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흑인 차별 시위를 이해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책!|랠프 엘리슨 『보이지 않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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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0 ก.ย. 2024
  • #렐프앨리슨 #민음사 #알려드림
    민음사가 알려드림 [작가 에디션] 일곱 번째 주인공은
    무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누르고
    『보이지 않는 인간』으로 전미 도서상(내셔널 북 어워드)를 수상한 작가
    세계적으로 뜨거운 #BLM 운동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꼭 알아두면 좋을 작가 랠프 엘리슨입니다.
    📌해외문학 지식교양 '민음사가 알려드림'은
    한 달 주기로 화요일 오후 5시에 업로드됩니다.
     
    📌이벤트
    민음사가 알려드림 '랠프 엘리슨'편을 보시고
    1. 민음사TV를 구독한 뒤
    2. 아래 댓글란에 자유롭게 의견을 남겨주세요~
     
    5분을 선정해 세계문학전집 '보이지 않는 인간 1,2'를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민음사 인스타 / minumsa_books
    ▶민음사 트위터 / minumsa_books
    ▶민음사 페이스북 / minumsabooks
    ▶민음사 블로그 blog.naver.com...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80

  • @minumsaTV
    @minumsaTV  4 ปีที่แล้ว +15

    📌이벤트
    민음사가 알려드림 '랠프 엘리슨'편을 보시고
    1. 민음사TV를 구독한 뒤
    2. 아래 댓글란에 자유롭게 의견을 남겨주세요~
     
    5분을 선정해 세계문학전집 '보이지 않는 인간 1, 2'를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당첨자는 7월 28일 민음사TV 커뮤니티에서 발표합니다.)

  • @yooheecha5020
    @yooheecha5020 4 ปีที่แล้ว +28

    이번 편 너무 좋네요. 세계문학전집은 아무래도 백인 작가의 작품 비중이 높고, 민음사가 알려드림 코너에서도 백인 작가들의 작품들 위주로 소개되었던 것 같은데, 이번 편으로 보다 지평이 넓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민음사가 여성 작가(이제는 이 말도 고리타분하지만!)의 작품들을 적극적으로 소개해주시는만큼, 이 코너가 앞으로는 보다 더 다양한 인종의 세계문학을 소개해주시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 @user-pp5gh3nx9r
    @user-pp5gh3nx9r 4 ปีที่แล้ว +5

    자기 스스로가 자기자신을 고유한 한 사람으로 인식하고 남도 똑같이 그 자신으로 봐주어야한다는 말 너무 좋네요 이 세상의 모든 차별이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 @sjh7683
    @sjh7683 4 ปีที่แล้ว +15

    뉴스는 현미경, 책은 망원경, 사회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뉴스와 책을 함께 봐야 한다는 말이 인상깊었어요. 쉽지 않겠지만 모든 차별이 하루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네요ㅠㅠ 계속 관심 가지면서 고민해야할 문제인 것 같아요... 좋은책 추천 감사합니다!! 알려드림 올라오는 주제마다 새롭게 알게된 내용이 많아서 좋았어요 ㅎㅎㅎㅎㅎ다자이오사무 인간실격도 세계문학전집 제일 좋아하는 것 중 하난데 언제 한번 소개 됐으면 좋겠습니다!!!!

  • @cutethief12
    @cutethief12 4 ปีที่แล้ว +20

    진짜 꼭 챙겨서 보는 .책 이외에 배경지식까지 꼼꼼하게 해줘서 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느낌이에요!!! 매번 시의적절한 아이템으로 골라주시는 센스까지 :)
    오래오래 해주세요!

  • @user-xc6zc2dc7v
    @user-xc6zc2dc7v 4 ปีที่แล้ว +5

    국내에서도 BLM에 대한 반응이 점점 갈라지면서 과연 무엇이 맞는가 고민하게 되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나니 중요한 건 LM 앞에 무엇이 붙어있느냐가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랠프 앨리슨이 말한 것처럼 우리 모두가 개인의 주체성을 잃지 않고 진정한 '나'로 있으며, 동시에 타인을 그렇게 인식해야 한다는 것을요. 흑인 인권 문제, 알고 싶으면서도 왠지 외면하고 싶은 이기적인 생각이 있었는데 덕분에 좋은 책도 알아가고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민음사가 알려드림은 항상 정보 전달을 넘어서서 시청자로 하여금 생각을 발전시키게 해서 좋아요. 감사합니다!

