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터때 후르가다에서 1주일간 다이빙하고 왔는데, 지냈던 리조트 투숙객 대부분 러시아인이었어요. 심지어 오쏘독스 이스터는 중서부 유럽 카톨릭 이스터보다 1주일에서 열흘 정도 늦기 때문에 내가 이스터 휴가 다녀온 시점에는 러시아는 휴가 시즌도 아니었거든요. 그때는 그 리조트가 러시아 취향인가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원래 러시아에서 이집트로 여행 많이 가는거였군요!!
저도 러시아(사라토프,모스코바) 가봤는데 가장 한국사람과 비슷한 사람입니다.술 좋아하고 처음 만날 땐 좀 인상 쓰며경계하지만 친해지면 간, 쓸개 때어 줄수있는 푸근함을 느낄 수 있죠.그래서 세계에서 대한민국을 제일 좋아하는(97%가 한국을 좋아함) 국가가 러시아입니다.~^^
오늘날 러시아를 이해하는데 분명 굉장히 도움이 되는 컨텐츠이기는 하나, 내가 당대의 한국인의 사고와 행동을 전혀 대표하지 못하고 심지어 좀 다르게 생각하고 좀 다르게 행동하듯 이 친구가 오늘날 러시아인을 대표한다고 생각하면 안됨. 예를 들어 오늘날 러시아 남성들의 평균 수명이 상대적으로 길지 않은 점, 그리고 러시아 남성들의 음주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인 점 이런 부분에 대해 바깥 세상에서 잘 못알고 있다고 단언하는 언급은 뻔한 통계를 두고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듬. 본인 그리고 본인 주변 인물들은 그렇지 않을 것임. 그러나 그게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러시아를 대표하지는 않은다는 것임
어느나라이던지 역사상 민중이 원했건 원하지 안았던 , 왕들의 시대는 존재했고 , 그 왕조들과 왕들의 이야기 들이 역사에서 엄청난 부분을 차지하고 문화 와 관습, 언어에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 우리가 흔히 편견일지 아님 실제 그런지 모르지만 러시아 라고 하지만 실제 접했고 현실과 다르지만 느끼는 러시아의 대부분은 여전히 소비에트공화국이 남긴 강한 인상이라고 봅니다. 단지 그렇다고 러시아 왕실및 귀족사회와 우리나라가 전혀 접촉이 없었다고 도 할수없는것이 구한말의 군대의 신식화에 러시아도 군사고문단 을 파견했고대한제국이 망한뒤 오히려 러시아제국에 망명해서 러시아제국의 군인으로 장교로서 로마노프왕가를 위해 혁명세력인 볼세비키적군 과 전투까지 벌이며 활동한 조선인-대한제국출신자도 꽤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들이 겪었고 선택했던 러시아는 지금의 한국인이 보는 러시아와는 전혀 다른 나라 이었을텐데 , 공산혁명으로 부패한 왕실과귀족, 성직자를 제거했지만 러시아정교회는 살아남아 지금은 왕성한 세력을 회복한것 처럼 로마노프시대의 러시아도 궁금한데 헐리우드 제작영화의 편협한 시각말고는 전혀 그런 정보를 접할수가 없고 특히 소련시대의 영화는 거의 조국해방전쟁이라는 2차대전이 가장큰 줄기라서 문학으로 알수있던 러시아의 구시대에 대한 다른통로가 한국에는 전혀 알려지지 안은것도 아쉽죠. 어찌보면 조선은 러시아를 선택해서 그결과로 러일전쟁 패배후 일제에 병합되기 까지 하니까요
언론탓이 있는것 같아요. 10년? 전쯤 중국 클럽 놀러 갔을때 쳬코오빠들이 진짜 잘생가고 애기애깋고 동화속 왕자님이었어요. 그에비해 러시아 형들은 그냥 곰ㅋㅋㅋ 말도 안통하고ㅋㅋㅋ 좋게 표현하면 터프한 커다란 형ㅋㅋㅋ 걍 형 ㅋㅋㅋㅋ 여자던 남자던 존경싱이 일러옴 ...
