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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인 분들, ADHD인 자녀가 있는 분들은 꼭! ADHD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가 뭔지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른 ADHD 영상에도 쓴 댓글 내용인데, ADHD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과몰입 덕분에 집중력도 남들보다 훨씬 높고, 절대 지치지 않습니다. 일 못하는 문제 직원이 아니고, 회사 내의 에이스 되는 거 가능해요. 남들과 같은 길을 가려고 하지 마시고, 꼭 ADHD 본인이 좋아하는 걸 찾아서 그 길을 가세요. 이건 ADHD 아닌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긴 하지만, ADHD인 사람들에겐 단순히 도움이 되는 내용이 아닌, 멀쩡히 사람 노릇하며 살기 위한 필수적인 내용입니다. 자기가 관심 없는 일을 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문제 직원 돼 버리는 건 시간 문제인 게 ADHD입니다. 꼭 좋아하는 일을 찾으세요.
제가 20년 전 쯤 교회 수련회에서 성격검사를 했습니다. 5개 영역 (엄한 부모, 인자한 부모, 성인, 자유로운 아이, 순종적인 아이) 중에서 '성인' 영역 (조절, 계획, 실행력 등) 이 빵점이 나와서 모두들 빵터졌는데, 진행하시던 분이 저보고 '학생은 은사를 발견하고 계발하세요'라고 했던... 그때 그분은 가정사역자였고 결손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사역자였는데, 당시 ADHD에 대해서는 잘 모르셨을 것이 분명한데 지금 생각하면 무릎을 탁! 치게 되는 놀라운 묘책을 말씀하셨다니 참 놀랍습니다. 뒤돌아보니 하나님의 음성이었네요. 저는 사춘기부터 언어에 취미를 들여서 대학도 영어 전공으로 진학하고 지금은 어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삼십대 후반으로서, 최근에는 취미로 일본어 중국어 공부를 해왔는데요. 이 댓글을 보니, 일반 외국어 능력보다도, 나의 전문분야를 더 좁게 설정해서 날카롭게 갈고 닦으라는 최근에 들은 하나님의 음성이 다시 한번 귓속에서 울리는 것 같습니다. 보편적인 것을 골고루 채우는 것 보다는 스페셜한 재능을 갖추는 것이 ADHD인에게는 훨씬 더 중요하다는 걸 생각하며,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태어난지 3개월차에 부모님 이혼하시고 마음이 아프신 외할머니 집에서 자랐는데 엄마가 자주 안계서서 매번 울고 불고 하면 매 맞고.. 물고문 당하고.. 욕먹는게 일상이어서 매번 조심히 행동하려고 노력하다가 가끔 분노 폭발해서 가끔은 죽을뻔도 하곤 했습니다. 새아버지가 독일분이셔서 중1때 독일로 이민 왔는데 말은 안통하고 무뚝뚝한 누군가가 사랑해줬으면 좋겠는데 매번 말 안듣는다고 때리고.. 세상이 싫어서 청소년때는 나쁜 애들과 어울리면서 대마초랑 담배를 엄청 펴댔었는데 어찌저찌 고등학교에 가선 매번 결석하고 농땡이치다가 수학이랑 물리가 재밌어서 퇴학당하려던것도 어찌저찌 수학선생님이 막아주시고 .. 쉬는시간 마다 대마초랑 담배나 폈었는데 하다보니까 독일 수능 수학, 물리 전교 1등해서 대학교에서 4년전에 수학과를 입학했는데 코로나때 너무 지루하고 너무 못하는게 맘에 안들어서 다시 폐인 처럼 살다가 .. 유튜브 보다가 한국 의사 선생님들이 ADHD 에 관해 얘기하는거 듣고 꼭 나인것 같아서 병원 가서 진단 받고 약먹고 사는데 매일 폐인 처럼 살게 만들던 대마, 담배, 커피, 롤 다 끊어지더군요. 가끔은 항상 때리기만 하던 어른들이 원망 스럽긴 하지만 이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생님 같은 의사선생님들 덕에 저의 인생에도 봄이 오는군요. 감사합니다.
항상 뒷처리미흡, 부산함, 10분이상 책읽기 어려움, 계획이행의 어려움, 관심분야에는 집중력을 보이나 그 외에는 전혀 암기가 안되는 문제.... 그냥 어려서부터 겪어온거라 타인과 다르다는걸 커가며 알았고, 이걸 단순히 개개인의 차이라 생각하고 살았으나, 이게 문제가 있다는걸 몇년전 adhd란 말이 알려지며 알게된.. 진단받으니 당연한 결과가 나왔고... 약을 먹으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정신과 진료기록 자체를 마이너스라 생각한 사회분위기가 아쉽네요. 어쩌겠어요. 이미지나온걸. 그래도 여기까지 잘 버텨온 제 자신에게 감사하며 오늘도 약 먹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성인 ADHD입니다. 약을 먹더라도 자신의 사고의 틀에 갇혀서 벗어나지 못하는 면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증세 때문에 낭패를 본 기억이 어릴 적부터 축적돼 와서 특정 분야나 특정 활동에 자신감이 없는 거요. 비adhd인과 많게는 수십년 간의 경험의 차이가 존재하기도 하고요. 특히 대인관계는 상호작용이고, 상대적인 것인데, 여기에 부정적인 인식과 부정적인 예상, 추측이 섞여 들어가고, 주변에서도 늘 대하던 대로 대하여 주기 때문에, 그런 부정적인 연결고리를 끊어내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런 한계에 갇히지 않도록 건강하게 도와주는 사람을 만난다면 참 행운일 것 같습니다.
도움을 주는 입장에서 한마디 한다면, 이 질환자와 몇년을 겪어보면서 내 감성소모가 너무 많아졌다는걸 알게됨. 나중엔 지쳐감.... 딱히 깊게 고마움을 모르는거 같아지고, 상하질서가 없어지게되는걸 발견. 이젠 어느정도의 거리를 두고, 본인만의 패턴으로 살아가게 나둬야 맞는거 같음. 결론: 고쳐지지 않음. 끝
그반대도 있어요 너무 에너제틱한아들인데 선생님이 아주소심한여자쌤이라서 저희아들을 감당못했어요 초딩5때 엄마인 저한테 a4용지에 작은글씨로 앞뒤 꽉꽉 채워서 아이의 문제행동을 적어 보내서 소아정신과진료 비싼adhd검사 받았는데 아이는 전혀 문제없으니 이대로 잘 키우시면 된다고 했어요 그리고 결과지중 의사쌤글중 선생님이 넓은마음으로 아이를 지도할 필요가 있다고도 적혀있더라고요 저희아들은 학교를 너무 재밌게 다녔는데 선생님은 괴로운상태 왜냐면 친구들과 노는건 너무좋은데 학교에서 가르치는게 너무 지루했어서 수업시간도 중간중간 장난치고해서 수업에 방해주고 그래서 혼낼려고 질문하면 정답을 항상 맞추는아이 성적도 아주좋은아이 깡이 너무쌔서 다루기힘든아이 애들에게 인기있는아이 그래서 여성스럽고 FM이고 에너지가 좀 약하신 쌤은 아들을 감당못했어요 담임이 거의모든수업을 진행하는 초등수업방식이 아들에게 맞지않았던거였죠 중학교 가서 제가 우려섞인소리로 담임께 물었더니 아들같은 아이가 있어서 수업이 지루하지않고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성적은 여전히 상위권유지구요 중학교부턴 문제발생이 전혀없었어요 군생활이며 뭐며 다 척척 잘해내고 칭찬받는아이 알바생활때도 다 붙잡는아이~아이마다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아들초딩때 저도 공부많이했네요 좀유별난아이는 담임과의 합도 중요한 초등 인거였던거죠 거의 15년전 얘기였네요
결정장애가 있고 중요도 일안에 포함된 사소한일을 못넘겨 시간 다뺐기는거 알아도 작은일에 계속 집착해서 꼭 끝을 봐야 하며 막상 큰일에선 이미 작은일에 타이밍을 다 소비시켜 놓치는 경우에 작은일(예를들어 커튼 하나를 구입해도 인터넷에 나와있는 모든걸 체크해야 하는)에 집착하고 해야할일엔 36시간 안자기도 또 어떨땐 20시간 자기도 하고요.. 몸도 혹사시키고 물건들 부터 프로젝트성 일에도 순차 순서가 뒤죽박죽.. 조율이 안돼 멈추지 못하는 열차처럼 한가지에 꽂히면 그냥 질주하는 태도 정리정돈 위생관념 부족에 강박증등.. 이러다 보니 타고난것 외모 재능도 빼어났단 소리를 많이 들었고 심지어 횡재수 까지 많아 가끔 생각지 못한 큰돈이 저절로 생기는등 가진 소스는 많은데 이놈의 행동패턴 과 요령부족 때문에 가진걸 살리지 못하고 다 흘려보내며 되는일이 없이 늘 모든짐을 혼자 떠 맡고 고생하고 살았죠. 그냥 천성이 그렇고 유년시절 부터 상처가 많았던 자란환경 에서 비릇된건줄 알고 환경에 희생된 운없는 사람이라 생각하며.. 의식저변에 스스로에 대한 연민과 평생 그 굴레속에 살수 밖에 없나 보다 생각했는데 언제부터인가 adhd가 바로 나이고 운명의 문제가 아니고 내 삶 전체가 adhd에 영향 받아 힘들게 살고 있는건가 하는 의구심이 생겼어요. 그러나 진료받고 적극적으로 대처 할 생각을 전혀 못하고 살았네요. 양약에 대한 거부감도 있구요. 유부브와 댓글들을 보니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겠다는 결심이 서네요. 제글 읽는분 중에 병원치료 효과 보신분 있으면 병원 추천좀 해주세요~
정말 힘든게... ADHD인 엄마 밑에서 크는 아이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아이의 눈높이에서 엄마의 행동이나 판단은 예측하기가 힘든데, 거기에 ADHD가 있고 아이에 대한 요구치가 높은 엄마라면... 아이는 지옥애서 살게 됩니다. 내 아이가 ADHD가 아닌지 의심스럽다면 엄마도 함께 ADHD 검사를 받아보세요. 아마 깜짝 놀라실걸요. 이제 70대가 된 엄마 밑에서 40년을 살다가 결혼한 경험자의 말입니다. 저 검사하려고 갔다가 의사선생님 권유로 엄마도 추가검사. 덕분에 엄마가 ADHD가 있다는걸... 발견했어요. 그간의 모든 지옥도가... 한번에 치유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전 40 다되서 adhd인걸 알았어요. 내 자신에 대해 알고나니 좀 더 어릴때 알았다면 꿈으로만 끝나지 않았던 의사 할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들더라구요. 이제라도 알았으니 자신감 가지고 나이에 맞는 자격증 공부하고 있네요. 아이도 저를 닮은거 같아서 늘 신경쓰고 있습니다. 본인이 가진 역량을 잘 케어하고 관리해서 현재의 자리에서 본인이 원하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돌봐줘야겠어요.