  • @user-rm2ej8mk8i
    @user-rm2ej8mk8i 4 ปีที่แล้ว +7

    말줄임표 졸업 여행 이후에 오랜만에 영상 올라왔네요! 오늘 영상 너무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여성이면서 저소득층이고 지방 거주를 하는 저로서는 내가 비주류에 속한다는 생각을 평소에 많이 하고는 했는데요. 내가 소위 주류로 여겨지는 집단에서 조금 벗어난다고 해서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게 아닌데, 그저 사람마다 다른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 뿐인데, 그동안 왜 그렇게 스스로를 탓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에서 설명해주셨듯 흑인 주인공이 백인 집단에게 인정 받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거기에서 제 모습을 본 것 같아서 과거의 저 자신에게 짠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겠습니다!! 늘 감사해요😊

  • @user-rc4ih3de3f
    @user-rc4ih3de3f 4 ปีที่แล้ว +6

    신문 기사에서 민음사 유튜브에 브이로그 올리신 분 유튜브로 찾았는데 이 분이셨네요 편집자님 덕분에 제 진로를 정했고 어떻게 준비 해야 하는 지도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정말 제가 너무 감사한데 인스타는 따로 안 하시는 거 같고 정말 아쉬워요 사회적 이슈도 다뤄주시고 출판 일 에서도 정말 다른 출판사 못지않은 양향력도 보여주고 또 결과로도 보여주는 민음사 너무 좋은 출판사 같고 저도 후에 될 수만 있다면 민음사 같은 곳에서 편집 일을 해보고 싶네요 민음사 화이팅.

  • @stacyhong273
    @stacyhong273 4 ปีที่แล้ว +3

    150년전 남북전쟁 노예제도페지 법적으로 평등하지만 사회적.문화적 차별은 계속 존재하였다. 문맹시험을 보게 했다니... 짐크로법 인종분리정책 separate and equal ㅠㅠ
    보이지 않는 인간임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가 정말 가슴 아프게 느껴집니다
    차별과 배제를 모르게 하고 있는 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어디에도 없는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떠나는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랠프 앨리슨의 보이지 않는 인간👍👍👍

  • @user-jk9pn3lh1t
    @user-jk9pn3lh1t 4 ปีที่แล้ว +5

    흑인인권차별이 논란이 되었을때,개인적으로 외국인노동자로서 살면서 차별에 대한 경험이 있어서 그때 생각도 나네요 사람은 누구를 싫어하는 마음처럼 누구나 혐오와 차별에 대한 마음은 있다고생각합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지양하는것이 중요하겠죠. 백인은 흑인을,영어권은 동양권을,동양인은 동남미사람을, 차별이 차별을 낳는 약육강식의 문화가 이제는 좀 끝났으면좋겠어요 그 가운데에서도 차별을 뛰어넘어 자기자신을 보는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주는 좋은책이네요!

  • @LAMLIM_LIM
    @LAMLIM_LIM 4 ปีที่แล้ว +4

    어디선가 본 말인데 본인의 잘못은 복잡한 상황과 이유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여기고, 타인의 잘못은 그 사람이 원래 그런 거라고 간단하게 치부해버린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후로 사람의 복잡성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면 함부로 대할 수 없게 되고 저절로 존중하게 되더라고요. 개인의 주체성을 되찾고 타인의 주체성을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편집자님 영상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기다리고 엄청 좋아하는 시리즈예요 ❤😊

  • @mathildatv
    @mathildatv 4 ปีที่แล้ว +2

    랠프 앨리슨을 모르고 있었는데, 민음사를 통해서 알게 됩니다. '보이지 않는 인간' 이라는 제목만 들어도 전 개인적으로 섬뜩해집니다. 인류문명의 발달과 상관없이 인종차별과 삭막해지는 인간애, 인류애를 보면서 가끔씩 뉴스로만 접하는 일이기를 빌어보지만, 안타까운 일들을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마음 따뜻한 일들이 더 많다고 믿고 있기에 오늘도 '희망'을 빌어봅니다. 바쁜 시간 쪼개어 민음사의 책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codelautrec6604
    @codelautrec6604 4 ปีที่แล้ว +1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목소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최근 사회 곳곳에서 차별과 혐오를 발견할 수 있잖아요. 인종 뿐 아니라 성정체성 등 나와 다른 것을 무조건 틀린 것으로 간주하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편견을 가지고 폭력 아닌 폭력을 휘두르고. 나를 비롯한 사회의 구성원들이 문제인식을 가지고 하나씩 변화해 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딱 맞는 시기에 좋은 콘텐츠를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민음사 화이팅!

  • @user-no6rz8gs9k
    @user-no6rz8gs9k 4 ปีที่แล้ว +8

    세계고전문학을 읽어보려 해도 어떤 책부터 읽으면 좋을지 감이 오지 않아 막막함이 있었는데 알려드림 컨텐츠가 나온 이후로 쭉 따라가며 읽어보고 있어요~ 세계문학전집에서 비교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을 시의적절하게 소개해주시니 너무 유익하고 흥미로워요. 이번 작품도 관심이 생겨서 곧 읽어보고 싶어요. 얼마 전 sns에서 시위현장을 담은 영상을 보았는데 기성세대의 흑인들이 시위에 나온 16세 소년을 보고 너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외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울컥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과연 50년대를 살았던 사람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미국사회는 어떨지, 그때의 사람들이 이뤄낸 것들은 어떤 것인지 현재 사회모습과 비교하며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anho7375
    @anho7375 4 ปีที่แล้ว +4

