독수리를 보는듯 햇엇다 이 또한 무슨 독수리냐 과장 하지 말아라 라고 할텐데 정말 실사로 본 사람들은 알것이다... 치료를 위해 우리안에 갇혀 지내는 수리부엉이는 봣어도 그렇게 야생에서는 처음이라 정말 깜짝 놀라고 신기햇다
한반도 맹금류는 스킬만렙에 다다른후 인간에게 잘보일려고 귀염귀염 진화한 종들임... 하지만 실상은 엄청나게 포악하며 사납다는거...ㅠㅠ 그대들은 혹시 귀염귀염 다람쥐가 뱀대가리 들고 맛나게 뜯어먹다가 인간에게 들켜 어멋..하고 달아가며 나 아니야..나 아니야..잊어죠...하는듯한 장면을 본적 있는가!! 호러 그 자체였다..ㅠㅠ
![한국에서 이게 성공하네요? 죽어가던 맹금류에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오브리더]](http://i.ytimg.com/vi/_HXTb6I9u7Q/mqdefault.jpg)
예전 시골에 노인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저런새가 강아지나 아기 채갔다고 하는데 실제로 다른 나라에는 그런 사례가 종종 있는걸 본것 같습니다
동물은 잡아서 들어올렸을 때 딱 표정이 있는데
맹금류들은 잡아서 들어올리면 눈이 개커져선 당황하는 표정이 귀엽습니다
대부분의 동물의 새끼는 어렸을때는 귀엽고 눈빛마저도 귀여운데 맹금류새끼들은 어릴때도 눈빛이 날카롭슴니다.
어린것들도 카리스마있게 보임니다.
동물중 가장 멋있는것 같에요.
와 황조롱이 정지비행은 다시봐도 신기하네
대신 바람이 있어야함 바람타기...
와~~ 정지비행은 진짜 과학적이고 신기하네
신기하긴 초딩이냐?
@@강동식이 그럼 안신기하나? 안신기한 니는 몇살인데
@@강동식이 이새끼 100퍼 중1아니면 중2다 ㅋㅋㅋㅋ
@@강동식이 중3되면 신기할거....야ㅎ
조류 머리부분이 고정되고 몸통만 움직이는거 탱크에 적용된 기술아닌가 어디서본거같은데 기동할때 포신 각도는 그대로있는 기술
저 처럼 군대에서 수리부엉이를 본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GOP 철책점검중 나무가지위에 있는 수리부엉이 보고 무슨 뱀파이어가 먹잇감 보는듯한 느낌에 주저 앉았엇죠...정말 그 크기와 눈빛에 압도된다는게 뭔지 그때 알았었습니다
오 재미있겠군요 새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바로 앞전에 살던 아파트 베란다가 외부 화단이 있는 구조였는데....
황조롱이가 비둘기 잡아와서 뜯어먹고 있었죠...ㅠ.ㅠ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ㄷㄷㄷ
어릴적 시골 어르신들이 어린 아이를 절대로 집마당에 혼자있게 해서는 안된다고 하셨죠. 영유아 실종사망중에 맹금류에 잡혀간 일들이 더러 있었는데 분노한 마을사람들이 산을 뒤져서 나무베고 맹금류 둥지를 박살내고 응징했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진짜 그럴만함 ㄷㄷ
옛날 시골에 살때 어른들이 그랬죠. 하늘 오랫동안 쳐다보지 말라고.. 매가 와서 눈깔 빼간다고..
단 사회적 지능이 높아서 기본적으로 사람은 잘 안 건들린다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인간의 보복 행위는 동물들 사회에 엄청난 공포를 각인시켰죠.) 대부분은 소형 동물로 착각하여 채간 경우가 다반사죠.
@@blackdragonangrycat 인간을 잘 공격안하는건 맞는데 공포를 각인시키긴 ㅋㅋㅋㅋ 이상한거 어디서 보고와서 오피셜마냥 떠들지마세요
@@blackdragonangrycat ㅣ
라머가이어나 알바트로스도 가장 큰 종에 속하죠 15kg에 3m 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이정도로 큰새들은 비행하기 위해 고지대에 주로 서식한다고 하네요. 낮은곳에서는 날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재밌는 영상 잘보고 갑니다
고지대는 대기가 희박하여 날기 어렵습니다.
