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연자분 옆집에라도 사시면 사연자분 좋아하시는 음식들 한상 가득 상다리 부러지도록 차려드리고 하시고 싶으신 이야기 전부 다 들어드리고 꽉 안아드리고 싶네요 제가 다 너무 마음아파서 사연 들으면서 눈물이 났어요.. 사연자분의 마음이 오죽할까 감히 상상도 안돼요 무슨 말을 하겠나요 빨리 이 순간들이 지나가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어디서 들었는데 자식을 '소유' 한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을 시부모로 맞게되면 불행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온전히 다른 인격체가 아니라 자식농사를 해서 수확을 거둬들이려는 마인드가 있기때문이라네요. 그런 집에서는 이거 내놔라 저거 내놔라가 많아지게 되고, 사람에 대한 가치를 너무 쉽게 저울질 하게 되고, 결국엔 "내가 얘를 어떻게 키웠는데 네년/놈 이 망쳤어" 라는 소리까지 나오게 되는거 아닐까요
두번째 사연자분, 부인께 작은 꽃이나 선물을 좀 자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같이 산책도 많이 가주시고요. 시덥잖은 농담을 하는것도 좋아요. 그리고 스킨쉽도 많이 해주시고요. 한창 스트레스 받고 남편에게 신경이 곤두섰을 때 남편이 해주는 저런 행동에 정말 이전의 감정이 눈녹듯이 사라진 적이 많아요. 다 그러시진 않겠지만 저도 임신했을 때 미칠듯이 우울해지고 짜증이 솟구칠때가 있었거든요, 별 이유도 없이 그렇게 되버려요..ㅠㅠ 그런 상황에서 남편이 별 말도 없고 감정도 없이 대화하면 남편이 제일 원망스러워지고요. 부인이 임신해서 신경이 예민해져서 의미없는 말과 화를 쏟아내는것이니 너무 가슴에 담아두지 마시고 조금만 더 노력해주세요. 쌍둥이를 임신하면 더 힘드실거에요...
시어머니가 보험을 요구한다는 사연자분, 꼭꼭 심리상담을 받으시길 바래요. 일단, 사별은 외상에 속합니다. 그건 아이들도 마찬가지이구요. 아이들은, 놀이치료를 받는걸 추첮 드려요. 게다가, 급작스러운 사건으로 인한 사별인거니까, 이건 꼭꼭 심리치료를 아이들&사연자분 전부 다 받아야 합니다...급성 외상은 더더욱이요. 이게 당시에만 잘 넘기면 된다고 생각해서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으면, 나중에 심리적으로 계속 곪아요..ㅠㅠ 그러다, 사건 당시의 감정, 기억들이 자신도 모르게 떠올려지고, 그걸로 괴로워지고...등등이 6개월 이상 지속 될 경우,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될 수 있구요..ㅠㅠ 금전적인 여유가 없다면, 국가 지원 조건이 되는지 꼭꼭 알아보세요!! 그리고, 성인의 경우에는 정신보건센터 등등 국가 기관에서 일정 횟수 이상 상담 받을 수 있으니까 주변에 잘 찾아 보시길 바래요!
두번째 사연자분 전 결혼 13년차 주부입니다 전에 '따뜻한 말 한마디' 라는 드라마도 있었는데요 여자들은 상황이 어떠하든 남편이 따뜻하게 건네는 말한마디가 참 소중합니다 그무엇보다요 제가 그렇거든요 배가 많이 고픈것처럼 따뜻한 말 한마디가 고픈거죠 임신초기는 굉장한 감정기복의 시기입니다 먼저 따뜻하게 많이 안아주시고 아내의 감정을 공감해주세요 굉장한 감정기복에게 이성은 나중인듯해요 ~ 쌍둥이를 임신했다니 기쁨도 크지만 부담감또한 아내분은 굉장할겁니다 잘 하실수 있을꺼예요 ~ 참 소중한 시기이고 행복한 시기인데 안타까운마음에 씁니다^^
아직 슬픔이 채 가시지 않아 유품조차 정리 못하는 사람한테... 아... 정말... 상식밖의 사람들 얘기를 전해듣는 것 만으로도 이렇게 화가 치미는데 당사자는 얼마나 괴로우셨을까요 참지마세요. 견뎌내지 마시고 그런 인연(이라고 말하고도 싶지 않지만)은 단호히 끊어내시고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행복할 일만 많으셨음 좋겠습니다.🍀
남편보낸 아내분 . . . 그힘든마음 . . 너무 잘.알겠어서 같이.울컥했네요. 혼자 있지말고 , 일주일에 한번은 아이들 맡기고 본인 시간 보내세요. 지인들과 어울리고 . . 스트레스 풀고. 안그럼 우울증 와서 아이들까지 힘들지도 몰라요. 저는 한달차이로 친정엄마와.시엄마를 보내드려야 했는데요. 근 1년을 미친년처럼 남편이고 지인들이고 기대고 치대고 살다가 겨우 정신차리고 사과하고 지금은 맘잡고 살고 있어요. 그만큼 힘들지만 내 아이들 위해서니까 이겨지드라구요. 시댁 시누이도 미쳐서 윗어른인 저한테 화풀이를 하더라구요. 시간이 조금 지나고 사과를 받았고 , 지금은 서로 잘 이해하고 지내요. 사람은 겪어봐야지만 그슬픔을 아픔을.이해하고 나눌 수 있드라구요. 이겨내세요,1년이걸리든.2년이걸리든 잘 할.수.있을겁니다.
벌써 갱년기가 왔는지 첫번째 사연에 아이들이 아빠 옷 안고 잔다는 말씀은 정말 참기 힘드네요... 제가 세상을 떠나면 제 가족도 이런 과정을 겪겠죠...? 시월드에 대해 화가 좀 나는데 그런 말 해봐야 사연자분이 감정에 침잠하게 돕는 일이니 그 쪽은 말 좀 아끼고... 세 자녀 먹여 살리시기에 수중의 3억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 돈입니다. 경제활동을 어떻게 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수입원 하나가 끊긴 만큼 어떻게든 경제력을 확보하셔서 아이들 잘 키우셔야 합니다. 가족을 떠나보내신 것 만으로도 힘드실텐데 이미 잘 알고 계실 잔인한 현실을 상기시켜드려야 하는 게 안타깝네요. 언젠가 떠나보내야하는 자식들이지만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게 키우시고 본인의 행복도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남편분이라면 남겨진 가족이 슬퍼하기보다 잘 극복하길 바랄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두번째 사연분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갑니다.. 그런데 부인분과의 경제적 차이는 아닐수도 있어요.. 그저 부인의 감정은 남편의 사랑이 더 고픈 부분일것 같네요.. 임신중에는 감정의 기복이 상상 이상으로 심해요.. 그냥 꼭 안아주시고 이해해주시면 좋겠어요.. 그러면 분명 좋아지실꺼라 생각됩니다..