    항상 ‘민음사가 알려드림’ 잘 보고 있어요. 영상이 하나하나 업로드 될 때마다 혜진님 설명 실력도 향상되는것 같아요!!! 뉴스에서 경찰이 민간인을 죽였다, 심지어 백인경찰이 흑인민간인을 죽였다는 사건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던,,ㅠㅠ 흑백분리정책 Colored 라고 써있는 것을 보니까 영화 ‘히든 피겨스’가 생각났는데요 NASA와 같은 세계적이고 국가적인 기업에서도 ‘흑인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이 존재했다는것이 미국의 차별역사를 보여주는것 같았어요. 외부에서는 얼마나 더 심했을지.... 차별이 당연시 되었던 그 시대의 일을 글로 남겨 후대에 오랫동안 전해주는 작가와 작품들이 있기에 더 생각해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주체성을 확보하는게 정말 단순한 것 같지만 제일 어려운 일이죠. 자기소개서 한 항목을 쓸 때도 며칠이 걸리고 너의 특기를 말해봐라 해도 선뜻 말하지 못하잖아요. 저도 여성으로 살면서 차별이라는 주제에 관심이 많은데 언제 어디서 나도 모르게 차별을 하고 있는지도 몰라요. 선량한 차별주의자(타출판사...ㅠㅠ)라는 책을 읽으면서도 머리가 띵 했거든요.. 이번 기회에 보이지 않는 인간을 읽어봐야겠어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user-ke6vh7wz9z
    @user-ke6vh7wz9z 4 ปีที่แล้ว +5

    정말 감명깊게보았습니다. 특히 속한 집단으로 개인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 요즘, 우리 사회를 다시한번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 @pinaj1080
    @pinaj1080 4 ปีที่แล้ว +5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 지금에 어울리는 선택을 하셨네요. ㅎㅎ 민음사 알려드림이 아니었다면 저에게 랠프 엘리슨이란 이름은 스쳐 지나는 이름에 불과했을 거예요.
    편집자님 말씀처럼 시대와 인종, 성별이 다른 우리가 읽어도 공감되고 가슴에 울림을 줄 수 있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과거엔 저도 모르게 주류이고 승자인 이들이 써온 역사와 정보만을 습득해왔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은 이들이 주는 메시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 @yeong801
    @yeong801 4 ปีที่แล้ว +2

    요즘 마음이 너무 아프고 화가 나는 일이 자꾸 일어나네요. 많은 것들이 바뀌었지만 그 무엇도 바뀌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단지 인종, 성별 등으로 고통받지 않고 평등한 사회가 오기는 오는 걸까요.. 이럴 때일수록 잊지말고 포기하지 말아야겠죠. 혜진 편집자님의 설명을 듣고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 @user-ob7dr4vu4e
    @user-ob7dr4vu4e 4 ปีที่แล้ว +3

    내 자신을 제대로 보는 것, 그리고 내 주변의 모든 존재들의 있는 그대로를 바라 봐 주는 것. 차별과 배제가 없는 세상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인것 같아요! 렐프 앨리슨 꼭 읽어보고 싶어요🙈🧡

  • @z809020
    @z809020 4 ปีที่แล้ว +4

    그때 알려드림에 나오는 작가를 선정하는 기준에 시의성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정말로 시의적절한 책이 소개된것 같네요. 미국에는 이 인종차별 이슈의 책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 @user-ul3tq9pb8j
    @user-ul3tq9pb8j 4 ปีที่แล้ว +4

    큰 울림을 주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zu7uf5xr1r
    @user-zu7uf5xr1r 4 ปีที่แล้ว +7

    늘 감사하게 잘 보고 있던 와중에 시의성이 적절한 책을 그 시대의 상황과 함께 설명해 주셔서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박혜진편집자님께서 늘 그렇듯 차분한 목소리와 발음으로 몰입감 있게 설명해주셔서 SNS에서 보는 짧은 문장들 보다 긴 호흡의 영상임에도 훨씬더 감흥이 있었고, 잠시 느슨했던 독서의 의지도 다잡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문학작품 작가님들 많이 소개해주세요!! 살아해요 민음사티비!!!