해피브라더님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맹금류는 작은 개과 고양이과를 잡을 수 있는데 큰 동물들을 공격할 때는 한 번 잡히면 큰일 날 것 같네요
@YuriYA 놀자 두 분은 형제 분이십니다. 누가 형이시고 누가 동생분이신지는 제가 알기로는 밝히시지 않으셨습니다.
@YuriYA 놀자 네. 영상 자체도 처음 영상을 보시면 똑같습니다.
@@user-qk7zh3qc9h ㅓ
왜 잡히노 아예 잡히지않게 공격해야지. 발톱으로 시속 200km로 꼬라박으면 사자도 뒤통수 빵꾸날거같은데.
정지비행 가까이서 보여주는건 첨봤는데 넘신기;;;
2년전인가 화천 놀러갔는데 생태센터?인가 토끼우리 방치해서 관리도 안하고 밥도 안주고 물도 얼어있음 토끼는 다 탈출 ㅋㅋ 근데 매가 한번씩 날아와서 사냥해가는거 직관했는데 진짜 어린 아기들도 사냥해 갈 것 같음
맞아용! 저 어렸을때 올갱이 잡으러 어무니 따라갔는데 고가다리 위에 부엉이인지 뭔지 어어어엄청 큰 새가 앉아서 저를 쳐다보길래 엄마한테 저기 새가 있다고 하니까 놀라서 엄마옆에 붙어있으라던 5살의 기억이 있어요ㅋㅋㅋ 엄청 멀었는데도 커보였어요
수리부엉이 크긴한데 사람이 더크니 위협하려고 몸을 부풀립니다. 부풀리면 큰데 막상 잡히면 다시 쪼그라들어서 나름 귀여?워집니다.
수리부엉이 발에 손가락 잡혀봤는데 다 까지고 뒤지는줄 알았습니다..
@@obikalkevin3572 조그만 매한테 잡혀도 쥰내 아프쥬... 전 다행히 안잡혀봤습니다
@@obikalkevin3572 님도 수리 부엉이 발을 손으로 꽉쥐지 그랬어요 ㅋㅋ
@@obikalkevin3572 살만 까진건가요? 수리부엉이가 제대로 쥐었더라면 뼈까지 으스러졌을텐데 천만다행이네요...ㄷㄷ
수리부엉이 전문가
맹금류를 비롯한 새를 마주할 때 가장 무서운 건 "눈"이 아닐까요?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작고도 매서운 눈동자.
뭔가 상대방을 부리와 발톱으로 도륙내는 것만 생각할 것만 같은 눈빛.
군대에서 계류장 위에 새 한마리가 버그걸린거처럼 날개짓은 하는데 공중에 제자리에 가만히 떠있는거보고 신기했는데 그게 황조롱이였군요
버그 ㅋㅋㅋㅋ
육군항공?
진짜 물리엔진 버그난것처럼 보인다
군대+ 버그
진짜 말투 하급인생 이성애자같애.
실화누? 이건 못참지 ㅗㅜㅑ 눈나 헤응~
이런말투 쓰게 생김
황조롱이 정지비행이 갑이네요....................................멋있네요.....
독수리가 성체 늑대 사냥하는거보고 깝놀했었는데
기습 실패해서 서로 나뒹굴면서도 독수리가 이기는게 진짜 신기하더라구요
성체 늑대요?
@@DJK-cf1ti 옙 다큐에서 봤어옷
발톱이 제대로 박히면 얼마못가서 죽음
위에서 고공낙하하면서 발톱을 꽂아넣는데
급소에 닿으면 몇초이내에 죽고
보통 30초이내에 죽음
독수리는 시체 위주로 먹지 않나요?
@@user-vx2iz4qy4j 몽골에서 독수리 조련해가지고 늑대 사냥하는 다큐에서 봤어요
3:25 감지하는 시간차를 발생해 > 아마도 발생하는 시간차를 감지해 겠죠? 듣고 저도 어버버했네요 ^^
황조롱이는 귀여운 외모로 매우 매서운 공격력과 탁월한 비행스킬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보이네요.물론 보기만 하는 입장에서요..공격 받는 입장에서는 거의 사신이네요...
당연하죠. 공룡의 후예니. ㅋㅋㅋ.
작아져 준 것에 감사해야 할 듯.