제발 사연보내는 분들에게,안좋은 댓글 좀 달지 마세요.막상 얼굴 보면 아무것도 못하실거면서,글로는 왜 사람 괴롭히는지 모르겠네요.그리고 사람에게 안좋게 하면,그거 나중에 라도 자신에게 다 돌아가요. 제발 안좋은 댓글 달거면 아예 허지 웅답기 보지 마셔요! 자꾸 안좋은 댓 글 달리면 허지웅답기 없어질수도 있어요.허지웅답기 꼭 필요한 분들 많아요.저 역시도 도움 받고 있구요. 제발 허지웅답기 없어지게 하지 마 세요!!!
애들엄마 말이 맞네요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위로가 되지요 잘들어주시는 지웅님께 제가 다 고맙습니다 애기엄마, 애들이 남편의 선물인것같네요 지금은 너무 힘들겠지만 그애들이 십오년만 지나면 엄마의 큰 보호자가 되고 엄마를 몇배 더 행복하게 해줄거예요 그때까지 굳세게 살아가시길 돈도 악착같이 관리하시고. 돈걱정없는것만도 큰 복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싶어요 부정적인 생각은 던지시고 아이들에게 다 전해지니 하다못해 시어머님만행까지 아들잃은 슬픔에 그런거려니 이해로 승화시키며 좋은생각만 하고 살아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사망보험금을 그냥 어디서 굴러들어온 돈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있는가봐요.. 죽음과 맞바꾼 돈이 돈입니까.. 얼마나 뼈아픈 돈인데.. 저 어렸을 때 오빠가 사고로 죽어서 사망보험금 나왔던거로 부모님이 얼마나 마음아프게 쓰셨는지 보고 자라서 그런지, 그 돈 때문에 상식 밖의 일들이 일어난다는게 너무 화가 나네요... 그걸로 집을 사든, 뭘 하든, 그 사람의 모든 것이 깃든 거잖아요.. 평생 가슴속에 죽은 사람을 묻고 살아야하는 가족들은 그것들이 기쁘기만 하겠습니까..
엄마가 되는 순간 모든 여자들은 한단계 강화가 되는데 남편을 잃은 엄마는 얼마나 더 강해져야 할까요. 강해져야 해요 굳건해져야해요 살아나가야 하니까 아이들응 생각해서.. 라고 말해야하는건 맞지만.. 저는 같은 엄마로 이세상을 살아가면서 남편이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그 순간으로부터 자유로워 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살다보면 응석받이한테는 받아주는 사람이 있었기에 응석받이가 될 수 있거든요. 기댈곳이 전혀 없어 지면 어쩔수 없이 철이 빨리 들거나 작가님이.말씀하셨듯 강인해 질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엄마라도 둘이 되어 드리고싶은 심정입나다. 잘 살아 나가봐요 우리⚘
속상한 일이 왜 이렇게 많나요. 엄마가 힘내셔야죠 힘내야돼요. 잘 먹고 잘 주무셔야해요. 임신11주차 때 좀 이상해져요. 저도 예전 생각하면 참 별 일이다 싶거든요. 허지웅씨가 많은 것을 알고 계셔서 참 다행이네요. 가치관의 차이라고 해도 아이가 있으신데 어쩌나요. 두분이 노력하셔야지요. 물리적인 거리 지혜로운 답변에 박수를👍
두 사연자님들 모두 따듯한 위로 건네고 싶네요.. 두 번째 사연자분은 아내가 지금 임신 중이라는 현 상태가 자기 예상보다 훨씬 어렵다는 생각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 호로몬에 영향을 받는 경험이 적거나 그렇게 크지 않잖아요? 그런데 그 호로몬이라는 녀석이 생각보다 인간의 행동에 굉장히 큰 영향을 끼치거든요ㅜㅜ 그리고 부부상담을 한 번 받아 보시길 추천드려요. 의외로 상대방의 속내가 자신이 예상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르거든요. 그러니까 ‘돈 때문에 그러나’ 하지 말고 전문가를 통해서 함께 화해했으면 어떨까 싶네요. 제가 보기에 아내분은 경제적인 차이가 아니라 감정문제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레 짐작해봐요~
아이고.. 아유 못 들을 소릴 많이 들으셨네.. 진짜 아.. 화가 나네요.. 상식 밖이네 다들. 제정신인지.. 아유 머리야. 자기를 중심에 두고 살아야해요. 나부터 챙겨야 애기들도 챙길 수 있어요. 나쁜 것들은 다 정리하시고 먹을 것도 잘 드시고 재미있는 거 한 번이라도 보고 하세요.. 꼭 웃을 일들이 생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첫번째 사연자분 힘내시고 세상엔 좋은 사람들도 많아요 그리고 잘 추스르시고 엄마가 강해져야 자녀분들도 강해지고 더 씩씩하게 살아갈거에요 그리고 시댁사람들 꼭 벌받을겁니다 음주운전자도 쓰다보니까 화가나네여 나쁜 인간들 시댁 인간들 이중인격자들이네요 아들이 죽었는데 그걸 다 사연자분 탓이라고 돈내놓라고 하고 천하에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니까 사연자분 꼭 강해지고 건강해지세요
"충조평판 하지말라." 최고의 명언이라 생각하는 일인으로서 각자의 개인성을 존중하고 그냥 들어주세요. 그리고 그들이 원하면 본인의 생각을 강압이 아닌 전달만 하세요. 해결은 본인들이 하는것이고 해결을 당장 못하더라도 '당신은 언젠가는 할 수 있어요.' 라고 믿어주는것이 우리가 할 수있는 혹은 해야할일이라고 생각해요.