50인데 이제 알았어요 잘하는걸 하기에는 벌어야 먹고 사는 현실때문에 시장에 디맨드가 많은 나와 성향이 아닌 공부를 합니다 부딪혀서 진짜 아닌지 알수도 있고 배워서 나쁠거 없고 남는게 있을 것이다. 그 실패로 다른 확장이 또 있을것이다 등등 혹시나 성공하먄 돈을 벌 수 있으니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몀 훨씬 행복할거다 기대등
@@user-artnature 남들가는 병원 어렵게 찾아가실필요없어요!! 성인 Adhd가 의심된다면 병원은 더더욱 내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가시는걸 추천해요 ㅎㅎ 그리고 혹시나 노파심에 덧붙이자면 병원 가실때는 성인 ADHD를 '고치겠다'는 생각보다 내가 어떤사람인지 알아가고 그에 맞게 전보다는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겠다' 는 마음가짐으로 가시는걸 추천해요. 경험상 약은 어디까지나 보조 역할에 불과하더라고요. 제가 스스로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 방법을 개발하고자할때 (계획표를 세워서 일처리를 해보려고 하거나, 업무 중요 사항을 까먹지않기위해 이런저런 메모방식을 시도하는 등) 약먹기전보다는 성공확률이 높아지는 식으로요. 혹시라도 약먹고 큰변화를 기대하셨다가 상처받으실까 염려되어 덧붙여보았습니다. Adhd는 병원, 의사 네임밸류보다 ☆본인 스스로의 적극적인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모쪼록 집 가까운 정신과 방문하셔서 adhd검사해보시고요! 혹시 아니라고 나오더라도 삶을 살아가며 꾸준히 겪어온 어려움이 있었다면 정신과에서 반드시 도움받을 방법이 있을겁니다. 화이팅!!
저도 아동 때부터 성인까지 계속 ADHD였고요, 현재도 진행형 입니다. 다른 강연을 듣 던중에 긍정론자는 비행기를 발명 했고 부정론자는 낙하산을 발명 했다고 들었어요. 부정의 힘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 진다고 합니다. ADHD도 생각하기나름이고,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 좋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는 일반일들보다 집중력이 더 좋습니다. 다들 실수하며 삽니다. 정 걱정 되면 진료받으면 되고 지나간 과거는 과거일 뿐입니다. 현재를 즐기셔요~^^
오늘도 많이 공부하고 배웁니다. 아이들 두명이 adhd이고 그중한명은 경계성 지능입니다. 제 소원이 두아이들이 제발 나이에 맞게끔 생각하고 행동만 해주었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둘다 약먹고 치료도 병행해주고 있지만..진짜 아주 조금씩 좋아지는 과정이 보입니다.. 근대..스트레스가 상상을 초월합니다.ㅠ
원어에 다소 당황하며 귀를 쫑긋 세우고 집중 했습니다 이제 결혼해서 독립한 딸애를 키울때를 생각하니 참 잘못한게 많구나 싶어 가슴이 애립니다 지금이라도 대화에 관계에 말씀해주신 것을 염두에 두고 인정과 격려를 장착해서 부모로서의 자리를 잘 지켜 보겠습니다 졸은말씀 감사합니다
고지능, 고기능 ADHD에 대해서도 다뤄주세요. 세상에 저를 비롯해서 지능이 높은 ADHD인 분들이 정말 많은데, 고기능 ADHD에 대해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가 흔히 찾을 수 있는 ADHD 관련 정보들은 고기능 ADHD인 사람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내용들이 꽤 많습니다.
@hongsamchunmacandy 저 스스로 고지능이라고 해서 기분이 안 좋으신 것 같은데, 그것보다는 제가 저랑 비슷한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보셨으면 좋겠어요. 지능 높으면서 이 포인트를 찾지 못 해서 좌절스러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치타는 육지에서 달리는 것만 잘하는데 대부분이 바다에서 수영하니까 치타보고도 수영하라고 하는 꼴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고 밀도높은 내용이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 또 봤습니다. 아이들 지도할 때에 도움이 되고 또 성인 ADHD인 것 같은 저를 또 돌아보게 됩니다. 감사감사! 그런데 제 기기에선 음향이 다소 들떠있다는 느낌으로 편안하게 집중하지 못하는 느낌이 있어요. 마이크와 음향 밸런스 한번 확인해보시면 어떤지요?
Adhd는 근육 단련하듯 정말 꾸준히 습관처럼 일하고 루틴을 만들어야겠더라고요.. 머리로 생각하면 안되고 몸에 익혀야 해요. 무슨 실행할 일이 있을때 바로 몸이 움직일 수 있게 ㅠ 제가 데드라인 못지키는 거 갑인디요... 말씀하신 오래붙잡고 있기, 방기하다 금방 끝낼수 있다 착각하기 둘다 하는 사람으로서 조금씩 고쳐가는 중이에요. 특히 누구 만날때도 지각 많이 하는데 친구들이 착해서 그나마 순하게 쓴소리 아닌 쓴소리를 많이 했었어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 너가 계산하는 시간보다 더 일찍 나와야 한다.'가 제일 충격적이었달까..ㅋㅋ 내가 내 계획이, 이세상이 생각하는대로 돌아간다 여긴건가 싶을정도로 충격이 오더라고요 ㅎ 그래서 그걸 인식하고 나니까 정말 많이 호전됐어요. 이거 이해 못하시는 분들은 진짜 바본가? 싶을 수도 있지만 증상이라고 괜히 하는게 아닌가 보더라고요.. ㅋㅋ ㅠ 어렸을때도 그렇고 공부하면 성적도 한 거에 비해 잘 나오고 똑똑하다 생각이 깊다 등등 좋은 소리도 꽤 들었는데 늦는 거 때문에 다 깎아 먹어요.. 그리고 업무도 지금은 이직 준비중인데 그 전에 잠깐 회사 다녔을때 지각도 많이하고 데드라인은 그냥 껌이었어요😅 그래서 자책감도 많이 들고 난 준비 된 사람이 아닌가보다 싶어서 퇴사한 것도 있거든요.. 근데 이직하면서 이런저런 스터디하고 많은 사람들 만나면서 제 속도, 능력의 한계를 계속해서 맞닥뜨리니까 시간 설계도 가능해지더라고요! 이렇게 준비해서 꼭 회사에서는 별 탈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는 초딩때부터 지각이 습관이었어요 ㅠㅠ 담임쌤한테 거북이 소리까지 듣고 서운해서 쬐끔 울고. 나쁜 쌤이 아니었는데도..ㅎ 그리고 전에 어디서 들었는데 adhd는 갓난애기때부터 밤에 잠을 안잔다고;; 저도 나중에 들어보니 그거 때문에 부모님이 고생하셨다더라고요. 다른 말썽은 안 피웠는데 잠을 안자서...ㄷㄷ 그래서 진짜 어렸을때부터 증상이 보였구나 싶어서 진짜 고치고 싶었어요 ㅠㅠ 고치지 못하더라도 바꿔서 아닌척 살고 싶어요😂 근데 아동 대표증상은 성인들도 못하는 사람 많지 않나요..ㅋㅋ adhd가 아니면 아무리 못지킨다해도 그정도가 아닌건가.. 근데 현 세대에 adhd 진짜 많은 거 같은데.. 그리고 과잉행동 없는 adhd는 뭔가요?