01:31 불곰국 러시아? 🐻
03:04 러시아 남자는 강하다? 무섭다?
04:53 러시아인은 차갑다?
08:08 확실한 공사 구분
12:36 가장 큰 공휴일 3월 8일 🗓️
13:22 공무원이 되고 싶은 이유
15:15 술고래들의 나라? 🍺
18:30 낚시 천국
20:19 인기 스포츠 🏒
21:30 민족과 종교
22:58 푸쉬킨의 존재감
25:24 러시아춤의 진실
25:57 한류의 인기
26:38 이웃 나라 🇺🇦🇧🇾
27:28 러시아인의 필수 휴양지
29:48 일리야 교수가 남기고픈 말
러시아 사람들이 무뚝뚝하다고하는데 친절하고 정감있는 분들 많은거 같아요~ 일리야 교수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츤데레의 나라라고 하지요 ㅎㅎㅎㅎ
제가 만나본 사람들 대부분이 웃음기 띈 인상은 아니었다는...(물론 숙소의 주인장들이야 당연히 웃음띄게 맞아주지만요...)그러나 안 웃어도 친절하더라는....ㅎㅎ
유럽가면 느끼는데, 독일, 아니면 북쪽으로 갈수록 사람들이 진지하고 웃지않음. 러시아도 비슷함. 반면 이태리 그리스 스페인만 가도 사람들이 말이 많고 장난도 많고 잘웃음.
웃음까진 모르겠지만 미소=친절 이라고 생각합니다. DNA에 새겨진 만국공통의 시그널 아니가요? 서로 웃어주면 안정감 느껴지고 좋죠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마라
ㅡ푸쉬킨ㅡ
연식있는 사람은 이 문장 다알고 있을걸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보드카가 땡기는 밤입니다~
벌써 4주가 지났네요! 좋은 러시아 정보 방송 감사합니다.🤓👍
흥미롭고 좋안 정보 감사합니다.
러시아는 보드카의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교수님은 술을 한국에서 배우셨다닠ㅋㅋㅋㅋ반전이네요
썸넬의 일리야 보고 알고리즘 타고 왔어요. 사상가같은 일리야 !!정말 반가워요
미국인들의 가식과 위선을 정확하게 지적하네요 이래서 일리야가 좋음. 유럽 미국인 방송인들은 계산적인게 너무 보여서
입국할때 처음만나는데 따스하게 미소로 맞이해주면 좋죠. 그게 친절이아니면 뭐가 친절인가요.
이스터때 후르가다에서 1주일간 다이빙하고 왔는데, 지냈던 리조트 투숙객 대부분 러시아인이었어요. 심지어 오쏘독스 이스터는 중서부 유럽 카톨릭 이스터보다 1주일에서 열흘 정도 늦기 때문에 내가 이스터 휴가 다녀온 시점에는 러시아는 휴가 시즌도 아니었거든요. 그때는 그 리조트가 러시아 취향인가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원래 러시아에서 이집트로 여행 많이 가는거였군요!!
우리나라에서 이집트하면 고대 유적지 위주로 떠올리는데, 홍해 연안은 한국에서 동남아 생각하듯 열대 해양 휴양지로 러시아 포함한 유럽에서 많이 가더라고요.
잘 듣고갑니다.
이질감이 많게 느끼는것은, 교류가 그만큼 적다는 의미겠지요...앞으로는 더 많은 교류를 해서 서로가 친근해 지기를!...
웃음과 친절함은 다른 것이다.
내 일하는데 웃으면서 일 할 필요없는 것이며 친절할 필요도 없다.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을 받은 느낌이
기업은 직원들에게 친절함이나 웃음을 강요하지 마라
벨라코프 일리야 교수닝은 잘웃어서 좋아요 러시아 문화 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
사회 생활 하면서 성격이 다 다르고 업무가 잘맞는지 안맞는지 모르는데 어떻게 식구가 되나요 그러므로 사돈에 팔촌 얘기 까지 다하는 문화
톨스토이 단편선을 읽으면서 정교회와 러시아 민중의 정서를 느꼈지요...
