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결의가 연의의 창작이라는걸 생각했을때..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애초에 황건적 토벌때 부터 관우는 자기만의 무력조직이 있었고 (관우가 전형적인 협객이라는걸 생각하면 거의 확실해보임) 의용군 시절 때 유비 의용대와 세력을 합쳐서 같이 다닌 것 같습니다 . 생각해보면 서주때 세력이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유비는 항상 관우와 군을 분리해서 운용하였지요. 사실 유비와 관우가 함께 지낸 시절은 얼마 안됩니다. 청화수 형님의 손권이 유비와 관우를 이간하려 혼인제의 했다는거 듣고 저도 생각해봅니다. 비슷한 관계로 마등과 한수가 있고 실재로 연의에서 이 둘도 의형제 사이로 나오죠.
범의 딸 운운은 연의의 창작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관우가 섣불리 거절한 건 좀 성급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강의를 들으니 그것조차 짧은 생각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제가 관우였어도 받을 수 없는 제안이었네요. 게다가 오해를 사지 않도록 확실히 분명하게 거절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구요. 요즘 정사에 기반한 삼국지연의 재평가가 범람하다보니 관우를 '고나우' 어쩌고 하면서 얕잡아보는 시각이 있는데... 그렇죠. 시대의 영웅인 관장군인데 그 사람의 행보가 그리 만만히 평가될 일은 아닐 듯 합니다.
그건 너무 철저하게 유비쪽 입장인듯 해요. 천하를 이분하는 과정역시 촉오 양측의 심리전이 필요한셈이죠. 위가 망한 후에는 결국 둘의 싸움인데 그때 누가 더 세력이 크냐는 중요한 문제이니까요. 반대로 이야기하면 유비나 관우의 그릇이 조금만 더 컸다면 진작에 분란 안만들고 형주 일대를 양보하고 같이 북진하자고 했어야겠죠.
1.관우는 왜 북벌을 한 건가? 2. 관우는 왜 혼자서 북벌을 했을까? 3.관우가 위험에 처했을 때 왜 촉의 중앙정부에서 제대로 구원을 하지 않았을까? (못 한건가 ? 안 한건가?) 4.관우는 왜 오나라(손권)에게 그토록 태도가 안 좋았나? 5.오나라의 배신에 왜 그리 방심한 것인가?......관우의 북벌이 후대에 끼친 영향은 ? 1.촉나라가 형주에서의 영향력을 상실하였으며 2. 익주에 갇히는 결과를 초래하고 3.이릉대전이라는 거대한 일의 서막이 되기도 했으며 결정적으로 삼국지라는 역사적 이야기를 초반부터 이끌어 오던 3명의 주인공들(유비.관우.장비)이 역사에서 사라지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새해에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가장 중요한건 손권은 서주보다 형주를 얻는게 더 이점이 많다고 생각한 대의를 생각한거고 여몽이 그 정책을 잘 이끌거라 생각한 인물이고 그걸위해 관우를 쳐야하는데 어떻게 쳐야하는지 고민인데 방통만있었으면 법정만 있었으면 그렇게 잘난방통이 왜 자기는 죽었냐 이건 소설을 봐야하는거고 정치적입장은 전혀고려하지않은 무식한소리임
네 늘 정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삼국지는 크게 2가지로 이야기 많이 됩니다. 하나는 소설인 삼국지 연의가 있고 또 하나는 역사서인 진수가 저술한 삼국지가 있습니다. 삼국지연의는 픽션이 많이 섞여있고 진수의 사서 삼국지는 실제 사실들을 기록하려고 노력한 역사서가 되겠습니다. 저는 사서 삼국지 즉 사실이라고 되어있는 기록에 기반한 방송을 만들고 있습니다. 언제나 정말 늘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낙현(雒縣- 광한군 낙현)을 포위했다. 방통은 군사를 이끌고 성을 공격하다 날아온 화살(流矢)에 맞아 죽으니 그때 나이 36세였다. - 방통전 - 제갈량, 장비, 조운 등은 군사를 이끌고 강을 거슬러 올라와 백제(白帝), 강주(江州), 강양(江陽)을 평정하고, 오직 관우만이 남아 형주를 진수했다. 선주가 진군하여 낙(雒-광한군 낙현)을 포위했다. 이때 유장의 아들 유순(劉循)이 성을 수비했는데 공격을 받고 근 1년이 지났다.