두분 다 말할곳이없어서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시는데 왜 눈물이 핑도는지.. 들어주기만 해도 큰 위로가 되는데 세상살기 참 팍팍하죠.. 허지웅씨도 부담감을 가질 수 있을텐데 오래오래 같이 들어주시고 보시는 분들도 같이 위로해준다 생각하시고 비난과 질타보다는 응원의 한마디 남겨주시길 바랄게요 다들 힘든 세상 으쌰으쌰하면서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첫번째 사연분 용기 잃지 마시고 아이들과 꼭 행복하세요. 세 아이가 님께 많은 웃음을 줄거에요. 목소리 들어보니 참 어여뿐 분이신게 느껴지네요. 상처와 남편의 빈 자리가 빨리 아물지는 않겠지만 남편과의 행복했던 추억이 있기에 그 시간들이 님께 힘을 줄거에요. 남편 분도 하늘에서 님과 아이들 지켜주실거구요. 꼭 행복해지실거에요. 힘내세요. 지웅님의 맘 씀씀이와 따뜻함에 사연자는 아니지만 저의 힘듦까지도 위로 받고 갑니다.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시어머니 시누이 생각하지 마시고 미워도 마시고 나중에라도 연락은 더욱더 받지 마시고 그냥 씩씩하게 사세요! 가끔 공허함도 오고 울쩍함도 오고 하실텐데 본인도 열심히 챙기시면서 맛있는것도 먹고요.. 여행도 가시고 힘내세요. 참고로 저는 어렸을때 아버님 돌아가셨는데 엄마랑 아주 씩씩하게 살았어요. 이제 저도 마흔이 넘었네요.. 화이팅요
아이들이 어려서 엄마가 일 하러 나가기도 힘들텐데 그 돈을 달라고 하냐.. 나같으면 애라도 봐주겠다. 진짜 답없는 상식밖의 사람들이 참 많네.. 힘내세요~! 마음을 추스르는것조차 너무 힘이 들겠지만 이말밖에 해드릴 말이 없네요~ ㅠ,.ㅠ / 임신 11주면 그것도 쌍둥이 엄청 예민할때에요~ 입덧도 심할수도 있구요. 쌍둥이들은 아기집도 2배로 만들어지기때문에 호르몬이 더 과다분비되어서 진짜진짜 돌아버릴정도로 힘들다고 해요. 아는 지인은 입덧약 먹고 하루종일 누워있고 신랑이 아이들 봐주고 하는데도 신랑을 쥐잡는 잡는다 해요. 그냥 몸이 너무 힘드니까 그 스트레스를 다 신랑한테 푸는거에요. 근데 또 그러면서도 엄청 우울해진대요. 근데 지금 와이프님은 첫 임신이니 얼마나 무섭고 힘들겠어요. 안아프고 건강하게 출산하는것만으로도 복으로 생각하시고 최대한 잘 해주려고 노력해주세요. 분명 고마워하고 미안해할거에요.
힘들어서 누가 들어라도줬으면해서 보내는 사연들일텐데 그마져도 숨어버릴까 안타까워요. 원인을 과거에서 찾고 괴로워하면 끝이없는것 같아요. 과거를 비난하며 몰아부치는 사람들은 현실에도 많습니다. 과거의 지나간 선택이아닌 그럼에도 좀더 잘살아갈수 있게 도움되는 조언들이 많아졌음 좋겠네요.
하~ 손주도 자식인데 남편과 아빠를 잃고 받은 보상금을 내 놓으라니 🤬 자기 아들과 아들의 아이들에게 혈연을 끊어낸건 그 누구도 아닌 시모 자신입니다. 사연자 분께 모두 씩씩하라 하죠 ㅜㅜ '힘들다'하고 펑펑 울기도 하면서 그렇게 남들 다 하는 감정 토하면서 사세요. 꼭♥️몸도 마음도 건강하세요🎅
화씨451 소개하시는거 보고 지금 딱 우리 현실을 보는거 같네요 누군가의 불편때문에 모든것이 그 누군가로부터 검열되고 맞춰지고 결국에는 그 불편으로부터 아무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당연하듯이 받아들이는 것 그런데 그 불편이라는것이 꼭 정의도 옳은것이 아니어도 '소수자'니까 들어줘야 하고 안들어주면 온갖 항의와 그들만의 심판이 들어오는것이라는게 지금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꼭 한번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첫번째 사연자분, 정말 많이 힘드시겠어요 🥺 얼마나 믿고 싶지 않으실까 싶어요...... 듣기만 해도 그런데 겪으신 분은 얼마나 슬프실까요😥 스스로에게 빨리 일어나라고 다그치지 않고 충분히 아파하시고 그리워하시면 좋겠네요...... 감정의 용량이 다할 때까지 당연히 여기시고😢
가족이라고! 결혼을 하면 남이아니라 가족이라고 -_-;;; 잘 풀리고 권세있는 집안에서 데려온 며느리만 딸같은 며느리가 아니라 ㅡㅡ 인연 끊으신건 정말 잘 하신가깉이요. 한푼도 주지 마십시오. 치사량의 모성때문에 시어머니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믿어야겠네요...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이때까지 사연은 다 부부금슬이 문제였는데. 이번 두분은 정말 안타깝네요 저런 안타까운 사연도 말할데도 없는 사회...
시즌2라고 해야되나요..?ㅎㅎ쨌든 1회때부터 들었지만 오늘 처음 댓글 남겨보네요..ㅎ시작할때 작가님 말씀 정말 동감합니다..이미 발생한 상황 또는 이미 지나간 과거를 비난하기보다는 앞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생각과 다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이렇게나마 사연을 털어놓으시는 분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소개된, 그리도 앞으로 소개될 사연자분들에게 제가 할수있는게 이 말밖에 없어서 죄송하면서도 서로 모르는 사이지만 최소한 여기서라도 응원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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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며느리 멱살 잡을게 아니라 음주운전자한테 해야할 일이지... 시어머니란 사람이 정말 멍청하다라고 밖에 표현못하겠네요
만만한 사람에게 화살을 돌리는 이기적인 인간..
음주운전한 인간아.. 당신이 살았는 지 죽었는 지 모르겠지만 당신의 행위가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았음은 물론이고 그 주변의 사람들까지 불행하게 만들었음을.. 알고 평생 아니 죽어서도 죄책감 속에서 그 죄값을 치르길 바란다.
