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순례길 ep.10 : 시작됐다. 누군가는 고통스러웠다는 외롭고 긴 메세타의 길 🏃🏻♀️(그게 나였어) | Camino de Santi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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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 เม.ย. 2023
- (2022년 11월에 시작한 순례길의 여정을 기록한 영상입니다🤍)
메세타 길이 시작되면서
왜 사람들이 이 길이 고통스럽다고 했는지 알 거 같았어요.
외롭고 할 거라곤 나와의 대화뿐이었어요.
그 안에서 계속해서 올라오는 여러 생각들에 괴롭고 우울함이 올라오면서 이 길의 시작부터 울적하더라고요.
날씨도 왜 이렇게 흐린 건지 .....🥹
사실 마음이 힘든 건데 마음이 힘들면 몸도 더 지치잖아요.
이때 딱 그랬던 거 같아요.
그럼 이번 영상도 편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Contact
⚝ idazipp@gmail.com
#산티아고순례길 #여자혼자여행 #여자혼자순례길#겨울순례길
어쩌면 그렇게 말이 이쁜지..
어쩌면 그렇게 말이 사랑스러운지..
그러니까 아프다면 나도 아프고, 외롭다면 나도 외롭고, 배고프다면 내가 미치겠는.....
귀여운 거 막 좋아한는 것 도 귀엽고....
과거완료 인 걸 알고 보는데도 감정이입이 지금당장형으로 들어옵니다.
오년째 고민만 하고 준비만 다 해놓고 출발을 못하는 하얀 할머니가 아끼며 봅니다.
맥주 좋네요 술 못 드시는줄 ㅎㅎ 양송이 타파스 먹을때 맥주가 안 보여서 섭섭했는데 ㅎㅎ
내일 새벽 아르수아-산티아고콤포스텔라 남겨두고 있는데 걷는 길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영상 감사해요
걷는 동안 정말 힘들었는데 지나고 보니 제일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 수고하셨어요 ! 마지막까지 화이팅이에요 !!🏃🏻♀️
제가 순례길 이야길 들은게 90년대 중반일거에요 결혼전 이었는데 어떤 여자 작가님이 쓰신 산티아고 순례길 책을 읽고 꼭 걷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때 내가 생각하는 순례길은 메세타 평원길 이었거든요 그런데 산도 오르고 도로도 걷고 정말 우리로서는 상상도 안되는 산티아고 길이라서 점점 더 빠지는 중이에요 근데 여름에 걷는 메세타 길은 정말 고통의 길이던데 11월달에는 비바람이 많이 치네요 딸이랑 꼭 가서 걷고 싶은 소망의 길인데 가기전에 더위와 비바람을 꼭 각오를 하고 가야겠어요^^
메세타 구간이 이다집님을 시험에 들게 했나보군요^^ 메세타는 극과 극인 것 같아요. 저는 까미노중에서 최고로 좋았거든요!
저도 Casa Las Almas에서 묵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독일부부 너무 좋으심. 직접 저녁도 만들어주시고..오늘은 침낭에서 안 자도 된다고, 핸드타월까지 손수 걸어주시고..꼭 집 같았어요 😊
힘내세요~~^^
외로움도 조금은 즐기시고, 힘내세요
만약에 다음에 또 가는데 시간이 10일밖에 없다면 주저않고 메세타를 걷겠습니다. 피레네도 예쁘고 갈리시아도 좋았지만 메세타는 포기못해요
이다집님 외롭지 마요.❤
촬영은 뭘로 하셨어요????
루믹스lx10 , 아이폰xs로 촬영했어요 !
@@Idazip lx10 가져가셨나요? 마침 저도 lx10 보고 있어서. ㅎㅎㅎ 담달에 순례길 가는데 카메라 고민이 많아서요 ㅎㅎㅎ. 영상 올리신건 FHD 로 찍으신건가요? 4k는 아니죠??
이젠.. 외롭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