건안 19년(214년) 여름, 낙성(雒城) 이 격파되었다. - 선주전 - 정확하진 않은데 제가볼때 방통의 죽음과 관우의 죽음은 연결고리가 없는듯 합니다. 방통이 낙현을 공격하다 죽었다고 나와있는데. 제갈량은 낙현을 포위하기 전에 이미 장비 조운과 함께 익주 여러지역을 평정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유비가 낙현을 포위한거고. 1년후에 격파하죠. 대강 순서를 늘어놓으면. 211년 유비 입촉 212년 유비가 익주에서 유장과 싸움이 시작 - 제갈량 장비,조운등이 형주에서 익주로 진군하여 백제,강주,강양 평정, 그리고 관우 홀로 형주 진수 - 유비의 낙현 포위 - 방통사망 - 낙현성의 유순(유장아들)이 1년간 버팀 214년 낙성 격파. 이게 정확한지 몰라도 제가 이해한 바로는 소설: 방통사망-> 제갈량,장비,조운이 구원군으로 익주 출발 정사: 유비 전투시작-> 제갈량 장비 조운 구원군으로 출발-> 방통 사망, 이 순서인거 같아요 혹시 이내용이 틀렸거나 정확한 내용 아시는분 있으면 댓글로 좀 수정 부탁드려요. 저도 좀 헷갈림.
공(조조)의 선함(船艦-싸움배)이 유비에 의해 불태워지자 군을 이끌고 화용도(華容道)로부터 걸어서 귀환했는데, 진창을 만나 길이 통하지 않고 또한 하늘에선 큰 바람이 불었다. 지친 군사들까지 모두 풀을 짊어지고 진창을 메우게 하여 말이 지나갈 수 있었다. 지친 군사들 중에 말과 사람에게 밟히고 진창에 빠져 죽은 이가 매우 많았다. 군이 빠져나온 뒤 공이 크게 기뻐했다. 제장들이 묻자 공이 말했다, “유비는 나의 맞수이나 다만 계책을 쓰는 것이 부족하고 늦구나. 만약 일찍이 불을 놓았다면 내가 비견될 바가 아니었을 것이다.” 잠시 후 유비가 불을 놓았으나 미치지 못했다. - 정사 무제기 - 화용도는 소설속 이야기입니다. 관우는 화용도에 간적도 없음..
와 청화수님의 삼국지 정말 정말 정말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혼란스러운 이때에 건강 관리 잘하세요
결혼이야기는 제 생각이란 똑같네요 관우가 미쳤다고 자기형님이랑 동급대우를 받을리가 ㅋㅋㅋ 그리고 제 생각에 저런 손권과 여몽의 좁은 시야가 삼국지를 끝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평생 합비하나 못뚫는 오의 현실
명분도 힘도 없는 지방 호족 주제에 황제는 되고싶어서 근시안적으로 행동하다가 다같이 망하게 만든 케이스. 손권은 진짜..
매번 잘 보고 갑니다^^ 기분좋은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정말 기다리고 기다렸던 이야기입니다. 먼저 댓글달고 감상합니다
현 삼국지 해설 최고수 이십니다. 다음 편 기대하겠습니다.
속 시원한 답변 마음을 다하여 감사드립니다 삼국지 다시 필독하면서 강의 듣겠습니다 청화수님 고마워요
요즘 킹국지랑 갓한지 더빙판 듣느라 선생님 영상 못보는데 차곡차곡 쌓으시다가 필살기까지 쓰셨네요... 언젠간 몰아서 들을날이 기대됩니다 ㅋㅋㅋ
역사 영상이나 게임할때마다 항상 선생님생각이 납니다
덕분에 역사에 관심갖게되어서 ㅋㅋ
항상 감사합니다
역시 삼국지는 진실로보면 지금의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걸 여실히 깨닫게 해주시는군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
노숙은 큰그림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고 여몽 손권은 장강이남이 만족한 사람이고... 노숙 사후 동오는 장강이남에 묶일 수밖에 없었네요.