진짜 멋있는데 동시에 너무 무섭네요... 공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애들인데.. 진짜 영상 너무 고맙습니다ㅠㅜ 오늘도 해브님 덕분에 저는 행복합니다 ㅎㅎ
야야 쫄지마 너가 이김
바로 황조롱이 였구나...예전 날개달린 새들은 비행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공중에서 가만히 있는것보니 참 신기하던데 뭔가 했네...이제서야 알게됐네요 ㅎㅎ
나도 밤 산길에서 운전하다가 수리부엉이봤는데 진짜 섬찟했음. 그때가 70~80으로 달렸던걸로 기억하는데 헤드라이트 너머에 처음엔 뭔가 크기가 커서 2초도 안되는 시간동안 순간적으로 개? 개보다 큰데? 벌거벗은 어린애가 쪼그려앉아있나? 하고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면서 개섬뜩했는데 가까이 다가간 순간 얘가 내쪽으로 고개돌리고 내쪽 큰 눈으로 응시하던거 똑똑히 기억함. 너무 놀래서 코앞에서 피해갔는데 걔도 날개 파닥거리면서 놀래는걸 마지막으로 기억함. 피하고나서야 부엉이였어? 하고 알게되던데 크기 진짜 소름돋을만큼 크더라.
진짜 맹금류 새들은 볼 때마다 멋있는데 동시에 너무 무섭기도 하네요...
마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그리핀이나 하피 아니면 공룡들이 살았던 중생대 시대에 같이 살았던 익룡들이 생각나네요
공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애들인데..
진짜 영상 너무 고맙습니다 ㅠ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새가 실제로 공룡이니까요ㅎㅎ
익룡보다 공룡이 더 새와 연관이 있죠. 새가 공룡이니까.
사람은 공격 안하는데 무서워요?
@@cjsxoals 새 가 어떤 공룡 종류의 후손인가요?
@@TheRhksgud0731 쥐라기에 나온 시조새의 후손입니다.
화천에서 살때 절벽위에 살던 수리부엉이가 키우던 발바리를 낚아 채서 잡혀갈뻔 했었는데
다행히 개가 나이를 좀 먹고 똑똑해서 배에 상처만 나고 살았죠
오른쪽에 두줄 왼쪽에 한줄 상처
ㄷㄷㄷㄷㄷ
황조롱이 너무나 귀엽다 ㅋㅋ
옛날에는 애기를 밭일하는곳에 같이데려갔다가 내려노으면 큰 독수리가 낚아채갔다고 돌아가신 할무니한테 들었어요 무섭
뱀잡이 수리는 뱀을 잡고 다른 맹금류는 거북이도 잡아서 여기저기 던져서 깨뜨릴 때도 있다고 하네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죽음"에 나오는 구절
고대 그리스 철학자가 독수리가 위에서 떨어뜨린 거북이에 머리를 맞고 사망했다함 ㅋ
조류들이 비행을 위해 뼈가 비어있어 무게는 가벼워도 그만큼 근육들로 채워져있어서 동체급대비 힘이 어마어마합니다. 강력한 것도 당연하죠.
저런거 보면 쥬라기공원시리즈에 나온 랩터들이 말도안되게 빠르고 강한게 이해가 가기도 함.
실제로 티라노사우루스는 영화에서 나온거 이상으로 강했을 확률이 높다고 하죠.
다른 공룡은 과장이 대부분인데(메갈로돈 포함) 티렉스는 진짜임 ㅋㅋ
@@user-mg7mq5jq2u 네 ㅋㅋ
영화에선 벨로키랍토르를 타조보다도 크게 만들었죠.
그래서 허구의 공룡이 맞아요.
다만 쥬라기시리즈 세계관을 보면 설정상 인젠사가 훼손된 공룡의 순수유전자에 현생의 조류나 파충류, 어류들의 유전자를 합성해서 키메라를 만든 것이나 다름없죠.
그 정점이 인도미누스고요.
솔직히 기술적으로는 지금도 가능은 할거같음.
@@kbs6252 데이노니쿠스 아닌가요?
@@code_writer 데이노니쿠스는 다른 공룡입니다.
벨로키랍토르라고 꼬리까지 1미터 내외의 작은 도마뱀 있어요.
발톱은 서로 비슷하긴 하네여.
@@kbs6252 다른 주장은 랩터가 영화보다 훨씬 작고 사냥보다는 청소동물이거나 작은 파충류 잡아먹는 공룡이였을거라는 주장도 많아요.