30대되어서 진단받은 사람인데, 부모님이 알기 힘드셨을것같아요. 가방도잘싸고, 실행능력도 좋았고 집중도 굉장히 잘했습니다. 충동성도 없었고요,과잉행동도 없었어요. 오히려 반대였어요. 학교갔다오면 다음날 책가방 스스로싸고 예복습 스스로 했고요, 책 좋아해서 친구보다 책 읽고 다니고 용돈모아서 책 사 읽었어요. 학원도 한번도 가기싫어..한 적이 한번도 없고 갈때되면 갈시간이다.하고 갔습니다. 제 생각에는 청소년기때 전두엽에 뭔가 문제가 생긴것같아요. 극도의 게으름..?감정조절이 안된것같아요. 잠을 엄청많이잤어요. 당시에 학교에서 힘든일이 많았는데...제가 생각해도 그 일이 있기전후가 완전 다른애라고 생각들거든요. 성인되어서 진단받은것도 제 스스로 간거지만, 업무에서 문제도 그렇게까지 없었답니다. 아무도 제가 adhd인지 몰랐고요. 간 것도 그냥 한가지 주제에 대해서 얘기하는걸 마무리짓지 못하고 다음주제로 넘기고 얘기하는증상으로 갔어요. 방 정리못하고요. 정리를 어떻게 해야될지 그냥하면되는거 아냐?가 아니고 진짜 모르겠는거에요. 근데 저는 웩슬러인가요? 검사했는데 제가 경계선에있다고하네요. 정상과 adhd의 경계요. 약먹었는데 딱히 좋아진다란 느낌이 없었고 오히려 부작용-심장두근거림. 한쪽팔다리저림 -으로 끊었습니다. 먹었을땐 헬멧으로 머리를 꽉 조여서 앞을보는 경주마가 된 느낌이랄까....커피마셔서 일에집중잘되는. 느낌..? 약물보다는 행동교정도 중요한것같아요. 저는 직장에서 꼼꼼하고 일잘러 포지션인데 메모엄청해요. 근데 미루는건 많이합니다😂 사실 다른 병원가서 재진 받고싶은데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절대 잘 못 나올 수가 없다네요. 하지만 제가 경계에있다보니 저는 필요시에만 약을먹으라고하셨어요. 외국에서 시험앞두고 콘서타 먹는듯이..
알기론, 요즘은 지능쪽 검사안에도 주의력 관련 검사영역이 있고, 또 다른 주의력 검사를 두가지 동시에 하게 되는데 보통 경계가 나왔다고 하면 주의력쪽 여러 영역 검사 결과가 어떤건 괜찮고 어떤건 의미있게 점수가 낮게 나온거더라고요. 그러니 다른 부분은 그동안 괜찮았던거 같아보입니다. 어른이 약을 복용할때는 아이들과는 또 다르게 나타난다고도 하더라고요. 그러니 문제 상황이 있을때 그걸 조절하기 위한 적절한 용량과 복용법을 여러가지로 시도해보셔요. 다른 병원 가셔도 상관없겠지만, 의사와 의견을 얘기하기가 편한 곳을 생각해보셔요.
사회자님이 진중히 초빙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집중하고, 미리 공부를 많이 준비했고 질문도 가볍지 않은것 같습니다. 여타 비슷한 내용의 영상을 보면, 사회자의 불필요한 말끊음과 아는척, 선을 넘는 리액션과 손동작 말투가 거슬리른 경우가 있는데..이 영상은 집중되고 안정감 있습니다.
전문가분들 모셔다놓고 하는건좋은데... 그렇게 따지면 현대인들 안그런 사람 몇될까요 완전한 완벽한 사람이 과연있을까요?? 의학계에서 약팔아먹으려고 또는 새로운 병명 증상 연구 개발하려고?? 아무튼 옛날에도 지금도 다있은 현상이고 스스로 방법찾아 고치고 노력하고 포기하고 휘둘리는 사람은 또있을꺼고. 미래엔 이런 증상도 더 세세하게 디테일하게 또 구분되어서 명명되고 약도 나뉘어지고 하겠네요ㅜ 그게 더있어보이는것 마냥. 씁쓸하네요
나이50이 넘어서 어릴적 내가 이런병을 앓았다는 걸 알게됭ᆢㅆ습니다 초등부터 고등까지 매일 지각했습니다ᆢ숙제 한 적 없습니다ᆢ칠판 필기. 끝까지 해본 적 없습니다ㆍ내 공책은 늘 비어 있었습니다ㆍ 글씨체도 여러개 입니다ㆍ 취직했는데 더하기 맨날 틀려서 짤렸습니다ㆍ직장을 몇달다니기 어려웠습니다ᆢ한가지에 집중한다는게 너무 지겹고 힘들었습니다ㆍ평범하게 규칙적으로 산다는게 너무 괴롭고 귀찮았습니다ㆍ내 인생은 떠돌이 노숙자가 맞나?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뭐하나 제대로 해내지를 못하더군요
이거 제일 슬픈게 먼지 앎? adhd인줄 알고 진단 받으러 3군데나 갔는데 adhd가 아니었음.. 그냥 우리 아들은 장난꾸러기.. 심지어 난 당시 아이는 훈육하면 안된다는 사상에 물들었음 그런데 검진 받고 애아빠가 훈육하는거 안말림 지금은 abhd 그딴거 없이 잘키워 예의 바르고 공부도 잘함 ...쓰다보니 내가 잘못했네...
The BEST children & youth psychiatrist!! ⭐ 💎 🏅 💐 Up-today neuroscience knowledge, insightful, experienced, empathetic, ... words not enough to describe this physician. 👍👍🏆 He changes lives of countless, pulling out from their suffering/devastation/misery, yet in a calmly & most persuasive way. What a physician & LEADER, top-notch class he representing, the quality of SNU medicine. Truly thxful on what he does! 💕💚🌻⚘🌿🕊
다릅니다. 게으름,위생관념,충동적,공격적,도박등등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전형적인 패턴인분을 부모처럼 매시간,순간 돌보며 뒤치닥거리하며 잃어버린 몇년이 됐네요... 법적문제,금전문제,이성문제등등 정상인과는 확실히 다르게 계속 계속 계속 연속적으로 발생해서 돌아서게 됐네요. 약으로 나아진다면 꼭 치료하세요. 본인을 위해서도.
제가 구글링하니 ADHD 약 부작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나오네요 의사도 부작용 거의 없는듯 말해서 제대로 부작용에 대해 설명해줄 의무가 있기에 댓글 쓴 겁니다 ADHD 치료제를 복용할 때는 혈압 상승, 맥박수 증가, 흉통, 호흡곤란, 실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위험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의사와 반드시 상의해야 합니다
@@GOLD-pc3sx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어떤약이든 부작용의 위험이 있으니 의사선생님께서도 함량이 낮은 약부터 시작하는것 같아요. 제 경우에는 처음 복용했을시기에 심장두근거림, 식욕저하가 있었는데 심장두근거림은 콘서타 복용후 가까운시간에 커피를 마실때에 증상이 심해서 먹는 시간을 조절을 했고, 식욕저하는 2달차부터 없어졌습니다!
성인 ADHD라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ADHD때문인건지 궁금하네요. 제가 어떤 걸 학습할 때 굉장히 느립니다. 저보다 머리가 안좋다 생각한 사람들보다도요. 하지만 비슷한 종류의 것들을 학습해 본 상태에서 같은 계열의 것들의 새로운 지식들을 받아들이는건 보통 사람들보다 빠릅니다. 응용도 좋은편에 속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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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도 그렇지만 부모들이 제공하는 안정적인 가정환경과 아이의 기질을 잘 파악하고 양육하는 지혜로운 부모가 필요할것 같아요.부모도 부모 공부해야 합니다.
ADHD인 분들, ADHD인 자녀가 있는 분들은 꼭! ADHD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가 뭔지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른 ADHD 영상에도 쓴 댓글 내용인데, ADHD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과몰입 덕분에 집중력도 남들보다 훨씬 높고, 절대 지치지 않습니다. 일 못하는 문제 직원이 아니고, 회사 내의 에이스 되는 거 가능해요.
남들과 같은 길을 가려고 하지 마시고, 꼭 ADHD 본인이 좋아하는 걸 찾아서 그 길을 가세요. 이건 ADHD 아닌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긴 하지만, ADHD인 사람들에겐 단순히 도움이 되는 내용이 아닌, 멀쩡히 사람 노릇하며 살기 위한 필수적인 내용입니다. 자기가 관심 없는 일을 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문제 직원 돼 버리는 건 시간 문제인 게 ADHD입니다. 꼭 좋아하는 일을 찾으세요.