  • @shk2973
    @shk2973 4 ปีที่แล้ว +4

    이런 컨텐츠 한달에 한번 너무 적어요..ㅠㅜ 더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진짜 너무 유익하고 좋아요👍👍

  • @user-wk5xw4dv7j
    @user-wk5xw4dv7j 4 ปีที่แล้ว +3

    잘 알지 못했던 작가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좋네요~ 뭐든지 어떤 사회이든지간에 자기자신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 @user-zo3fe4yz4y
    @user-zo3fe4yz4y 4 ปีที่แล้ว +5

    민음사가 추천하는 책 영상 이번에 처음 보게 되었는데, 말씀해주시는 분 목소리와 발음도 너무 좋으시고 흑인 차별을 미국 남북전쟁부터 거슬러 올라가 설명해주시는 게 정말 좋았어요. 또한 계속 자막을 달아주셔서 이해도도 높아지고 청각장애인들도 좀더 수월하게 영상을 볼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소수자들을 집단화하고 개인으로 보지 않는 문화가 여전히 존재하는 21세기 현재에 시의적절한 책인 것 같아요! 물론 소설의 주요 맥락은 흑인으로서 겪는 정체성의 분열이겠지만, 이는 주류 사회에 편입되지 못한 모든 소수자들이 겪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류 사회에서 누리는 기득권을 가지기 위해서는 주류(백인,남성,비장애인 등)의 인정을 받아야만 하지만, 결국 자신의 소수자성 때문에 인정받지 못하고 다시 소수자 집단에 속한 자신을 돌아보고 자책하는 현상은 어디서나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요. 소설 속 주인공이 백인 사회에 들어가고 싶어 고군분투한다는 이유로 막연히 비난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보다는 소수자를 차별하는 사회 구조에 의문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는 게 더욱 중요하지 않을까요? 모두가 하나이자 개인으로 존재하는 사회가 와야 한다는 영상 마지막 말이 정말 와닿았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챙겨봐야겠어요 ㅎㅎ

  • @user-du3um4qe6x
    @user-du3um4qe6x 4 ปีที่แล้ว +2

    꽤 오랫동안 화제여서 관련된 문제에 대해 궁금했는데 책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ne6wd3qe3z
    @user-ne6wd3qe3z 4 ปีที่แล้ว +4

    민음사티비는 출연진 ~ 콘텐츠 ~ 편집까지 완벽한 거 같아요 ( ˃̵⌓˂̵) 볼 때마다 위로 받고 갑니다.

  • @user-mb5wq6jc7y
    @user-mb5wq6jc7y 4 ปีที่แล้ว +3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에 이런책이 있는줄몰랐는데 좋은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jyzzang1212
    @jyzzang1212 4 ปีที่แล้ว +4

    최근의 화제인 인종차별과 관련된 문학이라 더더욱 읽어보고싶어요 편집자님의 설명은 항상 독서를 더 하고 싶게 만드세요 ㅎㅎㅎ

  • @pseudogarden
    @pseudogarden 4 ปีที่แล้ว +2

    재미있기도 하고 마음이 무겁기도 하고 진심으로 동의하기도 했네요 세상을 바꾸려면 일단은 나부터, 세상의 모두가 하나하나의 다 다른 사람들이고 모두에게 각자의 이야기가 있다는 걸 잊지 않으려고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걸 항상 유념하고 있다는게 참 어렵기도 하지만...(ㅠㅠ) 사실 내가 할 수 있는건 오직 내 삶의 태도를 지키는 것..뿐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 @user-xw8wc3cy1h
    @user-xw8wc3cy1h 4 ปีที่แล้ว +1

    항상 좋은 영상과 함께 책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존재했지만’ 보이지는 않았다.
    요즘 시대적 상황에 정말 맞는 문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하나 놀란점은 바로 이 소설에 주인공의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는점인데, 아직까지도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있는 차별로 인해 ‘보이지 않는 인간’들이 많다는 점과 더불어 책을 읽는데 몰입감을 줄 것 같습니다.

  • @mj-wb9zs
    @mj-wb9zs 4 ปีที่แล้ว +1

    나를 누구도 아닌 나 자신으로 바라보고 상대방을 어떤 단체나 무리가 아닌 그 사람 자신으로 바라볼때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로 향할 수 있다는 말이 정말 와닿아요. 고등학생으로 단체생활을 하다보면 어른이 되면 또 어떤 무리에 속할까란 생각을해요. 나 자신을 직급이나 외적상태로 보는 것보다 자신 그자체를 바라보는 것과 타인을 그 사람 자체로 바라보는 것이 힘들면서도 얼마나 중요한지 영상에서 깨닫고 갑니다😭 보석같은 소설 보이지 않는 인간 꼭 읽어볼거에요!!(시험기간이지만...지금 당장 읽고싶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taehokim6816
    @taehokim6816 4 ปีที่แล้ว +2

    어쩌면 이렇게 깔끔하게 설명을 잘 해주시나요.
    설명 잘 들었습니다.
    얼른 읽어보고 설명에 공감하고 싶네요~

  • @user-in1ep3mf9m
    @user-in1ep3mf9m 4 ปีที่แล้ว +1

    저는 세계문학 하면 왠지 영미/유럽권 작가들이 떠오르는 편견(?)을 갖고 있는데, 차별을 이야기하는 흑인문학이라는 점에서 2중으로 충격을 주네요. 유익했습니다. 여성차별, 인종차별 등 소수자의 목소리를 소개해주시려는 노력 고맙습니다.