군시절 탄약고 근무서는데 뭔가 위에서 쎄한느낌이 들어 쳐다보니 난 무슨 드라큐라인줄알앗다 달빛아래 수리부엉이가 내려다 보는데 그대로 주저앉앗죠
정지비행 진짜 신기하네... 멋있다..
맹금류의 경우 개과 동물들(여우, 늑대 포함)에게 유독 강력한 것은 개과의 경우 목을 하늘 위로 들 수 없는 구조에 앞발을 사용하지 못하기에 천적일 수 있지만, 앞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점프력이 좋은 고양이과 동물들에게는 공격했다가 오히려 역공으로 당하는 경우도 종종 펼쳐집니다.
다큰 늑대는 절때 혼자 1:1로 못 잡음
@@user-qy4rz4sh3l 성체늑대도 사냥합니다. 다만 그 성체늑대가 유라시아늑대같은 대형늑대가 아닌 몽골늑대같이 중소형 늑대여야 하며 무리에서 떨어져 단독으로 다니는 개체여야 하지요.
철원근처에서 근무하다보니 gop 투입했을때 수리부엉이를 봤었는데 진짜 저는 부엉이라하면 사람얼굴정도 크기로 생각했었는데 수리부엉이는 말그대로 독수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사람만한놈이 나무위에서 쳐다보는데 (밤) 눈은 황붉게 빛나는데 무서워서 오줌지릴뻔했습니다 ㅋㅋ케
야생 수리부엉이 실제로 본적 있음. 생각보다 엄청 크고 눈이 정말 매서움. 살면서 새한테 위압감을 느껴본건 그때가 처음 이었음.
우리동네 산책로에 하천이랑 이런게 있어서 동네 비둘기 청둥오리 많았는데 어느날 안보이고 전부 숨어있던데 보니깐 황조롱이가 틈만나면 날라와서 비둘기 사냥해감... 덕분에 비둘기가 산책로에서 완전 사라짐... 사냥하는거 딱 한번 봤는데 날라가는거 발톱으로 그대로 찍어서 들고 가더라..
공중파에 동물퀴즈쇼 동물의 왕국 이런거 없어져서 너무 우울했었는데 해피브라더님 덕분에 동물친구들을 볼 수 있어 행복해요.
KBS에서 동물의 왕국은 아직도 하는데요?
@@Yeejaha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이야긴듯 해요
@@jiny3912 그럴수도 있겠네요
군대에서 차량타고 이동 중 독수리를 실제로 처음 봤습니다.(바닥에서 무엇 인가를 먹고 있는 것이 추수가 끝난 논에 독수리의 먹이를 뿌려 놓은 것을 먹고 있는 듯 했습니다.) 저를 비롯한 일이등병들이 신기해 하니까 선탑 중이던 부사관이 차를 멈춰주며 한번 가보라고 해서 저를 포함한 3~4명이 독수리에게 뛰어갔었는데, 뛰어가다보니 손가락 정도의 크기로 보이던 독수리들이 점점커져보이면서 날개를 활짝 펴고 자기들끼리 싸우는데 사람보다 더 크게 보여 50m쯤 거리를 두고 다시 반대로 뛰어왔습니다. 그런 저희 모습을 보고 부사관과 선임들이 배꼽을 잡고 웃었지요.
국어책인 줄.
@@user-lm8et4lp9s '철수야 안녕' '영희야 안녕' ㅋㅋㅋㅋ 경험담이기는 한데, 제가 글을 재미있게 못써서 그렇네요. 죄송합니다.
문장 가독성이 좋아서 그런듯
저도 군대에서 스무마리 남짓 호수 둑방에 모여 있어서 100미터 가량 거리에서 봤는데도 펼쳐진 날개가 정말 커보이더라구요
그 압도적인 위용에 더 가까이 가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정말 큽니다
@@user-pq3wg3oz9k 필력이 좋아서 국어책이라 한거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
맘만먹으면 사람도 여성이나 애기들도 사냥가능하겠어요
무섭지만..간지가
부라더~ 해피브라더님
독수리만큼 엄청 큰 까마귀 사냥과 까마귀의 지능 까마귀에 대해서 영상 만들어주세요
무심코 지나가다가 우연히 저를 만나신 모든 분들이 아프지 않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학업 취업 연애 사업 재물 건강 모든 일이 잘 되실 겁니다
새해엔 다 같이 행복해요.❤🧡🧡
1999년 7사단에 근무할 때였다. 닷지 트럭을 운전하고 백암산 GOP로 오르다 보면 가끔씩 수리부엉이를 만나곤 했다. 지금도 많이 있으려나... 내가 지금껏 만나 본 새들 중 단연 최고의 새.