허지웅 작가 같은 어른과 우리가 동시대에 살아간다는것이 참 기쁘다. 그가 꾸준히 전하려는 메세지 (괜찮은 어른으로 살아가자는)를 어떻게 실천해 나가며 몸소 보여줬는지는 훗날 두고두고 기억될 것이다.
애가 셋이나 있는데,,아니 손주가 셋이나 있는데 그걸 달라고 하냐???? 지가 셋 다 데리고 가서 키워줄거야???? 와 진짜 연 끊으세요 ㅠㅠㅠ 아니 어떻게 애들한테까지 엄마 앞에서 그런 말을 해?,,, 인간이 아니다 정말
첫번째 사연자분 옆집에라도 사시면 사연자분 좋아하시는 음식들 한상 가득 상다리 부러지도록 차려드리고 하시고 싶으신 이야기 전부 다 들어드리고 꽉 안아드리고 싶네요
제가 다 너무 마음아파서 사연 들으면서 눈물이 났어요..
사연자분의 마음이 오죽할까 감히 상상도 안돼요
무슨 말을 하겠나요
빨리 이 순간들이 지나가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정말 같은 맘입니다. 맘이 너무 아픈사연입니다.
어디서 들었는데 자식을 '소유' 한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을 시부모로 맞게되면 불행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온전히 다른 인격체가 아니라 자식농사를 해서 수확을 거둬들이려는 마인드가 있기때문이라네요. 그런 집에서는 이거 내놔라 저거 내놔라가 많아지게 되고, 사람에 대한 가치를 너무 쉽게 저울질 하게 되고, 결국엔 "내가 얘를 어떻게 키웠는데 네년/놈 이 망쳤어" 라는 소리까지 나오게 되는거 아닐까요
비난이 '돌직구'라고 포장되는 사회에 꼭 필요한 책이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돌직구 날리고 "난 뒤끝없어!"라고 하는 사람도 추가요~
남을 뒤끝있게 만드는 스타일들
@@triangleandsquareenglish4769 아 맞아요 ㅋㅋ 남을 뒤끝있게 하고 자기는 정작 세상 후련한 사람들 ㅋㅋ
두번째 사연자분, 부인께 작은 꽃이나 선물을 좀 자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같이 산책도 많이 가주시고요. 시덥잖은 농담을 하는것도 좋아요. 그리고 스킨쉽도 많이 해주시고요. 한창 스트레스 받고 남편에게 신경이 곤두섰을 때 남편이 해주는 저런 행동에 정말 이전의 감정이 눈녹듯이 사라진 적이 많아요. 다 그러시진 않겠지만 저도 임신했을 때 미칠듯이 우울해지고 짜증이 솟구칠때가 있었거든요, 별 이유도 없이 그렇게 되버려요..ㅠㅠ 그런 상황에서 남편이 별 말도 없고 감정도 없이 대화하면 남편이 제일 원망스러워지고요. 부인이 임신해서 신경이 예민해져서 의미없는 말과 화를 쏟아내는것이니 너무 가슴에 담아두지 마시고 조금만 더 노력해주세요. 쌍둥이를 임신하면 더 힘드실거에요...
시어머니가 보험을 요구한다는 사연자분, 꼭꼭 심리상담을 받으시길 바래요. 일단, 사별은 외상에 속합니다. 그건 아이들도 마찬가지이구요.
아이들은, 놀이치료를 받는걸 추첮 드려요. 게다가, 급작스러운 사건으로 인한 사별인거니까, 이건 꼭꼭 심리치료를 아이들&사연자분 전부 다 받아야 합니다...급성 외상은 더더욱이요. 이게 당시에만 잘 넘기면 된다고 생각해서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으면, 나중에 심리적으로 계속 곪아요..ㅠㅠ
그러다, 사건 당시의 감정, 기억들이 자신도 모르게 떠올려지고, 그걸로 괴로워지고...등등이 6개월 이상 지속 될 경우,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될 수 있구요..ㅠㅠ 금전적인 여유가 없다면, 국가 지원 조건이 되는지 꼭꼭 알아보세요!! 그리고, 성인의 경우에는 정신보건센터 등등 국가 기관에서 일정 횟수 이상 상담 받을 수 있으니까 주변에 잘 찾아 보시길 바래요!
동생 얘기와 비슷한 사연입니다. 제가 아무리 얘기해도 동생은 결국 시누한테 주고 말았습니다. 사연자분은 정말 잘하시고 계신것같습니다.
작가님 늘 진지하게 얘기 잘 들어주시고 사연자분들의 편이 되어주셔서 너무 감동입니다.
작가님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사연자분 전 결혼 13년차 주부입니다 전에 '따뜻한 말 한마디' 라는 드라마도 있었는데요 여자들은 상황이 어떠하든 남편이 따뜻하게 건네는 말한마디가 참 소중합니다 그무엇보다요
제가 그렇거든요 배가 많이 고픈것처럼
따뜻한 말 한마디가 고픈거죠 임신초기는
굉장한 감정기복의 시기입니다 먼저 따뜻하게 많이 안아주시고 아내의 감정을
공감해주세요 굉장한 감정기복에게 이성은 나중인듯해요 ~ 쌍둥이를 임신했다니 기쁨도 크지만 부담감또한
아내분은 굉장할겁니다 잘 하실수 있을꺼예요 ~ 참 소중한 시기이고 행복한 시기인데 안타까운마음에 씁니다^^
아직 슬픔이 채 가시지 않아 유품조차 정리 못하는 사람한테... 아... 정말...
상식밖의 사람들 얘기를 전해듣는 것 만으로도 이렇게 화가 치미는데 당사자는 얼마나 괴로우셨을까요
참지마세요. 견뎌내지 마시고 그런 인연(이라고 말하고도 싶지 않지만)은 단호히 끊어내시고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행복할 일만 많으셨음 좋겠습니다.🍀
남편보낸 아내분 . . .
그힘든마음 . . 너무 잘.알겠어서 같이.울컥했네요.
혼자 있지말고 , 일주일에 한번은 아이들 맡기고 본인 시간 보내세요. 지인들과 어울리고 . . 스트레스 풀고.