  • @BeWells423
    @BeWells423 4 ปีที่แล้ว +1

    영화 '세상을 바꾼 변호인'에서 '성별과 인종 모두 선택할 수 없는 생물학적 특성이다'와 비슷한 말을 했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영화를 본지 좀 돼서 정확하진 않네요).
    흑인뿐만 아니라 아시안, 히스패닉 등 백인이 아닌 인종은 여전히 차별당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러니 아시안 여성으로서 차별의 이야기에 공감이 가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겠죠. 최상층에 있는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에 쉽게 공감하지 못합니다. 자기의 이야기가 아니니까요.....
    사람들은 인종, 성별, 학력, 재산, 장애, 성 정체성과 성 지향성 등 정말 다양한 이유로 차별당합니다. 저 또한 차별당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서 영상을 보고 마음이 울렸습니다. 그래서 매번 좋아요만 누르고 말았는데, 이번에는 댓글을 꼭 쓰고 싶었습니다. 아직 소개해주신 책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저를 포함하여 소외되고 차별당하는 이들에게 힘이 되는 좋은 책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가 되네요. 응원합니다:)

  • @cpbycp
    @cpbycp 2 ปีที่แล้ว

    정말 정말 유의미하고 좋우 영상이었어요 이렇게 또 배운다....👍

  • @onon3611
    @onon3611 4 ปีที่แล้ว +1

    어쩌다 민음사 채널의 영상 하나를 봤다가 어라? 출판사에서 하는 유툽인데 생각보다 재밌잖아? 하면서 정주행했네요. 특히 알려드림 코너가 알차고 양질이라 보는 재미가 있네요. 편집자님 이야기에 빠져서 듣다 보니 언젠간 꼭 세계문학전집 도장깨기를 해보고 싶어지네요. 다음에 소개해 주실 작가는 또 누구일지 너무 기대됩니다.

  • @myp84
    @myp84 4 ปีที่แล้ว

    민음사 알려드림 작가에디션은 사랑입니다. 올해 민음사 북클럽 가입하면서 세계 문학책들 읽기 시작했어요. 예전에 읽어봤던 책들도 지금 읽으니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작가에 대해 알고 책을 읽으니 이해도 더 잘 되는 거 같고 재미있어요. 오래오래 해주세여^^

  • @soonph2119
    @soonph2119 4 ปีที่แล้ว +2

    진짜가 돌아왔다♥

  • @user-ds3lp9xw8c
    @user-ds3lp9xw8c 4 ปีที่แล้ว +4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만 인종차별에 대해 거시적으로 분석한 책도 같이 소개해주면 더 입체적인 분석이 될 것 같아요.

  • @user-kj9hj8xk2l
    @user-kj9hj8xk2l 4 ปีที่แล้ว +3

    흥미가 생기네요! 구매해야겠어요!

  • @hyeon813
    @hyeon813 4 ปีที่แล้ว +2

    오랜만에 또 좋은 책을 소개받았네요. 평소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가지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트랜스젠더분들에 대한 다큐를 봤을 때도 에이즈 감염인 관련 단체들과 세미나를 했을 때도 우리가 쉽게 집단이라는 이름으로 누군가를 단순화하려는 태도가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실은 트렌스젠더분들은 남자 같은 여자 여자 같은 남자 처럼 단순하지 않고 한분 한분이 자신의 성별에 대해 받아들이는 태도가 각기 달랐고, 에이즈 감염인들도 흔히 게이 남성으로 단순화시키지만 사실 다양한 성적지향과 성정체성이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임이었습니다. 어떤 집단으로 단순화되어 취급받기보다 한 명 한 명의 개인이 존중받는 그런 세상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책은 구매해서 읽어보고 선물로 또 받는다면 누군가에게 선물해야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me2cp7eb2u
      @user-me2cp7eb2u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그런데 아이라니한건 흑인 남성성을 위해 트랜스젠더,게이,동성애자를 가장 비난하고 혐오하는 집단이 바로 미국의 흑인들입니다

  • @제이-i6m
    @제이-i6m 4 ปีที่แล้ว +1

    다른 코너도 물론 재밌지만 이 코너 진행 깔끔하고 내용도 유익해서 좋아요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특히 끝자락에 결국 인종 차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선 개인의 주체성 회복이 필요하단 것을 듣고 신선한 접근 방식이라고 느꼈는데요, 생각해보니 그동안 어떤 상황에서 흑인을 언급해야 될 때 일부러 흑인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그 사람의 옷차림과 같은 특징으로 지칭 했는데 그 경험과 연결 되는 말인 것 같네요. 동양에 살고 있어서 직접 경험 할 일이 없을 뿐 사실 흑인보다 동양인이 더 멸시받는 존재라 흑인 차별에 큰 관심은 없었는데, 영상을 통해 사고가 확장 됐어요. 우선 가까운 타인부터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이해 하는 태도가 필요하겠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 @gommilee9372
    @gommilee9372 4 ปีที่แล้ว +1