맹금류는 현대판 공룡입니다.
황조롱이 날개 컨트롤이 장난아니네;
인간이 개 정도의 사이즈였다면 항상 하늘에서 날아오는 습격에도 벌벌 떨며 살아야 했겠죠. 인간에게 새는 전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것이 정말 다행입니다. 인간보다 큰 동물이 의외로 별로 없는데 이래서 우리 조상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user-tf8kt6rw7h 문명 이전 시대에 만약 인간이 맹금류에게도 포식대상이었다면 훨씬 더 위험했을지도 모른다는 얘기죠. 대부분의 동물은 맹금류가 하늘에 뜬 걸 알아채면 바로 도망쳐서 은신합니다. 사이즈가 어느 정도 되는 동물들만 신경 안쓰는데 인간이 그중 하나란 거죠.
하스트수리는 ㄹㅇ 인간도 잡아먹음
황조롱이 머리만 고정 되어있고 온몸으로 바람 컨트롤 하는 거 미쳤네..... cg 인줄..
어릴때 인천 청천동 청천초등학교 뒷편에 가끔식 독수리가 날라다녔는데 환경오염이 심해지니 독수리보기도 힘들군요 가끔 경남 합천가면 겨울철 논에 검독수리가 몇마리씩 무리지어 내려와있더군요
와 저도 청천초 나왔는데 진짜 추억이네요 저는 그 근처에서 떠돌이 강아지들이랑 제비를 많이 봤었던 거 같아요
@@hoyan150 방갑습니다ㅎㅎ 4~5년전에 가니 재개발한다고 근처 주택들은 가림막 처놧더라고요 청천아파트 맞은편이 태어난곳이라 가봤는데 태어난집은없고 왠 요양병원이ㅜㅜ
시골집 동네에 수리부엉이 사는데 진짜 거대함!!! 밤에 개울에 다슬기 잡으러 갈때 나 산책할때 가끔 보는데 날개 피면 2M터 넘을듯!! 울 강아지들 걔한테 걸리면 한방컷일거같아서 항상 밤산책때는 긴장함 ㅎㅎ
구라 ㄴ
황조롱이가 호버링이 가능했다니. 쉽지 않은데 대단하군.
쉽지 않은지 어떨게 아시죠?
새이신가요?
@@user-tu8mh7nr7x ㅋㅋㅋㅋㅋㅋㅋ
호버링하는 인간이 세상에 존재하다던 말이 사실이었군요?!
@@user-tu8mh7nr7x ㅋㅋㅋㅋㅋ
현직 독수리이신가..?
우리 다같이 함께 공존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요 🧚♀️
영상 잘 보고 갑니다...........
1:06 저희도 모르는 사이에 사냥당했군요
정말 무섭네요 새라고 무시하면 안되겠어요
거의 살아있는 전투기네요
무서운 발톱과 부리가 살벌합니다
떨어뜨려죽이는 잔인함까지 ㄷㄷ
여우가 약해보일 정도네요
검독수리 멋있어요 맹금류라..우습게 볼 게 아니었군요
어제 합정역에서 버스 탈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매 한마리가 쥐를 잡아가더라고요
황조롱이.. 제가 군대에서 행군훈련할때 봤는데 처음에 정지해서 비행하길래 제가 몸이 피곤해서 잘못본건가 싶었는데 그 새가 황조롱이였나 보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제가 어렸을때는 마을에 맹금류가 빙글빙글 돌고있으면 밖에서 놀고있는 어린아이들에게 집으로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간난아이는 물론이고 7~8살 되는 아이도 맹금류가 잡아가는 사례가 있었어요..