안그럼 우울증 와서 아이들까지 힘들지도 몰라요.
저는 한달차이로 친정엄마와.시엄마를 보내드려야 했는데요. 근 1년을 미친년처럼 남편이고 지인들이고 기대고 치대고 살다가 겨우 정신차리고 사과하고 지금은 맘잡고 살고 있어요.
그만큼 힘들지만 내 아이들 위해서니까 이겨지드라구요. 시댁 시누이도 미쳐서 윗어른인 저한테 화풀이를 하더라구요. 시간이 조금 지나고 사과를 받았고 , 지금은 서로 잘 이해하고 지내요.
사람은 겪어봐야지만 그슬픔을 아픔을.이해하고 나눌 수 있드라구요. 이겨내세요,1년이걸리든.2년이걸리든
잘 할.수.있을겁니다.
당신 자식이 두고 간 아이들인데 생떼같은 세아이는 어떻게 살라고 1억을 주라마라... 하... 참... 자식 목숨값 아니에요 그거. 그거 당신 아들이 자기 아내, 아이들 위해서 남긴 겁니다.
벌써 갱년기가 왔는지 첫번째 사연에 아이들이 아빠 옷 안고 잔다는 말씀은 정말 참기 힘드네요... 제가 세상을 떠나면 제 가족도 이런 과정을 겪겠죠...? 시월드에 대해 화가 좀 나는데 그런 말 해봐야 사연자분이 감정에 침잠하게 돕는 일이니 그 쪽은 말 좀 아끼고... 세 자녀 먹여 살리시기에 수중의 3억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 돈입니다. 경제활동을 어떻게 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수입원 하나가 끊긴 만큼 어떻게든 경제력을 확보하셔서 아이들 잘 키우셔야 합니다. 가족을 떠나보내신 것 만으로도 힘드실텐데 이미 잘 알고 계실 잔인한 현실을 상기시켜드려야 하는 게 안타깝네요. 언젠가 떠나보내야하는 자식들이지만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게 키우시고 본인의 행복도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남편분이라면 남겨진 가족이 슬퍼하기보다 잘 극복하길 바랄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두번째 사연분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갑니다.. 그런데 부인분과의 경제적 차이는 아닐수도 있어요.. 그저 부인의 감정은 남편의 사랑이 더 고픈 부분일것 같네요.. 임신중에는 감정의 기복이 상상 이상으로 심해요.. 그냥 꼭 안아주시고 이해해주시면 좋겠어요.. 그러면 분명 좋아지실꺼라 생각됩니다..
응답기들으면서 이렇게 울컥하긴 처음이네요. 옆에 있으면 같이 손집고 울었을 것 같아요. 목소리를 들어보니 현명하고 강단있는 분이신거 같아요. 아이들 잘 키우실 거라는 확신이 들어요. 부디 건강하세요.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본인만의 윤리적인 잣대로 남을 비판하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은 늘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공간인 것 같아요 너무 좋습니다.
첫 번째 사연자님의 녹음 말미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씀이 아프게 다가오네요. 저도 듣고있어요. 같이 화났어요. 입으로 욕도 했습니다. 전 무교에 가깝지만 나름의 기도 비슷한거 하면서 응원 날려드렸습니다. 힘내십쇼!!
제발 사연보내는 분들에게,안좋은 댓글 좀 달지 마세요.막상 얼굴 보면 아무것도 못하실거면서,글로는 왜 사람 괴롭히는지 모르겠네요.그리고 사람에게 안좋게 하면,그거 나중에 라도 자신에게 다 돌아가요.
제발 안좋은 댓글 달거면 아예 허지 웅답기 보지 마셔요! 자꾸 안좋은 댓
글 달리면 허지웅답기 없어질수도 있어요.허지웅답기 꼭 필요한 분들 많아요.저 역시도 도움 받고 있구요. 제발 허지웅답기 없어지게 하지 마 세요!!!
지웅님의 채널이 안좋은 댓글 정도로 없어질 멘탈은 아니시라고 봅니다 ㅎㅎ 죽음에서 살아나신 분 아니겠어요. 안좋은 말이나 댓글이나 다 마찬가지예요. 결국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그정도 인생밖에 못 사는 사람들이니깐요.
@@Kaylee0813 사연 채택된분들께 자꾸 피해가 가면,결국은 없어질수 밖에 없지요 ㅜㅜ
요즘 최애 채널이에요............ 방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들엄마 말이 맞네요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위로가 되지요
잘들어주시는 지웅님께
제가 다 고맙습니다
애기엄마, 애들이 남편의
선물인것같네요
지금은 너무 힘들겠지만
그애들이 십오년만 지나면
엄마의 큰 보호자가 되고
엄마를 몇배 더 행복하게
해줄거예요
그때까지 굳세게 살아가시길
돈도 악착같이 관리하시고.
돈걱정없는것만도
큰 복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싶어요
부정적인 생각은 던지시고
아이들에게 다 전해지니
하다못해 시어머님만행까지
아들잃은 슬픔에 그런거려니
이해로 승화시키며
좋은생각만 하고 살아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첫사연분 눈물 나는 상황이지만 하늘이 도왔다 생각하시고 힘내시고 애들 보고 힘내시고 교통사고라도 보상 하나 못받는 경우도 있는데 그나마 다행이고 상식적이지 않는 시댁과 절연 하신건 신의 뜻이라 생각 하시고 자책 마시고 자신을 믿으세요
첫번째 사연자분 제또래에 아이셋인것까지 같아서 더 마음 아프게 들었어요. 우실때마다 같이 울었어요. 감정 너무 숨기지 말고 화나고 슬플때마다 실컷 표출하고 사시길 바라요. 씩씩한 분이라 아이들도 무럭무럭 잘 자랄거예요.
사망보험금을 그냥 어디서 굴러들어온 돈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있는가봐요.. 죽음과 맞바꾼 돈이 돈입니까.. 얼마나 뼈아픈 돈인데.. 저 어렸을 때 오빠가 사고로 죽어서 사망보험금 나왔던거로 부모님이 얼마나 마음아프게 쓰셨는지 보고 자라서 그런지, 그 돈 때문에 상식 밖의 일들이 일어난다는게 너무 화가 나네요... 그걸로 집을 사든, 뭘 하든, 그 사람의 모든 것이 깃든 거잖아요.. 평생 가슴속에 죽은 사람을 묻고 살아야하는 가족들은 그것들이 기쁘기만 하겠습니까..