제가 20년 전 쯤 교회 수련회에서 성격검사를 했습니다. 5개 영역 (엄한 부모, 인자한 부모, 성인, 자유로운 아이, 순종적인 아이) 중에서 '성인' 영역 (조절, 계획, 실행력 등) 이 빵점이 나와서 모두들 빵터졌는데, 진행하시던 분이 저보고 '학생은 은사를 발견하고 계발하세요'라고 했던... 그때 그분은 가정사역자였고 결손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사역자였는데, 당시 ADHD에 대해서는 잘 모르셨을 것이 분명한데 지금 생각하면 무릎을 탁! 치게 되는 놀라운 묘책을 말씀하셨다니 참 놀랍습니다. 뒤돌아보니 하나님의 음성이었네요. 저는 사춘기부터 언어에 취미를 들여서 대학도 영어 전공으로 진학하고 지금은 어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삼십대 후반으로서, 최근에는 취미로 일본어 중국어 공부를 해왔는데요. 이 댓글을 보니, 일반 외국어 능력보다도, 나의 전문분야를 더 좁게 설정해서 날카롭게 갈고 닦으라는 최근에 들은 하나님의 음성이 다시 한번 귓속에서 울리는 것 같습니다. 보편적인 것을 골고루 채우는 것 보다는 스페셜한 재능을 갖추는 것이 ADHD인에게는 훨씬 더 중요하다는 걸 생각하며,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지나가는 마케터에여 맞습니당!
제가 그래요. ㅈ
❤감사합니다 성인 adhd인데요
일찍 알았다면
옹 제가 말하고 싶었던 부분인데 저도 동감해요~~~
태어난지 3개월차에 부모님 이혼하시고 마음이 아프신 외할머니 집에서 자랐는데 엄마가 자주 안계서서 매번 울고 불고 하면 매 맞고.. 물고문 당하고.. 욕먹는게 일상이어서 매번 조심히 행동하려고 노력하다가 가끔 분노 폭발해서 가끔은 죽을뻔도 하곤 했습니다.
새아버지가 독일분이셔서 중1때 독일로 이민 왔는데 말은 안통하고 무뚝뚝한 누군가가 사랑해줬으면 좋겠는데 매번 말 안듣는다고 때리고.. 세상이 싫어서 청소년때는 나쁜 애들과 어울리면서 대마초랑 담배를 엄청 펴댔었는데 어찌저찌 고등학교에 가선 매번 결석하고 농땡이치다가 수학이랑 물리가 재밌어서 퇴학당하려던것도 어찌저찌 수학선생님이 막아주시고 .. 쉬는시간 마다 대마초랑 담배나 폈었는데 하다보니까 독일 수능 수학, 물리 전교 1등해서 대학교에서 4년전에 수학과를 입학했는데 코로나때 너무 지루하고 너무 못하는게 맘에 안들어서 다시 폐인 처럼 살다가 .. 유튜브 보다가 한국 의사 선생님들이 ADHD 에 관해 얘기하는거 듣고 꼭 나인것 같아서 병원 가서 진단 받고 약먹고 사는데 매일 폐인 처럼 살게 만들던 대마, 담배, 커피, 롤 다 끊어지더군요. 가끔은 항상 때리기만 하던 어른들이 원망 스럽긴 하지만 이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생님 같은 의사선생님들 덕에 저의 인생에도 봄이 오는군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길 바래요
응원할게요
잘 이겨내셔서 다행입니다
응원합니다!
영화같은 인생이네요 멋지게 영화처럼 역전하세요
항상 뒷처리미흡, 부산함, 10분이상 책읽기 어려움, 계획이행의 어려움, 관심분야에는 집중력을 보이나 그 외에는 전혀 암기가 안되는 문제.... 그냥 어려서부터 겪어온거라 타인과 다르다는걸 커가며 알았고, 이걸 단순히 개개인의 차이라 생각하고 살았으나, 이게 문제가 있다는걸 몇년전 adhd란 말이 알려지며 알게된.. 진단받으니 당연한 결과가 나왔고... 약을 먹으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정신과 진료기록 자체를 마이너스라 생각한 사회분위기가 아쉽네요. 어쩌겠어요. 이미지나온걸. 그래도 여기까지 잘 버텨온 제 자신에게 감사하며 오늘도 약 먹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성인 ADHD입니다. 약을 먹더라도 자신의 사고의 틀에 갇혀서 벗어나지 못하는 면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증세 때문에 낭패를 본 기억이 어릴 적부터 축적돼 와서 특정 분야나 특정 활동에 자신감이 없는 거요. 비adhd인과 많게는 수십년 간의 경험의 차이가 존재하기도 하고요. 특히 대인관계는 상호작용이고, 상대적인 것인데, 여기에 부정적인 인식과 부정적인 예상, 추측이 섞여 들어가고, 주변에서도 늘 대하던 대로 대하여 주기 때문에, 그런 부정적인 연결고리를 끊어내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런 한계에 갇히지 않도록 건강하게 도와주는 사람을 만난다면 참 행운일 것 같습니다.
저희아이가 adhd일거라고는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이영상과 님의 댓글을 보고 혹시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유난히 사회적 관계를 어려워하고 혼자 있는걸 좋아하고 특히 게임을 너무나 좋아합니다ㅜㅜ
adhd 증상 때문에 나는 자존감이 낮아졌다는 걸 이해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여 보세요.
보통 그 사고의 틀은 부모로부터 받기도 하죠 오래 고착화되어있는거라 본인 의지로 바꾸려는 노력이 더 필요한거 같아요 약물과 함께 마음공부 좋은 생각할 수 있는 사고의 전환 연습 같은 걸 연습해보세요 명상도 강추!!
도움을 주는 입장에서 한마디 한다면, 이 질환자와 몇년을 겪어보면서 내 감성소모가 너무 많아졌다는걸 알게됨. 나중엔 지쳐감....
딱히 깊게 고마움을 모르는거 같아지고, 상하질서가 없어지게되는걸 발견. 이젠 어느정도의 거리를 두고, 본인만의 패턴으로 살아가게 나둬야 맞는거 같음.
결론: 고쳐지지 않음. 끝
한마디도 놓칠 수 없는 귀한 내용이었습니다.
자녀가 학교생활에서 adhd증상이 보여 검사를 권해도 부모가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본인의 아이가 그로인해 힘든 상황인데 오직 성적에만 집착하는 … 부모가 받아들이지 않아서 치료못하는 안타까운 아이들도 많아요 ㅠㅠ
그반대도 있어요 너무 에너제틱한아들인데 선생님이 아주소심한여자쌤이라서 저희아들을 감당못했어요 초딩5때 엄마인 저한테 a4용지에 작은글씨로 앞뒤 꽉꽉 채워서 아이의 문제행동을 적어 보내서 소아정신과진료 비싼adhd검사 받았는데 아이는 전혀 문제없으니 이대로 잘 키우시면 된다고 했어요 그리고 결과지중 의사쌤글중 선생님이 넓은마음으로 아이를 지도할 필요가 있다고도 적혀있더라고요 저희아들은 학교를 너무 재밌게 다녔는데 선생님은 괴로운상태 왜냐면 친구들과 노는건 너무좋은데 학교에서 가르치는게 너무 지루했어서 수업시간도 중간중간 장난치고해서 수업에 방해주고 그래서 혼낼려고 질문하면 정답을 항상 맞추는아이 성적도 아주좋은아이 깡이 너무쌔서 다루기힘든아이 애들에게 인기있는아이 그래서 여성스럽고 FM이고 에너지가 좀 약하신 쌤은 아들을 감당못했어요 담임이 거의모든수업을 진행하는 초등수업방식이 아들에게 맞지않았던거였죠 중학교 가서 제가 우려섞인소리로 담임께 물었더니 아들같은 아이가 있어서 수업이 지루하지않고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성적은 여전히 상위권유지구요 중학교부턴 문제발생이 전혀없었어요 군생활이며 뭐며 다 척척 잘해내고 칭찬받는아이 알바생활때도 다 붙잡는아이~아이마다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아들초딩때 저도 공부많이했네요 좀유별난아이는 담임과의 합도 중요한 초등 인거였던거죠 거의 15년전 얘기였네요
@@sey73597359 15년 전 교사가 뭘 잘못했죠? 에너지가 작아서 님 아들 감당 못한 거요?
덜 사랑하고 더 객관적이 되는게 아이들 성장을 지원하는데 도움이된다~ 새기겠습니다
결정장애가 있고 중요도 일안에 포함된 사소한일을 못넘겨 시간 다뺐기는거 알아도 작은일에 계속 집착해서 꼭 끝을 봐야 하며 막상 큰일에선 이미 작은일에 타이밍을 다 소비시켜 놓치는 경우에 작은일(예를들어 커튼 하나를 구입해도 인터넷에 나와있는 모든걸 체크해야 하는)에 집착하고 해야할일엔 36시간 안자기도 또 어떨땐 20시간 자기도 하고요.. 몸도 혹사시키고 물건들 부터 프로젝트성 일에도 순차 순서가 뒤죽박죽.. 조율이 안돼 멈추지 못하는 열차처럼 한가지에 꽂히면 그냥
질주하는 태도 정리정돈 위생관념 부족에 강박증등.. 이러다 보니 타고난것 외모 재능도 빼어났단 소리를 많이 들었고 심지어 횡재수 까지 많아 가끔 생각지 못한 큰돈이 저절로 생기는등 가진 소스는 많은데 이놈의 행동패턴 과 요령부족 때문에 가진걸 살리지 못하고 다 흘려보내며 되는일이 없이 늘 모든짐을 혼자 떠 맡고 고생하고 살았죠.