일리야 교수님 정말 반갑습니다 그리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배려를 위선으로 해석하는건 러시아사람의 관점이고 굳이 그 말에 고개를 주억거릴것도 없죠. 좋게 말하면 그냥 문화가 다른겁니다.
관심있게 봐왔는데....4주만에 끝이라니 아쉽네요.ㅠㅠ
저도 보드카 좋아 하는데
여름에 상트빼때르부르크에서 한 달 살기 해보고 싶어요.박물관 미술관 볼쇼이 발레도 보고 싶고~
600회 측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수준이 딱 내 수준이 아이 좋앙❤ 01:31
항상 사람마다 시대마다 다르다고 운을 떼는 일리야가 저리 장담하는 것 처음 봅니다;;;;;;
러시아에서 해돋이 보려면 캄차카 반도까지 가야되는거 아닌가요 😅😅
러시아하면 세계 최고의 상남자 국가, 냉혈한 국가라는 이미지가 강한건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에 다 그런걸 보니
러시아의 군사력이 세계 2위 초강대국인 것도 그렇지만 확실히 일본 게임이나 만화, 미국 영화, 소설들의 영향도 큰듯
저도 러시아(사라토프,모스코바) 가봤는데 가장 한국사람과 비슷한 사람입니다.술 좋아하고 처음 만날 땐 좀 인상 쓰며경계하지만 친해지면 간, 쓸개 때어 줄수있는 푸근함을 느낄 수 있죠.그래서 세계에서 대한민국을 제일 좋아하는(97%가 한국을 좋아함) 국가가 러시아입니다.~^^
러시아는 아주 다양한 문화가...
북미인들은 서비스 받을 때 종업원들에 웃음을 은근 강요하는 문화.
헛웃음! 대박
재밌게 봤는데 4번만에 마감이라니 아쉽습니다
이 형 진짜 똑똑해.
여자친구가 러시아 사람인대 웃음이 많으면 미친사람이래욘
러시아 문화가 확실히 독일이랑 비슷하네요 잘 웃지 않고 공과 사 확실하고 사생활 얘기 절대안하고요 괜히 러시아 친구가 독일이랑 러시아 비슷하다고 말하는게 아니였네요 모스크바랑 가까워서 문화도 상대적으로 유사한가봅니다
오늘날 러시아를 이해하는데 분명 굉장히 도움이 되는 컨텐츠이기는 하나, 내가 당대의 한국인의 사고와 행동을 전혀 대표하지 못하고 심지어 좀 다르게 생각하고 좀 다르게 행동하듯 이 친구가 오늘날 러시아인을 대표한다고 생각하면 안됨. 예를 들어 오늘날 러시아 남성들의 평균 수명이 상대적으로 길지 않은 점, 그리고 러시아 남성들의 음주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인 점 이런 부분에 대해 바깥 세상에서 잘 못알고 있다고 단언하는 언급은 뻔한 통계를 두고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듬. 본인 그리고 본인 주변 인물들은 그렇지 않을 것임. 그러나 그게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러시아를 대표하지는 않은다는 것임
아하
일부러라도 웃으면 좋다는데 소련시대의 대규모숙청은 가까운사이의 고발 때문아닌가 러시아의 문화는 환경의 반영 살벌한 문화탓 웃지않고 타인에게 속마음을 얘기할수없는 환경탓
저도 그 생각 했었는데.. 제 상식으론 내면이 우울해도 의식적으로라도 웃다보면 내면이 바뀐다고 생각중인데
저긴 니 내면과 달리 왜 웃냐~? 가식적이라고 하니..
뭐~ 어느 한쪽의 생각이 절대적이 아닌 상대성~ 다름이라고 인식 할렵니다 ㅎㅎㅎ~ 웃어요~ ㅎㅎㅎ
맞는 말 같네요
문화가 다르니 생각도 다르네요
이래서 대화로 깊게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맥주가 25%?
러시아는 독도를 한국 영토로 인정하지만 미국은 그렇지 않다. 이것이 차이점입니다.