관우 북벌은 정말 기대하는 컨텐츠 입니다!! 반복시청 할께요^^
도원결의가 연의의 창작이라는걸 생각했을때..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애초에 황건적 토벌때 부터 관우는 자기만의 무력조직이 있었고 (관우가 전형적인 협객이라는걸 생각하면 거의 확실해보임) 의용군 시절 때 유비 의용대와 세력을 합쳐서 같이 다닌 것 같습니다 . 생각해보면 서주때 세력이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유비는 항상 관우와 군을 분리해서 운용하였지요. 사실 유비와 관우가 함께 지낸 시절은 얼마 안됩니다. 청화수 형님의 손권이 유비와 관우를 이간하려 혼인제의 했다는거 듣고 저도 생각해봅니다. 비슷한 관계로 마등과 한수가 있고 실재로 연의에서 이 둘도 의형제 사이로 나오죠.
그렇지요 무슨 초등학생놀이도 아니고 도원결의 의형제
서로의 입장에 있어서 철저하게 이득의 논리로 가야하고
그 주변사람들이 그렇게 만들수밖에 없지요
그만큼 유비는 하꼬 세력일때도 엄청난 매력과 보스기질을 가지고 있던 것이죠. . 그리고 관우는 협객이라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산다 마인드.. 가오가 육체를 지배한 사람이었을 가능성이 큼
@@iilllllliilllliilllllliillii 한수배우고 갑니다
@@iilllllliilllliilllllliillii 알았으니 진정하세요 똑똑하시네요
식견과 통찰력에 많이 배우고 가요... 감사합니다.
크 이러한 내면의 이야기를 아는 청화수님은 사회 생활 9단 고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강의 들으면서 느낀 건데 드라마 미완의 책사 주인공 사마의 느낌이 나요
정말...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박 겉핥기...찔립니다
고전을 좋아해서 초한지 삼국지 수호지등...
특히나 삼국지는 종류별로 적어도 10번은 읽었고 정통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다들 좋아하는 관우를 저는 많이 좋아하지 않았고, 오히려 삼국지를 말할때 촉의 망함은 관우의 겸손치못한 거만함과 오만, 지나친 자신감의 외교가 오와 분란을 만들고 결국 공명이 말한 천하삼분지계를 무너뜨리는 결정적인 계기가되었고...
순망치한으로 위가 진으로 통일되었다고 봐왔습니다
근데...정사 삼국지는 몰랐군요
정사삼국지를 봐야한다는걸 이제야 알게되었습니다
삼국지연의 관우의 거만이 정말 이해할수가 없었는데...정사로 이렇게 풀어주시니 이제야 이해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수박 겉핥기식 얕은 지식을 깨우쳐주셔서요^^
와 대박입니다. 청화수님이 삼국지 소설 한편 써주셔도 완전 재미있을 듯.
청화수님 관우팬인데 너무나감사드립니다!!! 항상건강하십시오
범의 딸 운운은 연의의 창작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관우가 섣불리 거절한 건 좀 성급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강의를 들으니 그것조차 짧은 생각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제가 관우였어도 받을 수 없는 제안이었네요. 게다가 오해를 사지 않도록 확실히 분명하게 거절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구요.
요즘 정사에 기반한 삼국지연의 재평가가 범람하다보니 관우를 '고나우' 어쩌고 하면서 얕잡아보는 시각이 있는데... 그렇죠. 시대의 영웅인 관장군인데 그 사람의 행보가 그리 만만히 평가될 일은 아닐 듯 합니다.
그렇죠 꼭 삼국지를 떠나서 어느 분야이든 영웅이라 불리는 사람들의 결정은 늘 그만한 이유긴 있더라구요 우리같은 범인들이 함부로 예단하기에는 주제넘는 부분이 많죠
우리나라도 그랬죠. 이인자는 항상 일인자의 눈치를 봐야 하죠
박명수유재석
@@yunlifangyan '
크 드디어 삼국지
감사합니다 기다렸읍니다ㅜㅜ
댓글들 보니 역시 삼국지를 애정하는 층이 많습니다~^^
오늘 따라 청화수님의 목소리가 참 듣기가 좋습니다
밀린 영상 많아서 즐거운건
볼 영상이 많다는 기대감입니다
영상 제자하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
여러분 형주가 바로 지금의 우한 이라고합니다
왜 중국내에서 많이 퍼진건지 유추되죠. 사통팔달이라 할만한 교통의 요지니까요.