그냥 천성이 그렇고 유년시절 부터 상처가 많았던 자란환경 에서 비릇된건줄 알고 환경에 희생된 운없는 사람이라
생각하며.. 의식저변에 스스로에 대한 연민과 평생 그 굴레속에 살수 밖에 없나 보다 생각했는데 언제부터인가 adhd가 바로 나이고 운명의 문제가 아니고 내 삶 전체가 adhd에 영향 받아 힘들게 살고 있는건가 하는 의구심이 생겼어요. 그러나 진료받고 적극적으로 대처 할 생각을 전혀 못하고 살았네요. 양약에 대한 거부감도 있구요.
유부브와 댓글들을 보니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겠다는 결심이 서네요.
제글 읽는분 중에 병원치료 효과 보신분 있으면 병원 추천좀 해주세요~
그 정도시면 지역에서 예약이 좀 어려운, 아니면 지역에서 아이들이 많이 가는 정신과를 가보세요. 검색해보시면 나올듯요. 어른은 검사를 많이 하게 되어서 왠만해서는 바로 확인이 된다고도 들었어요.
쓰신 글 문장만 봐도 딱 ADHD네요.
이야 김붕년 교수님이 나오시네...
정말 힘든게... ADHD인 엄마 밑에서 크는 아이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아이의 눈높이에서 엄마의 행동이나 판단은 예측하기가 힘든데, 거기에 ADHD가 있고 아이에 대한 요구치가 높은 엄마라면... 아이는 지옥애서 살게 됩니다.
내 아이가 ADHD가 아닌지 의심스럽다면 엄마도 함께 ADHD 검사를 받아보세요. 아마 깜짝 놀라실걸요.
이제 70대가 된 엄마 밑에서 40년을 살다가 결혼한 경험자의 말입니다. 저 검사하려고 갔다가 의사선생님 권유로 엄마도 추가검사. 덕분에 엄마가 ADHD가 있다는걸... 발견했어요.
그간의 모든 지옥도가... 한번에 치유되는 느낌이었습니다.
^^ 저희 엄마도...심증으로...ADHD이신듯 해요 그렇게 생각하고 과거를 보니 나름 이해도 되구요...지옥이란 말에 너무 공감되어 댓글 씁니다 그때의 어린 나에게 위로를 보내고 싶어요
공감합니다. 그 분들이 나이들면 자녀들도 넘넘 힘들더라고요
저 구체적으로 엄마가 어떠셨는지 알랴주실 수 있을까요.... 저희 엄마가 ADHD인지 아빠가 ADHD인지를 모르겠어서요..
또 엄마가 ADHD셔서 지옥이었던 건지 나르시시스트셔서 지옥이었던 건지를 모르겠어요;;
adhd는 유전이라 그래요
저는 의심되어 병원가기를 1년째 미루는 중인데요 ㅎㅎ 엄마 이모 동생 조카 다 adhd 증상 의심돼요
@@asurakang 그럼 아마 나르일 가능성이 훨 높아요 주변에 오지랖이고 사람 좋은데 만만한 자식인 나에게만 신경안쓰고 뭐라함 다른 자식은 쩔쩔맴
진행이 정말 깔끔하고 좋습니다
Adhd 사춘기 아이 양육에 너무 힘든 상황인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정말 필요한 사람은 아이 아빠인데, 링크보냈는데 풀버전으로 다 보고 벼ㆍ화되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공감가는 영상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사회자ᆢ진짜
진행하는 스킬멋집니다
교수님많이배웠습니다
전 40 다되서 adhd인걸 알았어요.
내 자신에 대해 알고나니 좀 더 어릴때 알았다면 꿈으로만 끝나지 않았던 의사 할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들더라구요.
이제라도 알았으니 자신감 가지고 나이에 맞는 자격증 공부하고 있네요.
아이도 저를 닮은거 같아서 늘 신경쓰고 있습니다.
본인이 가진 역량을 잘 케어하고 관리해서 현재의 자리에서 본인이 원하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돌봐줘야겠어요.
50인데 이제 알았어요
잘하는걸 하기에는 벌어야 먹고 사는 현실때문에 시장에 디맨드가 많은 나와 성향이 아닌 공부를 합니다
부딪혀서 진짜 아닌지 알수도 있고 배워서 나쁠거 없고 남는게 있을 것이다. 그 실패로 다른 확장이 또 있을것이다 등등 혹시나 성공하먄 돈을 벌 수 있으니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몀 훨씬 행복할거다 기대등
18:27 정확해요!!!!! 😊❤ 저도 서른살 넘어서 진단 받았는데 가히 인생이 달라졌다고 느낄만큼 .. 현대 의학에 한없이 감사하며 😅 살고있어요.
진단받고 약물치료를 받으신건가요?
@ 네네. 진단 후 지금 약 1년 지났고요, 그동안 약물 꾸준히 복용중입니다! 약물 뿐 아니라 심리 상담 + 다양한 매체를 통한 성인 ADHD에 대한 이해를 곁들여가며 셀프인지행동치료(?)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있고요!!
@@-hk2dl
저는 이런걸 약으로 고칠수 있다는 것도 모르고 병원가볼 생각 한번도 못하고 숙명이려니 이렇게 평생 살아야 하나부다 하고 살았네요..;; 어느병원인지 가르쳐 주실수 있나요?
@@user-artnature 남들가는 병원 어렵게 찾아가실필요없어요!! 성인 Adhd가 의심된다면 병원은 더더욱 내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가시는걸 추천해요 ㅎㅎ 그리고 혹시나 노파심에 덧붙이자면 병원 가실때는 성인 ADHD를 '고치겠다'는 생각보다 내가 어떤사람인지 알아가고 그에 맞게 전보다는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겠다' 는 마음가짐으로 가시는걸 추천해요. 경험상 약은 어디까지나 보조 역할에 불과하더라고요. 제가 스스로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 방법을 개발하고자할때 (계획표를 세워서 일처리를 해보려고 하거나, 업무 중요 사항을 까먹지않기위해 이런저런 메모방식을 시도하는 등) 약먹기전보다는 성공확률이 높아지는 식으로요. 혹시라도 약먹고 큰변화를 기대하셨다가 상처받으실까 염려되어 덧붙여보았습니다. Adhd는 병원, 의사 네임밸류보다 ☆본인 스스로의 적극적인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모쪼록 집 가까운 정신과 방문하셔서 adhd검사해보시고요! 혹시 아니라고 나오더라도 삶을 살아가며 꾸준히 겪어온 어려움이 있었다면 정신과에서 반드시 도움받을 방법이 있을겁니다. 화이팅!!
약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김붕년교수님 최고❤
아주 어렸을때 ADHD를 치료했다면 난 얼마나 달려졌을까.. 과거의 일들 생각아면서 눈물만 나오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저도 요즘 제 자신이 조금 안타까워요 그래도 남은 인생화이팅❤
공감합니다. 이제 시작이에요 우리 모두.
힘내세요
저는 맨발걷기로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뒤로걷기도 진짜 도움이 되더라구요
집중력이 정말 확 달라졌어요
한번 해보세요
저도 아동 때부터 성인까지 계속 ADHD였고요, 현재도 진행형 입니다.
다른 강연을 듣 던중에 긍정론자는 비행기를 발명 했고 부정론자는 낙하산을 발명 했다고 들었어요. 부정의 힘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 진다고 합니다. ADHD도 생각하기나름이고,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 좋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는 일반일들보다 집중력이 더 좋습니다. 다들 실수하며 삽니다. 정 걱정 되면 진료받으면 되고 지나간 과거는 과거일 뿐입니다. 현재를 즐기셔요~^^
솔직히 저희가 어릴땐 정신과 진료기록 남기는거 자체가 하이리스크였죠 하,,,
두분 목소리 너무 좋고 멋지신데 비슷해서 누가 말씀하시는지 집중해야해요 근데 한시간 순삭 유용 미쳤다…
오늘도 많이 공부하고 배웁니다.
아이들 두명이 adhd이고 그중한명은 경계성 지능입니다.
제 소원이 두아이들이 제발 나이에 맞게끔 생각하고 행동만 해주었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둘다 약먹고 치료도 병행해주고 있지만..진짜 아주 조금씩 좋아지는 과정이 보입니다..
근대..스트레스가 상상을 초월합니다.ㅠ
힘내세요~! ㅜㅜ
힘내세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보세요
내성적이고 내향적인 성격인데 서른넘어서 첫 직장에서 시간관리에 대한 지적을 지속적으로 받게되니까 스트레스때문에 정신건강의학과 찾아가서 adhd진단 나오더군요
훌륭한 청소년전문가 이십니다
나이든 씨니어인데 어렸을때 나를 키우시던 부모님도 엄청 힘드셨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역시 우리아들들 HDAD 여서 키울때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자식은 포기할수가 없기에..