    이번에 수업에서 이 책의 앞부분을 읽게됐었는데 아무런 배경지식이 없어서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어요ㅠ 민음사가 알려드림 보니까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다시 제대로 읽어봐야겠어용 오늘도 유익한 영상 고맙습니다💘

  • @flyhighpearl
    @flyhighpearl 4 ปีที่แล้ว +1

    가끔 세계문학소설은 다른 나라의 소설들이다 보니 번역된 글인데다가 배경이나 정서, 문화가 초반에 금방 파악되지 않으면 끝까지 읽는 내내 잘 읽히지 않고 힘든 경우가 많았습니다. 근데 민음사가 알려드림에서 어느 부분에 포인트를 두고 읽어야 하는지 작가가 의도한 것이 무엇인지 콕 집어주시니 훨씬 더 쉽게 읽히고 그 소설을 더 깊게 느끼게 되더라고요~ 민음사TV 구독한 뒤로 한국현대소설만큼 세계문학도 많이 접하게 됐습니다^^ 제목만 봐서는 어떤 내용인지 단번에 알 수 없었던 이번 책도 이 에피소드를 보고 나니 정말 궁금해지네요 ㅎㅎㅎ

  • @user-kq1tk1ji7e
    @user-kq1tk1ji7e 4 ปีที่แล้ว +4

    후우 얼른 집에 가서 봐야지!!!!!ㅎㅎㅎㅎ

  • @jihyejeong5666
    @jihyejeong5666 4 ปีที่แล้ว

    BLM이 이렇게 연결이 되네요! 많고 많은 세계문학전집 중에 무얼 골라 읽어야하나 싶을 때마다 알려드림을 보고 알차게 읽고 있습니다 :) 잘 몰랐던 작품들에 대해 이렇게 설명해주시니 궁금증이 일어 읽어보지 않을 수가 없네요! 이번 콘텐츠도 너무나 알차고 좋았습니다~ 알짜배기 콘텐츠 늘 감사해요🙏

  • @ohjidaerooda
    @ohjidaerooda 4 ปีที่แล้ว +1

    최근 BLM운동이 진행되며 영화 헬프와 셀마를 다시 보며 세상을 "똑바로" 바라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이유로 자주 외면하면서 살지만, 그로 인해 매우 많은 사람들이 공격받고 피해를 받아 아프고 결국 죽음에 이르기까지 하는 것은 나의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저는 이번 사건을 통해 나의 사소한 외면이 그 죽음에 일조했을지도 모른다고 느꼈습니다. 동시에 이 세상을 입체적으로 보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적확한 매체를 통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고민해야 함을 늘 상기시키려고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주신 작품을 보며 또한번 생각의 저변을 넓히고 싶습니다. 늘 잘보고 있다고 이제야 말씀드리네요. 점점 더워지는 날,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kowalski777_
    @kowalski777_ 3 ปีที่แล้ว +1

    나는 브라질이고 나의 브라질의 한국인 우리는 인종의 가마솥에 살고 아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유럽인과 전 세계의 사람들 나는 어떤 세계에서 대리인이 신인지 그의 색깔, 체중 및 얼굴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매우 슬프다 고 생각합니다.하나님은 이웃을 사랑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형제이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 똑같습니다.

  • @user-ly3ki3cq4b
    @user-ly3ki3cq4b 4 ปีที่แล้ว

    자기자신 조차 제대로 보지 못하고 보이지않는 인간이 되길 자처하는 것, 정말 공감되고 주체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시의성 있는 담론을 문학과 연결지어 더 넓게 깊게 생각할 수 있게 해주셔서 늘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

  • @user-dz8qi7ep5t
    @user-dz8qi7ep5t 4 ปีที่แล้ว +3

    요즘 페미니스트로서, 우리나라의 페미니스트들의 담론 중에서 획일화를 원하는 목소리들이 큰 것 같아 이런 방향이 정말 맞는지 의구심이 들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제가 왜 이런 생각이 자꾸 들었는지 깨닫게 되었어요. 인권 운동가들도 인권을 위하는 사람이기 전에 각자의 개성을 가진 사람들인데 이런 개성을, 가치관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모습이 옳지 않아보여서 그랬나봅니다. 그래서 '우리의 운명은 하나가 되는 것이지만 동시에 여럿이 되는 것이다.' 라는 문장이 정말 와닿네요.

  • @Djdidhdhckdishwk
    @Djdidhdhckdishwk 4 ปีที่แล้ว +4

    인종차별뿐아니라 페미니즘에도 적용할 수있는 문제라고 생각되어 스킵없이 끝까지봤습니다. 책도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 @user-mz3zu8kz4i
    @user-mz3zu8kz4i 4 ปีที่แล้ว

    책과 관련한 이슈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주시고, 단순히 줄거리를 알려주시는 게 아니라 전반적인 맥락, 책의 의미를 짚어주셔서 더 책 내용이 와닿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인간이 느끼는 무력감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 있을지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상이 바뀔 것 같지 않은, 더 나아질 것 같지 않은 상황에서 인간이 느끼는 감정이나 극복하려는 의지를 다룬 책에 대해 알고 싶어요!