오우 몰랐던 사실인데 감사합니다 우한이 이미지로는 어디 서촉에서도 험준한곳 이미진데 형주였구나
자세히 말하면 강하쯤 되는 곳이죠
우한은 형주안에 한군이에요 형주가얼마나큰데요ㅋㅋ 한국보다큼
강하와 형주성 사이 지방 이지요 형북지방이 지금 문제되는 허베이 지방 이라 하구여 사통팔달 맞긴하죠 ㅋ 뭐 고대 중세 중국 경제 는 아무래도 업 낙양 쪽이 아무래도 컷으니 이땐 큰영향있는 곳은 아니였죠
중요한 얘기를 앞두고 딱 잘라 다음 편 예고라니 드라마 엔딩 광고 느낌이 드네요~
벌써부터 다음 편이 몹시 기다려집니다ㅋㅋ
정말 많은 연구를 하신거 같네요
재미있게 잘듣고 갑니다
아 이상하게 시리즈하나 쭉하시면 다음거 기다리면서 다시듣게되네요
재미따...
구독자가 점점 늘어나네요~^^
와..저도 삼국지보면서 초반에 나온 3가지 의문점이 진짜 궁금했는데 어케 이걸 아시고 핵심만 찝어주셨지 ㄷㄷ 잘보고있습니다. 혹시 역사학교수거나 공부하신분이세요?? 영상이 엄청 많네요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청화수님이 올려주신 영상에서 제갈량이 유비한테간 이유를 설명해주시는 영상은 어디가야 볼 수 있나요?! 저번에 봤던거같은데 ㅠㅠ
저도 그것이 이상하다가 생각합니다 관우가 형주 책임자로 있으면서 맹달 유봉의 갈등으로 인해 지원을 못받았다 하지만 ---------- 중앙정부 촉에서도 별다른 적극적인 도움을 못받았다는 거죠 진짜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가잇는건지 관우의 죽음이 애석하네요
드디어 관우 북벌이네요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형주에 미친 손제리의 통수가 아니였다면 성공할수도 있었던
북벌이였다고 봅니다
성공 가능성 99프로인 건 당연. 이미 양양은 사실상 끝장난 상화이니까
손권이 그릇이 조금만 커서 유비와 좋은 관계만 계속 유지했어도 경우에 따라선 천하 이분을 했을수도 있는데.... 조조를 그렇게 두려워 했으면서 고을 몇개 싸움에 그 유비하고 척을 지어버리고 나중엔 말라서 멸망하지
그건 너무 철저하게 유비쪽 입장인듯 해요.
천하를 이분하는 과정역시 촉오 양측의 심리전이 필요한셈이죠. 위가 망한 후에는 결국 둘의 싸움인데 그때 누가 더 세력이 크냐는 중요한 문제이니까요.
반대로 이야기하면 유비나 관우의 그릇이 조금만 더 컸다면 진작에 분란 안만들고 형주 일대를 양보하고 같이 북진하자고 했어야겠죠.
아 좋네요. 감사합니다.
이분이 진정 실사 삼국지를 애기하는거같네요
다른 유튜버는 정사 삼국지 설명한다해놓구서 죄다 소설내용 그대로 애기만함...
이야 재밌는 에피소드내요 잘 볼게요 ㅎㅎ
1.관우는 왜 북벌을 한 건가? 2. 관우는 왜 혼자서 북벌을 했을까? 3.관우가 위험에 처했을 때 왜 촉의 중앙정부에서 제대로 구원을 하지 않았을까? (못 한건가 ? 안 한건가?) 4.관우는 왜 오나라(손권)에게 그토록 태도가 안 좋았나? 5.오나라의 배신에 왜 그리 방심한 것인가?......관우의 북벌이 후대에 끼친 영향은 ? 1.촉나라가 형주에서의 영향력을 상실하였으며 2. 익주에 갇히는 결과를 초래하고 3.이릉대전이라는 거대한 일의 서막이 되기도 했으며 결정적으로 삼국지라는 역사적 이야기를 초반부터 이끌어 오던 3명의 주인공들(유비.관우.장비)이 역사에서 사라지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새해에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관우와 재갈량 관계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다시 삼국지얘기해주시니 너무반갑네요ㅎㅎ 너무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방통 이야기도 한번쯤은 ㅠㅠ 부탁드립니다
무릎을 치고가는 청화수의 식견..
청화수는 팬미팅 계획같은거 없나요?
궁금궁금
현기증난다 2편 언제나와요
오직 주유만이 오나라에서 큰 그림과 함께 실질적인 군재가 있었음
기다렸습니다!!