정지비행이 가능하다는걸 처음 알았는대.. 영상 보니 미쳤네요,, ㄷㄷ
참 유용한 콘텐츠다
갠적으로 맹금류는 간지도 간지지만 지능도 높은 애들이라 그런지 주인한테 애교부리거나 귀여운일면도 있어서 정말 키워보고픈 종입니다
그러다 눈알 파먹힘
@@user-sk1rt6if2m 라고 하면서 프로필 고양이
사냥하는 육식동물이 인간한테 길들여지면 엄청 애교가 많더라구요 동료라던지 가족의 개념이 있는거 같음
다자란 개체는 아녔어도 성체에 가까웠던 진돗개를 죽인 수리부엉이의 사례도 있죠
와우
우와
와우
갯과 동물들은 고양잇과에 비해 느리고 앞발공격도 없어서 맹금류에겐 너무 손쉬운 사냥감이죠..
진돗개 국뽕들 난리 나겠네요 진돗개 3마리가 호랑이 잡는다고 설레발 치는데
예전 방송에서 나온건데 맹금류들은 발 잡는 힘이 일반 성인 남자 손아귀 잡는 힘보다 최소 5배이상이라는걸 본적 있습니다
매사냥할때 조련사가 팔뚝까지 올라오는 두꺼운 가죽 토시를 착용하는것도 그런데 있다구요
군대잇을때 산에서 까만색 엄청큰새를 본적있는데 당시엔까마귄줄알았는데 지금보니 독수리일수도있겠다 생각드네요ㅋㅋ
황조롱이가 잴 귀엽당 ㅎㅎ
5:08 와 정지비행 개지리네 ㄷㄷㄷㄷ
내 모든 카페에 닉네임이 수리부엉이임. 귀엽게 생겨서 강력한게 너무 좋음.
늑대를 잡는것에서..독수리가 정말 무섭다는것을 알게되네요ㄷㄷㄷ..
진짜 수리부엉이를 야생에서 실물로 접해 본 사람들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친한 형님과 밤에 낚시포인트를 찾아 시골길을 헤메이다
무엇인가 길위에 우두커니 잇길래 뭐지? 하고 보고 잇엇는데 어느새 날개를 펼치는데 그 크기가 얼마나 컷던지 독수리를 보는듯 햇엇다
이 또한 무슨 독수리냐 과장 하지 말아라 라고 할텐데 정말 실사로 본 사람들은 알것이다...
치료를 위해 우리안에 갇혀 지내는 수리부엉이는 봣어도 그렇게 야생에서는 처음이라 정말 깜짝 놀라고 신기햇다
속도가 빠를수록 파괴력은 제곱이 되지요...
수리부엉이가 한강주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날아가는데 진짜 꼼짝 못했어요
날개를 폈는데 자동차 가로 길이정도니 무섭죠
독수리를 파주에서 본것 같은데 영상속 검독수리는 정말어마무시합니다~상촌이장 구독눌르고 갑니다요 투망하는 채널입니다 함놀러오세요 ~최고예요~
1:04 느리게 했는데도 한프레임밖에 안찍힌거 실화냐..진짜로 '눈깜착할새'.
한반도 맹금류는 스킬만렙에 다다른후 인간에게 잘보일려고 귀염귀염 진화한 종들임...
하지만 실상은 엄청나게 포악하며 사납다는거...ㅠㅠ
그대들은 혹시 귀염귀염 다람쥐가 뱀대가리 들고 맛나게 뜯어먹다가 인간에게 들켜 어멋..하고 달아가며 나 아니야..나 아니야..잊어죠...하는듯한 장면을 본적 있는가!!
호러 그 자체였다..ㅠㅠ
인간에게 잘보일려고 진화한 종은 없습니다...살아가는 환경에서 적응하기 위해 진화하죠 님이 알고 있는 귀여운 인상을 지닌 맹금은 황조롱이나 매같은 매과의 맹금이에요
@@user-rl6qw4ql2rㄴㄴ있음. 개들은 인간한테 잘보이는거 원툴로 진화했음.
포천사는데 저 대머리 독수리들 겁나큼
날개쫙 펴면 족히2m는 넘고
날개 접고 앉아았는 모습보면 저학년 초딩 쪼그려앉은 사이즈는 된다고 말했다가 서울애들한테 거짓말쟁이라고 놀림당함ㅜ
재밌는 내용 잘봤습니다~ 아쉬운게 마이크가 너무 울려서 2번 이상 들어야하는 구간들이 있어요.
지구 동물 최고 간지는 바로 수리(eagle)들이라고 생각함.