12세 정도까지 HD ㅡ충동조절 안되는것, 노는거 예체능만 집중. 성인이 되면서 ADㅡ 시간조절 안되는거, 준비 오래걸리고, 출근 자체가 불안 걱정 부담. 그런데 막상 맡은건 아주 잘 수행. 아이큐만 높은 피해자형 나르시스트인줄 알고 살아옴.
모름지기 일본의 오마에 겐이치라는 경제학자는 시간을 달리 쓰는 것, 사는 곳을 바꾸는 것,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 이 세 가지가 아니면 인간은 바뀌지 않으며 '새로운 결심을 하는 것' 만큼 무의미한 행위는 없다고 했는데 이 강의내용과 일맥상통 하는군요.
여자아이 어릴때부터 엄청부산하고 위험한행동을 했지만 아이큐는 157이상 나와서 영재인줄 알았는데 사춘기오니 미친애인줄 알았어요 공부는 쭉 잘했는데 학교는 늦잠자느라 잘안갔고요 고1때 ADHD인걸 진단받곤 진짜 기쁘더라구요 미친게 아니고 인성 나쁜게 아니고 병이라니 기뻤어요 고칠수있다고 해서요
약먹고 충동은 줄고 집중력이 높아지긴했지만 생활은 바뀌지않았는데 정시로 서울대갔어요 주변에서 다들 놀라더라구요 학교에서도 놀기만 했다고요 저희 아빠가 애가 2살되기전 아무리 공부잘해도 절대 의대는 보내지말라고 사람죽인다고 하셨는데 진짜 어떻게 아셨는지 궁금하네요
귀에 쏙쏙 들어오는 교수님의 명확한 설명과 질문자의 섬세한 리드가 돋보입니다
4:17 사회적으로 성공한 성인 ADHD의 예로 노홍철씨가 생각나네요. 바로 사회적 친밀도를 무시하고 첫만남부터 '월급 얼마받으세요' 물어볼거같은 ㅋㅋ
한작가님 너무 시선이 강하고
레이저 광선처럼..
인터뷰 수고했습니다
원어에 다소 당황하며 귀를 쫑긋 세우고 집중 했습니다 이제 결혼해서 독립한 딸애를 키울때를 생각하니 참 잘못한게 많구나 싶어 가슴이 애립니다 지금이라도 대화에 관계에 말씀해주신 것을 염두에 두고 인정과 격려를 장착해서 부모로서의 자리를 잘 지켜 보겠습니다 졸은말씀 감사합니다
고지능, 고기능 ADHD에 대해서도 다뤄주세요.
세상에 저를 비롯해서 지능이 높은 ADHD인 분들이 정말 많은데, 고기능 ADHD에 대해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가 흔히 찾을 수 있는 ADHD 관련 정보들은 고기능 ADHD인 사람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내용들이 꽤 많습니다.
고지능adhd라?^^
당신같은 사람들은 병원을 잘 안가잖아요...자료 턱없이 부족할듯.일반인과 비슷할것 같기도 해요 근데
스스로 지능이 높다고 말하는 사람이 진짜 지능이 높을까? 한번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hongsamchunmacandy
전 정신과에서 의사가 그랬고, 저 포함 가족들 아이큐 다 145 넘어요.
@hongsamchunmacandy
저 스스로 고지능이라고 해서 기분이 안 좋으신 것 같은데, 그것보다는 제가 저랑 비슷한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보셨으면 좋겠어요. 지능 높으면서 이 포인트를 찾지 못 해서 좌절스러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치타는 육지에서 달리는 것만 잘하는데 대부분이 바다에서 수영하니까 치타보고도 수영하라고 하는 꼴
이럴땐^
늙었다는게 다행이네요.
소아청소년과 갈일은 없구
오히려 정신건강과 가서 수면제 타오니~
이것두 감사하네요.
교수님!
어서 막힌 진찰대기를 묘안을 내셔서~
확 뚫어, 많은 청소년들이 진찰받는 혜택이 왔음 하네요.
존경함다❤
지식인사이드 등산하며 듣기 참 좋습니다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고 밀도높은 내용이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 또 봤습니다. 아이들 지도할 때에 도움이 되고 또 성인 ADHD인 것 같은 저를 또 돌아보게 됩니다. 감사감사!
그런데 제 기기에선 음향이 다소 들떠있다는 느낌으로 편안하게 집중하지 못하는 느낌이 있어요. 마이크와 음향 밸런스 한번 확인해보시면 어떤지요?
약만 먹어서 되는 단순한 증상이 아닌것 같아요
정말 해야햐는게 너무 많고 기본적인 훈련에 많은시간을 쏟고 도돌이 되는 시간들이 절망적이고 그순간 다툼이 삶의 질을 많이 떨어져요,,, 그치만 내 새끼니 오늘도 노력해 봅니다
Adhd는 근육 단련하듯 정말 꾸준히 습관처럼 일하고 루틴을 만들어야겠더라고요.. 머리로 생각하면 안되고 몸에 익혀야 해요. 무슨 실행할 일이 있을때 바로 몸이 움직일 수 있게 ㅠ
제가 데드라인 못지키는 거 갑인디요...
말씀하신 오래붙잡고 있기, 방기하다 금방 끝낼수 있다 착각하기 둘다 하는 사람으로서 조금씩 고쳐가는 중이에요.
특히 누구 만날때도 지각 많이 하는데 친구들이 착해서 그나마 순하게 쓴소리 아닌 쓴소리를 많이 했었어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 너가 계산하는 시간보다 더 일찍 나와야 한다.'가 제일 충격적이었달까..ㅋㅋ
내가 내 계획이, 이세상이 생각하는대로 돌아간다 여긴건가 싶을정도로 충격이 오더라고요 ㅎ
그래서 그걸 인식하고 나니까 정말 많이 호전됐어요. 이거 이해 못하시는 분들은 진짜 바본가? 싶을 수도 있지만 증상이라고 괜히 하는게 아닌가 보더라고요.. ㅋㅋ ㅠ
어렸을때도 그렇고 공부하면 성적도 한 거에 비해 잘 나오고 똑똑하다 생각이 깊다 등등 좋은 소리도 꽤 들었는데 늦는 거 때문에 다 깎아 먹어요..
그리고 업무도 지금은 이직 준비중인데 그 전에 잠깐 회사 다녔을때 지각도 많이하고 데드라인은 그냥 껌이었어요😅
그래서 자책감도 많이 들고 난 준비 된 사람이 아닌가보다 싶어서 퇴사한 것도 있거든요..
근데 이직하면서 이런저런 스터디하고 많은 사람들 만나면서 제 속도, 능력의 한계를 계속해서 맞닥뜨리니까 시간 설계도 가능해지더라고요! 이렇게 준비해서 꼭 회사에서는 별 탈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는 초딩때부터 지각이 습관이었어요 ㅠㅠ 담임쌤한테 거북이 소리까지 듣고 서운해서 쬐끔 울고. 나쁜 쌤이 아니었는데도..ㅎ 그리고 전에 어디서 들었는데 adhd는 갓난애기때부터 밤에 잠을 안잔다고;; 저도 나중에 들어보니 그거 때문에 부모님이 고생하셨다더라고요. 다른 말썽은 안 피웠는데 잠을 안자서...ㄷㄷ 그래서 진짜 어렸을때부터 증상이 보였구나 싶어서 진짜 고치고 싶었어요 ㅠㅠ 고치지 못하더라도 바꿔서 아닌척 살고 싶어요😂
근데 아동 대표증상은 성인들도 못하는 사람 많지 않나요..ㅋㅋ adhd가 아니면 아무리 못지킨다해도 그정도가 아닌건가..
근데 현 세대에 adhd 진짜 많은 거 같은데..
그리고 과잉행동 없는 adhd는 뭔가요?
어릴때 병원다녓으나 치료가안되어 청소년기 소심하여 왕따. 게임중독 . 성인되니 운전할때 자기차 앞지르기를 못 참아. 화를 많이내서 행동을 본인도 알면서 잘안고쳐져서 늦게라도 약을복용해야하는지요?
아이가 약을 먹어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 궁금하고 걱정되어서 제가 약을 먹어봤는데, 왜 약을 먹는지 알겠더라구요. 진단은 안받았지만 저 ADHD인듯.