오랜만에 옵니다 ㅎㅎㅎ 중국은 싫은데 삼국지는 좋네요..
아 화수형 너무 좋아 사랑해
오~~!! 삼국지!관우!북벌!
아 개꿀입니다~~
아주 좋아요.
잘 듣고 있습니다.
드디어 삼국지.. 이제 삼국지로 가시는건가요??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만약에 관우가 이 노림수를 알아채고도 혼담을 받아 들이고, 유비도 이를 이해했다면 역사는 달라졌을까요?
ㅋㅋㅋㅋ진짜로 반장 장흠이 관우에 비빌수있다고 설득하는 여몽이나 손권이나 ㄹㅇ 그렇게 피 흘려서 얻은 형주로 한거라곤 제갈근,각 양양 참패?? 오를 좋아할래야 할수없지 참고로 저는 위빠
오나라는 애초에 뿌리부터 근본도 명분도없는
가장 중요한건 손권은 서주보다 형주를 얻는게 더 이점이 많다고 생각한 대의를 생각한거고
여몽이 그 정책을 잘 이끌거라 생각한 인물이고
그걸위해 관우를 쳐야하는데
어떻게 쳐야하는지 고민인데 방통만있었으면 법정만 있었으면
그렇게 잘난방통이 왜 자기는 죽었냐
이건 소설을 봐야하는거고 정치적입장은 전혀고려하지않은 무식한소리임
그렇게 해서 당연히 이릉대전이 나버려서
결국 노숙이 여몽보다 안목이 뛰어났다는 게 증명됨. 단기적으로는 여몽이 노숙보다 성과가 좋은 듯 보이나 길게 보면 결국 여몽은 오나라 멸망의 단초가 됨. 노숙의 뜻대로였다면 삼국지는 100년은 더 갔을 듯. 여몽 때문에 조조로 힘이 너무 급격하게 기울어버림
사전 익스큐즈라니.. 단어 센스...
삼국지는 청화수님이죠 bb
드디어 삼국지! 빨리 다음화 나왔으면 좋겟네요 ㅎㅎ
청화수님 삼국지 영상 볼때마다 느끼는게 삼국지에서 권모술수로는 손권이 제일인거 같습니다. 음흉함이 있어요 손권의 계책은
아오 삼국지 겁나기다림ㅜㅜ
청화수님 삼국지 는 소설 논픽션 인가요 예를들어 김동인님의 젊은 그들처럼 어리석은 질문인가요 답변 기다립니다
네 늘 정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삼국지는 크게 2가지로 이야기 많이 됩니다. 하나는 소설인 삼국지 연의가 있고 또 하나는 역사서인 진수가 저술한 삼국지가 있습니다. 삼국지연의는 픽션이 많이 섞여있고 진수의 사서 삼국지는 실제 사실들을 기록하려고 노력한 역사서가 되겠습니다. 저는 사서 삼국지 즉 사실이라고 되어있는 기록에 기반한 방송을 만들고 있습니다. 언제나 정말 늘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관우죽은건 방통의죽음과 연결고리가 있지
방통이 안죽었으면 제갈량이나 방통 둘중 하나는 형주에있었을거고
그럼 최소한 목숨은 건졋을텐데
낙현(雒縣- 광한군 낙현)을 포위했다. 방통은 군사를 이끌고 성을 공격하다 날아온 화살(流矢)에 맞아 죽으니 그때 나이 36세였다. - 방통전 -
제갈량, 장비, 조운 등은 군사를 이끌고 강을 거슬러 올라와 백제(白帝), 강주(江州), 강양(江陽)을 평정하고, 오직 관우만이 남아 형주를 진수했다. 선주가 진군하여 낙(雒-광한군 낙현)을 포위했다. 이때 유장의 아들 유순(劉循)이 성을 수비했는데 공격을 받고 근 1년이 지났다.
건안 19년(214년) 여름, 낙성(雒城) 이 격파되었다.
- 선주전 -
정확하진 않은데 제가볼때 방통의 죽음과 관우의 죽음은 연결고리가 없는듯 합니다.
방통이 낙현을 공격하다 죽었다고 나와있는데. 제갈량은 낙현을 포위하기 전에 이미 장비 조운과 함께 익주 여러지역을 평정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유비가 낙현을 포위한거고. 1년후에 격파하죠.