  • @chounical
    @chounical 3 ปีที่แล้ว

    12:40

  • @user-sq1if3kc4i
    @user-sq1if3kc4i 4 ปีที่แล้ว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책에 대한 유튜브는 지루할 것 같았는데 편견 깨준 민음사tv최고에요ㅠㅠ
    말줄임표 먼저 열심히 보면서 민음사가 알려드림은 제가 읽은 책 이나 작가 위주로 먼저 골라서 봤는데
    이번에 너무 핫했던(?) 이슈여서 안읽고도 본 영상인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확실히 책 보기 전에 영상보는거랑 읽고 보는 거랑 확 다른 느낌이긴 해요 책 읽고 다시 보러 와야할 것 같아요 ㅋㅋㅋ

  • @chanhokimcpa
    @chanhokimcpa 4 ปีที่แล้ว

    책을 읽다보면 나름의 재미로 다 읽었더라도 그 배경지식이나 깊이있는 해설을 들으면 완전히 다른 모습을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민음사가 알려드림은 언젠가 세계문학전집 전체를 커버할 날을 기다려봅니다. 물론 그 전에도 꾸준히 유익한 내용 부탁드립니다!!🏳️‍🌈🇿🇦🇳🇪

  • @myungjinnoh4864
    @myungjinnoh4864 4 ปีที่แล้ว

    피부에 와닿는 주제도 아닐 뿐더러 다른 사회적 이슈들로 인해 부끄럽게도 크게 관심을 가지지 못해온 부분인데 '민음사가 알려드림'에서 콕 집어 설명해주셔서 넘 좋네요! 랠프 엘리스의 '보이지 않는 인간' 꼭 읽어보아야겠습니다. 박혜진 편집자님 차분하고 친절한 목소리로 들으니 내용이 쏙쏙 들어와요!!😆

  • @efefaw457
    @efefaw457 3 ปีที่แล้ว +1

    그렇게 차별받던 놈들이 아시아인은 왜그렇게 차별하는지....흑인 인종 차별 문제에 관한 콘텐츠는 흘러 넘치는데 아시아인 인종차별에 대해 거론한 컨텐츠는 거의 없는게 현실임... 아시아인 차별에 대한 미드나 문학작품이 한번 빵 터져줘야할 시기같아요

  • @SODAMi86
    @SODAMi86 ปีที่แล้ว

    너무 재밌어요!! 🙏☺️

  • @user-qq5ww6hv7w
    @user-qq5ww6hv7w 4 ปีที่แล้ว +4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처음 들었을 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참담함을 느꼈었는데 미국 내 공권력에 의한 흑인 희생자 비율이 인구 비율의 2배를 넘어선다니......노예제가 폐지된 지 15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혀 나아진 게 없는,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라는 너무도 당연한 말을 소리 높여 외쳐야만 하는 현실이 안타깝고 씁쓸하네요.
    최근 선량한 차별주의자라는 책을 읽었는데요. 이후 흑인을 비롯한 소수자들의 인권에 대해 자주 떠올리고 지금껏 그들을 대했던 ‘나’의 태도는 어땠는지, 혹여 그들을 편향된 기준으로 바라본 적은 없었는지 이런 회의적인 생각들을 자주 품고 사는 터라 이번 ‘민음사가 알려드림-랠프 엘리슨 편’이 더 강렬하게 와닿았어요. 소설을 읽을 때 보다 더 타인(혹은 집단)에 대한 깊은 공감이 가능하기에 어떤 사건이나 문제에 관심이 생기면 관련 소재를 다룬 소설이 있는지 찾아보는 편인데 이렇게 딱 적절하게 좋은 소설 추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우리 각자가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 될 때, 그리고 상대를 다른 누구도 아닌 그 자신으로 볼 때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로 향할 수 있다.’
    인종차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이 주체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작가의 견해와 더불어 위에 언급한 편집자님의 부가 설명에 크게 공감했어요. 인종차별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등 모든 소수자 집단을 향한 차별의 근원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는 견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알려드림 올라오기만을 기다렸는데 이번에도 유익하고 깊이 있는 영상 너무너무 잘 봤어요. 민음사TV 최고...♥️

  • @blueflower_43
    @blueflower_43 4 ปีที่แล้ว

    차별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인데 책 소개 감사합니다 ㅎㅎ 꼭 사서 읽어봐야겠어요! 책 읽고 저 스스로 곱씹어보고 나면 다른 사람들이랑 비슷한 주제로 논의할때 이야기거리가 많아질 것 같아서 기대돼요