잘보고있어요 허지웅답기
엄마가 되는 순간 모든 여자들은 한단계 강화가 되는데 남편을 잃은 엄마는 얼마나 더 강해져야 할까요. 강해져야 해요 굳건해져야해요 살아나가야 하니까 아이들응 생각해서.. 라고 말해야하는건 맞지만.. 저는 같은 엄마로 이세상을 살아가면서 남편이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그 순간으로부터 자유로워 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살다보면 응석받이한테는 받아주는 사람이 있었기에 응석받이가 될 수 있거든요. 기댈곳이 전혀 없어 지면 어쩔수 없이 철이 빨리 들거나 작가님이.말씀하셨듯 강인해 질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엄마라도 둘이 되어 드리고싶은 심정입나다. 잘 살아 나가봐요 우리⚘
속상한 일이 왜 이렇게 많나요. 엄마가 힘내셔야죠 힘내야돼요. 잘 먹고 잘 주무셔야해요.
임신11주차 때 좀 이상해져요. 저도 예전 생각하면 참 별 일이다 싶거든요. 허지웅씨가 많은 것을 알고 계셔서 참 다행이네요.
가치관의 차이라고 해도 아이가 있으신데 어쩌나요. 두분이 노력하셔야지요. 물리적인 거리 지혜로운 답변에 박수를👍
두 사연자님들 모두 따듯한 위로 건네고 싶네요.. 두 번째 사연자분은 아내가 지금 임신 중이라는 현 상태가 자기 예상보다 훨씬 어렵다는 생각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 호로몬에 영향을 받는 경험이 적거나 그렇게 크지 않잖아요? 그런데 그 호로몬이라는 녀석이 생각보다 인간의 행동에 굉장히 큰 영향을 끼치거든요ㅜㅜ
그리고 부부상담을 한 번 받아 보시길 추천드려요. 의외로 상대방의 속내가 자신이 예상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르거든요. 그러니까 ‘돈 때문에 그러나’ 하지 말고 전문가를 통해서 함께 화해했으면 어떨까 싶네요. 제가 보기에 아내분은 경제적인 차이가 아니라 감정문제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레 짐작해봐요~
힘내세요.많이 힘드셨을텐데..왜 힘든 사람을 주변에서 더 힘들게 하는지.
단단하고 강해지세요!저도 비상식적인 시어머니때문에 남편과 연을 끊고 싶었던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조금 이라도 그 마음 이해가 가네요. 3억 꼭 움켜쥐시고 아이들 건강하게 잘 키우시길 바래요. 보험회사아줌마는 제가 대신 밟아주고 싶네요... 그리고 참지마시고 실컷우세요!
상담하시는거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됨니다.
첫번째분 힘내세요ㅠ 저는 가끔 남편이 없으면 어떻게하지 생각하곤 하는데...... 그런 일이 일어나다니ㅠ 하아 부디 씩씩하게 살아주세요..
맞아요- 가치관...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 같아야 같이 살죠
지웅님 담담하게 정말 필요한 조언 잘 해 주시는 모습이 참 존경스럽게 느껴져요. 이런 일 하시는 게 참도움이 아닌가 싶습니다. 감사해요 들으며 마음 치유되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잘살고 있다 못살고 있다 판별하자는 게 아니라는 말씀 듣는 사람으로서 너무 위로가 돼요....!
ㅜㅜ..첫 사연자분 인생에 인간같지 않은 인간을 떼어낼 때 받는 상처가, 스스로를 강하게 만든다고 말할 수 있게 되려면 얼마나 힘드셔야할지.......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아 진짜 화나는 사연이네!!!!!! 세아이 어머니 진짜 힘내세요 좋은 어머니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제 댓글이 아무힘도 없지만 그래도... 꼭
아이고.. 아유 못 들을 소릴 많이 들으셨네.. 진짜 아.. 화가 나네요.. 상식 밖이네 다들. 제정신인지.. 아유 머리야. 자기를 중심에 두고 살아야해요. 나부터 챙겨야 애기들도 챙길 수 있어요. 나쁜 것들은 다 정리하시고 먹을 것도 잘 드시고 재미있는 거 한 번이라도 보고 하세요.. 꼭 웃을 일들이 생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음주운전은 다른사람의 인생을 죽이는 겁니다. 애 셋데리고 사는게 만만치 않겠지만 엄마가 중심을 잘 버텨주셔야 합니다. 아가들이 아직어려서 맘이 너무아프네요. 세상 살다보면 사람아닌 것들이 많아요. 그들로 인해서 상처 받지 마시고 힘내시길 간절히 바래요.
남탓도 유분수지!
시어머님 시누이들 그런식으로 괜한 사람 탓하고 저주하고 그러면 나중에 다 업보로 되받을거에요! 인연 끊기 너무 잘 하셨어요!! 사연자분과 자녀분들이 건강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살게 되시길 응원하고 또 응원할게요.
ㅋㅋㅋㅋㅋㅋㅋ"너는 이성적이어서 좋겠다!"ㅋㅋㅋㅋ 왜 이렇게 공감이 될까요?
허지웅 작가님. 좋은 어른이 되려고 하신다는 강의를 들은 적 있어요. 따뜻한 마음으로 시작하신 이 일로.. 전 세상에서 의지할 누군가 한 분이 더 생긴 거 같아 좋습니다.
또 공감..그 디스토피아 벌써 실현되고 있는것 같아요..요즘은 생각이라는 걸 많이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요..더이상 사유,석학,지성 이런게 존재하지 않고 말초신경만 남은듯한? 심지어 그 단어들의 의미조차 모르는지도..
“아껴본다” 라는 말이 어색한 유튜브 세계에서 이번편도 소중한 마음으로 아껴서 재밌게 보았네요. 오늘도 힐링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듣자마자 글부터 올려요..
격공하는 맞는 말씀이에요..
왜 사연 올린 사람한테 심판을 해요
묵묵히 들어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 사연자분 얘기하시다가 목소리 떨리시는거 듣다가 저도 울컥하네요...