대강 순서를 늘어놓으면.
211년 유비 입촉
212년 유비가 익주에서 유장과 싸움이 시작
- 제갈량 장비,조운등이 형주에서 익주로 진군하여 백제,강주,강양 평정, 그리고 관우 홀로 형주 진수
- 유비의 낙현 포위
- 방통사망
- 낙현성의 유순(유장아들)이 1년간 버팀
214년 낙성 격파.
이게 정확한지 몰라도 제가 이해한 바로는
소설: 방통사망-> 제갈량,장비,조운이 구원군으로 익주 출발
정사: 유비 전투시작-> 제갈량 장비 조운 구원군으로 출발-> 방통 사망,
이 순서인거 같아요
혹시 이내용이 틀렸거나 정확한 내용 아시는분 있으면 댓글로 좀 수정 부탁드려요. 저도 좀 헷갈림.
@@s1kw105 글쓴이 말은 그런 역사적 관계가 아니라 단순히 방통이 살아있으면 다른 결과였을거라는 의미같습니다 마치 조조가 곽가가살아있었으면 적벽에서 그런 패배는 안당했을거라는 탄식같은 거죠
화수 형님 화이팅💕
사실 관우가 북벌을 한 이유가 양동 작전이긴 한데 너무 강동을 우습게 본것도 그리고 관우의 오만함이 결국엔...
책읽는것보나 낫네요..
얼마만에 삼국지입니까 ㅠㅠㅠ
아싸 오랜만에 삼국지
중국인들에게 관우 장군은 신으로 추앙을 받기도 하죠. 최근에 무성관공이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 영화도 나왔더군요.
기가막힌곳에서 끊었네요
형님 사랑해요
이문열의 관우 ㅡ 제갈량 불화설은 너무 유치해
신 나는 사암 국지~! 아하!!
역대급 스토리 스타트
법정이나 방통이 살아서 관우의 참모역할만 해줬어도 역사는 바꼈을듯..
아니 인물을 왜 추앙하냐 이렇게 무식한 소리를 왜 하는거야
중요한건 손권은 유비와 관우사이를 이간질하고 있는데
갑자기 법정방통이 툭 나오면 해결됨
해결하는 방책이 필요한거지 사람은 필요없는 거야
제갈량이 와도 저 방책을 해결못하면 필요없는 사람이 되는거야
화수형!!
오 드디어 고나우가!!!
사랑해요 갓화수
주제 지려부러따
진짜 또국지 너무 행복하다...
방통이 살아있던 말던
손권의 저 수를 어떻게 받아질지가 관건이지 단지 방통이 있었으면 하는
인물추앙적인 소리하는 사람들은 소설을 봐라
추천 한번 주세요. 이유없이 베플가고싶어요.
여몽펀치
모든 사람들이 관우가 충신이라고 하지만 관우가 조조를 살려 보낸 것이 큰 반역이었다 군인은 군령이 생명이다 군령을 어긴 장수가 충신 개가 웃을 일이다 희극이냐 전쟁이
화용도 이야기하시는거 같은데 그건 픽션이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
화용도 사건은 없다고 보심이 타당합니다. 나관중의 창작입니다
화용도 사건은 희극 픽션이 맞아영
공(조조)의 선함(船艦-싸움배)이 유비에 의해 불태워지자 군을 이끌고 화용도(華容道)로부터 걸어서 귀환했는데, 진창을 만나 길이 통하지 않고 또한 하늘에선 큰 바람이 불었다.
지친 군사들까지 모두 풀을 짊어지고 진창을 메우게 하여 말이 지나갈 수 있었다. 지친 군사들 중에 말과 사람에게 밟히고 진창에 빠져 죽은 이가 매우 많았다. 군이 빠져나온 뒤 공이 크게 기뻐했다. 제장들이 묻자 공이 말했다,
“유비는 나의 맞수이나 다만 계책을 쓰는 것이 부족하고 늦구나. 만약 일찍이 불을 놓았다면 내가 비견될 바가 아니었을 것이다.”
잠시 후 유비가 불을 놓았으나 미치지 못했다.
- 정사 무제기 -
화용도는 소설속 이야기입니다.
관우는 화용도에 간적도 없음..
ㅂrㅂrㅌIㅂI 홍보좀 그만해라 ㅡㅡ 그래서 어디다 검색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