어느나라이던지 역사상 민중이 원했건 원하지 안았던 , 왕들의 시대는 존재했고 , 그 왕조들과 왕들의 이야기 들이 역사에서 엄청난 부분을
차지하고 문화 와 관습, 언어에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 우리가 흔히 편견일지 아님 실제 그런지 모르지만 러시아 라고 하지만
실제 접했고 현실과 다르지만 느끼는 러시아의 대부분은 여전히 소비에트공화국이 남긴 강한 인상이라고 봅니다.
단지 그렇다고 러시아 왕실및 귀족사회와 우리나라가 전혀 접촉이 없었다고 도 할수없는것이 구한말의 군대의 신식화에 러시아도 군사고문단
을 파견했고대한제국이 망한뒤 오히려 러시아제국에 망명해서 러시아제국의 군인으로 장교로서 로마노프왕가를 위해 혁명세력인 볼세비키적군
과 전투까지 벌이며 활동한 조선인-대한제국출신자도 꽤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들이 겪었고 선택했던 러시아는 지금의 한국인이 보는 러시아와는
전혀 다른 나라 이었을텐데 , 공산혁명으로 부패한 왕실과귀족, 성직자를 제거했지만 러시아정교회는 살아남아 지금은 왕성한 세력을 회복한것
처럼 로마노프시대의 러시아도 궁금한데 헐리우드 제작영화의 편협한 시각말고는 전혀 그런 정보를 접할수가 없고
특히 소련시대의 영화는 거의 조국해방전쟁이라는 2차대전이 가장큰 줄기라서 문학으로 알수있던 러시아의 구시대에 대한 다른통로가
한국에는 전혀 알려지지 안은것도 아쉽죠. 어찌보면 조선은 러시아를 선택해서 그결과로 러일전쟁 패배후 일제에 병합되기 까지 하니까요
일리야 교수님보다 발음 좋은 한국 사람도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네요. 발음이 정말 자연스러운 한국인이시네요.
1:50 ㅋㅋㅋ 왜 다큐로 받으시는 거 같지
언론탓이 있는것 같아요. 10년? 전쯤 중국 클럽 놀러 갔을때 쳬코오빠들이 진짜 잘생가고 애기애깋고 동화속 왕자님이었어요. 그에비해 러시아 형들은 그냥 곰ㅋㅋㅋ 말도 안통하고ㅋㅋㅋ
좋게 표현하면 터프한 커다란 형ㅋㅋㅋ
걍 형 ㅋㅋㅋㅋ 여자던 남자던 존경싱이 일러옴 ...
지금 들왔는데,,, 버퍼링이 ㅠㅠ
한국에서 러시아 상남자 이미지는 역사적인 냉전으로 부터 온게 아님. 유튜브 짤에 자동차 타고가다 시비털려서 싸우거나 길거리 싸움 영상으로 부터 러시아 남자들이 터프가이가 많다는 이미지가 생긴거임.
알고 있는 세계문학과 음악은 러시아가 탑임.
밤이 길고 추우니 예술이 발달 할 수 밖에 없음.
맞았요
웃음뒤에 사악함 많죠
일에집중하는 사람은
얼굴에 웃음지을수 없죠
나와 맞네
그런데 이 방송 작가들은 방송하기 전에 주제에 대해서 공부 미리 않 하나요? 물어보는 질문들이 다 철저하게 선입견적이어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답답했습니다. 질문 수준을 조금만 더 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푸틴 유태인
우리남편.우리아들...이런 표현만봐도 ...ㅋ
웃음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웃긴다.
띵겨먹을 껀덕지를. 생각하나봐
안탈랴에 루스키들 천지삐가리
저렇게 꽉꽉 막힌 사람들 냉정한 사람들은 싫음.
조국을 배신하고 다른나라에 충성 맹세를 한 자의 말을 귀담아 들어야겠는가?
어휴..
대체로 한국은 벼농사로 인한 노동집약적이고 협동적인 노동문화가 지금까지 이어진 관계주의, 서양은 주로 덜 노동집약적인 밀재배로 인한 개인주의 문화
보면서 러시아 가고 싶어졌어요...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