예쁜아가들과 꼭 행복하시길 바래요💙
첫번째 사연자분 힘내시고 세상엔 좋은 사람들도 많아요 그리고 잘 추스르시고 엄마가 강해져야 자녀분들도 강해지고 더 씩씩하게 살아갈거에요 그리고 시댁사람들 꼭 벌받을겁니다 음주운전자도 쓰다보니까 화가나네여 나쁜 인간들 시댁 인간들 이중인격자들이네요 아들이 죽었는데 그걸 다 사연자분 탓이라고 돈내놓라고 하고 천하에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니까 사연자분 꼭 강해지고 건강해지세요
사연을 듣자마자 눈물이 났어요 남편을 보내고 얼마나 힘들고 마음이 아프실까요. 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충조평판 하지말라." 최고의 명언이라 생각하는 일인으로서 각자의 개인성을 존중하고 그냥 들어주세요. 그리고 그들이 원하면 본인의 생각을 강압이 아닌 전달만 하세요. 해결은 본인들이 하는것이고 해결을 당장 못하더라도 '당신은 언젠가는 할 수 있어요.' 라고 믿어주는것이 우리가 할 수있는 혹은 해야할일이라고 생각해요.
첫째 사연자분 주변엔 쓰레기가 너무 많은 거 같아요. 자기 주변에 쓰레기가 둘러싸여 있으면 자기 삶이 쓰레기장이라고 착각할 수 있겠죠. 그러나 그 쓰레기 너머엔 평범한 사람들이 바글바글 있을테니까 우선 쓰레기들부터 치우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두분 다 말할곳이없어서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시는데 왜 눈물이 핑도는지.. 들어주기만 해도 큰 위로가 되는데 세상살기 참 팍팍하죠.. 허지웅씨도 부담감을 가질 수 있을텐데 오래오래 같이 들어주시고 보시는 분들도 같이 위로해준다 생각하시고 비난과 질타보다는 응원의 한마디 남겨주시길 바랄게요 다들 힘든 세상 으쌰으쌰하면서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누군가 고민을 털어놓을 때는 이전의 상황들을 비난하기 보다는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고 공감해주는 것이 올바른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허지웅답기 덕분에 오늘도 화요일을 잘 마무리합니다 ఇ
저도 용기가 생긴다면 꼭 남겨볼게요 !
화씨451 꼭 읽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더불어 사연자분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안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첫번째 사연분 용기 잃지 마시고 아이들과 꼭 행복하세요.
세 아이가 님께 많은 웃음을 줄거에요.
목소리 들어보니 참 어여뿐 분이신게 느껴지네요. 상처와 남편의 빈 자리가 빨리 아물지는 않겠지만 남편과의 행복했던 추억이 있기에 그 시간들이 님께 힘을 줄거에요.
남편 분도 하늘에서 님과 아이들 지켜주실거구요.
꼭 행복해지실거에요.
힘내세요.
지웅님의 맘 씀씀이와 따뜻함에 사연자는 아니지만 저의 힘듦까지도 위로 받고 갑니다.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애셋이나 왜 낳았냐는 말들ㅠㅠ. 허작가님..힘나는 말씀들 감사합니다.
삶은 멈춘 게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다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시어머니 시누이 생각하지 마시고 미워도 마시고 나중에라도 연락은 더욱더 받지 마시고 그냥 씩씩하게 사세요! 가끔 공허함도 오고 울쩍함도 오고 하실텐데 본인도 열심히 챙기시면서 맛있는것도 먹고요.. 여행도 가시고 힘내세요. 참고로 저는 어렸을때 아버님 돌아가셨는데 엄마랑 아주 씩씩하게 살았어요. 이제 저도 마흔이 넘었네요.. 화이팅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엄마가 일 하러 나가기도 힘들텐데 그 돈을 달라고 하냐.. 나같으면 애라도 봐주겠다. 진짜 답없는 상식밖의 사람들이 참 많네.. 힘내세요~! 마음을 추스르는것조차 너무 힘이 들겠지만 이말밖에 해드릴 말이 없네요~ ㅠ,.ㅠ / 임신 11주면 그것도 쌍둥이 엄청 예민할때에요~ 입덧도 심할수도 있구요. 쌍둥이들은 아기집도 2배로 만들어지기때문에 호르몬이 더 과다분비되어서 진짜진짜 돌아버릴정도로 힘들다고 해요. 아는 지인은 입덧약 먹고 하루종일 누워있고 신랑이 아이들 봐주고 하는데도 신랑을 쥐잡는 잡는다 해요. 그냥 몸이 너무 힘드니까 그 스트레스를 다 신랑한테 푸는거에요. 근데 또 그러면서도 엄청 우울해진대요. 근데 지금 와이프님은 첫 임신이니 얼마나 무섭고 힘들겠어요. 안아프고 건강하게 출산하는것만으로도 복으로 생각하시고 최대한 잘 해주려고 노력해주세요. 분명 고마워하고 미안해할거에요.
힘들어서 누가 들어라도줬으면해서 보내는 사연들일텐데 그마져도 숨어버릴까 안타까워요.
원인을 과거에서 찾고 괴로워하면 끝이없는것 같아요. 과거를 비난하며 몰아부치는 사람들은 현실에도 많습니다. 과거의 지나간 선택이아닌 그럼에도 좀더 잘살아갈수 있게 도움되는 조언들이 많아졌음 좋겠네요.
허지응님 라이브좀 해주세요. 오랜만에 라이브로 시창자들과 소통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맞아요 오지랖들은 넣어두세요. 허지웅답기 오래보고 싶단말이에요...
우리 고모도 고모부가 음주운전으로 돌아가셨는데
집에서 장례치르는데 시댁식구가 집에서 통장이고 뭐고 싹 뒤져서 가져감.
세상엔 이상한 사람 진짜 많음
하~ 손주도 자식인데 남편과 아빠를 잃고
받은 보상금을 내 놓으라니 🤬
자기 아들과 아들의 아이들에게 혈연을 끊어낸건 그 누구도 아닌 시모 자신입니다.
사연자 분께 모두 씩씩하라 하죠 ㅜㅜ
'힘들다'하고 펑펑 울기도 하면서 그렇게
남들 다 하는 감정 토하면서 사세요.