30대되어서 진단받은 사람인데, 부모님이 알기 힘드셨을것같아요. 가방도잘싸고, 실행능력도 좋았고 집중도 굉장히 잘했습니다. 충동성도 없었고요,과잉행동도 없었어요. 오히려 반대였어요. 학교갔다오면 다음날 책가방 스스로싸고 예복습 스스로 했고요, 책 좋아해서 친구보다 책 읽고 다니고 용돈모아서 책 사 읽었어요. 학원도 한번도 가기싫어..한 적이 한번도 없고 갈때되면 갈시간이다.하고 갔습니다. 제 생각에는 청소년기때 전두엽에 뭔가 문제가 생긴것같아요. 극도의 게으름..?감정조절이 안된것같아요. 잠을 엄청많이잤어요. 당시에 학교에서 힘든일이 많았는데...제가 생각해도 그 일이 있기전후가 완전 다른애라고 생각들거든요. 성인되어서 진단받은것도 제 스스로 간거지만, 업무에서 문제도 그렇게까지 없었답니다. 아무도 제가 adhd인지 몰랐고요. 간 것도 그냥 한가지 주제에 대해서 얘기하는걸 마무리짓지 못하고 다음주제로 넘기고 얘기하는증상으로 갔어요. 방 정리못하고요. 정리를 어떻게 해야될지 그냥하면되는거 아냐?가 아니고 진짜 모르겠는거에요. 근데 저는 웩슬러인가요? 검사했는데 제가 경계선에있다고하네요. 정상과 adhd의 경계요. 약먹었는데 딱히 좋아진다란 느낌이 없었고 오히려 부작용-심장두근거림. 한쪽팔다리저림 -으로 끊었습니다. 먹었을땐 헬멧으로 머리를 꽉 조여서 앞을보는 경주마가 된 느낌이랄까....커피마셔서 일에집중잘되는. 느낌..? 약물보다는 행동교정도 중요한것같아요. 저는 직장에서 꼼꼼하고 일잘러 포지션인데 메모엄청해요. 근데 미루는건 많이합니다😂 사실 다른 병원가서 재진 받고싶은데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절대 잘 못 나올 수가 없다네요. 하지만 제가 경계에있다보니 저는 필요시에만 약을먹으라고하셨어요. 외국에서 시험앞두고 콘서타 먹는듯이..
지능이 높으시거나 ADHD를 이겨내실 정도로 성실하시거나..인거같은데 대단하시네요 저도 남들이보기엔 똑부러지고 니가 무슨 ADHD야 절대아니야 하는데 저 스스로는 의심이됩니다 여러가지 저만 아는 증상으로..노력으로 다 개선은 했지만요
다른 병원 가서 진단해보세요. 맞는 병원 찾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깊은 우울증 증상이 있을 때도 인지기능 및 전두엽 기능이 떨어져서 그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혹시 비용이 대강 어느정도 소요되시는지 알수있을까요? 검사를 받아보고 맞으면 약을 먹으려고 합니다..
알기론, 요즘은 지능쪽 검사안에도 주의력 관련 검사영역이 있고, 또 다른 주의력 검사를 두가지 동시에 하게 되는데 보통 경계가 나왔다고 하면 주의력쪽 여러 영역 검사 결과가 어떤건 괜찮고 어떤건 의미있게 점수가 낮게 나온거더라고요. 그러니 다른 부분은 그동안 괜찮았던거 같아보입니다.
어른이 약을 복용할때는 아이들과는 또 다르게 나타난다고도 하더라고요. 그러니 문제 상황이 있을때 그걸 조절하기 위한 적절한 용량과 복용법을 여러가지로 시도해보셔요. 다른 병원 가셔도 상관없겠지만, 의사와 의견을 얘기하기가 편한 곳을 생각해보셔요.
adhd 아니실듯
다른데도 가보세요
사회자님이 진중히 초빙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집중하고, 미리 공부를 많이 준비했고 질문도 가볍지 않은것 같습니다.
여타 비슷한 내용의 영상을 보면, 사회자의 불필요한 말끊음과 아는척, 선을 넘는 리액션과 손동작 말투가 거슬리른 경우가 있는데..이 영상은 집중되고 안정감 있습니다.
우와~~! 정확한 분석을 하셨습니다👍👍
진행이 깔끔하고 수준이 높아서 끝까지 보게 되네요.
전문가분들 모셔다놓고 하는건좋은데...
그렇게 따지면 현대인들 안그런 사람 몇될까요
완전한 완벽한 사람이 과연있을까요??
의학계에서 약팔아먹으려고
또는 새로운 병명 증상 연구 개발하려고??
아무튼 옛날에도 지금도 다있은 현상이고 스스로 방법찾아 고치고 노력하고 포기하고 휘둘리는 사람은 또있을꺼고.
미래엔 이런 증상도 더 세세하게 디테일하게 또 구분되어서 명명되고 약도 나뉘어지고 하겠네요ㅜ
그게 더있어보이는것 마냥.
씁쓸하네요
혈압이 누구나있죠 그럼 고혈압이라서 약먹는사람은 호구인가요?
@@마봉수-o5h 혈압이라고자있어도 누구나 고혈압인가요?
그리고 제얘기 포인트는 약 말하는게아니구요.
시대가 변하니 신조어로 있던증상을 병증으로 만들어 다심각한 병자취급으로 가는거 같단 소리입니다.
아니요. 진단받은 적은 없지만 내 행동이 내 잘못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치유를 받아.
고혈압은 딱히 증상이 없는데도 140 정도로 고혈압 딱지를 붙이는 건 정말 너무한 거지만.
우리 부모님들은 많은 것을 모르고 살았기 때문 그래도 살아가야 하겠죠
나이50이 넘어서 어릴적 내가 이런병을 앓았다는 걸 알게됭ᆢㅆ습니다
초등부터 고등까지 매일 지각했습니다ᆢ숙제 한 적 없습니다ᆢ칠판 필기. 끝까지 해본 적 없습니다ㆍ내 공책은 늘 비어 있었습니다ㆍ 글씨체도 여러개 입니다ㆍ 취직했는데 더하기 맨날 틀려서 짤렸습니다ㆍ직장을 몇달다니기 어려웠습니다ᆢ한가지에 집중한다는게 너무 지겹고 힘들었습니다ㆍ평범하게 규칙적으로 산다는게 너무 괴롭고 귀찮았습니다ㆍ내 인생은 떠돌이 노숙자가 맞나?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뭐하나 제대로 해내지를 못하더군요
저랑 비슷한 부분이 많으세요.
근데 잘리는 게 자존심상하고 자존감 떨어지고 하다보니 오기가 생기면서 쪼오금 극복을 하고 있습니다
미용기술을 배웠지요ㆍ직장도 다니다가 안다니다가 ~실력이 늘지를 않더군요 ㆍ여기저기 학원을 돌면서 기술을 늘롔지만 ㆍ기술은 많은경험과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더군요
그래도 포기 하지 않고 질질 몇십년을 했더니 이제 조금 됩니다ᆢ에효효
예약제로 미용실. 작게 합니다
정말 공감🎉
좀 게으르면 안돼나? 꼭 부지런 해야하나? 난 게으른 내가 좋다.
ADHD에 대해 궁금했는데 확실하게 알게 되어 좋았어요. 알려준 정보 참고해서 조심할게요!
정말 큰 도움 되었습니다!!!!!!
이거 제일 슬픈게 먼지 앎?
adhd인줄 알고 진단 받으러 3군데나 갔는데
adhd가 아니었음..
그냥 우리 아들은 장난꾸러기..
심지어 난 당시 아이는 훈육하면 안된다는 사상에 물들었음
그런데 검진 받고 애아빠가 훈육하는거 안말림 지금은 abhd 그딴거 없이 잘키워 예의 바르고 공부도 잘함
...쓰다보니 내가 잘못했네...
오늘도 드뎌 구독자가되었습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잘때 틀려하는데 유익해서 잠이 안와 ㅠㅠ
완전 나잖아.
ADHD 는 한국처럼 빠름을 중시하는 사회에서 살기 힘듦
어릴때 치료 병원비 너무 많이 들어 포기하고 빚만 지어요 애는 크면서 나아지긴해요 장거리 마라톤같아요 정신적 경제적으로 부모몫이예요 의사도 잘모르더라구요
The BEST children & youth psychiatrist!!
⭐ 💎 🏅 💐
Up-today neuroscience knowledge, insightful, experienced, empathetic, ... words not enough to describe this physician. 👍👍🏆
He changes lives of countless, pulling out from their suffering/devastation/misery,
yet in a calmly & most persuasive way.
What a physician & LEADER, top-notch class he representing, the quality of SNU medicine.
Truly thxful on what he does!
💕💚🌻⚘🌿🕊
어릴땐 게으르다 결혼해선 양치기소녀 😢
저도 서울대병원에서소아때 진단받았는데 시간약속은 항상10분 먼저가요 늦는게 싫어서 다른건 정말 심하게 게을러요
스스로 하고싶은걸 해보세요. 작은것 부터
치료 안되던데요.약간에 완화이지 치료라는 개념을 가지면 힘들어요.
맞습니다. adhd는 치료불가능이라고 사실상 확정된 상태인데 어릴때 해야된다는게 어릴때부터 약먹으면 혈관발달안되는 뇌부분이 발달되는 케이스가 종종있어서 일찍 받으라고 하는거라고 하네요.