그 간지, 그 전투력, 그 스피드.....
맹금류도 대단한 사냥꾼이지만 생태계 정점에 있는게 인간이라는게 참..
양구 군생활할 때 gop 가는 길에 까마귀를 봤는데 우리가 흔히 보는 그런 크기가 아니더라구요. 대단합니다. 거기는 다 커요. 장동민씨가 군얘기하면서 본 동물 얘기가 거짓이 아니죠.
저 발톱힘과 부리가 상상초월할정도로 강합니다
정지비행중 먹이감이 발견되면 상대를 조롱하듯 내리꽂는 황조롱이를 보고 있자면
실로 어묵에서 단국물이 찔끔거림..ㄷㄷㄷ
공원에서 부엉이 나무에 앉아 있는거 멀리서 봤는데 나무에 왠 커다란 인형이 있는줄 알고 계속 봤더니 진짜 부엉이 였음.. 헤리포터에 나오는 쪼깨난 애랑은 차원이 다르게 크더라
밀양 있을때 밭에 놀고 있던 우리 애위에서 빙빙돌던 맹금류 생각나네.
그녀석,내가 애가까이 가니까 포기하고 가버림.ㅎ
오리 영상에서 처음 일반 속도로 봤을때는 그냥 오리 혼자 자빠지는걸로 보였네요...ㄷㄷ
낙하할때 가속도 힘을 발톱끝에 싣는다면..파괴력은 무시무시하겠죠..독수리가 어린애 잡아간다는 이야기는 허구가 아닐수 있겠네요.
애는 사과가 빨간색이다
라고 말해도 지눈으로 보지않는이상
안믿을애임
@@친중파매국노리짜이밍 뭔개소리임?? 허구가아니라 어느정도 일리있다는 말인데 너 중국인이라서 한국어 이해못하냐
포유류도 잡아먹는 맹금류 진짜 무섭네 ㅎㄷㄷ
누가 전원주택이였나? 펜션에 놀러갔을 때 데려갔던 포메가 수리부엉이한테 눈 앞에서 잡혀가는 바람에 최소 중형견 이상부터 키운다고 봤을 때 있을법한 구라를 깠놨다 싶었지만 찐이였나부네요
오호~~ 신기합니다^^
중국-몽골 접경지역에서 검독수리를 아주 가깝게 보았는데, 더 가까이 갈 수도 있었지만 무서워서 더 다가갈 수 없더라는...
생각보다 훨씬 크며 날카롭게 휘어진 부리에 당당한 눈이 정말 카리스마 있었음.
정지비행하는 애들이 황조롱이 였구나
군대 있을때 새가 공중에서 가만히 있길래 ㅈㄴ 신기해서 갈때까지 쳐다봤던 기억어 있음
미국에서도 소형견은 맹금류들이 채가는 경우가 많음..
심지어 맹금류의 발톱이 뾰족하기만 한개 아니라 안쪽이 칼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날카롭다 하더군요
부엉이가 스텔스기능 쓰며 낚아찰때 ㅈㄴ 웃기네 ㅋㅋㅋㅋ 어리둥절
우흥~
지구에서 가장 멋진 동물류중 하나. 외모, 나는 모습, 사냥 등 다 멋지지만 그중에서도 지구 최강은 몽고인도 상대가 안되는 시각임
진짜매력짱
아주 드문케이스겠지만, 싸움닭을 덮친 수리를 되려 닭이 덤벼들어서 구석탱이까지 몰아넣었던 움짤이 기억나네요.
물론 크기도 작은 수리였고 싸움닭은 동남아에서 보던 목과 다리가 긴 싸움에 특화된 놈이긴 했지만
덥치려다 되려 능숙하게 덤비는 닭한테 쫒겨 구석탱이까지 몰린 수리가 어안이 벙벙한 표정 웃기더라구요 ㅋㅋㅋ
황조롱이 호버링 비행...정말 최고임...
아파치 헬리콥터 호버링비행...정말 최고임...
다시는 군 전역자들의 목격담을 무시하지 마라!!!
황조롱이 귀여운 듯 날카로움.
하다못해 예전에 까마귀도 바로 앞에서 보면 생각보다 엄청커서 소름 돋았는데 진짜 독수리 같은애들은 동물원 아니고 길에서보면 무서워서 움직이지도 못할것같은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