꼭♥️몸도 마음도 건강하세요🎅
세상에 개xx도 많지만, 좋은사람도 많습니다.
내눈에 안보인다고 없지는 않아요, 부디 좋은사람들이 사연자들 곁에 있길 바랍니다.
따뜻한 채널인 것 같아요ㅎ 모르는 누군가의 사연을 들으면서 눈물흘리고 공감하고, 허지웅님의 현명한 응답에 저 자신을 되돌아보기도 하고..좋은 영상 늘 감사합니다
오늘 intro 너무 맞는 말입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해져요 ^^ 엄마가 불안하면 아이도 불안해지기 마련이죠.
정말 만만하게 보고 오는 인간들 많으니까 좀 더 이기적이 되세요. 내 아이를 위해서.
화이팅!!
허지웅 당신은 빛... 늘 감탄합니다.
허지웅답기채널안지 얼마안되었습니다.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고 공감도 잘해주시고 티비에 나오셨던 인상은 제 눈에 차가웠는데말예요~^^
많지 않은 나이이신데 좋은 말씀에 감탄하며 매일 보고듣고 있습니다~~
복받으실거예요~
건강하세요~
화씨451 소개하시는거 보고 지금 딱 우리 현실을 보는거 같네요
누군가의 불편때문에 모든것이 그 누군가로부터 검열되고 맞춰지고 결국에는 그 불편으로부터 아무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당연하듯이 받아들이는 것
그런데 그 불편이라는것이 꼭 정의도 옳은것이 아니어도 '소수자'니까 들어줘야 하고 안들어주면 온갖 항의와 그들만의 심판이 들어오는것이라는게
지금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꼭 한번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첫번째분 사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부디 행복해지시길 바라요
너무 마음 아프네요.
힘든 며느리에게 가혹한 시댁식구들..인연 잘 끊으셨어요.
뭐라 위로드리고 싶은데 저도 할말이 없네요.
아이들 잘 자라길 기도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허지웅이 이런사람이네
원래도 좋아했다만
더욱좋구먼요
첫번째 사연자분, 정말 많이 힘드시겠어요 🥺
얼마나 믿고 싶지 않으실까 싶어요...... 듣기만 해도 그런데 겪으신 분은 얼마나 슬프실까요😥
스스로에게 빨리 일어나라고 다그치지 않고 충분히 아파하시고 그리워하시면 좋겠네요......
감정의 용량이 다할 때까지 당연히 여기시고😢
첫사연 들으면서 정말 하염없이 눈물이 나네요. 꿋꿋하게 행복하게 보란듯이 아이들이랑 잘 살아주세요 기도하겠습니다.
첫번째사연 듣다가 눈물나네 목소리에 슬픔이 절절하게 느껴져서.. 시댁 진짜 금수만도 못한새끼들 상식적으로 본인 아들 자식들인데 마음아프지만 그 돈으로 잘 키워달라고 부탁해도 모자랄판에 내놓으라하다니 인두껍쓴 악마놈들
가족이라고! 결혼을 하면 남이아니라 가족이라고 -_-;;;
잘 풀리고 권세있는 집안에서 데려온 며느리만 딸같은 며느리가 아니라 ㅡㅡ
인연 끊으신건 정말 잘 하신가깉이요. 한푼도 주지 마십시오.
치사량의 모성때문에 시어머니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믿어야겠네요...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이때까지 사연은 다 부부금슬이 문제였는데. 이번 두분은 정말 안타깝네요
저런 안타까운 사연도 말할데도 없는 사회...
작가님만의 위로 좋아요
첫번째 사연자분 꼭 꼭 행복하세요
두번째 사연 듣는데 눈물나네요 ㅠㅠ 사람이 너무 잔인하네요.
오 디스토피아 고전 다른 두개는 읽었는데 이건 몰랐네요. 어릴때 1984와 멋진 신세계를 읽고 며칠 잠 못이룬 기억이 있는데...^^ 소개해주신 작품도 기대되네요. 꼭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첫번째 사연 선생님 응원, 기도합니다
아이구 시어머니 더 어른이 되시길 ㅠ 시누이들도!!! 보험회사 아줌마도!!!! 아줌마나 70할아버지한테 가세요!!! 아오!!!
사연자님 애기들이랑 더 더 더!!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요!!
지웅이 오빠같은 어른이 있다는게 참 좋은거 같아요♡
시즌2라고 해야되나요..?ㅎㅎ쨌든 1회때부터 들었지만 오늘 처음 댓글 남겨보네요..ㅎ시작할때 작가님 말씀 정말 동감합니다..이미 발생한 상황 또는 이미 지나간 과거를 비난하기보다는 앞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생각과 다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이렇게나마 사연을 털어놓으시는 분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소개된, 그리도 앞으로 소개될 사연자분들에게 제가 할수있는게 이 말밖에 없어서 죄송하면서도 서로 모르는 사이지만 최소한 여기서라도 응원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ㅜ
오 댓글 피드백. 컨텐츠 기발하네요 피드백1 사연2
구성도 나쁘지않을거같습니다
다양한 사연자들의 답들이 모두 훌륭해요
공감과 응원합니다
허지웅 최고 👍❤️
힘내세요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 다음 영상도 기다릴께요~
인트로를 들으니 그 문장이 떠오르네요. '악의 평범성은 사유하지 않는 잘못에서 비롯된다.' 이렇게 좋은 채널을 오늘 알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오늘 사연 주인공분들의 다가올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
너무 명쾌해요 앞 부분...
첫번째 사연...저도 작년에 비슷한 일을 겪었는데...힘내셨으면 좋겠어요..저는 주위 아무말도 안들리더라고요 그저 남편만 그리워서 일상생활이 너무 힘들었어요..지금도 그렇지만..그래도 애들을 위해서 내가 무너지면 애들을 지킬수가 없어요 ..애들을 위해서 같이 힘내봐요
인트로 정말 인상깊게 봤어요. 요즘 정말 대중검열과 대혐오의 시대를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 천지구나 아 반 려견보다 못한 우리 인간들 내가 다 죄송 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아이들과 사시길 기도드립니다
첫번째사연자분...꼭 이겨내시구 더 단단해 지시길바래요 아이들과 곧 평온해지시길 기도할께요
행동보다 가치관의 차이가 더 바뀌기 어렵다는건 정말 공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