  • @user-py9yv8xe3u
    @user-py9yv8xe3u 4 ปีที่แล้ว

    악의 평범성과도 연결될 수 있는 논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고유한 생각이 아니라 속한 집단의 생각을 맹목적으로 앵무새처럼 따라하다 보면 그것이 곧 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종과 젠더 등 소수자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요즘, 내가 내는 목소리가 진정으로 나의 이익과 평등이라는 가치를 합리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지, 남들의 주장에 편승해서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계속해서 점검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지나친 자기검열에 빠져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해서는 안되겠지만 오롯이 자기 자신으로 살기 위해서는 내 생각이 정말 '내 것'인지 유심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자신의 많은 부분들을 유지하게 만들라. 그러면 독재자는 없을 것이다." 이 말에 다시 한 번 개인의 고유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민음사TV 유익한 컨텐츠 항상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어요:) 박혜진 편집자님 설명이 머리에 쏙쏙 잘 들어와서 좋습니다. 민음사티비 화이팅

  • @user-ff2sn9mq6v
    @user-ff2sn9mq6v 4 ปีที่แล้ว

    시의적절한 책이네요 모두가 다 다른 존재로서 존중 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 @user-ni3hw5ck9m
    @user-ni3hw5ck9m 4 ปีที่แล้ว

    영상 잘 보았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세상을 자세히 보는 뉴스의 눈은 깊고 많아졌는데 넓게 세상을 관조하는 책의 눈과 입은 점점 줄어드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민음사가 알려드림 코너의 영상처럼 조금씩이나마 망원경의 눈으로 보는 법을 알리다 보면 다들 멀리 보는 시야를 되찾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뷰파인더와 같이 넓은 이해를 돕는 영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 @annieway528
    @annieway528 4 ปีที่แล้ว +2

    여신님 컴백!🙊🙊💕💕

  • @burgundy__
    @burgundy__ 4 ปีที่แล้ว

    꺄아 기다렸어요

  • @user-tm7nt7mx1y
    @user-tm7nt7mx1y 4 ปีที่แล้ว +3

    인종차별에 관한 소설 앵무새 죽이기와 가스실이 생각나네요.
    보이지 않는 인간 꼭~~~~ 읽어보겠습니다. 고전은 위대하죠~~~
    박혜진님 진짜 너무너무너무 예쁘세요! 민음사에 놀러가고 싶네용~^^

  • @jennchun
    @jennchun 3 ปีที่แล้ว

    9:51

  • @user-qx2fv6hv6e
    @user-qx2fv6hv6e 4 ปีที่แล้ว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sean2519
    @sean2519 4 ปีที่แล้ว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BLM은 ELM이 더 맞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흑인들의 동양인과 백인에 대한 편견도 마찬가지로 바뀌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흑인에 대한 불평등이 훨씬 크기에 먼저ㅜ개선되어야 하는 것이 맞겠죠. 불평등이 완전이 사라지기는 불가능하지만 끊임없이 개선되어야 합니다.

  • @arancho8833
    @arancho8833 4 ปีที่แล้ว

    너무 유익해요 ♥️♥️♥️

  • @Koomanbo
    @Koomanbo 4 ปีที่แล้ว

    누구나 동등한 권리를 가지며 살아갈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

  • @Sonneem
    @Sonneem 4 ปีที่แล้ว

    구독하길 잘했다.

  • @hyunwookwon
    @hyunwookwon 4 ปีที่แล้ว

    영상은 진즉에 보고, 댓글은 이제야 다네요. 책 받기는, 이미 많은 분들이 좋은 댓글을 달아주셔서 불가능하겠지만, 그래도 이 영상을 보고 단 한가지 느낀 점이 있어 댓글 답니다. 그 한 가지는 "랠프 앨리슨"이라는 작가와 그의 책 '보이지 않는 인간'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전혀 몰랐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작가이고, 마찬가지로 처음 들어보는 책이었습니다. 부끄럽다 생각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책'이라는 것도, 결국 주류의 것들만 읽어온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들이 다 읽는 책을 읽고 유명하다니까 읽었던 것은 아닌가 반성하게 됩니다. 결국 제가 읽는 것은 경험의 확장이나 지식의 습득을 위한 책 읽기가 아니라, 과시적 독서였다는 것. 랠프 앨리슨이라는 작가와 '보이지 않는 인간'이라는 책을 알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전집의 재미는 생소한 작가와 생소한 작품을 만나는 재미가 있는데,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은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듯 하네요.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읽어보아야 겠네요. 고맙습니다.

  • @dadau1444
    @dadau1444 4 ปีที่แล้ว +1

    흑인만이 아닌 동양인들과 여성들도 많은 차별이 있다는걸 사람들이 책을 읽고 느끼는 계기가 되겠어요~ ,오랜만에 너무 즐거웠어요!

  • @user-mp9og6ln9i
    @user-mp9og6ln9i ปีที่แล้ว

    05:03

  • @user-mp9og6ln9i
    @user-mp9og6ln9i ปีที่แล้ว

    08:12