근데 중요한 건 연구도 많이 하고 사회적으로 강의로 이 병에 대한 노출이 되는 건 맞지만 실제적으로 약물 치료든 심리상담든 그닥 효과가 없다는 거
경계성지능도 마찬가지
다들 끝까지 들으면 좋을것같아요 처음엔 나도? 내아이도? 하는 생각이 들지만 디테일하게 들을수록 구별이 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그래요. 데드라인을못지키는
근데 상담 치료약이 너무 비싼것같아는데 제가 잘못알고있는걸까요. 1인가구인데 비용이 부담스럽기그지없더라고요.
보험은 적용이 안되는건가요
사람이 4 차원 성질 이라면 그것도'에이디에취디' 와 관련되나요?? 어려서 피아노를 가리키는 데는 따라하는경우는 ??.
어디서 어디까지가 ADHD인지 모르겠네요 ㅎㅎ
인간이 살면서 평균적인 사람들이 겪는 고충들이라
그러게요 안미루는사람어디있고 마감못지키는사람 어디있고 ㅎㅎ 헷갈립니다!
@@user-woochan1113헷갈리면 ADHD 아닌거예요. ADHD라면 스스로에게 확신이 드는 순간이 꼭 옵니다.
다릅니다. 게으름,위생관념,충동적,공격적,도박등등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전형적인 패턴인분을 부모처럼 매시간,순간 돌보며 뒤치닥거리하며 잃어버린 몇년이 됐네요...
법적문제,금전문제,이성문제등등 정상인과는 확실히 다르게 계속 계속 계속 연속적으로 발생해서 돌아서게 됐네요. 약으로 나아진다면 꼭 치료하세요. 본인을 위해서도.
인식이 부족한 것인가- 의지가 부족한 것인가-
10년 전에 선생님께 딸아이 진료 받을 때만 해도 3개월 정도 기다리면 진료 받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예약하기가 힘들군요ㅜㅜ
교수님의 풍부한 지식과 쉽게 풀어주시는 설명, 아나운서 분의 질문과 태도가 매우 훌륭합니다. 내용이 너무 유익해서 정주행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전문의학용어 외에도 평범한 쉬운 말들을 영어로 쓰니 듣기가 불편하네요.....지식인, 전문가들은 꼭 그리해야 돋보일까요?
adhd와 경계선지능과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나 성인 ADHD인가?
요즘 정신과 의사들 뻑하면 ADHD라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
병증을 정상이라고 우기는 중증도adhd 정말 미치겠던데요;; 모든 일정 지각이나 펑크내면서 사람은 시간 원래 아무도 안지키는거고 시간 맞춰 따지는게 이상한 강박증인거고 뭐 이런식으로... 탄력근무하는 사람이라 사회생활 지장없으니 저러던데 진짜 환장하는줄;;
그자는 인지행동의 결핍이나 과잉이 아니라 성격장애 같네요. 나르시스트.
한국 유튜부가 없는 60년대는 이런 배움의 문제 해결책이 가족중에도 ,지인 으로부터, 한국교육도 국가가 가난할때는 기회가 없었읍니다. 뒤늦게 배우는여러 상식지식이 도움이 됩니다.
강박증과 adhd 가 같이 오는경우도 있을까요
근데 댓글들 보니 뭐만하면 adhd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것 같네유
영상보고 3분만에 제가 ADHD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상을 끝까지 보고도 그런가요?
@@joypraythanks 영상을 끝까지 안봤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집중력이 없는 ADHD이기 때문입니다
ADHD 약 부작용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두통, 식욕저하 등 다양하고 정도도 다르다고 하던데 용량조절(약 함량조절)이나 성분이 다른 adhd약으로 바꾸는 등 다양한 해결방법이 있습니다. 약을 안 먹어서 일어나는 일상의 부작용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제가 구글링하니 ADHD 약 부작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나오네요 의사도 부작용 거의 없는듯 말해서 제대로 부작용에 대해 설명해줄 의무가 있기에 댓글 쓴 겁니다
ADHD 치료제를 복용할 때는 혈압 상승, 맥박수 증가, 흉통, 호흡곤란, 실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위험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의사와 반드시 상의해야 합니다
@@GOLD-pc3sx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어떤약이든 부작용의 위험이 있으니 의사선생님께서도 함량이 낮은 약부터 시작하는것 같아요. 제 경우에는 처음 복용했을시기에 심장두근거림, 식욕저하가 있었는데 심장두근거림은 콘서타 복용후 가까운시간에 커피를 마실때에 증상이 심해서 먹는 시간을 조절을 했고, 식욕저하는 2달차부터 없어졌습니다!
adhd의 증상으로 시간관리를 얘기하며, 과제 등의 마감을 예로 드는데 이 때는 과제 해결에 걸리는 시간을 가늠하지 못하는 지능 문제처럼 얘기하더니 후반에는 집중력 문제라고 하네.
영상의 내용과는 별개인데, 좋은내용에 비해서 마이크가 아쉬운것같아요. 교수님과 한석준아나운서님 두분 다 너무 멋있는 저음이신데도 불구하고 소리 울림이 있고 찢어지는 소리도 약간 나네요. 튀는 소리도 나고.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ADHD 판별 기준이 확장될수록 의사들은 좋아함. 향후에는 성격이 조금만 별나도 ADHD 치료 받으라고 할 것임.
성인 adhd인데 관심없는일에 강제로 집중하려고 노력하면 20분도안되서 급 피곤해지고 눈밑에 다크써클생기고 그럽니다.. 빨리 집에가고싶고 가만히있지를 못하겠더라고요ㅠ
시간개념이😂 나네
1:42 일이 많기에 ㅋㅋㅋ 어차피 납기 못지킴
하 저의얘기네요 ㅠㅠㅠㅠㅠㅠ
그럼 adhd 아닌 아이들은 말씀하신 증상들이 다 잘 된다는건가요? 그럼 안되는 아이들은 다 검사 받아봐야하나요.?
😮
ADHD의 환경적 요인 근본적 요인을 일부러 얘기 안하네
불우한 가정환경 방임 학대
아동학대 보호 관리 시설 어린이들70% 이상이 ADHD 약을 먹는다죠
공감합니다.
저도 adhd인데 아동학대를 오랫동안 당했어요
환경적 요인 크지요.예를 하나만 들면 신호등도 없는 북한 시골에서 자란 아이가 갑자기 서울 한복판에 이사오면 ADHD진단을 받을 확률이 높을 거예요. A무리에서는 정상이지만 B무리에서는 발달장애로 나오지요...
이게 맞음
나도 어릴적 계모에게 학대 방임 당하며 컸는데
10대때 지각으로 너무 힘들었고
성인 돼서도 그랬음
그래서 걍 약속 자체를 안만들기도 함
암튼 지금은 30대지만 어릴적 내가 넘 불쌍함
Adhd는 환경보다 유전영향이 더 커요
adhd라서 참을성 없고 부모 자격 부족한 양육자에게 학대를 당한 걸 수도 있죠.
ADHD 할래
난가?
약 먹어본 분들은 정확히 어느곳이 어떻게 나아졌나요?
뒤엉켜있던 머릿속이 말끔해지는 느낌이 있대요
머리가 조용해져요 (콘서타) / 충동이 줄어들었어요 (아토목)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약이 부작용이 심해요
@@이기자y-h어떤부작용일까요
기안
접니다.이젠.정신에병이있네요.ㅜ
성인 ADHD라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ADHD때문인건지 궁금하네요.
제가 어떤 걸 학습할 때 굉장히 느립니다. 저보다 머리가 안좋다 생각한 사람들보다도요.
하지만 비슷한 종류의 것들을 학습해 본 상태에서 같은 계열의 것들의 새로운 지식들을 받아들이는건 보통 사람들보다 빠릅니다.
응용도 좋은편에 속하고요
4:50
난가?ㅋㅋ
선생님 저는 57세인데요
ADHD 어디서 검사 받을 수 있을까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검사가능해요.
인터넷에서 좀 알아보시고 성인 ADHD를 많이 진료해본 병원이나 상담센터를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과잉행동있는 아동 ADHD 위주로만 진단하는 병원에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울 수도 있어요 그리고 여러가지 검사하는 것도 시간과 비용이 좀 많이 들 수 있어요
@@김은정-m9u
네 감사합니다
@@Wwananda
네 감사합니다
ㅋㅋ당뇨겠지
결국 부모탓이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는거죠. 부모가 자신들을 알고 데리고 가는겁니다.
다 그런건 아니에요
유전적 요인이나 유전자의 랜덤 형성이라 부모를 닯은거 라고ㅠ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하잖아요
랜덤유전자 현성!
영상은 안보구 개소리하네 ㅎ
다 그런건 아니지만 후천적으로 부모와의 배경 환경으로 인해 사람이 형성이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아이구. 이해력이 딸리시나 그런식으로 단정짓지말라구요.
문예체!
윤석10
정신승리들 그만하시고 나가세요
정신승리는 니가 하는 것 같은데? 여기가 온라인 아니면 너 따위가 이렇게 얘기할 수 있겠어?
자신에게는 관대하죠? 남에게는 비난이 앞서거요ㅋㅋㅋ 그것도 병이에요. 주변에 마음을 터놓을 친구 한명없죠?
@@대파케이크너따위라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